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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아이 선물 카톡에서…카카오톡 선물하기, 가정의달 맞이 이벤트

카카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행복이 넘치는 5월, 가정의 달' 테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9일까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 주요 기념일을 중심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기념일에 맞춰 기획된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과 다양한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통합 기획전은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24시간 타임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어린이의 연령별 선물 큐레이션과 함께 인기 교환권 선물도 준비했다. 어버이날을 미리 준비하려는 이용자를 위해 맞춤 효도선물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별도 기획전이 마련된다. 카카오페이로 배송상품을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7% 즉시할인 혜택(최대 1만원, 횟수 무제한)을 제공한다. 또 ▲선물하기 단독 ▲특별한 포장 ▲생화·꽃배달 등 키워드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을 추천해 준다.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스승의날 기획전에서는 카카오뱅크 충전 결제를 통해 배송상품을 구매하면 기존 적립률보다 2배 높은 4% 쇼핑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용자는 교환권 선물과 베스트셀러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 19일까지 성년의날 기획전에서는 올해 만 19세가 되는 이들을 위해 20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위시리스트에 담은 상품을 추천해 준다. 카카오는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와의 연계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아르마니 뷰티, 조 말론 런던, 산타마리아노벨라, 휩드, 아로마티카 등 선물 수요가 높은 인기 뷰티 브랜드들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다. 방송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7%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할인 적용 기간은 라이브 일정에 따라 각각 다르다. 카카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일의 의미를 담은 선물 큐레이션과 실질적인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1:05김민아

유심 교체시 주의점…"교통카드 잔액 이전·카톡 백업 필수"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통신사, 단말기만 바꾸지 않으면 유심(USIM) 교체에도 별다른 수고는 필요하지 않지만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유심에 저장된 번호, 교통카드 잔액, 카톡 백업이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한 교통카드 서비스 사용자라면 기존 유심칩의 잔액을 모두 소진하거나 새로운 유심에 잔액을 이전해야 한다. 모바일 티머니, 캐시비 등은 휴대폰 안에 있는 NFC 기능을 통해 유심칩 안에 교통카드(선불형) 정보를 저장하고 결제하기 때문이다. 유심 자체가 교통카드 역할을 한다. 유심을 변경하기 전에 잔액을 전부 소진하거나 지하철역 방문 등의 직접 접수를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직접 잔액을 옮길 수는 없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유심 교체 전에 연락처 데이터를 백업하는 게 좋다. 유심에 전화번호 데이터가 저장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은 유심을 바꾸더라도 대화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백업을 해놓는 것이 좋다. 백업은 대화 내용만 가능하다. 사진, 영상 등의 데이터까지 지키고 싶다면 톡서랍을 구독한 후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유심을 옮긴 후 복원하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뉴스1 제공)

2025.04.28 15:41온라인이슈팀

[현장] 애피어, AI로 게임 마케팅 혁신…"설치 후 행동까지 예측한다"

애피어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예측형 인사이트를 앞세워 게임 유저 확보(UA) 전략에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광고 제작의 속도와 효율을 모두 끌어올려 마케팅조차 자동화하는 행보다. 애피어는 2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린 '더 퓨처 오브 게임 UA(The Future of Game UA)' 세미나에서 UA 전략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보혁 애피어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AI가 게임 마케팅 캠페인을 통째로 바꿔놓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지적하며 광고 제작부터 타겟팅, 예측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될 수 있는 점을 설명했다. 이 총괄은 먼저 모바일 게임 광고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설명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PC방 입소문과 배너 광고가 주된 수단이던 온라인 게임 시대를 지나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카카오톡 게임하기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모바일 게임 마케팅의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시기에는 사용자가 게임을 설치하면 광고비를 내는 단순한 방식이었으나 곧 설치 이후 실제로 결제를 하거나 게임을 꾸준히 사용하는 유저에게 광고비를 지불하는 '성과형 광고(nCPI)' 방식이 주류가 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보다 더 정교해져 광고 송출과 유저 반응이 자동으로 맞춰지는 AI 기반의 실시간 광고 운영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어 그는 지금의 게임 광고 시장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하나는 구글, 메타, 틱톡처럼 자체 플랫폼과 광고 공간을 모두 가진 기업들이 운영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앱과 웹사이트에 흩어진 유저 정보를 분석해 광고를 연결해주는 '수요 측 플랫폼(DSP)' 방식이다. 전자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높은 타겟 정확도를 보이나 후자는 더 넓은 광고 범위와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각 방식은 타겟팅 방식과 운영 전략에서 차이를 보이며 광고주가 어떤 유저에게 어떤 방식으로 도달할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는 이어 AI가 유저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명의 고객이 비즈니스에 가져다주는 수익의 예측값인 생애가치(LTV)를 산출하고 그에 따라 가장 적합한 광고 채널과 소재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방식이 UA 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AI 기반 전략은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북미의 한 캐주얼 게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유저는 게임 외에도 쇼핑, 뉴스, 유틸리티 앱을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 노출 시간과 소재 구성을 정교하게 조정해 효과를 높였다. 또 유럽의 한 하이퍼캐주얼 퍼블리셔는 스티커 앱이나 머지 게임처럼 유저 겹침이 많은 앱을 중심으로 광고 소재를 구성해 높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총괄은 "더불어 일본 퍼블리셔는 인배너 비디오 중심 전략으로 유저 의도를 극대화했고 중국 퍼블리셔는 특정 요일과 아침 시간대에 배너 광고를 집중해 전환율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UA 성과를 높이기 위한 또 하나의 축은 '이탈 유저 예측'이었다. 애피어는 이를 위해 자체 '천-프레딕션(Churn-prediction)'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XG부스트'와 '라이트GBM'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유저의 이탈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총괄은 "최근 글로벌 퍼블리셔들은 게임 론칭 후 한 달 이내에 리타겟팅을 시작한다"며 "특히 최근 3~15일 내 비활성 유저를 타깃으로 할 경우 증분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유저에게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발표의 하이라이트는 생성형 AI 기술이었다. 애피어는 AI를 활용해 플레이어블 광고를 10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존에는 수주 이상 걸리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마케터는 인게임 플레이 영상과 앱스토어 링크만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AI가 자동으로 인터랙션 구간을 분석하고 유저 행동을 유도하는 플레이어블 포맷을 생성해준다. 설정 오류는 수동으로 수정할 수 있으며 엔드카드까지 직접 제작 가능하다. 이 총괄은 "이 기능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며 AI가 각 광고소재의 성과를 예측해 점수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AI 마케팅 비전을 제시한 애피어는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드테크 기업이다. 생성형 AI와 딥러닝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애드테크를 넘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아이비드(AIBID)'는 고가치 유저를 타겟팅하고 높은 광고 수익률(ROAS)을 달성하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1천800개 이상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이보혁 애피어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나누고 한 걸음 앞선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4 17:05조이환

"공공부문 카카오톡 될 것"…협업툴 플로우, 조달 등록 완료

마드라스체크가 협업툴 '플로우'의 조달청 서비스 등록을 완료하며 공공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의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록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공공시장 진입의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플로우는 조달청을 통해 공공기관이 기술 검토나 별도의 입찰 없이 즉시 도입 가능하게 됐다. 공공 디지털 전환의 정식 관문인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현재 유일하게 판매되는 협업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플로우는 이번 조달 등록을 기점으로 올해 내 완료 예정인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까지 확보해 공공 전용 협업 솔루션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플로우는 한국가스공사·국회예산정책처·대한민국 해군·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국가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실사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또 화성시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 등 지자체 산하 기관은 물론 서울대·한양대·경찰대 등 교육기관 전반에도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플로우는 공공기관의 국·내외 직원들이 하나의 협업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이슈 처리 △일정 공유 △메시지 △목표 관리 △TFT △신사업 관리까지 실시간 연결되는 완전한 디지털 협업 환경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또 쉬운 사용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플로우는 직관적인 UI·UX, 다국어 지원 등 디지털 툴에 익숙하지 않은 공공기관 직원들도 별도의 교육 없이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플로우는 공공 구축 사례 외에도 민간, 금융사 등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기·KT·에스오일 등 대기업과 DB금융투자·IBK자산운용 등 금융권에 이르기까지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등 모든 협업 환경을 지원하는 토털 협업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플로우는 이번 조달 등록을 기점으로 공공·교육 시장의 디지털 협업 전환을 선도하며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공공 협업툴계의 카카오톡을 넘어서는 국민 협업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구축형 협업 플랫폼 중 유일하게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플로우는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증권·교육 등 전 산업 영역에서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전 세계 어디에서든 1초 만에 연결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나라의 대표 협업툴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4 11:27한정호

그레닉스 빌리엔젤 "글로벌 디저트 기업으로 도약한다”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과 디저트 브랜드 '평화다방'을 운영하는 그레닉스가 글로벌 디저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레닉스의 대표 브랜드 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0여 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빌리엔젤의 크레이프 케이크는 18장의 얇은 크레이프를 층층이 쌓아 만드는 고난도 제품이다. 빌리엔젤은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파티시에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디저트 제조 철학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그레닉스는 2023년부터 B2B 사업부를 설립해 기업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GS리테일, CJ푸드빌, 홈플러스, 공차, 대상, 엔제리너스 등 대형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B2B 사업 부문은 2년 만에 300%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이마트 자체 브랜드 '빌리엔젤 홈카페'를 통해 대형 마트에도 진출하며 제품 접근성을 높였다. 그레닉스는 생산 설비 고도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1~3공장을 통합해 완전히 자동화된 신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기존 생산 공정은 수작업의 비중이 높아 인건비 부담이 컸지만, 신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포장-출하 전 과정이 자동화되면 공정 시간도 기존 3일에서 1일로 단축되어 신선한 제품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레닉스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FDA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미주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곽 대표는 "케이크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장거리 수출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국내 생산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처 케이크부터 시즌 제품까지, 풍성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빌리엔젤은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그니처 제품인 크레이프 케이크는 얇게 구운 크레이프 사이사이 부드러운 크림이 층층이 쌓인 형태로, 밀크·초코·딸기·티라미수·레인보우 등 다양한 맛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동물성 유크림으로 만든 우유커스터드 크림의 밀크 크레이프 ▲네덜란드와 스페인산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초코 크레이프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리플잼의 딸기 크레이프 ▲층별로 다른 새콤달콤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빌리엔젤의 시트 케이크 라인업도 풍성하다. ▲붉은빛 촉촉한 시트와 크림치즈 프로스팅의 레드벨벳 케이크 ▲신선한 제주 당근과 피칸이 들어간 제주 당근 케이크 ▲진하고 묵직한 다크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데블스 초콜릿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100% 우리쌀로 만든 롤 케이크와 휴대성을 높인 캔 케이크도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캔 케이크는 ▲밀키허니 ▲다크초코 ▲벨지안 초코 크런치 ▲한라봉 ▲시나몬 당근 ▲레드벨벳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그레닉스는 ▲수건 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곽계민 대표는 "빌리엔젤은 단순히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인정신을 담아 케이크를 빚어내는 진정한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라며 "파티시에의 정신을 담은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을 제외하면 제조 공장과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동시에 가진 기업은 드물다"며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9:20백봉삼

윈도10 보안 지원 10월 24일 종료···정부, 종합상황실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10 기술지원 종료 대응을 위한 '윈도10 기술지원 종료대응 종합상황실'을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MS의 윈도10은 올해 10월 14일부터 기술지원이 종료된다. 종료 시점부터 윈도10 이용자는 그간 무료로 제공받은 신규 보안패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없다. 기술지원 종료 이후 윈도10을 이용하는 경우 신규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우려가 커 윈도11로 업데이트(무료)가 권장된다. 다만, MS는 무료 보안패치 서비스 중단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유료보안 패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 정보는 윈도10 확장 보안 업데이트 'https://aka.ms/Win10ESU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누리집(https://support.microsoft.com/ko-kr/windows)을 통해 윈도우11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윈도10 기술지원 종료 후 신규 취약점을 악용해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신규 악성코드 출현 시 전용백신 개발·보급 등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윈도10' 기술지원 종료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대책반(유관기관 협력 및 대외홍보) ▲기술지원반(전용백신 개발 및 배포) ▲상황반(상황 모니터링, 사고대응, 상황 전파 등) ▲민원반(윈도우10 종료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으로 구성한다. 이와 더불어 과기정통부는 윈도11 업데이트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OS 현황 점검 실시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윈도10 기술지원 종료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요청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윈도10의 보안 업데이트 중단을 알리도록 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부터 윈도10 이용자의 컴퓨터를 통해 윈도11 업데이트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6월 중에는 네이버, 쿠팡, 하이마트 등과 함께 컴퓨터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해 윈도11의 최소사양을 충족하는 PC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윈도11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전화 118 또는 보호나라 누리집(www.boho.or.kr),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챗봇문의),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윈도10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Zero-Day Attack)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개인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면서 “개인과 기업도 윈도11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등 보안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3 12:00방은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공식 캐릭터 '개꿀프렌즈' 이모티콘 무료 배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센터 공식 캐릭터 '개꿀프렌즈'를 공개하고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했다. '개꿀프렌즈'는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일회용컵·빈용기 보증금제도)의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을 상징하는 소재를 활용해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금전적인 혜택을 상징하는 금개구리 '개꿀이',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새 '부럽조', 행운을 가져오는 네잎클로버 '득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북극곰 '에코폴라 박사'까지 총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자원순환보증금을 착실하게 모아 부자가 된 유튜버 개꿀이, 부자가 된 개꿀이를 시샘하는 부럽조, 개꿀이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득춘, 북극을 지키기 위해 자원순환을 연구하는 에코폴라 박사까지, 각각이 지닌 흥미로운 스토리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자원순환을 위해 함께 모인 '개꿀프렌즈'의 세계관을 통해 자원순환보증금제도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도 지키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자원순환보증금제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개꿀프렌즈' 공개를 기념해 22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했다. '개꿀프렌즈' 이모티콘 16종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원순환으로 똘똘 뭉친 '개꿀프렌즈'의 귀여운 모습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채롭게 사용 가능한 표현들로 구성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카카오 공식 채널인 '자원순환보증금' 채널을 카카오톡에서 검색 후 친구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이모티콘 배포를 시작으로, 두 차례 이모티콘을 추가 배포하는 등 총 48종의 '개꿀프렌즈'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공개되는 센터의 공식 캐릭터 '개꿀 프렌즈'를 통해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의 자세한 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 등이 시민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유리병·일회용컵 등 보증금 대상 용기 회수·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6월 10일 설립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으로, 현재 1회용컵 보증금제도와 빈용기 보증금제도를 운영 중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음료를 주문할 때 부과된 300원의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빈용기 보증금제도는 소주병·맥주병 등을 사용 후 반납하면 제품을 구매할 때 부과된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2025.04.22 16:50주문정

"메신저로 결제·상담까지"…AI 시대, 고객 소통 창구도 '변화'

국내 소비자들이 기업과 가장 편하게 연결되는 수단으로 '메시징 앱'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 기반 메시징 기술이 기업-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고객 경험(CX) 방식 전반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21일 인포빕코리아 '2025 메시징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 메시징 사용량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왓츠앱'은 같은 기간 647% 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카카오톡'은 전체 사용량의 87%가 국내 사용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전히 주요 B2C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 챗봇과 자동화 기술은 금융과 보험 업계를 중심으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인포빕의 AI 허브는 실시간 상담,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응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CX를 강화하고 있다. 또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메신저 앱을 통해 제품을 결제하고 AI 챗봇을 통해 즉각적인 정보를 받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브랜드와 고객 간 상호작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경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현지 정서에 맞는 플랫폼 선호가 두드러졌다. 베트남은 '잘로'가 대화형 메시징의 63%를 차지했고 태국·대만·싱가포르에서는 라인이 전체 메시징의 98%를 점유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심 채널로 쓰이던 카카오톡은 일부 해외 기업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 중 일부가 카카오톡을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AI 기반 메시징 기술은 기업 운영 효율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화된 고객 응대 시스템은 24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반복적인 문의를 줄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경식 인포빕 한국지사장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AI 기술 기반의 메시징 고도화를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1:04조이환

우체국쇼핑, 가족 선물 최대 54% 할인판매

우정사업본부가 내달 18일까지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선물상품과 전국 우수 특산물을 최대 54% 할인하는'우체국쇼핑, 가정의 달 선물전' 행사를 연다. 우체국쇼핑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돋우는 안심 먹거리와 주변에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 농‧어민‧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폭을 넓혔다. 전남 완도산 전복 1㎏은 54% 할인된 2만5천400원에 판매되며 한우 등심세트(1+등급‧1.8㎏)는 48% 할인해 15만3천원에 선보인다. 또 충남 보령산 통관자는 3만5천900원(38% 할인)에, 제주한라봉(10㎏)은 5만9천원(37%)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테마기획전과 특산물 할인기획전 등이 함께 열린다. 테마기획전에서는 부모님과 자녀 선물, 감사 답례품, 카드 동봉 선물 등 맞춤형 선물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행사 1주차에 선물용 특산물을 미리 사보고 같은 상품을 4주차에 답례 선물로 보낼 수 있게 '미리 사보고 답례선물해효(孝)'쿠폰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우체국쇼핑은 행사 기간 중 모든 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카카오톡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SNS 감사 사연 이벤트와 구매 고객 대상 리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체국쇼핑으로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 좋겠다”며 “품질 좋은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0 15:51박수형

'승리의 여신: 니케', 2.5주년 방송 통해 신규 캐릭터·지상 콘텐츠 공개

시프티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주년을 맞아 향후 전개를 암시하는 새로운 스토리, 신규 캐릭터, 지상 콘텐츠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19일 '승리의 여신: 니케' 한국 서버 2.5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신규 캐릭터, 신규 콘텐츠, 다양한 오프라인 협업 이벤트 및 보상 정보를 공개했다. 방송의 핵심은 신규 니케 '리틀 머메이드', '미하라: 본딩 체인', '모리'의 등장이다. 이 중 리틀 머메이드는 인어 콘셉트에 기반해 비눗방울과 물방울 이펙트가 강조된 캐릭터로, 물 속에서 더 풍성하게 연출되는 긴 머리카락과 비늘 슈트의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다. 미하라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서사 중심 캐릭터이며, 모리는 2.5주년 접속 보상으로 누구나 획득 가능하다. 이들과 연결된 이벤트 스토리 'UNBREAKABLE SPHERE'는 기존 사이드 스토리 'WORDLESS', 'MUDFISH' 및 2주년 이벤트 'OLD TALES' 이후를 다루며, 새로운 '포비스트' 세력의 등장과 '워드리스 스쿼드'의 행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개발진은 “이번 이야기를 통해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의 후일담을 다시 써 내려갈 예정”이라 밝혔다. 신규 콘텐츠로는 '지상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됐다. SD 캐릭터들이 3D 필드에서 스쿼드를 이뤄 전투하고 탐사하는 시뮬레이션형 구조이며, 각 니케에게 '지상 전용 스킬'이 부여된다. 이 스킬은 단순 획득만으로도 활성화 가능하며, 별도 한계돌파가 요구되지 않는다. 해당 콘텐츠는 베타 형태로 오픈된 뒤, 점진적으로 보강될 예정이다. 2.5주년 보상 역시 풍성하다. 리틀 머메이드, 미하라 전용 픽업 21회 모집 기회가 각각 제공되며, 고급 모집 티켓 80장, 일반 모집 티켓 35장, 쥬얼 900개, 니케 선택 상자 등을 통해 최대 160회 이상의 모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유저는 킬로, 라이, 모리 중 1명을 선택해 3회 추가 획득할 수 있으며, 모리는 기본 접속만으로 1회 지급된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팝업 이벤트 '리틀 머메이드의 버블 에어리어'가 열리며, 리틀 머메이드 포토존과 한정 굿즈가 준비된다. 5월 8일부터는 디저트39와 협업해 콜라보 세트 메뉴, 키링, 포토카드, 리유저블 컵 등 굿즈를 제공하며, 일부 매장에는 라피·도로시 배너도 설치된다. 6월 20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두 번째 오프라인 팝업이 진행되며, 7월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온라인 팝업이 연다. 이와 함께 5월 29일에는 야구 테마 코스튬이 출시되고, 6월 10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 '파드리스 vs. 다저스'의 공식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레벨 인피니트는 “2.5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세계관 확장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유저와의 접점을 더욱 넓힐 것”이라며, “성장 재화 보완 및 명예의 전당 등 신규 시스템도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0 14:01강한결

"MZ세대 나 안아"…CU, 인기 캐릭터 '가나디' 협업 우유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1위 캐릭터 '가나디'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는 SNS에서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 특유의 아련한 표정과 함께 '나 안아' 라는 이미지가 인터넷 밈(Meme)으로 큰 바이럴을 불러일으켰다. CU는 가나디의 SNS 주요 팔로워 연령층이 편의점의 주 소비층인 18~24세 MZ세대인 만큼 차별화 상품 기획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가나디와의 첫 번째 협업 상품은 가나디 초코우유, 딸기우유(500㎖l)다. 패키지에 귀여운 가나디가 디자인된 해당 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원유가 들어가 있으며 각각 달콤한 초코맛과 상큼한 딸기맛을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CU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말까지 가나디 가공유 2종에 대해 5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차 음료, 파우치 음료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에서 가나디 컬래버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권유진 MD는 “고객에게는 구매의 재미를 제공하고 점포에는 매출 증대를 위해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0 10:28김민아

"와우회원은 좋겠네"...쿠팡 '메가뷰티쇼' 현장 가보니

“이게 진짜 다 공짜예요?” 18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열린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현장이 오전부터 와우회원으로 북적였다.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달리 유료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만들어 '내 식구'를 제대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쿠팡은 이번 메가뷰티쇼 행사를 20일까지 진행한다. 18일은 온전히 와우회원만을 위한 날로 마련했다. 19~20일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개방한다. 지난 7일 사전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만에 전일, 전 시간대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행사장은 브랜드관, 쿠팡관, 루프탑 라운지로 나뉘었다. 브랜드관에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에스쁘아, 에뛰드, 더페이스샵, 지베르니, AHC, 바닐라코, 닥터지, 웰라쥬, 토니모리, 아벤느, 메디힐, CNP 차앤박, 스킨푸드, 아리얼, 레스노베의 부스가 꾸려졌다. 브랜드들은 부스에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게임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했다. 각 회사들이 마련한 카카오톡 친구맺기나 인스타그램 팔로우/게시물 올리기 등 미션을 성공하면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쿠팡관에는 어워즈 수상 제품과 뷰티 가전이 전시됐고, 야외 루프탑 라운지는 초청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꾸며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메이크업 서비스, 커스텀 립틴트 만들기, 케이터링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와우회원들은 쿠팡 앱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뷰티박스(36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번 뷰티박스는 지난 행사보다 구성과 가격 모두 대폭 상향됐다. 메디힐, CNP, 스킨푸드, 웰라쥬 등 20여 종 제품이 포함됐고, 쿠팡 로켓배송으로 2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 가능하다. 한 와우회원은 “평소에 썼던 브랜드 외에도 경험해보지 못한 브랜드가 포함된 뷰티박스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다음 번에도 또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은 '버추얼스토어'를 단순한 오프라인 팝업이 아닌,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경험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와우 멤버 전용 혜택'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유료 멤버십의 가치를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를 사랑해주신 와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버추얼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큐레이션과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16:06안희정

'가짜 BJ'에 속아 수백만 원 피해…방심위, 후원 사기범죄 주의 당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 개인방송을 사칭한 신종 사기 사례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심위는 17일 '인터넷 개인방송' BJ(방송 진행자)를 가장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수법과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는 정상적인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도용하고, 실제 BJ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심위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실시간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을 사칭한 가짜 사이트를 개설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 BJ로 가장해 피해자에게 연락했다. 이어 카카오톡 대화방으로 피해자를 유도해 친분을 쌓고, 자신이 진행하는 '유료 소통 방송'에 초대하겠다고 제안했다. A씨는 방송 입장을 조건으로 피해자에게 20만 코인을 주겠다며 가입을 유도했고, 이후 "실수로 1천600만 코인을 보냈다"며 이를 다시 후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실제 방송에 접속하지 못하자, 피의자는 허위로 제작한 환전 사이트를 안내하며 “등급을 올려야 방송에 입장할 수 있다”고 속였다. 결국 피해자는 코인 구입 등의 명목으로 100여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는 “해당 사기 유형은 일반적인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도용하고, BJ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유료 방송 포인트 구매, 등급 전환, 환전 및 환불 수수료 등 다양한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라며, 이용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했다.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는 즐겨찾기에 등록해 직접 접속할 것 BJ가 가입을 유도하는 앱이나 사이트는 실명 인증 절차가 있는지 확인할 것 가입 화면에 '환전 신청' 메뉴가 있다면 즉시 이용을 중단할 것 사기 의심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 방심위 관계자는 “인터넷 사기 범죄가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있어 심의사례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7 21:32안희정

[유미's 픽] "이건희 안목 통했다"…'40살' 삼성SDS, 韓 IT 이끈 인재 사관학교 우뚝

"바둑 1급 10명을 모아도 바둑 1단 한 명을 이길 수 없습니다." "200∼300년 전에는 10만∼20만 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리는 인재경쟁의 시대입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은 인재 욕심이 유별났다. 평생을 일류 인재에 집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는데, 특히 기술에 통달한 엔지니어를 높이 평가하고 영입했다. 1997년 펴낸 자서전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도 "미국이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다 점령하고 엄청난 돈을 버는 원동력도 따지고 보면 그 나라가 세계 각국의 두뇌들이 모인 용광로이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의 천재가 한 곳에 모여 서로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두뇌 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유난스러울 정도로 인재를 강조해 왔다. 특히 이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사장단을 소집해 질 경영 중심 전략인 '신경영'을 선포한 뒤로 삼성의 인재상과 인재 전략은 대변혁을 맞았다. 특히 지난 1995년에는 입사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능력주의 인사를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해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이 선대회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찾아 컴퓨터 인재를 대거 채용했고 2013년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갖춘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삼성 컨버전스 SW 아카데미(SCSA)'를 도입했다. 삼성은 이때부터 직접 인문계 인재를 선발해 6개월간 자체 기술 교육을 실시한 뒤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이 같은 인재 경영은 이날 40주년을 맞은 삼성SDS 출신 기업인들이 곳곳에 포진해 활약하는 것만 해도 얼마나 주효했는지 알 수 있다. 1985년 4월 15일 삼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로 설립된 삼성SDS는 한국 IT 산업을 대표하는 걸출한 기업인을 배출해 'IT 인재 사관학교', '벤처 사관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삼성SDS는 삼성그룹의 '통합 전산실'로 불리며 최고의 컴퓨터 천재들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였다. 이곳 출신 중에선 국내 포털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이끄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가장 유명하다. '라이벌'인 이들은 삼성SDS 입사 동기로 한 때 한 배에 탄 동지였다. 이 창업자는 1986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석사를 거쳐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다. 그는 삼성SDS가 지난 1997년 도입한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1호 사내 벤처인 웹 글라이더팀을 운영했다. 이후 이 창업자와 웹 글라이더팀은 삼성SDS에서 분사해 네이버컴(현 네이버)을 탄생시켰다. 이 창업자를 비롯한 권혁일·김보경·강석호·오승환·최재영·김정호·김희숙 등 네이버 창업 8인방도 모두 삼성SDS 출신이다. 김 창업자는 1986년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후 1992년 삼성데이타시스템(삼성SDS의 전신)에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했다. 김 창업자는 삼성SDS 재직시절인 1996년 PC통신 '유니텔'의 개발과 운영을 맡으며 PC통신 사업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키웠다. 이 때 삼성SDS에서 함께 '유니텔'을 개발했던 동료가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다. 이들은 지난 1998년 한양대 앞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PC방인 '미션 넘버원'을 부업으로 운영하며 창업 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창업자는 같은 해 삼성SDS를 퇴사한 후 한게임을 창업했다. 2000년 한게임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이끌던 네이버컴이 합병하면서 현재의 네이버(구 NHN)이 됐다. 이들은 네이버를 빠르게 국내 대표 IT 대기업으로 키웠으나, 2006년 김 센터장이 네이버를 나와 아이위랩(카카오 전신)을 창업하며 다시 경쟁 관계가 됐다. 또 지난 2007년 미국에 머무르던 김 센터장은 당시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보면서 모바일 시대로의 변화를 직감하고 2010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출시했다. 이들의 영향으로 삼성SDS 출신 중에는 네이버·카카오로 자리를 옮긴 사람들이 많다. 강석호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최인혁 전 네이버 부사장, 정연훈 전 NHN페이코 대표, 문태식 카카오VX 대표,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가 대표적이다. 초창기 넥슨에 합류해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수 많은 히트작을 만든 정상원 진큐어 대표도 삼성SDS를 떠난 사람 중 한 명이다. 조규곤 파수 사장도 IT 벤처 산업계에 뛰어든 삼성SDS 출신이다. 파수는 1999년 삼성SDS 두 번째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2000년에 분사했다. 조 사장은 파수를 데이터·문서 보안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 보안 상장사로 키웠다. 한국IBM에도 2017년 장화진 사장에 이어 최근까지 수장 자리를 지켰던 이은주 전 대표가 모두 삼성SDS 출신이었다. 한국IBM은 1967년 IBM의 한국 자회사로 설립돼 수많은 IT 인재들을 양성, CEO급만 250명 넘게 배출하며 '인재 사관학교'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 IT 산업 생태계 주도권이 IBM, 휴렛팩커드(HP), 오라클 등 외산 기업에서 점차 삼성SDS 등 국내 기업으로 넘어오면서 상황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IT 업계뿐만 아니라 은행·금융,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들에서도 삼성SDS 출신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때 활약했던 이상래 NH농협은행 부행장, 김민수 신한은행 AICC센터장, 김종호 CJ프레시웨이 디지털혁신담당(경영리더), 이규진 교원그룹 미래콘텐츠연구실장·AI혁신센터장(상무), 신황규 NPX 테라아크 CTO·CPO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2000년에는 'SDS포유 CEO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삼성SDS 출신 IT 벤처 기업인들이 활발히 교류했다. 이 외에 김홍기 웹케시 부회장 및 비즈플레이 대표,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장화진 컨플루언트 한국 지사장도 삼성SDS 출신이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도 직전에 삼성SDS 수장 역할을 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1990~2010년 한국IBM과 오라클 등 다국적 기업 출신 IT인재들이 국내 대기업 IT서비스와 벤처 산업계에 활약했듯 이제는 삼성SDS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삼성SDS는 특히 닷컴 열풍을 주도한 걸출한 IT 벤처 1세대들이 창업의 꿈을 키운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025.04.15 15:56장유미

칭따오,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서 논알콜릭 부스 운영

칭따오가 이달 20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에서 테니스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 함께 '헤드X칭따오 논알콜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칭따오는 헤드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HEAD X 칭따오 논알콜릭 부스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헤드의 신형 라켓을 시타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타회에서 헤드 테니스를 경험하고 칭따오 논알콜릭과 함께 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부스에서 퀴즈를 맞히면 칭따오 논알콜릭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12입 캔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링크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와 더불어 칭따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나의 건강한 즐거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6팩과 헤드 테니스공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 테니스 대회 중 최고 등급을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정현, 권순우, 정윤성 등 선수들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칭따오를 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09:25류승현

베이스랩스-jpa, 무인매장 운영·공간 사용자 경험 설계 힘 모은다

베이스랩스(대표 김지윤)는 공간 기획 솔루션 디자인그룹 jpa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인 매장 운영 및 공간 사용자 경험 설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베이스랩스가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 전환(DX) 기술과 jpa의 공간경험 및 환경 디자인을 결합해 O4O(Online for Offline) 관점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O4O 기능을 적용한 첫 번째 공간으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슬리퍼맨션'을 테스트베드 삼아 기획하고 있다. 슬리퍼맨션은 jpa가 밸류애드 전략을 통해 기획, 디자인, 빌드, 매니지먼트까지 총괄한 공간이다. 베이스랩스의 스마트 공간 관리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 중심의 혁신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베이스랩스는 2023년 6월 설립과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운영 자동화 솔루션 '공집사'를 출시, O4O 기반의 스마트 공간 관리 기능을 제공해왔다. 공집사는 네이버 예약, 카카오톡 등 다양한 예약 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 일정 동기화 및 중복 예약 방지를 지원하고, 메시지 자동 발송과 고객 관리(CRM), 매출 분석 등 매장 경영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직관적인 UX로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도입 매장 수 100개를 끌어모았으며, 2025년 3월 현재 전국 310여 매장에서 공집사를 이용하고 있다. jpa는 기존 건축설계 영역을 확장해 부동산 관점의 밸류애드 및 공간기획부터 공간경험과 환경을 결합한 디자인, 빌드, 매니지먼트까지의 토털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집단이다. 워크플레이스 및 R&D, 워케이션, 시니어, 코리빙, 코워킹 스페이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자적인 공간기획 전략과 디자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지윤 베이스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스랩스와 jpa.는 스마트 공간 관리 기술과 공간 기획력을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공간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대를 선도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jpa 대표는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공간 경험과 환경은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토털디자인 솔루션이 요구되고, 이런 요구에 따라 공간 비즈니스와 그것을 구현하는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공간을 다루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2025.04.14 10:51백봉삼

한국엡손, 카카오톡 연동 인쇄 서비스 '엡손 프린톡' 출시

한국엡손이 14일 카카오톡 챗봇을 이용한 인쇄 서비스 '엡손 프린톡'(PrinTalk)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채널 '엡손 프린톡'을 추가한 후 클라우드 기반 인쇄 서비스 '엡손 커넥트'에 연결된 프린터 이메일 ID를 등록하면 초기 설정이 끝난다. 설정 이후 채널 대화창에서 사진 인쇄, 문서 인쇄, N컷 인쇄 등 3대 인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챗봇 대화창에 출력하고 싶은 사진 파일이나 그림 파일, 문서 파일을 보내면 연동된 프린터로 출력된다. 사진 파일이나 그림 파일 전송시 자동으로 4x6 사이즈(102×153mm)로 출력되며 문서 파일 전송시 인쇄 범위, 양면 인쇄 여부 등을 설정 후 출력할 수 있다. N컷 인쇄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모아 미리 준비된 포토프레임 16종 중 하나를 선택해 즉석사진으로 출력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 프린톡은 누구나 익숙한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구현된 간편한 프린팅 솔루션으로, 디지털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5.04.14 09:47권봉석

네이버웹툰 '마루'와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만난다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마루는 강쥐의 주인공 '마루'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의 깜짝 협업을 예고했다. 마루는 강쥐는 지난해 11월 완결됐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꾸준히이어가며 캐릭터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마루와 같은 슈퍼 인기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마루와 춘식이의 협업 소식이 온라인에서 공개된 후 두 캐릭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마루와 춘식이가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인스타툰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캐릭터의 콜라보 상품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공개된다. 판매는 18일부터 네이버웹툰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프렌즈',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무신사에서 시작한다. 웹툰 마루는 강쥐는 어느 날 갑자기 어린 아이로 변한 반려견 마루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화 대사인 “나 OO 됐다 짱이지”, “OO를 봐, 대박임”이 밈(meme)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누적 조회수 2억7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2025.04.11 17:28안희정

포시에스, '이폼사인' 최대 80% 할인…"전자계약 도입 확대"

포시에스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계약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포시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해 전자계약 솔루션 '이폼사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최대 8천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를 활용해 프리미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운영 비용 80%를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지원은 최대 1천만원, 집중지원은 최대 8천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기업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이폼사인은 포시에스가 30년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술 바탕으로 개발한 전자계약 솔루션이다. ISO 27001 보안 인증을 비롯한 GS 인증,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 등 주요 정부기관의 검증을 거쳐 공공기관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바우처 지원을 통해 제공되는 이폼사인 서비스는 다중 사용자 시스템, 계약서 대량 발송, 카카오톡·문자 발송, 계약서·서식 무제한 이용 등 프리미엄 기능을 포함한다. 상대방은 별도 가입 없이 모바일로 계약서를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어 계약 절차를 줄일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LG, SK, LS 등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기관도 이폼사인을 이용 중이다. 클라우드 바우처는 기존 이폼사인 사용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요기업 신청부터 바우처 활용까지 전 과정을 전담 매니저가 지원하므로 도입이 처음인 기업도 이용 가능하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 지원 클라우드 바우처를 통해 기업들은 전자계약 서비스 비용의 80%를 절감하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디지털 전환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1 16:29김미정

[ZD SW 투데이] 디케이테크인 챗봇나우,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 돌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디케이테크인 챗봇나우,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 돌파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톡 기반 CS 챗봇인 '챗봇나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챗봇나우는 고객이 웹페이지 방문 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쇼핑몰의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해 편리한 고객 상담 환경을 지원한다. 디케이테크인은 기존 챗봇나우에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도 접목해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답변 생성을 돕는다. 지난해 챗봇나우가 처리한 CS 문의는 총 415만 건으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83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딥러닝, VLM 기반 OCR 솔루션 출시 한국딥러닝이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인 '딥 OCR+'를 출시했다. 딥 OCR+는 기존 OCR의 기능을 넘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 OCR+는 특정 포맷에 의존하지 않고도 문서의 전체 구조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비정형화된 문서도 즉시 처리 가능하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VLM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문서를 업로드하면 별도 학습 없이도 주요 정보를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한다. ◆HNIX-아토스, 제조업 분야 SI 사업 협력 HNIX와 아토스가 전략적 투자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전략적 동반 성장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SW 개발과 시스템 운영, IT 아웃소싱(ITO) 등 핵심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실행 시스템(MES) 및 스마트 팩토리 등 SI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략적 투자와 자원 공유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솔루션의 판매 증진과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및 혁신 솔루션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애피어, 전북현대모터스FC에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지원 애피어가 K리그 명문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팬 소통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애피어는 솔루션 파트너사인 커스토머 인사이트와 함께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를 활용한 SNS 채널 운영으로 전북현대가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해 팬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봇보니는 애피어의 개인화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로 카카오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대화를 자동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 또 게임 형식의 인터랙티브 캠페인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고객의 참여도와 충성도를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플랜아이,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선정 플랜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플랜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웹사이트 분석 솔루션 '보다애널리틱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해 마케팅 자동화와 전환율 향상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보다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웹 트래픽 분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클릭, 스크롤, 유입 경로 등 실제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웹사이트의 문제 지점을 파악하고 콘텐츠 배치, CTA 개선, 전환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마케팅 개선에 도움을 준다. ◆버티브,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버티브가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고밀도 IT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냉각 기술을 소개한다. 버티브는 이번 행사 부스에서 냉각 분배 장치(CDU)인 '버티브 쿨칩 CDU 100'과 '버티브 쿨칩 CDU 1350'을 전시한다. 해당 제품은 기존 공냉 기반 인프라를 별도의 재설계나 배관 작업 없이도 액체 냉각 기술의 이점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콤팩트한 열 기반 냉각 시스템 '버티브 리버트 CRV4'와 AI 기능이 내장된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버티브 스마트아일 3'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2025.04.10 18:07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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