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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때 필요한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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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후보자 "나눠먹기 R&D 용어, 연구자 자긍심 깎는 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나눠먹기식 R&D와 같은 부정적 용어가 난무하는 것은 선량한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깎는 일”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 청문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R&D 예산은 세금으로, 나눠먹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자는 특히 “일부 때문에 모두가 매도당하는 과학기술계의 현실에 오래전부터 과학기술계 리더들이 우려를 해왔다”며 “저는 (청문에서) 적극적으로 이 나라의 과학기술인들이 얼마나 자기 자리에서 헌신해왔는지를 더 알 수 있도록 접근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R&D 예산 나눠먹기 논란은) 청문에서도 아주 심각하게 나올 질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눠먹기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기본적으로 나눠먹으면 안 되지만, 문제 발생 소지가 있다면 철저하게 모니터링해서 연구비가 그런 데는 가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R&D 예산 삭감은) 디테일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가 전체 예산이기 때문에 다른 부처와도 관련이 있어서 같이 상의하고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중요도를 결정하는 등 많은 소통을 통해 정해나간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명자료를 내놓은 가족의 병역과 납세와 관련해 “가족 문제의 경우 당사자 인권도 있으니 지금 이 자리에서 소상히 설명할 수 없다”며 “가족들 양해를 구해 필요한 자리에서 성실히 해명하겠다”고 답했다.

2024.07.26 11:51박수형

김완섭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사회영향 환경부가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돼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6일 “기후위기나 사회영향 분야를 환경부가 주도해나가는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녹색성장·지속가능·산업구조개편·탄소중립·농작물 피해·복지 등 환경 영향이 끼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환경 비전문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여기(환경부) 전문가들이 다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내가 할 일은 환경 컨셉을 넓혀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내외부 소통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제가) 있는 동안 컨트롤타워가 될 기반을 만들어보자”며 “그런 환경부를 만들려면 조직 내외부 소통을 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실·국별로 걸쳐있는 업무를 잘 구분하고 소통해서 균형적으로 정책 결정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와는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배워야 하는 것이 많다”며 “새로운 업무영역을 넓혀나가면서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의전·복장 등 불필요한 격식도 없앨 것을 제안했다. 김 장관은 “과잉 의전은 받는 사람도 이상하게 만든다”며 “불필요한 격식을 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제 말씀자료 쓰느라 몇 시간 쓸 시간 있으면 저한테 와서 어떻게 말할 것인지 물어보고 필요한 통계를 달라. 그러면 여러분과 상의하면서 어떤 톤으로 쓸 것인지 고민하겠다”며 “말씀자료에 힘 빼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 장관은 “이렇게 만난 것, 좋은 인연으로 소중히 생각했으면 한다”며 “환경부 전통과 문화, 자존심을 끝까지 존경할 것이며 환경부가 가져온 전통과 문화·자부심을 앞장서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11:25주문정

청호나이스, B2B 얼음정수기 판매 30%↑

청호나이스는 지난 상반기 기업간거래(B2B)에서 대용량 얼음정수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03년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뒤 기능과 사이즈를 다양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제빙기를 출시해 업계 유일하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대용량 얼음정수기 '슈퍼 아이스트리'는 일일 제빙량 18kg 성능을 갖췄다. 국내 최대 수준 얼음 저장용량 4kg으로 한번에 최대 380알의 얼음을 제공한다. 12알의 얼음을 11분 주기로 지속 생성한다. 필터 성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슈퍼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해 정수량과 정수 제공 속도가 기존 자사 대형 얼음정수기 대비 약 20% 증대됐다. 정수와 냉수, 온수를 더 빠르고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빙기 등 패키지 렌탈 할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전문가인 플래너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B2B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있다. 전용 상담 채널을 운영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사용 제품과 서비스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 중에 있다. 특수설치팀을 별도로 운영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제품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제품 성능과 자사의 차별화된 기업 고객 서비스로 B2B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제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6 11:08신영빈

파세코, 위험 감지하면 불 꺼주는 '가스레인지' 출시

가전기업 파세코가 가스차단기와 스마트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한 신개념 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세코 가스차단기 내장 프리스탠딩 2구 가스레인지'는 가스차단기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정확한 시간 뒤에 가스 차단을 예약할 수 있어 정확한 레시피가 필요한 요리 타이머로도 활용 가능하다. 1분에서 최대 90분까지 분 단위로 정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 안전센스는 조리 중 국물이 끓어넘치거나 부는 바람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즉시 가스를 차단시킨다. 화재 위험이 높은 튀김 요리 시에는 기름이 자연 발화되기 전에 점화를 자동으로 꺼트린다. 또 조리 기구 밑바닥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230℃ 이상이 되면 부저음이 울림과 동시에 가스를 차단한다. 이 밖에도 심플한 디자인에 베이지와 블랙 색상의 깔끔한 조합으로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주방 가전 전 라인업을 생산 유통하고 있는 자사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차단기와 스마트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접목시킨 신개념 가스레인지를 내놓게 됐다"며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스탠딩 3구 가스레인지'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곡선형의 점화 스위치 손잡이가 온도 조절을 부드럽고 세밀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4.07.26 10:59신영빈

LG유플러스, 남양주 초등학교 50개 가정에 '홈CCTV' 보급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아)이 협력해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현상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이었는데,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수요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 우선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중심의 현장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교사를 주선할 예정이다.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경력단절 인력에게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인문·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연계형 돌봄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07.26 10:50최지연

밴티지 재단, B4VK와 함께 호주 빅토리아주의 취약 계층 아동 지원

멜버른, 호주 2024년 7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독립 자선단체인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호주 빅토리아주 소재 자선단체인 백팩 포 빅 키즈(Backpack 4 VIC Kids, B4V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밴티지 재단은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는 미션의 일환으로 호주 현지 회사와 성공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직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Vantage Foundation Partners with Backpack 4 VIC Kids to Support Vulnerable Children in Victoria B4VK 미션은 현재 가장 시급한 이슈다. 2022년 호주에서 가정 외 돌봄이 필요한 아동 수는 61000명이 넘었으며, 빅토리아주에서만 14000명 이상의 아동이 가정 외 돌봄이 필요했다. 놀랍게도, 호주 아동 33명 중 1명이 아동 보호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17%씩 증가하고 있다. 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제도 주민 아동도 24%나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는 B4VK 미션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도움과 자원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2014년에 설립된 B4VK는 신생아부터 17세까지의 취약 계층 아동에게 '위기 대처 및 선물 팩'을 제공해 위기 상황에서 위안을 받고 존엄성을 회복하도록 돌봐왔다. B4VK의 샐리 비어드(Sally Beard) 창립자는 B4VK 활동의 영향력을 반영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초창기 이야기를 나눈 한 여성이 집에서 떠날 때 B4VK 백팩을 꽉 움켜쥐고 있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난다"며 "그 여성은 '내가 가진 건 그 배낭이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이 이야기는 난민 아동에게 중요한 지원과 물질적 도움을 제공해 어려운 시기에 안정감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헌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밴티지 재단의 스티븐 시에(Steven Xie) 전무이사는 "우리는 B4VK와 협력하고 현지 기업이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B4VK 및 현지 호주 기업 파트너와 함께 위탁 아동이 안전하고, 지원받고, 가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파트너십에 대한 진심 어린 헌신을 표명했다. '백팩 포 빅 키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https://www.backpacks4vickids.org.a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소개 밴티지 재단은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자선단체다. 이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iREDE 재단(iREDE Foundation), 테크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을 비롯한 전 세계 자선 단체와 협력해 왔다. 자세한 정보는 www.vantage.found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6 10:10글로벌뉴스

러스트 1.80버전 출시…리소스최적화 위한 '지연' 기능 추가

프로그래밍 언어 러스트의 신규 버전 러스트 1.80이 출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능 최적화와 안전성 향상을 위한 '지연(Lazy)' 유형이 추가됐다. 26일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러스트 개발팀은 러스트 1.80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1.80버전에서 추가된 레이지셀(LazyCell)과 레이지록(LazyLock) 등 지연 유형은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나 객체가 선언될 때 바로 계산하거나 초기화하지 않는다. 실제 값에 접근할 때까지 프로세스를 미루는 방식으로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프로그램 실행 도중 사용하지 않는 계산을 처리하지 않는 만큼 메모리와 CPU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데이터 구조, 네트워크 연결, 데이터베이스 세션 등 초기화 비용이 많이 드는 리소스에 효율적이고 프로그램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레이지셀은 초기화 코드를 간결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초기화가 필요한 시점에만 이루어지도록 보장할 수 있는 구조체로 단일 스레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레이지록은 멀티스레드에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연 유형의 구조체다. 동시에 여러 스레드에서 값에 접근해야 하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러스트의 컴파일러는 코드 컴파일 시 설정 속성인 cfg의 이름과 값이 예상과 일치하는지 자동으로 검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컴파일 과정에 설정 실수를 빠르게 발견하고 코드의 품질과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패턴 매칭에서 상한 범위를 제외한 범위를 표현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0..10 패턴에서는 10이 포함되지 방식으로 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표현력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은 아직 불안정해 추가로 활성화해야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기존 API를 개선해 안정성을 높이고 컴파일러 기능을 추가하고 호환성을 높이는 등 대거 기능개선이 이뤄졌다. 러스트 개발팀은 "러스트는 모든 사람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언어"라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업데이트를 지원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4.07.26 08:49남혁우

혁신의 전진: CFI, 일곱 차례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을 새로운 전세계 브랜드 홍보 대사로 영입

두바이, UAE, 2024년 7월 25일 /PRNewswire/ -- 이 지역 최고의 온라인 트레이딩 제공사 CFI는 최근 전세계 브랜드 홍보 대사로 일곱 차례 포뮬러 1(Formula 1™) 월드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Driving Innovation Forward: CFI Welcomes Seven-Time Formula 1TM World Champion Lewis Hamilton as new Global Brand Ambassador 이 획기적인 다년 계약은 CFI에게 중추적인 순간을 의미하며, 동 그룹을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인물 중 한 명과 동일시한다. 탁월함, 혁신,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옹호를 변함없이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해밀턴의 영향력은 스포츠를 초월한다. 트랙 안팎에서 경계를 확장하는 그의 헌신은 최첨단 기술, 포용적인 기회, 그리고 끊임없는 지원으로 전 세계 트레이더들을 지원한다는 CFI의 다짐을 반영한다. 성공과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해밀턴의 추진력은 그 자신을 CFI의 가치와 사명의 이상적인 대표로 만든다. CFI의 전세계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해밀턴의 영향력은 대표를 넘어 더욱 확대될 것이다. 그의 성공과 헌신은 CFI의 전세계 오디언스에게 영감을 주고 참여시킬 것이며, CFI의 최첨단 트레이딩 솔루션과 트랙 안팎에서 탁월함을 보여주겠다는 해밀턴의 다짐 간의 시너지를 부각한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더 나은, 더 평등한 미래에 대한 양측의 공동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며, CFI는 이 계약의 일부로 해밀턴의 재단인 미션 44에 기부할 것이다. CFI 공동 설립자 겸 매니징디렉터인 히샴 만수르(Hisham Mansour)는: "루이스 해밀턴은 자신의 분야의 챔피언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와 인도주의적 대의에 대한 깊은 헌신 외에도 정밀성, 인내, 획기적인 혁신의 가치를 구현하는 전세계의 아이콘"이라면서 "그를 CFI의 새로운 브랜드 홍보 대사로 영입한 것은 우리 여정의 새롭고 흥미로운 장을 의미한다. 루이스와의 파트너십은 25년 이상에 걸친 유산 그리고 혁신과 탁월함으로 기록되는 명성을 통해 한계를 깨고 위대함을 달성하겠다는 다짐이 합쳐진 자연스러운 것이다. 스포츠계 최고의 인물인 루이스는 CFI 분야의 리더와도 완벽하게 일치하기에 이 파트너십을 이상적인 협업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CFI에 전세계 브랜드 홍보 대사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 파트너십은 우수성과 혁신을 위한 우리의 공유된 추진력과 일치한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최고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고객에게 동급 최고의 툴과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CFI의 헌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는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는 그들의 전세계 커뮤니티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해밀턴은 트랙에서 자신의 성취를 넘어 그의 재단인 미션 44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해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유명하다. 이 조직은 해밀턴의 개인적인 경험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함으로써 젊은이들이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에 투자한다. CFI는 이러한 가치에 따라 사회적 책임 활동 동참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 관여를 촉진한다는 다짐을 강화한다. 루이스 해밀턴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션 44에 기부하는 것은 트레이딩의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CFI의 헌신을 강화한다. 해밀턴은 새로운 전세계 브랜드 홍보 대사로서 성공을 위해서는 한계를 뛰어넘고 편안한 공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믿음을 구현한다. 그의 삶과 경력의 성취는 전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탁월하기 위해 필요한 툴 그리고 지원과 함께 최고의 글로벌 금융 시장 접근성을 제공하는 CFI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CFI CFI 파이낸셜 그룹은 25 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MENA 지역 최고의 온라인 트레이딩 브로커이며 런던, 두바이, 라르나카, 베이루트, 암만, 카이로와 같은 주요 장소를 포함하여 가장 많은 피규제 기관과 지역 사무소를 자랑한다. 주식, 통화 및 상품 전반에 걸친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CFI는 제로 핍 스프레드와 무 수수료를 포함하여 매우 경쟁력 있는 트레이딩 조건을 제공한다. 동사는 AI 기반 트레이딩 툴과 애플리케이션의 선구자이다. 동 그룹은 AC 밀란 및 FIBA WASL과 같은 조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엘리트 스포츠를 지원한다. 탁월성과 혁신에 대한 공동의 다짐을 반영하여 일곱 차례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 경을 전세계 브랜드 홍보 대사로 자랑스럽게 영입한다. 동 그룹은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경 MBE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으로 일곱 차례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딴 103 승을 통해 경주 우승 기록을 깨며 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드라이버로 간주된다. 루이스는 최초이자 유일한 흑인 노동자 계급 출신의 드라이버로서 포뮬러 1 안팎의 장벽에 계속 도전하고 있다. 그는 2020년 다양성의 장벽과 기회를 확인하기 위해 해밀턴 위원회라는 자신의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1년 후 모든 젊은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재단인 미션 44를 발족했다. 루이스는 상당한 자선 기부 외에도 새로운 방식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의 타고난 창의력은 그를 영화, 음악, 비즈니스 및 패션의 세계로 끌어당겼다. 루이스는 모든 모험에서 자신이 열정적인 리더이자 다양한 조직의 헌신적인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그는 혁신과 리더십의 본질을 구현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친 흑인 소유와 대표성을 옹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미션44 일곱 차례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 경에 의해 2021년 발족된 미션 44는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해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선 단체이다. 이 자선 단체는 젊은이들이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에 투자한다. 미션44는 포용적인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STEM과 모터 스포츠에서 고용 기회를 창출하며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68353/CFI_Group_Lewis_Hamilton_1.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68354/CFI_Group_Lewis_Hamilton_2.jpg?p=medium600 Lewis Hamilton, Global Brand Ambassador

2024.07.25 21:10글로벌뉴스

AI 컨설턴트 '렛서', 에스원과 기술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

올인원 AI 도입 스타트업 렛서(대표 심규현)가 에스원의 AI솔루션 강화를 위한 기술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렛서는 지난 2021년 KAIST AI 박사 과정 인력들이 함께 설립한 테크 스타트업이다. 효율적인 AI 도입부터 유지·보수까지 전담하는 AI 업계의 컨설턴트를 지향한다. 자체 개발한 AI 관리 플랫폼 '램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적합한 AI를 직접 도입해 관리하거나, 필요한 모델을 기획하고 조직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로써 산업계의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렛서는 자체 보유한 원천기술인 'Active Learning'을 에스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AI가 작업 중 수집하는 새로운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구분해 보완 및 성능 개선에 활용 가능한 핵심 데이터만을 선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컴퓨터비전 모델부터 LLM(대규모 언어 모델)까지 빠르고 효율적인 파인 튜닝(미세 조정 학습)이 가능해진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에 적합한 맞춤형 모델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안정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렛서는 에스원에서 CCTV 등 하드웨어와 AI를 접목시킨 보안 기술 솔루션 전반에 활용되는 AI의 성능 향상, 유지·보수, 그리고 업데이트 과정에서 작업자의 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렛서는 타사 선례를 통해 액티브 러닝 기술을 도입해 약 80%가량의 운영 효율을 달성한 바 있다. 설립 3년 만에 삼성, CJ 등 대형 그룹 계열사와 협약을 포함해 모빌리티, 의료, 교육, 콘텐츠, 마케팅, 방송 등 여러 영역에서 100건 이상의 실질적인 AI 도입 사례를 만들었다. 에스원은 "렛서와 같은 AX에 특화된 AI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에스원의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보안 업계 1위 기업으로 차세대 융합보안 영역에서도 초격차 보안 역량을 확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자사의 데이터 활용 기술의 탁월함을 인정받고, 이를 통해 기업에게 핵심이 되는 보안 영역 및 대형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20:23백봉삼

금감원 "티몬·위메프 미정산금 1700억여원…카드사 취소 요청"

금융감독원이 '티몬·위메프 사태'를 일부라도 수습하기 위해 카드업계가 카드 결제금액을 취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소비자들의 환불 시기를 조금이나마 앞당길 수 있지만, 워낙 규모가 커 카드업계가 이를 전적으로 수용하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브리핑'에서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미정산 금액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파악한 숫자가 업체서 보고한 자료라 검증되진 않았다"면서 "언론서 보도되는 1천600억~1천700억원과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소비자가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을 취소하거나 환불하고 싶은데 이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중간에 결제를 경유했던 카드사나 PG(결제대행사)가 일차적으로 취소·환불에 응하고 그다음 추가적인 대금 정산은 티몬이나 위메프가 하도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카드업계가 전적으로 수용하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짚었다. 그는 "당사자 간 사적 계약 부분이라 당국이 계약 관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철회 지침을 내리기는 어렵다"며 "협조와 당부를 하는 상황이며 카드나 여행업계도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금융거래법 감독규정에 따라 티몬과 위메프 사태를 막을 수 없었느냐는 질의에 이 수석부원장은 "티몬이나 위메프는 정기적으로 사업보고서를 받아 점검하고 있었으며 상당 기간 전부터 규제를 준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금감원이 들여다보는 건 상거래업체로서의 적정성이 아니라 지급결제 부분의 적정성이라 규제 비율 준수를 못 한다고 해서 영업을 중단하게 하거나 이런 조치는 어려웠다"고 답변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유동성 부족 사태를 불러왔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판매 대금이 정산이 안 되는 것으로 봐서 필요한 유동성이 지금 준비가 안 된다고 짐작이 된다"라며 "무리하게 사업영역 확장하는 과정에서 자금이 사용됐을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금감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파악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부처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정산을 위해 유입된 자금이 정산에만 쓰일 수 있도록 은행 등 금융사와 에스크로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등 정산 자금 관리에 들어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환불 지연·거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조정 지원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에 전담대응팀을 운영한다.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집단분쟁조정 준비에 즉시 착수하는 한편, 추후 상황에 따라 민사소송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4.07.25 18:07손희연

에코프로, 충북·경북 저소득 가정에 '마더박스' 지원

에코프로는 충북도청에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에코프로는 총 170개의 마더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포항시에서도 오재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 팀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마더박스 144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육아용품은 충북과 경북 각각 4천만원 상당의 금액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위주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마더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사업장 지역 내 차상위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146가구, 약 2억8천500만원 어치를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임직원 90%가 지역 인재들이다. 마더박스 지원 사업은 이런 성장 배경 아래 지역의 저출생 문제에 대해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최고경영층의 의중이 반영됐다. 에코프로는 임직원을 위한 출산, 육아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 지원을 신설해 연 240만원 내에서 실비 지원하고 있다. 자녀학자금은 실납입금액의 70%에서 100%로 지원금액을 높였다. 난임휴가의 경우 법령기준인 1일 유급, 2일 무급보다 많은 연간 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결혼 후 난임 판정을 받아 체외수정 시술을 한 직원에게는 횟수 제한 없이 회당 50만 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더박스와 같은 외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출산과 육아 관련 내부 정책 또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7:43김윤희

'우리 아이' 개발 나선 베스핀글로벌, 울산교육청 생성형 AI 도입 지원

베스핀글로벌이 울산광역시 교육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활용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울산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우리 아이(AI)' 서비스의 개발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아이' 서비스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학습자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AI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울산교육청은 2023년 9월 울산형 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획∙자문 및 교수 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소속 현직 교사 101명을 '미래교사단'으로 선발한 바 있다. 미래교사단은 자체 제작한 101개 주제의 콘텐츠를 베스핀글로벌의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통해 직접 에이전트에 학습시켜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는 대화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질문이 있는 수업 등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101종의 학습 자료와 함께 40종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학사 일정 등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교육청은 초기에 미래교사단과 함께 프롬프트 작성 등 120시간의 교육을 포함한 1년간의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미리 정의된 답변을 제공하는 규칙 기반(rule-base) 챗봇 구축을 계획했다. 하지만 규칙 기반 챗봇의 경우 자료 입력과 시나리오 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교육청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 자체 대화형 AI 서비스 헬프나우 AI를 보유한 베스핀글로벌과 협업하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말 공공기관의 AI 도입을 돕기 위해 헬프나우 AI 기반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의 '클라우드-융합 서비스' 부문에 등록했다.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 부문에서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헬프나우 AI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의 보안 적합성 검사를 통과해 안정성을 증명했다. MSP 기업 중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를 통해 융합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은 베스핀글로벌이 최초다. 울산교육청은 헬프나우 AI를 기반으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오픈AI의 GPT-4o(챗GPT 옴니), 구글 PaLM2(추후 제미나이 연동)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엔진을 연동해 자체 개발한 '우리 아이' 서비스를 올해 11월 울산미래교육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혁신, 교육공동체의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 서비스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클라우드 전문성과 다수의 AI 프로젝트 경험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돼 결과물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교육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 제도에 등록된 이후 준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 부문의 문의가 급증했고 실제로 다양한 공공 부문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울산교육청의 우리 아이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두로 해 교육계의 생성형 AI 도입과 적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7:17장유미

나라지식정보, 민원 상담용 원천데이터 만든다

나라지식정보가 정부 사업을 통해 분류, 요약, 질의응답에 활용할 민원상담용 원천데이터를 구축한다. 나라지식정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수행을 위해 나라지식정보는 본사 회의실에서 전담기관인 NIA를 비롯한 품질검증기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참여기관 리스트, 디그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 구성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나라지식정보컨소시엄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어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성능 향상을 위한 인스트럭션 튜닝 데이터를 구축한다. 민원 상담을 필요로 하는 기업·단체·기관의 상담 지원 업무, AI 자동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AI 알고리즘도 개발한다.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민간 분야 1만 건, 공공 분야 1만 건 등 총 2만 건의 원천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분류·요약·질의응답 등 라벨링 가공 유형별로 20만 건의 민원 상담용 인스트럭션 듀닝 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경험이 많은 기업, LLM 활용 및 연구 성과를 갖고 있는 기업, 음성 데이터 처리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LLM 성능 향상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향상된 성능의 LLM 기반 AI 상담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6:52김미정

NHN,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시작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CBT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차 CBT는 오늘부터 31일까지 총 7일 간 한국 이용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후반부까지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핵심 콘텐츠들을 모두 공개하고 게임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로, 지난 3월 기술 검증을 목표로 진행했던 1차 CBT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멀티플레이 모드 3종(분쟁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이 모두 공개된다. 이용자는 PvE 중심의 싱글 월드인 '샌드크릭'에서 게임의 스토리라인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킨 후, 더욱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멀티 플레이 모드를 활용하게 된다. 이용자들이 서로 협동해 좀비를 막아내는 협동 디펜스 모드와 이용자 간 자유로운 파밍 및 전투가 가능한 분쟁 지역,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레이드, 다른 생존자들과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전투 및 약탈이 벌어지는 익스트랙션 모드까지 게임의 핵심 플레이가 될 콘텐츠들을 이번 CBT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CBT 기간 모든 콘텐츠를 7일 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일부 콘텐츠는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또, 1차 CBT에서 이용자들이 제공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그래픽과 튜토리얼 등 게임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를 전면 개선했다.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도 함께 수정했다. 퀘스트의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1차 CBT 대비하여 다양해졌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재 2차 CBT를 기념해 게임과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2차 CBT를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특수 장비 3종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2차 CBT 기간에는 출석, 레벨 달성,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특별 미션, 일일 미션을 제공하여 달성하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1, 아이폰 15 프로 맥스, 에어팟 프로 2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식 라운지에서도 CBT 수집품 인증 이벤트, 스크린샷 이벤트 등 총 10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를 통해 게임의 존재 의의이자 본질인 '재미'와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를 확인하고 연내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후반 플레이의 중심이 될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재밌는 게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5:27강한결

싱가포르, 퀀티넘과 MOU를 체결하여 동사의 첨단 양자 컴퓨터에 접속

싱가포르, 2024년 7월 25일 /PRNewswire/ -- 싱가포르 국립양자사무소(NQO), 과학기술연구원(A*STAR),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국립슈퍼컴퓨팅센터(NSCC)는 퀀티넘(Quantinuum)과 오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퀀티넘의 첨단 양자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고, 계산생물학에 초점을 맞춰 양자 컴퓨팅 활용 사례를 탐색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되었다. [From left to right, seated] The MoU signing was represented by Dr Su Yi, Executive Director, A*STAR's Institute of High Performance Computing; Mr Ling Keok Tong, Executive Director, National Quantum Office; Prof José Ignacio Latorre, Director, Centre for Quantum Technologies; Dr Rajeeb Hazra, President & CEO, Quantinuum, Dr Sebastian Maurer-Stroh, Executive Director, A*STAR's Bioinformatics Institute; Prof Thomas M. Coffman, Dean, Duke-NUS Medical School; Dr Terence Hung, Chief Executive, National Supercomputing Centre Singapore.[From left to right, standing] The MoU signing was witnessed by Prof Tan Sze Wee, Assistant Chief Executive, Biomedical Research Council, A*STAR; Prof Yeo Yee Chia, Assistant Chief Executive, Innovation & Enterprise, A*STAR; Prof Low Teck Seng, Co-chair, National Quantum Steering Committee; Mr Quek Gim Pew, Co-chair, National Quantum Steering Committee; Mr Ilyas Khan, Founder & Chief Product Officer, Quantinuum 이 MoU에 따라 당사자들은 퀀티넘의 H-시리즈와 헬리오스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공동 연구 개발(R&D)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헬리오스는 양자 컴퓨터의 컴퓨팅 성능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일 수 있는 퀀티넘의 차세대 양자 프로세서이다. 당사자들은 또한 고전 퓨팅 인프라와 양자 컴퓨팅 인프라를 모두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하여 장기적인 전략 로드맵을 만든다. 이 MoU는 또한 양자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싱가포르의 성장하는 양자 커뮤니티에 기여하기 위해 세미나, 워크샵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시키고 현장에 배치하기 위한 협력을 구현한다. 싱가포르는 계산생물학과 양질의 건강 데이터 세트 수집 분양에 강력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A*STAR의 생물정보학 연구소(A*STAR's BII), NUS의 양자기술센터(CQT), 듀크-NUS 의전원 계산생물학 센터의 과학자들은 퀀티넘의 기계를 활용하여 복잡한 생물학적 시스템을 모델링하고 신약 개발과 개인 맞춤형 의학을 발전시키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퀀티넘은 싱가포르에 전용 R&D 시설을 설립하여 퀀티넘과 싱가포르의 연구자들이 양자 애플리케이션과 알고리즘의 추가적인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전문성을 더 잘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고 성능의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사실을 입증한 최대의 양자 컴퓨팅 회사인 퀀티넘은 일체형 엔드 투 엔드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퀀티넘은 최고의 충실도와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유망한 접근 방식 중 하나인 트랩 이온 기술을 활용하여 제약, 재료 과학과 금융 등의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사례를 개발한다. 이 MoU는 싱가포르의 국가 양자 전략에 따르는데 이 전략의 목표는 양자 연구의 영향력이 큰 분야에서 과학적 우수성을 강화함으로써 양자 기술을 개발하고 전개하는 선도적인 허브로서의 싱가포르 입지를 강화하고, 실제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양자 기술에 대한 싱가포르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며, 양자 인재 유치, 개발 및 유지하며, 활기차고 회복력 있는 양자 산업 구축을 위한 기업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NQO는 국가 차원의 양자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양자 기술, 인재 및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싱가포르의 국가 양자 전략의 개발과 실행을 감독한다. 국가 차원의 양자 프로그램이자 CQT, A*STAR의 고성능 컴퓨팅 연구소(A*STAR's IHPC) 및 싱가포르 국립 슈퍼컴퓨팅센터의 공동 이니셔티브인 국립 양자컴퓨팅허브(NQCH)는 퀀티넘과의 협력을 주도한다. NQO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링 컥 통(Ling Keok Tong)은 "본 건은 지난 5월 말 싱가포르의 국가 양자 전략 출범에 이은 퀀티넘과의 전략적 협력"이라면서 "국립양자사무소는NQCH를 통해 양자 컴퓨팅의 연구 개발 발전과 관련하여 퀀티넘과 협력하기 위해 핵심 연구 수행자들을 모아 싱가포르에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자 이용 사례에 대한 경쟁력을 제공한다. 이와 동일하게 중요한 것은 싱가포르는 이 MoU를 통해 퀀티넘의 최첨단 H-시리즈와 헬리오스 양자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NQO는 우리 국가 차원의 양자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며, 우리는 연구, 혁신 및 기업(RIE) 생태계 모두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퀀티넘 CEO 라지브(라즈) 하즈라(Rajeeb (Raj) Hazra) 박사는 "우리의 협력은 전세계 양자 컴퓨팅을 발전시킨다는 우리의 다짐을 강조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최첨단 H-시리즈 양자 컴퓨터와 선도적인 양자 응용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함으로써 계산생물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용 사례를 개척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다. 싱가포르에 R&D 허브를 설립하는 것은 활기찬 양자 생태계를 육성하고, 과학적 우수성을 견인하며, 최고의 양자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의 헌신을 강화한다. 우리의 목표는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지형을 선도하려는 싱가포르의 야심찬 계획을 지원하면서, 양자 기술에 있어서 중대한 진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속서 A – MoU 서명자들의 추가 언급 국립양자사무소 국립양자사무소(NQO)는 싱가포르의 양자 연구, 혁신 및 기업(RIE) 전략 개발과 실행을 주도하기 위해 국립연구재단(NRF)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이 사무소는 2022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양자 실행 기관인 A*STAR가 주관한다. NQO는 컨트롤 타워로서 자신이 감독하는 다양한 전략 프로그램을 통해 양자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지원한다. 이 사무소는 활기찬 싱가포르 RIE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을 모두 파트너로 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nqo.sg를 방문하기 바란다. 과학기술연구원(A*STAR) 과학기술연구원(A*STAR)은 싱가포르 최고의 공공 부문 연구개발 기관이다. 우리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경제와 사회에 이익을 주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파트너들과 협력한다. 과학 기술 조직인 A*STAR는 학계와 산업계 사이의 간격을 메운다. 우리의 연구는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료, 도시 생활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결과를 개선함으로써 삶을 향상시킨다. A*STAR는 더 넓은 연구 커뮤니티와 산업계에 필요한 과학 인재와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A*STAR의 R&D 활동은 주로 바이오폴리스와 퓨전폴리스에 위치한 연구 기관들과 함께 생물 의학에서 물리 과학과 공학에 걸쳐 있다. 지속적인 뉴스를 보려면 www.a-star.edu.sg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래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페이스북 | 링크트인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틱톡 퀀티넘 전세계 최대의 통합 양자 회사 퀀티넘은 강력한 양자 컴퓨터와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척한다. 퀀티넘의 기술은 물질 발견, 사이버 보안 및 차세대 양자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한다.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거의 500명의 직원이 있는 퀀티넘은 여러 대륙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한다. 듀크-NUS 의전원 듀크-NUS는 2005년 듀크 의전원과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이라는 세계적인 두 학교 간의 전략적이고 정부 주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의전원이다. 듀크-NUS 학생들은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싱가포르와 그 너머의 의료 및 생물 의료 생태계를 이끌 다면적인 '클리니시안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육성된다. 획기적인 연구와 응용 혁신의 리더인 듀크-NUS는 5개의 대표적인 연구 프로그램과 10개의 센터를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러한 발견의 지속적인 영향은 싱가포르 최대의 의료 그룹인 싱가포르 헬스 서비스(싱헬스)와의 성공적인 학교와 병원 파트너십에 의해 증폭된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의학을 변화시키고 삶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학문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활용하는 15개의 학교 병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duke-nus.edu.sg를 방문하기 바란다. 양자기술센터 양자기술센터(CQT)는 싱가포르 양자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 연구 센터이다. 싱가포르의 국가 양자 전략에 따라 지원되는 이 센터는 파트너 기관들에 노드를 두고 있으며 전국의 연구 인재들을 조정한다. CQT의 파트너 기관은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싱가포르 난양 기술 대학교 그리고 싱가포르 기술 디자인 대학교와 같은 대학들과 과학기술연구원이다. CQT는 물리학자, 컴퓨터 과학자, 그리고 공학자들이 양자 물리학의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양자 현상에 기초한 기기들을 만들기 위해 모인다. 이 새로운 양자 기술 분야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발견을 컴퓨팅, 통신, 그리고 센싱에 적용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quantumlah.org를 방문하기 바란다. 싱가포르 국립슈퍼컴퓨팅센터 2015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국립슈퍼컴퓨팅센터(NSCC)는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을 제공하는 싱가포르 최초의 국립 페타스케일 시설을 관리한다. NSCC는 국가 연구 인프라로서 영리 기업, 정부 기관 뿐만 아니라 고등 교육 및 연구 기관을 포함한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연구를 지원한다. NSCC는 과학기술연구원(A*STAR), 난양 기술 대학교(NTU),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NUS), 싱가포르 기술 디자인 대학교(SUTD), 국가 환경청(NEA) 및 싱가포르 해양 기술 센터(TCOMS) 등 이해 관계자들의 지원과 국립 연구 재단(NRF)의 자금을 통해 국가 연구 개발 이니셔티브를 촉진하고 산업 연구 협력을 유치하며 싱가포르의 연구 능력을 제고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nscc.sg를 방문하기 바란다. 부속서 – MoU 서명자들의 추가 언급 A*STAR의 생물정보학 연구소 이그제큐티브디렉터 세바스찬 마우러-스트로(Sebastian Maurer-Stroh) 박사는 "A*STAR의 BII는 이번 MoU를 통해 양자 고전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양자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계산생물학과 생물정보학 접근 방식에 대한 자신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또한 이 MoU는 양자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식 교류를 촉진하여 우리를 이 핵심 분야 혁신의 최전선에 위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듀크-NUS 계산생물학센터 디렉터 엔리코 페트레토(Enrico Petretto) 부교수는 "현재, 많은 유망한 생물학적 발견들은 해당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잘 견딜 수 있는 적절한 후보 약물을 찾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적절한 분자를 찾는 과정은 느리고 종종 하나의 모델에서 설명될 수 있는 변수의 개수에 대한 한계가 있다. 양자 컴퓨팅을 통해 우리의 기존 능력을 강화하면 이러한 한계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약물을 더 빨리 제공할 수 있다"면서 "생물학에서의 양자 적용에 초점을 맞춘 이 협력 관계는 양자 컴퓨팅을 자신들의 신약 개발 작업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훈련 중인 계산생물학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 A*STAR의 고성능 컴퓨팅 연구소 이그제큐티브디렉터 수 이(Su Yi) 박사는 "A*STAR의 IHPC는 복잡한 계산을 가속하고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을 최적화하기 위해 중앙 처리 장치(CPU)와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활용해 왔다"면서 "우리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이제 양자 처리 장치(QPU) 요소를 적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계산의 한계를 허물고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퀀티넘과의 파트너십은 신약 개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개선의 진전이며, 잠재적으로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연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새롭고 효과적인 약물 개발을 가속한다"고 말했다. 국립양자컴퓨팅허브의 CQT 측 디렉터이자 수석 조사관인 호세 이그나시오 라토레(José Ignacio Latorre) 교수는 "싱가포르에 있는 우리의 과학 전문가들과 다국적 기업 퀀티넘 사이의 새로운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전세계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최고 성능의 양자 컴퓨터를 만드는 퀀티넘 팀과 협력하기 위해 양자 알고리즘과 계산생물학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국립슈퍼컴퓨팅센터 최고경영자 테렌스 헝(Terence Hung)은 "지난 1년 동안 슈퍼컴퓨터와 양자 컴퓨터를 통합하고 같은 장소에 설치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된 세계적인 추세가 있었는데, 이는 고전 시스템과 양자 시스템 사이의 강한 공생 관계를 반영한다"면서 "싱가포르의 퀀티넘와의 제휴는 NSCC가 우리 연구 커뮤니티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의 하이브리드 컴퓨팅 인프라를 배우고, 계획하고, 개발하도록 해주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사장 겸 대표 필버트 고메즈(Philbert Gomez)는 "퀀티넘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자들과 기업들이 첨단 양자 기반 기술의 개발과 실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싱가포르의 디지털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퀀티넘의 싱가포르 투자는 양자 컴퓨팅에 대한 우리의 역량을 심화시키고, 계산생물학과 같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학적 발견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7879/Quantinuum_Singapore_MoUSigning.jpg?p=medium600

2024.07.25 14:10글로벌뉴스

"땡큐 HBM" SK하이닉스, 6년만 역대급 실적...하반기도 기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6년만에 5조원대에 진입했다. 매출 또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 같은 실적은 인공지능(AI)향 메모리 특화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고용량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수요 개선에 따라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회사는 올해 HBM 매출은 전년 보다 300% 성장하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nterprise SSD, eSSD) 매출은 전년 보다 4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영업이익 5.5조원 '어닝 서프라이즈'...하반기도 상승세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16조4천233억원으로 전년 보다 125% 증가하고, 전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2분기 실적 중 최대다. 기존 기록인 2022년 2분기 13조8천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조4천68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증권사 평균 5조1923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흑자전환이고, 전 분기 대비 89%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5조5천739억원), 3분기(6조4천724억원) 이후 6년 만에 5조원대 재진에 성공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3%로 1분기(23%) 보다 10%포인트(P) 올랐다. ■ 올해 HBM 매출 전년比 300% 상승…내년 HBM3E 12단 공급량 8단 넘어설 것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5세대)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HBM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이런 상승세에 SK하이닉스는 HBM 올해 매출이 전년 보다 300%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 HBM3E 출하량이 자사 전체 HBM 출하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을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3분기에 HBM3E(5세대)가 HBM3(4세대)의 출하량을 크게 넘어서고, 전체 HBM 출하량 중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며 "올해 HBM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성장하고, 내년에도 올해 대비 2배 이상의 출하량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HBM3E 12단 제품은 2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4분기에는 고객사에 공급할 것"이라며 "12단 수요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 내년 상반기 12단 공급량이 8단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3E 8단 제품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12단 제품은 지난 5월 고객사에 샘플을 전달한 상태다. 이어서6세대 HBM4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HBM4는 내년 하반기 어드밴스드 MR-MUF(매스 리플로우-몰디드 언더필)를 적용한 12단 제품부터 출하할 것”이라며 “HBM4 16단에는 어드밴스드 MR-MUF,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모두 검토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식을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버용 D램 또한 성장세를 보인다. 회사는 “일반 서버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고려하면 올해와 내년 HBM를 제외한 서버용 D램의 성장률은 약 20% 중반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도 하반기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 올초 계획보다 투자 늘린다…HBM에 집중 SK하이닉스는 폭발적인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초 계획보다 투자를 늘린다고 밝혔다. 회사는 늘어나는 AI형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한 청주 M15X 팹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은 예정대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과거에 비해서 인프라 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D램에 비해 더 많은 웨이퍼 캐파가 필요한 HBM과 일반 D램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 투자 규모는 연초 계획 대비 증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만 당사의 투자 계획은 철저히 고객의 수요와 수익성에 근거해 신중히 결정해 나갈 것”이라며, “최대한 영업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 흐름 범위 내에서 집행하며 투자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을 강조했다. 이어 “HBM은 1년 이상 고객 계약 물량을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투자 증가는 곧 제품 주문량의 증가를 의미한다”며 “향후 다양한 응용처에서 AI 기술이 적용되면 PIM(프로레싱인메모리) 등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모리 산업이 소품종 대량생산 구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변화하면서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주문형 산업으로 진화하는데 따른 판단이다. 한편, 올 초 증권업계는 SK하이닉스가 올해 투자하는 금액을 12조원으로 추정한 바 있다. SK하이닉스가 연초보다 더 많은 규모의 투자를 전망함에 따라 투자 규모는 12조원 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낸드 출하량 4분기부터 반등…eSSD 매출 4배 성장 예상 SK하이닉스는 3분기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한자릿수 중반으로 감소하다가 4분기에 성장세로 전환한다고 전망했다. 낸드는 엔터프라이즈 SSD 분야에서는 수요가 상승되고 있으나, 스마트폰 PC 등 일반 응용체의 전방적인 수요는 회복이 느리기 때문이다. 반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nterprise SSD, eSSD)의 올해 매출은 전년 보다 4배 성장하고, 전체 낸드 매출에서 eSSD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SSD의 수요 성장과 함께 당사의 2분기 엔터프라이즈 SSD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0%가량 증가했고, 연간 엔터프라이즈 SSD 매출액은 작년에 비해 약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믹스와 실수요에 기반한 판매 전략을 통해서 매출액 기준의 시장 점유율은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QLC 기반의 60TB(테라바이트) 이상 엔터프라이즈 SSD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128TB, 그 이후에는 256TB 제품도 선보이면서 고용량 제품 리더십을 계속 유지한다는 목표다.

2024.07.25 13:49이나리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곧 출범"

박상욱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수석은 25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인공지능 위원회가 곧 출범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 서울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매경이코노미 창간 45주년 기념 조찬 행사에서 축사자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박 수석이 언급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로 대통령이 직접 위원회에 참석해 위원장을 맡는다는 점에서 산업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도로 만든 민관 인공지능(AI) 최고위거버넌스인 인공지능전략최고위협의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한 것이기도 하다. 다양한 정부 부처가 참여하며 대통령 주재 자문위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에서 “인공지능 국가 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며 위원회 출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29일자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기도 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당연직위원과 30명 이내 위촉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 위원회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하는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하는 임시회의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 위원회 안건 심의를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과 지방자치단체 장 등을 회의에 참석하게 해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제정령안은 위원회 설치 이유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 등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며 인공지능 신뢰 기반 조성 및 사회변화 대응에 필요한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심의, 의결하기 위해"라고 명기했다. 이날 박 수석은 "이미 (우리는) AI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면서 "1950년대 등장한 AI라는 용어가 알파고 등장(2016년 3월)까지 60여년 걸렸지만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AI가 나오는데는 불과 몇 년 안걸렸다"고 짚었다. 이어 AI가 언어 생성은 물론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멀티 모델 형태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학습한 데이터에 의존하는 생성형 AI를 넘어 인간 아이처럼 스스로 학습하는 AI 등장도 머지 않은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처럼 AI 발전이 빠르게 가속화하면서 범용 인공지능(AGI)도 향후 수년 안에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짚었다. AI가 본격화하면 사회, 경제, 사회는 물론 우리 생활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면서 "정부는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AI 전환을 통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AI 예산도 언급했다. "공공과 민간 분야 AI 기술을 접목하는 AI 일상화 확대에 올해 7천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광주 AI 직접 관제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에는 AI 글로벌 톱3 도약을 목표로 AI 핵심 기술과 기반 요소인 AI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 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해(영국과) 안전, 혁신, 포용의 3원칙을 제시하고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정부, 기업, 국민이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25 13:05방은주

中 커머스 알리, 개인정보법 어겨 韓서 과징금 20억 '철퇴'…테무는?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철퇴를 맞게 됐다. 테무는 이번에 칼날을 피했으나 조만간 추가 사실 관계 확인 등을 거쳐 알리와 비슷한 수준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제13회 전체회의를 열고 알리에 과징금 19억7천800만원과 과태로 780만원,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의결한다고 발표했다. 테무의 경우 사실관계 추가 확인 및 자료제출 보완요구 등을 거쳐 추후 심의할 계획이다. 남석 조사조정국장은 과징금 산정금액을 19억7천800만원으로 정한 것에 대해 "중대성 판단과 위반 행위 정도를 비롯해 고의 과실, 행위 위반 여부, 개인정보 피해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알리 매출액 일정 범위 내에서 공과 과징 부과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해외직구 서비스가 급증으로 국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크다는 국회 국정감사 지정과 언론보도 등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 왔다. 알리는 입점 판매자가 이용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중계 플랫폼을 제공한다. 상품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중개수수료로 받는 전형적인 오픈마켓이다. 여기선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자가 상품을 배송하도록 이용자 개인정보를 국외 판매자에게 제공한다. 그동안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알리의 중국 판매자는 18만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알리는 '개인정보가 이전되는 국가' '개인정보를 이전받는 자의 성명 및 연락처' 등 국내 보호법에서 정한 고지사항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 약관 등에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반영하지도 않았다. 회원 탈퇴 메뉴를 찾기 어렵게 구성하고 계정 삭제 페이지를 영문으로 표시하는 등 이용자 권리행사를 어렵게 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과 관련한 보호법 규정 위반 등으로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다. "밖으로 나간 정보 규모 파악 어려워…테무 건은 다음에" 남석 국장은 중국 등 해외로 흘러 들어간 한국 이용자 개인정보 규모는 알 수 없다고 했다. 현재 국내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중국 판매자는 18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판매자들이 국내 회원 개인정보를 얼마나 제공받았는지 추정할 수 없는 상태다. 남 국장은 "알리가 개인정보를 계속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나면 파기한다"며 "이후 관계까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밖으로 나간 개인정보 다수가 중국으로 간 것은 맞다"며 "기타 국가로 흘러간 건은 극소수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테무 건 심의 의결 결과를 또 연기한 이유도 밝혔다. 남 국장은 "어제 테무 소송대리인이 비공개 전체 회의에 참석해 정부 관계자와 질의응답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 후 정부 관계자들은 추가적인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며 "테무에 자료 제출 보완 요구를 한 번 더 하자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테무 건은 심의 의결하지 않고 다음 기회에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알리 측에 시정명령과 개선 권고를 진행했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최대한 투명하고 알기 쉽게 정보 주체에 공개하고 변동 시 신속히 현행화할 것을 알리에 주문했다. 또 국내 대리인의 단순 지정을 넘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질적 운영 노력을 기울이며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불만의 해결 및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더불어 보호법상 원칙에 따라 수집하는 개인정보를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운영 중인 민관협력 자율규약에 참여하거나 이에 준하는 수준의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권고했다. 남석 국장은 "이번 조사·처분은 해외 이커머스 사업자라 하더라도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할 때 국내 보호법 적용 대상이 될 뿐 아니라 국내 사업자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특히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하는 경우 보호법이 정하고 있는 의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입점 판매자 등과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보호와 안전 조치를 취함으로써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5 12:00김미정

글로벌 창업허브 2곳 새로 조성···홍대 인근·부산 북항 낙점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 일대 두 곳에 프랑스 스테이션F 같은 글로벌 창업허브가 조성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400곳(홍대 200곳, 부산 200곳) 정도가 입주한다. 홍대 인근에 조성하는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올해 말 설계에 착수해 2025년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또 부산 북항 창고에 조성하는 '부산 허브'는 오는 2026년까지 지역의 창업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글로벌 창업허브인 '한국형 스테이션 F' 조성지로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 일대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형 스테이션 F'는 지난 해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에서 제시한 글로벌 창업 허브다.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약과 함께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앞으로 비수도권(지역) 두 곳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기부는 "글로벌 창업 허브는 그간 창업 인프라간 분절적 운영에서 탈피해 수도권과 지방 양축에서 함께 성장하는 트윈 허브(Twin-Hub) 형태로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조성지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조성지(홍대 인근):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홍대 인근에 조성한다. 중기부는 약 100여 곳의 부지 탐색 후, 전문연구기관(KDI)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 권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홍대 권역은 기술 스타트업 집적도가 높은 지역으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배후 대학가가 조성돼 있고 거주하는 외국 유학생 수도 1위인 지역이다. 글로벌 인재 공급과 활용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 지하철역(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기차역(KTX), 공항(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접근성이 높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글로벌 상권을 갖춰 국내는 물론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기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최근 테크 중심 경제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가칭) K-딥테크 타운'으로 조성한다. 글로벌 빅테크기업(앵커기업)과 전문 VC, AC 등 혁신 주체, 그리고 국내외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허브로 유치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딥테크 소사이어티(Deep Tech Society)를 구현한다. 아울러, K-컨텐츠와 딥테크 기술 융합을 시도할 수 있는 한국만의 독특한 엔터테크(Entertainment Technology)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올해 말 설계 착수, 2025년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조성지(부산 북항): 비수도권의 글로벌 창업허브는 부산 북항 내 폐창고에 조성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7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했고, 창업 도시건축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부산 북항을 선정했다. 부산 북항 폐창고는 1978년 건축해 보세창고 등으로 사용한 과거 수출주도 산업화 상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지역의 창업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부산은 비수도권 도시 중 창업 생태계 성장성이 높고, 북항 인근은 청년·혁신 스타트업 유치에 필요한 상업·문화·공원 인프라 및 우수한 교통 접근성(KTX 부산역과 도시철도 중앙역이 1km 이내, 김해공항 30분 이내)을 갖추고 있어 글로컬(Glocal) 창업 허브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다. 또한, 지역 전략산업인 디지털 금융, 스마트 해양 등 분야의 지역 스타트업에 부산미래성장 벤처펀드(1011억원)를 활용한 집중 투자뿐만 아니라 롯데 등 지역 기반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일과 놀이를 결합한 워크엔터테인먼트(Work+Entertainment)와 같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해외 스타트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두 글로벌 창업 허브(Twin-Hub)는 공동 멤버십 및 공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호 접근이 가능한, 연결된 허브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도 수도권 인프라와 투자 유치 기회를 누릴 수 있고, 지역 이전을 고려하는 수도권 스타트업은 부산 허브를 통해 지역 이전에 주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공동 멤버십(인프라 상호 접근)은 투자 인프라 공유 및 공동투자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협력(타켓시장 공유 등), 점프업 엑셀러레이팅 및 워케이션 지원 등을 말한다. 이날 기자브리핑에 참석한 부산시 부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창업허브가 될 수 있게, 글로벌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차원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후하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전 세계 딥테크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해 오는 2027년까지 한국형 스테이션 F(글로벌 창업 허브)에 약 400개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입주할 수 있게 혁신적인 설계 및 신속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면서 “수도권·비수도권 동시 조성으로 궁극적으로 우리 창업 생태계를 아시아 1위 창업 생태계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2:00방은주

올림픽 D-1…현대차 "'양궁' 국가대표 훈련 체험해보세요"

대한민국 양궁을 40년간 후원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특별한 양궁 체험 행사를 연다. 현대차그룹은 25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양궁과 양궁 훈련에 활용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8월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경기장을 곡면의 스크린으로 재현한 공간에서 양궁 활쏘기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 훈련에 활용되는 다양한 첨단 훈련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R&D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이 장비들은 2016년 국제대회부터 지원됐다. 이번 행사는 한 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여정을 간접적으로 겪으며 양궁이라는 스포츠의 매력뿐만 아니라, 양궁 국가대표들의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 대회 과녁판 체험 지원…다중 카메라로 자세·심박수 모니터링 이번 행사는 '양궁 체험존'과 '양궁기술 전시존'으로 구성돼 있다. 양궁 체험존에서는 양궁에 입문해,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실제 국제 대회에서 적용하는 70미터 거리의 과녁판 크기를 간접적으로 체감하며, 경기에서 과녁을 명중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지 공감할 수 있다. 각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과녁판을 향해 활을 쏘게 된다. 국가대표들이 평정심 유지 훈련에 사용하는 비전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 슈팅 자세를 확인하고 완벽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야외 훈련용 다중 카메라로 자신의 심박수와 양궁 자세를 확인한다.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는 개인 슈팅 훈련 시 쓰는 장비로, 머리 위와 정면의 두 개 각도에서 선수를 촬영한 피드백 영상을 모니터에 분할 출력해 선수가 자신의 슈팅 자세를 다각도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카메라는 실제 선수의 동작과 피드백 영상 간 시간차를 0초부터 9초 전까지 설정 가능하다. 딜레이 시간을 5초 전으로 설정해 슈팅 훈련을 한다고 가정하면, 선수가 화살을 발사한 후 화면을 통해 5초 전 시점부터 화살을 발사한 후까지 자신의 자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슬로우 모드를 통해 슈팅 자세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도 있다. ■풍향·온도 등 외부 환경 따른 조준점 정밀보정 '슈팅로봇'으로 실전 감각 ↑ 양궁기술 전시존에는 이번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실제 경기를 펼쳐 화제가 된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과 전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 오진혁 선수의 맞춤형 3D 그립이 전시돼 있다. 슈팅로봇은 실제로 선수와 대결를 펼치며 훈련을 돕는 장비다. 실시간 제어 소프트웨어와 풍향 및 온∙습도 센서를 이용해 바람 등 외부 환경 변수를 측정한 후 조준점을 정밀하게 보정하며 명중률을 향상해준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평균 9.65점 이상의 명중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조준점 보정 과정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선수들이 바람의 세기를 정량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참고 요소로 활용이 가능해, 외부 환경 변수로 인한 탄착군 변화량 분석을 지원했다. 슈팅로봇은 이달 초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에 투입돼 선수들과 대결을 진행하는 등 파리 대회 직전 선수단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기여했다. 3D 그립은 활의 중심부에 덧대는 그립을 선수들의 손에 최적화되도록 3D로 프린터로 제작한 개인용 장비다. 통상적으로 선수들은 활의 중심에 덧대는 그립을 자신의 손에 꼭 맞도록 직접 손질하지만, 장기간 경기가 벌어지는 도중 그립에 손상이 가면 컨디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3D 스캐너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 지난 리우대회부터 맞춤형 그립을 제작해 선수들에게 제공해왔다. 도쿄대회부터는 알루마이드, PA12 등 신소재를 활용, 선수들 선호에 따라 그립 재질을 보다 다양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일반 고객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양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활보다 가벼운 입문자용 활을 제공하고, 양궁선수들이 사용하는 가슴보호대, 팔보호대 등 안전장구도 착용하도록 준비했다. 양궁 체험이 끝난 후에는 양궁 슈팅 모습이 담긴 '네컷 사진'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자는 현장에서 신청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느끼고, 재미있게 양궁을 즐김으로써 양궁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국 양궁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대한민국 양궁을 지원하며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라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R&D 기술을 활용, 실제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훈련장비를 개발해 2016년 국제대회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최상 품질의 화살을 선별하는 장비인 '고정밀 슈팅머신' ▲점수를 자동으로 판독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점수 자동기록 장치' ▲비접촉 방식으로 선수들의 생체정보를 측정해 선수들의 긴장도를 측정하는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비'를 개발해 훈련에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개인 훈련용 슈팅 로봇을 비롯해 더 혁신적인 기술로 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24.07.25 11:57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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