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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생성형 AI 올인원 구독제' 출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이 기업 고객 전용 '생성형 AI 올인원 구독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초 학습만으로는 그 활용에 한계가 있다. 특히 매달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적인 학습이 없다면 효과적인 AI 활용 능력을 키우기 어렵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디자인 ▲OA ▲비즈니스 ▲개발 실무 등 직무별 필수 생성형 AI 툴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구독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의 '생성형 AI 올인원 구독제'는 26가지 생성형 AI 툴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 고객(B2B) 전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2천 시간이 넘는 방대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임직원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한 AI 교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의는 현업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 중인 생성형 AI 도구와 노하우를 전수하며, 학습자들은 기본적인 ChatGPT 사용법부터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까지 다양한 직무와 산업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최신 AI 기술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매월 100시간 이상의 새로운 강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또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5천개 이상의 프롬프트를 제공하며, 매월 500개 이상의 신규 프롬프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기업은 자사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원하는 구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임직원들의 AI 역량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AI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 올인원 구독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AI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0:09백봉삼

"포기했더니 다들 잘했다고 합니다"…분만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 늘어

2023년 8월30일 광주 지역에서 25년간 지역 분만을 책임져온 문화여성병원이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저출산이 심화하며 지방에서는 문을 닫는 대형 산부인과가 늘고 있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수는 2020년 517개소에서 2022년 470개소로 감소했다. 특히 10년 전인 2012년 739개소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년 분만 산부인과가 감소하고 있으며, 분만실이 없는 시군구도 지난해 12월 기준 50곳에 달한다. 분만 전문의를 구하기도 어렵다. 직선제산과의사회에 따르면 연도별 신규 산부인과 전문의 배출은 2004년 259명에서 2023년 102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남자 산부인과 전문의는 같은 기간 171명에서 7명(6.7%)으로 줄었다. 더 큰 문제는 산부인과 전문의 중에서도 분만을 포기하는 의사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저수가, 워라벨 붕괴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분만사고에 대한 소송 진행 과정과 패소시 배상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크다. 고위험 임신이 늘면서 산부인과 의료분쟁도 증가하고 있지만 무과실 분만사고에 대한 보상금은 최대 3천만원에 불과한 반면, 최근의 분만사고 소송에서의 손해배상 금액은 10억원대를 넘은 상황이다. 또 소송이 진행되면 1심 결과가 나오기까지 평균 4년이 걸리고, 최종심까지 7~10년까지 소요돼 의료진의 정신적 부담도 크다. 관련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이하 직선제산과의사회)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산부인과 수가 전반에 대한 현실화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유 직선제산과의사회장은 “수가 인상과 사법리스크 제거가 산부인과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산부인과 의사의 분만실 사고 면책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다. 면책이 안되면 분만 의사는 계속 줄어들 것”이라며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해 의사의 면책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다들 이해를 못 하는 것 같다.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당분간, 앞으로도 (산부인과 의사들이) 분만을 안할 것 같고, 인프라는 더 안 좋아질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젊은 의사들도 분만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미선 직선제산과의사회 공보이사는 “산부인과 팰로우, 조교수를 거쳐 분만병원에 취직했는데 대학에 있을 때는 어느 정도 보호받는다고 생각했지만 개원가에서 일하며 소송과 보호자 컴플레인을 직접 겪어보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나도 내 가정이 있는데 분만이 있는 날이면 아침마다 산모가 피를 많이 안 흘리고, 아기도 잘 울고 모두 해피하게 끝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만을 그만둔 지 1년 정도 됐는데 잘했다고 생각한다. (분만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첫째를 받아준 산모가 둘째도 받아달라고 하면 고민이 되지만 집에 있는 애들을 생각하면 안 하고 싶다”라며 “분만 놓은 지 오래될수록 돌아가기도 힘들다. 3년이 넘으면 다시 분만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직선제산과의사회 정책이사는 “의사로서 앞으로 하고 싶은 직군이다.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는데 전공의나 의대생 입장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본업할 때 의료사고 등에 과다 책임을 묻는 것이다”라며 “향후 이쪽(산부인과)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정부 정책에 마음을 접는 의사들도 많다”고 말했다. 오상윤 직선제산과의사회 부회장은 “기준이 뭔지 모르지만 복지부도 산부인과를 필수의료로 지정했다. 분만을 하는 당사자로 와닿는 인프라나 정책은 없다. 그러니 분만을 그만두는 의사가 늘고, 산부인과 폐업이 늘어나는 것”이라며 “사회문제가 되자 (정부가) 안달이 났는데 개인 입장으로는 괜찮다. 우리는 (정부 대책에) 지쳤고, 질렸고 포기했다. 젊은 의사들도 알아서 결정할 것이기에 현재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다. 5~7년 뒤에는 알아서 대책 세우지 않을까”라며 정부의 대책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의 분만 사례를 이야기하며 의사로서 사명감과 현실적인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태반조기박리 보이는 산모가 있었는데 수술할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35주 조산인데 내가 맡자니 소송이 우려되고, 10~20억원의 배상금, 무죄여도 3~5년 시달릴 것을 생각하니 순간 망설여졌다”라며 “하지만 대학병원으로 전원하기에 당장 조치가 필요해 보였고, 늦어질 경우 예후가 예상돼 어쩔수 없이 수술실을 열고, 소송을 각오하고 아이를 꺼냈다. 처져 있는 애기를 살려서 새벽 2시 대학병원으로 전원 위해 갔다오고 괜찮다는데 만감이 교차했다”라고 당시 어려웠던 상화도 전했다. 오 부회장은 “이런 위급 상황이 수가 하나로 해결될 것은 아니고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상황을 국민에게 아려야 한다. 태반조기박리 산모가 30분에서 1시간 늦게 오면 아기는 물론 산모도 사망했을 수 있다”며 “이는 내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의사 가족이라고 특혜 없다. 누구나 죽을 각오를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이를 의사 늘려 해결한다고 하는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과실 분만 현실 보상, 다인실 의무 규정 폐지, 수가 현실화 필요김재유 회장은 “수가 인상과 사법리스크 제거가 산부인과 살릴 수 있어” 한편 직선제산과의사회는 산부인과 붕괴를 막기 위해 ▲원가 이하의 수가 정상화 및 필수의료 관련 수가 조정 ▲무과실 분만사고 보상금 10억원 상향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 조속한 통과 ▲민형사상 분만 의료과실 가이드라인 협의 ▲분만 지역수가제 단계적 폐지 등을 제안했다. 우선 분만 수가와 관련해 일본이나 미국의 기준에 맞춰 의료진이 힘들지만 보람과 보상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 산모에 대한 분만비 300% 인상안을 모든 산모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직선제산과의사회는 현재 분만실은 기본 입원료만 산정할 수 있고, 상급 병실 차액이나 간호등급에 따른 추가산정이 불가능하다며, 분만실을 특수병상으로 지정하고 정당한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Risk fee나 분만 대기료와 같은 새로운 보험코드 도입과 분만실을 응급실과 같은 특수 처치실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산부인과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횟수(7회) 폐지, 신생아실 입원료 인상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본진찰료 수가체계 개편, 신설,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내과계에 비해 진료시간이 길고, 기구삽입이 필요한 경우 소독비 및 삽입기술에 대해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례로 질강처치료 80% 급여제도는 재진환자가 초진 때보다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갈등을 유발해 민원이 생기고 있는 잘못된 제도로 폐지와 함께 전회 급여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산부인과 처치 및 수술과 동시 산정된 질강처치의 경우 현제 삭감(조정)되고 있는데, 질강처치는 주처치 및 수술의 일련 과정이 아니고 개별처치 행위에 해당되는 만큼 추가 0.5 산정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검체 채취와 관련해서는 인건비와 위험도, 일회용품 사용비의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며, 정맥혈, 동맥혈, 대‧소변, 객담, 정액, 질분미물 등의 검체 채취료, (PAP 등) 세포병리검사 채취료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신 관련 약물복용 상담, 임신 및 태아 관련 상담, 분만 교육 상담, 산후관리 및 모유수유 상담, 불임‧피임‧폐경‧성 상담, 유전상담 등 긴 시간 상담의 경우도 많고, 진료시간도 오래 결려 상담료 신설 등의 진료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의 다인실 의무 규정 폐지 등 기준병실 완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모자동실을 권유하는 만큼, 산부인과에 한해 1인실 확보를 보다 유연하게 허용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산부인과에서는 기준병실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일부 병원에서는 창고로 사용되는 실정이라며, 병원 투자비, 유지비,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병실 규정을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10.21 06:05조민규

영현로보틱스, 챗GPT 대화형 휴머노이드 공개

영현로보틱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챗GPT 기반 대화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현로보틱스는 이번 FIX 2024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국내 최초로 두 팔을 이용한 자율주행로봇(AMR)과 엔비디아 젯슨 오린 나노 키트를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지니(JINNY)'를 공개한다. 지니는 챗GPT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 기술로 가정,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로봇 서비스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라면 조리 로봇, 드립 커피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순수 협동로봇을 이용한 무인 솔루션도 선보인다. 기존 자동화 시스템 없이 설계된 최초의 시스템으로,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고 사람과 함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영현로보틱스에서 출원된 특허를 활용한 'IP68 등급 방수 협동로봇'도 전시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방수 기능이 필요한 작업에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욱진 영현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휴머노이드 시장 확장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로봇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무인 솔루션과 인공지능 휴머노이드로 산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FIX 2024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열린다. 모빌리티와 로봇, AI, 빅데이터, 블록체인(ABB)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최신 혁신기술이 전시된다. 463개 기업이 2천71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2024.10.21 00:00신영빈

한국형 ARPA-H 7개 신규 프로젝트 공모…5년간 최대 230억원 투자

한국형 ARPA-H 신규 프로젝트 7개 과제를 공모한다. 신규 프로젝트에는 5년간 각 130억원에서 230억원이 투자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7개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11월18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11월 중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연구를 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별로 5년간 130억원에서 2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는 프로젝트별로 2~4개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한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5대 임무(▲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도전적 연구개발(R&D)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1천628억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7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보건안보 확립, 복지·돌봄 개선 임무에서 총 3개의 프로젝트(▲백신 초장기 비축기술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근감소증 멀티모달 치료기술 개발)를 기획하고, 각 프로젝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7월에 공고해여 9월에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 9월에는 미정복질환 극복(전 라이트펀드재단 김윤빈 대표),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분당서울대병원 조영재 교수), 필수의료 혁신 임무(서울대병원 이창현 교수)의 프로젝트 관리자(PM, Project Manager)를 채용하고, 임무별 PM 주도로 수요조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총 7개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우선 미정복질환 극복 임무는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이번 신규과제의 대표 테마질환으로 설정하고, ▲20~30대를 위한 10종 암 조기 스크리닝 기술개발, 비면역성 고형암 신규 약물타겟 초고속 검증 및 신속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한국인 10대 발생암에 대한 조기 선별검사 기술개발로, 최근 암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20~30대 국민에게 조기암 진단 기회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는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비면역성(Cold Tumor) 고형암에 유효하고 안전한 신규 항암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기존 항암제에 의한 치료가 제한적인 췌장암, MSS형 대장암, 소세포폐암 등에 대한 신규 항암제가 개발된다면 암 환자의 치료 선택지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임무에서는 ▲의료난제 극복 우주의학 혁신 의료기술개발 ▲첨단 미세생리시스템 기반 면역기능 모사 혁신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우주 환경 활용은 기존 질환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바이오헬스 분야로 생체신호 부적응, 면역노화, 방사선 노출 등 우주환경 활용이 적합한 의료난제를 설정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첨단 미세생리시스템 기반 면역기능 모사 혁신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정상 인체 면역기능을 모사한 다종장기 미세생리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신약의 약물 독성‧부작용이 인체면역시스템과 관련이 있으므로,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하면 궁극적으로 치료약물 투여 시 환자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돌봄 개선 임무는 지난 7월에 공고한 근감소증 멀티모달 치료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이어, 통합 디지털 돌봄(Care-On)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통합 디지털 돌봄 솔루션은 현재 기준 대비 돌봄 인력의 업무 효율을 200% 이상 높이고, 돌봄 기술 비용을 절감하여 초고령 사회 대비 돌봄의 질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프로젝트이다. 필수의료 혁신 임무는 응급‧중증 등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기반 지역완결형 스마트 응급환자 분류‧이송 시스템 개발 ▲AI기반 다기관 중환자 실시간 관리 플랫폼 및 이송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병원의 의료자원, 환자 상태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이송병원을 결정하는 시스템과 중환자 상태 및 중환자실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의료현장에 구축하여 성능 검증 및 의료지표 개선도 평가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공고하는 7개 프로젝트는 암 극복, 필수의료‧돌봄 인력 문제 개선 등 국민 건강에 혁신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도전적인 자세와 창의적 역량을 가진 연구자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형ARPA-H프로젝트추진단 선경 추진단장은 “지난 4월 추진단이 정식 출범한 이후, 임무별 PM 채용 및 총 10개의 프로젝트 기획을 모두 완성하며 출범 원년의 마일스톤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라며 “고난도이나 국민 생활에 파급력이 큰 보건의료 난제 해결을 위해 도전적‧혁신적인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0.20 22:32조민규

GBS 몰타, 혁신적인 새 캠퍼스 건립

런던, 2024년 10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에듀케이션(GEDU)의 자랑스러운 회원인 GBS 몰타(GBS Malta)가 산길리안의 활기찬 중심부에 첨단 캠퍼스를 건립하여 몰타의 학생 교육과 캠퍼스 생활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Members of the GEDU Group greet guests. 몰타 교육, 청소년, 연구 및 혁신부 장관 클립턴 그리마(Clifton Grima) 박사는, "한 국가로서 우리(정부와 야당)는 여러 가지 문제로 논쟁할 수 있지만, 단합할 때 안정이 있고 안정이 있을 때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해하기 때문에 특정의 경우 함께 모인다"고 말했다. 몰타 섀도 캐비닛의 교육통상부 장관인 저스틴 셈브리(Justin Schembri) 의원은, "이 캠퍼스 건립은 경쟁이 심한 현재의 시장에서 학생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접근하기 쉽고 품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GBS 의지의 증거"라고 말했다. GEDU의 부CEO인 레이 로이드(Ray Lloyd) 교수는 이는 중요한 진전이라면서, "우리의 사명은 교육을 통해 삶을 바꾸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학생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 자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새로운 캠퍼스 건립에는 상당한 투자가 들어갔으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GBS 몰타는 우리의 글로벌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그들이 속한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활기찬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이번 투자는 이미 숙련 일자리의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으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 많은 학생들이 현지 기업들에 돈을 쓰는 등 앞으로 수년 동안 몰타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BS 몰타의 운영 책임자 앨런 로파로(Allen Lofaro)는 이 새로운 캠퍼스가 이 조직의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로파로 씨는 "우리 GBS 몰타는 학생들이 학업적인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 둘 모두에서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 새로운 캠퍼스는 완벽한 시설을 갖춘 '스마트 교실', 현대적인 도서관, 컴퓨터 실험실, 활기찬 소셜 공간을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학습과 여가 둘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가능한 최고의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이 놀라운 공간을 오픈하고 교육을 통해 삶을 변화시킨다는 우리의 사명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캠퍼스는 세인트줄리안의 중앙에 있으며, 북쪽 및 남쪽 버스 터미널 옆에 있어 쉽게 오갈 수 있다. 우리는 예비 학생들과 파트너들을 초대하여 새로운 GBS 몰타 캠퍼스를 둘러보고 우리가 몰타 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세인트줄리안에서 우리를 방문하고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입수하기 바란다. GEDU: 이 그룹은 완벽한 고등 교육 자격, 견습 과정과 어학원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GEDU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몰타, 아랍에미리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12개국에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 포트폴리오는 폭넓은 주제의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학생들의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취업 가능성과 학생 경험 모두에 집중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GBS 몰타: GBS는 영국, 몰타, 아랍에미리트의 캠퍼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고등 교육 기관이다. 우리는 여러 주요 고등 교육 기관들과 협력하여 금융, 재무, 회계, 비즈니스, 의료 등의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GBS HE 몰타는 인가받은 고등교육 기관이다. 우리는 독립적이고 투명하며 국제적인 규제 기관인 몰타 포리어 & 고등교육청 (Malta Further & Higher Education Authority) (MFHEA)의 인가를 받았다. 우리의 교육 과정은 몰타 자격 제도와 유럽 자격 제도에 부합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4697/GEDU_Group.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4698/Hon_Dr_Clifton_Grima_MP.jpg?p=medium600 Hon. Dr Clifton Grima MP, Minister for Education, Youth, Resources and Innovation.

2024.10.20 22:10글로벌뉴스

최수진 의원 "우주항공청에 왜 항공은 없나"

국내 항공 산업계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항공제조 인력에 대한 정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항공기 및 부품 제조 인력 충원을 위한 올해 비자(E-7-3)를 신청한 119건 중 총 46건(38.6%)이 법무부로부터 불허 받거나, 자진 취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국회 과방위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우주항공청(우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간 300명 이내 글로벌 항공 엔지니어를 확보해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 우주청은 펜데믹 이후 항공 수요 확대에 따라 오는 2035년까지 항공 산업은 생산직, 연구개발 등에서 약 4만 4천167명의 인력이 공급 절벽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했다. 우주청은 이에따라 전문 인력 수급을 위해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자 및 항공 분야 1년 이상 경력자 등 현장 엔지니어에 속하는 외국인 300여 명을 유치하는 '항공제조 분야 E-7-3비자 시범 사업'을 2024년~2025년 시범 운영한다. E-7-3 비자는 지난 5월 정부가 국내 항공제조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해 신설한 전문인력 체류 자격이다. 하지만 이 비자 신청에는 범죄경력증명서나 건강상태확인서 등 신원 검증에 필요한 핵심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보다 숙련도가 낮은 비전문분야 외국인 인력비자(E-9)에는 범죄경력증명서 증빙이 필수 조건이다. 실제 올해 총 119건의 비자(E-7-3)신청 중 승인을 받지 못한 경우가 46건 38.6%였다. 이 가운데 3건은 경력 관련 문제로 법무부에서 비자 신청을 불허했다. 나머지 43건도 같은 이유로 법무부 추가 반려가 예상되자 인력 공급 업체가 자진 취하했다. 최수진 의원은 "결국 범죄 경력 여부, 기술 유출 가능성 등 적절한 신원 검증을 거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를 정부가 앞장서 국가 전략기술 산업 현장에 대거 투입하려 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정부의 칸막이 행정이 외국인 인력을 관리 사각지대로 내몬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현행 E-7-3 비자는 우주항공청 유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이 예비 추천 명부를 구성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검증 및 최종 추천을 맡고 있다. 비자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는 법무부 담당하기 때문에 외국인 인력 관리가 이중, 삼중으로 이루어져 행정 낭비와 비효율성을 크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도 우주항공청은 당장 인력 수급 가능한 국내 지역 인재 활용 방안에 대해선 사실상 방치한다"고 질책했다. 2025년도 우주항공청 예산안을 살펴보면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반면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선 69억 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한편 경상남도와 사천시 등 지자체는 지역 인재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체 예산 총 125억 원을 편성했다. 경상남도는 항공 기업이 신규 인력 채용시 1명당 장려금 300만원, 근로자에겐 3·6·12개월마다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최수진 의원은 “우주 항공 산업은 국가 첨단 기술분야인만큼 검증된 고숙련도 현장 인력 확보와 이에 다른 기술 보안이 핵심인 산업체"라면서 "정부가 양적 인력 확보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외국인 근로자 유치 체제부터 제대로 갖춰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0 12:02박희범

KB국민은행, 인도 첸나이·푸네 지점 개점

KB국민은행은 21일 인도 주요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와 푸네 지역에 신규 지점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구루구람 지점을 개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지점 신설로 총 3개 영업점을 구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지난 6월 인도 중앙은행(RBI)로부터 추가 지점 설립에 따른 본인가를 획득한 지 4개월만이다. 첸나이와 푸네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첸나이는 인도 남부의 상업 및 제조업 허브이며, 푸네는 IT,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 첸나이·푸네 지점은 여·수신 및 수출입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금융 및 디지털금융도 제공한다. 기존에 진출한 구루구람 지점과 연계해 인도 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IB,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현지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KB국민은행은 인도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이번 첸나이와 푸네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0 11:58손희연

흑백요리사 열풍에 파인다이닝 '홈쿡' 뜬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 인기에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각종 조리도구는 물론, 프리미엄 식기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0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이 10월 들어 주방용품 판매데이터를 전년 동기 대비 분석한 결과, 품목별 거래액이 최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 역시 최대 2배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다. 요리하는 즐거움에 더해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집에서도 느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조리도구'다. 세부적으로, '프라이팬 세트'는 151% 증가했고, 강판(233%), 칼(167%), 솥(126%), 냄비(52%), 찜기(42%), 도마(40%), 믹싱볼(22%) 등도 찾는 수요가 많았다. 염도계(32%), 주방저울(25%) 등의 계량기기도 인기다. 접시, 식기류 거래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접시는 156% 증가했고, 수저세트(246%), 포크/나이프(80%) 등도 신장세를 보였다. 파인 다이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와인용품 거래액도 전년 대비 95% 늘었다. 고가의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찾는 수요도 나타났다. 씀씀이를 알 수 있는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지난해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포크/나이프'의 구매객단가는 97%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포크/나이프 구매에 1만원을 소비했다면 올해는 1만9,700원을 썼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와인용품(65%), 칼/커팅기구(37%), 조리도구(27%), 프라이팬(24%), 냄비(23%), 접시(18%) 등 객단가가 일제히 증가했다. 지마켓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 지마켓의 원데이 특가딜 코너인 '슈퍼딜' 영역에 냄비, 접시 등의 주방용품을 최대 66% 할인가에 선보인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도착보장서비스 상품도 준비했다.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스타배송'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프라이팬, 칼, 앞치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소비로 연결되는 온라인몰의 특성이 나타난 사례”라며 “파인 다이닝을 집에서도 즐기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방용품은 물론 각종 식재료도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0 10:33안희정

화웨이-알린마 은행, GITEX 글로벌 2024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GITEX 글로벌 2024'에서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기 위해 알린마 은행(Alinma Bank)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면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h)를 준수하는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분야의 중심에 서 있는 알린마 은행은 수년 동안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신규 계약은 양사 협력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Huawei and Alinma Bank Establish Strategic Partnership at GITEX GLOBAL 2024 제이슨 카오(Jason Cao)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알린마 은행과 맺은 탄탄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알린마 은행은 훌륭한 비전을 가진 중동의 선도적인 은행이다. 화웨이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 및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알린마 은행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레버 리우(Trevor Liu) 화웨이 사우디 대표 사무소 최고경영자는 "화웨이 사우디 사무소 팀은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알린마 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는 알린마 은행의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장 적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세르 알루피(Yasser Aloufi) 알린마 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화웨이는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라면서 "몇 년 전 IT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기 시작한 이후 화웨이가 보여준 성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인프라에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선도적인 혁신 기술을 활용하고 광범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한다. 또한 항상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화웨이는 2024년 9월 말 기준, 전 세계 100대 은행 중 53개 은행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3700곳이 넘는 금융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80곳 이상의 대형 은행, 보험사, 증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huawei.com/en/industries/fin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0 01:10글로벌뉴스

오라이트, 유방암 인식 제고 및 허리케인 구호 지원 자선 캠페인 개시

로턴, 버지니아주,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고급형 손전등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인 오라이트(Olight)가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와 허리케인 재해 구호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light Charity Sale 이 캠페인 기간 동안 Oclip Pink 손전등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유방암 단체에 기부된다. 미국에서 올린 수익금은 국립유방암재단(National Breast Cancer Foundation•NBCF)에 전달되며, 그 외 12개국에서 올린 수익금은 독일 유방암협회(Brustkrebs Deutschland e.V.) 및 호주 국립유방암재단(National Breast Cancer Foundation) 등 각국 유방암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라이트는 지난 몇 년 동안 추진한 유방암 옹호 활동의 일환으로 이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오라이트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고 1만 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밀리 밀렌더(Emily Millender) NBCF 전략적 파트너십 매니저는 "오라이트는 매년 손전등 기부와 선물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과 희망의 등불을 지속적으로 비춰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파트너십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오라이트는 최근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Helene)과 밀턴(Milton)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허리케인 구호 캠페인도 시작한다. Mettle 3, Seeker 4, Diffuse 3개 제품 판매 수익금을 구호 물품 구매와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오라이트 제품은 필수적인 조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상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Olight's Hurricane Relief Charity Collaboration with Community Organization YAIPak 마비스 샤오(Mavis Xiao) 오라이트의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오라이트는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오라이트의 의무는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이는 기업의 진정한 존재 목적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는 믿음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면서 사회적 선에 기여하려는 오라이트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오라이트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지역사회에 희망과 빛을 선사하여 집 안뿐만 아니라 삶에도 밝은 빛을 비추겠다는 사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라이트 소개 오라이트는 중고급형 손전등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어 업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상적인 휴대부터 아웃도어 모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시나리오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유럽과 미주 및 그 외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4.10.19 23:10글로벌뉴스

[1분건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입원환자 2만명 넘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올해 크게 유행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2만69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50% 늘어난 수치다. 특히 최근 추워지면서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입원환자 연령별로는 7세~12세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세~6세 274명 ▲13세~18세 170명 ▲16세~49세 153명 ▲65세 이상 37명 ▲50세~64세 19명 ▲0세 7명 순이었다. 일단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면 기침·거침 숨소리(천명)·발열·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기침과 열이 심해진다. 10%~15% 정도는 중증 폐렴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소아의 경우,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을 앓는 중이라도 다른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이 생길 위험이 커 부모들은 위생 관리 및 감염자 접촉을 줄이는 등 예방조치와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강형구 인제대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마이크플라즈마 폐렴균은 먹는 항생제만으로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치료가 늦어져 심한 폐렴이 발생하면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폐렴을 유발하거나 폐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앓고 있는 호흡기 질환자나 장기간 흡연자, 만성신부전증, 심근경색증 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 소아 등은 특히 폐렴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4.10.19 08:47김양균

'수원시의 선진 디지털플랫폼을 배우자'…日 정보화사회 시찰단 벤치마킹

수원시의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과 '도시안전통합센터'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한 일본 정보화사회 시찰단의 큰 호응을 받았다. 메이지대학 염종순 교수와 니시무라 히로시 일본 GSS 회장을 포함해 20명으로 꾸려진 일본 시찰단이 수원의 선진 디지털플랫폼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시를 찾았다. 시찰단은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로 시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수원시의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CCTV 모니터링과 함께 공공기관 간 연계된 안전 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해 사건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방문단과의 면담에서 “수원시는 새빛톡톡과 같은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도시안전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보다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핵심”이라며, 수원시 디지털플랫폼의 활용도를 설명했다. 염종순 메이지대 교수는 “수원시의 선진적인 디지털플랫폼과 탄소중립 시스템은 일본에서도 본받을 가치가 있다”며 “이번 시찰이 양국의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염 교수는 “2002년부터 일본의 정보화 사회 견학 프로그램인 '인터넷 콜럼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6천명 이상의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왔다”며 “이번 수원시 방문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염 교수는 “수원시의 혁신적인 디지털 정책은 일본에서도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견학에서는 한국공간정보통신(KSIC)의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소개됐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이 환경부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원시를 대상으로 개발한 '도시생태계 통합관리 시스템'은 탄소저장량·열저감능력 등 도시생태계와 관련한 핵심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옥상녹화나 가로수 식재와 같은 탄소 저감 계획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3D 지리정보시스템(GIS)과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시 환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하마다 다카히사 일본 IT서비스비즈니스연구회 부회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공간정보통신의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가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일본 지방자치단체에도 도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우리의 탄소중립 플랫폼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며 “수원시의 앞선 디지털 도시 관리 기술과 결합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 솔루션을 통해 환경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새빛톡톡과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한국공간정보통신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도시 관리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2024.10.19 05:38주문정

밴티지 카피 트레이딩, 혁신적인 전략 중심 시대 열다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멀티 자산 차액결제거래(CFD)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gtm3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이 트레이더에게 보다 유연하고 직관적인 지식 기반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피 트레이딩(Copy Trading)'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전략' 기능을 출시했다. Vantage Copy Trading enters its innovative strategy-centric era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개별 신호 제공자(다른 투자자들이 자신의 거래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트레이딩 전략을 공유하는 트레이더)의 페르소나를 강조한다. 하지만 밴티지 카피 트레이딩을 이용하는 고객은 트레이딩 선호도와 위험 성향 및 개인 목표에 따라 선호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복사하는 신선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개별 신호 제공자의 전체 거래를 그대로 복사해야 하는 제한을 없앴다. 대신 사용자는 엄선된 다양한 맞춤형 트레이딩 전략을 복사할 수 있다. 모든 신호 제공자는 각기 다른 트레이딩 스타일과 목표에 맞춰 최대 10개의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 복사자는 ▲최다 복사(Most Copied) ▲연간 최고 수익률(Highest Annual Return)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률(Low Risk and Stable Return) ▲높은 승률(High Win Rate) ▲상위 신호 제공자(Top Signal Provider) 등 새로운 사전 설정 필터를 사용해 여러 전략을 동시에 선택해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 후 새로 개편된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쉽게 탐색하고 팔로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필터 사용이 단순해지고, 검색창이 개선되고, 프로필 및 트레이딩 전략이 보다 역동적으로 표시되는 등 다양한 면에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다. 리안 J(Lian J) 밴티지 사용자 성장 담당 이사는 "이러한 다중 전략 도입으로 이제 우리 카피 트레이더는 자신에게 더 맞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트레이드에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업그레이드로 금융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경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바로 밴티지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에서 카피 트레이딩을 체험해 보세요.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gtm3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등 다양한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밴티지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트레이딩 및 카피 트레이딩은 높은 수준의 위험을 수반하므로 원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카피 트레이딩은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신호 제공자의 과거 실적이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지도 않는다. 관련된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독립적인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에스넷그룹, 1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

에스넷그룹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넷그룹은 제 1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AI 기반 IT 인프라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되었으며, 에스넷그룹은 이러한 시장 니즈에 맞춰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제 1기 교육은 지난 6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20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커리큘럼은 ▲서버,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구조 ▲퍼블릭 클라우드 이해를 위한 CSP들의 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기술인 컨테이너, 데브옵스, 쿠버네티스와 같은 오픈소스 기술을 비롯해 레드햇, VM웨어 등 주요 상용제품들에 대한 역량까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에스넷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 과정에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제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팀 단위로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기획안을 작성했다. 작성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인프라 설계와 구축을 진행하고, 성능 검증 및 모니터링까지 실습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에스넷시스템 하진철 전무 및 최길수 상무 등 기술 전문가들이 직접 실무 특강에 나섰다. 이들은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 대부분이 에스넷그룹에 지원하였으며, 이들은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금번 지원한 수료생들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제 3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은 에스넷그룹 상시 인재풀에 등록이 되어 채용 건이 있을시 우선 제안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모든 사람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10.18 16:29남혁우

AI 로봇, 인류 위협 '터미네이터' 될 수도…어떻게?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로봇 플랫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시스템은 인간을 뛰어넘는 실력을 과시하면서 엄청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AI 로봇을 해킹할 경우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공과대학 연구진들이 여러 AI 기반 로봇 플랫폼에서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를 비롯한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통제하는 로봇 탈옥하기'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교신 저자인 조지 파파스(George Pappas) 펜실베니아 공대 연구부문 부학장은 "우리 연구는 LLM이 물리적 세계와 통합됐을 때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파파스가 이끄는 연구진은 LLM 제어 로봇을 탈옥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알고리즘 '로보페어'(RoboPAIR)를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LLM이 탑재된 로봇 플랫폼에 유해한 신체적 행동을 유도하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로보페어는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용되는 사족보행 로봇 유니트리의 고(Go)2 로봇 ▲학술 연구에 자주 사용되는 바퀴 달린 클래어패스 로보틱스의 자칼 ▲엔비디아가 설계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돌핀스 LLM 시뮬레이터 등 3개의 로봇 플랫폼을 탈옥하는 데 100% 성공했다. 해당 알고리즘이 AI 로봇 시스템에 접근해 불과 며칠 만에 100% 탈옥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로봇의 제어권을 탈취해 자율주행 차량이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취하도록 지시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연구진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패치'보다는 AI를 물리적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평가하는 것”이라며, "현실 세계에 AI 기반 로봇을 배치하기 전에 본질적인 취약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인류에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로봇 해킹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연구진은 “사회적 규범에 부합하는 행동만 하는 로봇 시스템과 이를 보장하는 검증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8 16:28이정현

한 끗 아쉬운 계약 제안서평가 개정…조달청 "소통으로 개선할 것"

지난달 조달청에서 공정 거래를 위해 시행에 나선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 개정에 대해 아쉬워 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조달청은 처음 개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만큼 지속적으로 관계사와 소통을 통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달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을 개정해 시행 중이다. 이번 개정은 대규모 중요 소프트웨어(SW)사업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의계약 제안서 적합성 평가 대행으로 수요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제안서 평가 세부 기준은 중소기업의 과도한 제안서 발표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기술용역에 협상계약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달정은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를 위해 전문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사업 검토를 도입했다. 전문평가제도는 사업금액이 40억원 이상인 SW사업, 유지관리의 경우 100억원 이상에 적용되며 심층평가가 필요한 경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담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생중계 공개대상 사업은 200억원 이상 정보화사업, 10억원 이상 설계공모,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대상 사업 전체로 심사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뤄진다. 더불어 허위 내용, 타업체 비방 내용으로 인한 추가 검토나 분쟁으로 인한 소송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제안서 등에 기재, 발표할 시에는 불이익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가됐다. 공정한 공공SW사업 계약을 위한 이번 개정이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이다. 최근 실시한 공정성을 강조한 온라인 생중계의 경우 내용을 알아볼 수 없도록 화면이 흐리게 처리됐으며 사업자 발표를 제외한 질의응답은 음소거 돼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달 실시한 '국민연금관리 공단 통합유지보수 사업' 심사의 경우 영상이 삭제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심사 내용을 모두 공개할 경우 기업의 영업 비밀이나 전략 등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처리를 한 것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제한적으로 공개될 경우 실제로 공정하게 처리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려운 만큼 실효성 여부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 측은 공공SW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자체에 집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사업 진행 과정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던 만큼 실제 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내정된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는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그동안 규모가 큰 공공 사업 평가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온라인 생중계는 실제 평가 과정을 실제로 보여줌으로써 의구심을 덜어주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경쟁을 위해 심사관계자와 사업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점은 내부에서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협의가 이뤄지고 보완책이 마련된다면 보다 많은 정보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비방성 표현 제한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평가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기업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 혹은 시장 내 점유율, 사업 성과 등을 소개하는 과정이 자칫 경쟁사를 비방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IT서비스기업 임원은 "비방성 표현은 듣는 이의 주관이 강하게 개입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를 평가해 감점 요소로 삼는다는 것은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정확한 기준이나 요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달청 측은 관련된 문의를 현재 관련 기업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공정한 거래를 위한 것으로 발표 내용을 평준화하거나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려 한 의도는 없었다"며 "이 내용에 대해 현재 기업 간에도 의견을 갈리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은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언제든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에 대해 문의 바란다"며 "공정에만 초점을 맞춰서 개정을 진행하면서 업계에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8 16:03남혁우

행안부, 잘못된 주소 185만 건 바로 잡아 소상공인 도왔다

소상공인 등 정확한 주소가 필요했던 이들에게 행정안전부의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가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는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약 185만 건이 정확한 주소로 전환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란 ▲구 주소 ▲정보 누락 ▲오타 등의 형태로 실제 활용에 어려움이 생기는 비표준화 주소를 표준화된 주소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국민 누구나 1일 최대 1만 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 등 소규모 사업자는 고객 주소를 수기로 관리해 ▲도로명주소-구 주소 혼용 ▲주소 오기재 ▲상세 주소 오류 등의 혼란을 겪거나 우편 반송, 택배 오배송 시 발생하는 부가적 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안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정제 누리집'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일평균 이용 건수가 2만9천402건을 기록했으며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집단에서 41%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향후 행안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시범 사업 결과를 토대로 비용,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정식 서비스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범 사업의 취지대로 주소 데이터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시범운영 기간 소상공인 등 주소 정비가 필요한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5:54양정민

유니티, 신규 콘텐츠 제작 엔진 유니티6 출시

유니티는 콘텐츠 제작 엔진 유니티6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개발자들과 협력을 통해 제작, 테스트, 개선된 유니티6는 전례 없이 뛰어난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티6의 새로운 기능에는 커넥티드 게임 개발 속도를 높여주는 엔드투엔드 멀티플레이어 워크플로, 모바일 웹을 지원할 수 있는 툴, 워크로드를 CPU에서 GPU로 이동해 내부 및 고객 테스트에 따르면 CPU 성능을 최대 4배까지 개선한 새로운 그래픽스 기능 등이 있다. 유니티는 유니티6 출시 후 제품 및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장기적으로 투입해 기능 세트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용이성과 지속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동시에 혁신을 앞당기는 데 유용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니티6가 게임 개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튼 스튜디오스 조쉬 로버리지 매니징 디렉터는 "유니티6는 다양한 작업을 맡는 글로벌 팀에 필요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웹GPU 그래픽스 API 및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통합과 같은 기능이 결합되어 워크플로 효율이 훨씬 높아졌고, 프로덕션 품질이 최고 수준으로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PGA 투어 라이즈를 개발하는 동안 유니티6는 혁신의 원동력이었다. 개발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에서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4.10.18 14:47김한준

크래프톤 언노운월즈, '서브노티카2' 영상 최초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공개 행사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Xbox Partner Preview)'를 통해 '서브노티카(Subnautica)2'의 첫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브노티카2는 기이한 해저 생명체와 다채로운 생태계, 숨겨진 비밀이 가득한 외계의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그린 생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제작하고 해저 기지를 건설하는 한편, 깊은 외계 행성의 바닷속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생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전작인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생존과 탐험 요소는 물론, 높은 수중 절벽과 무성한 산호 지대 등 다채로운 해저 생태계가 추가돼 더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서브노티카2는 공식적으로 멀티 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 해저를 탐험하고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외계 행성의 바닷속에서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2를 내년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얼리 액세스', 그리고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게임 프리뷰'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및 게임 프리뷰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이를 게임 속 생태계 구성에서부터 스토리라인 제작에 이르기까지 게임 개발 과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8 11:27이도원

바리스타 등 미국 스타벅스 근무자들, 인력 부족 호소

미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이 인력 문제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회사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원 중 약 33% 만이 매장에 항상 충분한 인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미국 내 1만 개 스타벅스 직영 매장의 20만 명 이상의 바리스타와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약 80%가 응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조사 결과 익명을 요구한 세 명의 매니저는 음료 제조에 시간을 보내야 해서 근무 스케줄 작성이나 직원 교육 등 행정 업무를 할 여유가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 회사 역시 인력 문제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다. 브라이언 니콜 신임 CEO는 취임 직후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불만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바리스타들에게 필요한 도구와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공개 서한에서 밝혔다. 통신은 회사가 휴대용 블렌더 등 직원들의 업무를 돕는 기기도 도입했고, 음료 제조 과정을 개편하고 바쁜 시간대에는 바리스타를 추가 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0.18 11:17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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