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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체크포인트 맞손…AI 런타임 방어부터 클라우드 관제까지

메가존클라우드와 체크포인트가 인공지능(AI)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와 'AI 네이티브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AI와 클라우드 보안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라케라(Lakera) 플랫폼 기반 AI LLM 모델 가드레일 구축, AI 레드팀 애플리케이션 보안 컨설팅과 운영,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체계 구축, 맞춤형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및 24시간 365일 관제 서비스 제공 등이다. 체크포인트의 라케라 플랫폼은 AI 서비스 실행 중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 유출과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런타임 보안 기술이다. 입력값 검증부터 출력값 필터링, AI 에이전트 이상 행위 탐지까지 전 과정 보호를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AI LLM 런타임 보안 컨설팅과 구축, 운영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신 공격 시나리오를 반영한 AI 레드팀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서는 CTEM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체크포인트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노출된 취약점과 유출된 계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식별한다. 이후 자동화된 보안 개선 프로세스를 적용해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환경에서의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메가존클라우드의 보안 조직인 HALO 유닛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HALO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관제 서비스(MSSP)를 제공해온 조직으로, 향후 AI 기반 보안 관제 센터(AI-SOC)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안 탐지와 대응을 넘어 AI 기반 자동화 운영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체크포인트는 '사전 예방(Prevention-First)' 중심 보안 전략과 자체 위협 인텔리전스인 '쓰렛클라우드 AI(ThreatCloud AI)', 통합 보안 플랫폼 '인피니티(Infinity)'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케라를 비롯해 사이아타, 사이버인트, 베리티, 사이클롭스 등 보안 기술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AI와 CTEM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다음달 4월 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메가존클라우드 '아이콘 2026' 행사에서도 협력 성과를 공개한다. 체크포인트는 행사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AI 보안과 CTEM 관련 기술과 전략을 국내 고객과 파트너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위수영 메가존클라우드 HALO 유닛장은 "AI를 포함한 풀스택 보안 솔루션을 갖춘 체크포인트와의 협력을 통해 HALO의 end-to-end 보안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며 "양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한층 진보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7:11남혁우 기자

명노현 "전력 인프라 수요 견고…LS일렉·LS전선 해외 사업 확대"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견고하다며, LS일렉트릭과 LS전선의 전력망 관련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부회장은 26일 LS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를 이같이 언급했다. 주총 인사말에서 명 부회장은 "지난해 LS는 전력 슈퍼사이클의 흐름 속에서 다시 한번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글로벌 전력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호황으로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한 배전반 시스템과 해저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부스덕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를 확대했다"고 짚었다. 두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12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이어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와 더불어 황산 및 귀금속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LS엠트론은 북미 시장의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경영 환경은 기회와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임을 강조했다. 명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시장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과 AI 산업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LS는 주력 사업의 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전력망 사업 해외 진출 확대를 내세웠다. 명 부회장은 "특히 미국 전력 시장은 해저케이블 공장 및 부스덕트 공장 건립, 배전반 공장 확대 등 현지화 투자를 안착시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금융 시장의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식해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 우선순위와 안정적 현금흐름 관리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배터리 소재 및 전기차 부품 사업은 조기에 안정화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특정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의존도 완화, 공급처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목표로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도 추진한다. 명 부회장은 "영업, 생산, R&D 등 전 영역에 정착시키겠다"며 "AI를 통한 혁신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에 내재화돼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발현되도록, 올 한해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2026.03.26 16:58김윤희 기자

넥슨 '던전앤파이터', 신규 시즌 '천해천'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신규 시즌 '천해천'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던파' 월드맵에 신규 지역 '천해천'을 추가하고 파밍의 안정성과 성장 체감을 강화한 신규 파밍 시스템 '서약'을 선보인다. 기존 융합석을 대체하는 시즌 핵심 장비 체계인 '서약'은 이미 획득한 장비가 다시 등장하지 않는 '중복 방지 드랍' 시스템과 장비 해체로 얻은 재화를 모아 원하는 서약 결정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서약 결정 도감' 시스템을 통해 파밍의 불확실성을 크게 해소했다. 신규 파밍 요소에 맞춰 연출을 강화한 지옥파티 던전 '최후의 조율자'와 함께 신규 상급 던전 2종인 '별거북 대서고', '배교자의 성'도 추가된다. '별거북 대서고'는 네임드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보스를 약화시키거나 곧바로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두 가지 진행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공략할 수 있으며, '배교자의 성'은 몬스터와의 전투 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집약적 구성이 특징이다. 천해천 상급 던전 클리어 시 '서약', '서약 결정', '종말의 계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계정 단위로 혜택을 공유하는 특수 던전 '역설의 미궁'도 도입됐다. 미궁 탐험으로 획득한 토벌권 사용 시 일일 및 상급 던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던전 공략에 필요한 버퍼 캐릭터를 파견 및 고용하거나 레벨에 따른 미궁 조사 혜택을 제공하는 '용병단' 시스템을 통해 다캐릭터 육성과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이 밖에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킬 체인' 시스템과 신규 캐릭터의 빠른 육성을 돕는 '아라드 오디세이' 추가 등 실질적인 플레이 경험 개선안도 적용된다. 업데이트 기념 대규모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천해천 부스트 업' 이벤트에서는 전용 튜토리얼 미션 클리어 시 '12강 8재련 115Lv 레전더리 무기 선택 상자'와 '전부위 마법 부여 보주' 등 기본 장비 풀세트를 지급한다. 또 5월 14일까지 '미라클 천해천 탐구 노트!' 이벤트의 가이드 미션을 통해 콘텐츠를 학습하고 '태초 악세서리 선택 상자', '100프로 +11 장비 증폭권' 등 고가치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진행되는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 '+13 무기 강화권', '태초의 별 무기 선택 상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6.03.26 16:33정진성 기자

"메타·구글, SNS 중독 책임" 판결 어떻게 나왔나

미국에서는 인터넷에 올라온 콘텐츠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 플랫폼 사업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1996년 제정된 통신품위법 230조 때문이다. 미국 통신품위법 230조는 사용자가 게시한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에게 면책 특권을 부여해주고 있다. 이 법의 핵심 조항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면책 조항 소셜 플랫폼이나 포털 같은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는 사용자가 게시한 콘텐츠의 발행자가 아니다. 따라서 이용자가 올린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해 플랫폼이 책임지지 않는다. 둘째. 선한 사마리아인 조항 플랫폼이 유해 콘텐츠를 삭제·차단해도 그 행위 때문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따라서 욕설, 음란물, 폭력적 콘텐츠 삭제해도 '검열'을 이유로 소송 당하지 않는다. 통신품위법 230조는 플랫폼들의 관리 책임을 면제해 주면서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해줬다. 덕분에 야후 같은 초기 인터넷 서비스부터 유튜브, 블로그 같은 소셜 플랫폼들은 소송 걱정 없이 사용자 참여 기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구글·메타, 20세 여성 SNS 중독 유발 책임"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메타, 구글 등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중독성'에 대한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 CN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1심 상급법원 배심원단은 25일(현지시간) SNS 중독으로 우울증과 거식증을 앓았다고 주장한 20세 여성이 메타와 유튜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평결을 내렸다. 케일리(Kaley)란 이름만 공개된 이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면서 SNS 중독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SNS 중독 때문에 우울증과 신체 장애 등을 겪었다며 서비스 운영사들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지난 13일부터 평의를 시작한 배심원들은 9일 만에 원고 승소 취지 평결을 내놨다. 배상금 규모는 두 회사 합쳐서 600만 달러 수준이다.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에 420만 달러, 유튜브 운영사 구글에 180만 달러가 부과했다. 두 회사 연간 매출을 감안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평결은 통신품위법 230조의 보호를 받아온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처음으로 법적 책임을 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평결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나 앱이 개인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법적 이론에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콘텐츠보다 디자인 문제 파고든 전략이 주효 그렇다면 원고는 이번 소송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을까? 로이터통신은 “이번 소송에서 원고는 콘텐츠가 아니라 플랫폼의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콘텐츠 면책권'을 우회한 변호인들의 전략이 주효한 셈이다. 원고 측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콘텐츠의 중독성을 문제 삼지 않았다. 대신 사용자를 계속 앱에 붙잡아 두는 무한 스크롤이나 맞춤형 추천 같은 디자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다. 끊임 없이 울리는 알림 역시 SNS 중독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이 계속 올리는 콘텐츠에 대한 관리 책임은 없다. 하지만 원고 측은 사이트 디자인이나 설계 같은 부분에 대해선 플랫폼 사업자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앞세워 견고했던 '통신품위법 230조' 방어망을 우회할 수 있었다. 물론 이번 배심원 평결로 통신품위법 230조를 둘러싼 공방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메타와 구글은 평결 결과에 불복해 바로 항소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SNS 중독 책임을 둘러싼 법정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소송은 30년간 인터넷 사업자들의 보호망 역할을 해 왔던 '통신품위법 230조'의 약한 고리를 뚫었다는 점에서 적잖은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 법원에만 비슷한 소송 수 천 건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번 판결이 1996년 이후 30년 동안 플랫폼 사업자들의 충실한 방패 역할을 해 왔던 통신품위법 230조의 생명이 다했다는 신호탄일까. 배심원 평결 직후 원고 측 변호인이 발표한 성명에는 이런 희망이 짙게 배어 있는 것 같다. “오늘의 평결은 배심원단이 전체 산업에 보내는 국민 투표다. 이제 책임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메시지를 담은.”

2026.03.26 16:11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정부, 27일 석유 최고가격제 상향조정…유류세 인하

중동전쟁이 3차에 접어들면서 경제 영향이 가시화함에 따라 정부가 27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일부 상향 조정한다. 대신에 유류세 인하를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하에 가용 재원과 모든 수단을 활용해 당장 시급한 물가, 공급망, 취약부문,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신속 대응 방안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에너지 가격과 민생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27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불가피하게 일부 상향 조정하되, 유류세 인하를 동시에 실시해 국민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적용 대상에 선박용 경유를 신규 포함하고 유류세 인하를 휘발유는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25%로 휘발유보다 큰 폭으로 낮춘다. 정부는 또 UAE에서 확보한 원요 2400만 배럴 외에 추가적인 대체수입선 확보 노력을 강화하고 LNG 스왑 등을 통해 카타르산 LNG 대체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전 가동률을 80% 이상으로 높이고 석탄발전 계절관리제 상한을 해제한다. 또 공공부문과 대기업 등의 시차 출·퇴근제 활성화와 자동차 5부제 민간 자율시행 등 에너지 절약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민생물가 안정에도 나선다. 정부는 상반기 중 중앙정부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지방 공공요금도 동결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소통할 계획이다. 민생물가 TF 산하 중동전쟁 물가대응팀을 신설하고 특별관리품목을 현재 23개에서 2배 늘어난 43개로 확대해 집중 관리한다. 공급망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돼 공급망 위기대책본부를 가동,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일일 집중 관리한다. 공급망 기금 내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서 대체수입선 확보와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나프타는 수출 통제 등 긴급 수급 조정 조치를 27일 0시부터 시행한다. 요소와 요소수도 27일 0시부터 매점매석 금지를 시행하는 한편, 불법·부당행위 단속, 요소 수입 확대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현재 20조3000억원에서 4조원 추가 확대하고 긴급 수출바우처를 통한 물류비 지원도 강화한다. 재경부 안에 관계부처 합동 수출플러스 지원단을 중심으로 피해 기업 원스톱 지원체계도 즉시 가동한다.

2026.03.26 15:51주문정 기자

로옴, 10Gbps 이상 고속 통신용 초저용량 ESD 보호 다이오드 개발

로옴이 10Gbps 이상의 고속 데이터 통신 인터페이스에 대응하는 ESD(정전기 방전) 보호 다이오드 'RESDxVx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산업 및 자동차 기기 시장에서는 고속 신호 전송의 보급과 전장 부품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세 공정의 진전으로 IC의 과전압 및 정전기 내성이 저하됨에 따라, 고속 통신 시 신호 열화를 억제하면서도 보호 성능이 뛰어난 외장 보호 소자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10Gbps 이상의 차세대 통신에서는 미세한 기생 용량 차이가 통신 파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생 용량을 작게 억제하면 다이내믹 저항이 높아지는 상충 관계가 발생하지만, 로옴은 이를 해결해 단자간 용량을 0.24pF(양방향) 및 0.48pF(단방향)의 초저용량으로 낮추는 동시에 다이내믹 저항을 0.28Ω까지 저감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일반 제품 대비 클램프 전압을 약 40% 억제하여 획기적인 IC 보호 성능을 확보했다. 신제품은 AI 서버, 5G·6G 통신 기지국 등 산업 기기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민생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기기 신뢰성 규격인 AEC-Q101을 충족하는 패키지 제품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 전송하는 SerDes 통신 기반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용 카메라, 엔진 제어 유닛(ECU) 등 전장 부품에도 폭넓게 전개할 수 있다. 로옴은 해당 제품을 지난 3월부터 양산 중이며, 샘플 가격은 개당 70엔(세금 별도)으로 책정했다. 칩 1 스탑, 코어스태프 온라인(CoreStaff Online) 등 주요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2026.03.26 15:42전화평 기자

롯데온, '봄 여행상품할인 특별전'…최대 40% 할인

롯데쇼핑의 이(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봄 여행상품할인 특별전'을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롯데온만의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온과 국내여행, 전국 방방곡곡 설렘ON'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기·인천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울릉도 등 전국 여행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패키지여행상품과 ▲투어패스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폐위된 단종이 유배된 강원도 영월의 미식여행을 비롯해 백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 여행, 아이와 함께 떠나는 ▲경주 키즈역사여행, 선사박물관부터 DMZ까지 탐방하는 ▲연천 투어, ▲울릉도 2박 3일 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30% 할인쿠폰을 1인당 3매씩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 자체 할인과 카드 결제 할인도 추가로 제공해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팀장은 "국내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에 동참해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6.03.26 14:58박서린 기자

차량용 요소수 재고 2.8개월 이상 '충분'…4월 요소 6천톤 추가 수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를 위한 요소가 충분히 비축돼 있고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요소수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부는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요소수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2.8개월 이상 확보하고 있고 4월까지 약 6천톤 가량의 요소가 추가 수입될 예정이서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오피넷에 따르면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4253개 주유소 가운데 4233곳(99.5%)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기준 주유소 요소수 판매가격은 1리터당 평균 1,52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오피넷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요소수 주유소 찾기 기능을 활용해 주변 주유소 요소수 판매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후부는 24일 오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주요 요소수 제조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제조사에 출고 물량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하고 요소 원료 수입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내 전체 요소 비축분은 충분한 여력이 있으며,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소비자는 주유소에서 자동주입기 등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요소수 제조·유통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요소수 제조사·주유소 등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차량용 요소수 공급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엄중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6.03.26 11:25주문정 기자

기업 '숨은 부채', 석화업종 중심으로 그림자금융 증가

기업 재무제표 상 드러나지 않는 '숨은 부채'가 늘어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낸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더라도 재무제표 상 부채로 잡히지 않는 주가수익스왑이나 상거래 기반 유동화가 최근 확대되고 있다. 주가수익스왑은 기업은 보유한 주식을 넘기고 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다. 기업은 주식을 넘기고 이에 대한 이자를 내고, 정산 시점의 주가에 따라 기업이 차익을 볼 수 있거나(주가 상승 시) 손해(주가 하락 시)를 볼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이다. 주가수익스왑은 2025년중 발행액이 13조 8000억원 수준, 상거래 기반 유동화(당좌수표·카드)채권은 약 13조 7000억원 규모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업이 은행이나 비은행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 잔액이 2025년말 기준 1949조원이라는 점에서 주가수익스왑·상거래기반 유동화와 같은 비차입금 부채 비율이 큰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석유·화학 등 최근 부침을 겪고 있는 기업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석유·화학업종서 2023년 주가수익스왑은 0원이었으나 ▲2024년 7000억원 ▲2025년 5조원으로 확대됐고 전기전자 업종도 2023년엔 없었던 주가수익스왑이 ▲2024년 1조 5000억원 ▲2025년 3조 1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상거래기반 유동화의 경우 2025년 석유·화학업종서 30조 6000억원 발행됐다. 회사 등급별로 봐도 주가수익스왑은 비우량 기업 비중이 44.6%였으며 상거래 기반 유동화서 비우량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1%였다. 주가수익스왑과 상거래 기반 유동화 등 비차입금 부채는 재무제표상 차입으로 간주되지는 않아 해당 기업의 신용위험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주가수익스왑은 만기 시점서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아지면 스왑 매도 기업(돈을 빌린 기업)기업은 투자자 손실을 보전해야 하기 때문에 실적이 큰 폭 악화될 수 있다. 2022년 13.4%에 육박했던 국내 금융기관 기업대출 증가율이 2025년 2.2%에 그치면서 사실상 기업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율은 올라오고 있고 비은행기관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영향을 받았다"며 "기업대출 증가율이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가 생산적 금융으로 자금 공급을 유도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광규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비차입 부채가 전체 기업 자금 조달 총량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 않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구조조정 기업이나 석유·화학 일부 업종이 활용하고 있다"며 "시장상황이 안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 차원에서 진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국장은 "미국의 사모신용과 관련해 부실 우려가 불거졌으며, 우리 금융사들이 대체투자 형태로 익스포저에 노출됐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기 위한 차원"이라며 "금융시스템에 영향이 있는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1:00손희연 기자

핸디즈, 지난해 당기순익 20억원..."창업 후 첫 흑자"

레지던스 호텔 운영사 핸디즈는 지난해 전년 대비 6.2% 늘어난 77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업 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EBITDA(이자·세금 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도 43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5년 핸디즈의 숙박 부문 매출은 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으며 자체 개발한 어반스테이 앱을 통한 매출도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2B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3% 증가하면서 이익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외형 성장이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질적인 정비를 통해 비용을 효율화하고 안정적인 매출 채널을 만들면서 체질 개선이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특히 핸디즈는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데이터와 AI 기반 운영 역량을 꼽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TMS(Total Management Solution)를 기반으로 운영 자동화와 AI 가격 책정, 채널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을 통해 판매·예약·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여왔다. 150객실 기준 통상 25인 내외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일반 호텔과 달리, 핸디즈는 표준화와 운영 자동화를 통해 약 5인의 인원으로 같은 규모의 객실 운영을 무리없이 진행하면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핸디즈는 숙박을 넘어 거주까지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핸디즈는 지난해 단기임대 플랫폼 '플라트 라이프'를 출시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단기임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운영을 넘어 거주공간 제공, 부대서비스 등을 아우르면서 차별화된 '머뭄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외 업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핸디즈의 사업 모델을 해외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호 대표는 “지난해 핸디즈는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 구조를 한 단계 정교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AI 기반 운영 고도화와 채널 경쟁력 강화, 숙박에서 거주로 이어지는 사업 확장을 통해 한층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3.26 10:57백봉삼 기자

한채양 이마트 "본업경쟁력으로 더 성장...외형 키우고 옴니채널 확대"

이마트가 업황 둔화 속에서도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가운데, 올해는 가격·상품쟁력과 점포 혁신, 리테일 미디어 등을 축으로 성장을 본격화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26일 오전에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성장과 신규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한 대표는 “2025년은 업계 변화가 컸던 해였지만 본업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화로 사업 체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법인 합병과 통합 매입 체계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그 결과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3사 기준 시장 점유율도 60% 이상으로 확대됐다. 한 대표는 “치열한 유통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과 성장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통합 매입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이 고객 유입과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트레이더스는 매출이 8.5% 성장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고, 신규 점포 역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노브랜드는 가성비 상품 확대와 출점 전략을 통해 팬덤 기반을 강화했으며, 에브리데이는 통합 매입 체계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마트는 2026년 전략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 ▲옴니채널 확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제시했다. 먼저 상품·마케팅·점포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매입 2년 차를 맞아 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초저가 및 자체 상품(PB)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대표 할인 행사도 재정비해 오프라인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점포 전략도 병행한다. 대형점 6개 이상을 몰 타입으로 전환하고, 30여 개 점포를 리뉴얼해 체험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노브랜드 에브리데이 등 소형 포맷을 확대하고, 연내 의정부 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도 추진한다. 온라인과의 결합도 강화한다. 이마트 앱 기반 픽업·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구매 고객 대상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체계를 고도화한다. 즉시 배송 중심의 '퀵 커머스'도 확대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다. 신사업에서는 리테일 미디어가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월 3천만 명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방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마케팅 수익을 창출하는 통합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사업도 확대해 신규 국가 진출과 기존 4개국 확장을 통해 연간 20% 이상의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 대표는 “지난 2년간 본업 경쟁력 강화로 시장 리더십과 수익을 동시에 확대했다”며 “올해도 3대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은 모든 안건이 원한대로 가결되며 비교적 조용히 마무리됐다. 주주 한 명이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과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이마트가 안정적인 소비재 기업에서 금리와 경기 변동에 민감한 투자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과 투자 성과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재무 안정성 관리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한채양 대표는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 규제 환경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순히 현금 확보와 재무 안정성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무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규 투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0:43안희정 기자

오리온, 에너지 절감 정책 시행

오리온그룹이 국제유가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맞춰 사내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오리온그룹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영업·생산활동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임직원 차량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적용한다. 업무상 꼭 필요한 차량을 제외하고 자가용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사무공간에서는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때 사무실 소등을 실시하고, 업무 시간 외에는 PC를 종료해 대기전력을 차단하도록 했다. 엘리베이터와 냉난방기 사용도 줄이기로 했다. 사내 공용 설비 사용을 최소화해 전력 소비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임직원 개인의 일상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유도한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단열 관리를 강화하며, 출퇴근 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절감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03.26 10:41류승현 기자

[현장] MS 조원우 "한국 AI 시장, 75조원 전망…글로벌 협력 확대"

"현재 한국 인공지능(AI) 시장 규모는 약 70억 달러(약 50조 5400억원) 수준이며, 연평균 30% 이상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로 2032년 약 500억 달러(약 7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국내 AI 생태계를 더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 2026' 키노트에서 한국 AI 시장 규모를 이같이 전망했다. 조 대표는 한국 AI 도입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평가했다. 국내 기업 약 70%가 AI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추진 중이며 전 국민 약 3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했다는 수치를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글로벌 상위권 수준 확산 속도"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빠른 성장 주요 원인으로 스타트업 중심 생태계를 꼽았다. 지난해 약 110만 개의 신규 스타트업이 창업됐고, 이 중 약 18%가 기술 기업으로 집계됐는 이유에서다. 또 벤처 투자 가운데 약 38%가 AI와 바이오 분야에 집중되며 기술 중심 투자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국내 산업 현장에서도 AI 활용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연구개발을 비롯한 공급망, 생산, 유통, 마케팅 전 영역에 AI가 적용되고 있다"며 "이는 업무 데이터를 연계하는 에이전트 활용과 가격, 상품 최적화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케어에서도 진료 효율성 개선, 환자 데이터 분석 등 실사용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우리는 한국에 전방위 AI 적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5일 서울 신사동 모스스튜디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커넥션 2026-더 시크릿 에이전트'도 개최했다. 이날 국내 AI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한 인핸스, 솔버엑스, 리얼월드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인프라로 활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조 대표는 "우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성공 사례를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6 10:41김미정 기자

미 법원 "메타·구글, SNS 중독 책임있다…600만 달러 배상"

미국에서 소셜미디어 중독 피해를 인정한 첫 재판 결과가 나왔다. 법원은 메타와 구글이 플랫폼 설계로 이용자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줬다며 총 600만 달러(약 90억원) 배상을 명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 배심원단은 20세 여성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인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메타와 구글의 책임을 인정했다. 배심원단은 보상적 손해배상 300만달러에 더해 징벌적 손해배상 300만달러를 추가로 인정했다. 배상 비율은 메타가 70%, 구글이 30%를 부담하도록 결정됐다. 원고는 어린 시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이용하며 중독에 가까운 사용 패턴을 보였고, 이로 인해 정신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세에 유튜브, 9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으며 이후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학교 후, 밤늦게까지 계속 이용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과도한 플랫폼 사용으로 취미 활동을 포기하게 됐고, 불안과 우울, 신체 이미지 왜곡 등의 문제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특히 인스타그램의 뷰티 필터 기능과 관련해 “유해 콘텐츠와 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입장을 설명했다. 배심원단은 이러한 피해가 단순 이용 문제가 아니라 플랫폼 설계와 기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구조가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주요 쟁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3.26 10:01김한준 기자

공기 속 이산화탄소로 만든 맥주 나왔다

공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로 만든 맥주가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직접 공기 포집(DAC) 기술 기업 에어캡처가 맥주 제조사 알마낙 비어 컴퍼니와 협력해 '플로우 클린 에어 에디션(Flow – Clean Air Edition)'을 선보였다고 최근 보도했다. 알마낙은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양조장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했다. 이 맥주는 현재 양조장과 캘리포니아 전역 800여 개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플로우 클린 에어 에디션은 공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양조 과정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알라메다에 위치한 알마낙 양조장 내부에는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이 설치됐다. 해당 시스템은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추출한 뒤 음료에 적합한 수준으로 정제해 생산 공정에 투입한다. 이번 시도는 최근 미국 식음료 업계가 겪은 이산화탄소 공급난을 배경으로 등장했다. 2022년 발생한 전국적인 CO₂ 부족 사태는 생산 차질과 비용 상승을 초래했으며, 특히 맥주 양조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 상업용 이산화탄소의 대부분이 암모니아•에탄올 생산 등 화석연료 기반 공정의 부산물로 공급되는 만큼, 공급망 불안정성이 주요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에어캡처의 시스템은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장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정제함으로써 외부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99.999% 순도의 액체 CO₂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 방식은 공급 차질과 가격 변동 위험을 줄여 양조업체에 보다 예측 가능한 생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맷 애트우드 에어캡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산화탄소는 지금까지 연료 및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안정한 부산물에 의존해왔다”며 “이번 제품은 필요한 곳에서 공기 중 CO₂를 직접 생산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당 기술이 식품, 냉장, 건설, 농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상업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어캡처는 대규모 설비 대신 모듈형 시스템을 채택해 기존 양조장 인프라에 빠르게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년이 걸리는 기존 DAC 프로젝트와 달리 수주 내 설치와 가동이 가능하다. 데미안 페이건 알마낙 비어 컴퍼니 CEO는 “맥주 양조는 과학이자 기술”이라며 “이제 양조장이 더 이상 외부 산업용 이산화탄소 공급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26 09: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쟁 끝나나…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금값 들썩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값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가격이 24일 1.6% 오른 데 이어 25일에는 장중 최대 2.8%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상태다. 헬렌 아모스 BMO 캐피털 마켓츠 상품 분석가는 “미국이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화를 시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서는 향후 몇 주 내 상황이 일정 부분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망이 귀금속 가격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기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금값은 주가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인 원유 가격과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 금값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마크 해펠레 UBS 글로벌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보고서에서 투자자 포지션 축소와 중동 지역 매수세 둔화, 금리 인상 기대 등이 금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 요인 중 일부는 향후 몇 달 내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의 가격 조정은 추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4시 31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1.1% 상승한 온스당 4522.59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0.4% 오른 71.54달러로, 전날 3% 상승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백금 가격도 상승했으며,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2026.03.26 09: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닌텐도, 스위치2 전용 게임 디지털·패키지 가격 이원화

닌텐도가 오는 5월부터 '닌텐도 스위치2' 전용 게임의 디지털 판매가와 실물 패키지 판매가를 다르게 책정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게임스팟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달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부터 스위치2 전용으로 출시하는 자사 게임의 디지털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패키지 버전과 다르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5월21일 출시 예정인 사이드스크롤 플랫포머 게임 '요시와 신비한 책'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적용된다. 실제로 닌텐도 e숍에서 '요시와 신비한 책'의 디지털 버전은 59.99달러(약 9만원)에 예약 판매 중이며, 패키지 버전은 69.99달러(약 10만5000원)로 10달러 차이가 난다. 이는 앞서 출시된 '마리오 카트 월드', '동키콩 바나나',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등이 디지털과 패키지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닌텐도는 "게임의 경험 자체는 디지털이든 패키지든 동일하며, 이번 변경은 각 판매 방식에 따른 제조·유통 비용 차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매 파트너가 자체적으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으며, 타이틀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디지털과 패키지의 가격 차가 향후에도 항상 10달러로 유지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6.03.26 09:31진성우 기자

LS에코에너지, 호주 최대 희토류 기업과 탈중국 공급망 동맹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전 세계 희토류 원료 공급 2위 기업인 호주 라이너스와 희토류 공급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LS에코에너지와 라이너스는 26일 각각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본과 기술이 결합된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중장기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희토류 밸류체인에서 가장 확보가 어려운 단계는 채굴과 정제를 거친 '원료' 부문이다. 중국이 세계 수요 대부분을 공급하며 공급망의 병목을 형성해 왔다. LS에코에너지는 라이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원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S에코에너지에 따르면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희토류는 방산, 로봇,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전략 자원이다. 광산 채굴부터 산화물, 금속 가공, 영구자석으로 이어지는 공급망을 통해 최종 제품에 적용되며, 특정 국가 중심 생산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라이너스의 원료 공급 역량과 LS에코에너지의 금속 생산 기술이 결합된 구조다. 양사는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선 전략적 결속”이라며, “LS와 라이너스의 결합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9:14류은주 기자

[미장브리핑] 미국-이란 고위급 회담 추진…증시 상승 마감

미국이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고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JD밴스 부통령이 포함된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란 측은 휴전을 위한 예비적 성격으로 미국과 의견을 교환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AP통신은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전쟁 종식을 위한 15개 항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이 미국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테헤란에 부여하는 것을 포함한 5개 항의 제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2% 하락한 배럴당 90.32달러, 브렌트유는 2.17% 하락한 배럴당 102.2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S&P500 지수는 0.54%, 나스닥 지수는 0.77% 상승 마감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뿐만 아니라 여타 주요 원자재 통과가 어려워진다면 반도체 생산 및 비료 제조에 필요한 황, 광섬유 제조에 활용되는 헬륨 등도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일부 국가는 관련 원자재 비축 확대, 중동산 의존 탈피 등을 시도하지만 봉쇄가 장기간 지속되면 대응은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대체 공급처가 있으나 경쟁이 심화될 경우 가격 상승 압벽에 직면할 소지가 있어 에너지와 함께 다른 원자재 공급 부족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전망헀다. 이 때문에 미국이 향후 경제 침체를 직면할 확률도 높아졌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유가 상승 영향으로 향후 1년 내 미국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30%까지 높아지고 실업률은 2월 4.4%에서 연말 4.6%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는 배럴 당 100달러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돼도 원유 공급이 정상화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2026.03.26 08:44손희연 기자

이게 '접는 아이폰' 대항마…갤럭시Z 와이드 폴드, 렌더링 공개

삼성전자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갤럭시Z 와이드 폴드(가칭)'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CAD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갤럭시Z 와이드 폴드 렌더링을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맞서 책처럼 접히는 스마트폰의 두 번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은 구글 '픽셀 폴드'나 오포 '파인드 N2'처럼 가로로 넓은 폴더블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 역시 유사한 방향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갤럭시Z 와이드 폴드의 코드명은 'H8', 모델번호는 'SM-F971U'로, 올 여름 갤럭시Z 폴드8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후면 듀얼 카메라 모듈이 적용돼 뒷면의 모습은 '갤럭시S25 엣지'를 연상시킨다. 특히 카메라 모듈의 돌출이 큰 편으로, 책상 위에 놓을 경우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평도 나온다. 사양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 ▲5000mAh 배터리 ▲45W 고속 충전 등을 탑재해 갤럭시Z 폴드8과 유사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디스플레이 크기와 비율이다.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5.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두 화면 모두 갤럭시Z 폴드8보다 약간 작다. 크기는 펼쳤을 때 123.9 x 161.4 x 4.9㎜, 접었을 때 123.9 x 82.2 x 9.8㎜다.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작인 갤럭시Z폴드7과 유사한 2000달러(약 3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 역시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올 여름 열릴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 폴드8, 갤럭시Z 플립8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26.03.26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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