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08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도 팀코리아"…'K-AI' 풀스택으로 뭉친 韓 AI, 글로벌 본격 공략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플랫폼 발주 경쟁이 국가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AI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하나의 '국가 브랜드(K-AI)'로 묶어 해외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메가존클라우드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유라클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국내 AI 핵심 기업들과 함께 'K-AI 풀스택(Full-Stack) 모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초기 컨소시엄은 속도와 실행력을 중시한 소수정예 체계로 운영된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메가존클라우드가 주 계약 대상사를 맡고, 나머지 참여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후 산업용 파운데이션 모델, AI 에이전트 서비스, 피지컬 AI 및 보안 관련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참여 기업과 산업 영역을 동시에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개별 기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 AI 산업 전체의 신뢰도와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프로젝트는 개별 기업 중심의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 AI 산업의 기술 역량을 하나의 '국가 브랜드(K-AI)'로 묶어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들은 AI 풀스택 연합 모델을 통해 한국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완성형 모델을 해외 시장에 제안할 계획이다. K-AI 풀스택 모델은 5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AI 반도체(AI Semiconductor) ▲클라우드 인프라(Cloud Infrastructure)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s) ▲AI·NPU 운영·관리(AI·NPU Management) ▲AI 애플리케이션(AI applications)이 이에 해당한다. 각 단계에는 참여 기업들의 검증된 기술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가 결합된다. 프로젝트는 단순 기술 소개나 기업 나열 방식이 아닌, 한국 AI 풀스택이 실제로 연결·운영·확장되는 모습을 패키지 형태로 보여주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참여 기업들의 AI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 모델, 인프라가 하나의 체계로 연동되는 구조를 실증함으로써 해외 발주처가 국가·산업 단위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I 풀스택 모델은 에너지·제조 등 다양한 산업을 타겟으로 하며 도시·국가 운영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글로벌 레퍼런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KOSA는 이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검증된 산업용 AI 풀스택'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AI 기업들이 경쟁자가 아닌 K-AI 풀스택 모델 아래 팀코리아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에 나서고자 하는 시도"라며 "한국형 AI 풀스택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국가 단위 AI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12.30 09:34장유미 기자

니콘, 새해 3월까지 니코르 Z 렌즈 22종 캐시백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새해 3월 2일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용 니코르 Z렌즈 대상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니코르 Z 35mm f/1.2 S, 니코르 Z 135mm f/1.8 S 플레나 등 풀프레임용 렌즈 19종, DX(APS-C) 포맷 대상 렌즈 3종 등 총 22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3월 2일까지 행사 대상 렌즈 구매, 9일까지 정품 등록 및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16일까지 캐시백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환급액은 렌즈별로 3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책정되며 신청은 1인당 렌즈 2개까지 가능하다. 초과 시 합계 지급 금액이 높은 2대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해당 금액은 3월 31일 지정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같은 기간동안 Z8, Z6 Ⅲ, Z5 Ⅱ, Z f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대상 캐시백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과 개요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2.30 09:32권봉석 기자

클룩-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클룩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와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국내 혁신 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한국 관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비관광 지역의 상품 발굴과 기획을 추진하며,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룩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론칭 이후까지 전 과정에서 상품성 보완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디지털 예약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클룩은 협회와 공동으로 선정한 관광 상품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돕는다. 이를 통해 국내 유망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관광 산업 분야에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협회는 회원사들이 지역 기반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상품화하고, 글로벌 무대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국내 관광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콘텐츠가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0 09:31백봉삼 기자

국가유산청, 디지털 데이터 20만 건 추가 개방…총 68만 건 무료 이용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전면 개편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20만 건의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누구나 총 68만 건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고학 분야 최초의 인공지능(AI) 대화 로봇 서비스인 '한국고고학 사전'도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5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데이터 추가 개방과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UI/UX 개선 및 검색 기능 고도화를 단행했으며, 자연유산 3D·영상과 3D 에셋 등 신규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특히 추가된 데이터에는 복원 및 보존 관리를 위한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와 콘텐츠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국가유산 3D 에셋', 학술 연구를 지원하는 이미지와 도면 등이 포함됐다. 새로운 메뉴를 통한 특화 콘텐츠도 제공된다.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세부 시설을 확인하는 '조선시대 정치국방', 해양유산과 전통선박을 살펴보는 '해양유산 전통선박' 등이 신설됐다. 또한 WebGL 기술을 활용해 산불로 소실된 의성 고운사 연수전 등 재해 문화유산의 원형을 3D로 확인하는 '기억유산', 명승과 천연기념물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한국의 자연유산' 코너도 마련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해 도입한 '한국고고학 사전'은 고고학 전용 AI 서비스다.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근거 중심의 답변을 생성하며, 구석기·청동기 시대 정보를 요약하고 질의응답이 가능해 연구 및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시범 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품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 흐름에 맞춰, 국가유산 원형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K-헤리티지' 디지털 데이터와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K-컬처'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30 09:30정진성 기자

애플이 새해 초 선보일 맥북 3가지

새해 초 애플이 신형 맥북을 다수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9일(현지시간) 예상 제품들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보도했다. M5 맥북 에어 애플의 가장 인기 있는 맥 모델인 맥북 에어가 2026년 초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차세대 맥북 에어에는 M5 칩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M5 맥북 에어는 M4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 구성에서는 기존 스카이 블루를 대체하는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소소한 기능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M4 맥북 에어가 3월 초 출시된 만큼, 신형 모델 역시 2~3월 사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M5 프로·M5 맥스 맥북 프로 최근 M5 칩 맥북 프로가 출시됐지만, 14인치 기본 모델만 공개됐고 M5 프로 또는 M5 맥스 칩 옵션은 제공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애플이 새해 초 더욱 강력한 M5 프로·M5 맥스 칩을 탑재한 고급형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칩 성능 향상으로, SSD 성능 개선과 메모리 대역폭 증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애플은 2026년 말 M6 칩을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12.9인치 맥북 애플은 새해 초 '맥북'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저렴한 맥북을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제품은 ▲12.9인치 디스플레이 ▲A18 프로 칩 ▲실버·블루·핑크·옐로 색상 ▲599달러 또는 699달러의 가격대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은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PC나 크롬북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저가형 맥북이 이러한 시장 구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5.12.30 09: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도구공간, 상장 주관사에 대신증권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새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구공간은 인건비 상승과 인구 감소에 따른 순찰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통합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청과 육군, 공군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지자체, 산업 현장, 캠퍼스, 종합병원 등 전국 70여 개 현장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국내 순찰로봇 분야에서 최다 상용화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실제 현장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특수한 환경이나 목적에 맞춰 운용 가능한 전천후 자율주행 로봇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환경별 순찰로봇 운영 모델을 고도화하고 사업 완성도와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 기업과 순찰로봇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하며 북미 진출에도 성공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구공간은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IPO 준비에 착수했다. 대신증권과 상장 전략 수립, 내부 관리 체계 강화, 기업 가치 제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도구공간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이미 다양한 현장에서 필요성과 효용이 검증된 상태"라며 "이번 IPO 준비를 통해 기술과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0 09:14신영빈 기자

콘진원·IBK·신보, K-콘텐츠 기업 자금 400억 지원 '맞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K-콘텐츠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콘진원이 추천하는 K-콘텐츠 기업 자금 조달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 2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400억원 규모 보증을 콘텐츠 기업에 공급한다. 해당 금융 상품은 새해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 금융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콘텐츠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책 금융 기관과 산업 진흥 기관이 협력하는 '공공금융 협력 모델'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확대된 정책 금융은 산업 전반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콘텐츠 기업이 창작과 제작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K-콘텐츠 기업이 겪는 금융 장벽을 완화하고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정책금융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K-콘텐츠 산업 성장 여건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30 09:11정진성 기자

SES AI, 드론·UAM·ESS 배터리 사업 전략 제시

SES AI(이하 SES)이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터리 월드 2025'에서 AI 플랫폼 고도화, 드론용 배터리 전략, 그리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확장에 대한 주요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SES는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을 겨냥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로드맵을 제시했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100% 실리콘-카본(Si-C) 음극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고에너지·고출력 셀을 국내 기업인 탑머티리얼과 협력해 SES 충주 공장에서 생산, 미국 국방수권법(NDAA) 요건을 충족하겠다는 내용이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관련해선 배터리를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운영체제(OS) 관점에서 재정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AI 기반 수명·안전 예측 기술을 ESS에 적용해 데이터센터 및 대규모 전력망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관리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SES는 지난 9월 인수한 UZ에너지의 리튬인산철(LFP) 셀 데이터를 활용해 MU의 예측 기능을 ESS용으로 훈련시켜 ESS 운영 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연간 15만톤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보유한 히순과의 합작 투자로 소비자 가전 및 ESS용 전해질 소재를 상업 생산할 계획이다. 치차오 후 SES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소재 사업과 드론 배터리, ESS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MU가 배터리를 넘어 전 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2025.12.30 08:55김윤희 기자

"정문까지 안 나가도 된다구?"…캠퍼스 바꾼 '땡겨요' 배달로봇

[인천=신영빈 기자] "비 오는 날이나 시험 기간엔 정문까지 음식 받으러 나가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로봇배달이 일상화 되고 있다.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가 배달 플랫폼 '땡겨요'와 결합해 인천대 송도 캠퍼스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오토바이 교내 진입이 제한된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호응도 매우 좋다. 로봇 도입 이전까지 인천대에서는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학생들이 강의 중간이나 쉬는 시간에 정문이나 쪽문까지 직접 걸어 나가야 했다. 교내 오토바이 진입이 통제돼 있던 탓이다. 하지만 로봇 도입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자율주행 로봇이 캠퍼스 내부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건물 앞이나 벤치 등 캠퍼스 깊숙한 곳까지 음식을 전달한다. 학생들은 이동 시간을 아끼고, 수업 일정에 맞춰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대 배달로봇 서비스는 시범 운영 단계로, 교내 2개 상점이 참여하고 있다. 평균 배달 건수는 약 20건 수준이다. 서비스 시작 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초기 단계지만 제휴 점포가 늘어나면 배달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반응도 꽤 긍정적이다. 초기에는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재사용률이 높아지며 하나의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은 날, 시험 기간에는 주문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상점 운영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에는 직접 방문해 주문·픽업해야 했던 캠퍼스 수요를 로봇이 흡수하면서 새로운 매출원이 되고 있다. 로봇이 가게 앞까지 스스로 이동해 대기하고, 음식 적재 후 즉시 출발하는 구조여서 운영 효율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캠퍼스 환경에서 로봇이 마주하는 가장 큰 변수는 수업 종료 직후 몰리는 대규모 인파다. 로보티즈 측은 다양한 현장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혼잡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로봇은 학생들의 흐름을 피해 속도를 조절하며 이동했다. 배달 과정은 비교적 단순하다. 학생이 '땡겨요' 앱에서 교내 수령 위치를 지정해 주문하면, 로보티즈 관제 서버가 가장 가까운 로봇을 자동 배차한다. 점주는 로봇에 음식을 적재하고 문을 닫기만 하면 된다. 로봇이 도착하면 학생에게 앱 알림과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송되고, 앱에서 '문 열기'를 눌러야만 잠금이 해제된다. 오배송이나 도난을 막기 위한 장치다. 로봇 운영 비용에는 관제 시스템 사용료, 통신비, 유지보수 비용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비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핵심은 인건비 대비 효율성이다. 배달 라이더 비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로봇은 월 고정 비용으로 반복 운행이 가능하다.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개념은 아니다. 인천대처럼 라이더가 직접 들어오기 어려운 구간을 로봇이 맡아 배달의 '마지막 단절 구간'을 메우는 역할에 가깝다. 결과적으로 배달 서비스의 완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로보티즈는 캠퍼스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경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배달 소요 시간이 기존 대비 약 3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 품질 유지뿐 아니라 동일 시간대 처리 가능한 주문량 증가로 이어진다. 인천대 현장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생활 속 서비스로 안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로보티즈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 보급을 본격 확대해 내년 중 운영 대수를 2천 대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5세대 모델을 기점으로 캠퍼스와 공공시설을 넘어 주거 공간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실외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25.12.30 08:54신영빈 기자

경제계 "경체형벌 합리화, 기업 형사리스크 완화 기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자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미한 사안이나 행정적 실수는 형벌 대신 과태료로 전환해 기업인의 형사 리스크를 줄여주는 한편, 중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이 담긴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경제형벌을 1년 내 30%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어 당정은 지난 9월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2차 합리화 방안에서는 331개의 경제형벌 규정을 정비한다. 당정은 오늘 발표한 개선안과 관련한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당정이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 행정상 의무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 형사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2차에 걸쳐 총 441개(1차 110개, 2차 331개) 경제형벌이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최대한 빠르게 관련 규정을 정비해 경제계가 실질적으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도 "사업주 형사 리스크 완화 조치는 기업의 법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책임경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안은 지난 1차 방안 발표 이후 속도감 있게 3개월 만에 마련된 것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회도 제도 시행 과정에서 무역업계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자율적인 준수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이번 방안이 실효성 있는 입법으로 이어짐과 동시에 배임죄 개선 등 남은 과제들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금전적 제재로 실효성을 높이되 단순 행정의무 위반 등은 과태료로 전환하여, 과도한 형사처벌의 불안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경제계는 정부와 여당의 제도 합리화 방향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개선된 법령이 준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처벌 규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혁신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형벌을 금전적 책임으로 전환하고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그간 경제계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양적 성과보다 기업 현장 체감도 높은 내용들이 적극 반영되길 바라며, 정부와 여당이 당초 밝힌 형벌조항 1년내 30% 개선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지금보다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2.30 08:47류은주 기자

포스코퓨처엠, 전국 각지서 봉사활동…300회 헌혈자도 배출

포스코퓨처엠이 누적 300회 헌혈자를 배출하는 등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병진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생산부 사원은 지난 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300회 달성자에게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이를 실천한 헌혈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사원은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동아리 활동을 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해 고등학교 2학년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5년간 헌혈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군 복무 당시에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등록 헌혈회원에 가입했고, 육군 대위로 근무 중이던 2018년에는 누적 16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바 있다. 2021년 포스코퓨처엠 입사 후에는 지금까지 90회 이상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 7월에는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공장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2023년부터 최근까지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하는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헌혈 유공장을 받은 강 사원은 “헌혈의집 순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주기적으로 광양양극재공장에 찾아오는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헌혈은 1초의 찡그림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헌혈 400회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올 한해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1인당 평균 18.7시간, 누적 5만830시간을 달성했다. 송다혜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그룹 차장은 글로벌 아동복지기관인 월드비전에서 국내 후원자들과 해외 어린이들이 편지로 소통하도록 돕는 편지 번역 봉사활동에 임직원 중 최다 시간인 총 201시간을 참여했다. 지명준 광양라임화성생산부 과장은 사업장 인근 취약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방범활동 봉사에 총 171시간 참여했다. 본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이승현 법무그룹 그룹장은 올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의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사건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지급받은 수당 전액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백정수 안전보건기획그룹 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광양 농촌지역 등에서 보건용품 전달 및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12.30 08:39김윤희 기자

공정위, 과징금 제도 전면 손본다…불공정거래 제재 수위 대폭 상향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 억지력 강화를 위해 과징금 제도를 전면적으로 손질한다. 형벌 폐지로 제재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과징금 부과 한도를 대폭 높이거나 신규 도입하는 방식으로 제재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공정위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담합, 불공정거래, 허위·과장 광고 등 주요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과징금 상한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의 경우 과징금 한도를 현행 관련매출액의 6%에서 20%로 높이고, 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는 20%에서 30%로 상향한다. 불공정거래행위의 과징금 상한도 4%에서 10%로 조정한다. 형벌이 폐지되는 경제력 집중 억제 관련 일부 위반행위에는 과징금이 새로 도입된다. 지주회사·대기업집단 규정 탈법행위,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위반 등은 시정조치만으로는 억지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위반 금액의 20% 수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비자 피해와 직결되는 표시·광고 분야도 제재가 강화된다. 표시광고법상 과징금 한도는 관련매출액의 2%에서 10%로 높아지고, 전자상거래법도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방식이 아니라 거짓·기만적 유인행위에 대해 원칙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제도를 손본다. 관련매출액 산정이 어려운 경우 적용되는 정액 과징금도 전반적으로 상향된다. 부당지원행위의 경우 상한이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지는 등 공정거래법과 갑을 관계 법률, 표시광고법 전반에서 정액 과징금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반복 위반 사업자에 대한 가중 처벌도 강화된다. 현재는 1회 재위반 시 10%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1회 반복만으로도 최대 50%,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까지 과징금이 가중될 수 있다. 공정위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발의하고, 시행령·고시 개정도 같은 시기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과징금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는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공정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불공정거래 억지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공정한 시장 질서와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12.30 08:30류승현 기자

텐마인즈, CES 2026서 'AI 슬립봇' 공개

텐마인즈가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수면 관리 솔루션 '인공지능(AI) 슬립봇'을 최초 공개한다. AI 슬립봇은 센서나 웨어러블 기기 없이 공기만으로 수면을 모니터링하고 개입하는 비접촉 수면 인텔리전스 기술 'AI 에어'를 핵심으로 한다. AI 에어는 베개 내부의 공기 흐름과 압력 변화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인식하고 개입하는 기술이다. 기존 웨어러블이나 매트형 센서와 달리 전기 신호나 신체 접촉 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수면 중 호흡, 움직임, 코골이 등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서도 착용 부담이나 수면 방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AI 슬립봇은 베개라는 일상적인 수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한다. 별도 기기를 착용하거나 복잡한 설정 없이 평소처럼 잠을 자면 된다. AI는 코골이 소리만을 인식해 필요한 순간에만 최소한의 공기압 개입을 수행하며, 수면을 깨우지 않는 수준에서 코골이 완화를 유도한다. 베개 내부에는 공기압 시스템만 적용해 깨지 않는 숙면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면 모니터링 항목도 다층적으로 구성했다. ▲총 수면 시간 ▲코골이 발생 여부 및 빈도 ▲코골이 녹음 기록 ▲에어백 작동 내역 ▲코골이 완화율 ▲굿잠점수 ▲수면 중 실내 온·습도 ▲뒤척임 및 수면 중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축적된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수면 가이드를 제공하는 코칭 서비스도 도입했다. 제품 구성은 체형과 수면 자세, 개인 선호도에 따라 두 가지 베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춘 설정이 가능하다. AI 슬립봇은 향후 스마트홈과 연동되는 확장형 수면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수면 중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생활 리듬을 이해하고, 조명·온습도·가전 제어 등과 연동해 커넥티드 라이프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AI 슬립봇은 수면을 측정하는 기술을 넘어, 수면 환경에 자연스럽게 개입해 실제 숙면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라며 "CES 2026 현장에서 AI 에어 기반 수면 개입 방식과 스마트홈 연동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텐마인즈는 CES 현장에서 AI 슬립봇의 실제 작동 모습과 수면 코칭·스마트홈 연동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술 사양과 상용화 계획은 CES 2026 현장에서 공개된 이후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2025.12.30 07:00신영빈 기자

"민물장어를 반값에”…이마트, 새해 첫 고래잇 페스타 개최

이마트가 내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2026년 새해 첫 세일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반값 장어부터 초특가 가전까지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고래잇템'을 선보인다. '복 많이 민물장어(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고 '황제 민물장어(100g)'도 4천980원에 특가에 선보인다. 전북 고창 등 산지의 토종 자포니카 품종으로 보양식 성수기 시즌을 뛰어 넘는 30톤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0만원 할인된 39만9천원 특가에 판매한다. 이탈리아산 '만시니 유기농 올리브오일 스틱(30입)', 입체 캐릭터 젤리 '산리오 4D 구미젤리' 등도 특가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도 강화했다. 이마트와 하림이 공동 기획한 '갓 잡은 닭고기 3종(생닭, 볶음탕, 가슴살)', '갓 잡은 돼지고기' 등 '갓 시리즈'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수 그로서리 상품 혜택은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집중된다. LA갈비, 찜갈비, 포갈비, 칼집 갈비살 등 160톤 규모로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한 갈비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반값 혜택으로 마련했다. 고래잇 페스타의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이판란'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된 8천988원에 판매하며, 350톤 물량을 확보한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다음 달 7일까지 이마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고래잇 페스타 2026 새해 첫 세일' 시청한 고객에게 고래잇 페스타 기간 중 이마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시크릿 쿠폰을 제공한다. 또 '고래잇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고래잇 와플메이커'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동안 이마트에서 구매 시 3만원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선착순 1만명 고객에게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SSG닷컴 이마트몰은 물론이고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같은 기간 고래잇 페스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내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 '블랙원데이'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및 LG전자 가전제품부터 쿠쿠 음식물 처리기, 퓨리얼 유로체인저 정수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래잇 페스타의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채널과 규모를 모두 확대해 새해 첫 쇼핑의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크게 높였다”며 “올해도 일상 속 소비 부담을 줄이고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30 06:00김민아 기자

CJ온스타일, '바로교환' 도입..."교환까지 당일 완료"

CJ온스타일이 배송에 이어 교환까지 '오늘도착'하는 온디맨드(On-Demand) 물류를 구현했다. CJ온스타일은 2026년 1월부터 당일 교환 서비스 '바로교환'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로교환'은 고객이 상품 교환을 요청한 당일에 새 상품 교환 배송과 반품 회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기존 유통업계가 반품 상품을 먼저 회수·검수한 뒤 새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평균 2일 이상 소요됐던 교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교환 접수 즉시 출고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교환 리드타임을 당일로 단축했다. 배송 속도를 교환 영역까지 확장한 셈이다. 서비스는 CJ온스타일 물류센터에서 직접 보유한 2천5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색상·사이즈·디자인 등으로 교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패션 상품이 약 70%를 차지한다. '바로교환' 가능 여부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빠른 교환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군포 자체 물류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광주센터는 상품 보관 창고와 택배 터미널이 층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된 구조로, 물류창고에서 터미널까지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CJ온스타일은 '바로교환' 도입과 함께 '오늘도착' 서비스 권역도 서울에서 수원·이천·파주·김포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정오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는 '오늘도착'은 물류 풀필먼트 센터에서 배송되는 업계 서비스 중 가장 늦은 주문 마감 시간을 갖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송은 물론 교환과 반품까지 당일에 완료하는 온디맨드 물류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며 “속도를 넘어 고객 쇼핑 경험 전반을 혁신하는 물류 경쟁력으로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커머스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22:47안희정 기자

포티투마루 "올해 공공으로 성공적 사업확장 가장 큰 성과"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이 곳에서 '제7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소기업 혁신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 매출·이익 성장 및 사업모델 경쟁력 ▲기술 혁신 및 경쟁력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및 역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직원 교육·복지 등 4대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개최한 '제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티투마루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서 업계 기준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거버넌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얻었다.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한 '2025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aaS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생성AI 대표기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이번달에 3개의 장관상을 수상, 주목을 받았다. 엠파스(Empas)에서 검색 개발 및 기획실장,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검색 사업부문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는 김동환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포티투마루는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RAG42'와 독해 기술 'MRC42'를 결합, 거대언어모델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을 제어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 민감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산업 특화 모델 'LLM42'를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 이름 중 42는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컴퓨터로, 모든 질문에 답을 주는 컴퓨터를 말한다. '마루'는 순우리말로 정상을 뜻한다. 2025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29일,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를 만나 "연말에 장관상을 3개나 수상했다. 수상 분야도 다채롭다"고 인터뷰 운을 떼자 "ESG 경영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클라우드 산업발전 장관 표창, AI 중소기업 혁신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은 기술 중심으로 수상을 했는데, 이번에는 ESG 경영, 산업 발전 공로 등 기술 외적인 분야에서도 상을 받았다. 회사가 그만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반색했다. 올 한해 AI산업계는 'AI 거품론'과 '실용주의'가 공존했다. "포티투마루에게 2025년은 어떤 해였으며,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AI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올해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LLM42를 융합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과 행정 분야로까지 성공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들려줬다. 어떤 성공사례가 있는 지도 물었다. 올해 포티투마루는 제조, 엔지니어링, 금융, 공공, 행정 등 다양한 산업군에 자사 생성AI를 공급했다. 2025년에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인상 깊었거나 파급력이 컸던 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하자 김 대표는 "범정부 인공지능 공통기반 플랫폼에 우리 RAG42 솔루션이 탑재됐다. 향후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환각, 보안, 비용 문제없이 초거대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일조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해결되지 않은 LLM의 고질적 문제가 '환각 현상(Hallucination)'이다. 이는 여전히 기업들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포티투마루는 올해 이 문제를 현장에서 어떻게 해결했을까. 김 대표는 "경량화 모델인 LLM42를 각 도메인별로 특화하면서 1차적으로 환각 문제를 완화하고, 동시에 2018년 상용화한 RAG42와 MRC42를 엔지니어링함으로써 환각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AI 시장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무엇일까. 또 기업들의 AI 도입 양상은 작년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여전히 관망자중(觀望自重)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전반적인 투자 위축과 함께 AI 도입 시 ROI(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본격적인 AX(AI Transformation)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6년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2026년 AI 시장의 메가 트렌드가 무엇이 될 지도 물었다. "기술적으로는 도메인 특화 경량화 모델(sLLM), 멀티모달과 옴니모달, 온-디바이스 시장으로 확장할 것 같다. 서비스 관점에서는 에이전틱AI(Agentic AI)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AI 시장은 모델 개발 경쟁과 단순 도입 과정을 지나 AX를 통한 성과 창출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AI G2인 미국과 중국의 경우 올해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AX 활성화와 동시에 Agentic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한민국은 아직 AI 원천기술 개발에 머물러 있는 듯 하다"고 진단했다. 포티투마루의 2026년 로드맵과 기술 진화 방향, 글로벌 진출 등 경영 측면에서의 계획을 말해달라고 하자 "2026년에는 공공과 행정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티투마루의 LLM42, RAG42, MRC42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제휴 사업을 확장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AI 도입을 망설이거나, 도입 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리더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환각·보안·비용 문제부터 투자 비용 대비 효과(ROI), 전문 운영 인력에 대한 부담 등 여러가지 이유로 AI 도입을 망설이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 실제 우리가 컨설팅한 고객 중 많은 분들이 '경쟁사가 먼저 하면 바로 따라서 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런데 AX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의 경우, 업무 생산성이 80%~99.999%까지 향상된다. 퍼스트펭귄 정신으로 AX 전환을 먼저 서두른다면, 획기적인 업무 생상성 향상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질 것이다. AX는 먼저 하면 할수록 유리하다"고 밝혔다.

2025.12.29 22:38방은주 기자

화해,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서비스 '크리에이터 마켓'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커머스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뷰티 편집샵'에 공동구매 기능인 '크리에이터 마켓'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마켓은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큐레이터가 화해 단독 기획세트인 'only화해'를 공동구매 기간 동안 최대 할인가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큐레이터는 선정한 상품의 링크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특히 화해는 ▲재고 관리 ▲고객 응대(CS) ▲배송을 비롯한 커머스 운영 전반을 대행해 큐레이터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화해 앱 메인 화면과 기획전 배너 등에 공동구매 상품을 노출해 판매 증대를 돕는다. 판매 현황은 정산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인플루언서 '연쭈'의 'only화해 X 연쭈 결하우스 스킨 베리어 호호바 오일' 공동구매는 20.34%의 구매전환율을 기록하며 팔로워와 화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쭈는 “화해가 커머스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줘 공동구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이렇게 섬세한 도움은 처음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향후 화해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모든 입점 브랜드 대상으로 확대해 큐레이터의 콘텐츠 활용 범위 및 브랜드·소비자 간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화해 크리에이터 마켓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화해는 이번 크리에이터 마켓을 통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K뷰티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9 22:25안희정 기자

카카오 "정부 'GPU 확보 사업' 인프라 구축 순항"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정부 주도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최신 GPU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AI 연구 및 개발 환경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AI 3대 강국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GPU를 민간에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카카오는 지난 8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천424장의 GPU 'B200'을 확보 및 구축하고 이를 5년간 위탁 운영하며 국내 AI 연구 및 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기반으로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역량과 GPU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초 계획 대비 구축 일정을 앞당겼으며, 현재 전체 할당량의 약 84%에 해당하는 255노드(GPU 2,040장)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당초 제출했던 연내 구축 목표치인 64노드 대비 4배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 같은 조기 구축 성과는 카카오의 자체 데이터센터인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고도화된 인프라 역량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카카오는 GPU 확보부터 구축, 운영 준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했다. 공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핵심 장비를 조기에 확보했으며, 사전 기술 검증(PoC)을 통해 실제 가동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최소화해 구축 일정을 앞당겼다. 또한 데이터센터 안산은 고집적 서버 운영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고성능 GPU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뜨거운 공기를 격리해 냉각 장치로 바로 순환시키는 '열복도 밀폐시스템(Hot Aisle Containment system)'을 적용해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카카오는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AI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도 함께 지원한다. 국가 AI 컴퓨팅 자원 지원 포털과 연동된 통합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가 포털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카카오클라우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인 쿠브플로우(Kubeflow)를 제공한다.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모델 개발, 학습, 배포 및 추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지원해 연구자가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카카오는 구축을 완료한 255노드에 대해 네트워크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2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베타서비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산·학·연 과제에 최신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AI시너지 김세웅 성과리더는 “대규모 GPU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AI 경쟁력의 핵심” 이라며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제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9 21:30안희정 기자

식신, AI가 '맛집' 쉽고 빠르게 찾아준다

식신(대표 안병익)은 새로운 AI 기반 검색 기능을 공개하며, 자사 서비스를 '맛집 넥스트 서치'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복잡한 맛집 탐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AI가 대신 해결해주는 것을 목표로, 사용자가 원하는 맛집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인 화면 전환이다. 식신은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12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맛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첫 화면을 '검색창'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의 복잡한 콘텐츠들을 걷어내고,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검색창에 입력하기만 하면 탐색이 완료되는 구조다. 'AI 서치' 기능은 친구에게 묻듯 자연어로 질문하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알맞은 식당을 추천한다. 단어 매칭이 아닌, 상황 이해 기반의 결과 제공이 특징이다. 또 식당 방문 전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 주는 'AI QnA' 기능도 있다. 기존에는 주차 가능 여부나 유아용 의자 구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블로그를 샅샅이 뒤지거나 매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그 수고를 대신한다. AI가 방대한 매장 정보를 미리 학습해 “주차장은 있지만 협소하니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노키즈존은 아니지만 계단이 많아 유모차 반입은 어려워요”와 같이 실제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답변을 제공한다. 여기에 식신만의 데이터 기술력이 집약된 'AI 하이라이트' 기능은 맛집 결정의 최종 단계를 돕는다. AI가 온라인상의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매장의 핵심 특징과 이용 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사용자는 수많은 리뷰를 읽지 않고도 나에게 맞는 곳인지 단번에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가 아니라, 사용자의 탐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라며 “식신은 오직 '맛집 추천' 하나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는 식당을 찾는 일만큼은, 식신에서 가장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2025.12.29 20:31백봉삼 기자

"문화예술 취업 75대1"...오픈놀, '실무+AI' 융합 교육으로 돌파

문화예술 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취업 시장은 어느 때보다 냉혹하다. 최근 경기도청 학예연구사 직렬 경쟁률이 75.2대 1을 기록하는 등 취업 문턱이 극도로 높아진 가운데, 채용 시장의 필수 요구 사항인 '현장 실무 경력'은 신입 구직자들에게 장벽이 되고 있다. 경력을 쌓기 위해 취업을 해야 하지만, 경력이 없으면 기회조차 얻기 힘든 고질적인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듀테크 기반의 커리어 설계 지원 방식이 문화예술 경영 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문화 예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학예·전시 ▲축제·공연 ▲도서관 기획 ▲기록물 관리 등 4대 핵심 분야의 현직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워크, 영상 기획, 기획안 작성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즉각 투입 가능한 역량을 배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 적응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및 기관의 채용 부담을 낮추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실전형 교육 모델은 실제 취업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오픈놀(Openknowl)이 운영한 서울 매력일자리 문화 예술경영 과정을 거친 참여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국내 주요 국립 문화기관에 잇따라 임용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오픈놀의 특화한 교육 시스템이 공공 영역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력 인정 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교육 과정과 연계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오픈놀 권인택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 청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 자체가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오픈놀은 단순한 교육 제공자를 넘어, 청년들이 희망하는 곳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어 설계 지원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29 19:55방은주 기자

  Prev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939 9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현재와 미래는...‘AI 페스타’서 직접 보고 체험한다

[AI는 지금] 챗GPT·클로드 추격할까…'제미나이4' 띄운 구글, 기술·가격·마케팅 총공세

[AI 리더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연내 韓 법인 설립, AI 선택지 넓혀"

"신한 공격 추정 AI 해킹도구 아르텍스, 한국서 4개 발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