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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엔하이픈 앨범 출시 기념 팝업 진행

신세계백화점은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7인조 그룹 엔하이픈은 지난 16일 신규 미니 7집을 발표했다.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은 신규 앨범과 함께 다양한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총 4종의 테마로 포장된 앨범과 아크릴 포토키링, 티셔츠, 후디, 파우치, 윈드브레이커 등 총 11품목의 엔하이픈 공식 상품을 선보인다. 사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새 앨범을 구매하면 앨범 구매 특전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랜덤으로 포토카드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팝업에서는 멤버들의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시 엔하이픈의 미공개 초상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새 앨범과 상품을 합쳐 10만원 이상 구매시 멤버들이 담긴 수배포스터 7종 1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팝업 입장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1인 1회만 예약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존 이용도 1인 1회로 제한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엔하이픈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팝업을 강남점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미공개 초상 포토카드까지 풍성한 혜택을 선보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06:00김민아 기자

'케데헌'으로 주가 오른 '한옥'…즐기고 머무는 공간으로

지난해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북촌 한옥마을이 배경으로 나오면서 한류, 특히 한옥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옥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한옥 고택이나 빈집을 활용한 카페·숙소, 주말주택이나 별장 같은 우리 고유 공간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한옥마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주를 방문한 지난 15일. 이날 둘러본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덕진헌)·연화정 도서관·느티나무(전북대 내 커피숍)·전북대 정문 등은 모두 한옥 건축물이었다. 하나같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치솟는 곡선이 웅장함을 더해주는 추녀가 일품이었다. 남해경 전북대학교 한옥건축사업단장(한옥건축학과 교수)은 최근 한옥의 인기를 건축계의 BTS라고 표현했다. 남 교수는 “지난해 6월에는 캐나다 토론토 시의원이 전북대를 찾아 시유지에 문화센터를 한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갔고, 러시아·동남아 등지에서도 한옥을 지어달라는 수요가 꾸준하다”며 “한옥이 진출한 나라가 어림잡아 10곳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을 통한 지역 고유의 매력 확충을 위해 전문가 회의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민이 가보고 머물고 싶은 중소도시 육성을 위한 한옥 건축 활성화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한옥 대중화를 이끌 한옥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건축사나 시공 전문 기능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다. 한옥 전문인재 육성사업으로 총 1천580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한옥 설계공모 당선이나 시공 공사 수주, 수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또 오는 2월경에 100명 규모로 진행할 한옥 건축 설계와 한옥 건축 시공관리자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운영 기관 공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옥 건축 설계·시공·시공관리 교육과정 고도화와 인재 양성 우수기관 시상, 청년·교사 대상 한옥 캠프 재개 등도 모색한다. 한옥 현대화에도 힘쓴다. 한옥 통계를 현실화하고 일부 지자체(경북·광주·서울)에서 운영 중인 한옥 등록제를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옥 건축 지원·결구 방식을 응용한 모듈러 한옥 연구, 자재 표준화 수준 제고를 통한 건축비 절감과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특히 한옥건축기준을 합리적으로 현대화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내화와 내진, 무장애와 녹색건축 등 법적 요건에 맞는 한옥 건축 기준을 마련하고, 현행 한옥건축기준은 현실에 맞게 재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의 하나인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해 한옥형 디자인 특화명소 확충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남 교수는 “한옥의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대화도 반드시 해야 한다”며 “다만, 정체성은 지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옥 건축 산업화를 위한 한옥 설계-자재(부재) 제작과 유통-기술 전문 교육-시공-유지보수 등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한옥 건축 산학연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구상한다. 국토부는 이들 내용을 앞으로 마련할 제3차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2026~2030년)에 한옥 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담을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최아름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한옥은 선조들의 삶의 여유와 철학이 녹아있는 건축자산”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옥이 지역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져 사랑받는 명소이자 일상 공간이 되도록 한옥 건축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8:56주문정 기자

"땡큐, 흑백요리사·두쫀쿠"...네이버·카카오 지도 이용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와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유행이 맞물리며,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가 단순 길찾기를 넘어 '맛집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방송 속 식당을 모은 리스트와 이용자 간 저장목록 공유가 활성화되면서, 지도 서비스가 검색 도구를 넘어 커뮤니티 성격까지 띠기 시작했다. 네이버지도·카카오맵, WAU 늘었다…흑백요리사 식당 리스트 덕분 19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와 지난주 종영한 '흑백요리사 시즌2' 열풍에 힘입어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의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지도의 WAU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1~7일) 1천879만4천683명에서 시작해 그 다음 주 1천904만3천32명으로 25만명가량 증가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시즌2 첫 화가 방영된 지난 16일이 포함된 12월 셋째주(15~21일)의 WAU는 직전 주보다 40만명 늘어난 1천943만6천9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평균 720만명대였던 카카오맵의 WAU도 12월 730만명으로 소폭 성장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 시청자와 두쫀쿠 유행으로 이용자를 흡수하려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다. 네이버지도는 지난해 12월 5일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하는 약 30명의 셰프들이 운영 중인 식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저장리스트 1차를 공개했으며, 18일부터는 출연 셰프가 운영 중인 식당 전체 리스트를 볼 수 있게 했다.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연했던 최현석·여경래 등 10여 명의 셰프가 추천하는 '비밀 맛집' 리스트를 네이버지도 앱에서 단독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를 위해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 셰프가 준비한 식사초대권을 제공하는 '네넷 다이닝' 행사도 마련했다. 카카오맵도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난 13일부터 '흑백요리사 즐겨찾기 그룹 공유' 기능을 지원했다. 이 기능은 흑백요리사 시즌2에 등장한 식당 목록을 하나의 즐겨찾기 그룹으로 만들어서 공유하는 서비스로, 그룹을 구독하면 한 번에 식당 목록을 확인 가능하다. 이날까지 카카오맵은 '흑백요리사 숏컷' 기능도 운영한다. 카카오맵 홈 화면 검색창 하단에 뜨는 '흑백요리사' 숏컷 메뉴를 클릭하면 식당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 관심에 저장 리스트 조회수도↑…두쫀쿠 맵도 등장 양 사의 노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네이버지도의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 셰프 운영 식당 저장리스트는 조회수 60만회, 저장 횟수 10만회를 기록했다. 카카오맵의 흑백요리사 식당 모음은 구독자 수 6천934명, 조회수 9만6천957회를 달성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 식당 모음은 구독자 수 6천219명, 조회수 30만909회로 집계됐다. 두쫀쿠 유행도 가세했다. 두쫀쿠 매장 위치와 재고량을 안내하는 '두쫀쿠맵'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다. 두쫀쿠맵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누르면 네이버지도로 바로 연동된다. 아울러, 네이버지도에서는 두쫀쿠 권위자들의 저장리스트 모음이라는 목록을 통해 두쫀쿠 판매 가게의 위치를 공유하고 있다. 목록에 노출된 한 저장리스트의 경우 231개 가게를 포함하고 있으며 조회수는 7만2천회를 달성했다. 네이버 지도 관계자는 "흑백요리사 시즌1, 2 방영 당시에는 저장리스트 중심으로 운영했고, 이번에는 시즌 1 출연 셰프가 추천하는 맛집리스트도 만들었다"며 "넷플릭스 측과 이야기가 잘 되면 저장리스트를 다양하게 만드는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8:00박서린 기자

[ZD SW 투데이] 하이브랩, AI 전문조직 AX이노베이션센터 출범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하이브랩, AI 전문조직 AX이노베이션센터 출범 하이브랩이 AX이노베이션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버티컬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출범은 기존 하이브랩이 보유한 UX·브랜딩 전문성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결합,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적 행보다. 센터는 업무 프로세스를 기획부터 제작, 실행, 하이브리드 경험 설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4단계 모듈형 시스템으로 전면 재편했다. AX기획 파트가 캠페인 및 비주얼 UX·BX를 포괄하는 경험 전략을 수립하고 AX운영 파트가 구체적인 제작 방향성을 설정한다. AXL 파트는 실제 콘텐츠 및 비주얼 전략을 연구·실행한다. 최종적으로 AXD 파트가 AI 기술과 휴먼 리소스를 결합해 주요 클라이언트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하는 구조다. ◆엠로 케이던시아, 글로벌 보안 인증 'SOC2 타입2' 획득 엠로가 개발한 공급자 관계 관리(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가 글로벌 보안 인증 'SOC2 타입2'를 획득했다. SOC2는 미국 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제정한 인증 체계로, SaaS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의 고객 데이터 관리와 정보 보안 통제 수준을 평가·검증한다. 케이던시아는 지난해 4월 데이터 관리 및 정보 보안 통제 체계가 적합하게 설계됐음을 검증하는 SOC2 타입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을 통해 통제 활동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디딤사스메이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등재 디딤365가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운영 자동화 솔루션 '디딤사스메이커'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재됐다. 디딤사스메이커는 기존 SW를 SaaS 형태로 전환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SaaS 구축·배포·운영·관리 전 과정을 표준화·자동화한다. 이번 등재로 고객은 솔루션을 즉시 확인하고 도입할 수 있어 SaaS 전환을 위한 초기 검토 기간과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디딤365는 SaaS 전환을 고려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디딤사스메이커의 접근성과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성AI스타트업협회, 도쿄서 한일 밋업데이 개최 생성AI스타트업협회가 오는 20일 일본 도쿄도 도쿄이노베이션베이스(TIB)에서 한일 대표 AI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AI 스타트업 밋업데이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쿄 사무소, 일본 벤처 투자사 Z 벤처 캐피털이 공동 추진하는 행사다. 한국에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사이오닉AI·스냅태그·콕스웨이브·프렌들리AI가 참여해 자사 AI·AX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양국 스타트업 간 협력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마인드트리, 국제표준 ISO 인증 3종 동시 획득 마인드트리가 지난 15일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종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증 범위는 기업 및 기관 대상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관련 AI 기반 정서 분석 및 맞춤형 상담 매칭 솔루션(M-ECS)의 개발·공급·유지관리 서비스다. 2022년 마인드트리를 설립한 황필수 대표는 가족상담학을 전공한 15년 경력의 심리·가족상담 전문가다. 개인 상담 중심에서 기업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EAP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데이터 기반 조직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 상황과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벤처기업 인증까지 획득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2026.01.19 17:10한정호 기자

"URL로 온라인 브랜드 구축"…카페24, '프로 체험 공간' 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가 사이트 주소(URL) 입력만으로 자신의 업종과 브랜드에 최적화된 쇼핑몰을 즉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카페24 프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도화된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쇼핑몰 구축 단계에서의 디자인 고민을 해결하고 물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직관적인 사업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24 프로 체험 공간'은 사업자가 운영 중이거나 참고하려는 URL를 입력하면 카페24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의 성격을 분석해 30개 카테고리 중 가장 적합한 업종으로 자동 분류한다. 이후 ▲쇼핑몰 첫 화면부터 ▲상단 및 측면 메뉴 ▲상품 상세 페이지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와 ▲주문서 작성 화면에 이르기까지 실제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핵심 화면을 맞춤형 시안으로 생성해 보여준다. 특히 상세 페이지 내 ▲리뷰 ▲문의 ▲배송 및 반품 정보 등 세부 구성 요소까지 구현하여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성 높은 디자인 구성을 위한 콘텐츠와 물류 서비스 체험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시스템이 쇼핑몰에 최적화된 20~25자 내외의 감각적인 마케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한 ▲'인기 상품' ▲'신상품' ▲'추천 상품' 등 상품 구성 탭의 타이틀까지 제안해 사업자는 전문가가 제작한 수준의 쇼핑몰을 체험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배송을 지원하는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 체험 기능을 통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물류 경쟁력까지 결합된 비즈니스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제공되는 디자인 형태는 ▲깔끔한 상단 메뉴가 특징인 '기본형' ▲대량 구매 고객에 특화된 '기업 간 거래(B2B) 특화형' ▲브랜드 정체성을 극대화한 '브랜드 강조형' ▲메뉴 탐색이 편리한 '측면(사이드) 메뉴형'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특화형' 등 총 5종이다.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의 '모델하우스' 개념을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도입했다. 고객은 자신이 운영할 쇼핑몰의 완성된 모습과 배송 시스템을 미리 확인한 뒤, 해당 시안 그대로 '카페24 프로' 서비스를 가입해 실제 매장을 분양받듯 즉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체험 공간에서 확인한 디자인 시안이 그대로 적용되며, 결제 시스템(PG) 설정 및 쇼핑몰 단장 작업을 즉각 진행할 수 있어 시장 진입 속도를 단축시킨다. 또한 4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자사몰 시안 기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운영자들에게도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카페24 프로 체험 공간은 막연했던 쇼핑몰 구축과 운영 과정을 시각화해 운영자가 사업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창의적인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1:12박서린 기자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7억 건 넘어

스타벅스 코리아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가 7억 건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2014년 5월 도입한 사이렌 오더가 현재 전체 주문의 약 40%를 차지하며 주요 주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고객 10명 중 4명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셈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스타벅스 진출 국가 평균보다 약 1.5배 높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주문이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로 확산됐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1년 대비 2025년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이 증가했다. 특히 50대 고객의 경우 절반가량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주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이 이용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문 내역을 앱 첫 화면에 노출하는 '퀵 오더', 신용카드와 계좌 기반 간편결제 도입, 특정 음료를 빠르게 제공하는 주문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왔다. 주문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전담 파트너가 제조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 60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해당 주문의 상당수가 수 분 내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누적 주문 7억 건 달성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할 경우 별 적립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코리아 기획담당은 “사이렌 오더는 고객 이용 패턴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다”며 “앞으로도 앱 기반 서비스의 편의성과 개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03류승현 기자

스타필드 빌리지 찾은 정용진 회장 "고객 삶 속으로 들어가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두 번째 현장경영으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패러다임 시프트를 재차 강조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더 강화하라는 주문이다. 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방문해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걸 넘어 고객 삶 속으로 들어가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고객을 위해 기존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제시한 바 있다. 정 회장이 스타필드의 새로운 콘셉트인 '빌리지'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를 역설한 이유는 스타필드 빌리지가 기존처럼 차 타고 찾아가는 복합쇼핑몰에서 한 단계 나아가, 언제라도 놀러갈 수 있는 '문 앞 복합쇼핑몰'이란 기존에 없던 가치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면 고객 역시 우리에게 한 발짝 더 다가오고 우리와 고객 사이 거리는 그만큼 확 좁혀진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방문은 지난 6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현장경영이다. 죽전점에서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다. 새로운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올 한해 더 많은 현장을 찾겠다”고 공언한 지 열흘 만이다. 지난달 5일 문을 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한 달여 만에 100만 명이 찾았다. 운정신도시 인구(약 29만 명)의 3배 넘는 인원이 다녀간 것이다. 파주시 전체 인구(약 52만 명)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방문객의 70% 이상은 운정 인근 거주민이다. 재방문율도 40%에 달한다. 당초 기대했던 대로 지역민들이 일상을 보내는 지역밀착형 리테일의 새로운 모델로 빠르게 안착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입점 업체의 60% 이상을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로 채웠다. 1~2층 중심부의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는 약 3만6천 권의 도서를 보유했다. 여기에 카페·라운지가 어우러져 고객의 독서·대화·휴식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취지다. 정 회장은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오거나, 부모가 가고 싶어 아이가 따라와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그룹이 추구해온 공간 혁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계속 콘텐츠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4층에서 개장을 준비 중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 관계자를 만나 설명을 듣기도 했다.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는 미국 크레용 브랜드 '크레욜라'가 만든 '창의력을 키우는 아트 체험 놀이 공간'으로 미국 이외 지역에 문을 여는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시설 중 복합쇼핑몰 형태를 띈 '센트럴' 부분만 개장한 상태로 이곳과 이어지는 근린생활시설은 1분기 중으로 문을 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정을 시작으로 지역밀착형 리테일 플랫폼을 서울 가양동,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19 09:44김민아 기자

배민-메가커피 픽업 주문 시 '아메리카노' 선착순 100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메가MGC커피와 손잡고 픽업 주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민 픽업 서비스를 통해 메가MGC커피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배민 픽업 주문 시 아메리카노(HOT)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정 수량이 소진될 경우에도 같은 기간 동안 하루 1회 아메리카노(HOT)를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26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아메리카노(HOT)를 1천원에 제공하며, 하루 1회 전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픽업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약 2천개의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진행된다. 배민은 행사 기간 픽업 지도에서 메가MGC커피 매장을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알림 서비스 동의 고객에게 행사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개편한 이후 관련 기능을 개선해 왔다. 현재 위치 기반 매장 탐색, 검색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카페 카테고리의 월 주문 건수는 200만 건을 넘겼다. 최종혁 우아한형제들 간편픽업TF장은 “이번 메가MGC커피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카페 브랜드와 픽업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점주 매출과 이용자 편의성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9:43류승현 기자

캐논코리아, 영상업계 종사자 대상 EOS C50 체험단 모집

캐논코리아가 오늘(19일)부터 이달 말까지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EOS C50' 체험단을 모집한다. EOS C50은 신규 개발한 7K 풀프레임 CMOS 센서와 디직 DV 7 영상처리엔진을 바탕으로 최대 7K/60p RAW 영상을 카메라 내부 CF익스프레스 카드에 직접 기록할 수 있다. 듀얼 픽셀 CMOS AF Ⅱ 기술로 사람과 개, 고양이, 새 등 동물의 눈과 얼굴, 전신을 인식하며 AF 속도는 10단계, 피사체 전환 감도는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손떨림 억제(IS)가 없는 렌즈 장착시 바디에 내장된 5축 전자식 IS가 작동한다. 캐논코리아는 작년 연말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소속 촬영 감독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에서 'EOS C50 핸즈-온'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영상 촬영·제작 업계 종사자가 가입한 네이버 카페 'DOF LOOK' 회원 대상 체험단을 운영한다. 선발된 인원은 EOS C50 바디와 희망하는 RF 또는 PL 마운트 렌즈 2종을 대여해 영상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체험 후 최우수 후기로 선정된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 게시물 2명은 7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체험단 모집 요강 등 상세 내용은 네이버 'DOF LOOK'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9 09:39권봉석 기자

닥터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서 전 품목 최대 75% 할인

닥터지가 새해를 맞아 전국민 피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8일까지 10일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닥터지 2026 신년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닥터지 창업자 안건영 박사가 강조해온 스킨케어 핵심 공식인 '각·보·자 캠페인'과 연계해 전국민의 피부 건강을 서포트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보·자 캠페인은 각질 관리·보습 관리·자외선 차단의 앞글자를 딴 닥터지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이다. 브랜드 철학인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루틴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닥터지는 각·보·자 루틴의 대표 제품을 포함한 전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풍성한 경품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닥터지의 각질·보습·자외선 차단 카테고리별 베스트 제품을 각 하루씩 총 3일간 특별가에 선보이는 각·보·자 1DAY 특가를 진행한다. 첫날에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추가 할인 선착순 쿠폰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닥터지 베스트셀러 보습 크림을 증정한다. 구매 후 정성스러운 리뷰를 남겨준 고객 5명에게는 '각·보·자' 메인 상품 세트를 선물한다. 각·보·자 루틴을 소개하는 대표 제품은 ▲각질 관리(브라이트닝 필링 젤) ▲보습 관리(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자외선 차단(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 다년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닥터지의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됐다. 브라이트닝 필링 젤은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한 저자극 각질 케어 필링 젤이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 3천300만 개를 기록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이고,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병풀 유래 성분과 독자 개발한 10-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해 수분 보습은 물론 열감 진정과 피부 장벽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닥터지의 대표 수분 진정 솔루션이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산뜻한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이초롱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커머스팀 매니저는 “닥터지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전국민의 피부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새해에도 건강한 피부의 핵심 루틴인 각·보·자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피부 서포트 활동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09:00백봉삼 기자

AI 석학 조경현 "국대 AI, 네이버 탈락 아쉬워…평가 기준 강화도 반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 조경현 뉴욕대학교(NYU) 교수가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1차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외국산 오픈소스 기술 사용에 따른 '모델 독자성' 논란 이후 향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히 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도 반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전 학습된 비전 및 오디오 인코더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된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독파모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6개월간 5개 정예팀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에 나선 결과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2단계에 진출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정예팀은 탈락했다. 조 교수는 이번 1차 평가를 통과한 정예팀 중 하나인 업스테이지 이사회 멤버이자 거대언어모델(LLM) 훈련 기술 자문을 맡고 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AI 핵심 가치가 '무(無)에서의 창조'가 아닌 '통합의 지능'에 있음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AI의 '지능'은 토큰, 이미지, 오디오 스니펫 등 다양한 관측값을 고도로 능력 있는 신경망 모델을 활용해 매끄럽게 통합하는 데 있다"며 "감각 인코더는 토큰 임베딩 층과 유사한데, 이를 '처음부터(from scratch)' 개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격시킨 결정은 놀랍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평가 기준을 더 세밀하고 엄격하게 정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교수는 "시험이 응시자 실제 역량을 정확히 측정하는지보다 단일 수치를 도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다중 선택형 시험 중심 접근"이라며 "평가 방식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맞춰 지속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파모 정예팀들의 실행력에 대한 찬사도 보냈다. 조 교수는 "비기술적이고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의 회의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참가팀들이 대규모 모델을 직접 훈련할 수 있다는 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트릴리온랩스, 카카오 등 프로젝트 비참가 기업들의 기술적 진전에도 감사를 표했다.

2026.01.18 14:36이나연 기자

치지직-SOOP, 'e스포츠 스트리밍 주도권' 경쟁 격화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각각 구단과의 스폰서십 체결, 유명 게임의 오리지널 콘텐츠 복귀를 통해 이(e)스포츠 스트리밍 판을 키운다. LCK 중계가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치열해진 e스포츠 콘텐츠 경쟁이 탄력을 받은 모습이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은 지난 16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치지직-e스포츠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한화생명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과의 스폰서십 계약 체결 이후 단독 콘텐츠 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독점, 지식재산(IP) 활용 협업을 진행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로고 스폰서와 함께 온·오프라인 행사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접점을 넓혀간다. 네이버는 e스포츠 구단의 단독 스트리밍 및 콘텐츠 제공을 넘어 팬 경험 전반으로 협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SOOP도 4년 만에 국내 FPS 게임 '서든어택'으로 펼쳐지는 멸망전을 다시 선보이면서 e스포츠 콘텐츠 전열을 가다듬는다. '서든어택 생존멸망전'은 오는 19일, 20일, 22일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최근 서든어택 생존에 추가된 신규 맵 '로데오'로 진행되는 최초 공식 경기로, 서든어택 카테고리 스트리머 16명과 타 카테고리 스트리머 16명 등 총 32명이 경쟁한다. 경기는 4인 1팀, 총 8개 팀으로 구성되며 '에스카', '피오', '블랙워크' 등이 참여한다. 각 팀은 서든어택 스트리머 2명과 타 카테고리 스트리머 2인으로 꾸려지며, 듀오 또는 개인전 엔트리로 매 라운드 출전한다. 총상금은 1천450만원 규모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체 경기 일정 중 MVP를 선정해 개인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이같은 양 사의 행보는 점점 치열해지는 e스포츠 스트리밍 시장에서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14일 개막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의 국내 e스포츠 중계권 경쟁에서 유튜브가 빠지면서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본격적으로 맞붙게 됐다. 양 사가 e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정면대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네이버 치지직은 'e스포츠 월드 컵(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3년간 확보하며, SOOP의 자리를 가져간 바 있다. e스포츠 스트리밍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은 각각 중계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SOOP은 지난해까지 치지직과 계약 관계였던 KT e스포츠 게임단 'KT 롤스터'와 라이브 스트리밍 계약을 올해 초 체결했다. 네이버 치지직은 e스포츠 게임단 '농심레드포스',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2곳과 스트리밍 계약을 맺기도 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엔터서비스 리더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스트리밍을 넘어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치지직만의 e스포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8 09:28박서린 기자

새해 '갓생러' 꿈꾼다면..."T우주 구독 어때?"

SK텔레콤이 새해를 맞아 자기 계발, 절약, 취미 생활을 위한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독서, 영어, 학습 등 '갓생러'(신처럼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를 위해 '밀리의서재', '스피킹맥스', '폴인라이트' 구독 상품을 준비했다. 'with 밀리의서재'엔 밀리의서재 1개월 이용권과 원하는 구독 상품 한 가지가 포함된다. 'T 우주패스 쇼핑'을 통해선 11번가/아마존 또는 지마켓 할인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구글 클라우드 100GB도 이용할 수 있다.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를 통해선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 이용 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스피킹맥스는 AI 원어민에게 배우는 영어 회화 앱이다. T우주에선 두근톡 30일 이용권을 월 7천900원에 제공한다. 폴인라이트는 비즈니스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1개월 이용권은 7천500원이다. '사운드짐'은 온라인 피트니스 서비스로, 개인의 운동 상황에 따른 맞춤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1개월 멤버십 쿠폰은 6천500원이다. '플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용권은 FLO 앤 데이터, FLO 앤 데이터 플러스, FLO 콘텐츠 팩, FLO 콘텐츠 팩 플러스로 구성됐다. 또한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상품은 올리브영 4천원 모바일 상품권과 3천원 할인 쿠폰, 무료 배송 쿠폰, 스타벅스 제조 음료 20% 할인, 이마트24 1천 원당 200원 할인으로 구성됐다. 배달의민족에선 알뜰한, 집배달 3천원 상품권 3장을 제공한다. 취향과 취미를 찾아가는 콘텐츠 구독 상품으론 '클래스 101', '티빙', '멜론'이 있다. 클래스 101은 5천300개 이상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취미와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T우주에선 월간 구독권을 1만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프로야구 생중계부터 최신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OTT 플랫폼이다. T우주는 시청 환경에 따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한다. 멜론은 스트리밍 서비스다. T우주에선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클럽 이용권, 멜론 스트리밍클럽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 T우주 구독으로 일상을 채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18 08:43홍지후 기자

[AI는 지금] 독파모 '패자부활전' 할까 말까…"혜택 크다" vs "역효과"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패자부활전 정책을 추진하지만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정책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독파모 1차 평가에서 5개 정예팀 중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를 탈락시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델 독자성 논란이 평가에 영향 준 것으로 알려졌다. NC AI는 종합 점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기존 4개 팀 선발이던 계획과 달리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만 통과했다. 정부는 공석을 메우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1개 팀을 추가 선정하는 재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1차 탈락 컨소시엄인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앞서 정예팀 선발 과정에서 탈락한 카카오, K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 컨소시엄까지 포함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신규 정예팀에도 기존 3개 팀과 동일한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 지원과 'K-AI' 명칭 부여 등 개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기업들은 재도전에 선을 긋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부 판단을 존중한다"며 "추가 공모를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역시 참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알렸다. NC AI도 "산업 특화 AI와 피지컬 AI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패자부활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업계에선 패자부활전 없이 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추가 선발 없이 기존 결과를 확정했다면 공정성 논란을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었다"며 "잘못된 추가 선정이 이뤄질 경우 정부 지원 자체가 무용론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독파모 프로젝트 구조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 정예팀은 신규 GPU로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을 얻을 수 있지만 이를 실험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며 "결국 해외 모델을 카피해 학습만 프롬 스크래치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AI' 타이틀만 얻고 실질적 기술 자립을 못 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정부는 신규 정예팀과 기존 정예팀 간 형평성 문제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기존 3개 팀 일정 지연은 최대한 피할 것"이라며 "팀 간 개발 시간과 환경 간극을 최소한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6 18:37김미정 기자

삼성금융, 두나무 주요 주주로?…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 매수 검토

삼성금융 계열사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소유의 두나무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계열사는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두나무 구주 거래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10.58% 가운데 약 8% 안팎을 인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인수 가격은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 교환을 추진하면서 제시한 주식매수청구권 기준가인 주당 43만9천252원 수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거래 규모는 1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두나무 측은 “주주 간 구주 거래 사안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삼성생명 측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지분 매각 검토가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합병 추진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삼성금융 입장에서는 네이버·두나무 진영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신사업 확장을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금융과 플랫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전략적 연대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1.16 17:35홍하나 기자

네이버, 제13회 '널리웨비나' 성료…AI 활용 접근성 강화 논의

네이버는 지난 15일 '인공지능(AI) 기반 접근성을 통한 디지털 인권'을 주제로 제13회 '널리웨비나'를 개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강화와 디지털 포용 확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널리웨비나는 IT 및 학계 관계자들이 디지털 접근성과 관련된 인사이트와 실무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웨비나는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해 ▲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삼성전자 ▲N 테크 서비스 ▲엔비전스 ▲카이스트 ▲서강대학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포용의 가치와 AI 기술을 통한 접근성 향상의 실질적 사례를 다양하게 공유했다. 연사로 참여한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 솔루션 플래닝 리더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짚으며,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이를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옥 리더는 AI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디지털 포용성 향상을 위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 대화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AI 기술력 뿐만 아니라 안전한 이용을 위해 편의성과 AI 윤리를 함께 고려해 클로바 케어콜을 성공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N 테크 서비스의 이승호 개발자는 검색, 플레이스 등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에서 누구나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적·시각적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설계 노력을 소개했다. 신의식 개발자는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접근성을 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박혜진 서강대학교 교수는 금융 접근성 개선을 통한 디지털 인권 확보의 중요성을, UN OHCHR의 한기쁨 인권담당관은 AI 시대 기업의 의사결정에 인권을 고려해야 하는 필요성과 구체적인 기준을 발표했다.

2026.01.16 13:47박서린 기자

재래시장에도 DX 바람...건어물 온라인몰 '자갈치맘' 성공이야기

70여 년 전 부산 자갈치 시장의 활기 속에서 시작된 한 가족의 역사가 이제 디지털과 글로벌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타고 있다. 깨끗한 원재료와 신선도, 안전한 포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입소문이 난 온라인 쇼핑몰 '자갈치맘'의 이야기다. 차성래 자갈치맘 대표의 부친은 1952년부터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건해산물을 공급해 왔다.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철강회사에 근무하던 차 대표는 약 30여 년 전 가업에 뛰어들며 부모님의 건해산물 도매사업을 이어받았다. 이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며 사업을 확장했고,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소단위 포장 등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유통이 중단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했다. 차 대표는 해외에서 건어물을 직접 수입해 판매하기로 결심하고, 선도 유지를 위해 수없이 고민하며 방글라데시·필리핀·베트남 등지를 직접 오가며 거래처를 개척했다. 해외 수입 사업은 일정 성과를 거뒀지만, 수입품의 특성상 상세한 정보 표기가 필요했고 이로 인한 정보 노출은 경쟁사의 증가로 이어졌다.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됐고, 결국 또 한 번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차 대표는 “오프라인 도소매는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유지됐지만 대기업 유통사의 본격적인 진출로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었다”며 “마침 닷컴 버블과 함께 온라인 시장이 태동하던 시기였고 자연스럽게 시선을 올라인으로 돌렸다”고 회고했다. '언젠가는 쓰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미리 도메인을 구입해 뒀고, 포털사이트의 쇼핑채널이 생기자마자 입점하며 온라인 쇼핑몰 창업 1세대로 발을 내디뎠다. 이후 기후 이상으로 해양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어획되는 어종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는 새로운 기회로 이어졌고, 특히 '지리멸치'는 해외 수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떠올랐다. 오프라인 수출과 병행해 자사몰 구축에도 나섰지만 상품 촬영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온라인몰은 한동안 사실상 방치된 상태로 남았다. 전환점은 지난해, 차 대표가 카페24 PRO 서비스를 만나면서 찾아왔다. 특히 네이버 쇼핑, 롯데 ON 등 다양한 마켓에 상품을 등록하며 겪었던 운영상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다. 차 대표는 “상품 정보는 뒤죽박죽이었고, 이미지도 제각각이라 고객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손대야 할지 막막했다”면서 “기존 마켓에 등록된 상품을 전부 정리하고 카페24 자사몰을 기준으로 상품 데이터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말했따. 현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켓플레이스 연동, 상품정보 정비, 검색엔진최적화(SEO)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차 대표의 목표는 분명하다. 그는 “카페24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더욱 탄탄히 키우고, 나아가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6.01.16 10:25백봉삼 기자

국대 AI, 상반기 패자부활전…업계가 '도전할 결심' 머뭇대는 이유는

정부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선발전'이라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탈락팀에 재도전 기회를 주겠다고 나섰다. 갑작스러운 발표에도 업계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다. 일부는 검토조차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일부는 형평성과 위험을 저울질하며 관망 중이다. 1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독파모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 발표에서 올 상반기 중 1개 정예팀을 추가 공모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과기정통부는 본선에 진출한 정예팀 5곳을 6개월 간격 단계평가를 통해 하나씩 탈락시키기로 했다.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오는 6월 말~7월 초 2차 평가, 12월 중 3차 평가에 따라 연말에 최종 2곳이 남는 구조다. 최종 선발된 정예팀 2곳만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방침대로라면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등 5개 정예팀은 4곳으로 압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바닥부터 독자 개발)' 여부 논란으로 정책적 기준과 상대평가 결과가 더해지며 1곳이 아닌 2곳이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공모를 내고 상반기까지 4개 정예팀 경쟁 체제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추가 선발되는 1개 팀에는 작년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임차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과 데이터 및 인재 지원, 'K-AI 기업' 명칭이 부여된다. 네이버·카카오·NC 등 재도전 안 해…역대 탈락사 재도전 향방 주목 정부는 이번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이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정예팀, 그 외 역량 있는 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뜻밖의 패자부활 기회에 기업들 셈법은 복잡해졌다. 정부가 사업 재공고 계획만 예고한 단계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 분위기다. 실제 대부분 기업은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재도전 여부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NC AI는 16일 "과기정통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재도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이번에 만든 기반 모델과 정예팀 파트너십 등을 자양분 삼아 목표했던 산업 특화 AI, 피지컬 AI 등 장점을 발휘하겠다"며 "국가 산업군을 더 발전시킬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날 1차 평가 결과 발표 직후 "정부 판단을 존중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도 "2차 재도전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독파모 프로젝트 본선 문턱에서 좌절한 기업들의 재도전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 독파모 후속 사업인 'AI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정예팀 주관사로 선정된 루닛을 제외하면 KT, 카카오,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카카오는 "재도전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못 박았다. KT는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모 기업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혹스럽다"며 "겨우 마음을 다잡고 나아가는 시점에 나온 소식이라 내부적으로 무슨 소리인가 싶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6개월 시차·형평성 논란 우려…업계는 신중론 정부는 추가 선발 정예팀에 동일한 프로젝트 기간과 GPU·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15일 1차 단계평가 브리핑에서 "먼저 출발하는 3개 기업과 동일한 조건에서 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출발 시점 차이로 인한 격차는 불가피하다. 이미 연구개발 일정이 정해진 상황에서 리소스를 다시 투입하는 것 자체가 기업에 부담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미 6개월 이상 사업이 진행된 상황에서 격차를 없애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추가 선발된 팀과 기존에 지원을 많이 받은 팀을 2차 시험에서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이 맞느냐는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 큰 걸림돌은 '들러리' 우려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정부가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하다"며 "들러리만 서고 또 탈락할 경우 발생할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후 공식화되는 독파모 프로젝트 재공고 내용과 세부 심사 기준에 따라 도전 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류 차관은 "소수 경쟁 압축 방식으로 하자는 취지가 최종 두 기업을 선정하는 목표보다는 가장 치열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재도전이라는 용어로 긍정적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6 10:09이나연 기자

NC AI "독파모 재도전 없다"…독자 행보 시사

정부 주도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사업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NC AI가 패자부활전에 나갈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16일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1차 단계 탈락에 대해 "과기정통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재도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만든 기반 모델과 컨소시엄 파트너십 등을 자양분 삼아 목표했던 산업 특화 AI, 피지컬 AI 등 장점을 발휘하겠다"며 "국가 산업군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전날인 지난 15일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 5개 정예팀 가운데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2단계에 진출했다. 나머지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정예팀은 탈락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독파모 정예팀 1곳 추가 모집 계획을 전했다. 애초 과기정통부는 본선에 진출한 정예팀 5곳을 6개월 간격 단계평가를 통해 하나씩 탈락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1곳이 아닌 2곳이 탈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 1개 팀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앞서 서류 및 서면평가 당시 탈락했던 카카오와 K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에도 다시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날 "정부 판단을 존중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도 "2차 재도전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카카오도 "재도전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T를 포함한 다른 기업들은 갑작스러운 재공모 계획에 참여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6 10:08이나연 기자

정부·대기업 한자리에…AI 미래차 산업 육성 본격화

정부가 인공지능(AI)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2천억원을 투입한다. 국내 완성차·부품·IT 대기업이 총출동했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AI NIGHT in DDP(구 자율주행인의 밤)'를 개최하고 AI·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SDV)를 중심으로 한 미래차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열렸으며,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 대학·연구기관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 미래차 테크톡 세미나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A1(에이원) 챌린지' 출정식 ▲AI M.AX 미래차 얼라이언스 협약식 등으로 구성됐다. 1부 'AI 미래차 테크톡' 세미나에서는 AI 중심의 미래차 산업 구조 변화와 한국의 경쟁 전략이 논의됐다. 이상동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사무국장은 AI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협회 명칭을 '한국AI미래차산업협회'로 개편하고 정부·기업·학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한국형 AI 자율주행 모델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기술 내재화와 데이터 축적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7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완성차·부품·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부에서는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A1 챌린지' 출정식이 열렸다. 해당 대회는 산업통상부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기존 주행 완주 방식에서 벗어나 AI 알고리즘 성능을 겨루는 레이싱 기반 대회로 개편됐다. 총 21개 팀 가운데 선발된 10개 대학 팀이 본선에 참가한다. 'AI 네트워킹나잇'에서는 산업통상부 주도로 출범한 'AI M.AX 미래차 얼라이언스' 협약식이 열렸다. 현대차와 포티투닷을 비롯해 LG전자, 현대모비스, HL만도,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등 완성차·부품·IT 기업이 참여해 AI 미래차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태현 산업통상부 제조산업정책관 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AI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정책 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AI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를 포함한 3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약 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와도 협력해 광주시에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포함한 실증차량을 약 200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행은 "미국과 중국이 앞서가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기 위해 우리도 최대한 빠르게 합류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캐치업을 목표로 모든 정책적·산업적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한국AI미래차산업협회 회장은 "AI 나이트는 자율주행과 AI 기반 미래차 산업의 주요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라며 "한국 AI 미래차 산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08:30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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