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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비즈니스 마케팅 성공 사례 찾는다…당근, 제1회 공모전 개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당근비즈니스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모집하는 '제1회 전문가모드 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근비즈니스가 제공하는 '전문가모드'를 활용한 기업 및 브랜드 마케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성공 사례 공모전은 로컬 마케팅에 최적화된 당근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만들어 낸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접수는 3월 29일까지, 수상작 발표는 오는 4월 11일이다. 총 10팀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당근비즈니스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총 6천만원 상당의 당근 광고캐시 및 백화점 상품권이 수상팀들에게 지급되며, 전문가모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당근 광고팀에서 1:1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종료 후에는 당근비즈니스 홈페이지에 당선팀의 성공 스토리 인터뷰를 게재해, 보다 많은 마케터들에게 노하우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창주 당근 광고실장은 “당근 전문가모드는 출시 후 광고주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여러 업종에서 다양한 목적의 캠페인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하이퍼로컬 플랫폼 당근을 활용한 마케팅 니즈가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보다 많은 마케터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2.27 08:51안희정

브레빌, 화이트 주방가전 '씨 솔트 컬렉션' 출시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이 다가오는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를 겨냥한 '씨 솔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반자동 커피머신, 오븐, 토스터, 전기주전자 등 기존 인기 주방가전에 새롭게 화이트 씨 솔트 색상을 적용한 신규 라인업이다. 브레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자사 화이트 가전제품 매출은 직전 반기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로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며 신혼부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 솔트 컬렉션은 다이아몬드 화이트 톤과 매트한 펄 질감으로 화이트 특유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마트한 멀티 가전으로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씨 솔트 컬렉션의 커피 머신 2종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바리스타 프로는 원두 그라인딩부터 커피추출, 우유 스팀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는 화이트 오븐으로 주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오븐 기능과 에어 프라이어 기능을 모두 탑재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소프트 톱 럭스와 토스트 셀렉트 럭스는 크롬 마감과 화이트 컬러를 결합했다. 한편 브레빌은 씨 솔트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브레빌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7일 진행하는 네이버 신상위크 런칭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씨 솔트 컬렉션 세트 상품 구매 시 총 38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3월 4일부터 10일까지 SSG닷컴, 오늘의 집 등 온라인 채널에서 추가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브레빌 스토어 신사와 브레빌이 입점한 전국 백화점 9개 매장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 솔트 컬렉션 세트 상품 구매 시 청첩장이나 식장계약서 등을 제시할 경우 기존 혜택에 더해 최대 9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300만원 이상의 자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레빌 스마트 프로 오븐, 시어&프레스 그릴, 티메이커 컴팩트 중 하나를 증정한다. 브레빌은 이 밖에도 동기간 내 봄맞이 스프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레빌의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 오라클 터치 구매 시 최대 25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2종인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와 바리스타 프로가 각각 128만 원, 138만 원. 주방가전은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 58만 원, 소프트 톱 럭스 23만 원, 토스트 셀렉트 럭스 23만 원이다.

2024.02.26 18:11신영빈

존재감 없는 조원태 첫 직장…아시아나IDT가 흡수합병할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이 마지막 관문인 미국의 최종 승인만 남은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첫 직장인 한진정보통신 조직이 존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시스템 통합(SI) 업체인 아시아나IDT에 비해 내부 거래 비중이 심하고, 외부 존재감이 없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주요국 기업결합 승인을 모두 받게 되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뒤 2년간 자회사로 운영하며 통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비용 대부분은 전산 시스템 등 통합에 사용된다. 아시아나IDT, 자산·매출 규모 월등…한진정보통신, 대부분 내부 거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PMI(인수 후 통합 전략)에서 통합 비용을 6천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시아나IDT와 한진정보통신은 둘 다 그룹 계열사 물량을 기반으로 성장한 시스템 통합(SI)업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3월 기자간담회에서 한진그룹의 IT 기업인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항공의 SI 업체인 아시아나IDT을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선 양사 통합 시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을 흡수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시아나IDT의 자산 및 매출 규모가 한진정보통신보다 큰 데다 내부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 사업 경쟁력이 더 낫다고 평가돼서다. 실제로 아시아나IDT의 2022년 매출은 1천814억원으로, 한진정보통신(1천456억원)보다 24.6% 더 많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IDT 자산 역시 2천56억원으로, 한진정보통신(1천123억원)의 약 2배에 달한다. 영업이익도 한진정보통신(67억원)보다 아시아나IDT(102억원)가 훨씬 많다. 한진정보통신의 내부 거래 비중도 상당하다. 그룹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2021년 76.3%, 2022년 82.3%로 1년 새 급증했다. 내부거래 매출을 제외하면 외부 일감은 매년 200억~300억원 수준에 불과해 회사 출범 초기(500억원) 때보다도 줄었다. 반면 아시아나IDT는 2021년 65.6%, 2022년 66.5%로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는 활발한 수주 활동 덕분으로, 현재 D건설 소프트웨어(SW) 통합 유지 보수와 K생명 전산센터 및 재해복구센터 운영 서비스 등을 맡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2021년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매설치사업 수주계약도 체결했는데, 규모는 205억원가량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 아시아나IDT는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한진정보통신은 해외 매출이 거의 없고, 아시아나IDT는 연 20억원 남짓이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빅데이터에 기반한 신사업 준비에도 한창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의 IT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는 게 주요 사업이지만, 건설·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도 여러 고객사를 두며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중견 SI 기업이지만, 여느 대기업 SI 기업처럼 실적은 무난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진정보통신, 아시아나IDT 통해 우회 상장 노릴 듯 업계에선 한진정보통신이 아시아나IDT에 비해 사업 및 고객사 확대에 적극 나서지 않고, 그룹 계열사 거래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봤다. 이탓에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쳐질 경우 SI 업체들의 합병은 아시아나IDT가 주도할 수도 있다고 봤다. 아시아나IDT가 코스피 시장 상장사란 점도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더 높게 평가되는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정보통신은 코스피 시장 상장사인 아시아나IDT와의 통합으로 우회상장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상장을 통해 한진그룹의 장기적인 자금줄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조직이 합쳐지면 전체 인력이 800명이 넘는 만큼 계약직 계약 만료, 정년퇴직 등을 통한 일부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2년 기준 직원 수는 아시아나IDT가 419명, 한진정보통신이 403명이다. 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예약발권 관련 시스템이 아마데우스라는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다, 대한항공이 코드쉐어를 하는 외항사 항공권을 대신 발권해줄 수 있을 정도로 각 항공사 시스템 간 호환성이 높은 편인 만큼 통합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구조지만 SI업체의 경우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보다 우위에 있다"며 "양사 합병 성사 시 좀 더 경쟁력을 갖추려면 한진정보통신 임직원들도 통합 전까지 대외 수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신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시장에선 아시아나IDT와 한진정보통신의 합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모회사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슈'가 나올 때마다 아시아나IDT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근거다. 지난 13일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아시아나IDT는 다음날 18.38%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38.04%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관련 회사들은 합병 이슈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아시아나IDT 개인 주주들이 비상장사인 한진정보통신과의 합병에 대해 민감해 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어떤 식으로 합병할 지는 모회사 합병 이후 논의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기본적으로 SI 중심의 서비스 사업만으론 외형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진정보통신처럼 기존 사업 틀만 가지고 합병 이후에도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6 16:12장유미

AI·6G 경연 무대 'MWC24' 막 올랐다

인공지능(AI)과 5G를 넘어 6G,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먹거리 기술을 다루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 개막했다. 바르셀로나 피란그란비아 전시장에서 막을 연 MWC의 올해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 전 세계 202개국 2천400개 기업들은 ▲5G를 넘어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 ▲AI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혁신 ▲게임 체인저 ▲디지털 DNA 6가지 키워드를 살핀다. 참여 기업은 스페인이 696곳으로 가장 많고, 미국(432개)과 영국(408개), 중국(288개), 한국(165개)이 뒤를 이었다. 최대 화두는 AI다. 6개 테마 중 AI 인간화 부문에서는 크게 비즈니스와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데이터 유출, 편향적 정보 등 다양한 AI 리스크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 기업 내 지속가능한 AI 기반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을 논의한다. AI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AI를 둘러싼 트렌드와 이슈도 짚어본다. 먼저 마르게리타 델라 발레 보다폰 최고경영자(CEO)와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팔레트 텔레포니카 CEO, 양 지에 차이나모바일 회장 등이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들은 5G 활용과 개방형 통합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후에는 마르게리타 델라 발레 보다폰 CEO와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팔레트 텔레포니카 CEO가 업계 현황과 친환경 전환 지원을 위한 생태계 협력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알파고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AI 기술 변화를 주제로 연설한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 회장과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통신 3사 CEO들도 MWC24 현장을 찾았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글로벌 AI 컴퍼니로 진화하는 회사 미래 전략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추진 계획을 알렸다. KT는 김영섭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MWC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별도 전시관 없이 황현식 대표를 필두로 임직원 참관단을 꾸려, 6G, AI 등 기술과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탐색한다. 재계 인사들 역시 MWC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년 연속 MWC 현장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살폈다. 삼성에서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등이 방문했다. SK텔레콤은 3홀 중앙에 약 300평(992㎡)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회사는 텔코 중심의 AI 기술과 통신 사업에 특화한 거대언어모델(LLM), 6G 시뮬레이터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지난해 출범한 델코 AI얼라이언스와 글로벌 협업 방향도 행사 첫날 구체화한다. KT는 2홀에 전시장을 꾸려 AI와 디지털전환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KT 부스에서는 UAM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카이패스와 탑승객에게 고품질 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든 미래형 중계기로 꼽히는 RIS 기술 등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KT 초거대 AI가 광고 도메인에 적용된 디지털 혁신 사례인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도 준비했다. KT는 나스미디어와 합작한 LLM을 통해 이용자가 머물고 있는 콘텐츠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해 최적의 광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전시한다. 삼성전자 부스가 위치한 2홀에서는 지난달 갤럭시 언팩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링'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북4, 갤럭시탭S9, 갤럭시 워치6 등 제품 소개와 함께 글로벌 통신사업자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꾸려,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도 소개한다. 화웨이는 2천700평(9천㎡)을 웃도는 전시장에서 '지능형 세상으로 도약'을 주제로 PC, 태블릿,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음성 인식 AI를 탑재한 메이트60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4 시리즈와 스마트워치 워치 2를 공개했다. 아너는 포르쉐와 협업한 플래그십 모델 '아너 매직6'를 공개했다. 아너 매직6는 70억개 매개변수를 갖춘 AI 모델을 적용해 영상 제작, 갤러리 탐색, 원스톱 예약 등 기능을 갖췄다. 엑스리얼은 지난달 출시한 증강현실(AR) 글래스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를 공개하고, 에어2 프로를 시연했다. 레노버는 최신 AI PC와 엣지컴퓨팅 솔루션을 내놨다.

2024.02.26 16:00김성현

삼성전자, 1등급 가전 구매한 소상공인 최대 40% 환급 시행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6일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3월 25일 오픈하는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책에 대한 상세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다. 또 AI절약모드가 적용돼 에너지를 절약하고 AI 절약모드로 전력 사용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삼성전자만의 특별한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갖춘 삼성전자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 14:14이나리

공정위, 온라인-모바일게임 표준 약관 개정...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명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공정위)는 게임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산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게임 표준약관과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각각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서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이다. 공정위는 민생토론회에서, 표준약관 개정을 통한 ▲사업자의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의무 명시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유료아이템에 대한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을 추진하고,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하여 ▲해외게임사업자에 대한 국내법 집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국내대리인 지정제 도입 ▲게임이용자가 별도 소송제기 없이 게임사로부터 직접 보상받을 수 있는 동의의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명시' 및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게임사의 일방적인 확률 조작 내지 확률정보 미공개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큰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공정위는 그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아이템 종류, 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를 게임사가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했다.(온라인게임 표준약관 제16조 제7호, 모바일게임 표준약관 제14조 신설) 이는 게임 사업자(유통·제작·배급·제공 포함)로 하여금 게임물 내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규정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용기간이 남아 있는 유료아이템·유료서비스(이하 '유료아이템'으로 통칭)는 종전의 표준약관에 따르더라도 환불이 가능했지만, 실제로는 게임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게임사의 모든 연락이 두절되어 게임이용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환불요청권 행사를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이른바 '먹튀 게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공정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게임사로 하여금 서비스 종료 이후 최소 30일 이상의 기간을 정하여 유료아이템 환불절차 이행을 위한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을 마련하여 운영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했다.(온라인게임 표준약관 제15조 제9항, 모바일게임 표준약관 제13조 제4항 신설) 금번 표준약관 개정은 게임산업법령의 개정, 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자단체의 요청 및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소비자단체・유관기관・법률전문가의 의견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따라서 향후 사업자들의 표준약관 사용 확대 및 이를 통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산이 기대된다. 이번 개정으로, 게임이용자들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공정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게임산업 내 대표적 불공정 사례였던 확률정보 조작 등이 개선되고, 이른바 '먹튀 게임'으로 인하여 정당하게 환불받을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게임이용자들의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개정된 표준약관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사업자단체, 소비자단체 등에 통보하여 사업자들의 개정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개정된 온라인게임 표준약관과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은 2월 27일 자로 배포됨과 동시에 적용할 것이 권장된다. 한편 게임이용자 보호와 관련하여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필요한 해외사업자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및 동의의결제 도입을 위해, 공정위는 3월 중에 전자상거래법 입법예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02.26 12:01김한준

한달도 채 안남은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게임업계 고민 심화

확률형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 시행이 다가옴에 따라 게임업계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자율규제에서 지적됐던 실효성 문제와 해외게임사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서 비롯되는 국내 게임사에 대한 역차별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게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 확률형아이템 종류화 획득 확률을 알아보기 쉽게 명시해야 한다. 정부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를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바라보고 강력하게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게임물을 서비스하는 사업자의 확률형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의무를 명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사안을 들여다보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을 정도다. 게임업계는 게임법 개정안 시행에 대한 취지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실효성에 대한 의문부호가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방침 해설서를 배포했지만 여전히 그 안에 시각에 따라 달리 해석될 여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도 우려하는 모습이다.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는 게임 내 유상 아이템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무상으로 획득한 아이템은 정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유상과 무상 아이템의 구분 범위가 다소 모호하다는 것에 있다. 게임업계는 법안 시행을 한달 가량 남겨두고 배포된 해설서에서도 이런 해석에 따른 오해의 소지가 남아있다면 실제 법안 시행 후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고를 보고 나면 유료 재화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모든 재화로 아이템을 구매한다면 이 아이템은 유료 아이템인지 무료 아이템인지 구분이 애매하다. 반대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면 보상으로 게임머니를 추가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획득한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구매하면 이것이 유료 아이템인지 무료 아이템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방침 관련 해설서 설명회에 자리한 강태욱 변호사도 같은 맥락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설명회 당시 강 변호사는 "개인적으로는 공개범위가 지나치게 넓다고 생각한다. 법 시행 과정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특히 자율규제 시행 당시에도 제도를 무시하는 행보를 보였던 해외게임사들에게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법안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부호도 남는다. 한 모바일게임사 관계자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에 24명 규모로 모니터링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사가 이를 철저하게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는 경우에 단순히 해당 게임에 아이템 확률 정보 페이지가 개설됐는지 여부만 확인한다면 이 정도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다만 실제로 게임 내 적용 중인 모든 확률형아이템의 종류가 모두 공개가 됐는지, 공개된 아이템의 확률이 실제 확률과 차이는 없는지를 파악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품이 필요하다. 각 게임마다 확인해야 할 정보가 무척 많고,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가 부여된 게임의 수도 매우 많다. 모니터링단 운영이 실효를 낼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상태로는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당시 실효성 논란을 가장 크게 일으켰던 해외게임사의 미준수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해외게임사 대리인 제도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해외게임사가 지정한 대리인이 신고된 서류와 다른 점 없이 운영 중인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한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법안을 피해가려는 의도를 지닌 게임사가 있다면 현행 모니터링단 규모로는 적발하기 어렵다"라며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게임사에 처벌 규정이 생긴 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적발되지 않으면 처벌도 되지 않는다. 실효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확실한 모니터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2.26 11:29김한준

신세계 정용진, '인재 경영'…신입 면접부터 교육까지 꼼꼼히 챙겨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그룹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23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이 연수 기간 조별로 나눠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보고 받은 뒤신입사원들에게 그룹 CEO로서 앞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 세 가지 키워드 '고객'·'태도'·'덕후' 강조 먼저 정 부회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분석하는 자세, 고객의 불편을 줄이려는 노력을 가슴에 품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에는 고객을 친절하게 모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 고객들은 친절한 말을 듣는 것보다 니즈를 충족시켜주길 원한다”면서 “친절이라는 개념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당부는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원 레스 클릭 원 모어 스텝(One less click, One more step')와도 맞닿아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곧 친절이며, 고객제일 가치를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또 “계속 성장하는 사람과 지금 자리에 머무르는 사람, 오히려 후퇴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면서 “각자 업무에 걸맞은 인성과 태도를 갖추고 치열하게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덕후, 즉 전문가가 되어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제가 입사할 때만 해도 회사가 전문가보다는 제너럴리스트를 키우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 인재상이 바뀌었다”면서 “한가지 분야에 미친 듯 파고들어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가진 사람, 덕후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최대한 깊이 파고들 수 있을 만큼 파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출 때, 회사의 경쟁력이 함께 올라가는 동시에 스스로의 입지도 더욱 강화된다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회사 생활의 진리를 CEO이자 선배로서 조언해준 것이다. 정 부회장의 당부는 미리 예정된 시간인 10분을 훌쩍 넘겨 20분 가까이 이어졌고, 신입사원들도 정 부회장의 말에 끝까지 집중하며 박수와 우렁찬 대답으로 호응했다. 신세계면세점에 입사한 장승인 신입사원은 “직접 시간을 내셔서 신입사원들과 소통하고 진심이 가득 담긴 조언을 해주시는 부회장님의 모습을 통해 신세계가 얼마나 우리의 성장을 응원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슈퍼스타보단 팀워크”…동료들과의 협업 중요성도 강조 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백화점 홍성우 신입사원은 정 부회장에게 “얼마 전 류현진 선수가 KBO로 복귀했는데, SSG 랜더스 구단주로서 우수 선수 영입과 우승을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어느 한 사람이 특출나게 잘한다고 해도 안될 땐 안되는 게 야구”라면서 “(우승은) 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게 아니라, 팀원들과의 팀워크, 우정, 교감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답했다. 신입사원들이 업무에 임할 때에도 탁월한 능력을 가진 슈퍼 스타에 기대려 하지 말고 각 분야 전문가인 동료들을 믿고 함께 도전하며 문제를 풀어나가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정 부회장은 이어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원증을 걸어주고 입문교육 수료 기념 단체사진도 함께 찍었다. 또 공식 행사를 모두 마친 뒤에도 한참 동안 신입사원들의 셀카 요청에 응하는 등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이마트 배원준 신입사원은 “부회장님이 사원증을 걸어주실 때 너무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다는 것을 느꼈다. 셀카도 함께 찍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동기들에게 자랑했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최종 면접에도 면접관으로 나서…매년 인재 발굴에 깊은 관심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에도 최종면접관으로 나서 100여 명 신입사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직접 평가했다. 당시 정 부회장은 면접에 온 모든 지원자 자기 소개서와 1,2차 전형 평가 자료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자들의 대답을 바탕으로 세심한 평가를 내려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종면접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정용진 부회장이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자리에까지 관심을 가져줄 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면접관으로 와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또 다른 지원자는 “자기소개서까지 꼼꼼히 읽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매년 신입사원 공채마다 직접 최종 면접관으로 참여해왔다. 20년 넘는 기간 동안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뽑아온 것이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에도 지속 참석…'인재 경영' 중요성 강조 정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웠던 시기 외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그룹 입문교육에도 거의 매년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신입 사원 그룹 안팎 현안을 놓고 격의 없이 질의응답을 하는 등 그룹 미래 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통해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용진 부회장이 최종 면접은 물론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도 직접 참여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한 것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인재 확보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인재제일을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던 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가르침을 상기하며,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첫 단추임을 강조해왔다. 정 부회장은 이번에 현업에 배치되는 신입사원들이 당부한대로 자신의 직무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경영진에게 당부했다. 신세계그룹의 올해 신입사원들은 각 사별 인터십을 거쳐 3월부터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4.02.26 11:24최다래

구글 또 소송 당해…이번엔 '픽셀6 프로' 과열 문제

구글이 '픽셀6 프로' 과열 문제로 소송을 당했다. 최근 폰아레나,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원고 제니퍼 하얏트는 픽셀 6 프로에 대해 구글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캘리포니아 소비자 집단을 대표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열 문제가 있어 여러 픽셀6 프로 기기 교체 작업을 거쳤음에도 계속 같은 결함이 발견됐다는 입장이다. 또 구글이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같은 결함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소비자에게 아무런 경고를 하지 않고 기기를 계속 판매했다고 주장한다. 하얏트는 그 근거로 구글이 지원 홈페이지에 '픽셀 폰이 너무 따듯하거나 뜨거워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안내글을 게시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해당 글에는 화상통화, 영상녹화, 내비게이션 앱 등이 일반적인 사용 사례가 과열의 원인으로 나열하고 있다. 그는 구글이 해당 스마트폰을 회수하고 해당 기기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환불해 줄 것을 요구한다. 다만, 이번 소송이 재판으로 갈지 법원에 의해 기각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편,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관련해 집단 소송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픽셀4' 허위 광고로 소송을 당한 구글은 합의 비용으로 수백만 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당시 구글은 라디오 DJ에게 만져보지도 않은 제품을 사용한 것처럼 말하게 하고 저조도 카메라 성능,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기능을 선전하도록 해 논란이 됐다.

2024.02.26 11:14류은주

천재교육 T셀파, 신학기 맞이 스탬프 미션 이벤트 실시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신학기를 맞아 수업 준비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들을 오픈하고, 내달 13일까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T셀파 초,중,고 정회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T셀파의 다양한 수업 자료와 서비스를 살펴보면서 스탬프를 찾아 찍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참여자 중 1천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이 선물로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 T셀파 이벤트 당첨자 발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셀파는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전 과목 수업 자료부터 평가도구, 학급경영도구 등 에듀테크 수업도구를 제공하는 올인원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현직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용/게임용 PPT, 퀴즈, 게임, 만들기 자료 등 전학년, 전과목 수업보충자료를 오픈했다. 특히 1~2학년은 22개정 새 교과서의 교과자료와 평가자료 및 재량 수업을 위한 지원 자료까지 업데이트 됐다. 또한 지니아튜터, 우리반T셀파, 클래스보드 등 에듀테크가 접목된 다양한 수업 도구도 업데이트 되어 수업에 쉽고 편리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 새학기 학교 물품을 구매를 위한 T셀파몰의 리뉴얼 소식도 있다. 장바구니 공유, 합배송, 후불제, 무료배송 등 기능 업데이트는 물론 선생님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기프T콘까지 선생님들께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매 혜택으로 리뉴얼 되었다. T셀파사업본부 김황 부문장은 “신학기는 수업 준비와 학급 운영 계획, 학급 물품 구매 등으로 할 일도 많고, 언제나 분주한 시기”라며, “T셀파의 수업 자료와 서비스들이 선생님들의 신학기 수업 준비와 학급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11:02안희정

씽킹데이터, 인게이지 모듈 신규 업데이트

씽킹데이터 코리아는 자사의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강력한 코호트 분석 기능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에 제공되던 이벤트 관리 기능과 함께 인앱 메시지 전송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을 신규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21일 공개된 이 업데이트는 유저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게임 개발자 및 마케터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강화된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유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이벤트 푸시 기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예시로 이 기능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반복해서 조회했으나 구매에 이르지 않은 유저들에게 맞춤형 프로모션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마케팅의 효율성을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KPI 설정을 통한 이벤트 성과 모니터링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어, 마케터들은 유저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적절히 조정할 수 있게 되어, 리소스의 효율적 관리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씽킹데이터 코리아의 이번 업데이트는 이미 일본과 중국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60개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씽킹데이터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실히 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와 사업부서 그리고 마케터들은 씽킹데이터 코리아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와의 소통을 더욱 깊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유저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사업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올해에는 프로모션으로 수개월의 POC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으며, 앞으로 운영 모듈 고도화와 더불어 다른 분석 모델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4.02.26 11:01강한결

삼성전자, 에너지 절약 강화된 '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출시

삼성전자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신제품을 26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만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시원하고 쾌적한 무풍(無風)을 지원한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하고 리모컨 없이도 빅스비(Bixby)를 통해 에어컨은 물론 타 가전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혁신성을 더했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이다. 냉방 효율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10% 더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도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 절약 모드도 제공해 해당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더 절약해준다. 이전에 20%였던 최대 절전율이 올해 더욱 높아졌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에 빅스비가 적용돼 가전 제어 경험이 한층 편리해진다. 삼성전자 에어컨의 음성인식 기능은 지난 2013년 첫 탑재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올해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타 가전까지 에어컨을 거쳐 말로 제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해 에어컨이 거실 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거실에서 에어컨을 통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음성 명령을 보내 청소를 시작하거나, 귀가·취침·영화 감상 등 상황별로 설정해둔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능을 말로 실행하면 연결된 기기들을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다. 에어컨 제어의 경우 간단한 음성 명령은 기본이고 ▲운전 예약 ▲외부 날씨에 따른 운전 ▲부가기능 설정 ▲에러 진단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에서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AOD(Always On Display)' 기능도 신규 탑재돼 에어컨 전원이 꺼져 있어도 실내외 온도, 실내 습도와 공기질, 외부 날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면의 무풍패널부터 하단까지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하고 측면과 후면에 밝은 톤을 적용해 일체감 있고 깔끔한 디자인을 더했다. 공간과 더 잘 어우러지는 ▲에센셜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에센셜 샴페인 ▲에센셜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형도 에너지 절감 기능이 강화됐다. 더 강력해진 AI 절약 모드에서 압축기의 작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방 안에 사람이 없을 때에는 알아서 절전 모드로 변환해 에너지를 아껴주고 ▲사람을 감지하면 그 움직임에 따라 직접풍과 간접풍 중 하나를 선택해 알아서 설정해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무풍에어컨이 에너지 절감 기능과 빅스비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가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출고가는 냉방면적(56.9~81.8㎡)에 따라 320만~678만원(단품 기준)이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는 냉방면적(24.4㎡~48.8㎡)에 따라 109만~171만원(단품 기준)으로 판매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및 벽걸이 신제품은 이달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삼성닷컴 및 삼성스토어에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쿠팡 등에서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에어컨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4.02.26 11:00이나리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 신규 출시

네이버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성공적인 제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는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으며 브랜드 커넥트에 가입 가능한 크리에이터가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대폭 확대됐다. 향후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를 적극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2021년 10월 인플루언서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내 브랜드 커넥트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와 캠페인사 간 협업을 지원해왔다. 현재 약 1만1천 명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2천300여 개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캠페인사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 4개월 동안 누적 제휴 2만 건, 누적 제휴 수익 103억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2천200여 개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포함)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 중이며 브랜드 커넥트 제휴 수익의 42%를 차지할 만큼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 커넥트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중·소상공인(SME)와 크리에이터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브랜드 커넥트는 캠페인사가 중간 대행사 없이 패션, 뷰티, 푸드, 여행, 생활 등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살펴보고, 이들 인기 콘텐츠와 영향력 지표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조회검색을 통해 캠페인사가 자신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에게 제휴를 제안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수도 있다. 캠페인사는 크리에이터와 마케팅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모델과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공동 구매' 모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율, 수수료율, 콘텐츠 발행 조건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실제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은 ▲브랜드나 제품에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형태의 제휴를 진행할 수 있고, ▲작은 규모의 프로모션이라도 필요할 때 바로 진행 가능하며, ▲좋은 인플루언서를 발견하고 꾸준히 진정성 있게 제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브랜드 커넥트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브랜드 커넥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경우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도 높은 브랜드를 선택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홍보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커넥트 내 신뢰할 수 있는 캠페인사와 안전하게 제휴를 진행할 수 있고, 개인 연락처나 메일 주소를 공개하지 않아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버는 지난 2년 4개월 간 누적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 보다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자신의 모든 제휴 활동을 관리하는 공간인 '스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로써 하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의 팀/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하여 효율적으로 제휴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2분기에는 복잡한 제휴 비용 결제 및 수익 정산도 브랜드 커넥트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결제·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커넥트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블로거의 경우 이웃 수 1천 명, 전월 방문 횟수 1만 명 이상이어야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구독자(팔로워) 1만 명 이상이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를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규모 확대·신규 제휴 모델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김선민 리더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브랜드 커넥트는 SME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터가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원동력도 제공해왔다”며 “한층 더 고도화된 브랜드 커넥트에서 크리에이터와 SME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59최다래

정육각 "구이용 돼지고기 판매량 80% 증가"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초신선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구이용 돼지고기의 2월 초 주간 판매량이 한 달 전과 비교해 8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시그니처 제품인 초신선 삼겹살은 85%가 넘는 신장세를 보이며 주문 확대를 이끌었다. 정육각은 축수산에 집중돼 있던 고객 경험을 초신선 식생활로 확장하고자 올해 들어 채소, 곁들임, 과일, 육가공 등 4가지 신규 상품군을 론칭했다. 육류 중심의 풍성한 상차림에 익숙한 수요를 겨냥해 구매 선택권을 확대한 전략이 판매량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구이용 제품을 구매한 10명 가운데 4명은 쌈채소, 김치 등 함께 곁들일 메뉴를 동시 구매했으며 그 비중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한 끼 용량으로 선호도가 높은 깻잎, 적상추, 청상추 등 '쌈 채소' 구매량이 가장 많았으며 깐 마늘, 구워 먹는 김치, 김자반 등이 뒤를 이었다. 신규 상품군 론칭으로 한상차림이 가능해진 정육각은 연중 돼지고기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삼겹살데이를 겨냥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내달 3일까지 '삼겹살 파티 세트'를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고 15% 할인 기획전에 나선다. 이번 파티 세트는 초신선 삼겹살·목살부터 파채와 절임 소스, 고추채 장아찌는 물론 김치, 김자반 등 볶음밥으로 완벽한 마무리가 가능한 구성이며 2~3인용과 4~5인용이 준비됐다. 삼겹살 구이와 잘 어울리는 봄철 별미 미나리도 26일 신규 출시했다. 제철을 맞아 향긋한 향이 풍부한 미나리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끼 용량에 맞췄으며 3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과, 배 등 후식에 어울리는 과일 5종도 10~15% 할인한다. 전 상품 3만 원 이상 주문 시 다른 상품 할인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한 10% 할인 쿠폰도 제공하며 6만 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근 출시한 김자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소해 정육각 이사(CMO)는 “삼겹살데이가 속한 주는 전체 판매량이 1월 주 평균 대비 약 70% 증가할 정도로 연중 최대 성수기에 해당한다”며 “지난달 카테고리 확장 이후 풍부한 한상차림을 위한 구색이 갖춰진 만큼 간편하게 초신선한 삼겹살데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6 10:49안희정

中 전문가 "중국 AI 기술, 1~2년 뒤 미국 능가할 것"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약 2년 후 미국의 AI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사이버 보안업체 치후360 창업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위원 저우 홍이가 이같은 주장을 내놨다고 26일 보도했다. 중국이 미국 오픈AI의 GPT-4 모델 등을 당장 따라잡긴 힘들지만, 1~2년 뒤엔 이를 충분히 능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저우 홍이 치후360 대표는 오픈AI가 텍스트로 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 '소라' 발표 직후 "향후 소라는 영화 예고편과 광고 업계를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오픈AI는 소라 외에도 공개하지 않은 AI 무기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우 위원은 "중국과 사이에 AI 기술 격차가 있는 건 사실이다"고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말했다. 그는 두 국가 사이 AI 기술 격차 원인을 오픈AI의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같은 기술에 있다고 봤다. 저우 홍이 대표는 중국 비야디(BYD)가 테슬라 기술을 능가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을 거론했다. 그는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나 소라 등 AI 분야 신기술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SW)로 구성됐다"며 "해당 격차는 2년이면 뒤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중국 SW 기업의 기술력을 높게 봤다. 저우 위원은 "중국 기업들의 학습 능력은 다른 나라보다 매우 빠르다"며 "중국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거나 공개적으로 AI 연구 성과를 꾸준히 내놓는다면 격차 해소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우 위원은 올해가 중국 SW 기업에 가장 중요한 해라는 봤다. 그는 "AI 모델들이 특정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며 "중국 SW 기업을 집중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2.26 10:49김미정

지그재그, SPA 브랜드 특가 판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오는 3월 10일까지 스파(SPA)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스파위크(SPA WEEK)'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파위크는 지그재그 브랜드패션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카테고리인 스파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할인하는 행사다. 개강, 출근, 나들이 등 외출 수요가 늘어나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가성비 스파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알리고,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미쏘', '슈펜', '폴더', '에잇세컨즈', '스파오', '지오다노', '로엠', '클라비스',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와 최근 입점한 '후아유'까지 총 11개의 국내 대표 스파 브랜드가 참여해 개강맞이 캠퍼스룩부터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상품과 코디를 소개한다. 이외 '코스', '자라', '에이치앤엠' 등 글로벌 스파 브랜드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주요 스파 브랜드와 함께 신학기 코디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화보에 소개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스파오'의 '크롭 윈드 브레이커'는 쿠폰 적용 시 28% 할인, '미쏘'의 '라운드넥 숏 트위드 재킷'도 쿠폰을 적용하면 2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도록 '에이프롬', '송이송이' 등 유튜버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스파위크 1주 차인 3월 4일 정오까지는 스파오, 에잇세컨즈 등 6개 브랜드별 72시간 특가와 베스트셀러 최대 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주 차에는 슈펜, 지오다노 등 4개 브랜드 72시간 특가를 마련했으며, 3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앵콜 특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정오(12시)에는 스파 브랜드 상품 구매 시 2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이외 15% 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20% 쿠폰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가격 대비 좋은 퀄리티로 호응을 얻고 있는 스파 브랜드가 지그재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으로 적극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스파위크가 스파 브랜드에는 대중성을 확보한 국민 브랜드로의 도약을, 소비자에게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10:24안희정

헤어 브랜드 '보다나', 브랜드 모델로 배우 고윤정 발탁

헤어브랜드 보다나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다나는 최근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고윤정의 솔직하고 러블리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윤정은 최근 디즈니 플러스 화제작 '무빙'을 비롯해 드라마 '환혼', '이재, 곧 죽습니다'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주연으로 참여했다. 보다나는 고윤정 발탁 소식과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 '키치 핑크 판고데기 3종'을 선보였다.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인 판고데기 3종에 키치한 핑크 컬러를 더했다. 제품은 특수 세라믹 코팅 열판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윤기나는 모발을 연출해준다. 무빙 쿠션 열판으로 보다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 전선 코드도 기존의 블랙이 아닌 파스텔 톤의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5단계 온도 조절 기능과 자동 전원 차단 시스템, 프리볼트 제품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보다나는 고윤정과 '보다나로 스타일을 보다' 화보를 공개하고 신제품 '키치 핑크 판고데기'를 소개했다. 톤 다운된 핑크색 배경에 보다나 판고데기를 사용해 보다 차분해진 롱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보다나 브랜드 홍보 관계자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광고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모델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며 "2024년 새 브랜드 모델 고윤정과 전개할 다양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6 10:15신영빈

오늘의집, 4일간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 진행

오늘의집은 오는 29일까지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봄을 맞이해 집을 산뜻하게 바꾸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기획전으로 봄에 어울리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늘의집은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 기간 동안 봄 분위기 연출을 위한 인기 아이템을 매일 8개씩 선별해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룸의 쿠시노 저상형/패밀리침대시리즈, 에싸의 프리미엄 패브릭 에싸소파, 마틸라의 퐁신퐁신 리본케이크 먼지없는 차렵이불세트, 시라쿠스의 메이플 코지/뉴욕/네이처/로렐/프리즈 식기세트 등이 있다. 오늘의집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가구, 패브릭, 주방용품 등 3개의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쇼핑 편의를 더했다. 먼저 가구 카테고리에서는 '신학기 특가' 세부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분해 새학기 맞이 학업 공간을 꾸미는 데에 필요한 가구 상품들을 추천한다. 또한 침실, 거실, 주방, 옷방/드레스룸 등 공간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공간별 판매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패브릭' 카테고리에서는 헬로우슬립, 믹스앤매치, 한빛카페트, 플로라침구, 데코뷰, 아엠홈, 마틸라 등 인기 패브릭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데 모았다. 싱그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커튼, 침구류, 쿠션 등 패브릭 상품부터 겨울 시즌 클리어런스 상품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봄을 맞아 주방용품을 새롭게 단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봄 식탁을 꽃피워줄 테이블웨어부터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쿡웨어, 깔끔한 보관이 가능한 밀폐보관과 수납용품 등이 준비돼 있다.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매일 오전 9시 6%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가구는 20만원 이상 최대 2만원 할인, 패브릭은 8만원 이상 최대 7천원 할인, 주방용품은 3만원 이상 최대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첫 구매 최대 2만원 할인, 간편결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많이 찾는 패브릭부터 봄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는 가구, 주방용품을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의적절한 기획전을 진행해 고객에게 최고의 구매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04안희정

LG전자, 2024년형 LG 올레드·QNED TV 출시…"AI로 화질·음향 혁신"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내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형 LG TV 혁신의 핵심 요소는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프로세서다. 한층 강화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더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압도적인 자발광 화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올레드 TV ▲합리적인 가격에 초대형 시청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QNED TV를 선보이는 '듀얼 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필두로 ▲밝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올레드 화질을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와 플렉스(Flex) 등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11년 연속 올레드 TV 1위'의 명성을 이어간다. LG전자는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한다.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진 공간에서 누리는 자유로움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올해 4K·144Hz로 더욱 고도화했다. 특히 올해 올레드 에보 전 라인업은 144Hz 가변 주사율 지원에 대한 엔비디아(NVIDIA) 지싱크(G-sync)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다. 이로써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슈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되는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다. 기존에는 프레임 단위로 영상을 분석해 업스케일링 했다면, 알파11은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더욱 세밀하게 보정한다. 특히 넷플릭스, 애플TV+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은 LG TV 중 최초다. 알파11은 화면을 분석한 후 원작자의 의도를 더 잘 느끼도록 색을 보정한다. 예를 들어 웜톤이 많이 쓰인 화면에서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더 선명히 표현해 따뜻한 분위기를 살린다. 2024년형 LG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59만(B4)~489만원(G4). 77형 기준 650만(B4)~900만원(G4)이다. 무선 올레드 TV인 M4는 6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LG QNED TV는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두 기술을 사용해 정확하고 풍부하게 색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LCD TV다. LG QNED TV 라인업 중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8K 모델(QNED99)과 4K모델(QNED91/90)이 있으며, 이 외 일반형 QNED TV(QNED85/80)로 구성된다. LG QNED 에보(QNED91/90)는 일반 LCD TV 대비 64배 높은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를 100만 개로 정교하게 구분해 표현한다. LG QNED 에보(QNED91/90)에 적용되는 알파8 프로세서는 알파7 대비 1.3배 강력한 AI 성능으로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고, 영상 장르와 화면 속 인물 등을 분석해 화질을 알맞게 보정한다. 알파7에서 구현한 5.1.2채널 대비 대폭 강화된 9.1.2 채널의 풍성한 공간 음향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초대형·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98형 QNED TV를 처음 출시한다. 이로써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43, 50, 55, 65, 75, 86, 98형)을 갖추게 됐다. 일반 QNED TV(QNED85/80)는 LG전자 LCD TV 가운데 가장 얇은 디자인을 갖춰 거실 인테리어와의 조화와 공간효율성이 높다. LG QNED TV의 국내 출하가는 75형 기준 319만(QNED80)~449만원(QNED91), 86형 기준 459만(QNED80)~619만원(QNED91)이다. 8K 모델(QNED99)은 75형 929만원, 86형 1,140만원이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LG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는 AI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별해 각각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직 리모컨에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보여줘”, “축구 결과 알려줘” 등을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의 시청 이력이나 계정에 등록된 관심 스포츠 팀을 기반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LG전자는 고객이 매년 진화하는 webOS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5년간 web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2022년 올레드 TV 전 제품과 포제 등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QNED 에보 8K 제품에도 업그레이드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2024.02.26 10:00장경윤

SSG닷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SSG닷컴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SSG닷컴은 야놀자, 여기어때 등 여행사 5곳과 제휴해 숙박 상품을 특가 판매해 지역 경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 5만원 초과 국내 숙박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익일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에 다시 발급 가능하다. 여행 전문관 '트립' 내 숙박세일 페스타 로고가 표시된 상품에 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입실기간은 이달 27일부터 4월 14일이다. 전체 행사 기간 중 쿠폰 사용은 1인 1회만 가능하다. SSG닷컴은 집중 행사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자체적으로 최대 1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시 1만원 추가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 5천원 추가 할인, 15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추가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추가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구매시 4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행사카드 최대 7% 청구 할인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가장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금액 구간은 7만원대, 10만원 초반대다. 예를 들어 7만원 숙박 상품을 구매하면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 3만원 할인·SSG닷컴 자체 할인 1만원이 적용돼 실 결제 가격은 3만원으로 5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0만원 상품 역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 3만원 할인·SSG닷컴 자체 할인 1만5천원을 적용하면 실 결제 가격은 5만 5천원으로 45%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SSG닷컴은 제주 ·부산·강원 등 국내 여행지 인기 숙소를 소개하고, 바른 여행문화 캠페인 내용을 함께 제안할 계획이다. SSG닷컴 이현진 여행 상품기획자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했다”며 “쿠폰 할인, 자체 할인, 청구 할인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성비 높은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09:55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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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트리폴드폰 연내 출시 목표...AI 대중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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