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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새로운 골드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서버 솔루션으로 배포 시간 단축

컴퓨팅, AI, 스토리지, 인텔리전트 엣지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최적 구성된 즉시 출하 가능 서버 솔루션으로 고객 혜택 제공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4월 10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NASDAQ: SMCI)가 엔터프라이즈 AI, 컴퓨팅, 스토리지, 인텔리전트 엣지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사전 구성형 골드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서버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골드 시리즈는 성능 최적화 단일 프로세서 및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포함한 슈퍼마이크로의 시장 검증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 25개 이상의 다양한 서버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골드 시리즈는 CPU, GPU, 메모리, 스토리지 및 기타 핵심 컴포넌트가 사전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슈퍼마이크로 창고에서 출하할 수 있다. Gold Series Server Solutions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골드 시리즈를 고객에게 직접 출하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버 포트폴리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하고, 리드 타임을 크게 단축하며 온라인 전환 시간을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이러한 구성이 출하 전에 워크로드에 최적화되고 검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서버 플랫폼들이 전 세계 데이터 센터에 대규모로 배포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골드 시리즈 시스템을 신뢰감 있게 주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 또는 특정 구성 정보는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gold-series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네 가지 별도의 워크로드 카테고리로 구분된 슈퍼마이크로 골드 시리즈 시스템은 특정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컴포넌트로 구성된다.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 탁월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하이퍼(Hyper), 클라우드DC(CloudDC), 슈퍼블레이드®(SuperBlade®), 마이크로클라우드(MicroCloud), 그랜드트윈®(GrandTwin®) 랙마운트 서버 엔터프라이즈 AI - LLM, 생성형 AI, 추천 시스템을 포함한 AI 추론 및 학습을 위한 GPU 가속에 최적화된 시스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Enterprise Storage) - 고처리량 저지연 NVMe 플래시부터 대규모 데이터 레이크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까지 현대 기업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아키텍처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Edge) - 소매, 제조, 스마트 시티를 지원하기 위해 엣지 위치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소형 폼팩터 골드 시리즈 시스템을 사전 구성함으로써 슈퍼마이크로는 맞춤형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적인 가격과 더 짧은 리드 타임을 제공해 고객들이 시장 출시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슈퍼마이크로 골드 시리즈 서버는 현재 미국 창고에서 즉시 출하 가능하며, 슈퍼마이크로를 통해 직접 또는 슈퍼마이크로의 공인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 및 운영되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텔코/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시장 최초 혁신을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전력,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 개선 및 환경 영향 최소화(그린 컴퓨팅)에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다양한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냉각 솔루션(공조, 자연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선택해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53395/Super_Micro_Gold_Series_Server_Solution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4.10 21:10글로벌뉴스

아디옌, 엔터프라이즈 결제, 유동성 관리, 지급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인텔리전트 머니 무브먼트 출시

뉴욕, 2026년 4월 10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하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아디옌(Adyen)이 4월 9일 결제, 유동성 관리, 지급을 단일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제품 인텔리전트 머니 무브먼트(Intelligent Money Movement)를 발표했다. 대형 글로벌 기업을 위해 설계된 이 솔루션은 엣시(Etsy),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 빈티드(Vinted)와 같은 기업들이 더 빠르게 자금을 이동하고, 현금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운영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기업에 금융 운영은 분산된 제공업체의 부담으로 여전히 복잡한 상태로 남아 있다. 고객 결제는 여러 통화로 카드, 계좌 이체, 현지 결제 수단을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고객, 외부 공급업체, 파트너들은 더 빠르고 유연한 자금 접근을 기대한다. 재무팀은 현금 흐름 라이프사이클의 다양한 부분을 관리하기 위해 분산된 금융 제공업체들의 패치워크를 헤쳐나가야 한다. 아디옌의 에단 탠다우스키(Ethan Tandowsky) 최고 재무 책임자는 "글로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만 자금 이동은 여전히 분산된 단계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텔리전트 머니 무브먼트는 결제, 유동성 관리, 지급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 단일 플랫폼에서 자금 라이프사이클을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빠르게 자본에 접근하고, 운전 자본 효율성을 향상하며, 더 선제적인 재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지난 몇 년간 CFO들은 AI 도입과 경제적 상황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처해야 했다. 재무 담당자들이 더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사업과 운영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복잡성은 기업이 시장과 수익 흐름을 확장함에 따라 심화된다. 평균적인 기업은 5~6개의 주요 은행과 거래하고, 40개 이상의 별도 은행 계좌를 관리하며, 12개의 수금 및 지급 제공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자금 이동을 관리하고 현금 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무 담당자들은 자원 집약적인 수동 또는 맞춤형 프로세스에 자주 의존한다. 이는 인수로 인한 기술 부채나 호환되지 않는 레거시 시스템 위에 더해지는 경우 더욱 어려워진다. 아디옌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공동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재무 책임자의 48%가 투명성과 정확한 유동성 예측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으며, 재무팀이 수금 및 지급 관리에 20%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인텔리전트 머니 무브먼트는 아디옌의 핵심 역량을 통해 독보적으로 구동된다. 단일 통합 플랫폼: 인수된 기술과 서드파티 통합의 패치워크에 의존하는 많은 제공업체와 달리, 아디옌은 전체 핀테크 스택을 단일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결제, 유동성 관리, 지급이 가능하다. 글로벌 은행 라이선스: 아디옌은 미국, 영국, 유럽에 걸쳐 자체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한 소수의 핀테크 기업 중 하나다. 이 인프라는 결제망 및 카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직접 연결을 구현해 중개자와 자금 정산 시간을 줄인다. 인텔리전트 머니 무브먼트 제품은 보험, 소매 마켓플레이스, 모빌리티 및 배달 플랫폼, 온라인 여행사 등 대규모로 복잡한 결제 및 지급 흐름을 관리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계됐다. 익스피디아 그룹 글로벌 결제 부문의 징 양(Jing Yang) 부사장은 "여행 업계에서 여행자의 초기 예약부터 최종 호스트 지급까지 전 세계적으로 자금을 이동하는 복잡성은 높은 수준의 회복력과 신뢰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텔리전트 머니 무브먼트를 통해 수금과 지급을 통합함으로써 단일 플랫폼에서 전체 금융 라이프사이클을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호스트들이 원활하고 안정적인 경험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빈티드 결제 부문의 모데스타스 투르사(Modestas Tursa) 부사장은 "단일 플랫폼에서 자금 흐름을 통합하는 것이 빈티드페이(VintedPay)의 확장성을 위한 핵심 동력이다. 동일한 인프라를 통해 수금과 지급을 관리함으로써 운영을 간소화하고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설정으로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텔리전트 머니 무브먼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디옌 소개 아디옌(AMS: ADYEN)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하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단일 글로벌 솔루션에서 엔드투엔드 결제 역량,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금융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아디옌은 기업들이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메타(Meta), 우버(Uber), H&M, 이베이(eBay)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아디옌은 일상적인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한다. 새로운 제품과 기능은 보도자료와 회사 웹사이트의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6.04.10 20:10글로벌뉴스

HKC, 6세대 OLED 투자 '안갯속'

중국 HKC의 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여부가 아직 안갯속이다.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만 양산 중인 HKC는 장기 성장을 위해 OLED 투자도 검토해왔지만 진전이 더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HKC가 중국 쓰촨성 면양시에 6세대 OLED 생산라인 H7 구축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확산했다. 당시 HKC의 6세대 OLED 투자 여부는 2026년 상반기 중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는데, 벌써 2분기 초입이다. 국내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HKC의 6세대 OLED 투자에 대한 기대와 추정이 많았는데, 지난해 말부터 관련 소식이 뜸하다"고 밝혔다. 그는 "HKC가 2027년까지 증착기 등 주요 장비를 H7 라인에 반입하려면 지금쯤 기술 방식이나 증착기 업체 등 윤곽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업계에선 HKC가 6세대 OLED 기술로 파인메탈마스크(FMM) '풀컷 방식', 그리고 FMM을 사용하지 않는 'e립'(eLEAP) 등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나왔다. 기존 6세대 OLED 라인은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후 기판을 절반으로 자른 뒤, FMM을 통해 서브픽셀을 진공증착하는 FMM '하프컷' 방식으로 구성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 CSOT 모두 같다. 이와 달리, FMM 풀컷 방식은 TFT 공정 후 기판을 절반으로 자르지 않고, 원장 크기 기판에 FMM을 통해 서브픽셀을 증착하는 기술이다. 서브픽셀을 증착하는 기판 면적이 커져서 대화면 IT 제품 OLED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HKC가 FMM 풀컷 방식으로 6세대 OLED 라인을 구축하려면 캐논토키나 선익시스템이 여기에 대응해 증착기를 새롭게 개발해야 한다. 증착기 업체로선 어느 정도 가격에 몇 대를 납품할 수 있을지 시장성이 중요하다.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e립은 FMM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을 진공증착한 뒤 노광기로 서브픽셀을 패터닝하는 기술이다. HKC는 JDI로부터 e립 관련 중고장비를 반입했다. e립은 이론적으로 해상도와 개구율을 높일 수 있지만, 아직 양산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HKC가 파산한 로욜에서 인수한 OLED 공장에서 샘플을 만들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6세대 OLED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다른 관계자는 "중국 내 6세대 OLED 라인 생산능력 합계가 이미 크다"며 "OLED 양산 경험이 없는 HKC가 당장 6세대 OLED 라인 투자를 결정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등은 IT 8세대 OLED 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HKC는 충칭과 추저우, 면양, 창사 등 공장에서 LCD만 양산 중이다.

2026.04.10 18:11이기종 기자

배민, 5조 클럽 가입…4900억 자사주 소각해 주주환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한그릇' 서비스와 구독형 멤버십 '배민클럽', 퀵커머스(B마트) 확대 등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 지난해 연매출 5조원대를 넘어섰다. 다만 라이더 비용 등 영업비용이 27% 증가해 영업이익은 7% 감소했다. 회사는 4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으로 독일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에 환원했다. 10일 공개된 우아한형제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2025년 매출 5조 283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6408억원에서 5929억원으로 7% 가량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음식배달과 중개형 커머스(장보기·쇼핑)를 포함한 서비스매출은 4조 4956억원으로 전년 3조 5598억원보다 26% 늘었다. 배민B마트 등 직매입 기반 퀵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상품매출도 7811억원으로 전년 7568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한그릇'과 '배민클럽'이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배민은 지난해 4월 최소주문금액 없이 주문할 수 있는 한그릇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주문 2000만건을 넘겼고 연간 기준으로는 총 2700만건을 기록했다. 1인 가구와 소량 주문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가 신규 수요를 만들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독형 멤버십인 배민클럽도 주문 확대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B마트 무제한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앞세워 가입자를 빠르게 늘렸고, 전체 주문의 50%가 배민클럽 구독자로부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퀵커머스 부문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B마트는 지난해 말 기준 주문 수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입점하는 장보기·쇼핑 사업도 빠르게 커졌다. 해당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84% 급증했고, 입점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장 수는 2022년 2200개 수준에서 현재 약 2만 4000개로 11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주문 수 역시 전년보다 약 70% 증가했다. 충성 고객 지표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월 10회 이상 B마트를 주문한 고객 수는 1년 전보다 약 2배 늘었다. 같은 기간 주 1회 이상 주문 고객은 약 50%, 주 2회 이상 주문 고객은 약 75% 증가했다. 이는 배민이 단순 배달앱을 넘어 반복 구매가 일어나는 생활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회사는 재무활동을 통해 약 49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해당 금액은 현금흐름표상 주요 유출 항목으로 반영됐으며,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 처리됐다. 배당 대신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일부 해외 및 신사업에서는 구조조정이 진행됐다. 보고서에는 베트남 법인 'WOOWA BROTHERS VIETNAM COMPANY LIMITED'와 자회사 비로보틱스에 대해 서비스 운영 종료 등과 관련한 비용을 인식했다고 기재됐다. 공시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로보틱스 역시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회사 측은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납세와 고용 창출, 파트너 및 라이더 대상 재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10 17:53류승현 기자

기아, 중국 시장 반전 노린다…"구조조정은 기회"

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현지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에서는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재무 여력 약화로 상당수가 구조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기아는 이를 반사이익의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 같은 중국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0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 지난 2023년부터는 전기차 판매도 개시했다. 그러나 현지 주요 브랜드로는 자리 잡지 못했다는 게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위에다그룹과 설립한 합작 법인 위에다기아의 연간 판매량을 약 20만대 수준으로 본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3440만대였다 송 사장은 “거의 모든 중국 OEM이 적자를 보면서 원가 이하로 차를 팔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에서의 가격 차는 20~25%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아는 수익 구조가 훨씬 좋기에 이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중국 차와의 가격 차를 15~20% 정도로 유지하고,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하겠다는 정책을 연초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분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반면, 기아 판매량은 3.7% 증가한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그동안 전기차 산업 지원책을 강력 추진해온 중국 정부가 로봇 등 다른 산업 위주로 지원 정책을 조정하고 있는 점도 기대 요소로 꼽았다. 저가 공세를 앞세운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재무 체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정부 지원이 점차 축소되면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중국 시장 내 경쟁 강도가 매우 높지만, 중국 OEM들이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가면 기아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재무 상황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 측은 유럽의 폭스바겐, 일본의 토요타, 한국의 현대기아 정도가 사실은 이 어려운 시장에서 특히나 중국차와의 어려운 경쟁 하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휴머노이드 기반 공장 자동화 계획도 중국 기업에 맞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는 오는 2029년 하반기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새 아틀라스는 역대 가장 단순하게 설계된 모델로, 고성능·신뢰성·원가 경쟁력 사이의 균형이 매우 뛰어나다”며 “현대차그룹의 공급망 관리 능력과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공급망 역량을 결합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 충분히 맞설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틀라스)출시 일정을 더 앞당기지 않는 이유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유용한' 제품을 내놓기 위함"이라며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은 훌륭하지만, 자동차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반복 개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2026.04.10 17:18김윤희 기자

한국GM, 11년 만에 1235억 첫 현금배당 실시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누적 결손금을 전액 해소하고 마지막 배당금을 지급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1235억원 규모의 첫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와 별개로 수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는 중간배당까지 예고했다. 10일 업계와 한국GM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현금 배당금 규모를 1235억56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배당은 경영 위기 당시 자금 수혈을 위해 발행했던 우선주에 대한 의무 배당 성격이다. 주당 배당금은 339.7원(액면가 대비 84.9%)으로 책정됐으며, 해당 배당금은 제너럴모터스(GM) 본사와 KDB산업은행이 각각 절반가량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대규모 주주 환원은 과감한 자본 구조 개편이 바탕이 됐다. 한국GM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4조3465억원 규모의 주식발행초과금(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했다. 배당 제약이 따르는 자본잉여금을 헐어 6535억원에 달하던 미처리결손금을 전액 상쇄하고, 약 3조 9884억원의 이월 이익잉여금을 확보하며 주주 환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주 배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당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GM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대상 중간배당금 지급을 추가로 결의해 6일 공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측은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확보된 대규모 이익잉여금을 고려할 때 중간배당 규모가 수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보통주 배당이 이뤄질 경우 한국GM 지분의 약 77%를 보유한 GM으로 배당금 대부분이 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의 연이은 배당 행보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글로벌 전략 차종의 수출 호조가 이끈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의 결실로 풀이된다.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을 회복했고, 한때 1844억원에 달했던 순부채는 3조원이 넘는 순현금 체제로 탈바꿈했다. 앞서 한국GM은 심각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군산공장을 전격 폐쇄했으며, 이듬해인 2019년 6월 자동차 부품업체 엠에스오토텍의 자회사인 명신 컨소시엄에 공장 부지와 생산 라인을 1130억원에 매각하는 등 강도 높은 자산 처분과 체질 개선을 단행한 바 있다.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국GM은 2023년(1조3506억원)과 2024년(1조3573억원) 연속으로 1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크게 회복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12조6128억원, 영업이익 48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2%, 63.9% 감소했으나, 43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견조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재무 건전성 역시 대폭 개선돼 2022년 1844억원이던 순부채는 3년 만에 3조원이 넘는 순현금 체제로 돌아섰다.

2026.04.10 17:13김재성 기자

1분기 완제PC 출하량, 불확실성 속 2.5% '반짝성장'

시장조사업체 IDC가 올 1분기 세계 완제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과 공급망 불안, 2월 말 시작된 미국-이란 전쟁 가운데 이례적인 결과다. IDC는 지난 3월 완제PC 출하량 감소를 전망했다. 그러나 주요 제조사들의 선제적 물량 확대와 제품 교체 수요 등으로 1분기 출하량이 늘어났다. 다만 이러한 성장세가 실질적인 수요 회복으로 이어졌는지는 불확실하다. 지역별 성장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비용 상승 압력이 결국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며 연간 시장 위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분기 출하량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IDC는 지난 3월 초, 올해 완제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IDC는 메모리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 전반적인 공급량 제약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IDC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완제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6560만 대로 집계됐다. IDC는 "미국-이란 전쟁 등 악화중인 거시경제 상황과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PC 시장이 순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런 출하량 증가는 부품 가격 상승과 윈도10 지원 종료, 신제품 출시가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조사, 메모리 가격 인상에 출하량 늘려 공급망이나 부품 수급, 물류 등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나 사건 등이 발생하면 이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출하량을 높이는 것이 보편적이다. 실제로 작년 1분기에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당시 주요 PC 제조사는 4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출하 물량을 늘렸다. 그 결과 작년 1분기 완제PC 출하량은 2024년 1분기(6020만 대) 대비 4.9% 늘어난 6320만 대로 급격히 늘어났다. IDC가 매 분기마다 집계해 발표하는 수량은 각 제조사가 시장에 공급하는 '출하량'이라는 사실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 공급됐지만 재고로 남은 물량과 실제 판매량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중동·아태지역 출하량 증가 둔화... 미국은 순감소 전환 완제PC 전체 출하량은 늘어났지만 시장 별 상황을 보면 낙관적으로 보기도 어렵다. 세계 모든 지역에서 출하량 증가가 둔화됐다. IDC에 따르면 중동과 아태지역 출하량 성장률이 작년 4분기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특히 북중남미(아메리카) 지역 출하량은 3.3% 순감소로 전환됐다. IDC는 "부품 부족과 거시경제 상황 불확실성이 PC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모든 지역에서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PC 가격 상승에 올 한 해 PC 출하량 감소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물류비·제품 가격 인상 전망" 올 1분기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오른 유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 8일 두 나라가 휴전 협상을 위해 2주간 휴전에 들어가며 두바이유,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휴전 이후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작 응가티아 IDC 디바이스 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중동 지역 분쟁이 취약한 PC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했고 에너지 비용과 운임 상승이 세계 물류를 제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해협은 혼란을 겪을 것이며 항공 운임으로 전환하는 비용도 더 비싸질 것이다. 결국 이런 비용이 가치 사슬로 전이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가격 인상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6.04.10 16:36권봉석 기자

공공 가상자산 커스터디 빗장 풀려…업계, 서비스 준비 '분주'

정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민간 커스터디 업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관련 업계가 서비스 제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기업·공공 부문 대상 커스터디 사업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업계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커스터디 사업자는 국세청, 경찰청 등 정부·공공기관과 접촉하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가 시스템 구축과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업계는 기존 시스템과의 안정적인 연계와 맞춤형 데이터 제공을 공공 부문 도입의 핵심 요건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재정경제부가 이날 공개한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방안'에는 압류한 가상자산을 즉시 전용 지갑에 보관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기적인 보안 점검 의무도 포함됐다.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보유 가상자산의 종가와 평가 기준 등 장부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등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조성일 케이닥 공동대표는 “최근 구축한 공공기관 전용 시스템을 가이드라인에 맞게 일부 커스터마이징할 것”이라며 “기관별 요구사항에 맞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댁스는 원활한 시스템 연동을 위해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 등이 사용하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금융권 출신 고객서비스(CS) 전담 인력을 포함한 운영 인력을 강화했다. 업계는 이번 가이드라인 공개를 계기로 공공 부문 커스터디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관·관리 체계 구축뿐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보안 강화 등을 고려하면, 공공기관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민간에 위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 마중물 될까 향후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이 이뤄질 경우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금융당국의 논의는 정체된 상태지만, 공공 부문의 민간 커스터디 활용이 법인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조성일 케이닥 공동대표는 “공공기관이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하면, 법인 투자 가이드라인 논의도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도 커스터디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이미 법인·기관 전용 수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의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허용된 고객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는 법제화 이후 시장 진입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코인원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빗은 커스터디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진출이 예상된다. 코빗 관계자는 “케이닥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어 직접 서비스 제공보다는, 향후 법인 시장 개방 시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0 16:03홍하나 기자

[인터뷰] 시뮬레이션으로 리콜 사전 차단…자동차 부품사가 MBD 택한 이유

"리콜이 터지면 기업 입장에서 심각해집니다. 모델 기반 설계(MBD)는 앞단 시뮬레이션으로 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김선주 DY-ESSYS 책임연구원은 지난 7일 매스웍스가 개최한 '매트랩 엑스포 2026 코리아'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시뮬링크 기반 MBD 도입의 의미를 이같이 전했다. 차량용 모터 제어기 전문 개발사인 DY-ESSYS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그는 설계·검증·코드 생성 과정을 MBD로 전환하며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확보란 과제를 동시에 풀어가고 있다. DY-ESSYS가 MBD를 본격 도입한 것은 2020년부터다. 복수 차종 대응과 다양한 사양 개발이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에서 개발 기간 단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 방식에선 개발 완료 이후 별도 검증 담당자가 동적 검증을 수행하는 이원화 구조여서 오류가 발견되면 소프트웨어 수정과 재검증을 반복해야 했다. 회사는 매스웍스 시뮬링크 환경을 도입하면서 요구 사항 정의부터 설계, 자동 코드 생성, 검증까지 전 과정을 단일 모델 기반 워크플로우로 통합했다. 성과는 수치로 나타났다. 차량 도어에 장착돼 여러 모터를 통합 제어하는 컨트롤러 선행 개발에 MBD를 적용한 결과 기존 6~8개월 걸리던 개발 기간이 3~4개월로 줄었다. 김 연구원은 "기업 입장에선 시간 자체가 돈"이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오류를 잡아내는 것이 개발 기간과 품질 측면 모두에서 유효하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이 이날 매트랩 엑스포에서 발표한 차량용 와이퍼 모터 제어 모델 개발 사례도 같은 맥락이다. 와이퍼는 차종마다 블레이드 크기·재질·압력 등 변수가 달라 글로벌 완성차(OEM)의 경우 해외 현지 출장을 포함해 차종마다 3~4주의 수동 튜닝이 요구됐다. DY-ESSYS는 시뮬링크 컨트롤 디자인의 PID 자동 튜닝 기능을 적용해 이 과정을 시뮬레이션 환경 안으로 끌어들였다. 김 연구원은 "현재 단품 단계까지 검증을 마쳤다"며 "전 환경 적용 시 수동 대비 튜닝 시간이 30~50%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OEM과의 협업 방식도 변했다. DY-ESSYS는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선루프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소스코드 대신 암호화한 시뮬링크 모델 파일을 공유하고 있다. 잠금 처리된 모델을 OEM 측 환경에 삽입하면 내부 로직은 보호되면서도 입출력 시뮬레이션 검증이 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수백 줄 소스코드보다 그래픽 아키텍처가 훨씬 직관적으로 정합성을 확인할 수 있어 완성차 업체와의 사전 신뢰 검증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OEM 업체가 부품사에 모델 단위 납품을 직접 요구하는 흐름도 MBD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 국제 안전인증인 ISO 26262 프로세스 역시 시뮬링크 환경 안에서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품사 입장의 도입 명분을 강화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제어 로직과 기구학적 특성을 통합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수준까지 고도화해 실제 양산 프로젝트에 완전히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6.04.10 16:02이나연 기자

기아, 휴머노이드 생산법인 '로보틱스 아메리카'에 지분 참여

기아가 오는 2028년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설립되는 신규 법인에 기아가 직접 지분을 투자하고, 로봇 생산의 핵심 주체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의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로보틱스 상용화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핵심 전초기지는 로봇 양산을 전담할 신규 법인 '로보틱스아메리카'다. 올 초 CES에서 설립 계획이 공개된 이 법인은 2028년 아틀라스 양산 모델의 샘플링을 시작으로, 여러 단계의 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생산량(Ramp-up)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기아는 단순 협력을 넘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당시와 마찬가지로 로보틱스아메리카에 직접 출자할(또는 지분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 거점 또한 이원화해 미국 공급 물량은 로보틱스아메리카 시설에서, 한국 공급 물량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생산된 아틀라스는 현대자동차그룹 내부 수요를 통해 초기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외부 산업 고객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1차 타깃은 자동차 제조 공정이다. 차종 다변화로 기존 자동화 시스템이 대응하기 어려웠던 부품 물류 작업을 비롯해, 천장을 보며 일하거나 무거운 부품을 들어 올려야 하는 고난도 의장(조립) 라인에 선제적으로 투입된다. 이후 기아 조지아 공장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 핵심 거점에서 공정을 검증하고 글로벌 타 완성차 업체(OEM) 및 일반 물류 산업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틀라스의 두뇌와 신경망은 구글과 엔비디아와의 '삼각 동맹'으로 완성된다. 기아는 구글 딥마인드와 로봇의 인지·추론을 담당하는 최상위 인공지능인 '비전-언어-행동 모델(VLA)'을 공동 설계 중이다. 여기에 로봇의 물리적 움직임을 지연 시간 없이 제어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토르'를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산 로봇과의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아틀라스는 역대 가장 단순하게 설계돼 성능과 원가 경쟁력의 균형이 뛰어나다"며 "여기에 현대차그룹과 현대모비스의 압도적인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결합하면 중국 시장의 저가 공세에 충분히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시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기보다는, 철저한 데이터 수집과 반복 개선을 통해 자동차 수준의 완벽한 신뢰성을 갖춘 제품을 적정 가격에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기아가 아틀라스 제조·양산을 전담하는 신설 법인에 지분 출자를 검토하는 배경으로 회계 손실 분산과 외부 지분 투자 유치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별도 법인을 구축하는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보인다. 첫째는 초기 대규모 투자 집행과 회계 손실이 예상되는 양산 부담을 그룹사들이 공동 출자해 분산하는 것"이라며 "둘째는 협력 관계에 있는 그룹 외부의 새로운 주체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 비히클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라스 양산은 2026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HMGMA 투입은 2027년 초)이며, 신설 법인은 그에 앞서 설립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2026.04.10 15:08김재성 기자

서비스나우, 전 제품에 AI 적용…기업 업무·의사결정 고도화

서비스나우가 전 제품을 인공지능(AI) 네이티브로 전환해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강화한다. 서비스나우는 모든 제품에 AI를 비롯한 데이터 연결, 워크플로, 실행, 보안, 거버넌스를 기본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략 핵심은 분리된 시스템에 AI를 덧붙이는 사이드카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이다. 서비스나우는 맥락 기반 의사결정과 실행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전환했다. 컨텍스트 엔진은 AI 에이전트 의사결정 기반이 되는 기업 맥락을 제공한다. 자산 관계, 규제 조건, 비용 승인 절차, 공급업체 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 AI가 상황을 이해하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850억 개 워크플로 7조 건 상호작용 데이터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의사결정을 고도화한다. 서비스 그래프, 지식 그래프, 데이터 인벤토리를 결합해 AI가 실시간으로 기업 신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나우는 개발 환경도 개방했다. 개발자는 안티그래비티 오픈AI 코덱스 윈드서프 커서 클로드 코드 등 기존 도구를 그대로 사용해 서비스나우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빌드 에이전트 기능은 IDE 기반 개발과 자연어 기반 개발을 모두 지원한다. 테스트 기준으로 몇 분 만에 실행 가능한 앱을 구축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모든 커스텀 앱과 AI 에이전트는 AI 컨트롤 타워와 앱 엔진 관리 센터 아래에서 동일한 식별 프레임워크로 관리된다. 초기 사용자를 위해 빌드 에이전트 호출을 무료로 제공해 진입 장벽도 낮췄다. 서비스나우는 전 제품에 AI와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를 기본 포함해 별도 구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AI 공급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모든 요소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복잡한 조달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 제품·패키지 전반에 걸쳐 완전한 AI 네이티브 경험으로 시작하도록 한다"며 "데이터 연결성 거버넌스 실행 기능이 모두 기본으로 포함되고 실제 업무 흐름 내에서 작동한다"고 밝혔다.

2026.04.10 14:30김미정 기자

배민, 지난해 매출 5조원 돌파...영업이익은 7%↓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비용 증가 부담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더 비용 등 영업비용이 더 빠르게 늘면서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매출은 5조 2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넘어선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6408억원에서 5929억원으로 7% 가량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음식배달과 중개형 커머스(장보기·쇼핑)를 포함한 서비스매출은 4조 4956억원으로 전년 3조 5598억원보다 26% 늘었다. 배민B마트 등 직매입 기반 퀵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상품매출도 7811억원으로 전년 7568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한그릇'과 '배민클럽'이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배민은 지난해 4월 최소주문금액 없이 주문할 수 있는 한그릇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주문 2000만건을 넘겼고 연간 기준으로는 총 2700만건을 기록했다. 1인 가구와 소량 주문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가 신규 수요를 만들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독형 멤버십인 배민클럽도 주문 확대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B마트 무제한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앞세워 가입자를 빠르게 늘렸고, 전체 주문의 50%가 배민클럽 구독자로부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퀵커머스 부문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B마트는 지난해 말 기준 주문 수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입점하는 장보기·쇼핑 사업도 빠르게 커졌다. 해당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84% 급증했고, 입점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장 수는 2022년 2200개 수준에서 현재 약 2만 4000개로 11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주문 수 역시 전년보다 약 70% 증가했다. 충성 고객 지표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월 10회 이상 B마트를 주문한 고객 수는 1년 전보다 약 2배 늘었다. 같은 기간 주 1회 이상 주문 고객은 약 50%, 주 2회 이상 주문 고객은 약 75% 증가했다. 이는 배민이 단순 배달앱을 넘어 반복 구매가 일어나는 생활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문제는 비용이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4조 6901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비용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22%)을 웃돌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인건비 성격의 외주용역비는 3조 1542억원으로 전년 2조 2369억원보다 41% 급증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은 고객과 업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배달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0 14:04류승현 기자

압류 코인, 이제 '콜드월렛'에…정부 가상자산 관리 전면 개편

정부와 공공기관은 앞으로 압류 등으로 취득한 가상자산을 민간 커스터디 업체에 위탁하거나 전용 지갑에 보관해야 한다. 또 접근 권한을 분산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초 국세청과 경찰청 등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방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이날부터 시행된다. 재경부는 공공기관이 가상자산의 취득부터 보관, 관리·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단계는 크게 취득, 보관, 관리·점검으로 나뉜다. 우선 압수·압류 현장에서 확보한 가상자산은 즉시 기관 지갑으로 전송해야 한다. 지갑은 기관이 직접 생성하거나 커스터디 등 위탁사업자가 개설할 수 있다. 기관이 직접 지갑을 생성할 경우, 개인키와 복구구문 등 중요 정보에 대해 2인 이상 분할 확인을 의무화해 접근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 또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위탁 보관 시에는 다중서명 체계를 적용해 보안성을 높인다. 관리·점검 단계에서는 금고, 도어락, CCTV 등 물리적 통제 장치를 갖추고, 위탁 자산의 거래 내역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가상자산 보유 규모에 따라 전담 조직도 설치한다. 해당 조직은 보유 현황 관리, 거래 내역 점검, 기관 지갑 운영, 사고 대응 등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맡는다. 담당자는 가상자산 관련 기초 지식과 보안 사고 대응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유출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비상 조치를 취한 뒤 국가정보원,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통보하고 재경부와 행정안전부에 보고해야 한다. 또 신규 지갑을 생성하거나 잔여 가상자산을 다른 지갑으로 이전하고, 거래 제한, 계정 동결, 시스템 접근 권한 차단 등의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 정부는 향후 가상자산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편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정부의 가상자산 보유 확대에 대비해 가상자산을 국유 재산에 포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0 10:37홍하나 기자

오디오 명가인 줄 알았는데…SDV 전장판 흔드는 하만'

마크레빈슨, 뱅엔올룹슨, 바우어&윌킨슨.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나 수억원에 호가하는 프리미엄 완성차에서만 볼 수 있는 스피커 브랜드를 소유한 것으로 유명한 하만이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모회사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결합한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 흐름에 대응하고 있어서다. 하만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한 '하만 익스플로어 코리아 2026'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술력부터 네오 QLED 등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2016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 축적해온 기술 협업이 SDV 전환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모습이다. 이번 전시는 관계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시된 제품 상당수는 완성차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상용화 단계의 기술로 소개됐다. 표종훈 하만코리아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기존 카오디오와 전장 분야의 강점을 넘어, 다가오는 SDV 시대에 어떻게 하면 운전자와 승객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며 즐거운 실내 경험을 누릴 수 있는지 그 해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만이 내세운 핵심 경쟁력 중 하나는 삼성전자와의 기술 결합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 ▲하만 레디 비전 큐뷰 ▲하만 레디 비전 AR HUD 등은 모두 하만 고유의 기술과 삼성전자의 네오 QLED를 합한 결과물이다. 삼성전자·하만에서 디스플레이 개발을 주도한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에 OLED 채용이 늘고 있지만 기존 LCD 대비 50~100%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며 "특히 차량용 OLED는 번인 방지와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해 비용이 더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오 QLED 기술은 일반 LCD 대비 약 5%의 비용 상승만으로 OLED와 최대한 유사한 화질을 구현한다"며 "발열은 줄이고 효율은 10~15% 높여 코나와 같은 엔트리급 차량부터 프리미엄 차량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만은 SDV 전환기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보다 핵심 파트너와 협업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하만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솔루션 '레디 비전'은 지난해 4분기 독일 완성차 업체와 올해 1분기 중국 전기차 업체 차량에 적용됐다. SDV 핵심은 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플레오스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개발자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와 앱 마켓 구축에 나선 것도 같은 흐름으로 읽힌다. 하만은 레디 시퀀스 루프와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SDV 개발자가 보다 쉽게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레디 시퀀스 루프는 실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ECU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카메라, 센서 등 수많은 하드웨어 장비와 복잡한 케이블 없이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워크스페이스와 검증 툴을 이용할 수 있다. 하만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레디 시퀸스 루프를 활용하면 자신이 개발한 앱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가상 환경에서 일차적으로 검증할 수 있으며 원격 하드웨어를 활용해 완벽한 검증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는 OEM 맞춤형 통합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200여 개 주요 앱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독일 주요 OEM 차량에 탑재돼 상용 운영이 검증된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하만코리아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2026.04.10 10:30김재성 기자

BYD, 1~2월 비중국 전기차 판매량 테슬라 제쳐…2위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BEV+PHEV) 인도량은 113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북미 시장의 감소에도 유럽과 아시아 지역 성장세가 이어지며 비중국 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17년부터 연 평균 32.9%의 성장률(CAGR)을 기록해왔다.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기준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7만3000대를 판매하며 1위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ENYAQ, ELROQ의 MEB 플랫폼 기반 모델 판매 확대가 이어졌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포르쉐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 내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2위는 BYD로 11만7000대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80.5%, 유럽에서 10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지 유통망 확대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형 모델 투입이 판매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남아 및 유럽 주요 국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개선되며 판매 기반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1만3000대가 판매되며 3위로 하락했다. 기타 및 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성장했으나,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13.1, 6.6% 감소했기 때문이다. 노후화된 모델 구성, 주요 지역 내 경쟁 심화와 정책 불확실성이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26.04.10 09:15김윤희 기자

한화에어로·풍산, 방산 빅딜 왜 무산됐나

한화그룹의 풍산 탄약사업부(방위산업부문) 인수 무산 배경에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일 오후 "방산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 탄약사업부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 비공개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풍산은 전날 오후 공시에서 “탄약사업 매각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풍산의 탄약사업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는데 불과 3일 만에 입장을 뒤집은 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풍산 측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한 만큼 더 이상 검토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무산 배경에 대해서는 풍산 측 설명이 보다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풍산은 인적분할을 통해 탄약사업부를 분리한 뒤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매각 가격에 대한 시각차가 협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부문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부담, 한화솔루션 유상증자를 둘러싼 잡음 등 그룹 내 다른 현안도 인수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기업을 승계할 2세의 미국 국적 때문에 풍산의 방산부문 매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관측도 있다. 현행법상 방산업체 경영권은 한국 국적자만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풍산 측은 탄약 사업 매각설에 계속 선을 긋고 있다. 풍산 관계자는 "탄약 사업을 매각한다고 공시한 적이 없다"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 외에 밝힐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26.04.10 09:14류은주 기자

日 세븐일레븐, 북미 IPO 연기…실적 부진 영향

편의점 세븐일레븐 지주사인 일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북미 사업 기업공개(IPO)를 연기했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븐앤아이는 북미 편의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 '세븐일레븐 Inc'의 상장 시점을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3월 이후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상장 연기 배경에는 실적 부진이 자리한다. 세븐앤아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만 30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매출과 수익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티븐 데이커스 세븐앤아이 최고경영자(CEO)는 “IPO 시점은 기업가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사업 정상화 속도와 시장 여건을 고려해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관련 소식을 처음 보도한 이후 세븐앤아이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세븐앤아이는 지난해 캐나다 편의점 체인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CT)의 인수 시도를 방어한 이후 독립 경영을 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해왔다. ACT는 2024년부터 인수를 시도하며 약 460억 달러(약 67조 8960억원) 규모의 제안을 내놨지만, 세븐앤아이가 이를 거부해 지난해 7월 철회했다. 이후 회사는 피자·스무디·차 등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슈퍼마켓 및 일반상품 부문 분사, 일본식 제조·물류 시스템의 북미 도입, 2조엔(약 18조 5596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미 사업 상장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글로벌 확장 재원 확보를 위한 핵심 축으로 꼽혀왔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시장 변동성 확대되면서 신규 상장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4.10 09:05김민아 기자

클로버게임즈, 자금난에 법인 파산 신청…다음 달 9일 전면 서비스 종료

클로버게임즈는 심각한 경영 악화로 관할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클로버게임즈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으나 결국 8년 만에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지난 9일 "클로버게임즈는 지속적인 경영 악화와 자금 고갈의 한계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관할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공식 접수하게 됐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파산의 결정적인 배경에는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신작 '헤븐헬즈'의 참패와 완전 자본잠식이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출시 일주일여 만에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지난달 초 글로벌 버전 출시로 돌파구를 모색했으나 끝내 재기에 실패했다. 파산 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게임 서비스는 다음 달 9일 자로 완전히 종료된다. 사측은 지난 6일 인앱 결제를 전면 차단했으며, 외부 서버 제공 업체의 직권 차단 여부에 따라 서비스가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고 안내했다. 사측과 윤성국 대표는 파산을 막기 위해 최근 3년간 30억 원 이상의 사재까지 투입했으나 유동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끝까지 회사를 살려보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력을 다했으나, 결국 물리적 한계에 부딪혀 뼈아픈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2026.04.10 09:04정진성 기자

케이씨, SK하이닉스와 '지능형 가스 공급장치' 특허 공동 출원

케이씨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공정용 가스 공급제어 시스템 특허 2건을 공동 출원(신청)했다. 케이씨의 자회사 케이씨텍이 SK하이닉스와 2021년 화학적기계연마(CMP) 특허 2건을 공동 출원한 적은 있지만, 케이씨가 SK하이닉스와 특허를 공동 출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씨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024년 6월과 2025년 12월 가스 분배장치와 통합관제 관련 특허 2건을 잇달아 출원했다. 지난 2024년 6월 출원한 '공급라인 압력과 유량 조절이 가능한 가스 분배장치 및 이를 이용한 통합 관제 시스템' 특허(등록번호 10-2913807)는 지난 1월 등록됐다. 이 특허는 시스템의 전체 물리 구조(하드웨어)를 기술하고 있다. 기존 가스 배관보다 넓은 관경(25~200A(mm))의 대용량 버퍼 탱크를 중간에 배치해, 가스 실린더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압력 변화를 흡수하고 공정 중단 위험을 없애는 것이 뼈대다. 특허 출원 후 최장 3년 뒤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업체가 특허 등록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25년 12월 두 기업이 함께 출원한 '공급량 제어 분배장치' 특허(출원번호 10-2025-0204683)는 원출원('807) 특허의 분할출원 특허다. 기술의 뿌리가 같다. 이 분할출원 특허는 장치를 구동하는 제어 알고리즘(소프트웨어)을 소개하고 있다. 원출원 특허와 관계가 일종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같다. 케이씨와 SK하이닉스가 함께 개발한 기술 핵심은 가스 실린더 소진 시점 동기화다. 특허명세서에 따르면 질량유량제어기(MFC)와 무게 센서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각 실린더의 가스 잔량을 정밀 관리한다. 제어부는 가스가 많이 남은 실린더 사용량은 늘리고, 적게 남은 쪽은 아껴 쓰도록 명령해 모든 실린더가 동시에 바닥나도록 유도한다. 기존 반도체 라인에선 여러 가스 실린더를 비우는 시점이 제각각이어서 작업자가 수시로 현장에 투입돼야 했고, 교체일정을 맞추려 가스가 남은 통을 미리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두 기업이 출원한 특허로 탄소 배출을 줄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부합한다. 케이씨와 SK하이닉스 주장처럼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면 각 라인의 가스 소모량과 잔량 데이터가 중앙 관제 서버로 전송돼 관리자 단말기에 표시된다. 데이터 기반의 공정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2026.04.09 23:22이기종 기자

DXC, 보험사의 AI 기반 혁신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어슈어 스마트 앱 출시

DXC 어슈어 스마트 앱, 12주 이내에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모듈식 사전 구축형 AI 기반 워크플로 제공 DXC, 고객과 함께 DXC 커넥트 인슈어런스 이그제큐티브 포럼에서 새로운 클레임 어시스턴트, 인게이지먼트 어시스턴트, 언더라이터 어시스턴트 앱 개발 및 출시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수동 프로세스를 30~40% 줄이고 사이클 처리 시간을 약 30% 단축 애슈번, 버지니아, 2026년 4월 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4월 9일, 2026년 3월 DXC 커넥트 인슈어런스 이그제큐티브 포럼(DXC Connect Insurance Executive Forum)에서 최근 출시된 서비스나우(ServiceNow) 기반의 새로운 어슈어 스마트 앱(Assure Smart Apps)을 발표했다. 어슈어 스마트 앱은 DXC의 깊은 보험 전문성과 서비스나우의 에이전트형 AI 및 워크플로 기술을 결합해 보험사를 위한 모듈식 성과 중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앱은 타깃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DXC의 어슈어 플랫폼(Assure Platform)을 통해 오케스트레이션된다. DXC Connect Insurance Executive Forum, March 2026 오늘날 보험사들은 단편화된 레거시 시스템과 사일로화된 데이터 환경 속에서 운영하면서 진화하는 고객 기대, 규제 복잡성,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대규모의 다년간 전환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성과를 내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어슈어 스마트 앱은 핵심 시스템을 중단시키거나 광범위한 시간 및 자원 투자 없이 보험사가 점진적으로 현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모듈식 AI 기반 워크플로 애플리케이션은 핵심 정책 솔루션과 사전 통합되어 12주 이내에 측정 가능한 성과를 제공한다. 보험사는 수동 프로세스를 30~40% 줄이고 사이클 타임을 최대 30%까지 단축해 전환 목표를 향한 더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다. 서비스나우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부문의 마이클 박(Michael Park) 수석 부사장은 "서비스나우의 에이전트형 AI 및 워크플로 기술과 DXC의 깊은 보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보험 운영에서 가능한 것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보험사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모든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더 큰 민첩성과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XC의 연례 보험 고객 커뮤니티 행사인 DXC 커넥트 인슈어런스 이그제큐티브 포럼에서는 세 가지 새로운 어슈어 스마트 앱이 소개되었다. 클레임 어시스턴트(Claims Assistant)는 규정 준수 및 감사 준비를 내재화하고 시스템 전환과 수동 대사 작업을 제거하면서 엔드투엔드 클레임 라이프사이클을 통합한다. 클레임 사이클 타임을 최대 35%까지 단축해 더 빠른 지급과 향상된 계약자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인게이지먼트 어시스턴트(Engagement Assistant)는 디지털 에이전트, 인간 에이전트 및 분석을 오케스트레이션해 음성, 디지털, 백오피스 채널 전반의 고객 참여를 현대화한다. 이는 서비스를 자동화하고 에이전트 생산성을 높이며 실시간 감정 및 컴플라이언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5~15% 향상시킨다. 언더라이터 어시스턴트(Underwriter Assistant)는 기존 정책 시스템을 중단시키지 않으면서 제출 접수를 자동화하고,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통합된 설명 가능한 워크벤치를 통해 의사결정을 안내하는 컨시어지 언더라이팅 경험을 제공한다. DXC는 또한 고객들이 향후 스마트 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협업 혁신 환경인 어슈어 스마트 앱 스튜디오(Assure Smart App Studio)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 DXC 엔지니어들은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해 이틀째에 이를 시연해, AI 기반 혁신을 통해 얼마나 빠르게 아이디어에서 실행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DXC 보험 소프트웨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부문의 레이 어거스트(Ray August)사장은 "스마트 앱에 대한 영감은 고객이 있는 곳에서 만나 점진적 전환의 경로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을 중단시키지 않으면서 기술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혁신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이 자신의 속도로 현대화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40년 이상의 업계 전문성을 보유한 DXC는 전 세계 상위 25개 보험사 중 21개사의 신뢰받는 파트너다. 핵심 보험 시스템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 DXC는 시장 출시 속도, 운영 효율성,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AI 기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dxc.com/assure-smart-apps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 기하급수적인 변화의 시대에 AI를 활용해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DXC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자산 중 일부를 현대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52706/DXC_Technology_Company_DXC_Introduces_New_Assure_Smart_Apps_to_A.jpg?p=medium600

2026.04.09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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