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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마감할인' 참여 매장 저녁 주문 11.7% 증가

배달의민족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마감할인' 서비스 도입 이후 참여 매장의 저녁 시간대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감할인 서비스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마감할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달플랫폼, 식품업계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서비스다. 배민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용자는 오후 8시 이후부터 매장별 마감 시간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배민에서 마감할인을 운영 중인 매장은 약 300곳이다. 배민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마감할인 도입 이후 참여 매장의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주문 건수는 서비스 도입 이전 2개월과 비교해 11.7% 증가했다.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다. 매장에 재고가 남아 있을 때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임에도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1명 이상이 다시 해당 상품을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은 마감할인이 입점 점주에게 재고 관리와 추가 매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응암역점 가맹점주는 “충분히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도 당일 판매가 어려워 폐기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며 “마감할인을 통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재고 관리와 매장 홍보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민은 4일부터 10일까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일부 마감할인 메뉴에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브랜드별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 배민은 앞으로 마감할인 참여 브랜드와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마감할인이 저녁마다 자연스럽게 찾는 일상적인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더 많은 고객과 매장이 자원순환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4 09:22류승현 기자

삼성전자, IFA 2026서 '크리에이터 허브' 운영…체험형 AI 생태계 공개

삼성전자가 4~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용 공간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를 마련하고 삼성 인공지능(AI) 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세 베를린 내 IFA 팔레 전시 공간에 위치한 크리에이터 허브는 '나를 알아주는 집'을 주제로 체험 공간과 스튜디오, 라운지를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기술 사양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일상 속 AI 편의성과 즐거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공간 연출은 네온사인과 한국 전통 길거리 포장마차, 분식집 분위기를 접목했다. 내부에는 크리에이터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와 콘텐츠 제작·편집이 가능한 스트리밍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연결형 AI 기기와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술을 게임 형식으로 풀어낸 '삼성 AI 방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탈출 게임 참가자는 갤럭시 Z 폴드8에 탑재된 구글 제미나이 안내에 따라 비스포크 AI 세탁기, 마이크로 RGB TV, 더 프레임 프로, 스마트모니터 등을 활용해 4개의 미션을 수행한다. 전시장 외부에는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한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설치해 방탈출 진행 상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또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기술을 이용해 내부 식자재 수량을 맞추는 '비트 더 보트' 게임 등 이벤트도 병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6일 베를린 중심부에 있는 '훔볼트 카레' 컨벤션 센터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단독 전시관을 별도 운영 중이다.

2026.09.04 09:15진운용 기자

엔비디아 RTX 스파크 탑재 PC, 10월 출시

엔비디아가 대만 미디어텍과 공동 개발한 윈도 PC용 시스템반도체(SoC), RTX 스파크 탑재 PC가 오는 10월부터 글로벌 출시된다. RTX 스파크는 Arm 기반 20코어 그레이스 CPU와 블랙웰 GPU 기반 AI 워크스테이션용 칩 'GB10(2025)'을 기반으로 윈도 온 Arm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이다. 처음 시장에 등장할 SoC인 N1X는 CPU 코어 수와 GPU 코어 수에 따라 두 가지로 공급된다. 20코어 그레이스 CPU와 6144코어 블랙웰 RTX GPU를 내장한 제품은 최저 24GB, 최대 128GB 메모리를 통합하며 노트북과 미니PC 탑재를 지원한다. 18코어 그레이스 CPU와 5120코어 블랙웰 RTX GPU를 내장한 제품은 최저 24GB, 최대 32GB 메모리를 통합하며 노트북에만 탑재된다. 엔비디아는 CPU와 GPU가 메모리를 공유하는 통합 메모리 구조를 활용해 대규모 AI 모델 처리, 생성 AI와 에이전틱 AI 처리 성능 향상을 내세웠다. 게임과 콘텐츠 제작도 주요 활용 분야다. 엔비디아 지포스 GPU의 레이트레이싱과 DLSS 등 기능을 활용 가능하며 게임 개발사도 지원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N1X 탑재 제품은 오는 10월부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레노버는 노트북형 제품인 요가 프로 9n, 화면이 360도 회전하는 요가 9n 투인원 등 두 개 제품을 공급 예정이다. 이들 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6.09.04 09:04권봉석 기자

빗썸, 차세대 금융 인재 발굴…금감원 주관 '채용설명회' 참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차세대 금융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빗썸은 지난 2일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개최된 '2026 청년 채용설명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대가 공동 주관한 국제 컨퍼런스 부대 행사다. 가상자산거래소를 포함한 은행, 증권사 등 17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빗썸은 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 비전과 직무 소개, 채용 관련 상세 정보를 공유했다. 일대일 면담 세션에서 빗썸 실무진이 학생들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젊은 인재를 적극 영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4 08:53홍하나 기자

"아이폰 울트라, 17프로보다 80% 비싸…가격도 울트라"

다음 주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폰인 '아이폰 울트라' 가격 정보가 잇따라 유출됐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유출 정보를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예상 가격을 보도했다. 아이폰 울트라, 2000달러 넘을까 그 동안 아이폰 울트라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71만원~340만원) 수준으로 예상돼 왔다. 첫 번째 유출 정보는 보다폰 이집트 웹사이트에서 나왔다. 해당 사이트에는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이 15만 5750 이집트 파운드(EGP·약 416만원)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000달러(약 400만원)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현재 이집트에서 아이폰17 프로는 8만 8799EGP(약 23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정보가 사실이라면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75% 비싼 가격에 출시될 수 있다. 호주 보다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유출 정보에서는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이 3699호주달러(약 361만원)로 표시됐다. 호주에서 아이폰17 프로의 시작 가격이 1999호주달러(약 19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울트라는 약 85% 비싸다. 폰아레나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이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80% 높게 책정될 경우, 미국에서 1999달러(약 271만원)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3일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을 2099달러(약 285만원)로 전망했다. 이는 전작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91% 높은 가격이다. 아이폰18 프로도 가격 인상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역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 레딧 사용자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이집트 출시 가격이 각각 9만8000EGP(약 261만원), 10만5000EGP(약 280만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각각 약 1928달러와 2065달러로 전작과 비교하면 아이폰18 프로는 약 10%,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약 11%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가격이 각각 149~200달러(약 20만~27만원)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제기됐던 최대 300달러 수준의 가격 인상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다. 폴더블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변수 아이폰 울트라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은 1899달러부터 시작하며,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2099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드는 1899달러, 구글의 픽셀10 프로 폴드는 1799달러로 아이폰 울트라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특히 경쟁 제품들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 등에서 높은 사양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폰 울트라가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아이폰 울트라는 iOS를 탑재한 사실상 유일한 폴더블폰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브랜드 충성도와 iOS 생태계를 고려하면 높은 가격에도 출시 초기에는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6.09.04 08: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케어원-세하앤, ESG 업무협약…상생 모델 구축

공간 케어 전문 기업 케어원이 사회복지법인 다하 산하의 사회적기업 세하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케어원과 다하는 지난달 28일 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하앤은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그간 케어원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장용 초파리 트랩 유인제를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케어원은 신규 클린 리추얼 브랜드 '깨꼬미'의 초파리 트랩 유인제 생산도 세하앤과 진행하며 협력을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까지 넓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케어원은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보관·출고·물류 운영 등 공급 전반에서 세하앤과 협력하고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케어원은 제품 기획·연구개발·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세하앤은 생산 및 공급을 맡아 동반성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어원은 기존 해충방제 사업을 넘어 공간의 위생과 안전을 종합 관리하는 전문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클린 리추얼 브랜드 깨꼬미를 선보이며 B2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종인 사회복지법인 다하 이사장은 “이번 케어원과의 협약은 단순한 생산 업무 협력을 넘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케어원 회장은 “이번 협약은 케어원의 제품과 사업 역량을 사회적기업의 전문성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면서 “깨꼬미 생산 협력을 통해 '착한 생산', '가치 있는 생산'이 소비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4 08:48백봉삼 기자

구글 출신이 세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사우디에 로보트럭 수천대 도입

구글 출신 공동 창업자가 세운 피지컬 AI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 인공지능(AI) 기업 휴메인과 손잡고 자율주행 트럭 기반 물류망 구축에 나선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휴메인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피지컬 AI 도입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2030년까지 사우디 주요 물류 노선에 수천 대의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트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데이터센터 안에서 작동하는 AI를 넘어 차량·로봇·산업 장비 등 현실의 물리적 시스템을 인식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협력은 휴메인의 피지컬 AI 전략에 따른 첫 주요 사업으로, 초기에는 자율주행 트럭에 집중한 뒤 로보택시, 항만, 광업, 제조업, 농업, 건설업 등으로 적용 영역을 넓힌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카사르 유니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피터 루트비히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했다. 루트비히 CTO는 구글에서 약 5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구글 지도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 유니스 CEO 역시 구글에 인수된 기술기업을 창업한 뒤 제너럴모터스(GM)와 보쉬에서 자동차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와이콤비네이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다. 양사는 휴메인이 구축한 소버린 AI 인프라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피지컬 AI 플랫폼을 결합한다. 이 플랫폼은 트럭 운송뿐 아니라 광업·농업·건설업 등에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모델과 차량 운영체제(Vehicle OS), 차량 지능화 기술을 포함한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측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미국·유럽·일본의 실제 도로에서 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업자 겸 CEO는 "피지컬 AI는 지능형 인프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이라며 "휴메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피지컬 AI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타렉 아민 휴메인 CEO는 "24시간 수천 대의 자율주행 트럭을 운영해 물류 네트워크의 운송 속도와 비용, 운송 역량에 변화를 만들겠다"며 "자율주행 화물 운송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할 기회"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장기 협력의 일환으로 리야드에 사무소를 세우고 현지 기술팀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사우디를 자율주행 물류 거점으로 육성한 뒤 중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6.09.04 08:38김재성 기자

엔비디아, 유휴 PC GPU로 AI 추론 분산하는 'PAIR' 공개

엔비디아가 4일 가정이나 사무실 내 PC GPU 자원을 이용해 AI 추론을 분산처리하는 '퍼스널 AI 라우터(PAIR)' 기술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미국 가정 중 절반 이상은 PC를 두 대 이상 이용하지만 상당한 연산 성능이 하루 중 대부분 쓰이지 않는 형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AIR는 이처럼 사용되지 않는 PC의 컴퓨팅 자원을 로컬 AI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고 설명했다. PAIR는 올라마와 LM스튜디오를 지원하며 에이전틱 AI 구현에 필요한 여러 개의 작은 작업을 내부 네트워크에 연결된 PC와 분산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메인 PC에서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등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AI 워크로드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다른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페어가 여러 PC의 GPU 메모리를 하나로 합쳐 하나의 대형 GPU처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개별 추론 요청은 특정 시스템에서 처리되며, 여러 장치에 하나의 모델을 분할해 실행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서비스 대신 가정이나 기업 내 PC 자원을 로컬 AI 인프라로 전환해 로컬 AI와 멀티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량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PAIR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 이후 GPU와 엔비디아 RTX 프로 워크스테이션 GPU, DGX 스파크와 애플 M4 이후를 지원한다. 지원 운영체제는 윈도, 맥OS, 리눅스이며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터미널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2026.09.04 08:22권봉석 기자

경기남부 '심혈관질환' 골든타임 잡는다

지역·필수의료가 제대로 작동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례로 심근경색과 심정지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해 찾아갈 만큼의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 대표적 응급질환이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심근경색은 응급실 도착 후 90분 이내 막힌 혈관을 열어주는 것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치료가 지연될수록 환자의 생존과 회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2명의 초등학생 자녀와 배우자가 있는 42세 남성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정지로 병원에 실려 왔다. 환자는 응급 관상 동맥 개통 시술 후 인공호흡기 의존하며 3일간 중환자실 치료받았고, 의식 명료하게 깨어나고 다른 장기 이상 없어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이틀 후 퇴원했다. 심근경색은 병원 고를 시간이 없다… '골든타임' 지키는 지역거점 의료기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을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로 보고 24시간 심혈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완결형 심혈관 진료체계를 구축해 경기남부지역 심혈관 환자의 응급치료부터 고난도 치료, 장기적인 관리까지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2024년 이후 의료공백으로 여러 의료기관이 응급진료 범위를 축소하거나 외부 중증환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간에도 응급실 운영을 지속하며 심근경색과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했다고 한다. 최재혁 순환기내과 교수는 “응급조치부터 최종 치료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365일 24시간 조건 없이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의정사태 속에서도 심장 응급진료를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환자를 치료했다. 지역에서 반드시 필요한 진료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학제 진료체계는 기본…협력으로 지역의 심혈관 진료 공백 메워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중환자진료 인력이 연계해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를 수용하고, 심근경색 환자에서는 응급실 도착 후 신속한 진단과 관상동맥중재술이 이어지도록 24시간 온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심혈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실 평가 후 순환기내과와 즉시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심혈관조영실, 중환자실, 수술실로 치료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심장혈관센터의 중요한 강점 중 하나는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로, 정기적인 Heart Team 회의를 통해 고난도 관상동맥질환과 판막질환, 중증 심부전 환자의 치료방침을 논의한다.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진뿐 아니라 전공의, 전담간호사, 심장초음파 담당자, 체외순환사 등 약 20명의 관련 의료진이 참여한다. 순환기내과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심혈관질환 진료 공백을 줄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안성병원 등과 협력해 대학병원 순환기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진료를 지원하고, 고난도 검사나 시술이 필요한 환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연계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급성 심근경색 등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상급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하고, 치료 후에는 다시 지역 의료기관에서 추적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가 불필요하게 장거리 진료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원격협진도 진행 중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지역 의료기관의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등을 대학병원 전문의와 공유해 치료 방향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필요 시 환자의 전원이나 추가 검사를 신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진 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또 병원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협진 의뢰·회송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 연속성을 높이는 데 활용해 왔다. 원격협진은 대학병원이 지역병원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의료진이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환자를 연결하는 협력모델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성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은 “심근경색과 심정지 같은 중증 심혈관질환은 환자에게 어느 병원으로 갈지 고민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는다”며 “지역 안에서 신속한 응급치료가 가능하고, 이후 환자 상태에 따라 중재시술과 수술, 중환자 치료, 기계적 순환보조와 심장이식까지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응급치료에서 최종 치료까지…TAVI·LVAD·심장이식까지 치료 완결적 제공 심장혈관센터는 2025년 약 700건의 관상동맥중재술(PCI)을 시행했다. 관상동맥중재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환자의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를 넓혀주는 시술이다. 특히 중증 판막질환과 말기 심부전 환자를 위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TAVI), 좌심실보조장치(이하 LVAD), 심장이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중증으로 진행된 뒤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절반이 2년 이내에 사망하고 5년 생존율이 20% 안팎에 그칠 정도로 예후가 나쁜 질환이다. 이 경우 수술적 대동맥판막치환술(SAVR)과 TAVI 가운데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Heart Team에서 결정한다. TAVI는 가슴을 열지 않고 혈관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로, 고령이나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 등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심장수술이 가능한 시설과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등 장비, 일정 경력 이상의 순환기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연간 대동맥판막치환술과 관상동맥중재술 실적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관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3년 TAVI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50례 이상을 시행하며 치료를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경기남부 최초로 심장이식에 성공한 데 이어, 2018년에는 경기도 최초로 LVAD 수술에 성공했다. 박명수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혈관센터에서는 중증 심부전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점은 개별 시술이나 수술의 시행 여부가 아니라, 응급 상황에서 시작한 치료가 중환자 치료와 기계적 순환보조를 거쳐 필요시 LVAD 또는 심장이식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혈관센터는 중증 심혈관질환의 응급치료뿐 아니라 질환이 발생하기 전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일차예방과 조기진단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심장혈관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조기진단에 관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지역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와 심장초음파 협진 등을 통해 지역 의료진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최재혁 교수는 “골든타임은 예방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뿐 아니라, 지역개원의와 최신 치료와 의뢰 기준을 공유하는 연수강좌와 협진 등 진료 네트워크도 구축돼 있다”며 “지역 의사와 연결될수록 진료는 유기적으로 발전한다. 한 병원의 역량이 지역 전체의 역량이 되도록 연결하고, 경기 남부에서 심장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우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를 비롯한 여러 전문분야가 긴밀하게 협력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동시에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예방활동을 통해 경기남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심혈관질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4 08:00조민규 기자

구부러진 숟가락 들고 꿈속으로…시몬스 '숙면 뒤 영감' 경험해보니

3일 서울 '시몬스 갤러리 성수. 입구에서 건네받은 것은 구부러진 숟가락이었다. 살바도르 달리에게서 영감을 받은 커트러리 오브제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이를 손에 쥐고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이 관객 사이를 가로지르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잠'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지만 정작 침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열린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영감이 피어나기 전의 숨결)'을 가보니 침대 브랜드가 침대 없이 준비한 현대무용과 음악, 미디어아트, 공간,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가 '프리즈 서울 2026'을 맞아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포털사이트 사전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을 직접 전시하기보다 '숙면한 다음 날 새로운 영감이 태어나는 창조의 캔버스'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해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어둠 속 뒤엉킨 몸짓…관객도 꿈속으로 들어가 공연은 현실→진입→꿈→깨어남의 순서로 진행됐다. 리셉션에서 구부러진 숟가락을 받아든 순간부터 현실에서 꿈으로 넘어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어두운 홀 안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잠이 들었을 때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과 기억, 꿈속에서 여러 장면이 뒤섞이는 모습을 보는 듯했다. 처음에는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무용수들과 낯선 움직임에 몸이 움추려들기도 했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반복되는 움직임과 소리를 따라가다 보니 점차 공연에 빠져들게 됐다. 공연에는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블랙을 설명하는 네 가지 개념인 ▲고요 ▲유연 ▲회복탄력 ▲구조가 각각의 움직임으로 담겼다. 서로 무관해 보이던 몸짓이 공간 곳곳에서 반복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호흡하고 연결됐다. 끝과 시작이 뚜렷하지 않은 루프형 퍼포먼스를 통해 잠든 동안 계속되는 호흡과 신체의 순환을 표현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공연이 절정으로 향하자 흩어져 있던 무용수들도 한 공간으로 모였다. 각기 다른 리듬으로 움직이던 신체가 점차 하나의 호흡으로 맞춰지고, 서로 연결되면서 거대한 유기체와 같은 모습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공연과 다른 것은 객석이 없다는 점이었다. 관객은 한자리에 앉아 정면의 무대를 바라보지 않았다.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어느 위치에 서느냐에 따라 다른 장면과 움직임을 마주했다. 무용수들도 관객 사이를 거리낌 없이 가로질렀다. 눈앞에서 춤을 추다가 관객을 직접 이끌어 공간 한쪽으로 데려가기도 했다. 한 무용수는 기자 손을 잡고 모퉁이 쪽으로 데려갔다. 그제서야 볼 수 있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발견했다.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간 안을 직접 이동하며 작품의 일부가 되는 이머시브 아트 특징을 활용한 모습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음악 감독은 아티스트 그레이가 맡았다. 영화 '발레리나', '프로젝트 Y'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공간, 움직임을 잇는 메인 테마곡 등을 작곡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리브미 컴퍼니 최용수 대표와 빌리티 강석경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고, 공간별 퍼포먼스는 움트의 김비안 감독이 담당했다. 무용수들의 퍼포먼스가 끝난 뒤 관객은 3층으로 이동했다. 긴 테이블에 앉자 음식이 하나씩 등장했다. 앞서 신체 움직임과 음악, 조명으로 표현했던 꿈의 세계를 이번에는 미각과 촉각으로 옮겨 놓은 셈이다. 음식과 함께 꿈의 장면을 표현한 3D 그래픽 영상도 펼쳐졌다. 공연장에서 몸을 움직이며 장면을 찾아다녔다면 이곳에서는 한자리에 앉아 음식과 영상, 향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경험을 이어가도록 했다. 미식에도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시아 최고 바 순위에서 3년 연속 2위에 오른 '제스트'가 행사를 위한 칵테일 페어링을 준비했고, 덴마크 코펜하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노마' 출신 변종인 셰프가 메뉴를 맡았다. 꿈의 마지막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어웨이크닝'이다. 관객이 현실의 층으로 이동하면 한 소년과 피아노를 마주하게 된다. 소년이 건반을 누르며 꿈속에서 축적한 영감이 현실의 언어로 전환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직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소년이 만들어내는 첫 음을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침대 없는 침대' 이번엔 공연으로 표현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침대 브랜드의 프로젝트임에도 정작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매트리스의 스프링이나 소재, 기능을 설명하는 대신 시몬스는 '좋은 잠은 사람에게 무엇을 남기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답을 '숙면 이후 찾아오는 영감'으로 설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풀었다. 이는 시몬스가 이전부터 시도해 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만난 박상우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그동안 시몬스가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처럼 이번에도 꼭 침대가 아니더라도 공연과 음악, 미식으로 시몬스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시몬스 대표는 “뷰티레스트 블랙이 선물하는 숙면은 일상에 영감을 채우고, 그 영감으로 시작된 하루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다”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의 한가운데서 이와 같은 여정을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2026.09.04 06:00안희정 기자

에피백스, 면역원성 예측을 위한 AI 강화 모델 출시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2026년 9월 3일 /PRNewswire/ -- 에피백스(EpiVax, Inc.)가 바이오 치료제의 면역원성 위험을 평가하는 자사의 독자적인 시뮬레이션 플랫폼 ISPRI™에 대한 AI 기반 개선 사항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출시는 업데이트된 야누스매트릭스™(JanusMatrix™) 모델, 정제된 내성 조정 면역원성 점수 및 면역원성 위험에 대한 더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강화된 항약물항체(anti-drug antibody, ADA) 예측 모델을 도입한다. 수십 년간, 에피백스는 바이오 치료제 서열을 평가하기 위한 첨단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계산면역학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 작업의 기반이 되는 것은 에피매트릭스®(EpiMatrix®)와 야누스매트릭스™로, 이들은 T세포 에피토프 함량과 인간과의 교차 보존성을 평가해 서열에서 유래한 면역원성 위험과 면역 내성을 특성화한다. ISPRI™는 이러한 도구들을 광범위하게 검증된 그 외 방법들과 결합해 후보 서열과 불순물 서열 전반에서 면역원성 위험을 평가한다. 야누스매트릭스™ 2.1 야누스매트릭스™ 2.1은 AI를 적용해 발현 및 발생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 에피토프 교차 보존성에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면역 내성 예측을 개선한다. 그 결과 치료용 에피토프와 그 내성 프로필에 대한 더 정밀한 규명이 이뤄진다. 야누스매트릭스 조정 에피매트릭스 점수 야누스매트릭스 2.1을 기반으로, 에피백스는 임상 면역원성 결과와 더 긴밀하게 일치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면역원성 점수를 도입했다. 야누스 매트릭스 조정 에피매트릭스(JanusMatrix-Adjusted EpiMatrix, JAX) 점수는 야누스매트릭스의 내성 잠재력을 에피매트릭스 점수에 직접 통합해, 본질적인 이펙터 에피토프 밀도에 대한 인사이트와 치료 유형 전반에서 서열에서 유래한 면역원성 위험에 대한 더 생물학적으로 뒷받침된 평가를 제공한다. ADA 2.2 에피백스는 또한 ADA 2.2 출시를 통해 자사의 ADA 예측 모델도 업데이트했다. 이 강화된 모델은 에피토프 기반 측정치를 생물리학적 속성 및 작용기전 기준과 결합해, 다양한 임상 단클론항체 데이터 세트를 특별히 활용해 학습된 항체 면역원성 위험에 대한 또 다른 평가를 제공한다. ADA 2.2는 예측된 면역원성과 임상적으로 관찰된 면역원성 사이의 더 강력한 상관관계를 입증해, JAX 점수와 함께 위험 해석에 더 큰 확신을 제공한다. 이러한 새롭게 도입된 기능들은 에피백스의 업계 최고 수준의 면역정보학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시뮬레이션 기반 면역원성 위험 평가의 관련성과 예측 가치를 개선한다. 이러한 개선 사항들은 인간과 관련된 신규접근법(New Approach Methodologies, NAMs)의 도입을 추진하는 FDA의 최근 이니셔티브와 긴밀히 부합하는 동시에, 의뢰자들이 면역학적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자산 가치를 보호하며 개발 프로그램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에피백스 소개 에피백스는 바이오제약 개발업체들과 협력해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서 면역원성 위험을 관리한다. 업계를 선도하는 시뮬레이션 분석과 시험관 내 접근법을 적용하기 위해 깊이 있는 과학적 전문성을 활용해, 실행 가능한 데이터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당사의 파트너들이 불확실성을 줄이고, 위험을 완화하며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위한, 규제 준비가 된 전략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미디어 문의처:사라 모니즈(Sarah Moniz), 사업 개발 및 마케팅 디렉터smoniz@epivax.com

2026.09.04 00:10글로벌뉴스

남부발전, 대미 투자수익 '1억 덜로 국내 회수' 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는 미국 진출 1호 발전사업인 나일스 복합화력의 안정적 운영 수익 등으로 창출된 '1억 달러(약 1418억원)'를 국내로 회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수의 주요 재원은 1085MW 규모 미국 미시간주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사업의 성공적인 리파이낸싱과 2022년 상업운전 이후 누적된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회수 결정은 지난 6월 고환율로 인해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1억 달러 국내 회수를 결정하고, 지난 8월 미국법인 KOSPO 아메리카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는 2018년 국내 발전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가스복합발전시장에 진출한 이후 투자-건설-운영-수익 회수로 이어지는 전주기를 완성한 첫 사례다. 회수한 재원은 남부발전 본사 차입금 상환에 우선 활용해 이자비용을 절감하고 부채비율을 개선해 재무건전성 강화로 연결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확보된 투자여력을 국내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남부발전은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달성과 2035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는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해외 투자수익 회수는 2018년 발전공기업 최초로 미국 발전시장에 진출한 이후 8년 만에 대규모 수익 회수라는 우수한 해외사업역량을 재확인한 것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갖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회수한 재원은 국내 재생에너지 대전환에 투자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4월 미국 진출 2호인 오하이오주 트럼블 가스복합발전사업(953MW)에 대해 국내 금융기관 공동주관으로 2500만 달러 규모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종결해 연간 약 423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등 미주사업 투자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6.09.03 23:35주문정 기자

홀리랜드, 전문 영화 제작을 위한 올인원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 파이로 7 울트라 출시

방송급 색상 정확도를 갖춘 밝은 QD 디스플레이와 최대 1000m 범위의 초저지연 무선 전송 미디어 하이라이트 전문 영화 제작을 위한 올인원 7인치 무선 모니터 색상 정확도 ΔE <1.5의 방송급 QD-LCD 20ms 지연시간으로 최대 1km 무선 전송 4K60 영상 스트리밍 무제한 수신기를 지원하는 브로드캐스트 모드 전문 모니터링 및 카메라 컨트롤을 위한 홀리 OS 홀리랜드 파이로 생태계와 호환 선전, 중국 2026년 9월 3일 /PRNewswire/ -- 전문 영화 및 영상 제작, 콘텐츠 창작을 위한 무선 제품 분야의 선도기업 홀리랜드(Hollyland)가 9월 3일, 파이로 7 울트라(Pyro 7 Ultra)를 발표했다. 이는 강력한 무선 연결성과 전문적인 수준의 모니터링을 단일 고휴대성 기기에 통합한 프로페셔널 올인원 7인치 무선 모니터다. 촬영감독과 감독, 카메라 오퍼레이터, DIT, 포커스 풀러들을 위해 제작된 파이로 7 울트라는 방송급 색상 정확도와 더불어 긴 전송 거리와 낮은 지연시간을 갖춘 강력한 무선 영상 전송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카메라 탑재형 모니터링, 무선 포커스 풀링 및 모바일 감독 모니터링을 간소화해 설정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제작 워크플로를 실현한다. The Pyro 7 Ultra Displays Colors with Broadcast-Grade Accuracy 홀리랜드의 제이 선(Jay Sun) 제품 매니저는 "전문 제작에서 정확한 모니터는 필수적이다. 모든 부서가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시각적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색상 차이도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이후 후반작업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파이로 7 울트라의 QD-LCD 기술을 통해 제작진은 전문가급 색상 정확도로 제작 현장에서 눈으로 보는 화면을 그대로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급 색상 정확도를 갖춘 사전 캘리브레이션 디스플레이 Hollyland Pyro 7 Ultra 파이로 7 울트라의 핵심은 전문 제작에 필요한 방송급 색상 품질과 일관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QD-LCD 디스플레이다. 각 모니터는 캘먼®(Calman®) 사전 캘리브레이션을 거쳐 ΔE 1.5 미만을 달성하며, 이를 통해 박스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매우 정확한 색상 재현을 보장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99%의 Rec.709와 95%의 DCI-P3 색 영역, 감마 2.4, 최대 15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해 밝은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모니터링을 구현한다. 장기적인 일관성을 위해 사용자는 PC나 서드파티 캘리브레이션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홀리랜드 컬러 캘리브레이터(Hollyland Color Calibrator)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디스플레이를 신속하게 재보정할 수 있다. HDMI와 SDI 인터페이스는 루프스루와 크로스 출력을 지원한다. 카메라 컨트롤은 소니(Sony), 캐논(Canon), 니콘(Nikon), 아리(ARRI)의 일부 카메라 모델에서 지원되며, 셔터, 조리개, ISO, 화이트 밸런스를 포함한 기능의 반응성 높은 제어를 지원한다. TWiFi를 통한 강력한 무선 성능 홀리랜드의 독자적인 트윈 와이파이(Twin-WiFi, TWiFi) 기술로 구동되는 파이로 7 울트라는 두 개의 무선 대역을 동시에 활용해 견고한 이중 경로 연결을 구현한다. 자동 주파수 호핑은 혼잡한 RF 환경에서 간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이 시스템은 최대 1km(3300피트) 범위에서 무선 영상 전송을 지원하며, 포커스 모드(Focus Mode)에서는 지연시간이 20ms까지 낮아진다. 이 시스템은 또한 한 대의 송신기에서 무제한의 수신기로 4K60 영상 전송을 지원해 여러 모니터링 위치가 필요한 제작 환경에 이상적이다. 홀리 OS를 통한 프로페셔널 모니터링 파이로 7 울트라는 빠르게 진행되는 제작 환경을 위해 설계된 홀리랜드의 차세대 운영체제 홀리 OS(HollyOS)를 도입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직접적인 디스플레이 컨트롤과 맞춤 설정 가능한 모니터링 레이아웃, 그리고 다양한 전문 이미지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멀티카메라 제작을 위한 통합 생태계 독립형 무선 모니터링 솔루션과 달리, 파이로 7 울트라는 홀리랜드의 더 광범위한 파이로 생태계의 일부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호환되는 파이로 송신기, 수신기, 모니터와 페어링되어, 제작팀이 상호운용성 문제나 제작 지연에 대한 걱정 없이 무선 모니터링 워크플로를 확장하거나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 결과적으로 어떤 규모의 제작 환경에도 쉽게 적응하는, 신뢰성 높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가격 및 구매 정보 홀리랜드 파이로 7 울트라는 현재 공인된 홀리랜드 유통업체와 아마존(Amazon), 홀리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미화 12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ollyland.com/product/pyro-7-ult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소개 홀리랜드는 무선 인터콤 시스템과 영상 전송 시스템, 모니터, 무선 마이크 및 라이브 스트리밍 카메라를 전문으로 하는 무선 제품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2013년 이후 홀리랜드는 영화 제작과 방송, 영상 제작, 라이브 이벤트, 극장, 종교 시설, 전시, 콘텐츠 창작 전반에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지역 팀과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약 160개국 및 지역에 걸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ollyland.com/, 홀리랜드 페이스북, 홀리랜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3 23:10글로벌뉴스

젠듀어, IFA 2026에서 에이전틱 HEMS 공개... 'AI 시대의 홈 에너지 허브'

젠듀어, 독자적인 젠펄스(ZenPulse) 예측 모델, 젠키™(ZENKI™) AI 에이전트 및 오픈 젠+OS(Zen+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홈 에너지를 단순한 AI 스케줄링을 넘어 스스로 예측하고 계획하며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 수준의 지능으로 발전시켜 베를린, 2026년 9월 3일 /PRNewswire/ -- 플러그인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HEMS) 분야의 글로벌 선구기업 젠듀어(Zendure)가 9월 3일, IFA 2026을 앞두고 'AI 시대의 홈 에너지 허브(The Home Energy Hub of the AI Era)'라는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회사는 스마트 홈을 일회성 AI 스케줄링을 넘어 스스로 예측하고 계획하며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홈 에너지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시스템 수준의 도약인 에이전틱 HEMS(Agentic HEMS)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2.2홀 124번 부스에서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스케줄링에서 에이전틱 HEMS로 홈 에너지는 다중 에너지, 다중 기기 및 실시간 조율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전기차, 히트펌프, 유동적인 전기 요금제 및 가정 부하는 점점 더 상호 연결되고 있으며, 시스템은 절감과 편안함, 배터리 수명, 안전성을 모두 동시에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 기존 AI 스케줄링은 지금 무엇을 충전하거나 방전할지에 대한 답을 제공할 뿐, 진정으로 자율적인 장기 에너지 관리에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에이전틱 HEMS는 이에 대한 젠듀어의 해답이다. 이는 단순히 AI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홈 에너지 시스템을 환경을 감지하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고, 가정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해 스스로 행동하며 모든 결과에서 학습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전환한다. 이는 태양광 발전, 가격, 부하 및 날씨를 예측하는 독자적인 대규모 시계열 모델인 젠펄스, 이러한 예측을 절감과 편안함, 배터리 수명, 안전성 전반에 걸친 의사결정과 행동으로 전환하는 젠키™ AI 에이전트, 그리고 이러한 의사결정을 가정 전체에 걸쳐 연결하는 오픈 플랫폼인 젠+OS라는 세 개의 계층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이 세 계층은 하나처럼 작동한다.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오픈 생태계 개방성은 이 플랫폼의 핵심에 자리한다. 젠+OS는 오픈 API와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이용자와 개발자, 설치업체, 파트너들이 자신만의 에너지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이 플랫폼은 MQTT, 홈 어시스턴트(Home Assistant), 호미(Homey)를 포함한 주요 스마트 홈 플랫폼과 통합되어 있고, 일반적인 가정용 부하의 90%가 넘는 비중을 지원하고, 1억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전역의 870개 이상의 에너지 공급업체와 연결되어 있고, 5000종 이상의 히트펌프 모델과 주요 지붕형 태양광 인버터,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기와도 호환된다. 이러한 오픈 통합을 넘어, 젠듀어는 자체 유동적 전기 요금제인 젠웨이브™(ZenWave™)를 함께 제공해, 시스템이 가격이 가장 낮을 때 전력을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에이전틱 HEMS를 통해, 젠듀어는 업계에 단순히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생각하는 홈 에너지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립하고자 한다. 즉 이 에너지는 예측하고, 결정하며, 자동으로 실행된다. IFA 2026 전시 전시장에서 젠듀어는 지능형 에너지를 담은 전체 가정의 비전인 젠+홈 리빙 파사드(ZEN + Home living facade)를 세 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솔라플로우 믹스(SolarFlow Mix) 시리즈 — 젠듀어의 전체 가정용 플러그인 저장 라인으로, 가정용 저장급 용량과 전력을 플러그인 방식의 간편함과 결합해 단일 유닛에서 전체 가정용 용량까지 모듈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 파워허브(PowerHub) — 이 생태계의 중앙 게이트웨이로, 여러 대의 솔라플로우 믹스 유닛과 지붕형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히트펌프를 UPS급 백업을 갖춘 하나의 전체 가정 시스템으로 조율한다. 솔라플로우 2400(SolarFlow 2400) 시리즈 — 빠르고 진입장벽이 낮은 설치를 위한 젠듀어의 소형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발코니 및 레트로핏 저장 등급이다. 파워허브와 통합된 솔라플로우 믹스 시리즈는 솔라플로우 2400 시리즈와 더불어 전체 가정 에너지 관리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젠듀어는 또한 젠듀어 카고 바이크인 '레인지플로우(RangeFlow)'와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 EV플로우(EVFlow) AC 시리즈 스마트 월박스를 특징으로 하는 에코모빌리티(Eco-Mobility) 경험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가정에서 도로로까지 확장할 예정이며, 이 두 제품 모두 HEMS 2.0과 통합되어 가정들이 집에서 생산한 에너지로 전기자전거와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레인지플로우와 스마트 전기차 충전의 결합을 통해 젠듀어는 발전과 저장, 사용이라는 청정에너지 순환 구조를 공식적으로 완성한다. 방문객들은 IFA 모빌리티 트랙(MT-113번 부스)에서 카고 바이크를 시승하고 메인 부스에서 인터랙티브 E 카고(E cargo)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젠듀어 소개 젠듀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속하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는 플러그인 HEMS 분야의 글로벌 선구기업이다. 실리콘밸리와 웨강아오 대만구 등 일본과 독일과 같은 주요 기술 허브 전반에 연구개발 및 운영 센터를 두고 있는 젠듀어의 비전은 AI 시대의 홈 에너지 허브가 되는 것이다. 젠듀어의 사명은 전 세계 모든 가정에 에너지 통제에 대한 궁극적인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다. 당사는 모듈식 저장, 지능형 전력 관리, 유연한 태양광 입력을 결합한 솔라플로우 생태계로 이를 실현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및 레트로핏 저장에서 전체 가정 에너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확장되는 솔라플로우는 자가 소비를 최대화하고 그리드 의존도를 줄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백업을 보장한다. 이 생태계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예측 모델, 지능형 에이전트를 통합하는 계층화된 시스템인 젠듀어의 에이전틱 HEMS다. 소비, 태양광, 날씨, 유동적인 가격 데이터를 활용해, 이는 저장과 사용, 구매 전반에서 에너지 관련 의사결정을 자동화한다. 궁극적으로 이 지능형 플랫폼은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부하를 저비용 시간대로 옮기며 전기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2026.09.03 23:10글로벌뉴스

FP 마켓츠: 글로벌 채권시장에 경고음 울려

리마솔, 키프로스, 2026년 9월 3일 /PRNewswire/ -- 전 세계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금리로, 금융 시스템의 토대 역할을 한다. 거의 모든 금융자산은 직간접적으로 국채 수익률을 바탕으로 가격이 형성된다. 그리고 지금 그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 국채 수익률이 급등해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 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다. 이는 정부와 기업,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주식과 통화 등 다른 주요 자산군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도 새로운 의문을 제기한다. 이는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8%를 넘어 2023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국 10년물 국채(Gilt) 수익률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고, 일본 10년물 국채(JGB) 수익률 역시 19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익률 상승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요인은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이다. 브렌트유 가격은 7월 저점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이 밖에도 정부 재정 적자 확대,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 상승, 자체적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기술기업들과의 자금조달 경쟁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FP 마켓츠(FP Markets)의 애런 힐(Aaron Hill)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현재 채권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일회성 급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험이 재평가되는 과정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 약해지고 현재 수준의 재정 적자가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 점점 더 의구심을 가짐에 따라 장기 국채를 보유하는 대가로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모든 것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시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은 채권과 통화뿐만 아니라 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FP 마켓츠 투자자들은 세계적 수준의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국채뿐만 아니라 70개 이상의 통화쌍, 주요 주가지수, 다양한 원자재 및 상장지수펀드(ETF)의 차액결제거래(CFD)를 할 수 있다. FP 마켓츠 소개: FP 마켓츠는 2005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다중 규제 브로커다. MetaTrader 4, MetaTrader 5, TradingView, cTrader 등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에서 7개 자산군에 걸쳐 1만 개 이상의 CFD 상품을 제공한다. FP 마켓츠는 호주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 세이셸 금융서비스청(Financial Services Authority, FSA), 남아프리카공화국 금융부문행위감독청(Financial Sector Conduct Authority, FSCA), 케냐 자본시장청(Capital Markets Authority, CMA)의 규제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fpmarke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3 21:10글로벌뉴스

"글로벌 스케일업 500곳 육성"...중기 수출 확대 4대 전략 마련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은 올 상반기 기준 64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중기 수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3일 국무총리 주재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중기부가 중심이돼 마련한 '중소기업 수출 4대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이에 ▲유망기업의 수출 고속성장과 수출기업 저변을 확대하고 ▲소비재·산업재 등 수출유망품목을 발굴·지원하며 ▲정상외교 성과에 기반해 신흥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기업 관점에서 수출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스케일업 500'개 기업을 육성한다. 또 정책 추진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촉진법' 제정도 추진한다. 해외 중소·벤처기업 지원거점도 기업 수요와 시장특성에 맞게 고도화하며,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도 강화한다. 특히 싱가포르에 창업특화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벤처펀드(K-VCC)를 조성한다. 유럽에는 K-브랜드 상설 팝업스토어를 신설하고 몽골에 현지 편의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가별 특화 시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관점에서 정책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와 신청서류 간소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바이어·지원사업 맞춤 추천을 추진한다. 글로벌 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애로 신고센터'도 구축하고 현안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업도 강화한다. 이날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 4대 혁신 전략을 조속히 기업현장에 안착시켜 중소기업 수출이 기존 국정과제 목표였던 1500억 달러를 넘어 2030년까지 1800억 달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진입·성장경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 스케일업 500'을 통해 수출 유망기업의 다년도 집중 성장을 지원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500개사 대상으로 수출로드맵 수립을 돕고, 이에 기반한 다년·묶음 지원으로 기업의 고속성장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수출바우처 내 원부자재 소싱 메뉴판 추가, 현지진출 전문기관 발굴 등 마케팅 중심에서 공급망까지 글로벌화 정책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부처 간 정책 연계도 강화한다. '수출 ON 2000'을 통해 다양한 혁신주체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수출에 도전하는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지역기업, 수출재도전 기업 2000개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청년창업가에게는 수출경험 제공, 수출준비 등 글로벌화 준비 단계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차별화된 제품·브랜드를 보유한 소상공인, 지역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 수출 재도전 기업 등에 대해서도 대상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해 수출기업화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해외공동진출, 실패원인 진단 및 수출 재도전 등을 지원한다. 소비재 성공모델 확산과 산업재 전략품목 육성 소비재의 경우, 패션·푸드·뷰티 디바이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차세대 'K-브랜드 전략품목'으로 발굴·육성하고, 유통·미디어 앵커기업 등이 보유한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다각화 등을 지원한다. 소비재 수출에 필요한 물류·지식재산·인증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재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연관산업의 품목별 특화지원, 제조·금융·브랜딩 지원도 강화한다. 산업재·테크 분야는 해외 산업정책, 공급망 및 기술 변화 등을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K-Tech 전략품목'을 발굴해 국내 및 글로벌 대기업 등과 협업을 통한 현지 실증(PoC), 기술·제품 고도화 등을 맞춤 지원한다. 산업재․테크 수출 수요 발굴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여부터 수출계약 이행을 위한 자금․컨설팅까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정상외교 성과 기반 신흥시장 개척 지원 정상외교 등을 통해 마련된 국가 간 협력 채널을 중소기업의 진출 기회로 전환한다. 인도에 해외진출 종합거점을 구축해 거점·전시·창고공간을 제공하고 현지 기관·벤처캐피탈(VC)·대학 등과 연계해 제조·실증·투자·인력 등을 복합 지원한다. 브라질에는 K-뷰티 온·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추진한다. 싱가포르에는 창업특화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벤처펀드(K-VCC)를 조성한다. 유럽에는 K-브랜드 상설 팝업스토어를 신설하고 몽골에서는 현지 편의점 네트워크 등 유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가별로 특화 시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기업 관점에서 글로벌화 지원체계 통합·고도화 중소기업의 관점에서 정책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와 신청서류 간소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바이어·지원사업 맞춤 추천 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애로 신고센터'를 구축하고 현안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업도 강화한다. 또한 수입·서비스수출 분석·발표 등 데이터 정책 기반을 고도화하는 한편, 정책 추진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촉진법」 제정도 추진한다. 해외 중소·벤처기업 지원거점도 기업 수요와 시장특성에 맞게 고도화할 계획이며,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최근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수출 저변과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09.03 20:03방은주 기자

그라비티, 레이싱 게임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 글로벌 출시…PC·콘솔 라인업 강화

선소프트의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그라비티는 레이싱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틀은 각 플랫폼의 공식 스팀 페이지와 닌텐도 e숍에서 구매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2만 9000원이다. 이번 작품은 선소프트의 원작 'Hashire HEBEREKE'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주인공 헤베를 비롯해 오짱, 제니퍼, 스케자에몬 등 특유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템과 장애물이 배치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코스와 난이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리메이크 버전에 맞춰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도 확충했다. 총 10개 스테이지를 완주하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1인 기록 갱신용 타임 어택, 술래잡기 룰을 적용한 엔가초, 화면 분할 대전 레이스인 배틀 런, 대전형 포푼 배틀, 박자에 맞춰 노트를 입력하는 리듬 게임 등 총 6종의 모드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을 도입해 최대 8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며, 기기 1대로 즐기는 로컬 플레이는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번체 등 총 9개 언어다.

2026.09.03 19:15진성우 기자

보안 특화모델 참여 보안기업들 "개발 계획 곧 공유"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사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직 세부적인 개발 계획은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간평가가 예정된 5개월간 역할 분배 및 개발 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일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네이버 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 평가에서는 기술력 및 개발 경험, 개발전략·기술, 개발 목표 등의 우수성·실현 가능성, 시장성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과 복수의 에이전트·하네스 구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를 주관기관으로 3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LG CNS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LG유플러스 ▲하이퍼엑셀 ▲비드래프트 ▲트릴리온랩스 등 AI 기업과 더불어 ▲로그프레소 ▲마크애니 ▲샌즈랩 ▲스패로우 ▲티오리한국 ▲에스투더블유(S2W) ▲AI스페라 ▲윈스테크넷 ▲이스트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 ▲테이텀시큐리티 ▲피앤피시큐어 ▲휴네시온 ▲금융보안원 등 국내 주요 보안 기업 및 기관 14곳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등 실제 수요기관도 함께한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고려대 산학협력단(디지털포렌식연구실, 인공지능연구실) ▲대구대, 서울대, 중앙대, 포항공과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에너지공과대 등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도 참여한다. 대규모 AI 기업과 보안 기업, 수요기관 및 연구기관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갖춘 것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10개월간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총 256장(32노드)을 지원받는다. 5개월간 먼저 지원하고, 그 이후부터는 중간평가를 거친다. 결과에 따라 잔여 5개월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보안 기업들 "보안 데이터 제공 역할 예상…세부 계획은 아직"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은 컨소시엄 주관사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 꺼려 하면서도 자사의 역할을 인지하고 있는 분위기다. 티오리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사이기 때문에 향후 개발 계획이나 진행 계획을 세부적으로 알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내주부터는 대외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내용에 한해 개발 계획이나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는 AI로 자산의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식별하는 'AI 해커' 솔루션 '진트(Xint)'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컨소시엄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2W, 샌즈랩, AI스페라 등 공격 표면 관리(ASM),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이 포함된 만큼 이들 기업은 보안 특화 AI 모델에 탑재될 핵심 데이터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즈랩 관계자는 "샌즈랩은 기본적으로 보안 데이터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개발 계획 수립 과정에서 데이터 제공 범위나 종류에 대한 조율을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주관사인 네이버클라우드의 청사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2W는 "S2W는 위협 인텔리전스 영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을 반영한 데이터와 보안 도메인 AI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델 학습용 데이터와 검증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자체 수집·운영 중인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가 중심이 될 것이다. 이는 공개 데이터로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에 기여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 외 보안 기업들도 데이터 제공에 초점을 맞춰 주어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컨소시엄에서 국가 사이버 보안 특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지란지교시큐리티의 기존 제품 AX(AI 전환)에 활용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 목표는 클로드 미토스, GPT-5.6-CyberAI와 GPT-5.5-Cyber 수준의 'K-미토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적용 제품이나 세부 일정 등은 내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라 현시점에서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방화벽, 침입 방지 시스템(IPS) 등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수집·가공해 AI 모델 학습 데이터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특히 동일 공격에 대한 장비별 이벤트의 상관관계와 연관 정보를 비롯해 공격 발생 시 실시간 수집한 비식별 처리를 거친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Raw 패킷에서 공격의 행위적 특징을 추출·가공해 AI가 네트워크 공격의 패턴과 특성을 학습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 앤트로픽,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10개월가량 모델 개발에만 시간을 투입하고 있는 부분이 시기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선도 제기됐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한국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한국 안보 측면에서 독자적으로 AI 모델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글로벌 안보 관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9월 개발에 착수하기 때문에 구글, 앤트로픽,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이 제시한 사이버보안 AI 모델 대비 개발 시점이 늦은 점은 아쉽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기존 모델이 학습을 가속화하며 이전 버전을 갱신, 격차를 높이고 있는 점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하지만 한국은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국가 배후 해킹 그룹 집중화에 따른 특성 반영이 가능하다. 산업적 특성으로도 반도체, 에너지, 방산 등 선도 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내부 기밀 유출에 대한 차별화된 AI 대응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이처럼 한국 IT 인프라의 특성을 반영한 AI 모델이 개발된다면 차별화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한국 사이버 안보와 주권을 고려해 국가적 R&D 투자,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AI 전문성 향상, 신진 AI 보안 인력 양성으로 사이버 AI 모델 생태계를 견고하게 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평가했다.

2026.09.03 19:05김기찬 기자

"K-콘텐츠 뿌리는 방송…규제 아닌 전략산업으로”

한국방송협회가 제63회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방송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뒷받침하는 한편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방송협회는 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63회 방송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형준 한국방송협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내 방송산업이 축적해 온 신뢰와 콘텐츠 제작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콘텐츠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 방송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고 이를 다시 제작에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도 방송사업자가 적자를 부담하는 상황이 이어질 경우 양질의 콘텐츠 공급뿐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국민의 시청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안 회장은 방송을 규제 중심의 산업으로 바라보는 기존 시각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방송사업자가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송을 K-콘텐츠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방송인들의 창의적인 기획과 지속적인 도전이 K-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방송 정책과 관련해서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민의 참여권과 접근권, 선택권을 보장하는 '미디어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방송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맞지 않는 규제도 합리적으로 손질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확대된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새로운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국회 역시 국내 방송사가 세계 시장을 이끄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송의 날은 1947년 9월3일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독자적인 호출부호 'HL'을 확보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독자적인 호출부호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이 방송 분야의 주권을 회복한 의미를 기리는 날이다.

2026.09.03 19:00박수형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문 창작 지원 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개소

지역 공연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연습시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전문 연습 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이하 센터)'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전문 연습 시설과 기본 장비를 완비해 운영되고 있다. 공간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 2개(49㎡, 45㎡) 등 총 4개 규모로 나뉘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내부에는 피아노, 신디사이저, 발레 바 등 연습 필수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탈의실, 샤워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센터는 향후 부속건물 정비 등을 거쳐 단순 연습실을 넘어 예술인 간 교류와 다각적 창작을 지원하는 융복합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관 방식은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다음해 상반기 정기대관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며, 상시 운영되는 수시대관은 이용일 2일 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2026.09.03 18:45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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