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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상황 길어지면 중기 부담 가중"…중기부 총력 대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근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지난 13일 '중동 상황 중소기업·소상공인 영향과 지원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제2차 중소기업·소상공인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체계 점검회의'를 열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를 만나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유가·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를 청취했다. 노용석 제1차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주요 지원기관과 함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시 즉시·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책집행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말 중동 상황이 촉발된 후 초기부터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애로 접수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실제 지난 6일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수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섰다. 가장 큰 애로로 파악되는 무류애로 해소를 위해 중기부는 '중동 특화 긴급물류바우처'를 이번 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되면 수출 문제 뿐만 아니라 원자재 수급, 소상공인 경영 등 영향의 폭이 넓어질 것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으로 열렸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에서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원재료 수급 차질 등 공급망 리스크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계약 차질과 결제 지연에 따른 자금 유동성과 지역의 산업 위기로까지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영 여건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이같은 경영애로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노 차관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방위적 대응 태세를 갖춰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중동 상황이 지속될 경우 문제가 수출에 국한되지 않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증가될 소지가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한다"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애로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수단을 미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5:35김기찬 기자

잘 나가던 팰리세이드 판매 '급제동'…북미 리콜 비용 1천억원 전망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일부 모델 리콜을 결정하면서 국내에서도 약 5만 7474대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리콜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현대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손실 규모는 약 1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절차를 진행 중인 팰리세이드 차량과 관련해 국내 리콜 계획을 이르면 이번주 중 공지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구체적인 일정은 밝힐 수 없지만 최대한 신속히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2026년형 팰리세이드 리미티드와 캘리그래피 트림의 판매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시 중단하고 리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3열 전동 시트가 특정 상황에서 탑승자나 물체와의 접촉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팰리세이드 전동 시트와 관련한 사고로 2세 여아가 숨진 사건 이후 이뤄졌다. 현대차는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북미 시장에서 약 6만 8500대로, 미국 6만 515대, 캐나다 7967대 규모다. 해당 차량은 모두 한국에서 생산돼 수출된 모델이다.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국내에서 5만 9506대가 팔렸고 10만 여대가 수출됐다. 국내에서도 동일 사양이 적용된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이후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생산된 차량 기준 국내 약 5만 7474대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이번 리콜이 현대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리콜 조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드웨어 개선 ▲렌터카 제공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경우 비용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센서나 모듈 교체 등 하드웨어 수리가 필요할 경우 차량당 최대 800 달러(약 120만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북미 지역 전체 리콜 대상 차량 약 6만 8500대에 적용하면 총 비용은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현대차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약 12조 9000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리콜 비용은 약 0.8% 수준으로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OTA 방식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리콜이 마무리될 경우 펀더멘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 차질이나 리콜 비용 부담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한 만큼 향후 집단소송이나 징벌적 손해배상 등 추가 법적 리스크 가능성은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리콜로 현대차 패밀리카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은 팰리세이드의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 계획을 제출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전동 시트 접촉 감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도 이달 말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국토부에도 이번주 중 신고 및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전기 오일 펌프 과열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콜이 진행된 바 있다.

2026.03.16 15:06김재성 기자

당정 "비축유 단계적 방출...3월 내 추경안 편성"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서 비축유를 방출하고 석탄발전량와 원전 이용률을 높이는 에너지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민생 경제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간사를 맡은 안도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논의 이와 이같이 전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당정은 중동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 수급 안정 문제, 석유류 가격 등 물가 안정,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외환 금융시장 안정, 추경안 편성 문제 등을 점검했다. 먼저 원유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합의된 비축량인 2천 246만 배럴을 향후 3개월 간 단계적으로 방출한다. 현재 원유 비축량은 208일분, 액화천연가스(LNG) 9일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 의원은 LNG 비축량이 적지만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했다. 에너지 수급을 고려해 석탄발전량을 설비 용량의 80%로 제한한 상한제를 해제하고, 원전 이용률은 현재 60% 후반대에서 80%대까지 끌어올린다. 석유화학업체가 핵심 원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여수 석화산업단지를 산업위기 특별대응 지역으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수급 차질을 빚고 있는 플라스틱의 원료인 나프타는 국내 생산 물량의 해외 수출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이행을 안착시키기 위해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주유소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알뜰주유소의 석유 가격은 당초 3회 위반 시 면허 취소에서 1회만 위반해도 취소하기로 했다. 당정은 에너지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추경안이 긴급히 편성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안 의원은 “고유가, 수출 피해 등으로 경기 하방 압력 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예산편성 작업에 착수했다”며 “3월 말까지는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목표로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안의 주요 내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수급 안정”이라며 “최고가격제 운영과 관련한 정유사의 손실 보전 수요가 있고 유류비 경감, 서민 소상공인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 수출 피해기업의 물류 자금 지원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추경 규모와 관련해 “재정경제부에서 초과 세수 규모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있을 텐데, 올해 초과 세수 예산분이 15조∼20조원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라며 “실제 추경 규모는 별도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6 14:45박수형 기자

다나와-넥센타이어, '타이어 렌탈 가격비교 서비스' 시작

다나와가 자동차 타이어 최저가 가격비교를 넘어 렌탈 서비스까지 비교 영역을 확대한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넥센타이어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 타이어 렌탈 가격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다나와 이용 고객은 기존 타이어 최저가 정보부터 넥센타이어의 렌탈 이용 금액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각자의 구매 환경과 선호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렌탈 서비스'는 초기 목돈 부담 없이 월 렌탈료 개념의 계약을 통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타이어의 ▲무료 장착 및 정기 점검 ▲1회 한정 위치 교환 ▲파손/조기 마모 발생시 최대 2본 무상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다나와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네이버페이 3만원 혜택과 함께 월 청구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제휴카드까지 활용하면, 실질 렌탈 비용을 최대 0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네이버페이 증정 혜택은 다나와를 통해 렌탈 상담 신청 후 계약이 체결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가령 넥센타이어의 인기 모델 '엔페라 슈프림 SUV 235/55R19'의 4본 기준 구매 최저가는 49만원대지만, 다나와 혜택과 제휴카드를 적용하면 3년 렌탈 서비스 총 비용은 1만원대 수준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가전제품 및 가구 등 구독서비스가 새로운 소비 유형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품목도 한층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나와는 구매 및 렌탈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4:33백봉삼 기자

그렙-리눅스재단APAC, 리눅스재단 자격증·교육 패키지 45% 할인

AI 기술 도입 확산으로 기업들의 인프라 설계 및 운영 역량이 생존 직결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엔지니어 확보를 위해 국내외 IT 업계가 공조에 나섰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리눅스재단APAC과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인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산업 현장의 핵심 화두는 AI 모델링 자체보다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클라우드 엔지니어 확보에 쏠려 있다. HR 솔루션 기업 맨파워그룹의 '2026 인력 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72%가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는 인력난이 가장 극심한 직군으로 지목됐다. 이런 수급 불균형은 실무 역량에 대한 신뢰할 만한 검증 지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채용 컨설팅 기업인 로버트 하프의 '2026 연봉 가이드'에 따르면 IT 리더의 87%가 인프라·보안 공인 인증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론 위주의 학습자가 아닌, 현장에서 즉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실무자'가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된 배경이다. 그렙은 리눅스재단APAC의 국내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공인 자격시험 및 교육 패키지를 국내에 공급한다. 실제 서버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쿠버네티스 운영(CKA) ▲애플리케이션 개발(CKAD) ▲보안 전문가(CKS) ▲리눅스 서버 운영(LFCS) ▲클라우드 기초(LFCA) 등 자격시험과 공식 교육이 결합된 패키지 5종과 ▲시스템 개발(RVFA) 자격시험 단독 상품 1종, 총 6종을 제공한다. 또 국내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해외 결제 절차 없이 국내 결제 수단으로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행사 기간에는 교육 및 시험 바우처 패키지를 45% 할인된 가격에 단독 제공하며, 구매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모델을 확장하고 구동할 수 있는 인프라 설계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표준 역량을 확보해 산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개인의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6 14:16백봉삼 기자

미니, 1965년 몬테카를로 우승 역사 담은 한정판 모델 50대 출시

미니코리아가 클래식 미니 쿠퍼의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 '미니 1965 빅토리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니 1965 빅토리 에디션은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한 미니 쿠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당시 차량은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뛰어난 민첩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하며 미니 브랜드를 세계 모터스포츠 역사에 각인시켰다. 미니 1965 빅토리 에디션은 미니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디 올-일렉트릭 미니 JCW 빅토리 에디션 25대, 더 미니 JCW 빅토리 에디션 50대 등 총 75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6150만원, 5610만원이다. 이번 에디션은 순수전기 모델 '디 올-일렉트릭 미니 JCW'와 내연기관 모델 '더 미니 JCW'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JCW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과 함께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내외관 곳곳에 적용했다. 외관에는 칠리 레드 색상의 차체와 화이트 루프 조합을 적용했다. JCW 모델 최초로 화이트 루프를 채택했으며 보닛과 트렁크에는 흰색 스트라이프를 더해 레이스 감성을 강조했다. 특히 보닛 스트라이프에는 1965년 우승 차량의 번호를 양각으로 표현해 상징성을 더했다. 차체 측면에는 몬테카를로 랠리 출전 차량 번호 '52' 그래픽을 배치했다. 18인치 JCW 랩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에는 전용 휠 캡과 '52' 넘버링이 적용된 밸브 캡을 더해 에디션 모델의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리어 스트라이프와 C필러 상단에는 우승 연도를 기념하는 '1965' 엠블럼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전용 엔트리 실과 함께 몬테카를로 랠리 참가 선수 이름과 차량번호 등이 표시된 출전 정보 디자인을 적용했다. JCW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 직물 스트랩과 센터 콘솔 박스에는 '1965' 레터링을 새겼으며, 전용 키 캡에는 '52' 번호를 적용했다. 성능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전기 모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제로백) 5.9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91㎞(기후부 기준)다. 내연기관 모델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제로백은 6.1초다. 두 모델 모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드라이브 레코더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T맵 기반 미니 내비게이션 등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미니코리아는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폴 스미스 에디션'과 이번 모델을 포함해 총 11종의 신규 에디션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3.16 10:43김재성 기자

솔루엠, 얼라인과 거버넌스 선진화 합의

솔루엠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 거버넌스 선진화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포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솔루엠이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거버넌스 선진화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솔루엠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기존 주주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신주발행무효 소를 제기한 바 있다. 최근에는 RCPS 투자자들을 상대로 주식처분금지 등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난달에는 주주제안으로 이사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3개 세부위원회 설치와 LG전자 및 롯데온 출신 전문가들의 이사회 합류를 요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와 전성호 솔루엠 대표 측은 기업의 장기 성장을 위한 신뢰 회복 방안을 협의했고 솔루엠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거버넌스 선진화 방안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전성호 대표는 지난해 6월 발행한 제3자 배정 RCPS 관련 시장 우려를 선제 해소하기로 했다. 최대주주는 본인에게 부여된 콜옵션 물량 50%를 평가보상위원회 추천을 받은 핵심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RCPS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고 RCPS 투자자들이 주요 주주총회 안건들에 대해 중립적 표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주주들의 의결권 희석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 대표는 조만간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공시로 시장 및 주주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와 얼라인파트너스는 솔루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추진, 이사회 과반을 독립이사로 구성하고,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 독립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및 평가보상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얼라인이 추천한 LG전자 출신 전략 전문가 서영재 후보와 롯데온 대표 출신의 이커머스 및 유통 전문가 나영호 후보를 독립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한다. 감사의 경우 기존 상근감사 1인 체계를 2인으로 확대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양측 이 공동 검증한 금융 전문가인 임성열 후보를 감사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경영권 승계 및 인적분할 등 영역에서도 합의했다. 전 대표는 퇴임 이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체제(특수관계인 제외)로 전환할 것을 공표했고, 이를 향후 공시될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전 대표는 회사와 주주 이익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적합할 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분할하는 경우에는 두 회사가 상호 지분 취득 없이 독자적 전문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그간 솔루엠은 기업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고 저평가돼 왔으나, 이번 합의로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주주가치가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글로벌 가격표시장치(ESL) 넘버원을 넘어 글로벌 거버넌스 넘버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재무·비재무 성과를 동시에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6 10:38신영빈 기자

비트코인, '중동분쟁'에도 일주일 새 약 10% 상승

비트코인이 일주일 동안 약 10% 상승하며 중동 분쟁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5% 오른 7만 256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약 9.7% 상승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약 8% 하락했지만, 이후 급등락을 거친 뒤 현재 7만 달러 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이번 상승세는 기관 수요 회복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달 들어 약 1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순유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위험자산과 대체자산의 성격이 동시에 나타나는 '하이브리드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6.03.16 10:38홍하나 기자

마이리얼트립, 해외 숙박 최대 64% 할인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숙소 행사 '마리트 메가딜'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31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30개 이상 도시의 호텔과 한인 민박이 대상이다. 마이리얼트립 단독 특가 상품 다수를 비롯해 역대 가장 많은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대표 여행지의 주요 호텔과 '일본의 하와이'로 알려진 오키나와 이시가키·미야코지마, 벚꽃 시즌 명소 지역 숙소를 최대 64% 할인한다. 한국인 방문이 많은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호텔은 1박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같은 특전과 함께 최대 40% 인하한다. 유럽 한인 민박은 최대 50% 할인되며, 미주 한인 민박도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기간 숙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만 원 중복 할인과 eSIM, 투어·액티비티 쿠폰 등 혜택을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릴레이 특가 라이브가 총 9회 시행된다. 라이브 시청 고객에게만 전용 혜택이 있으며, 16일 저녁 파리 방송을 시작으로 17일 괌, 25일 발리, 31일 로마까지 지역별로 이어진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호텔과 한인 민박을 동시에 비교해 최저가로 선택할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의 강점을 살린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더 다양한 숙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3월 30일까지 항공 특가 이벤트를 병행 해당 기간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eSIM 5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2026.03.16 10:27백봉삼 기자

[기고] AX 시대 핵심은 에이전트보다 레거시 연결…상용SW 기업 역할 더 커진다

인공지능(AI)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둘러싼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상용 패키지SW 역할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상용SW 위기론'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러나 이 흐름을 단순한 위기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지금의 변화는 SW 산업이 AI를 기반으로 한 단계 고도화되는 전환의 과정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국내 SW 산업은 오히려 더 본질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기능 하나를 빨리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다. 누가 구조를 제대로 설계하고 안정적인 아키텍처를 구축하며 복잡한 데이터와 기존 시스템을 실제 업무 환경에 맞게 연결할 수 있느냐다. 특히 공공과 금융 영역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시장은 단순히 유명한 AI 모델 하나를 붙인다고 해서 현장 적용이 가능해지는 구조가 아니다. 보안, 내부 통제, 감사 체계, 책임 구조 등 다양한 요소가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 결국 AI의 실제 적용 여부는 기술 자체보다 운영 구조와 시스템 통합 역량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AI 전환(AX) 역시 마찬가지다. AI를 단순히 기존 시스템 위에 얹는다고 해서 AX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게 연결하고, 통제 가능한 구조 안에서 실제 업무 프로세스로 작동하게 만들 수 있느냐에 있다. 최근 대기업과 주요 기관이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서버나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보면 에이전트 자체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존재한다. 에이전트가 '머리'라면 레거시 시스템은 '몸'에 해당한다. 아무리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어도 몸과 연결되지 않으면 실제 업무는 돌아가지 않는다. 보험사의 코어 시스템, 은행의 계정계와 정보계, 공공기관의 행정, 문서, 민원 시스템 등 대부분의 업무 환경은 이미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AI의 실질적인 성과는 결국 이 레거시 시스템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AI를 현장에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의 선행 현대화가 필수적이다. 레거시 시스템이 API 기반으로 표준화돼 있고 업무 기능이 서비스 단위로 분리돼 있어야 AI가 실제 업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AI 서비스는 여러 모델과 도구, 외부 시스템을 연쇄적으로 호출하는 구조로 동작한다. 이때 레거시 시스템이 폐쇄적이거나 기능 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면 호출 지점이 늘어나고 보안 계층이 중첩되면서 지연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AI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대화된 아키텍처가 선행돼야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상용SW 기업의 역할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단순 기능 중심의 솔루션 기업은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구조를 설계하고 시스템을 연결하며 검증과 운영까지 책임질 수 있는 기업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다. 정부 정책 역시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AI 도입 지원이나 AI 인재 양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비대해진 레거시 시스템의 API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AX 연계 아키텍처 구축, 검증 가능한 AI 운영 체계까지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연결되지 않은 AI는 결국 보여주기식 기술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AI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약화시키는 기술이 아니다. 오히려 진짜 실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이 더 큰 역할을 하게 만드는 산업 고도화의 시작이다.

2026.03.16 10:22어윤호 컬럼니스트

[보안리더] 정현석 아톤 시큐리티센터장 "한국 보안, 영역별 분리...통합 필요"

"대부분의 비즈니스 모델이 디지털화되면서 공격 표면이 너무나도 넓어졌다. 해커들이 데이터를 빼가기에 정보의 가치도 높아졌고, 기술의 변화도 너무 빠르다. 과거 보안은 한 번 구축해 놓으면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지속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새로운 보안 기술이 나오면 새로운 컴플라이언스도 나오게 된다. 결국 공격 표면이 넓어지면서 보안 기술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규제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보안 담당자가 일일이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정현석 아톤 시큐리티센터장은 15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인데도 우리나라 보안은 영역별로 분리돼 있다. 공격자들은 네트워크면 네트워크에만, 계정이면 계정만 공격하지 않는다. 전체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보안은 통합적으로 방어하고 있지 않다"고 경고했다. 정 센터장은 "기술과 규제는 계속해서 변화하는데, 여러 보안 구멍을 한 번에 막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른 장비로 막는 데 급급한 것이다"라며 "그런데 또 보안 인식 자체가 너무 낮다. 최근 해킹 사고들을 보면 수십년 간 지켜오던 브랜드 이미지가 공격 한 번에 기업을 뿌리째 흔들어 놓을 정도로 무너뜨린다. 보안 사고 때문에 망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라고 진단했다. "통합 보안도 없는데 수많은 보안 솔루션 담당할 인력도 부족" 그는 "보안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IDP(ID 공급자)를 구축해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 엔드포인트 단에서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을 구축하더라도 각각 엔지니어가 한 명씩 있어야 한다. 국내 대기업의 경우 사용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은 대강 어림잡아도 100개가 넘는다"며 "통합 보안이 공급되지도 않는 상황인데 사일로한 보안 기술들을 일일이 대응할 담당자까지 필요한 것이다"라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정 센터장은 국내에서 통합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수많은 보안 솔루션을 운용할 인력조차 부족한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우리나라 기업 구조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0%가 넘는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99%라고 얘기가 나온다. 자금적인 여력이 있는 대기업의 경우는 많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운용할 담당자도 채용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기업이 보안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려면 최소 보안 솔루션은 20개 이상 도입해야 한다. 이 모든 솔루션들을 운용할 보안 담당자를 중소기업에서 확보하기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커들은 치밀하게 조직화돼 있다. 적게는 대여섯명, 많게는 수십명이 인증, 네트워크 등 각 보안 영역을 체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중소기업이 이런 공격을 막아낼 리 만무하다"며 "우리가 안전해서 해킹을 안 당한 것이 아니라 아직 우리의 공격 차례가 오지 않은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구독형 CISO' 제공…통합 보안·규제 준수 한 번에" 정 센터장은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모든 치료를 맡긴다. 우리는 아플 때 병원에 '내가 어디가 아프니 이 약을 주십시오'라고 하지 않는다. '몸이 안 좋은데 치료해주십시오'라고 한다"며 "보안도 이처럼 '우리한테 EDR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컨테이너 보안 솔루션이 필요합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보안을 맡겨버리는 쪽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복잡한 보안 환경을 해결하고, 가상 정보보호최고책임자(vCISO)를 통해 보안 담당자의 손길을 거치지 않아도 CISO를 영입한 것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vCISO는 아톤의 '구독형 보안책임자'로 이해하면 쉽다. 전담 보안팀을 두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보안 진단부터 구축, 운영, 관제, 교육 심지어 사이버 보험까지 전 과정을 월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이날 아톤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합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올빗시큐리티(Orbit Security)'와 vCISO 솔루션을 직접 보여주며 기자에게 소개했다. 먼저 올빗시큐리티는 쿠버네티스(K8s) 환경의 복잡한 보안을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설정오류, 컨테이너 취약점, 런타임 위협을 통합 관리하고, 지능형 우선순위로 빠르게 대응한다.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27001 등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등 위협과 규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지수화해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ISMS-P 기준으로 현재 준수율이 몇 퍼센트인지, 어떤 항목이 미달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편집 기능도 탑재돼 개별 기업만의 특수한 보안 요구사항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vCISO는 올빗시큐리티 위에서 작동하는 기업 전체 보안을 책임지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올빗시큐리티)을 다루는 가상의 보안 담당자(vCISO)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이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올빗시큐리티를 통해 컨테이너 보안을 관리받게 된다. 거기에 EDR, 네트워크 보안, IDP 같은 다른 영역까지 vCISO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정 센터장은 "vCISO를 도입하면 우리 회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도메인과 애플리케이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모두 보안 수준이 점수화돼 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곧바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조치를 도울뿐 아니라, 최신 CVE 취약점도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신종 위협도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예를 들어 최근 큰 파장을 불러온 리액트투쉘(React2shell, 리액트 환경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취약점)과 같은 새로운 CVSS(공통 취약성 평가 시스템) 10점짜리 취약점이 새로 발견됐다고 했을 때,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플랫폼에서 점수로 표시되기 때문에 위협받는 자산을 전수조사할 수고로움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까다로운 국내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도 점수로 표시된다. 특히 각 산업별로 준수해야 할 컴플라이언스가 다른데, 이런 부분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기업마다 국가정보원 규제를 따라야 하는 경우, ISMS-P를 충족해야 하는 경우, 항공사라면 항공사만의 별도 규제가 적용되는 부분 등 특수한 규제 환경도 준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외에도 침해사고를 당했을 때 사이버 보험의 역할도 vCISO가 수행하기 때문에 '엔드 투 엔드(End-to-End)' 보안 환경을 완성해 제공한다"며 "이로써 보안 담당자를 둘 수 없는 중소기업도 통합 보안, 규제 준수, 침해 대응까지 풀스택 보안을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역설했다. "20년 금융 보안 역량 기반으로 세계 무대서 성공해낼 것" 아톤에 따르면 올빗시큐리티는 지난해 말 정식 출시한 후 금융권, 공공, IT 서비스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기업일수록 더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vCISO 서비스도 중소 IT 기업을 중심으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보안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보안 환경을 구축해야 할지 모르는 중소 기업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정 센터장은 "아톤은 20년간 금융 보안에 특화됐으나, vCISO와 올빗시큐리티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지난해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고,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는 대기업부터 보안을 처음 대하는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는 첫 발을 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톤은 올빗시큐리티와 vCISO를 통해 보안을 통합해서 제공하고 중소기업도 보안을 강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며 "클라우드 보안은 세계 무대에서도 절대 강자가 없다. 국내 환경에서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아톤 시큐리티센터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클라우드혁신센터 총괄을 지내고, 베스핀글로벌에서 보안사업 본부장을 맡았다. 현재는 지난해 출범한 아톤 시큐리티센터의 지휘봉을 잡아 활약 중이다.

2026.03.16 09:49김기찬 기자

일본 자판기 줄어든다…사업성 '흔들'

일본에서 한때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자판기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된 데다 노동력 부족까지 겹치면서 자판기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자판기시스템공업회에 따르면 일본의 음료 자판기 수는 현재 약 220만대로, 1985년 버블경제 시기 정점 대비 23% 감소했다. 이 같은 흐름은 업계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일본 3위 자판기 운영업체 다이도는 이달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한 뒤 전체 27만 대 자판기 가운데 약 7.5%를 철거하기로 했다. 다카마쓰 도미야 다이도 사장은 FT에 “자판기 사업이 예상보다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선 손실 확대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일본 최대 녹차 제조업체 이토엔도 자판기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 회사는 “영업 환경이 크게 악화됐다”며 136억엔(약 8900만 달러) 규모의 손상차손을 반영했다. 자판기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편리함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이 꾸준히 이용해 온 유통 채널이다. 하지만 최근 3년간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기 시작했고 상황도 달라졌다. 같은 브랜드의 차와 커피를 인근 편의점에서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데다, 편의점들이 즉석 커피 판매를 강화하고 드러그스토어와 슈퍼마켓에서도 저가 자체 브랜드(PB) 음료를 늘리면서 자판기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인료창켄(Inryo Souken)에 따르면 2024년 자판기를 통한 음료 판매량은 4200만 상자로, 1997년 정점(7200만 상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운영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자판기에 상품을 채워 넣는 인력이 필요한데 트럭 운전사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물류 비용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일본트럭협회에 따르면 2024년 운전사 임금은 전년 대비 7.1%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자판기가 일본의 기술 도입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한다. 독립 유통 분석가 나카이 아키히토는 “자판기는 겉보기와 달리 운영 대부분이 사람에 의존한다”며 “판매 단계만 자동화됐을 뿐 재고와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일부 업체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판기 운영 규모 2위인 산토리는 무선 통신을 활용해 재고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축소에 대응해 사업 전략도 바뀌고 있다. 아사히소프트드링크는 자판기 시장이 불가피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며 입지를 재정비하고 기기 규모를 키워 자판기 한 대당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기를 대형화해 상품 적재량을 늘리면 보충 횟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디지털화 투자가 모든 자판기에 적용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무실 건물처럼 고가 제품 판매가 가능한 곳에서는 투자 효과가 있지만 교외나 농촌 지역 자판기는 여전히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나카이는 “이미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추가 투자를 할 수 있느냐가 업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6 09:29김민아 기자

비스터 컬렉션 Unlock Her Future™ 프라이즈 2026,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진출…여성 주도 임팩트 창업 지원 확대

런던, 2026년 3월 16일 /PRNewswire/ --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이 후원하는 여성 소셜 임팩트 창업가 대상 연례 스타트업 경연 프로그램 Unlock Her Future™ 프라이즈(Prize)가 2026년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 열린다. 여성 주도 임팩트와 목적 지반 창업을 지원한다는 글로벌 약속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비전, 로컬 참여(Global Vision, Local Engagement)'라는 철학 아래 매년 새로운 지역을 찾아가 시스템 변화를 이끄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확장하려는 여성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2023년 중동•북아프리카(MENA), 2024년 라틴아메리카(LATAM), 2025년 남아시아에서 열렸으며 2026년에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 여성(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혁신적 사업을 제시해야 하며 사회, 문화,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해야 한다.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또는 검증 단계(프로토타입 개발 중)에 있어도 무방하며, 출시 또는 성장 단계에 있을 경우 설립 3년 미만, 연 매출 10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비전 있는 창업가를 위한 파격적 지원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서 인준하고 아쇼카(Ashoka)와의 제휴로 진행되는 Unlock Her Future 프라이즈는 자금 지원, 멘토링, 글로벌 가시성을 통해 잠재력을 발굴하기에 대단히 좋은 글로벌 플랫폼이다. 재정 지원과 교육, 국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여성 창업가들이 측정 가능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탄탄한 기업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수상자 별 특전 • 사업 보조금 최대 10만 달러• 주요 학술 파트너가 제공하는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국제 전문가 멘토와 비스터 컬렉션 글로벌 네트워크 이용권(가시성 및 협력 지원) 글로벌 자금 격차 해결 노력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따르면 여성 창업 기업이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는 비율은 3% 미만에 불과해 잠재력이 큰 많은 아이디어가 자금 부족과 대표성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22년에 시작된 Unlock Her Future 프라이즈는 이 같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 보스턴컨설팅그룹(The Boston Consulting Group)의 연구에 따르면 창업 분야에서 성별 참여가 동등해지면 세계 GDP는 3%에서 6%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최대 5조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여성 창업가에 대한 투자 확대의 경제적, 사회적 중요도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이 상은 비스터 컬렉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두 굿(DO GOOD)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구조적 자금 격차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글로벌 여성 체인지메이커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90만 달러의 보조금이 제공됐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 있는 벤처 14곳이 지원을 받았다. 샹탈 쿠에이리(Chantal Khoueiry) 비스터 컬렉션 최고문화책임자는 이렇게 말했다. "창업은 시스템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만들고 있다. Unlock Her Future 프라이즈를 통해 비스터 컬렉션의 글로벌 플랫폼을 이 지역에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 혁신성과 실질적 임팩트를 결합한 아이디어가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본, 멘토링, 가시성을 제공할 것이다." 확대되는 글로벌 여성 창업가 네트워크 2026년 수상자는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기후 및 수자원 회복력, 성평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제 사회적 임팩트 리더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된다. 2023년 MENA 에디션 수상자누르 자베르(Noor Jaber) (레바논, 나왓 헬스(NAWAT Health)), 사라 랄라(Sara Lalla) (이라크/아랍에미리트, 에코센트릭(EcoCentric)), 누베이르 제인(Nubayr Zein) (이집트/아랍에미리트, 로케더(Leaukeather)), 펠라 부티(Fella Bouti) (알제리, 에코타시라(EcoTashira)) 2024년 LATAM 에디션 수상자발렌티나 아구델로(Valentina Agudelo) (콜롬비아, 살바 헬스(Salva Health)), 타미레스 폰테스(Thamires Pontes) (브라질, 파이코랩스(Phycolabs)), 레이디 크루즈(Leydi Cruz) (볼리비아, 아그리멧(Agrimet)), 애니 로사스(Annie Rosas) (멕시코, 블루칼리(BlueKali)), 영 체인지메이커(Young Changemaker) 크리스탈 델 바예(Kristal del Valle) (과테말라) 2025년 남아시아 에디션 수상자니샤트 팔카(Nishat Palka) (방글라데시, 마미키즈(MommyKidz)), 암리타 크리슈나무르티(Amritha Krishnamoorthy) (인도, 스테핑 스톤즈 센터(Stepping Stones Center)), 질리카 트리살(Jhillika Trisal) (인도, 코그니티(Cognitii)), 니다 유사프 셰이크(Nida Yousaf Sheikh) (파키스탄, H20 테크놀로지스(H20 Technologies)), 소피야 타망(Sophiya Tamang) (네팔, 아이디어 투 임팩트(Idea to Impact)), 양첸 도르지(Yangchen Dorji) (부탄, 리드+(LEAD+)) 위 인사들은 서로 협력하며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여성 창업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선발 절차 및 일정 준결승 진출자는 국제 비즈니스 리더와 사회적 임팩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독립 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지역 부트캠프와 피치 데이에 참여해 해당 지역의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들이 주축이 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사업을 발표하게 된다. Unlock Her Future 프라이즈 2026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에디션 수상자는 2026년 10월 비스터 컬렉션 소속 쇼핑몰 상하이 빌리지(Shanghai Village)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26년은 상하이 빌리지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다. 해당 지역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이 그만큼 오래됐다는 의미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 확인https://www.thebicestercollection.com/en/do-good/unlock-her-future-2026/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106/5860034/Bicester_Collection_UHF_Logo.jpg?p=medium600

2026.03.16 09:10글로벌뉴스

라부부 열풍 식었는데...팝마트 새 캐릭터로 버틸까

중국 완구업체 팝마트가 간판 캐릭터인 라부부의 의존도를 낮추고 새 캐릭터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팝마트는 라부부 열풍이 다소 식으면서, 다른 IP인 트윙클트윙클, 스컬판다, 크라이베이비 같은 캐릭터를 시험하고 있다. 외신은 트윙클트윙클 인형의 경우 재입고 직후 몇 분 만에 품절되는 일이 잦고, 크라이베이비 인형은 정가보다 72% 높은 가격에 되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선 스컬판다가 팝마트의 2위 IP로 평가되며, 최근 해즈브로의 '마이 리틀 포니' 협업 상품도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팝마트는 지난해 4억 개 이상의 완구를 팔았고, 이 가운데 약 4분의 1이 라부부가 포함된 더 몬스터즈 시리즈였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제 다른 캐릭터들이 이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시험하고 있다. 외신은 이 변화가 팝마트가 원 히트 원더에 그칠지 혹은 디즈니나 산리오처럼 장기적으로 경쟁 가능한 IP 기업이 될지를 가르는 시험대라고 보도했다. 팝마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왕닝은 회사가 단일 캐릭터 기업이 아니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해 중국중앙TV 인터뷰에서 팝마트의 목표를 디자이너 토이 IP를 위한 세계적 플랫폼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1년간 신흥 캐릭터 관련 제품 출시를 늘리고, 다양한 IP를 섞은 협업 시리즈도 확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스컬판다와 마이 리틀 포니 협업처럼 온라인 화제성을 키울 수 있는 방식과 한정판 출시를 통한 희소성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이런 전략은 여전히 라부부가 팝마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나온 것이기도 하다. 라부부는 지난해 바이럴 열풍을 일으키며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하지만 공급이 늘고 가품이 확산하면서 리셀 프리미엄은 줄었고, 과열 분위기도 한풀 꺾였다. 미국에선 2월 연간 매출 증가율이 40%로, 전월 130%에서 크게 둔화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내 성장률이 약 1270%였던 점과 비교하면 열기가 식은 모습이다. 그럼에도 라부부는 여전히 핵심이다. 더 몬스터스 시리즈는 지난해 팝마트 전 세계 판매량의 약 4분의 1인 1억 개 정도를 차지했다. 도이체방크는 라부부가 해외 매출의 절반 이상, 일부 서구 시장에선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2026.03.16 09:02류승현 기자

이란 전쟁 3주째…유가 배럴당 105달러 돌파

미국 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이 수주간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시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행 재개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하면서 국제 유가가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CNN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국제 유가의 기준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는 2.9% 상승해 배럴당 약 106.1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2.6% 올라 배럴당 101.5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이란과 전쟁이 3주째 이어지면서 역사상 최대 규모 석유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란이 통제하는 핵심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발발 이후 유조선 통행이 사실상 차단된 상태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 흐름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여러 차례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서 출항하는 유조선을 호위하고 보호하기 위해 미 해군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 행정부는 최근 해군이 해당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많은 나라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매설하고 미국과 연관된 석유•가스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은 지난주 수요일 비상 비축유 4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IEA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동 조치지만, 미주와 유럽 국가들의 석유 방출은 3월 말에야 시작될 예정이다. 호르무즈 해협 폐쇄는 석유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 세계 농업은 이 해협을 통해 운송되는 비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유제품, 과일, 채소, 생선 등 신선 식품이 가격 상승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2026.03.16 08: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미·이란 대치 갈등 점화…야간 장 원·달러 1497.5원

▲미국과 이란 대치가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커져. 지난 주 이란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천명 및 선박 공격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르그섬을 공습하고 대규모 공격 예고. 하르그섬은 이란의 주요 석유 수출 시설 중 하나. JP모건에 따르면 이란 석유 수출량의 약 90%가 하르그 섬을 통해 선적. OPEC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2월에 하루 약 320만 배럴 생산. 나타샤 카네바 JP모건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는 "미국의 하르그 섬 공격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석유 시설 공격 위협은 전쟁의 중대한 확전을 의미한다"며 "이란의 푸에르토리코 수출 터미널에 대한 직접 공격은 이란의 하루 15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즉시 중단시킬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이나 지역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15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 WTI는 오후 6시 15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2.64% 상승한 배럴당 101.32달러, 브렌트유는 2.94% 상승한 배럴당 106.17달러에 거래. ▲미국 정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이번 주 안에 여러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하지만 관계자들은 전쟁이 끝나기 전이나 후에 작전을 시작할지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부연. ▲마이크 월츠 UN 주재 미국 대사는 하르그 섬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재차 강조. 월츠 대사는 일요일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의도적으로 군사 시설만 공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에너지 시설도 공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오는 19~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정상회의가 열려 중동사태와 함께 러시아 문제를 다룰 예정. 19일 미·일 정상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려 중동사태와 일본 역할 확대 등을 논의.

2026.03.16 08:14손희연 기자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연식변경' 트림 단일화…2640만원부터

르노코리아가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한 쿠페형 SUV '아르카나' 202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2027년형 아르카나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E-Tech와 1.6 GTe 모델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아이코닉' 단일 트림으로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1열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인기 선택 사양인 '카멜 브라운 인조 가죽 시트 패키지' 가격을 낮춰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17인치 다크 그레이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효율도 개선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연비는 하이브리드 E-Tech 17.4㎞/ℓ, 1.6 GTe 13.6㎞/ℓ다. 2027년형 아르카나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지원하는 오픈알 링크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했다.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기본 적용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E-Tech 3312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1.6 GTe 2640만원부터 시작한다. 르노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1.6 GTe 구매 고객에게 '새출발 특별 지원 혜택' 30만 원을 지원하고 최대 3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E-Tech 구매 고객에게는 3년 1.99% 이율의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7년형 아르카나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5 13:50김재성 기자

기아, e스포츠 선수에 'PV5 WAV' 지원…휠체어 이동 지원

기아가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소속 권재혁 선수에게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기차 '더 기아 PV5 WAV'를 전달했다. 기아는 15일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전달식을 열고 권재혁 선수에게 PV5 WAV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DK 이준영 부대표, 권재혁 선수가 참석했다. 2007년생인 권재혁 선수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다. 이번 차량은 선수 소속 기간 동안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되며 연습장 이동과 원정 경기 등 선수 활동 전반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의 약자로, 휠체어 이용 승객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 전기차다.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했으며, 개구폭 775mm 슬라이딩 도어와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바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휠체어 고정 장치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탑승객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한국산업표준(KS) 권장 사양의 수동식·전동식 휠체어가 이용 가능한 유효폭 740mm 공간을 확보했다. 권재혁 선수는 "기아의 철학이 담긴 PV5 WAV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아 초록여행'에 PV5 WAV 차량을 신규 투입해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4개 권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시작됐다. 현재 전국 8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며 누적 이용자는 10만 명을 넘었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가 이동의 제약 없이 원하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자유로운 이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5 13:38김재성 기자

[ZD브리핑] 슈퍼 주총 시즌 개막…넷플릭스, BTS 컴백 공연 중계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됩니다. 이 밖에도 ICT분야에서는 ▲AWS 유니콘데이▲GPU 확보 사업 설명회▲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무형유산 지속가능성 위한 피지컬 AI 전략 과제 토론회▲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 세미나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21일에는 BTS 컴백 무대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수십만명의 군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3사도 즉각적인 네트워크 품질관리 대응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주총 시즌 시작...유가 급등 석화업계 국회 토론회 이번주는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합니다. 17일 현대모비스, 미원화학, 경남스틸 등이, 18일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이 주총을 개최합니다. 19일에는 롯데칠성음료, 호텔신라, GS리테일, 에스원, 삼성카드, 삼성생명보험, LG디스플레이, 한화오션 등이 정기주총을 엽니다. 20일에는 기아, 유한양행, 농심,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DB손해보험, 롯데쇼핑,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이 주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사업에 직격타를 맞은 석유화학 업계와 정유업계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각각 19일, 20일 열립니다. 국제 유가 급등 영향을 받는 현 수준을 넘어 상황이 장기화되면 원재료 부족으로 사업 운영 자체가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르쉐코리아가 19일 작년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치 중심 성장(Value over Volume)'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며 전동화를 확대하고 있는 포르쉐코리아의 비즈니스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화 SUV '카이엔 일렉트릭'이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이엔 일렉트릭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638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넷플릭스가 중계하는 BTS 컴백 공연 넷플릭스가 21일 예정된 BTS의 컴백 무대를 글로벌에 실시간으로 중계에 나섭니다.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에서 시도되지 않은 공연 생중계의 성황에 따라 향후 미디어 산업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중계에 이어 엔터 산업도 글로벌 OTT의 영향력이 크게 미치게 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수십만명의 군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3사도 즉각적인 네트워크 품질관리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부, 2조원대 GPU 확보 사업 설명회 개최...AWS, 유니콘데이 '주목'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유니콘데이 2026'을 개최합니다. '시작은 여기서, 확장은 전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시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이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산업 특화 AI부터 피지컬 AI까지 올해 한국 스타트업 전망과 주요 AWS 고객 사례를 발표하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다섯 개 기술 트랙, 30개 이상의 심화 세션,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이달 18일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국방 AI 반도체를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대표 발제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맡아 국방 AI 반도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리벨리온·모빌린트·하이퍼엑셀과 네이버클라우드·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민간기업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등 주요 관계자가 모여 패널 토의를 진행합니다. 스플렁크는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스플렁크 고 서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스플렁크는 AI 스택 전반의 가시성·보안·제어를 강화하는 최신 기술과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선보입니다. 코리 민튼 스플렁크 글로벌 필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을 통해 에이전틱 AI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회복탄력성 전략을 비롯해 스플렁크와 시스코 기술을 기반으로 AI 환경 전반을 보호 및 최적화하는 방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고객사 대담 세션에선 LG전자와 NH농협은행이 참여해 보안 분야의 에이전틱 AI 활용 사례와 스플렁크를 통한 AI 운영 최적화 전략을 소개합니다. SAP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SAP 커넥트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26'의 핵심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프리뷰 성격의 대규모 세미나입니다. SAP코리아는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AI 기반 자율화와 연결성을 중심으로 실제 제조 현장과 공급망 운영에 도입되는 에이전틱 AI 및 피지컬 AI 기술 최신 동향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다수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돼 SAP의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체험하고 파트너 세일즈를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달 20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6년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인 'AI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대표 사업으로,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첨단 GPU 1만 3000여 장을 확보했습니다. 이어지는 올해 사업에선 약 2조원대 대규모 투자를 통해 GPU 확충에 나섭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첨단 GPU 자원을 국내 산학연 AI 개발자 및 연구진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해 혁신적인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 주도 대형 AI 인프라 사업인 만큼 국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중 어떤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지 주목됩니다. 무형유산 피지컬AI 전략 과제 토론회 개최...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김재원 의원실(조국혁신당)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무형유산 지속가능성 위한 피지컬 AI 전략 과제 토론회'가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날 토론회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김재원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성미 교수(한국전통문화대)와 손병희 마음AI연구소장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종합토론 좌장은 윤주 국가유산위원회 위원이 맡고 토론패널로는 ▲이음 국가유산청 정책자문위원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 ▲이유봉 한국법제연구원 AI데이터법제센터장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 ▲심정택 국가유산진흥원 AI미디어센터 팀장이 나섭니다. 이와함께 오는 20일에는 펄어비스의 야심작인 오픈월드 액션RPG '붉은사막'이 정식 출시됩니다. PC와 콘솔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스팀 글로벌 판매량 톱10에 오르며 흥행에 기대를 높인 상태입니다. KISA, 올해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2026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은 기업이 급증하는 공급망 위협과 주요국 공급망 보안 강화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기반의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및 모니터링, 위협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 기업들의 사업 참여 및 주요 내용 소개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연금개혁 관련 부처 대응방안 업무보고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관련 부처 대응방안 업무보고를 진행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진행됩니다. 인기협, 19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 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오는 19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리며,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의 영향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윤호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와 박창준 변호사가 각각 개인정보 유출과 과징금 제도 개편, 기업 무과실책임 도입 논의의 쟁점 등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합니다. 토론에는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권세화 인기협 실장, 계인국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임종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서기관 등이 참여해 정책·산업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6.03.15 13:23류은주 기자

"삼성전자·LGD OLED TV 확대 전략, 미니 LED와 경쟁 심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확대 전략으로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와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OLED TV 출하량을 늘리고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보급형 '스페셜 에디션'(SE) OLED를 출시해 제품 가격을 낮추려 노력 중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에서 열린 자체 컨퍼런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에서 이처럼 밝혔다. 한창욱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OLED TV 출하량을 2023년 100만대에서 2025년 200만대까지 늘리면서 시장 1위 LG전자를 추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OLED 채용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OLED TV에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QD)-OLED와 LG디스플레이 W-OLED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LG전자의 OLED TV 출하량은 2023년 300만대에서 2025년 320만대로 소폭 늘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같은 기간 200만대(2023년)에서 120만대(2025년)로 줄었다. 한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SE OLED 출시로, 미니 LED TV와 비교한 OLED TV 가격 프리미엄이 기존 30~40%에서 5~10%로 감소할 것"이라며 "OLED TV와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LG SE OLED B6', 삼성전자의 '삼성 SE OLED S85H', 파나소닉의 '파나소닉 SE OLED Z85C' 등이, TCL의 'TCL QM8 미니 LED', 하이센스의 '하이센스 U8 미니 LED' 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형 OLED 생산능력 확대 투자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 부사장은 "OLED TV 출하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대형 OLED 라인에서 모니터 OLED도 만들기 때문에 생산능력을 압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30년 이후에는 대형 OLED 생산능력이 부족할 가능성 때문에 2030년 이전에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TV용 OLED 공급 가능 물량이 연 1121만대로 고정된 상황에서 TV용 OLED 수요(출하량)가 ▲2024년 650만대 ▲2025년 730만대 ▲2026년 871만대 ▲2027년 929만대 ▲2028년 988만대 ▲2029년 1047만대 ▲2030년 1105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니터용 OLED 출하량 전망치는 ▲2024년 190만대 ▲2025년 320만대 ▲2026년 500만대 ▲2027년 710만대 ▲2028년 960만대 ▲2029년 1250만대 ▲2030년 1570만대 등이다. 동시에, 한 부사장은 "TCL과 소니의 합작사가 출범하면 전세계 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란 전망도 소개했다. TCL과 합작사는 소니의 XR 프로세서와 화질, 사운드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다. TCL의 자회사 CSOT가 공급하는 LCD 물량 확대도 기대요인이다. TCL은 OLED TV 라인업이 없고, 소니는 OLED TV를 연 60만대 내외 출하한다. 소니는 TV용 OLED를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모두에서 조달한다.

2026.03.15 12:20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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