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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나만의 설계법' 제시…기업 IP 보호 확실"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인공지능(AI)이 설계 산업 핵심 요소로 자리하려면 사용자 작업 방식을 학습해야 합니다. 그래야 맞춤형 AI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업 지식재산(IP) 보호도 확실해야 합니다. 기업은 자사 IP 보호가 분명해야 설계에 속도 낼 수 있습니다." 다쏘시스템 마니쉬 쿠마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 겸 연구개발(R&D) 부사장은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쿠마 CEO는 AI와 버추얼 트윈으로 설계 작업 속도를 올리는 '아우라(AURA)'를 소개했다. 아우라는 AI 기반 설계 비서다. 아우라의 AI는 사용자 설계 패턴과 성향을 학습한 뒤 해당 정보 기반으로 작동한다. 설계 도구에서 사용자 맞춤형 설계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 플랫폼 사용자 경험을 올린다. 현재 아우라는 베타 테스트 최종 단계에 있다. 빠르면 올해 7월 솔리드웍스 등 다쏘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배포된다. 쿠마 CEO는 아우라가 기업 IP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솔리드웍스 관련 지식과 모범 사례, 건강 관련 문서 등 기업 정보를 모두 특수 보안 환경서 학습·관리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내부 지식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 맞춤형 답변·출처를 받을 수 있다. 쿠마 CEO는 "생성형 AI 환경에서 아우라 수준의 보안·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이 없다"며 "AI를 통한 설계 작업 방식을 전체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그는 3D익스피리언스 기반 솔루션 'CPQ(Configure·Price·Quote)'도 소개했다. 제품 관리자를 비롯한 디자이너, 영업 엔지니어가 함께 이용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제품 구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쿠마 CEO는 CPQ 특장점으로 제조 부품 관리 간소화를 꼽았다. 제조에 필요한 수백만 가지 옵션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서다. 이에 창고 제조업체 등 여러 제조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쿠마 CEO는 "기술 혁신은 더 이상 가상 실험에서 그치지 않는다"며 "기업 IP를 보호하면서 실제 개발 제품 속도까지 올려야 하는 있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과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설계·생산 프로세스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5 13:03김미정

플래티어, '아틀라시안 룸' 비동기 협업 노하우 푼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아틀라시안 룸(Loom), 비동기 영상으로 협업에 혁신 더하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룸은 2023년 10월 아틀라시안이 인수하면서 아틀라시안 생태계에 합류한 비동기 영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단순한 화면 녹화 앱이 아니라, 메시지를 빠르게 공유하고 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며, 콘텐츠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 기능을 바탕으로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의 제품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과부하 된 미팅을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팁'을 부제로 진행되며, 룸의 기본 기능부터 다른 협업 도구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시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해 녹화한 영상에서 침묵 구간을 쉽게 삭제하는 방법부터 지라 이슈 티켓을 자동 생성하고, 컨플루언스에서 자동 템플릿 문서를 작성하는 기능 등을 시연한다. 발표는 아틀라시안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STS팀의 정성민 프로가 맡는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지라(프로젝트 및 이슈 트래킹), 컨플루언스(문서 협업), 빗버킷(Git 코드 관리)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을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시안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류성현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DT기술본부장은 "이번 룸 웨비나가 동기식 커뮤니케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플래티어는 고객이 혁신적 협업툴인 룸을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아틀라시안의 대표 솔루션인 지라와 컨플루언스 등을 활용해 개발자들을 위한 데브옵스 환경 및 기업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NC소프트 등 주요 대기업에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본 웨비나는 지디넷코리아 웨비나 플랫폼 [☞잇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5.02.25 10:00백봉삼

딥엑스, LG유플러스와 MWC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개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다음달 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1세대 칩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딥엑스는 지난 달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주최 측인 CTA로부터 '꼭 봐야 할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CES 딥엑스 부스에는 약 1만6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CES 기간 중 고객사들의 양산 칩 샘플 요청이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양산 제품을 탑재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의 엣지 디바이스부터 산업용 장비, 엣지 서버 관련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선보였다. 미국, 대만, 일본, 유럽 등 각지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데모 시연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국내 대기업, 정부 기관장, 투자기관 등이 포함된 단체 투어단도 부스를 방문해 딥엑스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딥엑스는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의 로봇용 AI 알고리즘, 대만 인벤텍의 산업용 AI 알고리즘, 포스코DX의 공장 자동화 및 물류 자동화를 위한 AI 알고리즘, LG유플러스의 산업현장과 도시 안전을 위한 비전언어모델 기반 AI알고리즘을 딥엑스의 양산 제품에 구동해서 선보였다. 딥엑스 관계자는 "이로써 진정한 AI 시대는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필수적이며, 그 핵심에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GPU 기반 엣지 솔루션인 엔비디아 젯슨 오린(Jetson Orin) 플랫폼과 1대1 비교시연을 통해, 전력 효율은 약 10배, 가격 대비 성능 효율은 약 20배 우수함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딥엑스는 NXP, 르네사스, TI, 브로드컴, 락칩, 인텔 등 다양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스템과 연동을 완료해 시연했으며,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대중적 소형 컴퓨팅 시스템부터 여러 파트너사의 산업용 PC, HP·Dell·슈퍼마이크로·레노버·인벤텍 등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시스템과도 연동해 시연함으로써 광범위한 응용 확장성을 알렸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이어서 다음 달 3월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딥엑스의 1세대 칩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며, 독립 부스 또한 운영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DX-M2의 로드맵도 공개할 계획이다. 3월 11일부터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에서는 마이크론, 라즈베리파이, 에이온, DFI, 포트웰, SEEED, 바이오스타, 어드벤텍, 네트워크 옵틱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부스에서 딥엑스 제품을 탑재한 솔루션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딥엑스 독립 부스도 운영하여 잠재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물리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인 'ISC West'와 5월 대만 컴퓨텍스 타이베이에도 참가해 단독 부스 운영 및 협력사 부스에서 양산 칩 응용 사례를 대규모로 공개함으로써 스마트시티∙로보틱스∙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리테일 등 고도화된 AI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2.25 09:44장경윤

SK C&C, 산업 맞춤 'AI 랜딩존 서비스'로 기업 공략 속도

산업별 특성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이 마련된다. SK C&C는 고객의 AI 서비스 요구에 따라 필요한 생성형 AI를 신속하게 클라우드 환경에 구현할 수 있는 '산업 맞춤 AI 랜딩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K C&C가 지난해 선보인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와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 호출 만으로 상용 및 오픈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손쉽게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 복잡한 인프라를 코드로 표준화·자동화하는 '코드형 인프라(Ia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자원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다. SK C&C는 지난 1년 간 'AI 랜딩존 서비스' 운영 경험과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금융·제조·통신·서비스 등 산업별 '특화 AI 랜딩존 서비스'를 재구성했다. 고객 클라우드 환경과 무관하게 LLM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AI 모델 연계 및 호출, 강화된 보안 기능 등을 포함해 보다 정교한 AI 환경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 산업에서 검증된 AI 모델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들어 주목받고 있는 고도화된 멀티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AI 랜딩존'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시장에선 단일 AI 모델이 특정 업무만 수행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처리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병목 현상, 리소스 부족, 보안 취약점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랜딩존'은 복잡한 연동 환경에서도 AI 애플리케이션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맞춰 SK C&C는 고객의 AI 서비스 도입 규모와 목적에 맞춰 다양한 AI 랜딩존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AI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국내 대표 반도체 소재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 AI를 활용해 사내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AI 랜딩존'의 구축 템플릿과 사전 보안 가이드를 적용해 AI 서비스 개발 기간을 30% 이상 단축했다. 또 제조·통신·서비스 업계 고객들은 'AI 랜딩존'의 표준화된 코드형 인프라(IaC)를 활용한 배포 및 운영 자동화를 통해 운영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있다. 앞으로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만들 계획이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개인정보 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사전에 표준화된 보안·거버넌스를 적용하고, 이를 자동화·템플릿화해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AI 랜딩존'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가이드에 기반한 보안 표준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또 LLM 연계 및 활용 시에도 안전한 정보보안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장수 SK C&C 클라우드부문장은 "'AI 랜딩존 서비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추진하는 그룹 차원의 산업별 AI 성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그룹은 물론, 국내 산업 전반에서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09:25장유미

SKT, MWC서 산업 현장서 활용되는 AI 기술 쏟아낸다

SK텔레콤이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 산업현장 안전과 고객 정보를 지키는 AI 기술을 선보인다. 첨단 통신 기술과 AI를 접목,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자율주행 로봇부터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에 필요한 음원 분리 기술 등 참신한 AI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설 현장의 동반자, AI 로봇 측위 기술 'VLAM' SK텔레콤은 건설 현장, 병원, 사무건물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정밀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VLAM' 실증 성과를 공개한다. VLAM은 공간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해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복잡한 건설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VLAM 활용 로봇은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확한 위치까지 자재를 운반하고 적재를 안전하게 도울 수 있다. 복잡한 대형 병원의 병동에서도 최적의 동선을 찾아 의약품 등을 운송할 수 있어, 현재 의료 기관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은 통신 설비에 AI를 적용, 기지국 주변 디바이스들의 성능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SK텔레콤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와 최적의 조합을 이룰 전망이다. 사이버 범죄 대응 기술 'FAME' SK텔레콤은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 활용 가능한 통신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솔루션 'FAME'을 선보인다. FAME은 기업 고객을 위한 사기탐지 모델과 이동통신 이용자를 위한 스팸필터링 모델을 모두 제공한다. FAME의 사기탐지 모델은 SK텔레콤의 위치 데이터와 전화, 문자 정보 등의 통신 데이터를 AI로 실시간 분석해 금융·보험 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컨대 은행 앱에 로그인할 때 보이스피싱 번호와의 통화 이력이 발견되면 계좌 이체를 중단하거나 고객에게 경고를 발송할 수 있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금융권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FAME은 LLM 기술을 활용해 스팸, 스미싱, 악성 앱, 악성 URL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콘텐츠 글로벌 도약 'AI 미디어 스튜디오' SK텔레콤 전시관 내 'AI 서비스' 공간에서 선보이는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드라마와 예능 등 영상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맞게 현지화할 때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콘텐츠 내에 포함된 음원들을 분리,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음원이나 AI가 생성한 음원으로 대체하는 '음원분리' 기술, 방송 영상을 모바일용 쇼츠 콘텐츠로 최적화해서 변환하는 '오토리프레임' 기술, 별도 촬영 없이 기존 영상에 2D와 3D 제품을 자연스럽게 삽입해 현지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VPP'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언어 지원을 위한 자동 자막 생성, 다국어 자막 번역 및 더빙 기능은 SK텔레콤과 스타트업 XL8, 허드슨 AI가 공동 개발했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사와 공급사들이 기존 작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현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실제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던 촬영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대체할 수 있는 AI 기술 등을 추가 개발해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5.02.25 09:12박수형

KAIST, 세계 최초 3차원 클러스터 양자얽힘 구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3차원 클러스터 양자얽힘 상태를 실험으로 구현했다. 향후 양자컴퓨팅과 오류정정 연구에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KAIST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2월2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참여 연구진은 3명이다. 제1저자에 물리학과 노찬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 공동 저자에 곽근희, 윤영도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진은 측정을 기반으로 하는 양자 컴퓨팅을 구현할 기반을 마련했다. 측정기반 양자 컴퓨팅은 특수한 양자얽힘 구조를 가진 클러스터 상태를 측정해 양자 연산을 구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방식은 클러스터 양자얽힘 상태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범용 양자컴퓨팅을 위해 2차원 구조의 클러스터 상태가 사용된다. 하지만 양자연산에서 발생하는 양자오류를 정정할 수 있는 결함 허용 양자컴퓨팅으로 발전하려면 3차원 구조의 클러스터 상태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2차원 클러스터 양자 상태 연구결과는 나와 있다. 그러나, 결함을 허용하는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3차원 클러스터 상태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양자얽힘 구조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펨토초 시간-주파수 모드를 제어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펨토초 레이저는 1천조 분의 1초 동안 강한 빛 펄스를 방출하는 장치다. 연구팀은 비선형 결정에 펨토초 레이저를 입사시켜 여러 주파수 모드에서 양자 광원을 동시에 생성하고, 이를 활용해 3차원 구조의 클러스터 양자얽힘을 생성하는데 성공했다. 라영식 교수는 "기존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3차원 클러스터 양자얽힘 상태를 실험실서 구현한 세계 최초의 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라 교수는 "향후 측정 기반 양자컴퓨팅 및 결함 허용 양자컴퓨팅 연구의 발전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 교수는 또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대해 "일부에서 당장 쓰일 것으로 얘기들 하지만, 학계에서 보기에는 풀어야할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상용화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5.02.25 09:07박희범

한화-재료연구원, 초내열합금 등 항공엔진 소재 공동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기술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핵심 소재·부품 기술을 확보해 신속한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한국재료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25년 1차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첨단항공엔진 개발에 필요한 소재 원천기술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최주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유봉선 한국재료연구원 부원장 등 약 20명 이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초내열합금 및 타이타늄 소재 관련 ▲소재설계 데이터베이스▲주조▲단조▲적층 제조▲코팅 등 항공엔진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재료연은 지난해 10월, 항공엔진 소재 연구개발 관련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및 초내열합금 소재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첨단항공엔진 개발 본사업이 진행되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5년간 1만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해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천마력급 무인기 엔진 핵심부품 장수명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전투기 엔진 소재 '인코넬 718' 국산화, 섭씨 1천500도 이상 항공엔진 초고온부에 사용할 내열합금 개발에 나서는 등 대한민국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5.02.25 09:04류은주

[리뷰] 가정·SOHO 겨냥 공간 활용·경제성 ↑ 잉크젯 복합기 '브라더 DCP-T730DW

글로벌 프린팅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선보인 '브라더 DCP-T730DW'는 최대 A4 크기 용지 인쇄와 복사, 스캔과 모바일 프린트 기능을 갖춘 잉크젯 복합기다. 무게는 이전 제품(DCP-T720DW) 대비 100g 줄어든 8.6kg이며 높이는 12.5mm(182.5mm), 가로 길이는 45mm(390mm) 줄어 설치시 차지하는 부피를 크게 줄였다. 단면 기준 흑백 문서는 분당 최대 16장, 컬러 문서는 분당 최대 15.5장을 출력한다. 본체 하단 급지함에는 약 150장, 문서 스캔과 복사시 자동문서급지(ADF) 기능으로 최대 20장을 급지한다. 전용 잉크는 검정(BK) 108ml, 시안(C)·마젠타(M)·옐로(Y) 3색 각 48.8ml이며 흑백 문서는 최대 7천500장, 컬러 문서는 최대 5천장 인쇄 가능하다. 노즐 막힘을 막기 위해 전원 연결시 30일 간격으로 자동 청소를 진행한다. USB 2.0 단자와 802.11n 5GHz 와이파이로 PC와 노트북,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인쇄 가능하다. 공급가는 브라더 직판가 기준 29만 9천원. 잉크 주입, 와이파이 연결 등 초기 설정에 15분 소요 DCP-T730DW 설치 과정은 전용 모바일 앱 '브라더 모바일 커넥트'나 설정 전용 웹사이트를 이용해 시각 설정, 와이파이 연결, 잉크 주입, 초기 클리닝과 노즐 최적화 등을 거치는데 약 15분 가량 걸린다. 초기 제공 잉크는 블랙(BK) 2개, CMY 등 컬러 3종을 포함해 총 5개다. 본체 내 탱크에 잉크를 주입하는 과정은 본체와 잉크 포장지 설명에 따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잉크병을 흔들지 않고 천천히 투입하면 된다. 투입 후 잉크병에 남는 잉크는 적은 편이다. 맥OS나 아이폰, 아이패드 최신 버전은 별도 드라이버가 제공되지 않지만 에어프린트 기능으로 쉽게 설정 가능하다. 펌웨어 최신 버전은 2월 말 시점에서 1.04이며 내장 메뉴를 통해 업데이트하면 보안이나 인쇄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한글은 5포인트부터 맨눈으로 인식 가능 프린터로 가장 많이 인쇄하는 흑백 문서 출력시 문자 명료도를 확인했다. 일반 A4 복사 용지에서 '일반' 인쇄 품질, 나눔명조로 인쇄하면 획순이 단순한 알파벳은 4포인트부터, 획수가 많은 한글은 5포인트부터, 한자는 6포인트부터 맨눈으로 알아볼 수 있다. 컬러 문서 인쇄시 원본 문서 대비 옐로(Y)가 다소 옅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각종 컬러 문서나 증명서의 색상을 크게 왜곡시킬 수준은 아니다. 사진은 '최상' 품질로 인쇄하면 옐로 계통 표현력이 늘어난다. 기본 상태에서 출력시는 A4 기준으로 상하좌우 각 방향별 약 3mm 가량 여백이 남는다. 사진이나 포스터 등 전체 출력이 필요한 문서를 인쇄할 경우 '여백 없음' 옵션을 활성화하면 A4 용지를 가득 채운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흑백·컬러 모두 분당 10장대 인쇄 잉크젯 프린터 인쇄 속도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잉크를 뿜는 노즐 수를 꼽을 수 있다. 보급형 제품은 검정 잉크 인쇄 노즐 수를 많게, 컬러 잉크 노즐은 적게 유지한다. DCP-T730DW은 검정과 C/M/Y 잉크 모두 210개로 같다. 주요 프린터 제조사가 인쇄 품질 테스트에 활용하는 ISO 19752(흑백 1장), ISO 19798(컬러 5장) PDF 문서를 이용해 분당 출력 속도를 측정했다. 인쇄 품질 '일반'으로 인쇄시 첫 장 출력에 흑백 문서는 9.10초, 컬러 문서는 8.23초가 걸리며 분당 인쇄 속도는 약 10장이다. 유선(USB 2.0)과 무선(802.11n 5GHz) 연결시 인쇄 속도 차이도 확인했다. 4천만 화소, 용량 30MB 사진 파일 한 장을 용지 한 면에 꽉 채워 인쇄하면 '일반' 품질에서는 유선 연결이 더 빠르다. 반면 '최상' 품질에서는 두 연결 방식 사이의 인쇄 속도에 큰 차이가 없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인쇄 속도가 느려지면서 데이터 전송 속도보다는 프린터 자체 인쇄 속도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흑백 문서 10장 복사에 63초 소요 DCP-T730DW는 내장 스캐너와 자동문서급지(ADF)를 이용해 최대 20장짜리 문서를 한 번에 복사할 수 있다. ISO 19798(컬러 5장) PDF 파일 출력물과 파워포인트 컬러 슬라이드 5장을 혼합한 문서 10장 복사에 걸리는 시간을 각각 측정했다. '일반' 품질로 복사시 첫 장 출력 시간은 흑백과 컬러 모두 큰 차이가 없지만 총 소요 시간은 흑백 복사가 훨씬 짧다. 잉크를 한 색상(블랙)만 쓰면 되는 흑백과 달리 잉크 4종을 써야 하는 컬러 복사시 프린터 내부에서 데이터 처리 과정이 더 필요하다. PC에 연결해 같은 문서를 대상으로 스캔 속도도 측정했다. 300dpi 컬러 스캔시는 67.76초, 해상도를 두 배로 높인 600dpi 컬러 스캔시는 349.45초가 걸린다. 각종 제출이나 증빙용으로는 300dpi 스캔도 충분한 수준이다. 전 세대 제품(DCP-T720DW)과 마찬가지로 ADF 이용시 양면 스캔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 모바일 기기로 문서 스캔시 최대 해상도는 300dpi로 제한된다. 600dpi 이상(최대 1200dpi) 스캔이 필요하다면 PC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장 웹 인터페이스로 프린터 상태 확인 가능 내장된 웹 인터페이스에 접속하면 현재까지 출력한 문서 종류와 매수, 잉크 잔량 확인과 인쇄 품질 확인, 헤드 청소 등을 처리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전용 모바일 앱 '브라더 모바일 커넥트'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잉크젯 복합기는 레이저 대비 예열 시간이 없어 출력 속도가 빠르지만 노즐 막힘 현상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DCP-T730DW는 노즐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30일에 한 번 꼴로 클리닝을 자동 진행한다는 것이 제조사 설명이다. DCP-T730DW는 이전 모델 대비 설치 공간을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 잉크젯 복합기다. 예열이 필요 없어 인쇄 시간이 짧고 보충용 정품 무한잉크 가격도 개당 1만 2천원 꼴로 유지 비용이 낮다. 자동문서급지 기능, 5GHz 와이파이 출력 지원 등 사무용으로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췄다. 단 기본 급지량이 유사한 기능을 지닌 동급 경쟁사 제품 대비 적은 최대 150매로 인쇄량이 많은 환경에서는 잦은 용지 보충이 필요할 수 있다. ※ 테스트 환경 : 윈도11 버전 24H2, 인텔 코어 i5-12500 / 맥OS 세쿼이아(15.3.1), 맥북에어 M2 / iOS 18.3.1, 아이폰16 프로

2025.02.25 08:57권봉석

AI, 보험사 업무시간 '98% 단축' 비결은…"문서 4만개 뒤져 답변"

AWS 머신러닝 블로그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산업 데이터 분석 기업 베리스크(Verisk)가 생성형 AI 기반의 프리미엄 감사 자문 서비스 'PAAS AI'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 AWS 블로그 바로가기) "4만개 가이드·500개 공지 검색에 수 시간" 보험감사의 고질적 문제 해결나선 베리스크 보험 감사 전문가들은 그동안 방대한 문서 처리에서 세 가지 주요 문제에 직면해왔다. 첫째, 압도적인 문서 양으로 인한 비효율성이다. 둘째, 느린 응답 시간으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이다. 셋째, 수동 검색으로 인한 부정확하고 불완전한 결과다. 베리스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대화형 생성형 AI 플랫폼 PAAS AI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4만 개 이상의 분류 가이드와 500개 이상의 공지사항을 24시간 연중무휠 분석하여 일반 책임보험, 상업용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등의 감사 업무를 지원한다.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부터 보안까지…RAG 아키텍처 선택의 5가지 이유 베리스트가 RAG(검색 증강 생성) 아키텍처를 선택한 데에는 다섯 가지 핵심 이유가 있다. 첫째, PAAS 플랫폼의 지속적인 진화에 따른 실시간 데이터 접근성이 필요했다. 둘째, 여러 PAAS 리소스에서 관련 정보를 추출해야 했다. 셋째, 제공된 발췌문에 기반한 응답 생성으로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넷째, 기본 LLM이 언어 처리를 관리하면서도 기업 데이터에서 맥락을 가져올 수 있었다. 다섯째, RAG 파이프라인 내에서 사용자 권한에 따른 데이터 접근 제어가 가능했다. AWS 서비스로 구현한 완벽한 AI 기술 스택 베리스트의 AI 기술 스택은 네 가지 핵심 AWS 서비스로 구성된다.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모델이 탑재된 AWS 베드록(Bedrock)이 응답 생성, 대화 요약, 키워드 추출을 담당한다. 아마존 엘라스티캐시(ElastiCache)는 웹사이트에서 최근 대화를 표시하고 원활한 대화형 채팅을 가능케 한다. 오픈서치 서비스(OpenSearch Service)는 텍스트 임베딩 저장과 시맨틱 캐시 기능을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감정 분석과 예측 모델링을 포함한 고급 분석을 수행한다. 섹션별 분할부터 하이브리드 검색까지…정확도를 높인 3단계 데이터 처리 전략 PAAS AI는 세 가지 혁신적 기술로 문서 처리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첫째, 청킹(Chunking) 기술로 문서를 섹션과 문자 길이 기준으로 분할해 인덱싱과 업데이트를 용이하게 했다. 둘째, 표준 벡터 검색만으로는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M25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쿼리 방식을 도입했다. 셋째, 문서 유형과 사업 분야별 데이터 분리 및 필터링으로 사용자 질문 맥락에 가장 적절한 문서만을 검색한다. 낮은 온도값과 역할 설정으로…AI 응답의 정확도를 높인 LLM 최적화 전략 베리스트는 앤트로픽이 제공한 프롬프트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LLM을 최적화했다. 명확한 맥락 제공과 역할 설정으로 프롬프트를 구조화했으며, 온도값을 0으로 설정해 응답의 무작위성을 줄였다. 특히 지연 시간과 추론 능력의 균형을 고려해 모델을 선택했다. 지연 시간이 중요한 경우에는 클로드 하이쿠(Claude Haiku)를, 세부적인 맥락 이해가 필요한 경우에는 클로드 소넷(Claude Sonnet)을 사용한다. 3대 핵심 지표로 평가하는 AI 품질 관리 시스템 베리스트는 Deepeval, Ragas, Trulens 등 기존 평가 도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평가 API를 개발했다. 이 API는 세 가지 핵심 지표로 품질을 평가한다. 첫째, LLM을 활용한 답변 관련성 점수다. 둘째, 검색된 맥락의 적절성 점수다. 셋째, 검색된 맥락 기반의 응답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충실도 점수다. 보안 면에서는 AWS 베드록의 언어 필터(폭력, 부적절 행위, 성적 내용 등)로 1차 검증을, 특수 프롬프트로 2차 검증을 수행한다. 자동 이슈 분류부터 정기 평가까지…5단계 피드백 시스템으로 지속적 개선 베리스트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5단계 피드백 루프를 구축했다. 첫째, 고객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해 데이터나 생성형 AI 응답의 문제를 파악한다. 둘째, 파악된 문제를 성격에 따라 분류하여 데이터 관련 이슈는 내부 비즈니스팀에, 애플리케이션 이슈는 PAAS IT팀에 자동으로 지라(Jira) 티켓을 생성한다. 셋째, 접수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QA 테스트 케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넷째, LLM 응답 품질 평가의 기준이 되는 검증 기준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한다. 다섯째, 업데이트된 테스트 케이스와 검증 기준에 따라 LLM 응답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업무시간 98% 단축…베타 테스트 통해 입증된 놀라운 성과 베리스트는 한 베타 고객사를 대상으로 PAAS AI의 실제 성능을 검증했다. 기존에는 전담 팀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처리하던 방식에서 AI 기반 셀프 서비스로 전환한 결과, 전문가 한 명당 처리 시간이 96-98% 감소했다. 이는 수 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전문가들이 단순 검색과 문서 검토에서 벗어나 조직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1.5만 사용자 대상 확대…차세대 AI 기반 보험감사의 미래 현재 베타 서비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베리스트는 약 1만 5천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초기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추가 영역도 발견했다. 향후에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시스템 기능을 직접 설정하고 선제적 제안을 하는 등 더 진보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베리스트는 생성형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고려해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5 08:47AI 에디터

밴티지 재단, 하노이 국립 화상 병원 환자들에게 희망과 지원 제공

하노이, 베트남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하노이에 소재한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National Burn Hospital Le Huu Trac)과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은 중증 화상 치료를 받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도움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선도적인 화상 치료 및 재활 전문 병원이다. Vantage Foundation Brings Hope and Support to Patients at National Burn Hospital, Hanoi 국내에서 화상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긴급 치료, 재활,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 중 다수는 회복 기간이 길고, 가족들은 의료비 부담과 심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잘 알고 있는 밴티지 재단은 특히 위독한 상태의 환자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밴티지 재단 팀은 이러한 재정적 지원 외에도 병원을 방문에 환자와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 방문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물질적•정신적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게 해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재단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스티븐 시에(Steven Xie) 밴티지 재단 전무이사는 방문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환자들을 만나 그들이 회복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밴티지 재단에 소속된 우리들은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으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도감을 주기를 바란다." 병원 방문을 주도한 병원 행정부서의 두옹(Duong) 부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많은 환자들이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고, 특히 소수 민족 출신 환자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면에서 밴티지 재단과 같은 후원자들의 지원은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병원을 대표하여 밴티지의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계속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의료, 교육, 사회 복지에 중점을 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밴티지 재단이 벌이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밴티지 재단은 병원, 비영리단체(NGO),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https://vienbongquocgia.vn/general-introduction를 방문하면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 소아 화상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을 알 수 있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하며 사회적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4 20:10글로벌뉴스

AI 시대, 양자칩의 등장은 무엇을 의미하나

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막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대 언어 모델(LLM), 영상·음성 생성 AI 같은 초거대 AI 모델들은 범용 컴퓨팅 한계를 시험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Majorana 1' 양자칩은, AI와 양자 사이에 새로운 시너지를 불러올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 1' 공개 AI 시대, 기존 하드웨어의 한계가 두드러지다 AI 모델이 거대해질수록 GPU나 CPU 같은 기존 하드웨어는 연산 성능과 전력 소모 면에서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수주~수개월씩 걸리는 대규모 학습, 천문학적 전력비 등은 AI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연산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 왔습니다. 이런 한계 상황에서 양자컴퓨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큐비트가 가진 '양자적 병렬성'을 기반으로, 고전 컴퓨터가 다루기 어려운 복잡한 계산(초대규모 최적화, 분자 시뮬레이션 등)을 빠르게 처리할 잠재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MS, 양자칩 '마요라나 1' 발표… “실용 가능성”을 증명하다 양자컴퓨터는 오랜 기간 연구되어 왔지만, 주로 이론적 가능성이 강조되거나 실험실 수준의 소규모 시범 장치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마요라나 1' 칩은, 양자 에러를 대폭 낮추는 '토폴로지 기반' 설계를 통해 실제 상용화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을 듣습니다. 이 칩의 사례는 “양자연산이 정말로 규모 있는 형태로 실현 가능해질 수 있다”는 뜻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관련 논문] MS, 양자컴퓨터용 단일 페리티 측정 기술 개발…오차율 1%대 달성 AI와 양자의 결합, 어디까지 가능할까? AI 시대에 양자칩이 발표되었다는 사실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두 기술이 결합했을 때 훨씬 더 강력해질 잠재력에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첫째, 초거대 AI 모델 학습 가속화라는 측면입니다. AI 모델이 점점 더 대규모 데이터와 복잡한 연산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토폴로지 양자칩이 특정 연산을 분담해준다면 전체 학습 속도를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동일한 자원으로 더 큰 규모의 모델을 시도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AI 연구·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범용 최적화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된다는 점입니다. AI가 직면하는 주요 과제 중 하나는 복잡한 최적화 문제입니다. 기존 고성능 컴퓨팅로는 연산량이 폭증해 계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근사해결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양자연산을 활용한다면, 훨씬 적은 자원으로 더 빠른 탐색과 최적화가 가능해집니다. AI 알고리즘이 그 결과를 학습·활용함으로써, 기존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수준의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에러 보정을 통해 양자컴퓨팅 특유의 취약함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양자칩은 주변 환경이나 노이즈에 매우 민감해, 에러율을 낮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AI가 양자칩에서 발생하는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노이즈 패턴이나 에러 발생 확률을 빠르게 예측하고 보정 루틴을 구동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즉, AI가 작은 잡음이나 오차 문제를 기계학습으로 보정할 수 있게 되어, 대규모 양자컴퓨팅을 현실에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련 인터뷰] “양자컴퓨터와 AI로 250년의 혁신을 25년 안에”…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파격 발언 DARPA와의 협력으로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최종 단계까지 진출한 사실도 눈길을 끕니다. 국방 분야뿐 아니라 민간 산업 전반에서까지 최첨단 과학기술을 육성하는 DARPA의 인증은, 해당 양자칩이 기술적 잠재력, 국가 전략적 가치, 그리고 상업적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거대 자본과 인프라 지원을 발판으로, 실제 '대규모 양자컴퓨터'를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연구·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양자컴퓨팅의 가능성과 함께 온 한계와 난제들 양자컴퓨팅을 통해 AI 시대의 병목을 해결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양자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냉각·제어 설비는 여전히 고가이고 복잡합니다. 게다가 양자칩 제조 공정이 커질수록 예기치 못한 노이즈나 재료 상의 변수가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AI가 많은 측정 데이터를 처리·자동화한다고 해도, 윤리적·보안적 문제는 물론, 일부 기업·기관에 기술이 집중되어 편중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양자칩 등장의 의미가 큰 이유 그동안 “AI는 무한정 커질 수 없다”라는 의견과 “양자컴퓨터는 실현이 어렵다”는 회의론이 공존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마요라나 1 칩의 발표와 같은 소식들은, 두 영역이 서로를 보완하고 함께 진화할 길이 열렸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측정만으로 양자 연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마요라나 큐비트(토폴로지 아키텍처) 접근은, 대규모 양자컴퓨터를 비교적 단순·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업계가 하루가 다르게 고성능 연산을 요구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패러다임의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는 점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AI 시대에 양자칩이 발표되었다는 사실은, 단순히 “양자컴퓨팅이 또 한 번 언급됐다”는 정도가 아닙니다. 초거대 AI 모델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운영되는 흐름과 맞물려, 최적화·시뮬레이션·암호화 같은 핵심 연산의 속도·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양자칩이 '현실화'로 다가서는 움직임은, “AI가 더 크고 복잡한 문제를 푸는 세상”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는 신호 아닐까요?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4 19:37AI 에디터

오라이트, 후지필름과 함께 혁신과 창의력 지원에 나서

시드니,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오라이트(Olight)가 후지필름(Fujifilm) 주관으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시드니 루나 파크(Luna Park)에서 열리는 콘텐츠 창작 축제 '크리에이터 서밋(Creator Summit)'에 지원 파트너로 참여한다. 크레이이터 서밋은 호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이틀 동안 영감을 나누고 인맥을 쌓고 실습 워크숍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Olight × Fujifilm: Together We Meet Creation 오라이트는 휴대용 조명 기술과 디자인을 향한 끝없는 혁신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며, 후지필름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획기적인 이미징 기술과 시각적 예술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브랜드가 혁신을 매개로 의기투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오라이트는 이번 후원의 일환으로 공식 크리에이터 서밋 기프트 백에 공동 브랜드 i1R 2 Pro EDC 플래시라이트 2,400개를 협찬했다. i1R 2 Pro는 오라이트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키체인 손전등으로 고성능 CSP LED와 TIR 광학 렌즈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고른 빔(5-180루멘)이 특징이다. 간단히 돌리는 조작으로 출력이 조절되며, 130mAh 대용량 배터리가 최대 12시간 수명을 보장한다. i1R 2 Pro는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행사 기간에 후지필름은 루나 파크 수변 공간을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전문가에게 기능 향상에 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네트워킹 전용 허브인 후지필름 그린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이벤트에는 15명이 넘는 유명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며 사진, 영상 제작,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강연 30여 건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몰입감 넘치는 체험과 더불어 대관람차 워크숍에서 시드니 하버 인생샷 촬영법을 배울 수 있다. 오라이트 부스에서는 최첨단 조명과 인터랙티브 경험을 통해 오라이트 제품이 저조에서 사진과 영상 촬영의 질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초 3-in-1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으로 장시간 촬영 시 필요한 전원을 공급해 주는 Ostation X와 백색광, 자외선, 녹색 레이저를 결합해 빛과 그림자 효과를 다양하게 연출해 주는 Arkfeld Ultra다. 오라이트는 이번 창의적인 행사를 기쁜 마음으로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경계를 넘어 혁신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다는 오라이트 기업 철학의 발로이다. 앞서 오라이트는 미국 고등학교 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해 STEM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이번에는 후지필름 크리에이터 서밋과 협업해 고품질 조명 솔루션으로 크리에이터 지원,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예술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라이트 소개 2007년에 설립된 오라이트는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가 믿고 사용하는 혁신적인 휴대용 조명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 일등 기업이다. 오라이트는 조명 기술의 한계를 넓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2025.02.24 18:10글로벌뉴스

고품질 투자에 집중한 둥잉, 투자 유치 급증

둥잉, 중국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chinadaily.com.cn 보도 둥잉(東營)은 2024년 투자 유치의 질과 효율성을 개선하여 투자 유치 사업에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전체적으로 둥잉의 투자 유치 사업은 투자 기여도가 증가하고, 투자 프로젝트의 질이 향상되며, 산업 관련 투자 프로젝트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둥잉은 지난해 총 526개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확보하였으며 계약 금액은 2,370억 4,900만 위안(약 46억 7,565만 원)에 달하였다. 현재는 425개의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투자 금액은 924억 2,600만 위안에 달하였다. 둥잉은 또한 상하이전기(Shanghai Electric) 및 궈화에너지(Guohua Energy)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및 국영기업의 61개 프로젝트를 유치하였으며 총투자액은 430억 6,900만 위안에 달하였다. 둥잉의 전체 투자 프로젝트에서 산둥(山東)성 및 둥잉시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된 산업 투자 프로젝트는 122개로, 각각 둥잉시 전체의 56.5%, 58.3%를 차지하였으며 총투자액은 2,144억 3,000만 위안에 달하였다. 2025년 둥잉은 산업 투자 강화,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투자 모델 혁신, 서비스 개선, 투자 유치 능력 강화 등 5개 특별 행동계획에 주력하여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둥잉은 전통 산업의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 선도기업을 통해 업•다운스트림 기업 및 산업 생태계 파트너를 유치하여 대중소기업 통합 발전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에 유치하는 산업망 핵심 프로젝트가 전체 프로젝트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저고도 경제, 신에너지 저장, 수소 에너지 등 산업 분야에 주력하여 미래 산업 경쟁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올해 둥잉은 투자 규모가 10억 위안 이상인 프로젝트를 40개 이상을 유치하고, 전력적 신흥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자원+시장+응용 방식'의 새로운 투자 유치 모델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둥잉시는 2월 12일 6개 분야의 70개 핵심 프로젝트를 포함한 제1차 프로젝트 협력 리스트를 발표하여 330억 위안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둥잉은 또한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동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중국 투자 유치 서비스의 '둥잉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둥잉은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고품질 투자를 유치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신흥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2.24 18:10글로벌뉴스

카카오게임즈, 입학철 맞아 임직원 자녀에 선물...가족 생애주기 맞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특별한 선물과 축하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제도를 지속 운영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첫 등굣길을 함께 할 책가방과 운동화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키즈 카메라와 폴라로이드 사진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인형 꽃다발 ▲회사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축하 편지 등을 전달했다. 축하 편지에는 “엄마, 아빠는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고 함께 일하는 멋진 분이며, 카카오게임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자녀가 부모와 회사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을 맞이한 자녀에게는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입학 외에도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등 임직원의 '가족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출산한 크루를 위한 '출산 선물', 임산부이거나 배우자가 임산부인 크루를 위한 '임신 선물', 산모 휴게실 및 착유 시설을 갖춘 '모자유친룸', 카카오 공동체를 통해 운영되는 '직장 어린이집', 자녀 양육 및 진로학습 검사, 부부상담 등을 비롯한 '가족 심리상담제도' 등을 제공하며, 일과 가정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생애주기에 맞춘 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조화'를 꾀하는 근로 및 복지제도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 및 경제 단체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인증'을 정기적으로 획득하고 있다.

2025.02.24 18:00이도원

[유미's 픽] '블랙웰' 서버 쏟아지는데 韓 '잠잠'…AI 3대 강국 꿈 멀어지나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탑재한 제품을 잇따라 출하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블랙웰'이 기존보다 발열이 심한 탓에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이 서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지만, AI 기술 경쟁에 나선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AI 기업 xAI는 미국 서버업체 델 테크놀로지스와 최근 50억 달러(약 7조원) 이상 규모의 서버 구매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버는 엔비디아의 'GB200'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xAI가 현재 테네시주 멤피스에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GB200'은 엔비디아의 GPU '블랙웰'이 장착된 시스템으로, 대규모 AI 모델 훈련 및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블랙웰'을 출시하면서 72개의 GPU와 36개의 중앙처리장치(CPU)를 결합한 GB200 NVL72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수랭식 엔비디아 GB200 NVL72는 공랭식 엔비디아 'H100' 시스템 보다 최대 25배 더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블랙웰 기반 'B100' 제품의 경우 호퍼 기반의 'H100' 제품보다 AI 추론 성능이 30배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쟁사인 다른 빅테크들도 '블랙웰'이 탑재된 서버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AI 인프라 등에 약 750억 달러(한화 109조원)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년보다 60% 늘어난 800억 달러를 AI 분야에 투자키로 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6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스타게이트'도 전 세계 AI 관련 시설 투자 확대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이 업체들은 합작 벤처 형태로 미국 내 AI용 데이터센터 건설에 최대 5천억 달러(약 730조원)를 향후 4년간 투자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또 이 기업들은 이미 델과 폭스콘, 윈스트론 등 협력사를 통해 '블랙웰' GPU 기반 제품 주문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건스탠리는"올해 세계 10대 클라우드 업체의 설비 투자 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32% 늘어난 3천500억 달러(약 504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게이트가 전 세계 AI 시설 투자 확대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맞춰 서버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업계 강자인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말부터 일찌감치 '델 파워엣지 XE9712'를 AI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인 '코어위브(CoreWeave)'에 공급해 주목 받았다. 엔비디아 'GB200'을 탑재한 서버를 고객에 납품한 것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업계 처음이다. '델 파워엣지 XE9712'는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포트폴리오에 속한 제품으로, 대규모 AI 구축 환경의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및 실시간 추론을 위한 고성능의 고집적 가속 컴퓨팅을 제공한다. 또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인 'GB200 NV L72'를 탑재해 우수한 GPU 집적도를 보여준다. 슈퍼마이크로도 지난 5일 '블랙웰'을 활용한 AI 데이터센터용 서버를 대량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하며 고객 확보에 본격 나섰다. HPE 역시 지난 20일 '블랙웰' 기반 첫 번째 솔루션인 엔비디아 'GB200 NVL72'를 공식 출하한다고 밝혔다. 직접 서버를 만들어 판매하는 ODM 업체들도 일정 차질 없이 '블랙웰'을 탑재한 서버 공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ODM 업체인 대만 폭스콘은 지난해 4분기에 소량 공급을 시작한 후 올해 1분기부터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콴타도 올해 1분기부터 대량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버업체들이 '블랙웰'을 탑재한 AI 서버를 속속 내놓고 있지만, 업계에선 당장 세대교체가 쉽진 않을 것으로 봤다. '블랙웰'의 발열 문제와 함께 가격이 '호퍼' 대비 50~60% 높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호퍼' 가격은 개당 4만 달러(한화 5천만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 문제에 따른 시스템 구축 비용도 만만치 않다. 현재 대부분의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은 공랭식(공기로 냉방)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지만, '블랙웰'의 발열을 잡기 위해선 투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수랭식(냉각수로 냉방)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차기 GPU인 '블랙웰'부터는 데이터센터에 수랭식을 도입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쩐의 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미국 빅테크들과 달리 '블랙웰' 탑재 서버 출하 소식에도 머뭇거리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토종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업자(CSP)를 비롯해 삼성SDS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국내 업체들은 아직까지 선뜻 도입하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공랭식 시스템으로 냉각 방식이 운영되고 있다"며 "'블랙웰'은 데이터센터 설계 때부터 수랭식 시스템 도입이 고려된 곳을 중심으로 적용할 수밖에 없다 보니 국내에선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곳보다는 신축 데이터센터를 지으려 나선 기업들을 중심으로 '블랙웰' 탑재 서버를 도입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이 탓에 국내 기업들은 AI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아직까지 엔비디아 '호퍼'를 기반으로 한 GPU를 경쟁 요소로 삼는 분위기다. NHN클라우드가 광주 AI 데이터센터에 1천 개 이상의 'H100'을, KT클라우드가 자사 AI 훈련 서비스에 'H200'을 도입한다는 점을 앞세워 홍보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다만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기업들이 최근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잇따라 추진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블랙웰' 기반 서버 도입이 머지 않았다는 전망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 액침냉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SK텔레콤과 삼성SDS, LG CNS 등이다. 특히 삼성SDS는 지난 2022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동탄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시스템과 함께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를 갖춰 놓은 상태다. 서버 강자인 델 테크놀로지스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블랙웰' 서버 도입을 가장 먼저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CSP들은 엔비디아 고성능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며 "지난해 엔비디아, 델 테크놀로지스와 다양한 협업 움직임을 보여줬던 삼성SDS가 'B100' 물량을 확보하게 되면 경쟁사들의 긴장감은 더 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버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선 삼성SDS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이 블랙웰이 탑재된 서버 도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블랙웰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비용 부담이 커 국내에선 호퍼 기반의 서버가 한참 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일각에선 우리나라 정부가 최근 미국, 중국에 이어 'AI 3대 강국'을 목표로 AI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AI 경쟁력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개수는 국내 188개로, 미국 5천381개, 독일 521개 등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H100' 보유량은 약 2천 개로, 같은 기간 메타의 15만 개에도 한참 못 미친다. 중국 딥시크가 확보한 A100 1만 장(H100 환산 기준 최소 2천500개)에도 모자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민관합작 투자를 통해 SPC를 설립, 2조원 가량을 투입해 오는 2027년께 국가AI컴퓨팅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초기에는 GPU 등 해외 AI반도체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되 점차 국산 AI 반도체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비중은 2030년까지 50%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미국 빅테크들과 비교해 자금력이 부족한 탓에 수급난이 발생하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등 엔비디아 고성능 칩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정부에서 이처럼 나서 국가AI컴퓨팅센터가 설립되면 최신 칩을 확보해 활용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2.24 17:58장유미

[ZD SW 투데이]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S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네이버, 쿠팡, 하이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피스'의 고성능 신경망 처리장치(NPU)와 'MS 365 코파일럿'의 AI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피스'는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 생성 등의 AI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며 코파일럿은 문서 작성, 일정 관리, 이메일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금융보안원,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금융보안원이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소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 점검을 수행하며 점검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다. 보안점검 대상은 오픈뱅킹 이용기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기업,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중소 핀테크기업이다. 신청은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순으로 지원이 제공된다. ◆유클릭, 셀로니스와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 확대 협력 유클릭이 글로벌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 셀로니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로니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삼성화재, 녹십자, DL E&C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유클릭은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셀로니스 기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레드윗, '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세미나' 성료 레드윗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연구개발(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R&D 과제 수행을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과 올해 주요 정책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R&D 사업 변동 사항, 올해 변경점,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다뤘으며 부처별 R&D 지원사업 요약과 실무 샘플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가이드를 얻었으며 레드윗은 향후에도 연구자 지원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이아이, CGV에 AI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 공급 메이아이가 CGV에 방문객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매쉬'를 공급해 스크린 광고 성과 측정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CGV는 광고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국 20개 지점에서 '매쉬'를 도입했다. 매쉬는 상영관 입구 CCTV를 활용해 방문객 수를 시간대별로 측정하며 연령대, 체류 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CGV는 이를 활용해 상영 예정 영화와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송출한 결과 시청률이 16% 증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고 도달률과 관객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모코플렉스, AI 마케팅 결합 테이블오더 '큐로' 출시 모코플렉스가 AI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출시했다. 큐로는 QR 코드 기반 주문과 함께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알림톡 발송 등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지원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 서비스는 기존 장비에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도입돼 태블릿이 필요한 매장의 경우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5천900원에 제공된다. 시범 운영 결과 고객 재방문율이 32% 상승했고 마케팅 비용 대비 최대 34배의 매출 효과가 확인됐다.

2025.02.24 17:53조이환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에 한의사 건강주치의제 큰 도움 될 것”

장애인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 차원에서 필수적으로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김예지‧남인순‧서미화‧서영석‧소병훈‧이개호‧이수진‧전진숙‧최보윤 국회의원실 공동주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현 상황 및 개선 필요성-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적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의과와 별개로 치과는 장애인 주치의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여성전문병원도 장애인 전문여성병원을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왜 한의과만 장애인 주치의제도에서 제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서 정책위원장은 “한의약의 장점을 살려 근골격계의 관리 등 만성질환이나 건강과 관련된 지속적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장애인의 잦은 골절이나 근육 퇴행, 면역력 강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한의사가 지원할 영역은 분명히 존재하며, 장애인의 선택권을 제도의 적용 제한으로 가로막는 것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한의사 주치의 제도 시행은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통합돌봄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 서비스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한의약을 간과해 버린다면 장애인은 의료서비스의 일부를 이용하지 못함은 물론, 건강관리의 선택권과 권리 행사에서 제한을 받음으로써 의료 자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운영지침 분석을 통해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시행 시 필요한 한의사 주치의 자격 기준, 시범사업 및 평가, 제도개선 위원회 등의 구성 변경의 필요성, 주치의 교육 및 수가 등에 대한 사항도 제시했다. 이어 이영섭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한의분야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도입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와 관련한 한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장애인 한의건강관리의 시범사업 모델(안)을 발표했다. 장애인 진료 경험이 있는 전국의 522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주치의 제도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로 치료한 질환은 '근골격계', '신경계 질환', '소화기 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순이었으며, '상담 및 진단'과 '치료'에 각각 30분 이상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주기는 '월 2회'(59.4%)가 가장 많았고 기타 의견으로는 '주 1회'가 적절하다는 응답률이 높았으며,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제도에 대한 참여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94.8%가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책임연구원은 “한의약은 특정 장애의 치료를 넘어 건강의 질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장애인의 요구도가 높은 방문진료 및 적극 중재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한의 의료서비스는 장애인의 예방적 건강증진과 주요 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장점이 있으므로 한의약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건강관리 서비스 모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2025.02.24 17:30조민규

NHN데이터 소셜비즈,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 알리는 웨비나 진행

NHN데이터(대표 이진수)의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가 오는 25일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링크디(LINK:D)와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웨비나는 그동안 찾기 어려웠던 최신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와 함께 실무자가 직접 경험한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특징을 공개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고민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브랜드 담당자나 성과 기반의 매출 증대를 고민하는 마케터, 성장을 원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소셜비즈는 섭외부터 콘텐츠 바이럴, 수익정산 방식까지 실패 없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전달한다. 이어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의 특징을 짚어 보고, 성공적인 브랜드 협업과 인플루언서 사례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링크디는 링크 공유를 통한 수익화의 변화 트렌드와 인플루언서들에게 필요한 SNS 활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웨비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소셜비즈는 ▲한달 무료 이용권 ▲브랜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1:1 컨설팅 ▲맞춤형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 추천 리스트(선착순)를 제공한다. 링크디는 가입자에 한해 베이직 요금제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스탠다드 요금제를 1개월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신규 고객 유입부터 브랜드의 두터운 팬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들이 공유되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소셜비즈는 초개인화된 마케팅 시대에 정교하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마케팅 솔루션이다.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메타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고객 행동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비즈는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스타그램 내 코어 플레이어인 인플루언서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고안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

2025.02.24 16:38안희정

아산나눔재단, 창업 지원 프로그램 '아산 상회' 참가팀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 '아산 상회'의 2025년도 참가팀을 3월24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상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다. 다양한 배경의 창업가들이 기업가정신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투자 연계 등 인적·물적 자원과 창업가를 연결해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사회적 포용과 창업생태계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다양성 트랙'과 연계되며, 참가팀에게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아산 상회는 기존 모집 대상인 탈북민 외에도 이주배경주민, 외국인까지 선발 범위를 확대한다. 자격 요건은 예비 창업팀 또는 설립 7년 이내 초기 창업팀으로 대표자가 탈북민, 이주배경주민, 외국인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창업이 가능한 비자를 소지해야 한다. 아산 상회 2025년 참가팀에는 다양한 사업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초기 사업화 자금 7백만원과 함께, 창업 특강, 1:1 리더십 코칭, 피칭 컨설팅,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창업가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워크숍도 마련된다. 아산 상회 참가팀 중 일부는 심사를 통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다양성 트랙의 데모데이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이들은 하반기에 열리는 통합 데모데이에서 투자자 및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에게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총 5개 팀이 데모데이 무대에 오르며, 총상금 5천9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아산 상회 수료 후 투자를 유치한 창업팀에게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지원금 최대 5천만원을 준다. 창업가와 팀이 자립하고 성장하며, 사업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제도로 팀이 유치한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를 비롯해 팀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참가팀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6억2천만원 상당의 기업 제휴 혜택이 제공되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채용, 홍보, 복지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산 상회 참가 지원은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24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팀 명단을 4월10일에 발표한다. 아산 상회 담당자와 질의응답이 가능한 온라인 웨비나는 3월14일에 진행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창업 의지를 가진 모든 이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산 상회는 올해부터 탈북민을 포함한 이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의 창업가들에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며 "아산 상회와 함께 기업가정신을 실현하고 싶은 다양한 창업가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올해부터 ▲글로벌 트랙 ▲다양성 트랙 ▲기후테크 트랙 ▲예비창업 트랙 등 총 4개 전형을 신설하고 트랙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각 트랙은 아산나눔재단이 기존에 운영해온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되며, 창업팀 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총 상금 4억원의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멘토링, 해외진출 지원, 네트워킹, 마루 사무공간 입주 기회,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예비 지원자를 위해 서울, 대전, 부산,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02.24 15:27백봉삼

"UHD 방송 정책 방향 재검토 필요"

UHD 방송의 정책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실이 주최한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여해 “ATSC3.0 기반의 이동형 UHD 방송 도입을 통한 UHD 의 기술적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교수는 특히 “UHD 정책에 관한 논의가 2022년 윤석열 정부 이후에는 사라졌다”며 “UHD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과 관계없이 정부는 사업을 종료하지 않는 한 정책실패를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김경환 상지대 교수 역시 발제를 통해 “UHD 로 전환해야 하는 것은 명확한 기술방향성”이라며 “UHD 전환특별법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 가운데 정부와 방송사업자의 적극적으로 투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UHD KOREA의 임중곤 사무총장은 “지상파방송사가 지속된 적자환경과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의 어려움 가운데도 UHD 전국방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UHD 방송정책의 목표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방송사들의 UHD 전환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SBS 기술팀의 조삼모 부장은 “HD 시대가 끝나고 UHD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방송사들은 UHD 기술은 물론, HD 환경에서 AI를 통한 다양한 방송기술을 개발하고 적용 중”이라며 “미디어 기술환경변화에 맞는 제도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승 지역MBC 전략지원단장은 “지역 지상파 방송사는 어려운 재정환경 가운데, UHD 전국방송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지역에서 UHD 방송을 위한 제작 송출 시스템을 구축할 투자 여력이 부족하고 UHD 방송 투자를 통한 지역방송사의 투자회수 가능성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지역 지상파와 지상파 본사의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장은 “우선 지금 미디어 환경에서 UHD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줄어들었다”며 “미디어 변화에 따른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만 소극적으로 정부가 정책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파를 통신의 일부로 보고 기금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미국의 사례처럼 적극적인 정책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EBS 와 KBS 의 UHD 협상난항 문제에 있어서도, EBS가 교육방송과 다양한 다큐멘터리 제작 등 UHD 방송에 적합한 채널이라는 것을 고려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필구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방송정책과장은 “방통위의 올해 정책 목표에도 차세대 방송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UHD, DMB, AM 라디오 등 기존 지상파 매체의 정책 개편 방안을 포함한 방송혁신 전략 수립이 포함돼 있다”며 “UHD 정책 논의의 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투자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이훈기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단순히 UHD 정책의 성패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방송기술분야에 대한 방송사의 투자는 지원하되, 지금의 미디어 산업 변화에 필요한 정책개편이 준비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24 15:1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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