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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가 꼽은 올해 스타일트렌드...'제철코어·IP 굿즈·어필리에이트'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2026년 스타일 트렌드로 'S.P.E.C.T.R.U.M(스펙트럼)'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의 소비 취향과 스타일이 다양해지며,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하는 한 해를 예고하는 동시에, 에이블리가 그 중심에서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스펙트럼'은 에이블리가 보유한 월 1천만 명 이상 사용자로부터 쌓은 검색, 거래액 등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키워드다. 2025년 한 해 동안 에이블리 검색량은 6억 3천만 회를 넘었으며, 검색 키워드 수는 3천300만 개 이상으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활발한 앱 사용을 증명했다. S.P.E.C.T.R.U.M은 ▲Season-led(제철코어 트렌드) ▲Platform Payback(수익 연동형 소비) ▲Edge and Glamour Makeup(과감한 포인트 메이크업) ▲Cross-boundary Fashion(경계를 넘나드는 패션) ▲Total Neutral Beauty(성별 구분 없이 즐기는 뷰티) ▲Rarity-driven(희소성 중심 소비) ▲Upward IP Trends(IP 굿즈 트렌드) ▲Minimal Effort Shopping(자동화 쇼핑 시대)을 의미한다. 제철 음식을 있는 그대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패션 스타일링, 화장법, 폰케이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녹여내는 '제철코어' 트렌드(Season-led)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토마토 지갑'(515%), '토마토 폰케이스'(43%) 키워드가, 12월에는 '붕어빵 손난로'(463%) 검색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최근 일주일(1월 5~11일) '딸기 파우치'(1,572%), '딸기 필통'(236%) 등 겨울 대표 제철 과일인 딸기 관련 검색도 전년 대비 증가하며 제철코어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콘텐츠 공유 및 소비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수익 연동형 소비 행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에이터가 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유입, 구매 등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어필리에이트'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블리 어필리에이트는 별도의 자격 요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며, 누적 크리에이터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과감한 포인트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가닥 속눈썹, 노글루 속눈썹 등 인조 속눈썹의 디자인 및 형태가 다양화되고, 얼굴에 입체감을 더해주는 하이라이터의 컬러가 세분화되는 등 메이크업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아이템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2000년대 유행했던 '갸루 메이크업'이 다시 주목받으며 트렌드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계절, 기장 등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넘는 패션 스타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짧거나 긴 기장으로 양분화됐던 과거와 달리 '하프 코트', '7부 바지' 등 아우터부터 하의까지 중간 길이 의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계절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여름에도 '살안타템(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의류)'으로 긴소매 셔츠, 얇은 가디건을 착용하고 한겨울에도 반소매 니트, 코듀로이 소재 반바지 등 짧은 기장 의류를 워머, 레깅스 등과 조합해 입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성별 구분 없이 자신을 가꾸는 것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쇼핑 플랫폼 '4910(사구일공)'은 지난해 8월 베타 운영을 시작으로, 12월 뷰티 카테고리를 공식 론칭했다. 지난 11월 4910 뷰티 거래액은 시범 운영을 시작한 8월 대비 네 달 만에 3배가량(193%)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해 남성 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뷰티,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울러 '희소성'이 곧 소비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에뛰드', '네이밍', '아이쁘' 등의 브랜드가 에이블리를 통해 신상품을 단독 선발매했으며, 초도 물량 완판은 물론 브랜드 거래액 성장을 견인하는 등 흥행을 이끌었다. 지난달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전국 각지 품절 대란을 일으킨 '두바이 쫀득 쿠키' 검색량이 SNS에서 화제 되기 시작한 10월 대비 5.7배 이상(471%) 증가했다. IP(지식재산권) 기반 굿즈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웹툰, K팝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IP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의류, 화장품, 문구 등 관련 굿즈 상품의 인기도 상승 추세다. 에이블리 내에서도 MZ세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K팝 아티스트 굿즈 등 다양한 굿즈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에이블리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공식 스폰서로 나서며 판매를 시작한 유니폼, 응원봉, 텀블러, 키링 등 T1 선수단과 팀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굿즈도 e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검색, 클릭의 번거로움 없는 쇼핑 방식이 일상화될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 자체 개발 'AI 개인화 추천 기술'에 빅데이터를 접목해 정교한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과 음성을 중심으로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인기다. '블랙업', '베니토', '컴포트랩', '예일', '스파오' 등 패션 쇼핑몰 및 브랜드는 물론 '롬앤', '투쿨포스쿨', '릴리바이레드', '마미케어' 등 뷰티 브랜드와 '봄날엔', '플라이밀' 푸드 브랜드까지 다양한 입점사가 에이블리와 손잡고 방송을 진행해 높은 유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분야별 소비 패턴 변화 속도가 매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신뢰도 높은 취향 빅데이터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트렌드를 확인하고 본인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라며 “올해도 폭넓은 쇼핑 선택지, 이를 취향에 맞게 연결해 주는 AI 추천 기술, 쇼핑에 흥미를 더하는 라이브 방송 등 만족도 높은 이용 경험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3:24안희정 기자

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완전 몰입형 참여형 경험으로 인간-AI 상호작용 재정의

타이베이 2026년 1월 14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GIGABYTE)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한다. "프롬프트로서의 세상(The World as Prompt)"이라는 테마 아래, 기가바이트는 첨단 노트북 기술, 지능형 소프트웨어 및 인간 중심의 상호 작용을 결합한 몰입형 AI 기반 경험을 선보이며 인간과 AI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탐구한다. 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완전 몰입형 참여형 경험으로 인간-AI 상호작용 재정의 이 경험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여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여권 역할을 할 개인화된 AI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게 된다. 이 아바타는 참여자를 일련의 양방향 AI 제품 경험에 연결하고 개인화된 짧은 미션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하여 제공한다.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은 기가바이트 RTX 50 시리즈 노트북과 기가바이트의 스마트 AI 메이트인 GiMATE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다. GiMATE는 자연스러운 음성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창작 작업과 코딩부터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적응하며, AI가 개인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직관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실시간 AI 처리 및 온디바이스 AI 워크로드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도 반응형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 경험은 또한 하드웨어 설계가 차세대 AI 성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WINDFORCE INFINITY EX 열 아키텍처를 통해 방문객들은 키보드 아래 내부 구조를 눈으로 직접 살펴보면서 첨단 냉각 설계가 어떻게 고성능 AI 및 GPU 워크로드 유지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AMD Ryzen™ AI 9 400 시리즈 프로세서와 NVIDIA® RTX™ 그래픽으로 구동되는 AERO X16 Copilot+ PC를 포함한 새로 출시된 노트북들은 업무, 엔터테인먼트, 창작 활동 간 원활한 전환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휴대용 AI 컴퓨팅에 대한 기가바이트의 비전을 보여준다. 이 여정의 정점은 AORUS MASTER 16(2026년 출시) 노트북으로, 세련된 경량 디자인, 프리미엄 소재, 고주사율로 몰입감 넘치는 게임과 창작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GiMATE로 구동되는 AI 지원 코딩을 포함한 AI 강화 워크플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성능과 지능이 어떻게 융합되는지 보여준다. CES 2026 경험을 통해 기가바이트는 AI가 자동화를 넘어 명령뿐만 아니라 인간의 표현에도 반응하는 창의적인 협력자로 거듭나는 미래를 제시한다. 방문객들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3층 리도(Lido) 3005호실에서 CES 2026 기가바이트 제품 쇼케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26.01.14 13:10글로벌뉴스

퀸잇, 중소 셀러 위한 '파트너 상생 프로그램' 공개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입점 파트너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2026 파트너 상생 프로그램'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셀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퀸잇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퀸잇은 파트너사가 상품과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 지원과 안정적인 정산 체계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원칙으로 하고 있다. 먼저 퀸잇은 상품 노출 확대와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플랫폼 내 큐레이션과 전용 기획전, 추천 영역 노출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성장 전략과 운영 가이드를 제공해 중소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자 보호를 위해 정산 안정성도 한층 강화한다. 퀸잇은 창립 초기부터 판매대금 보호를 위해 '정산 전용 계좌'와 '제3자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PG사로부터 입금된 판매대금은 플랫폼 운영 자금과 분리된 전용 계좌에서 관리되며, 독립적인 제3자 시스템을 통해 셀러에게 직접 지급된다. 이를 통해 플랫폼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정산 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익월 15일 정산 원칙'을 준수하고 사전 고지된 지급 일정을 철저히 이행하며 투명한 정산 내역을 공개해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지원 체계도 운영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셀러에게는 홈쇼핑 등 외부 유통 채널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숏폼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브랜드 스토리와 상품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 이와 함께 사전 합의된 셀러 쿠폰 외 추가로 진행되는 할인 쿠폰 비용은 플랫폼이 전액 부담해 셀러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1:1 전담 MD 배정 ▲정기 셀러 간담회 등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생 브랜드의 초기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한 생산대금 지원 제도도 함께 제공한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퀸잇은 창립 초기부터 '판매자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으며, 정산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판매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어왔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입점 플랫폼을 넘어, 파트너 브랜드가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3:07안희정 기자

틱톡샵 CEO 서클 2026 개최...지역별 전략 및 확장 로드맵 공유

틱톡이 주요 광고주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틱톡샵 CEO 서클 2026'을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틱톡샵을 통해 지난해 크게 성장했던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더욱 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전략 포인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새로운 시장, 새로운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일본·영국 등 틱톡샵 운영 주요 시장의 현황과 향후 확장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업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틱톡은 명확한 시장 비전과 실행 중심의 확장 로드맵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각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발굴·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한범 틱톡코리아 클라이언트 솔루션 총괄이 한국 내 틱톡샵의 확대된 영향력과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론칭한 '코리아–US' 및 '코리아–SEA'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특히 틱톡샵 내 K-뷰티의 성장세와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틱톡샵에서 거둔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어진 '글로벌 시장 전략 및 전망(Cross-Market Strategy & Opportunity Outlook)' 세션에서는 영국, 일본, 동남아시아 틱톡샵의 리더들이 직접 참석해 지역별 운영 현황과 초기 확장 전략, 그리고 시장 성숙도에 따른 단계적 성장 로드맵을 소개했다. 얀 빌크(Jan Wilk) 틱톡샵 영국 제너럴 매니저, 카를로스 치우(Carlos Qiu) 틱톡샵 일본 제너럴 매니저, 아담 샤오(Adam Xiao) 틱톡 동남아 이커머스 크로스보더 총괄 등 다양한 지역의 담당자들이 각 시장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틱톡샵을 각 브랜드의 국가별 확장 전략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아울러, 신규 시장에 진입하는 브랜드를 위해 틱톡이 제공하는 지원 패키지와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확장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물류·인력 운영·광고 효율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운영 방식과 수익 모델을 공유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틱톡샵 관계자와 참여 기업이 각 시장의 운영 경험과 향후 협업 가능성을 나누는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됐다. 박한범 틱톡코리아 클라이언트 솔루션 총괄은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K-팝, K-뷰티 등을 통해 강해짐에 따라, 한국 기업들 또한 세계 무대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틱톡은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모멘텀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틱톡샵은 틱톡 앱 내에서 콘텐츠 발견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원스톱 커머스 솔루션으로 간편한 구매 경험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2025년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4일간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보다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현지 법인 없이 미국 및 동남아 5개국 틱톡샵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코리아–미국' 및 '코리아–동남아'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틱톡샵의 한국 진출은 아직 미정이다.

2026.01.14 12:50안희정 기자

가히 멀티밤, 美 아마존 스킨케어 톱10 진입

스킨케어 브랜드 가히(KAHI)는 자사 대표 제품인 '링클 바운스 멀티밤 스틱'이 2026년 1월 3주 차 아마존 미국 사이트에서 스킨케어 카테고리 판매 순위 8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화장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뷰티&퍼스널 케어' 분야에서도 1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순위 20위권 내에는 가히 멀티밤 외에도 바이오던스, 메디큐브, 디오디어리 등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 제품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아마존 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히 마케팅 담당자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 플랫폼에서 제품의 혁신성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급증했다”며 “현재 아마존 내 K-뷰티 검색량이 전체 뷰티 카테고리의 20%를 상회할 정도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도가 놓아진 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가히 '링클 바운스 멀티밤 스틱'은 2020년 5월 국내 출시 이후 '스틱 스킨케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국민 밤'으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어왔다. 제주 청정지역 발효 오일과 연어 유래 PDRN을 주성분으로 하여,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특히 스틱형 제형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2023년 하반기 아마존 직영 진출 이후, 'Hot New Releases'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빠르게 주목받았으며, 아이 트리트먼트 밤 부문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브랜드 파워를 확장해 왔다. 현재 아마존을 중심으로 북미, 남미,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 중이다. 코리아테크 이동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현시점에서, 역량 있는 인디 브랜드들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진입 장벽 없이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K-뷰티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2:31안희정 기자

지난해 고속철도 이용객 1억1900만명…전년보다 2.6% 늘어나

지난해 고속철도 이용객이 전년보다 2.6% 증가한 1억1천87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간선철도(고속철도+일반철도)를 이용한 승객이 전년보다 0.6% 증가한 1억7천222만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속철도 이용객은 1억1천870만명, 일반철도는 5천350만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속철도 이용객 가운데 KTX를 이용한 승객은 9천300만명으로 하루 평균 25만4천명, SRT는 2천600만명이며 하루 평균 7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고속철도 이용률은 KTX가 110.5%, SRT는 131%, 승차율은 KTX가 66.3%, SRT는 78.1%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철도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2024년 12월 개통한 중앙선 KTX-이음 이용객이 275만명을 기록해 고속열차 이용객 수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중앙선(청량리~부전) KTX-이음을 추가 투입하고 동해선(강릉~부전)에도 신규 투입하는 만큼, 새해에도 고속철도 이용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일반철도 수송인원은 전년보다 3.6% 감소한 5천350만명으로 간선철도 이용 수요가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전환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유형별 일반열차 이용객은 새마을호(ITX-마음 포함)는 2천만명, 무궁화호는 3천300만명을 수송하며 대부분 역을 정차하는 무궁화호 이용 비중이 높았다. 최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으로 총 8천360만명이 이용했다. 이중 고속열차(KTX·SRT)는 6천140만명,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 등)는 2천220만만명을 수송했다. KTX 기준 이용률은 115.5%, 승차율은 68.3% 수준이다. 최다 이용역은 서울역으로 4천390만명이 이용했고 동대구역(2천140만명), 부산역(2천90만명), 대전역(2천30만명), 용산역(1천51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광명역(1천260만명), 수원역(1천200만명), 오송역(1천140만명), 천안아산역(1천40만명), 수서(760만명) 등이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으로 집계됐다. 철도 서비스 다양화와 교통약자·다자녀가구 등에 대한 혜택도 늘어났다. 교통약자(장애인·노약자 등) 예매편의를 위해 영상상담과 원격지원이 가능하고 휠체어 고객지원, 화면확대·수어서비스 등이 가능한 신형 자동발매기를 전국 148개역에 설치했다. 신형 자동발매기는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한 결제도 가능하고 다국어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외국인 철도이용객 이용 증가도 기대된다. 임산부·다자녀 가구에 대한 철도 이용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임산부·다자녀가구 열차 할인제도 이용객은 약 30~120% 대폭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용좌석 제도도 신설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예상된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수요에 발맞춰 새해에도 KTX-이음을 추가 도입하는 등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수원발 KTX 등 신규노선 개통시 열차 운행계획 조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멸위기를 겪는 지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지역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숙박·렌터카 등 통합 할인(최대 56%)을 제공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지정열차를 이용한 후에 관광지 인증 시 50% 할인쿠폰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지난해 우리 철도는 목포-보성선 개통, 준고속 노선 확대 등 서비스 확대와 함께 꾸준한 이용자 증가와 안정적인 수송실적을 유지하며 국민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철도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도 건설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빈틈없이 챙기는 가운데,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서비스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2:09주문정 기자

서문규 헵톤 대표 "TINA는 공간정보 데이터 재설계 사업"

공간정보 데이터는 지도와 내비게이션을 넘어 모빌리티, 커머스, 물류,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데이터 생성과 갱신 구조는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고, 비용과 속도 측면에서 한계도 뚜렷하다. 변화가 잦은 현실 환경을 데이터가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는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헵톤이 추진하는 TINA(티나)는 이 같은 공간정보 데이터 생성 구조를 사용자 참여 방식으로 재설계하려는 사업이다. 이용자가 이동 과정에서 생성하는 주행 정보와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검증해 하나의 데이터 레이어로 축적한 뒤 기업과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모바일 앱을 출발점으로 삼지만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계를 전제로 한다. 서문규 헵톤 대표는 “공간정보는 활용 범위가 계속 넓어지고 있지만,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갱신되는 방식은 여전히 과거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TINA는 데이터를 더 빨리, 더 자주, 더 분산된 방식으로 만들 수 없을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티나는 단일 서비스라기보다 데이터 수집·검증·유통을 위한 인프라 성격에 가깝다. 데이터 제공자에게 보상을 지급하고, 검증된 데이터만을 활용 대상으로 삼는 구조를 통해 공간정보의 신선도와 활용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은 보상과 데이터 접근 권한을 관리하기 위한 기술적 수단으로 활용된다. 서 대표는 “앱이나 토큰을 먼저 생각한 게 아니라, 데이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리돼야 하는지를 먼저 설계했다”며 “블록체인은 그 구조를 운영하기 위한 도구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티나 데이터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현재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행 정보와 위치 기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블랙박스, 액션캠, 드론, 스마트글라스 등 이동형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다. 디바이스가 이동하며 생성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되고, 그 기여도가 보상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그는 “사람이 일일이 입력하는 방식만으로는 데이터 규모와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동 중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데이터를 어떻게 구조 안으로 끌어올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그대로 활용되지 않는다. 다수 사용자 참여를 통한 상호 검증과 AI 기반 검증 과정을 거쳐 신뢰도를 확보한 데이터만을 하나의 데이터 레이어로 축적한다. 햅톤은 이를 지오핀 디핀 구조로 정의하고 있다. 데이터 생성과 검증, 활용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서 대표는 “데이터 신뢰도를 담보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이 모아도 의미가 없다”며 “사용자 간 검증과 시스템 검증을 함께 가져가는 구조를 기본 전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토큰은 이 구조를 운영하기 위한 보상 수단이다. 티나 토큰은 데이터 제공과 검증 참여에 대한 리워드로 지급된다. 서 대표는 토큰 상장을 사업의 목적이 아니라, 보상이 실질적인 가치로 작동하기 위한 조건으로 보고 있다. 그는 “데이터를 제공해도 체감되는 보상이 없다면 참여는 금방 끊길 수밖에 없다”며 “상장은 투기 수단이라기보다 보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사업 모델은 리워드 지급에 그치지 않는다. 햅톤은 축적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B2B와 B2G 데이터 거래 모델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유료 또는 조건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데이터 유통은 헵톤이 직접 수행하기보다, 블록체인 기반 구조 위에서 접근 권한과 사용 범위를 관리하는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 서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과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주체가 구조 안에서 만나는 형태를 지향한다”며 “헵톤은 그 중간에서 데이터의 검증과 관리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구조는 중앙화된 플랫폼 대비 운영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단일 기업이 모든 디바이스와 데이터 수집 체계를 직접 구축·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와 디바이스, 파트너 기업이 동일한 구조 안에서 결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헵톤이 팅크웨어,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공간정보 관련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은 것도 이러한 구조 설계를 염두에 둔 선택이다. 로드맵은 단계에 맞춰 설정됐다. 현재는 국내 버전 앱을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글로벌 버전 앱 출시를 통해 데이터 수집 범위를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출시 이후에는 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메인넷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메인넷 도입 시 데이터는 온체인과 오프체인 구조로 나뉘어 관리된다. 모든 데이터를 체인에 직접 올리기보다는 검증과 접근 권한 관리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후 데이터 마켓 형태의 유통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 서문규 대표는 티나를 기존 공간정보 사업을 대체하는 모델로 규정하지 않는다. 그는 “공간정보 데이터는 비용과 운영 부담이 큰 영역이다”라며 “사용자 참여 구조가 실제로 어느 수준까지 작동할지는 실행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존 방식을 전면 부정하기보다는 보완 가능한 영역부터 적용해 나가는 접근이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나는 가상자산 프로젝트라기보다 데이터 수집과 유통 구조를 사업적으로 구현하려는 시도에 가깝다. 성과는 사용자 참여 규모와 데이터 품질, 그리고 이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실제로 형성되는지에 따라 판단될 수밖에 없다. 서 대표는 “지금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거창한 선언보다 실행 결과다”라며 “데이터가 실제로 쌓이고 쓰이는지를 보여주는 게 먼저다”라고 말했다.

2026.01.14 11:46김한준 기자

"中 공세에 게임 산업 '자본 국산화' 절실"... 모태펀드 '게임 계정' 신설 논의 본격화

정부의 'K-콘텐츠 수출 50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모태펀드 내 게임 산업 전담 계정 신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기존 문화계정에 묶여 영화 등 타 장르와 예산을 경합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게임 산업의 장기 개발 주기와 글로벌 경쟁력을 반영한 독립적인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 의원(국민의힘)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정하 의원(국민의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태펀드 게임계정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 게임 산업이 직면한 역성장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금융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원 의원은 "지금까지 문체부 소관이었던 게임 산업이 산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모태펀드 게임계정을 생성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촉매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태펀드 게임계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출적한 예산을 마중물 삼아 게임 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전용 펀드 조성 정책이다. 현재 게임 투자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8개 장르와 함께 '문화계정'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로 인해 타 장르와의 예산 혼재로 규모의 경제 달성이 어렵고, 게임 특유의 3~5년 달하는 장기 개발 리스크를 온전히 수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발제를 맡은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모태펀드 누적 투자액은 영화가 1조 4천898억원인 반면 게임은 3천587억원으로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며 "별도 기금이 있는 영화와 달리 게임은 전용 계정조차 없어 수출 효자 종목임에도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거대 자본이 국내 유망 기업을 선점하는 상황에서 모태펀드가 우리 IP(지식재산권)를 보호하는 백기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의 위기감은 더욱 구체적이었다. 최일돈 엔엑스쓰리게임즈 대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상위권의 절반을 중국 게임이 차지하고 있고, 인력 투입 규모도 중국은 프로젝트당 1천~2천명에 달해 국내와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상장한 시프트업의 경우 텐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 성공했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 자본의 부재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국내 자본의 내재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위해 규모 있는 스케일업 펀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수 시장의 한계와 타 산업과의 지원 격차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구영권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과거 5년간 게임사 상장은 6개에 불과해 32개가 상장한 제약·바이오 분야와 대조적"이라며 "바이오 산업처럼 여러 부처가 협력해 초기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도입된다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엄장수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상무는 "AAA급 게임 개발비가 1천억~2천억원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프로젝트 투자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영화처럼 배급사와 VC가 분담 투자하는 구조가 안착되면 사업 연속성 문제로 상장이 무산되는 사례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게임 전용 계정 신설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운영의 묘를 살린 실질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관은 "게임 전용 계정을 만들 경우 투자 비율의 80%가 게임에 묶이게 되는데, 손실 발생 시 펀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오히려 1천억~2천억원 규모의 대형 자펀드를 구성해 투자 여력을 높이고, 투자 비율의 탄력성을 주는 방안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 정책관은 "올해부터 AI 제작 관련 예산을 800억원 증액하는 등 VFX(시각특수효과)와 AI 같은 핵심 기술 투자도 대폭 늘리고 있다"며 "금융이 산업의 뒤를 쫓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하는 파트너로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50조 수출 시대를 열어가는 데 문체부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마무리했다.

2026.01.14 11:43정진성 기자

'호라이즌·신더시티'…엔씨, 새해 글로벌 공략 본격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해 '아이온2'를 필두로 국내 게임 개발사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새해에는 다양한 장르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엔씨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는 침체된 PC MMORPG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출시 한 달 반 만에 매출 1천억원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출시 전후로 10회 이상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선 요구 사항을 직접 듣고 실제 게임에도 반영한 점이 이용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새해에도 글로벌 확장 선봉장에 아이온2가 나설 전망이다. 아이온2는 하반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가벼운 비즈니스 모델과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100% 수동 플레이 등 서구권에서도 선호되는 콘텐츠를 다수 담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기대작은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다. 지난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 IP '호라이즌'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MMORPG다. 엔씨는 호라이즌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한다. MMORPG 장르에 맞춘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과 높은 자유도를 지닌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요소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씨는 새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월드 택티컬 슈팅 게임 '신더시티'는 엔씨의 한계를 극복하고 게임 라인업 변화를 이끌 기대작이다. 특히 삼성동·청담동 등 실제 서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배경은 'K-콘텐츠'가 각광받는 글로벌 콘텐츠 환경에서 흥행을 이끌 특징으로 꼽힌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업하며 혁신과 기술적 완성도에도 관심이 모인다. 신더시티는 새해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는 ▲'빅게임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미스틸 게임즈'의 PC·콘솔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등 퍼블리싱을 통한 다채로운 장르와 플랫폼 신작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2026년부터는 보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엔씨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엔씨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생각해 완전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1:30진성우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연금석 개편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연금석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금석'은 검은사막 모험가들이 즐기는 콘텐츠에 따라 바꿔가며 캐릭터의 능력을 극대화해주는 아이템이다. 개편을 통해 연금석 콘텐츠에 대한 난이도 및 부담을 완화해 모험가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연금석의 종류와 등급을 간소화했다. 기존 '거친', '다듬어진' 이름을 가진 연금석을 삭제하고 아이템 등급을 노란색 등급으로 통합했다. 연금석 성장 단계는 '불완전한'부터 '빛나는'까지 총 6단계다. 연금석 연마와 성장 기능도 하나의 탭으로 통합해 보다 쉽게 연금석 성장이 가능해졌다. 연금석 성장 실패 시 단계 하락이나 아이템 파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부담을 줄였다. 연금석에도 '고대의 모루' 시스템을 적용해, 각 단계에서 '아그리스의 정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확정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연금석 제작식도 추가했다. 모험가는 '미약한 창공의 정수'와 '충만한 창공의 정수' 2종으로 '영롱한 파고의 연금석'을 제작할 수 있으며, 연금 시 '영롱한 벨의 심장'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연금석 제작이 가능하다. 사냥터 콘텐츠도 확장했다. 모험가는 '미루목 유적지'와 '가이핀라시아 사원(지상)'에서 '데키아의 등불'을 사용해 파티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데키아의 등불'은 기존보다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하는 아이템으로, '가이핀라시아 사원(지상)'에서는 공격력 370 이상, 방어력 440 이상을 요구하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몬스터 처치 시 ▲데키아의 유물 ▲데보레카 허리띠 등을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월드 우두머리 '벨'과 '가모스' 처치 시 보상 꾸러미를 1개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접속일에 따라 ▲밸류 패키지 ▲초월한 망치 선택 상자 ▲크론석 등을 제공하는 '새해 맞이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6.01.14 11:29이도원 기자

공공 AX서 존재감 키우는 '클라비'…현장형 소버린 AI 확산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이 본격 열리는 가운데,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잇달아 구축한 AI·클라우드 매니지드(MSP) 기업 클라비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이터 기반 행정·대민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며 소버린 AI 확산 흐름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14일 클라비에 따르면 회사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소상공인 365' 서비스를 지난달 말 개시했다. 클라비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민간·공공 영역에서 데이터 활용을 쉽게 하고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형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단순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서비스 론칭 사례를 빠르게 확보해가고 있다. 회사는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 X'를 기반으로 공공분야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제공해온 결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기술보증기금(KIBO)에서도 지분 투자를 했으며 공공부문에서 쌓은 기술력과 사업 신뢰도를 바탕으로 AI·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확대 중이다. 최근 클라비가 개시한 소상공인 365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64개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22종으로 융합해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트렌드, 정책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조건에 맞는 지원사업과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등 소상공인 시장을 겨냥한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생성형 AI 활용 모델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클라비는 자사 경쟁력이 단일 서비스 구축 역량을 넘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다층적 사업 포트폴리오에 있다는 설명이다. 컨설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전환·운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AI SaaS, 산업 특화 생성형 AI로 확장되는 구조를 갖춘 AI·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특히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플랫폼 ▲SaaS 빌더 X ▲검색증강생성(RAG) 어시스턴트 솔루션 '클라리오' ▲RAG 평가 솔루션 '클라리오-에바'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솔루션 등 자체 개발한 5대 핵심 기술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교육·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실질적 적용과 확산을 추진 중이다. 클라비는 공공과 민간 시장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공략하는 이원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소버린 AI 기반으로 행정·정책 특화 AI를 구축하고 보안·감사·망분리 기준을 충족하는 공공 전용 AI 플랫폼을 마련해 기관 단위 장기 계약 및 구독 모델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기업 생산성과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SaaS 기반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산업별 AI SaaS 패키지와 구독·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 파트너·마켓플레이스 확장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키우는 전략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산업 특화 생성형 AI 모델을 축적해 AI 구축부터 플랫폼 전환, 구독형 서비스 확산, 생태계 완성 단계로 이어지는 성장 구조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안인구 클라비 대표는 "소버린 AI 기반 생성형 AI로 공공·민간 데이터 활용을 쉽게 하고 행정·대민 서비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로 공공 A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1:23한정호 기자

웹젠 '뮤: 포켓 나이츠',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방치형RPG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에 올해 첫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켓 나이츠는 새해를 맞아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기존 콘텐츠를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상점 '만물상인 모모'가 추가된다. 만물상인 모모는 도감 제작 재료와 몬스터 정수를 구매할 수 있는 상점으로 4단계 스테이지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랭킹 항목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이용자가 속한 서버 랭킹 순위에 여러 서버가 포함된 '그룹 서버 랭킹'과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서버 랭킹'이 도입된다. 뮤 기사단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장비와 장신구 아이템에 신규 등급 3종이 추가된다. 각 아이템은 일정 단계 이상 토벌 스테이지와 어비스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다. 던전 콘텐츠 악마의광장과 어비스던전 콘텐츠 상한이 각각 160단계와 110단계로 확장되고, 요정과 흑기사 전용 신규 코스튬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년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탐험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재화를 모아 복주머니를 열 수 있다. 이를 개봉 시 다이아·소탕권·보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026.01.14 11:15진성우 기자

지마켓·옥션, '설 빅세일' 기획전 참여 셀러 모집

지마켓·옥션이 이달 18일까지 설 명절 기획전 '설 빅세일'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 물류 운영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해 설 대목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빅세일'은 매년 설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지마켓과 옥션의 명절 기획전이다. 이번 설빅세일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건 이상 판매건수를 보유한 셀러 중 지난 11일 기준 지마켓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에 정상 연동된 셀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셀러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류 혜택을 강화했다.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의 상온 풀필먼트 이용 셀러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운영비를 50%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비 반값 지원은 내달 14일까지 적용한다. 또한, 설빅세일 기간 동안 동탄 풀필먼트센터의 주문 마감 시간을 연장 운영하여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중에는 기존보다 3시간 연장된 오후 11시까지, 주말에는 2시간 연장된 오후 10시까지 주문 완료한 건에 대해 당일 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참여 셀러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쿠폰 비용을 지마켓이 전액 부담하며, 사이트 내 주요 영역에 상품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설빅세일은 명절 대목을 노리는 셀러들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이번에는 물류 비용 절감과 배송 시간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만큼 역량 있는 중소 셀러들이 '설빅세일'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4 11:14박서린 기자

쿠첸, 서울영상광고제 파이널리스트 선정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김연아와 함께한 '123 밥솥' TV 광고 캠페인이 '서울영상광고제 2025'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다.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뉴욕페스티벌 등이 후원한다.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쿠첸 '123 밥솥' 광고는 제품의 핵심 기술인 123℃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영상미로 풀어내 심사위원들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광고는 모델 김연아가 '123 밥솥'을 형상화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탑의 꼭대기인 123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가장 높은 곳에 도착한 김연아가 123℃에서 완성된 잡곡밥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제품이 선사하는 밥맛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123℃에 올라야 보이는 밥맛이 있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카무트, 파로, 서리태 등 어떤 잡곡이든 부드럽게 익혀내는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김연아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가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광고 속 '123 밥솥'은 국내 최고 2.2초고압 기술을 적용해 취사 온도를 123℃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높아진 압력과 온도로 콩을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취사가 가능하다. 혼합잡곡밥 쾌속 메뉴 기준 약 19분, 백미쾌속 기준 약 10분 만에 취사를 마친다. 쿠첸 관계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와 밥맛의 최고점을 지향하는 '123 밥솥' 브랜드 철학이 광고에 잘 어우러지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쿠첸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1:13신영빈 기자

LGU+, 소상공인 금융피해 예방 인터넷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금융 사기를 발생시키는 스미싱, 피싱, 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과 매장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소상공인은 세금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 유해사이트에 노출되거나 피싱과 스미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미싱, 피싱, 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새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가지 속도로 운영된다. 상품별 이용요금은 3년 약정기준으로 ▲100M 월 2만5천300원 ▲500M 월 3만6천300원 ▲1G 월 4만2천900원이다. 500M, 1G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금전 피해를 입을 경우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고객은 매장 내에서 갑작스럽게 전자기기가 고장이 났을 때에도 연 최대 50만원 수리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결가능한 PC의 숫자도 크게 늘렸다. 'SOHO 안심보상' 500M, 1G 요금제는 최대 10대의 PC에 동시접속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기본 2대에서 대폭 확대됐다. 이밖에 SOHO 안심보상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전원에 기가와이파이6가 기본 제공되며, 사업장 운영에 유용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U+사장님광장'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SMB사업트라이브장은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매장 내 보안은 물론 금융 피해 보상까지 지원해 소상공인 고객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1:11박수형 기자

코웨이, 코웨이갤러리 현대 천호점 열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갤러리 현대 천호점은 강동점에 이어 서울 강동 지역에 선보이는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코웨이 제품 디자인과 기술력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규 매장에서는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침대·안마의자·의료기기 제품군 외에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비렉스 트리플체어'도 전시된다. 업무·휴식·안마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다. 부드러운 곡선의 세련된 디자인과 잉크 블랙, 토프 베이지 등 5가지 색상을 갖췄다. 코웨이갤러리 현대 천호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원활한 체험 및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천호점은 서울 동남권의 광역 수요를 아우르는 주요 거점"이라며 "코웨이의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을 소개하기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1:08신영빈 기자

KT, 25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모집

KT는 내년에 활약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대학 1~6학기(내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되면 오는 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4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3명을 선발해 2년차 활동을 지원한 멤버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Y퓨처리스트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KT사업 관련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기본기 강화를 위한 제안서 작성,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와 스터디 지원, 멤버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Y퓨처리스트의 활동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과 많은 시너지를 낸 만큼 그 가치를 잘 전파하고 청년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1:07홍지후 기자

[유미's 픽] 현대차, 박민우-류석문 쌍두마차 체제로 SDV 양산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리더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양산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사장과 플랫폼 기업 출신 류석문 사장을 축으로 한 '쌍두마차 체제'를 통해 개념과 비전 단계였던 SDV 전략을 양산과 상용화 국면으로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박민우 박사를 신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시스템과 플랫폼 상용화를 이끈 인물로, 현대차 SDV 전략의 '기술 구현'과 '양산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창립 멤버인 송창현 전 사장 체제에서 구축된 SDV·자율주행 기술 기반을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단계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송 전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데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최근 폭스바겐의 카리아드나 도요타의 워븐 플래닛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조직 개편으로 진통을 겪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선제적인 인적 쇄신을 통해 SDV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로도 풀이된다. 또 그룹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소프트웨어 전략이 연구·기획 중심에서 양산 중심으로 이동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봤다. 박 사장이 엔비디아,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는 업무를 경험했다는 점에서다.박 사장은 테슬라 재직 당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테슬라 비전(Tesla Vision)' 설계에 참여하며 센서 의존도를 낮추고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으로 자율주행 패러다임을 전환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후 엔비디아에서는 자율주행 플랫폼의 글로벌 상용화를 주도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경험을 쌓았다.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의 합류를 통해 고가 센서 중심의 자율주행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AI 인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 자율주행 기술을 빠르게 양산 차량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이는 기존 라이다(LiDAR) 기반 로드맵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양산형 모델에 즉각 적용 가능한 카메라 기반 기술을 병행 발전시키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플래그십부터 보급형 모델까지 폭넓은 SDV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올해 1월 취임한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사장과의 역할 분담도 주목된다. 지난 2024년 5월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한 류 사장은 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대규모 서비스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박 사장이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SDV 아키텍처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설계한다면, 류 사장은 이를 실제 차량에 구현할 차량용 OS '모빌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무선 업데이트(OTA) 성능을 고도화해 소프트웨어가 끊김없이 작동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선 이번 인사가 그간 지적돼 온 그룹 내 SW 조직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티투닷이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사용자 경험(UX) 등 '서비스 레이어'를 전담한다면, 현대오토에버는 이를 하드웨어와 연결하는 표준 OS와 클라우드 등 '플랫폼 기반'을 공고히 하는 역할 분담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일각에선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이 겪었던 '제조와 SW 조직 간의 문화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개발 프로세스의 전면적 개편이 수반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사장은 빅테크 식 '애자일(Agile)' 방식을 그룹 전반에 이식해 의사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 수장이 모두 빅테크·플랫폼 기업 출신의 개발자라는 점은 현대차그룹의 조직 문화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며 "제조 중심의 기존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코드와 데이터 기반의 빠른 실행 체계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적 의도인 듯 하다"고 말했다. 박 사장 취임과 함께 포티투닷의 역할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구 중심 조직에서 벗어나 양산 프로젝트 단위로 조직을 재편하고, 현대차 AVP 본부 및 현대오토에버와의 협업을 강화해 '원 팀'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포티투닷이 개발한 기술이 검증을 거쳐 신차에 즉각 반영되는 소프트웨어 공급 체계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박민우-류석문 체제가 현대차 SDV 전략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비전과 기술을 설계한 인물과 이를 실제로 구현해본 인물이 동시에 전면에 나선 만큼, 현대차의 SDV 양산 속도는 이전과는 다른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1:03장유미 기자

세계 여성 홀린 현대차 아이오닉9…올해의 대형 SUV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는 14일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아이오닉 9이 '최고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싼타페에 이어 최고의 대형 SUV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현대차 SUV 라인업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4개국 84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성 ▲품질 ▲디자인 ▲성능 ▲주행 편의성 ▲친환경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2025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또는 40개국에서 출시한 5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소형 승용 ▲소형 SUV ▲대형 승용 ▲대형 SUV ▲4륜구동 및 픽업▲퍼포먼스 카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 차량은 올해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의 최종 후보가 되며 3월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9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 500㎞가 넘는 넉넉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 마르타 가르시아는 "아이오닉 9은 첨단 기술과 실용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 성능과 뛰어난 실내 공간, 높은 품질을 갖춰 대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확고한 의지와 기술력을 담은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9은 ▲IIHS 충돌 안전 평가 TSP+ 등급 ▲유로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최고의 7인승 전기차' 부문 ▲워즈오토 '2025 최고 10대 엔진'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아일랜드 올해의 차 '올해의 7인승 자동차' 부문 등에 선정됐다.

2026.01.14 10:59김재성 기자

한국토요타, 지역 작은 도서관에 1만2천700권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5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2천7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은 2014년부터 지속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기부해 모인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에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방문객을 비롯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 2천7백여 권의 도서는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작은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기부는 독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5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한 참여자에게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의 올리브잎 말차를 답례품으로 제공해, 전국 각지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젊은 농부들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고객분들과 임직원이 도서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서 기부 캠페인 외에도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소외이웃을 돕는 '안나의 집' 봉사활동,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한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6.01.14 10:51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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