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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삼성전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 이벤트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삼성전자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이용자들이 자신의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이벤트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경량화된 디자인, 고성능 칩셋 등으로 향샹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31일까지 3주간 '갤럭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16개의 학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다음달 9일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은 없으며,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로 같은 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에서 '최다 치킨', '최다 참여', 최다 킬', '최장 생존'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위 안에 든 총 16개의 학교가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MVP에게는 '갤럭시 버즈3'가 주어지며, 100회 이상 매치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달 상품권이 제공된다. 예선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본선에서 우승한 학교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치킨 상품권이 제공되며, 본선 MVP에게는 갤럭시 Z 폴드7이 증정된다. 또한 4강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장학금이 수여된다. 본선이 열리는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제미나이(Gemini) AI와 갤럭시 Z 폴드7의 기능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플레이에 접목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스토어 '보급 스테이션' 이벤트와 AI 기반의 미션을 완수하는 'AI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우정잉'의 팬 미팅이 진행되며, 본선 당일에는 '밍모'와 '세드'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제미나이 AI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07.11 11:02이도원

무선 접속망도 AI로...5년 안에 100억달러 시장 나온다

AI RAN 시장 매출이 2029년까지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델오로그룹은 AI RAN 시장의 성장은 분산형 버전, 단일 목적 배치, 5G 확산으로 촉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델오로의 전망대로 시장이 형성된다면 2029년 전체 글로벌 RAN 매출에서 AI RAN이 차지하는 비중이 33%에 이르게 된다. 스테판 폰그라츠 델오로그룹 부사장은 “단기적인 우선순위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보다는 효율성 향상에 더 무게가 있다”며 “AI RAN이 사용자 경험 개선, 성능 향상, 전력 소비 절감, 전반적인 자동화 여정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AI RAN은 RAN 시장에서 가상화, 오픈랜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재 주요 RAN 시장의 제조사들이 기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면서 AI RAN이 확산될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폰그라츠 부사장은 “4G와 5G 시대 내내 이어져 온 통신사들의 정체된 수익 구조를 AI가 되돌릴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했다.

2025.07.11 10:53박수형

[이기자의 게임픽] 하반기 흥행 기대작 수면위, 게임스컴에 사전예약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게임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독일 게임스컴 출품 계획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기대작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비공개 테스트(CBT)로 집중 조명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준비 중인 신작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독일 게임스컴2025 출품작이다. 게임스컴은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올해 게임스컴에 출전하는 게임사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위메이드맥스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등이다. 먼저 크래프톤은 주요 게임 IP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인조이', 'PUBG: 블라인드스팟' 3종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게임은 'PUBG: 블라인드스팟'이다. 이 게임은 5대5 팀 기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기존 탑다운 뷰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구현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액션 게임 '붉은사막'을 게임스컴2025 단독 부스에 소개한다.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시리즈의 뒤를 이어 펄어비스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꼽힌다. PC와 콘솔 기기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싱글 플레이 콘텐츠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11월 전후로 '붉은사막'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게임스컴2025 기간 관련 소식을 전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을 게임스컴2025 기간 소개한다. 두 게임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흥행 기대작 라인업에 포함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린 신작 게임도 있다. '뱀피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테르비스' '드래곤소드' '더 스트라이트'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등이다. 넷마블네오가 제작 중인 MMORPG '뱀피르'는 뱀파이어와 고딕 호러풍 중세 세계관을 담은 작품이라면,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PC·모바일·콘솔 게임 시장을 겨냥한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웹젠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게임은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였고, 막바지 담금질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컴투스는 PC·모바일 MMORPG '더 스타라이트',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사전예약에 돌입한 상태다.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수집형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첫 번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개발 방향성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 소식을 전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은 스토브 및 각 모바일 앱 마켓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근 테스트를 통해 주목을 받은 신작도 있다. '아이온2'와 '크로노 오디세이'다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 중인 PC·모바일 MMORPG '아이온2'는 최근 FGT를 진행해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4분기 한국과 대만에 출시될 예정인 이 게임은 추가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테스트 관련 새 소식은 다음 달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PC·콘솔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글로벌 스팀 CBT로 집중조명을 받은 작품이다. 이 게임의 CBT 사전 예약에 이용자 100만 명이 넘게 몰리며 흥행에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드림에이지(구 하이브IM)는 퍼블리싱 신작 PC·모바일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지난해 지스타2024에 출품돼 주목받았던 이 게임은 아쿠아트리가 개발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작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게임사는 게임스컴2025 출품을 비롯해 테스트와 사전예약 등을 통해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는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7.11 10:40이도원

"구글 '제미나이 1.5'가 0점"…인텔 나간 팻 겔싱어가 만든 벤치마크, AI 윤리성 체크한다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이 미칠 영향력을 과소평가했습니다." 최근 일본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던 팻 겔싱어 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AI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 AI 모델이 인간의 가치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를 테스트하는 벤치마크를 통해서다. 1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겔싱어 전 CEO는 미국 하버드대와 베일러대가 주도한 '글로벌 플로리싱 연구(The Global Flourshing Study)'를 기반으로 한 '플로리싱 AI(Flourishing AI, FAI)' 벤치마크를 공개했다. 글루라는 신앙 기반 기술과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겔싱어 전 CEO는 약 10년 전 글루에 투자한 바 있다. 겔싱어 전 CEO는 지난 2021년 2월 15일 인텔 수장으로 합류한 후 3년 10개월만인 지난 해 12월 초 인텔을 퇴임했다. 이후 올 3월 말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의 반도체 부문 투자 책임자로 취임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초전도 기술을 사용해 AI 컴퓨팅 칩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스노우캡 컴퓨트에도 투자했다. 글루와 연구팀은 인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6가지 핵심 요소를 선정해 'FAI' 연구를 진행했다. 핵심 요소는 ▲성격과 덕목 ▲사회적 관계 ▲행복과 삶의 만족 ▲의미와 목적 ▲정신 및 신체 건강 ▲경제적 안정성이 포함되며 추가적으로 신앙과 영성이 더해졌다. 현재 FAI 벤치마크는 GPT-4, 어니 X1(Ernie X1), 클로드 2.1(Claude 2.1), 제미나이 1.5(Gemini 1.5) 등 주요 AI 모델을 테스트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신앙과 영성' 항목에서 일부 모델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구글 '제미나이 1.5'는 100점 만점에 0점을 기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겔싱어 전 CEO는 "AI가 행복, 사회적 관계, 의미, 정신적·신체적 건강, 경제적 안정성 등 인간의 중요한 가치와 얼마나 잘 조화되는지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FAI가 AI 기술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1 10:36장유미

국내 시장 발걸음 멈춘 위믹스…내실 다지기와 글로벌 진출 '투트랙' 행보

지난 7월 2일을 기점으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출금 지원이 모두 종료된 위믹스가 기술 내실화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국내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 중심의 전략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은 스테이블코인이다. 위믹스 재단은 최근 'WCD', 'WEMIXCD', 'WONWEMIX' 등 자사 브랜드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이는 원화 또는 달러 기반의 디지털 화폐 발행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특히 자체 블록체인인 위믹스 3.0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연동(e 버전)을 강화하며, 국경 없는 자금 이동 생태계 조성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재단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실탄 마련에도 나섰다. 지난달 말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위믹스 토큰을 바이백(자사 매입)해 해외 이용자 확보 및 해킹 피해 복구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최근에는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했던 222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해 재무 건전성도 강화했다. 한편, 위믹스는 올해 하반기 중 위믹스 토크노믹스가 적용된 대규모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오브이미르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직접적인 접근이 사실상 차단된 상황에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확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향후 위믹스 프로젝트의 명운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25.07.11 10:27김한준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도 이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카드 결제가 간편한 우리나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점친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든 생태계가 '디지털'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다. 디지털 화폐가 없는 디지털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원시인이 현대 사회에서 조개껍질로 물건을 사겠다는 우스꽝스러운 개그와 다름없다.지디넷코리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디지털 생태계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 어떤 점이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진단한다. [편집자주] ① 빅테크부터 전통금융까지 뛰어든 스테이블코인 ②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원화를 나타내는 'KRW'와 관련된 상표권 출원 건은 611개다. 이중 567건은 모두 2025년에 이뤄진 것이다. 카카오페이·토스·네이버파이낸셜과 같은 빅테크는 물론이고 KB국민은행·신한은행·신한카드 등 전통 금융권들 모두 앞다퉈 출원한 상태다.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일 뿐이며 '아직 어떤 것도 구체화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상표권 출원은 기회를 포착했다는 방증이다. 때를 기다려도 늦지 않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규제가 아직 마련되지 않아 길을 건널 신호등이 없을 뿐이지만, 시장은 그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 전자금융사업자, 내로우 뱅킹으로 거듭날 기회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높은 효용성은 수수료없이, 중개인없이 화폐의 가치가 이동한다는 점이다. 그런 차원에서 간편결제 업체들을 포함한 전자금융사업자는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열린 네이버파이낸셜 10주년 간담회의 내용을 간명히 요약한다면 '웹3' '디지털 생태계'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날 네이버파이낸셜은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하드웨어인 결제 단말기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결국 이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결제망을 구축한다는 뜻이다.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 단말기를 "온라인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압축해 설명했지만, 디지털 자산의 결제도 오프라인으로 옮겨오겠다고 풀이된다. 여기에 웹3란 단어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웹3 정의를 토대로 한다면 탈중앙화된 인터넷으로 발전하고, 데이터와 소유권의 문제를 봉합할 수 있는 '가치 지급'의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필수불가결한 역할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공동체인 네이버가 보유한 콘텐츠들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되고, 향후 자유로운 창작을 모토로 해 웹3의 생태계와 스테이블코인의 생태계는 점차 살찌워갈 것으로 점쳐진다. 거기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새로운 역할을 도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파이낸셜로 청사진을 그렸지만 카카오페이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도 마찬가지다. 굳이 온라인 결제가 활성화된 시점에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리려고 한 두 업체는 결제 수단의 다양성을 점친 것으로 보인다.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을 확대하기 위해선 좁은 내수시장을 해외까지 확장해야 한다. 결제 절차를 줄이고 수수료 수익을 낮춰야 하는 이 시점서, 스테이블코인은 가장 좋은 수단이다. 기업 입장에선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비대면 시장서 크게 성장해 온 전자금융업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자체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결제 청산을 해줄 수 있는 중개기관 없이도 지급·결제·청산을 모두 행할 수 있는 사실상 대출 기능을 뺀 좁은 의미의 은행(내로우 뱅킹·Narrow banking)이 될 수 있는 시작점인 것이다. 글로벌 은행·네트워크사 발빠른 준비 전통 금융권도 힘을 모으고 있다. 은행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이 만들어졌으며, 은행들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은행들은 100%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사용자들의 예금에 기반한 디지털 예금화(CBDC) 사업을 진행해본 사례가 있다. 은행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검토되는 것은 해외송금이다. 개인 해외송금을 시작으로 기업의 해외송금까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중개 은행의 수수료를 줄이고 더욱 빠른 시간 송금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밖에 은행권들은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결제 기능을 눈여겨 본다. 기업들의 결제 수요를 매번 맞춰서 처리하기보다는 스테이블코인에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은행 차원에서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이를 차별화로 기업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마스터카드와 비자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4월 '멀티토큰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100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소개했다. 비자는 USDC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결제 정산을 블록체인에서 처리하는 파일럿을 진행 중이다. 정산 기간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국경 간 송금 속도 향상할 것이라는 것이 비자 측 설명이다. 페이나 카드쓰면 되지·기업만을 위한 길…'근대적 관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누가 살까? 아무것도 헷지하지 못하고 가치도 점점 없어질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느니 그냥 카드 사용하면 되는데…아니면 페이(Pay) 시스템 사용하면 되지.'(seun***) '사기업들 돈벌이지. 이미 디지털화됐는데 필요할까? 돈에 눈먼 기업과 거래소 배불리는게 코인인데.'(baek****)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반응이다. 관련 사업을 구상하지 않는 은행 관계자들의 10에 8명은 이런 반응이다. 기업의 돈벌이만으로 보는 입장도 꽤나 있다. 화폐는 지금까지 형태를 바꿔왔다. 자본주의 시대가 태동하면서 화폐는 그 시대 가장 가치있는 것에서 '종이'로 바뀌면서 누군가 지급을 보증하고 신뢰를 담보하는 것으로 변모했다. '가치'와 '담보'의 관점은 근대의 산물이다. 해시드 보고서에 따르면 돈은 결국 통화 인프라에 대한 질문이다. 근대 제도에는 국가 혹은 국가의 중앙은행·은행이 보증해 통화 가치를 유지했다면, 근대 이후의 시대에는(뭐라고 부르게 될지 모른다) 기술적 설계와 자동화된 실행을 통해 증명한다. '누가 발행했나' 보다는 '어떻게 설계되고 작동하나'가 디지털 화폐 시대의 주요한 화두라는 것이다. 이 같은 관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이야기가 근대의 관점에 머물러있다고 추정된다. 스테이블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발행을 책임지지 않는 이상 국가 통화 체계가 무너질 것이라는 이 총재의 발언은, 제도 기반의 화폐 가치만 인정한다고 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간편결제와 편리한 카드결제가 '디지털'이라고 믿는다는 입장도 마찬가지다. 중세 시대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가 있었다. 그 과도기에도 사람이 살았다. 제도가 바뀌면서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법정화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가는 그 통로에 있다고 간주된다. 그렇지만 디지털 시대로 묶이며 근대와는 다른 점이 있었음이 기록될 것이다. 인터넷과 비대면 결제가 근대가 가져온 산물이라면, 웹3와 창작자에 대한 수익이 돌아가고 통화는 플랫폼 속에 결제 수단이 되는 새 시대가 올 수 있다. 그 가능성을 인정해야 한다.

2025.07.11 10:19손희연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출시 선언…"비마약성 진통제 시대 시작”

비보존제약이 10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출정식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고 출시를 공식화했다. 출정식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전영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 등과 비보존제약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하는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전영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은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효과적인 진통제가 절실한 상황에 어나프라주의 국내 출시는 반갑다”라며 “학회는 어나프라주가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은 글로벌 거대 제약기업들도 넘기 어려운 도전 과제였지만, 비보존제약이 독자 기술로 세계 최초의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정부도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만큼 어나프라주가 큰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7.11 10:05김양균

세일즈포스, 에이전틱 AI 시대 제조업 환경 제시

세일즈포스가 국내 제조업 인력난과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략을 제시했다. 세일즈포스는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인더스트리 서밋: MFG 데이'에서 에이전틱 AI 기술 기반의 제조 산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세일즈포스가 부울경 제조기업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오프라인 포럼이다. 해당 지역 제조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일즈포스는 산업군 특화 AI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과 200개 이상의 사전 구축 액션을 통해 현업에서도 빠르고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 개발 없이 산업 특화 기능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주요 솔루션인 에이전트포스와 슬랙, 태블로, 필드 서비스 기반의 실제 기업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고객 응대부터 현장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최적화해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을 끌어올린 사례를 발표했다. F&B 테크 기업 티오더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업, 운영, 고객 관리를 통합하고 팀 간 협업을 촉진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CTR홀딩스와 아이투맥스는 실시간 협업 환경 시연을 통해, 커스터머360 기반 에이전틱 인터페이스를 업무에 적용한 모델을 공개했다. 태블로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경영 의사결정 체계 강화 사례도 발표됐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지방 제조업계가 AI 기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전틱 인터페이스와 통합 플랫폼 기반 전략을 통해 현업 중심의 실질적인 혁신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각 산업군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25년간 쌓은 글로벌 노하우로 국내 제조 산업의 AI 혁신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0:03김미정

티빙, KBO 올스타전 독점 생중계

티빙이 KBO 리그 최고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올해 KBO 올스타전은 11일과 12일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다. KBO 올스타전의 전야제인 11일 오후 6시에는 미래의 스타들이 맞붙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dl당 경기는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 대표로 나선 총 48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거포들의 장타쇼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열기를 이어간다. 홈런더비는 팬 투표 100%로 출전 선수가 선정되며, 기존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는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하는 시간제 룰이 새롭게 도입됐다. 외야 중앙에 설치된 '컴프야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12일에는 드림 올스타(삼성, 두산, KT,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의 맞대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경기 중간에는 'CGV 클리닝타임쇼'가 야구장을 뜨겁게 달구고, 외부 광장에서는 스폰서존, 야구 체험존, 포토존 등 즐길 거리 가득한 '팬 페스트존'과 새롭게 추가된 '스탬프 투어', 팬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시상식'과 불꽃놀이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팬 사인회와 선수, 팬, 마스코트가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열린다. 경기 전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열린다.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도 열린다. 경기 중 주요 순간마다 1루와 3루 응원단상에서 워터캐논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관중석을 거대한 워터파크로 바꾼다. 워터존 좌석 예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우비가 무료 제공된다.

2025.07.11 10:02박수형

BYD, 레벨4급 주차 기술 자신감…"모든 사고 전액 보상”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BYD가 레벨4(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급 '스마트 주차 시스템' 기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현지시간) CNEV포스트에 따르면 BYD는 웨이보에서 "세계 최초로 레벨4에 준하는 스마트 주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다수 차량 제조사들은 스마트 주행 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지지 않고 이용자들이 위험을 부담하게 하지만, BYD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이용하다 발생한 모든 손실과 손상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BYD가 언급한 레벨4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준에 기반한 것으로,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상황을 의미하며, 사고에 대한 책임은 제조사가 진다. BYD는 "'신의 눈'을 탑재한 차량에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아닌 BYD 애프터서비스(A/S)센터에 연락해 처리할 수 있다”며 “내년도 보험료율에 영향을 주거나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강조했다. BYD는 이러한 자신감 중국 최대 스마트 주행 차량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세계 최대 스마트 주행 R&D 엔지니어팀, 세계 최대 신에너지차 생산 시스템을 보유한 것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현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신의 눈'을 탑재한 차량 수는 100만대를 돌파했다. BYD는 '신의 눈' 시스템에 주차·주행·안전 등 10여 개 기능을 포함하는 대규모 OTA 업데이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2025.07.11 09:33류은주

삼성전자, KBO 올스타전서 '갤럭시Z폴드·플립7' 체험존 오픈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체험존으로 구성해 실제 야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동선을 구현했다. 먼저, 관람객들은 1~2루의 '갤럭시 Z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에서 좋아하는 구단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야구 유니폼을 입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구 소품 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초슬림∙초경량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의 가벼운 무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2억 화소 카메라로 원하는 사진을 촬영한 후 선명한 화질로 확대하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3루 '갤럭시 Z 플립7' 체험존에서는 셀피를 촬영한 뒤 1030세대가 즐겨 쓰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개성 있는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갤럭시 Z 플립7'의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을 체험해보고 제품 색상 정보를 활용한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홈 베이스에서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로 맞춤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손가락을 센서에 접촉해 항산화 점수를 파악해보는 등 업그레이드 된 헬스케어 기능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 12일 올스타전 당일 진행되는 팬사인회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7을 활용해 구단별 마스코트와 '승리요정 셀피'를 촬영하는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원하는 구단의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은 뒤 퀵쉐어 기능을 통해 사진을 전달받을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신제품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갤럭시 AI 기능을 KBO 올스타전에서 더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야구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9:32전화평

팀스파르타, 생성형 AI·커머스 인재 키우는 KDT 교육과정 신설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국비지원 교육인 K-디지털 트레이닝(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에 교육과정 3종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이번 신규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최신 개발 기술 트렌드를 분석해 관련 분야의 핵심 기업을 선정하고, 100여 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FGI) 등 단계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AI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 툴 활용, 클라우드 역량 등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수요를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새롭게 개설된 트랙은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생성형 AI 기반 그래픽 디자이너 ▲실시간 커머스 플랫폼 개발자 등이다. '생성형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5개월간 AI 기반 카피라이팅부터 광고 기획, AI 광고 콘텐츠 제작, 매체별 집행, 데이터 대시보드(GA4) 분석까지 마케팅 실무 전 과정을 다룬다. 실제 프로덕트를 활용한 광고 집행 프로젝트를 통해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어 '생성형 AI 그래픽 디자이너' 과정은 5개월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는 물론 미드저니, 달리, 소라 등 이미지·텍스트·영상 관련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전 콘텐츠 제작 역량을 쌓도록 설계됐다. 2D·3D 그래픽부터 영상·모션·모델링 실습 교육도 진행되며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커머스 플랫폼 개발자' 과정은 6개월간 자바, 스프링 기반 백엔드 개발과 클라우드를 활용해 실시간 대용량 트래픽 설계 역량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고객·상품관리, 라이브 커머스 등 현업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체 부하 생성 시스템으로 대규모 트래픽 시뮬레이션까지 실습하게 된다. 이처럼 체감도 높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팀스파르타는 KDT 교육 기관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종료된 13개 교육과정에서 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평균 85%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현재는 웹개발, 앱·게임 개발, 사용자경험(UX)/사용자화면(UI)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14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총 4천123명의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팀스파르타는 '수료 후'가 아닌 수료 과정 중에도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커리어데이, 최종 프로젝트 연계 가이드 등을 통해 채용 서류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수료생의 희망 기업을 반영한 자동 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팀스파르타 협력사에서 근무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바로인턴' 제도를 통해 인턴 경험을 쌓고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같은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업무 현장에서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팀스파르타는 기업 수요와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으로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게 지원하며, 현직자 취업코칭, 실전 면접,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실무 경험이 채용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1 08:48백봉삼

"같은 중고옷인데 보상 다르네"…롯데 vs 현대 리커머스 비교해보니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이 중고 옷을 내놓으면 포인트를 주는 리커머스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같은 상품을 내놓더라도 각 플랫폼마다 보상이 다를 수 있다. 기자가 같은 코트를 각각의 서비스에 등록해본 결과 두 곳의 보상 포인트에 차이가 있었는데, 브랜드에 따라 플랫폼을 비교해보며 판매 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두 백화점 모두 소비자가 쓰던 패션 브랜드 제품을 수거해 검수 후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형 리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보상 조건은? 한글 케어라벨·국내 유통 필수 롯데백화점은 '그린 리워드'라는 이름으로, 현대백화점은 '바이백'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두 백화점 모두 이 서비스를 '마들렌메모리'라는 회사와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51개 브랜드, 현대백화점은 130여개 브랜드를 취급한다. 중고 패션 상품을 판매하고 싶으면 해당 브랜드 제품의 정보를 넣으면 된다. 판매 대상은 2019년 이후 국내 공식 유통사를 통해 판매된 제품으로, 한글 케어라벨이 부착된 경우에 한한다. 오염이나 찢어짐, 늘어남, 과도한 향, 색바램 등 훼손된 제품은 판매가 불가능하며 구성품이 완전하지 않은 제품이나 과도하게 수선된 제품도 안 된다. 주로 의류가 가능하지만 정장이나 신발, 가방, 수영복, 모자, 아동복, 레깅스, 벨트 등 잡화류도 판매할 수 없다. 롯데백화점은 최소 5천원부터 최대 28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했고, 현대백화점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마다 중고 가격 책정 달라...비교해볼 필요 있어 기자는 옷장에서 꺼내지 않은 지 오래된 랙엔본(rag & bone) 울코트를 판매해보려고 했다. 두 서비스 모두 각 백화점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판매할 상품의 브랜드와 케어라벨에 써 있던 생산연도를 넣으니 받을 수 있는 예상 포인트가 나왔다. 동일한 랙앤본 울코트를 등록했을 때, 롯데는 3만6천원, 현대는 3만3천원을 각각 포인트로 제시했다. 롯데가 3천원 더 높았다. 판매 신청을 하고 상품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면, 마들렌메모리가 상품을 수거하고 검수를 진행한다. 검수는 구성품 및 라벨 여부, 출시 시점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고 검수를 통과하면 매입 금액이 포인트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포인트는 상품 판매 시 측정된 액수로 받을 수 있다. 다만 2021년 생산된 100만원대 코트를 3만원대 포인트와 교환한다고 생각하니, 중고마켓에 직접 올려보는 것도 고려할 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부 브랜드는 기간을 정해두고 특정 플랫폼에 포인트를 더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해당 서비스를 2개월 동안 시범운영해 본 결과,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구매 주기가 짧은 고객일 수록 이 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옷은 그만큼 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으니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높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코오롱 또한 릴레이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보유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에 따라 소비자가 플랫폼을 비교해보며 판매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5.07.11 08:36안희정

범부처 'RE100 산업단지 추진 TF' 발족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기관 합동 'RE100 산업단지 추진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RE100 산업단지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산업단지로,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국정과제다. RE100 산단 추진 TF는 산업부 1차관이 단장을 맡고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이 참여한다. 부처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 ▲산단 인프라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에서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해 연말까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유치를 강력히 뒷받침하는 관련 특별법 제정 방안도 TF에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은 “RE100 산업단지는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과 지역 재생에너지 자원 활용을 연결 지어 지역경제 부흥으로 귀결될 중요한 과제”라며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결해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7:53주문정

[타보고서] 고속도로가 도서관보다 적막해…더 정숙해진 볼보 XC90

볼보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대를 연 플래그십 대형 SUV XC90은 '가장 안전한 SUV'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볼보는 1990년 개발 당시 세계 최초로 전복 사고를 대비한 '롤오버 안정성 제어 시스템(RSC)'과 '롤오버 프로텍션 시스템(ROPS)'을 적용하면서 업계 안전성의 기준을 세웠다. 시간이 흘러 2세대 두번째 부분변경을 거친 XC90은 안전성에 더해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 특히 한국 시장 전용 네이버 웨일 웹 브라우저를 채택하고, A필러 부분의 보강으로 이전보다 더욱 완벽한 정숙성을 갖췄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부터 인천 영종도까지 왕복 140㎞가량을 달리며 신형 볼보 XC90을 체험해봤다. 시승 모델은 XC90 B6 울트라 트림으로 최고 30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가격은 에어서스펜션 기본 적용에 9천990만원이다. 신형 XC90은 기존 계승 모델인 EX90으로의 전환 단계 디자인을 갖췄다.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전면 디자인이 변화하면서 조금 더 낮고 길어진 모양새다. 이는 새로운 아이언 마크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신규 프런트 그릴이 변화를 준 것이다. 전장 4천955㎜, 전폭 1천960㎜, 전고 1천775㎜의 XC90은 동급 경쟁 SUV와 비슷한 크기를 가졌다. 휠베이스는 2천984㎜로 2열과 3열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실제로 대한민국 남성 평균키인 기자가 3열에 앉았을 때 살짝 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행은 볼보다운 안정감과 에어 서스펜션으로 어떤 길이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4기통의 e-슈퍼차저/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전자식 사륜시스템(AWD)과 부드러운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도로를 부드럽게 달렸다. 울트라 트림에 기본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이 도로를 파악해 주행한다. 특히 신형 XC90은 도로 소음이 거의 차단된 공간에 있다는 느낌을 줬는데, 볼보가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A/B필러와 파이어월(엔진룸과 실내 사이의 벽)에 흡음재를 추가해 고주파, 풍절음, 그리고 엔진 및 도로와 관련된 소음을 감소시키고자 했다. 볼보 XC90의 제원상 연비는 복합연비 9.5㎞/ℓ이다. 실제 서울 내부 도로와 인천으로 향하는 일대를 주행한 결과 9.0㎞/ℓ로 나타났다. 마일드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의 개입이 있지만 보조하는 수준에 그쳐 이 같은 연비는 양호한 수준이다. 실내는 볼보 특유의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용됐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리빙룸을 연출한 내부는 볼보가 추구하는 럭셔리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신형 XC90에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신형 XC90부터는 실내 디스플레이가 커졌다. 기존 9인치에서 11.2인치로 크기가 늘어나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함께 주행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볼보는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처럼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디스플레이, 센터 디스플레이는 주행 중 시야 흐름을 방해하는 일이 없다. 볼보 하면 첨단 인포테인먼트를 빼놓을 수 없다. 신형 XC90은 네이버 웨일 웹브라우저, 티맵 스토어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를 통해 차량 내부에서 스마트폰 같은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유튜브 숏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볼보는 이 같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존에 출시한 모든 모델에 무상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XC90 출시 현장에서 "기존 6만명 고객에게 저희가 OTA를 통해 무상 제공할 예정"이라며 "'볼보가 볼보했다'는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XC90은 XC90 B6 플러스(MHEV)가 8천820만원, B6 울트라 9천990만원, XC90 T8 울트라(PHEV)가 1억1천620만원이다. 프리미엄 SUV면서 첨단 사양이 탑재돼 소비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사전 예약 대수가 1천300대 이상에 달하면서 올해 연내 목표 판매량 1천300대를 넘겼다. 업계에 따르면 볼보 신형 XC90의 인도 기간은 약 3개월이다. 볼보코리아는 물량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줄평: 만족감 최상이라는 XC90…볼보가 볼보했다

2025.07.11 06:00김재성

모바일 이미징의 한계를 뛰어넘는 HUAWEI Pura 80 시리즈 출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7월 11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7월 10일 최신 이미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HUAWEI Pura 80 시리즈를 전 세계에 공식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최첨단 이미징 기술과 혁신적인 기능으로 모바일 사진 촬영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HUAWEI Pura 80 Ultra, Fashion Next 상징적인 멋진 디자인 HUAWEI Pura 80 Ultra와 눈길을 사로잡는 글레이즈드 레드(Glazed Red) 색상의 HUAWEI Pura 80 Pro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과 명품 시계에서 자주 보게 되는 '영원히 빛나는 햇살'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은 '눈부신 전방 문양(Dazzling Forward Symbol)'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화려한 햇살 무늬 패턴은 정교한 깊이감과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연출로 눈부신 아름다움을 창출한다. Pura 80 Ultra의 렌즈는 화려한 금색 링으로 강조되어 슈퍼 브랜드 엠블럼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상징적인 전방 문양을 완성하며, 매력적인 시각적 중심을 이룬다. HUAWEI Pura 80 Series, Aesthetics Next 사진의 우수성을 재정의 HUAWEI Pura 80 Pro의 혁신적인 1인치 Ultra Lighting Camera는 저조도 환경에서 놀라운 디테일을 구현하기 위해 빛을 최대한도로 포착한다. Ultra Chroma Camera는 정확한 색상 재현을 통해 뛰어난 선명도로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야경 사진 촬영을 도와준다. Pura 80 Ultra는 획기적인 Switchable Dual Telephoto Camera를 도입, 초대형 감광성 영역과 3.7배 및 10배의 다기능 초점 거리를 결합해 영화 같은 인물 사진은 물론이고 강렬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극도로 선명한 클로즈업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화웨이의 업그레이드된 XMAGE 브랜드는 Pura 80 시리즈에 첨단 사진 기술을 탑재해 업계 최대 크기의 망원 사진 센서와 첨단 알고리즘을 통해 고배율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크리스털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복잡한 건축 디테일부터 광활한 도시 스카이라인까지, 정확한 색조와 채도로 야간 분위기를 생생하게 포착해낸다. 동시에 이 시리즈는 무대 사진과 영상 촬영을 재정의한다. 먼 거리에서도 초고해상도 무대의 디테일과 생동감 있는 색상을 포착하고, 4K 영상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고화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HUAWEI Pura 80 Series, Photography Next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 진화 Pura 80 Pro와 Pura 80 Ultra는 사진 촬영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카메라, 플래시, AI 렌즈 등 원하는 기능을 단 한 번의 터치로 즉시 액세스할 수 있게 해주는 AI 스마트 제어 버튼(AI Smart Controls Button)이란 혁신적인 기능을 도입했다. 또 지문 인식 기능이 강화되어 보안 수준이 향상되어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첨단 AI 소음 제거(AI Noise Cancellation) 기술은 양방향 소음 감소 기능을 통해 통화 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다. 이 기술은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스피커의 목소리를 분리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방해 없는 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강력한 파워와 성능 Pura 80 Pro와 Pura 80 Ultra는 5170mAh 대용량 배터리와 100W HUAWEI SuperCharge를 결합해 초고속 충전과 80W 무선 HUAWEI SuperCharge를 지원한다.[1] 이 고용량과 고속 충전 기술의 조합은 끊김 없는 성능을 보장해 사용자가 하루 종일 연결되고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타협하지 않는 내구성 Pura 80 Ultra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한 2세대 Crystal Armor Kunlun Glass는 긁힘 저항력은 16배, 낙하 충격 저항력은 25배 향상됐다[2]. 이 최첨단 보호 기술은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해 일상적인 마모와 손상으로부터 기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한다. 가격 및 출시 일정 자세한 정보는 https://consumer.huawei.com/en/phones/pura80-ultra/을 방문하기 바란다. [1] 80W 무선 HUAWEI SuperCharge는 별도 구매 대상이다. [2]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한 것으로, 2세대 Crystal Armour Kunlun Glass와 표준 유리 간의 비교 결과다. 이 전화기에는 정밀 부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용 중에는 충격이나 낙하에 주의하시기기 바란다.

2025.07.11 02:10글로벌뉴스

WRC서 영감받은 엔진음 뽐내며 질주…더 낮고 빠르다

"아이오닉6 N은 세단 타입이다 보니 무게 중심이 낮게 설정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으로 운동 성능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개발을 시작했고 조금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주행할 수 있는 차로 개발해냈습니다." 황규영 현대자동차 고성능차개발실 파트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아카이브에서 열린 '아이오닉6 N 미디어 갤러리'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6 N은 현대차의 첫번째 고성능 전기 세단이자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PS)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최고속도는 시속 257㎞,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또한 현대차는 일상과 트랙 주행을 병행하기 위해 아이오닉6 N의 동력성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와 출력을 최적 제어하는 'N 배터리' 기능을 적용했다. 아이오닉6 N은 남양연구소와 뉘르부르크링 등에서 극한의 테스트를 끝냈다. 황규영 파트장은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국내 인제 스피디움, 영암 국제 자동차 경기장을 달리며 테스트를 끝냈다"며 "차량이 낮다 보니 안정적인 세팅을 통해 빠르게 주행할 수 있는 측면이 아이오닉5 N 대비 향상됐다"고 했다. 아이오닉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이다. 특히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ETCR)과 같은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가 담겼다. 현대N 관계자는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라는 가상 엔진 사운드 기능이 이번에 조금 변경된 부분이 있다"며 "WRC 단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 가상엔진 사운드인 이그니션 사운드가 변경 됐고 스피커별로 채널을 최적화 할당해서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했다"고 했다. 특히 아이오닉6 N은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를 통해 가상 기어 단수 비율을 아이오닉5 N보다 조금 더 세밀하게 설정했다. 또한 변속 타이밍을 실내 앰비언트 라이트가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오닉6 N은 현대 N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5 N이 일상과 트랙 주행 비율을 6:4로 가져갔다면 세단인 아이오닉6 N은 트랙에 조금 더 중점을 뒀다. 세단인 아이오닉6 N은 아이오닉5 N보다 더 나은 공기저항계수(Cd) 0.27과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더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다운포스를 생성해주는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속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아이오닉6 N은 트랙에 특화된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적용된 N 트랙 매니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트랙 맵 외에 고객이 직접 맵을 생성하고, 주행한 트랙의 최고 기록·평균 배터리 사용량·현재 위치에서 트랙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N 트랙 매니저는 새롭게 생긴 서킷이나 짐카나 코스 등 나만의 트랙을 직접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한 트랙 맵을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실시간 고스트카, 코너 진입 최고 속도 및 코너링 중 최저 속도, 랩 타임 리포트 등으로 더욱 즐거운 트랙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N에 트랙 주행 시 영상 촬영을 고려한 기능도 마련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N 레이스 캠은 트랙 전용 녹화 모드로, 빌트인 캠 전방 카메라를 통해 녹화한 영상 위로 스티어링 휠, 차량 속도,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 G 포스, 트랙 맵, 랩 타임 등 주행 정보를 덧입혀 기록한다. 이 데이터를 N 트랙 매니저에서 트랙 맵 정보와 랩 타이머를 받아 타임어택 정보를 영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트랙 주행 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영상을 통한 주행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에 쓸 수 있는 액션캠을 실내 상단부에 장착할 수 있도록 마운팅 구조도 적용됐다. 현대N 관계자는 "트랙을 주행하다보면 주행 스타일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촬영 장비를 사용하려면 고가에 수백만원 하는 장비를 구입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이오닉6 N에서는 자체 내장된 빌트인캠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투자 없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아이오닉6 N 전용 퍼포먼스 파츠를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N의 국내 연간 평균 판매량을 500대로 설정했다. 아이오닉5 N은 지난해 국내에서 351대가 팔렸지만, 6천376대가 수출됐다. 현대N은 누적 15만대 판매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김주원 현대차 N사업전략팀 팀장은 "지금까지 퍼포먼스 파츠가 차량 출시 이후 한참 뒤에 나오거나 중간에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런칭으로 앞으로 퍼포먼스 파츠 사업 활성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0 20:30김재성

중기부, AI·딥테크 투자 5600억 규모 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3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5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3100억 출자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에 3000억원(2차 추경), 창업초기 소형 기업에 1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올 2차 추경으로 반영한 'NEXT UNICORN Project'를 통해 AI·딥테크 분야 유니콘 육성에 본격 나선다. AI·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에 분절적인 뿌려주기식 투자를 넘어 성장 단계별로 대규모 집중 투자를 지원하는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분야에 총 3000억원을 출자해 5500억원 이상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지원하며, '스케일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중소기업에 기업당 평균 100억원 이상의 스케일업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스케일업' 펀드는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공공기관이 우수 성과기업으로 추천한 'NEXT UNICORN Pool' 기업에 중점 투자해 창업·벤처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기업의 스케일업을 연계 지원한다. 또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 100억원을 출자, 총 167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앞서 중기부는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창업초기' 분야에 총 995억원을 출자해 1699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번 새 출자사업에는 167억원 규모 창업초기 소형 펀드를 추가 선정하는 것으로, 최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투자 마중물을 공급한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글로벌 AI·딥테크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딥테크 벤처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면서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첫 발을 뗀 'NEXT UNICORN Project'가 빠르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향후 모태펀드의 AI·딥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은 오는 8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연내 펀드결성 및 투자에 나설 수 있게 펀드 조기결성 운용사를 우대 선정한다.

2025.07.10 19:45방은주

하이센스, 지난 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사운드바 브랜드로 선정돼

칭다오, 중국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Futuresource Consulting)에 의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전 세계 사운드바 판매량 기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오디오 기능 혁신, 프리미엄 성능의 범용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하이센스가 줄기차게 노력해온 결과다. 지난 5년간 하이센스는 모든 청취 취향과 환경을 고려한 사운드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전문가급 음질을 추구하는 사용자를 위한 U 시리즈는 청취자를 스튜디오급 사운드에 몰입시킨다. AX 시리즈는 풍부하고 다차원적인 서라운드 오디오로 진정한 Dolby Atmos 경험을 가정에서 느끼게 해주며, HS 시리즈는 대화와 베이스 음질을 강화해 모든 TV 시청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준다. 하이센스의 빠른 성장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테크레이더(TechRadar)는 AX5125H가 합리적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Dolby Atmos 성능을 나타낸다는 점을 호평했고, 일본의 VGP 2025는 HS2000N에 금상(Gold Prize)을 수여하며 하이센스가 혁신, 품질, 가치를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임을 인정했다. 이제 하이센스는 AX5140Q와 AX3120Q 출시로 Atmos 사운드바 성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두 모델에는 모두 하이센스 TV와 사운드바 간의 오디오 처리를 매끄럽게 동기화해주는 Hi-Concerto* 기술이 탑재됐다. 이러한 혁신이 적용된 사운드바와 TV가 동시에 작동하며 소리를 출력해 사운드 필드를 확장하고 진정으로 몰입감 넘치는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AX3120Q는 3.1.2채널 트루 Dolby Atmos 와 DTS:X 사운드를 제공해 청취지가 모든 방향에서 소리에 몰입하게 해주며, 6.5인치 무선 서브우퍼는 강력한 베이스로 어떤 공간도 역동적인 무대로 변모시킨다. AX5140Q는 여기에 5.1.4채널 레이아웃과 4개의 상향형 스피커까지 더해져 360도 오디오 오아시스를 창조한다. 무선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는 사운드스케이프(음향 환경)를 완성하며, 높이감 있는 음향 효과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청취자에게 모든 장면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AX5140Q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공간의 음향 특성을 분석하고 청취자가 처한 특정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Room Fitting Tuning 기능을 도입해 정밀하고 개인화된 음향 재생을 보장한다. Hisense AX3120Q Hisense AX5140Q AX5140Q와 AX3120Q는 하이센스 TV와 자연스럽게 연동되어 모든 종류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향상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Hi-Concerto*는 하이센스 TV와 사운드바 간의 사운드 처리 과정을 통합해 두 기기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사운드 필드를 확장하고, 극장 스타일의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게이머들은 Game Pro 기능을 통해 폭발음, 발소리, 승리의 순간 등 게임 내 모든 액션을 진정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풍부한 디테일의 사운드스케이프에 빠져들 수 있다. 한편, EzPlay 3.0*은 사용자가 TV 리모컨을 통해 사운드 모드를 직접 제어함으로써 다중 리모컨이나 메뉴 탐색 없이도 음향과 대화를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6월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AX5140Q와 AX3120Q는 전 세계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센스가 지금까지 선보인 가장 강력한 Dolby Atmos 사운드바 라인업인 이번 모델들은 전 세계 거실에 몰입감 넘치는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하이센스의 비전을 재확인해준다. 참고 사항 *Hi-Concerto 와 EzPlay 3.0 은 특정 하이센스 TV 및 사운드바 모델과만 호환된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7.10 19: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2025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 9년 연속 톱10 진입

칭다오, 중국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구글과 칸타르(Kantar)가 공동으로 새로 발표한 '2025년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Kantar BrandZ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2025)'에서 다시 한 번 중국 10대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센스는 전체 순위 8위로 9년 연속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TV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브랜드Z 순위는 재무 성과, 소비자 인식, 브랜드 파워, 국제적 존재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한다. 하이센스는 다국적 시장에서 현지화된 연구개발(R&D), 제조, 마케팅 운영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센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R&D 센터 31곳, 산업 단지와 생산 기지 36곳, 해외 사무소 6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하이센스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UEFA 유로 2024™ 기간 중 유튜브에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통합 광고를 결합한 다각적인 동영상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스포츠, 기술,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층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하이센스는 '2025 유튜브 웍스 어워즈 차이나(YouTube Works Awards China)'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고 문화적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콘텐츠를 창조하는 브랜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이센스는 현재 열리고 있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를 통해서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경기장 주변에 '전 세계 1위인 하이센스 100인치 TV(Hisense 100" TV, Global No.1)'가 새겨진 광고판 설치부터 첨단 ULED X 및 TriChroma Laser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한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 제공까지, 혁신적 기술뿐 아니라 일관된 글로벌 마케팅 스토리를 모두 선보이고 있다. 하이센스는 최신 제품 혁신과 대형 스포츠 스폰서십을 결합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의 강력한 모델을 확립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는 2018년 30%에서 2024년 56%로 상승하며 국제적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줬다. 하이센스는 이번 2025년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면서 혁신, 전략적 마케팅, 전 세계 소비자와의 유의미한 연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역동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재확인시켰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7.10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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