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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실명계정 [ 문의텔레 TWAY010 ] Instagram 계정 거래 트위터오래된아이디,f2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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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 살리기....현물출자 검토

일본 정부가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를 지원하기 위해 현물출자를 검토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도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라피더스의 공장의 일부를 주식으로 교환하는 계획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거래의 시기와 규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를 경제 성장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산업으로 지정하면서 나온 방안이다. 일본 정부는 이미 라피더스의 훗카이도 반도체 공장에 총 9천200억엔(약 8조2천억원)의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라피더스는 2022년 11월 토요타, 소니, 키오시아,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8개사가 각각 10억 엔(약 94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회사다. 라피더스는 2027년 최첨단 2나노미터(㎚) 반도체를 대량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IBM과 협력해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액으로는 라피더스가 2나노 칩 공정의 팹을 건설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총 5조엔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교토통신은 "생산 실적이 없는 라피더스와 같은 벤처 기업에 대한 정부 투자는 극히 드물며, 프로젝트가 실패할 경우 납세자가 부담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는 조사받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라피더스의 홋카이도 공장 건설 비용은 정부 자금으로 충당되는데, 이는 벤처 기업이 결국 정부로부터 매입해야 할 국가적 자산을 의미한다. 단순히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지분을 인수하면 정부가 벤처 경영에 더 많이 관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4.10.11 10:01이나리

빅테크 거액 후원받은 '오픈넷', 비판 보도 손해배상 소송서 패소

빅테크에 거액의 후원금을 받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논란이 된 오픈넷을 지적하는 방송 뉴스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오픈넷이 법원에서 끝내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재판장 윤찬영)는 사단법인 오픈넷과 오픈넷 A 이사가 주식회사 머니투데이방송(MTN)과 방송사 소속 B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오픈넷과 A 이사는 B 기자가 작성한 방송 리포트와 온라인 기사가 허위 사실을 적시해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해당 기사를 삭제하지 않을 경우 삭제할 때까지 1일 10만원의 강제금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 역시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고들은 B 기자가 2023년 3월17일 방송한 '빅테크 후원받아 꿀꺽하고 빼먹고...오픈넷 왜 이러나'라는 제목의 뉴스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해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023년 9월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오픈넷의 기부금 지출이 공익법인의 설립목적 부합 여부였다. 이 기사는 오픈넷의 2021년 기부금 지출명세서를 인용, 오픈넷이 C 법무법인에 공익소송 목적으로 1억843만원을 지출했으며, 오픈넷 소속 A 이사가 C 법무법인에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이런 행위가 '비영리 법인은 기부금을 회원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법인세법을 위반, 법인 취소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원고들은 이에 대해 C 법무법인에 소송비용 550만원을 지급했을 뿐 나머지 기부금(약 1억250만원)은 오픈넷 소속 변호사의 급여(공익소송비)로 사용했다는 점을 들어 이 기사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는 오픈넷 세무를 담당한 세무사의 진술서일 뿐이라는 점 ▲금융기관 거래내역 등 오픈넷이 기부금 1억843만원을 실제로 지급한 내역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 ▲오픈넷 전현직 변호사 3인이 C법무법인과 무관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 ▲기부금 지출처에 대해 원고의 주장과 지출명세서 기재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피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이 사건 기사가 원고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각 기사가 적시한 사실은 대체로 진실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설령 기사에 적시된 사실 중 일부가 진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피고 B 기자는 이 사건 지출명세서 등 객관적 자료를 수집했고, 보도 직전 오픈넷 핵심 관계자와 통화해 사건 보도 전제가 된 주요 사실관계를 확인한 점에 비추어 피고들에게는 기사에 적시된 사실이 진실이라고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지정기부금단체로서 그 기부금을 공익사업과 불특정 다수를 위하여 사용할 의무를 부담하는 원고 오픈넷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대한 감시 차원에서 이 사건 보도를 하는 것에는 상당한 공익성이 인정된다”면서 “이 사건 보도의 공익성이 이 사건 보도로 인해 원고들의 인격권이 침해되는 정도에 비해 가볍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 머니투데이방송이 기사를 삭제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인정하기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오픈넷은 항소를 포기하면서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오픈넷은 공시 누락분을 포함해 구글에서 약 17억원의 후원금을 받은 단체라는 지적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받은 단체다. 당시 국회에서는 결산서류 공시를 준수하지 않아 공입법인이 취소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4.10.11 09:54박수형

빗썸, 원화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서비스 시작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시행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대해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빗썸은 연 2.2%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공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빗썸은 해당 예치금 이용료 지급 방식으로 '즉시 받기'를 통한 수시 지급과 정기 지급, 두 가지 방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시 지급은 매일 1회 언제든 이용료를 '즉시 받기'로 신청해 받는 방식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스스로 이용료 지급 시기를 정할 수 있어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용료를 더한 금액으로 다시 이용료가 산정되는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기 지급은 이용자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매 분기 이용료를 받는 방식이다. 지급 일정은 1월, 4월, 7월, 10월의 10일이 될 예정이다.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신청은 '자산현황' 혹은 '원화입출금' 화면에서 쌓인 예치금을 확인 후 '지급받기'를 선택하면 된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즉시 받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서비스 개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09:36김한준

코인원, '수익률 인증하기' 출시 기념해 인증 챌린지 진행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커뮤니티 신규 기능인 수익률 인증하기 출시를 기념해 '수익률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익률 인증하기는 코인원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통해 타 이용자에게 자신의 가상자산 투자 수익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수익률 인증 챌린지'는 오는 20일까지 커뮤니티 내 수익률 인증 게시글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게시글 작성화면에서 인증하고 싶은 가상자산의 태그 또는 '전체' 항목을 선택, '수익률 인증하기'를 누르면 수익률 정보 박스가 생성된다. 이후 수익률 현황에 대한 글을 공백 포함 5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 제시된 4가지 유형별 인증 참여자 중 총 54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플러스와 마이너스 수익률을 인증한 회원' 중 각 20명을 랜덤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고 수익률 및 최저 수익률을 인증한 회원' 각 1명에게는 25만 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또한, '가장 많은 수의 가상자산 종목 수익률을 인증한 회원' 2명과 '수익률 및 평가손익 숫자에 7의 개수가 가장 많은 회원' 10명에게도 각각 15만 원, 7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렸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상금은 30일 일괄 지급한다. 기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커뮤니티 담당자는 “수익률 인증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 이용자자 간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야기 주제도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코인원 커뮤니티에서 보다 다양한 투자 관련 팁을 공유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1 09:34김한준

BT21 캐릭터 '망', 서울숲재즈페스티벌에 나온다

IPX는 자사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망이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다고 11일 밝혔다. BT21의 춤신춤왕 'MANG'은 뛰어난 춤사위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재즈팬들과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2일과 13일 2일간 개최되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은 지난 2017년 시작을 알린 서울숲 대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재즈 거장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빌 에반스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Eddie Gomez)',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Monty Alexander)'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내한한다. 뿐만 아니라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아티스트 '정재형' 등 총 27팀의 아티스트가 서울숲 일대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처럼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MANG은 자타 공인이 인정하는 춤꾼으로, 최근 가면을 벗고 오랫동안 숨겨왔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MANG의 새로운 모습에 전 세계 5천만 명의 공식 서포터즈 유니스타즈(UNISTARS)의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참여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MANG이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ANG의 특별 무대는 페스티벌 양일간 유료스테이지인 선셋 포레스트 스테이지에서 약 10분간 펼쳐진다. 12일은 오후 4시 50분에, 13일은 오후 4시 40분에 MANG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 무대 시간 외에도 MANG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양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MANG이 서울숲 곳곳에 출몰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페스티벌 참여에 앞서 IPX는 10일 BT21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MANG의 'BORN TO DANCE'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가면을 벗고 세계 최고의 무대에 도전하는 MANG의 모습이 그려졌다. MANG의 현란한 스텝,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표정 등이 오랫동안 가면 벗은 MANG의 무대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댄스 챌린지 소식도 전해졌다.

2024.10.11 09:21안희정

일론 머스크의 '완전자율주행 꿈' 드디어 이뤄질까

일론 머스크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완전자율주행의 꿈이 이뤄질까?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가 10일(현지시간) 저녁 미 캘리포니아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10년 전 인간이 운전하지 않고도 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하지만,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렀고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기술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또 로보택시가 실제로 언제 출시될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 로보택시 행사 앞두고 주가는 하락 CFRA의 개럿 넬슨 분석가는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행사의 특성상 해당 부지의 폐쇄된 코스의 조건으로 인해 로보택시가 공공 도로에서보다 더 진보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주가가 상승하기보다는 하락할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테슬라 주식에 '중립'(hold) 등급을 매겼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약 1% 하락하여 238.77달러에 거래됐다. 올해 테슬라 주가는 약 4% 가까이 하락한 상태고 2021년에 달성한 최고치보다 40% 이상 낮다. 웨드부시, 아크인베스트(ARK), RBC 캐피탈 마켓 등의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오랫동안 출시가 지연된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제품과 서비스 등의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이며 장기적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테슬라를 오랫동안 지지해 온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2025년 말까지 일부 도시에 로보택시를 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에서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차와 전기 밴 생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로보택시 행사 후 테슬라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기차 배송이 진행되면서 향후 2년 안에 새롭게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11일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현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사용하여 운전자 없이 운행할 수 있는 '레벨 4' 로보택시를 출시할 수 있다면 경쟁사에 비해 비용 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전성 문제에 대한 설명도 필요해" 하지만 테슬라는 현재 오토파일럿 등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서 안전 문제를 겪고 있는 상태다.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이자 메이슨 자율주행·로봇 센터 이사인 미시 커밍스는 테슬라가 '팬텀 브레이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팬텀 브레이킹이란 ADAS가 장착된 차량이 주변에 눈에 보이는 장애물이 없는 고속도로 속도로 주행 중일 때에도 예기치 않게 급정거하는 현상을 말한다. 테슬라의 팬텀 브레이킹 문제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도 조사 중인 내용이다. 과거 NHTSA에서 수석 안전 고문을 지낸 커밍스는 “레벨 2 차량의 팬텀 브레이킹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레벨 4 또는 5 차량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분석가인 샘 아부엘사미드는 “테슬라가 안개, 비, 눈, 어두운 터널 등 다양한 조건에서 차량이 어떻게 작동할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량의 운행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수락할 것인지도 밝혀야 한다며 ”인간의 조종이 없는 진정한 로보택시에 대한 기본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1 08:46이정현

[미장브리핑] 9월 미국 CPI 전년比 2.4% 증가…둔화세 기대 못쳐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42454.1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5780.0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18282.05.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 전월 대비 0.2% 올라. 2021년 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됐으나 둔화 속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에너지 및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올라 다우존스 예상치 0.1%p 상회.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0.3% 올라.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11월 6~7일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p 인하할 것이라는고 86% 가량 응답. ▲지난 주 실업 수당 신청 건수 25만8천건으로 2023년 8월 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전 주보다 3만3천이 증가했으며 23만건으로 예측치를 웃돌아. ▲9월 미국 CPI 지료 발표 이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11월 FOMC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괜찮다는 의견을 밝혀.

2024.10.11 07:45손희연

아가님과 시프트, 소비자 직접 판매 모바일 게임 E-커머스 내 사기 방지를 위해 협력

로스앤젤레스,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 -- 비디오 게임과 핀테크 분야에서 모두 합쳐 40년 이상 전문적인 경험을 갖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모바일 게임 핀테크 기업 아가님(Aghanim)이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 시프트(Sif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오늘 발표한다. 1조 건에 달하는 이벤트 및 신분 확인 신호에 대한 AI 기반 정보와 아가님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게임 분야 전문성의 결합은 전례 없는 모바일 게임용 사기 방지 솔루션의 등장을 의미한다.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가 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사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목표로 하는 혜택 외에도 흥미로운 경쟁, 소셜 및 메타게임 기능과 보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가치도 제공해 준다. 아가님은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순매출을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유저 확보와 같은 핵심 분야에 자금을 추가로 투자하도록 해준다. 시프트는 디지털 기업들이 첨단 머신 러닝을 통해 디지털 리스크-보상 방정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으로서 700개 이상의 전 세계 기업들에 다층적인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아가님 고객들은 시프트의 지원을 통해 사기를 감지하고, 모든 거래를 보호하며, 전환과 참여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 아가님 공동 설립자 겸 공동 CEO 콘스탄틴 앤드리(Constantin Andry)는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들에게 상호 운영 가능한 일련의 도구들인 웹 기반 게임 허브 구성과 관리, 통합 e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플랫폼 등 완전한 자체 관리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한다"면서 "우리는 시프트와의 본 파트너십을 이용하여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와 그들의 플레이어들이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 웹 기반 솔루션을 통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시프트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아르멘 나자리안(Armen Najarian)은 "아가님은 핀테크 업계에서 흥미로운 플레이어로서 모바일 게임에 내재된 몇몇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자신들의 유저들을 위해 사기를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분야 최고의 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이 되겠다는 그들의 사명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가님은 2024년 초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포인트72 벤처스, QED 인베스터스, A16Z 게임스 스피드런의 자금 지원을 받아 소프트 론칭했다. 동사는 빠르게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주요 모바일 게임 회사들과 제휴함으로써 동사의 독자적인 게임 허브 빌더와 라이브옵스 빌더 기술을 통해 모바일 게임 수익화와 배급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시각 자료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상세 정보는 아가님 웹사이트에서 입수할 수 있다. 언론사 연락처: press@aghanim.com 최근 소식을 알려면 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아가님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아가님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통합 상거래,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와 결제를 전문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이다. 모바일 게임의 수익 창출 및 배급 방식을 혁신한다는 사명을 가진 아가님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 게임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프트 시프트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방지 플랫폼이다. 머신 러닝과 유저 신분 확인, 연간 1조 건의 이벤트를 기록하는 데이터 네트워크, 장기적인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 등에 대한 우리의 심층적인 투자를 통해 700개 이상의 고객사들이 두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도어대시(DoorDash), 옐프(Yelp), 포시마크(Poshmark) 등의 브랜드들은 성장을 촉진하고 원활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프트를 이용한다. sift.com을 방문하고 링크드인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6472/Aghanim_x_Sift_partner.jpg?p=medium600

2024.10.10 23:10글로벌뉴스

법원, 쿠팡이 낸 공정위 시정명령 집행정지 인용…"과징금은 내야"

법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쿠팡에 부과한 제재 중 시정명령 처분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다만 과징금 1천628억원 처분은 그대로 유지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쿠팡 측에 내려진 시정명령이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1천628억원 과징금 납부 명령에 대해선 "신청인들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명령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8월 쿠팡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628억원을 부과한다는 제재 의결서를 전달했다. 쿠팡이 검색 순위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우대했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쿠팡이 PB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해, 쿠팡 입점업체의 판매 상품보다 유리하게 판매했다고 판단했다. 또 공정위는 쿠팡의 리뷰 조작도 문제삼았다. 쿠팡이 임직원 2천297명을 동원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 후기를 쓰고 높은 별점을 매긴 것은 소비자 기만이라는 주장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최소 7천342개 PB상품에 7만2천614개의 구매 후기를 달았다. 이와 관련해 당시 쿠팡은 "공정위는 이 사건에서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상품을 우선 보여주는 것을 알고리즘 조작이라고 문제 삼는다"며 "유통업체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은 유통업의 본질이고 전 세계에서 이를 규제하는 나라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한 공정위의 과징금 발표에 대해 "공정위 제재대로라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에서 직매입해 PB로 판매하는 상품 중 로켓배송 제품이 많은데, 공정위의 문제 제기는 로켓배송을 어렵게 만든다는 주장이다.

2024.10.10 22:54안희정

더벤처스, '월간 배치'로 9월까지 40건 투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2024년에도 활발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 심의를 진행하는 '월간 배치' 시스템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40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투자까지 포함하면 10월 중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0여 건의 투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창업자들이 매월 일정에 따라 효율적으로 투자 심사를 받을 수 있어 창업자들이 사업에 집중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벤처스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월간 배치 시스템은 별도의 IR 피칭 없이 20분 간의 Q&A 인터뷰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 받고, 2주 이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벤처스는 '임팩트 컬렉티브 코리아 펀드'(50억원 규모, 2020년 결성)와 '더벤처스 파운더스 커뮤니티 펀드 1'(190억원 규모, 2022년 결성)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벤처스가 지원하는 주요 포트폴리오사로는 세컨핸드 패션 중고거래 앱 후르츠패밀리, 국내 의류 수거 1위 서비스 리클, 바늘 없는 연속혈당측정기 아폴론, AI 기반 프리미엄 웹소설 스튜디오 픽스가 있다. 이 외에도 일본 만화 전문 플랫폼 디엔데, 자가조립 다공성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 프나시어, 자율주행 AI의 판단을 돕는 모티프 드라이브, 한자 문화권 LLM 트릴리온랩스, 미국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김 스낵 브랜드 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투자를 통해 더벤처스는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투자 외에도 더벤처스는 팁스 프로그램 합격률 100%(2024년 9월 기준)를 기록하며,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후속 투자 연결을 돕는 '브릿지 프로그램'과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채용 지원과 HR 및 PR 컨설팅 등 다양한 세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더벤처스는 창업 경험이 있는 심사역들로 구성되어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며 "Founders Backing Founders라는 철학 아래 창업자가 창업자를 돕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초기 창업자들이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벤처스는 2014년에 설립돼 초기에는 액셀러레이터로 시작해 2021년 창업투자회사로 등록했다. 김철우 대표는 '셀잇' 창업 당시 더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엑시트 후 더벤처스에 합류하게 됐다.

2024.10.10 21:40백봉삼

아너, 자사 스마트폰에 Circle to Search with Google 도입

-- HONOR Magic V3 및 HONOR 200 시리즈에 우선 적용 -- 아너와 구글의 새로운 기능, 모든 사용자가 모바일 AI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오늘 자사 스마트폰에서 Circle to Search with Google[1] 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인워드 폴더블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인 HONOR Magic V3와 탁월한 성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튜디오 수준의 인물 사진 경험을 제공하는 HONOR 200 시리즈다.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최신 AI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는 "AI의 발전은 일하고, 배우고, 쇼핑하고, 창작하고, 디바이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번역 지원이나 숙제 도움 또는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이미지에 대한 정보 등 스마트폰은 이러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 중심의 기술 브랜드인 아너는 AI의 이점을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글과의 긴밀한 업계 협력 덕분에 인기 스마트폰 라인에 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이제 손끝으로 정보의 세계를 열어 사람들의 일상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Circle to Search'는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모든 항목을 구글로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화면의 어느 곳이든 원을 그리거나 하이라이트 표시, 또는 낙서하듯 그리거나 탭하여 정보를 검색하려는 텍스트,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Circle to Search'를 사용하면 영감을 주는 내용을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다. [1] Google 및 Android는 Google LLC의 상표다. 아너의 AI 여정: 포괄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 구축아너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있어 AI의 중추적 역할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AI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여겨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업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미래 지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올해 초, 아너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고 업계 전반의 채택을 위한 청사진인 4계층 AI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채택한 아너는 다계층 보안 아키텍처와 HONOR Personal Cloud Compute를 개발해 클라우드 AI 서비스와의 상호 작용 중 사용자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IFA 2024에서 공개된 최신 플래그십 폴더블 HONOR Magic V3는 여러 선구적인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과 협력한 HONOR Magic V3에는 AI 지우개, 대면 번역 및 HONOR Notes 도구가 탑재되어 사용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에 따라 업계 최초로 AI Defocus 눈 보호 기술과 AI 딥페이크 감지 사기 방지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일반적인 건강 및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MagicOS 8.0.1에서 실행되는 아너 디바이스는 인텐트 기반 Magic Portal 및 Magic Capsule과 함께 제공되며, 인간-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을 재정의하여 사용자에게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격 및 시판 HONOR 200 시리즈는 지난 6월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HONOR Magic V3는 9월 5일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1999유로부터 시작한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너 온라인[www.hono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출처: HONOR

2024.10.10 19:10글로벌뉴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피드백 못 받아들이면 리더 못해"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성장할 방법은 피드백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고쳐야 할 점이 정말 많은 분이었는데 피드백을 통해 이제 회사에 없어서 안 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의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아 리더나 중요한 일을 맡지 못하셨습니다." 정지원 알케어 창업자이자 대표이사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행사로 열린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알고케어는 회사와 집에서 커피머신처럼 쉽게 이용하는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로 정 대표가 2019년 창업했다. 올해 3월 시리즈A로 1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정지원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거쳤다. 알고케어는 자체 제작한 영양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영업과 마케팅, 경영 지원까지 팀마다 성향이 달라 여러개 기업이 하나로 섞여 있는 모양새다. 정 대표는 "하드웨어는 '이게 가능한가요?'라 하면 소프트웨어는 뭐든 가능하다 한다"며 "정반대의 성향 조직이 있고 세일즈 마케팅은 공격적이어서 서로 이견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나가 된 팀을 위해서는 우선 회사의 목표를 정하고 비전을 구성하고 그다음에 팀 목표를 통합하는 방식을 통해 조직 문화를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지원 대표는 "저희 회사에서 자주 쓰는 말인데 뉴런 싱크라는 말을 쓴다. 신경세포인 뉴런을 공유하는 것처럼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프로젝트의 중요도, 목표, 기간 등 서로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느냐 늘 검토한다"며 "각각 생각하는 중요도 차이가 크면 틀림없이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목표와 비전에도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목표와 비전을 강조할 때 창업과 멘탈 모델부터 이제 싱크를 하고 어떤 판단 기준에 의해 나왔는지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대표는 멘탈 모델을 강조했다. 정지원 대표가 내세우는 키워드는 '임팩트'다. 임팩트 있는 혁신으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 멘탈 모델과 회사의 목표를 합치기 위해 다양한 미팅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정 대표는 "탑 다운을 통한 전사 목표 점검과 전략의 의미를 나누는 오렌지 미팅과 바텀 업으로 조직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타운 미팅을 진행해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신뢰, 충돌, 헌신'을 강조하고 있다. 정지원 대표는 "팀원 간 무조건적인 신뢰를 해야한다. 만약 당신을 실망하게 하거나 해야 할 말이 있다면 그건 피드백으로 하라고 한다"며 "신뢰는 무조건 해야 충돌할 수 있고 그 결과가 100% 헌신해서 실행한다"고 강조했다. 또 업무적 성장에는 피드백이 근간이 된다고 했다. 정지원 대표는 "많은 팀원을 겪으면서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가 그 사람의 성장에 정말 중요하더라"며 "한번은 한가지 문제점이 있던 구성원이 피드백으로 끝내 못 고쳐 중요한 일이나 리더 자리에 못 오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하드웨어부터 약학, 소프트웨어 등 모두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그룹이다. 현재는 기업간거래(B2B)를 주 서비스로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알고케어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해 소비자직접판매(B2C)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4.10.10 18:08김재성

이십사점오 "우수한 Z세대 채용하려면, 구직 방식 바꿔야"

"우수한 경력직, 주니어 직원을 채용하려면 기업이 구직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김신우 이십사점오 대표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행사로 열린 '디노(DINO) 이노베이션 벤처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주니어 채용, 실패를 줄이는 3가지 전략'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십사점오는 데이터 기반 인재매칭 솔루션 기업 기업으로, 상위 10% 주니어 인재를 타겟으로 기업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채용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우수한 경력직, 신입을 채용하는데 이전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 2년 전까지만 해도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PM 분야의 채용이 활발했지만, 최근에는 콘텐츠 마케팅, 세일즈 등 구직 수요가 높아졌다. 이는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1인당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프로덕트 관련해서 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시대가 됐지만, 이것도 곧 머지 않아서 종료되고 다음 세대는 HR 트렌드로 넘어갈 것"이라며 "최근 경력직 인재를 대상으로 한 채용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구직 중인 인재들도 다양한 이직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재 풀은 늘어났지만, 실제로 우수 인재를 데려오기 더 어려워진 것이 현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대학생 채용 시장에서는 수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SKY) 대학 관련해서는 수시로 입학한 인원이 정시보다 많아진 상황이다. 학회나 연구 기관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 대표는 "학회에서는 매년 4~5명의 인재를 고정적으로 계약하는 방식을 채택하는데, 이는 기존의 지원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며, 특히 기술 분야나 석박사 인재 채용과 관련해서는 계약학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인턴을 발굴할 때는 비용절감 보다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김 대표는 "지원금을 목표로 인턴을 채용하기보다는 기준을 세워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기업에 더 큰 이익을 줄 것"이라며 "제가 학창 시절 IT 연합 동아리에서 경쟁률이 6대 1에서 8대 1 정도였던 프로젝트 팀을 운영했는데, 팀의 성과가 매우 뛰어났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경험을 예로 들었다. 그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주니어 인재 채용의 핵심"이라며, "비용 절감보다 장기적인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십사점오는 '슈퍼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 300명 중 50명이 한 달 안에 채용되었고, 나머지 250명 중에서도 80%가 두세 달 내에 채용됐다. 그는 "타이밍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원자의 상황과 역량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시기에 매칭하는 것이 성공적인 채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십사점오는 오는 11월부터 Z세대 대상으로 SNS 컨텐츠 미디어 숏폼 에이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7.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계정을 대학생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운영 중이다. 최근 슈퍼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 마케터는 중국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SNS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도 있다. 그는 "SNS와 콘텐츠 미디어가 중요한 시대에 기업들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하는 에이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채용 리드 타임을 '0'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HR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면접 전까지의 채용 프로세스를 데이터로 최적화해, 면접만으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협력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6:42이나리

NHN커머스, '고도몰' 연계 프로그램 운영

NHN커머스(대표 김종승)가 온라인 비즈니스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NHN 커머스의 고도몰은 1인 기업부터 대형 비즈니스까지 규모에 따른 최적화된 쇼핑몰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브랜드별 니즈에 따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HN 커머스는 새롭게 선보인 '고도몰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고도몰 환승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의 온라인 매출 증대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NHN 커머스는 고도몰 상점들의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고도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도몰 이용 상점들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상점 대상 추가적인 패키지가 제공돼 보다 강력한 판매 촉진을 도울 전망이다. 고도몰 플랜과 비즈니스 플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그램 대상이다.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거래액을 기준으로 CRM 마케팅에 필수적인 SMS 포인트를 최대 1만건까지 단계별로 지급한다. 또한 분기별로 우수 상점을 선정해 500만 원 상당의 '숏폼 마케팅 패키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패키지는 ▲1: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바이럴형 숏폼 영상 제작 지원 ▲메타, 유튜브, 틱톡 2주 광고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이벤트 제작과 광고 운영을 지원하는 '이벤트 프로모션 패키지' 등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NHN 커머스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배우는 클래스부터 제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NHN 커머스는 10월 7일부터 타 플랫폼에서 고도몰로 쇼핑몰 솔루션 이전을 지원하는 '고도몰 환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쇼핑몰 이전 절차를 빠르고 안전하게 지원함과 동시에,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거래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맞춤 디자인 및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쇼핑몰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50만 원 상당의 SMS 포인트 ▲GA(구글 웹 분석 서비스) 설치 ▲솔루션 1년 이용료 지원 ▲1대1 쇼핑몰 제작 컨설팅 '해드림 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이 함께 지급된다. 최소 1년 이상 타사 솔루션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온 사업자 대상,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도몰 환승 이벤트 관련 내용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고도몰과 함께 하는 수많은 브랜드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NHN 커머스는 동반성장 및 경쟁력 있는 e-커머스 환경 조성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6:41안희정

서플러스글로벌, AI 전문가 정윤재 상무 영입...반도체 유통 혁신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 정윤재 상무(박사)를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는 AI 기반의 반도체 유통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세미마켓(SemiMarket)'이라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반도체 부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 기반의 자동 카테고리 정형화 및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검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세미마켓을 이용해 필요한 부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최적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서플러스글로벌은 AI를 활용해 기존의 수작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를 도입해 명함이나 장비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입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입력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장비 및 부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표준화함으로써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석 및 검색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AI는 세일즈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 문의부터 거래 완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거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과 고객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세일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플러스글로벌의 AI 전략을 이끄는 정윤재 상무는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언어 및 오디오 생성 AI 연구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세일즈와 마케팅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 상무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윤재 상무는 "AI를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 및 데이터 분석 AI를 개발해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16:26이나리

메가존클라우드 "기업 생성형 AI 도입, '관망'에서 '관리' 영역으로 진화"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데 있어 환각 현상을 줄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만간 선보일 '젠AI360 버전2(GenAI360 v2)'가 이같은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AI·데이터분석센터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SaaS 서밋 2024(SaaS Summit 2024)'에 연사로 참석해 이달 말께 '젠AI360'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며 기업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젠AI360'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엔드 투 엔드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처음 론칭됐다. 기존 버전은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 수립 및 파일럿 과제 수행 등 컨설팅 ▲기업별 환경을 고려한 최적 플랫폼 선정과 데이터 학습 및 검증 ▲기업 내 활용 대상 서비스 개발 및 가이드 제공 ▲생성형 AI 운영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버전은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적용해 좀 더 간편하고 정확하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현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이 원하는 답변을 제대로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질문 유형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함으로써 기업들은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공 센터장은 이날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생성형 AI, 고객 경험으로 본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2022년 말 '챗GPT' 등장 후 생성형 AI가 굉장히 주목 받게 되면서 기업들이 이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지난해까진 많은 기업들이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 대체적으로 '관망'하는 분위기였지만, 이제는 '관리'하는 영역으로 넘어오면서 자사 데이터와 결합하려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을 받아 들이고 1~2개 업무 프로세스와 연계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각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선 ▲비정형·정형 데이터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나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잘 정의된 데이터 ▲웹에서 크롤링한 데이터 등 세 가지 잘 버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 센터장은 이를 고려해 만들어진 '젠AI360 버전2'가 기업들의 제조 현장 업무 생산성을 더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또 이커머스 플랫폼의 검색 및 추천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B2C(기업간소비자거래) 지식 제공 서비스 지식 상품을 생성하는 데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 센터장은 "현재 19개 기업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결과 각각의 기업들이 적용하는 것이 다르다는 점과 내부에 이식하는 데 4~6주 정도 걸린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각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적용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PaaS(서비스형 플랫폼) 형태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앞세워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기업 80% 이상이 생성형 AI를 적용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은 5% 미만이었다. 공 센터장은 "생성형 AI 시장은 많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에코시스템 구성도 필요해졌다"며 "오픈소스 관심도 지표상 관련 생태계 기술 또한 기반 모델에서 응용·인프라(SaaS, PaaS) 부분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생성형 AI와 관련해 기업들이 구체적 실증 사업을 실행하고 기술·활용 역량을 내재화 하는데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기 위해 고려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자사가 선보이는 '젠AI360 버전2'를 도입하면 좋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데이터를 최적의 비용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0 15:07장유미

김병환 "회사 형태와 상관없이 외부감사받을 수 있도록 검토"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코리아가 유한책임회사로 설립된 것이 외부감사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회사 형태와 관계없이 외부감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유한책임회사는 외부감사법(외감법)에 포함되지 않아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데, 주요국에서는 자산 매출액 기준으로 일정 규모 이상이면 외부감사를 의무적으로 받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며 "구영배 큐텐 대표가 큐텐코리아를 설립하면서 왜 유한책임회사로 했는지, 외부감사를 회피할 목적으로 회사 형태를 의도적으로 선택했는지를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유한책임회사가 전환하거나 늘어나는 이유가 외감법 회피도 일부 작용하고 있다 생각한다"며 "회사 형태와 관계없이 좀 외부감사를 받도록 하는 그런 방안을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오전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병환 위원장은 '상테크(상품권+재테크)'에 대해서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상테크는 일종의 상품권 깡이며 핵심에 간편결제가 있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최근 5년 간 간편결제 대표 3사에서 5조4천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포인트로 충전됐고 80%가 페이코를 통해 이뤄졌다"고 부연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할인발행이 근본적 원인으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시행 후 재무구조가 양호하지 않은 상품권 업체의 경우 할인발행을 금지했다"며 "개선 효과가 있는지 챙겨보겠다. 상품권 중 전자적으로 발행되는 것은 전자금융거래법에 기재가 되고, 대상을 넓혔기 때문에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10.10 14:48손희연

생성AI 잘 쓰는 기업의 공통점은…"방향성·데이터 민주화"

생성 인공지능(AI)을 비즈니스에 접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은 먼저 전략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구성원들이 손쉽게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민주화'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코리아 지사장은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관, 지디넷코리아 후원으로 개최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 행사로 진행된 'SaaS 서밋'에서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라는 개념을 주창한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종류를 막론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도 이에 대한 분석,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관리 아키텍처로, 데이터 품질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는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고 국내에서도 LG전자, 크래프톤, 지마켓, 하이퍼커넥트, 한화 등 대기업 다수와 협력 중이다. 강형준 지사장은 “작년 말 이후로 기업들의 데이터와 AI 활용 방향성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며 “우리만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사업 및 방향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언어 모델들을 빠르게 접목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해 맞는 답을 얻어내고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브릭스 고객사 중 이런 방법론에 따라 AI를 성공적으로 활용 중인 사례들도 소개했다. 미국 여행사 제트블루는 불편사항 등 고객 서비스에서 얻어지는 모든 데이터를 활용한 자연어 검색 기반 고객 서비스를 구축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인투이트의 경우 효율적인 대출 서비스를 위해 고객사별 평가, 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AI를 활용, 대출 지원 속도를 높였다. 미국 통신사 AT&T도 무선 가입자 2억명, 1천500만 가구 가입자 데이터를 화용해 보이스 피싱 등 다양한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AI를 활용했다. 강 지사장은 “가입자 정보 같은 건 외부 플랫폼에 제공할 수 없는 데이터인데,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우리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으로 유입했다”며 “여기서 도출되는 효과적이고 제대로 된 지표를 토대로 예지보전 관련 데이터를 현업 부서와 콜센터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강 지사장은 최근 기업간거래(B2B), 기업대소비자(B2C) 등 사업 종류를 막론하고 기업들은 이처럼 효과적인 생성AI 접목 방안을 탐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기업이 이 과정에서 적절한 데이터를 모으지 못하거나, 데이터를 모으더라도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만한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특히 '내 것'을 꺼내놓길 좋아하질 않는데, 데이터로 유효한 분석을 하기 위해선 상당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며 “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과 프로세스를 바꾸기 위한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가령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추진하더라도 부서별로 업무가 진행돼 필요한 협업이 이뤄지지 않거나, 기술적 문제점 또는 정치적 역학관계로 데이터 통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강 지사장은 “각 모델로 존재하는 데이터셋을 통합하는 거버넌스와 이를 관리하는 기술이 중요하고, 여기에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준수할 수 있는 접근 제어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데이터 민주화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강 지사장은 “생성AI뿐 아니라 모든 데이터 업무에선 특정 기술셋을 보유한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데이터 민주화를 확보하는 데 큰 고충을 겪고 한다”며 “이렇게 되면 구성원들이 이런 인력들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해야 하고, 선순환 과정이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특정 언어에 기반한 플랫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비IT 인력도 목적에 따른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이 가능하는 데 있어 자연어 검색 기능이 필수적이라고도 강조했다. 강 지사장은 “과거에는 프로젝트 수행에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요즘에는 소규모 PoC는 2~3일 내로도 가능하게 될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다”며 “얼마나 효율적으로 최신 기술을 시스템에 녹여낼 수 있는지가 기업 경쟁력이 되는 현재, 특정 LLM에 종속되기보다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생성AI를 정확히 활용해야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AI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4:43김윤희

KT, MS와 '한국형 특화 AI' 개발..."AX 전문 기업 설립해 선두주자로"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AI와 클라우드 사업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 한국형 특화 AI모델을 선보이고, 'AX(AI 전환)전문기업'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AX 기업 선두주자로서, 국내 AI 상생 생태계까지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10일 KT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등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MS는 아주 오랫동안 B2B(기업 간 거래) 사업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온 회사"라며 "MS는 기업이 원하는 것들, 그리고 도와줄 수 있는 것들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서 협업을 택했다"고 밝혔다. 먼저 KT는 내년 1분기 MS와 함께 한국형 특화 AI 모델과 서비스를 출시한다. 양사는 지피티(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소형언어모델 파이(Phi) 3.5 기반 공공, 금융 등 산업별 특화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형 AI는 데이터, 법, 규제, 문화, 언어 등 국내 실정에 맞게 최적화된다. 이를 위해 KT는 교육·역사·문화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확보해 학습 절차에 착수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이 도입된다. KT는 인프라 구축과 MS와의 공동 GTM(Go-To-Market) 개발 등 관련 협력에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절반은 인프라에, 나머지 절반은 연구개발(R&D)과 마케팅에 쓰일 예정이다. 조원우 MS 한국법인 대표는 "MS도 한국어 특화 AI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국어 특화 AI는) 산업 전문성과 융합해서 더 파괴적이고 강력한 기반이 될것으로 생각된다"며 "MS의 국내 시장 확장뿐만 아니라 MS와 KT의 파트너십이 한국을 넘어 새로운 시장 진입에도 큰 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규제·보안 등 환경을 고려한 공공·금융 부문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데이터가 시작되고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과 GPU 등 인프라까지 포함하는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만들어 공공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상용화 를 목표로 한다. 나아가 KT는 내년 1분기 내로 자회사 'AX전문기업'을 설립한다. 기업들에 글로벌 수준의 컨설팅, 아키텍처, 디자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간거래(B2B)는 물론, AI·클라우드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AI·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더불어 'AX 전략 펀드'를 조성하고, 내년 중에는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동 설립도 추진된다. 이번 협업으로 KT클라우드의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KT클라우드는 주로 CSP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와 관리형서비스공급자(MSP)를 병행하는 '토털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축소 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지만, 오히려 이번 협력에 의해 KT클라우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의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관련 부분에서 협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MS와의 협업을 통해 5년간 누적 매출 최대 4.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내년에 2천690억원, 2026년 6천100억원, 2027년 1조1천20억원, 2028년 1조2천960억원, 2029년 1조3천7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진출보다는 국내 생태계 형성에 더욱 집중한다. 국내에서 역량을 확보하고 실질적으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글로벌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섭 대표는 "해외 진출은 바로 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스스로의 역량을 다져가는 과정"이라며 "AI 기술 고도화는 이미 게임이 끝났다고 본다. 이미 수백억 지속적으로 투자한 기업들을 빠른시간에 제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획기적이고 창조적인 제품들을 보다 빠르고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KT가 잘 되는 것과 동시에 KT가 지원하는 기업들의 경쟁력도 높이면서 함께 발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4.10.10 14:10최지연

엔비디아, 한달새 주가 25% 급등…사상 최고치 보인다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난 한 달 새 25% 오르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18% 하락한 132.6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기록한 마감 최고가 135.58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총도 3조2천600억 달러로 집계돼 시총 1위 애플(3조4천330억 달러)을 바짝 추격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총은 제친 상태다. 엔비디아 주가는 작년에 3배 이상 오른 후 올해 165% 이상 급등한 상태다. 또 지난 달 주가는 약 25% 급등한 상태이며, 향후 메타 등 주요 고객사들의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주가가 더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메타, 알파벳, MS, 오라클, 오픈AI와 같은 기술 기업들은 엔비디아 칩을 활용해 새로운 AI 기술과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마즈호 증권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I 교육 및 추론 칩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남을 것으로 본다”며 해당 시장에서 약 95%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지난 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인 블랙웰에 대해 “수요가 미쳤다”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날 엔비디아 주가는 3% 넘게 올라 시총 3조 달러에 재진입했다.

2024.10.10 13:3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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