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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봇에 '구글 AI' 입힌다…보스턴다이내믹스-딥마인드 맞손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전략이 하드웨어를 넘어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력과 구글 딥마인드의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결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 스팟, 스트레치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로봇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대규모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제미나이 로보틱스'를 통해 로봇이 환경을 인지하고 추론하며, 언어·시각·행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 중인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로봇의 형태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지향한다. 단순히 정해진 작업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상황을 이해하고 도구를 활용하며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리적 역량과 결합될 경우, 휴머노이드는 기존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차원의 적응성과 유연성을 갖추게 된다. 양사는 복잡한 로봇 제어와 조작을 위한 AI 모델 연구에 협력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상용화 장벽으로 꼽혀온 안정성과 신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접근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사람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고도화된 판단 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실질적 효용성을 갖춘 휴머노이드 도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은 "로봇과 AI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인간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혁신"이라며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리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은 "새로운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봇의 영향력 확대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입을 위해 새로운 모델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전략과도 맞물린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대에 달하는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공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6.01.06 20:21신영빈 기자

삼성SDS, 새해 기업 75% AI 투자 확대… 'AI 에이전트' 도입 본격화

새해 경영 환경 개선이라는 기대감 속에 국내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AI 에이전트 확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선 AI 에이전트 도입이 기업 생존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 4곳 중 3곳이 공격적인 AI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6일 삼성SDS가 발표한 '2026년 국내기업 IT 투자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 임원 및 IT 의사결정자 600명 중 대다수가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AI 기술 투자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AI 없인 미래 없다"…응답 기업 75% 생성형 AI·AI 에이전트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업이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는 AI이다. 기술 분야별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 75%가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AI 에이전트도 가파르게 부상한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도구를 사용해 작업을 완수하는 진화된 AI 기술이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 74%가 AI 에이전트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혀 기업 AI 도입이 단순한 '챗봇' 도입 단계를 지나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와 혁신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는 "경영 환경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거나 전체 IT 예산을 줄이려는 기업조차 70% 이상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투자만큼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이는 AI 기술 경쟁력 확보가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가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AI 도입 가속화는 필연적으로 보안과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이끌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데이터 품질 확보와 정보 유출 방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Gen AI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 중 67%는 보안 투자를, 63%는 데이터 관련 투자를 함께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전체 기술 분야별 투자 순위에서도 보안(58% 증가)과 데이터(51% 증가)는 AI 분야 뒤를 이어 나란히 상위권을 기록했다. 기업 85% "올해 경영 환경 긍정적"… IT 투자 기조 '청신호' 전반적인 IT 투자 환경도 밝다. 국내 기업 85%는 올해 경영 환경이 작년보다 좋아지거나(39%) 유사할 것(46%)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낙관론 속에 전체 IT 예산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33%, 현상 유지는 52%로 나타났으며,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다. IT 투자를 늘리는 주된 이유로는 '기존 시스템 업그레이드(64%)'와 '신규 시스템 도입(54%)'이 꼽혔다. 반대로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리스크 요인으로는 '시장 및 기술 급격한 변화(47%)'가 1위로 지목됐다. 삼성SDS 마케팅 팀은 "새해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를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체감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삼성SDS는 기업이 가장 고민하는 AI 도입과 이에 수반되는 보안,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026.01.06 19:56남혁우 기자

GC녹십자웰빙,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 영입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정시영 박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약학 전문가로,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인허가(RA)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정 본부장은 한미약품에서 제제연구 및 해외 RA, 라이선싱 및 개발 전략 업무를 수행했으며, LG생명과학에서는 임상개발팀 과장을 맡아 임상 개발 및 CRM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휴젤에서 해외허가관리실장 및 사업개발·투자운영팀 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인허가 및 사업 확장을 이끌었고, 에스앤비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연구개발본부장으로서 신약 및 파이프라인 개발을 총괄했으며, 최근까지는 차백신연구소에서 전략·사업개발 및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아 백신 및 신약 개발 전략을 주도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본부장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전반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9:47조민규 기자

삼진제약, '위기를 기회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 목표

삼진제약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다양한 사회적‧대외적 불안요인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끌어 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시행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어려운 상황이 예측된다며, 이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기 위한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 같이 협심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2026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조로 ▲성장 축 다각화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재편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R&D 역량 강화 ▲전사적 내실경영을 제시하고, 실질적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사업부문에서의 치열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 예견되는 정책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실을 탄탄히 다져야 하는 만큼 명확한 방향성과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각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을 위한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ETC총괄본부와 CH총괄본부는 기존 ETC·OTC 핵심 품목의 효율적인 성장과 이에 따른 시장 점유율 관리를 통해 본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축적해 온 코프로모션 품목의 성장도 한층 가속화하는 등 제네릭 편중 구조를 점진적으로 완화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항암‧폐동맥고혈압 사업부'를 중심으로 고부가‧고난이도 치료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아울러 의료기기 사업부도 기존 도입 품목의 성장에 이어 회사의 성장과 수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신규 품목 발굴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남공장과 오송공장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원료의약품과 주사제 생산 역량을 모두 갖춘 전략적 생산 거점인 오송공장은 가동률과 수율 개선에 따른 제조원가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위수탁 비즈니스 확대와 EU 인증을 비롯한 글로벌 품질인증 확보로 타사와 차별화 된 제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연구개발부문의 핵심 R&D 역량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암·면역을 비롯한 전략 분야의 집중적 R&D 수행으로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기회가 중장기적으로 확보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빠른 기술이전 경험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를 토대로 한 파트너십과 연구성과가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영관리 부문에는 불필요한 비용은 과감히 줄이고 승인된 예산은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내실경영'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또 모든 지출이 회사의 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 점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예산 관리 부서와 사용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한 재무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ESG와 컴플라이언스 요구 수준에 맞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상진 사장은 “2026년은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명한 목표 아래 전 임직원이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삼진제약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01.06 19:11조민규 기자

'골든타임' 구급차 속 AI로 지킨다

구급차 안에서부터 응급실로 이어지기까지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AI가 개발됐다. 응급실로 가기 전 구급차 안에서는 응급조치 외에도 각종 바이탈 사인을 체크하며, 수용 가능 병원을 확인해야 하고, 또 각종 기록을 응급실 의사에게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 무엇보다 구급대원의 기억에 의존해 기록을 작성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방청 R&D 과제로 추진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1단계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 이번 1단계 연구에서는 구급대원의 현장 기록, 병원 전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합하며 구급차와 응급실 간 빠른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총 10종의 인공지능을 통합해 만들어낸 4가지 카테고리에는 응급 대화에 특화한 음성인식 모델을 이용한 '응급정보 변환 인공지능', 구급현장에서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모델 등을 통합한 '응급상황 예측 인공지능'이 있다. 또 응급실에서 공식적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기에 앞서 구급차 내 CCTV에 담긴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사전 KTAS(pre-KTAS) 모델 등을 통합한 '응급환자 평가 인공지능', 환자적정 처치 가이드 모델과 이송병원 선정 모델 등을 통합한 '구급현장 지원 인공지능' 서비스로 이뤄진다. 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통합 모델은 구급활동일지 자동 작성, 최적 이송 의사결정 지원, 현장 사진과 평가 소견 전송까지 응급이송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구현했다. 1단계 연구개발 과정에서 모델을 실제 사용한 구급대원들은 전체적인 사용 편의성, 업무 효율과 대응 속도 향상, 신뢰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는 1단계 연구개발 평가 기준 점수인 80점을 훨씬 웃도는 86점을 받았다. 특히 최적 이송병원 추천 기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참고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을 했다. 연구팀은 향후 2단계에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응답 속도, 기록 부담 감소 효과, 현장-병원 간 소통 정확성,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고도화도 추진한다. 장혁재 교수는 “1단계에서는 현장과 병원 간 협업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하고, 10종의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통해 현장 기록·판단·전달을 지원하는 개발 완료 수준의 기반을 확보했다”며 “무엇보다 구급차 안 구급활동 효율을 높이고 환자 상태에 대한 기록이 적절한 응급실의 의사에게 빠르게 전달돼 환자 생존율을 제고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과제는 장혁재 교수가 주관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2026.01.06 18:03조민규 기자

2026 LCK컵, KT 대 DNS 대결로 14일 개막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이스포츠 대회인 '2026 LCK컵'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6 LCK컵은 오는 14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첫 라운드는 그룹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에 각 5개 팀이 소속되며 같은 그룹 팀 성적을 합산해 우위에 선 그룹이 상위 라운드 진출에 대한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된다. 그룹 배정은 지난해 동일하게 각 그룹 수장에 해당하는 두 팀이 한 팀씩 고른 뒤 선택된 팀이 같은 그룹에 속할 팀을 뽑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 LCK 우승을 차지했던 젠지는 같은 바론 그룹 구성원으로 T1을 택했고 T1은 농심 레드포스를, 농심 레드포스는 DN 수퍼스, DN 수퍼스는 브리온을 선택했다. 지난해 LCK를 비롯해 MSI와 EWC 등 굵직한 대회를 석권했던 젠지와 월드 챔피언십 '쓰리핏' 주인공 T1이 같은 그룹에 속했다. 장로 그룹도 만만치 않다. LCK컵 초대 우승 주인공이자 장로 그룹의 수장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를, KT 롤스터는 BNK 피어엑스, BNK 피어엑스는 DRX를 선택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드라마를 써내려갔던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BNK 피어엑스 등 다크 호스가 다수 포진했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4일 진행되는 2026 LCK컵 개막전은 KT 롤스터와 DN 수퍼스가 맞붙는다.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당시 함께 했던 탑과 정글, 미드 포지션을 보전한 KT 롤스터를 상대로 팀명 교체와 함께 심기일전을 꾀하는 DN 수퍼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LCK컵에서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슈퍼 위크' 도입이다. 슈퍼 위크란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내 같은 시드 팀들끼리 맞붙는 기간이다. 2025 LCK컵 진행 당시 언급됐던 팬 피드백을 반영해 신설한 포맷이다. 이 기간 내 승리한 팀이 속한 그룹에는 승리 점수 2점이 부여돼 각 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내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슈퍼 위크는 3주 차에 진행된다. 시작은 각 그룹 5번 시드인 브리온과 DRX가 끊는다. 두 팀의 대결을 시작으로 DN 수퍼스와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와 KT 롤스터, T1과 디플러스 기아,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 이어진다.

2026.01.06 17:55진성우 기자

클루커스, 파이브트란과 韓 AX 가속화 맞손…서울 리전 공식 지원

클루커스가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가속한다. 클루커스는 파이브트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브트란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서울 리전 공식 지원 개시에 맞춰 추진됐다. 클루커스는 그간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공해온 파이브트란 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서울 리전 지원을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동 영업과 기술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파이브트란은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베이스(DB), 파일 시스템 등 수백 개의 데이터 소스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자동 연동하는 ELT 자동화 플랫폼이다. 변경 데이터 캡처, 스키마 변경 관리, 파이프라인 모니터링을 자동화해 수작업 유지보수를 줄이고 99% 플랫폼 가용성을 통해 분석 및 AI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의 적시성과 신뢰성 확보를 돕는다. 또 ISO, SOC 2, PCI 등 글로벌 보안 표준을 충족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높은 보안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 리전 공식 지원으로 파이브트란은 AWS·애저·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국내 리전에 직접 호스팅이 가능해졌다. 이에 고객은 데이터를 국내에서 저장·처리하면서 데이터 주권과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향상된 데이터 전송 성능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클루커스는 MS·구글 클라우드·AWS·데이터브릭스 등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데이터·AI 플랫폼 구축부터 클라우드 보안, 운영 자동화까지 AI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서 클루커스는 2025 MS 올해의 파트너상 게이밍 부문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을 본사로 미국·말레이시아·일본 등에서 AI 매니지드 서비스 기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파이프트란도 MS 올해의 파트너상에서 마켓플레이스 부문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루커스는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파이브트란 솔루션과 함께 기술검증(PoC) 프로그램, 기술 세미나, 아키텍처 설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파이브트란 로건 웰리 전략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은 "한국 내 로컬 클라우드 리전 출시는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투자와 약속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클루커스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상주, 규제 준수, 성능 요건이 중요한 기업들에게 자동화 데이터 이동 플랫폼을 더욱 가까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우리는 다양한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AX를 지원해온 전문기업"이라며 "이번 파이브트란과의 협력은 자동화된 데이터 연동 기술과 우리의 데이터·AI 플랫폼 구축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분석과 AI 환경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7:51한정호 기자

HNIX, 네이버클라우드와 범현대그룹 AX·클라우드 혁신 이끈다

HNIX가 범현대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과 클라우드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맞잡았다. HNIX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공식 파트너사로 등록하고 AX·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AX 중심의 장기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HD한국조선해양·HDC현대산업개발·현대비앤지스틸 등 HNIX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맞춤형 자동화·예측 분석 솔루션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같은 솔루션을 시스템·패키지화 해 범현대가 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각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HNIX는 산업별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AX 기획, AI 솔루션 적용, 레거시 시스템 연계, 현장 밀착형 구축·운영 등을 담당한다. 산업별로는 조선·자동차·기계 등 조립·생산 산업에서는 ▲데이터 기반 AI 설계 자동화 ▲품질 지능화 ▲생산 의사결정 고도화 등을, 철강·화학·정유 등 공정·연속 산업에서는 ▲AI 예지보전 ▲품질 예측 ▲에너지·설비 운영 최적화 등을 각각 핵심 축으로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양사는 이러한 산업·기업별 AX 모델을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구축하고 개념검증(PoC)·상용화·기업 그룹사 확대 적용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기존 온프레미스 중심의 레거시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AI 서비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고객 투자 부담 등을 낮추는 데도 집중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AX 성공 사례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HNIX는 내년 조직개편에서 정득영 전무를 총괄 책임자로 하는 전사 AX추진실을 신설,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AX 관련 사업을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 AX추진실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사업 영역과 범위 등을 넓혀가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을 HD현대그룹과 HL그룹 등 범현대가 기업들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HNIX 관계자는 "우리의 산업 현장 경험과 AX 실행 역량에 네이버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이 더해지면 기업들의 IT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는 단순한 파트너 관계를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윈윈 동반자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HNIX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와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실행력을 증명한 파트너"라며 "AX와 클라우드 기반 협업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7:50한정호 기자

KINX, 클래스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쿠버네티스 기술 경쟁력 입증

KINX가 글로벌 전문기업과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쿠버네티스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KINX는 클래스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래스틱스의 쿠버네티스 관리 솔루션 '카마지'의 오픈스택 통합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업으로 시작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고투마켓(GTM) 전략을 공동 추진하는 단계로 확장됐다. 카마지는 멀티 테넌트 환경과 대규모 클러스터 운영에 최적화된 쿠버네티스 제어 플레인 관리 솔루션이다.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플랫폼 'DOCA'의 표준 기술로 채택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KINX는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IX클라우드' 운영을 통해 축적한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카마지의 초기 CAPI 통합 설계 단계부터 아키텍처 정의, 주요 기능 확장, 버그 패치, 운영 안정성 개선 전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카마지는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쿠버네티스 제어 플레인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INX는 대규모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KINX는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카마지를 활용한 멀티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전문 인력 부재로 대규모 클러스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드리아노 페주토 클래스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카마지의 핵심 기능 확장과 오픈스택 호환성 확보 과정에서 KINX의 기술적 기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글로벌 쿠버네티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NX 이성규 기술본부장(CTO)은 "현재 클래스틱스의 서비스 및 통합 기능에 대한 분석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IX클라우드에서 카마지 기반 클러스터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고객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7:49한정호 기자

[부음] 김희섭 SK SUPEX추구협의회 PR팀 부사장 빙부상

▲ 송인구(향년 84세)씨 별세, 최수자씨 남편상, 송혜승·송연승·송우섭씨 부친상, 김진수·김희섭씨 빙부상 = 6일 12시58분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 발인 8일 7시20분, 장지 경기도 양주시 신세계 공원 묘원. ☎️ 02-2227-7500

2026.01.06 17:35박수형 기자

인터엑스, 'AI 어시스트'로 K-AI 국가대표 입증

인터엑스(INTERX)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서 제조 산업 특화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인터엑스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 참가해 제조 현장형 에이전트 솔루션인 'AI 어시스트(AI Assist)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독자적인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 공유회다.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터엑스는 정부가 선정한 5개 정예팀 중 하나인 'NC AI 컨소시엄'의 제조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인터엑스 부스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AI 어시스트 시연이었다. AI 어시스트는 복잡한 코딩이나 메뉴 탐색 없이, 작업자가 채팅창에 대화하듯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즉각 이해하고 수행하는 제조 특화 솔루션이다. 시연에서는 "2호기 온도 5도만 내려줘"라는 단순한 자연어 명령이 입력되자, AI가 즉시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원인을 추정한 뒤 조치 권고안까지 제시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펼쳐졌다. AI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제조 운영의 핵심 프로세스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AI 어시스트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언어 능력을 기반으로, 방대한 제조 도메인 데이터와 현장의 맥락을 결합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숙련되지 않은 신규 인력이라도 AI의 도움을 받아 전문가 수준의 표준화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장을 참관한 한 제조기업 관계자는 "숙련공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업계의 오랜 난제였다"며 "질문에 대해 점검 순서와 조치 방향까지 명확히 제시해 주는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엑스는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제조 현장 질의응답 시스템과 기술 검증(PoC)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컨소시엄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인터엑스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사업성 심사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엑스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제조 현장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가치를 창출하는지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운영형 AI'를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7:27남혁우 기자

기대반 우려반 '흑백요리사2'...백종원·안성재·손종원이 살렸다

시즌1 인기와 출연진 논란 속 기대와 우려를 한 몸에 받은 흑백요리사2가 백종원·안성재 심사위원과 손종원 등 스타 셰프들의 활약에 인기를 더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PAI 연구소가 지난해 12월 16~31일 분석한 언론 노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흑백요리사2가 공개된 16일 네이버 기사 수는 5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기간 내 최고 기록이다. 이날 기사는 프로그램 시작에 따른 기대감과 백종원 셰프 출연에 대한 우려감이 뒤섞였다. 지난해 1월 시작된 '빽햄 원산지 이슈'부터 원산지 허위 표기 논란 등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반영되면서 흑백요리사2 흥행 여부에 기대감이 고조됐다. 그 후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기자간담회가 열린 지난달 18일 기사 건수는 255건으로, 백 셰프가 간담회에 불참하며 화제성이 극대화됐다. 다만, 방송이 진행되며 셰프들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자 백 대표 논란은 점차 수그러들었다. 같은 달 20~21일엔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시즌2 강력한 우승 후보자인 백팀의 손종원 셰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대중의 관심이 작품 자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23일엔 백 대표가 일부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승소를 이루고, 일부 제품 원산지 무혐의 판정을 받으며 기사 건수는 239건을 기록했다. 흑백요리사2 인기와 더불어, 일부 부정적 이슈가 해소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각 라운드 우승 팀과 우승자에 쏠렸다. 회차가 거듭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올라갔다. 2:2 팀전 및 톱 7 결과 일부가 공개되는 30일에는 약 82개의 기사가 발행, 팀전 결과에 초점이 맞춰진 집중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이튿날인 31일엔 흑수저 '요리괴물'의 본명이 명찰에 노출되며 TOP7 결승 진출자 스포일러 논란이 일며 기사 건수는 179건까지 치솟았다. PAI 연구소는 리포트에서 "흑백요리사2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받아 초반부터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했다. 특히 백종원, 안성재라는 심사위원 캐릭터와 손종원, 김도윤 등 스타 셰프들의 서사가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를 냈다"며 "경제적으로는 콘텐츠 IP의 즉각적인 수익화(협업) 모델이 정착됐다. 이는 향후 K-콘텐츠 비즈니스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1.06 17:26홍지후 기자

[기고] 대안신용평가, 금융 이력없이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

“연체 이력이 전부는 아니다.” 지난 10여 년간의 실증 연구는 통신데이터와 같은 비금융 데이터만으로도 대출 상환 성향을 유의하게 가려낼 수 있음을 반복해서 보여줬다. 세계은행 경제리뷰에 게재된 한 연구는 남미 통신사의 통화 기록(CDR)을 상환 결과와 매칭해 분석한 결과, 연구팀이 산출한 위험지표 상위군의 연체 가능성이 하위군보다 2.8배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방법은 금융데이터에 기반한 전통적 신용정보가 부족한 '씬 파일러(Thin-filer·금융이력부족자)' 표본에서 기존 금융 신용평가 모델을 능가했고, 금융거래 이력이 전혀 없는 집단에서도 유사한 성능을 냈다. 같은 결론은 이후 공개된 리포트들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된다. 통신데이터의 결합 가치도 검증됐다. 학술지 Applied Soft Computing에 실린 연구는 신용카드 신청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 이용 패턴 등을 활용하여 생성한 신규 평가 지표들을 전통 변수에 더할 때 신용평가 모델의 변별력(AUROC)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통 신용정보와 비금융 데이터가 대체재라기보다 보완재로 작동한다는 실증적 근거로 읽힌다. 국내에서는 데이터 인프라가 빠르게 정비됐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1월 API 기반 금융 마이데이터를 본격 도입했고, 2025년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억 6천531만명, 사업자 69곳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4년 4월에는 '마이데이터 2.0' 추진계획을 통해 이용자 보호 강화와 데이터 범위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 제고를 내걸었다. 2025년 6월 기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개시 사업자는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 총 27개사이다. 금융 데이터와 더불어 통신·공과금 등 비금융 정보를 개인 중심으로 통합·이동까지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면 통신요금 납부내역, 사용 패턴 같은 비금융 데이터가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신용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2022년 8월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 합작법인인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통신 데이터의 신용평가 활용이 가시화됐다. 이후 2024년 4월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명을 통신대안평가로 서비스 브랜드는 '이퀄(EQUAL)'로 변경하고,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도와 산업의 톱니가 맞물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물론 “잘 맞는다”는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공정성과 설명 가능성에 대한 요구도 커진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인공지능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신용평가에 쓰이는 AI 기반 신용모형에 대한 점검 계획을 밝혔다. 복잡한 알고리즘이 결정 논리를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조치로, 데이터 수집·전처리·학습·검증 단계별 보안·검증 항목과 챗봇 보안 체크리스트 등을 제시했다. 해외 중앙은행과 규제기관의 검토도 온도는 다르되 방향은 같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은 2023년 브리핑에서 비금융 대안데이터가 신용 접근성을 넓힐 잠재력이 있으나, 소비자 불이익과 프라이버시, 공정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채택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임대료·유틸리티 등 '행태적 납부' 정보가 상환 예측력과 포용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실증·파일럿 결과를 소개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통신데이터를 '대체'가 아닌 '보완'으로, 그리고 설명·이의제기 절차를 갖춘 '책임 있는 모델'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정리하자면, “금융 거래 이력 없이도 신용도 즉,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현재의 답은 “그렇다” 이다. 통신데이터로 위험 집단을 유의미하게 구분할 수 있고, 전통적인 금융 이력 기반의 신용정보와 결합하면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학술 근거가 축적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2022년 이후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인해 데이터 길이 새로이 열렸고, 2024년에는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와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출시 소식까지 이어졌다. 다음 과제는 이 서비스가 실제로 승인률·금리·연체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진정한 전국민을 위한 '포용금융'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6.01.06 16:23김상우 컬럼니스트

세일즈포스, 아세안 AI 시장 노린다…MS 인사 영입

세일즈포스가 아세안 지역 내 인공지능(AI) 기업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폴 카부니를 아세안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로 임명했다고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카부니 총괄은 아세안 성장 전략과 영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강화한다. 세일즈포스는 AI가 2030년까지 아세안 지역에 1조 달러 규모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과 에이전트, 앱, 데이터가 하나의 신뢰 기반 플랫폼에서 연결되면 기존 디지털 전환보다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했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와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해 10월 필리핀에 신규 오피스를 열며 아세안 내 거점을 확대했다. 폴 카르보우니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리버베드테크놀로지에서 아시아태평양과 아세안 지역을 담당하며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아룬 쿠마르 파르메스와란 세일즈포스 남아시아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아세안은 우리에게 활기차고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카부니 총괄은 고객들이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전환하도록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카부니 총괄은 "아세안 전반에서 모든 고객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6 16:17김미정 기자

[AI는 지금] "AI 기기 8억대로 확대"…삼성 전략에 구글이 웃는 이유

삼성전자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모바일을 넘어 가전까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핵심 AI 두뇌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B2C(기업-소비자 거래) AI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출시 규모를 지난해 4억 대에서 올해 8억 대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CES 2026'을 통해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을 가전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구글과의 AI 협력 관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가전 제품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 식품 인식 범위를 확대한 기능을 선보였다.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 요리 영상 기반 레시피 변환, 식생활 리포트 등의 기능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AI가 스마트폰의 보조 기능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삼성이라는 글로벌 가전 제조사를 통해 제미나이가 주방 영역까지 스며들면서 구글 AI 생태계의 적용 범위 역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구글은 '제미나이' 생태계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기술력 자체에서 '배치력', '실행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구글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란 점에서 경쟁사들이 구글과 경쟁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메타가 스마트 글래스를, 오픈AI가 새로운 AI 전용 기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플랫폼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글로벌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구글은 삼성의 핵심 AI 파트너란 점에서 사업 시너지가 굉장히 높다"며 "구글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경쟁사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구글이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 비결은 막대한 비용 투자도 한 몫 했다.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AI 노출과 기본 탑재를 둘러싼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들과 뚜렷이 대비된다. 오픈AI의 '챗GPT'는 가장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수억 대 규모로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 유통망은 아직 없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기업·업무용 AI에 집중하고 있고, 퍼플렉시티는 출처 기반 AI 검색이라는 특화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코스모스'를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산업용 AI 인프라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 접점을 둘러싼 경쟁과는 성격이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배치력과 유통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선점한 구글이 다른 AI 기업들과는 다른 궤도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손잡은 구글은 이미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기존 서비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등 AI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완벽한 풀스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다른 AI 기업들은 구글과의 정면 대결보다 각자의 강점이 살아나는 특화 시장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경쟁이 이제는 하나의 승자를 가리는 단일 레이스가 아니다"며 "영역별로 분화된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6:17장유미 기자

삼성전자, 올해 핵심 사업전략은 'AI·M&A' 동시 강화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정식 DX부문장으로서 첫 글로벌 데뷔 무대에 오른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미래 사업의 핵심 축으로 AI·신사업 투자를 꼽았다. 전자의 경우 올해 출시되는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 AI를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후자에서는 로봇 등 유망한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노 대표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행사에서 고객의 삶을 더 가치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AI 일상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한 실현 전략으로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강화 등을 제시했다. AI 적용 확대…"올해 AI 적용 신제품 4억대 목표" 우선 삼성전자는 모바일, TV, 가전 등 전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전면 적용해 고객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노 대표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AI가 적용된 신제품 총 4억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AI를 둘러싼 개방형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최적의 경험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핵심 축으로 내세우고 있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만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여러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접목해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기조 하에 올해 나오는 전 제품 및 서비스에 AI 기능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TV 부문은 라인업을 전면 재편한다. 최상위 라인인 마이크로 RGB·마이크로 LED부터 Neo QLED, OLED, 그리고 보급형인 Mini LED와 UHD까지 촘촘한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글로벌 1위'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모든 카테고리, 모든 세그멘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AI로 연결해 고객의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종합 IT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로봇 등 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M&A 전략 지속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는 더욱 강화한다. 노 대표는 '4대 신성장 동력'인 ▲공조 ▲전장 ▲메디컬 테크놀로지 ▲로봇이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최대 중앙 공조기업 '플랙트(Fläkt)' ▲글로벌 전장기업 'ZF'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사업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xealth)' ▲프리미엄 오디오 기업 '마시모(Masimo)'의 오디오 사업부 등을 인수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도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 기술 확보를 위한 M&A를 추진해 미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로봇의 경우 삼성전자의 유망한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우선적으로 자사 제조라인에 로봇을 투입해 자동화를 추진하고, 축적된 기술력으로 B2B 및 B2C 사업에 진출하는 전략을 고려 중이다. 노 대표는 "작년 인수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DX부문이 협력해 로봇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기술, 피지컬 AI 엔진 등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자원 및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검토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5:00장경윤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매칭 시스템 개편 덕?… 동접자 40만 재돌파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흥행 가도에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출시 초기 이후 다소 주춤했던 동시 접속자 수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다시 40만명 선을 회복하며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서비스하고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반등했다. 스팀 지표를 보면 '아크 레이더스'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지난해 11월 16일 48만1천96명으로 확인됐다. 이후 같은 달 30만명대를 유지하며 안정기에 접어드는 듯했으나, 지난해 12월 말부터 다시 이용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40만명대로 회복한 상태다. 이러한 수치 변화는 게임 내 매칭 시스템 개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매칭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중순 적용됐으며, 이용자 숙련도뿐만 아니라 개인 '플레이 성향'과 팀 단위(솔로·듀오·스쿼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알려졌다. 패트릭 소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외신 인터뷰를 통해 "이용자가 PvE(환경과의 전투)와 PvP(이용자 간 전투)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는지, 즉 플레이 성향에 따라 매칭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며 "PvE를 선호하고 타 이용자와 충돌을 최소화하고 싶은 이용자라면, 비슷한 성향 플레이어들과 더 자주 매칭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아크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정식 출시된 이후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고, 전 플랫폼 통합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흥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2025 스팀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고, 더 게임 어워드(TGA) 2025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6.01.06 11:47진성우 기자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에 '공동구매' 기능 출시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제휴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전용 '공동구매' 제휴 기능을 베타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및 크리에이터들은 누구나 브랜드 커넥트에서 ▲브랜디드 콘텐츠 제휴부터 ▲쇼핑 커넥트 ▲공동구매까지 아우르는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동구매 기능은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통한 거래액 증가 효과를 체감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늘어나면서 검증된 크리에이터와 더 깊은 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유저 보이스를 반영해 출시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쇼핑 커넥트를 통해 다수의 크리에이터와 접점을 넓히며 상품의 전반적인 판매율을 높이고 공동구매를 통해 개별 브랜드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특정 기간 동안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공동구매 기능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올인원 공동구매 관리 툴'로 ▲협업 제안부터 ▲조건 협의 ▲상품 등록 ▲실적 집계 ▲정산까지 공동구매의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브랜드 커넥트는 공동구매 기능 출시를 통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여러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에 드는 리소스를 줄였다. 이에 더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자사 상품의 카테고리와 활동 주제, 판매력이 일치하는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자동으로 추천받아 파트너 발굴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같은 상품에 대해 여러 크리에이터와 제휴를 진행해도 크리에이터별로 전용 할인가나 수수료, 판매 기간 등 세부 조건을 개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수수료, 광고비 등 모든 비용을 플랫폼 내에서 직접 결제하고 자동 정산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도 스마트스토어 주문 데이터와 실시간 연동되는 대시보드를 통해 자신의 판매 실적과 예상 수익을 직접 확인하며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선민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플래닝 리더는 “공동구매 기능은 판매자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판매 지원 도구”라며 “공동구매 베타 출시 이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스토어와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기능들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1:44박서린 기자

아스트로너지, 그룹 전체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획득

- 글로벌 톱 1% 진입 항저우, 중국 2026년 1월 6일 /PRNewswire/ -- 아스트로너지(Astronergy)가 최근 발표된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에서 8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룹 전체가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 중국 태양광 업계 최초로 인증 획득 기업이 되었다. "플래티넘"은 에코바디스가 지속가능성에 대해 수여하는 최고 영예로, 아스트로너지가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 속한다는 의미다. EcoVadis Platinum at Group Level_Astronergy 아스트로너지는 4가지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환경 90점, 노동 및 인권 85점, 윤리 87점, 지속 가능 조달 83점이었다. 이번 성과는 아스트로너지의 지속 가능성 역량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태양광 제조 및 공급망 거버넌스 분야에서 글로벌 벤치마크로서 역할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이양 황(Haiyang Huang) 에스트로너지 EVP 겸 CSO는 "이번 인정은 전략적 결정, 기업 지배구조,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전반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아스트로너지의 오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라이프사이클 전체에서 제품 관리를 계속 강화하고 공급망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에너지 전환과 태양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스트로너지는 장기 전략과 사업 운영 모두에 ESG 원칙을 심도 있게 접목했다. 2023년에는 지속 가능성 전략(Sustainability Strategy)을 발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2050년까지 가치 사슬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아스트로너지는 실제로 이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바로, 옌청과 지우취안 제조 시설 모두 탄소 제로 공장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이에 힘입어 회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포워드 패스트(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 지속 가능한 연료 연합 이니셔티브(Sustainable Fuel Alliance Initiative)와 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직과 이니셔티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스트로너지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더욱 친환경적이고 믿을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2026.01.06 11:10글로벌뉴스

KB금융, 24시간 위협 분석·대응하는 '사이버보안센터' 출범

K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보안센터는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됐다.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표준 보안정책 수립 ▲인공지능(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KB금융은 사이버보안센터를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블루팀(그룹 통합보안관제)'을 동시에 운영한다. 레드팀은 각 계열사의 화이트해커 인력을 투입해 비대면 앱·웹에 대한 모의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반복, 그룹 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한다. 블루팀은 KB데이타시스템과 협업해 24시간·365일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대응 프로세스를 수행한다. KB금융은 신규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핵심 서비스의 운영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주요 서비스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 차단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안은 금융서비스의 근간이자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이고, 사이버 위협은 더 이상 개별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산업 전체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하여 금융권 보안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1:05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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