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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바이오·제약 인재양성 위한 직무교육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7월 한 달간 '2024학년도 하계 바이오·제약 GMP(QA/QC) 직무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건국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바이오·제약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과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이론 교육으로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HPLC 실습으로 실제 연구 환경에서 사용되는 분석 기기를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아ST 송도캠퍼스 기업을 방문해 제약회사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 연구원과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종합적인 교육 구성으로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GMP 규정뿐만 아니라 실제 분석 기기 사용법과 생산 현장에서 GMP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바이오·제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1 18:15주문정

MICROIP의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 AI 모델 맞춤화 지원

--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채택한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 미디어텍 산업용 IoT 엣지 디바이스 AI 모델 맞춤화 지원 타이베이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 -- 대만의 반도체, 마이크로프로세서, IP 라이선스 및 관련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MICROIP는 2024 타이베이 국제 산업 자동화 전시회(Taipei International Industrial Automation Exhibition)에서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미디어텍의 산업용 Genio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MT8390/MT8370 용으로 설계된 광범위한 온도 범위를 견딜 수 있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AI x 원격 I/O 솔루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TSMC의 6nm 공정으로 제작된 이 프로세서는 듀얼 코어 ARM Cortex-A78과 6/4 코어 ARM Cortex-A55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4.0TOPs/3.2TOPs 신경처리장치(NPU)를 탑재해 고성능과 저전력 소비 간의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 특히 AI 기능과 이미지 및 비디오 처리는 물론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산업 자동화 제품에 적합하다. Dr. James Yang, Chairman of MICROIP, stated: "We are thrilled to see MICROIP's 'AI Software Platform Solution' adopted by WT Microelectronics, which is a testament to our leading position in AI technology. MICROIP remains committed to providing clients with end-to-end services, from AI chip and hardware platform selection to system software and hardware integration, helping them maintain competitiveness in a rapidly changing market." MICROIP, WT Microelectronics, and MediaTek Collaborate to Launch the Smart IoT Genio IoT Platform. MICROIP의 회장인 제임스 양 박사는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MICROIP의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채택한 것을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MICROIP가 AI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MICROIP는 고객에게 AI 칩과 하드웨어 플랫폼 선택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MICROIP의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선택함으로써 산업용 IoT 엣지 디바이스에 맞게 AI 모델의 맞춤화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AI 제품을 실제 시나리오에 신속하게 배포하여 시장 출시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동시에 AI 인력과 연구개발(R&D) 자원에 대한 투자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난강전시센터 1홀 4층 N1002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MICROIP 소개대만에서 설립된 MICROIP는 IC와 AI 설계 서비스 및 IP 라이선싱 플랫폼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맞춤형 칩 개발을 지원해 고객의 칩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주는 데 전념하고 있다. MICROIP의 IP 라이선싱 플랫폼은 다양한 기업이 유휴 IP를 구매하고 활용하여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MICROIP 공식 웹사이트(www.micro-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1 18:10글로벌뉴스

"욜로 아닌 요노"...Z세대 10명 중 7명, 꼭 필요한 것만 산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Z세대 537명을 대상으로 소비 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서 결과, Z세대 10명중 7명(71.7%)이 최소한의 소비를 하는 요노(You Only Need One)를 지향한다고 답했다.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추구한다는 응답은 25.9%에 불과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57.3%가 절약하는 소비, 42.7%가 스스로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소비를 추구한다고 답하며 의견이 나뉘었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알바천국 측은 1년 새 Z세대의 저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요노를 추구하는 이유에 대해 '형편에 맞는 소비가 바람직하다(45.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상황이라서(33.2%) ▲노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31.2%) ▲금리, 물가 인상 등으로 지출이 대폭 늘어서(28.1%) ▲등록금, 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26.5%) 등의 이유로 요노와 같은 저소비 트렌드를 쫓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약 실천 방법으로는 '외식, 배달음식 대신 집밥으로 해결하기(4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금액을 제한해두고 해당 금액 안에서만 지출하는 습관 유지하기(45.5%) ▲무료 콘텐츠로 문화·여가 즐기기(41.6%) ▲중고 거래(34.8%) 등이 뒤를 이었다. 요노를 추구하며 소비를 가장 줄이는 항목으로도 '식비(36.9%)'가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의류, 신발, 미용 등 품위유지비(32.2%)'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문화·여가비(17.1%) ▲교통·통신비(5.7%) ▲주거비(3.1%) 등이 이었다. 여전히 욜로 소비를 추구한다고 답한 Z세대 응중에서는 '현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55.4%, 복수응답)'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소비로부터 얻는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45.3%) ▲억압받지 않는 자유로운 소비 생활을 원해서(34.5%)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25.9%) 등의 의견도 있었다.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 항목으로는 '외식, 배달음식, 식재료 등 식비'와 '문화·여가비'가 35.3%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요노족과 욜로족은 월 평균 지출에서 약 10만원의 차이를 보였는데, 요노족은 월 평균 약 56만 6천원, 욜로족은 월 평균 약 66만 1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경우 Z세대는 지출을 줄이기보다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Z세대 중 64%가 소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 말했다. 대표적인 소득 증대 방법으로는 '단기 알바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76.9%)'을 꼽았다.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직장으로 취직, 이직(33.1%) ▲중고거래, 앱테크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23.1%) 등도 확인됐다.

2024.08.21 17:28조수민

오픈AI, 美 미디어그룹 콘데 나스트와도 제휴

언론사들과 연이어 제휴를 맺고 있는 오픈AI가 이번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콘데 나스트와 손을 잡았다. 챗GPT로 유명한 오픈AI가 콘데 나스트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데 나스트는 보그, 뉴요커, 배너티 페어, 골드다이제스트 등 많은 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IT 매체 중에선 와이어드와 아스테크니카가 콘데 나스트 계열 언론사로 유명하다. 이번 제휴로 오픈AI는 챗GPT, 서치GPT 등에 와이어드, 보그를 비롯해 콘데 나스트 소속 매체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서치GPT 도입과 함께 우리는 필요한 정보와 믿을만한 콘텐츠를 좀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검색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명확하고 믿을만한 정보원으로부터 빠르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대화 모델과 웹에서 얻은 정보를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오픈AI는 최근 챗GPT를 비롯한 서비스에 언론사들의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월스트리트저널, 마켓워치 등을 보유하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과 유사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는 또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과도 손을 잡았다. 이들 외에도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해 AP통신, 독일의 악셀스프링거,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 및 스페인 최대 미디어 그룹 프리사와도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물론 모든 언론사들이 오픈AI와 손을 잡은 것은 아니다. 미국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는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열띤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시카고 트리뷴과 뉴욕 데일리 뉴스 등도 오픈AI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4.08.21 16:04김익현

지퀘스트, 생활을 바꿔주는 첨단 AI 및 예측 분석 도구인 내비게이터 출시

샌디에이고,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 -- 내비게이터(Navigator)의 배경에 있는 회사 지퀘스트(ZeeQuest)가 내비게이터의 전 세계 출시를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내비게이터는 8년 동안 엄격한 연구, 개발과 라이브 테스트를 거친 다음 이제 일반 판매되어 복잡한 생활을 혁신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디지털화와 복잡한 생활에 맞춤형 솔루션들이 필요한 오늘날의 빠르게 진화하는 세계에서 내비게이터는 생활의 중요한 변수들을 모두 고려함으로써 그 존재감을 크게 드러낸다. 이 도구는 AI와 예측 분석 기능을 적용하여 개인들의 일상 활동을 최적의 지원 타이밍과 개인별로 추천한 내용에 맞춰 줌으로써 그 전체가 성공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역사적으로 개인적인 성공은 종종 기회 혹은 특혜 정보의 활용과 관련된 문제였다. 지퀘스트는 이러한 격차를 인식하고 누구나 삶의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헤쳐 나가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함으로써 성공을 민주화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내비게이터의 기능은 생화학, 심리학, 우주론과 첨단 알고리즘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 결과이다. 지퀘스트는 10만 명이 넘는 시험 제품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생활에서 상당한 개선을 경험한 초기 시험의 놀라운 성공에 이어 이제 내비게이터를 전 세계 오디언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전 등록한 이 도구에 대한 수요는 이미 엄청나다. 지퀘스트는 테스트 단계에서 심각한 해커 공격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이러한 장애들을 극복하고 내비게이터의 견고성을 보장했다. 이 도구는 놀랍게도 58억 x 조에 달하는 데이터 조합을 처리하며 표준적인 컴퓨터 10억 대가 184년에 걸려 마치는 작업을 단 몇 초 만에 해낸다. 지퀘스트 CEO 그레고르 브라호비치(Gregor Brajovich)는 "내비게이터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 도구는 생활 관리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삶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하거나 증가하고 있는 내비게이터 유저 커뮤니티에 합류하고 싶을 경우 www.zeeques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5603/ZEEQUEST_Logo.jpg?p=medium600

2024.08.21 13:10글로벌뉴스

기아, 전기차 배터리 이상 생기면 문자로 알려준다…화재 불안 '끝'

기아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감지한 배터리 이상 징후를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신속히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최신 BMS의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 기술 적용으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이상 징후 발생 시 BMS는 필요한 안전 제어를 수행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송해 입고 점검, 긴급출동을 안내하게 된다. 기아는 BMS 사전진단 이상 징후 감지를 포함해 '전기차 고객 케어방안'을 종합 시행하며 전기차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어방안에는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제공 ▲배터리 기본점검 강화 ▲최신 BMS 배터리 시스템 적용 등이 있다.

2024.08.21 11:01김재성

"암환자 암 치료 추적검사비 부담 줄여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암환자의 암 치료 추적검사비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암환자의 산정특례기간 5년이 종료된 이후의 추적검사에 한해 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암환자는 산정특례 기간 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필요한 MRI 비용이 약 42만원에서 약 4만원으로 경감되고, 의사진단에 의한 PET-CT 비용은 약 90만원에서 약 5만원으로 경감시키자는 것이다. 참고로 산정특례제도는 5년간 암 치료를 위한 외래·입원·CT·고가 의료장비 등 검사비와 약제비에 대한 급여비용의 5%를 지원하는 제도다. 암은 수술이나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추적검사가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MRI나 PET-CT 등 고가의 검사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이러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추적검사를 못할 시 암의 재발을 조기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교흥 의원은 “암은 수술이나 치료 이후라도 지속적인 관찰과 추적검사가 필요하다”라며 “암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암 극복을 위해 검사비 본인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2024.08.21 10:51김양균

재능교육, '재능스스로교실' 직영 선생님 모집

재능교육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공부방'인 '재능스스로교실' 사업을 함께 키워 나갈 창업주이자 직영 선생님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능스스로교실은 재능교육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공부방이다. 아이도 학부모도 선생님도 모두 'Win-Win-Win'하는 공부방 재능스스로교실은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스스로학습시스템' 기반의 공부방이다. 스스로학습 시스템에 따라 아이의 학습량과 진도가 개인별로 딱 맞게 조절되기 때문에, 선생님의 학습 관리 부담이 적다. 또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신의 학습 속도와 능력에 딱 맞게 조절된 학습량을 공부하기 때문에, 학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학교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아이가 학습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학교 공부를 잘하게 되니, 학부모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높은 만족도는 사업의 성공과 효과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져, 아이와 학부모와 선생님이 모두 'Win-Win-Win'할 수 있다는 게 재능교육 측의 설명이다. 내 집에서 적은 비용으로 창업 가능 재능스스로교실 창업을 위한 물품은 보증금 없이 재능교육에서 적극 지원한다. 재능교육 본사 직영 체제이기 때문에 가맹비 역시 없다. 또 첨단 교실 운영 시스템을 지원함은 물론, 사업과 학습 관리에 필요한 모든 체계적인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더불어 회원 모집을 위한 마케팅 지원 역시 제공되며, 동일 지역 내 다른 재능스스로교실 개설 불가 등 담당 지역 내 영업권도 보장한다. '스마트 출결 시스템' 등으로 선생님 관리 부담 최소화 재능스스로교실에서 선생님의 역할은 스스로학습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도록 '코칭'하는 일이다. 여기에 아이들 학습에 필요한 기본, 심화 학습 자료는 물론 학교 공부 점검 자료까지 체계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학원 선생님과 달리 '티칭'에 대한 부담이 적다. 교실 관리 측면에서도 학습 일정과 등하원 스케줄을 관리해 주는 재능스스로교실 자체 출결 시스템인 '스마트 출결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출석 관리가 매우 간편하다. 또 선생님의 음성 인식을 통해 교실 운영 매뉴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도 교실 운영에 문제가 없다. 고객에게 검증받은 우수 학습 프로그램, 아이의 발달 단계 맞게 구성 재능스스로교실은 오랜 기간 고객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검증 받아온 재능교육의 '사고력 프로그램', '문해력 프로그램', '학교 대비 프로그램', '영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아이의 발달 단계와 학습 필요성에 맞게 제공한다. 또 학교 공부를 꽉 잡아 주는 든든한 부가 학습 프로그램인 '학교 공부 다지기'도 정기적으로 공굽한다. 재능교육 백규태 COO는 “재능스스로교실은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공부에 재미와 자신감을 심어 준다. 또 규칙적인 학습을 통해 올바른 학습 습관이 형성되어 아이가 좋아서, 쉬워서, 스스로 공부하도록 돕는다”면서 “또한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 발달을 위한 커리큘럼도 향후 제공할 예정이다. 선생님은 사업의 성공과 더불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21 10:29백봉삼

에이블리, 쇼핑몰 창업 솔루션 누적 창업 셀러 1만 돌파

에이블리는 'N잡'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은 셀러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코디해 사진만 찍어 올리면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 전 과정을 대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류 과정은 서울 성수동 에이블리 자체 풀필먼트 센터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에이블리 일본 쇼핑 앱 '아무드' 연동을 통해 셀러의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 서비스로 확장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전 상품은 아무드에 자동 연동되며, 상품 상세 페이지 번역부터 결제, 통관, 물류, 고객 커뮤니케이션, 현지 마케팅 등 일본 판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에이블리가 담당한다. 에이블리는 파트너스 솔루션의 손쉬운 쇼핑몰 창업 프로세스가 청년층부터 40대까지 다양한 'N잡러'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셀러 연령 분석 결과, 20대 비중이 46%로 가장 높았다. 올해 7월까지 창업한 셀러 중 30대가 30%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40대 이상도 28% 늘었다. 나이, 직업, 창업 경험 등에 관계없이 간소화된 쇼핑몰 운영 프로세스를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재능 있는 마이크로 셀러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창업 초기 또는 중소형 셀러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파트너스 셀러 증가 원동력으로 꼽힌다. 에이블리는 25억 개의 스타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러가 팬층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매출을 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한 파트너스 셀러 수는 2023년 하반기 대비 50% 증가했다. 7월, '인더메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1배(5천995%) 늘었으며, '지브'도 51배 이상(5천2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피깁'은 약 27.3배(2천629%), '룩스유'는 약 23.4배(2천239%), '뉴앤비'는 17배 이상(1천627%)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N잡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은 셀러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득 창출까지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파트너스 셀러가 늘며 상품력이 강화되고, 이는 곧 유저 증가 및 셀러 매출 증대로 다시 이어지는 동반 성장 구조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0:15백봉삼

삼성디스플레이, 3차원으로 표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이하 IMID)에서 고해상도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IMID는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디스플레이 분야 석학들과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LED 기술이 적용됐으며,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제품 중 최고의 해상도 및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을 갖췄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최대 1.25배로 신축성 있게 늘어나고(25% 연신율) 게이밍 모니터 수준의 120PPI(1인치당 픽셀 수) 해상도를 자랑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고무처럼 잡아 늘이거나 비트는 등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해도 원래 모습으로 회복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필요에 따라 평면의 화면을 3차원으로 돌출시켜 버튼처럼 활용하거나, 옷이나 가구, 건축물처럼 불규칙한 표면에 적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차원으로 표현해낸 제주도 지형과 사계절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2017년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IMID에서 UHD 해상도의 31.5형 모니터용 QD-OLED 제품을 전시하고 경쟁 제품과 비교하는 등 화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하기 시작한 해당 제품은 현재 출시된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140PPI의 화소 밀도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IMID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Korea Display of the Year Awards)'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1.5형 QD-OLED 제품은 현재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여 개 업체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몰입도와 임장감을 원하는 게이머들은 물론 고화질 작업이 필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성한 QD-LED ▲업계 최초로 1만2000니트 초고휘도를 구현한 화이트 방식(W-OLED)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올초 'CES 2024'에서 최초 공개한 업계 최고 해상도의 RGB 방식 올레도스 ▲1Hz 가변주사율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소비전력 저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IT용 초박형(Ultra Thin, UT) 패널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어 차량에 적용 시 운전자 안전에 기여하는 '플렉스 매직 픽셀' 등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IMID에서 마이크로LED, AI 등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7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중소형사업부의 최낙초 프로와 연구팀의 '타일형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소재 내구성에 대한 연구'는 유니버셜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DC) 첨단기술상(Pioneering Technology Award in Organic Electronics & Display)을 수상하기도 했다. IMID에 제정된 UDC 첨단기술상은 당해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는 연구자·연구팀에 수여된다.

2024.08.21 10:00장경윤

쿠팡, '새학기 준비' 할인전...인기 해외 브랜드 최대 70% 할인

쿠팡이 오는 25일까지 '쿠팡수입 새학기 준비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이스어스, TCL, 스탠리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먼저 21일까지는 새학기 필수품인 디지털 가전과 액세서리 상품을 마련했다. 베이스어스 인기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빅트랙 브이북 15.6 셀러론, 에이수스 비보북 16X, 에이서 니트로 V15 등 최신 노트북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기 캠핑용품 브랜드 스탠리의 텀블러도 특가로 선보인다. 아이스플로우 에어로라이트 텀블러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10% 할인한다. 와우회원은 5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7천원 추가 다운로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건강 식품과 간식도 준비했다. 옵티멈 뉴트리션과 신타6 단백질 파우더를 최대 50% 할인하며 여성 유산균으로 유명한 재로우 우먼스 펨 유산균은 20% 할인한다. 바나나, 컷팅 멜론 등 간편 과일과 닭강정 등 인기 식품도 15% 할인 판매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자취생을 위한 생활용품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매트리스와 토퍼는 최대 40%, 미디어 로봇청소기는 25% 할인한다.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을 포함한 주방용품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어른이를 위한 취미 상품도 선보인다. 레고 클래식 라지 조립박스를 5만원대에, 미국 피규어 제작회사 펀코의 마블, 디즈니 캐릭터 피규어 등을 1만원대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상품도 다수 입점했다. TCL 돌비애트모스 사운드바(9만원대), 자이니 이탈리안 캔디(1만원대), 스탤라나 바나나 2개입(1천원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텀블러의 신규 색상인 포멜로, 민트, 헤더블루도 3~5만원대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자취생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해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해외 인기 브랜드를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쿠팡수입관'을 운영 중이다.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및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을 진행한다. 쿠팡수입 페이지는 앱 홈 화면의 '쿠팡수입'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1 09:50안희정

MS, 신규 SLM '파이3.5' 공개…"일부 성능 GPT-4o 미니 제쳐"

마이크로소프트가 신규 소규모언어모델(SLM) '파이3.5'를 공개했다. 벤치마크 결과 일부 성능은 오픈AI의 GPT-4o 미니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5의 AI모델 3종을 허깅페이스를 통해 출시했다. 파이3.5는 합성 데이터와 필터링한 공개 웹사이트 기반 데이터를 학습한 오픈 멀티모달 모델이다. 공개한 3종은 파이3.5 미니, 파이3.5 전문가 혼합(MoE), 파이3.5 비전이다. 각각 빠른 추론, 복잡한 추론 그리고 이미지 및 비디오 분석 등 비전 작업을 위해 설계됐다. 파이3.5 미니는 38억개의 매개변수로 학습된 SLM으로 노트북이나 모바일 디바이스 등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도 추론을 비롯한 코드 생성, 수학 문제 해결 작업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다국어 및 복잡한 대화에 관련 성능이 최적화됐으며, 128k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해 대량의 텍스트도 한 번에 검토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이-3.5 MoE는 복잡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모델이다. 서로 다른 역할이나 작업에 특화된 소규모AI를 여러 개 결합한 형태가 특징이다. 덕분에 총 419억 파라미터 규모지만 주어진 업무에 필요한 소규모 모델만 처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실제는 66억 개의 파라미터만 활성화해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자원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이3.5 MoE는 일부 작업의 벤치마크 결과에서 GPT-4o 미니를 넘어서는 결과를 달성했다. 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도를 평가하는 다중 작업 언어 이해(MMLU)의 경우 파이3.5 MoE는 GPT-4o 미니보다 평균 2-3%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코드를 이해하거나 긴 문맥에서의 정보 추출을 평가하는 레포QA에서도 파이3.5 MoE가 높은 성과를 거뒀다. 파이3.5 비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텍스트와 이미지 처리 기능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41억5천만 파라미터 기반으로 이미지 및 문자 인식, 차트 해석, 비디오 요약 관련 학습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세 모델은 모두 오픈소스로 허깅페이스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MIT 라이선스 기반으로 상업적 사용 및 수정, 배포에 제한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파이3.5는 저렴한 비용과 낮은 대기 시간을 제공하는 SML모델"이라며 "개발자들이 이러한 AI를 활용해 상업 및 연구 분야 전반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1 09:43남혁우

딱 6달만 쓰고싶은데...LGU+, 단기 선불인터넷 출시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일반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6천100원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 간 이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 40만5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3천600원, 약 43% 절약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에 단기 체류 외국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헸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37박수형

KT,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입주 스타트업 성과 공유

KT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사옥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곳의 유망 벤처 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KT 그룹과의 실질적 사업협력 개시를 축하하는 'DB-Bell 세리머니'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 및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KT와의 사업 협력은 지난 개소식 이후 KT 사업부서들이 필요한 기술을 입주기업들에게 설명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의 결실로 KT는 유망 벤처 스타트업 간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페보'는 KT 디바이스본부와 함께 스마트 목줄을 통해 수집되는 반려동물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 검색 전문기업 '에이아이오투오'는 신간 도서에 메타 데이터 구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협력을 밀리의 서재와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페보의 김상현 대표는 “KT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KT와의 공동사업을 가속화했다”며 “12월 성과 공유회에서 반드시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사업협력 본격화와 함께 벤처 스타트업과 함께 새 시대의 물결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아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를 'KT 퓨처웨이브'로 정하고 센터 입주기업과 협력 육성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벤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역량 향상을 위하여 전문 엑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와 함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과 외부 투자유치를 위한 IR데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철기 KT 구매실 오픈이노베이션담당 상무는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나아가 KT도 벤처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1 09:32박수형

SKT, 서울에 엔비디아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가동한다

SK텔레콤이 람다와 오는 12월 서울에 AI 데이터센터를 연다. 람다가 보유한 엔비디아 GPU 자원을 SK브로드밴드의 서울 가산 데이터센터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에 배치할 GPU를 3년 안으로 수천 대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람다와 'AI 클라우드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안정적인 GPU 공급을 바탕으로 한 GPUaaS 사업 확대, 람다의 한국 리전 설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받아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이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람다의 고객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람다는 지난 2월 회사 가치를 15억 달러로 평가받고, 3억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떠오르는 AI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 엔비디아 GPU 전용 AI 데이터센터 개소 SK텔레콤과 람다는 오는 12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기존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GPU 'H100'을 배치한다. SK텔레콤은 AI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 GPU 수요가 급등하는 것을 감안해 3년 안으로GPU를 수천 대 이상까지 늘리고, 최신 GPU 모델인 'H200'도 조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엔비디아 단일 GPU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GPU Farm'을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살려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GPU 서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산 데이터센터의 랙 당 전력밀도를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한다. AI 데이터센터 오픈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람다의 한국 리전도 개소한다. 람다 GPU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는 한국 리전에 저장된다. GPU 기반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연내 출시 SK텔레콤은 람다 GPU 자원을 기반으로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GPUaaS를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다. GPUaaS는 기업이 AI 서비스 개발이나 활용에 필요한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자원을 빌려 쓰는 서비스다.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높은 GPU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대기업이나 중소 스타트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GPUaaS 출시와 함께 GPU 교체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국내 스타트업, 중견 중소기업 대상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티븐 발라반 람다 CEO 겸 창업자는 “람다와 SK텔레콤은 GPU 컴퓨팅 자원을 전기처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AI 혁신 속도가 빠른 한국에서 AI 클라우드 영역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SK텔레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덕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은 ”람다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G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은 국내 GPU 공급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팜을 구축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22박수형

삼성전자·넥슨코리아도 쓴다…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최신 기술 뭐길래?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강자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시장을 겨냥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오는 9월 10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자사 최대 AI 데이터 클라우드 컨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Snowflake World Tour) 서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스노우플레이크 전문가와 고객, 파트너가 참여해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교보문고, 넥슨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우수 고객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스노우플레이크 교육 및 자격증 맛보기 세션과 업계 동료들과 직접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스노우플레이크, 스트림릿(Streamlit), 아파치 에어플로우(Apache Airflow), 디비티랩스(dbt labs) 커뮤니티 존에 마련한다. 기조연설에는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제프 홀란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자 플랫폼 부문장과 최기영 한국 지사장이 나선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전략에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AI를 제대로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Cortex)'와 오픈소스로 공개한 '폴라리스 카탈로그(Polaris Catalog)', '스노우플레이크 코파일럿(Snowflake Copilot)', 기업용 대형언어모델(LLM) 등 업그레이드된 AI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또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된 서비스와 완전 관리형 플랫폼이 가진 아키텍처의 차별점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조직원들이 안전한 환경 내에서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이러한 아키텍처는 데이터의 종류나 위치에 종속되지 않는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고 유연한 컴퓨팅 엔진으로 효율적인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또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을 통해 조직 내외부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손쉬운 데이터 공유 및 협업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한다. 오후부터 트랙별로 나눠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을 강화하고 가치를 창출한 다양한 고객 사례를 소개한다. 네페스(NEPES), F&F, 리만코리아(Riman Korea)와 스타트업 베슬에이아이(Vessl.ai), 발트루스트(Waldlust) 등과 더불어 블룸버그(Bloomberg), 캔바(CANVA), 팩트세트(FactSet) 등 글로벌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AI 여정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은 "고객이 안전하고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혁신 기술과 고객 사례를 소개하고 데이터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필요한 레퍼런스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8:48장유미

테라페이, 국경 간 결제의 상호 운용성을 가속하기 위해 주요 디지털 월렛 회사들과 협의회 설립

런던, 2024년 8월 2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자금 이동 회사 테라페이(TerraPay)는 동사 기술을 활용하여 국경 간 거래의 상호 연결과 상호 운용을 쉽게 해주는 것이 목표인 "월렛 상호 운용 협의회(Wallet Interoperability Council)" 설립을 위해 주요 디지털 월렛 사업자 5 개사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자들은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케냐, 세네갈, 탄자니아, 우간다와 같은 지역에 있는 수백만 명의 디지털 월렛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이 협의회의 설립 멤버에는 에어텔(Airtel), 비카시(bKash), 엠페사(MPESA), 네퀴(Nequi), 그리고 사마 머니(Sama Money) 등이 들어있다. 이 협의회의 목표는 가맹점 결제, 국제 송금과 기타 다양한 플랫폼이 상호 연결된 국경 간 거래에서의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디지털 월렛의 전 세계 상호 운용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디지털 월렛은 주로 현지 결제 솔루션 역할을 해 왔지만 전 세계 지역으로의 확장에 대한 분명한 수요가 있으며 테라페이 기술의 목표는 이러한 확장을 손 쉽게 해주는 것이다. 사파리콤(Safaricom PLC) 최고금융서비스책임자 에스더 마세시 와이티투(Esther Masese Waititu)는 "이러한 시도는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진전이며, 사파리콤은 월렛 상호 운용 협의회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테라페이와의 이러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디지털 월렛 결제의 상호 운용성이 제고되며, 국제적인 자금 이동을 위해 당사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개방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결제와 자금 이동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비용 효과가 큰 국경 간 디지털 월렛 거래를 보장하는 조건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자원이 합쳐질 것이다. 테라페이는 이 계획을 실제로 구현함으로써 기술 인프라와 청산 그리고 결제 프로세스를 모두 제공한다. 네퀴의 마리아 델 필라(María del Pilar) 최고제품책임자는 "우리 사이의 협력과 테라페이와의 협력은 디지털 월렛과 금융 플랫폼의 전 세계 채택을 가속하고 전반적인 국경 간 결제 경험을 제고하는 전략적 움직임"이라면서 "이는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팀 활동"이라고 말했다. 에어텔 머니 CEO 이안 페라오(Ian Ferrao)는 "본 협의회의 일원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고객과 주주들에게 가시적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지금까지 당사 유저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월렛을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양자 협약을 맺는 것이었지만 우리가 수 백개에 이르는 협약을 효율적으로 체결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이 동맹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가치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수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2028년까지 약 16조 달러의 금액을 처리하는 70억 개 이상의 디지털 월렛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멀티 레일 월렛이 전자 상거래를 주도하는 위상을 갖게 되며 국경 간 결제를 통한 대면 환경이 디지털 월렛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비카시 최고커머셜책임자 알리 아메드(Ali Ahmmed)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합치고 서로의 사업 영역과 범위를 활용하여 우리 소비자들의 경험을 제고하면서도 독립성을 유지하고 국경 간 가맹점 결제를 위해 우리의 디지털 월렛 소비자들에게 큰 효용이 더해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 협의회를 통해 승자가 될 것임을 믿지만 우리의 디지털 월렛 소비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마 머니의 부CEO 겸 IT 담당 매니저 세코우 카네 디알로(Sekou Kane Diallo)는 "본 협의회는 시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국경 간 상거래를 위한 디지털 월렛 사용의 인식을 재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 협의회의 전 세계 디지털 월렛 참가자들 간의 상호 운용을 위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것이 매우 흥미로운 점이며 우리는 이의 진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본 협의회는 이러한 추세 활용을 위한 첫 단계이며 수백만 명의 디지털 월렛 유저들에게 필요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제고한다. 테라페이 CEO 암바르 수르(Ambar Sur)는 "테라페이는 현재 100개 이상의 디지털 월렛 회사들을 연결하고 회사 설립 이후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의 결제 생태계에서 디지털 월렛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 본 협의회 설립은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 사명의 중요한 성과를 의미하며 우리 모두는 수백만 명의 개인들이 세계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설립 파트너들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월렛의 미래 진화의 물결을 견인하고 사용자의 현지 경험을 세계적인 규모로 끌어올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juveria.n@terrapay.com을 통해 주베리아 삼린(Juveria Samrin)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테라페이 테라페이는 모든 곳에서 돈의 이동을 단순화하면서 전세계 30개 이상의 시장에서 규제를 받는 가장 폭넓은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고, 140개 이상의 입금 국가, 210개 이상의 송금 국가, 75억 개 이상의 은행 계좌 및 21억 개 이상의 모바일 월렛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테라페이의 사명은 국경 없는 금융 세계를 연결하여 모든 곳에서 즉각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규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것이다. 테라페이는 은행, 핀테크와 지금이체 사업자에서부터 여행사, 크리에이터 경제 플랫폼과 전자 상거래 시장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비즈니스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에서도 금융의 포용을 견인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테라페이는 런던에 본사를 방갈로르, 두바이, 마이애미, 보고타, 다르에스살람, 캄팔라, 헤이그, 다카르, 요하네스버그, 나이로비, 밀라노, 싱가포르에 글로벌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IFC(세계 은행), 프라임벤처스, 파텍아프리카와 비자를 포함한 최고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222771/TerraPay_Logo.jpg?p=medium600

2024.08.20 19:10글로벌뉴스

"韓, 무조건 EU·미국 AI법 따르면 안 돼…AI 법률 정의 필요"

"인공지능(AI) 기본법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려면 유럽연합(EU)과 미국처럼 AI에 대한 법률적 개념부터 정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AI 정의부터 법 적용 범위, 규제 강도 등 틀부터 만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래야 EU와 미국식 AI법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20일 법무법인 세종 장준영 AI센터장 겸 변호사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AI 규제법의 국내외 동향 분석·평가와 향후 과제' AI 윤리법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준영 변호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AI 입법 자문을 수행 중이다. 장 변호사는 현재 정부가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법률 차원에서 한국만의 AI 정의, 규율 대상 등이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 변호사는 "22대 국회서 발의된 제정안을 살폈다"며 "해당 법안이 AI 기술을 규제하자는 건지, AI 시스템을 규제하자는 건지 혼동스럽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이미 EU와 미국, 영국 등은 AI법 제정에 필요한 정의를 구체화했다"며 "AI 개념뿐 아니라 데이터 입력부터 작동방식, 생산, 목적성 등 AI에 대한 핵심적인 요소를 명확히 법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는 AI법에 필요한 명확한 구체성을 설정하지 않아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장 변호사는 "국내 정부가 AI에 대한 정확한 법률 정의 없이 무조건 EU와 미국식 AI법을 따르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EU는 AI 규칙을 가장 먼저 만들었다"며 "다른 국가와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이를 따르게 하기 위한 야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EU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AI 규제 장악을 목표로 둔 상태"라며 "한국은 국가 차원에서 AI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적용 범위가 필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장 변호사는 AI 규제 수준에 대한 범위, 규제 의무주체와 위범 기반 접근법에 대한 세부사항에도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 변호사는 "AI에 대한 법적 개념이나 중대한 위험을 미치는 AI 영역, 영역별 의무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이 절실"하다며 "이를 토대로 AI 법적 개념을 얼마나 구체적, 세부적으로 정의하는 게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겸 고려대 교수는 "이달 1일 EU AI법이 발효되고 현재 22대 국회에는 6개 AI 법안이 발이된 상황"이라며 "국내외 주요 법안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향후 바람직한 입법방안을 살피는 의미 있는 세미나를 개최해 뜻깊다"고 밝혔다.

2024.08.20 18:31김미정

'차란' 출시 1주년...거래 브랜드 수 '9천개'

마인이스(대표 김혜성)가 운영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장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란은 세컨핸드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입지 않는 옷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위탁 판매 신청하면 수거부터 살균·착향·제품 사진 촬영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위탁된 의류는 차란앱에서 판매되며, 럭셔리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SPA 등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정식 출시된 차란은 중고거래 산업의 부흥과 함께 1년 만에 급성장했다. 약 1년 동안 차란을 통해 거래된 브랜드 수는 약 9천여개로 누적 이용자 수는 7월 말 기준 32만 명을 돌파하고, 앱 다운로드 수는 63만회를 기록했다. 특히 7월 거래액은 출시 대비 650% 상승할했다. 차란의 성장세는 중고거래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차란 앱에는 매일 평균 1천벌의 옷이 신규 등록되고 있으며, 최근 3개월 동안 판매된 비율은 평균 70%일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차란의 재구매율은 60%로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인다. 실제로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은 270회이고, 총 구매 금액은 4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매액 상위 100명의 평균 수익은 약 280만원이며, 1위 판매자 수익은 1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차란은 높은 재구매율과 빠른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와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꼽았다. 위탁 신청된 의류는 체계화된 선별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판매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높은 퀄리티의 브랜드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차란의 자체 스튜디오와 AI시스템을 통해 상품의 사진, 색상, 사이즈, 소재, 계절감 등 판매에 필요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또 데이터 기반 시세 예측 시스템을 통해 적정 판매가를 제안하는 등 수거 신청만으로도 손쉽게 판매할 수 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구매 수요가 매월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 달에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차란 검수센터를 확장했다. 기존 700평 규모의 검수센터에 한 층을 추가로 확장해 거래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기존에 중고의류 거래에 있어서 불편했던 절차, 과정을 차란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해결하면서 판매자는 물론, 구매자의 만족도까지 충족시키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 의류 라인에서 나아가 잡화 카테고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해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8:27백봉삼

페이히어, 150억원 투자 유치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대표 박준기)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 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1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페이히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도 진행 중이다. 페이히어는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스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태블릿, 스마트폰, PC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된다. 창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며,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을 확보했다. 같은 해 11월,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되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대면이나 우편으로 진행하던 복잡한 카드 가맹 절차를 비대면으로 혁신해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나아가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업종과 규모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전에 없던 새로운 혁신으로, 페이히어는 가맹점 수 6만 개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카페, 음식점,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교촌치킨, 호치킨 등 프랜차이즈와 업무 제휴를 맺고 통합 멤버십, 지점 관리, 대시보드 등 기능을 고도화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페이히어는 매장 관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자영업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주력해 왔다”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넘어서 수십, 수백 개의 지점을 클릭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매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18:1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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