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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NHN클라우드 "돈 벌 일만 남았다"…올 연말 공공·민간 사업 순항

NHN클라우드가 올해 '광주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마친 가운데, 올 연말부터 공공·민간 사업에서 이익 창출을 본격화한다고 자신했다. NHN은 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등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클라우드가 속한 NHN 기술 부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9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은 약 935억원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매출 전망을 밝게 예고했다. 공공클라우드에 들어가는 정부 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예산이 줄거나 사업 자체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올해부터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공공부문 사업 중 클라우드네이티브 컨설팅 사업 준비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를 마무리하면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해보다 공공부문 시장 수요 증가세는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올 하반기 민간부문 사업 전망도 긍정적으로 봤다. 김 대표는 "최근 외산 프라이빗클라우드 가격 상승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로 사태까지 겹쳐 업체들이 국내 클라우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시스템 업데이트 오류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연동한 윈도 운영체제(OS)가 마비된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IT 사태 원인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가 아니지만 국내 업체들은 회사 이슈 대응을 아쉽게 봤다"며 "이로 인해 외산 클라우드에서 국산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멀티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 시장도 국내 클라우드 수요를 확실히 올릴 것"이라며 "올 하반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 사업 '광주AI데이터센터' 현황은…"대규모 지출 끝"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 핵심 사업인 광주AI데이터센터 운영 현황도 설명했다. 현재 필수 비용 지출은 모두 끝낸 상태다.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선 알리지 않았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일환이다. NHN클라우드가 2021년 수주했다. 이 회사가 광주에서 만든 데이터센터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이 1년간 임차해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다. 올해 7월부터 연구소를 비롯한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이용자로 모집한 바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 사업으로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사업 초기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상당한 비용이 든다. 지난해 회사 자본적지출(CAPEX)이 1천176억원에 달했던 이유다. 김 대표는 "인프라 투자에 들었던 대규모 자금 지출을 끝낸 상태"라며 "현재 운영이 안정적이며 매출 올릴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2024.08.06 11:08김미정

[ZD SW 투데이] 쿠콘 "위체크로 대출심사 업무 간단히 하세요"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쿠콘, 위체크로 대출심사 업무 간소화 쿠콘이 '위체크(We-Check)' 모바일 증명서 조회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업무를 간소화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웹에서 다양한 증명서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게 해 대출 심사 시 필요한 서류 발급 시간을 절감한다. 별도 앱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신한저축은행, BNK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위체크'를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업계에서는 바로크레디트대부가 도입해 비대면 대출 심사 업무를 자동화했다. ◆리턴제로,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 '콜라보' 회의수 2만 건 기록 리턴제로의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 '콜라보(CALLABO)'가 출시 1년 만에 처리한 회의 수가 2만 건을 기록했다. 콜라보는 30분 이상의 회의록을 30초 만에 텍스트로 정리하며 '구글 밋'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의 워크스페이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리턴제로는 신한금융그룹 AI 컨택센터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퍼브에이아이,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기업(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AWS 국내외 영업 팀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AWS 마켓플레이스에 '슈퍼브 서비스' 및 '슈퍼브 플랫폼'을 등록해 고객들이 서비스를 간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사이냅소프트, AI 기반 OCR 솔루션 '사이냅 OCR' 웹팩스 및 복합기 적용 확대 사이냅소프트가 AI 기반 OCR 솔루션 '사이냅 OCR'을 웹팩스와 복합기에 적용해 의료·금융·법률 등 사용 범위를 늘렸다. '사이냅 OCR'은 텍스트 자동 인식, 민감정보 필터링 및 마스킹 기능을 통해 문서 디지털화를 실시한다. 사이냅소프트는 더존비즈온 키컴, 지미션, 신도리코 등과 협력하고 신한은행, 농협, 동양생명, 현대해상 등 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제로 트러스트 구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성료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실증을 마쳤다. K-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은 공공·민간 기관 인프라를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개방해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실증에서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사용자 및 단말 인증,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6개 부문에 대한 기술 성능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2024.08.06 10:53조이환

파이슨, FMS 2024에 AI 처리용 고성능 SSD 출품

대만 낸드 플래시메모리 컨트롤러·스토리지 솔루션 제조사인 파이슨(Phison)은 오는 6일(미국 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업계 행사 'FMS 2024'에 AI 처리용 고성능 SSD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파이슨은 이 행사에서 최대 61.44TB(테라바이트) 저장 가능한 제품인 '파스카리 D200V'(Pascari D200V)를 공개 예정이다. 파스카리 D200V는 키오시아 BiCS 8 QLC(셀당 4비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파이슨이 개발한 SSD 컨트롤러를 조합한 제품이다. 서버용 폼팩터인 U.2, E3.S, E3.L 등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푸아케인셍(潘健成, Pua Khein-Seng) 파이슨 회장은 "파스카리 D200V는 데이터센터용 폼팩터를 활용해 최대 100TB까지 확장 가능한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파이슨은 FMS 2024 기간 중 AI 데이터 처리를 가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aiDAPTIV+ 프로 스위트도 공개한다. aiDAPTIVCache AI100 SSD와 함께 거대언어모델(LLM), 챗봇 등 생성 AI 응용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파이슨 관계자는 "중견·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이 생성 AI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6 10:27권봉석

하반기 채용시장 '꽁꽁'...그나마 채용 이유도 "퇴사자 충원"

올 하반기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력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와 고용 인원이 작년 대비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최근 기업 인사 및 채용담당자 28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 그 결과를 6일 공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회원들에게 '올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가' 물었다. 그 결과 42.1%가 '인력 채용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45.6%는 '미정'을 선택했고 나머지 12.3%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9.5%였다. '미정'이라고 답한 곳은 26.2%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곳은 4.3%에 불과했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고용하게 될 인원도 파악했다. 그 결과, 기업 1곳당 평균 10.9명을 고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기업 1곳당 평균 고용 인원인 12.7명과 비교해 축소된 수준이다. 불확실한 경기 여건으로 인해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신규 일자리 창출 보다는 퇴사 인력에 대한 충원 목적이 더 컸다. 채용 목적을 확인한 결과 ▲기존 직원 퇴사로 인한 인력 보충(45.0%)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34.2%) ▲상반기 미채용 인력을 하반기에 채용(10.8%)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채용(8.3%)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할 직원의 유형은 '경력과 신입 모두 채용'이 56.7%로 가장 많았다. '경력직만 채용 예정'이라고 답한 곳은 27.5%였고, '신입만 채용'은 15.8%였다.

2024.08.06 10:17백봉삼

루시드, 2Q 손실 추정치 하회…"사우디 펀드서 15억 달러 투자 유치"

미국 전기차 기업인 루시드가 2분기 시장 전망치 이상의 손실을 내는 등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내년까지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루시드는 2분기 매출 2억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월가 전망치인 약 1억9천만 달러를 넘겼다. 그러나 주당 손실은 29센트로, 전망치인 26센트를 하회했다. 2분기 차량 인도량은 2천394대로 전년 동기 대비 70.5%, 전분기 대비 22% 늘어났다. 2분기 생산 대수는 2천100대로, 올해 루시드의 목표 생산 대수는 9천대를 달성하려면 하반기 5천163대를 더 생산해야 한다. 회사는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다고 밝혔다. 이날 루시드는 PIF로부터 15억 달러(약 2조 535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42억8천만 달러(약 5조 8천7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내년 4분기까지 유동성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루시드는 연말 첫 대형 전기 SUV 모델 '그래비티' 생산 및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해당 모델 가격은 8만 달러(약 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026년 말에는 저가형 SUV로 보급형 시장 공략을 계획 중이다.

2024.08.06 09:55김윤희

컬리, 한우자조금과 '한우 반값 특가' 할인전 개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와 함께 '휴가철 한우 반값 특가'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축산 농가를 돕고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테이크로 적합한 투뿔(1++) 등급부터 일상 국거리 한우까지 총 180여 개 상품을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주문 시, 농가 지원을 더하기 위한 20% 쿠폰도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해 한우를 최대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가성비 뛰어난 한우 상품들도 대거 소개한다. 마켓컬리 가격 경쟁력을 담은긴 'KF365' 1+ 한우 등심 300g은 2만776원이다. 100g당 6천원 대인 셈이다. 명품 한우로 꼽히는 '태우한우' 1+ 한우 불고기용 400g과 절단국거리용 400g 모두 50% 할인해 1만1천원 대로 구매할 수 있다. 스테이크로 적합한 한우 안심은 최대 3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컬리스' 1++ 한우 안심 스테이크 250g을 3만5천원 대에, '경주천년한우' 1++ 한우 안심 구이용 200g은 3만3천원 대에 판매한다. '태우한우' 1+ 한우 안심 스테이크 200g은 50% 할인한 1만9천680원이다. 극히 소량만 얻을 수 있는 한우 특수부위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경주천년한우'의 1++ 한우 치마살 구이용 200g은 3만6천860원에 만나볼 수 있고, '1등급 한우' 치마, 업진 특수부위 모둠 200g을 2만 원대로 마련했다. 차돌박이, 채끝, 갈비살은 물론 일상적으로 필요한 다짐육, 육전용, 장조림용 한우도 마련했다. 정민치 컬리 커머스 축산팀 팀장은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통해 평소보다 많은 물량인 30톤 이상의 질 좋은 한우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는 축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획전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09:07안희정

빌딩 임대부터 개발·관리까지...패스트파이브, 사옥 구축 솔루션 출시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오피스 빌딩을 직접 임대 후 개발해 기업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 패스트파이브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파워드바이 패스트파이브는 부동산 매물 선정, 인테리어, 운영, 관리 등 사옥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패스트파이브가 사옥 구축을 원하는 이용자 요구에 맞는 부동산 매물을 직접 계약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공은 패스트파이브 인테리어 사업팀에서 직접 운영해 비용과 시간 모두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부동산 매물 리스트 제공부터 입주까지 평균 6개월 걸리는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하게 된다. 패스트파이브는 임대인과의 계약에서 협상력이 높아 고객에게 합리적인 멤버십 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멤버십 계약 하나만으로 사옥 구축, 인테리어, 사무실 운영 관리 외에도 패스트파이브 라운지와 미팅룸 이용 등 각종 멤버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무실 운영을 위한 전담 매니저를 매칭해 고객의 고정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사옥을 구축하고 운영하면 인터넷, 복합기, 커피머신, 청소 등을 모두 별개로 계약하고 관리할 전담 인력이 필요하지만 패스트파이브가 모든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멤버사는 총무, 미화원, IT인력 등을 따로 고용하지 않아도 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인테리어 하자 보수 역시 시공사인 패스트파이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믿을 수 있다. 월 멤버십 요금 안에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포함된 셈이다. 멤버사인 광고마케팅 P사는 패스트파이브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으로 학동점의 스튜디오와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는 위치의 매물을 결정해 사옥을 구축했다. 패스트파이브 인테리어에 대한 신뢰가 높았고 크레딧을 이용해 타 지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에 이용을 결정했다. 사무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전담 매니저 한 명을 통해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멤버사인 외국계 H사는 한국에 처음 진출하면서 부동산, 인테리어, 운영을 모두 총괄하는 턴키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으로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를 찾았다. 하지만 반입 전자 기기가 200대 이상, 쿨링 시스템 장비 설치, 전력 증설 등이 필요해 파워드바이 패스트파이브 사옥 구축 솔루션으로 전환했다. 사무실 운영을 담당할 총무 인력이 없는 상황에서 패스트파이브가 이를 대신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판매, 인테리어,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사옥구축솔루션 등 일하는 사람들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이미 6개 회사가 파워드바이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고 있늠 만큼 더욱 많은 회사들이 멤버십 비용 하나로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시공, 사무실 운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6 08:40백봉삼

"의료·산업에서 일상까지…웨어러블 로봇 年 1.1만대 생산 준비 끝"

일부 보행장애가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근력이 약화된 고령자, 엑티브 시니어층,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헬스케어 장비, 산업현장 작업자들의 보조 장비로서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이 의료와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해당 업계는 제품 개발과 생산 시설 확대에 나서면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지난달 서울 성수동 본사에 위치했던 제조 시설을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플래닛하남'으로 증축 이전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엔젤로보틱스 플래닛하남을 방문해 이윤철 생산본부장을 만나 올해 제품 생산 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생산 대수 늘리고 부품 내재화 역량 키워" 엔젤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장기적인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생산 시설을 증설했다. 지난달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적합 인정서(GMP)'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설비 가동에 나섰다. 플래닛하남은 경기 하남 덕풍동 아이테코에 문을 열었다. 기존 성수 제조시설보다 2배 더 넓은 280평 규모다. 이곳에서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메디'와 산업용 '엔젤기어' 외에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일상용 '엔젤슈트' 브랜드 제품도 생산한다. 이번 증설로 로봇 생산 가능 대수는 기존 연 8천150대에서 1만1천650대로 약 43% 늘어난다. 설비 가동율도 이전 대비 6% 상승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부품 내재화 역량을 강조했다. 엔젤로보틱스는 부품 내재화율은 기존 77%에서 85%까지 높였다. 핵심 부품인 어패럴과 스마트 구동기까지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한 덕분이다. 그는 “자체 기술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웨어러블 로봇 산업 분야 특성인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에 따른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한층 더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 "엔젤메디 시작으로 기어·슈트 생산 박차" 플래닛하남은 6층 자재 창고와 제품 조립 공간, 1층 부품 측정·가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나뉜다. 제품 조립 공간은 엔젤메디와 엔젤기어, 엔젤슈트가 분리돼 있었다.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 M20'는 가장 부품 수가 많은 제품이다. 핵심 부품인 구동부, 제어부 부품을 포함해 어패럴, 볼트류, 핀류까지 약 550종의 부품이 투입된다. 엔젤렉스 M20 본체는 로봇 전체 기능을 제어하는 제어부를 비롯해 구동부, 상체골격부, 다리구조부, 다리착용부, 신발부 및 배터리를 충전하는 충전 모듈로 구성된다. 조립은 작업 표준서를 바탕으로 자격이 인증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각각의 모듈별로 조립을 완료한 후 완성된 모듈을 결합해 본체를 만드는 순서다. 본체가 완성되고 기능 테스트를 마치면 제품이 완성된다. 엔젤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 엔젤렉스 M20을 비롯해 근력 보조 제품인 '엔젤X', 엔젤기어 '소프트 B10', 의료용 손목 보호대 '엔젤기어 W10·W11'을 주문량에 따라 지속 생산한다. 이 본부장은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하는 엔젤슈트 H10과 K10 생산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며 “엔젤슈트의 초도 생산(LPP) 생산 수량은 50대로 계획됐다”고 전했다. ■ "주문 맞춤 생산으로 확장하는 수요 대응" 플래닛하남은 전 제조 분야에 걸쳐 작업 효율화를 추구하고 원가 절감을 구현하는 '린(LEAN) 생산방식'을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린 생산방식은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리드타임 단축 프로젝트와 함께 생산성을 높여 기업의 수익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플래닛하남에서는 칸반을 통한 적시생산방식(JIT)으로 필요한 자재를 필요한 만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이 본부장은 “린 시스템 구현을 통해 전 제조 분야의 작업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어, 앞으로 의료와 산업안전, 일상생활, 스포츠·레저 영역 등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웨어러블 로봇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주력 상품인 엔젤메디도 작년보다 생산량을 50% 높여 약 60대를 만들고, 엔젤 기어 약 500대와 엔젤슈트 약 200대 등 시기와 시장 수요에 맞게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 병원과 복지관과 특수학교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엔젤메디 솔루션의 시장 공급과 더불어 엔젤슈트 출시와 함께 일상생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8.06 08:30신영빈

스피라, 기업들이 측정, 실행 및 감사가 가능한 지속가능성 보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 지속가능성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본 수상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목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스피라의 의지를 부각한다. 시카고, 2024년 8월 5일 /PRNewswire/ -- 기업 지속가능경영(ESM) 성과 및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업체인 스피라(Sphera)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Business Intelligence Group )으로부터 3년 연속 지속가능성 리더십 어워드와 스피라클라우드 통합 지속가능성에 대한 올해의 지속가능성 제품 어워드라는 두 개의 2024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지속가능성 어워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관행의 핵심 부분으로 삼은 전 세계의 기업, 프로젝트, 인물 및 제품을 선정한다. 스피라는 기업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이해하고 개선하며 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화하는 규제, 새로운 공시 요구사항 및 이해관계자의 압력 증가로 인해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있으며, 여기엔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스피라의 CEO이자 사장인 폴 마루시카(Paul Marushka)는 "우리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으로부터 지속가능성 및 성과 관리에 대해 360도 관점을 기업에 제공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로 연속해서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두 부문의 수상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측정 가능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변함없는 약속을 입증하는 것이다. 우리의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의 고유한 조합을 통해 기업은 모든 규제 보고 및 보증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가능성 보고를 개선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스피라 통합 지속가능성은 범위 1, 2 및 3 보고를 다루는 혁신적인 SaaS 플랫폼으로, 매년 업데이트되고 검증된 LCA 데이터 세트 및 기타 제3자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여기엔 복잡한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흐름이 능률적이고 감사 가능하도록 보장한다. 스피라의 전문성은 ESG, 기업 지속가능성, LCA와 공급망 투명성에 걸쳐 있다. 또한 통합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성, 제품, 조달과 재무 전반에 걸쳐 내부 이해관계자들을 기업, 운영, 제품과 공급망 차원의 데이터 수집을 중심으로 조율함으로써 범위 3 보고의 복잡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스피라의 최고제품책임자인 나베드 시디크(Naved Siddique)는 "많은 기업이 조직과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분산되고 이질적인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스피라클라우드 통합 지속가능성을 통해 기업은 조직 전체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환경 영향을 측정하고 관리하며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러스 포디체(Russ Fordyce)는 "스피라는 지속가능성을 모든 업무의 핵심에 두고 있다"면서 "우리는 스피라 직원의 헌신에 영감을 받았고 그들이 성취하고 있는 놀라운 업적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스피라 스피라는 환경, 보건, 안전 및 지속가능성(EHS&S), 운영 리스크 관리(ORM), 제품 관리 및 공급망 투명성에 중점을 둔 기업 지속가능성 경영(ESM) 성과 및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업체이다. 우리는 지난 30여년 동안 95개국에서 8,400개 이상의 고객사와 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직원의 안전과 제품의 지속가능성, 운영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스피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sphera.com에 나와 있다. 링크트인에서 스피라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진정한 인재와 우수한 성과를 인정한다는 사명으로 설립되었다. 다른 업계 어워드 프로그램과 달리, 경험과 지식을 갖춘 기업 경영진들이 프로그램을 심사한다. 이 단체의 독자적이고 고유한 채점 시스템은 여러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과를 선별적으로 측정한 다음, 동종업계의 타사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둔 회사에게 시상한다. 미디어 문의 연락처:Amanda Meador / Alaina Caruso, pro-sphera@prosek.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07993/Sphera_v2_Logov1.jpg?p=medium600

2024.08.05 23:10글로벌뉴스

PC 업계, 티몬·위메프 '피해액 부풀리기' 유언비어에 당혹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PC 관련 제조사와 유통사 등 현재 사실관계가 다른 출처불명의 글까지 퍼지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해당 글에 거론된 주요 업체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수입사, 총판 등 업체의 미수금 현황'이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총판에서 거래처 수금·결제 관리로 4년 반 근무했다 며칠 전 해고됐으며 자신이 들었던 내용 중 교차 확인된 것들만 알려주겠다'며 20여 개 업체의 실명을 거론했다. ■ 주요 업체들 "금액 산정 기준 모호" 이 게시물은 5일 현재 2만 8천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국내 PC·IT 커뮤니티로 옮겨지며 확대 중이다. 그러나 해당 글에 언급된 업체 관계자들은 "일부 사실 관계가 다를 뿐더러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실명이 언급된 한 업체 관계자는 "직접 판매로 인한 미수금이 있는 것은 맞지만 티몬에 해당 업체가 직접 판매한 금액, 그리고 제품을 공급받아 재판매한 업체 금액 구분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에서 제품을 받아 티몬 등에 공급한 업체는 이미 대부분 물품 대금 결제를 마쳤고 해당 거래는 미지급금과 관계가 없다. 그러나 해당 글에서는 당사 직판 금액과 공급가액을 모두 합쳐 계산한 다음 이를 피해 금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멀쩡히 정상영업하는데 왜 '망했다' 하는가" 국내 중견 제조사 관계자는 "국내 PC 관련 업체 중 티몬에 안 엮인 업체가 없으니 해당 게시물이 그럴싸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관계가 다르다. 예를 들어 지목된 업체 중 한 곳은 현재도 정상 영업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글 때문에 2일 내내 주요 거래처 해명에 고생했다. 현재 피해를 최소화하느라 여력이 없는데 이런 악의 넘치는 게시물에 일일이 대응할 수가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 중견업체 관계자는 "미수금이 사업 운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금액은 아니다. 오히려 그 글을 접한 주요 거래처의 문의에 답하느라 업무에 방해를 받는다"며 "이런 무책임한 글을 퍼뜨리는 의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 일부 업체는 당일 공개 반박 "명백한 허위사실" 해당 글에서 지목된 업체 중 한 곳인 한성컴퓨터는 공지사항을 통해 해당 글을 공개 반박했다. 사업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피해 액수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5일 한성컴퓨터 관계자는 "티몬과 거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 기간은 5월 중순에서 7월 초로 극히 짧다. 일부 미수금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액수는 연간 전체 매출의 1~2% 정도에 불과하며 결론적으로 사업 진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성컴퓨터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틈타 허위사실 유포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5 17:46권봉석

'의대 쏠림' 반도체 설계 인재·교수가 없다...통합 컨트롤 타워 필요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계가 반도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모리 중심 성장으로 인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이 부족한데다, 핵심 인력의 대기업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죠. 지디넷코리아가 3회에 걸쳐 국내 시스템반도체 인재 부족 원인과 현 상황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진단합니다. [편집자주] “요즘 젊은 친구들이 반도체 설계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대학원에서도 칩 설계를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줄어들었죠. 결국 시스템반도체 인력 부족의 근본 원인은 인재 공급 부족에 있습니다.”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 회장 겸 넥스트칩 대표는 시스템반도체 인력난의 원인을 이 같이 지적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몇 년 전부터 시스템반도체 설계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여전히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대기업과 연계된 반도체계약학과가 여러 대학에 있지만 등록율이 생각보다 저조하다. 학생들은 등록을 해놓았다가 의대에 합격하면, 의대로 가는 경우가 다수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031년까지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약 5만5천명의 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AI 및 온디바이스 AI 관련 반도체 개발을 위해 팹리스, 디자인하우스(DSP), 파운드리에서 인력을 보강하려 하지만, 인력이 없다. 최근 현대자동차와 모비스까지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며 설계 인력 수요가 급증했지만, 인력 공급은 턱없이 부족 실정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반도체 인재 육성 컨트롤타워 구축 ▲반도체 특성화대학을 확대 및 수요 기업과 연계된 실무 교육 프로그램 마련 ▲산업계 출신 교수 충원 ▲동남아 유학생 유치 및 취업 비자 개편 등을 제시했다. ■ 반도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 제각각...통합 '컨트롤타워' 필요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필요한 인력은 석사급 이상의 고급 설계 인력이다. 최근 여러 기관과 대학이 반도체 인재 육성에 나섰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단기 프로그램이 많아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고급 인재 육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반도체 인재 육성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반도체산업협회 등이 반도체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들을 통합 관리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단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기관들이 반도체 인재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너무 세분화돼 있어서 이를 통합 운영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학사급, 석박사급 등 레벨별로 인력 수급 계획을 세우고, 설계 인력 양성뿐 아니라 전체 설계 R&D를 총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지금 반도체 업계에서 어떤 인력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정의가 잘 안되어 있다”며 “단순 코딩하는 인력은 비전공자들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충할 수 있지만, 실제 팹리스에서 필요한 석사급 이상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회장은 “산업부가 반도체아카데미를 만들어 교육하고, 고용노동부가 서울기술교육센터를 통해서 하만과 반도체 설계 인력을 교육시키는 등 각 정부부처가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에 긍정적이지만, 인력을 키우려면 3년이든 5년이든 플랜을 잡고 매년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야 하는데 단발성의 프로그램이 많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이를 해결하려면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서 산업부, 중기부, 고용노동부가 매년 성과를 평가해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반도체 특성화학과와 수요 기업 연계해 '실무 인재' 육성...교수 충원 시급 반도체 특성화 대학과 학과를 확대하고, 수요 기업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취업으로 연결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학사와 석사 통합 과정을 통해 5년 내에 고급 인재를 빠르게 양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용석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반도체공학회 고문)는 “실무에 필요한 석사급 설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사와 석사를 합쳐서 5년 내에 졸업할 수 있는 과정을 제안한다”라며 “학생이 3학년 때 대학원 학습 과정을 선택하면 조기 졸업이 가능하고, 대학은 더 빨리 석사급 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사 과정이 단축되는 만큼 석사학위를 받으려면 반드시 칩을 한번 이상 만들어야 졸업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강화해야 한다. 반도체 기업은 학생들이 칩 양산을 해볼 수 있도록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등을 제공하고, 정부도 반도체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도체 특성화 학과만 늘릴뿐 아니라 산업계 출신의 교수도 대거 충원해야 한다. 이혁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겸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장은 “학과만 늘리면 소용없다. 가르칠 교수가 부족하다”라며 “정부가 대학이 교수들을 더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석 교수는 “산업체 실무 경험이 있는 인재를 전임교수로 채용하고, 일반교수와 다른 평가 항목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관련 학과는 2022년 1천345개에서 지난해 1천421개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전임 교수는 5천94명에서 5천75명으로 줄었다. 학계에서는 실력 있는 전임교수를 채용하려면 고액 연봉을 줘야 하지만, 국내 대학들은 등록금 동결로 재정적인 여유가 없어서 교수 채용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 대만, 일본이 정부 주도로 교수진을 육성하는 것과 대비된다. 이정협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현재 수도권, 지역거점대 등에 많이 집중되어 있는 반도체특성화대학을 지방국립대 및 지방사립대에 적극적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런 대학의 경우 '반도체 교육에 전문화 및 특성화'된 전임교원 확충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내 학생으로 부족, 베트남 등 동남아 유학생 유치...취업비자 개편 필요 낮은 출산율과 의대 쏠림 현상, 이공계 기피로 국내 학생만으로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는 데는 한계가 따른다. 업계에서는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 지역의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 김경수 회장은 “똘똘한 해외 유학생들을 잘 교육시켜서 국내 기업에 취업시키는 것도 방법”이라며 “최근 석사급 이상 인력에게 발급되는 E-3 비자가 만들어진 것은 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다. 5년간 성실히 근무한 외국인이 영주권 신청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3비자는 외국인이 국내서 고도산업기술, 과학기술 관련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다. 박사학위 소지자 및 석사학위 소지사가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할 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체류할 수 있다. 이혁재 교수는 “서울대 또한 동남아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가 외국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인력을 채용한 팹리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엘리트들이 공대를 간다”라며 “베트남 인재들은 반도체 기술 수준이 높고, 성실하다. 이들을 국내에서 잘 육성한다면,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5 16:29이나리

5G·LTE 알뜰폰 요금 내려갈까

정부가 알뜰폰(MVNO) 사업자들을 대신해 망 도매대가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내 발표가 예상된다. 가입자 유치에 힘에 부쳤던 알뜰폰 시장이 새로운 요금 구성으로 활력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과 망 도매대가 협상을 진행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부터 알뜰폰사업자에게 망을 의무적으로 빌려주고 있다. 이번 협상 결과는 다른 이통사와 알뜰폰 사업자들의 기준이 된다.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스테이지엑스) 출범이 무산되자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들어 알뜰폰 가입자 수는 매달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알뜰폰을 통해 경쟁정책을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도매대가 협상 결과에 대한 알뜰폰 업계의 기대감은 크다. 정부 주도하로 진행되는 마지막 협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도매제공 의무제도가 상설화돼, 내년 2분기부터는 사후규제로 전환된다. 즉 알뜰폰 사업자들이 직접 이동통신사와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직전 도매대가 인하는 2022년 12월 이뤄졌다. 당시 음성 도매대가는 1분당 6.85원으로 전년 대비 14.6% 낮아졌고, 데이터는 1MB당 1.29원으로 19.8% 인하됐다. 현재 정부는 통신 업계와 음성, 데이터 등 사용량 만큼 지불하는 3G 중심의 종량제(RM) 요금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5년간 RM 요금을 매년 약 20% 인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도매대가 조정에서도 RM의 경우 인하 폭이 더욱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알뜰폰 사업자들은 RM보다는 5G나 LTE 중심의 수익배분요금제(RS)를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RS는 지난 2019년 이후 동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난 5년 동안 RS 방식인 알뜰폰 업체의 LTE 주력요금제 '11GB(11GB+일2GB) 구간'의 도매대가율은 50%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5G 요금제의 망 도매대가는 60%에 달한다. 높은 망도매대가로 인해 알뜰폰 업계는 LTE를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현재 전체 5G 가입자 중에서 알뜰폰 5G 가입자는 1%채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알뜰폰 가입자들의 경우 RS 가입자가 9대 1 비율로 많아, RS를 낮춰주는 방향으로 협상되길 기대할 수 밖에 없다"며 "5G가 힘들면 LTE만이라도 낮아지면 좋겠다. 알뜰폰 업계에게 LTE는 굉장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금제"라고 말했다. 이어 "알뜰폰 사업자들은 현재 5G에 접근할 수도 없다. 망 도매대가 가격을 접근도 못하게 높여놨기 때문"이라며 "알뜰폰 입장에서는 통신사들을 따라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기존에 있는 거 내려주지도 않아서 답답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알뜰폰 업계의 바람과 달리 RS 인하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이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통신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품질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망 도매대가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조만간 도매대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빠르면 이달 내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망 사용 비용인 도매대가가 낮아지면 올가을부터 소비자들이 더 싼 알뜰폰 요금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초 "이통3사 대비 30% 이상 저렴한 알뜰폰 경쟁력을 높여 이동통신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계통신비 경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도 알뜰폰 업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망 도매대가 협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라며 "아직 확정적으로 날짜를 밝히기 어렵다.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6:17최지연

全 종목 '금메달' 석권 양궁…정의선 회장 40년 함께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전 종목을 석권하고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이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4개 종목과 함께 혼성 단체전(도쿄올림픽부터 종목 추가)까지 금메달을 거머쥐며,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에서 5개 종목을 석권한 건 사상 최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양궁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4일 마지막 남자 개인전까지 최정상에 오르며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궁은 대한민국 스포츠 종목 중에서 역대 누적 금메달 32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은메달 10개∙동메달 8개 등까지 포함해 지난 1984년부터 총 50개의 메달밭을 일궈냈다. 특히 금메달은 우리나라가 하계대회에서 획득한 총 106개(8월 4일 현재) 중 30%에 달하는 것으로, 금메달 10개 중 3개가 양궁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세계 양궁사에 써 내려간 이같은 대기록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선수들은 파리대회 포디움의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또한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애정 어린 꾸준한 지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다. 정의선 회장, 올림픽 준비부터 컨디션까지 챙겼다 이번 파리대회 역시 양궁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방위 맞춤형 지원이 금빛 결실을 보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2021년 도쿄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3년 전부터 일찌감치 파리올림픽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양궁협회와 협의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파리올림픽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을 재현한 실전 연습 환경, 슈팅 로봇을 비롯해 첨단 R&D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훈련 장비 및 기술, 축구장 소음 체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특별 훈련, 파리 현지에서의 대표팀 전용훈련장, 식사, 휴게공간, 동선까지 총망라했다. 특히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이번 파리대회를 위해 개막 이전부터 직접 준비 과정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궁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대통령 프랑스 순방길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파리 현지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정의선 회장은 파리대회 개막식 전 현지에 미리 도착해 우리 선수들의 전용 훈련장과 휴게공간, 식사, 컨디션 등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고, 양궁 경기 기간 내내 현지에 체류하며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회장은 양궁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모든 주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양궁협회 관계자, 프랑스 현지 교민들과 선수들을 직접 응원했다. 지난달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10연패를 달성한 시상식에서는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부상을 수여하며 진정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의선 회장은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달성 이후 현장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한 후 임시현 선수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라며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40년을 넘어 대한양궁협회의 회장사로서 대한양궁협회의 미래 혁신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양궁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08.05 14:31김재성

메이플스토리N 테스트 종료...넥슨 첫 웹3 게임 보상 체계는?

메이프스토리 지적재산권(IP)과 블록체인 경제개념을 결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N 글로벌 파이오니어 테스트가 지난 2일 마무리됐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이용자 참가는 제한됐다. 그럼에도 개발 단계부터 각종 컨퍼런스를 통해 꾸준히 알려진 수요, 공급 기반 경제 시스템이 어떤 형태로 구현됐는지에 대해 국내 게임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메이플스토리N 게임 플레이는 '메이플스토리 클래식'이라 불리는 과거 서비스 버전과 맞닿아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사, 궁수, 마법사, 도적, 해적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용자는 캐릭터 2차 전직이 이뤄지는 30레벨부터 민팅이 가능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가스비는 발생하지 않았다. 민팅된 캐릭터는 NFT로 구성돼 본인과 타 이용자 지갑 사이에서 이동된다. 또한 네소(NESO)와 네소렛(NESOLET)이라는 재화가 확인됐다. 네소렛은 민팅되지 않은 네소를 뜻한다. 이용자는 네소와 아이템을 모두 민팅할 수 있라. 이렇게 생성된 네소와 아이템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와 강화도 가능하다. 민팅된 아이템은 월렛 인벤토리를 이용해 다른 캐릭터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모든 아이템과 네소 획득 확률이 게임 내 맵마다 자세히 안내된 것도 특징이다 보상 레이어는 필드, 보스, 퀘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보상은 한정 아이템을 일정에 따라 획득하는 로테이션 보상과 일반 보상으로 구분된다. 아이템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강화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디맨드 드리븐 프라이싱'을 통해 조절된다. 강화를 시도할 때마다 강화창에서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강화 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화 종류는 스타포스, 잠재력, 보너스 스탯 등으로 구성된다. 스타포스 강화재료는 네소로 획득 가능한 파워 크리스탈이다. 잠재력 강화는 큐브를 통해 이뤄진다. 큐브는 파워크리스탈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화로 큐브 종류에 따라 강화 능력치도 달라진다. 보너스 스탯에는 '디맨드 드리븐 프라이싱'이 적용되지 않으며 재료 역시 네소나 파워 크리스탈로 획득할 수 없다. 오로지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환생의 불꽃으로만 보너스 스탯을 강화할 수 있다. NFT를 활용한 캐릭터 성장도 눈에 띈다. 메이플스토리N에서는 아이템을 민팅해 이를 수집하면 그에 맞는 능력치가 향상되는 구조다.

2024.08.05 13:38김한준

"건보공단 특사경 부여로 불법 의료기관 근절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법안에 국회에 제출됐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법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주체를 의료인과 의료법인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유자격자의 명의를 빌리거나 불법적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등 이른바 사무장 병원·면허대여약국 등을 개설・운영하는 위법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박균택 의원실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2023년 기간 동안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이 건보공단으로부터 부당하게 받아 간 보험금은 약 3조 3천762억 원에 달한다. 환수 금액은 이 중 6.92%(2천335억 원)에 불과하다. 관련해 작년 기준 건강보험 누적준비금은 27조9천977억 원 수준이다. 박균택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건보공단 임직원에게 특사경을 부여하는 방안에 동의하고 있다”라며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6 개월 내에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단속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24.08.05 11:27김양균

구글클라우드, 포스코그룹 생성형 AI 혁신 지원

구글클라우드는 포스코홀딩스가 구글 제미나이 1.5 모델을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 소재 기술·산업 동향 리포팅 시스템 및 지식 검색 Q&A 포털을 개발하고, 구글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자사 AI 플랫폼에 데이터부터 머신러닝(ML)까지 유연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 개발 및 도입을 확대하며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종합 연구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 AI연구소를 설립해 AI 기술 전략 수립과 모델 설계를 통해 제조 공정 혁신을 추진하고, 철강을 비롯한 기존 제조업의 생산 공정 최적화 및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등에도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그중 어플라이드 AI 리서치팀은 소재 분야에서 최신 글로벌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사업 및 연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반 소재 뉴스 동향 리포팅 시스템을 개발했다. 다국어 뉴스 수집·번역부터 랭킹 알고리즘 기반 뉴스 추천, 본문 요약, 국가별 소재 기술/산업 일간·주간 이슈 리포트 생성 및 이메일 발송까지 자동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소재 뉴스 동향 리포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최신 소재 뉴스와 관련 문서를 종합한 지식 검색 및 Q&A 시스템을 확장 구축했다. 이용자가 개인화된 소재 관련 관심사를 자연어로 질문하면 90% 이상의 검색 및 답변 정확도로 원하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뿐 아니라 포스코그룹 내 계열사 10여 곳에서 매일 500명 이상의 직원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생성형 AI 기반 소재 뉴스 동향 리포팅 및 지식 검색 Q&A 시스템을 모두 구글클라우드를 활용해 운영하며, 제미나이 1.5 프로를 생성형 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엔진으로 선택했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성능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와 문서 처리 AI를 기반으로 포스코그룹의 독자적인 지식 AI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제미나이 모델을 고성능 RAG 기술과 결합했을 때 타사 LLM 대비 더 나은 성능과 효율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와 협업해 최근 설비 전기 관련 지식 검색 Q&A 시스템도 확장 구축했다. 먼저 포스코 문서에 특화된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포스코 내 축적된 3만 페이지 이상의 설비 전기 관련 문서들을 처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식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했다. 이후 자체 개발한 고성능 RAG 기술과 제미나이 모델을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자는 업무에 필요한 설비 관련 질문에 대한 정보 검색과 답변을 약 90%의 정확도로 쉽고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AI 시스템의 파이프라인은 구글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포스코 내 일간 수백 명, 월간 수천 명의 직원들이 활용하는 지식 서비스에 결합돼 업무 생산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는 복잡한 내부 데이터 및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구글클라우드의 유연한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멀티 클라우드로 구성된 사내 어플라이드 AI(Applied AI) 플랫폼의 전반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글클라우드로 구축했다. 해당 구축은 구글클라우드와 AI 프리미어 파트너 TPCG가 함께 작업했으며, 현재 데이터 카탈로그, 빅쿼리, 버텍스 AI, 아피지 등 구글클라우드의 다양한 데이터 및 AI/ML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소재 개발 가속화를 위한 멀티모달 생성형 AI와 AI 기반 시뮬레이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최근 LLM을 활용한 크리스털 소재 구조 생성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향후 AI 에이전트 시스템 및 실험실 자율화를 통한 혁신에도 클라우드 환경 추가 도입을 고려할 계획이다. 구글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에서 이러한 기술 및 결과를 발표한 임우상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연구위원(상무)은 “포스코그룹은 수년간 AI 응용 연구에 투자하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응용 알고리즘 개발과 적용에도 힘써 왔다”며 “이렇게 개발한 자체 AI 모델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모델을 효과적으로 서빙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클라우드의 뛰어난 AI 역량과 풍부한 경험, 엔지니어들의 긴밀한 지원 덕분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형 AI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미래 소재 및 에너지 분야를 이끌고 있는 포스코그룹과의 협업은 제조 산업 부문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구글클라우드의 강력한 생성형 AI 기술과 AI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포스코그룹의 연구개발 및 업무 혁신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8.05 11:22김우용

마로솔, 인천공항에 청소로봇 12대 투입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에 가우시움 청소로봇 12대를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면적이 넓고 각 지역마다 접근 권한이 달라 청소가 어려웠다. 또 공항을 오가는 인원이 많고 연중 쉬는 날이 없어 로봇의 효율을 높이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마로솔이 이번에 인천공항에 투입하는 청소로봇은 강력한 건식 청소가 가능한 가우시움 에코봇 VC40 8대와 건·습식 청소가 모두 가능한 대형 청소로봇 SC75 4대다. VC40은 카페트 바닥을, SC75는 대리석 바닥을 각각 청소한다. 인천공항 2터미널의 입국장은 바닥이 모두 카페트가 깔려 있어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제품이 필요했다. 로봇은 이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솔링크가 적용됐다. 원격으로 청소 구역을 지정해 정해진 시간에 청소를 수행하거나 오염도가 심해 빠른 청소가 필요한 구역에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해 청소를 시키는 등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 청소 중 사람이나 장애물을 만나면 자동으로 회피하며 청소해 안전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로봇에 장애가 발생하면 원격 지원과 필요시 마로솔의 로봇 전문가를 신속 파견하는 등 조치가 제공된다. 마로솔 측은 로봇이 공항 내 청소 효율을 높이고 미화원의 작업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인천공항은 세계 우수공항 순위에서 항상 선두권에 꼽히고 있고 우리나라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장소"라며 "솔링크가 적용된 청소로봇으로 인천공항에 대한 인상이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10:15신영빈

카카오페이, 초록우산과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톡톡' 진행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연결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2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카카오페이 백승준 부사장,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고 있는 부모∙조부모에 대한 간병 부담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나 보육시설에서 퇴소 후 홀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현대사회의 사회적 연결 기반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초록우산은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의 통신 요금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통신비 지원 시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청년 개인마다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족을 돌보거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남지 않도록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는 중요한 도구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를 밝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배움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문화 활동 지원비, 맞춤형 금융교육, 재정컨설팅 등을 지원했으며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자립준비청년에게 금융안심보험을 지원하며 동참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회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이로운 흐름을 만들고자 2023년 ESG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취약계층 청년 지원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유기동물 물품 및 보호소 건립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8.05 10:00안희정

라이노스, AI 청소로봇 '휠리' 무료 시연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AI 청소로봇 '휠리' 출시를 앞두고 무료 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휠리는 중국 이지아허의 BIB 로보틱스가 제조한 청소용 로봇을 국내 시장에 맞게 개선한 제품이다.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라이노스는 이번 시연으로 실제 청소로봇 도입이 필요한 공간에서 청소구역 맵핑과 감지시스템 등 기능을 선보인다. 무료 시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청소로봇을 이미 도입한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영역별 청소가 가능한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노스는 상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로봇휠체어 등의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05 09:39신영빈

현대차, 군산 인증 중고차 센터 개소…경기·경상 이어 세번째

현대자동차가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출범하며 문을 연 용인과 양산 센터 이후 세번째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천43㎡ (2천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 군산 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천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품화와 품질 검증을 거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된 차량은 입고점검, 정밀진단, 판금/도장 등 품질개선, 광택/세차, 최종점검,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등의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친다. 또한 소모품 및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 100% 제조사 인증된 부품으로만 교체가 이뤄진다. 특히 현대차 인증 중고차는 국내 최다 수준인 현대차 272개 항목, 제네시스 287개 항목에 걸친 진단·검사를 거쳐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된다. 정밀진단은 최첨단 장비인 디지털 PDI(Digital Pre-Delivery Inspection)를 사용해 진행된다. 현대차는 애프터서비스(AS)와 비용적인 혜택 측면에서도 완성차 제조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차 보증 기간이 만료되거나 잔여 보증 기간이 1년, 2만㎞ 미만 중고차를 샀을 때에는 구매 시점 기준 보증 기간(1년, 2만㎞)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한 후 신차를 구입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중고차 보상매입서비스)을 운영하고 있다.

2024.08.05 09:35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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