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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칩 각광에 패키징 소재도 첨단화…日 레조낙 개발 선도

엔비디아·AMD 등의 주도로 고성능·고집적 반도체가 지속 출시되면서, 반도체 소재 업계도 첨단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는 일본 레조낙이 기존 대비 뛰어난 특성을 갖춘 패키징 소재를 개발해, AI 반도체 향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 이광주 LG화학 연구위원은 28일 한양대학교 'SSA(Smart Semiconductor Academy)'에서 AI 반도체향 첨단 패키징 시장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현재 LG화학은 반도체 후면연마(BGT), 부착(DAF)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필요한 소재를 양산 중이다.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인 동반적층판(CCL)용 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AI, HPC(고성능컴퓨팅) 등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개발로 이전에 없던 다양한 패키징 소재들이 연구되고 있다"며 "상용화를 위해서는 방열 특성을 좋게하거나 소재의 두께를 얇게 하는 등, 여러 가지 기술적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성능 AI 반도체를 위한 차세대 소재 개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엔비디아의 블렉웰 시리즈, AMD MI300 시리즈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서버용 칩이 지속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중요한 소재 중 하나가 TIM(열계면물질)이다. TIM은 반도체 칩에 방열판을 접착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고분자 재료다. 칩에서 나오는 열을 방열판으로 잘 전달해줘야 하기 때문에 높은 열전도율을 갖춰야 하며, 동시에 접착성이나 안정성도 뛰어나야 한다. TIM에 주로 사용되는 물질은 폴리머, 그라파이트(흑연), 메탈 등으로 나뉜다. 각 물성에 따라 적용처가 다르다. 후자로 갈수록 열전도율이 높아 방열처리가 유리하기 때문에, 업계는 고성능 AI 반도체 향으로 그라파이트, 메탈 기반의 TIM을 개발해 왔다. 다만 메탈 TIM은 소재 두께를 얇게하거나 뛰어난 유연성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올해부터 그라파이트 TIM이 메탈 TIM에 앞서 선제적으로 양산에 적용됐다. 일본의 주요 소재 기업인 레조낙이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주 연구원은 "메탈 TIM이 방열 특성이 좋기는 하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완성되지는 않았다"며 "국내외에서 많은 기업들이 고방열 특성의 TIM을 개발하고 있고, 현재는 레조낙이 가장 제일 앞서나가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8 15:41장경윤

양자표준 선도기업 SDT, "100억 원 프리-IPO 투자 유치"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전세계 산업 현장 내 양자기술 도입이 본격화되며 더 이상 과학의 영역이 아닌 양자공학으로 진화, 발전해 나가고 있는 양자시장에서 혁신적 기술 상용화의 성과들을 입증해 온 SDT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SDT는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을 통해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얽힘, 중첩을 제어하는 필수장비)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초전도체 △중성원자 △이온 트랩 △실리콘 스핀 △다이아몬드 NV 센터 등 다양한 물리 플랫폼을 아우르는 호환성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했다. 양자 컴퓨팅 글로벌 생태계 내 풍부한 파트너십과 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것도 SDT가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양자 컴퓨터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됐다. SDT는 올 연말 국가 슈퍼컴퓨팅 센터를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한국형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국내 연구기관과 실리콘 스핀 및 다이아몬드 NV 센터 기반 QPU와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 등 풀스택 양자 컴퓨터 및 양자 클라우드 상용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DT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정부 지자체와 함께 한국 최초의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제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양자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방, AI, 제약 및 화학 등의 산업분야에서 양자 상용화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DT는 매년 수조원 대의 투자에 나서고 있는 미국, 중국 등에 비해 뒤쳐져 있는 양자컴퓨터와 암호통신분야 국가 안보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방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DT는 당초 200억 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나머지 100억 원은 글로벌 해외기업 및 기존주주들로부터 투자받아 조만간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SDT는 이외에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물리 플랫폼 기반의 양자컴퓨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64 큐비트 초전도체 양자컴퓨터 개발을 진행한다.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경우 2025년 상반기까지 3D 배열 개발을 완성, 2026년 상반기까지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까지는 20 큐비트 실리콘스핀 양자컴퓨터 개발, 그리고 광집적회로(PIC, Photonic Integrated Circuit)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해 2027년 상반기까지 가우스 보손 표본추출(Gaussian Boson Sampling)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투자결정과 관련, 신한벤처투자 조재호 상무는 “SDT는 검증된 양자컴퓨터 장비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양자컴퓨터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선도적 기술력과 양자산업 생태계 내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 가능성을 발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SDT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이 입증됐다. 특히, 양자공학이 더 이상 과학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SDT는 한국형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치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5:39박희범

민희진 "해임 결정 위법" VS 어도어 "적법한 절차로 진행"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해임을 두고 또 다시 논란이 생겼다. 민 전 대표 측에서는 이번 해임이 법원 판결과 정면으로 반하는 위법한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어도어 이사회 측은 적법한 절차로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이사회는 전날인 27일 오후 1시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민희진을 해임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면서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 또한 그대로 맡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영 신임 대표는 하이브 CHRO이며, 어도어 사내이사다. 그동안 유한킴벌리와 크래프톤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민희진 전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과 마콜컨설팅그룹은 28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해임 결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주주간 계약은 '하이브는 5년 동안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어도어의 이사회에서 하이브가 지명한 이사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5월 31일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법원은 하이브가 이 안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당시 대표이사 민희진에게 이사 해임 사유, 사임 사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의 해지를 주장하나 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고, 대표이사 민희진이 주주간 계약의 해지를 인정한 사실도 없다"며 "따라서 이번 해임 결정은 주주간 계약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고,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도어 이사회에서 배포한 자료는 사실이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해임된 것이지 물러난 것이 아니고, 어도어 이사회가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시키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전날 어도어 이사회 측은 "이사회는 안건 통지, 표결 처리까지 모두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개최 일정은 민희진 전 대표가 연기를 희망해온 날짜 가운데 정한 것이고, 민 전 대표는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는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법적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민 전 대표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로 남아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계속할 수 있고, 뉴진스와 독립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진스는 어도어와 2029년까지 전속계약이 돼 있는 상태고, 이를 해지할 시 위약금이 최소 3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또한 쉬운 선택은 아니다.

2024.08.28 15:17안희정

과기정통부-여가부,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맞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28일 오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긴급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가부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과 피해촬영물에 대한 삭제를 지원하고, 수사와 무료법률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3만2천여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촬영물 상담과 삭제, 수사 법률 의료 연계 지원 등 총 100만4천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허위 음란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일반인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두 부처는 신속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은 지난 5월에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범부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에 포함된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로 부처 간 협업을 이어왔다. 강도현 차관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면서 “과기정통부는 모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해야 하는 임무가 있는 만큼, 여가부와 협력해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기술개발, 새로운 사업 기획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숙 차관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갈수록 정교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삭제시스템 고도화 등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건전한 디지털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피해영상물의 신속하고 완전한 삭제를 위해 삭제 실무자 1인당 피해자 100명 이상을 지원하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삭제지원시스템에 고도화된 기술이 도입된다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무인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8 14:22박수형

에픽게임즈 "언리얼엔진,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도 무궁무진"

세바스티안 미글리오 에픽게임즈 부사장이 언리얼엔진 생태계의 광범위한 활용성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언리얼 페스트 2024'를 개최한다. 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아트 및 공통', '영화 & TV, 애니메이션, 방송', '건축 및 기타' 등 4개의 산업별 트랙에서 40여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모든 세션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세션은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된다. 기조연설은 맡은 미글리오 부사장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리얼타임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그는 현재 에픽게임즈의 제품 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언리얼 엔진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툴 개발을 총괄하며,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날 그는 기조 세션에서 언리얼 엔진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소개했다. 언리얼엔진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지 설명하고, 렌더링, 모바일 개발, 애니메이션 등 언리얼 엔진 5.5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도 전했다. 미글리오 부사장은 "언리얼엔진은 매우 유용하며,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러분은 어디서든 언리얼엔진을 만날 수 있다"며 크래프톤은 언리얼엔진을 통해 인조이를 개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리니지W,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언리얼엔진을 활용했다.콘솔 쪽에도 'P의 거짓, 퍼스트 디센던트, 스텔라 블레이드와 같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리얼 엔진은 게임을 넘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언리얼 엔진 트윈 모션을 사용한 것이 지난 5년 동안 사용한 게 5천 배 가까이 증가를 했습니다. 현재 300개 이상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가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고 굉장히 높은 수준의 언리얼 사용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미글리오 부사장은 이에 대한 예시로 BTS RM의 솔로 2집 타이틀곡 '컴백투미' 뮤직비디오 제작에 언리얼엔진이 쓰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천7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언리얼엔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글리오 부사장은 "세계 20대 자동차 회사의 80%가 언리얼 엔진과 트윈 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 마케팅 업무를 실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훈련과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도 언리얼 엔진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미글리오 부사장은 강조했다. 미글리오 부사장은 "에픽게임즈는 여러분들께서 필요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 성공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의 툴로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리얼 엔진의 페스트에 참석을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저를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8.28 12:17강한결

퓨어스토리지, v스피어 가상볼륨으로 스토리지 최적화

퓨어스토리지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강화를 위해 기존 솔루션에 새 기능을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달 26~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에 포함될 차세대 VM웨어 'v스피어 가상 볼륨(vVols)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vVols 지원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스토리지 운영을 최적화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데이터 보호 기능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구축 같은 최신 대규모 사용사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과 완벽한 통합을 이룰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vVols 전제 조건이 되는 VASA5와 VASA6를 인증 받은 VM웨어 스토리지 파트너 기업이다. 최신 버전의 vVols API를 지원한다. vVols는 엔터프라이즈급 VM웨어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급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다.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이 파일 시스템의 내재적 한계로 필요한 성능이나 호스트 확장성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퓨어스토리지 기반 vVols는 호스트 액세스 규모를 늘려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고객이 vVols와 퓨어스토리지를 함께 사용하면 VM웨어 환경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복구 시간도 기존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된다. IT 팀은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관리 인터페이스와 결합된 vVols가 제공하는 세분화된 컨트롤 및 스토리지 정책 기반 관리로 스토리지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 겸 총괄은 "10년 넘게 VM웨어의 기술 제휴 파트너로서 고객이 가상 인프라와 하드웨어에서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협력해 왔다"며 "아태 지역 및 일본 VM웨어 고객들과 논의하면서, 퓨어스토리지가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쿠버네티스 및 가상화 구축에 제공하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VM웨어 폴 터너 v스피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향후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 지원을 통해 고객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보다 간편하고 완벽한 클라우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진보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8 11:36김미정

간호법 국회 통과 전망…의료계, 총파업 시사 강력반발

전날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28일 국회 복지위 및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전망이다. 간호법은 21대 국회에서도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됐다. 1년4개월 만에 의료대란 상황과 맞물려 제정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9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법이 시행된다. 이번 간호법 제정안의 골자는 진료지원 간호사(이하 PA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것이다. PA 간호사 업무범위에 대해 국민의힘은 '검사·진단·치료·투약·처치'를 명시하자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자고 맞섰다. 최종적으로는 '진료지원업무의 구체적인 범위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는 문구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PA 간호사를 제도화하되 구체적인 업무범위와 자격요건 등은 향후 시행령으로 정해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간호조무사 응시 자격 제한은 학력 기준도 간호법의 쟁점이었다. 여당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육 수준을 갖춘 자도 인정해 전문대 간호조무과 졸업생 등에게 응시 자격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학력 제한을 완화하는 안을 제시했다. 여야 합의로 “간호인력 양성체계 및 교육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각 이해관계 단체 등을 포함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부대의견을 담기로 합의했다. 간호법 제정안은 그간 불법의료행위에 내몰려온 PA간호사를 법으로 보호하는 장치로써 작용하게 된다. 의료대란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와 국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간호법 제정안에는 ▲적정한 노동시간의 확보와 일·가정 양립지원 및 근무환경과 처우의 개선 등을 요구할 권리 보장 ▲무면허 의료행위의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보장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인권침해행위 금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지원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 지원 의무화 ▲간호인력 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 ▲5년마다 간호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간호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물론 숙제도 남아 있다. PA 간호사 업무범위를 명확화하고 엄격한 자격요건을 시행령에 담아내는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료대란 상황에서 98개 의사업무 중 89개 업무를 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임상경력이 없는 신규간호사와 아무런 교육·훈련도 없이 일반간호사를 PA 간호사로 투입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때문에 PA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화하고 자격요건을 엄격히 규정하는 것은 불법의료 근절 및 환자 안전을 위해 요구된다. 보건의료노조는 향후 하위법령을 만들 때 임상경력과 교육·훈련 과정, 자격시험 등 PA간호사의 자격요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진료지원간호사들의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뒷받침하고 간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정책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정치권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시국선언문까지 발표하며 총파업 예고 의료계는 전날 국회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간호법 제정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정부와 국회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의료를 멈출 수 밖에 없다”며 총파업을 경고 했다. 시국선언문에 이름을 올린 의료계 단체는 ▲대한의학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대한의사협회 등이다. 의료계는 “졸속 의대 정원 추진에 이어 간호법 제정에 국회 여야뿐만 아니라 정부가 합세하고 있다”라며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자, 이를 임시방편으로 모면하고자 여당과 국회를 통해 간호법을 졸속으로 제정하고자 하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장의 위기만 모면하고자 더 큰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는 PA 간호사를 활성화하겠다는 저의를 이해 할 수 있는 국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에 간호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14만 의사회원들은 국민을 살리고, 의료를 살리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며 “대정부·대국회에 요구하는 최후통첩”이라고 요구했다.

2024.08.28 10:36김양균

바디체리쉬, 더 똑똑해진 '스포츠 뉴트리션 벤딩머신' 출시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기업인 바디체리쉬는 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뉴트리션 스마트 벤딩머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디체리쉬는 피트니스 센터 전용 '스마트 무인 뉴트리션 벤딩머신'을 개발한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기업이다. 운동 전후 골든타임에 필요한 단백질 보충제, 부스터, 헬스 음료, 단백질바 등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프리A 투자에 이어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보광인베스트먼트로부터 브릿지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바디체리쉬는 최신 스마트 벤딩머신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자판기와 달리 LCD 터치패널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춰 한층 더 스마트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의 영양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페이&NFC,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등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바디체리쉬는 자사 ERP 시스템을 개발해 피트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총 1년 6개월의 긴 개발과정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AI 자동수발주 시스템'은 피트니스 지점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뉴트리션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 및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동 주문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고객은 일일 입장권, 단기 회원권, 락커 및 운동복 사용권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피트니스 전용샵'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 스마트 회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적립금, 쿠폰, 타임세일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현재 사전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기존 900만원 판매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소비자 판매가로 제공된다. 국내 최저가 스마트 벤딩머신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신제품 출시 이후 월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이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국의 소규모 피트니스 시설 및 아파트 커뮤니티 운동시설까지 확장해 나가겠다. 자사 디바이스 개발 생산역량을 토대로 피트니스 자판기 외 다른 용도로도 개발해 B2C·B2G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디체리쉬는 운동 목적 및 유형별 'AI 스포츠 뉴트리션 추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2024.08.28 10:18백봉삼

닥터나우, 권수진 최고제품책임자 선임

닥터나우가 권수진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신규 선임했다. 권수진 CPO는 스타트업인 뱅크샐러드를 거쳐, 지난 2022년 8월 마케팅리드로 닥터나우에 합류했다. 이용자 유입 경로에 따른 마케팅을 통해 회사의 시장점유율 1위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해에는 제품총괄로서 B2C 서비스 모델 개척과 사업 활로 모색을 위한 업무를 담당했다. 닥터나우는 권수진 CPO 선임을 통해, 이현석 CTO와 함께 환자 편의성 중심의 서비스 모델에 보안 및 AI, 데이터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의료 서비스 혁신의 원년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 관련해 회사는 작년 말 이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 주도로 스쿼드 단위의 조직을 폐지하고, 원팀 조직으로 프로덕트 부문을 개편했다. 또 두 개의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투자를 진행 중이다. 최근 클래스101 출신의 홍지수 데이터애널리스트 및 메디컬에그리게이터 기업 메디빌더 출신 남기원 병원사업총괄을 영입하기도 했다. 권수진 CPO는 “원팀 조직으로 재편된 닥터나우의 프로덕트 부문을 더 고도화하고 서비스 적재적소에 필요한 솔루션을 도출해낼 것”이라며 “전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넓히고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의 처방전 전송 이후 조제완료율을 높이고 원활한 약수령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8 09:59김양균

내년 국가R&D 예산 29.7조 원…역대 최대 규모

내년 정부R&D 예산은 올해 26.5조 원 대비 11.8% 증가한 29.7조 원으로 편성됐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것이 과기정통부 설명이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3.2%임을 감안할 때 다른 분야에 비해 큰 폭 확대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 R&D 정책 전면 전환을 촉구하고 나서 오는 국회 상임위나 오는 10월 열릴 국정감사에서 이슈로 재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내년 정부 R&D 투자는 국가혁신 연구생태계 확보 기술혁신 국민안전 등 4개 방향에 맞췄다. 3대 게임 체인저 등에 3.5조원 투입 정부가 3대 게임체인저로 보는 AI-반도체와 첨단바이오, 양자 등에 3.5조원을 투입한다. 올해 대비 0.8조원 늘어난 규모다. 또 연구현장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혁신 도전형 연구개발 과제 투자액을 올해 대비 0.3조원 늘려 내년 1,0조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대 게임 체인저분야가 세계 3대 강국(G3)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선도형 연구생태계 구축 강화나서 기초연구에 사상 최대 규모인 2.9조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연구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등 국내 기초연구 생태계를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최근 예타가 면제된 전일제 이공계 석,박사생을 위한 연구생활장려금 제도에 600억 원을 배정했다. 또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참여 등 글로벌 협력에도 총 2.2조원을 투자한다. 인재 확보에도 0.2조 늘어난 1.0조원을 배정했다. 초격차 첨단기술 기술 주권 등 자생력 확보에 방점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와 우주, 차세대 원자력 등 신성장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기업 연구개발은 기술 스케일업과 딥테크 사업화에 대한 지원, 투·융자 연계 등 투자방식 다변화를 통해 혁신 역량 보유 기업의 기술혁신 가속화와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첨단기술 초격차 부문은 올해 대비 0.4조원 증가한 2.4조원을 내년에 쏟아 붓기로 했다. 기술주권 신성장 부문은 올해대비 0.5조원 증가한 3.3조원을 내년 투입한다, 기업 혁신사다리에도 내년 1.4조원을 투자한다. 국방 전력 첨단화 등 과학기술로 국민안전 확보 국방분야는 방산기술 경쟁력 제고 및 민·군 첨단기술 협력 등 국방의 첨단전력화에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 관련 예산은 올해 대비 0.2조원 증가한 3.1조 원을 투입한다 정부 국방 R&D에 3조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디지털 범죄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새로운 형태의 위협에 신속대응하고 중대재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R&D에 2.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대비 0.2조원 늘어난 규모다.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기국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수정 및 최종 확정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R&D 시스템 전환 등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선도형 R&D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민간이 개발하기 어려운 유망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핵심인재를 육성, 내년을 대한민국 미래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2022 년도 발표한 '2022~2026 중기 재정운용계획 '에 따르면, 내년 R&D 예산은 33.2 조원이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R&D 예산복원을 요구했다.

2024.08.28 09:01박희범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 19조원 편성...전년비 5.9%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으로 총 19조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7조9천억원 대비 5.9% 증가한 규모다. 또 내년 과기정통부 R&D 예산은 2024년 8조4천억원 대비 16.1% 증액된 9조7천억원을 편성했다. R&D 예산이 감액되기 전인 2023년 9조1천억원을 6.5% 상회하는 수준이다. R&D 시스템 개편...선도형 R&D에 4.32조 지원 과기정통부는 내년 R&D 예산의 44%에 해당하는 4조3천억원을 선도형 R&D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주력한다. AI 분야는 생성형 AI의 한계를 돌파할 차세대 AI 기술을 개발하고, AI-반도체 가치사슬 전 영역의 기술 혁신을 지원한다. 바이오 분야는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유전자 조절 편집, 신약개발, 난치암 진단 등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양자 분야는 임무지향 플래그십 프로젝트, 글로벌 협력기반 선도기술 확보, 양자센서 상용화 등을 추진한다.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시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 수 있는 '혁신·도전형 R&D'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기존의 관리체계를 벗어나 책임PM 주도에 따라 도전적 문제 정의와 다양한 접근방식을 통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원자력, 첨단모빌리티, 수소 등 국가 첨단 전략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초격차 신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핵융합,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에 투자를 확대한다. 정부출연연구원은 올해 대비 83% 증액된 1천833억원을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에 투입해 출연연 간 벽을 허물고, 선도형 R&D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도시 집중호우 대응기술, 건물이나 교각 등 시설물 안전점검 기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두 개 이상의 출연연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융합형 기본사업을 강화한다. AI 디지털 혁신에 8800억원 산업과 생활 전반에 AI를 확산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놏이기로 했다. 제조, 금융, 물류 등 전산업에 AI를 적용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부처 협업 기반의 AI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AI 서울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AI 안전연구소 설립 등 글로벌 AI·디지털 질서 주도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AI반도체 실증 지원에 244억원, K케어네트워크에 60억원, AI안전연구소 운영에 58억원이 배정됐다. 또 AI혁신펀드와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 지원에 각각 450억원, 95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전국 디지털 배움터 상설 운영과 같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AI 디지털 세상 구현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은밀하고 교묘해 지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AI 기반의 지능화·고도화된 정보보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핵심인재 양성, 기초연구 확대에 3.57조원 투자 미래를 이끌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세계적 석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 연구환경을 구축하고 AI,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 신기기술 핵심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 혁신인재 양성에 599억원, 정보통신방송 혁신인재 양성에 1천304억원이 책정됐다. 특히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연구생활장려금을 600억원 신규 예산으로 마련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초연구의 투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9천108억원으로 편성한다. 새로운 분야의 과감한 연구를 지원하는 개척형 연구를 신설하고, 우수성과자의 후속연구를 지원하는 도약 연구와 함께, 수월성이 높은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창의 연구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정책적 전략, 국가 사회적 수요에 기반하여 미들업(Middle-up) 방식으로 지원하는 국가아젠다 기초연구를 신설해 혁신성과 전략성을 바탕으로 기초연구를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협력 강화 1.25조원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에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 과학기술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과학기술 국제협력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한다. 우선 주요 선진국과의 국제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한다. 3대 게임체인저와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추진 중인 국제공동연구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신설한다. 아울러 올해 3월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타결된 세계 최대 규모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우리 연구자 참여를 독려한다. 이밖에 과학기술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한다. 내년 1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역내 국가의 과학자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해외정보 수집과 네트워킹 지원 등 해외 과학기술 협력거점의 기능을 강화하고, 우리 연구개발특구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연구자와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 마련한 과기정통부 예산안은 작년부터 진행한 R&D 시스템 전환 등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선도형 R&D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민간이 개발하기 어려운 유망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핵심인재를 육성하여 내년을 대한민국 미래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8.28 09:00박수형

포바이포 AI 솔루션 '픽셀', 미스티카 워크 플로우스에 탑재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영상 솔루션 기업 SGO와 제품 개발·기능 탑재에 대한 상호 업무 협력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바이포와 기본 계약을 체결한 SGO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영상 솔루션 기업이다. 미국 할리우드 대형 영화 스튜디오를 비롯해 방송, 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제작의 후반작업이 필요한 전문가용 하이엔드 솔루션 '미스티카' 시리즈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미스티카 솔루션은 영상의 품질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를 지원한다. ▲색감의 조정(Color DI, Grading) ▲빛의 다이내믹 레인지 조정(HDR) ▲입체적인 3차원 효과의 구현(Stereoscopic 3D) ▲특수한 시각효과(VFX) 적용 ▲합성과 마스터링이 대표적이다. 고화질 영상 제작의 후반 작업과 관련된 거의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리눅스(Linux CentOS) 턴키 시스템과 맥, 윈도우 OS 소프트웨어 기반의 토털 솔루션이다. SGO는 최근 정교한 '스티칭'(360도 영상의 왜곡을 최소화 시켜주는 영상 합성 기술) 기능을 통해 VR 콘텐츠 제작의 필수 툴로 자리잡은 '미스티카 VR'을 선보였다. 또 효과적인 콘텐츠 매니지먼트를 가능케 하는 '미스티카 워크플로우'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번 기본 계약을 통해 양사는 포바이포의 자체 화질 고도화 및 업스케일링 AI 솔루션 '픽셀'을 노드(Node)형태로 미스티카 워크 플로우스에 탑재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미스티카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세계 콘텐츠 제작사는 작업 과정에서 간편하게 픽셀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픽셀의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단순히 화질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4K, 8K 등 고화질 영상 콘텐츠의 VFX 및 후반작업 시 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저화질 렌더링 후 화질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작업 효율까지 크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두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을 미스티카에 적용될 수 있는 전용 노드 제품 형태로 함께 개발해 연내 서비스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구엘 돈셀 SGO 대표는 "미스티카 솔루션은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하이엔드 제품인 만큼, 화질 개선 솔루션도 전문 작업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 필요했다"며 "포바이포의 픽셀은 초고화질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화질 전문가들의 경험과 피드백을 통해 고도화된 AI 모델인만큼 전문 작업자들의 까다로운 요구까지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업계 내 SGO의 높은 명성과 광범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VFX 스튜디오와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들이 픽셀 솔루션을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작업 효율성 향상,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수월해진만큼 더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해 전세계 영상 전문가 그룹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8 08:57백봉삼

SK이노, 농어촌 아이들 위해 도서관 짓는다

SK이노베이션이 교육·문화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전국 15곳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교육 소외 아동들을 위한 '행복 드림(Dream)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업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도시 지역에 비해 교육 환경이 뒤쳐지고 학습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이 방과 후에도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했다고 SK이노베이션측은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도서관이 아예 없거나 시설이 낡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서관 사업 참여 모집을 받았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경북 포항 남구 동해지역아동센터, 경남 창원 새봄지역아동센터, 대구 달성군 예그린지역아동센터, 충북 옥천군 청산지역아동센터, 경기 광주시 늘푸른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이곳 15개 행복 드림 도서관은 책상, 의자, 책장, 수납함, 바닥 매트 등을 설치하고 조명을 교체해 아동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으로 꾸며진다. 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책을 선별해 구비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독서 지도사를 파견해 아동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지역아동센터 도시 지역에 위치한 대형 도서관을 방문하는 등 독서문화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도 28일부터 1개월간 '어린이 책책책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엠배서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도서 목록을 보고 기부자가 책을 직접 주문해 기부하면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역아동센터에 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기부 프로젝트는 교보문고 홈페이지의 기부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복 드림 도서관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의 기본급 1%를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 외에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 주거비, 의료비, 취업 준비 등 미래세대 자립을 위한 활동에도 1%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행복 드림 도서관 사업을 통해 점차 양극화되는 지역간 교육, 문화 격차를 해소해 농어촌 지역아동들의 성장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문제 해결,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8.28 08:48류은주

현대아이티, 학원가 대상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 선봬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는 학원·공부방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하고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전자칠판은 '스마트보드 알파(α) 3.0' 86인치 모델에 스탠드가 포함된다. 서비스는 월 20만원에 최대 30개월까지 구독이 가능하다. 30개월 이후에는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최초 배송 및 설치비는 고객이 부담하며 구독 해지 시 전자칠판 회수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약정기간과 보증·위약금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해 볼 수 있다. 전자기기 특성상 꾸준히 출시되는 최신 장비를 월 구독료만 지불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학원에서 다수의 전자칠판을 설치해야 하거나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해 다량의 전자칠판이 필요한 경우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구독 중 구매 전환도 가능하다. 구독료는 매월 자동이체 방식으로 결제된다. 구독 기간에는 원격 서비스를 통해 유지보수, 장애 처리, 사용 방법 안내를 제공한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교육 업계 초기 전자칠판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개발해 교육 환경 발전에도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8 08:35신영빈

손바닥 크기의 지능형 무선 3D 스캐너, SIMSCAN-E

항저우, 중국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 -- SIMSCAN-E는 경량 설계와 최고 수준의 성능을 결합한 손바닥 크기의 지능형 무선 3D 스캐너[https://www.3d-scantech.com/product/wireless-and-palm-sized-3d-scanner/]입니다. 이 제품은 첨단 무선 스캐닝 기술을 통해 휴대용 무선 3D 스캐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SIMSCAN-E: The intelligent, wireless, and palm-sized 3D scanner that's redefining portable 3D scanning. With its advanced edge computing and wireless data transfer, the wireless SIMSCAN-E offers unparalleled flexibility and freedom—no more being tied down by cables! Its compact design makes it perfect for on-the-go use, while its fast scanning and exceptional detail capture ensure that even the most intricate features are recorded with precision.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490199/SIMSCAN_E_Compressed.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490199/SIMSCAN_E_Compressed.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SIMSCAN-E[https://www.3d-scantech.com/product/wireless-and-palm-sized-3d-scanner/]는 첨단 엣지 컴퓨팅과 고화질 산업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3D 데이터 캡처에서 탁월한 정밀도와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초당 최대 6,300,000 측정이 가능하므로 고성능 스캐닝 솔루션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 이상적인 3D 스캐너입니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무선 기능 데이터를 무선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이제 지저분하게 엉키는 케이블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SIMSCAN-E의 정교한 엣지 컴퓨팅 및 무선 데이터 전송을 통해 사용자는 모든 스캔에 대한 자유도와 유연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작업 현장에서 3D 스캔을 하거나 전기가 없는 야외에서 3D 스캔을 하는데 그 무엇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SIMSCAN-E는 작동 시간이 긴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이중 전원 설계로 스캔 프로세스를 중단하지 않고도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배터리 잔량 표시기는 스캔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탈착식 충전 베이스를 통해 무선 모드와 유선 모드 사이를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측정 시나리오와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효율적인 스캔 고급 알고리즘 덕분에 SIMSCAN-E는 초당 6,300,000의 높은 측정 속도를 제공합니다. 81개의 블루 레이저 라인과 180FPS 프레임 속도로 효율적이고 빠른 스캔 경험을 보장합니다. 탁월한 디테일 스캔 산업용 카메라, 이미지 향상 및 서브 픽셀 특징 추출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어 모든 형상 특징을 높은 정밀도로 정확하게 스캔합니다. 혁신적인 알고리즘과 항공우주 등급 부품으로 작동되는 SIMSCAN-E는 측정 정확도가 최대 0.020mm로 산업 등급의 고정밀 3D 측정 요구사항을 충족합니다. 좁은 공간에 적합 유연하고 가벼운 이 휴대용 3D 스캐너는 다양한 환경에서 즉각적인 스캔이 가능합니다. 좁은 시야각으로 슬롯, 깊은 구멍 및 협소한 영역을 스캔하는 기능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무결성이 크게 향상되어 설계, 검사 등을 위한 보다 완전한 3D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스캔테크(Scantech) 소개[https://www.3d-scantech.com/] 스캔테크는 종합적인 3D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업체입니다. 3D 스캐너와 3D 시스템의 연구개발(R&D),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휴대용 3D 스캐너, 트래킹 3D 스캐너, 산업용 자동화 3D 시스템, 전문가용 컬러 3D 스캐너 등 산업용 고정밀 3D 스캐너와 전문적이고 가성비 높은 3D 스캐너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08.27 19:10글로벌뉴스

개인정보위 "규제 아닌 신산업 스타트업 혁신 진흥 앞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신산업 혁신 방안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 27일 개인정보위는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신산업 혁신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함께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추진한 신산업 혁신 지원 사업 및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당근마켓, 두들린, 로앤컴퍼니, 비바리퍼블리카, 빔모빌리티코리아, 아이오바이오, 엘리스, 테스트웍스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기업이 참가해 의견을 제시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우리는 스타트업과 다양한 기업들이 겪는 고민을 이해하고, 직접 소통할 기회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이를 위해 위원장 직속 원스톱 창구를 마련해 기업들이 쉽게 연락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제도와 장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에서 김직동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은 신산업 혁신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영상 원본 활용과 국제공동연구에 필요한 가명데이터 집합 활용에 있어 규제 유예 제도를 통해 기술 활용을 먼저 허용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연구자와 기업이 안전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유연하게 가명화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지정(5개소)하였다. 지정된 안심구역 중 통계청과 국립암센터 등 2개소는 운영을 시작했다. 더불어 AI 등 신기술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민·관이 함께 마련해 사업자가 사전 협의된 방안을 적정하게 이행하면 행정처분 대상에서 제외하는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운영 중이다. 위원장 직속 '기업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도 곧 개설할 예정이다. 토스를 서비스 중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최준호 프로덕트 오너(PO)는 안면결제 관련 사전적정성 검토제 신청 경험담을 발표했다. 최준호 PO는 스마트폰이 없어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안면 결제를 고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분증 확인과 얼굴 사진 정보 저장 과정에서 전자금융거래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우려됐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위의 사전 적정성 검토제를 활용해 법적 불확실성을 줄였을 뿐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나 행정 처분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최 PO "사전 적정성 검토제는 실제 서비스 구현에 앞서 필요한 법적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문제 발생 시 법적 조치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개인정보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 임원과 개인정보 관련 현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증 비용이나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시 공공 기관과의 협력의 어려움 등을 제기했다. 또한 AI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의 사용 기준의 불명확하거나 다른 부처와 규제 기준이 충돌하고 있어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왔다. 개인정보위는 현행 법률을 최대한 준수하면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특히, 타 부처의 법률과의 충돌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학습 데이터의 처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CSAP 인증도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불확실성과 애로사항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위원장 직속의 '기업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를 금주 중 개설할 계획”이며,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여러 의견은 향후 데이터 규제 혁신과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개인정보 법제 정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개인정보 보호 법제는 그간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루어왔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되면서도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는 실효적인 방안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환경이 투자받아 성장하는 시대에서 수익 창출을 요구받는 시대로 전환됐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이 요구되는 현 상황의 어려움을 공공기관에서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2024.08.27 18:17남혁우

벌금보다 큰 '사이버레커' 유튜브 수익...실효적 규제 필요성 커져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른 '사이버레커'를 두고 실효적인 규제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거짓 정보로 수익을 올리는 이들에 대한 현행법 처벌이 가벼워 유튜브를 통해 재차 범죄 행위에 저질러 이를 막아야 한다는 이유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27일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발제를 맡아 “사이버레커들은 사회적 책무를 피하면서 막대한 유튜브 수익을 챙기거나 피해자에 직접 금품을 갈취하고 있다”며 “현재의 법체계로는 이를 막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이버레커를 통한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의 형사처벌과 위자료뿐만 아니라 가짜뉴스를 유포해 발생하는 이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효과적인 피해방지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에서 사이버레커 범죄를 다루는 규제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명예훼손 처벌이다. 벌금을 부과받더라도 유튜브 수익이 더 커서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아울러 관련한 사건이 늘어나 수사기관의 과중한 부담으로 사건 처리도 지연되고 있다. 이들의 수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이 새로운 규제의 대표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저작권을 회피하고 국내 콘텐츠를 무단으로 방송하던 누누TV 사례로 볼 때, 법 위반 행위 자체는 막기 어려웠지만 광고 수익을 차단하고 나서자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유튜브 역시 '노란 딱지'로 불리는 광고수익 차단이 이뤄지더라도 별도의 후원금 모금, 유튜브 방송 내 간접광고 등으로 수익을 올리면서 플랫폼의 자율규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사이버레커를 겨냥한 규제가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고민할 부분이다. 이같은 기본적인 권리를 넘어서는 부분이 규제의 대상이어야 하는데 이를 단순하게 정의 내리기도 쉽지 않다. 아울러 각각의 유형에 따라 처벌 수위를 달리하는 방안도 정교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른바 가짜뉴스의 생산자와 유통자(플랫폼) 등을 구별해야 하는 점도 입법 과제로 꼽힌다. 박민규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저도 허위사실로 큰 곤란을 겪었는데 선거법으로 따져보니 알권리로 넘어갔다”며 “플랫폼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어할 경우 그에 대한 알 권리와 법적 책임의 문제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형법으로 처벌 수위를 올린다고 능사는 아니다”며 “법이 있어도 적발 확률이 낮고 법위반 행위에 대한 수익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면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에 대해 “최근 유튜버들이 경제적 이득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명예훼손 정보 유통하는데 처벌 강화나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법정형 기준 상향이나 부당한 이익 몰수 추징에 대한 법이 발의되고 있고 플랫폼 사업자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 부여하는 내용도 논의되고 있는데, 발의안에 대해 국회 논의와 입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17:52박수형

코로나19 재유행에 감기약 품귀…제약사, 식약처에 SOS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등 호흡기치료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규제당국이 제약사를 만나 행정 지원 등을 약속하며 공급물량 확대를 당부했다.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7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건일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했다. 건일제약이 생산하는 '풀미칸 분무용현탁액(성분명 미분화부데소니드)'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국내에서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현탁액을 제조하는 업체는 건일제약이 유일하다. 그동안 코로나19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의료현장에서 공급이 딸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를 막고자 지난해 12월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약가가 인상되기도 했다. 김유미 차장은 “식약처는 국내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 현탁액 생산 확대를 위해 해당 성분과 제형을 지난해 11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며 “건일제약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감기약 시럽제·흡입제 주요 제약사 관계자들도 김유미 차장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기업들은 생산 확대를 위해 ▲유연한 인력운영 관련 관계기관 협의 ▲감기약 원료수급을 위한 식약처 지원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 등을 요청했다. 참여 기업들은 ▲대원제약 ▲삼아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제뉴원사이언스 ▲HK이노엔 등 이다. 김 차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기약의 수요가 급증했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감기약 등 의약품을 국민에게 충분히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확대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16:23김양균

"폭염 지나면 전기요금 인상…이른 시일 정상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폭염이 지나면 전기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전기요금까지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염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전기요금을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률은) 고민 많이 하고 있어서 찍어서 말씀 드리지 못 하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바우처 등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은 당에서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어 “내년 산업부 예산은 11조5천10억원으로 명목상 218억원 증가했지만 금융위 예산으로 간 반도체·원전 성장 펀드를 감안하면 올해보다 3천418억원(3%)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내년 예산에 가장 방점을 둔 것은 첨단산업 육성·수출·외국인투자 활성화·경제안보 강화·글로벌 중추 경제통상 ODA 예산 증액”이라며 “예산 자체 전체 규모는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무탄소에너지·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정책으로 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는 17.3% 증액했고 수출 활성화도 4.5% 늘려 잡았다.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9.8% 늘어난 5조2천790억원으로 편성해 진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안 장관은 “무탄소에너지 부분은 전체적으로 3.7% 감소했지만 신재생 보증사업을 키워서 역점을 뒀고 지역 활성화는 최근 부동산 PF 문제가 된 있는 지식산업센터 같은 부분 펀드를 줄이면서 예산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기회발전특구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된 분야 투자는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전력수급과 관련해 “역대 전력수급 기준으로 1, 2, 3, 5위가 지난 2주 동안 발생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력수급 상황의 구조적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폭염이 있는 여름철에 장마와 태풍이 오기 때문에 남부지방에 집중된 태양광 시설을 활용하지 못해 특수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2011년) 9월 15일 순환정전처럼 (더위가)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늦더위에 터지는 것이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끌어올려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7 16:10주문정

컴투스, 전교생 야구부 '영월 상동고'에 후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영월군 상동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7월 초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행사에서 수상자 명의로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LG 트윈스 오스틴과 한화 이글스 페라자 선수가 수상자에 올랐고, 두 선수의 이름으로 국내 아마추어 야구를 대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하여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하고, 지난번 하동 금남고에 이어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기존의 수상자 명의의 지원금에 자사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과 더불어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상동고는 야구부는 지난해 8월 설립된 고교 야구팀이다.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였지만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학교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어렵게 야구부를 창단했고, 현재 1, 2학년을 합해 전교생 30여 명이 모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고,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상동고를 방문한 최명서 영월 군수와 야구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승용 상동고 교장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발 벗고 나서며 세계 최초 야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게임 유저들과 임직원이 동참하는 지구 환경 보호 활동, 스포츠 및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인재 육성 지원,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4.08.27 16:10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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