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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프릭 '파핌 게이트웨이', GS인증 1등급 획득

API 거버넌스 전문기업 소프트프릭(대표 김동철)은 자사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파핌 게이트웨이(F-APIm Gateway)'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국가 공인 시험 및 인증 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GS 인증 1등급 제품은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이어서 조달 및 공공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파핌 게이트웨이'는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 통신 경로인 API의 운영과 관리를 최적화하는 통합 API 관리 솔루션이다. 조직 내외부 시스템 간 API 호출을 안정적으로 중계·조정하고, 서비스 간 트래픽을 제어해 API 요청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중앙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API 시장은 단순 연계·중계 기능을 넘어, API 생명주기 관리와 정책·보안·모니터링을 통합한 API 거버넌스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반 분석·자동화 기술이 접목되면서 API 트래픽 최적화와 API 위협 대응 역량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소프트프릭은 파핌 게이트웨이를 통해 △인증(Authentication) △보안(Security) △트래픽 제어(Traffic Control) △데이터 변환(Protocol Translation) △로깅(Logging) 등 API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은 데이터 흐름의 안전성·표준화·가시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API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파핌 게이트웨이가 요구되는 품질 기준을 객관적으로 충족했음을 입증한 성과”라며 “공공 조달 시장은 물론 금융·대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도 API 거버넌스 기반의 안전한 운영 체계를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프릭은 앞으로 파핌 게이트웨이의 운영 자동화 기능 고도화, 정책 템플릿 확장, 관제·보안 솔루션 연동 강화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프트프릭은 2023년 AI 기술을 접목한 API 관리 및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API 거버넌스 플랫폼을 비롯해 계정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 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26.03.04 22:08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알루미늄이 왜 비싸졌을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우리 주변에서 쓰이는 알루미늄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사실 이게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중동 갈등 때문에 생긴 일이에요. 중동 지역에서 갈등이 심해지면서 알루미늄을 실은 배들이 다니는 바닷길이 막혀버렸거든요. 마치 학교 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돌아가야 하는 것처럼, 배들도 먼 길을 돌아가게 되면서 운송비가 무려 5배나 치솟았어요. 게다가 알루미늄을 만들려면 엄청난 전기가 필요한데, 중동 갈등으로 기름값과 가스값이 오르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40%나 급등했고, 덩달아 전기료도 함께 올라 알루미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답니다. 더 걱정스러운 건 앞으로예요. 올해는 그나마 창고에 25만 톤 정도 남아 있지만, 내년엔 3만 톤 부족하고, 후년엔 무려 89만 톤이 모자랄 거라고 해요. 마치 저금통 잔고가 점점 줄어드는 것처럼요. 미리 주문한 알루미늄도 가져올 수 없으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전기차, 태양광, 전력망 같은 미래 산업에 알루미늄이 필수인데, 이렇게 부족해지면 큰일이에요. 그래서 회사들은 중동에만 의존하지 말고 호주나 동남아 같은 여러 나라에서 사오고, 앞으로 쓸 물량을 지금 미리 계약해두는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급할 때 어렵고 비싸게 사느니 미리 준비하는 게 훨씬 낫잖아요. 위기는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라는 말처럼, 지금은 미리 대비가 필요한 때에요. 이처럼 세상은 연결되어 있어서 미리미리 대비가 필요하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405b097.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04 21:53AMEET

AI 네이티브 스마트폰 선구자 nubia, MWC 바르셀로나 2026에서 인간-디바이스 상호작용 패러다임 재정의

Doubao AI Assistant를 탑재한 nubia M153은 AI 스마트폰에 'autopilot'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AI 네이티브 스마트폰이다. AI Pet iMoochi는 생동감 있는 상호작용, 구름처럼 부드러운 털 디자인, 그리고 진화하는 개성을 통해 감정적 교감을 새롭게 정의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2026년 3월 4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이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에서 새로운 상호작용 시대를 겨냥하여 확장한 AI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두 가지 혁신 제품이 행사의 중심에 섰는데, 하나는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서 한정 출시된 Doubao AI Assistant 탑재 nubia M153, 다른 하나는 AI Pet iMoochi다. 이 두 디바이스는 ZTE의 'AI for All(모두를 위한 AI)' 전략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핵심 제품으로, 개인용 스마트 디바이스의 진화를 이끌고 전 시나리오 AI 생태계(Full-Scenario AI Ecosystem)의 발전을 가속하는 역할을 한다. MWC 바르셀로나 2026에서 열린 ZTE AI New Species Event 'AI 네이티브 스마트폰 선구자'인 Doubao AI Assistant 탑재 nubia M153, 진정한 'Autopilot' 경험 제시 AI 네이티브 스마트폰 선구자인 nubia는 'Innovation + Action(혁신 + 실행)' 접근 방식을 통해 최첨단 AI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광범위한 생태계 전반에 AI를 깊이 통합함으로써 nubia는 인간과 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용자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에이전트 공생 파트너로 혁신하고 있다. Doubao AI Assistant를 탑재한 nubia M153은 OS급 에이전트(Agent) 역량을 기반으로 AI 스마트폰에 'autopilot'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AI 네이티브 스마트폰이다. Doubao AI Assistant 탑재 nubia M153은 Doubao와 nubia가 OS 차원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개발한 결과물로, 자연어로 이루어진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간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는 방식'에서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 스마트폰은 다단계 워크플로를 자연스럽게 실행하여 매우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식당을 예약하거나 플랫폼 간 가격을 비교하고 싶은 경우 음성 명령 한 번이면 충분하다. 스마트폰이 필요한 앱을 자동으로 탐색해 검색, 비교, 예약, 경로 안내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Doubao AI Assistant 탑재 nubia M153은 이러한 고도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도록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Snapdragon® 8 Elite Mobile Platform을 탑재했으며, 16GB RAM과 512GB의 저장공간을 갖춰 AI 연산과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게 수행한다. 또한 개발자 및 기술 애호가들과 협력해 AI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설계된 Doubao AI Assistant 탑재 nubia M153은 2025년 12월 1일 중국 시장에서 한정 출시됐다. 새로운 AI 종(種) 'iMoochi', 감정적 교감의 새로운 기준 제시 iMoochi는 따뜻하고 이해심 있는 감정적 동반자로 설계됐다. 구름처럼 부드러운 털 질감과 감성적인 눈빛이 특징이다. iMoochi의 진정한 매력은 풍부한 멀티모달 상호작용에 있다. 단순한 기계적 대화를 넘어, iMoochi는 독특한 'iMoochi 언어'와 특유의 '밀키 쿠(milky coos)' 소리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부드러운 햅틱 피드백과 촉각 센서를 통해 머리를 살짝 쓰다듬거나 오래 어루만지면 얼굴을 비비거나 기분 좋은 울음소리를 내고, 꼬리를 흔들기도 한다. iMoochi는 자체적인 생체 리듬에 따라 움직이며 '자신만의 작은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졸리면 하품을 하고, 배고픔을 느끼며,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장난스럽게 공중에 던져졌을 때는 무중력 상태의 느낌에도 반응한다. iMoochi는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바쁜 도시의 젊은 직장인,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동물 애호가, 또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원하는 가정에 특히 이상적이다. 전용 컴패니언 앱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iMoochi에게 이름을 붙이고, 기분 상태를 확인하며, 개인 일기를 읽을 수 있어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 iMoochi 패밀리는 Hopami, Mimiu, Cynomi, Mogogo, Morin 등 다섯 가지 캐릭터로 구성된다. Doubao AI Assistant를 탑재한 nubia M153로 인간과 디바이스 간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하고, AI Pet iMoochi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제시하는 등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은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에서 'AI for All'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 자세한 내용은 MWC 바르셀로나 2026의 ZTE 부스(피라 그란 비아, 3관, 3F30호)에서 확인하거나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6.html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Communications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3.04 20: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포스코DX, AW 2026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포스코DX, AW 2026 AX·DX 사례 전시 포스코DX가 4일부터 6일까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AW 2026)에 그룹의 인공지능(AI) 전환(AX)과 디지털전환(DX) 추진사례를 공유한다. 산업현장에 특화된 AX, DX역량을 결집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화며 자체 개발해 적용한 AI에이전트와 피지컬 AI를 확산해 그룹 주력사업의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선보인다. 포스코DX 전시관은 'AX를 함께하는 포스코DX, AI 중심 기업으로 가는 여정'을 주제로, 회사의 비전과 안전 플랫폼을 소개하는 '포스코DX 오버뷰', AI 기반 업무 혁신을 담은 'AI 워크포스', 산업 현장의 AI 전환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인공지능 분야 핵심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노드VPN, 인포스틸러 공격 확산…일반 이용자, 게이머, IT 전문가 모두 표적 노드VPN은 인포스틸러가 특정 집단을 노린 공격을 넘어, 소셜미디어 이용과 게임 플레이, 업무용 계정 관리 등 일상적인 온라인 활동 전반을 겨냥한 위협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포스틸러는 브라우저와 앱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 자격 증명, 활성 세션 등을 몰래 수집해 외부로 유출하는 악성코드다. 감염 직후에는 이상 징후가 거의 없지만 이후 계정 탈취, 승인되지 않은 결제, 비밀번호 초기화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 대상은 일반 인터넷 이용자와 게이머, IT 전문가 등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았다. 노드VPN은 핵심 계정에 대한 다중요소인증(MFA) 적용, 브라우저 저장 비밀번호 점검,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업데이트 유지, 비공식 프로그램 설치 차단 등을 주요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 무하유,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몬스터' 구술평가 기능 고도화 무하유는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몬스터'의 구술평가 기능을 고도화했다. AI 인터뷰, 적성검사, 구술평가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 평가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정답 기반 전문 지식을 검증하는 하드 스킬 평가까지 지원하게 됐다. 업데이트된 구술평가 기능은 평가 목적에 따라 3가지 질문 유형을 제공한다. 평가자가 직접 질문을 입력하는 '직접 입력 질문', 평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을 자동 생성하는 'AI 추천 질문', 답변 내용을 기반으로 조건과 순서에 따라 질문이 이어지는 '시나리오 생성 질문'이다. 또한 평가자가 설정한 채점 기준에 따라 AI가 답변을 평가하고 점수의 근거까지 제시해 단순 점수 산출을 넘어 평가 신뢰성과 설명 가능성을 높였다. ◆비큐AI, 뉴스 모니터링 플랫폼 'AI서퍼' OBT 시작 비큐AI가 차세대 뉴스 모니터링 플랫폼 'AI서퍼'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했다. AI서퍼는 2018년 출시된 아이서퍼 V4 이후 약 7년 만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면 재설계된 서비스로, AI 에이전트를 통해 뉴스 수집, 분석, 요약,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이서퍼에서 8단계가 필요했던 뉴스 리포트 작성 절차는 관심 그룹 설정, 뉴스 선택, 보고서 생성 등 3단계로 단순화됐다. AI서퍼는 키워드 일괄 등록, 자동 기사 수집 및 중요도 기반 정렬, 원클릭 보고서 생성, 기업·이슈별 자동 요약과 태깅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자체 RAG 기술 'RDP1'을 기반으로 대화형 프롬프트를 통해 뉴스 검색, 요약, 이미지 생성, 출처 확인까지 제공하며 환각 현상도 최소화했다. 회사는 AI서퍼 도입 시 기존 2~2.5시간 소요되던 뉴스 리포트 작성 업무를 수 분에서 수십 분 수준으로 단축해 약 60~70%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리더 선정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가 '2026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30 Under 30)' 딥,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해당 부문에서 여성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코리아는 매년 산업별 후보자를 검토해 성장성과 사업 성과를 보인 30세 미만 리더 30인을 선정한다. 김 대표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문서 이해 기술을 상용화하고,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문서 AI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6.03.04 20:03남혁우 기자

화웨이, 글로벌 고객과 함께 115개 산업 지능화 사례 발표…MWC 2026에서 파트너와 22개 산업 지능 솔루션 공개

스페인 바르셀로나 2026년 3월 4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 기간 중 개최된 산업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 서밋 2026(Industrial Digital and Intelligent Transformation Summit 2026)에서 글로벌 고객들과 함께 115개의 산업 지능화 사례(industrial intelligence showcases)를 발표했다. '산업 전면 지능화 가속(Advancing Industrial All Intelligence)'을 주제로 화웨이가 주최한 이번 서밋은 고객, 파트너,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 지능화 분야의 새로운 실천 사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화웨이는 SHAPE 2.0 파트너 프레임워크의 업그레이드 출시를 발표했다. 아울러 전력, 제조 및 리테일, 금융, 교통, 석유•가스, ISP, 미디어, 공공 서비스,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한 22개의 신규 산업 지능 솔루션도 공개했다. 화웨이, 'ACT Pathway(실행 방안)' 제안…재현 가능한 지능화 프레임워크 제시 지난 1년 동안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으며, 추론 모델과 에이전트 워크플로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물리적 AI(physical AI)도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발전으로 AI 도구가 핵심 생산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고, 애플리케이션도 파일럿 단계에서 대규모 활용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도 이제 실제 세계를 더 잘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며,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도 갖추게 됐다. 화웨이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ACT Pathway(실행 방안)를 제시했으며, 이 프레임워크에서 제시된 세 가지 핵심 단계가 산업 전반의 지능화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단계는 '고부가가치 시나리오 평가(assessing high-value scenarios)'다. 화웨이는 고객들과 협력해 AI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생산 시나리오 1000개 이상을 발굴했다. 두 번째 단계는 '고품질 산업 데이터로 AI 모델 보정(calibrating AI models with high-quality vertical data)'이다. 화웨이는 AI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서 보안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6계층 AI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세 번째 단계는 'AI 인재를 통한 비즈니스 운영 혁신(transforming business operations with AI talent)'이다. 산업과 AI를 모두 이해하는 인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화웨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 CANN 오픈소스 커뮤니티, Huawei Cloud 산업별 커뮤니티, ICT 아카데미(ICT Academies)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화웨이, 고객과 함께 글로벌 산업 지능화 사례 공개 이번 서밋에서는 화웨이(Huawei)의 여러 고객사가 무대에 올라 산업 지능화 글로벌 사례 115건을 공동 발표했다. 발표에는 에스콤(Eskom), 산둥항만그룹(Shandong Port Group), 콘버지 ICT(Converge ICT), HM 호스피탈레스(HM Hospitales), 페트로차이나(베이징) 디지털 지능 연구소(PetroChina (Beijing) Digital Intelligent Research Institute), CNPC 등의 경영진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조직들이 지능화 전환 여정을 시작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from left to right: Len De Villiers, Chief Technology and Information Officer of Eskom; Zhang Liangang, Chief Scientist of Shandong Port Group; Nicholas Ma, Corporate Vice President, President Global Gov. & Enterprise Key Accounts, Huawei; Dennis Uy, CEO and Co-Founder of Converge ICT; Dr. Juan Abarca Cidón, President of HM Hospitales; and Su Yila, Deputy Director of PetroChina (Beijing) Digital Intelligent Research Institute Co., Ltd, CNPC 화웨이, SHAPE 2.0 파트너 프레임워크 업그레이드 화웨이(Huawei)는 AI를 핵심 엔진으로 한 SHAPE 2.0 파트너 프레임워크를 업그레이드했으며,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주요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AI 기반 제품 업그레이드다. 화웨이는 제품과 솔루션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새로운 네트워크 에이전트는 장애 위치 탐지와 네트워크 최적화를 자동화해 운영•유지관리(O&M)의 효율성을 높인다. 둘째, 공동 혁신 메커니즘의 강화다. 파트너들은 Huawei Cloud의 원스톱 플랫폼 AgentArts를 활용해 에이전트와 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셋째, 파트너의 AI 역량 개발 지원이다. 화웨이는 AI 역량에 대한 표준을 새롭게 발표하고 20개 이상의 신규 AI 인증 교육 과정을 출시했다. 또한 1000개 이상의 파트너가 AI 인증을 획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AI를 통한 협력 효율성 향상이다. 화웨이는 AI 기반 설정 지원과 기술 지원용 HUAWEI eKit Chat 등 다양한 AI 도구를 제공해 파트너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다섯째, AI 기반 성장 기회 창출이다. 화웨이는 3000명 이상의 시나리오 특화 AI 전문가를 배치하고 38개 산업에서 지능형 전환 '라이트하우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Atlas 850 서버와 같은 AI 통합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들이 자체 올인원 AI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한 최신 산업 지능 솔루션 22종도 공개했다.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 서밋에서 혁신 사례 공유 에스콤(Eskom)의 렌 드 빌리어스(Len De Villiers) 최고기술•정보책임자(CTIO)는 서밋에서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은 경제 성장과 빈곤 감소, 그리고 생활 수준 향상을 뒷받침합니다. 에스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사람들의 삶을 혁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스콤의 전략과 경영 정상화 계획은 재무 및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전력 시스템 현대화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사업 분할(unbundling)을 통해 에스콤은 더욱 민첩한 조직으로 진화하고, 미래 에너지 환경 구축과 경제 성장에 필요한 투자 유치를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홍콩 푸이키우 중학교(Pui Kiu Middle School)의 응원킷(Ng Wun-kit) 교장은 서밋에서 "AI 시대에서 푸이키우 중학교의 비전은 AI 기반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교육 기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지능형 학습을 제공하고, 범지구적인 시각과 혁신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이에 AI 일반 지식 과정(AI General Knowledge Course), AI 기반 스마트 교실(AI-Empowered Smart Classroom), 스마트•안전 캠퍼스(Smart & Safe Campus)를 이미 도입했습니다. 앞으로 화웨이 AI 교육 센터(AIEC) 솔루션(Huawei AI Education Center, AIEC Solution)의 글로벌 모델 학교를 출범할 예정이며, 우리의 혁신 여정과 검증된 교육 방법론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솔룸 유럽(Solum Europe GmbH)의 호이진 리(Hoy-Jin Lee) 영업 담당 부사장은 서밋에서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전자 가격표(ESL) 제품 라인업을 갖춘 솔룸은 어떤 매장 환경에서도 최적화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통신 인프라와 ESL을 하나의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로 통합한 올인원 리테일 인프라 플랫폼(All-in-One Retail Infrastructure Platform)을 공동 개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LTE, Wi-Fi, ESL을 지원하는 통합 게이트웨이를 갖추고 있으며, 전용 ESL AP가 필요 없습니다. 또한 사전 통합되어 즉시 사용 가능한 배포 환경과 독립적이고 안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제공해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55%까지 절감하고, 대형 매장의 경우 최대 33%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전시장 1관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전시 구역에서는 98개의 전시 부스와 51개의 대화형 데모가 마련돼 화웨이(Huawei)의 지능형 전환과 혁신적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공간에서는 산업 지능형 전환과 관련된 최신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글로벌 적용 사례가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소개됐다. 또한 화웨이는 별도의 파트너 전시 구역을 마련해 최신 파트너 정책과 도구, 시장 적용 가능한 솔루션, 주력 제품 등을 선보였다. The Huawei Enterprise booth at MWC Barcelona 2026 자세한 내용은 MWC Barcelona 2026 | Huawei Enterpri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4 19:10글로벌뉴스

사전예약 끝 D-1 '갤럭시S26'...자급제 어디가 좋을까

오는 5일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 예약이 끝나면서 보다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셈법이 빨라지고 있다. 사전 예약 기간에만 갤럭시S26·S26플러스·S26울트라 512GB를 256GB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더블스토리지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자급제 방식으로 갤럭시S26을 구매할 예비 소비자들을 위해 각 플랫폼별 가격과 혜택을 비교해봤다. 그 결과 기기 자체 가격만 보면 쿠팡과 11번가 구매가 유리하지만, 카드혜택과 긴 할부기간이 중요한 고객에게는 하이마트 등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먼저 5일까지 통신사 가입 없이 단말기만 따로 구매하는 자급제 방식을 택한다면 유통 채널별로 가격과 카드 혜택, 사은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격은 쿠팡과 11번가가 비교적 저렴하다. 쿠팡, 11번가는 갤럭시S26 256GB·512GB를 121만5600원에, 갤럭시S26+ 256GB·512GB를140만8000원에, 갤럭시S26 울트라 256GB·512GB를 174만3400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공식몰 삼성닷컴과 하이마트는 갤럭시S26 256GB·512GB를 125만4000원에, 갤럭시S26+ 256GB·512GB를 145만2000원에, 갤럭시S26 울트라 256GB·512GB를 179만7400원에 판매한다. 기기 가격만 놓고 보면 쿠팡과 11번가가 삼성닷컴과 하이마트에 비해 4~5만원 저렴한 셈이다. 카드 혜택·사은품 살펴보니 쿠팡은 국민·삼성·신한·하나·현대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롯데·우리카드를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농협 카드를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130만원 이상 하나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 와우 회원 대상으로 S26 울트라, 플러스 구매자엔 2만원 쿠팡 캐시를, S26 구매자엔 1만8276의 쿠팡 캐시를 추가 적립해 준다. 구매 후 1년간 자기부담금 0원을 보장하는 '쿠팡안심케어'도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윌라 3개월 구독권도 준다. 11번가는 국민·현대·하나 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우리·카드를 대상으로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농협 카드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신한·삼성·롯데 카드를 대상으로 11pay·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60W 충전기 30% 할인 쿠폰과 윌라 3개월 구독권도 제공한다. 리뷰 작성 시 최대 3만원의 GS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닷컴은 삼성·국민·롯데 카드를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우리카드를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국민·하나·농협·신한 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한정으로 삼성카드 캐시백 1만원도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파손보험 자기부담금 최대 100% 지원하며, 액세서리 패키지 40% 할인 쿠폰과 윌라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앱에선 60W 충전기 30% 할인쿠폰과 갤럭시 버즈4, 버즈4 프로 10% 할인 쿠폰, 케이스,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현대·삼성·롯데·국민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하나카드 18개월 무이자 할부를, 롯데카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현대·삼성·롯데·신한,·국민카드로 구매시 3%,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2% 할인한다. 하이마트 신한카드 결제 시 15만원 캐시백을 주고, 롯데멤버스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름·케이스 등 S26 전용 사은품을 증정하며, 사전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올리브영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종합하면 신한·롯데 카드가 있고 할부 기간을 길게 가져가려는 고객은 하이마트 구매가 합리적이다. 반면 카드 상관없고 그냥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쿠팡을, 리뷰를 쓰고 상품권까지 챙기고 싶은 고객은 11번가를, 삼성 생태계 확장과 보험이 중요 고객은 삼성닷컴이 좀 더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 자급제 구매 핵심은 기본가 차이 4~5만원을 챙기는 것보다 내가 가진 카드 혜택과 할부 기간, 보험 필요 여부를 더 꼼꼼히 따져보는 게 핵심 포인트다.

2026.03.04 19:02홍지후 기자

CJ제일제당, 과징금에 가격 인하 압박까지 수익성 부담↑

체질 개선을 선언한 CJ제일제당이 담합 제재와 원재료 가격 인하 압박이 겹치며 수익성 부담에 직면했다. 설탕 담합 과징금이 확정된 가운데 밀가루 담합 사건도 심사가 진행 중인 데다, 원가 하락분을 가격에 반영하라는 시장 압박까지 커지면서 비용 부담과 판가 압박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실적 악화로 강도 높은 위기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나 설탕 담합 과징금 1506억원이 확정된 데 이어 밀가루 담합 사건도 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어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도 녹록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7조 7549억원·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 유·무형자산 평가 등 영향으로 연간 기준 당기순손실을 냈다. 회사는 해외 식품 비중 확대에도 국내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이 겹치며 체질 개선이 불가피해졌다는 입장이다. 윤석환 대표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전면 체질개선 선언 이런 상황에서 윤석환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내세웠다. 윤 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상황”이라며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다”고 강조, 사업구조 최적화·재무구조 개선·조직문화 혁신을 포함한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설탕과 밀가루 담합 제재가 더해지며 수익성은 더욱 압박받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공정위 의결 발표 직후 재발 방지책으로 ▲제당협회 탈퇴 ▲판가 결정 시스템 도입 ▲내부 통제 강화 등을 내놨다. CJ제일제당 측은 설탕 담합 과징금의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회사관계자는 “설탕 담합 관련 과징금은 이미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선반영된 부분”이라며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과징금 자체도 부담이지만, 가격이 원가에 연동돼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이 커졌다는 점을 더 큰 변수로 꼽는다. 회사는 B2B와 B2C용 밀가루와 설탕, 전분당 등 대표 상품 가격을 5~10% 가량 인하했다. 밀가루 담합 사건도 변수…추가 과징금 가능성 여기에 아직 조사 중인 밀가루 담합 사건의 경과에 따라 '가격 인하' 수준을 넘어 추가 과징금이 붙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았다. 공정위는 밀가루 담합 사건과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송부했고, 심사관은 가격담합·물량배분 담합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공정위는 관련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해외 매출 비중을 키우고 있어도 국내 원재료 가격과 판가가 브랜드와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과징금은 일회성 비용으로 끝나지 않고, 당국 시선이 원가 하락분 전가로 옮겨가면 가격 정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며 “실적이 버거운 국면에서 비용과 판가 압박이 동시에 오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사업과 해외 사업 비중이 크지만 사업 구조가 서로 달라 수익 구조도 별개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외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국내 원재료 가격이나 규제 이슈로 인한 부담이 그대로 상쇄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공정위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며 “대표 메시지에서 밝힌 체질 개선 방향에 맞춰 수익성 방어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2026.03.04 17:48류승현 기자

"사장님 잠깐 혼자 있고 싶습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국내 기업이 '공간형 마인드케어'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스트레스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짧은 시간에 몰입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KOTRA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차린 엔피는 무아홈(MUA Home)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생체 데이터 기반의 몰입형 회복을 관람객에 시연했다. 1인 텐트 크기의 '무아홈'은 XR과 AI,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성인 1명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포드(POD)에 들어가 XR 명상 콘텐츠를 시청하면 된다. 포드 안에서는 비접촉 카메라가 심박수와 심박변이도, 혈압, 체온과 같은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AI로 분석하게 된다. 수집된 데이터의 분석은 자체 감정 추론 모델인 MIND-C AI가 맡는다. 오피스 공간에 1평만 할애하면 여러 직원이 돌아가며 마음을 가다듬게 할 수 있다.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은 다른 회사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무아홈은 생체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을 갖추고도 이를 갖추지 못한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에 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가격은 1만 5000 달러인데 경쟁사들은 기능을 덜 갖추고도 2만 6000달러, 3만 40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엔피는 또 글로벌 시장과 함께 국내 공공시장 문도 두드린다. 심리적 케어가 필요한 소방관 대상으로 서비스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2026.03.04 17:07박수형 기자

체질 개선 닻 올렸는데…유가 폭등 암초 만난 석유화학

사업재편 기대감으로 부진의 늪을 벗어나려던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휩쓸려 다시 고꾸라지고 있다.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 올라타며 실적 회복에 대한 희망을 키웠으나, 미국과 이란 간 물리적 충돌 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 급등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쏟아지며 주요 석유화학주는 지난 3일부터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크게 흔들리며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되자 업종 대표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은 3일 전 거래일 대비 12% 내린 8만 43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4일에도 전일 대비 14.8% 하락한 7만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업재편 기대감으로 40만원대를 회복했던 LG화학 주가도 3일 전 거래일 대비 13.5% 하락한 36만 1000원에서 이날 또 14.9% 떨어지며 30만7000원까지 밀려났다. 다운스트림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집중하던 금호석유화학도 불똥을 피하지 못했다. 장중 15만원대를 넘어섰던 주가는 3일 전 거래일 대비 9.7% 내린 13만 8500원을 기록했고, 4일에도 12.8% 하락한 12만 700원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최근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고강도 사업재편을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모았다. 범용 제품 중심 수익성 악화를 탈피하기 위해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 소재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했다. 실제로 이러한 뼈를 깎는 쇄신과 코스피 전반의 훈풍이 맞물리면서, 바닥을 기던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눈에 띄는 반등세를 보였다. 특히 대산 사업장의 대대적인 구조재편을 예고했던 LG화학은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한때 40만원 선을 회복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훈풍은 오래가지 못했다. 최근 불거진 미국과 이란 간의 공격 사태가 전면적 위기로 치달으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전 세계 원유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대두되자 국제 유가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산업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기초 원료로 사용한다. 유가가 급등하면 원가 부담이 즉각적으로 커지는 반면, 전방 산업 수요 침체로 제품 가격에 이를 온전히 전가하기 어려워 수익성(스프레드)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간신히 사업을 재편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던 석유화학 기업들에 이번 사태가 업황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재편은 중장기 변수지만 유가는 즉시 변수인 만큼, 시장의 기대가 흔들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동 사태 향방이 국제 유가와 석유화학주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원유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석유화학 업계 고강도 구조조정 효과마저 상쇄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확실성 고조로 석화 업종뿐 아니라 대부분 주가가 급락했기에, 아직 유가 급등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예단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에 상황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상승은 원칙적으로 석화 업계에 악재지만, 이번은 호르무즈발 물류·원료 차질이 동반돼 제품 가격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는 국면이라 스프레드 방어를 기대할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가격에 반영되는 초기 단계"라며 "호르무즈 상황이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이며 정유·화학 제품 전반에 걸친 판가 상승 압력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3.04 16:15류은주 기자

금값, 미-이란 전쟁 이후 왜 떨어지나…3가지 이유

수십 년 동안 금은 혼란기 때 가장 안전한 금융 자산으로 꼽혀 왔다. 이 때문에 최근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금값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 매체 배런스는 3일(현지시간) 이란 사태에도 금값이 오르지 않는 세 가지 이유를 분석해 보도했다. 첫 번째 이유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및 손실 보전을 위한 금 매도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일부 트레이더들이 다른 자산에서 발생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금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는 미국 달러가 더 강력한 안전자산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재 금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달러 강세다. 금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달러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에게 금이 상대적으로 비싸진다. 이는 국제적인 수요를 감소시키고 금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한다. 금과 달러는 일반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달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수록 금의 투자 매력은 약해질 수 있다. 배런스는 현재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를 더 유동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안전자산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마지막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오는 6월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약 63%로 보고 있다. 금리가 높거나 유지될 경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3.04 15: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휴머노이드 산업 폭주…공급망 기업만 600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빠른 속도로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 구도를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완성 로봇 기업만 160개에 달하고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도 600개 이상 형성되면서 산업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소장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6 차이나 휴머노이드 컨퍼런스'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은 연구실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중국에서 일어난 변화는 지난 40년 동안 봐왔던 변화보다 더 크다고 느낀다"며 "연구실에 있던 로봇들이 공장으로 내려오고, 이제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중국 휴머노이드 전략의 핵심을 대량 생산 중심 산업화로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명품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뿌리겠다는 방향을 갖고 있다"며 "넘어지고 실패하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기술을 빠르게 개선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실제 기계 기반 학습이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 소장은 "과거에는 모델 중심 접근이었다면 지금은 데이터가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완전히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실제 기계에서 나오는 데이터와 인터넷 데이터, 합성 데이터가 결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신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생산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관별 추정 기준으로 최소 1만3천대에서 최대 2만5천대 수준이다.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량 전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생산 규모를 약 2만8천대로 전망했으며, 중국 로봇산업 연구기관은 약 6만5천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생산량이 최대 10만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는 "어떤 기계가 연간 10만대 생산되는 산업이라면 이미 산업 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의 또 다른 특징은 거대한 공급망 생태계다. 신 소장은 "중국에는 완성형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만 약 160개가 존재한다"며 "모터와 감속기, 배터리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도 공식적으로 600개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로봇 관련 스타트업까지 포함하면 기업 수는 1만 개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러한 공급망은 하나의 군단처럼 움직이며 강력한 산업 파괴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로봇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는 공급망 속도가 꼽혔다. 신 소장은 미국과 중국의 부품 공급 속도를 비교하며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로봇 부품 하나가 고장 나면 교체 부품을 받는 데 3~4주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중국에서는 하루 안에, 심지어 몇 시간 안에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급망 구조는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들은 로봇 가격을 1천 달러 수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 역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신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로봇 산업에 유입된 투자 규모는 약 300억 위안(약 6조4천억원)이다. 같은 기간 휴머노이드 로봇 완성품 시장 규모는 약 90억 위안(약 1조9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는 "산업 투자 속도는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체 투자 규모는 4배 가까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소장은 미국과 중국의 휴머노이드 전략 차이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로봇을 먼저 움직이게 하자는 전략이고 미국은 로봇이 생각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즉 미국은 AI 모델 중심 접근을 택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실제 기계와 데이터 기반 산업화를 먼저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소장은 "어느 전략이 맞고 틀린 문제라기보다 누가 더 빨리 산업화에 도달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산업 경쟁의 핵심 변수로는 데이터가 지목됐다. 신 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장 큰 병목은 결국 데이터"라며 "대형 AI 모델 역시 데이터로 학습시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로봇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실제 기계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데이터센터에서는 100대 이상 휴머노이드 로봇이 동시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소장은 한국이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완성 로봇으로 경쟁할 것인지, 아니면 부품·소재·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지가 중요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정책, 기술, 수요, 자본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산업 밸류체인이 빠르게 성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04 15:53신영빈 기자

국내서도 코인발행 허용 가닥…금감원, 디지털자산기본법 감독규정 준비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발행(ICO)이 허용될 전망이다. ICO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특정 가상자산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전면 금지됐다. 금융감독원은 4일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디지털 IT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가상자산 발행 관련 감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지난 1월 가상자산감독국 내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 준비반'을 신설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하위 규정안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준비반을 통해 가상자산 발행과 거래지원과 관련한 공식 서식, 절차, 방법 등 공시체계를 마련 중이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등 디지털자산사업자에 대한 인허가 신청 절차와 관련 서식을 마련하고 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 방안도 공유했다.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기관 협의체 닥사(DAXA)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통제 절차,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미흡한 부분은 자율규제 고도화와 전산시스템 투자 등을 통해 보완해 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금감원은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구분 관리와 공시 세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신규 자율규제를 발굴한다.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도 고도화한다. 거래소의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재무 동향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 투자자(고래)의 시세조종 등 시장 질서 훼손 행위를 막기 위해 불공정거래 조사를 강화한다. 시세조종의 주요 수단으로 지목되는 API 거래에 대해서는 별도의 적출·심리 기준을 마련해 불공정거래를 예방할 방침이다. 초기 시세조종이나 API 주문을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시장 급변 상황에 대비해 가격 제한, 시장가 주문 제한 등 안정장치 도입도 검토한다.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종목에 대해 시세조종 혐의 그룹을 자동 적출하는 기능도 개발·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종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와 전산시스템 개선을 적극 유도하겠다”며 “가상자산 2단계 법안 준비와 조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장 감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5:40홍하나 기자

엔씨 '리니지클래식', 신규 업데이트 사전예약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온라인 MMORPG '리니지 클래식'에 신규 업데이트 '에피소드 하이네'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 에피소드 하이네는 '물의 도시' 콘셉트의 '하이네' 지역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다. ▲하이네 마을, 하이네성, 에바의 왕국 던전 등 핵심 지역 ▲터틀 드래곤, 라미아, 크로커다일 등 몬스터 ▲보스 몬스터 파푸리온 등 과거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일부 콘텐츠를 개선한다. 새로운 서버 하이네와 로엔그린도 추가할 예정이다. 하이네는 PvP가 가능하며, 로엔그린은 Non-PvP 서버다. 모든 이용자는 오늘부터 에피소드 하이네 업데이트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오는 11일부터 사용 가능한 쿠폰을 선물한다. 사전예약은 전화번호 1개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쿠폰은 계정당 1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서버 이용자는 사전예약 쿠폰 사용 시 ▲수중 던전에서 수중 호흡이 가능한 인나드릴의 인장(7일) ▲다양한 소모품과 수룡 비늘, 인어의 비늘 등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인나드릴의 보물상자(30회) 등을 얻는다. 신규 서버 이용자는 인나드릴의 인장(7일), 인나드릴의 보물상자(30회)에 더해 사전예약 무기∙방어구∙반지 선택 상자 각 1개와 소모품 주머니 20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26.03.04 15:4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2026 봄 일러스트 콘테스트' 개최…총 상금 1500만원

스마일게이트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에서 총 상금 1만달러(약 1500만원) 규모의 '2026 봄 일러스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축제에 참여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요원들'을 주제로 진행되며 카제나를 사랑하는 이용자라면 전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주제에 맞는 작품을 완성한 뒤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CZNcontest)와 함께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만약 보유한 SNS가 없다면 카제나 공식 커뮤니티의 팬아트 게시판을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다음달 9일까지 약 6주동안 진행되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는 4월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500달러(약 500만원)가 수여되고 우수상 수상자 10명에게는 각각 700달러(한화 약 100만원)가 수여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봄 일러스트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카제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이용자들의 2차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용자 여러분의 2차 창작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3.04 15:35진성우 기자

신세계면세점, 화해와 '성분 톱7' K-뷰티 기획전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뷰티 플랫폼 화해와 함께 성분 중심 K-뷰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화잘알(화장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꼭 바르는 성분 TOP7'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글로벌 고객의 뷰티 소비가 브랜드 중심에서 성분·효능 중심으로 세분화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7가지 핵심 성분 중심의 제품으로 마련됐다. ▲PDRN(재생) ▲펩타이드(탄력) ▲레티놀(주름) ▲마이크로바이옴3.0(장벽) ▲엑소좀(침투) ▲K-곡물(진정) 등 핵심 성분이 포함된 34개 상품을 큐레이션했으며, 일부 상품은 면세점 단독 구성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피부 고민별 핵심 성분을 직관적으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행사 기간 최대 50% 할인 혜택과 구매 시 본품 증정 또는 단독 사은품도 제공된다. 화해와의 협업 기획전은 고객 반응과 판매 성과 모두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1~4차 누적 행사상품 매출은 약 41억원으로, 행사 진행 전 동기간 대비 22% 증가했다. 3차에서 참여 브랜드와 상품 구성이 확대되며 매출 규모가 성장했고 4차에서도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였다. 국적별 고객 유입 역시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1·2차에서는 중국·미국·대만 중심의 고객 구성이었다면, 3차부터는 미국·대만 비중과 캐나다·태국·싱가포르 비중이 확대되고, 호주·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신규 국적 고객 유입이 늘어났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들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과 효능을 중요하게 보는 흐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해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K-뷰티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면세 채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5:28김민아 기자

자율주행·휴머노이드 확산…K-팹리스 성장 기회 잡았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팹리스 업계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고 있다. 전세계 주요 기업들이 자율주행·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존 GPU 대비 고효율·저전력 특성을 갖춘 엣지 AI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이에 국내 팹리스 기업들도 각 산업에 특화된 칩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4일 경기 성남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컨벤션홀에서는 'CES 2026 팹리스 서밋 코리아'가 개최됐다. 피지컬 AI 산업 급성장…고효율·저전력 AI반도체 각광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과 연계해, AI 반도체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교육원장, 최우혁 산업통상자원부 부첨단 산업정책관, 김경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지훈 DGIST 교수는 "AI 산업 비중이 기존 학습에서 추론으로 급격하게 넘어가면서, 고성능 GPU와 더불어 추론 속도 및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용 AI 반도체가 각광받고 있다"며 "거대 데이터센터와 달리 필요한 반도체 성능이 다변화 돼 있기 때문에, 무수히 많은 팹리스 회사들이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CES 2026의 화두였던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피지컬 AI는 엣지 단에서 AI 모델의 추론을 실제 물리적인 동작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정 교수는 "이번 CES 2026에 참석한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의 리더들의 핵심 메시지는 '피지컬 AI는 한 회사가 할 수 없는 규모'라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AI 반도체 뿐만 아니라 센싱·제어·구동 등 산업 전반이 성장할 것이고, 상당한 제조업 기반을 가진 한국이 강점을 지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대전 속에서 한국은 미국의 기술·성능 중심, 중국의 가격 중심 전략을 타파할 전략이 필요하다"며 "때문에 한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인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인식해야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국내 팹리스 업계, 피지컬 AI 시장 적극 공략 이에 국내 AI 반도체 관련 팹리스 기업들은 피지컬 AI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넥스트칩·텔레칩스 등 기존 팹리스 기업들은 물론, 딥엑스·보스반도체·모빌린트·디노티시아 등 스타트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자율주행용 반도체 전문기업 보스반도체의 박재홍 대표는 "자동차 AI 시장 선점의 관건은 AI 반도체로,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차량용 AI 반도체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인포테인먼트의 경우 LLM, VLM 기반의 AI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로봇 역시 차량용 AI 반도체 성장을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 자율주행에 쓰이는 센서, AI 엔진 등이 로봇에도 상당량 활용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일례로 테슬라는 자사 자율주행 솔루션인 FSD를 옵티머스 로봇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에서 촉진된 엣지 컴퓨팅과 온디바이스 기술이 로봇으로 옮겨 가, 실제 업무 환경의 투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엣지 AI용 NPU를 개발하는 딥엑스의 송준호 연구소장은 "기존 데이터센터용 디바이스는 지연속도, 비용, 에너지 효율 등에서 피지컬 AI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딥엑스는 범용 GPU 대비 대비 전력효율성 및 비용이 높은 AI 반도체 'DX-M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칩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최선단 공정인 2나노미터(nm)를 기반으로 제조된다. 본격적인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2026.03.04 15:28장경윤 기자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수상작 16편 발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제 66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3, 4분기 공개된 118편의 후보작 중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을 꼽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3분기 보도 분야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의 책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 생활 속 혼란을 낳는 지명 명칭 문제, 도심 노후 시설의 안전과 복지 공백을 집중 점검한 작품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부실업체 선정논란 '한강버스'… 결국 '운항 중단'(딜라이브 북부케이블TV), 항포구 다이빙 위험 실태(KCTV제주방송), △비 새고, 불나면 갇힌다…중구 복지시설의 '민낯'(딜라이브 중앙케이블TV), 제물포구와 제물포역…시민 혼란은 '예견된 일'(남인천방송) 등이다. 4분기 보도 분야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유착 의혹, 불합리한 요금 산정 등 제도 집행의 문제, 학생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도시 설계의 허점, 지방의회 행정 감시 기능의 실효성을 깊이 있게 다룬 보도물이 두드러졌다. 짜고 치는 고스톱, 공단 이사장 방수공사 업체 결탁 의혹(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 회차 시도만 네 번...막다른 골목 학교 앞, 위험한 등하교(LG헬로비전 나라방송), 지하수 사용 대충 추정치로 가격 결정 논란(KCTV제주방송), 2025 부천시 행정사무감사 기획보도(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등이 수상작이다. 3분기 정규 분야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조명한 현장포착 사실은 99화 불안한 일터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 편(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우리 동네 역사와 유적을 흥미롭게 풀어낸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지역 '백년가게'의 가치를 기록한 한 길로 다져온 마음 명경지수(서경방송) 등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4분기 정규 분야 수상작은 토박이말을 발굴해 우리말의 말맛과 글맛을 되살린 토박이말 나들이(서경방송), 동네와 사람들의 삶이 엮여 형성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네방네엔(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 방송인 김대호가 지역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며 관광객 시선으로 리뷰한 어디든 간대호(LG헬로비전 강원방송) 등이다. 마지막으로 3, 4분기 특집 분야는 저출생 위기 속 출생아 증가율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천의 사례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이 키우는 도시, 인천의 비밀(남인천방송)과 반구천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K-예술' 아이콘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반구천(JCN울산중앙방송)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수상작은 가깝게는 동네의 문제를, 넓게는 사회의 과제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제작진의 집요함과 완성도가 돋보였다”며 “공공의 책임을 끝까지 확인한 보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검증, 지역의 언어와 역사, 삶의 기록까지 지역채널의 가치를 고르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2026.03.04 12:09홍지후 기자

강남언니, '언니가이드 센터' 열고 외국인 관광객 병의원 예약 돕는다

글로벌 K-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오프라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강남언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한국 피부·성형외과 병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공간 '언니가이드 센터'를 개소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K-뷰티 체험 및 병의원 예약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언니가이드 센터는 강남언니가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K-뷰티 전문 가이드 공간이다. 강남언니는 지난 11년 간 누적한 모바일 플랫폼 인사이트에 기반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K-뷰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언니가이드 센터는 의료정보 비대칭, 불투명한 가격,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한국 미용의료 경험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게 K-뷰티 체험 및 병의원 예약 지원 1:1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의 1층과 2층 전체를 사용하는 대형 오프라인 공간으로 운영되며, 외국인은 ▲K-뷰티 전시 및 체험존 ▲피부 촬영 기기를 통한 피부 분석 서비스 ▲파우더룸 등 다양한 K-뷰티 복합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K-뷰티 브랜드 '아누아'의 화장품,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의 뷰티 디바이스 '슈링크홈' 등이 함께 전시된다. 언니가이드 센터가 제공하는 가장 큰 장점은 '이퀄프라이스(Equal Price)' 정보 제공이다. 기존 시장에서는 외국인 환자에게 관행적으로 국내 소비자보다 높은 가격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다면, 언니가이드 센터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동일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병의원을 중심으로 예약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이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K-뷰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언니가이드 서비스는 모바일·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구조로 운영된다. 글로벌 모바일 앱 '언니(UNNI)' 에서 '언니가이드' 버튼을 통해 1:1 병의원 예약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앱 예약 없이도 오프라인 센터에 직접 방문해 병의원 예약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에 대한 언어 장벽이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중국어, 태국어, 영어 등 통역 서비스도 맞춤 지원한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강남언니가 한국과 일본에서 축적한 모바일 플랫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전 세계 외국인 환자가 의료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 및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언니가이드 센터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해 편리하고 표준화된 K-뷰티 서비스 패러다임을 만들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4 11:41안희정 기자

알리 "K상품 구매 흐름, 체험형 구매서 일상 중심 반복 소비로 전환"

알리익스프레스가 자사 플랫폼 내 한국 국내 배송 상품(K-상품)의 2025년 구매 흐름을 살펴본 결과, '로컬 투 로컬' 쇼핑 패턴이 체험 중심 구매에서 생활 밀착형 반복 소비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알리익스프레스 K-상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가든 ▲자동차용품 ▲식품 ▲카메라·사진 카테고리가 주요 성장 영역으로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플랫폼 이용 흐름을 통해 확인된 네 가지 핵심 쇼핑 패턴을 제시했다. 좁아도 나답게…공간을 라이프스타일로 채우다 도시 밀집 환경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제한된 공간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수요가 K-상품 구매 흐름에서도 확인됐다. 홈·가든 카테고리에서는 ▲분위기 연출 ▲공간 효율성 ▲반려동물 관련 상품이 주요 관심 영역으로 나타났다. 침구와 계절 소품을 통한 공간 분위기 변화, 수직형 선반·서랍형 침대 등 공간 활용을 높이는 제품, 그리고 프리미엄 사료와 인터랙티브 장난감 등 반려동물 상품 수요가 함께 증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제한된 공간을 보다 개인화된 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 차는 내가 관리한다…셀프 정비 문화의 확산 차량 유지비 절감과 자가 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액세서리 구매 역시 K-상품 이용 흐름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은 반복 구매가 활발한 영역으로 확인됐다.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이라는 실용적 이점이 DIY 차량 관리 수요와 맞물리며 구매 확대를 이끌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배송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 및 정비 부품을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상황에 맞게 차량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카페 한 잔, 간편한 한 끼…식료품도 이커머스에서 바쁜 도시 생활 속 효율성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K-상품 내 식품 구매 패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활발한 카페 문화와 주식 중심 식생활을 반영하듯 커피와 간편식은 반복 구매가 활발한 대표 품목으로 분석됐다. 집에서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 증가로 원두와 브루잉 용품 판매가 늘었고, 바쁜 일상 속 간편한 한 끼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즉석밥과 간편 조리 곡물류 구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빠른 국내 배송을 통해 맛·신선도·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알리익스프레스는 일부 이용자에게 일상 장보기 채널로 활용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찍고, 편집하고, 올리고…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이끄는 카메라 수요 생활 소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에서도 카메라·사진 카테고리는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SNS 및 인플루언서 생태계의 성장과 맞닿아 있으며,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촬영 장비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렌즈·삼각대·조명 키트 등 크리에이터의 필수 장비를 폭넓은 상품군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입문자도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할 수 있다. 빠른 배송 역시 촬영 및 편집 일정이 촉박한 크리에이터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 흐름은 단순 가격 중심에서 신뢰와 편의성을 고려한 실용적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상품 라인업과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4 10:37백봉삼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음성 모드 탑재…말 한마디로 코딩 끝

앤트로픽이 개발자 전용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로드 코드'에 음성 모드 기능을 추가하며 손을 쓰지 않고 대화만으로 프로그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타리크 시히파르 앤트로픽 엔지니어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음성 모드의 단계적 출시 소식을 전했다. 클로드 코드 음성 모드는 전체 이용자의 약 5%를 대상으로 우선 공개됐다. 회사는 수주 내에 모든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음성 모드는 개발자가 복잡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말로 소통하며 작업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터미널 창에 '/voice'를 입력해 기능을 활성화한 뒤 "인증 미들웨어를 리팩토링해줘"와 같이 명령하면 클로드 코드가 이를 즉시 수행하는 방식이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5월 일반 사용자용 클로드 챗봇에 음성 기능을 먼저 도입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 코파일럿이나 커서 등과 경쟁 중인 클로드 코드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클로드 코드의 연간 환산 매출이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5억 달러(약 3조 2500억원)를 돌파했으며,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역시 지난 1월보다 2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앤트로픽이 일레븐랩스 등 외부 AI 음성 서비스 기업과 협업했는지 여부나 구체적인 기술 제약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최근 앤트로픽이 국방부의 감시용 AI 사용 요구를 거부한 이후 모바일 앱 순위가 급상승하며 시장 내 입지가 공고해졌다"고 분석했다.

2026.03.04 10:31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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