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넥슨인증 ㅣ 텔레 ℕ𝕖𝕩𝕠𝕟𝟘𝟙𝟘 ㅣ 휴대폰본인인증 전략적 팀 전투실명인증계정 UrZz'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63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엔솔, 'ESS' 강화 인사 단행…승진은 대폭 축소

LG에너지솔루션이 지속 성장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염두한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임원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대폭 줄었는데, 핵심 수요처인 전기차 시장 전망이 어두운 점 등을 감안해 운영 효율화를 꾀했다. 2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총 7명을 승진시켰다. 2025년 임원 인사 당시 14명, 2024년 24명, 2023년 29명이 임원인사 대상자였던 점을 고려하면 2023년부터 인사 규모가 지속 축소됐다. 전기차 캐즘과 관세 등 시장 변화 대응력과 조직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 효율적 인사 운영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연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면서 타 배터리셀 기업 대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선 이런 상황을 감안해 ESS 사업부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일한 전무 승진자인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전무를 비롯해 상무 승진자 6명 중 김현태 ESS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 배재현 ESS·북미오퍼레이션·팩/링크 생산지원담당 상무 등이 포함됐다. 조직 개편 측면에서도 ESS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제품 개발 관련 조직을 그룹에서 센터로 격상하고, ESS 마케팅 조직도 확대해 북미 수주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사업부 산하 생산 조직을 통합한 점도 눈에 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자동차, 소형 등 각 사업별로 운영되던 조직을 통합해 운영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다수를 ESS 배터리용으로 전환 중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북미 ESS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현지 생산 배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찍이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전기차 배터리 유휴 라인을 ESS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기 시작해 배터리를 생산 중이다.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 공장도 ESS 라인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다른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도 추가 라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외 유럽에서도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도 ESS로 라인을 전환하고 있다. 국내 오창 공장도 ESS로의 라인 전환을 추진한다.

2025.11.27 15:34김윤희 기자

엔비디아 독주에 제동…메타, TPU 도입에 'K-AI칩' 시장 열린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힘의 추가 움직이고 있다. 메타가 구글의 TPU(텐서프로세서유닛) 도입을 본격화하며 엔비디아를 중심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생태계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AI 학습부터 추론까지 전 과정을 GPU로만 해결하던 기존 산업 구조가, 다양한 형태의 AI 가속기(ASIC·TPU·NPU)로 분화하는 흐름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AI 반도체 업체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자체 AI 인프라에 구글의 새로운 TPU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구글 클라우드를 통한 TPU 사용 협력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AI 인프라 투자액이 수십조 원에 달하는 메타가 GPU 외 대안을 공식 채택하는 첫 글로벌 빅테크가 된 셈이다. 메타의 선택은 단순한 장비 교체가 아니라, AI 인프라가 더 이상 GPU 한 종류로 감당할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읽힌다. 전력·비용·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맞춤형 반도체(ASIC), TPU, 자체 AI 칩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에서 TPU가 활용되기 시작됐다는 건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 GPU의 대안이 관심 수준을 넘어서 실제 수요 기반의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GPU가 놓친 틈새, 한국 업체들이 파고드는 시장 이 같은 글로벌 흐름은 국내 AI 반도체 업계에는 수년 만의 기회로 평가된다. 엔비디아 GPU 중심 구조가 흔들리면서 AI 가속기 시장이 다원화되는 구간이 열렸고, 이는 곧 국산 AI 칩이 진입할 수 있는 틈새가 커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 중에서는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서버용 AI 추론'에 특화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회사다. 두 회사 모두 GPU 대비 높은 전력 효율과 비용 절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AI 추론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 외에도 하이퍼엑셀이 GPU 없이 LLM 추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추론 서버 풀스택 전략을 통해 업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TPU 채택을 시작으로 국내 추론용 칩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런 시장의 변화는 ASIC 업체들이 준비 중인 추론 특화 칩에 대한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적인 부분에서 의미있는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AI칩 활성화...한국 생태계 전반에 호재 이 같은 시장 변화는 칩 개발사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국내 AI 칩 생산의 상당 부분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칩 수요가 늘어날수록 선단공정·2.5D 패키징 등 부가 공정 수요까지 함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글로벌 HBM 시장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도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대부분의 AI 가속기가 HBM을 기본 메모리로 채택하면서, GPU 외 대안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HBM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것이다. 여기에 AI 칩 설계 수요가 증가하면 가온칩스·퀄리타스반도체 등 국내 디자인하우스와 IP 기업의 일감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SIC 개발 프로젝트가 늘어날수록 설계·IP·검증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GPU를 대체하는 시장 흐름은 한국 반도체 업계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7 15:20전화평 기자

"대학생 개발보안 우리가 최고"... AegisAI·SafeAI팀 장관상

대학생들의 신기술 활용 및 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1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시상식이 27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손경호)이 개최했다. 올해가 12번째다.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중요성에 따라, 미래 개발자인 대학생들이 직접 안전하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보안과 공급망 보안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발보안은 해킹 등 사이버공격의 원인인 보안약점을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용하는 개발체계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두 개 트랙(A·B)으로 진행했다. '트랙A'는 보안을 고려한 안전한 AI활용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트랙B'는 공공데이터·AI를 결합한 안전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열렸고, 예선·본선을 거쳐 참가한 총 40개팀(121명) 중 최종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과기정통부·행안부 장관상 각 1팀), 최우수상(KISA 원장상 2팀), 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2팀)을 시상한다. 트랙A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상 상금 300만 원은 AegisAI팀(홍익대, 성신여대)이 차지했다. 이 팀이 구현한 'LLM과 AI를 이용한 품질 및 보안 점검 도구'는 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보안위험도 진단 뿐만 아니라 기존 도구에서는 제공하지 않던 보안조치 AI 피드백을 추가로 제공, 실제 개발 현장에서 보안 내재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부분으로 주목받았다. 트랙B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은 카이사르팀(강원대·한림대)이 받았다. 이 팀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어순 변환 수어 자막 프로그램'은 AI 기반 문장 어순 변환을 통해 '한국어 문장'을 '한국 수어 문장'으로 실시간 정규화, 단순한 자막 이상의 '언어적 접근성'을 시큐어 코딩을 기반으로 실현했다. 이 외에도 각 트랙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한 SafeAI팀(트랙A, 성공회대·아주대·세종대)의 '기업 환경에서 LLM/MCP 사용 시 중요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 스매시팀(트랙B, 한양대 ERICA)의 '지방어때',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도전!보안벨팀(트랙A, 이화여대)의 'Privalert : AI 기반 민감정보 사전탐지 플랫폼', 메모리온팀(트랙B, 강원대)의 '따듯한 전화: 독거어르신을 위한 치매건강관리시스템' 등이 보안내재화를 충실히 적용,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세계적으로 공급망을 경유한 소프트웨어 침해사고가 증가하면서 개발 초기부터 보안을 고려하는 보안내재화 원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가 AI활용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과정에서 보안내재화 원칙을 체득하고, 개발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미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5:00방은주 기자

세븐일레븐, 농심과 협업…'감자탕큰사발면' 단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은 '농심'과 손잡고 '감자탕'을 모티브로 한 '감자탕큰사발면'을 단독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자탕큰사발면은 농심과의 수십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가장 감자탕에 가까운 맛을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얼큰하지만 구수하게 우려낸 감자탕 본연의 국물 맛을 컵라면 형태로 담아냈다. 특히 전첨스프와 후첨스프 두 가지로 나눠 각각 얼큰한 감자탕의 국물 맛과 들깻가루의 진한 구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감자와 청경채 등 다양한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어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감자탕큰사발면은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전자레인지(1000W 기준) 조리 시 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면이 국물을 더 잘 흡수해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감자탕큰사발면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2+1 행사도 진행한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감자탕이 전통 한식을 넘어 새로운 K-푸드 선호 메뉴로 부상하며 동절기를 맞이해 감자탕큰사발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더욱 다양해지는 한식 트렌드를 면밀히 반영하여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4:12김민아 기자

팀네이버·두나무 결합...공정위 어떤 판단할까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27일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편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해당 결합을 어떤 틀로 들여다볼지가 새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직 정식 심사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최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결합은 시장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공정위의 면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두 기업 간 결합의 핵심 변수는 공정위가 시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다. 결제·핀테크·가상자산·데이터를 각각 독립된 시장으로 볼 것인지 또는 결합된 플랫폼 관점에서 해석할지에 따라 판단의 방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생태계의 트래픽·데이터·결제 인프라가 업비트 지갑과 연결될 경우 경쟁 구도에 미칠 파급력도 공정위가 주목할 지점이라는 목소리도 확인된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빅테크·가상자산 플랫폼 간 결합의 국내 첫 본격 사례인 만큼 공정위가 종전보다 더 촘촘한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두나무 결합...과거 사례로 본 공정위 쟁점 이번 사안에 대한 공정위의 행보를 예측하기 위해 참고할 만한 사례는 네이버·라인·야후재팬 통합 심사와 카카오페이의 증권사 인수 과정 등이다. 이들 사례는 공정위가 데이터 결합, 락인 효과, 시장 구획을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보여주는 전례로 평가된다. 네이버·라인·야후재팬(Z홀딩스) 통합 심사 당시 공정위는 검색·메신저·커머스·광고 데이터가 한 그룹 안에서 결합될 경우 경쟁사가 따라가기 어려운 복합적 시장지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쟁점으로 삼았다. 그럼에도 온라인 광고·검색·콘텐츠가 각각 별도 시장으로 정의된 점을 고려해 별도 제재 없이 결합을 승인했다. 이는 결제·가상자산·핀테크 기능을 각각 독립된 시장으로 볼 경우 이번 건에도 유사한 논리가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공정위는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카카오페이증권을 출범시키는 과정에서도 간편결제 플랫폼과 투자 서비스 결합이 만들어낼 락인 효과를 들여다본 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결제와 증권을 동일 시장으로 보지 않으며 경쟁제한성을 낮게 평가했다. 네이버페이 이용자 기반이 업비트 지갑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기에 공정위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지가 주요 변수다. 지갑 중심 경쟁체제로 전환…공정위 판단이 업계 이목 집중 이번 결합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경쟁축을 '거래량 중심'에서 '지갑·플랫폼 제휴력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3천만 이용자 인프라가 업비트 지갑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전망만으로도 빗썸·코인원·고팍스 등 후발 거래소들은 외부 지갑 서비스와의 제휴 확대가 사실상 필수가 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투자·결제·콘텐츠 소비·포인트·NFT·토큰화 자산 활용이 함께 돌아가는 구조가 가능해지면 거래소 경쟁력은 단순 거래량보다 '지갑이 생활 서비스 안에 얼마나 녹아드는가' 여부로 재편될 수 있다. 공정위의 판단은 단순한 기업 결합 승인 여부를 넘어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경쟁 구도를 어디까지 재편할지 결정하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결합 범위, 지갑 연동 방식, 맞교차 추천 제한 등 행동제한 조건이 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결합은 빅테크와 디지털자산 플랫폼의 첫 결합 사례라는 점에서 공정위가 이번 사안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결론이 어떻게 나든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27 14:11김한준 기자

LG엔솔, 정기 임원인사 단행…전무 1명 등 7명 승진

LG에너지솔루션이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을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총 7명의 2026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회사는 올해 승진 규모에 대해 전기차 캐즘 및 관세 협약 등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조직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효율적 인사 운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서는 근본적 경쟁력 우위 강화 및 포트폴리오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구조 재편 및 효율화 ▲이길 수 있는 제품력 및 원가 경쟁력 확보 ▲연구개발(R&D)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생산 공장의 안정적 폼팩터 전환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사업부 산하 생산 조직을 통합하고, 급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S전지사업부 조직 규모와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에 오유성 전무(현 소형전지사업부장)를, 소형전지사업부장에 자동차.PM그룹장 정원희 상무를 신규 보임했다.

2025.11.27 14:11김윤희 기자

두나무 품은 팀네이버, 디지털 금융 생태계 판도 흔든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품기로 하면서 두나무의 사업 확장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 변화가 동시에 현실화되고 있다. 이번 결합은 거래소를 금융·결제·웹3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는 전환점이자,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경쟁 기준을 거래량 중심에서 플랫폼 확장성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구조적 변화로 풀이된다. '네이버+두나무'...올인원 지갑 시대 열리나 두나무가 보유한 업비트, 증권플러스, NFT·커스터디, 기와체인·루니버스 등 웹3 인프라는 네이버의 커머스·콘텐츠·검색·클라우드·AI 자원과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 조합은 투자·결제·콘텐츠·디지털 자산 활용이 하나의 지갑 안에서 연결되는 새로운 '올인원 사용자 경험'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3천만 명 사용자 기반이 업비트 두나무 서비스와 연동될 경우 결제·투자·포인트·NFT·토큰화 자산을 한 지갑에서 통합 관리하는 구조가 구현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결제 서비스를 넘어 온체인 결제망까지 확장되는 구조적 변화도 기대된다. 이번 발표가 디지털 결제 시장의 판을 흔드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27일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AI·웹3 기반 글로벌 전략을 제시하며 이런 변화가 단기적 조정이 아닌 중장기 확장 전략의 일부임을 분명히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가 스스로 판단해 결제와 인증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글로벌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도 "기술 변곡점을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만드는 것이 이번 결합의 본질이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자산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지갑…국내 거래소 '월렛 전쟁' 점화 네이버와 두나무의 이번 발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판도에도 즉각적인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거래소 시장의 경쟁 지표는 거래량·상장 코인 중심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갑 확장성, 플랫폼 연동력, 생태계 잠금 효과가 시장 점유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이미 '월렛 주도권 전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페이-두나무' 조합은 모바일 기반 생활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어 다른 거래소들에게 강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빗썸·코인원·고팍스 등 주요 거래소들은 토스·카카오페이·은행·핀테크 등 외부 지갑 사업자와의 협력을 서둘러야 할 상황이 됐다. 단독 지갑만으로는 장기적인 이용자 락인 효과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가상자산 거래소를 위시한 전자결제, 간편결제 사업자들의 합종연횡을 주목할 필요가 생겼다"고 내다봤다. 결국 이번 결합은 두나무의 전방위 사업 확장과 국내 거래소 시장의 경쟁 규칙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이중 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시장의 승자는 단순 거래량이 아니라 지갑 중심 생태계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고 결제·콘텐츠·웹3와 연결되는 플랫폼 파트너십을 얼마나 넓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5.11.27 13:43김한준 기자

삼성전자, 메모리개발 통합 조직 신설…산하에 HBM개발팀 배치

삼성전자가 메모리 개발을 통합하는 담당조직을 신설하고, 산하에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팀을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임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조직개편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메모리개발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황상준 D램 개발실장(부사장)을 총괄 임원으로 내정했다. 황 부사장은 삼성전자 내에서 고부가 D램 및 HBM 개발을 이끌어온 인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전자 HBM개발팀이 신설조직 내 설계팀 산하로 편성돼, HBM4와 HBM4E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HBM개발팀을 별도로 신설한 바 있다. 수율 및 제품 안정성 문제로 주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HBM 시장 주도권을 내준 후, 경쟁력 회복을 위해 개발 역량 및 인력을 한 데 끌어모으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이번 인사로 HBM개발팀은 메모리개발 담당 소속으로 재편됐다. 내부적으로 HBM 관련 기술력이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HBM4를 공급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가 1b(5세대 10나노급) D램을 채용한 반면,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1c(6세대 10나노급) D램을 채용해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2025.11.27 13:20장경윤 기자

한은, 금리 인하 기조 종료 시사…이창용 "환율 1500원이어도 걱정없어"

한국은행이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시사했다. 지난 2월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 한 이후 9개월 만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 2월에 0.25%p(3.00%→2.75%), 5월 0.25%p(2.75%→2.50%)로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으나 지난 7월부터 네 차례 연속 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신성환 금통위원만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3개월 이후의 금리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금통위원 6명 중 3명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으며 3명은 '동결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창용 총재는 "당분간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과 동결을 이어갈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하 종료를 못 박은 것은 아니지만 이 총재는 시장의 해석의 여지를 남겨뒀다. 그는 "인하를 종료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개인들의 판단"이라면서 "동결에서 금리 인상으로 가는데 평균 12개월 지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으면 인하하다가 갑자기 인상하는 것은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3으로 내릴 가능성도 있고 동결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금융안정을 고려할때는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수준에 와있다"고 평가했다. 금통위원들의 의견을 담은 통화방향정책 전문의 문구도 수정됐다. 10월 '향후 통화정책 은 성장의 하방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였던 문구는 11월 '추가 인하 여부와 시기는 앞으로 입수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성장과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변경됐다. 금리 인하 사이클을 종료해야 한다고 본 배경에는 높아진 원·달러 환율 수준과 이로 인한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창용 총재는 "동결 가능성을 말한 3명의 금통위원들은 환율 변동성이 상당폭 확대되고 고물가 우려도 증대된만큼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고 변화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며 "높은 환율, 내수 회복세 등이 물가 상승압력을 예상보다 높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이날 경제전망을 통해 지난 8월 전망 때와 비교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지난 8월 0.9%에서 0.1%p 상향한 1.0%,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8월 1.6%에서 11월 1.8%로 0.2%p 올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8월 2.0%에서 2.1%로 0.1%p,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8월 전망 1.9%에서 11월 2.1%로 0.2%p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반도체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업종별 격차가 있는 상황이다. 이창용 총재는 "경제성장률이 올라간다고 전망했는데 인하 끝난거 아닌가라고 하는데 여러 면에서 고려 사항이 있어 인하 기조를 열어놔야 한다는 것"이라며 "내년 전망치 1.8%는 IT와 반도체 사이클이 주도하는 면이 있다. 비 IT를 빼면 1.4% 수준 정도이고 아직도 잠재성장률보다 밑도는 GDP갭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인하 사이클 종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여지를 남겼다. 최근 높아진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략적 환 헤지는 국민연금이 해외자산 투자 시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현재 원·달러 환율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연금이 보유 달러를 매도해 원화 약세 쏠림 현상을 줄여야 한다는 관점서 언급되고 있다. 이 총재는 "국민연금 등과 4자 협의체를 구성한 것에 대해 노후자산을 볼모로 한다, 동원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오히려 노후자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당장 환율도 문제이긴 하지만 국민 노후 자산을 보호하려면 환율이 높을 때 장부상 수익률이 높다고 놓지 말고 어느정도 헷지도 하고 수익성도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거시경제에 주는 영향을 무시하기에 연금 규모가 커졌고 외환에 주는 부작용도 커졌기 때문에 제도 개선을 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것"이라며 "쏠림 현상에 국민연금이 주요 원인이 됐고, 현행 제도에서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기금운용본부에서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전략적 환 헤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현 수준의 원·달러 레벨이나 1500원대 레벨이어도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봤다. 이 총재는 "(고환율은) 과거 외채가 많았을 때와 다르고 미국 급격히 금리 상승하면서 있었던 달러 강세와도 다르다"며 "레벨 걱정은 안하고 현재 원·달러 환율 상승은 개인들의 해외 주식 투자 등으로 인한 것으로 우리나라만의 아주 특수한 상황이 있다. 위험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국민연금과 한은 간 통화 스와프는 재연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음 달에 650억달러 스와프에 관해서 실무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다며 "연장은 큰 문제는 없을 것이지만 얼마를 쓰는지가 문제"라고 설명했다.

2025.11.27 13:10손희연 기자

업비트, 솔라나 계열 코인 비정상 출금 감지… 콜드월렛 이관·온체인 동결 대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7일 새벽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자산에서 비정상 출금 정황이 발생함에 따라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긴급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즉시 자산 이관과 온체인 추적 조치를 진행하고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피해 신고를 공식 접수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27일 오전 4시 42분경 업비트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외부 지갑 주소로 솔라나 계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일부가 전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유출 규모는 당초 약 540억원 상당으로 집계됐으나 추후 445억원 규모로 정정됐다. 비정상 출금 정황이 확인된 자산은 더블제로와 액세스프로토콜, 봉크, 두들즈, 드리프트, 후마파이낸스, 아이오넷, 지토, 주피터, 솔레이어, 매직에덴, 캣인어독스월드, 무뎅, 오르카, 펏지펭귄, 피스네트워크, 레이디움, 렌더토큰, 솔라나, 소닉SVM, 쑨, 오피셜트럼프, USDC, 웜홀 등으로 확인됐다. 두나무는 이상 출금이 탐지된 직후 모든 관련 네트워크와 지갑 시스템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자산을 안전한 콜드월렛으로 옮기는 작업을 즉시 진행했다. 또한 비정상 이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계열 자산의 보관 환경을 우선적으로 안정화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조치도 병행됐다. 두나무는 외부 지갑으로 이동한 자산의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프로젝트 팀과 협력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동결 요청을 진행했다. 두나무는 이 과정에서 약 120억원 상당의 솔레이어가 동결됐다고 발표했으나 추후 사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동결 규모가 23억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한 나머지 자산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 함께 대응 중이라 말하고 필요 시 수사기관 협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두나무는 솔라나 계열뿐 아니라 전체 디지털자산 입출금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이 완료되고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입출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두나무는 이번 비정상 출금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은 전액 회사 자산으로 보전하며 회원 자산에는 어떠한 피해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정상 출금 행위와 관련해 확인 가능한 정보가 있을 경우 고객센터 제보를 요청하며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11.27 12:57김한준 기자

TYM, 삼성물산과 '피지컬AI 잔디깎이' 만든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골프장 자동 잔디깎이 로봇 '자율주행 모어' 개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은 26일 오전 경기 안성의 안성베네스트GC에서 진행됐다.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 소장과 김성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사업팀 팀장 등 양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골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잔디 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올해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본계약을 맺었다. TYM은 완전 자율작업 수행이 가능한 피지컬AI 기반 잔디깎이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지면 기울기·장애물·잔디 높이 등을 실시간 인식하고, AI 알고리즘이 최적의 주행 경로를 스스로 계산해 정밀 제어를 수행한다. 더불어 경량화와 저중심 설계를 통해 골프장의 다양한 코스 환경에서도 균일한 절단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입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운영 노하우 공유와 테스트 필드 제공, 품질 검증을 담당하며, 국내외 골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시장 확장에 협력한다. TYM은 피지컬AI 잔디깎이 기술 개발과 제품 공급, 서비스 및 유통 전반을 총괄하며 상용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자율작업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골프장 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 소장은 "AI 자율작업 기술을 상용화하고 골프장 관리 자동화뿐 아니라 스포츠필드·공공시설·레저단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기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자율작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2:06신영빈 기자

컴투스홀딩스, 신작 '스타 세일러'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세일러'는 지난달 1만명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최종 완성도를 점검한다. 파이널 테스트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인 '구글 OBT'를 통해 제한없이 누구나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중에도 유저 의견을 폭넓게 수집할 예정이다. 파이널 테스트 버전에서는 UI 연출 시간을 줄이고, 스킵 모드를 확대해 전투 템포를 높였다. 동료 '캐롤라인'을 확정적으로 지급하고 캐릭터 7종도 추가하여 수집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빠르게 개선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회사 측은 파이널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막바지 담금질을 거쳐 내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가 특징인 수집형 RPG다. 5인 파티, 소환수, 장비를 조합하고 성장시키며 던전 공략부터 유저 간 대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5.11.27 11:23이도원 기자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게임 불법 사설 서버 피해와 대책' 토론회 12월 4일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 의장 황성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1층에서 '게임 불법 사설 서버 피해와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음 달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한다. 이날 손혜림 교수(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김범수 본부장(게임물관리위원회),황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게임팀 팀장)가 발표자로 참여해 게임 불법 사설 서버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해결책을 논의한다. 진행은 임지수 아나운서가 맡는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손혜림 교수는 '게임 불법 사설서버와 게임사 및 이용자의 피해'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김범수 본부장이 '불법 사설 서버 단속 현황', 마지막으로 황정훈 변호사가 '불법 사설 서버 관련 법률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불법 사설 서버가 게임산업과 이용자들에게 끼치는 피해는 더 이상 저작권 침해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할 정도로 폭증했다"며 "불법 사설 서버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세미나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발표 주제에 관심 있는 게임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찾아 참석할 수 있다.

2025.11.27 10:30이도원 기자

베터리 필요없는 뇌파 측정 초소형 무선장치 첫 개발

인간의 뇌파를 베터리를 쓰지 않는 초소형 무선 장치로 세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치매나 자폐 등 신경질환 연구 및 치료 기술에 새 장이 열릴 전망이다. 27일 KAIST에 따르면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전자과 소속의 KAIST 신소재공학과 이선우 겸직교수 연구팀이 미국 코넬대 알로이샤 모나(Alyosha Molnar) 교수팀과 공동으로,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100µm 이하인 초소형 무선 뉴럴 임플란트 'MOTE(Micro-Scale Opto-Electronic Tetherless Electrode)'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임플란트를 실험용 생쥐의 뇌에 이식해 1년간 안정적으로 뇌파를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인간의 뇌에는 약 1천000억 개의 뇌세포가 존재한다. 이들이 주고받는 화학·전기적 신호가 뇌 기능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이 같은 뇌 신호를 읽어내기 위한 기술이 뉴럴 임플란트다. 이선우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뇌파를 인체 외부에서 연결선 없이 직접 측정하는 기술은 뇌 연구와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질환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에도 뉴럴 임플란트가 활용돼 왔지만 두꺼운 유선 구조로 인해 뇌 속에서 염증을 유발하거나, 신호 품질 저하나 발열 등의 문제로 장기적인 사용이 어려웠다. 이를 연구진이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통신 방식을 무선으로 개선해 해결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기존 반도체 공정(CMOS)을 기반으로 초소형 회로를 제작하고, 자체 개발한 초미세 마이크로 LED(µLED)를 결합해 장치를 극도로 소형화했다. 또한 생체 환경에서도 오래 버틸 수 있도록 특수 표면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같은 과정으로 개발된 MOTE는 두께 100 µm 이하, 부피 1 나노리터 이하로 머리카락이나 소금 알갱이보다 작다. 현재까지 알려진 무선 뉴럴 임플란트 중 가장 작은 수준이다. MOTE의 또 다른 특징은 배터리가 필요 없는 완전 무선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이 장치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아 전력을 생성하고 뇌파를 감지한 뒤 그 정보를 펄스 위치 변조(PPM) 방식으로 빛 신호에 실어 다시 외부로 전송하는 구조다. 이 방식은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발열 위험을 최소화하며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게 만든다. 연구팀은 초소형 MOTE를 생쥐 뇌에 이식해 1년간 장기 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장기간 정상적으로 뇌파를 측정했고 임플란트 주변에서 염증 반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장치 성능 저하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선우 교수는 “단순한 소형화·경량화를 넘어, 기존에 가능하리라 예상만 되었던 완전 무선 초소형 임플란트를 실제로 구현한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무선 뉴럴 임플란트 개발과 사용의 과정에서 제기돼 온 알려진 문제 뿐 아니라, 실제 개발 과정에서 새롭게 드러나는 미지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이 기술은 앞으로 뇌과학 연구뿐 아니라 신경계 질환 모니터링, 장기 기록 기반의 치료 기술 개발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Nature Electronics) 11월 3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는 미국 국립 보건원(NIH), 싱가포르 난양 공대, 싱가포르 국립연구기금(National Research Foundation), 싱가포르 교육부, 아시아 대학원·연구 교육 협의체 펀드(the ASPIRE League Partnership Seed Fund)2024 의 지원을 받앆다. 또 특수 공정은 미국 NNCI(National Nanotechnology Coordinated InfrastructureI)의 코넬 나노스케일 연구시설과 난양 나노제작센터에서 이루어졌다.

2025.11.27 10:27박희범 기자

채널톡, 카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 출시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구 친구톡) 발송 기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출시는 카카오가 지난 5월 개편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상품 특성에 맞춰 브랜드의 마케팅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에는 채널톡에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중 상담 연결 '상담톡', 정보성 메시지 '알림톡'만 발송 가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기반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 발송까지 채널톡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채널톡을 활용해 제품 구매 유도, 생일 쿠폰 지급 등 행사 유형에 맞춘 세분화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다. 남성 패션 브랜드 유스의 경우 채널톡의 잠재 고객 타깃팅 기능과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을 활용해 신제품 출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광고비 대비 매출액을 의미하는 광고 수익률 약 7130%를 달성했다. 채널톡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은 세분화된 타깃 관리와 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한 고객 관계 관리 기능이다. 웹사이트 방문, 신규 회원 가입, 장바구니 상품 추가, 기존 구매 고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제안하며, 지금까지 채널톡을 통해 발송된 누적 마케팅 메시지 건수는 42억 건에 달한다. 최완섭 채널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는 "과거에는 단일 채널 중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일반적이었지만, 현재는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멀티 메시지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CRM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능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6백봉삼 기자

컴비바, 생성형 AI 기반 MobiLytix® Real Time Marketing 플랫폼으로 마테크 AI 비전 공개

뉴델리, 2025년 11월 27일 /PRNewswire/ -- 고객 경험 관리, 데이터 수익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컴비바(Comviva)가 25일 생성형 AI 기반의 MobiLytix® Real Time Marketing(RTM)을 공개했다. 이는 기업 마케터들이 더 높은 전환율과 고객 유지율 및 고객 생애가치(CLV)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첨단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새로운 MobiLytix 플랫폼은 강력한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해 수동 개입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마케터가 고객 여정 전반에서 더 스마트하고 신속하며 높은 참여도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케터는 보고와 분석을 간소화해주는 대화형 프롬프트를 통해 즉시 변형된 메시지를 생성하고, 다양한 세그먼트에 적합한 콘텐츠를 맞춤화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성과 데이터를 마케터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지침으로 전환해줌으로써 캠페인 제작을 가속하고, 콘텐츠 품질을 개선하고, 더 높은 성과를 내는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MobiLytix 플랫폼을 이용하는 마케팅팀은 AI 기반 의사 결정과 사전 정의된 검증된 템플릿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캠페인 기획과 실행에서 상당한 자립성을 확보해 새로운 차원의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다. 마케팅팀은 이를 통해 가장 복잡한 캠페인도 기획부터 실행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컴비바는 이번 신규 플랫폼 출시를 통해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물결을 위한 AI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에이전트 기능은 캠페인 성과로부터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마케터가 정의한 거버넌스와 승인 하에 운영되도록 설계되어, 자체적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오케스트레이션, 즉 여러 마케팅 활동을 통합•조율하는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플랫폼 출시와 관련해 매니쉬 싱할(Manish Singhal) 컴비바 마테크 솔루션 부문 총괄은 이렇게 말했다."미래의 마케팅팀은 단순히 캠페인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마케팅을 계획하고 최적화하며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지능형 생태계를 지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MobiLytix Real Time Marketing으로 시작된다. 우리는 마케팅 자동화에서 마케팅 자율화로 진화함으로써 AI 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학습, 최적화, 오케스트레이션을 수행하는 동안 마케터는 확고한 통제권을 유지하게 됐다. 이제 마케팅팀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능동적으로 개선하고, 전환율을 제고하고, 고객 유지율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직관적인 신규 UI, 모듈식 아키텍처,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을 갖춘 MobiLytix RTM은 디지털 중심 기업의 차세대 성장을 견인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120여 개의 첨단 예측 및 처방형 AI 모델을 현대적인 AI 의사결정 엔진과 통합해 라이브 360° 고객 프로필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여러 사업 부문과 채널에서 모든 상호작용을 개인화한다. 또한 강화된 여정 오케스트레이션 작업 공간과 현대적인 UI를 통해 마케터에게 여정을 구축하고, 팀 간 협업과 실시간 프로그램 최적화를 위한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방식을 제공한다. 3억 명 이상의 소비자 기반을 확보한 MobiLytix는 20년 이상의 고객 가치 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을 이끈 입증된 실적을 갖고 있다. 미디어 문의순딥 메타(Sundeep Mehta)DGM, 글로벌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Global PR & Corporate Communications)이메일: sundeep.mehta@comviva.com전화: +91-9910030732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995982/5554137/Comviva_Logo.jpg?p=medium600

2025.11.27 10:10글로벌뉴스

SKT, AWS와 AI 클라우드 전략적 협력 협약 체결

SK텔레콤이 SK AX,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클라우드 분야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3사의 협약은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각사의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자사의 통신과 AI 기술에 SK AX의 산업별 AI 구축 운영 노하우,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 AI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SK텔레콤과 SK AX는 우선 베드록, 세이지메이커 등 AWS 서비스들을 내재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게임, 공공, 스타트업 등 산업 특성과 기업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일럿 단계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 환경으로 안정적으로 전환하고,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AI 클라우드 구축도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자체 보유 GPU 등 AI 자원을 결합, 민감 데이터는 온프레미스에서 안전하게 처리하면서도 AWS 글로벌 인프라와 연결된 확장성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융이나 제조 등 데이터 보호 요구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에 제약이 있던 산업 분야에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를 비롯한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프라, 서비스, 비즈니스 채널을 아우르는 'AI 클라우드 허브'를 구축, 산업별 혁신 모델을 개발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자체 'AI 거버넌스 포털'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AI 보안 기준을 확립하고 보안성 평가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사가 안전하게 AI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데이터 구조, 보안 요구, 운영 방식 차이를 반영한 산업형 AI클라우드 스택을 제공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되는 실행형 모델을 제시한다.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해 3사는 AI 핀옵스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AWS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 비용 구조를 제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속적 개선을 통해 고객사의 클라우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SCA 체결로 각사는 향후 5년간 AWS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MSP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민회 SK텔레콤 AI Cloud 담당은 “이번 SK AX, AWS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MSP로서 다양한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수 SK AX Cloud 부문장은 “SK AX, SK텔레콤, AWS 3사가 결집한 SCA 계약은 각 사 강점이 시너지를 내고 산업별 AX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조 금융 리테일 게임 등 다양한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유연성, 비용 효율성과 보안까지 갖춘 AI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행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열 AWS코리아 파트너 사업 총괄은 "이번 전략적 협력은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 SK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와 AI 역량, SK AX의 산업별 클라우드 운영 역량이 결합하여 고객의 즉각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AI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산업 경험과 검증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파일럿을 넘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대한민국 전 산업의 AI 대전환(AX)을 실현하는 여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48박수형 기자

팀네이버X두나무, AI·웹3 메가 시너지..."5년간 10조 투자"

기업융합을 결정한 팀네이버와 두나무가 5년 간 10조원을 투자해 국내 블록체인·웹3·AI 기술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는 전날 각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로 편입하는 '기업융합'에 대해 의결했다. 이어 네이버 사옥인 1784에서 3사의 글로벌 진출 비전을 설명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27일 열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3사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AI와 웹3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최 대표는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 흐름(mass adoption)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맞물린 현재의 기술적 모멘텀은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이 기회에 글로벌에서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자는 것에 네이버와 두나무는 뜻을 함께했다"며 이번 기업 융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송 회장은 “3사가 힘을 합쳐 AI와 블록체인이 결합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고, 지급결제를 넘어 금융 전반, 나아가 생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질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이 의장은 “네이버의 AI 역량은 웹3와 시너지를 발휘해야만 차세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산업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고, 아직 글로벌 기업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야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대부분 자산이 블록체인 위에 올라가 유통되는 토큰화가 확산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업융합을 통해 국경이 없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한국이 선도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발표를 통해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기술 변곡점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도모하는데 이번 딜의 본질적인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나무 블록체인-네이버페이 결제·금융-네이버 AI·검색·콘텐츠·커머스 역량 결집 이번 딜이 성사되면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이자 대표 검색·AI 기술기업인 네이버 ▲3천400만 명이 넘는 사용자와 연간 80조원이 넘는 최대 결제 규모를 확보한 대표 간편결제 사업자인 네이버파이낸셜 ▲국내 글로벌 톱티어 디지털 자산 거래량을 보유한 업비트의 운영사이자, 기와체인 등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두나무는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글로벌 기회 선점에 나선다. 최 대표는 “외부 이해 관계자들에게 양사의 비전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딜이 완료되면 글로벌 진출을 우선에 두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사용자-데이터-기술-서비스-자본력이라는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되는 만큼 글로벌 웹3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5년간 10조원 투자하며 국내 개발 생태계 활성화 도모·글로벌서 K-핀테크 저력 증명 이어 최 대표는 3사는 융합 이후, AI·웹3 등 시대적 화두가 되는 국내 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업계를 선도할 방침도 밝혔다. 그는 "이미 기술과 서비스적 배경을 갖춘 글로벌 플레이어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AI, 웹3 관련 생태계 육성을 위해 5년간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우선적으로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계열사 편입과 기업융합을 통한 시너지 확대에 집중하고, 추가적인 지배구조변경 보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자본시장 접근성 확대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7 09:35백봉삼 기자

'토성의 달' 지하에 끓어 오르는 바다 있다 [우주로 간다]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지표면 아래에 끓어오르는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2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발표됐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엔셀라두스처럼 태양계 바깥쪽에 자리한 얼음 위성은 완전히 얼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얼음 껍질과 암석 핵 사이에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구에서는 물이 있에선 거의 대부분 생명체가 발견되는 만큼, 이런 숨겨진 바다는 외계 생명체를 찾을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지구물리학자 맥스웰 루돌프 연구팀은 엔셀라두스 내부 바다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억 년에 걸쳐 위성의 얼음 껍질 두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힘을 분석했다. 루돌프는 "우리는 이러한 응력이 표면과 지하 바다를 연결하는 균열을 형성할 수 있는지,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살수 있는 바다에서 액체 물이 우주로 분출될 수 있는 지에 특히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앞선 연구에서 얼음 껍질이 두꺼워질 때 발생하는 현상에 주목한 바 있다. 얼음은 같은 질량의 액체 물보다 부피가 더 크기 때문에 얼어붙는 과정에서 껍질에 압력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엔셀라두스에서 관측되는 '호랑이 줄무늬' 지형이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 연구에서 연구팀은 얼음 껍질이 바닥에서 녹아 얇아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조사했다. 예를 들어, 이전 연구에서 토성의 또 다른 위성 미마스의 경우, 궤도 흔들림이 얼음 아래 숨겨진 바다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미마스 표면에 고대 지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바다는 지난 1천만 년 전 생성됐을 가능성이 높고 미마스의 껍질이 다른 토성 위성과의 상호작용으로 녹으면서 바다가 생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얼음 껍질이 얇아지면 바다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마스와 엔셀라두스, 천왕성의 미란다와 같은 작은 얼음 위성에서는 이 압력 감소가 물질이 고체·액체·기체 상태로 동시에 존재하는 특정 온도와 압력의 조합인 물의 '삼중점(三重點)'에 도달하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얼음 껍질이 약 5~15km 얇아지면 얼음 껍질에 가까운 바닷물이 끓게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루돌프는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형태의 끓는 현상으로, 주방에서 물을 100도 이상으로 가열했을 때 일어나는 끓는 현상과는 다르다”며, "대신 섭씨 0도에 매우 가까운 온도에서 끓을 수 있으며, 이런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다면, 충분히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천왕성의 티타니아처럼 폭이 600km가 넘는 더 큰 얼음 위성에서는 얼음이 녹으면서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물이 삼중점에 도달하기 전에 얼음 껍질이 갈라질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2025.11.27 09: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육성기업, 문체부장관상·최우수상 등 성과 창출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 2개사가 올해 각종 공모전과 경연대회에서 잇달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기업 육성 대표 우수성과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교육 → 창업 → 사업화 → 집중육성 →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전주기 지원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연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먼저 전통음악 기반 국악 가상악기 'JOSUN 시리즈'를 개발한 클라우디오(김길한 대표)는 지난 '2024년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교육·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신규창업에 성공했다. 이후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4천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에도 집중 육성기업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클라우디오는 이러한 지원을 발판 삼아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문체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데 이어, '제 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도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최소 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 AI 기반 실시간 악보 제작 앱을 개발한 플랫뮤직(박남용 대표) 또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대학생 창업동아리 피칭대회'에 당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생 창업팀으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뒤, 후속 멘토링과 집중 육성을 통해 정식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올해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화 자금을 바탕으로 제품을 고도화했으며, IR 자료 제작 컨설팅 등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도 강화했다는 것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의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아티언스 2025 경연대회'에서 악기 연주·음성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악보로 변환하는 혁신적 기술을 선보여 높은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후속 지원을 통해 투자 협의도 나선 상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집중 육성·사업화·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 두 기업의 성과는 이러한 체계적 지원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발굴·육성한 기업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창업-성장-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8:57이도원 기자

  Prev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골" 붉게 물든 광화문에 퍼진 환호성...돌아온 월드컵 광장 열기

더본코리아, 성장 재시동...백종원 카드·해외 사업에 힘

네이버 신기술과 옛 문구류 감성에 빠지다…'인벤타리오' 가보니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2028년 연간 흑자전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