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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4월 둘째주 주요 가상자산 테마, 비트코인 그룹-아이오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4월 둘째주(4월 8일~4월 14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4월 첫째주 UBMI는 지난주 대비 3.42% 하락한 1만5천318.57 포인트였다. UBAI는 8천235.51포인트로 전주대비 8.71%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들 지수도 연이어 하향세를 기록 중이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그룹 ▲아이오티 ▲분산화거래소 등이 좋은 실적을 낸 가상자산 관련 테마로 확인됐다. 반대로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데이터저장 서비스 ▲NFT ▲연산력 임대 서비스 순이었다. UBMI 기준 4월 둘째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3만1천660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43.65% 상승한 네오였으며, 최악의 가상자산은 5천243원으로 전주대비 29% 하락한 마스크네트워크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5.65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중립'에 머물렀다. 이 기간 가장 높은 공포-탐욕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80.28을 기록한 네오였으며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18.16에 머문 제로엑스였다.

2024.04.15 17:27김한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중동 위기發 유가 상승 대비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추가 연장한다. 이란이 이슬라엘에 보복 공격을 개시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른 대응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리터(ℓ), 경유 ▲212원/리터(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리터(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된다. 개정안은 중동 위기 고조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재부가 중심을 잡고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내 유가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그려왔다. 리터 당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 기준 1천569원을 기록하다 지난 14일 기준 1천687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준 경유는 리터 당 1천480원에서 1천558원으로 올랐다. LPG부탄의 경우 971원에서 970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관계부처 협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024.04.15 17:11김윤희

국세청, 134억원 규모 추징 가상자산...상반기 매각 추진 예정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 중 현금징수하지 못한 134 억원에 대해 2024 년 상반기 내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 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세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금액은 총 1천80억 원 (1만 849 명)으로 아직 현금징수하지 못한 압류중인 금액 (3월 기준) 은 134억 원(3천17 명)으로 나타났다 . 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되고 있고 , 2018 년 5 월 대법원에서는 가상자산을 몰수의 대상인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21 년 국세청은 가상자산의 투자자 수와 거래 대금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제징수를 실시해 왔다. 그동안 세금 체납자들이 가지고 있던 가상자산을 국세청이 압류할 때 , 세금 체납자가 국내 거래소에 가지고 있던 계정 자체를 동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계좌를 동결하면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현금화해 그 현금을 국세청이 추심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체납세액 징수 과정이 까다로워 국세청은 앞으로 위와 같은 별도의 현금화 절차 없이 곧바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추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국세청은 전국 133 곳 세무서 전체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세무서 계좌 개설을 진행한다. 현재 업비트와 빗썸을 중심으로 법인 계좌 개설 막바지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청도 지난해 12 월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한 법인 계좌를 업비트 - 빗썸에서 개설한바 있어, 국세청도 검찰과 같이 두 거래소와 소통하며 국세청 명의 가상자산 계좌를 통해 매각한 뒤 국고로 환수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매각 절차는 세금 체납자에게 가상자산 이전-매각 예정 통지를 한 뒤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가상 자산 이전을 요구하고 이전된 가상자산을 매각해 가상자산 세무서 계좌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선미 의원은 “세금 체남자들에게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절차적 간소화를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가상자산을 이용한 재산은닉행위 등 신종 은닉수법에 대한 과세 당국의 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제시한 가상자산 공제 한도 상향과 비트코인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 발행·상장·거래 허용 등의 디지털 자산 제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가상자산을 악용하는 세금 체납자들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환수하고 탈세를 엄격히 규제하는 제도 강화책이 선제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4.15 17:09김한준

"K-배터리 수출 감소는 착시"…해외 현지 생산 판매 '쑥'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배터리) 산업 수출액이 1.5% 감소한 98억3천만 달러로 나타났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출액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폴란드, 헝가리 등 현지 주요 생산 거점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해외 현지 판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수출 변동 요인과 향후 전개 방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해외 직접 투자 규모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 및 해외 진출이 활발했다고 짚었다. 특히 업체들이 주요 생산 거점으로 진출한 폴란드와 헝가리의 배터리 산업 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점을 볼 때 해외에서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9월 기준 헝가리는 66.2%, 폴란드는 65.9%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2.4%를 기록한 중국보다 크게 앞선 수치다. 배터리 해외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무역통계로 집계되지 않는 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배터리사의 합계 해외 생산 비중은 92.4%에 달했다. 해외서 생산된 배터리 중 상당 부분은 현지에서 직접 판매되거나, 한국을 거치지 않고 제3국으로 직수출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량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국내 기업이 공급하면서 수출 증가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2021년 대비 지난해 수출량이 930.1% 증가했고, 헝가리는 334.6% 증가했다. 이차전지 및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금리가 인하되면 주요국 경기의 점진적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물가 안정화 추세가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 미 금리가 하반기 중 4%대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중국산 배터리 견제로 우리 기업에 기대되는 반사이익, 광물 가격 하락세 둔화도 호재로 꼽았다. 다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중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를 우려 요소로 꼽았다. 국내 업계는 삼원계 배터리를 주력으로 해 수출 여건이 불리해진 가운데, 중국이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핵심 광물 등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신규 투자 계획 철회, 생산 목표 하향조정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초과 공급 현상은 소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자체 분석 결과 ▲배터리 해외 생산 확대 ▲중국 기업과의 경쟁 및 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 ▲전기차 수요 둔화 순으로 배터리 수출량 변동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고 봤다. 향후 단기 과제로는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미국 IRA 등 주요국 정책에 대응해 이차전지 핵심 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천연 흑연은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브라질 등으로 수입을 전환하고 인조흑연은 국내 생산량을 확대해 자급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부터 미국 IRA가 중국산 광물 사용에 불이익을 적용할 예정이므로 연내 우리 기업의 대체 공급처 확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시설을 국내로 유치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는 것을 들었다. 이차전지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기업 기준 기존 8%에서 15%로 한 차례 상향됐지만, 미국이 IRA를 통해 제공하는 세액공제 30%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시설투자 직후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한계점이 있어 초과분에 대한 직접 환급 또는 제3자로의 양도 등을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격으로 승부하기 어렵다"며 "우리 기업이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가격이 아닌 기술과 품질로 앞서나가야 한다"고 적었다.

2024.04.15 16:48김윤희

"올해는 다르다"…현대차, 中 오토쇼서 신차·할인 공개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의 합작사 북경현대가 중국 치루국제오토쇼와 북경오토쇼에 잇따라 참여하면서 중국 고객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신차 3종과 할인 정책 등 중국 소비자의 환심을 끌 만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판매량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북경현대는 지난 12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 산둥국제회전전시센터에서 열린 치루국제오토쇼에 참가해 지난달 출시한 11세대 쏘나타를 전시하고 할인 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치루국제오토쇼 전용 보조금 정책도 발표했다. 북경현대는 치루국제오토쇼에서 11세대 쏘나타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보조금 등을 포함한 1만7천위안(324만원)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3년 무이자 ▲5년 초장기 저금리 할부 ▲5년 블루링크 무료 데이터 서비스 ▲최대 7년·15만㎞ 보증 정책 등 혜택도 포함됐다. 북경현대는 치루국제오토쇼에서 엘란트라(아반떼 수출명), 쿠스토(현지전용차량), 투싼 L 등 할인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운행하던 북경현대차를 반납하고 새 차를 사면 트레이드인 보조금 최대 2만위안(381만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할인정책은 오는 25일부터 북경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24 오토 차이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북경현대가 이처럼 할인정책을 펼치는 것은 판매량 회복도 있지만, 지난해 참가했던 오토쇼 등에서 현장 판매로 수요 촉진의 가능성을 읽은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경현대는 지난해 8월 열린 쓰촨성 청두(成都) 국제오토쇼에서 현지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파사와 신형 엘란트라를 공개한 뒤 다음 달인 9월 전달 대비 11.09% 성장한 2만2천394대를 판매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지 확대를 위해 신차 라인업을 늘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경현대는 오는 오토차이나2024에서 지난해 국내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를 공개하고 신형 투싼과 신형 쿠스토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가격도 함께 낮춰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이 같은 가격할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내다봤다. 최근 몇년간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차종 투입 타이밍이 어긋나고 브랜드 이미지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상황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승부를 봐야한다고 본 것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지금 중국은 가격 할인을 안하면 판매하기 어려운 시장인 상황"이라며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닌데 중국 브랜드보다 3~40% 비쌌기 때문에 할인을 통해 가격을 높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가격 정책은 지속성 있게 가야 하며 현대차가 대중적인 모델로서 무작정 가격을 인하하는 것이 아니고 지속해서 인하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그런 고민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4.04.15 16:41김재성

쿠팡 멤버십 인상에 '시끌'…노 젓는 네이버·신세계

최근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구독비를 올리자, 신세계와 네이버가 구독비를 인하하거나 무료 이용권을 주는 방식으로 멤버십 환승 수요 잡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이용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고,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업체 지마켓·옥션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4천900원으로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이 월 이용료를 58% 올려 일부 이용자들이 해지 의사를 밝히자, 타 플랫폼 멤버십으로 넘어가려는 수요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4년간 멤버십 가격 유지" 쿠팡은 지난 12일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기존 월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인상한다고 알렸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8월부터 적용된다. 쿠팡은 2021년 12월 와우 구독료를 2천900원에서 4천99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에 네이버는 15일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한 번도 가입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나 6개월 내 멤버십 가입 이력이 없는 과거 이용자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네이버는 플러스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서비스 무료배송도 제공한다. 7월 15일까지 네이버는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배송비 3천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월 4천900원에 ▲네이버쇼핑·예약·여행 최대 5% 적립 ▲멤버십 전용 특가런·브랜드 추가할인·최저가 구매찬스 ▲패밀리 3명까지 추가 ▲마이박스 80GB 무료 ▲티빙·스포티비 나우 스포츠중계·네이버웹툰·시리즈 등 콘텐츠 선택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시네마 최대 40% 할인 ▲GS25 편의점 최대 20% 할인·적립 ▲신라인터넷면세점 최대 8% 적립 ▲CU편의점 최대 10% 할인·적립까지 준다. 네이버는 월 이용료 4천900원 대학생·대학원생용 '플러스스튜던트' 멤버십도 3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주고 있다. 해당 멤버십은 편의점 CU 매월 get커피 무료·50% 할인, 영어학습 플랫폼 '케이크' 영상·퀴즈 무제한 학습, 카메라 앱 '스노우' 고급 촬영·보정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유료 구독 유지율이 95%에 이를 만큼 충성 이용자가 두텁다”며 “지난 4년간 멤버십 이용자를 위해 구독료를 월 4천900원으로 유지하고, 네이버 쇼핑 뿐 아니라 예약·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연회비 3만원→4천900원 한시적 인하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그룹 역시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해 연회비 기존 3만원에서 한시적으로 4천900원으로 내리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해당 행사는 5월 지마켓·옥션 상반기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맞이해 기획 중으로,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서만 할인된 비용으로 가입 가능하다. 연회비 인하 행사는 정확한 진행 기간이나 추후 연장 진행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신규 회원에게만 적용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경우 연회비 3만원에 ▲3만원 SSG머니를 돌려주며, ▲SSG닷컴 ▲이마트 ▲지마켓·옥션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계열사 할인, 추가 적립 ▲신세계백화점 무료 반품 등을 준다. 또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이달 30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시 전 상품 1만원 할인 쿠폰 ▲9천900원 이상 주문 시 쓱배송 무료 배송도 제공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5월에 진행하는 지마켓과 옥션 상반기 최대 연합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회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를 검토하고 있다”며 “쿠팡 멤버십 비용 인상으로 검토한 것은 아니고, 이전부터 빅스마일데이 행사 중 멤버십 가입 독려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2024.04.15 16:08최다래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네네치킨과 콜라보 이벤트 진행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5월 출시 예정인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네네치킨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5월 31일까지 네네치킨에서는 '내 미각만 레벨업 세트'와 '맵부심이여 일어나라 세트'를 판매한다. '내 미각만 레벨업 세트'는 2만 6500원으로 ▲치즈스노윙치킨(뼈or순살) ▲네네볶이 ▲콜라 1.25ℓ로 구성돼 있다. 치즈스노윙치킨을 순살로 주문할 경우 2000원이 추가된다. '맵부심이여 일어나라 세트'는 ▲핫블링치킨(뼈or순살) ▲네네스위틱 ▲콜라 1.25ℓ로 구성되며 가격은 동일하다. 콜라보 기간 동안 네네치킨에서 주문하면 치킨박스에서 게임 아이템 쿠폰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네네치킨앱에서 콜라보 메뉴 주문 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스페셜 게임 아이템 4종 및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응모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04.15 15:45강한결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CU와 컬래버레이션 실시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15일 플린트(대표 김영모)에서 개발한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편의점 CU와 제휴를 맺고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CU 전국 매장(제주도 지역 제외) 및 CU 자체 커머스 앱 포켓 CU에서 구매 가능하며,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이미지와 인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스크래치가 부착된 도시락 1종과 삼각김밥 2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CU의 주목받는 인기 도시락인 한돈듬뿍김치제육과 청양참치김치, 김치제육 삼각김밥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서 활용 가능한 '100별석'이 포함된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각 계정당 최대 3회까지 입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포켓CU 앱에 가입하고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제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별이되어라2 굿즈 세트'를 비롯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맥스', 'CU 상품권'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지난 2일에 글로벌 120여 개 지역에 동시 출시되어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4.15 15:37강한결

건보공단, 2024년 장기요양 서비스 현황 점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에 대해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에 걸쳐 '2024년 장기요양 서비스 현황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장기요양급여비용을 가산받은 장기요양기관이 서비스를 적정하게 제공했는지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도 점검 실시 기관 중 부적정 청구, 서비스 미흡기관 등 142개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 결과 기관운영 및 서비스 제공수준이 개선 된 바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1천890개소이며, 전년도에 최초 가산을 받은 기관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한다. 정기 서비스 현황 점검 결과 급여비용 가산 미준수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장기요양기관은 11월 추가 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인력 추가배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가산 등 급여비용 가산을 받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 스스로 서비스 제공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자가진단 시스템은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이 공단 '장기요양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자율점검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2023년에도 가산적용기관의 83.5%인 1만 7천969개 기관이 참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기관이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기준을 이해하고 서비스 제공 수준을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카카오톡 알림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자가진단 참여를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4.15 15:36조민규

삼성전자, 스마트폰 1위 탈환…아이폰 출하량 10% 감소

삼성전자가 지난 해 애플에 빼앗겼던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스마트폰 6천10만 대를 출하, 시장 점유율 20.8%로 시장 1위를 탈환했다고 블룸버그가 14일(현지시간) IDC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반면 애플은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한 5천10대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도 17.3%를 기록하면서 2위로 미끄러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6.3%의 점유율로 24.7%를 기록한 애플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 또 삼성은 지난 해 연간 출하량도 2억2천660만대로 2억3천460만대를 기록한 애플에 밀리면서 13년 만에 스마트폰 1위를 내줬다. 두 회사의 뒤를 이어 샤오미, 트랜션(Transsion), 오포 등이 5위권을 형성했다.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억 8천94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나빌라 포팔 IDC 연구 책임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년간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더욱 강해지고 변화하고 있다"며, "상위 2개 업체 모두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삼성은 이전 분기보다 전반적으로 더 강력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그는 "IDC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하이엔드 시장을 계속 장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화웨이의 부활과 샤오미, 트랜션, 오포/원플러스, 비보 등의 활약으로 인해 두 업체 모두 영역을 확장하고 다각화할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경기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소규모 브랜드가 포지셔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상위 기업이 점유율을 얻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IDC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모델을 점점 더 많이 구매하면서 스마트폰의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판매 비중이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높아져 대당 수익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중국 아이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최대 180달러 가량의 대폭 할인을 제공하기도 했다는 점을 IDC는 지적했다.

2024.04.15 15:27이정현

HD현대엔솔, CJ제일제당 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구축

HD현대 태양광 부문 계열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천607톤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과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와 운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부지확보가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생산한 전력을 대부분 사업장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RE100 이행 수단으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5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의 지붕 및 주차장에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발 전소는 연간 1.3GW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600톤 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들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의무화한 긴급 차단 안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장 수요를 선점 '태양광 통합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 시설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하이스마트' 시스템을 개발,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된 모든 발전 시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즉각적인 AS를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음성공장에 종합 관제실을 설치해 약 1만 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2024.04.15 14:32류은주

동서발전, HD현대엔솔·신한자산과 태양광 기부금 전달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는 한국에너지재단에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9천820여 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동서발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태양광 사업 지원 펀드다. 이번 기부금 9천820만원은 펀드참여 태양광 사업자들이 조성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5곳에 총 39kW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생산된 전력은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해 매년 약 65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전망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 설치 지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주성석 HD현대에너지솔루션 영업본부 전무,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4.15 14:24주문정

반도체 수출액 월 100억 달러 회복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이 100억 달러 고지를 다시 탈환했다.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며 전체 ICT 수출액 증가에 힘을 보탰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3월 ICT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ICT 수출액은 188억2천만 달러, 수입액은 117억1천만 달러, ICT 분야 무역수지는 71억1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와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이 선방하고, 특히 반도체의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다. 품목 별로 반도체 수출액 33.9% 증가, 디스플레이 13.0% 증가, 컴퓨터 주변기기 20.3% 증가, 휴대폰 6.6% 증가 등 주요 품목 전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반도체 수출액은 11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124억8천만 달러 이후 최대 실적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고정 거래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수준의 고정 거래가격을 회복했다. 또 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6억2천만 달러로 TV와 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세에 따라 OLED와 LCD 수출액이 동시에 증가했다. 휴대폰 수출액은 8억8천만 달러로 완제품 수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부분품 수출이 늘어나며 전체 휴대폰 수출액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는 SSD 수출이 크게 늘었다. 통신장비 수출은 베트남 지역에선 늘었지만 미국과 중국 지역 대상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은 줄었다.

2024.04.15 11:00박수형

카카오프렌즈, 골프용품 특별할인 판매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 출시 5주년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5주년 파티(5th BIRTHDAY PARTEE)'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시와 동시에 골퍼들의 잇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고객들에게 감사 표시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카카오톡 선물하기 골프 부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공 '고맙공 에디션'을 자체 몰에서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에 골프용품, 골프공, 가방,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원데이 상품을 최대 71%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해당 몰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쿠폰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사 몰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애용하고 아껴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5주년을 맞이했다”며 “MZ세대부터 시니어 골퍼들에게까지 두루 사랑받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5 10:51이도원

ST, 최첨단 온칩 디지털 서명 갖춘 NFC 태그 IC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최첨단 온칩 디지털 서명 메커니즘인 트러스트 25 엣지를 구현하는 ST25TA-E NFC 태그 IC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 제품 여권(DPP) 및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ST25TA-E에 내장된 첨단 비대칭 암호화 엔진에서 실행되는 ECC(타원곡선 암호 방식) 방식의 새로운 온칩 서명 기술은 연결된 물체의 진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온칩과 오프칩 디지털 서명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ST25TA-E NFC 태그는 위조 및 불법 유통을 철저히 방지하고, 소비자의 참여를 증대시키는데 기여한다. ST25TA-E는 고급 브랜드의 디자이너 의류 및 액세서리나 예술품 또는 디지털 인증서가 필요한 품목 등 고가 제품을 보호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NFC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태그에 접촉하면, 제품의 전체 공급망 경로를 추적해 개별 제품의 출처를 확인하고 보안 감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강화된 인증 방식과 온칩 사용자 메모리 기능의 결합으로 브랜드 소유주들은 맞춤형 소비자 경험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태그에 저장된 콘텐츠에 손쉽게 접속하고 소유권을 안전하게 등록 및 이전하는 등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유용하다. 트러스트25 엣지 ECC 기반 서명은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기술로 지원되므로 데이터의 불변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ST25TA-E 태그 IC는 읽기 및 쓰기 모드 모두에서 비밀번호로 메모리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재작성을 방지하는 파일의 영구 잠금 기능, 소비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익명 모드 등의 다양한 추가 기능을 갖췄다. 증강형 데이터 교환 형식인 NDEF(Augmented NFC Data Exchange Format)을 지원해 사용자는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동시 전송할 수 있다. ST25TA-E 가격은 1천개 구매 시 0.325달러다. 샘플은 현재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8월부터 대량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ST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열리는 RFID 저널 라이브 전시회(511번 부스)에서 ST25TA-E NFC 태그에 대한 데모를 선보인다.

2024.04.15 10:33장경윤

커세어, 워크스테이션용 DDR5 ECC 메모리 출시

커세어가 15일 오류 정정 기능을 내장한 'WS DDR5 RDIMM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WS DDR5 RDIMM 메모리 키트는 입출력 오류를 정정할 수 있는 ECC 기능을 내장해 정밀한 수치 계산이 필요한 워크스테이션에 최적화됐다. 최대 속도는 6,400MHz이며 인텔 XMP 3.0, AMD EXPO를 지원한다. 인텔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시리즈와 호환된다. 16/32GB 모듈로 작동 속도와 클록 레이턴시에 따라 64GB(16GB×4), 128GB(16GB×8, 32GB×4), 256GB(32GB×8) 용량 중 선택할 수 있다. 제품 단종 전까지 문제 제품을 교환 가능한 제한 보증 서비스가 적용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

2024.04.15 10:19권봉석

'韓사랑' BMW그룹, 지난해 국내 부품 6조5천억원치 구매

BMW그룹코리아는 BMW그룹이 지난해 약 6조5천350억원 상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BMW그룹코리아가 한국에서 올린 매출을 넘어선다. BMW그룹은 지난해에만 45억유로어치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BMW그룹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인 6조1천66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2022년의 총 구매 비용에 비해 무려 25% 증가한 금액이다. BMW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 협력업체에 지출하는 부품 구매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0년 약 7천119억원이던 구매액은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BMW그룹이 약 13년간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가격의 누적액은 30조7천800억원에 이른다. BMW그룹은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LG 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30여 개의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부품 등 다양한 부품을 구매하며 판매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한국 기업의 첨단 기술력이 담긴 부품을 BMW 모델에 탑재해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교 역할을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이러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신시장개척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BMW그룹코리아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올해 안에 전국에 충전기 인프라를 2천1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2024.04.15 10:13김재성

"닭뼈도 분쇄"…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 선봬

스마트카라가 닭뼈와 같은 딱딱한 음식물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블레이드X'을 공개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레이드X'는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해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강력처리 모드 사용 시 닭뼈나 게 껍데기와 같이 기존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딱딱한 음식물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하다. 또 건조통에 G7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내구성을 강화했다. 제품은 5L 대용량 제품으로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30L다. BLDC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효율 등 전반적인 성능을 높였다. 전자식 락기능을 추가해 처리 중에는 자동으로 잠겨 안전하게 사용하고 평소 보관 시에는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식물처리기 핵심 부품인 모터를 자체 생산해 신제품에 대해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했다. 제품은 본품과 스토리지 타워 형태로 결합·분리가 가능하다. 스토리지타워 보관 용량은 21L로 필터 또는 다용도 물품 보관을 지원한다. 내장된 결과물 보관함에는 음식물처리 결과물을 최대 10L까지 보관할 수 있다. 병원성 세균 99.9% 살균과 스마트 보관, 셀프 크리닝, 3중 활성탄 에코필터 등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와 '라이트 베이지'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무광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129만원이다. 스마트카라는 오는 30일까지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전 구매 이벤트로 신제품을 구매하면 정가보다 30만원 할인된 99만원에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 정가 25만원 상당 블레이드X 스토리지타워를 증정한다. 포토·동영상 리뷰 작성 고객 전원에게는 N페이 포인트 1만원을, 스마트카라 브랜드스토어 알림 설정을 한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대용량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누구보다 빠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사전 구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해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카라는 내달 초 사전 구매 이벤트 제품인 '블레이드X'와 더불어 2L 용량 '스마트카라 400 Pro2'를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4.04.15 10:02신영빈

배터리 톱5, 전체 시장 점유율 80% 육박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865GWh로 시장 규모(팩 기준)로는 1320억달러(약 182조6천억원)로 집계됐다. K-배터리(국내 3사)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M/S)은 LG에너지솔루션이 16.4%로 2위, 삼성SDI가 7.8%로 4위, SK온이 7.5%로 5위를 기록하며 톱5에 안착했다. 중국 CATL은 30.6% 시장점유율(M/S)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으며, 고성장세를 보이는 BYD는 10.6%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CATL(35.6%)과 BYD(15.6%)가 각각 1,2위를 기록했으며, K-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14.9%로 3위, SK온이 6.6%로 4위, 삼성SDI가 5.7%로 5위에 올랐다. 파나소닉은 각형 배터리는 합작사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PPES)으로 넘어가고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 셀 판매가 중심이 되면서 매출액과 출하량에서 모두 6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7위에서 11위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던 중국 업체 순위도 서서히 순위가 잡혀 가고 있다. CALB가 최근 고성장세로 치고 올라오면서 7위에 자리잡았으며, EVE와 궈시안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파라시스와 선우다가 10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배터리 업체별 매출액과 출하량을 살펴보면 규모적인 측면에서 톱10 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출하량의 경우 톱10 배터리 업체 비중이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톱5 비중도 78.4%에 달한다. 1티어 배터리 업체 시장 지배력이 상당히 높아 당분간 이 구도가 쉽게 깨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계속되는 고금리 기조 하에 전기차의 초기 수요 완결과 자동차 OEM들의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전동화 속도가 둔화하고 있으며, 이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업체들은 자동차 OEM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 OEM들 또한 배터리 내재화를 위해 자체 배터리 공장을 증설하는 등 향후 전기차 확대에 대비해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NE리서치는 "올해 주요 전기차 시장들이 모두 완만한 성장세에 들어선 가운데, 2~3년 내 유럽과 북미에서 안정된 공급망을 갖춰 가격경쟁력 우위를 선점하는 것은 향후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15 09:55류은주

전자랜드, 유료 멤버십 전환 매장 매출 31%↑

전자랜드가 유료 멤버십 제도 '랜드500'이 본격적인 효과를 내면서 전환 매장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5월 일정 연회비를 낸 유료 회원에게 500가지 특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추가 포인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랜드500'을 국내 가전 유통사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올해 1분기까지 11개월간 전국 109개 오프라인 매장 중 26개를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랜드500 26개점의 총 매출액이, 리뉴얼 전 지난해 1분기 대비 31% 성장했다. 특히 유료 멤버십 도입 초기인 작년 5월과 6월 새 단장을 한 이천점과 작전점, 경기광주점의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각각 166%, 123%, 101%를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이동한 가전제품 소비 패턴이 랜드500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고 전자랜드 측은 분석했다. 매출 성장과 더불어 유료 멤버십 회원 가입자도 늘고 있다. 26개의 랜드500 각 매장의 리뉴얼 오픈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유료 회원 수를 전년 같은 기간 리뉴얼 이전 각 매장 멤버십 가입자 수와 비교하면 24%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다가오는 5월 랜드500 창설 1주년을 맞아 회원제를 갱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탁건조기, 에어컨, TV 등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한편 2021년 8,784억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실적 부진에 휩싸인 전자랜드는 2024년 유료 회원제 매장 확대를 발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꾀한다. 오는 5월에 기존 4개 점의 랜드500 리뉴얼을 확정했으며, 연내에 전국 매장 중 40% 이상을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변환할 계획이다.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는 "어려운 가전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는 전자랜드의 유료 회원제를 발판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며 "온라인으로 많이 넘어간 가전 소비자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낼 로봇 페스티벌, 어린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5 09:2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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