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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인증기업] 다임즈 "프로세스 표준화와 가시성 향상 등 큰 변화"

다임즈(대표 이종헌)는 2002년 설립된 ICT 서비스 관리 및 AI·IoT관제 전문기업이다. 통신망(NMS), 신재생에너지, 국방·항공 분야 등에서 다양한 IT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 6일 소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2등급을 전사 범위에서 획득, SW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7년 12월 5일까지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 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SW 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이 제도를 시행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등급은 세 종류(1~3등급)가 있다. 3등급이 가장 진화한 단계다. 다임즈는 SP인증을 획득한 동기에 대해 "우리 회사는 통신망 관제, 신재생에너지, 국방·항공 등 대형·장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이미 프로젝트별로 정교한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세 가지 이유에서 인증을 받았다. 첫째, 국내 공공·국책 사업에서 SP인증 보유 기업에 대한 우대가 점차 강화되고 있고 둘째, 대형 통신사·공공기관 고객에게 우리 회사의 품질 역량을 공식적인 국가 인증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었으며 셋째, 사내 여러 본부 및 프로젝트에 흩어져 있는 우수한 실행 관행을 전사 표준으로 정리 및 고도화하고 싶었다"고 들려줬다. SP인증을 받은 효과는 컸다.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스 표준화와 가시성 향상이다. 회사는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영역의 활동들이 SP기준에 맞춰 정리되면서, 프로젝트별로 조금씩 다르게 하던 방식이 전사 공통 템플릿과 체크리스트로 통일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크 관리와 품질 예측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슈와 리스크 관리, 형상 관리, 품질 점검 포인트가 체계화되면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어디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를 훨씬 더 잘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영업 및 입찰 경쟁력도 높아졌다. 공공 SW사업 및 하도급 적정성 평가에서 SP인증 보유 기업에 가점과 우대가 주어지기 때문인데, 통신 3사·공공기관 등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협의에서도 '프로세스 품질이 검증된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구성원 인식 변화도 긍정적인 면이다. 회사는 "SP인증 준비 과정에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하면서 '품질·프로세스는 일부 조직의 일이 아니라, 모든 전사 직원의 일'이라는 공감대가 생긴 것도 의미 있는 변화다"고 들려줬다. 인증 획득에 어려움도 있었다.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 방식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데 초기엔 구성원들의 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실제 프로젝트와 병행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회사는 "SP인증은 실제 수행 중인 사업들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기존 프로젝트 일정을 지키면서 문서와 프로세스 정비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특히 여러 사업 본부의 일하는 방식을 전사 공통 프로세스로 맞추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다양한 사업 특성을 한 장의 프로세스로 담아내는 것도 힘들었다. "우리는 통신망 관제, 에너지 플랫폼, 양자암호통신, 국방·항공 등 사업 영역이 다양하다. 이 프로젝트들을 하나의 SP기준 안에서 설명하려다 보니,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프로세스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개선 사항도 제시했다. "중소·중견 기업 입장에서는 문서 형식과 예시가 산업·규모별로 조금 더 구체화되면 준비 과정이 더 수월해질 것 같다. 또 최근에는 협업툴, 이슈 트래킹 시스템, CI/CD 같은 디지털 도구 기반의 증빙 자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인정 및 가이드해 주는 방향으로 개선한다면 기업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SP인증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언했다. 이어 "SP인증은 단순히 인증 획득이 목표가 아니라, 조직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다. 장기적으로 비효율을 줄이고 고객에게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 회사의 지속 성장에 필수적인 과정"이라면서 "SP인증을 준비하자고 하면 '문서 작업이 많고, 우리 일하는 방식과는 조금 동떨어진 제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준비를 해보니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라기보다, 이미 잘 하고 있는 일을 눈에 보이게 정리하고, 반복 가능한 체계로 만드는 과정에 더 가깝다는 것을 느꼈다. 공공·국책 사업 비중이 있는 기업이라면 SP인증은 입찰 경쟁력·신뢰도·내부 품질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좋은 투자라고 말하고 싶다"고 진단했다. 다임즈는 본사와 연구소를 기반으로 약 5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공공·민간 고객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력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ICT 관제 통합 플랫폼 'nPrism' 시리즈다. 'nPrism EMS/NMS/TMS/SMS/FMS'는 통신·데이터센터·공공망의 설비와 서비스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장애를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관제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통신사 및 공공기관 망에 다수 적용됐다. 둘째, 양자암호통신과 국방·우주항공 분야 솔루션 'nPrism Q-KMS'와 'Q-SDNC', 'Q-SNDO' 등 양자암호통신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국방·우주항공 분야 SI개발 사업을 통해 차세대 양자암호통신과 고(高)신뢰성을 요구하는 다수의 대규모 사업 수행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셋째, AI·빅데이터 및 에너지·환경 플랫폼 'nPrism AI/DA'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AI·빅데이터 기반으로 네트워크 및 각종 인프라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징후 감지, 성능 분석 등을 지원하는 커스텀마이징 기반 관제 플랫폼이다. 이외에 'nPrism Energy' 및 지역형 에너지 플랫폼은 지자체·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비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주민·지자체·사업자에게 각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이다. 회사는 "통신, 국방·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 대한민국 핵심 산업 분야의 다양한 SI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이번 SP인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우리 회사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곧 다임즈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다임즈 고객사는 다양하다. 국내외 기간통신사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0여 곳 이상이다. 통신 및 ICT분야서는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SK C&C, KT, LGU+, LG CNS, KTOA, KDDI, 현대오토에버가, 국방우주항공 분야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경찰청, 기상청, 병무청, 천안시, 보령시, 서울교통공사, 법률구조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을 고객사로 뒀다. 회사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부터 중앙부처·지자체까지 고객사로 확보, 핵심 SW 시스템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일본 통신사 KDDI 등 해외 고객사에 관제·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향후에는 통신망 관제 분야에서 구축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일본 및 동남아 통신·데이터센터 시장과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 플랫폼, 양자암호통신·보안 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해외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다임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8~10시 사이 분 단위 자율 출근이 가능한 시차 출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조휴가, 종합 건강검진 및 가족 검진비 할인,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일하기 좋은 회사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통신·국방·에너지 등 기술중심 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항상 고객 가치와 사회·환경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대규모,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SI개발 및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지역 통합형 에너지 플랫폼 등 지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했고, 에너지 인프라 측면에서 RTU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KC인증을 진행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암호통신 등 차세대 보안통신 분야 국책 시범사업 및 국방 분야 적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했고, 공인시험기관의 엄격한 보안 기능 시험을 거쳐 올 9월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면서 "이는 공공·국방·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초고도 보안시장으로의 입지 확대와 선진 암호통신을 앞당기는 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우리만의 핵심 성과"라고 덧붙였다.

2025.11.22 21:39방은주 기자

"고객님 계정 해킹됐습니다"…구글, 印서 디지털 사기 급증에 AI로 특단 대책

구글이 인도 내 급증하는 디지털 사기 대응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하며 보안 조치 확대에 나섰다. 22일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에서 자사 스마트폰 기기 '픽셀9'부터 실시간 AI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하고, 금융 애플리케이션 대상 화면 공유 사기 기능을 확대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구글이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인도에서 스마트폰 기반 결제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실제 인도 중앙은행(RBI)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발생한 은행 사기 중 디지털 거래 관련 사기는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피해 건수는 총 1만3천516건으로, 피해액은 52억 루피(약 5천860만 달러·한화 84억5천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사기 피해액을 파악한 결과 700억 루피(약 7억8천900만 달러·한화 1조1천606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구글은 경량 AI 모델 '제미나이 나노'를 활용해 통화 중 사기를 감지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통화 녹음이나 서버 전송 없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사기를 감지할 수 있으며 미확인 번호로 걸려온 통화에 한해 작동한다. 다만 일각에선 이 기능이 '픽셀 9' 이후 모델과 영어 사용자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에서 사기 방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픽셀' 시리즈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또 다수 인도 사용자가 비(非)영어권 언어를 주로 사용한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구글은 향후 '픽셀'이 아닌 다른 기업의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해당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인도 시장 내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96%에 달한다. 더불어 구글은 금융 앱 나비(Navi)·페이티엠(Paytm)·구글 페이와 협업해 화면 공유 사기 차단 기능도 시범 적용한다. 이는 사기범이 통화 중 화면 공유를 유도해 OTP·PIN 등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11 이상 기기에서 작동한다. 통화 종료와 화면 공유 중단 버튼을 제공하는 이 기능은 추후 인도 현지 언어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글은 플레이 프로텍트(Play Protect)를 통해 사기성 대출 앱의 설치를 차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1억1천500만 건 이상의 잠재적 위험 앱 설치 시도를 차단했다. 구글 페이 역시 주당 100만 건 이상의 사기 의심 거래 경고를 제공했다. 또 구글은 '디지카바치(DigiKavach)' 캠페인 등을 통해 보안 인식을 높이는 한편, RBI와 협력해 공식 디지털 대출 앱 목록도 공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도 시장에 AI 기반 보안 체계를 확대하기 위한 '세이프티 차터(Safety Charter)'도 발표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노력에도) 구글은 여전히 앱스토어 내 가짜·사기성 앱 유입 문제로 비판받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사기 목적의 투자·대출 앱이 검수 시스템을 통과해 플레이 스토어에 장기간 유지된 사례가 여러 차례 지적되면서 플랫폼 관리 역량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11.22 18:58장유미 기자

윈스테크넷 그룹웨어 해킹…"취약점 탓" vs "보안 관리 소홀"

보안 기업 윈스테크넷이 사용하는 그룹웨어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1000여명의 직원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만 외부회사 제품 그룹웨어 솔루션이 해킹을 당한 상황으로, 윈스테크넷 내부망이나 서버가 피해를 입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클라우드에 민감 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온프레미스 그룹웨어를 도입해 관리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그룹웨어의 제로데이(0-day) 취약점으로 인해 직원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해킹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이 사용하는 그룹웨어는 D사가 공급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해킹 공격이 있었을 당시 솔루션에서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으로 이어졌다는 게 윈스테크넷 측의 설명이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그룹웨어 솔루션이 공격을 받은 건이라 윈스테크넷 내부망이나 내부 서버에 피해가 있지는 않다"며 "만약 내부망이나 서버에 대한 공격이 있었으면 대응이나 관리가 더욱 빨랐을 것이다. 그룹웨어 업체에서 제공하는 패치나 취약점 진단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었고, 필요 시에는 추가적인 조치까지 완료했는데 외부 프로그램에 공격이 이뤄지다 보니 해킹 사실을 즉시 확인할 수 없었다"고 1년 만에 해킹 피해를 확인하게 된 배경을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된 재직·퇴직 직원에 대한 내부 공지도 마친 상태"라며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측에 침해신고 및 유출신고를 완료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룹웨어를 변경할 것이냐는 질문에 윈스테크넷 측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그룹웨어 변경과 관련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었다"며 "이번 침해사고로 그룹웨어 변경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윈스테크넷에 그룹웨어 솔루션을 공급한 D사 측은 고객사의 상황에 맞춰 그룹웨어를 구축해줄 뿐, 보안 운영 관리에 대한 책임은 고객사 측에 있다는 입장이다. D사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은 온프레미스 구축형으로 공급이 되기 때문에, 보안 운영 관리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사에 있다"며 "우리는 고객사 요구에 맞춰 로컬에 설치하는 역할만 했을 뿐이지 보안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취약점과 관련한 이슈 역시 솔루션 자체에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 공격이 있었으면,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수십만 고객사 모두에게 피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현재 KISA 등에서 원인에 대해 명확히 조사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원인을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D사 관계자도 "현재까지 윈스테크넷으로부터 정확한 침해 내역을 수신한 바가 없고 고객사 측 서버에 접근해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황이라 KISA 조사 결과 및 증거 데이터 확인 후에야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며 "외부 그룹웨어 해킹 관련 내용은 고객사의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이번 사건은 두 가지 관점에서 명확한 조사가 필요한데, 그룹웨어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그룹웨어 관리를 사용자가 허술하게 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아직 입증이 정확히 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받아 봐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 따르면 이번 윈스테크넷 그룹웨어 해킹과 관련해 2019년에 퇴사한 직원도 개인정보 유출 관련 문자를 수신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수년 전 퇴사한 직원의 정보까지 보관하고 있다가 해킹 당시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은 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다.

2025.11.22 18:49김기찬 기자

글로벌 사우스 회담: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요하네스버그 2025년 11월 22일 /PRNewswire/ -- 신화넷 보도: 11월 13일,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 중국-아프리카 파트너십 회의(Global South Media and Think Tank Forum China-Africa Partnership Conference)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는 특별 세션인 글로벌 사우스 회담(Global South Talks)이 진행됐다. 중국,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의 생태 농업, 재생에너지, 기초 교육, 지역사회 거버넌스 분야 대표들이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개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29553/Video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29553/Video1.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쉬웨이중(Xu Weizhong) 중국에너지투자공사(China Energy Investment Corporation, China Energy) 선전부 부부장은 중국 풍력발전 기술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주에 뿌리를 내린 방법에 관한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아프리카에서 중국 기업의 재생에너지 협력을 확대하는 대표적 사업인 룽위안 드 아르 풍력발전 프로젝트(Longyuan De Aar Wind Power Project)는 2013년 가동 이후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 안정적인 청정 전력을 공급해 왔다. 이는 연간 약 30만 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동시에 이 프로젝트는 유아교육센터 개보수 지원, 직업훈련 프로그램 시행, 풍력발전 기술 교육센터 설립 등을 통해 현지 기술 역량을 구축하고 청년층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현지 커뮤니티 직원,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의 젊은 직원들, 지방정부 대표들은 이 포럼에 참석해 프로젝트가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직접 발표했다. 리나 화이트(Rina White) 현지 유아교육센터 원장은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해당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아동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화이트 원장은 "룽위안 드 아르의 지원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들이 가져온 것은 교육 개선을 넘어,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 변화를 일으킨 큰 전환이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다스윈(Daswin)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 지역 직원은 이 프로젝트가 자신의 진로를 완전히 새롭게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가 불확실한 잡일 노동자에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풍력발전 기술자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매우 현실적인 성장의 길이었다"라고 말했다. 제니 은투카(Jenny Ntuka) 드 아르 지방정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검사관은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를 통해 훈련받은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전문 기술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2025.11.22 16:10글로벌뉴스

[기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주권

우리 정부가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만들어 3대 인공지능(AI) 강국을 목표로 미국 엔비디아 GPU 26만장 구입, 100조 원 AI에 투자, 인재 양성 등 경쟁력 있는 AI 생태계 조성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AI에 사용할 데이터 확보 방안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보이질 않는다. 데이터는 21세기 원유로 비유되는 핵심 자원이다. 우리나라는 원시데이터 보유 부국이다. 하지만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국내 AI 경쟁력을 위해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가 글로벌IT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데이터 자원을 외국에 만들어 주는 것이다. 미국은 자국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인 '틱톡'의 자국내 서비스를 강제적으로 매각시켰다. AI시대의 국가 데이터 주권은 두 측면이 있다. 첫째, 자국민의 데이터가 국내외에서 오용되는 것을 막는 거다. 둘째, 국가 데이터가 AI 경쟁력에 활력소가 되게 하는 데이터 정책이다. 미국은 데이터를 시장 경제 체계에서 자유로운 거래의 대상으로 보고 연방거래위원회에서 개인정보 정책을 관장한다.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를 관장, 이용 목적에 제한 없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극단적인 방식이지만, AI 기술 개발에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한국과 유럽, 일본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전담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정책을 모두 관장하지만 현실적으로 보호 정책에 중심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이 되려면 AI원료인 데이터를 원유처럼 유통시켜야 한다. 즉, 원유는 이용 목적 제한 없이 정제 과정과 유통 단계를 거쳐 고품질 석유 상품으로 주유소에서 소비자에게 유통된다. 원시데이터도 이런 원유처럼 유통되게 해야 한다. 즉, 원시데이터를 다양한 가공과 결합을 거쳐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게 한 후 부가가치가 높은 융합데이터 상품으로 전환, AI 서비스 개발자에게 공급해야 한다. 다른 분야 데이터와 결합한 융합데이터는 개별 데이터로는 찾을 수 없는 융합 지식을 발견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이런 융합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면, AI 시대의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가 자생적으로 창출되는 효과도 있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많은 예산을 투입해 공공데이터플랫폼과 빅데이터플랫폼 등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를 유통하는 과제를 추진했다. 그러나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다른 분야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는 '결합키'를 포함하지 않는 데이터만 제공, 융합데이터를 생산할 수 없었다. 2020년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개인 동의 없이 원시데이터를 가명정보로 가공하면 결합전문기관을 통해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어 공공이나 통계 작성 등 제한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년 이내에 폐기해야 한다. 가명정보 결합은 엄격한 법적 행정 절차에 최소 3개월 이상이 필요하다. 이에, 가명정보는 자유로운 산업적 목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의 데이터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데이터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가 지정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개인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동의하면 다른 사업자들이 보유한 해당 개인의 원시데이터를 취합,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자는 취합한 원시데이터를 개인 동의 없이 가명정보로 가공해 결합전문기관을 통해 제3자에게 제공,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개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원본데이터가 가명정보로 제3자에게 제공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역설적으로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침해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5년간 가명정보 유통 활성화에 많은 예산과 정책적인 지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결합전문기관이나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반납하는 기관들이 있을 정도로 데이터 활용 성과가 미비하다. 우리나라는 원시데이터가 아닌 가명정보만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은 아니다. 원시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인공지능을 경쟁한다는 것은 우리나라는 한 발로 뛰는 것과 같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약이 없는 익명정보를 이용해야 한다. '익명정보'란 원시데이터에 개별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무작위 노이즈를 추가, 훼손시킨 데이터다. 개인을 구별할 수 없게 복수개의 개인식별자 값들을 하나의 익명식별자 값으로 대체, 익명 결합을 수행한다. 익명정보가 아닌 가명정보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즉, 가명정보를 결합전문기관에서 가명식별자로 결합해 유통하는 방식은 결합할 상대가 있어야 가능한 '물물교환' 방식이다. 이는 AI시대의 데이터 유통에 한계가 있다. AI시대의 데이터 유통은 백화점 매장에 전시된 옷을 피팅룸에서 입어보고 구매하는 것과 같아야 한다. 전시된 다양한 맛보기 익명정보를 자유롭게 익명 결합해보고 익명정보 상품을 구매하는 익명정보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우리와 데이터 환경이 다르다. 두 나라는 원시데이터를 산업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애써 익명정보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 초개인화 사회에서 소버린 AI를 위해서는 국가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에 생소한 우리만의 익명정보 유통 생태계를 법제화하고, 가명정보와 익명정보를 같이 사용하는 '데이터 트윈' 체계를 확립, 우리의 데이터 주권을 지켜야 한다. 더욱이 유럽 등 다른 나라들도 우리와 동일한 상황이므로 우리의 익명정보 유통 생태계를 세계적으로 전파, 국제적 데이터 리더십도 확보할 수 있다. 익명 정보를 활용하면 AI 3대 강국 달성의 발판 마련은 물론 국제적 데이터 리더십도 우리나라가 가질 수 있는 것이다.

2025.11.22 14:45이원석 컬럼니스트

[SW키트] 깊어지는 MS·깃허브 '공조'...완전 통합 경영 이룰까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마이크로소프트와 깃허브가 최근 협력 범위를 확대하면서, 깃허브의 독립 법인 체제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두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와 '깃허브 유니버스 2025'에서 각각 기조연설자로 모습을 드러낸 점이 이러한 관측을 낳고 있다. 양사 경영진의 교차 참여로 인해 과거보다 협력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라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6월 깃허브를 75억 달러(당시 약 8조원)에 인수했다. 현재 깃허브는 경영·브랜드·제품 의사결정에서 일정 수준 독립성을 유지하는 독립 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이그나이트 2025 기조연설자로 나서지 않았다. 나델라 CEO가 이 행사에서 키노트를 맡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신 저드슨 알토프 신임 커머셜 비즈니스 CEO가 기조연설을 이끌었다. 나델라 CEO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025 키노트 행사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당시 그는 파이어사이드챗과 외부 인터뷰 일정에 참여했다. 인터뷰 당시 깃허브 임원과 동일한 복장을 착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깃허브도 올해 이그나이트에서 활동을 확대했다.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코파일럿 통합 기능을 강화한 '에이전트 HQ'를 직접 시연했으며, 파이어사이드챗 세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깃허브는 지난해 이그나이트에서 깃허브는 기조연설 무대에 오르지 않았으며, 개별 세션에서 제품 시연을 진행하는 데 그쳤다. 2023년 이그나이트에서 '깃허브 코파일럿' 출시 소식을 소개한 것이 전부였다. 업계에서는 이런 변화가 깃허브 운영 방식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토마스 돔케 CEO가 사임하고, 올 초 깃허브가 코어AI 조직 일부로 편입된 점을 근거로 완전 통합 경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허브 독립 운영을 유지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독립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내부 운영이나 전략 측면에서는 통합 수준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5.11.22 12:02김미정 기자

늑대, 덫 끌어서 미끼 꺼냈다…"최초의 도구 사용 사례"

야생 늑대는 먹잇감을 발견하면 본능적으로 빠르게 달려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가 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얼랏이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외딴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늑대가 깊은 물속에 설치된 덫에서 게를 꺼내기 위해 여러 단계에 걸쳐 행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구진들은 이런 복잡한 행동이 “야생 늑대에서 관찰된 최초의 잠재적 도구 사용 사례”라고 평가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생태와 진화(Ecology and Evolution)'에 발표됐다. 이 지역 바닷가에는 수년간 외래종인 유럽산 녹색 게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게 덫이 설치돼 왔다. 연구진들은 캐나다 헤일츠크 지역에서 덫이 끌려 올라오고 미끼가 제거된 흔적을 발견했다. 덫은 깊은 바다에 설치돼 있어 썰물 때에도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진은 해양 포식자의 개입을 의심했고, 2024년 5월 카메라를 설치했다. 촬영 결과, 암컷 야생 늑대 한 마리가 바다로 헤엄쳐 들어가 덫에 연결된 부표를 물고 해안으로 끌고 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늑대는 덫을 끌어올린 뒤 그물을 이로 물어 뜯어 미끼를 꺼내 먹었다. 연구진들은 이는 "정교하게 연출된 일련의 동작”이라며, “단순히 먹이를 공격적으로 쫓는 야생 포식자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뉴욕주립대 환경생물학자 카일 아텔은 이를 "믿을 수 없는 행동"이라며, "늑대는 부표를 보고 그것이 덫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덫을 올리는 방법도 알고 있었다. 덫을 해안으로 끌어올리면 먹이를 얻을 수 있다는 점까지 알고 있었다. 정말 지능적이고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 지리학과 폴 파켓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은 야생 늑대 사이에 이런 수준의 정교함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늑대가 시행착오 끝에 덫을 해안가로 옮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외딴 지역의 늑대는 인간 등 외부 위험에 덜 노출돼 새로운 행동을 시도할 시간이 더 많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22 11: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올해 연말 은행 '대출 절벽'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를 초과한 은행들이 하나 둘씩 대출 접수를 중단하고 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을 한시적으로 취급을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영업점서의 주택담보대출이 제한된다. 비대면 대출과 갈아타기(대환 대출)은 가능하다. 전세대출도 같은 날 부터 대면으로 대출 신청이 불가능해지며, 비대면과 갈아타기 둘다 제한된다. 다만 신용대출은 접수 채널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갈아타기도 된다. KB국민은행은 하나은행보다 대출 취급 제한을 더 강화해 운영해나간다. 22일부터는 연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비대면 접수가 중단된다. 갈아타기 목적의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신용대출)도 제한된다.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의 신규 가입도 안된다. 오는 24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의 대면 신청도 받지 않는다. KB국민은행에선 전세대출의 대면·비대면 신청은 할 수 있다. 한편, 연내 가계대출 목표치를 웃돈 신한은행에서는 대출 관리를 조금씩 진행했기 때문에 중단은 없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업계에서는 "농협은행 외에 모두 목표치를 넘어섰기 때문에 중단을 하지 않더라도 한도 관리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2 10:00손희연 기자

블리자드 오버워치2, 45번째 영웅 '벤데타' 체험 일정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의 45번째 신규 영웅 '벤데타(Vendetta)'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영웅 사전 체험 일정을 확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버워치2의 첫 근접 공격 영웅인 벤데타는 정밀한 근접전 기술과 뛰어난 기동성으로 적을 제압하며, 극한의 전투에서도 쏜살같이 날아들어 거대한 검과 원초적인 힘으로 적을 베어낸 뒤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콜로세오 밑바닥에서 검투사로 부상한 벤데타의 여정은 치밀한 잔혹성과 불굴의 야망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전장에서의 존재감은 치명적이면서도 위엄이 넘친다. 벤데타의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확인 가능하다. 벤데타가 공식적으로 합류하기 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이용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영웅 사전 체험을 통해 벤데타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영웅 벤데타의 배경 이야기는 영웅 트레일러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버워치 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2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2 10:00이도원 기자

병원 보안, 현장에서 고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2025 핵더챌린지 성과공유회'에서 의료 분야 우수 참가자에게 원장상을 수여했다. 성과공유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사회보장정보원(SSIS),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공동 추진한 실전형 보안 점검 프로그램 '2025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KISA 관계자, 화이트해커, 참가 병원‧대학‧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 보안 대응의 성과를 확인했다. '2025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는 병원‧대학‧기업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가 실제 보안 취약점을 직접 발굴‧신고하는 신고 포상제 기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으로 KISA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협력으로 올해 처음 의료 분야로 확대 운영돼 의료기관의 취약점 발견과 조치를 통해 의료 분야의 정보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센터 보안관제 서비스 회원 9개 기관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졌으며, 발견된 취약점은 모두 신속하게 조치 완료됐다. 수상자들은 웹사이트와 정보시스템에서 발견된 취약점의 심각도와 기여도를 기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제보된 취약점은 제보 즉시 각 기업과 기관에 전달돼 신속히 조치돼 실제 해킹에 악용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현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의료기관의 보안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2 09:23김양균 기자

넥슨 '마비노기', 2025 겨울 쇼케이스 'NEW LIFE' 11월 29일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마비노기'의 2025년 겨울 쇼케이스 'NEW LIFE' 개최일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마비노기'를 즐기는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게임의 방향성과 향후 도입될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행사이며, 현장 참석 및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행사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을 신청한 '밀레시안' 중 추첨을 통해 350명을 초청한다. 14세 이상, 누적 레벨 2만 이상인 이용자 본인 계정으로만 참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 1인만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하는 '밀레시안'들에게는 소정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쇼케이스 테마는 'NEW LIFE'로, 지난 21주년 판타지 파티 'NEW RISE' 쇼케이스를 통해 예고한 바 있는 생활 콘텐츠의 대격변 업데이트를 의미한다.

2025.11.22 09:00이도원 기자

마이바흐, 첫 오픈톱 로드스터 '마이바흐 SL' 출시…3억42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네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오픈톱 2인승 로드스터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21일 출시했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에 이은 마이바흐 라인업의 네 번째 모델로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고품질의 소재, 정교한 디자인 디테일 등이 어우러져 오감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3억4천260만원이다. 마이바흐 SL에는 특별한 투톤 페인트가 적용된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다. 이 콘셉트는 서로 다른 색채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차량의 품격을 극대화한 두 가지 패키지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로 구성된다.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는 각각 '마누팍투어 가넷 레드 메탈릭' 및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색상의 차체에 '옵시디언 블랙 메탈릭' 컬러의 보닛을 얹힌 투톤 페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색상 대비를 나타냈다. 고객이 원할 경우 보닛에 혁신적이고 정밀한 픽셀페인트 공정을 거쳐 완성된 마이바흐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 시리즈는 보닛에 진델핑겐 공장의 지속 가능한 픽셀페인트 기술이 처음 도입된 모델로, 이 공정은 각 단계에서 높은 정밀도와 부분 수작업을 필요로 한다. 마지막으로 도장면 가장 상위에 입히는 투명 코팅 '틴티드 클리어코트'를 적용해,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과 깊이감을 전한다. 실내는 크리스탈 화이트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나파 가죽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및 시트에 적용됐으며, 시트 커버에는 꽃을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 패턴으로 마감했다. 시트 후면 화이트 색상 가죽 마감, 아연 도금된 시트 등받이, 실버 크롬 트림이 대비감을 선사한다. 마이바흐 SL 680은 4.0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585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차량은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으로 차체의 롤링 현상을 억제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마이바흐 SL은 최고 수준의 차음성능을 갖췄다. 어쿠스틱 플리스, 알루미늄 부틸 표면 및 어쿠스틱 폼 등이 사용된 포괄적인 방음 장치가 노면 소음을 줄여주고, 소음에 최적화된 배기 시스템, 재활용 가능한 섬유 유리 섬유로 만든 머플러 역시 차량의 정숙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사고 임박 시 탑승자 충격을 줄여주는 프리-세이프® 시스템 ▲주행 상황을 고려해 헤드램프 밝기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는 디지털 라이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원격 주차 패키지 등 운전 중 편의성을 더하는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에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국내외 다양한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 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차량 내 데이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맞춤 설계된 '티맵 오토'도 적용돼 이와 연동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 사양은▲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톨 정산 시스템 ▲통풍 및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매직 비젼 컨트롤 등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에어스카프 등 옵션도 제공된다.

2025.11.22 08:30김재성 기자

[영상] "공장장 주목"...사람처럼 손으로 도구 쓰는 로봇 나온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애자일 로보틱스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애자일 원(Agile ONE)'을 공개했다고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로봇은 복잡한 공장 현장에서 ▲자재 수집·운반 ▲물건을 집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 ▲기계 관리 ▲공구 사용 ▲정밀 조작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초당 2m로 이동하며, 최대 20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로봇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손재주, 직관적인 상호작용, 실제 산업 데이터로 검증된 인공지능(AI) 모델 등 결합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능숙한 손 동작'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로봇은 나사 하나 같은 작은 물체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민첩한 손놀림을 보여준다. 모듈식 손가락, 21개의 관절, 힘·촉각 센서가 있어 ▲정밀한 조작 ▲안정적인 그립 ▲다양한 물체와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휴머노이드 개발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손놀림'을 구현한다면 경쟁사 대비 큰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계층형 인공지능(AI) 시스템도 차별화 포인트다. 애자일은 전략적 추론과 작업 계획, 빠른 대응, 정교한 모터 제어 등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여러 단계의 AI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그 결과 인지적 깊이와 촉각적 정교함을 결합할 수 있는 높은 적응력의 로봇이 탄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LED 기반의 반응형 눈, 밝은 색상의 외관, 가슴 부분 디스플레이, 음성 기능을 탑재하여 인간친화적인 디자인 요소도 눈길을 끈다. 애자일 로보틱스는 독일 항공우주센터(DLR) 전문가들이 7년 전에 설립한 업체다. 내년 초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신규 제조 시설에서 애자일 원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후 고객 시설에 배치하여 직접 운영 훈련과 실제 사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11.22 08: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앞바퀴 들고 뒷바퀴로 주행"…자율 균형 전기 자전거 주목

싱글 휠 전동보드 '원휠(Onewheel)'로 유명한 퓨처모션(Future Motion)이 전기자전거 시장에 진출했다고 일렉트렉, 엔가젯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1970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새 전기자전거 '앤틱(Antic)'은 최고 속도 시속 56km, 주행거리 40~80km를 갖춘 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앞바퀴를 들고 뒷바퀴만으로 주행하는 '휠리 어시스트(Wheelie Assist)' 모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가 균형을 자동으로 제어해 사실상 무한 싱글 휠 주행이 가능하다. 스로틀을 돌리고 뒤로 기대기만 하면 바이크가 균형을 맞춰 달린다. 퓨처모션은 강력한 토크의 모터와 독자적 균형 기술, 그리고 스노보드처럼 기울여 타는 독특한 라이딩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미국 현지에서 제품을 직접 설계•제조하며, 모션 제어 기술 관련 특허만 110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앤틱은 ▲기본 ▲장거리 ▲롱레인지 총 3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 2천500달러(약 367만원), 최대 2천900달러(약 425만원)다. 배송은 내년 1월부터 미국 산타크루즈 공장에서 생산돼 배송될 예정이다. 일렉트렉은 이 제품에 대해 “휠리까지 할 수 있는 레트로 미니 바이크”라며, “멋진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혁신”이라고 평가했으나 가격은 꽤 비싼 편이라고 지적했다.

2025.11.22 07: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내년 출시 기대되는 애플 제품 5가지

애플은 2026년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내년 출시가 유력한 기대작 5가지를 선정해 최근 보도했다. 1. 폴더블 아이폰 오랫동안 소문만 돌던 폴더블 아이폰이 마침내 내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경험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성격의 제품으로 이름은 '아이폰 폴드', 또는 '아이폰 울트라'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제품은 화면을 펼쳤을 때 아이폰 에어 두 대를 나란히 놓은 것과 비슷하지만 두께는 훨씬 더 얇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 제품이 기대작으로 꼽힌 이유에 대해 “애플에게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이폰은 매년 더 성능은 강력해지고, 화면은 커지며 두께가 얇아지거나 두꺼워지는 패턴을 보였으나, 폴더블 아이폰과 같은 '투인원' 타입의 제품은 독창적인 제품으로 출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 홈팟 터치(또는 홈패드)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올해 3월 화면이 달린 홈팟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개선된 시리 공개가 지연되면서 출시가 내년 초로 연기됐다. '홈팟 터치' 또는 '홈패드'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날씨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화면으로 제공하는 음성 기반 AI 비서가 될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 에코 쇼와 같은 경쟁 제품이 제품에 광고를 보여주며 사용자 경험을 저하시키는 만큼, 애플의 신제품에 더 관심이 간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3. 애플글래스 애플이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 '애플글래스'가 내년에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출시가 더 밀릴 가능성도 있다. 애플글래스는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아이폰과 연동해 사용하며, 카메라를 내장해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구동할 것으로 보인다. 개선된 시리를 사용해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처럼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 M6 맥북 프로 M6 칩 기반 맥북 프로에는 ▲더욱 얇고 가벼운 새 디자인 ▲노치 없는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 2나노 기반 M6 칩 ▲애플 자체 개발 C2 셀룰러 모뎀 등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전망이다. 5가지의 변화가 동시에 적용될 경우 아주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홈 보안 카메라 애플이 보안 카메라를 출시한다는 소식은 다소 의외이지만, 그 동안 스마트홈 액세서리를 서드파티에 맡겨온 전략을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그 동안 타사 액세서리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이 제품마다 크게 다르다는 문제가 있었다. 애플은 내년에 애플TV, 홈팟 외에 자체 보안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ID 기능을 장착한 비디오 초인종도 출시한다는 소문도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 보안 카메라에 대해 “얼굴 인식과 적외선 센서를 통해 방 안에 누가 있는지 파악하고 사용자가 집에 설치한 여러 카메라를 활용해 조명•음악 등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방을 떠나면 조명이 꺼지고, 특정 가족 구성원이 들어오면 그가 좋아하는 음악이 자동 재생되는 식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제품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제품 자체보다 애플이 본격적으로 홈 액세서리 시장에 뛰어든다는 상징성” 때문이라며, 이 제품이 “완전히 새로운 '애플 홈' 경험의 출발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22 07: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겨울철 늘어나는 '빙판길 사고'…어떤 타이어가 필요할까

갑작스러운 한파와 눈 소식에 월동 준비에 나선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0℃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의 노면 환경으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다른 계절보다 높기 때문에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을 발휘하는 타이어 장착이 필수다. 특히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는 마모 상태∙공기압∙파손 부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지만, 바쁜 일상 속 주기적인 관리가 쉽지 않기에 타이어 전문 서비스 매장을 통해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2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40㎞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18.49m에 불과한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빙판길 테스트(시속 20㎞에서 제동)에서도 사계절 타이어 대비 약 14% 짧은 제동 거리를 기록했다. 이처럼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는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부드러워져 접지력이 높아지지만 낮은 기온에서는 고무가 경화되기 때문에 본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여름용, 사계절용 타이어와는 다르게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 적용으로 영상 7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아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또 겨울철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고무 성분과 트레드(지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디자인 및 구조 설계가 적용돼 영하의 기온과 눈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겨울용 타이어가 눈길에 강한 이유…만드는 방법부터 달라 겨울용 타이어에는 빙판길과 눈길 노면 마찰 시 고무의 반발력을 낮추고 저온에서도 굳거나 얼지 않는 유연성이 좋은 고무를 사용한다. 또한 트레드 표면에 삽입된 커프(미세한 홈)는 우수한 마찰 효과를 발휘하고, 넓은 직선 그루브(타이어 홈)의 뛰어난 배수 성능은 눈이나 빙판이 녹아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형성되는 수막 현상을 예방해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만약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할때는 네 개의 바퀴 모두를 겨울용 타이어로 장착하는 것이 안전하다. 앞바퀴 혹은 뒷바퀴 두 개만 교체할 경우 급격한 코너링 시 원심력에 의해 차선을 이탈이나 차량 앞쪽이 도로 밖으로 벗어날 위험이 있다. 겨울철 타이어 교체와 함께 안전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눈길과 빙판길은 일반 노면 대비 4~8배 더 미끄러워 주행 중 급가속과 급제동을 피해야 한다. 눈길에서는 핸들을 평소보다 더욱 힘줘서 잡아야 하며 언덕길에서는 저속 기어 변속, 내리막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한다. 또한 트레드 마모한계선(1.6㎜)을 넘긴 타이어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새 타이어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미끄러짐 방지를 목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낮추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타이어 공기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감소하며, 겨울철에는 온도차로 인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수축현상으로 더욱 빠르게 감소하므로 주기적인 공기압 점검이 요구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윈터 아이셉트 RS3', 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3개 대표 겨울용 타이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고객이 직접 본인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 320여 개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전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all my 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티스테이션닷컴'과 '올마이티' 전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겨울용 타이어 4개 구매 시 ▲12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페이' ▲기존 타이어를 1년간 무료 보관해주는 '호텔 서비스'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신규 또는 갱신 가입 시 5% 할인 적용되는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 등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2025.11.22 05:15김재성 기자

[현장] 시행 앞둔 AI 기본법…대응 전략은 '사람 개입·거버넌스'

내년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과 기관의 AI 활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재편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고영향 AI에 대한 규제 체계가 구체화되면서 기존 자동화·AI 기반 서비스의 의사결정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AI를 더 많이 활용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과 동시에, 투명성 확보·위험 관리·책임 구조 정비라는 새로운 의무가 부상하면서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법무법인 린은 21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고영향 AI 활용에 따른 비즈니스 설계와 실행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AI 기본법 시행의 핵심 쟁점과 실무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AI 기본법이 내년 1월 본격 적용되면서 조직이 마주하게 될 법적·운영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U는 설계부터 규제, 한국은 고지 중심…느슨한 범용 AI 규정 첫 발표자로 나선 법무법인 린 방석호 AI산업센터장은 유럽연합(EU) AI법과 국내 AI 기본법의 차이를 짚으며 "국내 법은 EU의 '고위험' 개념을 '고영향'으로 대체했지만, 범용 AI 규제는 상당 부분 비워놓은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EU가 학습 데이터와 모델 구조 등 기술적 투명성 공개를 의무화한 반면, 한국은 최종 이용자에게 '이 서비스는 AI가 사용됐다'는 사실만 고지하면 되는 수준에 그쳐 규제 밀도가 낮다고 평가했다. 또 방 센터장은 "국내 기준은 최근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의 프론티어 모델 기준을 사실상 그대로 가져와, 학습 연산량 10²⁶ 플롭스(FLOPs) 이상만 고영향으로 추정하도록 했다"며 "결국 국내 사업자는 범용 AI 규제에서 빠져 있는 셈이지만, 고영향 분야로 응용하는 순간 책임은 훨씬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는 업권별로 고영향 AI 지정 가능성을 분석하며 기업이 취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대출 자동심사, 채용 서류 자동평가, 교육·의료 영역의 자동 의사결정 등은 사람이 개입하지 않으면 고영향 AI로 판단될 소지가 크다"며 "특히 '사람이 최종 결정한다'는 구조를 명확히 포함해야 지정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 변호사는 금융 분야 사례를 언급하며 "앱에서 10분 만에 대출 승인 여부가 나오는 현재 프로세스는 사실상 완전 자동화된 AI 의사결정"이라며 "이 경우 개인은 '내 금리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할 수 있고 이는 고영향 지정 요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채용 영역에서도 AI가 정량·정성 평가를 수행해 지원자를 컷오프하는 구조는 고영향 판단 위험이 높다"며 "면접·평가 결과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사람이 이를 재검토한 기록을 남기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기본법 대응 핵심은 '사람 개입·문서화·거버넌스' KMAC 손권상 AI·빅데이터 본부장은 기업이 실무적으로 대응해야 할 'AI 거버넌스 체계'를 제시했다. 그는 "기업 대부분이 AI를 쓰고 있지만, 실제로 어떤 모델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조차 정리되지 않은 곳이 많다"며 "프로세스 단계별로 AI 개입 여부, 의사결정 영향력, 위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손 본부장은 금융권 대출 심사와 HR 채용 프로세스를 사례로 들며 기업이 AI 기반 업무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업무 프로세스에서 AI가 판단을 내린 뒤 사람이 이를 재검토하는 구조가 반드시 포함돼야 하고 AI 결과를 '참고값'으로 낮춰 최종 결정은 사람이 하는 체계를 문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고영향 판단 여부를 ▲사람 개입성 ▲결과의 확정성 ▲영향력의 크기 세 항목으로 분류해 진단할 것을 제안했다. 손 본부장은 "고객 리스크 사전분류, 신용등급 자동 산출, AI 면접 평가 등은 고영향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별도의 모니터링 절차와 재검토 체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기업 내부에 AI 윤리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설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I 윤리 기준 수립, 모델 검증 매뉴얼, 데이터 처리 가이드라인 등 전사 AI 운영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 본부장은 "AI 기본법이 규정하는 고영향 AI는 앞으로 더 많은 산업과 업무 영역에서 등장할 것"이라며 "사전 검토·위험·감독·문서화·법적 대응이라는 5단계 구조를 실무 절차에 그대로 이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 대응"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앞으로 AI를 도입하면 기술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일하는 방식 전체가 재설계되는 패러다임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기업이 이러한 전환을 효과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1 18:11한정호 기자

오라클, AI 투자 확대로 재무 위험↑…CDS 가격 3배 '껑충'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투자를 늘리면서 재무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라클 관련 신용부도스와프(CDS) 가격이 최근 몇 달간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이유에서다. 21일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 데이터서비스에 따르면 오라클의 5년 만기 CDS 스프레드는 최근 연 1.11%포인트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과 몇 달 전보다 약 세 배 증가한 수치다. CDS는 기업이 빚을 갚지 못할 상황에 대비하는 금융상품이다. CDS 가격이 오르면 시장이 해당 기업의 신용 위험도를 높게 본다는 의미다. 오라클 CDS 수요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규모, 복잡한 자금 조달 구조,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보다 낮은 신용등급 등이 지목된다. 바클레이즈는 최근 7주 동안 오라클 CDS 거래 규모가 50억 달러(약 7조4천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달러와 비교하면 수십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반면 신용평가사들은 여전히 오라클을 '투자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다. 단기간 내 채무불이행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AI 시장 전반의 신용이 흔들릴 경우 CDS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은 이어지고 있다. 오라클이 민감한 시장 지표로 떠오른 또 다른 이유는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참여에도 있다. 오라클은 오픈AI, 소프트뱅크와 향후 5년간 약 5천억 달러(약 740조원)를 투입해 미국 내 초대형 AI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뉴멕시코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개발에는 20여 개 은행이 1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이와 별도로 지난 9월에도 18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기준 올해 최대 규모 기업 채권 발행이었다. 오라클 주가 역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AI 투자 과열을 둘러싼 논란 속에 오라클 주가는 지난 9월 10일 고점 대비 36%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빅3' 클라우드 사업자를 추격하기 위해 오라클이 공격적으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5.11.21 18:05김미정 기자

송호철 대표, 더존비즈온 AI 에이전트 통한 의료 혁신 비전 알린다

더존비즈온이 의료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과 의료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 제시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오는 22~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의 의료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기존 '의료 지능 플랫폼(Medical Intelligence Platform)'을 한 단계 진화시켜 ▲원 AI 큐브(ONE AI CUBE) ▲AI 플로우(FLOW)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등 AI 신규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플랫폼을 공개한다. 또 의료 현장의 데이터·AI 활용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DX)과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의료기관의 AI 기반 업무 혁신과 의료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의료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학회 특별세션에서는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AI 에이전트가 열어가는 새로운 의료 혁신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AI 에이전트 간의 지능적 협력을 통한 업무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 시 자동화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회를 통해 소개하는 '원 AI 큐브'는 병원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지식과 업무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혁신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창출하고 차세대 의료 AI 비전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원 AI 큐브'의 의료기관 행정지원 AI 에이전트는 IRB·DRB 심의 신청서 작성 시 각 기관의 매뉴얼을 기반으로 심의 문서를 자동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삭감방지 AI 에이전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수가 삭감을 예방한다. 더불어 임상의사결정지원 AI 에이전트는 환자의 임상정보와 표준치료지침을 통합 분석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성된 AI 에이전트들은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공유·구독이 가능하다. 나아가 의료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개방형 의료 AI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전시에서 '원 AI 큐브'의 지능형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AX 솔루션과 함께 실제 업무 적용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의료 데이터의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의료 지능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요청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데이터를 조합·생성하도록 구현돼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 처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의료 현장의 데이터 활용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데이터를 쌓는 시대에서 이를 활용해 가치를 만드는 시대로의 전환으로 변경되고 있다"며 "AI가 이를 실제 임상·행정·연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회를 통해 의료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AI 혁신 방향과 우리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21 17:52장유미 기자

[ZD SW 투데이] 신세계아이앤씨,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신세계아이앤씨,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신세계아이앤씨가 '2025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자녀출산·양육지원·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구성원 개인의 삶과 업무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근무환경을 설계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근무형태·휴가관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유연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2014년부터 10년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인포뱅크, 협업 플랫폼 '인세븐' AX 진단 프로그램 시행 인포뱅크가 자사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을 활용해 기업의 AI 전환(AX)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제시하는 AX 진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세븐 도입을 문의하거나 AI 협업툴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AX 진단 프로그램은 ▲AI 도입 현황 ▲업무 자동화 수준 ▲보안·거버넌스 ▲조직 역량 등을 종합 분석해 기업별 맞춤형 AI 전환 로드맵을 제시한다. AX 진단 후에는 인세븐의 핵심 기능인 딥리서치, AI 드라이브, 에이전트 허브를 활용해 기업별 니즈와 업무 구조에 최적화된 AI 도입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함께 제안한다. ◆오케스트로,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기조강연 오케스트로가 오는 25일 열리는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행사는 AI 시대 인프라 전략을 조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 순서를 맡은 오케스트로는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DR)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발표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장 박소아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연사로 나선다. ◆KINX, '네트워킹 데이 2025' 성료 KINX가 지난 19일 'KINX 네트워킹 데이 2025' 세미나를 개최했다. '클라우드허브를 통한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 구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고객 및 주요 파트너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움 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KINX 발표와 더불어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 PCCW 글로벌, 메가포트 등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사(NSP)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아웃시스템즈, '아웃시스템즈 코리아 서밋 2025' 성료 아웃시스템즈가 지난 20일 '아웃시스템즈 코리아 서밋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아웃시스템즈 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한국 고객과 파트너에게 에이전틱 AI, AI 기반 개발, 로우코드 관련 최신 혁신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 행사에서는 아웃시스템즈 플랫폼을 실제로 도입해 활용 중인 고객사도 무대에 올라 직접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웃시스템즈 기반 글로벌 영업·서비스 통합 CRM 구축' 세션을 통해 32개국에 걸친 영업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RM 시스템 구현 사례를 공유하며 로우코드 활용의 장점을 소개했다. ◆쿠콘,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 성료 쿠콘이 지난 12~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행사 기간 400개 이상의 기업이 쿠콘 부스를 방문했으며 아시아 주요 금융기관 및 글로벌 결제 사업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 종료 후에는 전략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사들과의 후속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버넥트, '2025 두런두런 용산' 관제 시스템 운영 버넥트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청이 주최한 '2025 두런두런 용산' 행사에서 신형 바디캠 SC880과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을 적용한 AI 기반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행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버넥트는 주요 구간에 배치된 운영·보안 인력에게 신형 바디캠 SC880을 지급하고 착용자의 시야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현장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대응 가능한 통합 관제 체계를 마련했다. 관제 본부는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을 통해 영상·위치·군중 밀집도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했다.

2025.11.21 17:34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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