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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99원 생리대' 열흘 만에 완판…추가 물량 입고

홈플러스는 지난달 선보인 초저가 '99원 생리대'가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는 중형 기준 개당 98.6원, 대형 기준 개당 148원이다. 홈플러스는 초저가 생리대 인기에 힘입어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물량을 추가 입고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4종의 누적 판매량은 2만 7000팩 이상이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신상품 '잇츠미 퓨어 생리대' 4종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중형 기준 개당 98.3원이다. 4종의 초도 물량 4만 5000여 팩이 우선 입고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종류에 상관 없이 한 팩 1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5개로 한정된다. 이상권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초저가 생리대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추가 물량을 입고하고 신상품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위생용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23김민아 기자

[유미's 픽] "테스트베드 끝났다"…판 바뀐 韓, 글로벌 AI 격전지로 급부상

오픈AI, 앤트로픽, 코히어, 일레븐랩스에 이어 리플렉션AI까지 한국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높은 인공지능(AI) 수용도와 기업 간 거래(B2B) 중심 시장 구조, 인프라 경쟁력이 맞물리며 한국이 글로벌 AI 기업들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 출신들이 설립한 리플렉션AI는 신세계와 손잡고 250메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한국을 첫 아시아 진출지로 선택했다. 또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맞춤형 AI 솔루션을 결합한 AI 풀스택을 구축하고 향후 합작법인 설립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이미 지난해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소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구글코리아 출신인 김경훈 대표도 지사장으로 선임해 국내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공식 국내 채널 파트너, LG CNS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이자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로 삼았다. 코히어도 같은 해 7월 서울에 아시아태평양(APAC) 허브를 설립한 후 장화진 APAC 총괄사장을 주축으로 아시아 B2B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5월께 한국지사장 선임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도 본격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7월 법인 설립을 마치고 서울 강남 공유오피스에서 한국 사무소 마련 준비에 나섰다. 아직까지 사무소 설립은 공식화 하지 않은 상태로, 국내 본격 진출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내부에선 지난해 국내 진출을 추진했으나, 인도 시장 공략을 우선적으로 삼게 되며 시기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스타트업 영업을 포함한 인력 채용과 기업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영국 AI 오디오 기업 일레븐랩스도 지난해 11월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며 국내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AI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해 회사의 여섯번째 사무소를 서울에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두릴도 지난해 보잉코리아 출신 존 킴을 한국 대표로 선임하고 국내 방산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지사 설립 후에는 조직 안정화를 위해 인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AI 기업들이 잇따라 한국 법인 설립과 사무소 개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은 빠른 AI 수용 속도가 주효했다. 실제 국내에선 생성형 AI가 개인을 넘어 기업 업무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주요 국가 대비 업무 활용 비중도 높은 수준으로, AI가 실질적인 생산성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B2B 시장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제조·금융·건설·유통 등 주요 산업에서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란 점에서 매력 요소로 꼽힌다. 오픈AI와 코히어 등이 기업용 AI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같은 흐름으로 해석된다. 인프라 경쟁력도 뒷받침된다. 한국은 초고속 통신망과 클라우드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대규모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고성능 AI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확장하기에 적합한 구조라는 평가다. 제도적 기반 역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영국 옥스퍼드 인사이트가 발표한 '정부 AI 준비도 지수'에서 한국은 전 세계 5위, 동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정책 역량과 거버넌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AI 도입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환경이 갖춰진 국가로 평가됐다. 데이터 환경도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한국은 네이버, 카카오 등 자국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데이터를 확보하기 용이한 시장으로 분류된다. 이에 글로벌 AI 기업들은 지역 특화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정학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미·중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안정적인 시장 환경과 지적재산권 보호 체계를 갖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많은 미국 AI 기업들이 아시아 거점으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 시장의 위상도 변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글로벌 서비스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성격이 강조됐지만, 최근에는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리플렉션AI가 데이터센터 구축까지 추진하는 것도 인프라 기반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기술 수용 속도와 기업 수요, 데이터 환경이 동시에 갖춰진 시장"이라며 "글로벌 AI 기업 입장에서는 서비스 검증과 수익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14장유미 기자

토스, 마케팅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 개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마케팅 전략, 실행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TOSS FOREIGNER BRIDGE CREW)'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공모전이다. 토스는 그동안 재한외국인 사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다국어 지원 조직을 구축하고 가입·인증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와 협력해 해외송금 가능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다. 'TOSS FOREIGNER BRIDGE CREW'는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참가자가 재한외국인 시장을 분석하고, 외국인 사용자의 유입을 늘리고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팀은 토스 실무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사업 환경에서 전략을 검증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6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비와 공식 수료증이 제공된다.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대상 1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1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류 접수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사용자 관점을 이해하고 실행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토스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13홍하나 기자

리사 수 만난 업스테이지…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 AMD GPU 쓴다

업스테이지가 AMD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 소버린(주권) 인공지능(AI) 인프라 다양화와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낸다. 업스테이지는 AMD와 차세대 AI 모델 개발·배포 가속화 및 한국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성훈 대표는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회동하고 지역 내 AI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사업 연계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1년간 다단계 로드맵에 따라 AMD 인스팅트(Instinct) MI355 GPU를 도입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문서처리 AI 솔루션 개발에 활용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파모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도 AMD GPU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MD의 오픈 소프트웨어 생태계 ROCm이 업스테이지의 고도화 AI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수 CEO는 "이번 협력은 AMD 인스팅트 GPU와 오픈 소프트웨어 ROCm, 업스테이지의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의 소버린 AI 역량을 높이고 AI 혁신 가속화에 필요한 성능·효율성·개방형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는 지난해 8월 업스테이지의 620억원 규모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라운드에 아마존과 함께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당시 업스테이지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2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 중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협력 확대는 투자 이후 양사 관계를 본격적인 기술 협업으로 심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AMD와의 협력은 솔라 모델 고도화뿐 아니라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서도 핵심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최신 AI GPU 기반의 기술 협업을 통해 한국 AI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10이나연 기자

엔비디아, MS·구글·오라클 등 빅테크와 맞손…AI 프로덕션 시대 선언

엔비디아가 GTC 2026에서 데이터, 로보틱스, 반도체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X) 기술과 인프라 전략을 공개하며 AI의 산업 전환 시대를 본격화했다. 19일 엔비디아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 협업과 이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한 고객 도입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해 AI 인프라와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 중인 사례도 함께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애저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통합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네모트론 기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NEXT AI 팀 알렉산더 스토야노비치 부사장은 "AI 기반 공격을 탐지하고 완화하는 데 있어 160배 향상이 나타났다"며 "책임 있는 에이전틱 AI 도입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프록 기반 아파치 스파크 환경에 엔비디아 가속 라이브러리(cuDF)를 통합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가속했다. 또한 구글 딥마인드, EMBL-EBI 등과 협력해 단백질 구조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고, 텐서RT와 cu이퀴바리언스를 적용해 단백질 구조 예측 추론 속도를 100배 이상 향상시켰다. 오라클은 엔비디아 cuVS를 활용해 AI 데이터베이스의 벡터 인덱스 생성 속도를 개선했다. 오라클 클레이 마고요크 CEO는 "엔비디아 기술이 적용된 AI 데이터베이스는 단 몇 분 만에 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델과 IBM도 엔비디아와 협력해 데이터 플랫폼 성능을 강화했다. 델은 AI 데이터 플랫폼에 엔비디아 가속 데이터 엔진을 통합했으며 IBM 왓슨X.데이터는 엔비디아 cuDF 기반으로 데이터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파트너들과 협력해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하는 AI 팩토리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했다. 전 세계에 100만 개 이상의 GPU가 구축되며 국가 단위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엔비디아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및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는 스냅이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cuDF를 도입해 데이터 처리 비용을 76% 절감했다. 스냅 사랄 제인 CIO는 "AI 기반 경험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슬레는 IBM BM 왓슨X.데이터와 엔비디아 cuDF를 활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5배 개선했다. 크리스 라이트 CIO는 "글로벌 운영 데이터를 단 몇 분 만에 저비용으로 갱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에서는 마스터카드, 레볼루트, 아디옌 등이 트랜잭션 파운데이션 모델을 도입해 사기 탐지 정확도와 신용 예측 성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허드슨 리버 트레이딩(HRT)은 블랙웰 기반 AI 팩토리를 통해 투자 연구 속도를 1.6배 향상시키며 AI 인프라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CMR 서지컬 등은 엔비디아 피지컬 AI 플랫폼을 도입해 수술 로봇 제어와 실시간 상황 인식 기능에 활용하고 있다. 바이오피, 소피아 등은 오라클 인프라 기반에서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의료 기록 전사와 임상 문서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삼성, TSMC, 시높시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이 GPU 기반 양자 화학 라이브러리 'cuEST'를 도입해 칩 설계 시뮬레이션 속도를 최대 30배까지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참가자도 개인 맞춤형 AI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빌드 어 클로(Build-a-Claw)'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빠르게 성장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클로'를 기반으로 한 이 기술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맞춤형 상시 가동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개인 데이터 유출 없이 DGX 스파크나 RTX 노트북 등 로컬 환경에서도 실행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산업 컴퓨팅 엔지니어링 총괄 책임자 팀 코스타는 "AI는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전반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엔비디아는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이러한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07남혁우 기자

BTS 응원봉 검색량 전년대비 1764%↑...글로벌 '아미', 번개장터 집결

방탄소년단(BTS)의 21일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공식 응원도구인 '아미밤'의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온라인상 전 세계 팬들이 번개장터로 집결하며 또 다른 양상의 팬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는 BTS 컴백 주간을 맞아 국내외 팬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아티스트 광고 지원전'의 실시간 데이터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의 광고를 서울 주요 역에 게시하고 한국행 티켓을 확보하려는 글로벌 팬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포착돼 화제다. 특히 글로벌 팬덤의 참여를 이끌어낸 핵심 동력은 파격적인 보상이다. 번개장터는 해외 팬들의 가장 큰 염원인 한국 방문 니즈를 반영,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해 아티스트를 지원한 '최다 초대 이용자'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든 서울로 올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친구 초대 및 공유 이벤트와 연계해 200달러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지원하며 컴백 현장을 직접 방문하려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를 위한 지원 규모 역시 최대규모다. 글로벌 이벤트 우승 팬덤에게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대형 전광판 광고 기회가 주어지며, 2위 팀은 번장 글로벌 사이트의 메인 상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이벤트의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내 승리 그룹의 멤버 전원에게 개별 단독 광고를 선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도 BTS 팬덤이 글로벌 1위를 차지해 실제 지하철역 광고가 집행된 바 있어, 전 세계 팬들은 이번에도 1위를 수성해 서울 한복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목표로 결집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별 선호 아티스트의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번장 글로벌'에서는 BTS가 33% (3월 18일 기준)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독주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견고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반면 국내 랭킹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컴백을 앞둔 BTS가 9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이용자들이 즐겁게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미션을 운영 중이다. 국내 이용자는 키워드 즐겨찾기나 실제 거래 등을 통해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특히 이벤트 기간 내 스타굿즈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2%를 번개포인트로 돌려받는 페이백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 이용자는 상품 찜하기와 친구 초대를 통해 항공권 및 대한항공 바우처 당첨 기회를 얻게 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최근 BTS 응원봉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64%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등 이번 컴백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번개장터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아티스트를 매개로 소통하고 활동하는 글로벌 팬덤 문화의 주요 거점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0:02백봉삼 기자

'사스포칼립스' 영향에…SAP, 구독 벗고 AI 중심 조직 전환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 세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 구조가 흔들리는 '사스포칼립스' 흐름 속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선두기업 SAP가 AI 중심의 조직·사업 구조 전환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능 확산을 위한 신규 조직을 신설하고 기존 정액 구독 방식에서 벗어나 AI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P는 수백 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구성해 AI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해 개발자와 컨설턴트가 고객과 직접 협업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SAP 사업 구조 전반의 재편으로 평가된다. 클라인 CEO는 이를 재창조라고 규정하며 직원 보상 체계와 고객 대응 방식, 수익 창출 모델까지 전면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금 체계 변화는 AI 시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기존 SaaS 모델은 사용자 수 기반 정액 요금이 일반적이었지만,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사용자 수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SAP는 실제 AI 활용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같은 변화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생성형 AI 기업의 부상과도 맞물린다. AI가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SAP를 비롯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사업 모델 재정립 압박을 받고 있다. SAP는 자사 강점으로 방대한 고객 데이터와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 역량을 내세우고 있다. 포춘 500 기업의 90%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고객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전환 과정에서 과제도 적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고객과 리셀러는 SAP AI 도구의 성능과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 역시 비용 예측이 어렵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SAP는 이를 자사 컨설턴트를 투입해 고객 AI 도입과 운영 전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 개선까지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고객 락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인 CEO는 "AI는 매우 강력해 많은 업무를 자동화할 것이기에 구독 기반 과금은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며 "가격 책정과 사업 방식 전반을 완전히 재정의해야 하는 큰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03.19 09:21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오픈AI 두고 MS·아마존 충돌…클라우드 기싸움, 소송가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와 아마존 간 협력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인공지능(AI)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계약 해석을 둘러싼 분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AI 인프라 주도권을 둘러싼 빅테크 간 경쟁이 본격화된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MS는 약 500억 달러(약 74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오픈AI와 아마존 간 협력이 기존 자사와의 독점적 클라우드 계약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아마존과 오픈AI는 2월에 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픈AI의 AI 에이전트 구축 및 실행용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 '프론티어'의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MS와 오픈AI의 계약에 따르면 오픈AI 모델에 대한 접근은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이는 애저 성장의 핵심 기반으로, 오픈AI 서비스 확산이 곧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를 형성해왔다. MS는 오픈AI의 초기 투자자 중 하나로, 2019년에 10억 달러, 2023년 초에 100억 달러를 투자했다. 지난해 9월에는 새로운 협력 관계에서 구속력 없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과 오픈AI는 기존 계약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MS 측은 이같은 접근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계약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갈등은 단순한 계약 해석을 넘어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 경쟁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AWS는 약 30% 수준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MS 애저는 20%대 중반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10% 안팎 수준이다. 업계에선 오픈AI 워크로드가 어느 플랫폼에 배치되느냐에 따라 점유율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쟁점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조항이다. MS는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모든 API 호출이 애저를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 고객 대부분이 API 방식으로 AI 모델을 활용하는 만큼, 해당 조항은 사실상 트래픽과 수익을 통제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반면 오픈AI와 아마존은 신규 서비스 '프론티어'를 기존 API와 다른 구조의 제품으로 정의하고 있다. AWS의 베드록 기반 '상태 유지 실행 환경(Stateful Runtime Environment, SRE)'을 통해 기업 데이터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계약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MS는 해당 구조 역시 실질적으로는 모델 호출을 포함하고 있어 API의 연장선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술 구조에 대한 해석 차이가 곧 계약 위반 여부를 가르는 쟁점으로 부상한 셈이다. 양사 관계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MS는 초기 투자 이후 오픈AI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에는 기업용 AI 시장에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오픈AI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하며 파트너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MS는 애저 중심의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AWS의 참여는 경쟁 구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 분위기다. 클라우드 시장 1위 사업자인 AWS가 오픈AI와 협력을 확대할 경우 애저 중심 구조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다. 업계에선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경쟁과 직결된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협상을 통한 해결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는 만큼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법적 분쟁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MS 측은 "계약 위반이 발생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오픈AI가 계약상 의무를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9 09:20장유미 기자

세나, '도쿄 모터사이클 쇼' 참가

글로벌 팀 커뮤니케이션 업체 세나테크놀로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모터사이클 쇼 2026'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세나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도쿄 모터사이클 쇼 2026'에 부스를 마련하고 모터사이클 통신 기술과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도쿄 모터사이클 쇼는 일본 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산업 전시회다.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와 아시아 지역 라이더들이 모인다. 세나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세나는 매출의 95% 이상을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고 있다. 최근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라이딩 문화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기존 주력 시장을 넘어 아시아로 시장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나는 차세대 팀 커뮤니케이션 기기인 '60S EVO', '60X', '스파이더 X 슬림', 'R35' 등을 현장에서 공개한다.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라이더 간 안정적인 연결성과 선명한 음성 전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디오 브랜드 '보스'와 협력해 헬멧 내부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 경험을 구현하는 '사운드 바이 보스' 기술도 소개한다. 모터사이클 주행 시 발생하는 풍절음과 엔진 소음 등 환경에서도 음성 통신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한다. 김진연 세나 국내사업본부 전무는 "아시아 라이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세나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무대"라며 "세계 라이딩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메시 인터콤'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모터사이클 무선 통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터사이클 분야를 넘어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현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2026.03.19 09:15신영빈 기자

AI가 가격 좌우한다…월마트, 알고리즘 특허 확대

월마트가 가격 결정에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알고리즘 가격 책정'을 둘러싼 논쟁의 중심에 섰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 1월 '상품 가격을 동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하는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예상 수요와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가격을 자동으로 인하하는 '엔드 투 엔드 가격 인하 시스템'을 포함한다.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사업은 지난해 1500억 달러(약 225조 46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달에는 기계학습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상품 가격을 추천하는 특허도 추가로 확보했다. 일정 기간 내 재고를 효율적으로 소진할 수 있도록 가격을 설정하는 기술로 식품·의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될 수 있다. 월마트는 올해 들어서만 약 50건의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투자를 통해 유통 시장 내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가격 결정에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방식은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동적 가격제'를 식료품과 소비재에 적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항공권이나 차량 호출 서비스에서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유통업에서는 소비자 반발 가능성이 큰 민감한 사안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월마트는 “두 특허 모두 동적 가격과는 관련이 없다”며 “1월에 발급된 특허는 가격 인하에 한정된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상품 담당팀의 최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의 식료품 산업 컨설턴트 매트 해머리는 “동적 가격이나 그와 유사한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고객이 가격이 기업에 유리하고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조정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의심하게 되면 잃을 수 있는 신뢰가 크다”고 말했다.

2026.03.19 09:11김민아 기자

美 마이크론, 첫 5년 공급계약 따냈다…삼성·SK도 계약 준비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주요 고객사와 5년에 달하는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메모리 산업은 분기, 혹은 최대 1년 수준의 공급계약 체결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전세계 AI 인프라 투자로 메모리 공급난이 극심해지면서, 수년 간의 물량 및 가격을 보장받으려는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계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이미 3~5년 간의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론, AI 수요로 D램·낸드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 마이크론은 18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6년 2분기(2월 종료) 매출액 238억6000만 달러, 영업이익 16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며 전년동기 대비 196.3%, 전분기 대비 74.9%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각각 719.9%, 156.3% 급증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매출 197억 달러, 영업이익 121억 달러) 또한 크게 상회했다. 마이크론은 주요 사업군인 D램과 낸드에서 모두 견조한 성장을 거뒀다. 해당 기간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각각 60% 중반, 70% 후반대로 증가했다. 다음 분기 전망치도 긍정적이다. 회사가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335억 달러로, 컨센서스인 236억6000만 달러를 앞섰다. 이번 호실적은 AI 인프라 투자 확장으로 서버용 D램, eSSD(기업용 SSD)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메모리 제조업체의 생산능력 확대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극심한 공급난을 부추기고 있다. 메모리 산업지형 변화…삼성·SK도 3~5년간 장기공급 계약 추진 이에 마이크론은 메모리 사업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다. 단기적인 수요·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사와의 연간 단위의 장기 계약에 따른 주문 생산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마이크론은 "당사는 처음으로 5년짜리 전략적 고객 계약(SCA) 체결을 완료했다"며 "이는 기존 장기계약과 달리 수년간의 구체적인 약정을 포함해 사업 가시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계도 이미 비슷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고객사들과의 공급 계약을 분기, 연 단위가 아닌 3~5년간의 다년 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수년 간의 장기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최소 3년 단위의 D램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체결 시 공급 규모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19 09:03장경윤 기자

호르몬 부작용 없는 탈모 치료물질 세계 첫 개발

약물 부작용이 전혀 없어, 가임기 여성도 사용 가능한 펩타이드 탈모치료 물질이 세계 처음 개발됐다. 발모효과가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미녹시딜과 동등하다는 비교 결과도 얻었다. DGIST는 문제일·김소연 교수와 이창훈 뉴바이올로지학과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기존 약물 부작용 없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신규 펩타이드(MLPH)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성영관 의과대학 교수와 곽미희 박사(논문 제1저자) 연구팀이 공동 연구했다.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바이오메디신앤 파마코테라피'에 게재됐다. 현재 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뿐이다. 하지만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고,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방식이어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사용을 제한한다. 학계에서는 조혈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모낭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발모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를 체내에 투여할 경우, 적혈구가 과다 생성되는 부작용이 생겨 실제 의약품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조 기반 설계 기법을 도입했다. 첨단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EPO 단백질 구조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부분은 제외하고, 모낭 세포 수용체와 결합, 발모를 유도하는 핵심 부위만 정밀하게 추출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으로 'MLPH'라는 새로운 펩타이드를 독자 설계했다. 연구팀이 인간 모낭 조직과 쥐를 이용한 생체 실험 결과 MLPH 펩타이드가 모발 성장 핵심 인자(IGF-1) 분비를 크게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쥐에게 MLPH를 투여한 결과, 털의 성장이 멈춘 휴지기를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켜 기존 치료제인 미녹시딜과 동등한 수준의 우수한 발모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곽미희 박사는 "MLPH는 모낭 내 유두세포에 발현된 수용체(EPOR)를 직접 표적, 발모 인자를 분비하게 만드는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메커니즘을 가진다"며 "특히 원형 호르몬인 EPO가 유발하던 치명적인 '조혈 부작용(적혈구 과다 증식)'을 단백질 공학적 구조 최적화를 통해 완벽히 분리해 냈다"고 설명했다. 우려했던 적혈구 증가 등 조혈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 세계 탈모 인구는 약 10억 명(국내 약 1,000만 명)에 이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탈모 치료 시장 규모는 2028년 약 5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발된 원천 기술은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혁신 신약 개발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일 DGIST 뇌과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MLPH 펩타이드는 기존 의약품이 지닌 호르몬 부작용이나 성별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한 기전 중심적 치료 물질”이라며, “58조 원 규모의 글로벌 탈모 시장에서 획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 교수는 "실용화를 위해서는 인간의 두피를 효율적으로 뚫고 모낭 깊숙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제형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최적화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남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 다양한 탈모 질환 모델에서의 추가 효능 검증을 거쳐 임상시험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9 08:51박희범 기자

초기 스타트업에서 'HR'은 필요할까?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편집자 주] 초기 스타트업은 수많은 문제에 직면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이 가진 제한된 자원으로 최적의 답을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최선이라고 믿었던 선택이 전혀 답이 아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20명 내외의 조직인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누군가 여러 역할을 동시에 맡고, 역할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조직은 완성되어 있지 않고, 계속 만들어지는 상태에 가깝다. 이런 구조에서 HR이 필요할까. 과거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중견 기업 이상에서는 50명당 HR 1명, 스타트업에서는 30명당 HR 1명. 이 숫자는 아마 '운영'을 기준으로 계산된 값일 것이다. 실제로도 대표나 C레벨이 채용, 인사, 총무, 세무까지 직접 맡다가 그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하는 시점에 HR 채용이 논의되기 시작한다. 결국 HR은 대표나 C레벨이 본인의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하기 위해 등장하며, 그 역할은 오퍼레이션과 지원, 운영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초기 스타트업의 HR은 채용, 인사, 조직문화, 총무, 세무, 필요하다면 서비스 운영과 사업 지원까지 맡게 되고, 조직의 빈틈이 생기는 곳마다 이동하게 된다. 어느 순간 초기 스타트업의 HR은 특정 직무라기보다, 조직의 빈틈을 부지런히 메우는 역할에 가까워진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구조 안에 머무른다면 HR은 전문성을 쌓기보다 이것저것 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하는 것은 명확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쉽다. 채용 공고를 운영하지만 시장에서 어떤 인재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까지는 보지 못하고, 근태를 관리하지만 이 조직이 통제를 유지할지 자율을 강화할지에 대한 선택까지는 함께 고민하지 못한다. 또 조직문화 문서를 만들지만 대표가 가진 전제와 가정이 실제 조직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혹은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까지는 닿지 못한다. 다른 영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눈앞의 일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하루가 끝나 있고, 무엇을 쌓고 있는지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많은 HR 담당자들이 이 시기를 지나며 자신을 '잡부' 또는 '잡캐', 심지어는 '망캐'(이것저것 스테이터스를 올려 결국 망한 게임 캐릭터)처럼 느낀다. 이것저것 다 할 수는 있지만,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이 상태로 시간이 흐른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시점에 커리어는 쉽게 꼬이게 된다. 여러 경험은 쌓이지만, 그 경험을 관통하는 무언가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경험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연결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계단을 한 단계 올라선다면' 완전히 다른 의미를 만들 수 있다. 초기 스타트업의 HR은 인재 확보부터 유지, 평가, 퇴사까지 이어지는 인재 경험 전체의 흐름을 하나로 연결해서 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왜 이 리더는 이 채용을 했는지, 온보딩과 수습 기간 동안 성과를 만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 조직문화 문서와 실제 운영 방식은 왜 다른지, 문서에 적힌 기준과 실제 의사결정 사이의 간극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정기 평가와 피드백 과정에서는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회사의 판단 기준을 이해하게 되고, 퇴사와 오프보딩을 통해서는 직원 경험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지원에 참여하게 되면 협업 과정에서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고 어떤 지점에서 지원이 필요한지를 구조적으로 보게 되고, 재무와 세무까지 연결되면 런웨이와 번레이트를 이해하며 조직의 재무 계획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이 상황과 시기는 가장 밀도 높게 조직과 연결되는 구간이 된다. 운영과 오퍼레이션, 지원에 들어가는 리소스가 많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그래서 '계단을 한 단계 올라선다면'이라는 표현을 썼다. 스스로 의식적으로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이 구조를 이해하고 연결하기 위한 절대적인 시간과 에너지조차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반복과 운영, 패턴화된 업무는 점점 자동화되고 있기 때문에 학습의 허들만 넘으면 오퍼레이션에 들어가는 리소스는 줄어들고, 그 위에서 더 본질적인 구조를 꿰뚫고 연결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그래서 쳐내느냐, 꿰뚫는 사람이냐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HRBP(현업 부서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인사 제도와 사업 전략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HR에게도 묻게 되는 질문이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이 조직의 비즈니스 목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여기서 HR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그리고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이유가 다시 한번 귀결된다. 일을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제품도, 전략도, 실행도 모두 사람, 즉 팀원이 만들어낸다. 그리고 HR(그것이 Human Resources든 Human Relationships이든 어떤 다른 정의든)은 모든 변화와 선택의 시작점을 사람으로 본다. 그 사람이라는 강력한 축을 기준으로 조직의 흐름을 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연결하고, 해석할 수 있는 대표나 C레벨이 아닌 거의 유일한 역할이다. 대표가 아닌, 팀과 팀원의 얼라인(align)과 동반 성장을 항상 고민하는 하나의 축으로서 HR이 존재한다면, 이는 무너지지 않는 하나의 기둥을 더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기 스타트업에서 HR은 필요할까라는 질문의 답은 명확하다. 필요하다. 그것도,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게.

2026.03.19 08:45조성민 컬럼니스트

베이스캠프 리서치,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 출범으로 AI 설계 치료제 확대 나서

• 아틀라스(Atlas)가 전 세계 현장 수천 곳에서 1억이 넘는 새 종의 신규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해 알려진 진화 유전 다양성을 100배 늘리기에 나섰다.• 베이스캠프 리서치(Basecamp Research)는 앤트로픽(Anthropic), 얼티마 지노믹스(Ultima Genomics), 팩바이오(PacBio)와 협력하고 엔비디아(NVIDIA) AI 인프라를 활용하여 20년이 넘는 생물학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으로 압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DEN 모델 학습 과정에서 새로운 스케일링 법칙이 드러났다. 즉 생물학 데이터세트가 더 크고 풍부해 질수록 AI 역량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며, 이를 통해 질환과 치료 유형 전반에 걸쳐 새로운 의약품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텍사스 오스틴,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2026년 3월 19일 /PRNewswire/ -- 생물학적 설계 전문 프런티어 AI 연구소 베이스캠프 리서치가 1조 유전자 규모로 생물학 데이터를 생성하고 모델링할 수 있는 획기적 과학 이니셔티브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Trillion Gene Atlas)를 출범한다고 3월 18일 발표했다. 앤트로픽, 얼티마 지노믹스, 팩바이오가 함께 하고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활용하는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는 전 세계 현장 수천 곳에서 1억이 넘는 새 종의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해 알려진 진화 유전 다양성을 100배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베이스캠프 리서치의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파트너 네트워크 덕분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AI 시스템이 진화로부터 학습해 요청 시 신종 의약품 설계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방대하고 다양하게 제공하는 데 있다. 오스틴에서 열린 SXSW에서 글렌 가워스(Glen Gowers) 베이스캠프 리서치 공동창립자 겸 CEO는 "요즘 생물학 AI 모델은 지구 생명체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 학습하고 있다"며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는 알려진 유전적 세계를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훨씬 넘어서는 규모까지 확장한다. 이 규모에서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은 프로그래머블 치료제 설계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인간게놈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에 필적하는 규모로 오스틴에서 열린 SXSW 헬스 트랙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콘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생물학 데이터 병목 현상 해결 모델 규모와 컴퓨팅 파워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AI 기반 신약 개발과 실제 환경 벤치마크에서 진전을 이루는 핵심 요소로 다양한 데이터가 급부상했다. 현재 서열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은 모두 동일한 공공 데이터 저장소의 변형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중 80%는 포함된 서열이 2억 5000만 개 미만인 공공 데이터베이스 하나를 기반으로 학습됐다. 베이스캠프 리서치가 올해 1월 공개한 EDEN 파운데이션 모델은 전적으로 자사의 독점 유전체 데이터베이스인 BaseData™로 학습해 업계의 진화적 '데이터 장벽'을 돌파했다. 현재 BaseData™는 공공 자원을 전체를 합한 것보다 10배가 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EDEN은 새롭게 발견된 100만 종에서 확보된, 과학적으로 전례 없는 신규 유전자 100억 개를 학습해 생물학 AI 분야에서 중요한 스케일링 법칙을 새로 밝혀냈다. 이처럼 데이터셋 다양성이 대폭 확장되면서 EDEN은 단순 예측을 넘어, 질병 프롬프트만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최초의 모델로 발전했다. EDEN은 습식 실험 검증에서 인간 또는 임상 데이터 없이도 1차 인간 T세포에서 제로샷 활성을 입증했다. 이 모델은 또 다양한 첨단 모달리티에서 유효 후보(hit)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건강한 유전자를 삽입하는 AI 프로그래머블 유전자 삽입(aiPGI)을 개척하고, 우선순위 병원체에 대해 97%의 적중률을 보이는 표적 항균 펩타이드를 설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는 이 방식을 기반으로 AI 학습에 적합한 '생물학 인터넷' 내 유전체 데이터의 범위와 맥락적 깊이를 대폭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 로렌츠(Phil Lorenz) 베이스캠프 리서치 CTO는 "더 큰 모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EDEN은 더 높은 품질과 완전히 맥락화된 데이터를 활용할 때 생물학 AI 성능이 훨씬 가파른 스케일링 경로를 따른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는 이 원칙을 100배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생물다양성 파트너십 베이스캠프 리서치는 지난 6년간 31개국을 망라한 과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AI 학습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확장 가능한 진화 유전체 파이프라인을 마련했다. 새로운 규제 및 경제 프레임워크와 완전 오프그리드(off-grid) DNA 시퀀싱 기술의 결합을 선도해 기존 실험실에서는 접근할 수 없던 생태계에서 고품질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근간은 지식 교류, 현지 역량 강화, 디지털 염기서열 정보와 관련된 신설 규제에 부합하는 공정한 접근 및 이익 공유(Access and Benefit-Sharing) 협정이다. 이 체제에서는 책임 있는 고품질 유전체 데이터 수집이 대규모로 가능하고 동시에 파트너 지역 내 과학 인프라와 교육에 대한 투자도 촉진된다. 베이스캠프는 아틀라스 출범의 일환으로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남극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얼티마 지노믹스, 팩바이오, 엔비디아와 함께 데이터 생성과 컴퓨팅 확장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는 초고처리량 숏리드(short-read) 및 롱리드(long-read) 시퀀싱 기술과 가속 컴퓨팅의 발전 덕분에 가능했. 베이스캠프는 얼티마 지노믹스, 팩바이오와 협력해 데이터가 풍부하고 정확도가 높은 롱리드를 포함한 산업 규모의 시퀀싱을 구현하고 있다. 얼티마 지노믹스는 초고처리량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시스템 개발 기업이다. 이 회사의 최신 시퀀싱 시스템인 UG200 Series는 독자적인 웨이퍼 기반 시퀀싱 아키텍처를 발전시켜, 산업 규모에서 전체 유전체 및 멀티오믹스 시퀀싱을 고처리량, 저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고 있다. 길라드 알모기(Gilad Almogy) 얼티마 지노믹스 창립자 겸 CEO는 "연구자들이 대규모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생물학은 언어나 컴퓨터 비전과 같은 다른 분야에 비해 근본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였다"며 "AI가 생물학과 인간 건강에 대한 이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며, UG200 Series는 처음부터 BioAI가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셋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당사의 기술이 베이스캠프의 비전을 실현하고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와 같은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헨리(Christian Henry) 팩바이오 사장 겸 CEO는 "팩바이오 HiFi 시퀀싱은 정확한 롱리드로 전체 유전체 맥락을 보존해 주며 복잡한 샘플에서도 해상도가 아종 및 균주 수준으로 높다"며 "HiFi 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고 풍부해 생물학 AI 모델이 자연으로부터 대규모로 학습하는 데 유용하며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는 페타베이스(petabase) 규모로 방대한 유전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인프라를 이용한다. 베이스캠프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엔비디아 Parabricks를 활용해 메타게놈 조립(metagenomic assembly)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고도화된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복잡한 환경 샘플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가속화 덕분에 과거 20년 이상이 소요됐을 DNA 염기쌍 수천 조 개를 처리하는 작업이 2년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트너들은 병렬 데이터 처리, 자동 주석, 대규모 모델 학습을 통해, 파트너들은 기존에 20년 이상 걸렸을 작업을 2년 미만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퀀싱, 조립, 주석, 모델 학습 전 과정을 압축함으로써 치료제 개발 전반에서 생물학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과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전틱 엔드투엔드 치료제 설계 워크플로 구축 앤트로픽(Anthropic)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대대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가운데, 클로드(Claude)를 다양한 과학 플랫폼과 연결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로드 포 라이프 사이언스(Claude for Life Sciences) 팀과의 협력을 통해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와 EDEN을 활용, 클로드가 과학자와 임상의에게 더욱 생산적인 연구 파트너가 되도록 하고, 새로 나온 과학적 성과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조직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클로드의 고급 추론 능력, EDEN의 치료제 설계 역량, 그리고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 엔비디아의 CUDA-X 라이브러리를 결합해 복잡한 임상 데이터를 해석하고 이를 치료제 설계로 직접 연결하는 통합 워크플로를 구축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트릴리언 진 아틀라스는 대규모 DNA 시퀀싱, 글로벌 데이터 공급 파트너십, 첨단 컴퓨팅이라는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여기에 복잡한 데이터를 추론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 결합되면, 방대한 데이터셋을 치료제 발견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베이스캠프 리서치는 AI가 활용할 수 있는 진화 데이터를 100배 더 확대해 신약 설계를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고 유전자 치료 및 항생제 내성균 대응과 같은 분야에서 EDEN이 이룬 기존 성과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026.03.19 08:10글로벌뉴스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영월 주목…단종 발자취 따라가는 숙소 5곳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6일 기준 누적 관객 137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 인기에 힘입어 작품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된 영월은 단종의 마지막 이야기가 깃든 장소다. 특히 영화의 흥행과 함께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영월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월 장릉과 청령포, 동강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제59회 단종문화제에서는 유배 행렬 재현, 단종 국장 재현, 정순왕후 선발대회, 단종과 정순왕후 가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단종이 머물던 유배지 청령포의 집이 마치 작품 속 엄홍도를 연기한 '배우 유해진의 에어비앤비' 같았다는 재치있는 관람평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청령포와 단종의 능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월 장릉 등 단종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 영화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영월 에어비앤비 숙소 5곳을 소개한다. 별이 쏟아지는 산속 와이너리 독채 숙소 강원도 영월 봉래산 해발 450m 고지에 자리한 이 숙소는 약 2,000평 규모의 와이너리 부지 안에 자리한 독채 통나무집이다. 청령포, 영월 장릉 등 주요 관광지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영월 주요 명소를 둘러보기 좋다. 숙소 주변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밤에는 영월의 별빛을 감상하며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호스트가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포도로 빚은 와인이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영월의 자연이 창 밖으로 펼쳐지는 독채 숙소 강원도 영월의 마대산 중턱에 자리한 이 숙소는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는 2층 독채 주택으로, 245평 규모의 정원과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거실 창과 야외 테라스 너머로는 소백산맥의 경관이 넓게 펼쳐진다. 숙소 앞을 흐르는 옥동천에서는 물놀이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영월의 대표 절경인 김삿갓 계곡도 차로 약 3분 거리에 있어 숙소 안팎에서 영월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머물기 좋은 공간이다. 동강 뷰가 돋보이는 독채 숙소 영월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이 숙소는 최대 4인까지 머물 수 있는 통나무집 형태의 독채 숙소다. 숙소 앞에는 동강이 흐르고 있어 강변 산책과 함께 영월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책과 보드게임, 빔프로젝터, 스피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숙소 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 또는 연인,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머물기 좋은 공간이다. 호스트가 직접 지은 통나무집 독채 영월의 자연 속에 자리한 이 숙소는 호스트가 직접 지은 통나무집으로, 최대 8명까지 머물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다.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형'에서는 강이 굽이치며 한반도 모양을 이루는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숙소 뒤편 산에서는 산나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어 영월의 한적한 자연을 경험하기에 좋다. 김삿갓 계곡 물소리와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펜션 김삿갓 계곡 인근에 자리한 이 숙소는 자연 속에서 아늑한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숙소에는 조리도구와 식기가 갖춰져 있어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고, 바베큐 시설도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 좋다. 작은 매점도 함께 운영돼 필요한 식료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다양한 민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영월 여행 중 색다른 문화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2026.03.19 08:00안희정 기자

Cellebrite, AI 기반 수사 관리 솔루션 'Guardian Investigate' 출시

수사관과 AI 에이전트 협업 통해 더욱 빨라진 기관 간 사건 해결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가 18일, Guardian Investigate의 전 세계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 부서 및 기관의 일상적인 업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형 AI 기반 수사 관리 솔루션이다. 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이 사건 파일 전반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수사관은 이제 증거에 질문을 던지고, 파일 전반에서 연관성을 발견하며, 타임라인을 구축하고, 감독 체계와 증거 관리 체인을 유지하면서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해결해야 할 수사 사건은 많지만 이를 처리할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중요한 디지털 증거가 문서, 이미지, 휴대전화 데이터, 통화 상세 기록 및 기타 증거 자료에 흩어져 있는 탓에 수사관들이 이를 취합해 분석할 시간도 부족하고 자원도 여의치 않다. Guardian Investigate는 기관 및 부서 리더가 대형 사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솔루션으로, 대규모 사상 사건, 경찰 관련 총격 사건, 대규모 범죄 수사 등의 상황에서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특히 초기 판단이 수사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수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고급 분석 기능, 중앙 집중식 수사 관리 기능을 결합해 팀이 체계적으로 협력하고 동일한 방향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레브라이트의 최고경영자(CEO) 토머스 E. 호건(Thomas E. Hogan)은"언론 중계 차량이 몰려들고 초기 몇 시간 동안의 결정이 수사 전체의 방향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수사팀에게는 즉각적인 가시성과 체계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이 다른 사람이 준비한 자료를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사건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관 리더에게는 여러 부서에 걸친 수사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수사관이 더 강력한 사건 자료를 더 빠르게 확보하고 검찰이 보다 완전한 증거 자료를 받게 되면 사법 절차 전체가 빨라진다. 이것이 현대적인 수사 관리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브라조리아 카운티 보안관실(Brazoria County Sheriff's Office)의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켄트 닐슨(Kent Nielsen)은"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이 전체 수사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공백을 메워준다"며 "셀레브라이트가 Investigate를 통해 나아가는 방향은 사건 해결 결과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레브라이트의 Design Partner Program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실제 수사 사건에 이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브라조리아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근무하는 11명의 수사관은 한 굵직한 사건을 맡아 Guardian Investigate를 사용해 64개의 수사 과제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사건 대시보드를 활용한 주간 검토 회의를 더욱 빠르고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시보드는 업데이트, 실시간 업무 배정 및 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동 대상 인터넷 범죄(ICAC) 수사에서는 분석가들이 몇 달이 걸리던 수사 정보 수집 작업을 몇 시간 만에 완료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는 Guardian의 증거 관리 및 협업 기능과 Guardian Investigate를 통합함으로써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사관은 더 이상 장비가 포렌식 실험실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증거가 Guardian Investigate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데, 이를 통해 중앙 집중식 사건 검토, 작업 관리, 협업, 사건 서술 작성이 가능하며 증거 관리 체인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는 기관의 필요에 따라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Guardian Investigate는 기업 수준에서 에이전트형 협업 AI 기반 수사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이번 주 초에 발표된 Cellebrite Genesis는 독립형 솔루션으로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두 솔루션 모두 Cellebrite AI를 기반으로 하며 함께 사용할 경우 기관의 진실 규명과 정의 실현 역량이 크게 강화된다. 셀레브라이트의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 로넨 아르몬(Ronnen Armon)은"Cellebrite AI는 효율성을 높이고 인사이트를 발견하도록 지원하는 '역량 증폭 장치' 역할을 하며 수사관의 판단에 힘을 실어준다"며 "Guardian Investigate의 차별점은 부서와 기관 간 장벽을 허문다는 점이다. 여러 관할 지역의 수사관, 분석가, 지휘 인력이 완전한 가시성을 바탕으로 동일한 사건에 대해 실시간으로 협력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는 공공 안전, 국방 및 정보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진실을 더 빠르게 규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300만 건의 수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7000곳 이상의 고객 기관이 이를 통해 기관 규정과 광범위한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아동 착취, 살인, 테러, 국경 통제, 성범죄, 마약 및 조직범죄, 인신매매, 사기, 지식재산권 침해, 금융 범죄, 내부 조사, eDiscovery 사건 등 다양한 합법적 수사를 수행하고 있다. 출시 정보:Guardian Investigate는 현재 전 세계에서 정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셀레브라이트의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인 C2C User Summit 2026에 참가하면 Cellebrite Genesis와 Cellebrite Guardian Investigat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문의 및 등록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관련 안내 웹사이트 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포함되거나 이를 통해 접근 가능한 정보에 대한 언급은 해당 정보가 본 보도자료에 참조로 포함됨을 의미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를 본 보도자료의 일부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는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개 법 집행 기관, 국방·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법적 증거 능력을 갖춘 디지털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해 이를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고객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법적으로 승인된 수사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첨단 모바일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완수하고, 공공 안전을 증진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미디어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전략 수석 디렉터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5183/Cellebrite_Logo.jpg?p=medium600

2026.03.18 22:10글로벌뉴스

인증 보안 옥타코, IAM·SSO 선도기업 넷츠와 협력

피싱 대응(Phishing-Resistant) 인증보안 전문기업 옥타코가 IAM/SSO 국내 선도기업 넷츠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통합 인증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은 사용자 신원과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SSO(Single Sign-On)는 한 번 로그인으로 여러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옥타코는 18일 넷츠와 '제로 트러스트 기반 IAM·MFA 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인증 및 접근통제 기술을 결합, 차세대 통합 인증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함께 피싱, 계정탈취(ATO) 등 인증 기반 공격이 급증하면서, 기존 OTP·SMS 중심 인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Phishing-Resistant 인증 기술이 핵심 보안 요소로 부상했다. 특히 FIDO2(Fast Identity Online) 표준 기반 인증 기술은 이러한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옥타코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Phishing-resistant M2A(Multi-Attribute Authentication: 다중속성요소) 서비스인 'OCTATCO MFA(옥타코 엠에프에이)'와 지문 보안키 '이지핑거'를 중심으로, Phishing-Resistant 인증 체계를 IAM/SSO 환경과 결합한 통합 보안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 인증을 넘어 디바이스와 환경까지 함께 검증하는 M2A기반 접근 방식을 적용, 인증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다중인증(MFA)을 넘어 사용자, 디바이스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고신뢰 인증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IAM/SSO와 Phishing-Resistant MFA를 결합한 통합 인증·접근통제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내부통제 강화, 규제 대응, 보안 수준 향상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형 옥타코 대표는 “이번 협력은 Phishing-Resistant 인증과 IAM/SSO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옥타코는 FIDO 기반의 글로벌 표준 기술과 M2A 기반 인증 구조를 바탕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인증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20:01방은주 기자

유빅스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철회

유빅스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절차를 지난 17일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최근의 시장 상황과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주력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기술이전 등의 성과가 가시화된 이후 상장에 나서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이번 상장 절차 재정비를 통해 임상 데이터 확보 및 기술이전 협상 속도를 높이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철회는 사업의 방향성이 아닌,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임과 동시에 주주 가치 제고가 목적”이라며 “사업적 강점인 임상 데이터의 우수성과 기술이전 성공 성과를 구체적인 숫자 기반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빠른 시일 내에 IPO를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7:17조민규 기자

민영화 촉각 KAI, 경영 공백 끝…노조 반발 넘은 김종출號 출범

한국한공우주산업(KAI)이 8개월간 이어진 경영 공백을 끝내고 새 수장 체제로 전환한다. KAI는 18일 오전 경남 사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출 사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를 거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19일 취임식을 열고 김 사장의 공식 취임을 알릴 예정이다. 김 사장 선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KAI 노동조합과 시민단체가 이번 인선을 '낙하산 보은 인사'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특히 김 신임 사장의 전문성 부족을 문제 삼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노조는 선임 강행 시 강력 대응을 예고하다가, 최근 김 내정자와의 면담 이후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신임 사장은 노조위원장과 직접 만나 적극적인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업부제 폐지 및 본부제 전환 검토, 불필요한 태스크포스(TF) 정비, 임원 규모 축소와 인사 기준 재정립, 자회사 구조조정 및 투자 효율화, 노사관계 정상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지난 16일 노조의 질의와 요구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어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강구영 전 사장이 지난해 7월 퇴임한 이후 길어졌던 KAI의 리더십 공백은 8개월 만에 해소될 전망이다. KAI 관계자는 "몇번의 소통만으로 바로 합의에 이를 순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조와 발전적인 방향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공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공군 예편 후 방위사업청에서 전략기획단 부단장, 사업운영관리팀장, 기획조정관, 무인기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방위사업 기획과 사업 관리 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KAI를 둘러싼 민영화 논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의 지분 매입을 계기로, 방산 수출이 본격화하는 국면에서 공기업 성격이 짙은 현재의 지배구조가 적절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어서다. 현재 KAI 지분은 한국수출입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이 약 35%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정부 영향력이 큰 구조다. 낙하산 인사 논란 역시 정권 교체 때마다 수장이 바뀌어 온 전례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민영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KAI가 단순한 민수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산업 성격이 강한 만큼, 일정 수준의 공적 통제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026.03.18 17:12류은주 기자

리멤버, iM뱅크와 '금융 핵심 인재 확보' 협력

리멤버를 운영하고 있는 리멤버앤컴퍼니는 iM뱅크와 금융 핵심인재 확보 및 채용 시스템 혁신을 위한 독점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협업은 금융권 최초의 전방위적 채용 통합 사례로, 리멤버가 iM뱅크의 전략적 채용 파트너로서 인재 영입 엔진을 구축하고 채용 전 과정을 전담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iM뱅크가 리멤버를 독점 파트너로 낙점한 배경에는 독보적인 양질의 인재풀과 HR 전문 역량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리멤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권 채용 시스템의 혁신을 추진한다. iM뱅크의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지원자를 기다리는 기존 공고 중심의 채용이 아닌 적합한 인재를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스카웃' 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 급변하는 금융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우수 인재를 발빠르게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자사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특화 역량 등을 심층 분석해 최적의 후보자를 탐색하고, 전문 면접관 지원 및 심층 평판 조회 등 고도화된 채용 솔루션을 지원해 채용의 질적 수준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영일 리멤버 휴먼 캐피탈 사업 본부장은 "기업 채용의 패러다임이 인재 발굴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채용 경쟁력이 적합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역량이 된 만큼 이번 iM뱅크와의 협력이 금융권 채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인재풀과 기술력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고속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6:49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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