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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엣지 AI로 자동차 인캐빈 기술 혁신 이끈다"

"SUV부터 전기차까지 모든 차량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부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아미카이 론 임베디드 프로세싱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TI가 소개한 차량용 반도체는 ▲엣지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AWRL6844 60GHz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 ▲차세대 오디오 DSP 코어를 탑재한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TAS6754-Q1 Class-D 오디오 앰프 등이다. ■ 하나의 칩으로 3가지 기능...차량 실내 안전 지킨다 이날 공개된 'AWRL6844' 60GHz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는 업계 최초로 엣지 AI 알고리즘을 단일칩으로 구현했다. 4개의 송신기와 4개의 수신기가 통합된 이 센서 하나로 차량 실내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어린이 방치, 침입자 감지 등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론 부사장은 "무엇보다 3가지의 차량 실내 센싱 기능을 통합해서 좌석 무게 매트나 초음파 센서, 차량 침입 센서와 같은 다수의 센서 기술을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라며 "이로써 차량당 총 구현 비용을 평균 20달러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WRL6844 센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의 탑승자 위치를 98%의 정확도로 감지해 안전벨트 미착용 시 즉각적으로 경고를 표시해 준다. 기존 무게 센서와 달리 가방이나 노트북 등을 올려놓았을 때는 반응하지 않아 오경보를 크게 줄인다. 론 부사장은 "차량 내 어린이 사망사고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어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에 방치된 경우 90% 이상의 정확도로 이를 감지하고 경보를 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직접 감지 기능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5년 Euro NCAP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 프리미엄 카오디오, 이제 더 작게 더 저렴하게 이날 TI는 차량용 오디오의 혁신도 함께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TI의 벡터 기반 C7x DSP 코어, Arm 코어, 메모리, 오디오 네트워킹 및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단일 SoC로 통합하여 차량용 오디오 앰프 시스템에 필요한 부품의 수를 줄여준다. 특히 C7x DSP 코어는 기존 제품 대비 4배 향상된 처리 성능을 제공해 강점이다. 아미카이 부사장은 "고급 세단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사운드를 저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라며 "공간 음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운드 합성, 이더넷 기반의 오디오 비디오 브릿징(AVB) 등 첨단 차량 네트워킹과 같은 기능을 통해 몰입감있는 실내 오디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1인덕터 변조 기술을 적용한 TAS6754-Q1 오디오 앰프의 성능도 인상적이다. A/B 비교 테스트에서 기존 Class-D 앰프의 절반의 부품으로도 동등 이상의 음질을 구현했다. 특히 실시간 부하 진단 기능이 통합되어 스피커 고장이나 배선 문제를 즉각 감지할 수 있다. TI의 이번 신제품들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CES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론 부사장은 "오늘날의 운전자는 엔트리 레벨부터 고급 차량까지,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종에 걸쳐 보다 향상된 수준의 인캐빈 (in-cabin, 차량 실내) 경험을 기대한다"라며 "TI는 엣지 AI 기반 레이더 센서를 통해 더 안전한 기술 제공과 더불어 부품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5.01.17 14:06이나리

기업 절반 "생성형 AI로 탄소배출 늘었다"

생성형 AI의 숨겨진 환경 비용, 데이터 처리부터 e-폐기물까지 충격적 수준 캡제미니(Capgemini)가 발간한 '지속가능한 생성형 AI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기업의 환경 발자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PT-3 모델 학습에 미국 13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소비되며, GPT-4의 경우 이보다 40배 많은 5000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달한다. 더욱이 구글의 AI 관련 에너지 소비 중 60%가 추론 단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챗GPT의 단일 질의는 구글 검색의 10배에 달하는 2.9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하며, 전 세계 검색이 챗GPT로 전환될 경우 연간 10테라와트시의 추가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하드웨어의 환경 부담, 희토류 채굴부터 전자폐기물까지 생성형 AI 구동에 필요한 GPU 칩은 일반 CPU보다 10-15배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구리, 코발트, 텅스텐 등 희토류 금속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GPU 생산 관련 온실가스 배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단일 마이크로칩 생산에는 약 8,300리터의 초순수가 필요하며, 평균적인 칩 제조시설은 하루 3,900만 리터의 초순수를 사용한다. 이는 미국 3만 3천 가구의 일일 물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AI 관련 전자폐기물이 2023년 대비 1000배 증가한 120만-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 "AI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 ESG 목표 재검토 불가피 조사 대상 기업의 48%가 생성형 AI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환경영향을 측정하는 기업들은 향후 2년 내 전체 탄소배출량 중 AI 관련 배출 비중이 현재 2.6%에서 4.8%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42%의 기업이 AI 도입으로 인해 기존 기후목표를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현재의 2배 이상인 1000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 AI 환경 영향 관리는 아직 미흡... "투명성 부족이 걸림돌" 현재 AI 환경발자국을 측정하는 기업은 12%에 불과했다. 기업들이 AI 모델을 선택할 때 환경발자국은 하위 고려사항으로, 성능(77%)과 확장성(74%), 사이버보안(62%)이 주요 결정 요인이었다. 기업의 74%는 하이퍼스케일러와 AI 모델 제공업체들의 환경영향 정보 투명성 부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해 2020년 대비 Scope 3 배출이 31% 증가했으며, 구글도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48%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기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AI 구현 노력 엔비디아는 새로운 블랙웰 칩이 이전 세대 대비 AI 워크로드 성능은 30배 향상되고 에너지 소비는 25배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AWS 트레이니엄 칩은 기존 가속 컴퓨팅 인스턴스 대비 25%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메타는 AI 최적화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조밀한 랙 구성과 액체 냉각 AI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L 기반 프로젝트 포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AI 성공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33%의 기업이 이미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37%는 잠재력을 탐색 중이다. 기업들의 66%는 향후 3-5년 내 AI 주도 지속가능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캐나다의 스타트업 브레인박스 AI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상업용 건물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HVAC 비용을 25%, 온실가스 배출을 40% 감축했다. 레키트는 AI와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해 제품별 탄소발자국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UN SDGs 달성을 위한 생성형 AI의 역할 생성형 AI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농업기술 기업 싱젠타는 다국어 생성형 AI 기반 작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작물 수확량을 5% 향상시켰다. 홍콩의 인실리코 메디신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비용을 90% 절감했다. 보스턴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전거 친화적 도시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으며, 인도 아폴로 병원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17 13:14AI 에디터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목표액을 크게 상회한 12억 달러 규모의 펀드 II 성황리에 마감

뉴욕, 2025년 1월 17일 /PRNewswire/ -- 미국 중하위 시장의 필수 인프라에 투자하는 선도적 투자 회사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 이하 '리지우드')가 15일 두 번째 펀드인 '리지우드 워터 & 전략적 인프라 펀드 II LP(Ridgewood Water & Strategic Infrastructure Fund II LP, 이하 '펀드 II')'의 최종 마감 사실을 알렸다. 펀드 II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의 기존 및 신규 공적 및 기업 연금, 보험 회사, 기부 기금, 자산 운용사 등 다양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리지우드의 기존 전략을 이어받은 펀드 II는 물, 에너지, 교통, 공공시설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 인프라 사업과 자산에 집중 투자한다. 리지우드는 운영 중심적이고 가치 창출식 접근 방식을 통해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전략적 포지셔닝을 향상시키는 걸 중시한다. 로스 포스너 리지우드 매니징 파트너는 "기존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전 세계에서 온 여러 새로운 LP(limited partner)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는 우리 회사가 쓴 유의미한 이정표로, 파트너들이 우리 팀과 전략에 계속해서 신뢰를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알브레히트 매니징 파트너는 "우리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는 물론 우리 포트폴리오 회사들이 활동하는 많은 커뮤니티에게 계속해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펀드 II는 이미 주목할 만한 투자를 여러 건 단행했다. 그 중에는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민관 협력 사업인 프로스펙트 레이크 클린 워터 센터(Prospect Lake Clean Water Center)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센터는 30년간의 양허 계약에 따라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공급할 담수의 약 80%를 책임질 예정이다. 리지우드는 최근 첫 번째 펀드(펀드 I)에서 주목할 만한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경험했다. 펀드 I은 지난 10월 30년간의 양허 계약에 따라 샌안토니오에서 필요한 담수의 약 20%를 공급하는 미국 최대 민관 협력 수자원 파이프라인인 비스타 리지 워터 파이프라인(Vita Ridge Water Pipeline)에 대한 지배 지분을 매각했다. 펀드 I는 올해 1월 초에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규제 대상 공공시설 중 하나인 사이에너지(SiEnergy)에 대한 지배 지분도 매각했다. 매튜 스완슨 리지우드 창립 파트터는 "우리 팀의 탁월한 역량과 리지우드 플랫폼의 강점이 우리가 올린 성과의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이러한 강력한 성공의 기반을 바탕으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투자 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 스티펄(Stifel)의 자회사 이튼 파트너스(Eaton Partners)가 투자 유치 대행사 역할을 맡았고, 빈슨앤엘킨스(Vinson & Elkins LLP)가 펀드의 법률 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소개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중하위 시장의 선도적인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회사로, 물, 에너지, 교통, 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ridgewoodinfrastructure.com을 참조. 연락처 정보: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527 Madison Avenue, 18th FloorNew York, NY 10022전화: (212) 867-0050이메일: Inquiries@RidgewoodInfrastructur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63658/Ridgewood_Logo.jpg?p=medium600

2025.01.17 12:10글로벌뉴스

AI '쇼핑추천' 효과 놀랍네…소비자 68%가 '구매 전환'

생성형 AI 쇼핑 영향력 급증: 구매 전환율 52%→68% 상승 캡제미니 리서치 연구소(Capgemini Research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소비자 쇼핑 경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조사에서 68%의 소비자가 AI가 추천한 제품을 실제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의 5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월마트(Walmart)는 AI 기반 검색 도구를 통해 소비자가 특정 테마나 아이디어로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했으며, 이 기능은 소비자 7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 나아가 71%의 소비자는 AI를 활용한 상호작용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AI가 소비자 경험을 개인화하고, 브랜드와 고객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퍼스트 세대부터 전통주의자까지: AI 활용도에 따른 5가지 소비자 유형 분석 보고서에서는 소비자를 다섯 가지 주요 클러스터로 분류해 AI 활용과 쇼핑 행동에서의 차이를 분석했다. 각 클러스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디지털 퍼스트 트레일블레이저(Digital-First Trailblazers): 평균 연령이 37세로 가장 젊은 그룹이다. 74%가 도시에 거주하며, 51%가 생성형 AI를 쇼핑 경험에 활용했다. 이들은 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와 함께 충성도 높은 소비자 행동을 보인다. 편리함 중심 도시 거주자(Convenience-Led Urbanites): 이 그룹은 42세의 평균 연령을 가지며, AI 기술 활용과 충동 구매 경향이 두드러진다. 같은 날 배송이나 신속한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다. 교육받은 합리주의자(Educated Rationalists): 평균 연령 56세로, 주로 도시 거주자이자 은퇴자가 많은 그룹이다. AI 활용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주로 오프라인 매장과 직접적인 제품 경험을 선호한다. 전통주의자(Traditionalists): 이 그룹은 평균 연령이 62세로 가장 높으며, 기술 활용이 가장 낮다. 대다수가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가격에 민감한 구매 행동을 보인다. 안정 지향 교외 거주자(Grounded Suburbanites): 이들은 42세 평균 연령을 가지며, AI 활용과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평균 이상이다. 특히 생필품 구매에서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소비를 중시한다. Z세대 72%, 베이비붐 세대 25%: 세대별 AI 쇼핑 활용도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생성형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Z세대의 72%, 밀레니얼 세대의 70%가 AI 기반 쇼핑 도구를 사용하며, 이는 소비자 기술 수용도가 나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을 시사한다. 반면, 베이비붐 세대와 전통주의자는 AI 활용 비율이 각각 25%와 5%로 매우 낮다.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쇼핑 경험에서 기술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기업이 연령대별로 맞춤화된 접근을 고려해야 함을 알려준다. 2024년 11월 기준 소비자 중 68%가 생성형 AI가 추천한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는 2023년 11월의 52% 대비 큰 상승을 보여준다. 더욱 주목할 점은, 소비자의 71%가 AI가 제공하는 맞춤형 추천 기능이 더 많은 쇼핑 플랫폼과 통합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월마트 InHome 67% 호응: AI 자동화가 바꾸는 쇼핑 경험 생성형 AI는 소비자 경험을 개인화하고 자동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 있다. 월마트의 'InHome Replenishment' 시스템은 소비자의 쇼핑 습관을 분석해 필요한 품목을 자동으로 재고 보충하며, 67%의 소비자가 이러한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AI는 쇼핑 과정에서 소비자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마존(Amazon)은 이미지와 바코드로 제품을 검색하는 'Amazon Lens'를 도입해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이 도구는 소비자가 일상적인 검색에서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하며, 쇼핑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에 추가 지불 의향 38%: AI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소비 AI 기술은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64%의 소비자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38%는 지속가능한 제품에 1~5%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IKEA)의 'Buy Back & Resell'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사용한 제품을 반납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는 지속가능한 제품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각·음성 검색 도입률 50% 돌파: 아마존 렌즈가 이끄는 검색 혁신 50% 이상의 소비자가 시각 및 음성 검색 도구를 사용해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한다는 조사 결과가 보고되었다. 특히, AI는 소비자가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음성 명령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소비자 경험을 단순화하고, 쇼핑 과정에서의 시간 절약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마존 렌즈와 같은 도구는 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쇼핑 방식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2025년 85억 달러 시장 전망: AI 쇼핑의 미래 생성형 AI는 쇼핑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Capgemini의 보고서는 AI가 2025년까지 약 85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AI를 통해 소비자와의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는 단순한 쇼핑 도구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S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17 11:00AI 에디터

"거울과 반지가 병원 대체?"…AI가 만드는 '헬스케어 온 디맨드'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공개 된 헬스테크는 단순히 치료를 위한 의료 기술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AI가 건강을 관리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특히 거울·반지처럼 우리 삶에 녹아 있는 제품들이 AI 주치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병원을 꼭 가지 않아도 24시간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온 디맨드(On-Demand) 헬스케어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집·사무실·차량 등 모든 공간이 개인 맞춤형 디지털 진료실로 바뀌고 있습니다. 1. 위딩스, “거울이 곧 AI 주치의?” 나만의 건강 비서 '옴니아 스마트 미러' 헬스케어 웨어러블로 유명한 위딩스(Withings)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옴니아(Omnia) 스마트 미러' 컨셉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신 거울 형태의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하단의 고급 스마트 체중계를 결합한 형태로, 사용자의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옴니아는 체중, 체성분, 심장 건강, 폐 건강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며, 심전도(ECG) 측정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Withings 기기들과 연동하여 스마트워치나 수면 트래커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AI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해석하고 조언을 제공하며, 건강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의료 전문가와의 연결을 지원합니다. 현재 옴니아는 컨셉 제품 단계로, 실제 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 크기가 크고 무거워 일반 가정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실용화를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다만, 일부 기능은 2025년 중 Withings 앱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스카이랩스, 혈압-맥박-호흡수-부정맥-체온-산소포화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아폴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가 공동 개발한 '아폴론(Apollon)'은 반지형 센서와 손목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형태의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로,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아폴론은 혈압, 맥박수, 호흡수, 부정맥, 체온, 산소포화도 등 6가지 주요 생체징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하여 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되어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아폴론은 실리콘 커버를 적용해 손가락 크기와 관계없이 착용이 가능하며, 반지형 센서를 손목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상태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케어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3. 스마트사운드, 원격 모니터링 가능한 AI 청진기 '스키퍼' 스키퍼(Skeeper)는 스마트사운드에서 개발한 AI 기반 스마트 청진기 시리즈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청진기의 영역을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Edge-AI 기술을 적용하여 심장 및 폐 건강 이상을 자동으로 감지하며, 특히 심잡음과 비정상적인 폐음을 8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청진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키퍼의 대표 모델인 R1은 별도의 스마트폰 앱 없이 기기 자체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카메라로 환자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최대 500시간 또는 10만 건의 청진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스키퍼의 AI 청진기는 '병원에 오기 전 상태'를 면밀히 추적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진료가 이루어지는 원격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4. 덱스콤, "혈당 관리의 혁명?"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스텔로 연속혈당측정기'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CGM) 선두 기업 덱스콤(Dexcom)이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스텔로(Stelo) 연속혈당측정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 FDA로부터 최초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OTC(Over-The-Counter) CGM으로 승인 받았으며,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스텔로는 상완 후면에 부착하는 소형 바이오센서 형태로, 최대 15일간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5분마다 혈당을 측정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하며, AI가 사용자의 식사, 운동, 수면 등 생활 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특히, 70-250 mg/dL 범위의 혈당을 측정하고, 목표 혈당 범위를 설정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텔로는 혈당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개인화된 건강 관리 시대를 앞당기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 디맨드 헬스케어', 병원보다 생활공간에 더 밀착된다 이번 CES 2025를 통해 확인한 AI 기반 헬스케어 제품들은, 의료 서비스가 병원 중심에서 개인 공간으로 옮겨지고, 수동적 진료에서 실시간 능동적 관리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환자는 아플 때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받으며 '이상이 생기면 바로 해결책을 찾는' 모델을 지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더 이상 '병원 예약 후 대기'라는 전통적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일상 속 디바이스가 24시간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진료가 정말로 필요한 순간에만 의사와의 상담을 예약해 주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멀지 않았음을 짐작케 합니다. 그렇게 의료 패러다임이 재편되면, 데이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일상 곳곳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한데 모아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더욱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집 안 거울로 시작해 반지로 마무리'…일상이 되는 AI 헬스케어 CES 2025를 통해 확인된 헬스테크의 흐름은 분명합니다. 스마트 미러·스마트 반지·가정용 로봇 등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사물들이 AI 기반 의료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엔 병원을 찾아야만 가능했던 건강 체크가, 이제 출근 전 거울 앞에서, 업무 중 쓰고 있는 반지를 통해 시시각각 이루어집니다. 이렇듯 헬스케어가 일상과 완전히 융합된 세상에서, “병원과 의료진은 과연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라는 새로운 질문이 떠오릅니다. 한편, 끊임없이 모니터링 당한다는 느낌이 '디지털 피로도'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과도한 건강 정보 노출로 인해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자 경험(UX) 설계에서 “언제, 어떻게, 어떤 수준으로 정보를 전달할지”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병원 밖에서 누리는 헬스 케어, 그 중심에 선 AI CES 2025에 등장한 수많은 헬스케어 디바이스가 보여준 공통점을 이렇게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는 병원이라는 공간을 넘어, 당신의 일상에 스며듭니다. 그리고 AI는 언제든 호출만 하면 그 자리에 있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화장대 위의 거울과 손안의 반지, 그리고 다양한 AI 기기들과 함께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의료 경험'을 만들어 갈까요? 기대가 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챗GPT o1과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17 08:41AI 에디터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몰입감 극대화 체험판으로 팬심 저격

넥슨이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체험 버전이 국내외 게임팬에 주목을 받을 경우 3월 출시 전 사전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PC콘솔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 버전은 오는 3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것으로, 지난해 수 차례 테스트와 게임 전시회 출품 당시의 감동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 버전은 초반 콘텐츠와 전투 및 조작 시스템, 액션성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어떤 게임일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이어간 신작 게임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 전반의 몰입감을 높였고,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획, 기술, 아트 등 전 직군이 협력해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전투 경험을 설계했으며, 타이밍과 스킬 연계 등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해 보다 대중적이고 선명한 방향으로 개선해왔다. 또 개발팀은 자연스러운 전투 모션을 구축하기 위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이 지닌 액션성과 조작감을 연구했으며, 원작 특유의 '액션 쾌감'을 계승하는 데에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콘솔 이용자를 위한 조작 편의성도 개선해왔다. 빠른 인풋과 연속된 입력이 필요한 콤보 기반의 전투 방식을 위해 기존 버튼 대신 A, B, X, Y 버튼(엑스박스 패드 기준)에 배치해 플레이 피로감을 줄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짧은 시간 내에 조작 체계를 익힐 수 있다. 여기에 듀얼센스와 엑스박스 패드 등 다양한 입력 장치에서도 일정한 조작감을 제공하고, 사용하는 주변 기기에 관계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동 효과와 사운드 출력 등 부가 기능은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활용해, 캐릭터의 움직임과 전장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디렉터는 "카잔을 플레이하는 이용자께서 첫 전투부터 강렬한 몰입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조작감과 액션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체험 버전을 통해 카잔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경험하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넥슨 측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를 앞두고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5.01.17 08:41이도원

스탬 연속 바이오리액터, 유럽, 미국에서 항체 생산성 30배 향상 입증

-- 스탬(Stämm)의 무기포 연속 층류 바이오리액터 Bioprocessor가 유럽과 남미에서 실시한 시범 운영 결과 전례 없는 비용 절감과 확장성으로 단클론 항체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샌프란시스코, 2025년 1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스탬이 독일, 스위스, 아르헨티나에서 실시한 시범 운영에서 자사 연속 바이오리액터의 단클론 항체 생산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물량 생산성은 15배 이상 상승하였고 2025년에는 최대 50배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셀룰러 밀도와 비생산성도 최대 네 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Bioprocessor는 플러그 앤 플레이 데스크톱 장치로 기존 피드 배치(feed batch) 시스템보다 비용이 덜 들고 가동 중단 시간이 없으며 품질은 동일한 가운데 부착식과 현탁식 배양액에서 모두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Stämm's bubble-free continuous laminar flow bioreactor: the Bioprocessor. 스템은 의료계에서 치료제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라 종양, 염증, 면역 질환 등 만성적이고 복잡한 질병을 표적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제제와 각종 생물 제제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표면-부피 비가 크고 전단 응력이 낮고 기능이 자동이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바이오 제조 공정에게도 여러모로 이롭다. 스탬의 폐쇄형 시스템은 확장성과 비용 대비 효율을 확보하고자 일회용 3D 프린팅 카트리지를 채용하였다. 제품은 시범 운영을 3개월 내에 성공리에 마치고 전 세계 출시와 취약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품의 생산성 향상은 균일하고 스트레스 없는 환경 덕분으로 높은 가스 교환율 등 일관된 최적 조건이 특징이다. 스탬은 업계가 특허 절벽에 다다른 상황에서 경제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바이오 제조 솔루션을 앞세워 이상적인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탬은 얼리어답터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한편, 바이오 제조 표준을 다시 정립하고 차세대 의약품을 구현하여 전 세계 생물 제제 생산의 혁신을 앞당길 방침이다. 스탬 소개 스탬은 2016년에 설립되어 바이오의약품 생산 혁신을 목표로 신종 전자동 바이오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제조사이다. 스탬의 제조 플랫폼은 신종 3D 프린팅 바이오리액터를 갖춰 연속 가동이 가능하고 거품이 없으며 수율이 높고 비용 낮다. 또 설치 공간이 작고 에너지 소비도 적다. 스탬의 방식은 확장성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해 까다로운 생물학적 제제와 세포 치료제 제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스탬의 솔루션은 바이오 제조의 용이성과 확장성, 반복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바이오 프로세스를 탈중앙화하여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연구에 자원이 더 많이 투입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탬 홈페이지[https://www.stamm.bi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7698/Stamm.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67252/5115190/Stamm_Logo.jpg?p=medium600

2025.01.17 01: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 '네모 가드레일' 공개…에이전트 폭주 방지로 AI 신뢰도 ↑

엔비디아가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네모 가드레일(NeMo Guardrails)' 솔루션을 통해 거대 언어 모델(LLM) 활용에 필요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대폭 높이고 있다. 개발자가 직접 AI의 안전장치인 '가드레일'을 프로그래밍해 AI 에이전트(Agentic AI)를 제어·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으로, 엔비디아는 이를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해 다양한 서드파티 솔루션·브랜드 정책과 연동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러 기업들이 LLM 기술을 활용한 에이전트 AI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초거대 언어 모델이 예기치 않은 발언을 하거나 민감 정보를 노출하는 등 위험 요소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제어·차단하는 '가드레일'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응해 지난 2023년 4월 출시된 엔비디아 네모 가드레일은 크게 ▲콘텐츠 안전성 ▲주제 제어 ▲탈옥 방지 등 세 가지 주요 가드레일 모델로 구성됐다. 각각 유해·위험 발언 차단, 대화 주제 이탈 방지, 보안 우회 시도 차단에 특화됐다. 엔비디아 측은 이러한 가드레일을 병렬로 적용해도 처리 지연(latency)이 크지 않도록 GPU 최적화를 거쳤다고 강조하고 있다. '네모 가드레일'의 '콘텐츠 안전성(Content Safety)' 기능은 AI 대화나 에이전트가 생성하는 텍스트에서 유해·위험·비윤리적 발언을 사전에 차단한다. 엔비디아의 '이지스 콘텐츠 안전 데이터셋'으로 학습됐으며 3만5천 건 이상의 인공지능 안전성 주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폭넓은 시나리오를 커버한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나 악의적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제 제어(Topic Control)'는 대화 주제가 시스템 프롬프트나 브랜드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여러 차례의 대화가 이어질 때 에이전트가 불필요하거나 민감한 영역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일례로 자동차 제조사 에이전트의 경우 경쟁사 차량과의 비교 등의 발언을 아예 금지하거나 특정 주제만 다루도록 제한하는 식이다. 복잡한 대화가 진행될수록 브랜드 일관성·규제 준수가 중요해지는 산업군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탈옥(Jailbreak) 방지' 모델은 AI 모델이 설정된 보호 장치를 교묘하게 우회해 민감 정보를 드러내거나 부적절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엔비디아는 1만7천 개 이상의 악의적 프롬프트 샘플을 통해 모델을 학습시켰으며 내부의 LLM 레드팀 테스트 툴을 활용해 새롭게 등장하는 공격 방식을 지속적으로 탐지·학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제 환경에서 운영 중인 AI 에이전트의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네모 가드레일'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체계로 운영되며 GPU당 연간 4천500달러(한화 약 630만원) 선의 비용이 소요된다. 실제 사용량과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개발 및 배포 효율성·안정성을 감안하면 비용 대비 효과가 충분하다는 것이 엔비디아 측의 설명이다. 이와 별개로 네모 가드레일 기본 프레임워크 자체는 오픈소스로 무료 제공된다. 이러한 기본 모드의 오픈소스 정책에 따라 기업이 직접 정책을 추가하거나 서드파티 가드레일을 도입하기가 용이하다. 엔비디아 측은 모든 이용 사례와 규정을 자사가 일일이 규정할 수 없으므로 오픈소스·모듈형 설계를 채택해 각 기업이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했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특정 산업 규제나 민감 데이터 처리를 위한 맞춤형 가드레일을 구축하기 한층 수월해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실제로 소매업, 통신사,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이미 '네모 가드레일'을 활용해 에이전트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민감한 금융·청구 관련 정보를 다루거나 안전 운행을 보조해야 하는 경우처럼 오류나 부적절한 정보 노출이 절대 불가한 상황에서 가드레일의 역할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이전틱 AI 시대에 IT 부서들이 AI를 인사·총무처럼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는 와중에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솔루션 중 하나가 '네모 가드레일'"이라며 "가드레일 도입을 통해 AI가 사용자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키우면서도 위험 요소는 줄이는 길이 열리도록 해야한다"고 평가했다.

2025.01.16 23:05조이환

11번가 숏폼 '플레이' 오픈플랫폼으로…"누구나 영상 올리세요"

11번가는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숏폼) 기반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PLAY)' 서비스를 누구나 직접 찍은 영상을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전문 콘텐츠 제작자와 11번가가 자체 제작한 영상을 제공해왔다. 고객과 셀러가 직접 '플레이'를 통해 11번가 판매 상품과 관련한 숏폼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쇼핑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숏폼을 선호하는 10~20대 고객과의 접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번가 입점 셀러들도 자신의 판매 상품을 숏폼 형태로 소개할 수 있어 상품 노출이 필요한 중소판매자들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영상은 11번가 판매 상품과 연관된 쇼핑 콘텐츠라면 모두 가능하다. 제품 사용 후기, 상품 활용법 추천, 살림 정보, 일상생활 꿀팁 등 다채로운 내용을 올릴 수 있다. 등록한 숏폼은 11번가의 검수를 거쳐 노출된다. 최근 유행하는 숏폼 플랫폼들처럼 영상 내 댓글, 좋아요, 공유 기능이 제공되며 관심있는 크리에이터의 숏폼 및 특정 해시태그의 숏폼만도 모아볼 수 있다. 현재 11번가는 '플레이'에서 정기적으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숏폼을 제작할 '11크리에이터'들을 모집 중이다. '11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플레이' 내에서 전용 배치가 부착되며, 월간 활동에 따라 '11페이 포인트' 10만 포인트가 리워드로 지급된다. 11번가 설건호 DT개발그룹장은 “숏폼을 통해 고객은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적 요소들을 즐길 수 있고, 판매자는 보다 적극적인 상품 홍보로 사업 성장을 꾀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며 “독보적인 콘텐츠 소비 형태로 자리잡은 '숏폼'을 기반으로 자체 쇼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9:15안희정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2월14일까지 신청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함양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435개 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은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새해는 딥페이크와 딥보이스를 악용한 범죄 예방 교육, 미디어 윤리와 역기능 예방 등의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유아 미디어교육을 확대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 64개 기관, 초중고 특수학교는 50개교 늘어난 253개교,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관 보호시설은 118개로 총 435개 기관을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사업 이해도, 운영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여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농어촌과 도서벽지 등에 위치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미디어 기기 활용, 콘텐츠 제작, 미디어 윤리와 비판적 이해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진행에 필요한 교구·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2월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5.01.16 16:54박수형

AI 시대 지속가능한 통신산업 성장 논의 열려

AI 미래가치 포럼 제3차 회의가 1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AI를 선도하는 핵심주체로서의 통신사업자 역량을 강화하고, AI 관련 정책 규제개선 방안 등을 모색해 정부, 국회의 정책 수립과정에 건전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AI 법제도,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최근 열린 CES 2025에서는 산업별 버티컬 AI, AI와 로봇의 융합,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 등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들이 선보여지면서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시대, 통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최신 AI 서비스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통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제조, 물류, 미디어, 바이오,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의 신속한 AI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출시를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포럼 의장을 맡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통신사업자들이 신속하게 AI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과 규제 개선 방안을 지속 발굴해 정책당국에 의견을 개진해 우리 산업전반에 AI 혁신이 일어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의견들을 바탕으로 오는 3월경에는 국내 AI 기본법에서 규제위험 분석, 통신사업자 신사업 방안 등에 대한 포럼 산출물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6:33박수형

위메이드커넥트, 서브 컬처 RPG '로스트 소드' 국내 출시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코드캣(대표 김제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서브 컬처 RPG '로스트 소드'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스트 소드는 인물들의 서사와 소녀들의 액션에 초점을 맞춘 중세 카멜롯 전설 배경의 서브컬처 기반 액션 RPG다. 이 게임은 현실에서 판타지 공간인 브리타니아로 이동한 소년 에단이 합류한 소녀 기사단의 모험을 담아내며 게임 이용자를 기사단의 인도자로 설정해 인물들의 유기적 관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들의 이야기 전개에는 민승우, 김하루, 장예나, 강시현 등 국내 정상급 성우진이 출연해 서브 컬처, RPG 특유의 개성과 육성의 재미를 전하며 지난 12월 AGF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위메이드커넥트와 코드캣, 양사는 로스트 소드 출시 버전으로 챕터 25개를 비롯해 보스 레이드, 격파 모드 '오베론의 탑', 이용자 대전 '콜로세움', 미궁 탐색, 파티 플레이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장비와 아이템, 골드, 경험치 등 유저가 필요한 아이템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는 영역별 던전 3곳과 우당탕탕 대소동 등 이벤트 던전 2곳이 이색 플레이 무대로 준비됐다. 특히 이들 콘텐츠 플레이에는 국내의 요한 스튜디오, A3스튜디오를 비롯해 일본의 클로버웍스 스튜디오가 개발에 참여한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캐릭터와 상황에 따라 연출되며 서브 컬처 팬들을 맞이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2D 실사 캐릭터와 횡스크롤 등 오락실에서의 즐거운 감성을 담아낸 게임”이라며 “위메이드커넥트와 함께 스토리, 캐릭터, 영상, 디자인, 운영 등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6 16:19강한결

업력 7년 이하 중기 482만개···기술기반 20% 달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창업기업(개인, 법인 포함 사업(업력) 7년이하 중소기업) 수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482.9만개로 나타났다. 전체 중소기업(804.3만개) 중 60.1%를 차지했다. 이 중 기술기반업종(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정보통신, 전문·과학서비스, 사업지원 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 등. OECD 및 EU 기준 적용) 창업기업 수는 9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20.0%를 차지했다. 16일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6호)로 매년 작성, 공표한다. 통계청의 '2022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24.4월 공개)를 전수 분석해 창업기업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의 일반현황을 작성했고, 창업기업 중 표본(8031개)을 조사해 특성 현황을 작성했다. 조사 결과,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9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20.0%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20.2%↑), 정보통신업(14.4%↑),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6%↑) 등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수가 증가했다. 기술기반창업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기술기반업종은 2020년 84만8036(전체 19.7%) → ('21) 90만2599(19.8%) → ('22) 96만4893(20.0%)개로 늘었다. 비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총 38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80.0%를 차지했다. 농업(16.7%↑),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12.4%↑), 도매 및 소매업(11.0%↑)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종사자 수: 2022년 기준 창업기업 전체 종사자 수는 전년대비 16.3% 증가한 851.5만명(평균 1.8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1895만6000명)의 44.9%를 차지했다.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도별 창업기업 종사자 수(명)는 ('20) 7,171,330(평균 1.7명) → ('21) 7,321,542(평균 1.6명) → ('22) 8,514,549(평균 1.8명)이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종사자 수는 257.8만명(평균 2.7명)으로 전체 창업기업 종사자의 30.3%이며, 전년대비 전문·과학·기술(27.9%↑),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22.5%↑), 정보통신업(18.8%) 등을 중심으로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종사자 수(명, 비중)는 ('20) 2,279,287(31.8%) → ('21) 2,265,738(30.9%) → ('22) 2,577,896(30.3%)으로 늘었다. ▲매출액: 2022년 기준 전체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1186.1조원(평균 2.5억원)으로 전체 중소기업 매출액(3,309.0조원)의 35.8%를 차지했다. 역시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도별 창업기업 매출액(조원)은 ('20) 1,004.2(평균 2.3억 원) → ('21) 1,108.8(평균 2.4억 원) → ('22) 1,186.1(평균 2.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331.4조원(평균 3.4억원)으로 전체 창업기업의 27.9%의 비중을 차지했고, 전년대비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24.4%↑),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3.6%↑),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0%↑), 교육서비스업(10.5%↑)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매출액(조원, 비중)은 ('20) 283.4(28.2%) → ('21) 315.4(28.4%) → ('22) 331.4(27.9%)으로 증가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전체 창업기업의 20.0%를 차지했지만 종사자수와 매출액 비중은 각각 30.3%, 27.9%로 비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대비 더 높은 경영 성과를 냈다. ▲창업준비단계:창업자의 다수(83.3%)는 직장 경험을 살려 창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창업에 다시 도전한 재창업기업은 29.6%(전년 35.4%)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편, 창업 시 주된 장애요인은 '자금확보(50.3%)'였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46.0%)', '창업 지식․능력․경험 부족(34.7%)' 등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자금확보 71.0%, 실패에 대한 두려움 37.9%, 창업 지식·능력·경험 부족 30.1%, 창업 성공 시까지 경제활동 21.6%였다. ▲창업실행단계: 창업자들은 주로 '더 큰 경제적 수입(65.0%)'을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성에 맞는 일이기 때문에(49.9%)', '장기 전망 유리(22.6%)', '자유로운 근무 환경(17.1%)' 등이 주요 창업동기로 조사됐다. 2021년에는 더 큰 경제적 수입을 위해 50.8%, 적성에 맞는 일이기 때문에 37.1%,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31.3% 순이였다. 또 창업자가 창업 시 필요한 소요자금은 평균 2.03억원(전년 2.85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창업자금에 대한 조달방법으로는 '자기자금(95.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비)은행 대출(31.3%)', '개인 간 차용(11.8%)', '정부융자, 보증(11.0%)' 등을 통해 창업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본인자금이 94.2%, (비)은행대출 24.2%, 개인 간 차용 15.8%, 정부융자·보증 2.0%, 정부 출연금 1.3%, 엔젤 벤처 투자 0.7% 순이였다. ▲ 창업성장단계: 창업기업의 연령별 고용인원은 40대가 3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 27.0%, 30대 23.6%, 20대 이하 9.3%, 60대 이상 9.0%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40대 37.6%, 50대 22.1%, 30대 21.7%, 60대 이상 11.4%, 20대 이하 7.1%였다. 창업기업의 평균 자산은 4.8억원(전년 5.5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이 중 자본은 39.3%, 부채는 60.7%를 차지해 전년대비 자본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손익현황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5.8%, 당기순이익 4.9%, 금융비용 2.6%로 지표가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소폭 개선됐다. 2021년에는 평균자산 5.5억원(자본 32.9%, 부채 67.1%)이였다. 또 창업기업은 평균 3.1건(전년 3.8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창업기업의 비중은 전체 응답기업의 3.1%(전년 2.8%)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기업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지표 상승은 창업 환경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 많은 창업기업들이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창업진흥원 누리집 'https://www.kised.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5.01.16 16:04방은주

김재원 대표 "엘리스그룹, 에듀테크 기업에서 AI 기업으로"

AI 에듀테크 기업으로 잘 알려진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인프라·데이터·플랫폼·콘텐츠 등 AI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제공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새해 이런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AI 교육이 필요한 기업 또는 기관이 몰입도 높은 비대면(가상화) 실습 환경 아래에서 교육생들의 학습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엘리스LXP' 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초중고 공교육 ▲취준생 및 재직자 직무교육 ▲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SK·LG·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서울대·카이스트 등 대학과 정부·공공기관 총 5천300여 곳에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하고 있다. 관리자는 엘리스LXP에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AI 대시보드를 통해 교육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수율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만들어진 AI 챗봇(AI 헬피)을 통해 학습자들의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엘리스테스트'는 개발자 채용 평가부터 재직자 역량 평가, 대규모 경진대회 등 온라인 테스트 환경을 지원한다. 부정행위 방지 기능과 다양한 테스트 콘텐츠, 체계적 온보딩 시스템과 안정적 서버환경 등은 엘리스테스트의 강점이다.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구축...강력한 AI 인프라 제공 엘리스그룹은 다양한 환경의 AI 연구·개발·배포를 위한 안정적인 GPU를 제공하는 '엘리스클라우드' 사업도 키워나가고 있다. 엔비디아의 A100·H100 등 강력한 GPU 서버 스펙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상태다. 회사는 지난해 델 테크놀로지스로부터 엔비디아 H100 텐서코어 GPU를 탑재한 델 파워엣지 서버와 네트워킹 스위치를 도입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특히 엘리스그룹은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엘리스클라우드에 모듈 단위로 탄력적인 인프라 확장이 가능한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방식을 적용했다. 엘리스그룹 전력 밀도는 랙당 20~40kW로,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3.3kW)보다 효율성이 높다. 아울러 회사는 GPU·NPU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동적 할당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컴퓨팅 자원을 할당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비용을 낮추면서도 AI·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 과정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리벨리온 N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진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엘리스클라우드 PUE(전력 효율 지수)는 1.27이며, 지난해 8월 정보보안에 대한 글로벌 인증(ISO 27001·27701)을 획득하기도 했다. "엘리스그룹은 AI 기업" 2015년 회사를 창업한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그룹을 'AI 기업'으로 정의했다. 재직자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교육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취준생들에게는 대학과 산업 간의 격차를 줄여주는 부트캠프를 통해 이들이 AI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기 때문이다. 특히 엘리스클라우드를 통해 AI 연구팀이나 전문가들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및 컴퓨팅 환경에서 AI 모델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해서다. 재작년과 작년에는 각각 국방부 대규모 AI 해커톤과 한국천문연구원의 태양 흑점 이미지 분석 AI 해커톤에 고성능 GPU 환경을 제공했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 전문 인프라입니다. 기존 AI 해커톤의 경우 예산 안에서 진행이 불가능했는데, 저희는 참가자들에게 고성능 환경을 제공하고 적게는 3분의 1, 많게는 10분의 1 예산 안에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성함에 있어 기존 데이터센터는 고전력이 아니다 보니 어렵고, 그렇다고 고가의 GPU 서버 인프라를 구성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엘리스클라우드는 PMDC를 통해 비용 단가를 낮추면서도 안정성은 높였습니다. 쓰는 만큼 시간당 과금되기 때문에 효율적 이용도 가능합니다.” 기업 또는 기관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할 때 엘리스그룹의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인프라 등을 취사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AI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서버가 필요하다면 엘리스클라우드를, AI 등 디지털 전환 교육이 필요하다면 엘리스LXP 플랫폼을 통해 대상에 맞는 엘리스의 콘텐츠를 제공하면 되는 식이다. “모든 정부 기관과 기업들의 AI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대국들에 의해 도태될 수밖에 없겠죠. 저마다 속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AI는 전기처럼 쓰게 될 테니, 이런 방향에 필요한 교육과 인프라를 제공하려 합니다.” "클라우드 인프라·기술력에 계속 투자할 것" 엘리스그룹의 올해 목표는 엘리스클라우드를 통한 더 큰 성장이다. 지난해 실적은 전년보다 성장하긴 했지만 기대만큼 크진 않았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기대만큼 그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 같다고. 그는 AI의 더 빠른 도입을 위해서는 시간과 기술적 요인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력에 계속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내에 AI 전문 연구원들이 다수 있어 경쟁사 대비 AI 교육에 있어서는 훨씬 전문성이 있다고 자부했다. 나아가 AI 밸류 체인이 완성된 만큼, 올해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력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약 3년 전 엔비디아 A100을 구매해서 계속 연구하다 2023년부터 내부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발했습니다. 그 후 AI 교육, 해커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부터 기능을 강화하면서 외부 세일즈를 진행해 작년 처음으로 클라우드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강의, 콘텐츠 제작, 플랫폼 기능 확대에 이어 AI 인프라 세일즈까지 AI 밸류 체인 전주기를 완성했습니다. 이를 강화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고요. 저희는 AI를 통해 실제 매출을 내고, 이를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력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AI가 사람들의 업무와 실생활에 녹아들며 계속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활용하는 이런 기술들이 국내 정치적·사회적 이슈들에 뒤처지는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더 이상 휴대폰 없이 일한다는 건 불가능하듯, AI 없이 일을 하면 비효율이 분명 발생할 겁니다. 앞으로 AI의 실생활 활용에 대한 부분이 강조될 텐데, 이를 지탱할 인프라에 대한 강화도 필요하죠.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될 AI를 활용하게 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게 우리도 정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5.01.16 14:30백봉삼

아태지역 기업, AI 도입은 빠른데….위험요소도 적지 않다

AI 도입 가속화 속 드러나는 거버넌스 공백 딜로이트가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거버넌스 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관련 투자는 2030년까지 1,1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성형 AI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직원들의 40% 이상이 이미 직장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AI 도입 이면에는 보안 취약성(86%), 감시(83%), 개인정보보호(83%) 등의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글로벌 데이터 유출의 평균 비용이 거의 5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비자 신뢰의 약화와 브랜드 평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장기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의 62%가 AI와의 상호작용이 윤리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에 대해 더 높은 신뢰를 느끼며, 53%는 이러한 신뢰가 있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지역 AI 거버넌스 성숙도: 10개 중 9개 기업 '기초-발전 단계 딜로이트의 AI 거버넌스 성숙도 지수를 활용한 조사 결과, AP 지역의 10개 조직 중 1개 미만만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달성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조직의 91%가 기초 또는 발전 단계의 거버넌스 수준에 머물러 있어, AI 거버넌스의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과 기준(31%), 프로세스 및 관리 체계(23%) 영역에서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조직의 비율이 높았다. 산업별 AI 거버넌스 현황과 과제 조사 결과, 산업별로 AI 거버넌스 성숙도의 차이가 뚜렷했다. 기술, 미디어 및 통신, 금융 및 보험 서비스,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해 '준비 완료' 단계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정부 및 공공 부문과 생명 과학 및 의료 분야의 조직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금융 서비스 산업의 경우 77%가 발전 단계, 13%가 준비 완료 단계에 도달했으며, 첨단기술 산업은 76%가 발전 단계, 14%가 준비 완료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거버넌스가 가져오는 실질적 혜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효과적인 AI 거버넌스를 갖춘 조직은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리고 있다. 조사 응답자의 51%는 AI 거버넌스의 긍정적인 효과로 AI 솔루션의 결과에 대한 신뢰 향상을 언급했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AI 지수가 높은 조직은 지난 1년 동안 더 높은 수익 성장을 경험했으며, 지수가 15점 상승할 경우 수익이 4.6%포인트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 달러의 성장률을 기록한 대규모 조직의 경우, 이는 460만 달러의 추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한 AI 거버넌스 개선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56%의 직원만이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AI 교육을 제공하는 조직은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에 비해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원 비율이 27% 더 높았다. 그러나 현재 52%의 조직만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의 72%는 팀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AI 공급망 이해의 중요성 조직의 AI 사용과 함께 개발자, 배포자, 규제 기관, 플랫폼 제공자, 최종 사용자 및 고객 등 더 넓은 'AI 공급망'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15%의 고위 리더는 자신의 조직이 구매한 AI 솔루션, 내부에서 개발한 AI 솔루션,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조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점점 더 많은 조직이 외부 감사 기관을 참여시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에 추가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준비 완료 단계 조직의 3분의 2가 외부 당사자에게 AI 솔루션의 구현을 평가받은 경험이 있다. AI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접근 조직이 AI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딜로이트는 조직이 자신의 시스템을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식별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기준(조직 구조, 정책과 기준,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 인력과 역량, 모니터링 및 보고)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85%의 조직이 내부 기준에 따라 최소 6개월마다 AI 거버넌스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 평가 주기는 6개월, 3개월 또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모범 사례: Energy Queensland와 Singtel의 AI 거버넌스 접근법 실제 기업들의 AI 거버넌스 구현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호주 최대의 정부 소유 전력 회사인 Energy Queensland는 AI 정책과 활용 사례에 대한 로드맵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해당 정책이 산업 모범 사례에 부합하고 올바르게 구현되도록 외부 기관과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검토를 진행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통신 기술 기업인 Singtel은 여러 지역 사업에서 AI 이니셔티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혁신과 리스크 거버넌스를 분리하여 '허브 앤 스포크' 모델을 도입했다. 이 모델은 각 사업 부문이 독립적으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통합된 거버넌스 프로토콜을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딜로이트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16 13:37AI 에디터

[현장] "GPU 병목 넘는다"…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TPU로 AI 혁신 본격화

"그래픽 처리 장치(GPU)는 그래픽 연산에 특화돼 있지만 텐서 처리 장치(TPU)는 처음부터 인공지능(AI)용으로 설계됐습니다. 거대 언어 모델(LLM) 시대에 필요한 초거대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있어 우리가 개발한 '트릴리움' TPU는 좋은 답이 될 것입니다." 모한 피치카 구글 클라우드 프로덕트 매니저는 16일 회사가 개최한 '렛츠 토크 AI : 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교육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피치카 PM은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인 6세대 텐서 TPU '트릴리움'과 AI 하이퍼컴퓨팅 전략을 설명했다. 피치카 PM에 따르면 GPU가 본래 컴퓨터 그래픽의 병렬 처리를 위해 개발된 것과 달리 TPU는 뉴럴 네트워크 연산에 특화해 처음부터 AI를 염두에 두고 탄생한 장치다. 구글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해 지난 2015년 경부터 TPU를 개발해 왔다. 트릴리움 TPU는 단순히 '칩' 하나만 개선한 것이 아니다. LLM을 학습하려면 네트워킹,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스택까지 모두 일관성 있게 최적화돼야 하는 것은 필수다. 이에 구글 클라우드 역시 '트릴리움'이 이 모든 구성 요소를 하나의 거대한 슈퍼컴퓨터처럼 움직이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피치카 PM의 설명이다. 실제로 구글 클라우드는 저전력 액체 냉각 기술, 3세대 스파스코어(SparseCore), 확장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트릴리움'의 전력 효율과 확장성을 함께 끌어올렸다. 피치카 PM은 "GPU만 쓰는 환경에서는 분산 처리가 복잡해질 수 있지만 트릴리움 TPU는 칩 수천 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병목 현상을 최소화한다"며 "이런 통합 아키텍처야말로 거대 언어 모델 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또다른 키워드는 'AI 하이퍼컴퓨터'였다. '트릴리움'을 통해 구글이 네트워크, 스토리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유연한 소비 모델을 통합함으로써 거대 언어 모델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빙할 수 있는 '슈퍼컴퓨팅 환경'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피치카 PM은 "구글은 이미 검색, 포토, 지도 등 주요 서비스에 TPU를 대규모로 적용해 왔다"며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가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곧바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활용 사례도 공개됐다. 현재 카카오는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Kanana)'를 개발하던 중 GPU 자원의 한계를 느껴 트릴리움 TPU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0B 파라미터를 지닌 대형 한국어·영어 모델을 빠르게 학습시킬 수 있었다. 글로벌 유즈 케이스 역시 상당하다. 글로벌 제약회사인 바이엘은 신약 개발에, 딥 지노믹스는 RNA 치료제 연구에 '트릴리움'을 적용해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있다. 피치카 PM은 "노벨상 수상 연구로 주목받은 알파폴드(AlphaFold) 2나 구글의 최신 모델 제미나이(Gemini) 2.0 역시 '트릴리움' TPU를 가속기로 썼다"며 "초거대 모델 시대에 TPU가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PU는 성공적인 AI 연산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주목할만한 대안이다. 구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된 '트릴리움' 6세대는 이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을 67%까지 끌어올려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액체 냉각 기술 같은 친환경 기술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피치카 PM은 "우리는 친환경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TPU 설계와 운영에서 지속 가능성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구글의 장기적인 전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경쟁사와의 비교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트릴리움'과 엔비디아 'H100' GPU의 차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피치카 PM은 "칩과 소프트웨어 스택이 서로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트릴리움'은 뉴럴 네트워크 연산에 특화된 구조로 동일 코어 대비 '행렬 곱셈(Matrix multiplication)' 등 AI 핵심 작업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키텍처가 다른 칩들을 성능 점수만으로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 이후 전 세계 고객사들은 이미 '트릴리움' TPU를 이용해 대규모 AI 모델을 구동하고 있다. 구글은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치카 PM은 "GPU가 이끌던 AI 시대를 이제 TPU가 한 단계 더 진화시키고 있다"며 "'트릴리움'은 고밀도 모델과 초거대 연산에 최적화된 전용 솔루션으로, 누구든 이 'AI 하이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6 12:00조이환

"1년간 특허 총 17건"…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AI 기술력 '입증'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 한 해 동안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에 적극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7건의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된 주요 특허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서 생성된 로드 밸런서(등록번호 10-2644436)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등록번호 10-2681134) ▲베어메탈 서비스 시스템(등록번호 10-2702812) ▲VPC 콘트롤러 및 그것의 제어 방법(등록번호 10-2742292)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및 그것의 제어 방법(등록번호 10-2743333) 등이 있다.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특허는 전체 클러스팅 컴퓨팅 시스템의 가동률 향상을 목표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딥러닝 작업 시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리소스 할당이 자동화되는 기술에 관련된 특허다. 'VPC 콘트롤러' 관련 특허는 효과적으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설정값을 제어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VPC 콘트롤러를 통해 유지될 수 있는 구조와 제어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이 특허들의 공통점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기술이라는 점이다. 최근 AI 확산과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함에 따라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트래픽 및 운영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효율 높은 자동화 기술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관련 특허는 AI 기술이 탑재된 다수 개의 스마트 카메라가 서로 협력해 영상 분석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다. 해당 특허를 통해 다수의 스마트 카메라에 각각 얼굴 인식이나 객체 인식 등의 서로 다른 종류의 AI 모델을 탑재하고 서로 연결돼 협력하는 방식으로 영상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자사는 클라우드 및 AI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는 AI 및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인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더욱 안정적이고 높은 보안성을 갖춘 고성능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 개발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6 10:46장유미

"세상의 모든 오프라인 시험, '고사장'이 없앤다"

'세상의 모든 오프라인 시험을 없앤다'는 야심찬 슬로건을 내걸고 온라인 테스트 플랫폼을 선보인 회사가 있다. 채용 플랫폼 '인크루트'다. 인크루트는 지난해 11월 '고사장'을 출시하며, 채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온라인 테스트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고사장을 통해 직무 평가뿐만 아니라, 자격 시험 등 교육 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왜 채용 플랫폼이 테스트 플랫폼을 출시한 걸까. 인크루트는 교육 시장과 채용 시장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판단했다. 교육 분야를 온라인 시험과 결합해 채용까지 포괄할 수 있는 흐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서다. 최근 서울 중구 중림동 인크루트 사옥에서 인크루트웍스그룹의 이호진 그룹장과 송영진 테스트플랫폼팀 팀장을 만나 '고사장'의 탄생 배경과 계획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고사장이 뭐길래 고사장은 간단히 말해 오프라인 시험을 온라인에서 치를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시험 감독관이 직접 지켜볼 수 없는 온라인 환경에서는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시스템이 필수적인데, 고사장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며 원활한 시험 응시와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인크루트가 고사장을 개발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강력한 응시 환경 제어 기능이다. 고사장은 실시간 화면 녹화와 함께 ▲응시자 전면 웹캠 ▲응시 화면 ▲주변 환경 감독이라는 3중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감독 체계를 구현했다. 또 고사장은 AI 감독관을 도입해 ▲응시 화면 이탈 ▲목소리 및 대화 탐지 ▲응시 공간 내 다중 인원 감지 ▲응시자 자리 이탈 등 부정행위를 실시간으로 판별한다.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기록된 감독 메모와 응시 로그를 통해 검증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용 보안 브라우저로 부정행위 차단 송영진 팀장은 “타 플랫폼과의 차별화 포인트는 전용 보안 브라우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시험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부정행위인데, 고사장은 국내 최초로 전용 보안 브라우저를 개발해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고사장 브라우저는 화면 캡처, 창 전환, 프로그램 실행, 외부 URL 탐색, 다중 모니터 사용 등을 전면 차단해 부정행위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호진 그룹장은 "서비스를 개발할 때 부정행위를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완전히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시선 이탈이나 작업 전환 등의 부정행위를 AI 감독 기능으로 탐지하고 차단함으로써 공정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기능을 기반으로 고사장은 공식 출시된지 약 한 달여 만에 나이스신용평가 채용 과정에 사용됐으며, 민간자격시험에도 활용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고사장으로 어떤 시험 응시할 수 있을까 이 그룹장은 고사장이 시험 솔루션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예를 들어 리더십 트레이닝, 교육 평가, 업무 평가 등 다양한 기업 교육에 필요한 시험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며, 객관식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의 다양한 질문 유형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이 그룹장은 "민간 자격 시험부터 대학교 및 사이버대학교의 시험, 라이선스 관련 평가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오프라인 시험보다 더 엄격한 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 인건비나 시험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 송 팀장은 “해외 인력 채용, 민간 자격 시험, 대학교 및 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사장이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 반응도 긍정적이다. 송 팀장은 “온라인 테스트 경험이 없던 민간 자격증 기관이 고사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험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응시자의 답안 제출까지 원활히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험 시장서 새로운 표준 제시" 인크루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시험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환을 원활히 지원할 예정이다. 송 팀장은 "기관 및 기업이 이미 보유한 평가툴로 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할 때, '고사장'의 부정행위 차단 기능만을 연동하는 확장형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내부에서 진행하는 시험툴이 따로 있으면 그것을 쓰고 대신 '고사장'의 감독 기능만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테스트를 도입한 기업 및 기관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인력 채용, 민간 자격 시험, 대학교 및 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사장이 활용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그룹장 또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해 테스트와 채용까지 연결하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교육과 채용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시험 환경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크루트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교육 박람회에 참여한다.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고사장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송 팀장은 "교육 박람회는 처음으로 참가한다"며 "현장에서 시험 생성 및 감독 기능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고사장의 기능을 직접 써보셨으면 좋겠고 시험을 온라인으로 볼 때에도 안전하고 공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2025.01.16 10:39안희정

오픈메디칼, 사이트개편해 자사몰 더 강화한다

생활·건강·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은 자사몰 오픈메디칼을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이트 개편은 기존 병원과 소비자 중심의 상품군에 학교, 기업, 관공서등에서 필요한 상품군을 보강해 사업자 매출비중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자사몰 방문고객에 대한 특화상품 제공 및 구매혜택을 높여 충성고객을 확대하는것도 목표로 했다. 카테고리 분류는 기존 개인용과 병원용 의료기기 중심 분류에서 학교, 기업, 사업장에 필요한 안전, 화재, 소방용품 및 계측기, 제세동기등 B2B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최근 트랜드가 여행, 차박, 밀키트,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관련 상품 컨텐츠도 보강했다. 특히 계측기 카테고리중 저울부분은 가정용, 영업용, 산업용등 다양한 상품을 계측기전문 기업인 CAS, AND, 휴비딕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컨텐츠의 질과 양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객이 상품 콘텐츠를 찾기 편리하도록 중분류, 소분류를 대폭 세분화하고, 필수상품은 중복노출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고객들의 이용도에 따라 회원전용관 등급을 구분해 할인을 진행하고, 야간할인 및 방문고객을 위해 깜짝할인으로 자사몰 활성화를 지속 유도할 예정이다. 오픈메디칼은 사이트 개편을 계기로 자체사이트인 원솔트 및 오픈코스메틱 할인혜택을 높이고, 사업자 도매몰인 오픈비투비에서 제세동기, 병원용혈압계 40%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신재호 대표는 “오픈메디칼은 건강 100세 지원 및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이트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고, 회사도 성장해 100년 계속기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0:24안희정

엘리스그룹, '2025 이머징 AI+X 톱 100' 선정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 10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안정성,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AI 기술로 교육 환경의 AX를 주도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은 '교육' 부문 선도 AI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은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AI 교육 실습 플랫폼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모델 ▲생성형 AI 챗봇 등 교육에 필요한 AI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개인별 실습 환경이 주어지는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가 개발한 AI 모델을 엘리스클라우드 ML API로 직접 배포까지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연결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 국내외 다수의 학교, 기관, 기업의 AI 교육을 위해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기준 활성화 기관 5천300곳, 누적 이용자 수 263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대비 활성화 기관 수는 약 2.9배, 누적 이용자 수는 2배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로 변화될 사회에서 모두가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과 AI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왔는데 이번 기회로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엘리스가 구축한 AI 밸류체인을 통해 국내외 더 많은 곳에서 AI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0:2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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