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나이때 필요한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14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히타치 밴타라·해머스페이스 '맞손'…"AI 데이터 인프라 판도 바꾼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글로벌 데이터·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 솔루션 기술을 강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분야 선도 기업 해머스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해머스페이스의 고도화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히타치 밴타라의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고성능·확장성·자동화를 갖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분산된 데이터를 생성형 AI 환경에서 쉽고 투명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AI 열풍 속에서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빠른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으로부터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토털 AI 솔루션'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AI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빠르게 성과를 내는 완결형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히타치 밴타라는 변화에 발맞춰 AI 워크로드 전용 통합 플랫폼 아키텍처를 개발 및 출시해 왔다. 해머스페이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히타치 밴타라는 ▲표준 기반 병렬 파일 시스템 ▲지능형 파일 단위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멀티사이트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등 첨단 기능을 추가 도입하고 고객에게 더욱 최적화된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히타치 밴타라는 해머스페이스의 기술을 통해 데이터 접근성을 통합하고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데이터를 로컬 또는 중앙 데이터 레이크로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저장 위치와 관계없이 언제든 데이터에 원활히 접근하고, 고도화된 AI 및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데이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표준 기반 병렬 파일 시스템 적용으로 데이터 규모가 증가해도 성능 저하 없이 선형 확장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해머스페이스의 독자적인 글로벌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접근으로 AI 모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최첨단 AI 인프라 통합 기술을 결합해 AI 시스템의 배포·운영·유지 관리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해머스페이스의 글로벌 오케스트레이션 역량과 히타치 밴타라의 고성능 AI 인프라가 접목돼 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며 신뢰 높은 AI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는 고객이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AI 환경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14:56한정호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16일 열려

유한양행이 16일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한양행 연구진과 YIP 연구자 간 혁신 신약 R&D 정보교류 및 연구 협력 가능성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8개의 연구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당 1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유한양행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유한양행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국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초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이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한양행과의 후속 협력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선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총 63개 과제가 지원을 받았다. 종료 연구 과제 중 신약 개발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8개 과제는 후속지원 연구가 진행 중이다. 조욱제 대표는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기초연구자의 새 연구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다”라며 “유한양행은 공유한 최신 과학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9 14:34김양균

中, 우주에 슈퍼컴퓨터 네트워크 만든다 [우주로 간다]

중국이 2천800개의 군집위성을 이용해 우주에서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중국이 우주 슈퍼 컴퓨터 구축을 위해 군집 위성 중 일부인 위성 12기를 최근 발사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위성은 중국의 아다스페이스(ADA Space)와 저장 랩(Zhejiang Lab)이 개발한 것으로, 지난 14일 중국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군집 위성 네트워크 중 12기가 우선 발사됐다. 이 군집 위성은 30테라바이트의 저장 공간과 초당 5천조 번의 연산 능력을 갖춰, 지상이 아닌 우주에서 직접 자료를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상에 기반한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수집한 자료를 우주에서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위성들은 '삼체 군집컴퓨터(Three-Body Computing Constellation)'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다. 12기의 위성 각각에는 8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인공지능(AI) 모델이 탑재되어 있으며, 초당 744 톱스(TOPS, 초당 1조회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레이저 통신망과 연결되어 있다. 아다스페이스는 이 위성들이 모두 초당 5 페타옵스(POPS, 초당 1천조회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에 필요한 40 톱스, 즉 초당 40조 번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이 군집 위성의 최종 목표는 1천 페타옵스, 즉 초당 100경 번의 연산능력을 갖춘 수천 개의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위성들은 레이저를 사용해 최대 100Gbps의 속도로 서로 통신하며 30테라바이트의 저장 공간을 공유한다. 지난 주 발사된 12개의 위성에는 감마선 폭발과 같은 짧은 우주 현상을 포착하기 위한 X선 편광 검출기를 포함한 과학 장비들이 탑재되어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기존 위성 네트워크의 경우 제한된 대역폭과 지상 기지국의 가용성 등으로 위성 데이터의 10% 미만이 지구에 도달한다고 밝히며 이 문제를 우주 기반 슈퍼컴퓨터가 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버드대학 천문학자 조나단 맥도웰은 "궤도 데이터 센터는 태양열을 이용하여 열을 우주로 방출해 에너지 수요와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SCMP는 향후 미국과 유럽 모두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5.19 14:02이정현

정부 "IMEI 조합만으론 복제폰 못 만들어"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 단계에서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로는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복제폰 생성은 불가능하다고 정부가 19일 밝혔다. 이날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은 2차 조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 따르면, 총 23대의 감염 서버에서 BPFDoor 계열 악성코드 24종과 웹셸 계열 악성코드 1종이 발견됐다. 특히 1차 조사 결과 발표에서 악성코드 감염 서버에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저장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으나,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2대의 서버에 29만여 건의 IMEI 데이터가 임시저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15자리 숫자 조합의 IMEI가 유출됐다고 하더라도 심 스와핑이 가능한 쌍둥이 복제폰은 만들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최악의 경우를 고려해 유심보호서비스는 안전한 것인지 걱정이 많을 텐데 문제 서버를 발견한 즉시 사업자(SK텔레콤)에도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요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SK텔레콤이 설명하겠지만 부정가입 접속방지시스템, 이른바 FDS라고 하는 시스템에서 기술적 고도화 작업을 거쳐 설사 복제 쌍둥이폰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기존 폰이 무용지물이 되는 일을 무력화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실장은 또 “다양한 방식으로 제조사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IMEI 노출된 IMEI 값은 열다섯 자리의 숫자 조합인데 그 숫자 조합만 가지고는 복제품, 쌍둥이 폰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제조사들의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MEI 숫자 외에 단말과 숫자를 인증하는 인증키 값을 제조사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 폰 자체가 열다섯 자리 숫자만 복제됐다 해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고 덧붙였다. 류 실장은 특히 “최악의 경우라도 현시점에서 그리고 그동안의 피해 사례나 모니터링 결과, 저희가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계 상태를 유지해 왔는데 그런 상태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또 현재 작동하고 있는 그런 기술적 시스템들로 이런 우려들은 안 하셔도 되는 정도의 그런 기술적 완성도는 갖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사이버 공격 정황이 있는 서버의 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우혁 국장은 “로그가 남아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출이 되지 않은 점은 분명하다”며 “조사단에서는 (로그가 남아있지 않은) 그 기간에 대해서 자료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추정도 어려우나 대신에 저희가 수사 상황이라든지 또 다른 추정 근거인 다크웹이라든지 이런 데를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정보 유출 정황이)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내달 말까지 조사를 진행키로 목표를 세운 가운데 정부는 최대한 철저한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류 실장은 브리핑 질문을 받기 전에 “"해킹 사고의 특성상 악성코드 발견이 어렵고, 발견 이후 분석에도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며 “악성코드를 공유해 피해 확산을 막는 동시에 보이지 않는 해커를 상대하는 데 따른 조사와 분석의 어려움이라는 딜레마가 존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해킹에서 사용된 악성코드와 공격 방식은 기존보다 훨씬 정교하고 분석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수준”이라며 “잠재된 위험을 끝까지 파헤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4차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 작업이 계속 반복되면서 IMEI 값을 호출하는 과정이 담긴 시스템에 이런 자료가 있다는 걸 저희가 추가로 발견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5차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동안 분석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을 수 있어 여러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사업자에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2025.05.19 12:25최이담

정부 "은폐·축소 없다…SKT 해킹 전례 없이 강도 높은 조사 중"

정부가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절대 은폐하거나 축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전례 없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9일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2차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대응에 있어 철저한 조사, 투명한 절차, 그리고 국민 우선의 정보 공개라는 세 가지 원칙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실장은 "해킹 사고의 특성상 악성코드 발견이 어렵고, 발견 이후 분석에도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며 "악성코드를 공유해 피해 확산을 막는 동시에 보이지 않는 해커를 상대하는 데 따른 조사와 분석의 어려움이라는 딜레마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해킹에서 사용된 악성코드와 공격 방식은 기존보다 훨씬 정교하고 분석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수준"이라며 “잠재된 위험을 끝까지 파헤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공지 시점과 접근 방식에서 1~3차에 걸쳐 다른 방식을 취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 실장은 "이는 악성코드의 특성과 분석 과정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정부는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가 SK텔레콤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류 실장은 "타 통신사와 주요 플랫폼 기업, 공공기관에 대한 공격 여부도 동시다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선거 기간 중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금요일부터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민간 기업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가, 정부·공공기관 및 군 관련 조직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실장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정교한 악성코드를 탐지하려는 전례 없는 시도가 진행 중"이라며 "끝까지 추적해 잠재된 위험을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9 11:33최이담

[영상] 활주로에서 바로 초음속 비행하는 날 올까

미국 휴스턴에 자리잡고 있는 항공 스타트업 '비너스 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서 최초로 '회전 폭발 로켓 엔진(RDRE)' 시험 비행을 완료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너스 에어로스페이스의 회전 폭발 로켓 엔진을 탑재한 소형 로켓은 지난 14일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 회사는 버진갤럭틱 자회사인 버진오빗 직원들이 독립해 2020년 설립한 회사다. RDRE는 기존 로켓 엔진과는 달리 연료를 연소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력을 얻는다. 연료가 원통형 실린더 안에서 회전하는 동안 작은 폭발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우주선이 추진력을 얻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이 높아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으며 엔진의 크기가 작고 가벼워 우주선의 무게를 줄일 수 있으나 이 기술은 지금까지 대부분 이론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회사 측은 도쿄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시간에 가는 초음속 지구 여행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발사에 대해 “미국에서 최초로 RDRE을 사용한 성공적인 시험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초고속 비행을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밝혔다. 새시 더글비 비너스 에어로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우리가 지난 5년간 노력해 온 순간”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이번 시험 발사가 비너스의 RDRE에 대한 설계 증명 역할을 하며, 활주로 기반 고속 비행을 가능하게 돕는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 기술이 시뮬레이션이나 실험실에서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비너스의 RDRE는 소형 고효율 설계를 사용해 향후 활주로에서 출발할 때부터 최대 마하6의 속도 로 항공기를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RDRE는 비너스의 VDR2 공기흡입식 폭발 제트 엔진 '램젯'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이 조합을 통해 추진체 없이도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앤드류 더글비 비너스 에어로스페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것은 램젯과 결합하여 이륙부터 초음속 지속 비행까지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기반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비너스 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마하 4에 도달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 여객기 '스타게이저 M4'의 설계를 검증하기 위해 통합 시스템의 본격적인 추진 시험을 계획 중이다.

2025.05.19 11:08이정현

SKT 감염서버 23대 확인...자료유출 확인 안돼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19일 기준 총 23대의 서버 감염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15대에 대판 포렌식을 완료하고 8대에 대한 추가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까지 조사단은 BPFDoor 계열 24종, 웹셸 1종의 악성코드를 발견해 조치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초기에 발견된 BPFDoor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리눅스 서버를 집중 점검하고 다른 악성코드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서버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SK텔레콤의 리눅스 서버 약 3만여 대에 대해 4차례에 걸친 점검을 진행했는데, 1~3차 점검은 SK텔레콤의 자체 점검 이후 조사단이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4차 점검은 조사단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력을 지원 받아 조사했다. 지난달 24일까지 진행된 1차 조사결과에서 유출된 유심정보의 규모가 9.82GB이며 가입자 식별키(IMSI) 기준 2천695만7천749건을 확인했다. 조사단은 1차 공지에서 악성코드 4종, 2차 공지에서 8종 외 BPFDoor 계열 12종과 웹셸 1종을 추가로 확인했다. 1차 조사결과 발표 이후 공격을 받은 정황이 있는 서버는 추가로 18대가 식별됐다. 총 23대 중 15대의 정밀 분석을 완료하고 8대는 5월 말까지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분석이 완료된 15대 중 개인정보 등을 저장하는 2대를 확인하고 지난 18일까지 2차에 걸쳐 자료 유출 여부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서버는 통합고객인증 서버와 연동되는 서버들로 고객 인증을 목적으로 호출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와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다수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조사단은 악성코드가 감염된 서버들에 대한 정밀 포렌식 분석 중 연동 서버에 일정 기간 임시로 저장되는 파일 안에 IMEI 등이 포함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29만1천831건의 IMEI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는데 방화벽 로그기록이 남아있는 기간에 자료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그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기간에는 자료 유출 여부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단은 개인정보 등이 저장된 문제의 서버들을 확인한 즉시 사업자에게 정밀 분석이 끝나기 전이라도 자료가 유출될 가능성에 대해 자체 확인하고 이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개인정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라 보고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사업자 동의를 얻어 조사단에서 확보한 서버자료를 공유했다. 조사단은 침해사고 조사 과정에서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되는 경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자가 신속히 대응토록 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대응책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타 통신사와 주요 플랫폼 기업 대상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대비해 사건 초기부터 긴밀한 대응을 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이 통신 3사 및 플랫폼 4개사의 보안 리더들과 만나 현 보안상황을 점검하고 향후에도 철저한 점검과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통신사 및 플랫폼사 보안점검 TF'를 운영해 타 통신사 및 플랫폼 4개사에 대해 매일 또는 주 단위로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은 국정원 주관으로 점검을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민간, 공공 분야 모두 신고된 피해사례는 없다.

2025.05.19 11:05박수형

어도비, '젠스튜디오' 업데이트…"맞춤형 콘텐츠 생성 강화"

어도비가 마케팅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기능을 강화했다. 어도비는 엔드투엔드 콘텐츠 솔루션 '어도비 젠스튜디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영상, 3D, 텍스트 등 여러 포맷 콘텐츠를 기존보다 빠르게 제작하고 승인·배포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핵심은 콘텐츠 기획부터 성과 측정까지 단일 워크플로에서 운영 가능한 통합 시스템이다. 새롭게 도입된 '젠스튜디오 파운데이션'은 어도비 콘텐츠 공급망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한데 모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넘나들지 않고도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링크드인 등과의 협업도 강화했다. 마케터는 퍼포먼스 마케팅용 젠스튜디오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소셜 광고와 이메일, 배너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생성된 에셋은 각 파트너 광고 플랫폼을 통해 배포할 수 있다. 젠스튜디오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영상, 3D, 이미지 콘텐츠의 대량 생성 역량도 높아졌다. 어도비는 커스텀 모델 API, 리프레임 API, 텍스트-이미지 생성 등 파이어플라이 기반 API를 영상·제품 이미지 편집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파이어플라이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기능은 마케팅 팀이 복수 채널에 필요한 콘텐츠를 노코드 방식으로 자동 편집하고, 수천 가지 개인화 변형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인력은 전략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는 솔루션의 콘텐츠 검토와 승인 과정도 통합했다고 밝혔다. 프레임닷아이오와 워크프론트를 연결해 프로젝트 상태와 피드백이 자동 동기화되도록 구성했다. 익스프레스와의 연동을 통해 누구나 마케팅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환경도 마련했다. 어도비 콘텐츠 애널리틱스는 색상, 위치, 객체 등의 속성 수준에서 고객 반응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조정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와 연계돼 고객 여정 전반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의료, 금융 등 규제가 많은 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어도비는 인텔리전스뱅크, PwC, 세이퍼 등과 협력해 산업별 요구사항에 맞는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아미트 아후자 디지털 경험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은 "브랜드들이 복잡한 콘텐츠 공급망으로 인해 콘텐츠 전달 속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젠스튜디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팀 간 협업을 단순화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2025.05.19 11:05김미정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수요↑...”韓 최대 22만 명 인재 격차 예상"

세계적으로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향후 10년간 최대 22만 명의 인재 격차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디지털 전환·산업 재편·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 기반 업무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협회(PMI)는 향후 10년간 프로젝트 전문가의 수요와 공급 격차를 분석한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인재 격차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대 3천만 명의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가 추가로 필요하며, 한국에서는 최대 22만 명의 인재 격차가 발생할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약 4천만 명의 프로젝트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약 2천500만 명)와 간호사(약 3천만 명) 규모와 맞먹는 수치로, 프로젝트 관리 직종이 글로벌 노동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프로젝트 관리 인력은 2025년 약 4천만 명에서 2035년에는 최대 64% 증가한 6천500만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수요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경제적 불확실성 속 사업 모델 재구성, 그리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인한 프로젝트 기반 업무의 확산에 기인한다. 피에르 르 만 PMI 회장 겸 대표는 "전 세계는 경제, 정치, 환경적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수백만 명의 프로젝트 전문가가 아니라,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과를 달성하며 대담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결과로 전환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가들이다. 인재 격차는 단순한 인력 문제가 아닌 기업과 국가의 미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성장세는 큰 차이를 보인다. 중국, 남아시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5년 약 530만 명에서 2035년에는 최대 50% 증가한 800만 명으로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현재 약 40만 명 수준의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수요가 2035년까지 최대 39% 증가해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향후 10년간 최대 22만 명의 신규 프로젝트 관리 인재가 필요함을 의미하며, 은퇴와 이직을 고려하면 실제 인재 양성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등 한국의 주력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고숙련 프로젝트 관리 인재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지목된다. 글로벌 산업별 데이터를 보면, 건설, 제조업, 전문 서비스, 금융 서비스, IT 서비스 분야에서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 분야는 최대 66%까지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고성장 시장에서는 인프라 확장과 디지털화가 전문가 수요를 견인하는 반면, 한국을 포함한 선진 경제권은 프로젝트 전문가 은퇴와 더불어 프로젝트 수행 방식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 따른 도전에 직면해 있다. 보고서는 인재 격차 해소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프로젝트 전문가는 전략적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조직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발전해야 한다. 둘째, 기업은 직원들이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업스킬링과 리스킬링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 교육계와 산업계는 청소년 교육, 자격 인증 확대, 커뮤니티 지원 네트워크 등을 통해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 강소현 PMI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은 "한국의 첨단 산업에서는 고숙련 프로젝트 관리 인재가 국제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PMI는 한국 기업과 교육기관이 미래 인재 격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10:30백봉삼

트위니, 아세테크와 물류로봇 생산·개발 협력

트위니는 아세테크와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 소재 아세테크 로봇물류시스템센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트위니는 근로자의 단순 반복 이동을 대체, 오피킹을 최소화해 물류센터 전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기반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하고 국내 물류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아세테크는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송관리시스템(TMS)와 같은 물류 운영솔루션 및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설비를 개발하는 물류자동화 솔루션 전문 시스템 통합(SI) 기업이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시티, 국책사업 등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확장을 모색한다. 아세테크의 영업조직과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위탁생산, 커스터마이징 및 제품 확산을 위해 협업한다. 관련 기술·품질 기준을 제공하는 한편, 아세테크 로봇물류시스템센터에 '나르고 오더피킹'을 구축한다. 또 다년간 축적해 온 트위니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아세테크의 고객군에 적합한 맞춤형 로봇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지원하고 공동 브랜딩, 공동 IR자료 제작, 공동 로드쇼를 통해 스마트물류, 공공조달 등에서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트위니는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영업력 보강이 필요했다"며 "아세테크와의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제품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는 "신성장 동력 필요한 상황에서 자율주행 로봇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트위니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위탁생산, 공동 마케팅 등을 비롯해 시장 확대, 제품 공동개발 등 양사 간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10:00신영빈

LG, 자연 생태계 살리는 '토종 꿀벌' 키운다…"400만 마리 목표"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연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꿀벌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의 개체 수는 생태계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돌배나무와 같은 토종 식물은 서양 벌이 아닌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성이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종 꿀벌의 보존이 중요하다. 2010년대 이후 수십억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약 98%가 사라지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후 토종 꿀벌은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개량종 개발과 민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개체 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토종 꿀벌을 비롯한 꿀벌의 위기는 2020년대 들어 다시 찾아왔다. 기후 변화로 인해 2021년부터 매년 수십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토종 꿀벌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LG는 토종 꿀벌인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를 시작으로 200만 마리, 400만 마리 등 2027년까지 매년 개체 수를 2배 이상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꿀벌 서식지 인근 화담숲은 꿀을 품은 나무를 뜻하는 밀원수(蜜源樹, 꿀샘 나무)와 꽃 등 밀원 식물 자원이 풍부해 꿀벌의 개체 수가 증가해도 안정적으로 먹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LG는 안정적인 국내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밀원 식물의 수를 늘리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LG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인 비컴프렌즈와 협업해 토종 꿀벌 보호와 증식에 나선다. 이 기업은 발달장애인 양봉가를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40년 간 토종 꿀벌을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온 김대립 명인은 토종벌 인공 분봉법, 여왕벌 관리 장치, 다기능 토종벌 출입문 등 토종 꿀벌 사육 관련 기술 특허 9건을 개발해 등록한 바 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먹거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LG와 함께 토종 꿀벌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는 김대립 명인과 비컴프렌즈와 함께 올 6월까지 꿀벌 백만 마리가 서식지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집중한다. LG는 조성한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 마리까지 증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뒤, 비컴프렌즈와 함께 증식한 꿀벌을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영 비컴프렌즈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양봉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사회와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다”며 “LG와의 협업이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와의 소통과 자립의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을 육성하고 증식하는 사업은 단순히 한 개체를 보호하기 위함이 아닌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9 10:00장경윤

폭스바겐코리아, ID.5 보조금 직접 지원…고객 우려 해소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 중 하나인 ID.5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수준에 맞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최근 ID.5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고객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발적 조치다. 조치 시행일부터 ID.5를 구매하는 고객 혹은 조치 시행일 이전에 차량 사전계약을 하였으나 보조금 대상자에서 제외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조금 지원은 해당 차량의 재고가 소진되거나 향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포털에 ID.5가 재등재되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게 될 경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ID.4에 이어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후, 높은 신차 출고 대기율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ID.5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1월 6일 전기차 보조금 평가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기준으로 시험 평가를 받은 ID.5 모델에 대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재평가 받아야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기한 내 필요한 서류를 관계당국에 제출했고, 현재 환경부가 검토 중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자발적 지원은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최우선에 두고, 더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42김재성

ST, 신규 GaN 하프 브리지 드라이버 2종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GaN(질화갈륨) 소자의 효율성 및 견고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고전압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신 'STDRIVEG610' 및 'STDRIVEG611'은 컨슈머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변환 및 모션 제어 시 GaN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해 설계자가 효율성, 전력 밀도, 견고성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한다. STDRIVEG610은 LLC 또는 ACF와 같은 컨버터 토폴로지의 주요 파라미터 중 하나인 300ns의 매우 빠른 시동 시간(Start-up Time)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이는 버스트 모드에서 턴오프 간격을 정밀하게 제어해준다. STDRIVEG611은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의 하드 스위칭(Hard-Switching)에 최적화됐으며, 하이 사이드 UVLO 및 스마트 셧다운 과전류 보호 등 추가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두 디바이스 모두 교차 전도 방지를 위한 인터로킹(Interlocking) 기능이 내장돼 하드 스위칭 및 소프트 스위칭(Soft-Switching) 토폴로지에 적합하다. STDRIVEG610은 전원 어댑터, 충전기, 역률 보정(PFC: Power-Factor Correction) 회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STDRIVEG611은 가전제품, 펌프 및 압축기, 산업용 서보 드라이브, 공장 자동화용 드라이브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간을 절약해준다. 또한 설계를 간소화하기 위해 두 디바이스 모두 하이 사이드 부트스트랩 다이오드와 높은 전류 용량을 제공하는 6V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선형 레귤레이터를 통합했으며, 10ns 이내로 정밀하게 매칭된 전파 지연 특성을 갖추고 있다. 각 드라이버는 2.4A/1.2Ω 싱크 및 1.0A/3.7Ω 소스 파라미터를 갖춘 독립된 싱크 및 소스 경로를 통해 최적의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통합 UVLO 보호 기능은 비효율적이거나 위험한 조건에서 동작을 방지해 로우 사이드 및 하이 사이드 600V GaN 전력 스위치를 모두 보호한다. 또한 두 디바이스 모두 과열 보호 기능이 있으며, 최대 ±200V/ns의 높은 dV/dt 내성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입력 핀은 3.3V에서 20V까지 확장된 전압 범위를 지원해 컨트롤러 인터페이스 회로를 간소화한다. 두 디바이스 모두 비활성 상태 또는 버스트 모드 동안 전력소모를 줄여주는 대기모드 핀과 켈빈(Kelvin) 소스 구동 또는 전류 션트 연결을 위한 별도의 전원 접지도 제공한다. STDRIVEG610과 STDRIVEG611은 광범위한 기능 통합으로 부품원가(BOM)를 낮추는 것은 물론, 4mm x 5mm 크기의 소형 QFN 패키지로 설계돼 보드 공간을 절감한다. 두 디바이스 모두 현재 생산 중이다.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EVLSTDRIVEG610Q 및 EVLSTDRIVEG611 평가 보드도 함께 출시됐다. 각 평가 보드는 즉시 사용 가능하며, 600V 고속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와 ST의 SGT120R65AL 강화 모드(Enhancement-Mode) GaN HEMT 소자 2개가 포함돼 있다.

2025.05.19 09:38장경윤

제네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영진 보강

마오 겐 푸, 김동욱 마야 라셰드가 AI 기반 경험의 통합적 관리를 가속하고 지역 내 고객 영향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영업 및 마케팅 역할을 맡을 예정 싱가포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제네시스(Genesys)®는 19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제네시스 클라우드(Genesys Cloud) 플랫폼의 채택을 가속하고 기업의 클라우드 및 디지털 고객 경험(C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세 명의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마오 겐 푸(Mao Gen Foo)가 APAC 리더십 팀에 합류했고, 한국 지사장에 김동욱, APAC과 일본(APJ) 지역 마케팅 수석 이사로 마야 라셰드(Maya Rashed)가 취임했다. Mao Gen Foo Vice President of Sales Asia Genesys APAC 지역은 독특한 다양성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에서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및 경제적 우선순위에 맞추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밀한 고객 참여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신규 임원들은 제네시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추가 도입을 주도하고, 기업들이 CX 통합 관리로부터 새로운 수준의 가치를 끌어낼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또 지역의 역동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시장 진출 전략도 강화에도 앞장서게 된다. 앨버트 넬(Albert Nel) 제네시스 APJ 지역 담당 선임 부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APAC 지역은 제네시스에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와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투자를 뜻한다. 마오 겐, 동욱, 마야 신임 임원 모두 AI 기반 경험의 통합적 관리 전략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비즈니스 기능 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리더십은 기업이 고객과의 연결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주면서 고객에 대해 더 많이 공감하고, 결과를 중시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마오 겐 푸 신임 부사장은 퀄트릭스(Qualtrics)와 오픈텍스트(OpenText) 등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면서 한국, 동남아시아, 대만, 인도에서 두루 높은 성과를 내는 영업 조직을 구축하고 강화했다. 그는 제네시스에서 아시아 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성장과 고객 성공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마오 겐 신임 부사장은 "우리 팀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이 성장과 혁신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제네시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치를 완전히 제대로 실현하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신임 한국 지사장은 한국 시장 내 사업 확장, 고객 참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총괄하게 된다. 유아이패스(UiPath)와 SAS코리아(SAS Korea) 등 기업 솔루션 전문 회사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그는 클라우드 플랫폼, 정보 기술,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 신임 지사장은 "클라우드와 AI 채택이 한국 기업들에게 핵심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우리의 시장 존재감을 강화하고, 고객이 AI 혁신, 클라우드 확장성, 현지 시장 통찰력을 통해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야 라셰드 신임 APJ 지역 마케팅 수석 이사는 시드니에 기반을 두고 있다. 라셰드 수석 이사는 옥타(Okta), 오라클(Oracle), 컨플루언트(Confluent) 등에서 B2B 기술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케팅 분야 고위 경영진 역할을 포함해 20년 넘는 마케팅 분야 경력을 갖고 있다. 라셰드 수석 이사는 "APAC처럼 역동적인 지역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정밀한 활동, 협업,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영업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확장 가능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구축해 수요를 가속화하고 고객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 참여를 높이는 걸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제네시스가 APAC 지역에서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2025 회계연도 동안 제네시스 클라우드는 APAC 지역에서 1400곳 이상의 고객사를 지원했고, 클라우드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났다. 고객사 중에는 애터미(Atomy), 비욘드 뱅크(Beyond Bank), 맥시케어(Maxicare), 젠사르 테크놀로지스(Zensar Technologies) 등 지역 내 고객 중심 브랜드로 인정받는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APAC 지역 기업들이 고객과 셀프서비스 방식 상호작용을 늘리면서 지역 전체적으로 자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5 회계연도 동안 AI 챗봇 세션 수가 전년 대비 120% 증가하고, AI 음성봇 사용 시간도 250% 이상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APAC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와 인재에 투자한 결과 이 지역에서 일하는 임직원은 15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재 제네시스는 APAC 지역 내 5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 지역에서 풀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AWS 아시아•태평양(서울), AWS 아시아•태평양(뭄바이), AWS 아시아•태평양(도쿄), AWS 아시아•태평양(오사카), AWS 호주(시드니)이며, 향후 서비스 제공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또한 AWS 아시아•태평양(싱가포르), AWS 아시아•태평양(홍콩), AWS 아시아•태평양(자카르타)에서도 위성 접속을 지원한다. 이러한 존재감은 제네시스가 APAC 지역 내 기업들이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제네시스 소개 웹사이트: https://www.genesys.com/en-sg 미디어 문의 미날리 파트나이크(Manali Pattnaik) 제네시스 APAC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manali.pattnaik@genesys.com +65-8321 7924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2/Mao_Gen_Foo_Genesy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3/DongWook_Kim_Genesy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4/Maya_Rashed_Genesy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6/Genesys_Logo.jpg?p=medium600 DongWook Kim Country Manager for Korea Genesys Maya Rashed Senior Director Asia Pacific and Japan APJ Marketing Genesys

2025.05.19 09:10글로벌뉴스

사람인 코메이트, 외국인 구직자 위한 세미나 연다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웨비나 및 회원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코메이트 웨비나와 이벤트는 우리나라에서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웨비나는 'K-Job! 첫 도약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사람인 멘토링 매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사로는 외국인 커리어 코치 정민희 엠에이치커리어 대표가 나선다. 정 대표는 미국계·유럽계 기업과 한국계 스타트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인사 업무를 수행한 글로벌 HR 전문가로, 현재 외국인 구직자의 취업과 이직을 돕는 커리어 코칭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처음 한국 취업에 나서는 외국인들에게 관련 지식과 실전 팁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한국 취업 시장과 한국만의 특징 ▲외국인 구직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자주하는 실수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구직 전략(한국식 이력서와 면접의 이해) 등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 응답도 진행한다. 웨비나는 외국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달 25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코메이트에 가입한 행사 참가자 중, 별도 신청자에게는 코메이트가 정리한 한국 취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메이트는 신규 외국인 회원 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6월 25일까지 코메이트에 새로 가입하는 외국인 구직자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국어능력시험(TOPIK 2) 수험서를 증정한다. 회원 가입 후 이력서 페이지에서 자신의 국적을 설정한 다음, 구글폼 이벤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메이트 내 이벤트 배너 및 사람인 공지사항 게시글로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는 6월 9일과 30일 2회차에 걸쳐 각 50명씩 발표한다. 대한민국 국적자 및 기존 코메이트 회원은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외국인 구직자들의 한국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코메이트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취업을 돕는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08:59백봉삼

대선 후보 'AI 정책' 어떻게 다를까…AI로 분석했더니

한국의 차기 대통령에 도전한 3명의 주요 후보들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AI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기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AI 관련 공약을 분석해 차기 대통령 아래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전망해 봅니다. 이재명 - AI 대전환을 통한 경제강국 도약 비전 제시 이재명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만들겠습니다"를 내세우며, 그 첫 번째 이행방법으로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해 AI 3강으로 도약"을 제시했습니다. 대규모 AI 투자와 인프라 구축 이재명 후보는 "AI 예산 비중 선진국 수준 이상 증액과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 개막"을 공약했습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한 'AI 고속도로' 구축 및 국가 혁신거점 육성"과 "고성능 GPU 5만개 이상 확보와 국가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범국민 AI 활용 증진 이재명 후보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추진 및 규제 특례를 통한 AI 융복합 산업 활성화"와 "AI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 교육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 구체적 투자계획 제시 김문수 후보는 "AI 전 주기에 걸친 집중 투자와 생태계 조성으로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공약 2번으로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을 제시하며, AI 산업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인재 양성에 초점 김문수 후보는 "AI 청년 인재 20만명 양성"을 위해 "AI 대학원 및 SW 중심대학 등의 정원 확대, 글로벌 대학 협력 지원"과 "해외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인건비·연구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전 국민 대상 AI 활용 기반의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관협력 펀드 조성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 참여 민관합동펀드 100조 조성"과 "AI 핵심 기술 인프라 확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최첨단 AI 융합센터 구축"을 통해 "가치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차세대 AI(차세대 GPU, NPU, HBM 등) 원천 기술 개발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규제 혁신과 인프라 확충 김문수 후보는 "AI 관련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혁신"을 위해 "국가AI위원회 기능 강화", "AI 정책보좌관 신설", "데이터 규제 혁파, 학습 데이터 접근 경로 개방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기준국가제 적용으로 국내에만 있는 규제 폐지"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AI 산업 필수인프라 전력 안정적 확보"를 위해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대형 원전 6기 차질 없이 추진"과 "한국형 소형원전(SMR) 상용화 추진 및 원전 비중 확대로 안정적 전력원 확보"를 공약했습니다. 이준석 - 과학기술 성과 중심 정책과 규제 혁신 강조 이준석 후보는 "과학기술 성과연금 및 과학자 패스트트랙 등 국가과학영웅 우대제도 도입"을 10대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AI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별도 공약은 없으나, 과학기술 연구자 지원과 규제 혁신을 통해 간접적으로 AI 산업을 육성하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과학자 지원 제도 강화 이준석 후보는 연구자의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로 "주요 수상자(노벨상, 필즈상, 과학기술훈장 등) 및 고성과 논문 게재자(Impact Factor 기반 등급) 대상" 연금제도를 제안했습니다. "성과 누적에 따라 최대 월 500만 원 한도까지 지급하며, 성과 등급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SCI급 Q1 저널 게재, 국제학술대회 발표, 국가공공기관 파견, 기술 발표 등 일정 기준 충족 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규제 혁신을 통한 신산업 육성 이준석 후보는 "압도적 규제 혁파 위한 '규제기준국가제' 실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는 "신청자가 기준국가의 규제 사례를 제시하면, 해당 규제 수준을 국내에서 그대로 적용하는 특별 허가제"로, "기존 규제샌드박스제도의 실증특례·임시허가의 한계를 보완한 제도"입니다. "클라우드, 핀테크, 자율주행차 등 분야별로 기준국가(예: 미국, 영국, 독일) 설정"하고 "향후 5년간 분야별 법령 정비 로드맵 수립 및 단계적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강국을 향한 세 갈래 길: 대규모 투자, 인력 양성, 규제 혁파 세 후보의 AI 정책을 공약 우선순위, 전략적 접근법, 투자 규모와 구체성, 규제 혁신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각 후보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뚜렷하게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AI 산업 육성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인프라 중심, 김문수 후보는 인재 중심, 이준석 후보는 규제 개혁 중심의 전략을 채택하며 한국의 AI 미래에 대한 서로 다른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선순위와 접근법 차이 이재명 후보는 AI를 경제 강국 도약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하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AI를 핵심 공약으로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준석 후보는 AI를 직접 언급하기보다 과학기술 혁신과 규제 개혁이라는 넓은 틀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투자 규모와 구체성 이재명과 김문수 후보 모두 100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언급했으나, 이재명 후보는 "민간 투자", 김문수 후보는 "글로벌 기업 참여 민관합동펀드" 표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보다는 과학자 개인에 대한 성과 보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규제 접근법 세 후보 모두 규제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이준석 후보의 '규제기준국가제'가 가장 파격적이고 구체적인 접근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규제 특례"를, 김문수 후보는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의 혁신을 언급하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공약과 현실 사이: 후보별 AI 정책 이행의 가능성 검증 이재명 후보의 정책 GPU 5만개 확보와 AI 고속도로 구축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대규모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단기간 내 완전한 실현은 도전적입니다. 민간 투자 100조원 유치도 국내외 경제 환경과 투자 심리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교육과 공공 분야 적용을 통해 단계적 추진이 가능하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부족한 점은 한계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정책 인재 양성 20만 명은 현실적으로 5년 임기 내 달성이 어려울 수 있으며, 100조 규모의 민관합동펀드는 글로벌 기업의 참여 의지에 크게 의존합니다. 원전 확대 정책은 국내 정치적 환경과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압력 속에서 실현 가능성에 변수가 있습니다. 다만, 국가AI위원회 기능 강화와 같은 행정적 조치는 상대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정책 규제기준국가제는 혁신적이지만 기존 규제 체계와의 충돌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 성과연금은 재정 부담이 크지 않고 행정적 절차로 도입 가능해 실현 가능성이 높으나, 선정 기준의 공정성 확보가 과제입니다. 전반적으로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이준석 후보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정책들이라 의지가 있다면 실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AI의 갈림길: 세 후보가 이끌 AI 산업의 미래 시나리오 이재명 당선 시나리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AI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GPU 5만개 이상 확보를 통한 컴퓨팅 파워 강화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는 단기간 내 가시적인 AI 연구 및 응용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공급망 문제와 글로벌 경쟁 속에서 실현 가능성은 변수가 많습니다.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AI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미흡한 점은 과제로 남습니다. 김문수 당선 시나리오 김문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인재 양성, 민관협력, 그리고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이라는 구체적 목표는 장기적으로 AI 인력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으나, 단기간 내 달성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원전 확대를 통한 전력 공급 안정화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긍정적이나, 국제적 탄소중립 추세와의 조화가 과제로 남을 것입니다. 이준석 당선 시나리오 이준석 후보가 당선된다면 규제 중심의 혁신적 접근을 통해 AI 스타트업과 연구 분야에서 빠른 발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규제기준국가제'는 국내 AI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동일한 규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게 해주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인프라 투자보다는 개인 연구자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빅테크 주도의 대규모 AI 개발보다는 특화된 분야의 혁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 세 후보 모두 AI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으나, 접근법과 우선순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규모 인프라와 포용적 접근, 김문수 후보는 인재와 인프라, 이준석 후보는 규제 혁신과 연구자 지원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AI 산업은 국가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것으로 보이나, 각 후보의 정책적 강조점에 따라 발전 방향과 속도는 달라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기술 경쟁과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한국의 AI 주권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장기적 비전과 구체적 실행 계획이 중요할 것입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자별 AI 공약 분석 요약 구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핵심 정책 • AI 대전환(AX)으로 AI 3강 도약 •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 개막 • 고성능 GPU 5만개 이상 확보 • '모두의 AI' 프로젝트 추진 • AI 청년 인재 20만명 양성 • 민관합동펀드 100조 조성 • AI 관련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화 • 원전 확대로 AI 전력 인프라 확보 • 규제기준국가제 도입 • 과학기술 성과연금 제도 • 과학자 패스트트랙 제도 • 분야별 규제 정비 로드맵 우선순위 높음 (10대 공약 중 1위) 높음 (10대 공약 중 2위) 중간 (AI 특화 공약 없음) 접근법 대규모 인프라와 포용적 접근 중심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 중심 규제 혁신과 연구자 지원 중심 산업 영향 분석 •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로 선도 기업 육성 • AI 활용 확산으로 산업 전반 혁신 • 포용적 접근으로 AI 격차 해소 • 장기적 인재 확보로 R&D 역량 강화 • 원전 확대로 AI 인프라 비용 절감 • 민관 협력으로 산업 생태계 활성화 • 규제 혁신으로 AI 스타트업 활성화 • 연구자 중심 접근으로 기초 R&D 강화 • 특화 분야 혁신 촉진 실현 가능성 • GPU 5만개 확보: 낮음 • 민간 투자 100조원: 중간 • AI 고속도로 구축: 중간 • 모두의 AI 프로젝트: 높음 • 인재 20만명 양성: 낮음 • 민관합동펀드 100조: 중간 •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화: 중간 • 국가AI위원회 기능 강화: 높음 • 원전 확대: 중간 • 규제기준국가제: 중간 • 과학기술 성과연금: 높음 • 과학자 패스트트랙: 높음 • 규제 정비 로드맵: 중간 강점 대규모 인프라와 포용적 접근 인재 육성과 인프라 투자의 균형적 접근 규제 혁신을 통한 빠른 변화 가능성 약점 대규모 투자의 실현 가능성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의 국제적 수용성 AI에 특화된 정책 부재 AI 종합 평가 대규모 인프라와 포용적 접근으로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 기대되나, 공급망 제약과 재원 확보가 관건 인재와 인프라에 균형적 투자를 추구하나,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보강 필요 혁신적 규제 개혁을 통한 빠른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AI 특화 정책 부재로 집중도 다소 낮음 * 위 분석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해석으로 본 매체의 의견과 무관합니다. 본 2025 대선 후보별 AI 정책 비교 분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공약' 홈페이지의 후보별 10대 공약집을 바탕으로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19 08:47AI 에디터

"중국 놓칠 수 없다"…엔비디아, 상하이에 R&D 센터 설립 추진

대중국 수출 통제로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엔비디아가 중국 내 연구센터 설립을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추진한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상하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의 대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공지능(AI) 칩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한 매출 급감을 극복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시장과 만나 이 계획을 논의했다"며 "엔비디아는 기존 직원과 향후 확장을 위해 상하이에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임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설립될 R&D 센터는 구체적인 요구 사항과 규제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기술 요건을 연구할 예정이다. 다만 중국으로의 지식재산권 이전과 관련된 법적 민감성으로 인해 실제 핵심 반도체 설계와 생산은 해외에서 진행될 것으로 점쳐진다. 엔비디아 측은 "수출 규제를 피하고자 중국에 GPU 설계를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엔비디아 R&D 센터는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차세대 딥러닝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이끌고 맞춤형 반도체 설계를 위한 엔지니어 채용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R&D 센터 개소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중국 내 화웨이와 같은 경쟁 기업들의 중국 AI 시장 잠식을 방지하고 자사 영향력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젠슨 황 CEO는 "우리는 미국 표준이 전 세계적으로 채택되는 세계적인 AI를 구축하고 싶다"며 "우리가 특정 시장을 완전히 떠난다면, 화웨이와 같은 강력한 다른 기업이 뛰어들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중국 내에서는 엔비디아의 시장 진입을 두고 기대하는 한편, 지정학적·법적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 기술 기업의 임원은 "우리는 엔비디아 SW 시스템인 '쿠다'로 저사양의 엔비디아 칩을 선택하거나, 중국산 칩으로 완전히 전환해 시스템 전환의 고통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05.18 16:01한정호

흡연자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 54배 높다

담배와 질환 연관성을 다투는 세기의 소송이 대한민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아 등 담배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12차 변론이 오는 22일로 예정됐다. 지난 2020년 서울고등법원은 1심 선고에서 흡연 외 타 요인에 의한 질병 발생 가능성 등이 있다며 담배 기업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이번 판결에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흡연자가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5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어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2004년~2013년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만6천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PRS) PRS는 유전변이와 그의 유전적 효과를 이용해 계산된 개인의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폐암과 후두암 발생 위험 분석에서는 소송 대상 암종인 소세포폐암·편평세포폐암·편평세포후두암의 발생 위험이 여타 암종에 비해 높다. 이는 과거 흡연자보다 현재 흡연자에서, 그리고 흡연경력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 ▲나이 ▲의료보장 유형 ▲소득수준 ▲음주 여부 등 폐암 및 후두암의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어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은 54.49배, 편평세포폐암은 21.37배, 편평세포후두암은 8.30배 발생 위험이 컸다. 또 전체 폐암과 편평세포폐암에 한해 각각 1.20~1.26배, 1.53~1.83배 유의하게 암 발생 위험이 커졌다. 폐암과 후두암 발생 기여위험도 특정 위험 요인에 대한 노출군 집단의 질병 발생률 중 위험 요인이 기여하는 정도 분석에서는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는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전요인의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편평세포후두암은 88.0%, 편평세포폐암은 86.2%가 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요인은 전체 폐암 및 편평세포폐암에 한해 암 발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상원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은 선천적 요인 보다 흡연 등과 같은 후천적 요인에 의한 체세포 돌연변이가 주요 발병 원인임이 알려져 왔다”라며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선천적 유전요인이 폐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미미함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이 소세포폐암 및 편평세포폐암 발병에 기여하는 정도가 각각 98.2%, 86.2%임을 입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건강보험정책연구실장은 “연구는 흡연과 폐암 및 후두암 발생 간의 인과성 분석에서 국내 최초로 유전요인의 영향을 통제한 것은 물론, 나아가 유전 요인이 폐암 및 후두암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까지를 규명한 연구”라며 “유전 요인은 폐암 및 후두암 발생과 개연성이 없거나 극히 낮은 반면, 흡연은 암 발생의 강력한 위험 요인임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법원은 지난 1심 판결에서 흡연과 폐암, 후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아 건보공단이 담배 소송에서 패소했다”라며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실증분석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 및 인과성을 재입증하고, 담배 소송에 필요한 결정적 증거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8 12:00김양균

GS샵,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GS샵이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에게 GS샵 TV홈쇼핑으로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해 매출 확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2년 소규모 홍보 영상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는 '아이 러브 중소기업'과 '꿈꾸는 가게'라는 정규 방송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TV홈쇼핑과 데이터 홈쇼핑에서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해온 이 사업은 올해 4월 말까지 누적 매출 530억 원 달성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는 '땡스소윤', '이지드롭 '등이 있다. 밀폐용기 브랜드 '땡스소윤'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알리며 정규 방송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고 화장실 청소용품 '이지드롭'은 인서트 영상을 통해 제품 사용법을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매출이 급증한 사례로 꼽힌다. GS샵이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기관 공모를 통해 상품을 선정했으나 전국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특히 올해는 판로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무료 판매 방송 편성 ▲최대 700만 원 상당의 인서트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 확인서, 제안 상품 설명서 등을 GS샵에 제출하면 된다. GS샵은 평가를 거쳐 6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회사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S리테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허남준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부문장은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지원이 아닌, 자사 상품과 서비스로 유통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라며 “GS샵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8 11:59안희정

[ZD브리핑]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개최...21대 대선 후보 첫 토론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 개막...엔비디아, 퀄컴, AMD 대표 총출동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주제는 'AI 넥스트'(AI Next)로 수많은 글로벌 빅테크와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먼저 개막 전날인 19일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를 시작으로 리사 수 AMD CEO 등 주요 글로벌 기업 CEO가 기조연설 연사로 나서며 AI 특화 GPU와 AI PC용 프로세서, 스토리지 관련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관세 이슈가 정재계 주요 화두로 부상하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분주한 행보를 보입니다. 오는 19일 암참은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교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암참은 앞서 지난 8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을 초청했고, 지난달은 홍준표 전 국민의힘 경선 후보와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외국계 기업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7년 만에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다음 주 중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형 넥쏘는 당초 이달 15일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내부 사정으로 인해 미뤄졌습니다. 신형 넥쏘는 2018년 1세대 넥쏘 출시 이후 처음으로 완전변경을 했습니다. 수소 탱크 용량은 기존 6.33㎏에서 6.69㎏으로 늘어나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가 609㎞에서 700㎞로 늘어났습니다. 주행성능도 개선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이 9.2초에서 7.8초로 단축됐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넥쏘를 이르면 6월말부터 고객 인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가 이달 중 540MW 규모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전기차에 이어 차세대 수익원으로 주목하는 것이 ESS일뿐 아니라, 사업 규모가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주요 기업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오는 20~23일 부산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전시는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코트라가 주관합니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기술이 전시됩니다. 총 31개국에서 536개 기업이 참가하고 1천845개 부스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21대 대선 후보 TV 토론회 열린다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18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대선을 약 보름 앞두고 네 후보가 맞붙는 첫 토론회입니다. 남아있는 선거 운동 기간을 고려하면 TV 토론회가 선거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토론회는 이번주 오는 23일 열린다. 19일 한국방송학회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합리적인 데이터 홈쇼핑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통신학회는 22일부터 이틀 간 미래통신기술 워크숍을 마련합니다. MS, 개발자 축제 '빌드 2025' 개최...SAP, '사파이어 2025' 진행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0~22일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합니다. 기조연설을 포함한 모든 온라인 세션은 무료로,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개발자 도구 및 닷넷, 보안, 윈도 등 총 6개 핵심 기술 분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실습형 교육 세션과 해커톤으로 실무 적용 가능성 높은 프로그램도 열립니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케빈 스콧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합니다. 두 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중심 기술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어떤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지 조망할 예정입니다. SAP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 'SAP 사파이어 2025'가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됩니다. SAP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올해는 생성형AI와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AI 비서인 '쥴'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이고 ESG 기준 준수 기능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탄소저감 사례 등이 소개됩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는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제50회 AIIA 조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업 환경에서의 AI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업계 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조경수 한국남부발전 차장이 '생성형 AI 활용 전략과 한국남부발전 사례'를,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가 '기업 환경에서의 AX 동향과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Z-인스펙션 이니셔티브(Z-Inspection® Initiative)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Z-인스펙션 국제회의 :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신뢰성과 관련된 실제 사례 기반 평가 방법론을 공유하고 AI 기본법 제정 이후의 주요 쟁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워크데이는 오는 22일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 개최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인사 및 재무관리 플랫폼의 발전 방향과 기업 민첩성 제고 전략을 국내 주요 언론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지난 10년간의 AI 기술 진화와 워크데이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샨 무어티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Agent system of Record)'를 중심으로 에이전틱 AI가 조직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도 같은 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경험 경제 시대의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토니 베이츠 제네시스 CEO가 방한해 경험 경제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AI 기반 고객 경험을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네시스의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제네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앨버트 넬 세일즈 부사장이 국내 기업들을 위한 제네시스의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새롭게 선임된 김동욱 한국 지사장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위믹스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 심문...플레이엑스포2025 개막 이번 주 가상자산 위믹스에 대한 거래 지원 종료(상장폐지) 가처분 심문이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있습니다. 위메이드 위믹스 측은 지난 9일 법원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인 원화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를 상대로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심문은 가처분 신청 후 약 보름만입니다. 위믹스 측은 상장폐지 기준이 모호하고, DAXA가 담합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거래소의 투자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경기도 지역 최대 게임 행사 '플레이엑스포2025'가 열립니다. 올해는 네오위즈와 스마일게이트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여기에 넥슨 측은 오는 24일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 대상 오케스트라 행사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위-CPO협의회, '개인정보 정책 포럼' 공동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인정보 정책 포럼'을 개최합니다. SK텔레콤(SKT)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난 가운데 산업별 CPO가 모이기로 했습니다.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방안,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경향과 대응 방향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개인정보 처리 방침 평가 제도도 소개합니다. 참석자들은 안전 조치 강화, 피해 구제 방안, 보호책임자 권한·책임 확대, 우수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같은 날 서울 송파구 협회에서 '인공지능(AI) 보안 협의체'를 출범합니다. AI 보안 사업과 주요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산·학·연이 교류합니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가 의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이글루코퍼레이션 등 14개사, 국가인공지능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4개 기관, 연세대가 참여합니다. KISA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정책 설명회'를 엽니다. 도메인 개념과 새로운 gTLD를 소개합니다. 상표권 관점으로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도 알려줍니다. 국내 기업에서 상표권을 담당하는 사람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이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사람이 쉽게 기억하고 입력할 수 있도록 영문·한글 같은 문자로 만든 인터넷 주소입니다. 숫자로 된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기억하기 쉽게 문자로 나타냅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삼성이 '.삼성'과 '.samsung', 현대자동차가 '.hyundai', 기아가 '.kia' 도메인을 갖고 있습니다.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이대로는 안 된다'...간호협회, 긴급기자회견 대한간호협회가 19일 오후 1시 협회 서울연수원 2층 강당에서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이대로는 안 된다!'를 주제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현장 간호사들이 본연의 업무 외에도,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명확한 기준도 없이 광범위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해 온 간호사들 실태조사 결과 발표하고, 현장 간호사 참여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간호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의료공백 사태 이후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을 담당해 왔던 대한간호협회가 마련한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데이터홈쇼핑 정책 개선 방향 세미나-콘텐츠 플랫폼 발전 방향 세미나 열려 한국방송학회가 19일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한 합리적인 데이터 홈쇼핑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에 직면해 있는 데이터 홈쇼핑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데이터 홈쇼핑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발제를 맡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의 노창희 소장은 데이터 홈쇼핑 재승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종합토론은 원광대학교 이만제 교수의 사회로 건국대학교 김영은 박사, 한양대학교 박석철 박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 중소기업벤처연구원의 최세경 박사, 닐슨코리아 황성연 리더가 참여합니다. 같은날 플랫폼법정책학회가 국회의원회관 제 7간담회실에서 '콘첸츠플랫폼 국가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라는 세미나를 엽니다.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국가플래폼자본주의 시대의 콘텐츠 플랫폼 전략'을,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콘텐츠 플랫폼의 국가 경쟁적 가치'를 발표할 예정이고,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준영 경상국립대 법학부 교수, 서범강 웹툰산업협회 회장, 조영기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2025.05.18 11:44이도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아마존, 사람 대신 로봇이 택배 배달 한다

인간 보면서 더 강해진다...로보티즈, '세미 휴머노이드' 공개

퀄컴, 2년 뒤 애플과 완전 결별 낙관적..."AI반도체 새 기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