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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업계가 바라보는 쟁점은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 틀을 완성할 2단계 입법이 정부안 제출 지연으로 제동이 걸렸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던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율안이 기한을 넘기며 당초 예정됐던 연내 심사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법안은 발행·유통 규율, 인가 체계, 공시 기준 등 기존 1단계 규제에 담기지 않은 영역을 아우르는 핵심 작업이었기에 업계의 실망도 적지 않다. 가상자산 업게는 법안 준비가 늦어지는 배경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를 두고 금융위와 한국은행의 의견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국은행은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지급결제 체계와 금융안정에 직결된다는 점을 근거로 시중은행이 과반 지분을 가진 컨소시엄 방식만이 안정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발행 주체를 은행 중심으로 설계해야 예상치 못한 통화정책 교란이나 준비자산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지나치게 제한적인 지분 규정은 시장 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난색을 보여 왔다. 은행 중심의 구조에는 공감하지만, 지분율을 법에 고정하면 핀테크나 결제 사업자 등 비은행권의 참여가 사실상 차단되고 산업적 다양성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금융위는 발행 자본요건과 유동성 규율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통제하고 발행 주체 범위는 일정 수준 열어두는 접근이 글로벌 흐름에 더 가깝다고 보고 있다. 두 기관의 시각차는 감독 권한 배분에서도 이어진다. 금융위는 스테이블코인 인가와 감독은 금융규제 원칙에 따라 금융위가 일원화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은은 지급결제 안정성을 이유로 인가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장치를 요구하고 있다. 일부 논의에서는 검사 참여권이나 긴급조치 요청권 등 한은의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금융위는 이런 구조가 감독체계를 복잡하게 하고 사업자 부담만 키운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가상자산 업계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되면 결제나 송금 같은 실사용 분야와 온체인 금융 서비스까지 사업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발행 자격과 감독 방식이 정해지지 않자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과 핀테크 기업 일부가 컨소시엄 형태를 검토해 온 것도 사실이지만 법적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본격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반응이 곳곳에서 나온다. 규율이 늦어질수록 그 공백만큼 해외 규제 체계를 따르거나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의존하는 구조가 고착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율 과정이 단순한 권한 배분을 넘어서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방향 자체를 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격과 감독 체계가 어떻게 확정되느냐에 따라 향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주체의 스펙트럼이 결정되고, 구조가 은행 중심으로 재편될지 아니면 다양한 민간 사업자가 경쟁하는 개방형 형태로 자리 잡을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함 관계자는 “발행 주체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지면 결국 시장은 은행 위주로 고착되고, 기술 기반 서비스는 은행의 부속 기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반대로 규제가 너무 넓게 열릴 경우 준비자산 관리나 디페깅 위험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라며 “감독권 배분과 안전장치 수준이 산업의 속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5.12.11 11:21김한준 기자

블리자드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신규 업데이트 '천둥왕'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하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천둥왕'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전설 이야기 전개가 이어지며, 새로운 시나리오와 도전 모드 시스템, 천신 던전 최신 업데이트 등이 포함됐다. 신규 지역으로는 '천둥의 섬'과 '괴수의 섬' 두 곳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동료들과 함께 일일 PvE 및 PvP 퀘스트를 수행하고, 대장정 퀘스트와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섬 단계를 해제할 수 있다. 각 지역에는 강력한 신규 야외 우두머리도 등장한다. 천둥의 섬에서는 폭풍 군주 '나락크'를, 괴수의 섬에서는 잔달라의 실험체 '운다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2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공격대 '천둥의 왕좌'도 공개된다. 이곳은 복수를 위해 돌아온 황제 레이 션(천둥왕)이 머무는 요새로,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2025.12.11 11:20정진성 기자

[ZD SW 투데이] 딥브레인AI, 국민연금공단 'NPS AI 스튜디오' 구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딥브레인AI, 국민연금공단 'NPS AI 스튜디오' 구축 딥브레인AI가 국민연금공단(NPS)을 대상으로 홍보,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 영상 합성 플랫폼 'NPS AI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구독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AI 스튜디오는 별도 촬영이나 편집 없이 누구나 원하는 영상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구축된 국민연금공단의 'NPS AI 스튜디오'는 공단 내부 홍보·교육 콘텐츠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에도 본격 활용될 계획이다. 또 문서 기반 자동 제작 기능과 150개 이상의 언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다국어 홍보영상을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콘, 에일릿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쿠콘이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귀금속 거래 플랫폼 에일릿과 공동 사업 추진 및 상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쿠콘은 에일릿이 운영하는 귀금속 거래 플랫폼에 자사 API를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쿠콘은 ▲신분증 진위 확인 ▲안면 일치 여부 조회 ▲간편 인증 등 비대면 거래에 필수적인 API를 제공한다. 또 에일릿은 무인 키오스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객 인증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비대면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 토스랩에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공급 사이냅소프트가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운영하는 토스랩에 자사의 AI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협업툴 내에 축적되는 방대한 비정형 문서 데이터를 AI가 활용 가능한 고품질 자산으로 변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스랩은 해당 솔루션 도입을 통해 서비스 내 문서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정교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가비아, 'AI 채팅' 첫 해 이용료 50% 지원 실시 가비아가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수상을 기념해 '가비아 AI 채팅'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첫 해 이용료를 50%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 등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가비아는 '기업용 AI 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가비아가 실질적인 기업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도입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에퀴닉스, IDC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기업' 리더 선정 에퀴닉스가 IDC에서 처음 발간한 'IDC 마켓스케이프 : 2025~2026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속가능성 기업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 범주에 선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퀴닉스는 지속가능성과 환경 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공인 받았다. 또 에퀴닉스는 글로벌 코로케이션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에너지 및 물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글로벌 LLM 성능 평가서 韓 1위 기록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선보인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모티프(Motif) 12.7B'가 글로벌 LLM 성능 평가에서 한국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AI 전문 평가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가 지난 10일 발표한 LLM 지적능력 평가인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모티프 12.7B'는 글로벌 동급 사이즈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GPT-5.1 같은 최신 모델이나 매개변수(파라미터)가 675B에 달하는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 3와 같은 대형 LLM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한국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진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32B)나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2(31B) 보다도 작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더 앞서는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에서 개발된 모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드림헬퍼스, '우정샵' PCT 국제특허 출원 완료 드림헬퍼스가 자사 운영 데이터 주권 회복 플랫폼 '우정샵'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우정샵은 이미 지난 9월 11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치며 기술적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PCT 국제특허 출원은 우정샵이 제시하는 데이터 거래 방식의 독창성과 기술적 진보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절차의 시작을 의미한다. 우정샵은 개인의 구매 이력과 접속 기록을 철저히 비식별화해 제휴 쇼핑몰을 통해 수집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유통한 뒤 발생한 수익을 공정하게 개인과 쇼핑몰에 분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2025.12.11 11:12장유미 기자

블로믹스 '포트리스3 블루',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씨씨알(대표 김광회)이 개발한 신작 슈팅 전략 게임 '포트리스3 블루'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사전예약 시작 15일 만에 달성된 기록이다. 블로믹스는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누적 목표 보상을 모두 개방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상자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 회원 수 1천400만명을 기록한 인기 IP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타이틀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인 탱크 이동, 각도 조절, 포탄 발사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와 탱크의 성장 요소, 전략 스킬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 예약과 함께 친구 초대 및 공유하기 등 다양한 출시 전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2025.12.11 11:00정진성 기자

퓨어스토리지 "에이전틱 AI 성패, 'AI 레디 데이터'서 나온다"

"기업이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AI 맞춤형 데이터'가 선행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할 고성능 스토리지가 필수입니다. 우리는 AI 훈련·추론·배포에 적합한 스토리지를 제공해 누구나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김영석 상무는 11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서 AI 성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데이터 스토리지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김 상무는 AI 학습 지연 주요 원인으로 '스토리지 한계'를 꼽았다. 그는 "AI는 학습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대규모 체크포인트를 저장해야 한다"며 "이때 저장 작업이 끝날 때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대기 상태에 머물기 때문에 전체 학습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상무는 메타데이터 작업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실시간으로 메타데이터 작업이 수 백만 건씩 쏟아진다"며 "일반 스토리지는 이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데이터셋을 준비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토리지 성능은 모델을 학습하거나 추론 단계로 넘어가기 전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며 "전체 AI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구조가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기존 S3 저장 방식이 AI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AI가 학습하거나 추론할 때 요구되는 빠르고 병렬적인 작업 속도를 제대로 S3가 감당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상무는 "기업은 S3에 저장된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없다"며 "이를 다시 파일 시스템으로 옮기는 추가 작업이 전체 처리 시간을 크게 늦춘다"고 설명했다. 그는 퓨어스토리지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우선 데이터 처리 지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S3 오버 RDMA' 기술을 스토리지에 추가했다. 이 기술은 저장된 데이터를 GPU로 바로 보내 데이터 지연을 없애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래피드파일 툴킷'을 더해 데이터셋을 만들고 정리하는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김 상무는 스토리지 관리가 복잡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로무브 티어링' 방식도 제시했다. 이 방식은 자주 쓰는 데이터와 오래된 데이터를 분리해 관리하는 기능이다. 데이터 이동이 필요 없어 운영 부담도 줄여준다. 또 여러 서버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쉽게 옮기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포트웍스' 기술도 갖췄다. 김 상무는 AI 답변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로 '키밸류 가속기'를 소개했다. 그는 "이를 적용하면 AI 추론 속도를 최대 20배까지 높일 수 있다"며 "GPU가 멈춰 있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퓨전'과 'AI 코파일럿'을 통해 장비 상태 확인을 비롯한 보안 점검, 성능 분석 등을 자연어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김 상무는 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기 위한 구독형 서비스 '에버그린 원 포 AI'도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AI 사용량에 맞춰 스토리지 성능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특히 수요 변화가 큰 기업이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 상무는 "기업은 AI 레디 데이터를 필수로 마련해야 한다"며 "정제된 데이터가 없다면 에이전트나 거대언어모델(LLM)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10:55김미정 기자

LGU+,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최고 등급

LG유플러스가 202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점검하는 글로벌 평가다.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세계 2만4천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의 배출량 정보 및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가지 평가 영역에 따라 분석·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 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탄소 중립 추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회사는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 S1·S2 보고서' 발간에 이어 올해는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및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에 부합해 LG유플러스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재무적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으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했고,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세계적인 ESG 평가인 CDP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매우 뜻깊다”며 “차별화된 기후 변화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0:48진성우 기자

보급형 아이폰17e는 실패?...이유 살펴봤더니

애플이 내년 초 가성비를 앞세운 아이폰17e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품 사양과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0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해 애플의 차기 보급형 모델 '아이폰17e'의 잠재적 문제점을 짚었다. 아이폰16e의 한계 애플은 지난 2월 '아이폰SE' 시대를 마치고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새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정작 제품이 공개되자 관심은 빠르게 식었다. 가장 큰 이유는 SE 모델의 강점이었던 '저렴한 가력'을 계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폰16e의 시작가격 599달러는 아이폰 중 가장 낮은 가격이긴 했다. 하지만 아이폰16 기본 모델과 차이가 크지 않아 보급형이라 부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같은 가격대에서 구글 픽셀10이나 삼성 갤럭시S25 FE 등 더 나은 사양의 안드로이드폰들을 살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을 떨어뜨렸다. 또, ▲아이폰14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패널 ▲60Hz 화면 주사율 ▲밝지 않은 화면 ▲단일 카메라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 수 부족 등은 목표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어려운 요소였다고 폰아레나는 평가했다. 아이폰17e, 전작 6.1인치 OLED 유지 전망 애플 분석가 궈밍치,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 등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아이폰16e와 동일한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14와 동일한 ▲60Hz 패널 ▲노치 디자인▲ 화면 밝기 수준을 그대로 따른다는 의미다. 아이폰14는 디스플레이 테스트에서 100% APL 기준 841니트로 측정됐는데, 이는 2025년 기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다. 갤럭시A16조차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애플이 60Hz 패널을 599달러 제품에 적용한다면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강력해진 아이폰17…더 커진 격차 올해 애플은 아이폰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프로 모델은 새 디자인에 알루미늄 소재가 다시 채택됐고 일반 모델인 아이폰 17은 수년 만에 큰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특히 아이폰17은 ▲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프로 모델과 동일한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주요 사양이 대폭 개선됐다. 망원 카메라의 부재와 칩셋 차이를 제외하면 프로 모델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럼에도 시작가격이 799달러로 유지되며, 200달러만 더 투자하면 아이폰16e보다 훨씬 높은 사양의아이폰17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e모델과의 격차는 더 커졌다. 현재까지 나온 아이폰17e의 주요 사양은 ▲아이폰14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아이폰17에 들어갔던 A19 칩셋 ▲후면 단일 카메라 ▲599달러다. 숨겨진 카드 있나 아이폰17e는 여전히 애플 라인업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며,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단일 카메라에 큰 불만이 없는 소비자에게는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17과의 격차가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굳이 17e를 선택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숨겨둔 카드를 제시하지 않는 한, 아이폰17e는 애플 역사상 가장 실망스러운 스마트폰이 될 수 있다”며 “2025년에 60Hz 스마트폰을 599달러에 판매하려는 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5.12.11 10: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7초전 중단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올릴 예정이던 초소형 군집위성(NEONSAT) 검증기가 발사 7초를 남기고 시퀀스가 중단됐다. 우주항공청 등에 따르면 군집위성 검증기는 11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제1발사장에서 미국 로켓랩 일렉트론에 실려 고도 500km 상공으로 발사될 예정이었다. 자동발사 프로그램에 따라 발사가 진행되는 시퀀스는 발사 7초까지 정상 진행됐다. 발사 중단 이유는 발사체와 지상 장비 간 통신 이상으로 확인됐다. 우주청 측은 12일 테스트를 거쳐 오는 15일 이후로 발사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발사체 일렉트론은 길이 18m, 지름이 1.2m로 2단에 킥스테이지로 구성됐다. 킥스테이지는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히 배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엔진모듈이다. 이곳에서 일렉트론은 2017년 이후 총 47회 발사됐다. 연간 발사 가능 횟수는 120회다. 성공확률은 96%로 파악됐다. 발사체 총 중량은 13톤으로 소형이다. 최근 우리나라가 쏴올린 누리호 4차 무게는 300톤이다. 추진제는 산소를 공급할 산화제로 액체산소(LOX), 연료로는 정제된 케로신(RP-1)을 쓴다. 한편 마히아 발사장은 뉴질랜드 북섬 마히아 반도체 위치해 있다. 2개의 발사장과 3개의 발사패드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일렉트론은 2017년 이후 총 47회 발사됐다. 연간 발사 가능 횟수는 120회다.

2025.12.11 10:47박희범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서 '최고제품' 수상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서 언론이 선정한 수소 산업 분야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WHE 2025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WHE 2025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WHE 2025'를 방문해 전체 출품 제품·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투표 후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인 ▲베스트 픽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 최우수상인 ▲엑설런트 픽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 케이엠씨피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가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픽에 선정된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중 'HX12'는 11L급 차량용·발전용 수소엔진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WHE 2025에서 첫 공개된 'HX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22L급 수소 엔진으로, V형 12기통 구조로 최대 출력 600㎾(816마력), 연속 출력 477㎾(649마력)의 성능을 확보해 약 200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엑설런트 픽에 선정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는 트럭 또는 대형 트레일러에 수소압축기·저장용기·냉각기·충전기 등 수소 충전 핵심 설비를 탑재한 형태로, 700bar 고압 충전이 가능한 신형 충전소이다.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APG-Series)'와 케이엠씨피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EL-KUS)'가 엑설런트 픽에 함께 선정됐다.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은 컨테이너 일체형 구조로 만들어진 촉매 부분산화(C-POX) 기반 무수 수소생산·발전 모듈이다. LNG, 바이오가스 등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통합형 연료전지(PEMFC)로 전력을 만든다. 발열 반응으로 외부에서 수소와 공정용수를 공급받지 않고도 하루에 20kg의 수소와 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는 95kW 수소연료전지와 100kW 배터리 기반의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총 180kW의 추진력을 낸다. 최대 속도 20노트로 60km까지 항해할 수 있으며, 700bar 수소탱크(6.2kg)로 기존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통합제어시스템으로 자율 운항 2~3단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자동차 양산 기술로 제작돼 신뢰성과 정비성이 높다. WHE 2025 조직위원회 강남훈 위원장은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를 통해 주목받는 혁신 기술이 더욱 빠르게 산업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하며, 조직위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수소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WHE 2025'는 전 세계 26개국, 27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막을 내렸다. 전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 수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12.11 10:43김재성 기자

"장비보다 계정 스펙"…엑스박스 게임패스, 게이머 '시간·비용' 아껴주는 치트키로

'게임은 장비빨'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하드웨어보다 게임 내 콘텐츠 접근 권한을 극대화해주는 '계정 스펙'이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가 단순한 게임 대여를 넘어, 바쁜 현대 게이머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효율적인 '라이프 핵(Life Hack)'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엑스박스 게임패스, 특히 상위 등급인 '얼티밋(월 2만 9천원)' 멤버십이 제공하는 인게임 혜택이 강화되면서 '슈퍼 계정'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에센셜(월 1만1천800원), 프리미엄(월 1만4천900원) 등 다양한 플랜이 있지만, 핵심은 신작 즉시 플레이와 프리미엄 혜택이 집약된 얼티밋 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계정 연동'을 통한 즉각적인 스펙 업그레이드다.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독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70여개 모든 챔피언과 '발로란트' 전 요원을 즉시 해금할 수 있다. 가령 지난달 출시된 LoL 신규 챔피언 '자헨'을 일반 이용자가 사용하려면 975RP(약 1만1천원)를 결제하거나 수십 시간의 플레이로 파랑 정수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게임패스 구독자는 계정 연동만으로 즉시 '자헨'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어, 신규 챔피언이 등장해 메타가 급변하는 시점에도 뒤처지지 않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혜택의 외연도 넓어졌다. '오버워치2' 이용자는 최근 3개 시즌의 신규 스킨과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고, '원신'·'더 파이널스'·'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인기 라이브 게임에서도 각종 아이템과 재화가 지속적으로 지급된다. 게임을 하나씩 구매하고 관리하는 스트레스 없이, 구독 하나로 '준비된 계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화제작을 발매 첫날부터 즐기는 '데이원(Day 1)' 혜택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 같은 블록버스터급 타이틀은 물론, 내년 기대작인 '클레르 웁스퀴르: 33원정대' 등도 출시와 동시에 라이브러리에 추가된다. 보통 타이틀당 7~8만 원을 호가하는 신작 구매 비용 부담을 덜고, 누구보다 빠르게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물리적 제약을 없앤 '클라우드 게이밍'도 핵심 경쟁력이다. 고사양 PC나 콘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AAA급 게임을 구동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구독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양적 팽창'에서 '질적 효율'로 넘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게임을 주느냐가 관건이었다면, 이제는 이용자의 시간을 얼마나 아껴주고 게임 내에서 실질적인 우위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졌다"며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신작 구매 고민을 없애고 계정 가치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스마트 컨슈머' 성향의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2.11 10:27정진성 기자

리벨리온, 자사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공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과 함께 '리벨리온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와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 고효율 추론 엔진인 vLLM을 결합해 검증된 풀스택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기업이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을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ML 플랫폼이다. '리벨리온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AI 추론 최적화를 위해 핵심 요소를 통합해, 하드웨어(NPU)는 물론 모델 서빙(vLLM)까지 추론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검증된 풀스택 AI 추론 플랫폼이다.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업은 인프라 비용, 배포 복잡성, 보안 등 다양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특히, AI 추론은 학습된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응답을 생성하는 단계로 사용 빈도가 가장 높고 비용·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기존 GPU 중심의 인프라만으로는 대규모 운영이 요구하는 효율성을 충족하기 어렵다.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현실적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추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고객의 AI추론 최적화를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했다. 먼저, 리벨리온의 NPU는 AI 추론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기존 GPU 대비 최대 3.2배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서버·랙 단위에서 데이터센터의 구축 및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또한 풀스택 소프트웨어와 주요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 지원을 통해 GPU와 동일한 수준의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리벨리온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하드웨어부터 모델 서빙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검증된 풀스택 AI 추론 플랫폼을 제공한다. 리벨리온의 소프트웨어 스택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에서 최적화되어 실행되며 오버헤드(불필요한 작업)를 줄이고 배포를 가속화한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인증을 취득한 레벨리온 NPU 오퍼레이터는 온프레미스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원활한 통합과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의 데이터 주권 확보와 규제 준수를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주요 기능으로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지원(vLLM 통합으로 고처리량·저지연·고효율 추론 운영) ▲보안 강화 및 규제 준수(온프레미스 기반 데이터 보호 및 요건 대응) ▲운영 단순화(NPU를 GPU처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환경) ▲유연한 확장성(코어부터 엣지까지 선형 확장이 가능한 인프라)을 제공한다. 양사는 코오롱베니트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 기업 대상 컨설팅과 실증을 통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AI서빙과 추론이 본격화되며 기업들은 성능과 비용, 데이터 주권을 모두 만족시키는 실용적인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AI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GPU 중심의 환경을 넘어 NPU 기반 추론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스티븐스 레드햇 AI 부문 수석부사장 겸 CTO는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의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역량을 리벨리온의 효율적인 NPU와 통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에 검증된 풀스택 대안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실제 운영 환경의 AI에 필수인 효율성과 저지연성, 수평 확장성을 갖추고 AI 추론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25.12.11 10:26전화평 기자

한국GM, 261개사 협신회와 인천 취약계층에 선물 기증

한국GM과 국내 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는 10일 인천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본사 홍보관 대강당에서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과 협신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상자 400개를 직접 제작하고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했다. 선물상자는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필수 생활용품과 간식류 등 총 12종 28개 품목이 담긴 선물상자를 정성껏 제작했다. 겨울철을 맞아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선물상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협신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우리가 만든 선물상자에는 희망과 사랑이 담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허우영 협신회 회장은 "우리 모두가 만든 선물상자에는 희망과 온정이 담겨 있다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신회는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M 협신회는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261개 회원사가 활동중인 협력사들의 모임으로, 한국GM과 협력사들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들간 동반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과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과의 상생 가치 확대 및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GM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 380개 이상의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를 기반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2.11 10:23김재성 기자

웨이모 견제 나선 머스크 "테슬라 상대 못 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한 자신감을 내세우며 경쟁사인 구글 계열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SNS 엑스(X)에 “웨이모는 처음부터 테슬라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며 “시간이 지나면 그 사실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적었다. 논쟁의 출발점은 구글 딥마인드 수석 과학자 제프 딘의 지적이었다. 딘은 웨이모가 승객만 탑승한 완전 무인 자율주행으로 누적 1억 마일(약 1억6천만km)을 달성한 반면, 테슬라는 이와 비교할 만한 '승객 전용' 자율주행 거리가 사실상 없다고 짚었다. 실제로 테슬라는 승객만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한 로봇택시 주행 거리가 전무하다. 현재 테슬라 서비스에는 여전히 차량 내 안전 요원이 동승한다. 이 안전요원들이 수많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음에도, 테슬라의 (안전요원이 동승하는)로보택시는 웨이모나 평균적인 인간 운전자보다 훨씬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3주 안에 안전요원을 빼고 로보택시를 운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최근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피닉스·로스앤젤레스·오스틴 등에서 쌓은 방대한 안전 데이터를 공개한 점에 주목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인간 운전자보다 충돌을 피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중상을 유발하는 사고는 인간 기준 대비 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테슬라는 아직 상업 운행에 완전 무인 차량도 투입하지 않았고, 웨이모 수준의 상세 데이터를 공개한 적도 없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내놓는 '안전 보고서'에 대해서도 “100% 인간이 감독하는 시스템에서 나온 수치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자체 안전성을 따로 떼어 평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테슬라가 이 데이터를 근거로 “FSD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감시하는 FSD'와 '일반적인 인간 운전'을 비교한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머스크는 자신의 SNS에서 유럽 FSD 승인 지연과 최근 본인인증 관련 벌금 부과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집행위에도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최근 게시물에서 “EU집행위원회는 선출된 기구로 대체돼야 하고, EU 의장도 직접 선출해야 한다”며 “지금 시스템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관료가 통치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또 “EU는 미국 기술 기업에 벌금을 물리는 일을 사업처럼 해왔다”며 “먼저 벌금액을 정해놓고, 나중에 그럴듯한 이유를 끼워 맞춘다”고 주장했다.

2025.12.11 10:21류은주 기자

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사전 등록 시작…내년 1분기 출시

NHN은 신작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의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능력을 가진 '조율사'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식사형 데이트 콘셉트의 캐릭터 교감 콘텐츠와 4인 연계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5일 열린 'AGF 2025'에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내년 1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게임즈(PC)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N은 사전 등록자 전원에게 주요 캐릭터인 'SR 엘레나'를 포함해 에스트 1400개, 마나링 1만개, 일반 티켓 10매, 경험치 물약 100개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날 오픈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세계관과 핵심 플레이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총 20종의 캐릭터 일러스트와 프로필, 성우 정보가 공개됐으며, 캐릭터의 음성 대사도 감상 가능하다. 또한 게임 내 '같이 먹자'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미니게임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주인공 캐릭터인 루비, 라피스, 리네트와 함께 음식을 즐기는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2025.12.11 10:20정진성 기자

LG전자, 퀄컴과 미래 AIDV 시대 선도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를 공개하며 AIDV(인공지능중심차량) 시대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새로운 AI 캐빈 플랫폼이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통해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를 넘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IDV 기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캐빈 플랫폼은 시각 정보를 분석하는 비전 언어 모델(VLM)을 비롯해 대형 언어 모델(LLM), 이미지 생성 모델 등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들을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해 탑승자의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만든다. AI 캐빈 플랫폼에는 퀄컴의 고성능 오토모티브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가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가 구현하는 뛰어난 컴퓨팅 성능으로 모든 AI 연산은 차량 내에서 자체적으로 처리된다. 외부 AI 서버와의 통신이 필요 없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보안 측면에서도 외부 유출 가능성이 차단되어 한층 더 안심할 수 있다. AI 캐빈 플랫폼은 차량 내외부 카메라를 통해 입수한 주변 환경, 탑승자의 상태 등을 AI가 분석해 상황에 맞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미지 생성 모델을 통해 맞춤형 이미지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도 퀄컴과 함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을 하나의 장치로 통합 제어하는 HPC 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퀄컴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플랫폼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단일 컨트롤러에 통합함으로써 비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SDV를 넘어 AIDV로의 전환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0:20전화평 기자

리스 파마슈티컬,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및 자산 인수... 파이프라인 확장 및 UCB와 글로벌 협력 가속화

광범위한 치료 잠재력을 가진 독자적 플랫폼 기술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 인수 리스 팜의 기존 제품 파이프라인과 시너지 및 상호 보완 효과 UCB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하에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의 라이선스 제공자 및 제조사 권리 획득 홍콩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Lee's Pharmaceutical Holdings Limited, 이하 "리스 팜")의 100% 자회사인 델라웨어 법인 노바 뉴마(Nova Pneuma Inc., 이하 "NPI")는 오늘 알렉자 파마슈티컬스(Alexza Pharmaceuticals, Inc., 이하 "알렉자")로부터의 자산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거래로 리스 팜과 NPI는 지적재산권, 노하우, 상표, 제품 파이프라인, 장비, 제품 및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시설 접근권을 포함한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Staccato(R) One Breath Technology(R), 이하 "스타카토 OBT")' 플랫폼 및 자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스타카토 알프라졸람(Staccato(R) alprazolam)'의 라이선스 제공자 및 제조사로서 알렉자가 보유했던 권리도 획득한다. 이는 리스 팜의 에어로졸 흡입 약물 전달 역량을 강화하고 흡입제 제품군을 확장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부합하는 전략적 행보이다. 이번 거래는 특정 종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GMP Facility, Fremont CA 독자적이고 검증된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Staccato(R) OBT(R)) 스타카토 OBT 플랫폼 인수는 승인된 제품인 '아다수브(Adasuve)'와 여러 후기 개발 단계 프로그램으로 뒷받침되는 검증된 기술 플랫폼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회사에 중요한 도약이 된다. 이 전략적 움직임은 회사의 약물 전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흡입 치료제 혁신을 주도할 입지를 다지게 한다. 리스 팜의 기존 제품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 및 상호 보완 이번 거래는 기존 파이프라인과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리스 팜은 암성 돌발 통증을 위한 스타카토 기반 약물의 임상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범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 성인 조현병 또는 제1형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급성 흥분 상태(acute agitation) 치료제인 아다수브의 상용화를 시작했다. 인수가 완료되면 리스 팜이 스타카토 기반 약물 및 아다수브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알렉자에 지급해야 했던 모든 라이선스 비용 의무가 사라져, 즉각적인 비용 절감과 전반적인 거래 경제성이 향상된다. 또한 파킨슨병과 주기성 구토 증후군(CVS)을 표적으로 하는 기대되는 중추신경계(CNS) 신약 개발 후보 물질(두 가지 모두 임상 2상 단계)이 포트폴리오에 통합되어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열어준다. UCB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에 따른 스타카토 알프라졸람 라이선스 제공자 및 제조사 권리 획득 이러한 이점과 더불어 회사는 뇌전증 치료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진 바이오 제약사 유씨비(UCB)와의 기존 전 세계 라이선스 및 제조 공급 계약에 따른 알렉자의 권리와 의무를 인수한다. 이 계약에 따라 UCB는 현재 임상 3상 시험(CinicalTrial.gov ID: NCT05077904) 중인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유지하며, 이는 스타카토 OBT 플랫폼의 임상적 성숙도와 상업적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UCB는 2020년 6월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을 위해 인게이지드 테라퓨틱스(Engaged Therapeutics, Inc.)를 인수하고 알렉자와 업데이트된 라이선스 및 관련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1] 리스 팜은 NPI와 함께 특정 개발, 규제 및 판매 마일스톤의 단계별 목표 달성에 따라 최대 미화 605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금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의 전 세계 공급에 따른 제조 수익 외에도 전 세계 순매출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를 받게 된다. 참고: [1] 자료 출처: https://www.ucb.com/newsroom/press-releases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의 설립자 겸 이사인 벤자민 리(Benjamin Li) 박사는 "스타카토 OBT 플랫폼 인수는 중추신경계 및 신경퇴행성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흡입 치료제 혁신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 획기적인 단계"라며 "이번 거래는 파이프라인과 흡입제 R&D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UCB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의 와니 리(Wanee Lee) 총괄 이사는 "뇌전증 발작 치료의 심각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하며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UCB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거래는 단기적인 재무적 이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회사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PI 제조 및 운영 수석 부사장(SVP)인 볼프강 슈미트(Wolfgang Schmidt) 박사는 "우리 팀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UCB와 긴밀히 협력하고, 상당한 미충족 수요가 있는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제조하기 위해 열의를 다하고 있다"며 "또한 혁신적인 과학을 통해 삶을 개선한다는 공동의 헌신을 강화하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스타카토 기반의 추가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Lee's Pharmaceutical Holdings Limited) 소개 리스 팜은 중국 제약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연구 중심 및 시장 지향적 바이오 제약 회사다. 중국 본토에 기반을 두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이 회사는 약물 개발, 임상 개발, 규제, 제조, 영업 및 마케팅 분야의 탄탄한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약 30개의 국제 기업과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현재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25개 이상의 자체 개발, 제네릭 및 라이선스 도입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심혈관 건강, 여성 건강, 소아과, 희귀 질환, 종양학, 피부과, 산부인과 등 주요 질환 치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leesph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Staccato(R) One Breath Technology(R)) 소개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는 첨가제가 없는 약물을 정맥 주사만큼 빠르면서도 주사 바늘 없이 비침습적 방법으로 전달하여 치료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도록 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약물 전달 기술이다. 빠른 증상 완화가 필요한 급성 질환 치료에 가장 적합하다. 다양한 분자를 결합해 혁신적인 방식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이 기술의 능력은 다양한 화합물과 적응증에 걸친 수많은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이 독자적인 기술은 다양한 치료 분야에 걸친 다수의 특허로 강력하게 보호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staccatoob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1 10:10글로벌뉴스

중국 AI 강자 딥시크, 엔비디아 블랙웰 밀반입 의혹

중국 인공지능(AI)업체 딥시크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제한을 피하기 위해 제3국을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반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미국 디인포메이션은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 수천 개를 밀반입해 새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그동안 중국 내 여러 AI 기업이 엔비디아 칩 사용이 가능한 해외 지역에서 차세대 모델 실험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 역시 동남아 지역에 위치한 중국 외 자본의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 왔다. 보통 GPU나 서버가 제3국 데이터센터에 설치되면 엔비디아·델·슈퍼마이크로 등 장비 공급사 엔지니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수출 통제 규정을 지켰는지 최종 점검한다. 내부 소식통들은 딥시크가 점검을 마친 뒤 서버를 부품 단위로 해체해 중국 본토로 반입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구세대 '호퍼' 기반 H200 칩은 반출을 허용했지만, 최신 블랙웰과 차세대 루빈 아키텍처는 허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해당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엔비디아는 "장비를 설치한 뒤 다시 해체해 몰래 반출한다는 이른바 '유령 데이터센터' 사례는 접수한 바 없다"며 "제보가 들어오면 모두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는 "최근 엔비디아가 칩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기능을 새로 개발했다"며 "우회 반입 자체가 크게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12.11 10:06김미정 기자

하나금융, 대부분 자회사 대표 연임…하나에프앤아이에 이은배 내정

하나금융지주는 10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정 속의 도약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통한 그룹의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위치, 역할 측면에서 각 사 조직의 체질 개선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면서 영업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비중있게 고려되었다고 전했다. 우선, 이 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자로 추천했다. 강성묵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금융산업의 성장축이 은행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강성묵 후보자가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기업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경영실적을 턴어라운드하여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경영의지를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남궁원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자로 추천했다. 남궁원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2024년 1월부터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남궁원 후보자가 취임한 이후 본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한 결과, 영업력이 강화되어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과 투자자산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하면서 하나생명보험의 최고경영자로 남궁원 후보자를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같은 날짜에 개최된 관경위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복잡한 경영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검증된 리더십을 중심으로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금융티아이, 하나손해보험, 하나에프앤아이, 이상 5개 관계회사의 후보 추천에 대한 심의도 단행했다. 하나자산신탁을 이끌고 있는 민관식 현 대표이사 사장은 부동산금융에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가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신탁업계 1위를 유지하면서 업계 최상위권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되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정해성 현 대표이사 사장은 대체투자업 전문가로 운용사 및 투자자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투자상품을 조성 및 운용상품 전반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되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박근영 현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 디지털 및 IT보안이 회사의 명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해진 현 시대에 그룹 IT 및 디지털 부문에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관계사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뿐만 아니라, 그룹의 디지털 기술 혁신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리더로 판단되어 추천하였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배성완 대표이사 사장은 긍정적인 자세와 소통 능력, 탱크같은 추진력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취임이후 회사의 체질개선에 주력하여 장기보험 중심의 사업구조 구축과 손해율 안정화를 통한 내실 성장에 집중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되었다. 하나에프앤아이는 이은배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을 추천하면서 오랜 여신심사 경력을 보유한 '현장 중심 영업'의 전문가로 조직의 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되,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덕장으로, 현재 은행의 영업지원그룹장으로 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하고 있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하여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에 적임자로 판단하였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의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로 추천된 후보자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12.11 09:55손희연 기자

HP, 국내 폐장비·폐소모품 회수망 64개로 확대

HP코리아는 11일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Waste Take Back Program) 운영 대리점을 기존 39개에서 64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은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회수 서비스로 사용 후 장비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을 지원한다. 개인 고객은 배출 제품이 5개 이상일 경우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무료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처리 비용은 HP가 전액 부담한다. 5개 미만은 거주 지역 주민센터 문의 후 배출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을 위한 '하드웨어 리사이클링 PPP' 프로그램으로 노후 장비 재활용 신청이 가능하다. 250kg 이상일 경우 수량 제한 없이 무상 회수가 가능하며 참여 기업은 HP로부터 지속가능성 혜택 보고서를 제공받아 ESG 경영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HP는 지난 해 11월부터 폐장비 및 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톤, 1천357대 장비를 회수해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약 22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으며, 이는 약 374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은 것과 동일한 환경적 효과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개인과 기업 고객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환경 보호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자원순환형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09:55권봉석 기자

AI·클라우드, 이젠 성과다...막 오른 ACC 2025 '인산인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 첨단 비즈니스 방안을 탐구하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CC 2025' 열고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 삼성SDS, 뉴타닉스 코리아, 아카마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 글로벌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개념검증(PoC)과 파일럿 단계를 넘어 ▲매출 증대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등 가시적 성과로 연결되는 방법론에 초점을 맞췄다. 많은 기업이 AI·클라우드 기술을 검증했지만,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이번 행사에 반영했다. 또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와 실패·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조연설은 구글 클라우드 안영균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총괄이 '구글 클라우드의 에이전틱 AI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에이전틱 AI 기반의 콜센터 자동화, 현업 업무 혁신, 개인화 서비스 등 실제 변화 사례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의 AI 로드맵이 소개됐다. 삼성SDS 최정진 그룹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비 - 클라우드 재해 복구 계획'을 주제로 ESG와 규제 대응, 비즈니스 연속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클라우드 DR 전략을 제시했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강상진 상무는 '아카마이 추론 클라우드 - 분산 클라우드 시대의 아카마이의 AI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과 글로벌 트래픽 환경에서의 인퍼런스 최적화 방안을 다뤘다. 클로징 키노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기철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이 '대한민국 AI·클라우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AI·클라우드 산업 육성 전략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공공·민간 협력 구조, 규제 합리화 등 중장기 정책 방향이 공유된다. 세부 프로그램에서는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바이트플러스, VAST 데이터, HPE, 래블업 등이 데이터 저장·처리 구조와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뉴타닉스 코리아,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두,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오픈소스 ERP,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실제 고객사의 현업 프로세스 개선 사례와 KPI 향상 성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행사장에는 퀘스트소프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사업 담당자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행사를 찾은 한 삼성SDS 관계자는 "이른 개막 시기부터 관람객이 많아 놀랐다"며 "내년 본격화되는 AI 전환(AX)에 앞서 투자 의사결정, 클라우드 전환 전략,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등 기업이 당장 고민하는 의제를 한자리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1 09:42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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