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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서 토스·네이버페이 결제 가능

애플 앱스토어에서 토스페이·네이버페이(NPay)를 쓸 수 있게 됐다. 토스와 네이버페이는 17일 이 같이 밝혔다. 앞으로 토스페이와 네이버페이를 통해 앱스토어·애플뮤직·애플TV앱·애플아케이드·아이클라우드 등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의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머니도 활용할 수 있다. 애플 계정에 지불 방법 추가를 통해 토스페이나 네이버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가 애플 주요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토스페이 결제 경험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더 많은 곳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7 10:30손희연

"철저한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당신은 70억 명이 동시에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에서 한 명의 참가자일 뿐이다. 당신의 통제 밖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사건의 영향이 당신이 의식적으로 취하는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문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운영되는 모든 창업자가 깊이 새겨야 할 교훈을 담고 있다. 우리는 종종 철저한 계획, 전략적 사고, 그리고 의도적인 행동이 성공의 열쇠라고 믿지만, 현실은 그보다 훨씬 복잡하다. 스타트업 세계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외부 요인들이 때로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추구하는 경로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비즈니스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시장은 무수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생태계와 같다. 이런 환경에서 '비즈니스 우연(business serendipity)'이라는 개념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비즈니스 우연이란 예상치 못한 이벤트나 상황이 기회로 전환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와 사례들은 '우연'과 '성공' 사이의 상관관계가 1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의 이야기는 우연의 힘을 잘 보여준다. 초기 인스타그램 버전인 '버븐(Burbn)'은 너무 복잡한 기능으로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이후 창업자들은 사진에 집중하며 '인스타그램'으로 피벗하여 서비스를 재론칭했고, 유명 연예인인 저스틴 비버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서비스 확장의 기폭제가 되었다. 인스타그램의 성공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대응하고, 유명인의 우연한 사용이라는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슬랙(Slack)은 우연에서 기회를 포착한 사례다. 2009년 스튜어트 버터필드와 공동창업자들이 설립한 게임회사 타이니 스펙은 2012년 게임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을 때, 내부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했다. 이렇게 탄생한 슬랙은 2014년 출시 후 급성장하여 같은 해 유니콘 기업이 되었고, 결국 2021년 세일즈포스에 277억 달러에 인수되는 성공을 거뒀다. 슬랙의 성공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가치를 발견할 줄 아는 통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우연을 단순한 운이나 운명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연을 포착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계획된 우연(Planned Serendipity)'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성공적인 기업들은 이러한 우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한다. 팀 간 협력과 아이디어 공유를 촉진하는 사무실 공간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한 열린 소통 등이 대표적이다. 우연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응력이 중요하다. 시장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며, 강력한 창업 팀은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전략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물론 우연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창업자는 신뢰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완적 파트너와 함께하며,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수용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 또한 우발적인 법적, 재정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도 필요하다. 스타트업 세계에서 성공은 단순히 운이나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성공적인 창업자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과 기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 그들은 우연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환영하며 활용한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모두 70억 명이 동시에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에서 한 명의 참가자일 뿐이다. 이 게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수용하며, 예상치 못한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이종수 교수는... ▲학력 -서울대 산업공학 학사 -서울대 인간공학 석사 -서울대 인간공학 박사 수료 ▲경력 -전/SK이노베이션 기술개발기획 팀장 -전/벤처기업 창업 및 M&A -전/벤처캐피털 투자본부장(부사장) -현/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2025.05.17 10:20이종수

배민·요기요, 먹통 뒤 정상화..."금요일 밤 비 내린 탓"

주말을 앞둔 저녁 요기요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의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오류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7시경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앱은 접속 시 가게가 표시되지 않거나 모든 가게가 주문 불가능한 상태로 표시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배달의민족 앱에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점검이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됐다. 접속 불안정 상태는 약 30분간 이어졌고, 오후 7시 30분께 정상화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현재로는 거의 해결된 상태”라면서 “자세한 원인은 아직도 파악 중이며, 일시적 트래픽 증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배달 주문이 몰리는 금요일 저녁 시간대와 전국적으로 이어진 폭우가 겹친 탓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오류 발생 이전 주문됐던 건들은 배달이 완료됐고, 신규 주문만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요기요 역시 7시 50분께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관계자는 “아직 이유는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배달 주문이 몰리는 주말 저녁 시간대에 비가 내린 관계로 트래픽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모든 시스템은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쿠팡이츠와 땡겨요 등 타 배달 플랫폼은 정상적으로 앱 운영이 진행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도 행사 등으로 주문이 몰리자 공식 앱 접속이 불가해져 본사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BBQ는 "금일 진행된 황금올리브 반 마리 증정 행사로 인한 주문 폭주로 앱과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불안정해 접속이 불가능하다"며 "신속하게 조치 중이며, 고객님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2025.05.16 20:41류승현

경찰청, 더스윙 공유자전거 '스왑' 타고 출동한다

더스윙이 자사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을 서울경찰청에 시범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총 8대로, 봄철을 맞아 치안과 민원 신고 등이 급증하는 여의도 지역의 빠른 순찰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스왑 전기자전거의 도입은 서울경찰청 산하 범죄예방대응과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해당 부서는 기동순찰대 운영 등 방범,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을 전문으로 하며, 사건 사고 발생시 보다 빠른 대응을 위해 부서원들이 전용으로 탈 수 있는 구독형 전기자전거를 공급받기로 결정했다. 스왑은 자전거 구독서비스 전용 브랜드로, 자전거를 사지 않고 내가 타고 싶은 만큼만 월 구독료를 내고 언제든 반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다른 자전거 모델로 바꿔가며 탈 수 있고, 수리가 필요하면 비대면 출장수리가 가능하다. 구독을 오래하다 기기가 마음에 들면 기기를 그대로 인수할 수도 있는 것이 스왑 서비스만의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서울경찰청도 자전거를 구매하는 대신 스왑을 선택했다. 전기자전거의 도입은 경찰 등 공무집행기관에서는 세계적인 유행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럽 등 자전거 이동이 활성화된 나라와 더불어 미국에서도 지난해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30여 대의 전기자전거를 도입했다. 순찰차가 도달할 수 없는 지역에도 신속한 경찰 대응이 가능하게끔 하며, 이동시 경찰관의 체력 소모도 적고, 비용 역시 절감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더스윙은 지난해 5월 서울 삼청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스왑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기자전거를 저렴한 월 구독료로 즐기고, 다양한 라인업의 자전거를 바꿔가며 탈 수 있다는 장점 하에 올해 누적 구독자 1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더스윙은 자전거 제작부터 배송, 수리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직접 진행해 단가를 낮출 뿐 아니라 MATE, 볼테르 등 500만~600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고급 브랜드와 제휴해 월 6만원대로 구독료를 낮췄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자동차 중심의 도시로 꼽히는 서울에서 경찰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커스터마이징 제작과 기관 구독시 안전장비 무상 제공 등 나라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더스윙은 경찰청, 소방서 등 전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순찰을 위한 가벼운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카고바이크 등 공무집행 상황에 맞는 유틸리티 자전거를 추가제공할 예정이다.

2025.05.16 17:57류승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CU와 제휴 이벤트 실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6일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CU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다음 달 15일까지 CU 멤버십 서비스 '포켓 CU' 앱에서 진행된다. 먼저 매일 선착순 700명에게 '영웅 소환 이용권 1개', '골드 7만개', '열쇠 상자 50개', '진화재료 선택 상자 (중) 10개'를 증정하며, 선착순 77명에게는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픽업 소환 이용권 3개', '열쇠 상자 7개', '희귀 영웅 소환권' 중 하나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동안 포켓CU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플러스뷰', '세븐나이츠 리버스 아크릴 스탠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그립톡'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기대평을 작성한 참여자 중 60명을 추첨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장패드를 선물하며, 최다 공유자 1명에게는 CU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네이버 라운지 및 포켓CU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했다. 게임 공식 홍보 모델로 비비가 선정돼 '더 뉴 세븐나이츠 송'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2025.05.16 15:34강한결

IPO 앞둔 뉴엔AI, '의료 AI 혁신상' 수상…기술력 '과시'

뉴엔AI가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산업행사에서 'AI 의료 혁신상'을 수상하며 비정형 구어체 분석 기술력을 과시했다. 상장 절차에 돌입한 상황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공공시장 진출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겨냥하는 행보다. 뉴엔AI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신제품 '퀘타아이'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2개 소셜미디어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일 약 2천200만 건의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분석하며 특히 비정형 구어체 해석에 초점을 맞췄다. '퀘타아이'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X,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등 다중 채널에서 취합한 사용자 발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진단 ▲소비자 경험 분석 ▲신제품 수요 예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의 마케팅, 제품개발, 고객 대응 업무에도 이미 도입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민원 조기 대응에도 활용된다. 뉴엔AI 전시 부스에는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ICT 정부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해 국내 공공기관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외교부, 문체부, 국토부 등 주요 부처가 이미 뉴엔AI의 분석 기술을 적용 중이라는 설명에 벤치마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AI 엑스포 주요 행사인 'AI 엑설런스 서밋 어워즈'에서 'AI 의료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보험 사기 패턴 탐지와 국민소통 기반의 보건정책 기여 등에서 공공성과 기술 완성도를 함께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뉴엔AI는 최근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기술 기반 사업모델을 시장에 증명하고 다국어 기반의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다. 컨퍼런스 메인 프로그램인 '올인AI데이'에 패널로 참석한 박정호 전무는 뷰티 산업에서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산업별 맞춤형 분석 도구의 필요성과 버티컬 AI의 확산 가능성을 짚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산업별 분석모델과 구어체 해석 특화 기술은 우리의 고유 경쟁력"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국어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 14:50조이환

정부 "다음주 GPU 1만장 확보 사업 공모…복수 CSP 선정 가능성"

정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필수 요소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을 본격화한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을 선정해 데이터센터에 GPU 1만 장을 설치·운영하게 하고, 이를 산학연이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최첨단 GPU 확보추진방안' 브리핑을 열고 연내 GPU 확보 청사진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연내 1만장 규모의 GPU 확보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간 경쟁을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CSP는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 냉각, 네트워크 등 정비를 마친 뒤 순차적으로 GPU를 구축하고 실서비스로 전환한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앞서 정부는 GPU 확보를 위해 1조4천600억원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구매 대상은 엔비디아의 H200, B200, 블랙웰 등 고성능 GPU다. 확보된 GPU는 NIPA가 소유하되 국가 컴퓨팅AI센터(SPC)가 사용권을 갖는다. 공모 신청은 다음 주부터다. NIPA가 7월까지 CSP 심사·선정을 진행한다. 심사는 서면평가와 발표, 현장실사를 포함한 절차로 진행된다. 이후 올해 10월까지 GPU 전량을 확보해 선정 CSP에 공급한다. 과기정통부 장기철 인터넷진흥과 과장은 평가 기준이 효율성과 신속성이라고 밝혔다. 정부 재정 투입 대비 얼마나 높은 성능·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지, 데이터센터에 GPU를 얼마나 빨리 구축할 수 있는지, GPU 서비스를 신속히 구동할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복수 CSP가 선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단독으로 가격, 상면, 구축 속도, 활용 계획 등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 뚜렷한 기업이 있으면 단일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장기철 과장은 "평가 기준은 기존 SPC 참여 여부, 비용 대비 효율성, 인프라 구축 역량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PU의 자사 활용 비중 하한선은 명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공공성과 산업계 파급력 중심으로 평가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구체적 평가 항목과 선정 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달 중 공모 신청 브리핑을 추가로 열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AI 패권 경쟁에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13:21김미정

출시 10주년 맞은 플로우, 'CIS 2025'서 올인원 협업툴 시연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그룹웨어 기능 무료 탑재'라는 파격 행보에 나섰다. 마드라스체크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CIS 2025'에 참가해 현장에서 플로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플로우는 메신저와 프로젝트 관리에 더해 전자결재·이메일 등 그룹웨어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툴'로 본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플로우는 그동안 프로젝트 중심 협업툴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그룹웨어 통합으로 업무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완성형 협업툴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기능은 단순한 확장이 아닌, 협업툴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CIS 2025 현장에서는 이를 직접 시연하고 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 솔루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번 무료 그룹웨어 탑재는 메일·전자결재·캘린더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이메일은 플로우 내에서 바로 송수신되며 전자결재는 알림봇을 통한 자동 안내로 실수와 지연을 줄인다. 캘린더 역시 팀 전체 일정을 공유할 수 있어 협업 효율을 높인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기능이 통합되며 IT 관리 부담을 줄이고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스타트업에게 특히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플로우는 올해를 기능 고도화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회의 요약, 리포트 초안 작성 등 AI 기능을 탑재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외부 협력사와의 협업을 위한 링크 공유, 맞춤형 업무 설정 기능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업무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CIS 2025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플로우의 가능성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채택한 협업툴로, 국내에서는 대기업·금융·공공·중소기업 전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 등 대표 대기업을 비롯해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고도의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금융·공공 부문에서도 협업툴 부문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깨끗한나라 ▲정식품 ▲소금집 ▲공구우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스타트업 고객이 전체 유료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플로우가 기업의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보편적 신뢰와 실효성을 갖춘 협업 플랫폼임을 입증한다. 국내 1위 협업툴로 자리매김한 플로우는 글로벌 시장도 정조준하고 있다. AI,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까지 아우르는 플로우의 올인원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경쟁에 참전한다는 목표다. 이번 CIS 2025 행사에는 플로우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10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올인원 업무 플랫폼의 정점에 올라 올해 1만 개 기업, 70만 유저 확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11:11한정호

홍보인의 부캐는 미래를 위한 자기 자본

오늘 아침, 나는 또 다른 내가 되었다. "오전 11시 12분,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오후 8시 43분, 소설 속 주인공은 도쿄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루에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일. 회사 계정에서는 커뮤니케이션팀 이름으로, 개인 노트북에서는 작가명으로 세상에 말을 건넨다. 나는 홍보인이 아니다. 슈퍼홍보인이다. 혼혈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이 "아임 낫 코리안, 아임 슈퍼코리안"이라고 외쳤던 것처럼, 이중 정체성의 경계를 넘나든다. '부캐'가 유행처럼 번진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방송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각자의 색다른 정체성을 탐색하며 제2의 자아를 키워가는 시대다. 그런데 홍보인의 세계에서 '이중생활'은 유희를 넘어 자산이 되었다. 특히 글을 업으로 삼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본업에서의 전문성과 부캐에서의 창의성이 만날 때, 비로소 진정한 경쟁력이 탄생한다. 홍보인, 이름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 한때 '회사 뒤에 숨은 사람'으로, 기업의 입을 대신해 왔던 PR담당자. 지금은 다르다. '내 이름'으로 발신하는 시대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홍보인을 전면에 노출시킨다. 기자들은 '누가 보냈는가'를 묻고, 독자는 '누가 썼는가'를 기억한다. 홍보 담당자의 개인 SNS는 하나의 매체이다. 그곳에 공유된 회사 소식은 공식 계정보다 더 높은 신뢰도와 도달률을 보이기도 한다. 소셜미디어가 모든 이를 발신자로 만든 세상에서, 홍보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메시지의 전달력과 공감대 형성에 있어 개인의 목소리가 더 중요해졌다. 그 속에서 일부 홍보인은 자기만의 언어와 채널을 개발해왔다. 어떤 이는 마라톤 인플루언서가 되어 건강과 끈기를 알리고, 낚시 유튜브를 통해 팬덤을 구축한다. 또 어떤 이는 캠핑장에서 아들과 보내는 시간을 사진과 글로 공유하며 따뜻한 아빠상을 만든다. PM 홍담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패셔너블한 모습을 SNS에 담아내는 것처럼. 이런 활동들은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나아가 업무에 영감을 불어넣는 순환 고리다. '본캐'의 연장선에서 '부캐'를 키워가며, 그 존재감을 업계와 사회에 입증해내고 있다. 결국 이들에게 홍보는 직업이자 삶의 방식이다. 나의 부캐, 나의 글밥 전자공학 전공자인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기자가 되었다. IT 전문지와 일간지에서 5년간 취재기사를 썼다. 질문으로 진실을 캐내고, 촘촘한 문장으로 정보를 담아내는 작업. 그 시간은 '글쓰기'의 근육을 단련시켰다. 그러나 '쓰는' 일은, 업이 되면 사적인 감정을 몰아내는 일처럼 변해버린다. 객관성이라는 이름 아래 목소리는 희미해졌다. 결국 지쳤고, 기자의 꿈을 접었다. 그리고 들어선 게 PR의 길이었다. 벌써 15년, 글밥 경력만 스무 해가 되었다. PR 현장에서의 글쓰기는 달랐다. 미디어의 눈높이를 예측하며 백업 자료를 작성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일. 때로는 경영진의 생각을 대변하며, 소비자 마음을 헤아렸다. 그 과정에서 수천 개의 문장을 지웠다 다시 썼다. 그런 내가 새로운 글을 담기 시작했다. 단순 칼럼이 아닌, 이야기였다. 소설 형식을 빌려 아시아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탐색하는 '숫자로 읽을 수 없는 도시'라는 연재물. 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녹여낸 전문 소설이라는 독특한 장르다. 언론사 한 곳과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도 연재를 시작했다. 싱가포르, 도쿄, 호찌민, 홍콩... 도시를 넘나드는 데이터와 사람의 온기를 이야기로 풀었다. 업무와 자아가 만나는 공간. 회사의 공식 계정으로 말할 수 없는 시장의 이면과 본심이 담긴 이야기. 나의 부캐가 생명을 얻은 순간이다. 동시에 한 미디어의 객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좋은 창업자를 발굴해 인터뷰 기사를 쓰고 있다. 기사로 돕고, 글로 성장한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창업자를 만나면서 에너지와 영감을 얻는다. 기자와 홍보인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두 세계의 언어를 모두 이해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경험은 다시 알스퀘어라는 본업에 돌아와, 더 나은 언어와 시야를 제공해준다. 때로는 소설 속 캐릭터의 목소리가 보도자료 문장 속에 녹아들기도 한다. 때로는 창업자와의 인터뷰에서 얻은 통찰이 사내 전략 회의에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부캐와 본캐는 서로를 키워주는 공생 관계다. 부캐는 피로가 아니라 자본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퇴근 후까지 키보드를 두드리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웃으며 답한다. "이게 나의 휴식이야." 홍보인의 하루는 빠르게 흘러간다. 아침에 일어나 간밤의 뉴스를 확인하고, 자료를 다듬고, 오후에는 기자들과 소통하며, 저녁에는 위기관리 대응책을 마련한다. 사이사이 수많은 메일과 메시지가 오간다. 하루가 끝날 즈음이면, 어느새 나의 언어는 바싹 말라 있다. 그러나 '부캐'의 시간이 찾아오면, 말문이 트인다. 여기서는 주인공이다.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이, 오직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 자유로움이 나를 다시 채워준다. 단언한다. 홍보인의 부캐는 단순 취미가 아니다. 미래를 위한 자기 자본이다. 이 시대의 홍보인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가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 개인의 브랜드가 곧 기업의 자산이 되는 시대다. 퇴근 후 자신을 지탱하는 그 이야기가, 어느 날 조직을 살리고, 시장을 움직일 무기가 되기도 한다. '이중생활'은 피로가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회다. 새로운 문을 열어준다. 지금은 부업이지만, 언젠가는 본업이 될지 모를 일이다. 오늘도 두 개의 이름으로 일한다. 하나는 회사의 이름을 위해, 또 하나는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이름 사이에서 단단해진다.

2025.05.16 09:54문지형

디월트, 한화 이글스와 대전서 공동 행사

디월트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디월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디월트 데이는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열리는 17~18일 양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17일 오후 3시, 18일 오후 12시부터 경기장 내 중앙홀과 구장 내 에스컬레이터 부근 공간에서 열린다. 디월트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디월트 제품 체험 존에서는 디월트 트럭에 전시된 다양한 디월트 공구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월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황금나사 찾기 이벤트에서 황금나사를 찾은 7명에게 선수 사인이 담긴 야구모자를, 600명에게는 디월트 UV 차단 팔토시를 증정한다. 디월트 X 한화 이글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후 SNS에 인증 시 3M 디월트 줄자를 준다.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디월트 온라인 직영몰 툴로에서 공구류 또는 최근 출시된 디월트 헤리티지 의류를 구매할 경우 전 제품 20% 할인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8V MAX 스크류 드라이버 DCF008 구매 시 디월트 텀블러를 증정한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디월트 데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7:50신영빈

CTA, 마르셰 뒤 필름과 파트너십 체결…CES 혁신상®에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 신설

제 78회 칸 영화제 기간 중 발표된 이번 부문은 창의성, 기술, 비즈니스가 융합된 분야에 주목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의 소유 및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가 영화 산업 혁신 프로그램 칸 넥스트(Cannes Next)를 운영하는 칸 영화제 필름 마켓(마르셰 뒤 필름)과 손잡고 CES 2026에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 CES 혁신상 ®을 신설한다. '칸 넥스트 협력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은 영화를 제작하고, 관객에게 전달하며, 영화 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을 지원하는 기술과 도구를 선정 대상으로 한다. 칸 영화제 기간 중 칸 넥스트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CTA의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O와 마르쉐 뒤 필름의 기욤 에스미올(Guillaume Esmiol)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샤피로 CEO는 AI 기반 도구, 몰입형 기술, 하드웨어 혁신이 영화 및 미디어 제작에서 창작 과정을 어떻게 고도화하고, 작업 흐름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지를 설명했다. 샤피로 CEO는 "이 상은 영화 창작자들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방법을 보여준다"며 "칸 넥스트와 협력해 영화 산업을 변화시키는 혁신가들을 조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된 시상 부문은 제작자, 세일즈 에이전트, 배급사는 물론 투자자와 콘텐츠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러와 영화 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주목한다. 또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칸 넥스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상은 영화 제작, 프로덕션, 배급 등 영화 산업 전반에서 창의적인 인재와 전문가를 지원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 스타트업, 기업가, 영화 제작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 후보로 고려되는 주요 항목은 아래와 같다. 음향 및 영상 장비 프리 및 포스트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영상 유통 기술 또한 스크린라이팅, 영상, 음성 분야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과 가상 제작, 시각 효과(VFX), 차세대 배급 플랫폼도 출품 가능 항목에 포함된다. 에스미올 전무이사는 "마르셰 뒤 필름은 창작자, 스토리텔러, 업계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영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CES 혁신상은 예술적 표현을 확장하고, 영화 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줄 신기술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CES 혁신상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혁신 기술 가운데 뛰어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성과를 갖춘 제품에 수여된다. CES 2026 출품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되며, 이 권위 있는 시상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신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ES® 소개 CES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가 비즈니스 협력을 논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무대이자, 가장 앞선 기술을 선보이는 혁신가를 주목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 및 주최하며,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에서도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 소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북미 최대 규모의 기술 무역 협회로 기술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 미국 내 180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TA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를 소유 및 주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CTA.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TAtech에서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칸 영화제 필름 마켓 (마르셰 뒤 필름) 소개 칸 영화제의 비즈니스 허브인 마르셰 뒤 필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영화 전문가 행사다. 세일즈 에이전트, 제작자, 배급사,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 기관 등 전 세계 1만 5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매년 1500회 이상의 독점 상영, 4000건의 프로젝트 발표, 250개의 업계 행사가 진행된다. 웹사이트: www.marchedufilm.com 칸 넥스트 소개 칸 넥스트는 마르셰 뒤 필름의 혁신 중심 플랫폼으로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AI부터 가상 제작, 몰입형 스토리텔링 및 기타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칸 넥스트는 업계를 재정의하는 기술 흐름과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룬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6822/Marche_du_Film___Cannes_Next_Logo.jpg?p=medium600

2025.05.16 01:10글로벌뉴스

AI·SaaS 안심하고 쓰려면? 모놀리가 제시한 '데이터 경계' 전략

"일반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한다는 것은 제3자에게 데이터를 넘긴다는 것의 다른 말입니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이라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성기운 모놀리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이 같이 말하며 SaaS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새로운 보안 방식을 소개했다. 최근 불확실성과 불황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생성형 AI와 SaaS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모든 산업에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이 AI 학습에 활용되거나 SaaS 운영사에 넘어갈 우려가 존재한다. 외부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공급망 오염 등으로 인해 악성코드가 내부에 침투할 우려도 있다. 이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성 대표는 모놀리 엔클레이브를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기업 내 업무용 단말과 SaaS 서비스 사이에 보안 중계 지점을 둬 기업 데이터는 내부에 보관하고 SaaS에는 암호화된 토큰 정보만 전달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나 코파일럿 등 외부 SaaS 사용 시 실제 데이터는 외부로 나가지 않고 SaaS는 이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외부에 전달하는 토큰에는 특정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역추적 방지를 위한 특수한 처리도 거친다. 성 대표는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과거의 대칭 키 암호 등과 전혀 다른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M365나 코파일럿 등의 서비스를 모두 고객사의 통제 아래서 안전하게 SaaS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외부로 이전되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기업이나 기관은 SaaS를 이용하면서도 데이터 유출 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성 대표는 SaaS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흐름도 통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생성형 AI 챗봇에 입력되는 프롬프트에 기밀 정보가 포함될 경우 기존 파일 보안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이에 모놀리는 실시간 감시 기능과 함께 사후 감사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방지한다. 또 AI가 생성한 문서나 코드에 악성코드가 포함될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검토 기능도 탑재했다. 성 대표는 AI와 SaaS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운영되는 현 시대에 인터넷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그는 "계정·암호화나 접근 제한 수준의 보안으로 모든 사이버 위협을 방지하는 것은 한계에 달했다"며 "그렇다고 대기업처럼 외부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고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중소, 중견기업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자체적으로 생성형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없는 기업도 SaaS 위에 보안 계층을 얹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안"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보안 환경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8:14남혁우

AI 신약개발 교육사업 고도화 방안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3일 2025년 제1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열고 AI 신약개발 교육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위원으로 합류한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와 남호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위촉식도 진행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AI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이 첨단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적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신약개발 교육 사업 고도화 방안 ▲AI 신약개발 융합 과제안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을 재직자 중심에서 실무 적용 가능한 과제 해결 중심으로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학과 교수, 산업계 전문가가 연계된 팀티칭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 문제 해결의 흥미로움을 교육과정에서 노출시킨다면, 양질의 인재 수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AI활용 CTD(Common Technical document) 작성의 자동화, 국책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확대, AI 신약개발 전문학회 추진 등 다양한 조언이 나왔다. 협회는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LAIDD(라이드;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실전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 관점에서 AI 신약개발 교육 사업의 고도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LAIDD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실전 교육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5인의 전문 멘토가 교육생을 선발해 3개월간 장기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멘토링 프로젝트'는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87명의 현장형 인재를 배출했다. 또 지난해 시작된 'AI 신약개발 부트캠프'는 1회차 모집 당시 선착순 50명 정원이 1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2회차 추가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협회는 두 교육에 대한 교육생 모집을 오는 5~6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현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AI신약개발자문위원으로는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 ▲고경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김동섭 KAIST 교수 ▲김상수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김선 서울대학교 교수 ▲김우연 KAIST 교수 ▲김정렬 삼성서울병원 교수 ▲남호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준석 대웅제약 센터장 ▲백민경 서울대학교 교수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오지선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계형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승환 서울대병원 교수 ▲이주용 서울대학교 교수 ▲장동진 에이치디정션 대표 ▲최인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실장 ▲추연성 스탠다임 대표 ▲한남식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황대희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5.05.15 17:17조민규

삼성전자, '라이즈' 정규앨범 제작 참여...K팝 정조준

삼성전자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의 프리미어 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즈는 2023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 그룹이다. 청춘 성장 스토리를 경쾌하게 해석한 곡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첫 공개된 프리미어 영상은 40분 분량으로 이달 19일 발매될 오디세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한다'는 라이즈의 비전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로 펼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협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디세이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 속에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최신 모바일 제품에서 뮤직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까지 다양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라이즈 멤버들이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 영상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부사장은 "라이즈가 삼성전자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함께 꿈을 실현한다'는 긍정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삼성전자 역시 다양한 AI 제품과 기술을 통해 고객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품 이상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05.15 13:40신영빈

테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과징금 13억6900만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14일 제11회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을 위반한 해외직구 서비스 테무에 대해 13억 6900만 원의 과징금과 17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테무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Whaleco Technology Limited가 관리하고, 입점 판매자의 개인정보는 Elementary Innovation Pte. Ltd.가 관리하고 있으며, 두 사업자 모두 처분을 받았다. ■ 조사 배경 개인정보위는 지난해부터 테무 등 해외직구 서비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테무가 한국 판매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판매자의 신분증과 안면 정보를 수집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해당 내용도 추가 확인했다. 앞서 개보위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법적 근거 없는 개인정보 국외 이전 등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19억 7800만 원을 부과하고, 국내기업 수준의 개인정보 관리 등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병행한 바 있음('24. 7월) ■ 조사 결과 ① 이용자 개인정보 처리 관련 *테무 사업 개요: 테무는 판매자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상품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오픈마켓이다. 다만, 테무는 중계창고에 보관된 판매자의 상품을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고 있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판매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통상의 오픈마켓과 차이가 있다. ■ 테무의 법 위반 사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테무는 상품 배송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의 다수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하거나 보관하고 있음에도, 국외 사업자에게 개인정보를 위탁하는 사실을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공개하거나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또,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한 수탁사에 대해 개인정보 안전관리 방안 교육, 개인정보 처리현황 점검 등의 관리‧감독을 실시하지 않았다. 보호법에서는 계약 이행을 위해서 국외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처리 위탁 또는 보관 등이 필요할 경우 처리방침에 해당 사실을 공개하거나 이용자에게 전자우편 등으로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테무는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또 2023년 말 기준 일일 평균 290만 명의 한국 이용자가 테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국내대리인을 지정하지 않았고, 회원 탈퇴 절차를 7단계로 복잡하게 구현해 이용자의 권리행사를 어렵게 한 사실이 확인됐다. 단, 태무는 이번 개보위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해 국외이전 사실과 수탁자, 국내대리인(지정 이행)을 공개하고, 회원탈퇴 절차를 일부 개선하는 등 자진 시정조치를 했다. ② 한국 판매자 입점을 위한 신원확인 절차 관련 테무는 올 2월부터 한국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배송할 수 있는 '로컬 투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판매자를 시범 모집했다. 한국 판매자가 테무 서비스에 입점하려면 6단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즉, 판매자 입점 절차가 ①계정 생성 → ②사업 정보 입력 → ③판매자 정보 입력 → ④상점 정보 입력 → ⑤입력된 정보 확인 → ⑥신원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신원확인을 위해 테무는 판매자의 신분증과 얼굴 동영상을 수집하고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했다. 다만, 테무는 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해당 정보를 모두 파기했다. ■ 처분내용 개인정보위는 테무에 대해 개인정보의 국외이전 및 주민등록번호 처리의 제한과 관련한 보호법 규정 위반으로 과징금 13억 6900만 원을,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과 국내대리인 지정 관련 보호법 규정 위반으로 과태료 176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 Whaleco Technology Limited는 과징금 8억 7900만 원, 과태료 1760만 원 부과받았고, Elementary Innovation는 과징금 4억 9000만 원을 부과받았다. 아울러 국외 이전을 포함한 개인정보 처리위탁 현황과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것과 정보주체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것을 시정명령 및 개선 권고에 담았다. 특히, 개정된 보호법상 국내대리인 규정('25. 10. 2. 시행 예정) 취지에 따라 테무의 국내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도록 개선권고하였다. 국내대리인은 해외사업자가 정보주체의 피해 구제 등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 향후 계획 개인정보위는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충실히 보호될 수 있도록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중국 사업자의 국내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한·중 인터넷협력센터 및 중국 현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해외사업자가 우리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보호법을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 영문본을 지난 4월 발간한 데 이어, 이번 처분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사업자를 위해 중문본을 마련·배포하였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보호법을 이해하고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안내서 위치 : 개인정보위 누리집(pipc.go.kr) > 법령 > 법령정보 > 안내서

2025.05.15 12:00방은주

웹젠, 신작 게임 '테르비스' 공식 커뮤니티 오픈

웹젠(대표 김태영)은 출시 예정 신작 '테르비스'의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웹젠 자체 개발 서브컬처 수집형RPG 게임으로 수준 높은 2D 재패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2023년 지스타 행사에서 첫 공개 후 높은 게임성으로 호평 받으며 서브컬처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웹젠은 서브컬처 시장에서 '뮤(MU)'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월 티저 홈페이지에 이어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 웹젠은 오늘 개설한 커뮤니티 외에도 다양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서브컬처 팬들과 소통해왔다. 국내와 일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네컷 만화 등 서브컬처 팬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시 전까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전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스타, AGF 등 국내 대형 전시 행사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 여름과 겨울 시즌 연속 출품하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겨울 코믹마켓(C105) 행사에서 테르비스 캐릭터 굿즈 상품을 완판하며 일본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5.15 11:44이도원

일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서 '팅글 팝업스토어' 개최

일화가 저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 '팅글(Tingle)'의 팝업스토어를 전국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팅글 팝업스토어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토, 일 양일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동대문점, 스페이스원, 김포점, 가든파이브, 대전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팅글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팅글 레몬애사비소다는 최근 건강과 저속노화 트렌드로 주목받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활용한 클렌즈 탄산음료다. 휴대성을 높인 '레몬애사비스틱'도 함께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실제 청사과, 오렌지 과즙을 담아 과일 본연의 맛을 강조한 팅글 리얼에이드를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팅글 무료 시음 ▲현대백화점 앱 회원 대상 증정 이벤트 ▲팅글 비치백 증정 이벤트 ▲DIY 와펜키링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는 선착순 50명에게는 팅글 풍선과 어린이 전용 이온음료 '아이맑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팅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일화 관계자는 “팅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5 10:57류승현

삼성 '갤럭시 캠퍼스' 가입 대상 초중고 교사로 확대

삼성전자는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넓히며 교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캠퍼스는 2021년 시작돼 누적 회원 89만 명을 보유했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 ▲자체 콘텐츠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갤캠스 가입 대상을 고등·대학(원)생과 대학(원) 교직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넓히고, 교사 전용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마트한 수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가입 대상 확대로 신규 교사 가입자는 3천3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제품을 구매한 회원의 비중도 35%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교사들의 스마트한 기기 활용과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9일부터 교사 전용 갤럭시 탭∙북 활용 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처음 공개한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하기 콘텐츠는 기기 초기 세팅 방법부터 수업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안내해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갤럭시 에코(Eco) ▲갤럭시 AI ▲S펜 등 갤럭시 탭·북의 다양한 기능을 통한 수업 노하우부터 수업 시 교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에듀테크 앱 활용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북의 기본 기능부터 실전 기능까지 제공하는 팁 콘텐츠는 갤캠스의 '갤럭시 팁스'에 지속 업데이트된다. 삼성전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신규 교사 회원을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사 회원 추천인 코드로 동료 교사가 가입한 경우 추천인과 추천받은 회원 모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동료 교사에게 나만의 갤럭시 활용 팁을 공유한 회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3만 원권을 추가로 준다. 또 신규 가입 회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3천 포인트와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회원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북5 시리즈 ▲갤럭시 탭 S10 FE 등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교사 전용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갤캠스'를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교사분들이 실제 수업과 업무에서 제품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부터 구매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갤럭시 제품과 갤캠스 플랫폼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더욱 쉽게 조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5 10:56신영빈

KT, 지니TV-유튜브 프리미엄 결합 요금제 첫 출시

KT가 국내 IPTV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과 결합한 '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15일 출시했다. KT는 자사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유튜브 프리미엄과 결합한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국내 IPTV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형태로, 월 2만9천원(3년 약정 결합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1만4천900원)과 지니TV 에센스 요금제(1만6천500원)를 별도로 이용할 때보다 매월 약 2천4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3년 약정 기준으로 최대 8만6천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해당 요금제는 269개 실시간 채널과 40만 편 이상의 VOD 콘텐츠, KT알파 쇼핑 5% 할인 서비스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존 구글 계정으로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자를 위한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을 1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GS25 4천원권, 다이소 4천원권, 올리브영 4천원권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이용자가 제휴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콘텐츠와 실생활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KT는 이용자의 OTT 이용 데이터와 소비 성향 분석을 통해 구독료 부담은 낮추고 가치는 높인 맞춤형 구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유튜브 프리미엄+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조합의 구독팩에 이어 일상 활용도가 높은 제휴처로 구성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의 구독료는 월 1만6천900원이지만, 6월30일까지 가입 시 올해 연말까지 매월 2천원이 할인돼 월 1만4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환경에 맞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0:48최이담

BMW, 뉴 M3 CS 투어링…오는 31일 첫 공개

BMW코리아가 BMW 뉴 M3 CS 투어링을 국내 최초 공개하고 고성능 고객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들을 위한 축제 'BMW M 페스트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BMW M 페스트 2025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은 물론 BMW M을 사랑하고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BMW 고성능 모델 특유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 그리고 M 고유의 문화와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에서 판매 중인 총 30여 종의 BMW M 모델이 전시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3 CS 투어링'을 비롯해 최초의 BMW M 전용 모델 'BMW M1 프로카',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 등 최신 모델부터 헤리티지 모델까지 다양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의 M 모터사이클, M 퍼포먼스 파츠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BMW M의 역사와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BMW M는 'M 택시'와 '오프로드 택시',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BMW 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예리한 코너링 감각을 만끽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 가능하며, 이용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짜릿한 드리프트를 선보이는 M 퍼포먼스 존을 비롯해, BMW 베이비 레이싱, 포토존, 게임존, 푸드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당일 저녁에는 각각 31일에 엔플라잉과 빈지노, 1일에는 실리카겔과 청하 등 인기 밴드와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BMW M FEST 2025 입장권은 일반권과 M 라운지 이용권 2종으로 구성된다. 일반권은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 앱을 통해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북과 푸드존 이용 쿠폰 등이 제공된다. M 라운지 이용권은 프라이빗 M 라운지 이용, 케이터링 서비스, VIP 기념품 증정, VIP 콘서트 관람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선착순 한정판매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2025.05.15 10:29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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