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네이버가입인증업자 | 텔레연락처 tway010 | 인스타그램 1만 계정 가격 아이템매니아아이디구해요,4NQ'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8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카페24, 오리온 '닥터유' 공식 D2C 쇼핑몰 구축 지원

오리온 대표 브랜드 '닥터유'가 카페24를 통해 공식 쇼핑몰을 새롭게 열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인 '닥터유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출시 16주년을 맞은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미네랄,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화한 식품을 지속 출시해왔다.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제주용암수와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을 돕는 단백질바, 드링크 등이 대표적이다. 오리온은 공식 쇼핑몰을 통해 닥터유 브랜드의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규모별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맞춤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친화적 기능을 쇼핑몰에 적용했다. 우선 고객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식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배송 주기는 1주일부터 최대 3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정기배송 횟수 증가에 따라 식품 가격의 최대 30%를 할인한다. 이에 고객은 매번 주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적시에 할인 가격으로 닥터유 식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구매 동기를 확대할 멤버십도 체계적으로 갖췄다. 가입 고객에게 등급에 따라 구매액의 최대 4% 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제공해 쇼핑몰 방문부터 재구매율까지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브랜드 스토리 페이지를 마련해 신제품 출시 소식과 구체적인 성분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고객에게 전하며 소통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함이다. 이로써 닥터유는 매출 증대와 함께 고객의 쇼핑 만족도 및 브랜드 친밀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24는 앞으로도 닥터유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도화된 전자상거래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측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닥터유의 제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식 D2C 쇼핑몰을 새롭게 열었다"며 "차별화된 제품들과 함께 구매 편의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기업 쇼핑몰 구축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면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기업이 온라인에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30 08:57백봉삼

롯데마트, 제주 하우스 감귤 9천990원 판매

롯데마트는 내달 2일부터 전 점에서 '제주 GAP 하우스 감귤(500g/팩)'을 9천990원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감귤은 지난주 제주 서귀포시에서 출하한 올해 첫 하우스 감귤이다. 해당 상품은 롯데슈퍼 잠원, 도곡점 등 일부점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하우스 감귤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온 재배' 방식과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실시한 상품이다. 하우스 내부를 감귤 나무가 자라기 최적의 온도로 높여 재배하는 방식인 가온 재배를 활용해 감귤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서는 전 상품이 균일한 당도를 지닐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해당 상품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를 인증 받은 상품으로 생산 단계부터 수확, 포장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 요소를 매년 관리 받아, 안전하고 신선한 품질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5월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리틀 과일'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리틀 과일은 동일 상품 대비 크기가 최대 50% 작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이뤄졌으며, 나들이를 갈 때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B750 리틀 바나나(송이/베트남산)'는 2송이 이상 구매 시 송이당 1천490원에, '꼬마참외(1.2kg/봉)'는 8천990원에 5일 단 하루 한정 판매하고, '미니파인애플(통/필리핀산)'과 '애플수박(통/국산)'을 각 1천790원, 1만2천990원에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10개점에서 오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 이승한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하우스 감귤의 출하기를 앞두고 제주 산지에서 들여온 하우스 감귤을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점포에 판매되는 모든 감귤에 대해 비파괴 당도 선별 기계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08:43최다래

이마트, 6일간 슈퍼세일…한우·계란 등 파격가 판매

이마트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가정의달 연휴를 맞아 '슈퍼 세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슈퍼세일'이라는 자신감있는 명칭만큼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 각각 일자별로 신선,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온가족 고기 파티'를 진행한다. 한우 등심 1+/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 6천690/5천69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목살을 비롯 앞/뒷다리, 등갈비, 안심,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돈육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호주산 냉장 안심 스테이크를 50% 할인한 100g 3천940원에, 달링다운 와규 모듬구이(팩, 900g)를 30% 할인한 3만9천900원에, 제주봄유채 소불고기(800g)를 6천원 할인한 1만980원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한우/돈육/수입육/양념육 등 가정의달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매년 쓱데이/랜더스데이 등 대형행사 때 한우/삼겹살이 최고 인기상품임을 인지, 특히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한우 등심만 약 35톤 물량, 돈육은 약 300톤의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계란 역시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일부터 6일까지 알찬란(30구, 대란)을 4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 준비 물량만 총 30만판에 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 계란(30구, 대란) 도매가는 5천230원으로, 슈퍼세일 행사가는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임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 전품목 반값 할인, 골라담기, 한정수량 특가찬스 등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최대범위의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품목별 파격 할인 상품으로 3일부터 9일까지 냉장 안동 간고등어(팩, 2마리) 400g/80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고등어로는 이마트 역사상 처음 하는 반값 행사다. 최근 '국민 생선'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고등어 가격이 오르자, 이마트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실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24년 3월 고등어 생산량(3,340톤)이 평년 3월(5,198톤) 대비 약 35%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24년 3월 냉장 고등어 도매가격 역시 평년 3월에 비해 약 22.5%가량 상승했다. 이마트 김광명 바이어는 고등어가 가장 기름기가 많고 맛이 올라오는 시기인 10월부터 비축을 시작, 염장 가공에 대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안동간고등어와 협업해 반값 행사를 기획했다. 1일부터 6일까지 판매되는 우럭회 전품목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행사도 파격적이다. 이마트는 최근 소비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양식장과 협업, 약 8톤의 우럭 물량을 확보해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 가전 제품을 장만하기에도 슈퍼세일이 제격이다. 이마트는 삼성/LG전자 냉장고, 에어컨, 워시타워, 청소기 등 대형가전 구매 시 할인은 물론,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 상세내용 매장 고지물 참조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반값 할인도 약 100여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1일부터 6일까지 슈퍼세일 기간 동안 냉동 핫도그, 슈레드/크림,큐브/생치즈, 고추장/된장/쌈장, 군만두/물만두, 냉장커피 단품, 국산두부, 냉동 피자, 동서/켈로그 시리얼, CJ/오뚜기 컵밥, 영유아식, 굴소스, 상온 드레싱, 냉장 쫄면/막국수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 전품목을 반값에, 페리오/2080/유한양행/크리오/조르단 칫솔/치약, 락앤락 후라이팬/냄비, 에너자이저 건전지, 다우니 엑스퍼트/아우라/르샤트라 섬유유연제, 하기스 기저귀, 헤어젤/왁스/스프레이, 미장센/엘라스틴/케라시스 트리트먼트, 뉴트로지나/온더바디/폰즈/아크네스 클렌징폼, 구디/스토빈 수납박스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 역시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 멀티탭 전품목, 필립스 설치조명기구/전구/형광등 전품목, 해피콜 조리용품 전품목, 지퍼락 지퍼백 전품목, 3M 주방용품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며, 국산 분유 조제식 9종, CJ/오뚜기/하림 즉석밥(12입) 전품목, 탄산음료 소용량 PET를 2+1에 판매한다. 재미와 실속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1일부터 6일까지 브랜드/가격과 상관없이 파이/비스킷 전품목을 3개 9천900원에, 껌 전품목을 3개 9천900원에, 두유 950ml 전품목을 3개 7천980원에 판매한다. 또, 3일부터 6일까지 가격 관계없이 크라운과자 10개를 6천980원에 판매한다. 조기품절이 예상되는 한정수량 특가 찬스도 놓칠 수 없다. 슈퍼세일 기간동안 서울우유 흰멸균우유(200ml*24입)를 전점 2만개 한정으로 1만780원에, 세균아꼼짝마 핸드워시 용기 3종(250ml)을 전점 2만개 한정으로 각 3천원에, 오랄비 크로스액션 플라그 가드(8입)를 전점 5천개 한정으로 7천900원에, 코디 순수 플러스 화장지(30m,36롤)를 전점 4만개 한정으로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기조가 길어지며 가정마다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고객에게 큰 힘이 될 파격행사 '슈퍼세일'을 진행한다"며 "5월 첫 연휴 기간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 연휴를 보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30 06:00안희정

현대홈쇼핑,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슈퍼H페스타' 진행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31일까지 '슈퍼H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H페스타는TV홈쇼핑·현대H몰·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사은품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홈쇼핑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5월 첫째 주와 마지막 주 총 2주 동안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하루 선착순 5만명씩 총 230억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총 200억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5월 첫째 주에만 제공하던 지난해 슈퍼H페스타보다 혜택 규모가 대폭 늘어난 셈이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슈퍼H페스타 기간 결제 횟수가 3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고객들은 코렐 코디네이츠 그릇 세트 혹은 르크루제 비어컵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결제 횟수 3회 이상 및 구매금액 6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사은품 1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현대홈쇼핑은 5월 둘째 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하루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최대 1만 5,000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토요일, 일요일 구매 고객은 결제 금액의 10%를 H포인트(최대 1만포인트)로 돌려받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아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며 “행사 기간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비 트렌드 분석에 기반해 다양하게 판매 상품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22:18안희정

"케겔운동 도움"…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카르나'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케겔 운동을 도와주는 안마의자 '카르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장년층은 골반저근육 관리 필요성이 높다. 골반저근은 방광·장 등 장기를 지지하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골반저근부가 수축·이완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이 근력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케겔 운동'이다. 신제품 '카르나'는 바디프랜드 제품 중 최초로 골반저근부 진동파장 신기술을 적용해 요도괄약근을 자극한다. 착석부에 웨이브 마사지 모듈로 이용자의 골반저근 부위에 직접 진동을 전달해 자극을 준다. 또 진동과 함께 좌석부에서 에어백이 팽창해 회음부 부위를 포함한 속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을 제공한다. 웨이브 특화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남녀 신체구조와 특성을 고려하여 골반 주변 근육 자극에 도움을 주는 우먼즈, 맨즈 모드, 골반 기저근 부위를 집중 자극하는 회음부, 괄약근 마사지 모드를 적용했다. 월경과 관련한 혈자리를 부드럽게 주물러주는 여성 힐링 마사지 프로그램과 노장년층 특화 마사지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했다. 카르나는 사용자 키 최소 155cm부터 최대 185cm까지 안정감 있게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제품 크기도 자사 제품 대비 약 23% 줄였다.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포근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그 밖에도 직관적인 5인치 터치형 리모컨, 블루투스 스피커, USB 연결, 12개의 안전 센서를 적용했다. 제품 가격은 390만원이다. 바디프랜드는 내달 31일까지 런칭 기간 특별 혜택으로 렌탈시 월 렌탈료 5천원, 일시불 구매시 3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신제품 카르나는 건강의 수호자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마시지를 제공한다"며 "골반 부위 마사지와 최대 17cm 자동 다리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마사지 모듈 뒤편에 에어백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2024.04.29 20:57신영빈

코웨이, 안양천 수질정화 나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지난 27일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세 번째 '유용미생물(EM) 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을 안양천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코웨이 임직원과 직원 가족 총 30명이 함께 모여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1천500개를 만들고, 안양천 강물에 EM흙공 1천500개를 던졌다.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직접 만든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이다.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코웨이는 제 3회차를 맞은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2년 간 누적 1만 개의 EM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던지며 생태계 복원을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우리 지역사회 내 하천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줍기를 독려하는 친환경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2년 연속 개최했으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04.29 20:44신영빈

메타보라 싱가폴, 보라3.0 업데이트 계획 발표

메타보라 싱가폴(대표 송계한)은 29일 보라3.0(BORA 3.0) 메인넷 업데이트 계획을 예고하고 백서를 보라 포털(BORA PORTAL)에 공개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진행한 제 5회 BORA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 이하 GC) 총회에서 BORA 3.0 업데이트가 의결됨에 따라 오는 5월 말, 한 단계 진화한 BORA의 서비스와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BORA3.0 업그레이드는 하반기 예정된 온보딩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와 이용자 증대에 발 맞추어 기존 BORA 토큰 유틸리티를 강화하고, BORA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 등을 포함한다. 먼저 기존의 tBORA 및 bGAS로 이원화된 토큰 구조가 BORA 메인넷 토큰으로 통합, 전환된다. 이와 함께 BORA 체인 활성화를 위해 토큰 가스 수수료 적용 정책이 도입된다. 단, 가스 수수료는 체인 트래픽 상황에 연동된 동적 가격 결정 메커니즘에 따라 책정된다. BORA 토크노믹스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BORA 3.0에서는 기존의 인플레이션 도입안을 철회하고 BORA 메인넷 가스 수수료로 지불되는 BORA의 일정 비율을 소각하는 '다이나믹 토큰 소각 모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가스비 소각 메커니즘을 적용한 '다이나믹 토큰 소각 모델'의 초기 소각률은 GC 승인 절차를 거쳐 50%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BORA는 궁극적으로 디플레이셔너리 토크노믹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BORA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온보딩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Global 대형 IP 기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비롯해 KLPGA 라이브 중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버디스쿼드 2024' 등 다 수의 라인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영역으로 BORA 생태계를 확대한다. 메타보라 싱가폴의 임영준 CBO는 “BORA 2.0이 한 단계 진일보한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토크노믹스, 토큰 구조, 포탈 시스템 등 다방면에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BORA 3.0 업데이트와 게임 및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의 온보딩을 통해 BORA 생태계를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보라 싱가폴은 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폴리곤, 니어 프로토콜, 이더리움, 바이낸스 체인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크로스 체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다채로운 형태의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024.04.29 19:16이도원

플래티어, 아이스크림미디어 몰 통합 플랫폼 구축 수주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몰 통합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골자는 학교 맞춤형 교육 상품 전문 쇼핑몰 '아이스크림몰'과 학부모, 자녀에게 필요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쇼핑몰 '하이스토어'를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다. 고객 유형별 맞춤형 편의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플랫폼 경쟁력 및 고객 경험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엑스투비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가 적용되며, 플래티어는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PC·모바일 반응형 UI/UX 개선 ▲메인페이지 정보 연계 강화 및 정보 탐색 구조 개선 ▲고객 구매 여정 기반 프로세스 간소화 ▲개인화된 고객 경험 강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토어프론트 구현 ▲아이스크림몰과 하이스토어 통합 운영·관리를 위한 백오피스 기능 강화 ▲시스템 안정성/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외부 시스템과의 안정적 연동 등을 진행한다. 이 같은 구축이 가능한 배경에는 엑스투비의 기술적 우수성과 기존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기능이 있다. 엑스투비에는 구축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MACH(Microservices-based·API-First·Cloud Native·Headless Commerce) 아키텍처 기술과 이커머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컴포저블 커머스가 적용돼 기업의 성공적인 자사몰 구축을 돕는다. 플래티어는 자사 테크허브를 통해 엑스투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문서와 온라인 기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련 업계 내 유사 솔루션 중 최고 수준인 1천여 개 이상의 API 문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지난 3월 업계 리딩 카드사의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주"라며 "지난해에 이어 엑스투비 도입 산업군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엑스투비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에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17:35백봉삼

금호타이어, 10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 달성…고수익타이어 '덕'봤다

금호타이어가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 445억원, 영업이익 1천4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호타이어 잠정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하며 10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수익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글로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0% 성장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 5천600억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올 1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1.2%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코나 EV, 싼타페 HEV 등) 확대 등으로 지난해 9% 수준에서 증가된 12% 수치를 확보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를 런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된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하반기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이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 또한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증설 완료된 베트남 공장이 가동 안정화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개선으로 아데아체(ADAC), 아우토빌트(Auto Bild), JD 파워 등 검증된 외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 등급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4.04.29 17:04김재성

"구글 픽셀8a, 신기능은 바로 이것"...홍보 이미지 유출

다음 달 열리는 구글 I/O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의 공식 홍보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픽셀8a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카메라가 탑재된다. 'AI-메이징'(AI-mazing)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은 자동차나 바람소리와 같은 시끄러운 소리를 제거하는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과 비슷한 사진을 결합해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으로 만들어 주는 '베스트 테이크' 기능, 저조도 환경에서 인물사진부터 별이 빛나는 천체 사진까지 생생한 사진을 만들어 주는 '나이트 사이트' 기능이다. 베스트 테이크 기능과 나이트 사이트 기능은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오랫동안 채택해 온 AI 카메라기능이고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은 작년 가을 출시된 픽셀8에서 추가됐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일부 제품 사양 정보도 공개됐다. 구글 픽셀8a에는 텐서 G3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IP67 등급의 방수·방진 등급,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된다. 픽셀8a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구글 I/O 행사가 끝난 후 5월 16일부터 출시될 전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픽셀8a의 가격은 약 500달러로 전작에 비해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색상은 민트, 옵시디언(블랙), 포슬린, 베이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4.04.29 15:54이정현

금융당국, 부동산PF 정리 지시...저축은행 "대안 필요"

금융감독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부실 사업장 등에 대한 빠른 처리를 지시한 가운데, 저축은행업계는 업계 상황을 고려한 대안도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는 금융감독당국의 부동산PF 정리의 기본 방향은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부실한 부동산PF 사업장 정리에 대한 경·공매, 상각을 지시하고 있지만 부동산PF 사업장 경·공매 매수자가 없다는 점, 부동산PF 집행 시 받은 부동산 담보의 지나친 할인율로 손해가 막심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브릿지론은 토지 경매를 통해 대출이 회수되는 경우가 있는데 매수자가 없는 상태서 무조건적으로 토지가를 낮추는 것도 불합리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담보가 있거나 추후 토지 가격 상승으로 대출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다면 저축은행이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PF 경·공매도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청산할 수 있는 제2의 시장을 열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금융감독원의 입장은 강경하다. 아직 발표되진 않았지만 올해 1분기 저축은행 연체율이 치솟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지방 중소형 저축은행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방 중소형저축은행 관계자는 금감원 직원들이 "부동산PF 사업장 매각을 6월까지 진행해 연체율을 낮추고, 낮추지 못한다면 하반기 검사를 재진행하겠다"며 "부동산PF를 상각해 손실 처리한 후 자기자본비율이 떨어지면 증자할 것을 요구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관계자들은 "연체율의 경우에도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 관한 자율협약이 종료되면서 올라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자율협약 연장을 위해 대주단에서 이자 일부 납부나 담보 추가 제공을 요구하고 있지만 조건을 만족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4.04.29 15:14손희연

삼성전기 "올해 AI 가속기용 기판 공급 추진...FCBGA 성장"

삼성전기가 올해 AI 가속기용 기판 공급을 추진함으로써 FCBGA 사업을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전기는 29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FCBGA는 PC, 서버 등 주요 세트 거래선 부품 재고 조정 영향과 계절적 수요 약세로 공급과잉 지속되고 있으며 공급경쟁 심화로 상반기 실적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AI PC, 내년 윈도우10 지원 종료를 앞둔 PC 교체 수요 확대 등으로 관련 기판 수요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클라우드 업계에서도 기존 범용 서버 노후화에 따라 신규 서버로의 교체 수요 증가가 예상돼 서버 CPU용 기판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서 회사는 "PC 서버용 고부가 제품 공급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사들과 협업을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가속기용 기판 공급도 추진해 올해 FCBGA 위주의 사업을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 1분기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4천2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MLCC 출하량은 1분기 출하량은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AI 관련 산업용 매출 증가와 견조한 전장용 매출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블렌디드 평균판매가격(ASP)은 산업 전장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상승했고, 재고 일수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2분기는 주요 거래선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요인과 전장용 AI 관련 산업용 매출의 지속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 23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04.29 14:54이나리

[곽노건 교수의 웹3 ④] DeFi(디파이, 탈중앙화 금융)

지난 칼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탈중앙화 개념을 구현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웹3의 또 하나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이하 디파이)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웹3 탈중앙화된 구조에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재자 없이 운영되는 디파이는 꼭 필요합니다. 디파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중앙 집중적인 구조를 탈중앙화 시키고, 투명성을 높여주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합니다. 웹3에서 디파이가 필요한 이유 웹3에서 디파이가 필요한 첫 번째 이유는 금융 서비스의 민주화입니다. 디파이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금융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로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는 데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디파이는 이러한 제약을 없애고 누구나 쉽게 개인이 주도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두 번째로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입니다. 디파이는 중개 기관을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이라는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금융 서비스의 비용을 절감하고 거래 속도를 높입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은 은행과 같은 중개 기관이 모든 거래를 처리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거래를 처리하는 속도가 느렸습니다. 디파이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에게 더 저렴하고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 번째는 투명성입니다. 디파이는 모든 거래 내역이 누구나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므로 투명성이 높습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은 금융 기관들이 거래 내역을 불투명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았지만, 디파이는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적으로 기록되므로 부정 부패를 방지하고 사용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입니다. 디파이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을 촉진합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디파이는 스마트 컨트랙트을 활용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게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으므로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파이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금융 기능을 개발, 기존 금융 서비스와 동일 수준을 넘어 제공합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출: 담보 없이 암호화폐를 대출받거나 빌림 ▲예치(스테이킹): 암호화폐를 잠금하고 이자 수령 ▲예금(보관): 암호화폐를 보관 서비스에 맡김 ▲교환: 암호화폐를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 ▲보험: 암호화폐 자산을 손실로부터 보험에 가입 ▲결제: 암호화폐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결제 ▲송금: 암호화폐를 수금자에게 전송 ▲투자: 투자 관련한 상품에 암호화폐로 투자 디파이, 잠재적인 위험과 규제 문제는 디파이와 기존 금융 시스템을 여러 항목을 가지고 비교한 표가 아래와 같습니다. 기술적인 면과 개념적인 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련 자료들을 취합한 것입니다. 모든 항목에서 좋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관련법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장점이 많지만 기존 금융 시스템에 익숙하여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재자 없는 서비스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과 두려움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디파이의 잠재적인 위험과 규제 문제도 물론 있습니다. 디파이는 지금까지 설명한 특징과 장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잠재력을 가졌지만, 많은 위험 요소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디파이의 주요 잠재적인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적인 복잡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술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중재자 없는 기술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용자들은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실수로 자산을 손실할 수 있습니다. 디파이는 거의 모든 책임이 본인한테 귀속되는 상황입니다. ▲규제 불확실성: 아직 초기 단계의 기술이며, 규제 환경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규제 기관들의 입장에 따라 디파이 서비스가 제한되거나 금지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생각지 못한 법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해킹 위험: 디파이 서비스는 개방형이어서 해킹 공격에 취약합니다. 해킹 공격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자산이 도난당할 수 있으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사기: 디파이 서비스를 악용한 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사기성 프로젝트에 투자하거나, 가짜 웹사이트를 통해 자산을 탈취당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 암호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디파이의 규제 문제입니다. 디파이는 아직 초기 단계의 기술이어서, 규제 환경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각 국가마다 디파이 규제에 대한 입장이 다릅니다. 규제 기관들은 디파이 서비스에 대한 규제 방안을 연구하며 정립하고 있습니다. 주요 규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비자 보호: 디파이 서비스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사용자들은 서비스 이용 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아야 하고, 사기 및 해킹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 ▲금융 범죄 방지: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금융 범죄(돈세탁, 테러 자금 조달 등)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투자자 보호: 디파이를 통한 투자 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아야 하고, 투자 손실로부터 보호받는 등 투자자 보호 규제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규제 기관들은 디파이의 잠재적인 위험을 줄이고, 사용자들 보호하면서 금융 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규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마무리 디파이는 기술적인 복잡성, 규제 불확실성, 해킹 위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초기 도입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제를 극복해 나간다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위험을 이해한 후 신중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04.29 14:44곽노건

공정위, LG 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충전 합작사 설립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LG U+)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7월 신고한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CPO)을 영위하는 합작회사 설립 건 관련, 경쟁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LG U+는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LG U+는 충전 사업을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설립하는 합자회사에 양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으로 전기차 충전·택시·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결합의 경우 신규 회사설립 건임에도 LG U+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이미 영위하고 있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시장 관심과 우려 목소리가 있었다”며 “공정위는 LG U+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관련 분야와 택시·주차 등 모빌리티 인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이용해 충전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을 여러 측면으로 검토했다”고 전했다. 공정위 검토 결과 신설 합작사는 LG U+의 충전사업을 이관받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지난해 7월 기준 LG U+ 시장점유율이 1.1%로 낮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시장 점유율도 중개건수 기준으로 15.7%로 압도적이지 않았다. 공정위는 신설 합작사가 충전 시장에 진출하면 혁신 서비스 출시 경쟁과 가격경쟁을 촉진시켜 충전기 고장 및 관리부실 등으로 이용자들이 호소하는 불편을 개선하는 한편, 가격경쟁이 활성화함에 따라 충전요금이 인하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관련 시장의 경쟁제한 가능성에 대해 면밀하게 심사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는 낮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4.04.29 14:43주문정

[기고] 클라우드 서비스 선택, 5가지만 알아두세요

클라우데라의 조사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의 68%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선호했다. 또한, IT 의사결정권자의 72%는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와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각 CSP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때문에 올바른 데이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어긴다면 관리 자체가 요원하게 된다. 클라우드 비용, 규정 준수, 비즈니스 위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기업의 철저한 사전검토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CSP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사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기업은 그들이 어떤 데이터를 저장, 관리, 처리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규정 준수 또는 보안 요구사항 때문에 온프레미스에 남아 있어야 하는 데이터가 있는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면 어떤 데이터와 워크로드에 이점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러한 정보가 없다면 기업은 CSP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요구하기 어렵다. IT 의사결정권자의 92%가 향후 3년 동안 더 많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만큼 미래를 위해서라도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면 문제에 다다랐을 때 다시 되돌릴 여유가 없다. 예컨대 통신사가 네트워크, 운영 최적화를 위해 CSP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경우, 많은 경우 방대한 데이터 양으로 인한 천문학적인 클라우드 비용이 발생해 계약을 중단하기도 한다. 이처럼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하는 데이터의 양을 미리 예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이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파악했다면 어떤 CSP와 함께할지 고민해야 한다. CSP를 선정하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미래를 대비한 유연성 제공 여부다. 이는 CSP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CSP가 현재 혹은 미래 워크로드에 필요한 사례를 경험했는지, 오픈소스 표준을 지원하는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분석 도구와 같은 제품 로드맵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최대한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상정하고 접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둘째는 워크로드에 따른 비용 변화다. 비용은 모든 클라우드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정 워크로드마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업이 실행하는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비용을 세분화해 논의해야 한다. 셋째는 데이터 송신에 대한 수수료 부과 여부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송신 수수료 정책을 폐지했지만, 모든 클라우드에는 클라우드를 쉽사리 바꾸지 못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 따라서 상황 변화에 대비해 데이터를 CSP 환경 밖으로 송신하는 데 드는 비용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는 비즈니스 민첩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넷째는 서비스 복원력과 안정성이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다운되면 기업 전체가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 클라우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단순히 서버를 재부팅하는 것만으로는 서비스를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복원력과 안정성은 CSP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다. 클라우드 중단이 일어난다면 엄청난 피해 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가격이 높더라도 복원력이 뛰어나고 다운타임이 훨씬 적은 CSP를 고르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있다. 마지막은 다른 기술과의 통합이다. 기업은 보통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스트리밍 등을 위해 다양한 개별 도구를 사용한다. 데이터 저장에는 AWS를 사용하고 챗 GPT를 위해서는 애저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작업을 위해 서로 다른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클라우드가 기술 스택 측면에서 다른 도구들과 통합될 수 있어야 한다. 기업 IT에서 클라우드는 점점 더 모든 일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고 복잡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기업은 현재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위의 다섯 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가장 적합한 CSP를 찾아야 한다. 가장 적합한 CSP를 선택하기 위한 약간의 수고는 훗날 데이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유연한 클라우드를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4.04.29 14:06최승철

"SK온 하반기 손익분기 돌파 목표 변함 없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에 대해 하반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변동 없이 유지한다. 배터리 업계가 최근 핵심 전방 산업인 전기차의 수요 둔화로 실적 타격을 입고, 재무 부담 관리에 돌입한 상황이다. SK온은 일단 하반기 고객사들의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 하에 이런 목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9일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8조 8천551억원, 영업이익 6천247억원, 당기순손실 97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5%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760.3% 증가했다. 배터리 사업만 놓고 보면 실적 부진이 컸다. 판매 물량 감소, 평균 판가 하락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이 1조 395억원 감소한 1조 6천836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186억원에서 3천315억원으로 확대됐다.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저하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경영 환경은 매크로 요인을 고려할 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고객사 재고 조정 완료에 따른 출하량 증가, 미국 판매 증가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증가, 신차 라인업 확대 등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를 유지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2분기 들어서는 배터리 원재료인 메탈 가격 하향 안정화가 최근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와 맞물리면서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재고 축적 수요가 증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생산라인 운영 최적화 등이 더해져 출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헝가리 3공장의 경우 2분기 중 상업 가동을 준비 중이다. 전체 공장 수율이 점진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1분기는 전 법인의 수율이 90% 초중반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악화된 업황을 고려해 유럽과 중국의 설비 증설 시점은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1분기 385억원을 기록한 AMPC 규모도 2분기엔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하반기 이후엔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다. 올해 투자 계획에 필요한 자금 조달 방안으로는 미국 정책 자금 지원과 AMPC 유동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 김 CFO는 "에너지부 정책 자금 조달을 위한 최종 계약서 협상 중"이라며 "AMPC의 유동화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4.04.29 11:47김윤희

SK이노, 석유·화학 2분기 더 좋다…액침냉각 드라이브

SK이노베이션이 상반기 본업인 석유·화학 사업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액침냉각 등 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며 실적 상승을 꾀한다. SK이노베이션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엔무브는 액침냉각 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당사가 개발한 플루이드 냉각 성능 인증, 데이터센터 외 수요처 애플리케이션의 확대 방안을 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사업화 검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액침냉각 사업은 애플리케이션별로 시장 개화 시기가 상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사는 우선적으로 그룹 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데이터 센터 액침냉각에 집중하면서 시장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E-모빌리티 분야 액침냉각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액침 냉각은 데이터센터 서버나 전자제품, 배터리 등을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침전시켜 열을 식히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향후 액침냉각을 기반으로 한 시장이 커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정유업계 미래먹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 중국 17/03광구 올해 정점 찍는다…베트남 광구 추가 개발 윤활유사업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긍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석유개발사업은 중국 17/03 광구가 올해 3분기 최대 생산량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9월 생산을 개시한 중국 17/03광구는 월 1분기 기준 당사가 창출하는 세전 이익의 50% 수준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 7월 생산정 시추가 완료될 예정이며, 완료 시점이 하루 피크 생산량인 3만 배럴 수준의 생산이 예상된다"고 했다. 베트남과 말레시아 등에서 새로운 광구 개발 계획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필드 디벨롭먼트 플랜 승인을 받은 베트남 15-1/05 광구 LDB 구조 개발은 현재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약 8천600만 배럴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6년 퍼스트 오일 생산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탐사 시추에 성공한 베트남 16광구는 현재 추가적인 인접 구조 유망성을 규명하고 최저 개발 옵션을 도출하고 있다"며 "추가로 올해 베트남 광구 15-1/05, 15-2/17 광구를 대상으로 탐사정 지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페루 LNG 지분 20%를 매각하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업스트림 포트폴리오 강화와 해외 자본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호르무즈 해협 우회루트 확보…중동발 리스크 선제적 대응"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지정학 리스크에 선제적 대비에 나서고 있다. 수에즈 운하와 호르무즈 해협은 석유수송 요충지로 중동 정세가 악화될 때 봉쇄 위기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도입 원유 중 약 70% 이상을 홍해 지역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도입하고 있다"며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까지 언급되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유 공급망에 대한 불안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과거 수차례 반복됐던 유사 사례를 볼 때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 봉쇄로 이어진 경우는 없다"며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로 봉쇄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당사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원유 공급을 위해 우회 루트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 하더라도 대체 원유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컨틴전시 계획을 수립해 놨다"고 강조했다. ■ 2분기 계절적 성수기 맞아 석유·화학 전망 '맑음'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중 실물 경기 회복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에너지·화학 사업의 긍정적 환경을 예상했다. 1분기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등으로 전 분기 보다 7천563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5천91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화학사업은 벤젠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과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천241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1천245억원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견조한 수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감소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억원 증가한 2천20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석유사업 시황은 OPEC+ 감산 지속,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이동 수요 개선 등으로 견조한 정제마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하반기 가솔린 블렌딩 수요 증가 등으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점차 개선되고, 중국 정부의 내수활성화에 따라 폴리에틸렌(PE) 및 폴리프로필렌(PP)의 스프레드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04.29 11:43류은주

광화문광장에 초대형 라이언·춘식이 뜬다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카카오프렌즈가 서울페스타 2024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페스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대표 봄축제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황금연휴 기간 서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행사로 나들이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카카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라이언과 춘식이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6m가 넘는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며,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포토카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카드는 4일을 제외한 매일 11시부터 포토존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을 주제로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1천여 대의 드론이 라이언과 춘식이의 탄생 세계관과 K-컬처를 즐기는 라이언과 춘식이의 모습을 그려내며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5월 6일 저녁 8시 잠실한강공원에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라이언&춘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펑'에서 '라이언 서울로컬로드' 콘텐츠도 연재한다. 광화문, 잠실을 시작으로 라이언이 서울의 다양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소개하는 일상 공유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K-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매력을 서울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11:32안희정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분당 오픈…아태지역 최초

혼다코리아가 지난 27일 새로운 컨셉의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의 공식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모든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혼다 브랜드 단독 체험 공간으로, 약 200평 규모의 카페·시승·문화 체험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더 고는 혼다 고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최상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메뉴는 물론, 더 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한다. 향후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층에는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최신 주요 모델이 전시돼 자연스러운 상품 체험도 가능하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후, 더 고만의 특별한 시승센터에서 혼다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시승해볼 수 있다.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지하철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정자역 5번 출구와 인접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 고(the go)의 '고(go)'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의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명칭이다. 더 고의 로고는 도로의 형태와 혼다 모빌리티 특히,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바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담았다. 혼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쿠와하라 토시오 대표이사는 “혼다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 최초의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국에서 판매하는 모델이나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더 고 오픈 기념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더 고에서 제조 음료 구매 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상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코리아 오토모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9 11:26김재성

델테크놀로지스, S시리즈 QHD·풀HD 모니터 3종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29일 홈오피스용 S시리즈 모니터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QHD(2560×1440 화소) 해상도 델 27 모니터(S2725DS), 풀HD(1920×1080 화소) 델 24 모니터(S2425HS), 델 27 모니터(S2725HS) 등이다. 최상위 제품인 델 27 모니터(S2725DS)는 최대 밝기 350니트, 최대 화면 주사율 100Hz로 게임과 동영상 화면 끊김이나 잘림을 줄였다. 신제품 3종 모두 sRGB 색공간을 99% 만족하며 최대 명암비는 1500:1이다. 색상 왜곡을 최소화하며 청색광 방출을 줄이는 '컴포트뷰 플러스' 기능을 내장했다. 기본 내장 스피커 출력은 10W(5W×2)이며 HDMI 1.4 영상입력 단자를 후면과 측면에 각각 1개씩 배치했다. 세 제품 모두 소재에 재활용 소재를 20% 이상 배합한 재활용 유리, 100% 재활용 알루미늄, 재활용 스틸(철재) 50% 등을 배합했다. 포장재는 100% 재활용/재사용 가능하며 상자 내 완충재는 지속 가능 섬유를 적용했다. 가격은 풀HD 델 24 모니터(S2425HS)가 22만원, 델 27 모니터(S2725HS)는 27만 5천원. QHD 해상도 델 27 모니터(S2725DS)는 36만 3천원(델 직판가 기준).

2024.04.29 10:52권봉석

  Prev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골든타임' 앞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대로는 뒤처진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인도 콕 집은 이유

내연차→전기차 전환 지원금 주나…환경부 장관 후보자 "검토 중"

커버 전체가 스크린...'갤럭시Z플립7' 가격 동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