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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말레이시아 전해액 공장 증설 추진

동화기업의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말레이시아 전해액 공장의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해액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 5월 글로벌 배터리 셀 제조사와 2만톤(t)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중 말레이시아에서의 생산과 현지 납품을 앞두고 있다. 증설 공사는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의 연간 생산량은 기존 1만t에서 2만6천t 규모로 늘어나며, 글로벌 생산능력도 연간 약 17만t까지 확대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대한민국과 중국, 헝가리 및 미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 증가 대응 및 추가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남아 지역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지정학적 이점, 풍부한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신흥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주요 아시아 배터리 셀 제조사들도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원배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운영본부장은 “이번 증설은 동남아 지역의 전해액 수요에 부응함과 동시에 추가 고객사 확보까지도 염두에 둔 전략적 사전 채비”라며, “시장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투자 기회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7 08:43김윤희 기자

한싹, 'ZTWMA'로 원격 보안 시장 노린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온라인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이른바 '온라인 원격'이 늘어나고 있다. 외부 개발사와 협업,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원격과 재택근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등 IT 운영 전 주기에 원격 접속이 증가하는 한편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원격'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바로 보안이다. 전체 사이버 공격의 약 70% 이상이 합법적인 계정정보(Credential)를 악용한 공격으로 분석되고, 인포스틸러((Info-Stealer) 기반 공격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스틸러 기반 공격은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계정, 비밀번호, 쿠키, 지갑 정보 등)를 훔치도록 설계된 악성코드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이처럼 이제는 더 이상 단순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이나 경계 보안만으로는 원격 접속 리스크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안 전문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은 이러한 흐름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아, 최근 알서포트와 전략적 동맹을 맺고 '원격 개발-온라인 용역통제-원격 유지보수-원격·재택근무'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격 보안'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일상이 된 원격 시대, 보안 지형도 바뀐다 원격지원·제어·관제 글로벌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성장 분야로 꼽힌다. 원격 업무가 IT 운영의 기본값이 되면서, 원격이 곧 기본 채널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MRFR)는 에이전트 설치 없이 브라우저·경량 모듈을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리스 원격지원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5년 약 32억달러(약 4754억원)에서 오는 2035년 106억달러(한화 약1조5610억원) 규모로 성장, 연평균 12.6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마켓리서치퓨처의 지난 10월 발표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독자적인 기술을 초창기부터 개발해 왔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왔고, 그 결과 원격지원·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6위, 국내 및 아시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률은 원격 분야가 IT 운영의 표준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의미다. 동시에 공격자 관점에서도 탈취한 계정 하나로 원격접속 인프라를 우회해 핵심 시스템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침투 경로가 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국가망보안체계(N2SF),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가이드라인,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온라인 개발 조항) 등의 정책·규제를 내놓으며, 원격 환경에서의 계정관리, 정책 설정, 세션 관리, 로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용역관리 가이드라인은 외부 용역업체 계정의 '등록-승인-접속-작업-종료-로그관리'까지 전 주기 통제를 요구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싹은 국내 원격 분야 리더인 알서포트와의 협력을 통해 '망연계-접근제어-원격제어'를 통합한 'ZTWMA(제로 트러스트 워크 매니지먼트 아키텍처)' 원격 보안 아키텍처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싹-알서포트, ZTWMA로 '원격+보안' 새 구도 만든다 한싹은 최근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와 'AI 전환 및 제로 트러스트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ZTWMA'다. ZTWMA는 '원격접속-접근제어-망연계'를 제로 트러스트 원칙으로 재설계한 아키텍처다. 전체 플로우는 ▲원격접속 단계 ▲접근·권한통제 단계 ▲데이터·로그파일 반출 단계 등 크게 3단계로 구성됐다. -원격접속 단계: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이 외부 용역업체, 원격 근무자가 내부 보안망 접속 시 접속자 신원·단말·세션 정밀 검증+다중 OS,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 세션 녹화·중계 기능 제공 -접근·권한통제 단계: 한싹 통합접근제어 솔루션이 계정·권한·패스워드정책·세션 제어를 통합 관리하며 최소 권한 부여 다중인증(MFA)+세션 모니터링, 운영자·외주인력 구분 정책, 긴급 접속 승인 플로우 지원 -데이터·로그파일반출 단계: 한싹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작업 산출물·운영 로그·파일이 외부로 나갈 때 승인·결재를 거친 뒤 안전하게 반출+승인·결재·로그 추적 기능을 통해 반출 경로 통제 여기에 세션 녹화, 행위 로그, 중앙 집중형 승인, 긴급 접근 통제 기능을 더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로, 어떤 자산에 들어와, 무엇을 하고, 무엇을 가져갔는지”를 한번에 추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ZTWMA' 골자다. 기존에는 원격접속 솔루션과 보안 시스템이 각기 따로 움직이며 운영자 입장에서 '접속-작업-로그반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로우로 보기 어려웠다. ZTWMA는 이 세 축을 하나로 통합해 '처음 접속부터 로그가 반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로 트러스트로 구현해 관리하겠다는 개념이다. 한싹은 이 아키텍처를 새로운 보안 시나리오로 통제하는 프레임워크로 정의하고, 이를 앞세워 원격 개발, 온라인 용역통제, 원격 유지보수, 재택근무까지 각 영역을 단계적으로 공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특히 ZTWMA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영역, 즉 ▲AI 전환에 따른 외부 개발 활성화 ▲국가·공공기관 온라인 용역통제 ▲주요 인프라 원격 유지보수 ▲재택·원격근무 ▲-클라우드 기반 개발·운영 환경에서 '원격+보안'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원격 개발·온라인 용역 통제...공공·금융 개발 방식 변화 공공·금융기관은 AI·클라우드 기반 신규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외부 개발사·SI업체와의 온라인 협업이 일상화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 기관에서는 여전히 VPN과 계정공유, 산발적인 원격접속 솔루션, 엑셀과 메일 기반 용역 관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SE'는 이러한 문제를 겨냥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전자금융감독규정 보안 가이드라인 등 국내 주요 지침에서 요구하는 관리·기술 통제 항목을 충족하도록 설계, 공공기관의 온라인 개발·유지보수·긴급장애처리 환경에서 이미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망연계와 접근제어 기술이 결합된 ZTWMA가 적용되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구현된다. -사전 단계: 용역 계약 체결 시 외부 인력 계정·권한·접속시스템·이용시간을 정책으로 등록 -진행 단계: 외부 인력이 원격 접속 요청->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에서 승인-> 접근제어 솔루션이 계정·권한 검증+용역업체 계정·권한접속 경로와 작업범위를 정책 기반으로 세밀하게 제한+세션 전 구간 로그 수집, 비인가 시스템·프로세스 접근 자동 차단 -사후 단계: 작업 산출물·로그파일 반출 시 망연계 승인·결재 절차 자동 연동+감사·분쟁 발생 시 세션 로그를 기반으로 신속한 원인 규명 이처럼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ZTWMA를 통해 “용역 인력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를 계정·접속·행위·반출 로그까지 국가 가이드라인 수준에서 일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원격 유지보수…데이터센터·SOC·CCTV 시스템까지 확장 데이터센터·국방·SOC 인프라·스마트시티·OT/ICS 설비·CCTV 시스템 등은 대부분 외부 전문업체나 원격 관제센터에 의해 유지보수 되고 있다.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단순 원격접속이 아닌 '중요 인프라에 대한 정밀 접근제어와 감사 가능성이다. 한싹의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PassGuard AM)'은 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CCTV 등 주요 인프라 시스템의 접근제어·계정관리·패스워드관리를 한번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ZTWMA를 기반으로 제어·기록·반출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관리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 즉 ▲게이트웨이 기반 중앙 접근제어 ▲에이전트리스·클라이언트리스 구조로 신속한 도입 ▲운영 서버·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인가자 접근 통제 ▲운영 계정 수명주기(Life Cycle) 관리 ▲패스워드 자동 변경·정책 통제 ▲다중인증(MFA), 접속 이력·세션 로그 관리 ▲이중화 구성, 실시간 대시보드, 시나리오 기반 정책 설정 지원 등을 통해 원격 유지보수 인력의 접속을 통합 제어한다. 한싹은 '패스가드 AM'을 국가 연구기관, 해양 관련 기관, 주요 공공부처, 국방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잇따라 공급,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ZTWMA 관점에서 본 원격 유지보수 시나리오는 ▲외부 유지보수 업체가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을 통해 원격 접속 ▲접근제어 솔루션이 대상 장비·서버에 대한 계정·권한을 정책 기반으로 부여 ▲접속 세션 전체 로그 기록, 비인가 명령·시스템 접근 차단 ▲장애 분석 리포트, 작업 결과, 로그 반출 시 망연계 통해 승인·결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구조는 원격·현장 유지보수의 경계를 허물되, 통제·감사 수준은 오히려 더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일부 공공기관에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이 도입돼 무중단 운영과 신속한 장애 대응을 구현한 레퍼런스가 있어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원격·재택근무…경계 보안 한계를 제로트러스트로 보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재택근무는 이제 상시·유연 근무제의 기본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VPN과 AD계정 공유, 단말 보안 수준 미검증, 데이터 반출 통제 미흡 등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한싹은 자사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로 망분리 환경에서 이미 높은 안정성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왔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국방망, 재택근무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서로 다른 망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보장한다. ZTWMA 관점에서 재택·원격근무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사무실 밖에서 접속: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으로 세션·단말·사용자 식별 -내부 자산 접근: 접근제어로 최소 권한, 세션 제어, 다중인증(MFA) 적용 -자료 다운로드 및 업로드: 망연계에서 파일·로그·자료 반출을 승인·결재 절차와 연동 이를 통해 공공·금융기관은 재택근무 임직원의 접속을 온프레미스 망분리 환경과 유사한 수준으로 통제·감시할 수 있다. VPN, 방화벽 등 단순 경계 보안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계정 탈취·내부자 위협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책·규제와 맞물린 성장 모멘텀 ZTWMA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국가 보안 정책과 정확히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국가망보안체계(N2SF):국가·공공기관의 망분리 체계를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온라인 개발·유지보수 시 용역업체 계정 등록·승인·접속·작업·종료·로그보관 전 주기 관리 요구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전자금융감독규정 가이드라인: 원격지 온라인 개발 및 망분리 대체 통제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구체화 ZTWMA는 이들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아키텍처로,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개별 솔루션별 컴플라이언스를 검토하는 대신 이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한번에 가이드라인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정책 친화적인 구조적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국가 정책을 구현하는 아키텍처로 자리잡을 경우 조달·대형 사업 수주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원격 보안 사업으로 진화하려는 한싹 한싹은 망연계 솔루션으로 축적한 레퍼런스와 통합접근제어를 기반으로 국가망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 축을 이미 확보했다. 여기에 알서포트의 원격 기술을 결합한 ZTWMA를 통해 원격 보안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전략이다. -원격 개발: 외주·협력사와의 온라인 개발·테스트 환경 보안 -온라인 용역통제: 공공·금융기관의 외주 용역 계정·접속·로그 통합 관리 -원격 유지보수: 데이터센터·국방·SOC·OT산업 등 핵심 인프라 원격 운영 보안 -원격·재택근무: 일반 임직원의 상시 원격근무 환경 보안 한싹은 "원격이 이미 일상이 된 지금, '네트워크 경계 안에 들어오면 신뢰'하던 기존 모델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ZTWMA를 앞세운 우리 행보가 새로운 원격 보안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25.11.27 07:00방은주 기자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큐브위성 12기도 모두 600km서 분리 "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27일 새벽 공식 발표했다. 누리호는 이날 새벽 1시 13분 정각에 발사됐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정보를 담고 있는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을 목표 궤도(600km)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했음을 확인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 1, 2, 3단 엔진 연소와 페어링 분리가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의 분리까지 모두 성공했다. 이날 새벽 1시 55분경,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의 전개 등 위성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 부탑재위성 12기는 각 위성별 교신 수신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상국과 교신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성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누리호 2,3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4차 발사까지 연속으로 성공함으로써, 누리호의 신뢰성이 한층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새벽에 진행된 브리핑에 나선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성공은 우리나라가 독자적 우주수송능력을 가졌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 국가 연구소가 한팀이 되어 첫 발사한 것이고, 발사체 개발의 민간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우주개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달 탐사 등 세계 5대 강국으로 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수송능력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발사체가 발사에 성공했다"며 "3차에 이어 4차 성공으로 누리호 신뢰성을 높였다. 자주 우주개발 역량 을 확인했다. 위성발사 성공 수행, 관련 기술 확보, 한화 제작 총괄 참여 역할을 완수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5.11.27 03:08박희범 기자

"골프 비거리 향상"…휴로틱스, 엑소슈트 연구 SCI 저널 등재

휴로틱스는 자사 수동형 엑소슈트가 골프 스윙 시 비거리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바이오메카닉스'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와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권용웅 교수 연구팀이 공동 진행했다. 연구팀은 숙련된 골퍼들을 대상으로 엑소슈트 착용 전후 스윙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엑소슈트 착용만으로 클럽헤드 스피드(CHS)가 평균 2.55% 증가했고, 일부 참가자는 최대 3.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향상은 근력 보조가 아닌 몸통 회전의 탄성 에너지 증폭 구조에서 나왔다. 엑소슈트는 백스윙 구간에서 탄성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다운스윙 시 즉각 방출해 회전력을 강화한다. 이 과정에서 몸통이 골반의 회전을 따라잡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토르소 회전 반동 최대율(MROR)'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엑소슈트가 스윙 메커니즘이나 궤도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로틱스는 이번 연구가 골프 전용 엑소슈트 'H-스윙' 개발의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스윙은 회전 토크를 증폭해 빠른 스윙 속도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돕는 훈련 장비다. 사용자 힘 전달 타이밍과 스윙 시퀀스를 자연스럽게 개선한다.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는 "H-스윙은 스윙 속도 향상, 힘 전달 타이밍 개선, 스윙 인지 능력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며 "향후 트레이닝 장비를 넘어 실제 필드에서도 활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2025.11.26 23:38신영빈 기자

인간 뇌 완벽하게 재현한 미니 '뇌 어셈블로이드' 개발

서울대학교는 생명과학부 신근유 교수 연구팀(김은지 박사, 통합과정 김윤희 연구생)등이 인간의 뇌를 완벽하게 재현한 조립형 미니 뇌인 '뇌 어셈블로이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고려대학교 최정민 교수와 POSTECH 김정훈 교수도 참여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줄기세포를 3D로 배양해 특정 장기 구조를 모사한 미니 장기 모델을 말한다. 또 어셈블로이드(assembloid)는 서로 다른 세포·조직을 조립해 장기의 다층 구조와 세포 간 상호작용을 재현한 차세대 오가노이드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인간 뇌 발달과정을 생체 외에서 단계적으로 모사하는 모듈 기반 뇌 어셈블로이드 기술을 개발했다. 뇌 오가노이드에서 단일 로제트를 정교하게 분리·확장해 릴린(단백질, Reelin) 발현 뉴런층과 다양한 아교세포 계열을 순차적으로 조립함으로써 실제 인간 대뇌피질의 6개 층 구조, 뉴런 간 기능적 연결성, 신경세포-아교세포 간 역동적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재현했다. 이 기술은 기존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발생하던 구조적·기능적 이질성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신근유 교수는 "지금까지의 인간 뇌 오가노이드는 성숙도와 균일성에서 한계가 많았다”며 “이번에 개발된 조립형 미니 뇌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형 뇌 질환 신약 개발의 혁신 플랫폼이 구축돼 조현병이나 치매, 자폐 등의 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에서 공동 1저자로 등록한 김윤희 연구생은 “기존 뇌 오가노이드에 없었던 세포들을 체계적으로 재구성, 인간 뇌의 다종 세포가 협력하는 발달 과정을 역동적으로 모사하는 성숙한 뇌 모델을 발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과학기술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펠로우십'과 '줄기세포 ATLAS 기반 난치성 질환 치료 기술 개발'사업, 보건복지부 '보스턴코리아사업',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한국연구재단 'BK21사업' 지원을 받았다.

2025.11.26 20:22박희범 기자

AI 한테 마피아 게임 시켰더니…최신 AI 12개 전부 거짓말쟁이 못 찾아

인간은 상대방의 표정, 말투, 몸짓을 보고 "저 사람 지금 거짓말하는 것 같은데?"라고 느끼는 능력이 있다. 그렇다면 가장 똑똑하다는 AI는 어떨까? 일본 도쿄대학교 연구팀이 GPT-4o, 제미나이, 클로드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AI 12개를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이들 AI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에서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거의 구별하지 못했다. 마피아 게임으로 AI의 '눈치력' 테스트 연구팀은 AI의 거짓말 탐지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웨어울프(Werewolf)'라는 게임을 활용했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 '마피아 게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여러 명이 둘러앉아 각자 비밀 역할을 받고, 밤에는 몰래 행동하고 낮에는 토론을 통해 누가 늑대인간(마피아)인지 찾아내는 게임이다. 게임 특성상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상대를 속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거짓말이 오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기존에 AI의 거짓말 탐지 능력을 연구할 때는 주로 한 사람이 카메라를 보고 말하는 영상을 분석하거나, 텍스트만 따로 분석하는 방식을 썼다. 하지만 실제 거짓말은 여러 사람이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런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실제 사람들이 마피아 게임을 하는 영상 191개를 수집했다. 여기서 나온 대화 2,360개에 대해 "이 말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판단할 수 없는 말인가"를 하나하나 표시했다. 게임 규칙 덕분에 각 발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성능 AI도 거짓말 10개 중 3개만 맞혀 연구팀은 오픈AI(OpenAI)의 GPT-4o 시리즈, 구글(Google)의 제미나이 2.5 프로, 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5, 메타(Meta)의 라마(Llama), 중국 알리바바의 큐웬(Qwen), 딥시크(DeepSeek) 등 대표적인 AI 모델 12개를 테스트했다. AI에게 게임 영상의 한 장면과 대화 내용을 보여주고 "이 사람이 한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해봐"라고 물었다. 결과는 처참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GPT-4o-mini조차 진실과 거짓만 구별하는 테스트에서 정답률이 39.4%에 불과했다. 동전 던지기(5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일부 AI는 정답률이 10%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AI들은 "나는 마을 주민이야"처럼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발언이나, "저 사람이 늑대인간인 것을 내가 확인했어"처럼 증거를 제시하는 발언에서 가장 많이 틀렸다. 정체 선언에 대한 평균 정답률은 15.7%에 불과했다. 더 큰 문제는 AI들이 판단 자체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AI는 "이건 진실이야" 또는 "이건 거짓이야"라고 명확히 답하기보다, "판단할 수 없음"으로 대답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실제로 게임에서 거짓말이 많이 오가는 긴박한 상황에서조차 AI는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AI에게 없는 것 “상대방 머릿속을 읽는 능력”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연구팀은 두 가지 핵심 원인을 지목했다. 첫째, AI에게는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이 없다. 마음 이론이란 "저 사람은 지금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믿고 있으며, 무엇을 하려는 걸까?"를 추측하는 능력이다. 사람은 상대방의 지식 상태를 고려해서 "저 사람은 자기가 늑대인간인 걸 알면서 일부러 저렇게 말하는 거야"라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AI는 이런 추론을 하지 못한다. 둘째, AI는 표정, 몸짓, 목소리 톤 같은 비언어적 신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연구팀이 AI에게 영상 프레임을 1장에서 3장으로 늘려서 보여줬지만, 성적은 오히려 약간 떨어졌다. 사람이라면 "저 사람 눈을 피하네", "목소리가 떨리네" 같은 단서를 포착해 거짓말을 의심하지만, AI는 이런 신호를 말의 내용과 연결해서 해석하지 못한다. 흥미로운 실험도 있었다. AI에게 이전 대화 내용을 보여주지 않고 현재 발언만 보여줬더니, "이 말이 어떤 전략인지(예: 자기 정체를 밝히는 건지, 남을 고발하는 건지)"를 분류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이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하는 정확도는 39.4%에서 13.4%로 곤두박질쳤다. 이는 거짓말 탐지가 단순히 한 문장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해야 가능한 작업임을 보여준다. 연구팀의 해결책: AI에게 '추론 순서'와 '기억력' 부여 연구팀은 AI의 거짓말 탐지 능력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사회적 사고 사슬(SoCoT)'이다. 이 방법은 AI가 판단을 내리기 전에 단계별로 생각하게 만든다. 먼저 "이 사람의 표정은 어떤가?", "몸짓은?", "목소리는?" 등을 하나씩 분석하고, 그다음 "이 사람은 무엇을 의도하는 것 같은가?"를 추론한 뒤, 마지막으로 "따라서 이 말은 진실/거짓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동적 사회 기억 장치(DSEM)'다. 이 방법은 게임에 참여한 각 사람에 대한 정보를 AI가 계속 기록하고 업데이트하게 한다. "A는 자기가 점쟁이라고 주장했다", "B는 C를 의심하고 있다", "D는 아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 같은 정보를 표 형태로 정리해서 AI가 참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 두 방법을 적용하자 성적이 향상됐다. 기억 장치를 붙인 GPT-4o-mini는 진실/거짓 판별 정확도가 39.4%에서 41.7%로 올랐다. 다른 AI에서도 비슷한 개선이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팀은 "여전히 실용적으로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근본적인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AI는 '지식 엔진'일 뿐, '사회적 파트너'는 아니다 이번 연구는 현재 AI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GPT-4o나 제미나이 같은 최신 AI는 백과사전처럼 지식을 저장하고 글을 쓰는 데는 뛰어나지만, 사람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은 거의 없다. 연구팀의 표현을 빌리자면, 현재 AI는 "강력한 지식 엔진이지, 유능한 사회적 에이전트가 아니다." 실생활에서 이 한계는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온라인 사기 메시지를 걸러내거나, 가짜 뉴스를 판별하거나, 고객 응대에서 불만 고객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는 일에 AI를 활용하려면, 아직은 인간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피아 게임에서 거짓말쟁이를 찾지 못하는 AI가 현실 세계의 복잡한 사회적 상황에서 믿을 만한 조력자가 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이 연구에서 사용한 테스트 방법이 뭔가요? A1. 연구팀은 '마피아 게임'으로 알려진 웨어울프 게임 영상을 AI에게 보여주고, 각 참가자의 발언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히게 했다. 게임 특성상 정답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AI의 거짓말 탐지 능력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었다. Q2. AI가 거짓말을 못 잡아내는 이유가 뭔가요? A2. 크게 두 가지다. 첫째, AI는 상대방이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숨기려 하는지 추측하는 능력이 없다. 둘째, 표정이나 목소리 떨림 같은 비언어적 단서를 말의 내용과 연결해서 해석하지 못한다. Q3. 이 연구 결과가 일반인에게 왜 중요한가요? A3. 현재 AI가 온라인 사기 탐지, 가짜 리뷰 필터링, 고객 상담 등에 활용되고 있지만, 사람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중요한 판단에서는 AI만 믿지 말고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26 20:20AI 에디터

"역대 대통령 순서대로 나열해봐"…AI에게 시켜봤더니

요즘 AI를 활용해 주식 시장을 예측하거나 경제 흐름을 분석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예측이 가능하려면 AI가 '언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간 순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과연 AI는 시간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까? 미국 UC 버클리와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GPT-4.1, GPT-5, 클로드(Claude) 3.7 소네트 등 최신 AI를 대상으로 직접 실험해봤다. 결과는 놀라웠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AI가 시간 순서를 제대로 맞추려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5개만 정렬해도 절반 넘게 틀려 연구팀은 AI에게 세 종류의 문제를 냈다. 첫 번째는 뒤섞인 역사적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다시 정렬하는 문제다. 예를 들어 '달 착륙, 2차 세계대전 종전, 베를린 장벽 붕괴'를 시간순으로 나열하라는 식이다. 두 번째는 조건에 맞는 항목만 골라낸 뒤 시간순으로 정렬하는 문제다. "버지니아주 출신 미국 대통령만 골라서 취임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식이다. 세 번째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전화기를 사용한 적이 있을까?" 같은 질문에 '가능했다' 또는 '불가능했다'로 답하는 문제다. 첫 번째 정렬 문제에서 GPT-4.1의 성적은 충격적이었다. 사건 2개를 정렬할 때는 100% 정답을 맞혔다. 하지만 5개로 늘리자 정답률이 45%로 뚝 떨어졌다. 10개일 때는 10%, 20개 이상이 되면 단 한 번도 완벽하게 맞추지 못했다. 정답률 0%다. 재미있는 점은 AI가 '대충은 맞힌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사용한 통계 지표를 보면, AI는 전체적인 순서의 흐름은 어느 정도 파악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정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이를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전체적으로는 뒤죽박죽"이라고 표현했다. ' 확장 사고(Extended Thinking)' 기능 켜니까 모든 문제 100% 정답 연구팀이 찾아낸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했다. AI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클로드 3.7 소네트라는 AI 모델에는 '확장 사고(Extended Thinking)'라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켜면 AI가 답을 말하기 전에 혼자서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치 시험 볼 때 바로 답을 쓰지 않고 머릿속으로 먼저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 기능을 켜고 같은 문제를 풀게 했더니, 놀랍게도 모든 문제에서 정답률이 100%가 되었다. GPT-5도 마찬가지였다. GPT-5에는 ' 추론 노력(reasoning effort)' 설정이 있다. '최소(minimal)', '낮음(low)', '중간(medium)', '높음(high)' 네 단계로 나뉘는데, '중간'이나 '높음'으로 설정하면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맞혔다. 반면 '최소'나 '낮음'으로 설정하면 이전의 일반 AI처럼 문제가 길어질수록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다. 연구팀은 AI의 생각 과정을 들여다봤다. 클로드 3.7 소네트가 '생각하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록을 분석한 것이다. AI는 먼저 모든 대통령의 임기를 쭉 나열했다. 그다음 문제에서 요구한 대통령이 목록에 있는지 하나씩 확인했다. 그리고 두 명씩 짝지어 누가 먼저인지 비교했다. 마지막으로 중복이 없는지 점검한 뒤 최종 답안을 제출했다. 사람이 문제를 푸는 방식과 똑같았다. "버지니아 출신 대통령만 골라줘" 했더니 100번 중 한 번도 못 맞혀 두 번째 유형의 문제, 즉 '조건에 맞는 것만 골라서 정렬하기'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GPT-4.1에게 "이름이 A, B, C로 시작하는 대통령만 골라서 취임 순서대로 나열해줘"라고 시켰다. 100번을 시도했는데, 완벽하게 맞힌 건 고작 2번이었다. "오하이오주나 버지니아주 출신 대통령만 골라줘"라는 문제에서는 100번 중 단 한 번도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다. 문제는 '순서 정렬'이 아니라 '조건에 맞는 사람 고르기' 단계에서 발생했다. AI가 조건에 맞지 않는 대통령을 자꾸 포함시킨 것이다. 예를 들어 '이름이 A, B, C로 시작하는 대통령'을 찾을 때, AI는 성이 B로 시작하는 조 바이든(Joe Biden)이나 마틴 밴 뷰런(Martin Van Buren)을 포함시키는 실수를 반복했다. 이름과 성을 헷갈린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생각하는 시간'이 해결책이 되었다. 클로드 3.7 소네트에 확장 사고 기능을 켜니까 '사람 고르기' 정확도가 98~99%로 뛰어올랐다. GPT-5를 '중간' 설정으로 돌리니 100% 정확도를 달성했다. "링컨이 전화기 썼을까?" 단순 질문은 잘 맞혀, 복잡해지면 헤매 세 번째 유형인 '이 일이 시간상 가능했을까?' 판단 문제에서 AI의 성적은 비교적 좋았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 재임 중 기차를 탔을 가능성이 있을까?"처럼 단순한 질문에는 95% 이상 정확하게 답했다. 하지만 문제가 복잡해지면 성적이 떨어졌다. 예를 들어 "조지 워싱턴, 존 애덤스, 토머스 제퍼슨이 모두 같은 시기에 살아있었던 적이 있을까?" 같은 질문이다. 대통령 2명의 생존 기간이 겹치는지 판단할 때는 93~95%를 맞혔지만, 3명이 되면 80~91%, 4명이 되면 62~95%로 정답률이 들쑥날쑥했다. 여러 사람의 생존 기간이 한꺼번에 겹치는지 계산하는 것을 어려워한 것이다. AI로 주식 예측할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 이 연구가 중요한 이유는 금융 분야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요즘 AI에게 과거 뉴스를 보여주고 "이 뉴스가 나왔을 때 주가가 올랐을까, 내렸을까?"를 예측하게 하는 연구가 많다. 문제는 AI가 이미 학습할 때 그 이후의 정보까지 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AI에게 "2020년 3월 뉴스를 보고 주가를 예측해봐"라고 시키면, AI는 이미 2020년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을 수 있다. 그러면 예측이 아니라 '정답지를 보고 푸는 것'이 된다. 연구팀은 이를 '선행 편향'이라고 불렀다. 일부에서는 "2020년 3월 이전 정보만 사용해"라고 AI에게 지시하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AI가 기본적인 시간 순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런 지시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해결책으로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시간 순서가 중요한 작업에는 반드시 AI의 '깊이 생각하기' 기능을 켜야 한다. 둘째, AI에게 "이 정보가 그 시점에 알려져 있었는지 근거를 대봐"라고 추가 질문을 해야 한다. 셋째, 확실하지 않을 때는 예측을 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여러 번 실행해서 결과가 일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AI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AI를 사용할 때 중요한 교훈을 준다. 현재 AI는 '대략적인 시간 감각'은 있지만, 완벽하게 시간 순서를 맞추려면 추가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 '생각하는 시간'이 공짜가 아니라는 점이다. 더 오래 생각하면 더 많은 컴퓨터 자원을 쓰고, 그만큼 비용과 시간이 든다. 따라서 AI를 활용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정확도와 비용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금융 분석, 법률 문서 검토, 역사적 사실 확인처럼 시간 순서가 중요한 분야에서는 AI에게 단순히 질문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기' 기능을 켜거나 별도의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AI가 사람처럼 시간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생각할 시간을 주면 훨씬 잘한다'는 발견은 앞으로 AI 개발 방향에 중요한 힌트를 준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확장 사고(Extended Thinking)' 기능이 뭔가요? A1: AI가 답을 바로 말하지 않고, 먼저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기능이다. 사람이 시험 문제를 풀 때 바로 답을 쓰지 않고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앤트로픽(Anthropic)이라는 회사의 클로드 3.7 소네트 모델에서 이 기능을 켤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문제의 정답률이 크게 올라간다. Q2: '선행 편향'이 뭔가요? 왜 문제가 되나요? A2: AI가 과거 데이터로 예측 능력을 검증할 때, 이미 알고 있는 '미래 정보'를 무심코 활용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2020년 주가가 어떻게 될지 예측해봐"라고 시켰는데, AI가 이미 2020년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으면 예측이 아니라 정답지를 보고 푸는 것과 같다. 이렇게 부풀려진 예측 능력은 실제로는 쓸모가 없어서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Q3: 일반인이 AI에게 시간 순서 관련 질문할 때 주의할 점은? A3: 가능하면 '깊이 생각하기' 기능이 있는 AI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긴 목록을 한 번에 정렬하라고 하기보다 짧게 나눠서 질문하면 정답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AI가 알려주는 시간 정보가 중요한 결정에 쓰인다면, 반드시 다른 자료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26 19:57AI 에디터

과기정통부 밀고 COMPA 끌어주니, 시리에너지 차세대 음극제 사업 성공으로 "보답"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 TeX-Corps)'을 통해 창업한 시리에너지가 혁신적인 차세대 리튬금속 음극재 개발로 2025 미국 에디슨 어워드 전기차 파워 솔루션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매년 4월 전 세계에서 실현 가능한 혁신을 이룬 기술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COMPA에 따르면 시리에너지는 혁신적인 차세대 리튬금속 음극재를 사업화했다. 이 음극재는 전기차, 도심항공교통, 로봇 등의 미래형 동력원을 위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다. 전기차 분야에서 주행거리 800km(1,000Wh/L)급 전지 구현과 5분 충전, 저가격화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다. 시리에너지가 지원받은 텍스코어는 실험실창업 교육·보육을 지원하는 과기정통부 대표 딥테크 창업탐색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62개 팀, 2천여 명이 수료했다. 시리에너지는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을 마친 정경진 대표가 이차전지 분야 혁신 소재 기술을 갖고도 시장 진입에 애를 먹던 차에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공급망 확보에 성공했다. 김병국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은 “실험실 우수 연구성과를 시장 성공으로 연결하는 것이 미래 성장의 핵심”이라며 "실험실 창업 및 사업화 밸류체인을 전 주기에 걸쳐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9:42박희범 기자

MiTAC 컴퓨팅, 레딩턴 리미티드와 신규 유통 파트너십 체결

타이베이 2025년 11월 26일 /PRNewswire/ --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이자 인공지능(AI), HPC, 에너지 효율적 서버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레딩턴 리미티드(Redington Limited)와 새로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에 본사를 둔 레딩턴은 아시아•태평양(APAC)과 중동 지역 40개국에서 오랜 기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 온 기업이다. MiTAC & Redington join forces in India 인도의 데이터 중심 미래 지원 인도는 현재 급속한 디지털 전환과 AI,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 네트워킹, 사이버 보안에 대한 수요 증가로 IT 인프라 지출이 약 1615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될 만큼 APAC 지역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MiTAC 컴퓨팅과 레딩턴은 이번 협력으로 이처럼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할 최적의 위치를 갖추게 됐다. 레딩턴은 현재 인도 내 MiTAC 컴퓨팅의 독점 유통사로, 인텔 DSG 및 타이안(TYAN) 서버 제품 라인을 통합한 이후 MiTAC 브랜드 재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은 레딩턴의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 파트너 생태계, 광범위한 시장 입지를 활용해 성장하는 인도의 디지털 인프라 환경에 맞춤화된 고성능•에너지 효율적 서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는 레딩턴이 가진 영향력과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수직 통합형 서버-클러스터 설계, 제조, 액체 냉각 기술 분야에서 MiTAC이 이룬 혁신과 통합해 인도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게 확장하고, 더 강력한 성과를 내고, 미래의 디지털 경제를 주도할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릭 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사장. "레딩턴과 MiTAC의 협력은 우리의 고성능 컴퓨팅 및 기업 인프라 제공 역량을 확장하는 전략적 움직임을 상징한다. 우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이 디지털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급변하는 시장에서 계속해서 앞서갈 수 있게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미래에 대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헤탈 샤(Hetal Shah), 레딩턴 리미티드 기술 솔루션 그룹 총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 비전 MiTAC 컴퓨팅은 대만, 중국, 베트남, 유럽 및 미국에 위치한 시설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과 제조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AI, HPC,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에 이르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는 시스템, 랙, 클러스터 전반에 걸쳐 완벽하고 품질이 보장된 성능을 제공한다. MiTAC은 레딩턴의 지역 전문성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금융, 연구, 클라우드 서비스 등 주요 분야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진화하는 데이터 센터 시장 중 하나이자 MiTAC 컴퓨팅의 핵심 시장이다. 레딩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MiTAC의 글로벌 혁신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인도 현지 고객에게 더 가까이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스테파니 첸(Stephanie Chen),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APAC 담당 영업 이사.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AI, HPC,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수준 전반에 걸쳐 철저한 품질 검증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일관된 품질과 성능 및 통합 역량을 확보해 왔다. MiTAC 컴퓨팅은 전 세계적인 입지와 연구개발(R&D), 제조,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레딩턴 리미티드 소개 레딩턴 리미티드(NSE: REDINGTON; BSE: 532805)는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포춘 인디아 선정 500대 기업으로, 혁신과 도입 사이의 격차인 기술적 마찰을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40여개 시장에 진출했고, 450개가 넘는 브랜드와 제휴하고 있으며, 7만 5000개 이상의 채널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레딩턴은 IT/ITeS, 통신, 라이프스타일, 3D와 디지털 프린팅, 태양광 제품에 걸쳐 다양한 시장에서 엔드투엔드 유통을 지원한다. 레딩턴은 혁신과 파트너십에 집중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 및 솔루션 측면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유통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redingtongroup.com

2025.11.26 19:10글로벌뉴스

싱가포르, 글로벌 인재 경쟁력 1위

프랑스 퐁텐블로, 싱가포르 및 샌프란시스코 2025년 11월 26일 /PRNewswire/ -- 싱가포르가 최신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Global Talent Competitiveness Index, GTCI)에서 스위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력 있고 디지털에 능숙하며 혁신 준비가 갖춰진 인력을 육성하는 강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싱가포르는 올해 처음으로 이 연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GTCI 순위는 인시아드(INSEAD)가 노동시장, 업무 조직, 인재 흐름에 관한 정책 사고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번 발표에서도 고소득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상위 10위권을 유지했지만, 올해 GTCI 보고서에서는 미국이 3위에서 9위로 하락하는 등 여러 주요 경제권의 순위 하락이 눈에 띄었다. '혼란의 시대에서의 회복력(Resilience in the Age of Disruption)'을 주제로 한 올해 GTCI(2013년 이후 11번째)는 각 나라와 경제권이 혼란을 견딜 수 있는 인재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135개 경제권의 순위는 소프트 스킬, AI 인재 집중도 등 77개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평가 기준은 지원(Enable), 유치(Attract), 성장(Grow), 유지(Retain), 직업•기술 역량(Vocational and Technical Skills), 일반 적응 역량(Generalist Adaptive Skills) 등 6개 부문이다. 펠리페 몬테이로(Felipe Monteiro) 인시아드 GTCI 학술 책임자 겸 전략 분야 수석 겸임교수는 "진정한 인재 회복력은 역경을 혁신, 적응력, 새로운 목적의 촉매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회복력은 불가피한 충격과 위기에서 단순히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도약하도록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릴리 팡(Lily Fang) 인시아드 연구•혁신 담당 학장은 "올해 보고서는 국가 간 경쟁 그 이상으로 여겨져야 한다"며 "리더들은 이 보고서를 통해 인류 발전이라는 거대한 목표 아래 AI와 같은 강력한 기술을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순위 발표는 인시아드와 미국 워싱턴 D.C. 기반 비영리 연구 기관인 포툴란스 인스티튜트(Portulans Institute) 간 새로운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라파엘 에스칼로나 레이노소(Rafael Escalona Reynoso) 포툴란스 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CEO)는 "급격한 기술 변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대한 사회적 전환이 동시에 일어나는 지금, 신뢰할 수 있는 인재 지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GTCI에 새로운 깊이와 명료성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강점 GTCI 보고서는 이번 최신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적응력과 혁신 중심의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는 소프트 스킬, 디지털 리터러시, 혁신 지향적 사고 등 급변하는 환경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노동력을 기반으로 '일반 적응 역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재 유지 능력도 7계단 상승해 31위에 올랐다. 폴 에반스(Paul Evans) 인시아드 조직행동학 명예교수 겸 보고서 공동 편집자는 "적응력이 뛰어나고, 다기능적이며, AI에 정통한 인력을 양성하는 경제권이 혼란을 기회로 전환하고 장기적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위치에 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결과는 인재 경쟁력이 단순히 소득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정책 방향, 제도적 품질, 그리고 인적 자본의 효과적인 동원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GTCI 2025: 상위 20개국 1. 싱가포르 11. 아일랜드 2. 스위스 12. 영국 3. 덴마크 13. 아이슬란드 4. 핀란드 14. 캐나다 5. 스웨덴 15. 벨기에 6. 네덜란드 16. 오스트리아 7. 노르웨이 17. 독일 8. 룩셈부르크 18. 뉴질랜드 9. 미국 19. 프랑스 10. 호주 20. 체코 공화국 적은 자원으로 더 큰 성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re)의 감사를 받은 GTCI 2025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투자를 의미 있는 성과로 전환하는 능력이 인재 경쟁에서 각 경제권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스라엘은 싱가포르, 한국과 함께 적은 자원으로 더 우수한 인재 성과를 도출하는 능력 면에서 두드러졌다. 이는 타지키스탄, 케냐,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미얀마,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와 같은 일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들에서도 나타났다. 심지어 르완다를 포함한 저소득 국가들조차 인재 개발을 위한 강한 기반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에반스 명예교수는 "교육, 노동, 혁신 시스템을 '적응형 인재 개발' 방향으로 조정하는 경제권은 소득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역별 분석 지역별 순위에서 큰 이변은 없었다. 유럽은 여전히 순위를 주도했으며, 독일(17위), 프랑스(19위), 영국(12위) 등 주요 경제권을 포함해 상위 25위 중 18개를 차지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10위)와 뉴질랜드(18위)가 인재 유지 부문에서 싱가포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일반 적응 역량'에서는 뒤처졌다. 중국은 순위가 40위에서 53위로 하락했는데, 이는 우호적이지 못한 비즈니스 환경과 노동 시장을 반영한 것이며, 보고서는 불충분한 데이터 역시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북미 지역은 미국(9위)과 캐나다(14위)가 각 분야에 걸쳐 숙련된 인재를 육성하고 배치하는 역량을 보여주며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은 2023년에 비해 순위가 하락했다.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이스라엘(23위)이 선두를 기록했으며, 아랍에미리트(25위)는 인재 유치와 기술 개발 부문에서 지역 최고 성과를 냈지만, 고급 기술 역량에서는 다소 뒤처졌다. 칠레(39위)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우루과이(42위)와 코스타리카(44위)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 지역의 두 대형 경제권인 브라질과 멕시코는 모두 상위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에스칼로나 레이노소 CEO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응 능력이다. 즉, 협업하고, 학제 간 사고를 수행하며, 압박 속에서도 혁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역량이 점점 더 국가 경쟁력을 규정하고 있으며, GTCI는 이제 이 현실을 어느 때보다 명확하게 포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추가 정보 및 미디어 자료 전체 보고서와 인포그래픽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GTCI2025를 팔로우할 수 있다.GTCI 2025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2025.11.26 19: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센드버드,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센드버드,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센드버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 프로그램은 AWS가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 인증으로,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에게 제공된다. 센드버드는 그동안 AWS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맞춤형 고객 경험 제공, 초개인화 콘텐츠 생성,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해 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시스템 제공 역량을 인정받았다. ◆롯데이노베이트, 사내 기술 경쟁 '이노 챌린지' 성료 롯데이노베이트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사내 개발자 및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경쟁하는 '이노 챌린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발자들이 기술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노 챌린지 대회는 임직원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여 방식에 따라 개인으로 이뤄지는 코드 챌린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팀 단위로 수행하는 모의해킹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노그리드, '오픈K클라우드 데브데이 2025' 참여 이노그리드가 지난 25일 서울 ST센터에서 열린 '오픈K클라우드 데브데이 2025'에 핵심 참여 기업으로 참가해 국산 AI 반도체 및 클라우드 융합 기술 중심의 최신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행사에서 'AI 반도체에서 클라우드까지 옵저버빌리티의 모든 것'을 주제로 급변하는 AI 인프라 트렌드를 진단하고 하드웨어와 서비스 계층을 아우르는 차세대 옵저버빌리티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향후 이를 확장해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를 위한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에스넷그룹, S2F센터서 소방서 합동 훈련 진행 에스넷그룹이 지난 25일 S2F센터에서 송파소방서 현장 대응단과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그룹 차원의 안전 관리 책임 강화와 법적 대응 체계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에스넷그룹은 '안전은 모든 경영 활동의 기본'이라는 원칙 아래 실질적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훈련에는 에스넷그룹 임직원 및 S2F센터 운영파트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송파소방서 현장 대응단이 현장에서 직접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훈련의 현장성을 높였다. 실제 상황과 동일한 기준으로 조치를 수행했으며 각 층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해 화재 발생 여부, 대피 흐름, 집결 현황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로이드케이, '기보-스타밸리기업' 선정 로이드케이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우수한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기보-스타밸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기술보증기금에서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평가를 통해 제한된 수의 기업만이 선정되며 기술혁신 역량과 사업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야 한다. 로이드케이는 특허 기반의 에이전틱 RAG 기술과 산업별 DX·AX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기보-스타밸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AI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주목받으며 기술보증기금이 직접 로이드케이 본사를 방문해 명패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지란지교소프트,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란지교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통합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 3.0'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피스키퍼 3.0은 제품의 기술 완성도, 품질 우수성, 시장 점유율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피스키퍼는 기업 내 중요 정보 유출에 대해 PC·이동식 저장매체·웹메일·메신저·출력물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반출 이력을 관리해 정보 유출을 통합적으로 방지하는 대표적인 DLP 솔루션이다. DLP 분야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바 있다.

2025.11.26 17:47한정호 기자

아시아 공장 굴뚝서 나온 '수은' 대부분 태평양 대기 -> 바다 -> 참치에 축적

중금속인 수은의 해양 생태계 축적 경로가 처음 밝혀졌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환경공학부 권세윤 교수 연구팀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강동진 박사 연구팀 및 우즈홀 해양연구소(WHOI) 로라 모타 박사 연구팀과 아시아에서 배출된 수은이 태평양으로 이동해 해양 생태계에 축적되는 경로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네이처 포트폴리오 저널(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게재됐다. 또 글로벌 해양 커뮤니티 매체(DeeperBlue)에도 소개됐다. 수은은 석탄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할 때 대기로 확산된다. 확산이 길게는 수천km까지도 날아간다. 이렇게 대기로 퍼져나간 수은은 바다로 떨어져 플랑크톤 등 해양 먹이 사슬을 거치면서 참치 등 대형 물고기에 축적된다. 권세윤 교수는 "수은은 바닷속에서 '메틸수은'이라는 독성 물질로 변해 먹이사슬을 따라 축적된다"며 "결국 참치처럼 인간이 많이 먹는 대형 어류에 고농도로 쌓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KIOST 연구선 이사부호를 이용해 대한해협부터 뱅골만에 이르는 서태평양해역(북-남 축)과 필리핀해에서 하와이 근해까지 중앙 태평양(서-동 축)에서 플랑크톤을 채집, 수은 안정 동위원소를 분석했다. 수은 안전 동위원소는 배출원마다 고유한 '지문'을 가지는데, 연구팀은 이런 과학적 특징을 이용해 플랑크톤 속 수은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추적했다. 권세윤 교수는 "연구 결과, 아시아 공장이나 쓰레기 소각장 등에서 배출된 수은이 태평양으로 유입돼 생물체에 축적된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며 "바다로 유입되는 수은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 육지에 가까운 해역에서도 최소 60% 이상이 강이 아닌 대기를 통해 들어온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말했다. 이는 국제 수은 협약에서 강조하는 대기 배출 감축 정책의 타당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 권 교수는 “과학기술계 수은 연구가 70년 넘었지만, 아시아 산업활동에서 배출된 수은이 태평양 어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내지 못했었다"며 "수은의 '출처'를 정량적으로 밝혀 세계 공중보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공동 연구자인 WHOI 로라 모타(Laura Motta) 박사는 “플랑크톤은 해양 먹이사슬 가장 기본에 있는 생물로, 이를 통해 생물체에 흡수되는 수은의 양과 경로를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라며 “해양 생태계와 인류를 위한 국제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해양수산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했다.

2025.11.26 17:18박희범 기자

지미션, 베트남서 AI 문서 자동화 기술 입증…현지 협력 잇따라

지미션이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이며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미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한-베 디지털 포럼'에 참가해 AI 기반 문서 처리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 협력 행사로, 양국의 AI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파트너십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미션은 세미나에서 AI 광학문자인식(OCR) 및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 '닥스훈드·리트리버'를 활용한 공공·금융·기업 분야 적용 사례와 이를 통한 업무 혁신과 행정 효율화 방안을 소개했다. 지미션의 발표는 베트남 현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문서 처리 자동화, 개인정보 비식별화, 베트남어 지원 모델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후속 논의로 이어졌다. 포럼과 함께 열린 기업 전시회에서 지미션은 부스를 운영하며 AI 웹팩스, 닥스훈드, 리트리버 등 대표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하노이 현지 기업 실무진 및 바이어들과의 기술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다. 또 망분리 환경 대응 기술과 다국어 AI 모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미션은 현지 유망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도 추진했다. 베트남 IT 아웃소싱 전문기업 세비콤과 AI 데이터 라벨링 전문기업 비코이소프트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공공·금융·제조 분야에 특화된 문서 및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확산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베트남은 공공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문서 자동화 기술의 실질적 필요성이 높은 곳"이라며 "지속적인 협업과 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6:50한정호 기자

노타, 삼성 '엑시노스'에 AI 최적화 기술 공급…"온디바이스 기술력·시장성 입증"

노타가 삼성전자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을 탑재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노타는 자사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500'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타는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엑시노스 2500 AP에서 고도화된 생성형 AI 경험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엑시노스 AI 스튜디오는 고객이 개발한 AI 모델을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최적화해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체인이다. 여기에 노타의 기술이 접목되면서 모델 최적화 효율과 성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한층 강화된 온디바이스 AI 경험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 모바일 AP S/W 개발팀 조철민 상무는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이 적용되면서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효율성이 전작 대비 향상됐다"며 "양사 간 기술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노타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기술력에 더해 시장성과 사업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노타는 최근 코스닥 시장에 공식 상장했으며 확보한 자금을 북미·유럽·중동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AI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우리의 AI 최적화 기술이 글로벌 소비자용 제품에 적용돼 상용화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온디바이스에서 고성능 생성형 AI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성전자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6 16:23한정호 기자

[프로필] 심미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사업혁신부문장 상무

롯데는 26일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심미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사업혁신부문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다음은 심미향 상무의 주요 약력이다. 25~現 기초소재 사업혁신부문장 24~24 기초소재 SBU운영 담당임원 21~24 기초소재 신규사업기획 담당임원 21~21 케미칼 사업지원팀장 18~21 베르살리스 경영지원팀장 10~17 케미칼 신규사업1팀, SR Project PM 01~09 호석 생산지원팀, 올레핀운영팀

2025.11.26 16:10김윤희 기자

[프로필] 주우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 전무

롯데는 26일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주우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 전무로 내정했다. 다음은 주우현 대표이사의 주요 약력이다. 24~現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경영지원본부장 22~23 롯데지주 경영개선1팀장 21~21 롯데지주 경영개선2팀장 20~21 롯데정밀화학 경영본부장/경영관리부문장(兼) 19~20 롯데정밀화학 경영지원부문장, 구매부문장 16~18 롯데정밀화학 경영관리부문장 09~16 롯데정책본부 운영3팀 96~09 호남석유 영업기획, 전략경영, 자재담당

2025.11.26 16:07김윤희 기자

[프로필] 추대식 롯데e커머스 대표 전무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추대식 롯데e커머스 기획관리부문장을 롯데e커머스 대표로 내정하며 전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추 내정자는 1972년생으로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GS리테일 가정용품팀·상품총괄을 거친 뒤 2004년부터는 롯데백화점 EC운영지원/마케팅팀장을 맡았다. 2014년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가전팀장과 영총팀장을 거쳤다. 2015년에는 롯데백화점 차세대영업시스템개발 TF팀장을 맡았고 2017년부터는 롯데e커머스본부장으로 이동한 뒤 2021년 롯데e커머스 백화점/뷰티본부장, 2023년 롯데e커머스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e커머스사업부 구조조정과 턴어라운드 전략수립을 추진한 바 있다. 다음은 추 내정자의 주요 약력이다. ▷1972년생 ▷인천체육고 ▷연세대 체육교육학 ▷미국 캐롤라인 대학교 MBA(석사) ▷GS리테일 가정용품팀·상품총괄 ▷롯데백화점 EC운영지원/마케팅팀장 ▷롯데백화점 광복점 가전팀장, 영총팀장 ▷롯데백화점 차세대영업시스템개발 TFT팀장 ▷롯데이커머스 e커머스본부장 ▷롯데e커머스 백화점/뷰티본부장 ▷롯데e커머스 기획관리본부장

2025.11.26 15:35김민아 기자

"붉은 행성에 석회암 동굴이?…생명체 찾을 유력 후보지" [여기는 화성]

붉은 행성 화성에도 물이 암석을 녹여 형성되는 '카르스트 동굴'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곳이 향후 생명체 탐사 유력 후보지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달 말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해당 동굴은 화성 북부 중위도의 휴화산 엘리시움 몬스와 유토피아 평원 사이에 위치한 헤브루스 계곡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곳에서 동굴 천장이 무너지면서 생긴 '채광창' 8개를 발견했다. 이 구멍은 크기가 수십~100m 이상 되는 구덩이로 주변에 솟아오른 지형이나 분출된 물질의 흔적이 없어 충돌 분화구와는 구별된다. 이 구멍들은 그 아래에 빈 동굴이 존재해 부분적으로 붕괴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화성에서 동굴과 채광창이 발견된 적은 있으나, 대부분 화산 지대에서 형성된 용암 동굴이었다. 반면에 헤브루스 계곡은 화산 지대가 아니며 고대 하천이 흘렀던 곳이다. 중국 선전대학 연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에 탑재된 열 방출 분광계, NASA 마스 오디세이에 장착된 감마선 분광계, NASA 화성정찰궤도선에 장착된 고해상도(HiRISE) 카메라 자료 등 다양한 화성탐사 임무 자료를 활용해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 곳의 환경이 탄산염과 황산염을 함유하고 기반암이 용해돼 형성된 '카르스트 동굴'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지구에는 카르스트 동굴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지만, 화성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약 35억 년 전 화성이 더 따뜻하고 습했을 때, 이 지역에 형성된 호수나 바다 같은 거대한 액체 물웅덩이가 퇴적물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화성이 서서히 냉각되면서 물이 사라지고 상당 부분이 지하 얼음과 염수 형태로 남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마스 오디세이의 감마선 분광계는 이곳에 아직도 얼음이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어느 시점에 화산 폭발이나 충돌, 궤도 변화로 인한 온난화가 지하 얼음과 염수가 녹아 흘러내리며 기반암을 용해시켜 거대한 동굴로 만들었을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추정이다. 선전대학교 고등연구소 딩 춘위 연구원은 “헤브루스 계곡만이 카르스트 동굴의 유일한 위치일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다고 화성 곳곳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유사한 조건을 지닌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발견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카르스트 동굴은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보존하기에 유리한 장소로 평가된다. 동굴 내부는 습도가 높고 온도 변화가 적어 미생물 군집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현재에도 큰 일교차, 먼지 폭풍, 태양 자외선 등 화성의 극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향후 화성 생명체 탐사 임무에서 해당 동굴이 주요 탐사 목표로 고려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동굴 구조 특성상 탐사 로버나 탐사선이 내부와 안정적으로 통신하기 어렵다는 기술적 문제가 있다. 연구진은 “공학적으로 동굴 내부까지 직접 진입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러 대의 로봇이 동굴 내부에 중계망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바퀴형 로버, 소형 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협력해 깊은 동굴까지 접근하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2025.11.26 15: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프로필] 정현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에 정현석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승진해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2000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롯데백화점 중동점장과 몰동부산점장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FRL코리아 대표이사를 맡는 그는 불리한 시장 환경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차별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1975년생인 정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로서 롯데 유통사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정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1975년생 ▷인하대 독어독문학 ▷롯데백화점 고객전략팀장, 대구점, 영등포점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기획팀장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업총괄팀장 ▷롯데백화점 영업기획팀장, 영업전략팀장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여성패션Floor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 몰동부산점장 ▷유니클로 대표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장

2025.11.26 15:20김민아 기자

팀네이버, 클라우드EMR 서비스 기업 '세나클' 인수

팀네이버가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지분 8.8%를 보유한 '세나클'에 추가 투자를 진행,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나클은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서비스 '오름차트', 환자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클레' 등을 서비스 중이다. 이를 통해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미국 타임과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헬스테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팀네이버는 올해 국내 대표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 체성분분석 글로벌 1위 기업 인바디에 투자했다. 이들과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 AI와 데이터 기술 결합, 글로벌 진출 등을 적극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인바디와는 시니어케어 고도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헬스케어 등도 논의하고 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기술적 완성도, 플랫폼 확장성을 두루 갖춘 세나클과 함께 의료기관 핵심 인프라인 EMR 기반으로 의료 기관 내 업무 전반과 외부 기관과의 연계에 새로운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위의석 세나클 대표는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세나클은 네이버와 함께 최근 증가하는 AI 진료 지원 수요와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네이버가 지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가치를 하나로 연결하는 '오름차트'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26 15:07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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