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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I 테크 포럼 개최...'통합형 AI 플랫폼' 논의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언팩 다음 날인 23일(현지시간) '갤럭시 테크 포럼'를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테크, 헬스 및 지속가능성 관련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해 모바일 AI가 그리는 미래 모습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포럼 주제는 갤럭시 AI, 헬스 AI, 홈 AI, 지속가능성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 사미르 사맛(Sameer Samat),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부사장 크리스토퍼 패트릭(Christopher Patrick), 스마트홈 표준 단체(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토빈 리처드슨(Tobin Richardson)대표, 전미 지역 보건소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ommunity Health Center) 큐 리(Kyu Rhee) 회장,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해양학 연구소 스튜어트 샌딘(Stuart A. Sandin)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특히 갤럭시 AI 세션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손쉽고 안전한 AI'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 사미르 사맛(Sameer Samat),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부사장 크리스토퍼 패트릭(Christopher Patrick), 크리스 브라우어 런던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업계 리더가 모여 진정한 AI 폰을 만들기 위한 열린 협업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CX실장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AI 사용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사용을 주저한다"며 "S25를 통해 멀티모달 기반의 AI agent를 통한 자연스러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가능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이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와 지속 연구하고 있는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일상에서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변한 사용자가 약 2배 상승했다. 반면 여전히 조사 대상의 반 이상은 모바일 AI 사용을 망설이는데, 이는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문', '사용법에 대한 어려움',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정현 부사장은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편집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갤럭시 S25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앱 간 유기적인 경험과 터치, 텍스트, 음성 및 이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바일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과 3년 전부터 협업하여 최초의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을 구축했다. 또한 퀄컴과 협업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담긴 AI 기능을 더 많이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개발,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5 사용자는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나의 관심사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인 나우 브리프, 통화 내용 요약 등 일상 속 생산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모든 면에서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은 갤럭시 S25와 최초의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에이전트를 결합해, 앱 간 유기적 연동과 멀티모달을 통한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 AI의 추후 전망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5.01.26 11:02이나리

"복잡한 앱 개발도 채팅으로"…오픈AI, '캔버스' O1 모델 지원

오픈AI가 보다 쉽게 다양한 앱과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캔버스에 O1 모델을 지원한다. 오픈AI는 26일 소셜플랫폼 엑스(X)의 오픈AI개발자(OpenAI Developers) 계정으로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캔버스는 오픈AI가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개발 플랫폼으로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이 도구는 AI 모델을 활용해 복잡한 코딩 작업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미리 보기 기능을 통해 작업 결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리액트 같은 인기 있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O1 모델은 코딩 작업에 최적화된 고급 AI 모델로, 기존 GPT 4.0보다 더 높은 성능과 정확도를 제공한다. O1 모델은 복잡한 코딩 작업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리액트, 샤드CD(ShadCN) 같은 표준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코드를 생성하며, 사용자 요청에 따라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또한, 단순한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데이터 시뮬레이션, 대시보드 생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 요청에 따라 훈련용 시험앱을 제작하거나, 매크로 데이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캔버스가 이를 빠르게 구현해 즉각적으로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개발 과정에서의 반복 작업과 디버깅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캔버스의 또 다른 주요 업데이트는 HTML과 리액트 앱을 직접 렌더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추가적인 외부 툴 없이도 ChatGPT 내부에서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앱 제작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미리 보기와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즉각적으로 검토 및 수정할 수 있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수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연동 없이 모든 작업을 캔버스 내에서 완결할 수 있어 개발 과정이 단순화된다.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캔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시연했다. 연습 테스트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와 난이도에 따라 문제를 생성하고, 이전 시도의 기록을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매크로 데이터 정제 시뮬레이션에서는 숫자 줌 효과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를 구현했다. 레시피 박스 웹사이트는 카드 형식의 인터페이스와 마우스 오버 시 발생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오픈AI의 일란 비지오 AI 엔지니어는 "캔버스는 단순한 개발 도구를 넘어, 복잡한 코딩 작업을 간소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O1 업데이트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데이터 시뮬레이션, 대시보드 생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AI는 "캔버스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현대 개발 환경에서 요구되는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에게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6 10:23남혁우

인도 모빌리티 시장의 진화, 디지털 전환 물결 타다

'지구마불 모빌리티 여행'은 전 세계 주요 국가와 지역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을 탐구하며, 각 시장의 특징과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연재 칼럼 시리즈입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현장을 따라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기회를 조명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에서 디지털 실크로드의 허브로." 굽타 왕조 시대, 인도는 세계 무역의 허브로서 황금시대를 누리던 초강대국이었습니다. 실크로드와 향신료 무역을 통해 경제적 번영을 이루고, 풍부한 자원과 앞선 문명을 기반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우며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수 세기가 흐른 지금, 인도는 지난 10년 여간 평균 8%이상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경제의 신흥강자로서 '현대판 황금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자동차 산업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SIAM)에 따르면 2023년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518만 대를 기록하며 일본을 제치고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섰습니다. 2030년까지 약 600만 대의 판매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 중국이 노동력과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던 것처럼 인도 또한 14억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인구와 관련 정부 지원 정책 등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인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의 대규모 투자와 사업 확대가 이어지면서 성장곡선은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지난해 10월 인도 현지 법인의 IPO(기업공개)를 마치며 연간 100만 대 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생산능력 증설과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디아,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인도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IT플랫폼 기업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고유의 사회, 경제, 문화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먼저,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도를 디지털 기반의 사회와 지식 경제로 전환하겠다는 '디지털인디아(Digital India)' 정책이 주요합니다. 인도 정부는 2015년 전 국민이 사용하는 통합결제시스템(UPI) 도입을 시작으로 범국가적인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며 플랫폼 경제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는 2023년 기준 9억 명에 이르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10억 명에 달합니다. 이런 높은 디지털 접근성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과 앱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플랫폼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진 중산층의 확대와 차량소유가 사회적 지위로 상징되는 풍조, 대중교통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개인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증가는 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인도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드룸(Droom), 카24(Cars24), 카데코(CarDekho), 스피니(Spinny)가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성공요인은 전통적으로 복잡하고 신뢰하기 어려운 차량 구매와 거래 과정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드룸은 인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터플레이스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차량 상태 점검 서비스(ECO)와 중고차 가격 산정 시스템(Orange Book Value, OBV)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큰 만족도를 이끌어 냈습니다. 나아가, 단순히 차량 거래 중개에 그치지 않고 금융과 보험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2021년에는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카24는 중고차 판매 시 시장가격 산정과 차량 소유권 이전,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피니는 철저한 차량 점검과 환불 정책을 도입해 중고차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에게 열린 새로운 기회의 창" 이러한 인도의 디지털 전환의 흐름은 한국 모빌리티 기업에게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인도는 단순한 자동차 판매 시장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차량 관리, 구독형 서비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곳입니다. 차봇모빌리티와 같이 차량 구매부터 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인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봇모빌리티는 차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가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적 강점이 있습니다. 인도와 같이 전기차(EV) 및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는 국가에서는 이런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가 시장에서 차별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현지 플랫폼 기업들과 협력해 차량 구독 서비스나 전기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면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도 정부가 전기차 보급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전기차 관리 서비스는 미래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지역별로 상이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소형 전기 스쿠터와 전기 삼륜차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인도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차량 구독 서비스로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인도는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시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빠른 경제 성장,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확장, 그리고 빠른 디지털 전환은 인도를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실험하고 성공시킬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모빌리티 기업들이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결합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열어가고 있는 인도의 여정에 한국 기업들의 발걸음이 함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2025.01.26 09:00이성미

휘발유 15주 연속 오름세, SK에너지가 제일 비싸

우리나라 휘발유 판매가격이 10월 셋째 주부터 15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비싸게 휘발유를 판 곳은 SK에너지,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이 최근 낸 자료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726.2원으로 전주 대비 20.1원 상승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695.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734.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도 10월 셋째 주부터 15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ℓ당 1585.4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54.9원으로 가장 낮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593.5원으로 조사됐다. 주유소 기름값은 2월이 지나서야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석유 생산을 늘리는 석유 생산 촉진 정책 발표로 국제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진 2~3주간의 시차가 필요하다.

2025.01.26 08:43손희연

송종선 카페24 MI 본부장 "메타와 광고 AI 맞손, 고객사 성장 촉매”

"AI와 디지털 마케팅의 연동은 도전적 시도 단계를 넘어서 실질적 성과를 높게 창출했습니다. 지난해 카페24와 메타의 협업이 그 이정표를 제시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은 AI를 접목한 광고 기술이 기업 마케팅 효과 극대화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소상공인, 인플루언서까지 AI의 혜택을 받아 고객을 늘리기가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카페24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화를 거듭해왔다. 대규모 이커머스 데이터와 수많은 기업 브랜드를 컨설팅한 노하우 기반으로 각 사업자에게 제시 가능한 전략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송 본부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 각 상황에 유리한 광고 매체 등을 분석해 컨설팅에 반영하는 전략이 큰 주목을 받아왔다"며 "빅데이터는 수많은 고객사의 마케팅 성과를 높이기 위한 키포인트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카페24의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은 파트너사의 AI 솔루션을 연동해 광고 효율성을 재차 크게 높이고 있다. AI의 분석에 따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어드밴티지+쇼핑 캠페인(이하 ASC)'을 비롯한 메타의 AI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과의 시너지는 지난해 카페24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의 성장 동력이 됐다. ASC는 광고 제작 전부터 사업자(광고주)의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구매 가능성 높은 소비자 정보를 스스로 학습한다. 아울러 상품 판매량 목표에 맞는 마케팅 캠페인, 연령대와 성비를 감안한 집중 공략 대상 설정, 구매 전환에 유리한 광고 노출 위치 등을 자동 설정하는 것도 ASC의 중요한 특징이다. 일례로 아동의류 브랜드 로아앤제인은 ASC 도입으로 '광고비 투자 대비 수익률(ROAS, Return on Ad Spend)'이 25% 이상 성장했다. ASC를 통해 구매는 물론 '장바구니에 상품 담기'까지 유도하는 광고를 폭넓게 노출한 결과다. 당장 구매 결정을 내리지 못해도 상품을 미리 담아 두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송 본부장은 "카페24의 광고 서비스에 ASC를 접목하면서 고객사의 ROAS가 급성장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나왔다"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검증을 통해 ASC 활용의 최적화와 고도화가 계속해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같이 카페24는 메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광고 서비스 성공 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 메타는 자사 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파트너사 중 카페24가 가장 돋보이는 협업 성과를 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올해에도 카페24와 메타는 AI를 활용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한다. 마케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고 규모가 작은 사업자도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함께 강조했다. 송 본부장은 “소비자에게 알맞은 상품을 소개하고 광고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이 AI로 거듭 정교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페24는 우수한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선도하며 더 많은 사업자의 성공 기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2025.01.26 08:30백봉삼

CGTN: 중국의 춘절

-- 기록적인 민족 대이동과 무형문화유산의 향연 베이징 2025년 1월 25일 /PRNewswire/ -- 오전 5시 30분, 왕후이(Wang Hui, 여) 씨는 가족과 함께 선전 북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남부 선전시에서 중국 북서부 시안시로 향하는 오전 6시 8분발 첫 고속 열차를 타기 위해서다. 대도시 영주권자인 왕 씨는 선전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도시의 삶을 살고 있지만, 특히 춘절(음력 설)에는 고향이 그립다고 말한다. "대학 시절부터 선전에서 살았고 지금은 가족이 있지만, 매년 춘절이 다가오면 고향이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죠." 이른 시간과 긴 여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또 다른 여행자 종(Zhong) 씨도 중국 중부 후난성 첸저우 있는 고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선전에서 10년 넘게 살았던 그녀는 선전의 급속한 성장에도 춘절 기간 동안 느꼈던 향수병이 절대 줄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을 한 달 동안 계획했어요. 춘절은 가족과 함께하고, 우리를 연결해 주는 전통을 되새기는 때잖아요"라고 종 씨는 말했다. 민족 대이동 춘절 대이동으로 알려진 '춘윈'이 중국 전역에서 시작되고, 왕 씨와 종 씨처럼 수백만 명이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며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민족 대이동은 1월 14일에 시작되어 2월 22일까지 40일간 이어진다. 당국은 이 기간 동안 90억 건의 지역 간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례가 없던 수치로, 교통 당국에 따르면 1월 19일까지 이미 10억 건 이상의 지역 간 여행이 이뤄졌다. 중국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인 씨트립(Ctrip)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행객은 광저우, 상하이, 선전, 베이징, 항저우와 같은 1선 도시에서 출발하며 하얼빈, 충칭, 청두는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수백만 명의 여행객에게 춘절은 단순한 가족 상봉 그 이상의 의미다. 춘절은 이날을 정의하는 문화적 뿌리와 다시 연결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가족들과 명절 음식을 함께 먹으러 고향 집으로 향하는 이들은 단순히 물리적 여정만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기념하는 더 큰 움직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유산 수호 많은 중국인에게 춘절의 핵심은 가족과의 재회다. 그러나 가족이 함께 모이는 것은 시작일 뿐, 그 뒤로도 수많은 전통이 이어진다. 명절 용품을 구매하고, 춘련 붙이기, 홍바오(빨간 봉투) 주고받기, 폭죽 터뜨리기, 등롱 달기, 섣달그믐 밤 잠들지 않고 깨어 있기(수세) 등은 모두 주요 풍습이다. 또 다른 전통은 춘절연환완회(춘완)를 보는 것이다. 1983년부터 매년 방송되고 있는 설 특집 TV 프로그램은 춘절 축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 4시간 30분짜리 프로그램은 노래, 춤, 경극, 희극, 샹성, 무술, 곡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올해 춘완은 춘절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더 많은 문화유산 요소를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춘완 외에도, 무형문화유산은 여러 측면에서 이번 명절의 중심 역할을 한다. 충칭에 있는 한 전통문화 상점에서는 종이공예, 그림자 연극, 연화(새해 그림) 같은 전통 상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이 상점을 운영하는 궈(Guo) 씨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반영하는 독특한 수제 선물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관광도 호황을 이뤘다. 저장성의 전통 종이공예 배우기부터 쯔궁시의 등불 축제 감상에 이르기까지 관광객들은 몰입형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여행 예약에서도 나타난다. 무형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지역이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인 메이투안 트래블(Meituan Travel)의 데이터에 따르면, 구이양의 화호(불꽃 공연), 쯔궁 등불 축제와 같은 무형문화유산 체험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대비 각각 5배, 2배 증가했다. 사상 최대의 춘윈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춘절은 전례 없는 규모의 여행객뿐만 아니라 문화 소비 붐을 동반하며,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음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news.cgtn.com/news/2025-01-24/China-s-Spring-Festival-Record-breaking-travel-cultural-feast-1Aq88ZtOyfS/p.html

2025.01.25 18:10글로벌뉴스

"공부부터 취미 생활까지"…설 명절 전자기기 선물 3선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올해 설 명절은 최장 9일의 긴 연휴가 이어져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부모님과 친지 선물로는 한우, 청과 같은 전통 선물세트나 건강기능식품 등이 적절하겠지만, 학생인 조카의 명절 선물이라면 학업에 도움이 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전자기기는 새 학기를 앞둔 요즘 수요가 높은 선물로 꼽힌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2~2024년)간 IT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2월 연초의 IT가전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25% 비중을 차지했다. 조카들의 설 명절과 신학기 선물로 추천할 만한 세 가지 전자기기를 소개한다. 잘파세대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헤드폰은 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를 위한 설 선물로 제격이다. 특히 소니의 WH-1000XM5는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공부할 때 집중을 도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터디헤드폰'이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 소니코리아에서 실시한 WH-1000XM5 정품 등록 구매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20세 이하 학생 2명 중 1명은 공부 목적으로 사용하며, 학생 고객 3명 중 1명은 스터디헤드폰을 선물로 받았다고 응답했다.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비롯 스터디카페·도서관 등 어디서든 제품을 착용하면 주변 환경이 고요해져 공부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편안하도록 소프트 핏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한 번 완충 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는 게임이나 콘텐츠 시청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 수강, 수업 필기 등 학습 도구로서도 활용도가 높아 학생들이 갖고 싶어하는 전자기기 중 하나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학습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310mm의 대화면 뷰를 제공해 PDF 교재, 강의 자료, 전자책 등을 보기에 적합하다. 갤럭시 AI를 탑재해 문서 번역과 원본 요약 등의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빠르고 강해진 프로세서와 전작보다 더 커진 베이퍼 챔버로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거나 영상 재생을 지속해도 효과적으로 열기를 줄여 뜨거워지지 않는다. 스마트한 기능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워치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선물이다. 그 중에서도 애플 '애플워치 10'은 소지품으로 개성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10-20대 사이에서 선호가 높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케이스와 밴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워치 사상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무게도 가벼워 오래 착용해도 편안하다. 애플 최초의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 기존 애플워치보다 많은 정보를 담아내고 화면 밝기가 밝아져 쉽게 시계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 수신과 일정 관리, 결제뿐 아니라 운동 기록, 심박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이 가능해 학생들이 체력을 관리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으로 15분 충전하면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

2025.01.25 16:10신영빈

갤럭시S25, 아이폰보다 배터리 상태 잘 알려준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5 시리즈에 배터리 충전 횟수를 포함한 자세한 배터리 상태 통계가 제공된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공개한 갤럭시S25 시리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과 업그레이드 된 칩 등 많은 장점을 지녔지만, 아직 주목 받지 않은 개선사항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큰 폭으로 개선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스피커와 배터리 통계 기능이 꼽힌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7년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게 되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배터리 상태에 대한 정보가 유용할 수 있다. 갤럭시S25에는 ▲ 배터리 상태(%) ▲ 배터리 충전 횟수 ▲ 배터리 제조일자 ▲ 배터리 첫 사용일자 등 광범위한 배터리 상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14에서 자세한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나 삼성은 원 UI 6에 이를 포함하지 않았다. 하지만, 갤럭시S25부터 배터리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은 현재 갤럭시S25 일부 기기에는 지원되고 일부 기기에는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갤럭시S25 기기들은 해당 기능을 표시하는 데 필요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아직 확실치 않는 내용은 이 기능이 원 UI 7이 적용된 구형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도 적용될지 여부다. 경쟁사 애플은 2018년부터 아이폰에서 배터리 상태를 보여줬으나 배터리 상태 백분율과 배터리가 최고 성능인지 여부만 알려줄 뿐 배터리 충전 횟수와 같은 통계는 제공하지 않는다. 만약 이 기능이 구형 갤럭시폰에도 적용된다면 아이폰에 비해 큰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방전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 횟수는 꽤 많으나 현재 상태를 파악하면 배터리를 더 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5.01.25 10:35이정현

빙그레 "인적분할·지주사 전환 계획 철회"

빙그레가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철회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빙그레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계획에 대한 진행사항 및 분할계획서 일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철회 이유에 대해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이전에 좀 더 명확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며 “추후 사업의 전개 방향이 보다 분명히 가시화된 후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추진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해 11월 22일 이사회에서 경영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루기 위해 지주회사 체계로의 전환과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빙그레는 인적분할로 '빙그레(가칭)'를 설립해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 및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분할 존속회사인 '빙그레홀딩스(가칭)'는 지주회사로 전환해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2025.01.24 22:32김민아

로보락, 지마켓·옥션 '설빅세일'서 판매 1위

글로벌 생활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자사 로봇청소기가 지마켓·옥션에서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진행한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 '설빅세일'에서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설빅세일에서 로봇청소기, 무선 습건식 청소기 등 청소가전 8종과 올인원 세탁건조기 2종을 최대 21% 할인 판매했다. 이 중 2024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시리즈가 지마켓, 옥션 합산 기준 총 110억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행사 전체 판매 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액을 달성해 인기를 입증했다. S8 맥스V 울트라는 강력한 진공 및 물청소 기능과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 등 독보적인 엣지 클리닝 기능이 탑재됐으며 일반형과 직배수 스테이션 두 가지 타입을 갖췄다. 로보락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더불어 높은 성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이번 '설빅세일'을 포함해 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17회 연속 단일 제품 판매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5.01.24 17:44신영빈

알바트로스, 지속가능 브랜드 만드는 방법 공유

"상황과 경험을 기반으로 검색을 하는 시대에 도래한 만큼, 인간미를 지닌 기업콘텐츠를 준비해야할 때다." 마케터 커뮤니티 알바트로스(헤드디렉터 박윤찬)가 기업인을 위한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알바트로스 비즈니스 클럽 1회차는 '브랜드를 만드는 스토리텔링과 플랫폼: 기업과 개인의 성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20여 명의 기업대표와 마케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는 '우리는 왜 애플이나 나이키가 될 수 없었나?'라는 주제로 변유진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전 매드업 시니어 카피라이터)가 강단에 올랐다. 또 2부는 이재선 플렉슬 마케팅 팀장(전 개념원리 마케팅 파트장)이 '브런치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변유진 교수는 기업 브랜딩과 콘셉트 설정을 주제로, 마케터들이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변 교수는 "게으름은 영감의 원천이 된다. TV리모콘이 탄생하면서 큰 흥행을 거두었듯, 편안함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문구, 즉 카피는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가 되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 연사는 애플과 포스트잇, 코카콜라, 스픽, 오롤리데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브랜딩의 핵심요소로 불리는 색상, 콘셉트, 한줄 소개를 준비하는 방법까지를 소개했다. 이어 이재선 팀장은 "2024년 기준 구글은 검색 결과의 상위 3개 콘텐츠가 전체 트래픽의 54%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생성형 AI 검색 노출 방식인 SGE(Search Generative Experience)의 개념과 활용법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제는 단어가 아닌 문장, 즉 상황과 경험을 기반으로 검색을 하는 시대에 도래한 만큼, 인간미를 지닌 기업콘텐츠를 준비해야할 때”라면서 “브런치와 같은 글쓰기 플랫폼의 시대가 다시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직과 창업, 영업을 위한 효과적인 글쓰기 방안에 대해서 경험을 나눴다.

2025.01.24 17:30백봉삼

中 BYD '아토3' 돌풍…일주일 만에 1천대 예약

BYD코리아는 지난 16일 공개한 소형 전기 SUV '아토3' 사전계약 건 수가 1천대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BYD 코리아는 지난 1월 16일 국내 전기승용차 진출을 발표하면서 첫 차량으로 아토3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1주일 만인 23일 오후 사전 계약 대수 1천대를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BYD 아토 3의 사전 계약의 99%는 상위 트림 'BYD 아토 3 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3 판매 가격은 기본 트림 3천150만원, 플러스 트림 3천330만원이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2천만원 대 후반에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아토3에 대한 차량 평가가 진행되고 있어 보조금이 결정되지 않았다.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지역 29%, 경기 지역 34% 그 외 지역들이 37%으로 집계됐다. BYD 아토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이 기본 제공되는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km로 구성된 보증 정책,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순으로 분석됐다. 아토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 BYD 승용 브랜드가 이제 시작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BYD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내달 2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 및 전기차의 전력외부사용(V2L)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존, 매일 다른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 '에브리데이 BYD'를 운영한다.

2025.01.24 17:24김윤희

현대차·기아, 작년 27조원 벌었다...고가 RV 효과 '톡톡'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합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증권가 예측 수치를 상회하면서 올해 불확실성을 돌파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양사 합산 매출은 282조6천800억원, 영업이익은 26조9천67억원이다. 현대차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조2천312억원(7.7%), 14조2천396억원(5.9% 감소)을 기록했고 기아는 각각 107조4천488억원(7.7%),12조 6천671억원(9.1%)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8.1%, 11.8%로 양 사의 합산 영업이익률은 9.54%다. 양 사의 합산 판매량은 2023년(730만2천451대) 대비 0.9% 감소한 723만1천338대를 기록했지만 고가 차량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쏠쏠한 마진을 거뒀고 기아도 쏘렌토, 스포티지 등 하이브리드 레저용차(RV)로 효과를 본 셈이다. 친환경차 비율도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기차 21만8천500대, 하이브리드 49만 6천78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75만7천191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포함한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63만 8천대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일부 깎아 먹었던 판매보증 충당금이 환율 정상화가 되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판매보증 충당금은 완성차 업체가 자동차를 판매하면서 제공하는 무상 보증과 수리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판매 시점에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 관세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생산공장 비중 60%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증산으로 관세를 피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우호적인 환율과 가격인상, 생산비 조정을 통해 대비하고 있고 물류공급망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 강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 등 판매를 모색한다. 현대차는 올해 ▲R&D 투자 6조7천억원 ▲설비투자(CAPEX) 8조6천억원 ▲전략투자 1조6천억원 등 총 16조9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신차 10종을 출시해 신차효과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신차로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인도 전략모델 시로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올해 출시한다. 세단형 전기차 EV4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준중형 SUV EV5를 국내 출시해 '대중화 EV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현대차·기아는 올해도 판매 성장을 목표로 했다. 현대차는 2025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321만 6천대)를 지난해 대비 4.1%, 연간 매출(112조5천억원)은 같은 기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 4천억원, 연간 영업이익률은 11%로 제시했다. 김승준 재경본부장(전무)은 "지난해는 저희가 예상치 못했던 외부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그 준비를 하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교훈을 받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며 "올해 약속을 지키는 회사구나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믿음 신뢰를 할 수 있게끔 업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6:42김재성

몰테일-지마켓, 해외직구 사업 키운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양사간 해외직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역삼동 지마켓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몰테일 김해동 대표와 지마켓 이민규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올해 사업 전략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방안과 프로젝트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몰테일은 지마켓과 JBP 체결을 통해 연내 지마켓에서 판매하는 몰테일 상품 거래를 확대하고 자사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몰테일은 기존 지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 외 전 세계 국가 해외직구 상품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지마켓은 몰테일에 브랜드샵 서비스를 제공, 전문관을 연내에 새롭게 오픈한다. 또 양사는 신제품 판촉을 위한 출시일정 공유, 재고확보 등 여러 방면으로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몰테일은 지마켓, 옥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판매 구좌를 확보하는 등 매출 신장을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김해동 몰테일 대표는 "몰테일은 8개국 12개의 글로벌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해외직구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지마켓과 해외직구 영역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몰테일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해외 직구건수(구매 및 배송대행)를 기록하고 있다.

2025.01.24 16:40백봉삼

기아, 신차 10종 출시...100조 클럽·영업이익률 11% '자신감'

"2026년 1분기까지 놓고보면 전체 신차 8개 차종이 투입되고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10개 차종입니다. 올해도 올해지만 (예정) 차종들이 출시되면 2026년이 이제 굉장히 차종의 온기 효과가 드러나면서 신차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아가 24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이 ▲도매판매 308만 9천300대 ▲매출 107조4천488억원 ▲영업이익 12조6천671억원 ▲영업이익률 11.8%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기아가 연간 기준 100조원대 매출을 달성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올해 기아는 더 큰 목표를 설정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321만6천대)를 지난해 대비 4.1%, 연간 매출(112조5천억원)은 같은 기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4천억원, 연간영업이익율은 11%로 제시했다. 3년 연속 11%대로 이익을 거두겠다는 뜻이다. 이 같은 실적을 기대하는 이유는 기아가 올해부터 내년 1분기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10종 가까이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출시 예정인 신차는 ▲인도시장 전략 모델 '시로스' ▲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전기차 'EV4' ▲'EV5' ▲'EV2' ▲목적기반차(PBV) 'PV4'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셀토스' 등이다. 김승준 재경본부장(전무)은 "시로스는 저희가 연간 8만대 보고 있는 차종인데 올해 5만5천대 판매를 예상하고 타스만은 6만대정도 차종인데 올해 4만대정도로 생각한다"며 "넥스트 EV(전기차) 차종들이 모두 출시된다"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는데, 175조2천312억원의 매출을 거둔 현대자동차와 약 70조원 매출규모 차이가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2조원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현대차는 지난해 영업이익 14조2천39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판매보증충당금 등 고환율 효과로 손실이 있었지만, 같은 영향을 받은 기아는 조금 달랐다. 김 전무는 "작년에는 EV 캐즘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를 늘리는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다각화가 빛을 발했던 한 해라 생각된다"며 "또한 상품 부가가치나 이런 것들을 통한 판매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저희에게 어떻게 보면 저희의 실력을 한번 보여드렸던 그런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는 한 해이기도 했다"며 "대외적인 환경이기도 하겠지만 관련 업체의 파업 때문에 생산을 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고 급격한 환율 변동 등 일부 충당금 설정이 들어간 부분도 있다. 예상치 못했던 부분까지 대비해야 하는 것이 해야 할 몫을 핑계 대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신차 판매를 앞둔 기아는 불확실성 시나리오를 전반적으로 살피고 있다. 기아가 가지고 있는 몬테레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12만대가량 차종이 미국으로 수출되는데, 장기적으로는 큰 피해를 보지 않을 것으로 봤다. 김 전무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물량이 나가는 업체는 기아뿐만 아니라 많은 업체가 있고 저희처럼 고가 레저용 차량(RV) 위주로 나가는 업체들이 많다"며 "단기적으로는 부과된 관세만큼 추가 부담이 생기겠지만, 장기적으로 가격 인상이나 생산지 조정 등을 통해 대비하고 있으며 수익성을 훼손할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와 달리 신차를 많이 쏟아내는 만큼 인센티브 증가는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는 올해 신차가 없는 만큼 인센티브가 증가할 가능성도 보인다. 김승준 전무는 "인센티브 증가 없이 판매를 늘릴 수 있겠느냐는 걱정이 있는데, 신차 출시에 인센티브를 써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북미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신차가 없어 인센티브를 활용해 판매를 늘릴 계획이지만, 신차를 많이 출시하는 곳에서는 인센티브 증가 없이 판매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아는 "약속을 지켰다"며 주주 배당금을 연간 기준으로 주당 6천500원씩 지급한다. 지난해(5천600원)와 비교하면 900원 증가했다. 100주를 가진 주주는 65만원을 받는다.

2025.01.24 16:20김재성

[유미's 픽] 올해 '20살' 된 신시웨이-지니언스…찬바람 부는 韓 보안주 이끌까

올해 보안업계에서 나란히 '20살' 청년이 된 지니언스, 신시웨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날갯짓을 펼친다. 미국 증시에서 팔로알토네트웍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사이버 보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찬바람이 불고 있는 국내 보안 주식 시장에 두 기업의 활약이 분위기 반전을 끌어 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시웨이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유럽 등 글로벌 진출에 적극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공공기관 및 금융권의 공급망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보다 견고히 하고, 여러 방면에서 사업 다각화를 검토해 시장 경쟁력도 높인다는 각오다. 지난 2005년 1월 21일 창업자인 정재훈 대표가 설립한 이곳은 데이터베이스 보안 기업으로, 현재 DB 접근제어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앞세우고 있다. 창립 첫 해 출시한 '디그리핀'의 제품명을 2009년 '페트라(Petra)'로 변경한 후에는 여러 시리즈를 선보이며 보안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페트라 사이퍼'를 출시하며 데이터 암호화 시장에 진출, 국내 최초로 'EAL3' 등급의 CC 인증을 획득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를 눈여겨 보던 엑셈은 지난 2015년 신시웨이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기업으로 시작됐지만 블록체인 기반 인증 기술, 클라우드 통합 DB 보안을 지속 연구, 개발하며 데이터 보안 기업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인증 기술은 올해 종료되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첨단제조 분야 '플랫폼 데이터의 권한 및 보안관리 기술' 연구 과제로 진행, 현재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신시웨이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23% 성장했고, 2023년도에는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영업 전문가인 유경석 대표가 정재훈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로 올라서면서 신시웨이의 시장 내 존재감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정 대표와 영업력 강화에 나선 유 대표의 역할이 나눠지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서다. 지난해 LG CNS와 함께 아테네교통공사에 DB 보안 솔루션을 납품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유 대표는 "아직은 국제화부터 지원 체계까지 준비하고 넘어야 할 산이 많아 글로벌 진출을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제품 기술력과 안정성은 이미 해외 고객을 통해 인정받은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해외 잠재고객에게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 향상, 영업망 확장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웨이는 올해 양자 내성 암호 기술에도 적극 투자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많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움직임에 맞춰 올해는 이 시장을 겨냥한 통합 데이터 보안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양자 컴퓨터 상용화와 도입 시점은 아직 불명확하지만 금융, 의료, 공공 부문과 같이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며 "단순 사회적 이슈가 아니라 상용화 시 암호체계에 대한 위협을 부정할 수 없는 만큼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고객과 기업, 기관들과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C(네트워크접근제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보안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지니언스도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 중심이 아닌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니언스는 올해 해외사업본부와 미국법인의 역할을 세분화해 전략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곳은 그간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체를 총괄 관리하며 상황에 따라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접근 방식을 조정해 왔다. 지니언스는 NAC·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시스템 등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으로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초 글로벌 고객 수는 100곳을 넘어선 데 이어 현재는 전 세계 27개국, 130개 이상의 고객사가 제품을 사용 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주정부 기관, 금융, 의료, 방산, 항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또 글로벌 전시회인 'RSAC 2024'와 '자이텍스'에 참가하며 고객 기반을 꾸준히 확장했다. 특히 자이텍스에서는 EDR 제품을 선보이며 주력 제품 3가지를 모두 글로벌 무대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중동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두바이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동 시장에 적합한 관리형 사이버보안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에 참여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 제한이 많은 중동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지니언스는 최근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전 시스코 사업본부 임원을 영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는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미국 법인은 북중미와 남미 시장 공략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며 "최근에는 케냐, 튀르키예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M&A와 같은 다양한 성장 기회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역시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두 기업의 활약으로 올해 국내 보안주의 경쟁력이 재평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로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며 미국 사이버 보안주들은 나날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반면, 국내 보안주들은 크게 주목 받지 못하며 최근 저평가 받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 주요 기업들의 한 달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파수가 5.61% 내렸고, 이글루(-5.05%), 윈스(-9.40%) 등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안업체는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이라며 "AI 등 신시장에 거액을 투자하기 쉽지 않아 차세대 서비스 매출이 급증하기는 어려운 구조여서 시장의 기대감이 다소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니언스, 신시웨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다소 높은 편이다. 지니언스의 이날 주가는 1만250원으로, 전일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한 달간 무려 10.22%나 오른 모습을 보였다. 신시웨이의 주가도 한 달 새 2.33% 상승한 6천140원으로 마감됐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은 대형화와 수출 비중 확대가 주가 상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기반 정보보안 서비스는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기술력만 확보하면 해외 진출이 용이한 만큼 수출 확대를 이루는 기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1.24 16:03장유미

덱스터크레마, 마테크 기업 '오피노마케팅' 인수

덱스터크레마가 마테크(Marketing Tech) 기업 오피노마케팅을 인수해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대표 손동진·송경운)는 오피노마케팅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피노마케팅은 고객 행동 데이터, 매체 데이터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CRM, 그로스 등 디지털 마케팅 전 과정에 걸쳐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테크 기업이다. 패션, 뷰티, F&B 등 분야의 국내외 다수 기업의 고객 경험 전반을 설계했고, 빅인사이트, 이노레드, 콘텐츠스퀘어 등 마케팅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덱스터크레마는 오피노마케팅이 보유한 마테크 인프라와 데이터 드리븐 전문 인력 등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결정했다. 덱스터크레마는 오피노마케팅이 축적해온 마테크 솔루션 운영 및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컨설팅 역량이 강화되면서, 덱스터크레마가 개발한 초개인화 AI 마케팅 솔루션 '애드플로러'와 AI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링크플로러'의 서비스 고도화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 글로벌 시장이 주력인 덱스터크레마와 국내 시장에 정통한 오피노마케팅이 각각 보유한 네트워크와 영업 노하우 교류를 통해 신규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양사의 마케팅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크로스셀링(연관 판매)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AI, 데이터 중심 영역의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토대로 각 기업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5:57백봉삼

안드로이드16 베타 출시, 픽셀폰에서 사용 가능

구글이 안드로이드16 첫 번째 베타버전을 픽셀 스마트폰에 출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는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해 안드로이드 16 빌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16 첫 번째 베타 업데이트에 대해 앱 적응성, 라이브 업데이트, 고급 전문가용 동영상 형식 등 지원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앱 적응성을 강화해 큰 화면에서도 앱이 화면 방향과 크기에 매끄럽게 작동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라이브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중요 활동을 확인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알림이다. 구글은 이번에 고품질 영상의 재생이나 편집 지원을 강화했는데 전문가 수준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 및 포스트 프로덕션에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도 지원한다. 이 코덱은 HDR10/10+, 멀티뷰 비디오 및 보조 비디오, 심한 화질 저하 없이 다중 디코딩 및 재인코딩, 다양한 크로마 샘플링 형식 및 비트 심도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카메라 야간 모드 장면 감지 기능 세로 텍스트, 새로운 접근성 API 등 새로운 기능도 최신 베타 빌드에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16 첫 번째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 픽셀6 ▲ 픽셀 6 프로 ▲ 픽셀 6a ▲ 픽셀 7 ▲ 픽셀 7 프로 ▲ 픽셀 7a ▲ 픽셀 태블릿 ▲ 픽셀 폴드 ▲ 픽셀 8 ▲ 픽셀 8 프로 ▲ 픽셀 8a ▲ 픽셀 9 ▲ 픽셀 9 프로 XL ▲ 픽셀 9 프로 ▲ 픽셀 9 프로 폴드다.

2025.01.24 15:42이정현

롯데에너지머티, 작년 영업손실 644억…적자전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천23억원, 영업손실 644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했지만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기차 캐즘의 장기화로 전방 산업이 부진했지만, 고객사 다변화 및 북미 시장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933억원 증가했다. 하반기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가 증가하고 해외 자회사 환율 변동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로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그 결과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864억원, 영업손실 4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적자 317억원을 기록했는데 규모가 더 커졌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재무안정성을 강조했다. 부채비율은 19.7%, 차입금비율은 6.5%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위한 글로벌 생산능력(CAPA) 증설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위한 설비투자(CAPEX) 집행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것.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달 6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도 김연섭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며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기차 캐즘의 장기화 및 글로벌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길고 어두운 터널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매우 힘든 시기였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도 올해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생산 혁신을 통해 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4 15:35김윤희

대형마트, 계엄사태 직격탄…황금연휴에 사활

'12.3 비상계엄 사태' 충격으로 대형마트의 연말 특수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설 황금연휴에 각종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설 특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대형마트를 제외한 모든 업종은 매출이 늘었다. 백화점의 12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 늘었고 편의점은 2.4%, 준대규모점포는 3.4% 각각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의 12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줄었다. 구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구매 단가는 3.2% 각각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문화 ▲의류 ▲가정·생활 ▲스포츠 ▲잡화 ▲식품 등의 매출이 모두 줄어들었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총매출액이 1조4천32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작년 7월 이마트와 합병한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를 제외한 할인점(이마트)과 트레이더스, 전문점(노브랜드)의 매출액은 1조3천126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4천393억원) 대비 8.8% 줄었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3천2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늘었지만, 할인점이 12% 줄어든 9천25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문점 매출도 2.1% 감소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설 황금연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이달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설 연휴가 6일로 늘어났고, 31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하면 2월 2일까지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다. 대형마트들은 각종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모으겠다는목표다. 이마트는 30일까지 먹거리부터 후식,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곶감 등 인기과일과 LA갈비, 굴, 초밥, 밀키트, 가공식품 등 필수 식재료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인기 과일 할인 대전'으로 사과(6-12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한 2만7천900원에, 나주 신고배(4-7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7천900원에 판매한다. 또 설 명절에 인기가 많은 육류도 할인 판매한다.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홈플러스도 29일까지 'MEGA FOOD SHOW'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육류, 과일, 전류, 떡국떡 등 명절 필수 먹거리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고기 전 품목을 신한·삼성 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8대 카드 결제 시 딸기 전 품목은 각 5천원 할인가에, 큰 사과·큰 배는 3천원 할인해 각 1만4천990원, 1만9천99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가정 간편식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냉동 PB 제수용품인 '요리하다 LA식 꽃갈비'를 3천원 할인한 1만4천900원에, '요리하다 고기깻잎전'과 '요리하다 동태전'은 1천원 할인해 각 6천990원, 4천990원에 선보인다. 또 차례상 음식인 꼬지전과 떡국 재료도 할인 판매하고 잡채, 식용유, 부침가루 등 각종 브랜드 제수용품도 할인한다. 업계 관계자는 “긴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1.24 15:19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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