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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K-헤리티지] ㉜덱스터스튜디오 컨소시엄,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 이끈다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덱스터스튜디오 컨소시엄이 신라 시대 국가유산 등에 대한 디지털 원천 제작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의 중요성이 꾸준히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K-컬처 글로벌화와 국가유산청의 디지털 K-헤리티지 구축 노력에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은 신라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 공간에서 시간여행 하듯 경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신라시대 핵심유적에 대한 고고학 조사 및 3D 스캔을 거쳐 디지털로 재현된 원천자료(3D 에셋)를 활용해, 물리적 재현이 어려운 중요 건축물들의 위용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사업비 8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공간과 정보를 탐색하며 관람하는 '디스커버리 콘텐츠',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를 탐험하는 '능동형 디스커버리 콘텐츠', 실감형 전시 공간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몰입형 디스커버리 콘텐츠' 등 총 10여 개의 콘텐츠가 제작될 계획이다. 특히 대형 공간에서 20명 이상의 관람자가 동시 접속 가능한 VR 콘텐츠를 통해,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출입할 수 없는 주요 역사 공간의 내외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다중 공간체험형 콘텐츠'도 제작된다. 전후좌우 시선이 닿는 모든 방향에서 신라시대의 역사적 전경을 실감나게 감상하는 초시공간 경험을 관람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덱스터는 주관사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와 컨소시엄을 맺고 해당 사업에 참여해 3D 디지털콘텐츠의 연출 및 제작을 맡는다. 원천 3D 에셋을 VR 콘텐츠에 최적화 하는 모델링 기술, 대형 몰입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룩뎁(Look-Dev) 고도화 노하우 등 덱스터의 실감 콘텐츠 제작 역량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덱스터는 APEC 정상회의 기념 '보문 멀티미디어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시대', 국립중앙박물관 '평생도' 등 문화유산 분야의 실감형 콘텐츠 다수를 제작한 바 있다. 또한, 자회사 플래시백그라운드를 통해, 천년왕국 신라의 설화를 몰입형 경험으로 재해석한 히스토리텔링 미디어아트 전시 '플래시백 : 계림'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현민 덱스터 실감콘텐츠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철저한 고증을 거친 고품질의 3D 에셋을 토대로 각 분야 유수의 전문팀이 합심해 차별화된 완성도의 신라왕경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며 “상상 속 신라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의 관람 방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12 08:43이도원 기자

스페이스X 주가 135달러 확정, 더 오를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 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을 앞둔 가운데, 주당 135달러를 확정하며 75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주가가 더 오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예상 기업 가치는 약 1조 8000억달러(약 2734조 2000억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자산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상장 이후 주가 향방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BBC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스페이스X 주가가 135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며, 오펜하이머 증권사는 주가가 19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특히 스페이스X란 기업을 '전략적 기술' 기업으로 정의하면서, 다양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단순히 위성 인터넷 가입자 수를 늘리거나, 방위산업 기업 등으로 한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업공개상장(IPO) 신청서에 2025년까지 미국 정부의 주요 발사체 제공업체로서, 국가 안보 우주 발사(NSSL) 중형 및 대형 발사체 임무 12건 중 11건과 NASA의 국제 우주 정거장(ISS) 유인 및 화물 임무 5건 모두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매출의 약 5분의 1은 미국 연방 정부 기관에서 발생했다. 또 스페이스X는 이미 저궤도에 1만 개의 스타링크 광대역 및 모바일 위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3월 31일 기준 전체 가동 중인 기동 위성의 약 75%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당시 스타링크 가입자는 1030만 명으로, 1년 전 500만 명의 두 배 이상이다.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스페이스X를 통해 전 세계 통신·국방·재난 대응·항공·해양 및 우주 인프라가 스타링크에 더 의존할 가능성이 있으며, 국방·기술·인프라의 경계선상에 있다고 평가했다. CNBC는 보도를 통해 "정부와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상당한 규모의 상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 필수 기업으로서의 중요성과 기술 플랫폼으로 가격 결정력 및 성장 잠재력을 모두 갖춘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스페이스X에 경영권에 대해서는 일론 머스크가 완전한 지배 구조를 확립했다는 분석이다. 머스크는 A·B클래스로 구분되는 주식을 보유해 스페이스X 전체 지분 약 40%를 유지하며 이를 통해 84% 이상의 의결권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026.06.12 08:03손희연 기자

이어도 해수온도 20년간 급상승…"한반도 초대형 태풍 경고"

이어도 주변 해수 온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평균 해수온도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여서 한반도 초대형 태풍 발생이 우려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정진용 해양데이터·인프라본부장 연구팀이 지난 20년 간 축적된 이어도해양과학기지(이어도 기지) 해양·기상 관측자료를 대상으로 '데이터셋(자료 모음)'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셋은 이어도 기지를 관리하는 국립해양조사원과 공동으로 구축했다. 전 세계 연구자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연구팀이 이를 분석한 결과 이어도 주변 해역 평균 표층 수온 변화는 20년간 1.1℃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 바다 평균 온도 변화인 0.48℃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통상 해수온도가 0.5℃ 변하면, 산호 백화현상이 일어난다. 1℃가 올라가면, 태풍이나 허리케인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증가하며 폭염발생 빈도가 급증한다. 또 2℃가 올라가면, 해빙이 급감하며 해수 내 산소부족으로 해양 생물 서식지가 붕괴하기 시작한다. 초대형 태풍이 우려된다. 특히, 이어도는 남쪽에서 태풍이 올라오는 길목이다. 보다 유의해야하는 이유다. 연구팀은 "지난달 평균 수온 17.0℃, 대기온도는 19.1℃를 기록했다. 이는 20년간 5월 평균 수온인 15.0℃를 크게 넘어선 온도다. 대기온도도 역대급으로 높았다"며 이러한 급격한 온난화는 어종 분포와 수산자원 등 해양생태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빅테이터 전문 국제저널 '사이언티픽 데이터'에 게재됐다. 해수온도 변화 데이터셋은 KIOST 연구성과 공개 플랫폼 '사이언스와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어도해양과학기지는 우리나라 최초 해양관측 시설이다. 2003년 완공됐다. 제주도 남서쪽 약 150km, 수심 약 40m 해역에 위치한다. 높이 76m, 면적이 1,320 ㎡인강철 구조물로, 헬기장과 등대, 8인 생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26.06.12 07:57박희범 기자

락톤, 2026 회계연도 매출 45억 달러로 증가

6년 연속 두 자릿수 유기적 성장으로 글로벌 성과 견인 캔자스시티, 미주리, 2026년 6월 12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민간 독립 보험 중개사 락톤(Lockton)이 6월 11일, 2026 회계연도의 강력한 재무 실적을 발표했으며, 글로벌 매출은 비즈니스 전반의 지속적인 동력과 인재, 기술 및 글로벌 역량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해 11%의 유기적 성장 포함 전년 대비 12% 증가한 약 미화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락톤의 6년 연속 두 자릿수 유기적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고객 관계의 강점,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 장기 투자 전략을 입증한다. 락톤의 론 락톤(Ron Lockton)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2026 회계연도는 락톤에 또 한 번의 탁월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실적은 고객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뢰, 우리 직원들의 역량, 그리고 민간 독립 모델의 장점을 반영한다. 우리의 구조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고객 및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적응하며, 고객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리스크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 인사이트 및 혁신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의 견고한 성과 락톤의 실적은 4월 30일에 종료된 2026 회계연도의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특히 강력하다. 글로벌 재산 보험료율은 담보 능력 향상과 경쟁 심화로 인해 완화됐으며, 미국의 상해 보험 부문은 계속해서 가격 압박과 높은 손해 비용 추세를 경험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락톤의 다각화된 플랫폼은 지역 및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성장을 달성했다. 락톤 인터내셔널(Lockton International)과 락톤 리(Lockton Re)는 각각 약 15%의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 사업은 지역 및 제품 라인 전반의 고르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 하이라이트 락톤의 미국 사업은 또 한 번의 강력한 한 해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모멘텀을 이어갔다.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해 미화 30억 달러에 근접했으며, 미국 사업의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강력한 고객 유지율과 핵심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었다. 업계 최강의 프로듀서 그룹 중 하나와 고도로 협력적인 서비스 팀을 기반으로 락톤은 94%의 고객 매출 유지율을 달성했다. 회사는 또한 리스크 및 피플 솔루션(Risk and People Solutions) 전반에 걸쳐 전국 수직 산업과 전문 관행을 확장함으로써 미국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피플 솔루션(People Solutions)에서는 통합 복리후생, 웰빙, 자문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처음으로 매출이 미화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러한 투자들은 전문성을 집중시키고, 일관성을 높이며, 시장 전반의 고객들이 고급 역량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내셔널 하이라이트 락톤의 인터내셔널 사업 또한 강력한 한 해를 기록하며 주요 시장 전반에 걸쳐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구축했다. 지역 전반의 고르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피플 솔루션의 27% 성장과 리테일 및 전문 부문의 지속적인 강세에 힘입어 15%의 성장을 달성했다. 락톤은 또한 한 해 동안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시아, 태평양 전반에 걸쳐 운영 모델, 리더십, 고객 서비스 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인터내셔널 플랫폼을 강화했다. 이러한 투자들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큰 현지 관련성을 갖추며, 리스크가 더욱 글로벌하고 상호적으로 연결됨에 따라 국경을 넘어 통합된 전문성을 제공하려는 의도적인 전략을 반영한다. 락톤 리 회사의 글로벌 재보험 사업인 락톤 리는 확장된 고객 관계, 지리적 확장, 인재, 리더십, 역량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 궤도를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했다. 보험사들이 진화하는 시장 역학, 자본 제약, 포트폴리오 최적화 과제를 헤쳐 나가면서 정교한 자문 지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이 혜택을 받았다. 락톤 리는 자본 시장 및 자본 자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강화하며, 사이버 및 신용 관련 서비스에 투자함으로써 더 광범위한 리스크 이전 및 자본 솔루션에 걸쳐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포지션을 갖췄다. 이러한 투자는 변화하는 재보험 및 자본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장기적 파트너로서 락톤 리의 역할을 강화한다. 기술, AI 및 혁신 지난 1년 동안 락톤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사이트를 개선하며, 글로벌 플랫폼 전반의 어소시에이트(Associates)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자문 전문성을 통해 선도하면서 고객 서비스 방식의 마찰을 줄이고 일관성을 높이려는 회사의 전략의 핵심이다. 이 작업의 중심에는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연결해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 전반에 걸쳐 더 스마트한 인사이트, 더 빠른 의사결정, 더 큰 확신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독자적인 AI 기반 기술 생태계인 락톤 SAGE(Lockton SAGE)가 있다. 플랫폼의 광범위한 배포는 2027 회계연도에 시작될 예정이며, 디지털, 분석, 데이터 역량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투자가 계획돼 있다. 론 락톤은 "인공지능은 리스크와 보험의 모든 측면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AI를 인간 전문성의 대체재가 아닌 가속화하는 도구로 간주한다. 우리의 초점은 기술을 활용해 판단력, 인사이트,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문화 및 인재 락톤의 성과는 독특한 문화와 인재에 의해 지속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5000명의 어소시에이트를 고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선호하는 고용주로 인정받고 있다. 2026 회계연도 동안 락톤은 비즈니스 인슈어런스(Business Insurance)의 보험업계 최고 직장(Best Places to Work in Insurance),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직원 선택 어워드(Employees' Choice Awards), 딜로이트 프라이빗(Deloitte Private) 및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미국 최우수 관리 기업(U.S. Best Managed Companies), 악스코(Axco)의 글로벌 브로커 오브 더 이어(Global Broker of the Year) 등 전 세계 여러 직장 및 업계 어워드를 수상했다. 락톤 소개 락톤을 차별화하는 것은 또한 락톤을 더 낫게 만드는 것, 즉 독립성이다. 락톤의 민간 소유 구조는 160개국 이상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약 1만 5000명의 어소시에이트들이 오직 고객의 리스크 및 보험 니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전 세계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락톤은 탁월한 결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lock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2 01:10글로벌뉴스

포춘,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및 프로토콜을 선정하는 첫 번째 포춘 크립토 100 출시

포춘 크립토 100(Fortune Crypto 100)은 전통 금융, 탈중앙화 금융, 벤처 캐피털, 채굴, 스테이블코인, DAT 및 ETF 등 10개 카테고리에 걸친 리더들을 조명한다. 이 순위는 크립토 네이티브 리더와 전통 금융 기관을 모두 인정하며, 디지털 자산의 빠른 기관화와 전 세계 투자자, 기업, 시장에서의 높아지는 중요성을 반영한다. 포춘은 또한 기술, 인프라, 보안, 도입 분야의 혁신을 통해 업계를 발전시키는 신흥 기업 및 프로토콜을 인정하는 포춘 크립토 이노베이터스(Fortune Crypto Innovators) 리스트 역시 처음으로 선보인다. 뉴욕,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 6월 11일, 포춘(Fortune)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형성하는 기업 및 프로토콜의 권위 있는 순위인 첫 번째 포춘 크립토 100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유니스왑(Uniswap) 같은 크립토 네이티브 선구 기업과 JP모건(JPMorgan), 로빈후드(Robinhood)를 포함한 기존 금융 기관을 모두 인정하며, 글로벌 금융 전반에 걸친 업계의 성장하는 영향력을 반영한다. 100개 기업 및 프로토콜로 구성된 이 리스트는 핀테크부터 벤처 캐피털, 채굴에 이르는 10개 카테고리에 걸쳐 있다. 각 카테고리는 1위부터 10위까지 개별 순위를 포함한다. 10개 카테고리에 선정된 기업들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월스트리트, 글로벌 자본 시장 및 더 넓은 금융 시스템에 얼마나 깊이 통합됐는지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포춘 크립토의 제프 존 로버츠(Jeff John Roberts) 에디터는 "이 리스트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초기 비전을 바탕으로 구축하고, 종종 정부의 적대적 환경에서도 중요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한 사람들과 기업들에 대한 증거다. 이 리스트는 또한 월스트리트와 대기업에 의해 점점 더 정의되고 있는 디지털 자산 업계의 중요한 전환점에 나온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리스트에 대한 소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징적인 포춘 500의 전통에 따라 이 리스트는 포춘 크립토 편집팀이 독립적으로 편집했다. 리스트는 일련의 엄격한 방법론을 기반으로 하며, 부분적으로는 최고의 크립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참고했다. 결과는 또한 세계 주요 거래소, 금융 기관, 규제 기관 및 정부 기관에 데이터, 분석 및 전문성을 제공하는 인카 디지털(Inca Digital)의 금융 및 기술 분석을 반영한다. 인카 디지털의 애덤 자라진스키(Adam Zarazinski) 최고경영자는 "디지털 자산을 평가한다는 것은 트렌드를 넘어 실제 신호를 분리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카는 시장, 심리, 온체인 활동 전반에 걸친 금융 및 기술 분석을 포춘 크립토 100 리스트에 제공했다. 이는 업계를 추적하는 더 높은 기준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준다." 전체 순위, 방법론 및 카테고리 정의, 크립토 100 리스트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내용은 https://fortune.com/ranking/crypto/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1위 CeFi(중앙화 금융) 코인베이스 TradFi(전통 금융)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핀테크 로빈후드 DeFi(탈중앙화 금융)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벤처 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 크립토 서비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DAT 및 ETF 블랙록(BlackRock) 채굴 마라(Mara) 블록체인 및 프로토콜 비트코인(Bitcoin) 포춘은 크립토 100과 함께 첫 번째 포춘 크립토 이노베이터스 리스트도 선보이며, 혁신적인 기술, 인프라, 보안, 연구, 도입 및 기타 업계에 대한 의미 있는 기여를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기관들을 인정한다. 크립토 100이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및 프로토콜을 조명하는 반면, 크립토 이노베이터스는 기존 규모의 척도를 넘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빌더, 조력자 및 개척자들의 작업을 조명한다. 포춘 크립토 100 및 포춘 크립토 이노베이터스 리스트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형성하는 130개 기업 및 프로토콜을 인정한다. 크립토 100이 미국 시장의 규모, 성숙도 및 제도적 도입을 반영하며 미국 기반 기관들이 주도하는 반면, 동반 리스트인 크립토 이노베이터스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전역의 신흥 리더들을 조명한다. 두 리스트를 종합하면 끊임없이 진화하는 블록체인 경제의 특징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시장 리더십은 소수의 확립된 허브에 집중되어 있지만, 혁신은 점점 더 글로벌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포춘 소개포춘은 96년의 신뢰받는 수상 경력의 저널리즘 유산을 바탕으로 구축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고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다. 독립적으로 소유된 포춘은 레거시 기업부터 세계의 새로운 혁신가 세대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이야기를 전한다. 포춘은 엄격한 벤치마크를 통해 기업 성과를 측정하고 전 세계 지역에서 기업들에 책임을 묻는다. 대표적인 순위로는 포춘 500(Fortune 500),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이 있다. 포춘은 포춘 글로벌 포럼(Fortune Global Forum),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Fortune Brainstorm Tech),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Fortune Most Powerful Women)을 포함한 독점 서밋 및 콘퍼런스를 통해 업계 사상 리더들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자세한 내용은 fortu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카 디지털 소개2019년 설립된 인카 디지털은 금융 기관, 자산 운용사, 정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온체인 데이터, 소셜 미디어,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단일 소스로는 제공할 수 없는 완전한 그림을 구축하는 조사를 수행한다. 복잡한 데이터를 고객이 중요한 순간에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로 전환한다. 인카 디지털의 성과는 inca.digi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론 문의처 패트릭 라일리(Patrick Reilly)포춘Patrick.Reilly@fortune.com 첼시 허드슨(Chelsea Hudson)포춘Chelsea.Hudson@fortune.com

2026.06.12 00:10글로벌뉴스

스픽, '축구 영어' 테마 추가..."영어로 응원하자"

"스픽에서 골 환호부터 국가대표 선수 칭찬까지 영어로 말하자."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2026년 월드컵 시즌을 맞아 한국 '스픽' 학습자들이 축구 경기를 보며 느낀 감정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축구 특화 프리톡 테마'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경기가 모두 멕시코에서 열려 한국 시간 기준 12일 오전 10~11시에 시작된다. 팬들이 새벽 응원 대신 오전 시간대에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 가운데, 스픽은 월드컵 열기를 영어 말하기 학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축구 용어 학습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외치고 반응하며 소통하는 월드컵 열기를 영어 말하기 연습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 중 터져 나오는 환호와 아쉬움, 경기 전후 팬들과 나누는 대화 등 축구를 둘러싼 다양한 소통 상황을 학습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경기를 이해하는 영어'를 넘어 '경기에 함께 참여하는 영어'를 익힐 수 있다. 학습자는 스픽의 AI 프리톡 환경에서 축구와 월드컵 관련 기본 어휘는 물론, 경기 중 환호와 아쉬움을 표현하고 선수 활약이나 판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실제 관전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반복 연습할 수 있다. 특히 앱 내 '나만의 시나리오 만들기' 기능을 활용하면 위 네 가지 기본 테마 외에도 원하는 상황을 직접 설정해 맞춤형 롤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스픽은 '다국어 교차 학습' 환경을 지원하고 있어, 글로벌 축제인 월드컵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국내 학습자들이 기본 한국어 설정에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하는 것을 넘어, 앱 내 사용자 언어 설정을 '영어'로 변경할 경우 영어를 베이스로 한 타 국가 언어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이번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경기 개최지인 멕시코의 모국어, '스페인어'로도 축구 표현과 문장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스픽 관계자는 "이번 축구 특화 테마를 통해 한국 학습자들이 경기를 이해하는 영어를 넘어 경기에 함께 참여하는 영어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열기를 느끼면서 실전 말하기 자신감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1 22:14백봉삼 기자

스피네이커 서포트, APAC 사업 확장 가속화…비벡 프루티를 APAC 대표이사로 임명

APAC 전역의 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 ERP 시스템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 비용 절감, 더 큰 유연성을 추구함에 따라 회사의 지역 인력 두 배로 증가 덴버,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신뢰하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지원 분야의 리더 스피네이커 서포트(Spinnaker Support)가 6월 11일, 회사의 지역 투자 및 확장을 가속화함에 따라 비벡 프루티(Vivek Pruthi)를 APAC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스피네이커는 기술 로드맵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 비용 절감 및 미션 크리티컬 SAP, 오라클(Oracle), VM웨어(VMware) 환경 관리의 더 큰 유연성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수요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APAC 인력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번 확장은 역내 독립적인 지원 솔루션, 벤더 제약으로부터의 자유,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가이던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대표이사로서 프루티는 회사의 지역 성장 전략을 이끌고, 영업 및 사업 개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고객 및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고, 기업들이 기술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피네이커 서포트의 마크 리타코(Mark Ritacco) 최고 전략 책임자는 "APAC은 우리 사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이자 스피네이커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기술 로드맵에 대한 더 큰 통제권, 경험 있는 전문성에 대한 접근, 벤더 주도 일정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비벡은 SAP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경험과 새로운 SAP 고객 유치에 대한 우리의 집중적인 노력을 결합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더 큰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성장을 이끄는 시장 역학은 상당하다. 2026년 3월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보고서는 특히 복잡한 산업에서 공인 ERP 컨설턴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공급을 계속 초과하고 있으며, SAP 컨설턴트만 해도 3만 명에서 4만 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증가하는 컨설팅 비용, 제한된 인재 가용성, 더 긴 구현 일정에 직면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 ERP 시스템을 지원하고 현대화하는 방식을 재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은 기업들이 기존 ERP 투자를 극대화하면서 미래 현대화 이니셔티브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 있는 파트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프루티는 "APAC 전역의 기업들이 비용, 통제권, 시기에 관한 실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미션 크리티컬 ERP 환경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맞지 않을 수 있는 벤더 일정을 강요받고 있다. 스피네이커는 고객들에게 다른 길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미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며, 고객들이 준비됐을 때 현대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만들어 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피네이커 서포트 소개 스피네이커 서포트는 오라클, SAP, VM웨어를 위한 독립적인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지원과 함께 매니지드 서비스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고도로 규제된 산업의 기업들이 신뢰하는 스피네이커는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소프트웨어 가치를 확장하며, 자체 일정에 맞게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피네이커는 벤더 지원에서 전환하는 고객을 위한 업계 최초의 계약인 얼티밋 서포트 개런티(The Ultimate Support Guarantee)를 제공한다. 링크드인 및 엑스(X)에서 스피네이커를 팔로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pinnakersupp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1 22:10글로벌뉴스

반도체용 고순도 중수소 암모니아 국산화…TRL 실증 7단계

반도체용 고순도 중수소 암모니아 제조 기술이 국산화됐다. 기술성숙도(TRL)는 9단계(상용화) 중 7단계 이상인 제품 생산 실증을 완료한 상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윤형철 청정연료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고순도 중수소 암모니아(ND₃)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수소 암모니아(ND₃)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고집적 DRAM 및 SONOS(실리콘–산화막–질화막–산화막–실리콘) 플래시 메모리 공정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동위원소 소재다. 현재 국내에는 ND₃ 생산 시설이 없어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한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루테늄 촉매를 적용해 하루 7.7Kg 규모의 중수소 암모니아 생산에 성공했다. 중수소 암모니아 1kg 생산에 50kWh 이하 전력을 사용한다. 촉매는 기존 중수소 암모니아 합성 방식에 필요한 압력을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온도 조건도 개선해 99% 이상의 고순도 중수소 암모니아를 합성할 수 있다. 1,000시간 이상 연속 운전 검증도 완료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증도 획득했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또 49종 금속 등의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암모니아를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용 특수가스 ▲디스플레이 및 차세대 전자소자용 동위원소 소재 ▲핵자기공명(NMR) 분석용 시약 ▲동위원소 추적 연구 및 정밀 화학 반응 연구용 소재 ▲고부가가치 동위원소 특수가스 생산 플랫폼 등에 당장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형철 책임연구원은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글로벌 특수가스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공정 최적화와 생산 규모 확대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정밀화학 산업용 동위원소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1 22:06박희범 기자

한국식품연구원, 세포 이용 단맛 예측 모델 개발

세포 실험을 통해 단맛 정도를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김민정 노화연구단 단원이 인체 단맛 수용체 반응을 이용해 감미료 단맛 강도를 정량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고리즘으로 만들어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민정 단원은 "사람의 감각평가에 의존하던 단맛 평가 방식을 수용체 기반 데이터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기존에도 단맛수용체를 활용한 세포 기반 연구는 있었지만, 대부분은 수용체 반응 여부를 파악하는데 머물렀다. 연구팀은 수용체 반응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단맛 사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계산하는데,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감미료 단맛을 '설탕 대비 몇 배'로 나타낸 기존 문헌 값을 그대로 활용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예측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사카린, 사이클라메이트 등 감미료 5종을 대상으로 인체 단맛수용체 발현 세포의 반응을 측정하고, 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감미료별 세포 반응 유도 농도는 기존에 알려진 상대 단맛값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단맛 예측 지표인 'MPSS'(Model-Predicted Sweetness Score)를 제안했다. 'MPSS'는 수용체 반응을 바탕으로 감미료 단맛 강도를 추정한 값이다. 김민정 단원은 "Y축은 인간이 느끼는 단맛 정도를, X축은 단맛 효과가 절반 정도를 나타내는데 필요한 농도를 나열, 이를 감각점수로 나타낸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1 21:10박희범 기자

디캠프, 스타트업-금융권 협업 성공 사례 공유한다

금융권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조명하고, 시상과 후속 사업 기회까지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이달 24일 디캠프 마포에서 '스타트업 OI #금융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고이장례연구소 ▲테라파이 ▲티냅스 ▲왓섭 ▲웰로 5개 스타트업이 금융기관 측 협업 담당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각 팀은 협력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과 데이터·기술 기반의 시너지, 사업 성과, 향후 협력 비전을 발표한다. 고이장례연구소는 원스톱 장례 플랫폼 '고이'를 통해 월 100원부터 시작하는 장례 준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OK저축은행과 협업해 최고 연 4% 금리와 상조 혜택을 결합한 'OK이자도받는상조적금'을 출시하며 장례 서비스의 금융 연계 모델을 확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테라파이는 부동산 계약 전 리스크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안심등기 Decision OS'를 개발한 프롭테크 기업이다. 전세 계약 전 주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세이프홈즈'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기관이 활용 가능한 부동산 리스크 데이터 구조화 사례를 우리은행과 소개한다. AI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스타트업 티냅스는 금융 AI 답변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가 생성한 답변을 업무 기준에 따라 통과·차단·재검토로 분류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과 협력해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왓섭은 결제 및 가맹점 데이터를 소비 항목과 행동 패턴 중심으로 구조화하는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금융사의 초개인화 마케팅과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며, 신한카드와의 협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웰로는 정부 정책 및 지원금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개인과 기업에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정책 데이터와 금융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한 사례를 선보인다. 발표 종료 후 최우수 사례에는 금융위원장상이, 우수 사례에는 은행연합회장상(디캠프 이사장상)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공공성과 포용성이 높은 협력 사례를 선정해 상생 협력상(지역금융그룹회장상, BNK금융그룹 회장상)을 별도로 수여 하며, 총 1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에게 공동으로 제공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게는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 선발 검토 ▲금융권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 기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기술실증(PoC) 지원 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2026.06.11 20:47백봉삼 기자

이노스페이스-카이로스페이스 "발사·위성분리기술·마케팅 협력"

민간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가 카이로스페이스와 발사 서비스 및 위성분리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했다. 협약은 ▲다중위성, 군집위성 등 위성 탑재 수요에 대응할 발사체-위성 인터페이스 기술 경쟁력 강화 ▲고객 맞춤형 통합 발사 서비스 역량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이 협약을 계기로 위성분리시스템, 발사관, 통합시험, 탑재 지원 등 발사 임무 등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품 공급망 구축을 넘어 발사체와 위성 탑재체, 위성분리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발사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하는데 1차 목적이 있다. 또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 기회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양사는 실제 발사 환경을 고려한 기술 검토와 반복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사 서비스 신뢰성 향상에도 함께 노력한다. 또 고객 대응을 위한 인터페이스 규격 검토와 공동 마케팅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카이로스페이스는 2019년 설립됐다. 위성 분리 시스템, 큐브위성 플랫폼, 초소형 및 소형 위성용 탑재체를 전문으로 개발한다. 2023년 누리호 3차 발사에 자체 개발한 큐브위성 'KSAT3U'와 위성 사출관을 궤도 상에서 검증한 바 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향후 국내 우주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발사 서비스 신뢰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통합 발사 서비스 파트너로서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1 20:40박희범 기자

[동정]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에 박찬훈 건기연 지부장 당선

박찬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부장이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으로 11일 선출됐다. 수석부위원장은 한수만 광주테크노파크지부장, 사무처장은 서성원 카이스트유니온지부장이 각각 박 지부장과 한 팀으로 이번 위원장 선거에 팀으로 나서 당선됐다. 과기연구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준혁)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자투표로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박찬훈 후보조는 조합원 7,965명 중 5,745명이 투표(투표율 72.13%), 찬성5,340표(92.95%), 반대405표를 받았다. 제2기 집행부는 '정책 노조로의 대전환'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단순한 반대를 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국회 및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을 선도할 것을 선언했다. 박찬훈 2기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공공연구 주체인 조합원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현장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노조를 만들겠다"며 "연구현장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 확대,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과기연구노조는 54개 지부에 회원 1만 여명을 두고 있다.

2026.06.11 19:04박희범 기자

전파진흥협회, AI글래스 개발자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생성형 AI와 AI 글래스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갖춘 실무형 개발자 양성을 위해 'AI 글래스 개발자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AI 글래스 개발자 아카데미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AI 에이전트와 웨어러블 AI 디바이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메타 AI 글래스를 활용해 음성 기반 AI 서비스와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보는 프로젝트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생성형 AI 활용 개발, AI 에이전트 구현, AI 글래스 연동 서비스 개발,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AI 글래스를 활용한 생활·산업 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생성형 AI와 AI 글래스 기반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성인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개인별 AI 글래스(Ray-Ban Meta)와 GPU 노트북이 교육 기간 동안 제공되며, 챗GPT 활용 환경 지원, 현업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중심 실습 교육 등이 제공된다. 우수 프로젝트 팀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이 수여되며 기업 인턴십 연계, 창업 컨설팅 등 후속 성장 지원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6.06.11 18:39박수형 기자

월드컵 첫경기 체코전 KBS 광고 60억원 완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광고 판매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체코전 광고를 약 60억 원 규모로 완판했으며, 총 34억 원 규모의 가상광고도 조기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바코는 최초 판매 목표를 KBS가 월드컵 중계권 확보에 투입한 약 140억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현재 해당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전체 판매 규모는 대회 종료 후 최종 집계할 예정이다. 중계 확정 이후 개막까지 준비 기간이 50여 일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광고 판매에서 코바코의 역량과 노하우가 다시 확인된 사례로 평가된다. 신규 광고주 유입도 늘었다. 그동안 지상파 광고 집행 비중이 낮았거나 집행 경험이 거의 없던 광고주들이 월드컵을 계기로 새롭게 참여했다. 오철현 코바코 영업본부장은 “남은 대회 기간에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에 맞춰 광고주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빅이벤트를 단기간에 완수한 노하우를 표준화하여 차기 빅이벤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8:27박수형 기자

함영주 "생산적 금융,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하나금융 84조 푼다

중동 분쟁 여파와 주식시장 내 반도체 업종 자금 쏠림으로 산업 성장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략적 산업정책 시대의 금융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대한민국 기업이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핵심 정책인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이 혁신기업과 신기술, 중소·중견기업으로 흘러가도록 지원하는 금융을 뜻한다. 중동 분쟁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금 흐름과 맞닿아 있는 금융권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 기조에 발맞춰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84조원을 생산적 금융 분야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10조원은 국민성장펀드에 투입할 계획이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산업과 기술혁신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단순한 일회성 투자가 아닌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투자로 성장 기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모험자본 공급 2조원 ▲민간펀드 결성 지원 6조원 ▲첨단산업 투자 1조 7000억원 ▲지역균형발전 투자 3000억원 등 총 10조원 규모 자체 투자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함 회장은 “연구개발(R&D) 투자와 무형의 기술력을 제대로 평가해서 기업 시작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것이 참된 금융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은행·증권·카드 등 주요 관계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각 관계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신사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4월에는 산업 심층 분석을 위해 산업연구원(KIET)과 제휴했으며, 이후 관계사들이 모여 생산적 금융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과 함께 포용금융, 관세 피해기업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전사적 실행 과제로 정하고 향후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생산적 금융에 84조원, 포용금융에 16조원을 집행한다. 함 회장은 “진정한 의미의 생산적 금융은 첨단, 미래산업 육성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 경제의 굳건한 뿌리산업과 중소형 제조업까지 아우르는 포용금융과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2026.06.11 17:49홍하나 기자

팀쿠키,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 2관왕 올라

팀쿠키(대표 류태준)가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이 선정하는 '제 25회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에서 2관왕이란 영예를 안았다. 11일 팀쿠키에 따르면,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주관하는 글로벌 PR 시상식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 등은 물론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PR 기업과 브랜드, 캠페인 사례 등을 발굴해 그 업적을 기린다. 매년 각국의 기업과 컨설팅 회사 등 300여 곳 이상이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팀쿠키는 지난 9일 홍콩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어워즈 시상식에서 'B2B 캠페인' 부문과 '공공 인식제고' 캠페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스몰 컨설턴시 부문 1위, 2025년 공공 인식제고 부문 은상과 올해의 PR기업 CEO 선정됐었다.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팀쿠키는 류태준 대표와 임기태 부대표 등이 지난 2022년 설립한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과 미국·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각 영역별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돕고 있다. 류태준 대표는"국내외 훌륭한 파트너사들이 보내준 믿음 덕분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토리로 혁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미션 아래,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지만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IR)·채용 브랜딩·프로덕트 홍보를 위한 포지셔닝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7:38백봉삼 기자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 운영자, 일본서 국내 송환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 일본에서 국내로 송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법무부가 11일 일본 당국으로부터 저작권법 위반 사범 A씨를 범죄인인도 절차를 통해 김포공항으로 송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02년 한일 범죄인인도조약 체결 이후 일본으로부터 일본 국적 범죄인을 인도받은 첫 사례다. 정부는 해외 기반 저작권 침해 사범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보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A씨는 37세 남성으로, 2017년 일본으로 출국한 후 2022년 일본에 귀화했다. A씨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사이트에 '슬램덩크', '원피스', '명탐정 코난' 등 유명 만화 저작물 1400여 개를 불법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도박사이트 광고를 게시해 범죄수익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다. 문체부는 법무부의 범죄인인도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검찰, 경찰과 협력했다. 방대한 사건 내용을 일본 당국에 설명하기 쉽도록 정리하는 등 송환을 위한 여러 조치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번 송환 이후 법무부, 검찰, 경찰과 협력해 A씨 관련 사건의 범행 수법과 운영 구조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범죄수익도 추적해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해외 서버 기반 불법사이트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부터 해외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과 긴급차단 제도가 시행됐다. 긴급차단은 불법사이트 적발 즉시 문체부 장관이 우선 차단을 명령한 뒤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하는 방식이다. 저작권 피해를 신속하게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8월부터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권리자 보호와 대응도 강화된다. 고의 침해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도입되고, 형사처벌 기준도 기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문체부는 경찰청, 인터폴, 주요 국가 수사기관과 협력해 해외 저작권 침해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 한·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 한·필리핀 국가수사국, 한·베트남 공안 등과 협력 체계도 구축해왔다. 웹툰 등 만화 콘텐츠 불법유통 피해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조사 기준으로 2025년 해외 한류콘텐츠 불법유통량 중 웹툰 분야는 3억2800만 개로, 전년 2억9600만 개보다 10.7% 증가했다. 조사 대상 불법유통 사이트 게시물 중 웹툰 한류콘텐츠 비중은 28.5%였다. 이 가운데 2024년부터 2025년에 방영, 개봉, 연재된 신작 침해 비중은 17.1%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불법유통으로 인한 합법 시장 침해 규모는 2023년 4465억원에서 2024년 4571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송환 조치는 온라인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국제공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다. 법무부와 해당 경찰청 수사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문체부도 저작권 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K-콘텐츠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7:25김한준 기자

[ZD SW 투데이] 트웰브랩스, GS샵 숏픽 AI 추천 고도화 지원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트웰브랩스, GS샵 숏픽 AI 추천 고도화 지원 트웰브랩스가 GS 샵의 숏폼 영상 기반 커머스 서비스 '숏픽'에 영상 이해 AI 모델 마렝고와 페가수스를 공급했다. 이번 도입 결과 주문 고객 수는 기존 대비 57.5% 증가했으며 전환율은 29.4%, 클릭 순방문자는 21.7%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트웰브랩스 도입 이후 추천 결과는 단순 상품 카테고리를 넘어 확장됐다. 상품 ID나 카테고리만 기준으로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반응한 영상의 맥락을 바탕으로 더 넓고 정교한 추천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세이지, 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선정 세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에 선정됐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지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보증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이지는 비전 AI 기반 제조 자동화 솔루션과 자율 제조 에이전틱 AI 기술력을 앞세워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주요 제조기업의 품질 검사를 담당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가비아CNS, QR 기반 비즈니스 기능 '클릭엔 QR' 출시 가비아CNS가 노코드 웹빌더 서비스 '클릭엔'에 QR 기반 비즈니스 기능인 '클릭엔 QR'을 추가했다. 클릭엔은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 웹빌더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릭엔 QR은 온라인 명함, 연락처 공유, 와이파이 연결, 매장 주문 등 오프라인 업무와 연계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을 QR 코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QR 코드를 생성해 고객 응대, 매장 운영,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QR을 활용한 매장 주문 기능은 메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지원한다. 클릭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된다.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딥노이드 방문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서울 딥노이드 본사에서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과 만나 국가데이터 정책에 관한 기업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동은 국가데이터처가 시행 중인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데이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의견 개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딥노이드는 양질의 국가데이터를 구축하려는 국가데이터처의 노력에 공감을 표하며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는 기업의 관점에서 의견을 전했다. ◆팀뷰어, 에티버스와 원격 연결 솔루션 총판 파트너십 발표 팀뷰어가 에티버스와 원격 연결 및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팀뷰어는 원격 연결 및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 환경을 하나로 연결해,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티버스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JTBC '골든디스크 어워즈' 클라우드 송출 성과 사례 공개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 대만, 일본 3국간 클라우드 기반 다원 생방송 무결점 송출 성공 과정을 공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월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 JTBC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을 클라우드 국제 백본망을 통해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하는데 성공했다. 이 생중계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서울까지 2000 km 구간을 AWS 리전과 백본망을 통해 전송하고, 대만과 서울의 극히 일부 구간에서만 전용 회선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내 대형 방송사가 클라우드 백본망을 이용한 국제 생중계에 성공한 사례가 알려진 것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대만 타이베이돔 현장부터 인근 클라우드 진입점까지만 현지 전용선을 구성해 1차 안정성을 확보했다. 가장 큰 비용이 발생하는 국가 간 장거리 전송 구간을 클라우드로 대체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알서포트, '대학혁신 인프라 무료 컨설팅' 제공 알서포트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혁신 인프라 고도화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및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ANCHOR)' 사업을 추진 중인 대학별 사업 방향과 운영 과제에 따라 맞춤형 IT인프라 및 공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서포트는 이번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대학별 사업계획 수립, 예산 검토, 인프라 도입 범위 설정, 공간 활용 방안 마련 과정에서 대학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11 17:10남혁우 기자

콘진원, 프랑스서 K-엑스포 개최…유럽 진출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K-엑스포를 연다. 콘진원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와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 '2026 K-EXPO FRANCE: All about K-Culture'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엑스포 성과를 유럽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6 K-EXPO FRANCE'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콘텐츠와 문화, 산업 교류를 함께 다루는 행사로 진행된다. 팔레 데 콩그레에서는 K팝 공연과 인공지능, 확장현실 기술 시연, K-뷰티와 K-푸드 체험 등이 운영된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문화 축제가 아니라 양국의 문화·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구성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팔레 데 콩그레 전시장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방식의 전시와 K팝 공연이 열린다. 전시는 K-IP 디스커버리, K-테크 커넥트, K-뷰티 부티크, K-콜라보레이션 존, K-콘텐츠 쇼케이스, K-푸드 마켓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국내 기업 60여 곳이 참여한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금호타이어, 기아, 농심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CJ ENM을 비롯한 인공지능 콘텐츠 기업 12곳은 영화관 콘셉트로 최신 AI 콘텐츠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K-테크 커넥트 구역에서는 확장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기반 상호작용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뷰티 부티크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코스웨이, 퓨젠바이오 등이 참여해 최신 K-뷰티 흐름을 소개한다. K-푸드 마켓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심 등이 한강 라면 체험, 수산 식품 시식, 쌀떡볶이 등 간편식 시연을 진행한다. K-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한국 기술과 전통, 유럽 명품 산업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확장현실·가상현실 전문 기업 아이스테이징은 한국 전통 자개 공예 기법과 현대미술,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과의 협업 사례를 확장현실·가상현실 기술로 재현한 전시를 선보인다. 무대 행사로는 배우 류수영이 진행하는 'K-푸드: 테이스트&토크'가 이틀간 운영된다. 류수영은 한국 사찰음식을 직접 시연하며 자연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중심으로 한 한국 식문화를 유럽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17일 저녁에는 팔레 데 콩그레에서 'K-팝 콘서트: 인기가요 인 파리'가 열린다. 샤이니 태민, 몬스타엑스, 엔시티 위시, 82메이저, 스텔라 장, 하츠투하츠 등 K팝 아티스트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K팝 아티스트의 프랑스 곡 커버 무대 등 양국 문화를 담은 협업 무대로 구성된다. 콘진원은 이를 통해 프랑스 현지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콘텐츠, AI 콘텐츠, K-뷰티 등 국내 46개사가 참여한다. 상담회에는 프랑스 출판 미디어 그룹 메디아 파티시파시옹,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 바니제이, 프랑스 유통·전자상거래 기업 프낙 다티, 유럽 애니메이션 제작·플랫폼 애니메이션 디지털 네트워크 등 유럽 주요 방송, 웹툰, 유통, OTT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다. 국내 기업들은 이들 기업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콘진원은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유통까지 아우르는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파리 행사는 K-콘텐츠가 단순한 향유를 넘어 유럽의 일상 문화와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점에 양국의 문화·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7:00김한준 기자

문체부, 이재명 정부 1년 외신 보도 분석...한국 전략적 중견국·문화산업 강국으로 평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주요 외신의 한국 관련 보도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이 실용주의 외교를 추진하는 전략적 중견국이자 인공지능·반도체 공급망 핵심국,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문화강국으로 조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2025년 6월 4일부터 2026년 5월 4일까지 19개국 67개 주요 외신의 한국 관련 기사 6만4천827건을 분석해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단순 기사량 집계가 아니라 대규모 언어모델과 의미적 유사성 분석,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개체 수준 감성분석, 의제 연계망 분석 등을 활용해 외신의 논조와 국가 이미지 변화를 측정한 것이다. 외신이 가장 많이 다룬 분야는 정치·외교였다. 전체 기사 중 정치·외교 분야 비중이 54.3%로 가장 높았고, 기업·산업 43.1%, 경제 40.4%, 문화 27.8%, 기술·정보기술 23.9%가 뒤를 이었다. 외교 분야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외교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이 섬세한 균형 외교를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절제와 실용주의의 외교, 이코노미스트는 더욱 균형 잡힌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선거 과정에서 제기됐던 친중·친북 우려와 달리 실제 국정 운영에서는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유지하면서도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실용적으로 관리하는 현실주의 노선에 주목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도 이재명 정부가 대중국 정책에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외교를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외교 관계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우호적으로 나타났다. 한-인도, 한-아세안 국가들과의 양자 관계는 1년 내내 강한 우호 수준을 유지했고, 한미, 한중, 한일 관계도 우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시기였던 2025년 10월 말에는 한국 관련 보도량이 평균보다 50% 이상 급증했다. 외신은 한국을 미중 전략경쟁과 공급망 재편의 핵심 무대로 조명했다. 미국 디플로맷은 한국이 중견국으로서 국력 규모 이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논평했고, 로이터는 한국의 역내 외교적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체부는 이 같은 외교적 성과가 이 대통령에 대한 외신 평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중심의 주식시장 호황이 가장 강한 긍정 요인으로 나타났다. 포춘은 아시아가 인공지능 가치사슬 전체의 근간이며 한국이 그 핵심 제조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아시아 기술 대기업들이 인공지능 강세장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와 CNBC 등은 정치적 불확실성 이후 투자자 신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성장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석 결과 기업·산업, 기술·정보기술, 경제, 금융 분야는 모두 우호적 논조를 기록했다. 외신이 긍정적으로 보도한 고유명사 상위권에도 삼성,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한국 대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기간별로는 2026년 4~5월 코스피 급등과 인공지능, 반도체 주식시장 호황에 대한 외신 보도가 집중됐다. 외신은 한국 증시를 예상보다 강한 시장으로 평가하며, 한국을 첨단 제조와 인공지능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묘사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K-컬처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12개월 가운데 10개월 동안 외신의 최다 긍정 현안은 방탄소년단, K팝, 블랙핑크, K-콘텐츠 등 한류 관련 보도였다. 포린폴리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두고 한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한국의 문화강국 부상을 세계 영향력의 중심축 변화로 분석했다. 알자지라는 방탄소년단의 복귀 과정을 조명하며 한국이 문화산업을 국가 경쟁력으로 육성해온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량 분석에서도 방탄소년단은 평균 논조 +1.19로 가장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스카 2관왕의 역사를 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등으로 K팝은 +1.12를 기록했고, 블랙핑크는 +1.09로 뒤를 이었다. 문화 분야는 전체 주제 중 가장 높은 우호도를 기록했다. 문체부는 외신이 한국을 바라보는 가장 강력한 정체성이 세계 문화산업 강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가디언 등은 한국의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방향까지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CNN은 이 같은 현상을 'K-에브리싱'이라는 용어로 표현하며 K팝과 K-푸드, K-영화, K-뷰티 산업을 조명하는 4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한 긍정 평가가 나타났다. AP통신은 한국의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가 또 하나의 중대한 시험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한국 민주주의가 다시 결집했다고 평가했고, 포린폴리시는 한국이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다만 외신은 전임 대통령 계엄 관련 수사와 정치 양극화, 캄보디아 사기 사건, 쿠팡 사태 등을 한국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인 주제로 다뤘다. 환경·사회·투명경영과 노동, 산업안전 문제도 한국의 구조적 약점으로 지적됐다. 문체부는 이번 분석에서 외신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한 점에 주목했다. 과거에는 한국을 북핵 위험 국가 중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컸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반도체 공급망, 경제 안보, 문화산업, 중견국 외교,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로 재정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형식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은 “이번 분석은 한국이 단순한 경제 강국이나 한류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중요한 글로벌 전략국가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에 대한 외신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공공외교 정책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하고,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6:46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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