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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해 신라면 앞세워 해외 확장 가속

농심이 2026년 경영지침으로 'Global Agility & Growth'를 제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5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조용철 대표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과 성과 창출을 핵심으로 한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Global Agility & Growth'는 신속하고 유연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미다. 조 대표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는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해외 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하반기 완공 예정인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계기로 수출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특히 올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은 점을 언급하며, 신라면을 농심 글로벌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재차 강조했다. 그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으로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K푸드의 대표 사례”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글로벌 노마드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농심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농심 특유의 추진력으로 글로벌과 국내 시장 모두에서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6.01.05 10:34류승현 기자

잡코리아, '잡플래닛' 인수 완료…AI 기반 '커리어 플랫폼' 가속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영업 양수도 거래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최종 완료됐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잡플래닛이 잡코리아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잡코리아는 기존 채용 공고 중심 플랫폼에서 나아가 기업 정보와 커리어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드와 링크드인이 구축해 온 채용·기업 정보·커리어 연결 구조를 참고해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확장해 나가는 전략적 행보다. 이를 통해 잡코리아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국내 커리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잡플래닛은 독립된 브랜드와 서비스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구성원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입체적인 기업 이해가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이를 통해 지원 이후 단계뿐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에서의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서비스 체계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수는 조직 통합이나 경영 체계 변경을 전제로 한 결정이 아니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잡플래닛은 기존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며, 조직 운영과 관련한 사항도 이용자 경험과 서비스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단계적으로 검토·반영된다. 잡코리아는 이번 인수를 단기적인 사업 확장이 아닌, AI·데이터 중심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채용과 커리어 전반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의 연결 정확도를 높이고, 플랫폼 전반의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딜 클로징 발표 이후 ▲중장기 전략과 ▲AI 서비스 방향성 ▲잡플래닛과의 시너지 전략을 오는 29일 개최되는 창립 3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AI 커리어 에이전트 로드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향도 함께 발표된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수는 채용 이후뿐만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까지 책임지는 AI 커리어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잡코리아는 채용 플랫폼으로서 축적해 온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HR-테크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0:32박서린 기자

"ZYXCAD AX 사용하면 골프·축구·야구 유명선수 레슨 기회"

인텔리전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스포츠 프로 선수의 프라이빗 레슨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CAD 솔루션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 사용 후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을 활용한 실제 사용 후기를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골프·축구·야구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프라이빗 레슨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프라이빗 레슨은 ▲KLPGA 김재희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 선수의 1대1 슈팅 ▲KBO 리그 레전드 박용택 선수의 야구 등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이벤트 참여 시 희망 레슨을 1, 2순위로 선택할 수 있다. 축구와 야구 레슨은 참여자 자녀가 대신 레슨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CAD 설계 작업을 한 후, 해당 작업 후기를 개인 SNS 채널(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중 택1)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직스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스캐드 AX(ZYXCAD AX)'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CAD 솔루션이다. CIVIL, 도곽, 치수, 유틸리티, 문자 등 450여 개 이상 설계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반복 작업을 최소화해 설계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며, 설계 속도 향상과 업무 효율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직스캐드 AX(ZYXCAD AX)'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DL E&C, 우미건설 등 대기업을 포함해 건설·엔지니어링·제조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실제 도입 기업들은 CAD 소프트웨어 구축 비용 절감과 프로젝트 작업 시간 단축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AX(ZYXCAD AX)의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실제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고,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AI CAD 솔루션이 만들어내는 설계 혁신과 스포츠 프로의 프라이빗 레슨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0:31방은주 기자

혈당측정기기 시장, 홈케어 중심 구조 전환

국내 혈당측정기기 업계가 가정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혈당측정기기 산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유병률이 확대되고 있고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질병 특성상 안정인 시장 수요를 전망했다. 하지만 당뇨병 재정 부담이 계속 늘고 있어 높은 가격 부담으로 국가 보험 적용 범위가 사업화 핵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글로벌 혈당측정기기 산업 분야는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전략적 M&A 등이 활발한 상황으로, 국내 기업은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출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보산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글로벌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7%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2024년 시장은 306억3천700만 달러 억 달러 규모로 확인됐다. 국내 관련 시장은 혈당 측정에 수반되는 혈당검사지 등 소모품 수요가 안정적이고,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기의 성장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2020년 789억2천100만원의 시장 규모는 연평균 12.6%로 성장해 작년 1천268억9천만 원으로 커졌다. 국내 산업은 내수 생산에 준하는 규모가 매년 수출되고, 수입 규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수입 비중은 지속 확대되고, 무역 흑자는 유지되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혈당측정기 국내 시장에서 연속혈당측정시스템 (CGM) 품목 비중은 8%에서 45.3%로 확대되며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기술 혁신,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적 제휴 및 인수합병 등을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들은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시장을 공략 중이다. 최근 혈당측정기기는 단순 측정에서 나아가 빈번한 검사 부담을 줄인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 도구로서 전환되고 있다.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기반의 통합 관리 모델로 비즈니스 구조도 바뀌고 있다. 황성은 보산진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단순 치료가 아닌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이라며 “정확하고 편리한 혈당측정기기의 개발은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5 10:24김양균 기자

로봇·전장·가전 어디든 '공감지능'…LG전자가 제시한 AI 혁신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AI 로봇이 아침 식사 준비와 빨래를 대신해 집안일이 줄어드는 일상. 도움으로 집안일이 줄어드는 세상. AI 기반의 첨단 전장 기술로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동차. AI 프로세서와 webOS 플랫폼으로 사용자에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TV까지. LG전자가 고객에 대한 공감으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이 변화시길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행동하는 공감지능의 진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2천44㎡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집,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혁신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형물은 두께 9mm 대에 불과한 무선 올레드 TV 38대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제로 레이버 홈'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구현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와 다양한 AI 가전 ▲첨단 전장 기술에 AI를 적용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 ▲AI 프로세서와 webOS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TV 라인업 ▲게임, 음악 감상 등 고객 취향 저격하는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 ▲사용 편의성 높이는 AI로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 등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고객을 대신해 전날 짜 놓은 식사 계획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고객이 출근한 후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빨랫감을 꺼내 세탁기에 넣어 빨래를 하고, 세탁이 완료된 수건을 개 정리한다. 이와 같은 동작들은상황을 복합적으로 인식하는 능력,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는 능력, 팔과 손가락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능력의 총체적인 결합으로 가능하다. 가사 부담을 줄이는 AI 가전도 소개한다. LG AI 냉장고는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시점에 미리 냉각 온도를 조절, 식재료를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한다. 'AI DD모터'를 탑재한 LG AI 워시타워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고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춰 섬세하게 조절한다. 또한 LG전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차량 내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주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차량용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해 주는 등 AI가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판단한 뒤 엄선해 보여준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 AI W6를 비롯한 올레드 TV 신제품과 프리미엄 LCD TV 'LG 마이크로 RGB 에보' 등 2026년형 TV 라인업도 소개한다. LG 올레드 에보 AI W6는 압도적인 화질에 그림 한 장을 벽에 건 듯한 9mm 대 두께의 디자인을 더해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임에도 부품 초슬림화 기술을 통해 연필 한 자루 수준의 두께로 벽에 완벽히 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01.05 10:00장경윤 기자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개막…AI 시대 위한 신기술·제품 집대성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삼성전자는 현지 윈 호텔에 업계 최대인 4천628㎡(약 1,400평)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이번 행사 주제인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홈 컴패니언·케어 컴패니언의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마이크로 RGB 등 차세대 TV부터 사운드 기기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한층 진화된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까지 만나볼 수 있다. '홈 컴패니언' 존에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원활히 상호작용하며 더 고도화된 집안일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AI 가전이 대거 전시된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싱스와 나우 브리프(Now Brief) 등을 기반으로 보다 진화한 케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최신 디스플레이·AI 기술 적용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삼성전자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망라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가장 먼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100㎛ 이하 크기의 RGB LED 소자와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해 독보적인 색상과 명암비를 구현한다. 이어서 사용자와 상호 작용 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영화 시청 중 촬영지나 배경음악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하고, 요리 영상 속 레시피를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영상의 레시피를 작성해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과 환경에 맞춰 시청 품질도 자동으로 최적화 한다. ▲스포츠 경기 시청 시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장면을 분석해 화질과 음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사커 모드(AI Soccer Mode)' ▲해설자 음성과 관중의 함성 같은 배경음을 분리해 선택적으로 조절하거나 음소거할 수 있는 'AI 사운드 컨트롤러 프로' 기능도 전시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집안일 부담 줄여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홈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존에서는 집안일을 덜어주고 더 나은 삶을 선사하는 다양한 가전들이 대거 전시됐다. 전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보고 듣고 말하며 사용자와 교감하는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한 AI 가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일상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이어지는 주방 가전 전시에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를 만나볼 수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제미나이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식품 인식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반찬통에 직접 라벨링한 내용까지 인식한다. 여기에 냉장고가 알아서 요리를 추천하고 레시피를 생성하는 등의 AI 기반 편의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은 카메라가 와인 라벨을 인식해, 스마트싱스 와인리스트에 와인 품종, 빈티지 등 와인의 세부 정보와 보관 위치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준다. 가족 건강 돌보는 '케어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나와 가족,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돌봐주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Multimodal Digital Biomarker)'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나 걸음걸이, 말투 등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기능 저하를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 마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간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인지 장애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반려 동물 진단 서비스 브랜드 '라이펫(Lifet)'과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새로운 펫 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병변이 의심되는 곳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아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의 질환을 진단한다. 이 기능으로 반려동물의 질환을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주거 공간의 안전까지 케어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시나리오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와 집안의 각종 기기를 연동해 부재 중 집안과 주변 상황, 반려 동물의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내용은 '나우 브리프'로 간편하게 요약 받을 수 있다.

2026.01.05 10:00장경윤 기자

네오위즈 '셰이프오브드림즈',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오브드림즈'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약 2주 만에 5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이어진 성장세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에 약 3개월 반만에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회사 측은 이같은 흥행 배경에 독창적인 게임성이 주효했다고 봤다. MOBA 스타일을 결합한 역동적인 로그라이트 액션과 최대 4인까지 지원하는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내외 이용자와 평단 긍정적인 반응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는 각각 84점, 86점을 기록했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유지했다. 이용자 중심 소통도 흥행 비결로 꼽힌다. 셰이프오브드림즈는 출시 전 데모 버전 단계부터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왔다. 출시 이후에도 핫픽스 패치와 꾸준한 서비스 유지 보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공식 모드를 지원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세계 팬 덕분에 셰이프오브드림즈가 글로벌 흥행 IP로 자리잡게 됐다"며 "꾸준한 IP 관리는 물론, 글로벌 퍼블리셔 역량을 발휘해 게임 흥행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5 09:58진성우 기자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성장 핵심"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이 사장은 5일 신년사에서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이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대외적으로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의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고성장 브랜드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주요 기능을 브랜드 조직에 내재화해 브랜드 전환과 고성장 브랜드 가속화를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뷰티사업부와 HDB(홈케어&데일리뷰티)사업부를 럭셔리뷰티, 더마&컨템포러리뷰티, 크로스카테고리뷰티, 네오뷰티, HDB 등 5개 조직으로 재편했다. 기존 HDB사업부에 있던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핵심 브랜드로 운영하는 네오뷰티사업부문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하이테크 뷰티 헬스 케어로 육성하고, 글로벌 미래 성장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네오뷰티사업부로 분리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마켓 트렌드와 기술 인텔리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에게 '와우 경험(Wow Experience)'을 선사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해외 지역별 집중 전략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을 확장하는 것보다 임팩트 있는 히어로(Hero)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해 고수익 히어로 제품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재상으로 'FACE'를 제시하고, 유연한 사고(Flexibility)와 자주성(Autonomy), 명확하고 빠른 소통(Communication), 업무에 대한 열정(Enthusiasm)을 당부했다.

2026.01.05 09:57김민아 기자

美 명품 백화점 삭스, 1.4조원 규모 대출 확보 '안간힘'

미국 명품 백화점 삭스가 파산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4천465억원) 규모의 대출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삭스는 지난해 12월 말 만기였던 1억 달러(약 1천446억원) 규모의 채권 이자 지급을 건너뛰었으며, 일부 채권자들과는 지급 유예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밝혔다. 해당 조치가 성사되면 회사는 자금 조달 계획을 마무리하거나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일부 삭스 채권자들은 채무 보유자금 대출(DIP)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출은 파산 보호 절차에 들어간 기업이 영업을 지속하기 위해 받는 신규 자금 조달 방식이다. DIP 대출은 최소 7억5천만 달러(약 1조849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포함할 수 있으며 기존 부채 일부를 편입하는 구조도 가능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다만, 상황 전개가 급박하고 자금 조달 구조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삭스는 재고 및 현금흐름 압박 속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를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 삭스는 네이먼 마커스 인수를 포함한 턴어라운드 계획을 위해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조달한지 약 1년 만에 재무적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데 힘이 실린다. 지난 6월 채권자들은 삭스에 수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부채 상환 구조를 재정비하는 거래의 일환이다. 그러나 삭스는 이후에도 부진한 매출과 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재무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삭스는 최근 마크 메트릭스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리처드 베이커 이사회 의장이 뒤를 잇는다고 발표했다. 삭스는 주력 브랜드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를 포함해 버그도프 굿먼, 네이먼 마커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회사는 재고 관리 문제로 인한 매출 감소를 보고한 뒤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또한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16억 달러(약 2조3천144억원)를 기록했다. 당시 경영진은 자금 확보를 위해 버그도프 굿먼의 소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26.01.05 09:47박서린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씰룩 시즌2 KBS에서 본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인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 시즌2가 오는 7일부터 KBS 2TV에서 첫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미국·호주·뉴질랜드·인도·싱가포르 등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에 진입했으며, 유튜브 19억8천만 뷰, 텐센트 비디오 6억 7천만 뷰, 틱톡 7억 5천만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4억 1천만 뷰 등 누적 38억 뷰를 기록하며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씰룩 시즌2는 '관계 폭발 주의보'라는 테마 아래 기존 숏폼에서 12분 분량의 롱폼 에피소드로 포맷을 확장했다. 깊어진 캐릭터 간 서사와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로봇범', '물범 관찰자' 등 신규 캐릭터를 통해 한층 강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오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특히 이번 시즌2 OST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대상 석권 및 빌보드 'Hot 100' 진입으로 글로벌 위상을 증명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창을 맡았다. 홍중, 성화, 윤호, 우영 4명의 멤버는 경쾌한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웅장한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를 탄탄한 보컬로 소화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월 말 선공개된 뮤직비디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콜라보 OST 앨범 '씰룩(SEALOOK)2 OST'는 오는 9일 정식 발매된다. 씰룩의 IP 파급력은 콘텐츠를 넘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KB국민카드, 휘닉스 파크, 여기어때 등 유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접점을 넓히는 한편, 인천 백령도 한정판 굿즈 펀딩은 목표액의 130%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난 10월 일본 지상파 'TV 도쿄' 방영을 시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흥행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씰룩 시즌2는 검증된 글로벌 흥행 파워에 롱폼 포맷의 깊이 있는 서사를 더해 지상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IP 확장을 추진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9:44안희정 기자

현대차, 전세계서 '안전한 차' 등극…전기차 최대 100만원 할인

현대자동차가 5일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라인업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해 1월에 현대 전동화 승용 차종(아이오닉 5·6·9 및 코나 일렉트릭, N 포함)을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 전동화 소형상용 차종(ST1 및 포터 일렉트릭)을 1월에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 인증 중고차의 '트레이드 인' 혜택을 합산할 경우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현대차는 최근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판매하고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차가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아이오닉 브랜드가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현대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평가 결과에서 평가차종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특히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 ▲2023년 코나 일렉트릭 1등급 획득에 이어 KNCAP에서 또 한 번 최상위 성적을 달성하며, 현대차의 전동화 안전 기술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전성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 3개 차종이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또한 3개 차종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2025년 아이오닉 9 ▲2022년 아이오닉 6 ▲2021년 아이오닉 5 등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안전 철학과 기술력이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다시 한번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더 많은 고객이 현대의 안전·전동화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를 맞이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제네시스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제네시스 GV80는 최대 500만원, G80 및 GV70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작년에 생산된 ▲G80(EV 제외) ▲GV70(EV 제외) ▲GV80(쿠페 포함)을 대상으로 36개월 0.9%, 48개월 1.9%, 60개월 2.9%의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마련해 구매 부담을 완화했다. G80를 저금리 프로모션 36개월 할부 무이자 혜택을 적용 받아 구매하는 경우 고객은 약 333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2026.01.05 08:58김재성 기자

플룸, 솔라나에 기관급 'RWA 네스트 볼트 5종' 출시

실물 자산 금융(RWAfi)을 위한 퍼미션리스 오픈 블록체인 플룸은 솔라나에서 'RWA 네스트(Nest) 볼트'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네스트의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첫 단계로 솔라나 생태계에 '실물 기반 수익'을 새로운 기본 레이어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볼트는 nBASIS, nOPAL, nWISDOM, nALPHA, nTBILL 등 5종이다. 자산 파트너로는 위즈덤트리, 해밀턴 레인, 블랙오팔 포함되며 시큐리타이즈와 슈퍼스테이트등 발행사 자산도 연계된다. 이용자는 향후 스테이블코인을 네스트에 예치해 안정적인 실물 기반 연간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누적되는 수익형 자산인 '네스트 볼트 토큰'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토큰은 솔라나 디파이에서 DEX 유동성 풀, 대출, 구조화 상품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언제든 상환도 가능하다. 또한 플룸은 솔라나 생태계 확산을 위해 '스쿼즈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쿼즈랩은 솔라나에서 멀티시그 지갑과 재무·금고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인프라 기업이다. 플룸은 스쿼즈 생태계에 네스트 기반 RWA 수익 구조를 연결, 스쿼즈의 서비스인 '알티튜드' 이용자도 자사의 RWA 수익 상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쿼즈의 개발 도구인 '그리드'를 쓰는 개발자도 개발 부담 없이 RWA 수익 기능을 자신의 앱에 붙일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플룸은 참여 기반 보상 체계인 '플룸 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플룸 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네스트 볼트 토큰을 보유하거나 디파이에서 활용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의 참여도를 정량화해 단순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적으로 생태계 이용자에게 혜택이 부여되도록 설계됐다. 이후 플룸은 솔라나의 대출 시장인 룹스케일과 연계를 통해 '레버리지 RWA 루핑'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예치 자산을 담보로 차입한 뒤 재예치하는 과정을 반복해 수익원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자산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수익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디 폰프리냐 플룸 공동창업자 겸 CBO는 “암호화폐 시장은 합성 수익 중심의 시대를 지나 실물 경제에 기반한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수백만명을 암호화폐로 이끌고 있다면 '수익형 코인'은 그 이용자들을 생태계에 머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라나와의 통합은 투명하고 프로그래머블한 금융 시스템을 더 큰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고 밝혔다. 닉 두코프 솔라나 재단 기관 성장 총괄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실물자산 규모가 빠르게 10억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며 “플룸의 출시는 솔라나 이용자들이 실물 기반 수익을 기본 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앞당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룸은 이번 솔라나 출시를 본격적인 멀티체인 확장의 출발로 보고 생태계를 옮기지 않고도 수익을 활용할 수 있는 '휴대 가능한 RWA 유동성'을 구현해 투자자와 프로토콜이 더욱 쉽고 편하게 실물 기반 수익에 접근하는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6.01.05 08:56김한준 기자

업비트, 뚜레쥬르와 한정판 케이크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는 총 3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오는 6일부터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케이크 구매 시 업비트 이벤트 응모권이 함께 제공된다. 1월 27일까지 응모권을 업비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비트코인(BTC)(1명), CJ기프트카드 100만원(5명), CJ기프트카드 50만원(1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업비트에 신규 가입한 후 응모한 회원에게 5만원 상당 비트코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용자 바람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협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08:51홍하나 기자

김동춘 LG화학 "시장 유행 쫓는 우 범해선 안돼…결전 각오해야"

"'파부침주 결의로 가장 강한 회사를 만듭시다."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는 신년사에서 결사항전의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통해 혁신을 강조했다. 파부침주는 가마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물러서지 않고 결전을 각오함을 의미한다. 김 CEO는 "최근 기술과 경쟁 환경의 변화는 과거의 주기적 등락과 그 궤를 달리한다"며 "인공지능(AI) 불러온 반도체·로봇·자율주행 시장의 변화,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는 구조적 불균형,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경쟁자 출현과 기업 순위 뒤바뀜을 목격하고 있으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변화 대응 수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세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과제는 '혁신적 접근'이다. 그는 "설령 2~3년 시황이 다소 좋아지더라도, 10년, 20년 후에도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느냐 라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도 보다 혁신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시장 유행을 쫓는 우를 범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향해야 할 사업은 기술 장벽이 높고 고객 밀착형인 고수익 사업"이라며 "이러한 영역에서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 과제의 성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과제로는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김 CEO는 LG화학이 신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리소스 측면에서 역량이 분산된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투자와 육성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도 언급했다. 김 CEO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과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 김 CEO는 "선택과 집중이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안이라면, 일하는 방식 변화는 혁신 속도를 높이는 실용적 방법"이라며 "인공지능 전환(AX)과 목표 측정 지표 OKR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X를 통한 업무 혁신과 관련해 현장에서는 단기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영업·생산·개발 전 부문에는 에이전틱AI를 도입해 고객 가치 제고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CEO는 OKR 도입과 관련해 "전 조직이 도전적인 목표를 추진해야 하며, 남들이 하는 수준 과제 달성만으로는 차별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보다 혁신적인 과제를 설정하고, 전 조직이 부서 간 협업 조직이 돼 치열한 논의와 몰입을 통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자"고 했다. 김 CEO는 “변화의 시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남아 있을까, 우리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추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봤다”며 “매우 절박한 상황”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전 임직원이 물러설 길을 스스로 없애고 파부침주 결의로 임한다면 큰 변화를 혁신 방식으로 이길 수 있다"며 "혁신 DNA가 조직 내에 축적되면 어떤 위기도 돌파할 역량으로 자리 잡아 가장 강한 회사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LG화학이 그동안 큰 변화를 경험해온 조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남아 있는 저력을 믿고 임직원이 함께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자랑스러운 LG화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6.01.05 08:49류은주 기자

[미장브리핑] 美, 베네수 마두라 대통령 생포…유가 소폭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후 뉴욕으로 압송. 미국은 베네수엘라서 정권이 안전히 이행될 때까지 직접 통치할 방침이라고 밝혀. ▲미국 기업을 통해 수십억 달러의 자본을 투입해 석유 관련 인프라를 복구하고 해당 용은 석유 판매 수익으로 충당한다고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심각하게 망가진 석유 인프라를 복구할 것"이라고 말해 ▲금융시장서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증폭과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유가도 단기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향후 미국의 베네수엘라 경제 제재 완화 및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 증가 기대 등으로 장기적인 측면서 하락할 가능성 평가. ▲원유 가격은 소폭 하락.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1센트(0.54%) 하락한 배럴당 57.01달러, 브렌트유는 22센트(0.36%) 하락한 배럴당 60.53달러에 마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3천30억 배럴, 즉 전 세계 원유 매장량의 약 17%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Kpler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1990년대 후반 최고 생산량을 기록했을 당시 하루 약 350만 배럴을 생산했지만, 이후 생산량이 크게 감소, 현재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약 80만 배럴 수준. 미국 석유 대기업 중 유일하게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은 셰브론. Kpler에 따르면 셰브론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하루 약 14만 배럴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디안 스트루이벤 석유 연구 책임자는 마두로 정권 전복이 단기적으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하며, 미국이 지원하는 정부가 들어서고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면 생산량이 소폭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 RBC 캐피털 마켓 헬리마 크로프트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는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이 이루어진다면 제재가 완전히 해제될 경우 12개월 동안 수십만 배럴의 생산량이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혀.

2026.01.05 08:48손희연 기자

원더스랩, 포항·경북 지역기업 'AI 스케일업' 지원

원더스랩(대표 한의선)은 포항·경북 지역기업 대상으로 '지역기업 AI 기술혁신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 지역 산업 현장에서 AI 전환(AX) 성과를 가시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및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업화와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중심 AI를 실제 사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시장형 AI 전략'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AI 도입이나 기능 고도화를 넘어, AI 기술이 기업의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 안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더스랩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술 및 서비스 진단 ▲기업별 AI 고도화 방향 설정 ▲사업계획 구조 재설계 ▲정부 R&D 및 지원사업 연계 전략 수립 ▲IR·발표 자료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시장성과 고객 관점에서 재정의하고, 향후 스케일업을 위한 실행 가능한 중장기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디자인 개발 기업 시아는 기술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기존 사업 구조를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 재정비하며, AI 기술을 사업계획과 정부 지원사업, 향후 투자 전략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실제 사업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무인 셀프 사진 촬영기기 제조업체 비에스 역시 AI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전략과 자료로 정리하며, 스케일업을 위한 내부 공감대와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막연했던 AI 도입 구상이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으로 정리되면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방향성이 명확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 포항공과대학 인공지능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사업·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AX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는 “지역 기업의 AX 전환은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문제가 아니라, 기술을 어떻게 사업 구조와 시장 전략으로 연결하느냐의 문제”라면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AI 기술이 실제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케일업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5 08:46백봉삼 기자

"저가형 맥북, A18 프로 칩 달고 올해 초 나온다"

애플이 올 봄 12.9인치 저가형 맥북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를 인용 보도했다. 트렌드포스는 저가형 맥북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보급형에서 중급형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맥루머스는 이 제품이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을 장착할 것으로 보이는 저렴한 맥북에 대한 소문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올해 3월이나 4월 중 이 노트북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 맥북의 시작 가격은 599~899달러(약 86만원~13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가격대는 699달러 또는 799달러(약 101만원~115만원)다. 전망대로라면 시작가격 999달러 맥북 에어의 하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A18 프로 칩 사양에는 6코어 CPU, 6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이 포함된다. 이 칩의 성능은 M1 칩과 유사하므로, 저가형 맥북은 M1 칩 탑재 구형 맥북 에어를 사실상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보고 있다. 저가형 맥북은 램 용량이 8GB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현재 모든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은 최소 16GB의 램을 탑재하고 있다. 또 저가형 맥북에는 썬더볼트 지원 없이 일반 USB-C 포트만 장착될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고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가 애플이 보다 저렴한 맥북을 출시할 것이라고 처음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6월 이 노트북이 약 13인치 디스플레이와 A18 프로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색상 옵션으로는 실버, 블루, 핑크, 옐로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후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저가형 맥북이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한 상태다. 맥북 에어는 이보다 약간 큰 13.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저가형 맥북은 단종된 12인치 맥북과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비롯한 여러 공통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6.01.05 08: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덤프트럭 타이어 'DM11' 출시

한국앤컴퍼니그룹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덤프트럭 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워크 DM1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DM11은 온·오프로드 주행 조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후륜용 타이어로,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 '스마텍' 기술이 반영된 제품이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핵심이다. 특히 고하중 적재와 긴 주행거리, 비포장도로 주행이 잦은 덤프트럭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 ▲마일리지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먼저 신규 내마모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최대 30% 향상시켰다.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에 비방향성 패턴을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하고 돌끼임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타이-바' 구조를 적용해 블록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회전저항을 크게 낮추며 향상된 연비 효율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중대형 트럭 타이어 메인 규격인 12R22.5 규격으로 출시되며 덤프트럭에 최적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워크 DM11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에서 구매 가능하다. 'TBX'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인 제품은 물론, 전문 정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1위를 달리고 있다. 2020년에는 'TBX 멤버십 앱'을 론칭하고 매장 방문 예약, 할인 쿠폰 혜택, 무상 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2026.01.05 08:45김재성 기자

"새해 채용 시장, '중고 신입' 선호 더 강해진다"

인사 담당자들은 2026년 HR 시장에서 중고 신입 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기업회원(인사 담당자) 6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HR 시장의 주요 이슈는 무엇인지 물었다.(중복 선택) 인사 담당자가 꼽은 HR 이슈 1위는 '더 강화된 중고 신입 선호 현상'(33.5%)으로 나타났다. 중고 신입이란 신입사원에 지원했지만 이미 경력을 보유한 구직자를 말한다. 즉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중고 신입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2위는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21.5%), 3위는 'AI로 자동화된 채용 시장'(20.8%)으로 AI와 관련된 이슈가 연이어 선정됐다. AI 기술 도입은 단순 반복 직무를 대체해 신입 채용 수요를 축소하는 동시에, 채용 과정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다음으로 '정년 연장 VS 퇴직 후 재고용'이 18.9%로 뒤를 이었다. 정년 연장에 대한 경영계와 노동계의 견해차가 뚜렷하다. 특히 일률적인 정년 연장이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정년 연장의 방식, 임금체계 개편 등의 논의는 새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쉬었음' 청년, 역대 최대치 기록은 18.2%로 인사 담당자가 꼽은 주요 HR 이슈에 포함됐다. 일자리 불일치 현상이 지속되면서 구직을 단념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했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72%p다. 최근 HR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를 선정하고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복으로 선택하게 했다.

2026.01.05 08:33백봉삼 기자

[기고] 금융 AI 가이드라인 개정이 보여주는 새 규제 방향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은 이미 금융산업 보조 기술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용평가를 비롯한 이상거래 탐지, 사기 적발, 자금세탁 방지 등 본질적 금융 기능 상당 부분이 AI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AI는 금융의 본질적 역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배경 역시 여기에 있다. 그동안 AI 규제 논의는 주로 위험 통제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는 명성, 차별 방지, 위험평가를 통한 안전성 확보와 같은 사항들이 실제 운영 단계에서 어떻게 구현돼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금융권에서는 기존 규제와 더불어 그 부담감이 상당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안)은 거버넌스, 데이터 관리, 모델 검증, 보안, 책임 구조 등 AI 전 주기를 포괄하는 원칙 중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금융권의 AI 활용을 제한하기보다는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위와 같은 간극을 메우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런 접근은 기업 실무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금융회사가 AI를 도입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기술 자체 적정성 판단이 아니라, 사후 책임과 내부 통제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AI 도입 여부 또는 활용 방법을 판단하는 기준을 넘어 그 도입 이후 내부 의사결정, 소비자 보호 장치 등 관리·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업이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관리 포인트를 비교적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규제당국의 전향적 접근이 기업 한계를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예측 가능성을 높여 그 발전을 돕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접근은 한 달 내 시행을 앞둔 AI 기본법과의 관계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AI 기본법은 전 산업에 적용되는 반면, 금융 AI 가이드라인은 금융이라는 특정 산업 리스크 구조를 반영한 산업별 운영 기준에 가깝다. 이는 향후 AI 규제가 단일한 법률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기본법과 산업별 가이드라인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는 방향으로 정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금융위원회가 '총력전'을 강조했듯 AI 경쟁력은 알고리즘 성능이나 데이터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AI가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편향, 책임 문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제도적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빠른 도입은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금융 분야에서 AI의 판단은 곧바로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금융산업 특성은 충분히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번 개정이 초점을 맞춘 운영 중심의 규율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구체화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물론 원칙 중심의 가이드라인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해석과 적용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AI 활용을 위한 탄탄한 거버넌스와 전문인력이 뒷받침되었음은 기본값으로 둔다 하더라도 금융회사마다 AI 활용 수준과 조직 구조가 다른 만큼, 동일한 원칙이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감독 당국과 업계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례 축적이 필요하다. 가이드라인이 경직된 규제가 아니라 살아 있는 기준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축적 과정이 필수다. 금융 AI 가이드라인 개정은 한국의 AI 규제 논의가 새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이제 중요한 것은 AI를 얼마나 제한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AI를 산업 본질에 부합하도록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할 것인가다. 금융 분야에서 시작된 이런 접근은 향후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규제를 피하는 전략이 아니라 규제를 운영의 언어로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전략일 것이다.

2026.01.05 07:00이수화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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