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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기업 빅크, 프리A 5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대표 김미희)가 50억원규모의 프리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벤처캐피탈(VC)이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빅크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와 기존 투자사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함께했다. 시드 라운드에서 45억원, 기존 프리A 라운드에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빅크는 이로써 145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나아가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빅크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라이브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튜터링'을 만든 김미희 대표가 튜터링 M&A 후 재창업했다. 공동 창업자인 김미희 대표와 김정우 최고개발책임자는 7년 이상 축적된 라이브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바탕으로 엔터테크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빅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 쇼케이스와 2차 IP 콘텐츠를 고유의 영상 기술로 전달하며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고 있다. 빅크는 '올인원디지털 베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며 콘서트, 아티스트 전용 홈부터 투표, 라이브 스트리밍, VOD, 커머스,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기능을 일체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터사·방송사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특히 AI가 결합된 라이브 기술 및 200여개국 팬덤의 데이터분석 능력까지 갖춘 것이 최대 강점이다. 빅크는 글로벌 K팝·K컬처팬덤을 타깃으로 출시 직후 부터 200여개국의 팬덤을 모으며 화제가 됐다.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으로 고속 성장 중이다. 공식 출시 첫해 CJ ENM의 KCON, MAMA AWARDS 등의 온라인 프로젝트를 성료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MBC, MBC+, SBS 등 유수 방송사들의 메가급 K팝 콘서트 라이브를 통해 해외 팬들과 접점을 넓혔다. 올 상반기에는 인피니트, 태민, 뱀뱀, 차은우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부터 박은빈, 박형식 등 K드라마 최정상 배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왔다. 회사는 향후 K팝·K컬처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까지 무대를 넓혀 넘버원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빅크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 특히, K팝·K컬처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며 기존 빅크의 이용자 층이 집중돼 있는 일본과 미국 시장 타깃의 현지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안정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전문 파트너사 제휴 및 M&A에도 전략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기하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표는 "K팝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해외 팬을 모으며 성장해온 빅크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성창업투자 허윤석 이사는 “빅크만의 기술과 제품으로 엔터업계에 새로운 사업 모델을 검증해냈다. 앞으로 글로벌 E&M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밝혔다. 펄어비스캐피탈의 김진균 본부장은 "지난 투자 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팀의 열정과 사업 성장세에 동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빅크의 제품과 기술로 전세계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겠다는 팀 미션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시 후 1년 반 동안 K팝·K컬처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검증했다면 이번 투자로는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글로벌 엔터테크 넘버원이라는 비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1 16:32백봉삼

ISC, 2분기 영업이익 149억 전년比 130% 증가...AI 반도체 덕분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0.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498억원, 161억원으로 각각 38.83%, 223.3% 늘었다. ISC는 AI(인공지능)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AI 가속기를 포함한 생성형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온디바이스 AI 분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0% 늘었다. AI 반도체 매출 비중은 31%로 목표치인 20%를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말 전사 매출의 5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성장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열풍의 정점인 AI 스마트폰의 열기가 높은 만큼 관련 칩을 테스트하는 테스트 소켓의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봤다. ISC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에서 차량용 반도체까지 라인업을 갖춘 회사는 ISC가 유일하다"며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1 15:59이나리

SKC, 2Q 영업익 45%↓…"이차전지 소재 회복 지연"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되며 이차전지 산업 전반이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SKC도 2분기 이같은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가량 하락하는 등 타격을 입었다. SKC(대표 박원철)는 올해 2분기 매출 4천727억원, 영업손실 627억원, 당기순손실 1천15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증가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45.1%, 364.2% 커졌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9%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17.8% 줄었다. 순손실 규모는 312% 커졌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858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냈다.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 여파에 전방 수요 둔화로 판매량은 떨어졌으나, 재고 감소 등 비용 구조 개선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초도 매출을 개시하면서 향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 기대감을 키웠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673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테스트 솔루션 투자사 ISC는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인 5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반도체 소재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비메모리 양산용 수요 증대로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했다. SK엔펄스는 전분기 대비 26%의 매출 증가를 보였고, 주력 품목인 CMP패드는 2분기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하반기 본격적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화학 사업은 매출 3천175억원,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100억원을 축소하며 2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전환했다. 디프로필렌글리콜(DPG)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전사적 원가 절감 활동으로 이어가며 이익 개선을 실현했다. 글라스기판 투자사 앱솔릭스는 지난 5월 글로벌 반도체 소재기업 최초로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을 확보하며 패키징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 바 있다. 보조금은 7천500만달러로 투자금의 약 25%이다. 앱솔릭스는 하반기 미국 정부의 보조금 추가 확보 기회를 모색해 나감과 동시에 내년 상업화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고객사 인증에 나선다.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는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와의 제품 개발로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베트남 하이퐁시에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연산 7만톤의 PBAT 생산 공장을 착공했고, 신규 생산 거점 조기 안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계속된 사업 리밸런싱으로 예견된 성장통을 겪고 있으나 선제적 자산유동화로 견뎌낼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이 있다”면서 “하반기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미래 사업 성장 모멘텀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5:53김윤희

디지털트윈으로 이태원 사고 반복 막는다

산업용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와이엠엑스(대표 박태욱) 컨소시엄이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물 안전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 실증 대상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으로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안전 강화가 기대된다. 와이엠엑스는 실증대상 시설인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의 관리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상 시설 제공 협조를 받아 디플리, 나라지식정보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체육·문화 시설 국민 안전 관리 및 재해 예방 혁신 서비스 실증' 사업 주체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의 안전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이 목적이다. 대상은 행복청 산하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주요시설이다. 청사체육관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뿐 아니라 각종 박람회 등 대형 행사가 개최돼 군중 밀집 위험 방지 서비스가 필수다. 와이엠엑스 컨소시엄은 디지털트윈·AI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서비스로 신속·정확하게 안전 사고를 예측하고 산업·시민재해를 예방한다. 컨소시엄은 공공 스포츠 시설물 대상 최초로 AI 기반 군중 밀집도와 사운드를 분석해 위험 예측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CCTV 영상 감지 및 군중 밀집계수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100종 이상의 위험 상황을 소리로 분석하는 디플리의 AI 기술로 위험 요소를 예측한다. 디지털트윈 기반 직관적 3D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정확한 위기 대응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중대재해를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주요 시설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도 구축한다.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시설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혁신적인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안전 사고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01 15:38김인순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22억불…전년比 12.3%↑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121억9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출이 확대됐다.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일반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화장품은 작년동기 40억7천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18.1% 증가한 48억1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어 의약품은 38억4천만 달러에서 44억6천만 달러로 16.2% 상승했다. 의료기기는 29억5천만 달러에서 29억2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0.0%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한 26억8천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바이오의약품 수출국별 수출액(증가율)은 ▲미국 6억9천100만 달러(+91.0%) ▲헝가리 4억9백만 달러 (+81.9%) ▲스위스 2억6천만 달러(+88.3%)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들의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액은 1억7천만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4천만 달러(+55.6%) ▲중국 3천만 달러(+50.8%) 등이다. 또한 '임플란트'와 '전기식 의료기기' 등 일반 의료기기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올 상반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작년 상반기 및 올 상반기 일반 의료기기 수출액은 각각 2천468백만 달러, 2천579백만 달러 등으로 4.5% 4.5%) 증가했다. 체외 진단기기 수출액은 478백만 달러에서 344백만 달러 하락했다.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약 16.6% 비중인 '임플란트'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8% 증가한 4억8천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액은 작년동기 대비 24.5% 상승한 1억9천만 달러였다.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수출액도 크게 늘어 미국은 115.0% 증가한 4천만 달러를, 네덜란드는 138.1% 늘어난 4천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기 수출액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체외 진단기기' 수출액은 3억4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1% 줄었다. 또한 '기초화장용·색조화장용·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16.1% 증가한 35억9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중국과 러시아 수출액은 각각 9억1천만 달러, 1억5천만 달러 등으로 감소했다. 반면, 기타지역 수출은 증가해 미국 6억3천만 달러로, 78.7% 상승했다. 일본의 경우, 2억8천만 달러로 28.5% 늘었다. 베트남도 2억1천만 달러로, 16.0% 증가했다. '색조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한 6억4천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 1억7천만 달러(14.1%) ▲미국 1억2천만 달러(14.1%) ▲베트남 3천만 달러(60.6%)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수출액은 54.4%가 늘어 2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병관 보산진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상반기 화장품과 의약품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바이오의약품·임플란트·기초화장품 제품류 등 보건산업 주력 품목의 수요지속으로 수출의 증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01 15:15김양균

AI 모델로 외계인과 대화하는 날 올까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사용해 외계인과 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IT매체 BGR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외계 생명체 탐사 연구소 SETI 천문학자 프란치 마르키스와 미 항공우주국(NASA) 이그나시오 G. 로페즈-프로보 연구원은 최근 과학매체 '사이언티픽 아메리카'에 글을 기고해 외계 문명과 접촉하기 위해 AI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두 과학자가 제시한 아이디어는 맞춤형 AI 모델을 외계인에 보내 먼저 해당 AI를 해독,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우리 문명에 대해 공부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적대적인 외계인이 해당 정보를 악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급진적이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아이디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견들을 감안하면 논의를 시작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AI 모델은 환각 현상이 발생해 100% 신뢰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또 다른 걸림돌은 지구에서 사용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은 많은 리소스와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에 두 과학자들은 더 작은 오픈소스 언어모델 사용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메타 라마-3-70B와 미스트랄(Mistral) AI의 미스트랄 8x22B는 이 특정 작업에 맞게 훈련해 사용할 수 있다. 라마-3-70B의 크기는 130GB로 데이터 요구사항이 문제인데, 이들은 '양자화'(quantization) 기술을 사용해 해당 AI의 크기를 몇 GB로 줄일 것을 제안했다. 또, 해당 AI 모델은 인터넷 접속 없이 자체 실행되어야 한다. 이 AI 모델은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외계 문명에 전송이 필요하다. NASA 달 정찰 궤도선은 초당 최대 100Mb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때문에 라마 3-70B 모델은 30분 만에 달에 갈 수 있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전송속도는 더 빨라진다. 달에 레이저 통신을 사용하면 초당 622Mb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때문에 해당 AI 모델이 달에 도달하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외계인에게 AI 모델을 보내기 위해서는 달이 아닌 아주 먼 우주로 이를 보내야 한다. 연구진들은 향후 성간 통신 속도가 초당 100비트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해당 AI가 지구에서 약 4광년 떨어진 알파 센타우리까지 도달하려면 수백 년이 필요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에 연구진은 태양을 중력렌즈로 사용해 신호를 증폭시키고 10KW 레이저를 여러 개로 결합하는 등의 기술을 사용하면 통신속도를 더 멀리, 빠르게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 모델을 우주로 전송하는 방식이 아닌 우주로 보내는 탐사선에 탑재시켜 외계인이 이를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어느 시나리오도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우리 은하계에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약 3억 개나 있고 그 중 일부에 외계 생명체가 있을 수 있으나 해당 정보를 어디로 보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또한 외계인이 실제로 AI 신호를 수신하고 응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도 불분명하다. 하지만, AI를 사용해 지구 정보를 외계 문명에 전달하는 것은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고 BGR은 전했다.

2024.08.01 14:05이정현

[1분건강] 내시경 수면마취 후 운전하지 마세요

내시경 검사나 수술·시술 등을 위해 마취제나 최면진정제를 투여한 당일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 집중력과 판단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 따르면, 수면마취 시 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 등 의료용 마약류가 많이 사용된다. 사용한 의료용 마약류의 특성과 환자의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 수면마취의 지속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비교적 빨리 회복된다고 알려진 프로포폴도 정상적인 행동이 어려운 상태인 '수행 장애'가 12시간 지속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는 단시간 내 깨어나지만, 의식을 회복한 뒤에도 몽롱한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내시경 등 여러 시술이나 간단한 수술에서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진정이나 수면과 관련된 약물을 투여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았지만 전신마취에 준해서 회복을 해야 한다도 받아들여야 한다. 해당 약물의 효과는 음주에서 알코올의 효과와 비슷하기 때문에 시술 후 정신이 들어 판단이나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경우에 비하면 그 능력이 저하돼 있다. 아울러 소아가 진정약물을 받은 당일에는 자전거·킥보드·놀이기구·수영·혼자 욕조에서 놀기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일상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관련해 지난해 가장 많은 환자가 처방받은 의료용 마약류의 효능군은 프로포폴 등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마취제'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1천184만 명이 처방받았다. 마취를 위해 사용된 상위 5개 성분은 ▲프로포폴 ▲미다졸람 ▲펜타닐 ▲레미펜타닐 ▲케타민 순이었다. 연준흠 학회장은 “수면마취 후 절대로 자가 운전해서는 안 된다”라며 “보호자가 운전하는 차를 타거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하루 정도는 업무나 운동 등도 쉬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채규한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도 “내시경이나 수술·시술을 위해 수면마취를 한 후 당일 운전하지 않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보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1 13:44김양균

BMW, 고성능 프리미엄 SAC '뉴 X2 M35i xDrive' 출시…7440만원

BMW코리아가 BMW M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C '뉴 X2 M35i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뉴 X2 M35i xDrive는 BMW 뉴 X2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로, 내외관에 BMW M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강조하고 BMW M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적인 주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X2 M35i xDrive의 가격은 7천440만원이다. BMW 뉴 X2 M35i xDrive는 내·외관에 적용된 M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늘씬한 쿠페 실루엣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전면부에는 M 퍼포먼스 전용 키드니 그릴과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뤄 고성능 모델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에서 후면부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 라인은 BMW SAC 고유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명하게 보여주며, 여기에 20인치 M 알로이 투톤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사이드미러 캡 그리고 M 전용 쿼드 테일파이프, M 리어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매력을 한층 배가했다. 실내 공간에서도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이 곳곳에 반영됐다.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투-톤 컬러의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BMW M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BMW 뉴 X2 M35i xDrive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 만에 가속한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댐퍼의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언제나 최적의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옵션 사항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BMW 디지털키' 등의 첨단 사양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이 적용됐다.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적의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한 'BMW 디지털 프리미엄'은 게임, 비디오, 음악 등 국내외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앱을 제공하여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2024.08.01 13:24김재성

파리바게뜨 빙수 3종 구매하면 '캐스퍼 일렉트릭' 추첨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가 파리바게뜨와 손잡고 '캐스퍼 일렉트릭'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 간 ▲차량 구매를 지원하는 '구매 이벤트'와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벤트 기간 내 파리바게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 계약금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QR코드 또는 파리바게뜨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계약금 쿠폰 할인은 제휴 프로모션 기간 까지의 차량 계약 건에 대해 인정되며, 2024년 11월 내 출고 건까지 적용된다. 해당 쿠폰을 활용해 캐스퍼를 출고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는 해피콘(SPC 상품권) 10만원 권을 증정한다. 현대차와 파리바게뜨는 애플망고빙수를 포함해 빙수 3종을 구매한 고객이 응모 가능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1등(1명)에게 '캐스퍼 일렉트릭' 1대가 증정되며, 2등(4명)과 3등(20명)에게 각각 호텔 숙박권, 네이버페이 5만원이 제공된다.4등(20명)과 5등(100명)에게는 각각 케이크 교환쿠폰, 파리바게뜨 어플리케이션 전용 쿠폰을 증정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49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 315㎞를 달성하고, 차량 내부·외부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등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2024.08.01 13:00김재성

K-푸드 열풍에 '라면' 수출 1조3천억원…24% 증가

K-푸드 열풍에 '라면' 지난해 가장 많이 수출된 식품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가 1조3천억원에 달했다. 업체별 국내 식품 생산실적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3조294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롯데칠성음료는 농심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108조4천875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총생산 대비 4.9%,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19.8%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제조업체별로 생산실적 1조원을 넘긴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0곳과 축산물 가공업체 1곳 등 총 11곳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진입한 업체는 롯데웰푸드와 동서식품 등 2곳이다. 1위는 CJ제일제당으로 전년(3조243억원) 대비 0.2% 증가한 3조2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3위였던 롯데칠성음료가 2조3천344억원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농심(2조2천969억원) ▲오뚜기(1조5천803억원) ▲하이트진로(1조5천217억원) ▲롯데웰푸드(1조2천725억원) ▲서울우유협동조합(1조2천119억원) ▲삼양사(1조488억원) ▲대상(1조305억원) ▲삼양식품(1조160억원) ▲동서식품(1조115억원) 순이었다. 식약처는 한류 K-푸드 열풍과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규제 외교로 라면, 김치류 등 수출실적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식품 등 생산실적은 69조9천308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64.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이 생산된 품목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소스류 ▲빵류 등이다.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간편식 소비가 늘어나고 서구화된 식사 습관과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 증가하면서 빵류 소비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국가간 이동이 정상화되면서 기내식 소비가 급증해 즉석섭취식품(도시락)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63.4% 늘어난 9천64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내식 납품 업체 생산액도 전년 대비 145.4% 증가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지난해 3천519억원을 생산하며 전년 대비 155.1% 늘었고 게이트고메코리아는 114.2% 증가한 911억원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유탕면)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조미김 등으로 나타났다. 한류 열풍으로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9억5천200만달러(1조3천억원)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EU 라면 수출액은 1억6천400만달러(2천243억원)로 전년 대비 57.6% 급증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리 강화 조치로 인해 한동안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던 라면이 식품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식약처의 대응과 지원으로 수입 규제가 해제되는 등 규제 외교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치류 수출액은 1억9천878만달러(2천721억원)로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아진 덕분이다. 이 외에도 축산물 생산실적은 35조7천983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3%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2조7천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수출실적은 2억4천834만달러(3천397억원)로 전년 대비 15.4% 상승했다.

2024.08.01 12:00김민아

ETRI 'AI'앱, "노인 치매 100명 중 87명 정확히 선별"

노인 치매 고위험군 100명 가운데 87명을 정확히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노년층 음성 발화(發話)를 분석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음성 발화 분석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인지, 언어, 운동 능력의 저하를 조기에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음성, 텍스트 분석 기술에 대형 언어 모델(LLM)을 결합한 알츠하이머 치매 예측 연구를 통해 환자 판별 정확도 87.3%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주최한 ADReSSo 챌린지 데이터셋에서 발표한 85.4%을 뛰어넘는 성능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대화 과제를 중심으로 한 음성 발화 입력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을 예측하는 태블릿 기반 앱 개발을 완료했다. 복합지능연구실 강병옥 책임연구원은 “보건소를 찾을 필요없이 먼저 스마트 기기로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한국전기연구원과 연계한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실증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성과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4.08.01 11:09박희범

당근, 코카콜라와 자원순환 이벤트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찾아라! 투명한 페트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코카콜라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의 일환이다. 당근은 이번 이벤트로 이용자들과 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며 환경의식 고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벤트는 3천900만 당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다. 당근 앱 내 동네생활 게시판의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자신이 직접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한 인증 사진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투명 페트병이 아닌 유색 페트병 또는 재활용된 플라스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분리배출 인증 사진과 함께 관련된 특별한 사연이나 자신만의 분리배출 방법을 공유한 참가자 중 총 10명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물은 해양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원더플 패커블 백'과 친환경 '당근 피크닉 매트' 세트이다. 또 랜덤 추첨으로 추가 100명에게 원더플 패커블 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늘 20일 개별 안내될 계획이다. 당근 동네생활 유상아 팀장은 "당근이 지향하는 자원 재사용의 친환경 가치가 한국 코카콜라의 자원순환 캠페인 취지와도 맞닿아 있어, 이용자들이 자원순환 문화에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하게 됐다"며 "이웃들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와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이용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01 10:43조수민

코웨이, 코웨이라이브 바캉스 특집 진행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오는 5일 오전 11시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코웨이라이브'에서 바캉스 특집으로 코웨이 스테디셀러인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아이콘 정수기2를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코웨이라이브 바캉스 특집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렌탈 고객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렌탈료를 50% 할인해 준다. 아이콘 정수기2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간 렌탈료를 50% 할인해 준다. 코웨이는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을 50명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방송 당일 제품 구매 후 코웨이닷컴에 사진과 함께 리뷰를 작성한 베스트 리뷰어 25인을 선정해 '코웨이X아트디렉터 차인철 콜라보 굿즈'를 증정한다. 방송 당일 코웨이닷컴을 통해 제품 구매 시 8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외에도 라이브 방송 전 코웨이라이브 알림받기를 신청하면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 바캉스 기획전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 중 댓글 이벤트 참여하면 50명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2024.08.01 10:38신영빈

7월 수출, 10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 9개월 연속 상승세

7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대비 13.9% 증가한 574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7월 수출은 든든한 효자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 등 IT 전품목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3.9% 증가한 574억9천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7월 수입은 원유·가스 등 에너지와 반도체 등 에너지 외 수입이 함께 증가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10.5% 증가한 538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6억2천만 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에서는 총 11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이 중 IT 전 품목(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월 보다 50.4%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4개월 연속 5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17억 달러, +2.4%)는 12개월, 컴퓨터(12억 달러, +61.6%)는 7개월, 무선통신기기(15억 달러, +53.6%)는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주요 업계의 하계휴가 영향으로 인해 전년대비 9.1% 감소한 54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부품은 9.5% 증가한 22억 달러를 수출하면서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일반기계 수출은 역대 7월 중 최대치인 49억 달러(+12.5%)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고, 석유제품(45억 달러, +16.7%)은 5개월, 석유화학(42억 달러, +18.5%)은 4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바이오헬스(12억 달러, +29.0%), 섬유(9억 달러, +1.6%), 가전(7억 달러, +9.4%) 등도 1개월 만에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주요 9대 수출시장 중에서는 유럽연합(EU)를 제외한 8개 지역의 수출이 증가했다. 대(對)중국 수출은 IT 업황 개선에 따른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 수출이 증가하면서 2022년 10월(122억 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인 114억 달러(+14.9%)을 기록했다. 이는 5개월 연속 수출 100억 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갔다. 대미국 수출도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인 102억 달러(+9.3%)를 기록하면서 12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편, 일본(26억 달러, +10.1%), 중남미(26억 달러, +31.3%), CIS(10억 달러, +4.0%)로의 수출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수출이 전년대비 13.9% 증가하면서 하반기 수출도 쾌조의 출발했다"라며 "특히 7월에는 15대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 등 IT 품목을 포함하여, 일반기계, 석유제품・석유화학 등 11개 품목과 중국, 미국, 아세안, 중남미, 중동 등 대다수 주요 지역에서 수출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우리 수출이 품목과 지역에서 골고루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에 모든 가용한 자원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1 10:32이나리

롤러코스터 탄 엔비디아 주가, 7% 급락 후 13% 폭등…이유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31일(이하 현지시간) 약 13% 폭등해 117.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날 7% 넘게 하락해 약 2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루 만에 폭등해 시총이 2조8천780억달러로 늘어나 3조 달러 진입을 다시 노리게 됐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경쟁사인 AMD가 AI 서버 증설을 계속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최근 MS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내년에 엔비디아 기반 인프라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는 지난 2분기 자본지출에 19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그 중 약 60%가 하드웨어 관련 지출이라고 설명했다. 또, MS는 값비싼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서버에서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MD도 30일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2분기에 AI 칩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사 수 AMD 최고 경영자(CEO)는 올해 AI 칩 매출이 4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전망보다 1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에 CNBC는 클라우드 공급사 간의 군비 경쟁으로 엔비디아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칼 키어스테드 UBS 분석가는 31일 “MS의 수익 보고서는 대부분의 엔비디아·반도체 투자자에게 고무적일 수 있다. MS의 2분기 자본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190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1일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는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를 '최고 선호주'(톱픽)에 선정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모건스탠리는 경쟁 역학, 수출 통제, 공급망 우려를 포함한 우려 사항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조제프 무어 분석가는 이어 "시장이 기업의 대형 인프라에 대한 자본 지출 계획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며, "멀티모달 생성 AI 개발에 자원을 계속 투입하려는 분명한 욕구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엔비디아의 칩이 이전 세대인 호퍼 또는 H100 시리즈 칩에서 블랙웰이라 불리는 차세대 칩으로 전환 중이며, 이는 추가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MS와 AMD의 실적이 소수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빅테크 기업이 엔비디아 칩에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달 2분기 실적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01 09:59이정현

메조미디어, CJ ENM 자회사 디베이스앤 인수 완료

메조미디어가 종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디베이스앤(DBASE&)'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디베이스앤은 CJ ENM의 자회사이자 퍼포먼스와 브랜딩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광고 대행사다. 통합 마케팅 제안과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연혁 대비 업계 상위 광고주를 다수 영입했고,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메조미디어는 CJ ENM으로부터 디베이스앤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회사를 인수한 메조미디어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각 사업 부문별 역량,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를 확대하는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 영역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핵심 사업인 디지털 미디어렙 광고사업과 광고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미디어렙 광고사업부는 2개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하고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영업력 강화 및 업종별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광고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리브랜딩한 올인원 광고플랫폼 '타겟픽'을 중심으로 배너 영상광고 상품 강화 및 광고 트렌드에 맞는 신규 광고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 CJ ENM 및 계열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CTV 광고 및 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RMN) 구축과 함께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조미디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디베이스앤은 에이전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디베이스앤은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한 시점부터 구매에 이르기까지 고객 구매 여정에 맞춰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맞춤 마케팅을 제공하는 통합 퍼포먼스 마케팅을 구현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승록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취임이후 지금까지는 메조미디어와 디베이스앤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함께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되는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기간이었다”며 “지금부터는 수립된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전문 영역별로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풀퍼널 데이터 기반 마케팅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CJ ENM이 메조미디어에 대한 추가 지분을 인수해 기존 51%였던 지분율이 67%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메조미디어는 CJ ENM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디지털광고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8.01 09:27박수형

검찰, 티몬·위메프·구영배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판매자들에게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티몬과 위메프의 본사와 사옥을 압수수색한다. 이 사태의 실질적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 자택도 포함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티몬 본사와 위메프 사옥, 구 대표 자택 등을 압수 수색 중이다. 검찰은 티몬과 위메프가 자금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판매자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물품을 판매해 해당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또 큐텐 그룹이 두 회사의 판매 대금을 일부를 큐텐 그룹 계열사인 위시 인수에 끌어다 썼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지금까지 추산한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미정산 대금은 2천100억원 규모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정산할 금액도 늘어나 그 피해 규모는 1조원까지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구영배 대표뿐만 아니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도 출국금지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29일부터 반부패수사1부를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티몬·위메프 사태를 수사 중이다.

2024.08.01 09:18안희정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배달구슬' 모으기 이벤트 한다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혹서기 필수 안전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본격 혹서기를 맞아 여름철 안전배달용품을 구비하고,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라이더 맞춤형 이벤트다. 오오오 페스티벌은 '오(5)일씩 3번 열리는 오(5)백 쉰 다섯(555)명 라이더님께 드리는 오(5)가지 선물 패키지'라는 뜻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오오오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다 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 인원수도 555명으로 확대한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배민커넥트앱 내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오오오 페스티벌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달성해 배달구슬을 획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배달구슬을 획득한 라이더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55명은 우아한청년들이 준비한 5가지 선물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구슬은 참여 기간 및 완료한 배달 건수에 따라 기본구슬과 보너스구슬로 구분되며, 최대 5개까지 모을 수 있다. 구슬을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더벤티 음료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가지 선물 패키지는 구체적으로 ▲초특가 990원 딜(그라비티 반사 바람막이 990원 구매기회) ▲편의점(GS25) 상품권 3만원권 ▲온어스 정비 할인권 3종(엔진오일 무료 교체권, 브레이크 패드 1만원 할인권, 정비 할인 쿠폰) ▲더벤티 음료 50% 할인권 ▲시크릿 공구장터 입장권(8월20~26일 운영, 락브로스·맥슬러·바이크마트 제품 할인가 구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기본구슬을 모을 때마다 추첨을 통해 매회 1천명(총 3천명)에게 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5명을 추가 추첨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GS칼텍스 100만원 주유권도 제공한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8월1일부터 15일간 진행해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990원 딜 구매는 8월20~2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 이벤트는 기존 오오오 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배달의민족 라이더서비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가입된 라이더뿐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신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라이더들에게 여름철 안전배달용품과 정비 할인권, 주유권 등을 포함한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라이더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라이더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라이더들의 배달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8:51백봉삼

"휠체어 바퀴가 작품으로"…LG화학 재생플라스틱의 변신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LG화학은 1일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와 함께 10명의 어린이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포크 가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포크 가드는 휠체어 바큇살에 부착하는 둥근 모양 보호판이다. 바퀴를 굴리면서 손가락이나 링거줄이 끼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LG화학과 COC랩은 기존 단조로운 색상 위주였던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와 맞춤형 디자인을 더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재탄생시켰다. COC랩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디자인한 스포크 가드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인 '나만의 스포크 가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왔다. 아이들은 청년 디자이너와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나 동물은 물론, 직접 그린 그림이나 무늬, 문구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자신만의 스포크 가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주변과 소통하면서 휠체어에 대한 불편한 시선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취지다. LG화학은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LG화학은 리사이클 플라스틱(PCR-PC) 소재와 스포크 가드 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총 100개의 렛제로 리사이클 소재 스포크 가드를 만들어 COC랩에 전달했다. 스포크 가드를 꾸민 한 어린이는 “휠체어가 더 멋져져서 타는 게 즐겁다”며 “예전에는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장애인이라서 그런 것처럼 느꼈지만, 지금은 바퀴에 있는 작품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COC랩은 LG화학이 기증한 스포크 가드에 디자인을 입혀 다른 아이들에게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희 COC랩 대표는 “LG화학의 후원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자기만의 휠체어를 꾸미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도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동그라미가 세상의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는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쓰여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개발과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1 08:43류은주

퀄컴, 2분기 영업익 2.9조원...전년比 18% ↑

퀄컴이 지난달 31일(미국 현지시간) 올 2분기(회계연도 기준 2024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퀄컴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93억 9천300만 달러(약 12조 8천778억원)다. 이는 지난 5월 예고한 전망치인 최저 88억 달러에서 최고 96억 달러 선을 벗어나지 않은 것이며 전년 동기(84억 5천100만 달러) 대비 11% 늘어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21억 2천900만 달러(약 2조 9천188억원)로 전년(18억 300만 달러) 대비 18% 늘어났다. 음성 및 데이터 통신, 네트워킹 등을 담당하는 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QCT) 부문 매출은 80억 6천900만 달러(약 11조 625억원)로 전년(71억 7천400만 달러) 대비 12% 증가했다. 각종 기술 라이선스와 특허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선스(QTL) 부문 매출은 12억 7천300만 달러(약 1조 7천452억원)이며 전년(12억 3천만 달러) 대비 3% 늘어났다. 2분기 매출에는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7천50만 대로 전년 동기(6천430만 대) 대비 10% 성장하는 등 활황을 맞았다. 스마트폰·태블릿용 스냅드래곤 SoC(시스템반도체)를 공급하는 핸드셋 부문 매출도 이에 힘입어 전년(52억 5천500만 달러) 대비 12% 늘어난 58억 9천900만 달러(약 8조 875억원)를 기록했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등 자동차용 반도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오토모티브 부문은 지난 해 3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성장했다. 퀄컴은 "올 2분기에 글로벌 완성차 회사의 10개 이상 신차에 디지털 콕핏, 연결성, ADAS(지능형 운전자 보조) 기능을 공급했고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은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에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올 3분기 매출을 최저 95억 달러(약 13조 245억원)에서 최대 103억 달러(약 14조 1천213억원)로 예상했다. 또 오는 11월 중순 뉴욕에서 IoT(사물인터넷)과 자동차 부문 전략을 소개하는 투자자 설명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08:28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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