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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에 감기약 품귀…제약사, 식약처에 SOS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등 호흡기치료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규제당국이 제약사를 만나 행정 지원 등을 약속하며 공급물량 확대를 당부했다.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7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건일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했다. 건일제약이 생산하는 '풀미칸 분무용현탁액(성분명 미분화부데소니드)'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국내에서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현탁액을 제조하는 업체는 건일제약이 유일하다. 그동안 코로나19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의료현장에서 공급이 딸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를 막고자 지난해 12월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약가가 인상되기도 했다. 김유미 차장은 “식약처는 국내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 현탁액 생산 확대를 위해 해당 성분과 제형을 지난해 11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며 “건일제약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감기약 시럽제·흡입제 주요 제약사 관계자들도 김유미 차장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기업들은 생산 확대를 위해 ▲유연한 인력운영 관련 관계기관 협의 ▲감기약 원료수급을 위한 식약처 지원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 등을 요청했다. 참여 기업들은 ▲대원제약 ▲삼아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제뉴원사이언스 ▲HK이노엔 등 이다. 김 차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기약의 수요가 급증했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감기약 등 의약품을 국민에게 충분히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확대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16:23김양균

"폭염 지나면 전기요금 인상…이른 시일 정상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폭염이 지나면 전기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전기요금까지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염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전기요금을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률은) 고민 많이 하고 있어서 찍어서 말씀 드리지 못 하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바우처 등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은 당에서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어 “내년 산업부 예산은 11조5천10억원으로 명목상 218억원 증가했지만 금융위 예산으로 간 반도체·원전 성장 펀드를 감안하면 올해보다 3천418억원(3%)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내년 예산에 가장 방점을 둔 것은 첨단산업 육성·수출·외국인투자 활성화·경제안보 강화·글로벌 중추 경제통상 ODA 예산 증액”이라며 “예산 자체 전체 규모는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무탄소에너지·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정책으로 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는 17.3% 증액했고 수출 활성화도 4.5% 늘려 잡았다.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9.8% 늘어난 5조2천790억원으로 편성해 진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안 장관은 “무탄소에너지 부분은 전체적으로 3.7% 감소했지만 신재생 보증사업을 키워서 역점을 뒀고 지역 활성화는 최근 부동산 PF 문제가 된 있는 지식산업센터 같은 부분 펀드를 줄이면서 예산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기회발전특구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된 분야 투자는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전력수급과 관련해 “역대 전력수급 기준으로 1, 2, 3, 5위가 지난 2주 동안 발생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력수급 상황의 구조적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폭염이 있는 여름철에 장마와 태풍이 오기 때문에 남부지방에 집중된 태양광 시설을 활용하지 못해 특수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2011년) 9월 15일 순환정전처럼 (더위가)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늦더위에 터지는 것이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끌어올려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7 16:10주문정

컴투스, 전교생 야구부 '영월 상동고'에 후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영월군 상동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7월 초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행사에서 수상자 명의로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LG 트윈스 오스틴과 한화 이글스 페라자 선수가 수상자에 올랐고, 두 선수의 이름으로 국내 아마추어 야구를 대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하여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하고, 지난번 하동 금남고에 이어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기존의 수상자 명의의 지원금에 자사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과 더불어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상동고는 야구부는 지난해 8월 설립된 고교 야구팀이다.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였지만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학교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어렵게 야구부를 창단했고, 현재 1, 2학년을 합해 전교생 30여 명이 모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고,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상동고를 방문한 최명서 영월 군수와 야구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승용 상동고 교장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발 벗고 나서며 세계 최초 야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게임 유저들과 임직원이 동참하는 지구 환경 보호 활동, 스포츠 및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인재 육성 지원,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4.08.27 16:10강한결

"은행 대출 증가액 월 5조 수준이어야…투기성 자금 차단이 목표"

금융감독원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강한 압박에 들어갔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가계부채 관리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향후에도 가계대출이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개별은행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어 감독당국의 미시적 연착륙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직접 개입하고, 개입했음을 밝히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은행들의 가계부채 관리 방식에 무리가 있음을 지적하고 "강하게 개입하겠다"고 발언한 지 이틀 만에 금감원이 작심발언에 나선 것이다. 대출 금리를 올리지 않고 총량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하라는 압박인 셈이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이날 "금리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부분이지만 최근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손쉽게 줄이는 방법으로 금리를 인상했다"며 "손쉽게 돈벌이하는 방식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은행이 지난해 수립한 연간 대출 증가 경영 계획을 크게 초과해 대출이 나갔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21일까지 가계대출 증가액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연간 경영 계획 대비 150.3%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연간 계획을 초과해서 지금 시점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 8월이면 계획 대비 60~80%가 적정한데 현재 150%로 두 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가계대출이 연간 경영 계획을 초과한 은행에 대해 금감원은 관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하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관리 수준도 제시했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8월 증가액도 6~7월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리 수준은 월 5조원 정도로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가계부채 증가액은 ▲6월 6조2천억원 ▲7월 5조6천억원이다. 또 박 부원장보는 은행권들이 투기 목적의 대출 집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여신 심사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실수요자에게 대출을 공급하되 정확한 심사를 거쳐 투기성 자금이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게 목표"라며 "(은행들이) 매달 5천억~1조원 정도 재원으로 실수요자의 대출 공급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험과 중소금융으로 대출 풍선효과가 발생하는지를 모니터링하고 대출 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금감원은 가계대출 증가액에 경영계획을 초과한 은행에 대해 더 낮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수립하게 하는 등의 페널티도 준다는 방침이다.

2024.08.27 16:00손희연

한국엡손, 최대 2만 루멘급 4K 프로젝터 5종 출시

"한국은 K팝을 시작으로 콘텐츠 산업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프로젝터를 조합해 디지털 아트나 스크린 골프 등을 확대하고 있으며 잠재적 수요도 큽니다. 이런 콘텐츠가 세계로 확대될 것을 감안하면 한국 시장은 엡손에 중요합니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진행된 광량 4K 3LCD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 출시 행사에서 타카소 토모오(髙相知郎) 일본 세이코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사업부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엡손은 이날 최대 4K 해상도 영상을 고광량으로 투사할 수 있는 'PQ22/20'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최대 2만 루멘 투사가 가능한 특성을 살려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대형 강당 등 대규모 투사가 필요한 수요처를 노렸다. ■ 최대 밝기 2만 루멘급 프로젝터 5종 시장 투입 현재 시장에 보급된 대부분의 프로젝터는 컬러휠을 회전시켜 착시현상으로 색을 구현하는 원칩DLP 방식을 적용했다. 반면 엡손은 빛의 3원색을 구현하는 LCD 패널에 백라이트를 쏘아 화면을 구성하는 3LCD 방식을 고수한다. 백라이트가 LCD 층 3개를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광량 저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밝기를 강화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을 적용중이다. 당시 최대 밝기는 1만 루멘 급이었던 밝기는 2024년 현재 2만 루멘까지 향상됐다. 한국엡손이 이날 출시한 제품은 최대 2만 루멘급 'EB-PQ2220B', 1만 6천 루멘급 'EB-PQ2216B', 1만 3천 루멘급 'EB-PQ2213B', 1만 루멘급 'EB-PQ2010B', 8천 루멘급 'EB-PQ2008B' 등 총 5종이다. ■ 램프 교환 없이 최대 2만 시간 작동 EB-PQ2220B는 IP5X 등급 방진 성능을 갖춰 실내 장시간 가동시 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을 최소화했다. 주기적으로 교환이 필요한 램프 방식 대비 최대 3배 이상 수명이 긴 레이저 광원으로 최대 2만 시간 작동해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 제품 사업팀장(상무)은 "최상위 제품인 EB-PQ2220B는 4K 투사 가능한 동급 제품 중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 2만 루멘을 확보한 제품이며 패널 온도 제어 및 이중 마이크로 렌즈 배열 기술을 결합해 4K 이미지 품질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엡손 "작년 국내 매출 중 프로젝터 비중 33.1%" 한국엡손은 지난 5월 진행한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미디어아트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프로젝터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후지이 시게오(藤井茂夫) 한국엡손 대표이사는 "작년 엡손 글로벌 매출 중 비주얼 커뮤니케이션(프로젝터 등) 부문 비율은 16.5%지만 같은 시기 한국엡손 매출 중 프로젝터 관련 제품 비중은 33.1%(약 647억원)으로 두 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엡손은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이날 출시한 고광량 프로젝터 5종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타임 슬립'(TIME SLIP)도 진행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는 5월까지 진행한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팀의 수상작과 전문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진 박제성 서울대 조소과 교수의 미디어아트, 아누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AI 아트, 그리고 엡손 로봇을 활용한 작품이 전시된다.

2024.08.27 15:39권봉석

"MSP 사업도 잘하네?"…CGV 식구된 CJ올리브네트웍스, AWS에 보안 능력 인정 받아

지난 6월 초 CJ CGV의 자회사가 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WebServices, AWS)로부터 보안 역량을 인정 받으며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에 본격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보안 역량 인증인 '보안 컴피턴시(Security Competency)'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안역량 인증은 AWS가 클라우드 파트너 기업 중 AWS 제품과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는 동시에 우수한 보안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AWS의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 자격 취득으로 리테일 전문 MSP로 인정 받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데브옵스 컴피턴시(DevOps Competency) 심사를 앞두고 있다. 리테일에 이어 보안 컴피턴시까지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능력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 체계 구현, 컨설팅 역량까지 갖추며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현재 그룹 내 계열사 SI 및 인프라 운영 경험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앞세워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MSP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룹 내부에서 7년 정도 MSP 사업을 맡아왔고, 퍼블릭 클라우드 수요가 점차 커지면서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판단해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AWS 외에 구글,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대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년간의 데이터센터 보안 운영 및 관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WS 리소스 표준 보안 설정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적용, 보안 가시성 확보, 모니터링 서비스 구현, 다 레벨 디도스 방어 체계 지원 등 성공적인 클라우드 보안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AWS 클라우드 보안 인증으로 온라인몰, AI 플랫폼, 빅데이터, DW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정성 높은 보안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Migration competency)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해 대표 MSP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 2본부장은 "AI,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AWS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 번 검증 받은 만큼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4:50장유미

Applied Intuition, 이스즈 자동차와 자율주행 상용 트럭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파트너십을 통해 최근 일본의 트럭 운전자 부족과 물류 문제를 완화하는 자율주행 분야의 새로운 솔루션 제공 마운틴뷰, 캘리포니아주 및 요코하마, 일본,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 --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Applied Intuition, Inc., 과 일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 자동차(Isuzu Motors Ltd.)가 오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스즈 자동차의 자율주행 트럭 운송 솔루션 개발 및 제공 계획을 가속화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상업 물류를 최적화하여 최근 심각한 운전자 부족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Applied Intuition and Isuzu Motors Ltd. Enter Strategic Partnership to Develop Autonomous Commercial Trucks 트럭 운전자의 과로는 일본의 주요 공중 보건 문제로, 약 84%의 운전자가 관련 건강 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과로 관련 사망의 34.3%를 트럭 운전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휴식 시간을 포함한 연간 근무 시간을 3,300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이로 인해 2030년까지 운전자 수가 3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업계에서는 운전자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년 문제'로 알려진 이 문제는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리고 일본의 우수 서비스 평판에 악영향이 될 수 있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이스즈 자동차는 일본 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여 물류 솔루션을 확대하고, 운전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스즈 자동차는 2024년 4월, 자율 주행 솔루션을 새로운 비즈니스 축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기 경영 계획인 'ISUZU Transformation - Growth to 2030(IX)'을 발표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의 기술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염두에 둔 설계 및 개발을 통해자동차 OEM이 안전하고 지능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율주행 개발, 검증 및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OEM 고객이 차량에 차세대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이스즈 자동차와 함께 상용 트럭의 자율 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라고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언급했습니다. " Applied Intuition이 다른 회사와 다른 점은,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 성공과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Applied Intuition 은 세계 최대 트럭 OEM 중 하나인 이스즈 자동차가 상용 트럭 운송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사내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스즈 자동차의 대표이사, 사장 겸 COO인 미나미 신스케는 "Applied Intuition과의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크게 발전시키고 자율주행 트럭 운송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스즈의 계획에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고객과 사회 전체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스즈 자동차 및 기타 글로벌 OEM 기업의 경영진을 만나고자 하신다면, Applied Intuition의 차량 소프트웨어 및 인공 지능 컨퍼런스인 Intersect에 등록하세요 (appliedintuition.com/intersect). Applied Intuition 개요 Applied Intuition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지능화된 기계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업계 최고의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입니다. 2017년에 설립된 Applied Intuition은 AI 기반 ADAS/AD 툴체인, 차량 플랫폼 및 자율성 스택을 제공하여 고객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시스템을 구축하며 차세대 소비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상위 20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중 18곳이 최신 차량 생산을 위해 Applied Intuition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농업 및 방위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Applied Intui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시간주 앤아버와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서울 및 도쿄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intuition.com/kr에서 확인하세요. 이스즈 자동차 소개 Isuzu는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상용차, 픽업 트럭, 디젤 및 천연가스 엔진, 부품 및 구성품의 설계,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스즈 제품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 1위 경상용 트럭 브랜드인 ELF는 여러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상용 트럭의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D-MAX 픽업트럭은 태국 생산 기지에서 생산되어 약 100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isuzu.co.jp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90169/Isuzu_Applied_Intuition.jpg?p=medium600

2024.08.27 13:10글로벌뉴스

尹 "AI·바이오·양자 등 R&D 투자 29.7조원으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AI, 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 게임체인저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R&D 재정투자를 올해 26조5천억 원에서 내년 29조7천억 원으로 3조2천억 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하고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가전략산업이자 안보 자산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저리 대출 4조3천억 원을 제공하고, 도로와 용수 등 관련 기반 시설을 적기에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어, “1천억 원 규모의 '원전 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소형원자로(SMR) 기술개발, 투자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건전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저출생,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실제 육아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 가정 양립, 자녀의 양육, 주거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점 지원하겠다”며 “배우자 출산휴가를 20일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급여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장어린이집을 통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하고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을 2억5천만 원으로 상향해 신혼부부와 출산 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재정 지원을 2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데 반드시 필요한 의료 인력의 확충, 필수진료의 제공, 지역의료의 육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필수의료 R&D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차질 없이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외교 성과 극대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를 비롯해서 전략적 중요성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1:10박수형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신제품 3종 출시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스마트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집안 청소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제품 3종은 ▲디봇 T30S ▲디봇 N20 프로 플러스 ▲디봇 Y1 프로다.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필요한 기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디봇 T30S는 에코백스의 최신 라인업인 '디봇 T30S 패밀리' 중 하나의 제품이다. 확장형 물걸레 '트루엣지' 기술로 모서리 청소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로탱글' 기술을 적용해 브러시에 긴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이 엉키지 않는다. 이 밖에도 1만1천Pa의 강력한 흡입력과 70℃ 온수 물걸레 세척·열풍건조, 9mm 물걸레 리프팅, 지능형 심층 걸레질 등 기능을 갖췄다. 디봇 N20 프로 플러스는 '퓨어사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스테이션에 별도의 먼지봉투가 필요 없다. 2단계의 분리 시스템을 통해 최대 95%의 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 또 확장형 물걸레 트루엣지 기술은 물론, 오즈모 프로 2.0 진동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찌든 얼룩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스마트 트루맵핑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집 전체를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디봇 Y1 프로는 생수병 높이의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6천500Pa의 흡입력과 5천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180분 연속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특히 27cm의 낮은 스테이션의 높이로 집 안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최대의 공간 효율을 선호하는 2030 젊은 1인 가구 세대에 알맞은 제품이다. 가격은 T30S 119만원, N20 프로 플러스 59만9천원, Y1 프로 29만9천원이다. T30S는 11번가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N20 프로 플러스은 네이버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Y1 프로는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스마트 로봇을 각 가정에 보급하겠다는 비전 아래 현재 다양한 로봇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스마트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11:06신영빈

'AI 기업' 변화 나선 파수, 데이터 백업 솔루션에도 AI 더했다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파수가 기업 데이터 백업 솔루션에도 AI 기능을 더해 새롭게 선보인다. 파수는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에 AI 기능을 더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워진 FC-BR은 AI를 기반으로 백업 데이터의 민감 정보를 식별해 개인정보 등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데이터의 활용도 또한 높인다. FC-BR의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용 대규모언어모델(LLM) '엘름(Ellm)'을 출시하는 등 AI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파수의 AI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파수는 AI 비전 중 하나인 'AI 기반(AI-Powered) 애플리케이션' 전략 하에 기존 솔루션에 포트폴리오에 순차적으로 AI 기능을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서 요약과 시맨틱 검색 등이 가능한 'AI어시스턴트' 기능을 더한 문서관리 솔루션 '랩소디(Wrapsody)'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를 선보인 바 있다. 파수의 FC-BR은 파수의 문서 보호 솔루션과 연동해 랜섬웨어 공격 등의 데이터 유실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파일 중심의 백업 솔루션이다. 필요한 문서만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백업하고 원클릭으로 간단하게 복구가 가능하다. 또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및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의 보안 등급이나 분류 라벨도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부서나 사용자, 문서 확장자 등을 기준으로 자동 백업 대상을 설정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이 우수하다. AI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FC-BR은 AI를 기반으로 백업된 문서 내에 포함된 개인정보 등의 민감정보를 식별한다. 일반 텍스트 문서는 물론, 이미지 또는 PDF 내의 민감정보까지 탐지한다.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성별, 이름, 주소 등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할 수 있다. 검출 결과 또한 파일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FC-BR의 이번 신규 버전에는 AI 기반의 의미 검색(Semantic Search, 시맨틱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검색의 의미를 이해하고 단어의 뜻과 문맥을 고려해서 정확한 검색 결과를 연관성이 높은 순서대로 제시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백업 및 복원 효율을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파수의 백업 솔루션 FC-BR은 급증하는 랜섬웨어의 공격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데이터를 지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AI 기능으로 더 똑똑해진 FC-BR은 개인정보 관리라는 핵심 역량은 물론, 단순한 데이터 백업에서 나아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2024.08.27 10:57장유미

EDB, 신한EZ손해보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공급

EDB 코리아(대표 이강일)가 오라클 DBMS를 오픈소스 데이터관리시스템(DBMS)으로 교체했다. EDB 코리아는 신한EZ손해보험에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상해보험, 여행보험 등의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손해보험회사다. 지난 2003년에 설립 이후 2022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규 비전을 발표하며 신한금융그룹의 15번째 자회사로 재 출범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최근 IT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는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중요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기존에 오라클 DBMS를 기반으로 운영되던 코어 시스템도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으로 바꿨다. 신한EZ손해보험은 오라클DBMS 교체 과정에서 엔터프라이즈DB(EDB)의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DBMS)인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스키마 및 오브젝트들에 대한 평균 95% 이상의 호환성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시스템 이전 및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EDB의 EPAS가 비용절감 효과 및 강력한 글로벌 기술지원 서비스 체계 등의 강점도 확인했다. 기존 신한금융그룹사 및 신한EZ손해보험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시에 기술검증(PoC)을 진행해 성능 부하 점검, 가용성 점검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개발 편의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보안취약점 검증 작업을 완료한바 있어 도입 시에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신한EZ손해보험 IT기획운영팀 김수창 매니저는 “신한EZ손해보험은 차세대 코어시스템에서 패키지로 적용된 오라클DBMS를 오픈소스 DBMS로 전환을 추진했다"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 높은 확장성과 호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및 지원체계를 갖춘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최종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EDB는 신한EZ손해보험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12(EPAS)를 도입하여, 투자 비용을 6개월여만에 회수하였으며, 기존 1년 운영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오픈 소스 관리체계와 표준 운영가이드를 마련하여, IT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EDB의 EPAS를 도입하여, 내부 운영효율성 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루어져 서버 이중화와 복구 시점 목표(RPO), 복구 시간 목표(RTO) 기준에 맞춰 재해복구(DR) 및 이중화 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의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오라클 DBMS와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DB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해졌다. 신한EZ손해보험이 도입한 EPAS는 기존 오라클 DBMS와의 스키마 호환성이 90% 이상으로 이기종DB 호환에 문제가 없었으며,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함께 사용하여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으로 서버를 이전할 수 있었다. 더불어 EPAS를 도입함으로써 필요한 만큼 원하는 대로 DBMS를 추가할 수 있어 보다 민첩하게 실시간 시스템 확장이 가능해졌다. EDB는 비씨카드, 카카오뱅크 등 국내 금융권에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안정적인 DB 이전 컨설팅 서비스와 맞춤 솔루션을 신한EZ손해보험에 제공했다. 신한EZ손해보험 IT기획운영팀 김수창 매니저는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EPAS를 도입해 오픈소스 기반의 대용량 DB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서 유연성과 확장성, 안전성을 갖출 수 었다"며 "EDB는 안전하게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전문 엔지니어 팀의 지원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8.27 10:44남혁우

IBM, 텔럼2 칩셋에 부착하는 '스파이어'로 AI 가속기 시장 공략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실용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빠른 연산을 제공하기 위해 IBM이 새로운 칩셋과 가속기를 발표했다. IBM은 반도체 학회 '핫칩스 2024'에서 메인프레임 칩셋 '텔럼 2' 프로세서와 '스파이어' 인공지능(AI) 가속기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텔럼 2 프로세서는 차세대 IBM Z 시스템에 구동되도록 1세대 텔럼 칩에 비해 클록·메모리 용량 증가, 데이터 처리에 일관성을 제공하는 부속 데이터 처리 장치(DPU)가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5.5기가헤르츠(GHz)로 실행되는 8개의 고성능 코어 및 기존 대비 약 40% 증가한 360메가바이트(MB) 용량의 온칩 캐시 용량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발표된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는 텔럼 2 프로세스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AI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어는 신규 모델로 텔럼2와 함께 작동해 여러 개의 머신 러닝 AI 모델을 인코더 LLM과 결합할 수 있다. 각 칩은 지연 시간이 짧고 대규모 처리가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인트4, 인트8, 에프피8 및 에프피16 데이터 유형을 지원하는 32개의 컴퓨팅 코어를 가질 전망이다. 티나 타르퀴니오 IBM Z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강력한 로드맵을 통해 증가하는 AI 수요를 비롯한 기술 트렌드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텔럼 2 프로세서와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는 고성능, 보안, 전력 효율성이 우수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LLM과 생성형 AI를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0:17양정민

AI 시대,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운영 방안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미래 혁신을 위한 VSP 원(One) 데이터 인프라 전략부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생성형 AI를 위한 고성능 인프라까지 고객의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최신 전략을 공유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오는 9월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따른 변화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AI 기술의 효과적 적용은 올바른 데이터 관리에 달려 있는 만큼 기술력과 함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신뢰 높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매년 부산, 경남 지역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혁신 전략을 제시해왔다. 올해도 최신 데이터 기술과 솔루션 소개는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미래 혁신을 설계하는 하나의 일관된 'VSP 원' 데이터 인프라 전략 ▲AI 전환을 촉진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략 ▲생성형 AI와 고성능 인프라의 중요성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및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시너지 방안을 소개한다. VM웨어 바이 브로드컴(by Broadcom)의 플랫폼 기반 IT인프라 전략을 통한 데이터 혁신 방안, 빔(Veeam)의 현대화된 IT 환경에 필요한 데이터 보호 전략, 엑세스랩의 데이터센터 서버의 블루오션 ARM 서버에 대한 소개 세션도 진행된다. 여기에 씨플랫폼, 오우션테크놀러지, 유니온커뮤니티 등도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참관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시대에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와 운영은 기업에게 필수적인 전략적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클라우드, 백업, 스토리지 등 핵심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0:12장유미

캐나다도 中 전기차에 '100%' 관세 폭탄

캐나다도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추가 관세율 100%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산 전기차에 '무역 장벽을 세우겠다는 미국과 같은 수준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이같은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전기차 외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율을 적용한다고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중국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불공정 경쟁을 유발해 자국 핵신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은 중국 산업의 공급 과잉 현상이 끔찍한 노동과 환경 수준에 기반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에 수입된 중국산 전기차 규모는 지난 2022년 1억 캐나다 달러(약 987억원) 이하였으나, 1년 만에 22억 캐나다 달러(약 2조 1천706억원)로 급증해 국가별로는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중국산 전기차에 100%의 관세율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의 무역 경제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미국의 정책 방향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캐나다는 경차 생산량 150만대 중 대부분을 미국에 수출했다. 캐나다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 대상 추가 관세를 오는 10월1일부터 적용한다. 중국산 전기차 대상 기본 관세율인 6.1%에 더해질 예정이다. 일부 하이브리드차와 트럭, 버스 및 배달용 밴도 적용 대상이다.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한 관세는 10월15일부터 시행된다. 캐나다 정부는 관세율 최종 확정 전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캐나다는 중국산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반도체, 태양광 제품과 주요 광물 등에 대한 관세 관련 협의도 한 달간 실시한다. 관세 정책이 발표된 전기차, 알루미늄, 철광 등을 비롯해 협의 대상에 오른 품목들은 앞서 미국에서 추가 관세율이 인상된 바 있다. 캐나다 정부는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 요건을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제한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캐나다 오타와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번 관세 정책에 대해 근거 없는 비판이라며, 중국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건전하고 충분한 시장 경쟁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2024.08.27 10:06김윤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신동국·송영숙·임주현 투자 유치 방해 주장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 회장·임주현 부회장 등이 연합해 투자 유치를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대주주 3명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3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각각 임시 주주총회 소집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요구였다. 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 측은 “회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요건도 갖추지 않은 임시주총 소집청구서를 보냈다고 갑자기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신동국 등 주주들은 경영상 필요에 의한 투자유치 방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국 등 주주께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에 어떠한 명분도 없고 가결 가능성도 낮음에도 '이사회 구성의 유연성 도모를 위해'라는 모호한 사유로 이사의 수를 늘리자는 정관 변경안을 포함시켰다”며 “이사 후보자 특정도 못한 상태에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 발송부터 한 의도를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관련해 대주주들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시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제3자배정 신주발행/전환사채 발행/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를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당사는 투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올해 초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가처분소송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주장했던 사실이며, 법원 가처분 결정에서도 당사의 투자 유치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상 필요에 의한 자금 조달을 계속하여 방해하려는 행위는 당사에 대한 배임적 행위”라며 “신동국 등 주주들의 투자 유치 방해는 결국 소액주주들의 피해로 귀결된다”고 주장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주요 주주의 과잉 물량 주식 이슈는 주가상승을 억제하고 주요주주들의 블록딜 등 주식 대량매도시 주가 급락으로 소액주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당사의 투자 유치와 연계하여 해결되어야만 하는 주요 현안”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신동국 등 주주의 투자유치 방해는 주요주주들 사이의 적법한 합의에 대한 계약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 대한 기망이 되어 국세청의 납부기한 연장 취소 등 세무당국의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한미 그룹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그려 나가고 있으며 청사진이 확정되는 대로 전문경영인들과 함께 힘차게 'New 한미'를 만들어갈 예정으로, 주주들도 건설적인 의견 개진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2024.08.27 09:56김양균

"새싹 개발자 키운다"...카카오,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 진행

"한정된 시간 안에 작업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실제 개발자의 생활을 엿본 것 같아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제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북대학교 이도훈 학생) AI 시대에 맞춰 카카오의 미션인 '필요한 미래를 더 가까이 만드는 서비스'를 직접 기획해보기 위해 전국 5개 대학 19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대표 산학협력 ESG 사업인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아이디어톤은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참여 중인 학생들이 직접 만들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무박 2일 미니 해커톤이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ESG 사업이다. 지역거점대학과 협력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습하고 응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교육대상과 과정을 대폭 확장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의 190명의 대학생이 해당 과정을 이수 중이다. 1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대학교 학사 일정에 맞춰 4월에 시작해 11월에 종료된다. 기초 교육부터 카카오 서비스 클론,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이어지는 과정이다. 1단계에서는 10주간 개발 기초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프론트엔드, 백엔드, 안드로이드 개발 기술스택(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을 학습했다. 이후 여름방학 동안 6주간 진행된 2단계 클론 코딩 과정에서는 실제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맵 서비스를 클론하며 1단계에서 배운 기술스택을 적용하고, 현업멘토의 1:1 코드 리뷰를 통해 실질적인 개발자 역량을 향상했다. 이번에 진행한 아이디어톤은 3단계의 시작으로 학생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웹/앱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팀원들과 함께 수립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화면을 설계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각 조는 5~8명씩 이뤄져 다양한 주제로 구현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설계했다. 아이디어톤 마지막에는 우수 5개 조가 설계한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실제 카카오 개발자가 아이디어톤에 방문해 각 서비스의 방향성과 실효성 등을 평가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아이디어톤에서 1등을 차지한 11조의 부산대학교 한성익 학생은 "올해 초 당한 전세 사기 경험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됐다"며 "유사한 피해를 겪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작 사후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플랫폼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를 위한 서비스를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이디어톤 이후인 9월부터 학생들이 기획부터 배포까지 실제 서비스를 구현해 11월 말 최종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이영훈 그룹인사팀장은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미래 개발자들에게 실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만의 차별화된 ESG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아이디어톤의 경험이 학생들이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 좋은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7 08:57백봉삼

캐치, 멤버십 서비스 출시..."채용부터 브랜딩까지"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채용과 브랜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서비스 'CATCH 멤버십'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멤버십은 저렴한 가격으로 캐치의 핵심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기업에서는 캐치 멤버십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인재 채용과 구직자 대상 기업 브랜딩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캐치 멤버십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첫 번째로 '3개월권'은 AI매칭 배너와 인재Pick 등 채용 상품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 집중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하다. 두 번째로 '12개월권'은 무제한 채용부터 브랜딩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다. 3개월권에 포함된 상품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분석리포트, 인터뷰 등 다양한 브랜딩 상품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해당 멤버십 서비스는 단순히 채용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브랜딩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1:1 전담 매니저가 기업 맞춤 관리와 지원을 제공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캐치는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70% 할인으로 연간 2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600만원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구매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캐치 기업회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멤버십 서비스는 채용과 브랜딩을 동시에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멤버십 론칭을 기점으로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채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08:44백봉삼

롯데에너지머티, 전고체 배터리용 동박 개발 완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전고체 배터리용 니켈도금박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니켈도금박은 전해동박 양면에 니켈을 도금한 차세대 소재다. 황화물계 전고체용 배터리의 전극 집전체로서 우수한 전기 전도성, 부식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 제품의 니켈 두께와 동박의 강도를 고객사 요구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니켈 표면처리를 통해 활물질과의 접착력이 높고 화학반응으로 인한 부식과 변색없이 본래의 성질과 기능을 유지하는 고내식성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현재 수준의 동박을 사용할 수 있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에는 황에 의해 동박이 부식되기 때문에 스테인리스(SUS), 니켈박, 니켈도금박 등이 필수적이다. SUS, 니켈박은 단가가 높아 원가경쟁력이 떨어져 기존 동박 양면에 도금하는 형태인 니켈도금박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니켈도금박 개발 초기부터 국내 배터리사와 협업해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진입 장벽인 황에 의한 동박의 부식 및 경제성 문제를 극복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주요 고객사들과 니켈도금박 샘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활물질과의 접착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니켈 표면처리 연구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수주 단계에 이르면 별도 시장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동박 산업은 업력뿐만 아니라 기술력, 자본력, 고객과의 바인딩 등 다양한 영역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시장으로 후발주자가 진입하기 쉽지 않다”며 “당사는 축적된 기술력으로 차세대 동박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7 08:32김윤희

크라우드웍스, 기업 고객 대상 실무형 AI 활용 교육 출시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생성형AI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고객 대상 AI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성형AI 시대가 열리면서 IT 기업이 아니어도 산업 전반에 AI 기술 도입과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소수의 AI 전문가가 아닌 전체 임직원이 AI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것이 비즈니스 혁신의 키(KEY)가 되고 있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맞춤형 AI 교육을 운영하는 일이 쉽지 않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크라우드웍스는 임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크라우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쌓은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크라우드웍스의 AI 역량을 더해 만들었으며 LLM을 활용한 AI 서비스 앱 개발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 커리큘럼은 비개발부서 임직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기본 지식부터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과 활용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가 확보한 다양한 산업 도메인에서의 데이터 구축 및 실제 LLM 서비스 개발 사례 등을 교육에 포함시켰다. 먼저 오픈되는 교육과정은 업무 전반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과정, ▲생성형AI 기반 실습형 LLM 서비스 개발 과정이다. 데이터셋을 제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을 진행하고, 실제 AI 서비스 구축 프로세스도 체험한다. 교육 강사진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쌍방향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또 교육 전후로 학습자의 AI 역량 향상 정도를 정량화해 측정하는 '모바일 기반의 AI 역량 진단 시스템'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는 SaaS 기반 PBT(Project Based Training) 플랫폼 기업 매직에꼴에 투자하고 함께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보람 크라우드웍스 교육사업본부 본부장은 "생성형AI 도입이 확산될수록 깊이 있는 AI 지식보다는 AI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용 역량, AI 리터러시가 강조된다"며 "크라우드웍스가 확보한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 사례들을 기초로 활용해 더욱 공감되고 몰입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6 16:44백봉삼

[ZD SW 투데이] 인포뱅크, BTS와 아동 후원 기부 '희망배달부'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인포뱅크, BTS와 아동 후원 기부 '희망배달부' 성료 인포뱅크 아이도키가 전 세계 아동들을 후원하는 기부활동 '희망배달부' 프로젝트를 방탄소년단(BTS) 멤버 3명과 함께 했다. 8월 희망배달부는 BTS 지민·슈가·진, 유니스 엘리시아·젤리당카, 세븐틴 에스쿱스, NCT 마크, 르세라핌 김채원, 트와이스 다현, 플레이브 밤비, ZB1 석매튜 등 총 11인이다. 희망배달부는 매달 진행되는 그룹 매치 투표 결과에 따라 K-팝 가수 이름으로 세계 아동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태니엄, '2024 클라우드 100' 9년 연속 선정 태니엄이 '2024 클라우드 100'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이 분야에서 9년 연속 선정됐다. 2024 클라우드 100은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와 세일즈포스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세계 100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순위다. 태니엄의 클라우드는 모든 글로벌 클라우드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변화를 분석해 IT 환경 내 필요한 변경 사항을 자동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사회적경제기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신세계아이앤씨가 ESG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 '미니콘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미니콘테스트는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9월 23일까지며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해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페스카로, ISO 9001 인증 얻어 페스카로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 인증은 제품·서비스의 실현 시스템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이를 유효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페스카로는 고객 만족 경영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라클, AI 기반 메시지 서비스 출시 유라클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합 메시징 시스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 '메시지.AI'를 출시했다. 메시지.AI는 푸시, 문자,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사에 맞게 설정해 발송 후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서비스다. 다양한 메시지 발송패턴을 AI가 학습해 사용자가 AI와 몇 번의 채팅만으로 쉽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08.26 16:39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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