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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Trumponomics 2.0: 가상자산 시장은?' 보고서 발간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Trumponomics 2.0: 가상자산 시장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간된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이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상⋅하원 주요 위원회의 구성 변화가 가상자산 규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정책들을 ▲재정 ▲무역 ▲이민 ▲통화 ▲규제 등 총 5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정책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설계됐으나, 재정적자 확대와 경제 성장 부담의 위험이 있다. 무역 정책은 높은 관세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이민 정책 강화는 노동력 공급 감소와 임금 및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화 정책에서는 단기 금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규제 정책은 에너지, 금융, 소비자 부문의 규제를 완화해 기업 운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와 국채 수익률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가상자산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상원은 주요 규제 기관장 인준과 법안 통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원의 통제권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류 중인 가상자산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면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과 규제 명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 의회 중 상원 금융위원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상원 및 하원 농업위원회 등 4곳을 가상자산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포괄적인 입법이 완료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이 잡히기까지는 내년 말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공화당의 가상자산 친화적인 정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정치적 변화 속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을 신중히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18 09:38김한준

中 자율주행 포니닷에이아이, 21일 나스닥 상장

또 하나의 중국 자율주행 기업이 미국 증시 상장을 앞뒀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닷에이아이가 오는 21일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중국 언론 IT즈자가 18일 IPO부티크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달 25일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가 나스닥에 상장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로보택시 기업이 미국 증시에 진입하는 것이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를 업데이트했다. 공개된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포니닷에이아이의 주식 코드는 '포니(PONY)'다. 포니닷에이아이는 11~13달러의 가격으로 1천500만 개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S)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약 발행사가 전체 할당 옵션을 행사할 경우 포니닷에이아이는 최대 1천725만 개의 ADS를 발행하게 된다. 베이징자동차그룹(BAIC)과 싱가포르 교통 기업 콤포트델그로가 청약 의사를 밝혔으며, BAIC가 7천35만 달러(약 982억원), 콤포트델그로가 450만 달러(약 62억8천200만원) 청약 금액을 기록했다. 또 중국 GAC그룹의 자회사인 GAC캐피탈 등 다수 투자자들이 전략적 사모를 통해 총 1억5천340만 달러(약 2천141억원)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청약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번 IPO에서 포니닷에이아이가 조달할 최대 자금 규모는 3억7천500만 달러(약 5천235억원)이며, 주당 13달러 가격으로 발행후 3억8350만 주 기준 추산 이번 IPO에서 회사의 가치는 약 50억 달러(약 6조 9천800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이번 IPO 자금 중 약 40%는 생산·판매·운송 등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와 화물 서비스 상용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40%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에 투입되며 나머지 20% 가량은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인수에 사용된다. 포니닷에이아이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3천951만 달러(약 551억5천6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5% 증가했으며, 이 기간 순손실은 9천390만 달러(약 1천310억 8천만원) 였다. 회사는 자율주행 서비스에서 내년 단일 차량 운영 마진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앱 등록 사용자 수는 22만 명을 초과했으며 완전 무인 로보택시 한 대의 일일 평균 주문 건수는 15건이 넘는다.

2024.11.18 08:07유효정

美 가상자산 업계 "도지코인 지속 성장 가능성 주목"

도지코인이 최근 기록하고 있는 상승세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SR 토마스 바우티스타 리서치 분석가, 비트와이즈 라이언 라스무센 연구 책임자는 디크립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도지코인의 최근 상승세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한 상승세의 시작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0.145달러 수준에 거래되던 도지코인 시세는 18일 현재 약 0.36달러로 약 2.5배 가량 상승했다. GSR 토마스 바우티스타 리서치 분석가는 도지코인의 가치가 과거에는 일회성 뉴스 이벤트에 국한되었던 반면, 현재는 미국 정치와 문화에 깊이 통합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도지코인은 일시적인 폭등 후 사라지는 코인이 아니다. 앞으로도 도지코인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기 주저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지코인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에는 미국 신정부의 가상자산에 대한 친화적인 정책 기조가 자리하고 있다. 토마스 바우티스타 분석가는 "트럼프 정부는 가상자산을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론 머스크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도지코인이라는 자산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서사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그는 "도지코인 성공은 앞으로 시장 환경과 정책 변화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와이즈 라이언 라스무센 연구 책임자도 도지코인의 장기적인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내년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후로 도지코인이 이전 최고가인 0.73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라스무센은 주요 가상자산 외 가상자산이 하락세를 이어가더라도 도지코인은 선두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도지코인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새로운 성과를 기록할지, 아니면 과거와 같은 일시적 열풍으로 끝날지는 앞으로의 시장 움직임과 정책 변화에 달려 있다.

2024.11.18 07:55김한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강세…가상자산 시장 이목 집중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7일간 비트코인은 14.4% 상승하며 9만 698.64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 역시 53.1% 급등하며 0.3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두 가상자산 미국 대선 결과에 직접 연관이 있는 가상자산으로 거론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은 밈코인 중에서도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이며 시가총액 520억 5천809만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2024.11.17 14:39김한준

구글, 구글 문서 사이드바에 제미나이 AI 추가

구글 문서에서 제미나이 AI 이미지 생성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6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구글 문서에 제미나이 기반 AI 이미지 생성기를 도입했다. 구글 문서에서 글을 쓸 때 시각적으로 빠르게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의 이미지 생성기 문서는 제미니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교육, 교육 프리미엄 또는 구글 원 AI 프리미엄 추가 기능을 포함한 유료 워크스페이스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이 AI 이미지 생성 기능은 삽입 > 이미지 > 이미지 생성 도움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입력할 수 있는 '이미지 만들기' 사이드바가 표시된다. 또한 '사진(스케치)'와 같은 옵션이 있는 아트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드롭다운 기능도 제공한다. 전단지, 브로셔, 메뉴 등 만들고자 하는 모든 것의 레이아웃에 가장 잘 맞는 이미지의 사각형, 수평 또는 수직 종횡비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페이지 없는 문서의 너비에 걸쳐 있는 전체 블리드 표지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이 기능은 16일부터 일부 도메인에 점차적으로 출시된다. 출시 예정인 도메인은 12월 16일부터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4.11.17 12:56최지연

넥슨 '블루 아카이브', 지스타서도 인기폭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넥슨 '블루 아카이브(개발 넥슨게임즈)'가 지스타 2024가 열리는 벡스코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넥슨은 14일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 위치한 도피오 커피에서 '카페 블루 아카이브'의 운영을 시작했다. 지스타 기간 내내 해당 카페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카페의 입구 간판은 메인 캐릭터 '아로나'와 '프라나'를 비롯해 '카요코', '카즈사', '아루', '피네', '키쿄' 등이 SD 캐릭터 형태로 꾸며졌다. 카페 내부에도 3주년 기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과 아로나, 프라나 등신대로 장식됐다. 카페에서 주문 시 음료 1개당 3주년 축하 일러스트가 그려진 컵 슬리브 1개와 인게임 재화가 담긴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에는 120 AP, 상급 강화석 5개, 상급 활동 보고서 5개, 넥슨 30주년 호감도 카드 1개가 수록됐다. 쿠폰 사용은 계정당 1번만 가능하다. 넥슨 30주년 호감도 카드는 학생에게 선물 시 인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선물 아이템이다. 블루 아카이브 코스프레를 하고 카페를 방문한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작품속 메인 빌런인 '검은양복'으로 분한 한 코스어는 "지난번 일러스타 페스 이후 두 번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현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팬덤이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것이 체감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는 블루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가 카페를 방문했다. 김 PD는 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하 PD는 지난 15일 지스타 국제 게임 컨퍼런스 'G-CON 2024'에서 'AI 시대의 이차원 게임 개발'을 주재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PD는 "일부 비슷한 특성을 공유하고 있더라도 캐주얼 게임이나 실사풍 게임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열광적인 팬덤을 가진 게임은 의미 상 서브컬처에 해당되지만, 모두 서브컬처 게임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AI를 게임개발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게임 개발뿐 아니라 모든 직군에서 AI를 점차 업무 영역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차원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 표현에도 AI가 도입될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4.11.17 12:29특별취재팀

오픈놀, 전자칠판 강자 현대아이티 인수

AI 기반 취·창업 커리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전자칠판 강자 현대아이티를 인수했다. 전자칠판은 TV, 컴퓨터, 태블릿 등의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디바이스다. 빔 프로젝터와 달리 설치 환경이나 주변 조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문서, 사진, 동영상 등 자료 위에 오버레이 필기를 할 수 있고, 화면을 자유자재로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해 전달력이 우수, 교육 분야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등 다양한 기기를 미러링 할 수 있어 교육 활용도가 높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픈놀은 교육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현대아이티 주식 양수를 마쳤다. 양수 주식 수는 17만1927주로 150억원에 달한다. 이번 양수 계약으로 오픈놀은 현대아이티 지분 58.5%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오픈놀은 지난달 120억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적극적인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오픈놀의 CB발행은 2023년 6월 30일 이 회사가 코스닥에 상장한 이래 처음으로 신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조달 자금 120억 전액 타법인 인수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현대아이티 인수에 오픈놀은 기존 보유자금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어·채용 전문 기업인 오픈놀은 플랫폼, 채용, 교육 서비스 부문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현대아이티와의 이번 거래는 기존 교육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목적"이라며 "기존 장제만 현대아이티 대표가 계속 대표를 맡는다"고 말했다. 오픈놀은 1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1~3분기 누적 매출액 24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약 70.55%, 영업이익은 약 1.3억원으로 지속적인 흑자 추이를 유지했다. 또 AI기반 디지털 교과서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을 활용해 토탈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 지난 7월 교육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AI 디지털 교과서 관련 예산' 총 규모는 1조 2천억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지난 2000년 5월 현대전자에서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이 분사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전자칠판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449억원이다. 한국·유럽의 생산기지와 유럽, 미주, 일본 등에 위치한 판매법인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2024.11.16 14:59방은주

'구내식당에도 흑백요리사가'…급식업계, 셰프 모시기 경쟁

흑백요리사 열풍이 유통업계를 넘어 단체급식업계로도 번졌다. 고물가에 급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단체급식업체들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출 8천3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급식 식자재 매출은 2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웰스토리는 3분기 매출 8천130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8%, 17.5%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3분기 매출액은 6천16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3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에 따르면 구내식당업 전망지수는 98.67로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 상승했다. 통상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분기 보다 경기호전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다만 단체급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유명인과 협업하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한 점포에서 여경래, 여경옥 셰프와 '형제요리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형제 대결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중식 메뉴와 함께 웍 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셰프들의 메뉴를 맛본 이용객은 2천500여 명이다. 여경래 셰프는 ▲유니짜장 ▲짬뽕국 ▲유린기 등을 선보였고 여경옥 셰프는 ▲궁보계정덮밥(닭고기와 땅콩을 곁들인 사천식 요리) ▲게살스프 ▲꿔바로우 ▲비취교자 등을 준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여덟 번의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홍석천 셰프와는 ▲푸팟퐁커리 ▲똠양꿍쌀국수 ▲태국식캐슈넛치킨 등 아시안 푸드를 주제로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장호준 셰프와 두부스키야키동을 선보였다. 장호준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TOP5에 오른 인물이다. 이용객 선호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유명 셰프를 초청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오랜 기간 '가성비 식사'로 여겨지던 급식 서비스의 품격도 높인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노하우와 이용객 관점 인사이트를 축적하고 있다”라며 “맛, 편의 등 식음 서비스 본연의 역량과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독보적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웰스토리도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셰프들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해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협업 셰프는 ▲최현석 셰프 ▲장호준 셰프 ▲황진선 셰프 ▲최지형 셰프 ▲송하슬람 셰프(반찬셰프) ▲조서형 셰프(장사천재 조사장) ▲박재현 셰프(캠핑맨) 등 7명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16 12:35김민아

국내 SW 기업 실적 '상승'…AI·클라우드 신기술로 '두각'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중견·중소 기업들이 올해 3분기에 신기술 기반 서비스 확대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 아이티센, 엠로, 에스넷시스템 등 SW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한 서비스를 확대하며 3분기 실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략은 기업들의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70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29.4% 성장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6분기 내내 지속적으로 성장한 결과로, 특히 최근 3분기 동안에는 연속적으로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 수를 유지했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은 클라우드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회계·세무·인사(ERP), 그룹웨어(이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전자문서 생성·저장·관리(EDM) 등 클라우드 솔루션 매출이 크게 향상된 결과다. 특히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Amaranth) 10'은 출시 4개월 만에 1천 개 이상의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보다 고도화해 법률·의료·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실제 기업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및 AI를 구축하고 적용하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며 "우리는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과 이에 기반한 AI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성과를 창출해 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천8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05억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나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3조4천554억원, 영업이익은 305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 509% 증가한 결과다. 아이티센의 높은 실적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을 통한 IT 사업에서의 성과와 국제 금 시세 상승에 따른 금 거래 플랫폼 사업의 성공 덕분이다. 특히 IT 사업 부문은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티센은 향후 기술발전 대비에도 준비하고 있다. 웹 3.0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자산 거래 사업을 준비해 신규 브랜드 '비단(BDAN)'을 통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의 협력해 '아시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등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IT 사업 부문과 금 거래 플랫폼 사업의 성장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엠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2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39% 성장했다. 최근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통합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법인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AI 솔루션도 도입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국내외 기업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넷시스템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이번에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전분기 대비 218% 증가했는데 이는 AI와 운영 기술(OT) 사업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AI 인프라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에스넷시스템 측은 향후 AI 인프라 수요 증가와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구조로 인해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소한 'AI 센터'를 통해 AI 기술과 ICT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기관 및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에스넷 관계자는 "상반기 전략적으로 진행한 AI 및 OT 사업 부문의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12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9%, 160%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76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107.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컴이 지난 2년 동안 중점적으로 사업화해 온 클라우드 SaaS를 비롯한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 제품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다. 향후 한컴은 설치형 제품뿐만 아니라 IT 환경의 변화에 앞서 지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시장 요구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연내 자연어 기반 AI 비서 '한컴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지식 베이스 '한컴피디아'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SW 기업들의 실적 호조는 AI 기술 도입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업들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AI·고성능 컴퓨팅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확대하며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모든 기업들이 AI를 도입해야 하는 상황과 맞물려 국내 SW 기업들이 호실적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와 같은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좋은 성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6 09:31조이환

닛산, 행동주의펀드 목표물 됐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행동주의펀드 목표물이 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싱가포르 행동주의펀드 에피시모캐피털매니지먼트는 최근 닛산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닛산 주가가 몇 달 동안 내린 와중에 닛산이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하자 에피시모가 주식을 샀다고 분석했다. 닛산은 실적 악화로 국내외 생산 능력을 20% 줄이고 인력을 9천명 해고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에피시모는 명문 일본 기업에 크게 투자해 상황을 뒤흔든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소개했다. 일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동주의펀드라며 서구적인 경영 방식을 선호하는 일본 임원이 이끈다고 전했다. 에피시모가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회사가 주주 친화 정책을 선물할 것이라는 기대에 다른 투자자도 뒤따라 주식을 산다고 평가했다. 시장이 닛산에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며 에피시모가 쉽게 이득을 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후미오 마츠모토 일본 오카산증권 수석전략가는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신차를 선보여 닛산 수익이 개선될 수 있다”며 “에피시모는 '나중에 주식을 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콩 행동주의펀드 오아시스매니지먼트도 닛산 주식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 도쿄거래소에서 닛산은 428.5엔으로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22.68% 내렸다.

2024.11.16 08:37유혜진

한전,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개최…에너지분야 정보보안 협력체계 강화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3일부터 14일까지 나주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공공 에너지분야 특화 사이버 훈련인 '제4회 ELECCON(일렉콘·ELEctric sector Cyber CONtest) 2024'를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해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기관 8개팀과 예선을 통과한 학생 참가자들은 대학교 8개팀, 고등학교 8개팀으로 구성해 방어팀으로 본선에 참가했다. 훈련 결과, 에너지 기관에서는 한국남동발전 KOEN팀이, 대학부에서는 숭실대학교 성장치트로뭐든팀이, 고등부에서는 한세사이버보안고와 선린인터넷고 학생으로 구성된 '일렉트론'팀이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 기관에는 한전 사장상, 대학·고등부팀에는 산업부 장관상 등의 포상을 수여했다. 한전은 주요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그 실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개인정보관리 강화를 위한 통합접속기록 관리시스템 운영, 각종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참가자들의 사이버 대응 실전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에너지 산업의 사이버보안에 앞장서 에너지보국의 가치를 계속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6 02:16주문정

틱톡, 방탄소년단 '진'과 #HappyProject 캠페인 진행

틱톡이 15일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의 전세계 발매를 기념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멀티미디어 캠페인인 #HappyProject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음악 발견을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 틱톡의 새로운 몰입형 캠페인 허브는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인터랙티브한 경험과 틱톡 인앱에서만 공개되는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HappyProject 캠페인은 다양하고 새로운 독점 경험들로 구성돼 있다. 오늘부터 틱톡에서 '진', '방탄소년단'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Happy'의 발매를 기념해 신나는 인앱 경험을 발견할 수 있다. 사용자들에게는 한정된 기간에만 적용되는 독점 프로필 프레임을 획득하는 미션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틱톡 독점 영상과 19일 오후 9시에 공개되는 '틱톡 트랙리스트' 독점 라이브 인터뷰도 즐길 수 있다. 독점 라이브는 틱톡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볼 수 있으며, 독점 영상에 'Happy'라는 댓글을 다는 사용자들은 깜짝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진은 "여러분들께 틱톡으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Happy'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담겼다"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bts_official_bighit)은 데뷔 이후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음악 그룹 중 하나이자 틱톡에서 네 번째로 큰 아티스트 계정을 보유한, 21세기의 팝 아이콘이다. 방탄소년단은 6천69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공식 팬덤 'ARMY'로부터 14억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K-팝 장르는 틱톡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악 장르 중 하나로 부상했다. K-팝 그룹은 2023년 틱톡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50%를 차지했다. #kpop 해시태그는 6천240만개의 동영상을 생성하고, 6천620억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진과 관련된 해시태그는 1천320만 개의 콘텐츠가 생성되었고, 950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4.11.15 17:30안희정

쿠쿠홈시스, 3분기 영업익 195억원…전년比 7.8%↓

쿠쿠홈시스는 3분기 연결 매출은 2천538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 영업이익은 7.8% 감소했다. 국내 금융리스 신규계정은 17% 증가했고, 일시불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적인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리스 중 이자수익 인식 금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쿠쿠홈시스는 3분기 얼음정수기, 무선청소기 등 가전 호조가 전체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정수기는 100℃ 끓인 물 기능, 바리스타 기능 등 쿠쿠만의 기술력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며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쿠쿠 파워클론 슬림은 뛰어난 체감 성능으로 출시 이후 청소기 라인 전체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출시 이후 8월 청소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1%나 증가하며 청소기 시장에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쿠쿠는 최근 김치냉장고를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형가전 품목에도 진출하며 품목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해외법인의 경우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는 렌탈 계정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것이다. 미국 법인 역시 일시불과 렌탈 매출액이 고르게 증가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쿠쿠홈시스 측은 "성공적인 품목 다각화 전략을 통해 종합가전기업으로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그룹사 매출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4.11.15 16:38신영빈

머스크 "머리 좋고 주80시간, 무보수 인재 찾는다"

“1주일에 80시간 이상 일할 매우 지능 높은 사람을 찾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을 맡은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공식계정 '@DOGE'를 만들고 글을 올렸다. DOGE는 시간제로 아이디어 내는 사람은 더 이상 필요 없다며 매주 80시간 이상 비용 삭감 업무를 하고 지능이 높은 작은 정부 혁명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력서를 보내면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상위 1%인 지원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도 자신의 X 계정에 이 게시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0”이라며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고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2일 “정부효율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없애고, 낭비적인 지출을 줄이고, 연방 기관을 다시 꾸릴 것”이라며 머스크 CEO를 수장으로 앉혔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경쟁했던 기업인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도 함께 발탁했다.

2024.11.15 16:33유혜진

"송영숙 회장이 채무 변제안해서"...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지난 14일 보유주식 105만주를 거래시간 마감 후 장외거래로 매각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채무 불이행에 따른 고육책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임 대표의 주식 매각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9.27%에서 7.85%로 변동됐다. 다만,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행사할 지분율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임 대표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주식 매각 사유에 대해 송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임 대표로부터 296억여 원을 대여했지만, 채무를 변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여러 외부 투자 기회를 만들었고, 가족들만 합의하면 근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약 전단계까지 협상을 진전시켰다는 게 한미사이언스의 설명이다. 신동국 회장의 변심과 외부 세력의 개입까지 이뤄지며 이른바 '3자 연합'이 결성됐고, 투자유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것. 임 대표의 주식 매각은 지난 5월 3일 한미그룹 오너 일가가 공동으로 국세청에 제출한 납부 기한 연장신청시 밝혔던 외부투자유치 불발시 상속세 납부계획에 따른 것이다. 상속인들은 국세청에 제출한 올해 귀속 상속세에 대한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의 사유서를 통해 상속세 재원 충당 계획으로 5월 말까지 다수의 투자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6~8월 투자유치를 위한 실사, 계약조건 협의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하며, 9월 말까지 지분 매각 대금을 수령하고 상속세를 납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해 고 임성기 회장 별세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지분 2천308만여 주는 오너 가족에게 상속됐다. 당시 지분가치를 기준으로 약 5천400억 원의 상속세가 부과돼, 상속인들은 5년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상속세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올해 4차 납부분의 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연장됐다. 임종훈 대표는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량을 시간 외 블록딜로 매각했다”라며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주주들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2024.11.15 16:32김양균

SK매직, 3분기 영업이익 297억원…전년比 87%↑

SK매직은 3분기 매출 2천176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87.0% 증가한 수치다. 공시에 따르면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 출시와 재렌탈 고객 확보를 통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신규 계정 증가와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말 중단한 가전사업 부문과 관련해 손익분류 수치도 반영됐다. 렌탈 누적 계정수는 국내 240만 글로벌 22만으로 집계됐다. SK매직은 정수기 등 주력 제품의 품질·서비스 혁신과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개발을 통해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SK매직 측은 "기존 환경가전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향후 펫, 헬스케어 등 웰니스 영역 AI 제품 및 서비스 도입을 통한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모회사인 SK네트웍스가 구축한 AI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고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16:30신영빈

"적진 애플 문턱도 넘었다"…구글, 아이폰용 '제미나이' 출시로 대중화 안간힘

구글이 인공지능(AI) 비서인 '제미나이'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적진 운영체제(OS)인 애플의 iOS 문턱을 넘었다. 1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4일 최신 음성 대화 기능이 있는 아이폰용 AI 챗봇 '구글 제미나이' 앱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 8월 안드로이드폰용 AI 챗봇 앱을 출시한 지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자들은 구글 앱을 열고 상단의 제미나이 탭으로 전환해야 했던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 앱스토에서 내려 받은 별도 앱으로 '제미나이'를 찾으면 된다. 이 앱에는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라는 음성 기반 기능이 포함돼 사용자들이 챗봇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2016년 구글이 내놓은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앱은 35개 언어의 텍스트 기반 프롬프트도 지원한다. 또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터키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구글은 향후에 지원 언어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는 "레시피 제안이나 학습 도움 요청과 같은 제미나이의 다른 기능 중 일부는 이미 구글 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 제공된 바 있다"며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번에 기본 iOS 앱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앱을 이용할 경우 최첨단 이미지 생성 모델인 '이마젠 3'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는 텍스트 설명을 AI 이미지로 변환시키는 도구로, 과거 6개월 동안 부정확한 사진을 생성한다는 비판을 받아 기능이 일시 중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제미나이 구독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앱 사용자는 '제미나이' 앱을 활용해 지메일, 구글 지도, 유튜브 등 다른 구글 계정과 관련된 정보도 질문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브라이언 마쿼트 구글 제품 관리 수석 이사는 "인터뷰 연습을 하거나, 새로운 도시에서 할 일에 대해 조언을 구하거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발전시키는 데 (제미나이 앱이)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 2월 미국에서 먼저 '제미나이'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 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영국 등의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 후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지원도 추가했다. 또 6월까지 인도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국가의 9개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앱도 출시했다. 업계에선 구글의 아이폰용 '제미나이' 앱이 경쟁 제품인 아이폰의 음성 비서 '시리(Siri)'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기 전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달 말 AI 기능이 일부 포함된 아이폰 새 운영체제를 배포한 데 이어 '시리'에 챗GPT가 탑재되는 기능을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초 애플은 전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향후 구글 '제미나이'와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합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크레이그 페데리기 애플 수석 부사장은 당시 "향후 구글 제미나이를 비롯한 다른 모델과의 통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 받았다. 테크크런치는 "현재 iOS 18.2 공개 베타 버전에 시리와 챗GPT가 통합돼 있어 몇 주 안에 모든 사용자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글이 iOS에서 '제미나이'를 출시하는 것은 (애플과 구글 통합의) 첫걸음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1.15 15:43장유미

[부음] 김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상임부회장)씨 부친상

▲김현배 씨 별세, 임동숙씨 남편상, 김효진·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상임부회장)씨 부친상, 김정구·남기정씨 장인상=1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16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7일 오전 5시 5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국립 서울현충원 (02)2258-5940

2024.11.15 14:28김한준

코인원 아케이드, 론칭 후 방문자 2.5배 증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아케이드 서비스 론칭 이후 2주 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15일 공개했다. 코인원은 지난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랭킹보드, 인사이트, 프로필 등 거래소 내 분산되어 있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아케이드'로 개편한 바 있다. 고객의 정보 접근 및 편의성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코인원은 아케이드 론칭 초기 성과 분석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 간 집계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직전 2주의 수치와 비교 분석했다. 해당 기간 아케이드 일평균 방문객은 직전 2주 대비 251% 증가했다. 특히, 신규 가입자 10명 중 3명이 아케이드에 방문해 신규 유입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의 실제 활동 지표도 크게 높아졌다. 아케이드 페이지뷰(PV)가 125.8% 증가했고, 게시글 댓글 수는 303.6%나 많아졌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된 수익률 인증글과 프로필 조회 기능 이용횟수가 각각 154.6%, 56.6% 늘어 타 이용자의 투자 현황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케이드 방문 후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도 크게 늘었다. 아케이드 방문자 중 거래 서비스까지 이용한 고객은 직전 2주 대비 319.2% 많아졌다. 거래 전환율이 45%에 달한다. 방문자 10명 중 4.5명은 아케이드를 통해 탐색한 투자 정보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거래까지 했다는 뜻이다. 코인원 아케이드 서비스 담당자는 “아케이드 론칭 후 고객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된 점과, 최근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맞물려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아케이드를 통해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투자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5 14:25김한준

이주찬 엑솔라 아태 총괄 "게임 시장서 3자 결제 솔루션 입지 넓혀"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엑솔라는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를 위한 포괄적인 결제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지스타에 B2B 부스를 마련하고 있는 이유는 업계 리더와 소통하고, 협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주찬 엑솔라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15일 기자와 만나 "엑솔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엑솔라는 제2전시장 2층 B2B에 부스를 마련하고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Xsolla Pay Station)과 모바일 웹 솔루션, 부정결제방지 솔루션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은 700개 이상의 결제 방법을 지원하며,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들에게 원활한 거래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 웹 솔루션은 개발자들이 전통적인 앱 스토어 수수료를 극복하고 가상 아이템, 화폐, 번들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회사 측은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자들이 구독 모델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수익과 플레이어 참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회사의 부정결제방지 솔루션은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개발자와 플레이어를 보호해준다. 특히 최근 선보인 엑솔라 ZK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아이템 거래와 웹3(Web3) 기술 도입도 지원하고 있다. 엑솔라 측은 게임 및 IT 업계 리더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으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솔루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결제 기업 중 탑티어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주찬 총괄은 "올해 엑솔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적인 것은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 출시를 통한 영향력 확대였다"라며 "해당 솔루션은 크로스 플랫폼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사용자 흐름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인터페이스, 글로벌 지원 등에 초첨을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웹 쇼핑 솔루션을 강화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이 가상 아이템, 화폐, 번들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방식은 개발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통적인 앱 스토어의 제한을 극복하고 플레이어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증진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지스타 기간 B2B 부스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자들을 지원한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스타는 엑솔라에게 개발자 및 업계 리더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시장의 고유한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제공해준다"며 "(지스타 참가는)개발자들이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아시아 태평양 게임 생태계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노력 중 하나기도 하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엑솔라의 다양한 솔루션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특화된 수익화 및 참여 문제를 해결해준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게임 회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업계 리더들과의 소통 활동을 지속한다는 의지도 보였다.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과 모바일 웹 솔루션 등은 기존 마켓과 다른 수수료를 적용한 제3자 결제 방식이란 점에서 수익성 증대에 기대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주찬 총괄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게임 회사들은 제3자 결제 옵션을 탐색함으로써 수수료를 줄이고, 플레이어와의 관계를 더욱 직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며 "게임 회사들이 이러한 대체 결제 방식을 고려해 수익원 다변화와 플레이어 경험에 대한 더 큰 통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로컬화된 결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회사들은 전환율을 높여줄 뿐 아니라 충성도를 증진시키며, 더욱 맞춤화된 플레이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웹3 결제 지원 부분은 "최근 발표한 엑솔라 ZK 네트워크를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제로 지식 기술을 활용해 게임 개발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엑솔라가 개발자들이 웹3 기술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약속의 일환"이라며 "엑솔라 ZK 네트워크의 목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그 외 지역의 개발자와 플레이어들이 디지털 소유권과 거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내년 게임 회사들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는 "아시아 게임 회사들은 플레이어와의 직접적인 소통 모델과 커뮤니티 중심의 경험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독 서비스와 대체 결제 옵션들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컬 소비자의 취향과 요구에 맞춘 적응의 중요성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엑솔라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여러분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깊은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의 필요에 맞춘 수익화 및 배급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역 게임 생태계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 지역에 대한 헌신을 다하고 있다. 게임 산업의 변화하는 환경을 함께 탐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엑솔라 측은 어제(14일) 지스타 기간 파트너 및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네트워킹 세션과 라운드테이블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신 시장 동향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을 다뤘다.

2024.11.15 14:00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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