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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매조달학회 21대 회장에 문형남 숙대 교수 취임

한국구매조달학회는 5일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PPS홀에서 각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회장 취임식 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구매조달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문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공공조달 시장 규모가 연간 200조원을 넘었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공급망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구매조달은 원가 절감, 품질 향상,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한국구매조달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0년 전 공군 보급장교로 조달과 인연을 처음 맺었다면서 학회의 다섯가지 운영 방침도 밝혔다. 첫째, 조달청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학회로 조달행정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조달에 신규 참여하려는 기업과 기존 참여 기업의 혁신에 도움을 주고 셋째, 구매조달 분야의 인적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구매조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넷째, 구매조달 분야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며 국내 기업의 미군 군납 및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다섯째, 외국 조달청 등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구매조달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과 박찬황 대한경영교육학회장(제19대 한국구매조달학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남성현 삼림청장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등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은 축사에서 친한 친구인 대학동기가 지난해 미국연방정부 '서부 태평양 북서부지역을 총괄하는 조달청장'에 임명돼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미국이 초거대국가인 만큼 운영범위와 규모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이 조직을 자랑스러운 한국교포 강석희 청장이 책임지고 있다. 마침 강 청장이 올봄 방한 일정이 있다. 이때 한국구매조달학회와 인연을 맺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매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와 함께 열린다. 올해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열리며, 2024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전시회 첫날인 4월 17일에 전시장 2층에서 열린다. 한국구매조달학회는 조달 전문가 자격증 과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1.08 09:56방은주

롯데온, '온앤더뷰티 위크' 진행

롯데온이 8일부터 14일까지 새해 첫 '온앤더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키엘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새해 다짐 및 피부 고민별 인기 상품과 새해 첫 신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과 럭셔리 및 트렌드 뷰티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롯데온은 새해 다짐 및 피부 고민에 따라 테마를 나누고 다양한 뷰티 상품을 제안한다. '탄력 및 피부결 개선'을 위한 상품으로 '에스티 로더 갈색병 세럼'을, '수분 및 보습 충전' 상품으로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제안하며, '진정 및 장벽 강화'에는 기적의 크림으로 불리는 '라메르 크렘 드 라 메르'를 제안한다. 이 외에도 '브라이트닝', '피지 및 모공 케어' 등을 위한 상품을 제안하고 롯데온 단독 구성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연초에 졸업 및 입학, 명절 등으로 뷰티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특별한 선물을 위한 브랜드별 새해 첫 신상품도 선보인다. '겔랑 빠뤼르 골드 24K 베이스'와 '딥티크 플레르 드 뽀 컬렉션'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다양한 신상품을 소개하며, 11일부터는 롯데온 단독으로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의 신상 색상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는 '입생로랑 오픈런(OPEN RUN)' 행사를 진행해 3일간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입생로랑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선물로 인기 있는 '입생로랑 엉크르 드 뽀 쿠션' 구매 시 '쿠션 미니어처'를, 'NEW 엉크르드 뽀 쿠션+리필 세트' 구매 시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뛰르 벨벳 틴트'를 증정하며, 이 외에도 신상품 '루쥬 쀠르 꾸뛰르'를 비롯한 인기상품을 롯데 단독 세트로 선보인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새해 첫 온앤더뷰티 행사에 맞춰 새해 다짐 및 선물 등 연초에 수요가 높은 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 신상품과 인기 상품 등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특별한 상품과 혜택으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8 09:32안희정

"U+뉴스 구독자 1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뉴스 구독 서비스인 'U+뉴스'의 구독자가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2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타불라'와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구독자는 모바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약 3만명이던 구독자는 서비스 공식 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10만명을 돌파했다. 매일 꾸준히 U+뉴스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약 6만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가 U+뉴스 구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독자 중 절반 이상이 경제 분야 뉴스 콘텐츠를 선택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51%)에 이어서는 문화 라이프(44%), 연예(37%), 테크(34%), 스포츠(33%), 정치(33%) 순으로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해 U+뉴스는 총 1만1천130개의 기사를 선정해 총 1천137만건의 문자를 구독자에게 전달했다. 1년 내내 U+뉴스를 구독한 고객은 365일중 246번의 아침 뉴스를 문자로 받고, 3천960개의 기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던 셈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은 “원하는 분야의 주요 뉴스 콘텐츠를 매일 아침 문자 메시지로 전달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에 힘입어 U+뉴스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독자가 U+뉴스를 통해 관심 분야의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09:06박수형

"세븐모바일 알뜰폰 후기 작성자 75%가 셀프개통”

지난해 SK세븐모바일 알뜰폰 구매후기 작성자 75%가 셀프개통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리으카 SK세븐모바일 알뜰폰 가입후기를 분석한 2023년 연말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구매후기 작성자 약 75%가 스스로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알뜰폰을 개통했다. SK세븐모바일은 지난해 5월 eSIM 셀프개통을 오픈한 데 이어 9월에는 챗봇을 통해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문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10월에는 공식 모바일 앱을 리뉴얼해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한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SK세븐모바일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 신규 편입된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매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후기는 총 4천866건으로 3편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유사한 장편소설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SNS에 올라온 구매후기도 메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2천200건에 달했다. 구매후기에 포함된 주요 키워드로 살펴본 'SK 세븐모바일'의 특장점으로는 '쉬운 개통'이 27.3%로 1위를 차지했다. 합리적 가격(26.5%), 셀프개통(12.8%), 데이터 속도(9.9%), 통화품질(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2023년 고객후기 연말결산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SK 세븐모바일을 통해 만족하고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유심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송을 시작하는 '바로배송', 지인에게 유심을 선물할 수 있는 '유심 선물하기' 등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09:00박수형

오늘의집, '새학기 기획전' 진행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다가오는 봄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 상품을 한데 모아 '2024 새학기 기획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디지털 기기부터 공부방 가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2024 새학기 기획전'은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디지털 신제품 ▲교육 프로그램 ▲데스크테리어의 3개의 테마관으로 나뉘어 있어 고객이 자신에 맞는 유형에서 필요한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먼저 '디지털 신제품' 테마관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태블릿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엄선된 디지털 상품들을 모았다. 삼성전자, LG전자, ASUS, HP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2024년형 최신 LG그램 pro와 삼성 갤럭시 북4 시리즈, LG My View 등을 새학기 맞이 특가로 판매한다. 방학 동안 열공모드에 돌입한다면 '교육 프로그램' 테마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연령대에 따라 유아 교육 상품과 초등/중등 교육 상품으로 세부 카테고리를 나눠 각각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 천재교과서 밀크티, 단비교육 윙크, 교원빨간펜 아이캔두&도요새, 비상교육 온리원, 웅진씽크빅 스마트올 등이 함께한다. 고객은 무료체험 서비스를 통해 최대 10일 동안 전 과목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해 볼 수 있으며, 무료체험만 해도 오늘의집 4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데스크테리어' 테마관에서는 공부 능률을 상승시키는 데스크테리어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은 '책상/의자', '데스크테리어 소품', '수납/정리 용품' 등 학업 공간을 취향에 맞게 꾸미기 위한 상품을 한 번에 모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이 무엇일지 고민해 관련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고객의 일상에 가장 밀접한 부분에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1.08 08:52안희정

정육각, 매주 신상품 출시하는 '프레시 위크' 열어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신규 상품군 론칭을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신상품들을 최대 20% 할인하는 '프레시 위크(Fresh Week)'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 달 동안 약 40종의 신상품을 매주 선보일 예정으로 모든 신상품은 행사 기간 중 기본 5~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에는 정육각 전 상품은 물론 신상품에도 중복 적용되는 할인 쿠폰도 주차별로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주 신상품은 채소 13종과 사과 3종으로 기존 초신선 식품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들로 선정했다. 과일은 '이주의 과일'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종류가 공개된다. 채소는 깻잎, 상추, 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 기본 쌈 재료와 새송이·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등 가니쉬 종류로 구이용 육류와 접점이 많은 상품이 우선 출시된다. 정육각만의 기준으로 신선도부터 모양, 크기 등의 외관까지 까다롭고 세세하게 선별해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 판매한다. 사과는 당도와 산미가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고당도사과', 매일 부담 없이 즐기는 '세척사과', 주스·잼·샐러드 등 다용도 '실속사과'로 일주일 이내에 신선하게 소비 가능한 소단량으로 선보인다. 차별화된 기준으로 산지에서 중량, 당도, 외관 검수를 하고, 입고된 원물을 정육각이 한 번 더 선별해 언제 구매해도 균일한 품질 규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총 4번의 집착선별을 거친 사과는 자체 등급인 '로열', '스탠다드', '굿이너프'로 분류된다. 이벤트 기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선물은 한우 또는 초신선 삼겹살과 함께 채소, 곁들임 식품으로 구성한 '한상차림 세트', 앞으로 선보일 육가공 식품이나 여러 후식 과일을 맛볼 수 있는 '맛보기 세트', 1만 원 적립금과 5천 원 쿠폰 등이다. 이소해 정육각 이사(CMO)는 “초신선 축수산물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정육각에서만 가능한 신선 장보기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라며 “4주간의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정육각 한상차림을 완성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과 추첨 행운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8 08:44안희정

이마트24, 순금 골드바 판매

편의점 이마트24는 용의 해를 맞아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1월 말까지 용 문양이 새겨진 골드바 등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대표 순금 상품은 '용 골드바' 1돈(3.75g) / 10돈(37.5g)으로 10일까지 가격은 1돈 40만6천원, 10돈 375만9천원이다. 또 순금 0.2g을 얇게 펴서 지름 45mm 용 문양 코인으로 제작해 가격을 낮춰 부담 없는 선물용으로 제작한 '소원청룡코인0.2g'(변동없이 6만3천원)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순금행운의열쇠1g(10일까지 13만원), 순금반지7.5g(10일까지 83만7천원)도 판매한다. 이마트24는 고객들에게 시세가 반영된 최적의 가격으로 순금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1월 10일/17일/24일) 한국금거래소 판매 시세를 반영해 가격을 변경하고 일주일간(11일~17일, 18일~24일, 25일~31일) 해당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순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매수 수요일 판매시세보다 몇 천원이라도 싸게 가격을 책정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결제(현금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며, 결제가 완료되면 상품 제작 후 고급스러운 전용케이스에 골드바와 보증서를 담아 우체국안심택배를 통해 배송이 진행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순금 상품은 순도 99.99% 포나인골드로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1월 말까지 전국 이마트24에서 용 문양 골드바 등 순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주 시세를 반영해 판매 가격을 변경해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에게 순금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과 접근성이 좋은 가까운 이마트24에서 간편하게 순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08 08:29안희정

메타넷글로벌, 어프로티움 차세대 ERP 구축 완료

메타넷글로벌이 어프로티움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글로벌 수소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 혁신과 성장의 주춧돌이 되는 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 추진 방향성 정립 및 상세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분석·설계(PI)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진행한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 신규 구축, 안정화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은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지능형 프로세스 도입 및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이 비용 및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어프로티움은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를 체계화하여 ▲생산 ▲구매 ▲자재관리 ▲실적 분석 등에서 효율성을 증대하고,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현업에 발생하는 이슈들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고객사와 원활히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했다. 메타넷글로벌 박준성 전무는 "기업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 데이터 관리, 재무 건전성, 시스템 유연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혁신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 유형에 대한 구현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ERP 구축 및 개선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08:18남혁우

콤피아, 넷피아N으로 상호 변경···"포털 안거치고 브랜드 노출" 캠페인

95개 자국어 인터넷 주소 서비스 업체인 넷피아(대표 이판정)의 손자회사 콤피아가 올 1월부터 넷피아엔(NETPIA N)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상호 변경과 함께 '고객 트래픽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 인터넷창에 브랜드 이름을 입력하면 넷피아가 제공하는 자국어 인터넷 주소(브랜드네임 자동교환기)를 통해 해당 홈페이지(브랜드 기업 홈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음에도 현재는 인터넷114인 포털로만 연결 된다. 넷피아는 "중소기업이 자비를 들여 자사의 브랜드네임을 홍보함에도 엉뚱한 인터넷114로만 연결되는데 이는 경제질서 교란 구조"라며 '고객 트래픽 지킴이' 캠페인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구글은 애플 등에 연간 약 34조 원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모든 기업의 브랜드네임 트래픽을 구글로 돌렸다. 작은 중소기업들의 홍보비로 만든 인터넷 트래픽을 구글은 무려 34조원에 매입해 약 340조원의 키워드 광고 매출을 올린다"면서 "한국내 구글의 키워드 광고매출은 연간 7조~10조원으로 추산한다. 대한민국 인터넷기업 전체가 해외서 버는 연간 약 10조~12조와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가 설립한 넷피아는 모바일 브라우저 주소창에 브랜드네임 입력시 포털 검색 화면으로 연결되지 않고 대신 해당 인터넷주소(도메인)로 바로 연결되는 앱인 '꿀업(Coolup)'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꿀업(CoolUp)' 앱과 함께 PC에서도 검색 화면이 아닌 해당 브랜드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엔진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기술은 사업자들의 키워드 광고비용을 줄이고 브랜드네임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피아는 1997년부터 브랜드네임 자동교환기에 해당하는 95개국 자국어 인터넷 주소를 개발해 세계에 보급했다. 하지만 2003년부터 게이트키퍼·(Gatekeeper)의 모든 기업고객 트래픽이 포털을 통해 제공되면서 브랜드네임자동교환 서비스가 2007년부터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 넷피아는 "게이트키퍼가 독점력으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자국어 인터넷 주소 서비스'를 작동하지 못하게 한 후 모든 기업의 고객 트래픽을 인터넷114인 포털로 돌리게 했다"면서 "구글과 애플이 고객 트래픽 거래비용으로 거둔 연간 34조원이 그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넷피아는 소비자가 식당 등의 브랜드네임을 입력하면 그 곳으로 바로 가는 모바일 브라우저 '꿀업(CoolUP)'과 PC에서도 사용가능한 꿀업(CoolUP.AI) 엔진을 통해 모든 기업의 '브랜드 네임 트래픽(고객)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지킴이' 동참 사용자가 정식(유료) 등록이 되지 않은 한글도메인을 찾아 임시로 등록, 해당 기업으로 연결되게 해준다. 넷피아는 "포털에 의해 잃고 있는 모든 기업의 브랜드네임 입력 트래픽(고객)을 되찾아 주는 활동"이라면서 "뜻있는 사용자 그룹 꿀미와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EU 27개국이 올 3월부터 규제에 들어갈 'DMA(The Digital Markets Ac, 디지털시장법, 게이트키퍼법)'법은 공정한 시장 경쟁 질서를 만들기 위한 디지털 공정화법이다. 디지털 시장에서 대규모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과 구글, 애플, MS, 메타 등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가진 6개의 게이트키퍼(문지기·Gatekeeper)에게 소비자가 혁신적 제3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원칙 ▶게이트키퍼 기업 제품과 서비스 비교우위 금지 원칙 ▶플랫폼 외부로 소비자가 접속하는 것 방해 금지 원칙 등을 규정했다. 이 사항을 위반하면 세계 연간 총 매출액의 최대 10%, 또 반복해 위반 시 최대 20%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이 대표는"“모든 독립된 주소의 총량은 경제 활성화 지표”라며 "독립된 전화번호주소는 112억개로 총 인구의1.5배인데 반해 인터넷 도메인주소는 7억개로 전화주소 대비 6.5%다. 만약 전화가 7억개만 자동으로 연결되고 나머지는 114를 통해 연결이 된다면 경제가 어떻게 될지 불보듯 명확해진다. 약 2000만명 중소기업 임직원의 소득불안 원인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브랜드네임도메인이 EU DMA 와 게이트키퍼 규제법 등으로 복원이 되면 약 7억개인 현재의 도메인주소가 전화번호 주소의 2배인 최소 220억개 이상 가능하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세계 경제는 지금의 약 30배정도 큰 규모로 발전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넷피아는 이미 구글코리아에 모든 기업의 고객을 지키는 '꿀업(CoolUP)' 엔진을 크롬에 공정하게 탑재를 요청하는 공문을 두 차례 보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월까지 답이 없으면 공정위에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면서 "한국 외에 넷피아 미국 법인 담당 변호사를 통해 애플, 구글, MS 본사에 EU DMA법 준수를 촉구하는 브랜드네임자동교환 서비스인 꿀업(CoolUP) 엔진 상호 운용과 애플폰 출시때 사파리와 같은 위치에 '꿀업' 탑재를 요청하는 공문을 조만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7 15:20방은주

"8천만원 이상 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올해 달라지는 車 관련 제도

올해부터 자동차 안전 및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7일 정리해 발표한 '2024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에 따르면 취득가액 8천만원 이상의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택배 화물차량, 여객운송플랫폼 사업용 차량의 경유차 사용이 금지됐다. 지난 1일 이후 새롭게 구매하는 차량부터 적용됐다. 연도별 달성해야 하는 승용차 평균 연비 및 온실가스 기준도 강화됐다. 평균 연비는 기존 L당 24.4㎞에서 25.2㎞로, 평균 온실가스는 ㎞당 95g에서 92g으로 각각 변경됐다. 차량 안전과 관련해서는 올해 12월 1일부터 승용차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의무 적용 차량이 기존 7인승에서 5인승으로 확대된다. 또 전복 시 연료장치 안전성 기준을 강화하고, 기둥 측면 충돌 안전성 및 고정벽 정면 충돌 안전성의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경차 유류세 환급이 연장된다. 배기량 1천㏄ 미만의 경차를 보유한 사람은 휘발유·경유에 대해 L당 25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한도는 연간 30만원이다. 또 지난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는 2개월 연장돼 오는 2월 29일 종료된다.

2024.01.07 12:43김재성

지마켓-SSG닷컴, 배송 '윈윈' 성장 전략 통했다

신세계그룹 온라인 유통채널인 지마켓과 SSG닷컴이 지난해 물류 서비스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하면서 서로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윈윈(Win-Win)' 성장 전략이 통한 것이다. 지마켓이 2022년 8월 신설한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서비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프레시는 SSG닷컴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마켓 전용관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스마일프레시 매출은 출시 첫해인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추석으로 인해 장보기 수요가 급증했던 9월이 135%로 가장 높았으며, 10월도 2배 수준인 102%를 달성했다. 11월과 12월도 50% 이상 성장을 유지했다. 스마일프레시로 거래가 증가한 주요 품목은 장보기 대표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이었다. 같은 기간 기준, 신선식품 전체의 매출이 152% 증가했는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이마트 이맛쌀 인기에 힘입어 쌀 카테고리 매출은 461% 증가하기도 했다. 그 외 ▲과일(154%) ▲해산물/어패류(151%) ▲소고기(150%) ▲잡곡/혼합곡(141%) 등 전반적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지마켓은 앞으로도 스마일프레시 전용관을 통해 더 많은 장보기 상품을 선보이고, 대박 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빅스마일데이·명절 빅세일 등 지마켓의 주요 기획전에 스마일프레시관을 적극 노출해 장보기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오픈마켓으로 3자 물류에 의존했던 지마켓에 쓱닷컴의 자체배송 서비스를 추가하며, 장보기 배송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 사례”라며 “장보기 카테고리가 사이트 방문 빈도를 높이는 핵심 상품군이라는 점에서 스마일프레시의 성공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SG닷컴 '쓱1DAY배송' 성장세 눈길...지마켓 스마일배송 노하우 접목 쓱닷컴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상온상품 익일배송 '쓱1DAY배송'도 지마켓과의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내고 있다. 쓱1DAY배송은 당일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SSG닷컴은 동탄에 위치한 4만평 규모 지마켓 메가 물류센터를 함께 활용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지마켓이 2014년부터 스마일배송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함께 접목하고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쓱1DAY배송 월매출은 출시 첫 달(지난해 7월) 대비 248% 증가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상품 매출의 신장세가 높았다. 쓱1DAY배송이 장보기 상품 위주로 주문이 이뤄지던 기존 시간대 지정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월 평균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은 것은 유아동과 반려동물 카테고리였다. 유아동은 캐릭터 완구, 유아동 칫솔 및 세제 등을 중심으로 138% 신장했고, 반려동물은 사료나 배변패드 등 필수품을 중심으로 82% 늘었다.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카테고리별 누적 매출액을 보면 식품(37%)과 일상용품(23%) 비중이 높았다. 통조림, 즉석밥, 음료 등 소비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가공식품과 화장지, 세제, 키친타월 등을 반복 구매하면서 매출액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관계자는 “교환, 반품 신청 기한을 30일까지 연장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익일배송 수요가 큰 뷰티, 소형가전, 스포츠 등의 상품 구색을 확대해 서비스 차별화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1.07 10:11최다래

삼성전자, 세계 명소서 '갤럭시 AI' 알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AI'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세계 13개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영상의 도입부에는 갤럭시 언팩을 상징하는 정육면체의 메탈릭 큐브가 나타나고, 이후 큐브가 별 모양으로 변하면서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예고하는 해당 영상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1.07 09:50류은주

청소연구소, 집청소 이용하면 포인트 준다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고객들이 집청소 서비스 이용시 포인트로 적립되는 '청소연구소 샵마일리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소연구소 샵마일리지는 고객들이 집청소 이용시 결제 금액의 일부를 청소연구소 앱 내 '플러스샵'에서 이용 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한다. 기본 0.2% 적립으로 운영되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적립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연구소는 2022년 10월 앱에서 청소 예약 뿐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구매 가능한 자사몰 '청연 플러스샵'을 출시한 바 있다. 자체 제작한 만능행주티슈, 건조기시트, 청소포 등을 비롯해 욕실, 주방용품, 침구류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400여 개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제작한 만능행주티슈는 누적 판매 30만개를 넘어섰으며 기존 정전기 청소포의 2배 성능으로 개발된 점착식 청소포도 메이커스에서 출시 3일만에 1만개가 완판 되는 등 청연 플러스샵의 대표 PB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연구소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샵마일리지 제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집청소는 물론 생활용품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객만족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연구소는 청연 플러스샵의 엄격한 품질 유지를 위해 자체 상품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며 상품 연구개발부터 테스트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청소용품 및 세제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일상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5 15:44백봉삼

브레드이발소, 스타필드 코엑스몰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

브레드이발소는 협업사 아이콘스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브레드이발소'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에서 진행된다.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브레드이발소 만의 팝업스토어 전용 굿즈를 100여종 이상 선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브레드이발소 특유의 재미와 웃음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구 및 잡화는 MZ세대를 공략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펜, 노트 등 기본 문구부터 아크릴스탠드, 노트북파우치 등 잡화까지 MZ세대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굿즈 구매 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핫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물론 구매 및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 한 고객에게 '다이슨 에어랩', '인스탁스'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협업한 아이콘스 관계자는 “브레드이발소가 키즈 및 패밀리 타깃을 포함하여 M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유일한 국내 애니메이션 IP”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브레드이발소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지역 거점 팝업부터 온라인 단독스토어까지 굿즈 판매 스토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5 15:29김한준

"고품질 데이터로 최상의 결과물을"…에이모, 글로벌 시장 노린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모는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관람객에 회사만의 차별화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개막 첫날인 9일에는 기존·신규 고객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메인 이벤트는 11일 열리는 'AI 테크 서밋'이다. 에이모는 이날 네 가지 기술 모델과 데이터 전주기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에이모가 자랑하는 핵심 기술 솔루션은 데이터 컬렉션·큐레이션·어노테이션·이벨류에이션 네 가지다. “데이터 수집부터 평가까지”…CES서 네 가지 핵심 기술 시현 컬렉션은 말 그대로 데이터 수집이다. 에이모는 초경량화된 사물인터넷(IoT) 엣지디바이스와 차량을 통해 데이터 중복 수집을 방지하고 있다. 회사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과 부착된 센서를 통해 운전자·도로상황 등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큐레이션은 메타데이터 생성기 모델을 통해 고객 맞춤형 데이터 필터링을 빠르게 진행하는 에이모 기술로, 활용도 높은 스몰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어노테이션은 에이모 스마트라벨링·커스텀모델 기술로 사람·차량 등 특정 개체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을 뜻한다. 가령 자율주행 분야에 어노테이션을 적용하면, 도로 위 차량이나 정지선 감지 등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다. 에이모는 특정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추론해 데이터를 보완하기도 한다. 객체 분포도가 균일하지 못하거나 평상시와 다른 환경에서 데이터가 수집된 경우, 데이터 균형을 확인하는 이벨류에이션(평가) 기술이다. 회사는 'AI 스킵(SQIP)'으로 다시 데이터를 수집할지, 합성 데이터로 가상 상황을 만들지 여부를 결정한다. 정리해보면 에이모는 자율주행·스마트 시티부터 드론·영상 감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과 정제, 가공, 평가 전주기 프로세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모 AI 기술은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데이터 수작업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확률을 최소화한다. 오승택 에이모 “CES서 잠재 고객사 대상으로 우리 기술 시현” 대표 서비스로는 ▲AI 모델 개발에 있어, 데이터를 가공·관리할 수 있는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자율주행 특화 엔드투엔드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 에이모 AD-DaaS ▲AI와 라벨링 전문가가 대량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서비스 에이모 GTaaS ▲데이터 관리 운영 프로세스 라벨옵스 등이 있다. 폐쇄회로(CC)TV와 로보틱스, 드론, 선박, 중장비 등 사람과 AI가 함께하는 모든 산업에도 에이모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 방위 산업을 예로 들면, 카메라와 전자광학·적외선(EO·IR) 센서가 장착된 에이모 엣지디바이스로 전투 상황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존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에 모델링을 통합해, 빠른 물체 탐지와 군사 전술을 추천해준다. 에이모 창업자인 오승택 대표는 다음(카카오)에서 이커머스 본부장을 지냈을 당시 순방문자수·페이지뷰를 바탕으로 고객 구매전환율 최적화를 이끌어내는 일을 하면서 데이터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활용 역량이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판단한 오 대표는 2016년 에이모 전신인 블루웨일을 세웠다. '가비지 인, 가비지 아웃'. 쓰지 못할 데이터를 넣으면, 가치 없는 결과물이 나온다는 게 오 대표 견해다. 오 대표는 “머신러닝에 투입되는 데이터가 어떤 구조·단계를 거쳐 서비스로 탄생하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CES에서 우리 핵심 기술과 함께, 구체적으로 어떤 산업군에서 활용하는 게 좋을지 글로벌 시장에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에이모는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인터내셔날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200개 이상 고객사를 갖고 있다. 이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캐나다 토론토, 독일 뒤셀도르프, 영국 런던, 그리고 베트남에 에이모 별도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오 대표는 CES에서 기업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대량의 학습 데이터를 에이모가 수집·가공하는 기술, 서비스를 잠재 고객사들에 시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에이모 사업 방향과 결이 맞는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겠다는 시나리오다. 연내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에이모는 지난해 중순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누적 투자금은 400억원가량. 매출은 꾸준히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 대표는 “올 4분기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2024.01.05 14:59김성현

특정 감기약 구매하고 전혀 사용하지 않은 요양기관 40여개소

감기약 부족 사태로 국민 불안감이 커졌던 지난해 구매했던 감기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약국 등이 40여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는 현장조사를 진행,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해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약사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합동 현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최근 반복되는 의약품 수급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 단체와 함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대해 1월 중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된 의약품 공급내역 및 청구량 분석을 바탕으로 유통불균형으로 수급불안정이 심화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의약품에 대해 이뤄진다. 삼일제약 '슈다페드정'(슈도에페드린제제 콧물약)의 경우 1만정 이상, 삼아제약 '세토펜 현탁액 500㎖(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 시럽)는 11개 제품 이상이 구매한 약국이 현지조사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약품의 사재기가 의심되는 기관에 대해 재고량, 사용 증빙서류(조제기록부 등) 등을 중점 점검해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약사법상 매점매석 금지 위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남후희 약무정책과장은 “ 지난해 9월 기준 400여개 의료기관을 의심 기관으로 보고 현장조사를 나갈 계획이다. 구매 대비 사용량이 25%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다”라며 “약국에서 재고관리 관례도 알고 있어 약사회와 사전에 현장조사 기준을 협의해 정했고, 이번 현지조사 대상 약국이 처분 대상이라는 취지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사재기하는 것은 해당약품이 적시에 필요한 환자에게 쓰이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판매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의약품 부족사태 및 수급불균형 예방을 위해 사전대응을 위한 수요예측 시스템 개발 및 국내 생산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 우선 수급불안정 의약품 출고량 및 사용량 시계열 분석, 수급 불안정 발생 감지 인공지능 모형 등 연구(식약처 2024년 시범모델 구축 예정)를 통해 중장기적인 수요 예측 체계 마련 검토한다. 또 국내 의약품 생산역량 강화 지원과 관련해 국가필수의약품이 국산원료 사용시 신규 등재약가 가산을 자사 직접생산원료 사용 제네릭 한정(1년, 최대 5년)하던 것에서 국산 원료 사용으로 대상을 확대(5년, 추가5년 가능)한다. 이와 함께 기등재 상한금액 조정(인상) 평가기준을 완화한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 체계도 ▲공급관리위원회 설치 ▲수급 불안정 의약품 지정 ▲긴급 생산·수입 명령 ▲유통개선 조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2024.01.05 13:28조민규

'가상자산 펀드' 작년 2.9조 유입...새해 기대감 솔솔

작년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유입된 자금이 22억 달러(약 2조 8천868억원) 규모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작년 투자금 유입에 결정적 역할을 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많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새해는 더 많은 투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텔레그래프, 크립토뉴스 등 블록체인 매체에 따르면 가상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는 지난해 가상자산 운용사의 가상자산 펀드에 22억 달러 가량이 유입됐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수치이지만, 가상자산 시장이 호황기였던 2020년 66억 달러, 2021년 107억 달러가 유입된 데 비해선 적은 편이다. 코인셰어즈 리서치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작년 투자금 유입 대입 대부분이 4분기에 나타났다며,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들이 계속 포착되던 시기라고 짚었다. 실제 작년 가상자산 펀드 유입액 중 비트코인 투자 상품 유입액이 19억 달러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이는 코인셰어스 조사 기간인 2017년 이후 역대 최고치로, 지난 2020년 당시 80%를 기록해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기록한 바 있다. 2017년 기록한 42%가 역대 최저치다. 버터필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에 대한 과대 광고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머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다. 오는 10일 최종 검토 기한이 만료되는 신청서가 있기 때문에, SEC가 이날 전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허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SEC가 그간 가상자산 업계에 강력 규제 정책을 펴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출시를 불허하거나, 상품 출시까지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예상도 존재한다.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장에 출시될 경우 가상자산 펀드 투자금 유입이 증가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 흐름을 이끌어낸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경우 지난 5일 이미 비공개 투자자에게 10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박혔다.

2024.01.05 12:04김윤희

불법대출 광고, AI OCR이 잡는다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본인 인증 때 활용됐던 인공지능(AI) 광학 문자인식(OCR) 기술이 불법 금융 광고를 걸러내는데 적용된다. 5일 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 광고를 판별하기 위해 감시 시스템에 AI OCR 기술을 적용했으며 시험 가동을 거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감시 시스템을 통해 ▲불법 대부 ▲작업 대출 ▲통장 매매 ▲개인 신용정보 매매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현금화 등 온라인 불법 금융 광고 유형 6개에 대한 게시글과 이미지를 분석해 불법 광고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김현돈 정보화전략국 감독정보시스템2팀 팀장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광고를 판별하는 시스템에서 AI OCR을 적용함으로 이미지 광고의 불법 여부를 판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지를 통해 90~95% 가량 문구를 추출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데이터 수집과 학습으로 시스템 자동화와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개인 휴대전화 등을 통해 불법 금융 광고가 활개를 쳐왔으나 최근에는 카카오톡·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금융 광고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글보다는 광고 이미지로 만들어 금감원의 기존 감시 시스템에서 잡아내기 역부족이었다. 기존 시스템은 특정 키워드를 필터링하는 방식이지만 그림 속 키워드를 골라내긴 어려웠기 때문이다. 초기 AI OCR이 학습해야 하는 불법 금융 광고 이미지는 기존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추가적인 데이터 수집 기관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초기에는 감시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 직원들이 2차적으로 확인 검증 작업에 들어가겠지만 기술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자동화되는 과정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불법 금융 광고를 신속하게 조치해 온라인 불법 금융 광고 차단 실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05 11:16손희연

와디즈, 2024년 '새봄 기획전' 진행

최근 여러 개의 직업을 두고 수입을 창출하는 'N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에서 클래스 및 출판 분야를 중심으로 '부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모집 금액으로는 101%의 상승 폭을 보였으며 프로젝트 오픈 수 61%, 펀딩 참여 수 47% 증가하는 등 출판을 비롯한 전자책, 클래스 펀딩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분야별로는 ▲부업 ▲수익화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이 38%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했고 역사, 문학, 사주팔자 등 다양한 장르 ▲출판물(20%)이 2위, 영어 프랑스어 등 ▲언어(14%) 가 3위로 집계됐다. 펀딩 오픈 시 설정하는 목표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4천865%에 달하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내 유명 브랜드 판매 비법을 담은 전자책, SNS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비법, 영어 클래스 등 새해를 맞아 각자의 목표 달성과 자기계발을 하려는 수요에 적중한 프로젝트가 높은 달성률과 억대 펀딩을 기록했다. 카테고리 성장세에 힘입어 이달 10일까지 크리에이터 및 1인 창작자를 중심으로 '와디즈 캠퍼스'를 열고 ▲레벨업 ▲컬쳐·굿즈 ▲취미·출판 등 기획전을 진행한다. 와디즈 캠퍼스에선 'N잡 노하우', '자기 계발 키트', '미드영어', '아이패드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 전자책, 클래스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 22일까지는 2024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 기획전'에 참여할 메이커를 모집한다. 뷰티, 테크, 다이어트, 건강식품 등 새해 관련 제품을 펀딩으로 선보일 메이커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5일부터 9일까지 프로젝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참여시 600만 서포터를 대상으로 와디즈 각종 채널에 광고 및 홍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연말·연초가 되니 출판 및 클래스 분야에서 자기계발과 관련된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의 활동이 늘고 있다"며 "'갓생살기', 'N잡에 도전하기' 등 새해 결심을 이루고 좋은 습관 만들기에 일조하는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5 10:29백봉삼

2022년 K-콘텐츠 수출액 132억 달러...역대 최대 수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지난 2023년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한국 콘텐츠 산업은 수출액과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문체부가 9개 산업(게임, 출판, 만화, 음악,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2개 기관(영화진흥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각각 영화, 방송 산업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뤄졌다.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32억4천만 달러(약 17조3천801억 원)로 전년대비 약 6.3% 증가했다. 이 수치는 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9천만 달러, 약 13조1천139억 원), 전기차(98억 3천만 달러, 약 12조9천38억 원), 가전(80억 6천만 달러, 약 10조5천804억 원) 등 주요 품목 수출액을 넘어서는 수치다. 문체부는 콘텐츠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한국 수출입은행의 연구 결과아 따르면 한국 콘텐츠 수출이 1억 달러 증가할 때 화장품과 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1억 8천만 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2022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50조 4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9.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성장률이 3.3%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월등하게 성장한 셈이다. 2022년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1만 5천여 개로 전년대비 5.7%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6% 증가한 65만 1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2024년에도 콘텐츠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콘텐츠산업 분야 예산약 1조23억 원을 확보해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신설된 '케이(K)-콘텐츠 전략펀드'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천4백억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 K-콘텐츠 수출을 종합 지원하는 해외비즈니스센터를 15개소에서 25개소로 대폭 확충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확실한 지원을 통해 콘텐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며, “통계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해 산업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1월 말에 확정되는 분야별통계 수치 등을 보고서로 발간해 공개할 계획이다.

2024.01.05 10:2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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