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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센스, 100인치 ULED TV 기술로 UEFA 유로 2024™ 시청 경험 향상

칭다오, 중국 2024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 브랜드 하이센스가 ULED TV 100인치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UEFA 유로 2024™ 축구 시청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2023년과 2024년 1분기 모두 100인치 TV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한 하이센스는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업계 최대 크기의 LED TV를 통해 소비자에게 대규모 축구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100인치 TV 시대를 열고 있다. Hisense brings consumers into the 100-inch TV era 소비자는 최신 영상 및 오디오 기술을 제공하는 여러 하이센스 TV 제품 라인을 통해 100인치 몰입형 게임 시청 환경에 접근할 수 있다. 이제 글로벌 브랜드가 보장하는 100인치 화면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하이센스 100인치 TV는 모든 시청 거리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시장에서 검증되고 테스트 된 제품이다.무엇보다 하이센스의 최첨단 LED 백라이트 제어 및 색상 관리 기술은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Hisense Hi-View Engine은 사실적인 색상, 뛰어난 명암비, 선명한 움직임, 뚜렷한 디테일로 전반적인 화질을 향상시킨다. Quantum Dot Colour는 10억 개 이상의 색상으로 더욱 사실적인 영상을 구현하여 풍부함과 깊이를 더한다. 최대 40000 풀 어레이 로컬 디밍과 최대 10000니트 피크 밝기로 가장 어두운 부분부터 가장 밝은 흰색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이미지를 보장한다. Hisense ULED Mini-LED TV Lineup 하이센스 ULED TV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과 톰스 가이드(Tom's Guide)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와 같은 상을 받으며 뛰어난 화질과 음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PC 매거진(PC Mag)은 '가치와 성능 면에서 최고의 선택',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놀라운 요소와 시각적 효과', 알팅스(Rtings)는 '모션 블러 최소화'라고 평가하며 주요 언론 매체에서도 찬사를 보냈다.기존의 화면 크기를 뛰어넘는 새로운 대형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하이센스 100인치 TV는 하이센스 55년 간의 혁신 여정을 보여준다.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Hisense, More than a Brand)'라는 슬로건은 탁월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최첨단 기술에 대한 하이센스의 헌신을 상징한다. 하이센스 소개하이센스는 세계적인 가전제품 브랜드이자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 2위 및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시장 범위를 빠르게 넓혀 160개가 넘는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멀티미디어 상품과 가전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샤오홍슈,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석

-- 샤오홍슈, 뷰티와 퍼스널 케어 업계에서 차세대 혁신의 물결 주도뉴욕 2024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선도적인 소셜 미디어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가 6월 25일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VOGUE Business Global Beauty Summit)'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샤오홍슈는 이 서밋에서 100명이 넘는 뷰티 브랜드 창업자와 임원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뷰티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 업계가 품질 중심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중국의 관점에서 국제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서밋에는 추징(Chujing) 샤오홍슈 퍼스널 케어 부문 대표를 포함해서 LVMH 뷰티, 케링 뷰티, 에스티 로더, 로레알, P&G, 유니레버, 코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임원과 마케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뷰티앤퍼스널케어(BPC) 솔루션에 새로운 영감을 얻으면서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움: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추징 대표 외에 야누사 밥바 유니레버 건강•웰빙 인터내셔널 부문 수석 부사장, 샤나 란다바 에스티 로더 신규 인큐베이션 벤처 부문 수석 부사장 등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원들은 오늘날 BPC 업계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를 벌이면서 급변하는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 Panel 뷰티 트렌드의 부상BPC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 모색에 앞장 서는 샤오홍슈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많은 BPC 브랜드는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샤오홍슈는 '2024 중국 뷰티 산업 백서(2024 China Beauty Industry White)'에서 뷰티 부문의 미래를 이끌 11가지 주요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 11가지 주요 트렌드에는 ▲기술 기반 스킨케어 ▲피부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 ▲편안한 럭셔리 ▲동양적 영향의 부상 ▲메이크업 혁신 ▲신흥 제품 인기 ▲레이어드 향상 ▲문화 활성화 ▲첨단 페이셜 케어 ▲첨단 뷰티 솔루션 ▲홈 뷰티 트리트먼트가 포함된다.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는 샤오홍슈에서 성장에 가속이 붙으면서 샤오홍슈 플랫폼이 BPC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뷰티 분야 혁신의 4가지 주요 동인을 파악한 샤오홍슈'그룸 앤 블룸(Groom & Bloom)' 라이프스타일 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샤오홍슈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인 '그룸 앤 블룸'을 활성화시키는 네 가지 핵심 동인이 ▲자기 역량 강화(self-empowerment) ▲개인적 카리스마 ▲태도 ▲사회적 영향력임을 알아냈다. 샤오홍슈는 이 네 가지 핵심 동인을 바탕으로 '그룸 앤 블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다음 6개의 주요 그룹으로 세분화하여 BPC 산업의 미래 성장과 최적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했다. 자기 역량 강화: 웰빙 추구자신체적 아름다움과 전반적인 웰빙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웰빙 추구자의 삶은 정해진 궤도를 유지하는 것을 중시하면서 돌아간다. 이들은 미용과 스킨케어를 일상의 일부이자 자기애를 보여주는 의식으로 여기면서 총체적인 아름다움과 웰빙을 추구한다.개인적 카리스마: 트렌디한 탐험가트렌디한 탐험가는 주로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개인이라 다양한 모습을 실험하는 데 관심이 많다. 이들은 여러 다른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과 다양한 카리스마를 탐구하고 발견한다. 또한 전통문화와 신중국 스타일로부터 영감과 영향을 받아 독특한 동양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개인적 카리스: 섬세한 공주섬세한 공주과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미혼이고 연령대가 낮은 디테일 지향적인 개인이다. 이들은 스킨케어에 대한 니즈가 강하고, '정교한 뷰티 케어와 사랑을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한다.태도: 뷰티 초보자주로 미혼인 이 그룹은 사회생활 초기로, 주로 자신의 경력에 적응하고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들은 뷰티와 스킨케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면서 뷰티에 대한 학습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적절한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다.태도: 카리스마 엘리트엘리트 그룹은 경력 사다리를 오르면서 개인적 영향력을 키우고 잠재적 경력의 폭을 확장하는 데 매진한다. 이들은 주로 적절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험에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균형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BPC를 추구한다.사회적 영향력: 트렌드세터트렌드세터는 새로운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개인이다. 보통 자녀가 없고 경력 발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혁신적인 뷰티 기술, 영향력 강한 미학, 향기 예술이 접목된 BPC 제품을 찾는다.샤오홍슈의 상위 20개 라이프스타일 그룹은 이처럼 다양한 사용자 그룹의 고유한 뷰티 제품 구매 동기를 분석함으로써 브랜드가 소비자의 실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랜드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사용자와 니즈 및 제품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그룸 앤 블룸' 그룹은 BPC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효율적인 시딩부터 포괄적인 전환까지BPC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3단계 접근 방식 공개한 샤오홍슈 샤오홍슈는 브랜드를 위한 자연스러운 시딩(seeding)의 장으로서 사용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BPC 브랜드는 독특한 커뮤니티 생태계와 효과적인 시딩 기능을 갖춘 이 플랫폼을 통해 무수한 마케팅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샤오홍슈는 BPC 업계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딩, 브랜드 강화, 종합적인 전환을 아우르는 3단계 마케팅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가 마케팅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브랜드는 제품 시딩 단계에서 샤오홍슈의 차별화된 '역 퍼널 고객 확장(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을 통해 핵심 고객에게 중대한 영향을 빠르게 미칠 수 있다. 이 모델은 초기 타깃 고객을 넘어서는 확장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빠르게 발휘하고 고객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IAOHONGSHU's 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 샤오홍슈는 유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 검색의 핵심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용 브랜드 존은 검색 영역 내에서 중요한 마케팅 허브 역할을 하며, 타깃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높은 연결성을 촉진함으로써 콘텐츠 시딩의 전환을 강화해준다. 또한 샤오홍슈의 마케팅 IP는 관련성 높은 주제, 세련된 미학, 다양한 콘텐츠, 포괄적인 리소스 지원으로 브랜드가 타깃 고객을 빠르게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브랜드는 샤오홍슈의 세 가지 전환 경로(온사이트, 오프사이트, 오프라인)를 통해 사용자의 구매 결정을 가속화하고 관심에서 거래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할 수 있다.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가는 글로벌 BP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샤오홍슈의 노력에 중요한 한 단계에 해당한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BPC 브랜드를 위한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인 샤오홍슈는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새로운 트렌드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힘을 합쳐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면서 질적 성장의 열쇠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하이센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 공개

칭다오, 중국 2024년 7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Hisense, More Than a Brand)'를 공개하며 UEFA EURO 2024™ 경기 기간 동안 중요한 새로운 브랜딩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최근 경기장에는 하이센스, 아스코, 고렌예 브랜드와 함께 이 새로운 슬로건이 등장했다. 이 최신 브랜드 강화 활동은 하이센스의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 투자에서 드러나듯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려는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이번 UEFA EURO 2024™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장기간 축구계와 맺은 우호적 관계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Hisense new tagline at UEFA EURO 2024™ 사실, 하이센스의 메시지는 2022 FIFA 월드컵™ 당시 선보인 '세계 2위, 중국 1위 하이센스 TV(Hisense TV #2 GLOBALLY Hisense TV #1 IN CHINA)'에서 디스플레이 기술과 스마트 가전을 종합적으로 배치한 올해 UEFA EURO 2024™의 '세계 2위에 안주하지 않는다(Never Settle for No. 2 Globally)'로 발전하는 등 글로벌 야망과 축구에 대한 후원과 함께 진화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의 2023 조사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장기적인 스포츠 후원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54%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2024년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과 글로벌 출하 매출액 점유율은 각각 13.6%와 12.1%를 기록했다.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하이센스 그룹은 도시바 TV, 켈론, 고렌예, 아스코, 비다, 산덴, 레그자, 모라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수년간 이어진 내부 육성과 외부 인수를 통해 멀티 브랜드 글로벌 운영 및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완전하고 풍부한 브랜드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여러 사업과 시장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면서 각기 다른 소비자의 선호와 요구에 부응했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하이센스는 지난 수년 동안 독립적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세계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며 빠르게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현재 하이센스는 34개 산업 단지, 26개 연구개발(R&D) 센터, 64개 해외 지사를 아우르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해외 직원 2만 4000명을 포함해 총 11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최첨단 제품 개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한 최적화된 제조, 특정 지역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이센스는 기술 혁신이 미래의 성공을 여는 열쇠라는 신념으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센스는 2023년 사용자 요구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시나리오 위주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요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한 마음은 '사용자 중심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강조하는 최신 2024년 브랜드 업그레이드에 전적으로 반영되었다.하이센스는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의 충족, 효과적인 공급망 조정을 통한 현지 선호도 우선시, '지역 맞춤형(local for local)' 리더십을 통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다리 구축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적인 과학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선도적인 세계적 브랜드로 변모했다.하이센스 소개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가전, 지능형 IT 정보 제품을 전문으로 한다.

2024.07.08 18:41글로벌뉴스

서부발전, 내포 산업단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서부발전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을 돕기 위해 지역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한다. 한국서부발전(대표 박형덕)은 8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예산군·충청남도개발공사·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미래엔서해에너지 등 지역 5개 기관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로 연계·조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남 예산 삽교읍 일원 165만㎡에 조성할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해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과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협약에 따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건설·운영을 담당한다. 충남도와 예산군은 산업단지 실시계획·관리 기본계획 등 사업부지 개발·인허가 관련 포괄적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조성 사업 추진을, 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는 사업 컨설팅·기술지원 등을 각각 맡는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례적으로 개발 계획 단계부터 RE100을 추진하는 만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가 RE100 산업단지의 표본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정부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7:55주문정

"AMD, 2000년대 초 엔비디아 인수 검토했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GPU 바람을 타고 IT 분야 시가 총액 3조 1천억달러(약 4천291조 원)를 넘어선 회사다. 주당 1천 달러(약 130만원)로 불어난 주가를 감당할 수 없어 얼마 전 10대 1로 액면분할까지 감행했다. 그런데 이런 엔비디아의 현재 위치를 AMD가 누릴 수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당시 AMD에 몸담았던 전문가인 허만트 모하파트라가 최근 X(구 트위터)에 이와 같이 증언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AMD는 당시 엔비디아 인수를 고려했지만 AMD·엔비디아를 합친 새 회사 CEO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젠슨 황 CEO와 의견 차이로 이를 포기했다. 결국 AMD는 2006년 ATI를 인수했고 훗날 이것이 AMD를 파산 위기에서 구했다. ■ "AMD, 엔비디아 인수 고려했지만 의견차로 불발" 2000년 초반 당시 AMD는 PC에서 최초로 1GHz 벽을 깬 애슬론 프로세서를 출시하는 한편 2003년 64비트 서버용 프로세서인 옵테론(Opteron)을 공개하는 등 인텔 대비 우위에 있었다. 반면 엔비디아는 설립 후 10년이 채 안된 팹리스로 ATI 등 많은 경쟁사와 싸워야 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CPU/APU/GPU 설계에 관여했다고 밝힌 허만트 모하파트라는 X(구 트위터)에 "엔비디아는 AMD와 인텔의 시가총액을 넘어섰으며 당시만 해도 AMD가 시가총액에서 인텔을 넘어서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AMD는 엔비디아를 거의 인수할 뻔 했지만 젠슨(황 엔비디아 CEO)이 합병한 회사 CEO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만약 이것이 성사됐다면 세계는 매우 달라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MD는 2006년 캐나다 소재 그래픽업체인 ATI를 인수했다. ATI가 가지고 있던 라데온 등 GPU IP(지적재산권)는 AMD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 선택이 훗날 고전하던 AMD를 연명하게 하는 '신의 한수'로 평가받는다. ■ AMD, 인텔 반격에 팹까지 분사 인텔은 2005년 노트북용 코어 프로세서, 2006년 코어 2 듀오 등을 출시하며 AMD에 반격했다. 허만트 모하파트라는 "AMD는 '진정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것은 실수였다.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고 막상 제품이 나왔을 때는 인텔이 단단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돌이켰다. AMD 창립자 제리 샌더스는 "진정한 남자는 팹(Fab, 반도체 생산 시설)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나 자금난에 시달리던 AMD는 2009년 팹을 분사하고 중동계 투자자를 끌어들여 글로벌파운드리를 설립한다. ■ AMD, CPU·GPU 통합한 APU로 보릿고개 넘기다 위기에 몰린 AMD를 구한 것은 CPU와 GPU를 통합한 'APU'다. 2006년 ATI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이다. 인텔 역시 2011년 출시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부터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우며 GPU를 통합하고 있다. 그러나 AMD는 한 다이(Die) 안에 CPU와 GPU를 한 데 넣어 지연시간과 개발 복잡성을 줄였다. 소니는 2006년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3에 도시바·IBM과 공동 개발한 고성능 프로세서인 셀(Cell)을 통합했지만 개발 복잡성 문제로 게임 출시 등에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부터 x86 기반 프로세서로 돌아섰고 여기에 AMD APU가 탑재됐다. 레나토 프라게일(Renato Fragale) AMD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전문가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프로파일에 "현재까지 9천100만 대 이상이 팔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개발팀을 꾸렸고 이는 AMD 역사에서 파산을 막은 가장 성공적인 출시"라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AMD에 2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메모리 부문 전문가 필 박(Phil Park) 역시 레나토 프라게일의 증언을 뒷받침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이것은 사실이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와 인텔의 경쟁력 회복은 AMD를 엄청나게 나쁜 위치로 몰아넣었다. 돈을 만들기 위해 '아드레노'(Adreno)를 포함한 많은 IP를 팔아야 했고 임금도 삭감됐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퀄컴은 2009년 1월 "AMD의 휴대용 그래픽·멀티미디어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IP 자산은 스냅드래곤 등 퀄컴 모바일용 SoC(시스템반도체)의 GPU인 '아드레노'로 투입된다. '아드레노'(Adreno)의 철자를 거꾸로 잘 조합하면 '라데온'(Radeon)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나토 프라게일 시니어 디렉터는 링크드인에 올린 내용이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IT 관련 매체를 통해 알려지자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 GPU 독자노선 선택한 인텔... 올 하반기 'Xe2' 투입 인텔은 2011년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부터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워 프로세서 내장그래픽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2017년 11월에는 AMD 출신 라자 코두리를 영입해 새 그래픽 아키텍처인 Xe를 개발했다. 이후 2022년 노트북용, 같은 해 하반기 데스크톱PC용 그래픽카드를 연이어 출시했지만 출시 시기와 성능 면에서 엔비디아와 AMD에 밀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업계 일각에서는 인텔이 GPU 개발 우선순위를 낮추거나 포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노트북 시장에서 AI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가운데 GPU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톰 피터슨(Tom Peterson) 인텔 그래픽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부문 펠로우는 지난 5월 말 '테크투어 타이완' 행사에서 "차세대 프로세서 '루나레이크'에는 성능과 AI 연산 성능을 크게 강화한 Xe2 그래픽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2024.07.08 17:34권봉석

티몬, 전국 인기 레저 썸머패스 단독 판매…최대 67%↓

티몬이 전국 인기 레저 멀티권 '썸머패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12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티몬은 워터파크·수상레저·테마파크·아쿠아리움 등 엄선한 10개 시설 중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티몬은 모바일 레저티켓 전문 플랫폼 '스마트인피니'와 손을 잡았다. 썸머패스의 핵심은 '높은 편의성'이다. 대·소인, 주중·주말 관계없이 올여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워터파크·수상레저·테마파크·아쿠아리움 등 10개 시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구매 후 선호하는 일정·여행지 등에 따라 이용 시설을 결정할 수 있어 유연한 나들이 계획을 돕는다. 유효기간은 극성수기 포함, 올 8월 31일까지다. 썸머패스 라인업을 살펴보면, 워터파크 7곳(▲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산 스파비스 ▲쏠비치 양양 오션플레이 ▲테르메덴 풀앤스파 ▲소노벨 변산 오션플레이 ▲소노벨 경주 오션플레이)을 비롯해 ▲수상레저 '캠프통포레스트(BIG 2 이용권)' ▲테마파크 '서울랜드' ▲코엑스아쿠아리움(아메리카노 1잔 포함)까지 총 10곳이다. 전국 물놀이 명소는 물론, 장마철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하기 좋은 핫플레이스까지 다채롭게 엄선했다. 티몬 단독 출시를 기념해, 12일까지 '썸머패스'를 한정 특별가에 판매한다. 즉시 할인가 기준 2만4천900원이며 출시 당일인 8일 최대 할인가 1만9천85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티몬은 선착순 ▲'몬스터메가세일' 18% 할인쿠폰 ▲간편결제사(카카오페이머니/토스페이계좌) 10% 할인까지 중복 지원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티몬플레이' 라방을 열고, 생생한 상품 설명과 쇼핑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티몬은 시설별 정상가의 최대 67% 할인가에 다녀올 수 있다.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 하이 시즌 정상가는 대인 기준, 6만원이지만 8일 최대 혜택으로 '썸머패스'를 구매할 경우 최대 할인율은 67%에 이른다. 단, 일부 시설(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및 시즌별('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 골드시즌, '아산 스파비스' 극성수기 등) 현장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썸머패스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몬 투어비즈본부 김학종 본부장은 “오직 티몬에서 만날 수 있는 썸머패스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니즈를 세심하게 고려해 기획한 아이템”이라며 “탄탄한 라인업은 물론, 시원한 할인혜택과 이용의 간편함까지 갖춘 썸머패스를 활용해 한층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6:19최다래

[단독] 현대차, 車반도체 개발 3나노까지 검토...삼성·TSMC 저울질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자체 개발에 착수하면서 반도체 설계 및 파운드리 업체 선정에 본격 나섰다. 최첨단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현대차는 5나노미터(nm) 공정 또는 3나노 공정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반도체 설계를 맡기기 위해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비딩)을 진행했다. 비딩은 DSP 업체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자사의 설계 기술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업체별로 시간을 달리해서 하루동안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딩에는 에이디테크놀로지, 가온칩스, 세미파이브, 코아시아 등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 파트너와 에이직랜드, 알파웨이브 등 TSMC 밸류체인얼라이언스(VCA) DSP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반도체 개발에 5나노 공정부터 3나노 공정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칩 개발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DSP 업체는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가 설계한 반도체를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에 맞게 디자인해주는 역할로 팹리스-파운드리 간의 가교역할을 한다. 삼성전자의 DSP 파트너 업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 설계만 담당하고, TSMC의 DSP 업체는 TSMC의 설계만 담당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가 설계를 맡기는 DSP 및 파운드리 업체는 빠르면 3개월 내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업계는 통상적으로 후보 DSP 업체를 두세 곳으로 압축한 뒤 마지막 비딩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차량용 반도체 공정은 일반 공정과 로드맵이 다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파운드리 포럼에서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용으로 5나노(SF5A) 공정을 개시했고, 내년에 4나노(SF4A) 공정, 2027년 2나노(SF2A) 공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SMC 또한 현재 5나노(N5A) 공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나노(N3AE)를 시범으로 시작한 다음 2026년 본격적으로 3나노(N3A)로 차량용 칩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SDV(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을 지원하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SDV는 하드웨어 중심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소프트웨어(SW)로 차량을 제어하는 미래 혁신 분야로 자동차의 주행 성능, 편의 기능, 안전 기능까지 포함된다. 현대차는 내년까지 SDV 기술 개발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그룹 전 차종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차량용 반도체 개발 총괄은 송창현 AVP(첨단차 플랫폼) 본부장 겸 포티투닷 사장이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1월 현대 기아차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역량과 소프트웨어(SW) 기술 개발을 통합하기 위해 AVP 본부를 신설했다.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 SDV 전환의 핵심 역할을 맡은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다. 앞서 지난해 6월 현대차는 반도체 개발실을 신설하면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엑시노스 오토를 연구해 온 김종선 상무를 영입한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판교 테크윈타워에 SDV 연구거점을 만들고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인력 모았다. 이 곳에서는 판교에 근무하던 반도체개발실 인력과 화성에서 근무하던 자율주행사업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 인력, 현대모비스 반도체 개발 인력 등이 근무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AVP 본부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 개발자는 현재 약 60~70명 정도로, 현대차는 반도체 개발자 인력을 추가로 충원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NPU 칩 개발에만 설계 인력이 최소 100명 이상이 필요하듯이, 현대차가 첨단 공정으로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200여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반도체 개발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 개발 방향이나 업체 선정 관련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2024.07.08 16:16이나리

작게, 더 작게…AI 모델 크기 줄인다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과도한 비용경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개변수 줄이기에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8일 구글, 오픈AI 등 빅테크와 미스트랄, 앤트로픽 등 AI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AI모델에서 매개변수가 적은 모델로 개발 방향을 바꾸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AI 기업들의 개발 방향 변화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란 분석이다. 예상보다 AI 모델 개발 및 운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보다 저렴하고, 빠르고, 전문화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AI 개발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특히 문서 요약이나 이미지 생성 등 일반적인 작업에 대규모 AI 모델을 활용하는 것은 과도한 비용낭비라는 지적이다. WSJ에 따르면 오픈AI GPT-4처럼 1조개가 넘는 매개변수 기반 AI 모델을 개발하고 사용하기 위해선 1억 달러(약 1천378억원)가 들어간다. 반면 100억개 미만의 매개변수가 들어간 더 작은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면 1천만 달러(약 137억8천만원) 미만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작은 모델은 학습 비용 외에도 컴퓨팅파워도 덜 사용하는 만큼 매번 데이터 입력이나 분석 등의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어든다. 모델 크기가 줄어든 만큼 메모리가 작은 휴대폰,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 디바이스에서 자체 AI로 운영하는 만큼 통신이나 클라우드 비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 AI 기업들은 매개변수의 수는 줄였지만 실제 성능은 기존AI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검색, 이미지 분석 등 특정 분야에 특화해 보다 높은 성능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연구 중이다. 대규모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챗GPT의 100분의 1 규모의 매개 변수로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는 소규모 대형언어모델(sLLM) 파이(Phi)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클라우드 기반 슈퍼컴퓨터 없이 다양한 검색 및 이미지 생성 기능을 지원하는 AI노트북도 선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우리는 세상이 다양한 모델로 가득 찰 것으로 점점 더 믿고 있다"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하나의 AI가 아닌 다양한 AI로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역시 지난 6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2024)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소형 AI 모델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 16시리즈에 'A18' 칩을 사용할 계획이며 시리(Siri)를 전면 개편해 제미나이, 클로드 등을 이용한 대화형 AI 비서를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여기에도 큰 크기의 AI 모델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이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AI가 도입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구글과 미스트랄, 앤트로픽, 코히어도 올해 더 작은 규모의 AI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세일즈포스 클라라 쉬 AI 총책임자는 "거대 모델을 쓰는 건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 것과 같다"며 "기업 경영 입장에선 오버페이를 하면서도 업데이트 지연 문제가 일어나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08 15:07양정민

쏘카, 정차지 데이터 분석해 7월 인기 해수욕장 선정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쏘카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SOcar PoI App)'를 활용해 최근 2개년 7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을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결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내 등록된 전국 478개 해수욕장 250미터 내에서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조사 결과, 같은 기간 전체 쏘카 예약 건 중 약 4%에 해당하는 비율이 평균 35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해 전국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는 평균 1박 2일 일정으로 40대 이상 연령대는 2박 3일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선호 해수욕장이 위치한 지역은 ▲강원도 ▲제주특별자치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방문 고객들은 준중형과 SUV 차량 등을 이용해 출발지 기준으로 평균 270km(왕복)를 이동했다. 쏘카 고객들이 7월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속초 속초해수욕장', '강릉 안목해변', '제주 한담해변', '강릉 강문해변'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속초해수욕장', '안목해변', '강문해변', '인구해변' 등 강원도 소재 해수욕장을 선호하였으며, 30대 이상부터는 '함덕해수욕장', '한담해변',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 소재 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숙박이 아닌 당일치기로 해수욕장을 방문한 케이스도 수도권 출발 기준 24%에 달했다. 당일치기로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인천 왕산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안산 방아머리해변', '인천 마시안해변',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 등으로 대부분 출발지 기준 1시간 내외에 위치한 곳들이 많았다. 지역 주민이 선호하는 인기 해수욕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공항, KTX역사 주변 쏘카존을 제외한 동일 지역 내 출발건 중 해수욕장 방문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타지역에서 지역으로 유입돼 방문한 인기 해수욕장과 동일한 곳들을 지역 주민들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최근 2년 동안 1박 이상 쏘카를 대여해 관광지로 4번 이상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는 이용자를 '여행 고수'로 임의 정의하고, 해당 고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을 살펴본 결과, '동해 한섬해수욕장', '제주 신흥해수욕장', '고성 청간해변', '고성 봉포해변', '태안 운여해변' 등을 선호했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조개잡이, 솔숲 산책로 등의 해수욕과 함께 즐길거리가 많고, 파도가 잔잔한 편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들이다. 태안 운여해변의 경우 낮 시간보다 저녁 시간에 방문한 건이 전체 방문 건수의 절반이 넘었는데, 저녁 밤하늘에 화려하게 나타나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 방문한 케이스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쏘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카셰어링 예약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쏘카 앱에서 이동수단과 숙박을 원스톱 검색, 예약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휴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4:07안희정

[유통 픽] 해태제과, 우리 팀 캐릭터 담은 홈런볼 출시 外

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패키지 전면에 각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로고, 구단 상징색이 들어갔다. 구단의 여러 캐릭터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를 구단이 직접 선정했다.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종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별로 5만 봉지 한정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7~8월 두 달간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구단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직관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하나은행 맞손…'달달하나' 캠페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나은행과 함께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은행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다. GS25는 협업 상품 출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경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달달하나 애플체리바 ▲달달하나 마카롱3입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등 3종이다. 통장 로고와 하나은행의 별돌이, 별송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았고 달달함이 연상되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스낵 등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GS25의 '도어투성수' 매장에선 오는 1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협업 상품과 포토존 운영, 인생네컷 촬영, 키링 DIY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00주년' 하이트진로, 협력사 초청의 날 행사 진행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초청의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함께한 100년, 그리고 함께할 100년' 슬로건을 공개해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상생 의지를 다지고 협력사별 기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김 대표는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동반자가 돼 준 협력사가 곁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협력사의 지속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냉동피자 신제품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냉동피자 신제품 '고메 바삭엣지피자' 2종을 출시했다. 도우 끝까지 치즈를 올린 치즈코팅엣지로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슈퍼슈프림과 리얼불고기 2종이다. 슈퍼슈프림은 토마토소스에 햄과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다. 리얼불고기는 간장 양념으로 달콤한 맛을 낸 불고기와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더했다.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 조리하면 갓 구운 듯 바삭한 식감의 피자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이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11일부터 2주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신제품 론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 기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3일에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 후원금을 실제 협력 및 후원기관에 이관한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 및 자녀 대상 인권보호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이번 후원금으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800여명의 다국적 이주민에게 교촌치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이소, 장마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장마철을 대비해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천용품, 에어컨 청소 용품, 제습제 등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천용품으로는 ▲2인용 장우산 ▲가방 보호 우산 ▲펄 원단 장우산 ▲그라데이션 컬러 장우산 ▲투명창 모자 우의 ▲컬러블록 판초형우의 등을 판매한다.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을 대비한 에어컨 청소용품으로 ▲에어컨 세정제 ▲강력 틈새솔 등을 판매하고 ▲코너형 제습제 ▲걸이형 제습제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장마철 실내외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7.08 13:51김민아

[유통 픽] 아워홈, 냉동 떡볶이 2종 출시 外

아워홈이 신제품 '아워홈 꼬치어묵떡볶이'와 '아워홈 가라아게떡볶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꼬치어묵떡볶이는 떡볶이와 꼬치어묵이, 가라아게떡볶이는 가라아게가 동봉돼 있다. 두 제품 모두 쌀떡으로 만들어 냉동 보관 후 조리해도 떡이 갈라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은혜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분식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냉동 떡볶이 간편식을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분식 메뉴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2종은 아워홈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가라아게떡볶이는 오는 1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던킨, 30주년 기념 '레코드 유어 던킨' 캠페인 진행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브랜드 도입 3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레코드 유어 던킨(RECORD YOUR DUNKIN)'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AI 노래 만들기 ▲던킨 한 줄 쓰기 ▲던킨 한 컷 사진전 등의 소비자 이벤트로 사이트에 약 39만명 방문했고, 2만1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당첨자에게는 맥북 프로, LG 스탠바이미, 에어팟 맥스, 제품교환권 등이 제공됐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소비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디저트와 프로모션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던킨은 1994년 SPC그룹이 서울 이태원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사업을 시작했다. 고려은단, 네이버 브랜드데이·쇼핑라이브 진행 고려은단은 오는 9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네이버 브랜드데이 및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9일 하루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고려은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내일도착 혜택도 보장된다. 또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를 통해 할인 쿠폰 18장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쇼핑라이브에서는 ▲멀티비타민 올인원 ▲식물성 퓨어 알티지 오메가3 ▲식물성 퓨어 알티지 오메가3 기억력+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뼈건강 칼마디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등의 제품이 소개된다. 라이브 상품 구매 인증과 제품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려은단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배우 노정의 에디션 출시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모델인 배우 노정의의 모습이 인쇄된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등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노정의를 미에로화이바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한정판 제품은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제로 350㎖ ▲미에로화이바 350㎖·1.2L ▲미에로화이바 100㎖ 10입·20입 패키지 ▲미에로화이바 210㎖ 10입 패키지다. 해당 제품은 오는 9월까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전국 편의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7.08 13:47류승현

CJ온스타일, 모바일 베이비키즈페어 개최

CJ온스타일이 이달 21일(일)까지 하반기 최대 유아동 행사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열리는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구매 고객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유아동 박람회는 '오프라인'이라는 인식을 깨고 국내 대표 온라인 유아동 행사로 우뚝 섰다.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는 2020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육아맘들의 주요 소비 채널인 오프라인 유아동 박람회가 잇따라 취소되자, 관련 수요가 온라인으로 몰릴 것을 겨냥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 3월 열린 상반기 베이비키즈페어부터는 기존 출산∙육아∙완구 중심에서 학습까지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그 결과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신규∙휴면 고객수가 전년행사비 75%∙58% 신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신규∙휴면 고객 평균 연령은 37세로 행사 핵심 타겟 고객인 3040대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 하반기 베이비키즈페어는 여름방학과 2학기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해 작년 행사보다 약 4달 앞당겨 진행한다. 유아동 패션∙가구∙식품∙화장품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도 넓혔다. 특히 모바일 영상 쇼핑에 익숙한 3040 여성 고객을 겨냥해 라방과 숏폼 편성도 대폭 확대했다. 하기스, 팸퍼스, 노부영, 블루래빗, 레고, 버버리키즈, 데스커 등 대표 브랜드의 라방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60회 편성한다. 이는 직전 행사 대비 약 76% 신장한 수치다. 라방 셀럽들도 화려하다.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배우 김성은, 방송인 브라이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등이 출연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행사 매장을 별도 운영해 아이 성장 단계 및 연령대 맞춤형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가구∙완구 등 유아동 고관여 상품은 숏폼으로도 선보인다. 행사 메인 슬로건은 '육아 행복지수 100%'로 베이비키즈페어를 단순 판매 행사를 넘어 육아 공감의 장으로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모바일 앱 기획전을 통해 나만의 육아 비법 등을 공유하는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10% 적립금(최대 3만원)을 제공하고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5만원 적립금을 일괄 지급한다. 모바일 라방 사전 알림 고객과 TV라이브 주문 고객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는 모바일 라방 및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고관여 유아동 상품을 큐레이션 받을 수 있는 국내 대표 유아동 행사로 성장했다”며 “기존 오프라인 대형 컨벤션 중심의 유아동 페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전환시킨 만큼 행사를 지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3:47안희정

쿠팡, '생필품 페어' 진행…최대 50% 할인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생필품 페어'를 열고 2청개 이상의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헤어/바디/구강/세제/화장지 등 전 카테고리에서 100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하며 한국피앤지, 케라시스, 깨끗한나라,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반값특가' 코너는 행사 기간 내 두 번에 나뉘어 진행되며 인기 생필품 24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차(8일~14일) 주요 상품은 ▲대일 닥터스킨 연고 (5g, 2천원대) ▲케라시스 아르간 오일 헤어 세럼(100ml x 2, 6천원대) ▲제이숲 퍼플제이 아쿠아마린 워터팩(200ml+30ml+15ml, 1만 3천원대) 등이 있다. 2차(15일~21일)에는 ▲2080 퓨어 핑크솔트 가글(750ml, 2천원대) ▲도브 뷰티 너리싱 바디워시(800ml, 3천원대) ▲자연퐁 주방세제 오렌지 리필(1.8L x 2, 5천원대) 등이다. 여름 시즌에 고객이 즐겨찾는 상품으로 구성한 '여름맞이 Big 세일' 코너도 있다. 1만 원 미만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은 ▲ 에프킬라 모기 스프레이 무향(500ml x 2, 5천원대) ▲폴메디슨 키즈 아토 표백제 (1kg, 9천원대) ▲유한락스 멀티액션 욕실청소용(510ml x 3, 9천원대) 등이다.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3만 원 이상은 4천원, 2만 원 이상은 2천원 등 추가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필수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에 고객들이 많이 찾으시는 상품을 선별해 특가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3:40안희정

'신동빈 역작' 롯데몰 하노이, 매출 2천억원 돌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역작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가 누적 매출 2천억원을 넘어섰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9월 그랜드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지난달 누적 매출 기준 2천억원, 누적 방문객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롯데몰 하노이의 성공 요인으로 '혁신 MD'를 꼽았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베트남은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60%를 차지한다. 이를 반영해 자라, 유니클로, 마시모두띠, 풀앤베어, 망고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유치했다. 9월 오픈 이후에도 사두, 피자 포피스, 텐사우전드 카페 등 로컬 인기 F&B를 비롯해 총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 유치했다. '한국식 팝업'도 롯데몰 하노이에 적용했다. 250평 규모의 실내 아트리움 광장과 500평대의 야외 분수광장에서 초대형 팝업을 선보였다. 샤넬 뷰티, 디올 뷰티, 레고, 코치 등 럭셔리 뷰티에서부터 패션 상품군에 이르기까지 약 30여회의 팝업을 열었고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했다. 팝업의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 팝업 1회당 평균 방문객은 3만명을 넘었다. 올해 여름에는 '몰캉스(몰+바캉스)'를 선보인다고 롯데쇼핑 측은 강조했다. 베트남 여름 방학 및 휴가 기간인 오는 8월 초까지 실내는 쇼핑 최적 온도인 24도를 상시 유지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F&B 매장에서는 시즌 한정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패션 매장에서는 시즌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전, 주얼리, 자동차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팝업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매달 대형 팝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삼성스토어 팝업'을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BMW, 스와로브스키, 샤넬 등의 팝업이 이어진다. 이희승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점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팝업'은 100만명이 방문할 만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쇼핑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름에는 '몰캉스'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하노이를 넘어 베트남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차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2:25김민아

방경만 KT&G 사장 "소통 더하고 비효율 빼자"

“소통은 더하고 비효율은 빼자” KT&G 방경만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직원에게 전달한 메시지다. KT&G 방경만 사장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구체적인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담은 메시지를 전 사원에게 보냈다. 방경만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일의 즐거움과 의미,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CEO 메시지는 전 직원에 메일로 발송됐으며, 세계 각국의 임직원들을 위해 영문 버전으로도 배포됐다. 방경만 사장은 취임 후 100일간 핵심사업(해외 궐련, NGP,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집중해왔다.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하고 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고, 해외시장에는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와 생산본부를 설립해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 제고에 나섰다. 또 국내 제조·영업기관과 인도네시아, 몽골, 대만 등 주요 해외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과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핵심사업의 강력한 성장 추진을 독려했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 방안'도 100일 현장경영에서 도출된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방 사장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대면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수평적인 기업 문화로 더 높은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2024.07.08 12:24류승현

가톨릭중앙의료원, 지난해 자선진료 등 사회공헌활동 200억원 넘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펼친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사회공헌활동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의 2023년 사회공헌활동 총규모는 220억원으로 2022년 대비 36.1%, 2021년 대비 77.4% 증가한 수치다. 수혜 인원 또한 10만6천명으로 2022년(7만9천명)보다 3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수혜 인원 13만6천명에 근접하며 회복세에 있다. 이는 자선 진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이주민 대상 직접 진료,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등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활동은 ▲기부 ▲자선진료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상설진료소 운영 ▲초청연수 및 교육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중 자선 진료(177억5천만원), 기부금(10억5천원),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6억2천만원) 순으로 지원 금액이 높았다.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자선진료 사업으로 2013년 약 90억원 규모로 시작해 2014년 103억4천만원, 2022년 145억6천만원, 2023년 177억5천만원 등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인 2019년을 제외하고 지난 11년간(2013년~2022년) 1326억5천만원에 이른다. 수혜를 받은 인원도 39만여명에 달한다. 자선진료는 암을 비롯한 혈액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 질환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안질환, 만성신부전, 폐렴 등과 같은 다빈도 발생 질환도 사업에 포함됐다. 또 고령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무릎 퇴행성 관절염, 노인성 안질환 의료비 지원, 자선 건강검진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미혼모,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지원, 자살 예방 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등 가톨릭 기관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병원 사회공헌활동의 컨트롤타워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les)을 설립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실행과 지원, 병원별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또 해외 현지의 의료지원과 더불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을 해주는 사업도 지속하고 있으며, 몽골, 캄보디아, 동티모르, 필리핀, 부르키나파소 같은 다양한 나라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가치 구현을 이어오며 의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활동 범위와 형태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활동은 성모병원이 1936년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명동에 설립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성모병원은 과거 한국 가톨릭교회의 자선진료 전통을 계승해 무료 진료소 운영 및 이동 진료사업도 함께 진행했고, 한국전쟁 기간에도 '가톨릭의료봉사단'을 편성해 활동해 왔다. 이후 1954년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제2 부속병원인 성요셉자선병원 개원과 더불어 무의촌 무료 이동진료 활동 또한 활발히 펼쳐왔다. 이후 1960년대 무료진료소를 거쳐 80년대의 자선진료소까지 가톨릭교회의 자선 진료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24.07.08 12:23조민규

산업부, 유망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키운다

정부가 수출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보험공사는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출성장 플래닛'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출성장 플래닛은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특별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반기계·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K푸드·K뷰티·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2개 기업을 선정해 ▲내수 수출초보기업(이머징스타·수출 100만 달러 이하) ▲유망 수출기업(라이징스타·3천만 달러 이하) ▲중견기업(샤이닝스타·3천만 달러 초과) 등 3단계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한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100억 원의 제작자금 특별보증 ▲수출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보험책정 한도 2배 상향 ▲수입업자 신용조사 등을 계약-제작-선적-수출대금 회수 등 수출 전 주기에 걸쳐서 최장 15년간 특별무역금융을 제공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화한 만큼 정부는 금융·마케팅·물류 등 모든 가용역량을 집중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무역보험 프로그램으로, 지원 대상기업을 향후 3년간 100개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무역 영토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단용 엑스레이를 생산하는 디알젬의 박정병 대표는 “무보의 자금지원과 무역보험 덕분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장영진 무보 사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회원사로 선정된 42개 기업에 축하와 함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24.07.08 11:59주문정

삼성화재 치매보험 출시…'돌봄 로봇' 지급도

삼성생명은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로 보장해주는 '삼성 치매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 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 치매 진단 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생존 시 10년 동안 매년 '중증 치매 연금'을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약관 상 보장개시일 이후에 경도 인지 장애 또는 최경증이상 치매 진단시 현물 급부인 '돌봄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가 치매로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최경증 치매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치매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말벗 기능 ▲24시간 위기감지 ▲긴급 콜 ▲복약 알림 ▲건강데이터 관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매장기요양(1~인지지원등급) 재가급여지원특약 및 치매장기요양(1~5등급) 시설급여지원특약을 신규 도입했다. 재가급여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단기보호 등을 포함한다. 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건강 상담 및 병원 예약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나 입원시 간병인·가사도우미·재활운동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납입기간은 5·7·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부 갱신형 특약의 경우 5·10년의 보험기간을 적용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라이프사이클에 적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고객의 보장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56손희연

지그재그,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 진행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시작된 화요쇼룸은 격주로 2~3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조명하는 코너다. 월요일에 티징 페이지를 공개하고, 화요일 정오부터 수요일 정오까지 전 고객에게 30% 쿠폰을 제공한다. 1회차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몽돌'과 '아위'를 조명했다. 기획전이 진행된 3일간(6월 11일~13일) 아위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1023% 급증했다. 몽돌 역시 3일간 매출이 전주 대비 418% 증가했으며, 12일에는 지그재그 입점 이후 일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2회차 참여 브랜드인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도 3일간(6월 17일~19일)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56%, 278% 늘었다. 지그재그는 화요쇼룸이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 시너지를 내며 매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예약 주문을 받아 상품 배송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을 통해 다음 날 혹은 당일, 새벽 퀵 배송으로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두 번의 화요쇼룸 진행 시 직진배송 상품 매출은 일반배송 상품 매출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실제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은 화요쇼룸 기간 전체 매출의 64%가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했다. 몽돌은 해당 기간 입고했던 직진배송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고관여 이용자에게 상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최대 4천만 원의 무상 광고비도 지원한다. 디자이너 브랜드사가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그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진행한다. 실제로 화요쇼룸 참여 브랜드의 6월 거래액은 5월 대비 최대 309% 신장했다. 화요쇼룸 2회차에 참여한 제로스트릿 관계자는 "상품 노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화요쇼룸 무상 광고비 지원과 고감도 기획전으로 거래액 및 노출 지표가 상당히 개선돼 만족스럽다"며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가격 강점 등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세 번째 화요쇼룸을 진행한다. '로제프란츠', '솔트앤초콜릿', '인사일런스우먼'의 여름 상품을 주목도 높은 콘텐츠로 구성해 선보인다. 9일 정오부터는 30%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화요쇼룸은 3일간 진행하는 단기 행사임에도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광고 지원, 쿠폰 등으로 단 2회 만에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대표 기획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중성까지 확보해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0:53조수민

"디자인과 공학 융합"···지방대생 졸업작품 노들섬서 열려 시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총장 유길상) 디자인공학과와 DSC(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학과가 지난 4~7일 나흘간 서울 여의도 옆 문화공간인 노들섬에서 이색적인 행사를 펼쳤다. 행사를 한 DSC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학과는 공학과 디자인 중심 다학제 융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한기대, 순천향대, 우송대, 공주대, 배재대 등 8개 대학 일부 학생들이 복수전공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천안 한기대 캠퍼스 및 DSC 공유대학 4학년 학생들이 6개월간 1명 또는 2명이 팀을 이뤄 땀 흘리며 만든 졸업연구작품 23점을 모아 전시한 것으로, 전시 주제는 '발아. 도약의 순간'으로 잡혔다. 역대 졸업생과 학생 학부모, 타 대학 교수, 기업체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전시회를 찾았다. 원래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8개 학부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매년 교내에서 이틀간 여는데, 지난해부터 디자인공학과 및 DSC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학과는 교내에 이어 서울에서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성준 디자인공학과 주임교수는 “디자인과 공학이 융합한 졸업연구작품 우수성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 창의력과 열정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 서울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4일간 서울전시회 기획을 학생들이 거의 전적으로 도맡아 했다는 것. 위원장을 맡은 강호정(4학년) 학생은 "100일 전부터 38명의 학생이 '서울 졸업작품 전시 준비위원회'를 꾸려 전시회 컨셉과 구성, 배치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호정 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발아'로 기획한 점에 대해 “발아는 단순한 생명의 시작을 넘어 가능성과 희망, 무한한 잠재력의 상징”이라며 “4년간 한 곳에서 배우고 성장한 우리의 결실인 졸업작품을 바탕으로 모두 새로운 비상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한 켠 '발아 프로젝트 공간'에는 38명 학생 전원이 'seedkeeper' 기업에서 제공한 얼룩 강낭콩, 스위트 비질, 안개초 3종류의 씨앗을 100일 전부터 키운 화분을 전시하고, 관람객에 다양한 씨앗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빌리티(Mobility)' '케어(Care)' '리빙(Living)' 3개 분야로 나눠 이동수단과 환경 및 안전, 라이프 스타일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디자인과 공학을 융합해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 작품이 소개됐다. '대중교통 연계형 접이식 전동 PM(퍼스널 모빌리티)/지도교수 정광태)'의 경우 신민우·이승은 학생이 대중이 길거리에서 많이 이용하는 킥보드 문제점에 착안한 작품이다. 작품 이름은 휴먼(Human) 알파벳 'H'와 'easy'를 합성한 'Heasy'다. 학생들은 “한국 사회에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수요가 급증하며 불법 주차, 안전의식과 운영관리 미흡 등과 더불어 안전사고도 늘고 있고, 모빌리티 관련 민원도 2018년 대비 2022년에 8.4배나 증가했다”면서 “우리가 만든 작품은 사용자가 휴대하기 편리한 접이식 방식으로 설계, 대중교통에 들고 탈 수 있고 손잡이 높이로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게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품 주제를 정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잠금장치부터 주행 기능 구현까지 머리를 싸매며 밤을 새기 일쑤였는데, 교수님께서 잘 지도해주신 덕분에 작품 완성 후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채연·최혁수 학생의 '이안류에 대비한 구조물 부표'(지도교수 윤정식)는 이안류(해안에서 역류하는 파도)에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만든 부표다. 학생들은 “이안류는 폭이 좁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고 5분 내로 구조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미국에서도 최근 10년간 이안류 사고는 기후관련 사망자 중 3위”라면서 “개발한 작품은 이안류로 익수한 사람이 부표와 부표 사이에 달린 줄을 잡고 구조버튼을 눌러 신호를 보낸 후, 링을 잡고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게 설계했고, 밤 시간대에도 부표를 찾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빛이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부표 불빛은 몰입자 원궤도 운동 차이를 이용, 코일과 자석을 넣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주제를 선정했다”면서 “단순히 제품 외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닌 공학적 요소를 결합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바다숲 복원을 돕는 잘피 이식 모빌리티'(지도교수 정주영)는 강호정·김다준 학생 작품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해양 생태계 훼손에 따른 바닥 사막화를 막자는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학생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 운동이 사회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새로운 해법으로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이 주목받고 있고, 실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블루카본 생성을 위해 바다 바닥에 잘피(해초류) 숲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며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다이버가 직접 수작업을 하기 때문에 안전상 우려와 더불어 잘피를 낮게 심으면 식재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잘피 이식 모빌리티는 벼를 심는 모판 이양기의 원리를 이용해서 바둑판 형식으로 잘피를 이식하기 때문에 다이버의 노동력을 감소시키고, 훨씬 효율적으로 바다숲 복원을 도울 수 있다”면서 “수중에서의 안정적 이동과 갈피 손상을 줄일 유선형 커버, 기기 잠수 시 압력차로 인한 잘피 손상 최소화 등의 효과를 얻는 장점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향후엔 메카트로닉스공학부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생물과 장애물 인식 딥러닝, 자율주행 기능 등을 추가해 보다 효율적인 잘피 식재 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캡슐 분리가 간편한 캡슐 커피머신'(지도교수 홍주표)을 개발한 이한 학생은 캡슐 커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점에 착안, 캡슐과 캡슐 안의 커피 찌꺼기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한 학생은 “캡슐을 배출하는 메커니즘에 지렛대를 적용, 사용자가 손잡이를 누르거나 당길 때 캡슐이 뒤집혀 배출된 후 플라스틱과 찌꺼기가 각각 분리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기 상단도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비스듬히 제작하고, 작은 등도 설치해 감성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이끼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용 공기정화 가습기'(지도교수 김성준)를 제작한 김이연·김수현 학생은 “실내공기에는 실외보다 오히려 다양한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 착안, 탄소를 저장해 공기정화 역할을 하고 물을 머금어 천연 가습 효과에 탁월한 이끼를 활용한 작품이다. 친근한 디자인과 더불어 외부 공기 질을 감지하고 관수 시스템에 이끼에 물을 공급하는 센서도 달았다"고 말했다. 디자인공학 전공주임 김성준 교수는 "4년간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 및 공학 지식을 활용해 우수한 작품을 제작한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창의 문제해결 능력과 조형 능력을 겸비한 스마트제품 디자인 및 감성융합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디자인공학과는 매년 80% 이상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교수를 비롯해 대·중소기업 소속 디자이너, 벤처 창업가, 정부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4.07.08 10:47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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