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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건강] 월요병? '번아웃'일 수 있습니다

직장인 A씨는 퇴근 후에도 업무 메신저 알림을 끄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든다. 주말이 지나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반복된다. 업무량은 줄지 않는데 집중력은 떨어지고, 예전에는 의미 있던 일에도 냉소적으로 대하게 됐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증상은 단순 피로나 의욕 저하가 아닌 '번아웃 증후군'일 수 있어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심리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특징은 극심한 피로감, 정서적 고갈, 업무에 대한 냉소, 성취감 저하 등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설명한다. 개인 성향보다는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한 업무 환경이 증상을 촉발한다고 본다. 이는 번아웃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속적인 책임, 높은 요구 수준, 통제감 부족, 회복 자원의 결핍이 누적된 직무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역할 수행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데도 회복이 어려운 구조가 지속될 때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직장에서는 과도한 업무량, 장시간 노동,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업무에 대한 낮은 통제감 등이 번아웃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업무 강도나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질수록 심리적 에너지는 빠르게 고갈된다. 만약, 지속적인 피로, 업무에 대한 냉소, 성취감 저하가 일정 기간 이어진다면 단순한 컨디션 문제로 넘기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단순히 '더 버티자'라는 태도는 지양하고 '회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번아웃 상태에서 개인에게 무조건적인 인내나 긍정적 사고를 요구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업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휴식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등 회복을 전제로 한 업무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스로의 소진 신호를 인식하고 회복 여지를 확보해야 한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다. 상급자나 동료와의 업무 조정 논의, 조직 내 지원 제도 활용 등은 책임 회피가 아닌 현실적인 대응으로 봐야 한다. 이는 번아웃이 개인이 버텨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대응이기 때문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업무 수행에 지장이 생기거나 수면 장애가 지속되고, 불안·우울 증상이 동반되는 등 소진 상태가 이어지면 직무 환경에서 비롯된 번아웃 신호로 볼 수 있다”라며 “더 악화되기 전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평가와 개입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6.01.19 10:35김양균 기자

와이브레인, 삼성전자·신테카 출신 부문장급 영입

와이브레인은 의료AI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핵심인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이 이번에 새로 영입한 임원진은 삼성전자 및 뷰노 출신의 임석훈 사업부문장(CBO)과 신테카바이오 부사장 출신 이병호 R&D 전략실장이다. 이번 영입은 와이브레인의 제품을 도입한 전국 단위 병의원 총 817개소와 총 141만건에 달하는 방대한 멘탈헬스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결합,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멘탈헬스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와이브레인은 현재 뇌파 진단 장비 '마인드스캔'과 국내 최초 먹지 않는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정신건강의 인지-검사-진단-치료-관리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특히 병원에서 진단받고 집에서 치료하는 재택 치료 모델과 B2C 구독형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인재영입을 통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임석훈 CBO는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등에서 20년 이상 글로벌 마케팅 및 전략을 담당했으며, 의료 AI 전문기업 뷰노(VUNO)의 사업본부장으로서 AI 솔루션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베테랑이다. 또 쿠팡과 11번가에서 PO(Product Owner)를 역임하며 플랫폼 비즈니스와 소비자 경험(UX) 최적화에 전문성을 쌓았다. 이병호 R&D 전략실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유한양행, 삼성전자, 종근당 등 국내 주요 기업을 거치며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전략까지 전 과정을 두루 섭렵했다. 최근까지 신테카바이오에서 AI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모델(PaaS) 혁신을 주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활용 신약 개발 프로젝트' 실무위원을 역임하는 등 의료 AI 산업의 정책과 실무에 모두 정통하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인재 영입을 기점으로 현재 보유한 141만건의 뇌파 및 멘탈헬스 데이터를 학습시켜 ▲환자별 맞춤형 전자약 처방 ▲증상 악화 선제적 예측 ▲재택 환경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AI 멘탈 헬스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석훈 CBO는 “와이브레인은 이미 전국적인 병의원 네트워크와 독보적인 멘탈헬스 빅데이터를 보유한 준비된 AI 의료 플랫폼 기업”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AI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병원과 재택을 잇는 구독형 멘탈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AI의료의 실질적인 혁신 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호 R&D 전략실장은 “와이브레인이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141만 건의 데이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AI 멘탈헬스의 핵심 자산”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AI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기술과 결합해 데이터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개인별 최적의 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지능형 멘탈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9 10:32조민규 기자

부·처·청 33곳이 시행할 35.5조원 규모 정부 R&D 사업 "전체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18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정부연구개발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정부연구개발 예산은 총 35.5조 원이다. AI·반도체·양자·첨단바이오·에너지·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와 기초연구 확대, 인재양성 강화, 지역 균형 발전 등 연구생태계 강화에 투입된다. 연구개발은 33개 부·처·청이 추진한다. 부처별 R&D 투입 예산은 ▲과기정통부 11조9119억원 ▲방사청 5조8396억원 ▲산업통상부 5조4737억원 ▲중소벤처기업부 2조1959억원 ▲기후에너지환경부 1조5147억원 ▲우주항공청 9천495억원 ▲국무조정실 7천176억원 ▲국토교통부 6천56억원 등이다. 설명회 첫날인 19일 오전에는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올해 정부연구개발 예산 주요 특징,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 예타 폐지 후속제도, 연구비 자율성 확대 및 부정사용 제재조치 강화에 대해 설명한다. 오후에는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국토교통부가 각 부처 주요 연구개발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한다. 20일에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이 발표한다. 21일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순으로 설명이 이어진다. 온라인 생중계도 이루어진다. 당일 공식 누리집 및 지원 플랫폼(과기정통부 유튜브)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자료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1.19 10:30박희범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에 본사 및 연구소 이전 완료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열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한 '글로벌 R&PD(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도 이전은 단순히 기업의 물리적 거점을 옮기는 것을 넘어, 제조 중심이었던 송도 클러스터를 고도화된 연구 기반 허브로 진화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크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R&PD 센터는 토지, 건축, 설비 등을 포함해 총 3천772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연구·공정개발 허브다. 대지면적 3만 413.8㎡, 연면적 6만 4,178.37㎡ 규모의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로, 연구개발(R&D)과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하나의 개발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센터는 백신 연구에 전용화된 국내 최고이자 최대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RNA, 단백질 재조합, 바이럴 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를 위한 전문 실험실과 디지털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백신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와 공정 검증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그동안 상업 생산시설인 안동 L HOUSE에서 일부 병행해야 했던 연구 공정을 센터 내로 통합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파일럿 랩(Pilot Lab)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초기 플랫폼 연구부터 공정 설계, 스케일업, 기술 검증 및 이전까지 전 과정을 단일 공간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개발 체계'가 완성돼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만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공간은 전 층이 개방형 계단으로 연결된 구조를 통해 구성원 간 이동과 소통, 협업을 자연스럽게 촉진하도록 했으며, 로비는 세포(Cell)의 연결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그룹의 역사와 창업정신을 시각화한 '패기월'(Passion Wall)을 설치해 공간의 상징성을 더했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도 강화됐다. 1층에는 1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픈형 행사 공간과 다양한 형태의 중-소형 회의 공간들이 마련돼 사내외 이벤트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 정부, 국제기구 등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파일럿 랩 주변에는 공정 단위별 시설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복도를 구축해, 기술 설명과 협력 논의가 이뤄지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근무 환경도 대폭 업그레이드해 AI 기반 업무 도구와 고속 ICT 인프라 도입으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했으며, 사옥 내에 식사, 휴식, 운동,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 시설은 물론 유연한 협업을 지원하는 회의실과 라운지 공간을 확대했다. 통근버스와 주차시설 등 접근성 지원 체계도 확충했다. 뿐만 아니라 본사 인접 부지에 정원 50여명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을 신설했고, 어린이집 보육료와 특별활동비는 회사가 전액 지원하여 구성원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기반으로 폐렴구균 등 프리미엄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독감을 포함한 주요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며, mRNA 및 AI 기반 플랫폼 확장, CEPI, WHO, 게이츠재단 등 국제기구 및 기관과의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확대,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와 연계한 사업 확장 등 중장기 전략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연구-공정-사업 기능이 하나의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글로벌 협력 기회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입주는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연구와 공정,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성장 구조로 연결되면서 세계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0:24조민규 기자

빔소프트웨어, 홍성구 한국 지사장 선임…데이터 복원 사업 강화

빔소프트웨어가 한국 사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사를 개편했다. 빔소프트웨어는 홍성구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홍 신임 지사장은 한국 기업과 공공 부문 대상으로 시장 확대 전략을 주도할 방침이다. 대규모 AI 환경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복원력, 보안, 거버넌스, 프라이버시 역량 강화도 이끈다. 빔소프트웨어는 AI 활용 확산을 비롯한 규정 준수, 감사 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복원력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 이번 인사는 이런 전략을 한국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점에서 이뤄졌다. 홍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기술 업계에서 29년 이상 경력을 보유했다. 데이터스택, 마리아디비코퍼레이션 한국 지사장과 오라클 영업본부장, 전무를 거쳤다. 이후 팔로알토네트웍스, F5네트웍스, BMC소프트웨어 등에서 리더와 영업 직책을 맡아왔다. 홍 지사장 체제에서 빔소프트웨어는 파트너와 제휴 채널 중심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빔 데이터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365,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빔 데이터 클라우드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도입을 가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의 백업, 복구, 보안, 인텔리전스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홍성구 빔소프트웨어 신임 한국 지사장은 "우리 데이터 복원력 비전은 IT 인프라 현대화와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 AI 기반 혁신 수용과 동시에 더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직면한 한국 기업들의 요구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고객과 제휴사, 채널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기업의 데이터 복원력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0:15김미정 기자

HS효성인포, 스트라드비젼 AI 인프라 혁신…"데이터 처리 10배, 비용 30% 절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스트라드비젼의 데이터 레이크 환경을 혁신하며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트라드비젼 데이터레이크 고도화 사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전 세계 고객사 차량에서 발생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검증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자체 운영 중이다. 회사는 비즈니스 확장과 함께 매년 수 페타바이트(PB) 규모로 급증하는 주행 데이터와 AI 모델 고도화, 고객사별 맞춤형 모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특히 대규모 실제 주행 데이터가 집중되는 AI 학습·검증 환경에서 안정성, 생산성,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이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트라드비젼의 데이터 레이크 확장을 위해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GPU 분석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AI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우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를 도입해 기존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던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작업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동일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대비 약 30% 절감된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으며 스트라드비젼은 스케일아웃이 용이한 구조와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바탕으로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GPU 기반 AI 학습·검증 환경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올플래시 NAS 스토리지 'VSP 원 파일'을 도입했다. 다수의 엔지니어와 개발자가 동시에 대규모 데이터셋에 접근하는 환경에서도 고속 데이터 처리와 안정적인 파일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스토리지 I/O 지연 없이 GPU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스토리지 대비 최대 1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을 구현했으며, 솔루션 도입 1주일 만에 GPU 사용률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AI 학습·검증 환경 전반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김인수 스트라드비젼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데이터 레이크 고도화는 AI 모델 개발과 검증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고객 요구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한 인프라 공급을 넘어 스트라드비젼의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기술을 제공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AI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시대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스트라드비젼과 같은 AI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관점에서 인프라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0:11남혁우 기자

KT알파쇼핑,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 판매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 일명 '메디컬 삭스'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발 건강으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24시간 밀착케어 양말형 압박밴드 상품으로, 홈쇼핑 업계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 최근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건강이 주목받으며 걸으면서 발 관련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화, 인솔 등이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무게중심이 발로 옮겨졌을 때에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존 제품에서 더 나아가, 걸을 때뿐만 아니라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에도 상시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 기획에 매진, 오는 21일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양말처럼 신는 방식의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는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다. KT알파 쇼핑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레드닥터'가 지난해 부터 공동 기획했으며 전문의부터 운동처방사까지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해 제품을 개발했다. '의료기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은 의료기기 제조업자가 제공하는 의료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기준으로, 필요시설과 제조·품질관리체계를 갖춰 적합성을 인정받아야 하며, 사용목적 및 작용원리, 제품의 성능 및 안전 확인, 임상시험자료 등의 기술문서를 철저히 심사받는다.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는 발등-발목-아킬레스건을 따라 이어지는 3단계 Y자 압박 설계를 통해 혈액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고, 서로 다른 5가지 원사로 직조를 달리해 발바닥 아치, 발목 부위 등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발등과 발바닥은 메시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을 확보하고, 면 소재로 쿠션감과 착용감을 더해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다. 인증 허가를 받은 나라에서만 생산 가능한 의료기기인만큼 국내 생산 제품이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KT알파 쇼핑 장찬희 T커머스전략본부장은 “혈액순환 문제로 피로감을 느끼거나 다리 붓기, 수족냉증으로 고민하는 분, 야외활동 및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 등 오늘날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꼭 맞춘 생활 속 의료기기”라며 “양말처럼 편안하게 매일 신는 것만으로도 발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20시대 론칭방송 기념으로 오직 KT알파 쇼핑 방송에서만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 3종 세트 및 6종 세트를 특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2026.01.19 10:08안희정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 MD 채용…두 자릿수 규모

에이블리코퍼레이션는 상품기획자(MD)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자체 서비스인 ▲에이블리 뿐만 아니라 ▲4910 ▲아무드까지 ▲여성 ▲남성 ▲글로벌 각 시장에서 기록 중인 성장세에 따라 ▲상품력 ▲고객 경험 ▲입점사와의 시너지 등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채용이다. 채용은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브랜드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와 남성 앱 ▲4910, 일본 서비스 ▲아무드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 규모로, 3년 이상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동시에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도 진행된다.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라이프 카테고리와 ▲4910 ▲아무드 총 4개 분야에서 이뤄지며 ▲나이 ▲학년 ▲졸업 여부 등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경력직은 이날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연계형 인턴은 26일 오후 5시까지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성장을 통한 대규모 인재 확보 차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다소 위축됐던 채용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07박서린 기자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미국 특허 등록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한다. 특허 존속기간은 2039년 5월까지로, JW중외제약은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회사는 한국‧일본‧중국‧호주‧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신체 내 존재하는 모발 성장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기반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전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006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회(SID) 등 다수의 국제 학회를 통해 발표해 왔는데,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및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모발 성장 속도와 모낭 생성 능력에 대한 우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최대 7.2배 많은 모낭 생성 효과를 나타냈으며, 동물 모델에서도 최대 39%의 효능 개선 결과를 보이는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이러한 전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차세대 탈모 치료 신약 후보물질로,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원천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0061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로 선정돼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2026.01.19 10:04조민규 기자

IPO 앞둔 제논, 김학도 전 차관 사외이사 선임…경영 안정성 ↑

제논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경영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에너지·제조 등 핵심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산업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분야 대표 전문가를 영입했다.제논은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지난 15일 열린 제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김학도 신임 사외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공공과 민간, 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구조 전환기 속 인공지능(AI) 기술의 공공 및 산업 적용 가능성을 넓히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논은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축적해온 생성형 AI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에너지, 발전, 제조 등 국가 기간산업과 중소·중견기업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 이사의 합류는 산업별 특화 AX 전략의 구체화와 더불어 공공 부문과의 협력 및 산업 간 파트너십 강화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산업과 공공 행정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경험을 보유한 김학도 전 차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기업공개 준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산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AI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0:04장유미 기자

신세계면세점,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로 식품 매출 30배↑

신세계면세점은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개점 6개월 만에 식품 매출이 30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지난해 7월 명동점에 문을 연 공간으로, 국내 디저트·식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면세점 전용 구성과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개점 전후 6개월을 비교한 결과, 식품과 함께 화장품·패션 등 타 카테고리 교차구매 비중이 10배 증가했다. 식품 구매고객 수는 4배 증가, 매출은 30배 성장했다. 식품 카테고리가 면세 쇼핑 과정에서 구매 고려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선물용·공유형 소비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늘어났다. 개점 이후 6개월간 판매 데이터를 보면, 프리미엄 디저트와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실제 판매 상위 브랜드는 김·라면·장류·로컬 과자들이 한데 어우러진 슈퍼마켓존을 비롯해 브릭샌드(휘낭시에), 오설록(녹차·티·디저트), 그래인스쿠키(비건 쿠키), 슈퍼말차(티·디저트), 니블스(수제 초콜릿) 등이다. 상위권에 오른 브랜드 대부분이 국내 중소 디저트 브랜드라는 점도 눈에 띈다. 면세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직접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와 판로를 동시에 확장하는 동반 성장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휘낭시에 브랜드 '브릭샌드'가 가장 높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로 꼽혔다. 명동점 입점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자 지난해 12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 동편에 추가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공항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달부터는 신상품 불닭 맛을 출시해 현재 브릭샌드 인천공항점과 브랜드 매장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인천공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를 일회성 콘텐츠가 아닌 지속 성장형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식품·디저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팝업 공간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순환 운영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개점 이후 6개월간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브랜드들이 면세 채널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식품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03김민아 기자

세일즈포스, 세계경제포럼에 'AI 비서' 공급…3천명 업무 지원

세일즈포스가 글로벌 포럼에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공급해 참석자 일정관리와 정보 탐색을 돕는다. 세일즈포스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56회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에 에이전트포스360 기반 AI 컨시어지 '에바'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바는 참석자 약 3천 명 일정 관리와 정보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바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추론과 행동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설계됐다. 관심사 기반 세션 추천과 양자 회담 일정 조정, 실시간 브리핑 자료 생성을 통해 참석자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 일정 관리 영역에서는 성향에 맞춘 회담·세션 추천과 예약·변경·취소를 자동 처리한다. 네비게이션은 행사장 정보와 연동돼 이동·탐색을 간소화한다. 회의 준비 지원은 배경 정보와 브리핑을 자동 생성해 사전 준비 부담을 낮춘다. 에바 기능은 에이전트포스360 기반으로 데이터 360,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엔진, 에이전트포스 마케팅 등과 연동돼 작동한다. 데이터 360에는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500여 개 맞춤형 오브젝트가 저장돼 AI 자율 처리와 자료 생성을 돕는다. 에바는 에이전트포스 서비스로 웹·모바일 옴니채널 지원과 고객 지원 관리를 제공한다. 업링크와도 연동돼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까지 확장한다. 뮬소프트는 외부 시스템과의 안전한 통합을, 태블로는 참여·활동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 WEF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모델과 에바를 활용해 회원 등록과 케이스 관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운영 효율을 높이고 참석자 경험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모든 참석자가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9 10:03김미정 기자

"외계인 존재 공개→비트코인 급등"…금 값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전직 분석가가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공개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주말판 선데이타임스는 최근 영란은행 전직 분석가 헬렌 맥카우가 베일리 총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맥카우는 과거 BoE에서 금융 안보 분야를 담당하며, 외계 생명체 존재 공개와 같은 가상의 경제 위기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맥카우는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이 경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플리마켓에 따르면, 외계인의 존재가 2027년 이전에 공개될 확률은 현재 12% 수준으로 제시됐다. 최근 수년간 UAP(미확인 공중현상)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신뢰할 만한 고위 정부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 커스틴 길리브랜드 미국 상원의원 등이 다큐멘터리 '폭로의 시대(Age of Disclosure)'에 출연하면서 관련 논의는 한층 힘을 얻는 분위기다. 해당 다큐멘터리의 감독 댄 파라는 “현직 미국 대통령이 UFO와 관련해 폭로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UAP 존재 인정 → 금융시장 불안정…대비 필요해” 맥카우는 외계 생명체 정보가 공식적으로 공개될 경우 대중의 인식과 행동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어, 금융 시장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폭로의 시대'에서는 스티브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이 비슷한 우려로 외계인 관련 브리핑을 받은 적이 있다는 언급도 나온다. 그는 서한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기존 방식대로 자산 가격을 책정하는 데 불확실성을 느끼게 되면, 과도한 비관론이나 낙관론으로 금융시장에서 극심한 가격 변동성이 발생하고 신뢰가 붕괴될 수 있다”며 “만약 공식 발표와 함께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확한 증거가 제시된다면, 몇 시간 안에 금융시장이 완전히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으로 수요 급증 또, 맥카우는 외계 생명체 존재 공개가 현실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 시나리오 중 하나로 기존 정부 권력 구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의 정당성에 의문을 품고 정부 보증 자산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면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맥카우는 금에 대해서는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다. 금이 비트코인처럼 금융 안전자산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새로운 우주 탐사·채굴 기술 발전으로 금 공급이 급증할 경우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 채굴로 인해 금값이 급락할 수 있다는 주장은 비트코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자주 제기돼 왔다. 현재로서는 우주 채굴이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23년 금속이 풍부한 소행성 연구를 위한 탐사선을 발사한 바 있어 관련 논의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2026.01.19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샤오미, 포코 M8 5G 26일 국내 시장 출시...33만9900원

샤오미가 가볍고, 오래가는 신제품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의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포코 M8 5G'를 오는 2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샤오미코리아는 지난해 포코 X·F·M 시리즈를 국내에 연이어 선보이며 포코 브랜드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M 시리즈는 실용성과 접근성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으로, 일상 사용에 적합한 성능과 합리적인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포코 M8 5G는 이러한 M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디스플레이, 성능, 배터리 전반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178g의 가벼운 무게와 5천520mAh 대용량 배터리를 기반으로 영상 시청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블랙, 그린, 실버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8GB 램(RAM) + 256GB 저장 용량 모델로 권장 소비자 가격은 33만9천900원이다. 신제품은 전국 샤오미 스토어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첫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2만4천800원 상당의 '샤오미 22.5W 1만mAh 보조 배터리'를 증정한다. 아울러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또한 미닷컴에서는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첫 구매 기간 동안 미닷컴에서 포코 M8 5G와 무선 이어폰 'REDMI Buds 6 Play(블루)'를 함께 구매할 경우, 기존 1만980원 상당의 이어폰을 50% 할인된 5천4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번들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예약금으로 사전 구매한 고객의 경우 선착순 혜택 적용 여부는 잔금 결제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한편 샤오미는 이날부터 25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미닷컴(mi.com)과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2026.01.19 10:02전화평 기자

QAI, '상업용 양자-AI 하이브리드' 서비스 시작

큐에이아이(대표 임세만, 이하 QAI)가 '상업용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첫 번째 상용 서비스 분야로 '바이오 신약 개발'을 선정,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QAI는 바이오엔시스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양자-AI 하이브리드 인프라에 바이오엔시스템스 AI 신약 분석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컴퓨팅 환경의 한계를 넘어선 고효율의 신약 개발 환경을 구현하고, 양자 컴퓨팅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적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검증된 바이오 데이터, 'KREO SC-20'과 '큐브스택' 인프라 위에서 초고속 구현 QAI가 이번 서비스 구현을 위해 구축한 핵심 인프라는 20큐비트 초전도체 양자 컴퓨터 'KREO SC-20'과 이를 제어하는 초저지연 하이브리드 퀀텀 클라우드 솔루션 '큐브스택'이다. QAI는 이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솔루션 기반 위에 바이오엔시스템스의 AI 신약 분석 플랫폼 'AISPA(AI-Supported Protein Analytix)'를 연동한다. AISPA는 바이오엔시스템스가 15년 이상 축적한 100종 이상의 항체 데이터와 수십만 건의 시료 분석 경험이 집약된 플랫폼이다. QAI는 이 플랫폼에 양자 컴퓨팅 특유의 병렬 처리 기술을 접목한다. 단백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연산 시나리오를 QAI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처리, 분석의 정밀도를 유지하면서도 결과 도출 속도를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분석'에서 '설계'까지… 하반기 AI 설계 플랫폼 '짝' 서비스 확대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단순 분석 지원을 넘어 신약 '설계' 영역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중 AI 바이오 의약품 설계 플랫폼인 '짝'의 고도화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짝은 바이오엔시스템스가 AIaaS 전문 기업 데브크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특정 항원 정보만으로 최적의 결합 물질을 찾아내는 '드 노보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의 대조 방식과 달리 AI가 타겟에 최적화된 물질을 직접 설계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QAI의 인프라 환경에서 구동될 이 서비스는 분리·정제 공정 최적화 물질 설계부터 정밀 분석 도구 설계까지 지원한다. 고객사가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도 최첨단 양자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엔시스템스는 후보물질 발굴부터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CRADO(Contract Research Analysis and Development Organization)'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서정근 바이오엔시스템스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가 QAI의 양자 컴퓨팅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양자-AI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분석의 정밀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사에 신약 설계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세만 QAI 대표는 “국내 기술로 구축된 양자-AI 하이브리드 인프라가 바이오엔시스템스의 독보적인 데이터와 만나 바이오 산업의 기술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을 통해 퀀텀 AI가 비즈니스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0:01백봉삼 기자

英 노동당 의원 60명 "16세 미만 청소년, SNS 금지해야"

영국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60여 명이 총리에게 16세 미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노동당 의원 61명이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역대 정부들이 규제되지 않고 중독적인 SNS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너무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금지한 호주의 사례를 따를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른 여러 국가들도 유사한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스타머 총리는 SNS 이용 금지 도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며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영국 상원은 다음 주 영화 등급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SNS를 연령별로 제한하는 자유민주당의 제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서한에는 여러 상임위원장과 전직 원내 지도부 인사들의 서명이 포함됐으며 의원들은 많은 지역구 유권자들이 SNS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왔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가 이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호주와 함께 덴마크, 프랑스, 노르웨이, 뉴질랜드, 그리스도 유사한 조치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영국이 이 문제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서한은 플리머스 무어 뷰 지역구의 프레드 토머스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렌 헤이즈 교육위원장, 비키 폭스크로프트 전 원내총무, 캐서린 맥키넬 전 교육부 장관, 리처드 버건 의원 등이 서명했다. 지난주에는 케이 베이드녹 보수당 대표도 차기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를 도입하겠다고 공표했다.

2026.01.19 10:00박서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2월 니콘스쿨 커리큘럼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2월 진행할 소비자 대상 사진/영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월 니콘스쿨은 오프라인 강의 5개, 온라인 강의 4개 등 총 9개로 구성됐다. 겨울 야외 촬영 노하우와 카메라·렌즈 실습, 보정 팁 등 바로 활용 가능한 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강의는 영화 속 사진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사진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구하는 '사진과 영화' 강의(5일), RAW(NEF) 파일의 후보정 과정을 다루는 '니콘 카메라 기초 실습(2): 디지털 이미지와 현상'(11일)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윈도·맥OS용 소프트웨어 'NX 테더'를 활용한 워크플로우 구성 방법과 실내 촬영 팁을 다루는 '완벽한 실내 촬영을 위한 테더링 구성과 현장 대응법' 강의를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는 '입문 가이드 두 번째, 장르별 특성에 맞는 렌즈 선택과 활용'(4일), '니코르 Z 24-70mm f/2.8 S Ⅱ를 인물 촬영의 찰나의 순간, 깊은 감성'(19일), '야생동물 사진 보정의 팁과 요령'(23일) 등이 준비됐다.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사전 신청과 소정의 수강료 결제 등이 필요하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채널에 남은 영상으로 복습도 가능하다.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6.01.19 09:58권봉석 기자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 경화성 담관염 동반 시 암 발생 '위험'

서울아산병원 박상형 교수 “아시아 맞춤형 진료지침 개발 기반 마련에 의의”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경화성 담관염은 담도에 만성 염증 및 섬유화를 유발해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염증성 장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염증성 장질환과 경화성 담관염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주로 서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적어 대규모 역학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형 교수팀은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6개국 염증성 장질환 환자 5만여명을 분석한 결과, 경화성 담관염 유병률은 서양보다 5~7배 낮지만, 경화성 담관염이 동반될 경우 대장암·담관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지역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경화성 담관염의 발생 현황과 임상 경과를 분석한 첫 대규모 역학 연구로, 아시아인의 특성에 맞는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상형 교수팀은 아시아 6개국 25개 의료기관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5만 1천314명을 분석한 결과, 474명(0.92%)에게서 경화성 담관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양의 발생률 5~7%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질환별로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1.4%, 크론병 환자에서 0.13%의 발병률을 보였다. 이처럼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경화성 담관염 유병률은 서양보다 낮지만, 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화성 담관염이 동반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 375명을 약 11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9.1%에서 대장암이 발생했고, 7.2%에서 담관암이 발생했다. 또 간경변이나 간부전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돼 간이식을 받은 비율은 24%에 달했으며, 전체 사망률은 16%로 나타났다. 환자 예후는 최근 영상기술의 발달로 조기진단이 가능해지면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진단 시점에 따라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진단받은 환자들은 2011년 이전 환자들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고 간 기능 수치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과 같은 비침습적 영상 검사 기술의 발달로 경화성 담관염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박상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맞춤화된 진료 지침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를 마련했다. 아시아 환자들은 경화성 담관염의 유병률 자체는 낮지만 동반 시 암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진단 초기부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분야의 학술지인 '임상 소화기병학 및 간장학'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2026.01.19 09:52조민규 기자

SKT "자급제 '에어' 가입하면 100GB 데이터 100원"

SK텔레콤은 에어 출시 100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일 100GB를 100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에어로 신규 또는 번호이동 가입하는 가입자 대상 추가 포인트를 제공해 월정액 4만7천원인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100원에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 대상 지급하던 월 2만7천원 상당 보너스팩 포인트에 1만9천900시크릿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포인트는 요금 납부로 월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며, 나머지는 포인트샵에서 쓸 수 있다. 첫 달 이후 5개월간 보너스팩 포인트와 시크릿 포인트를 합해 3만7천 포인트를 매달 지급, 체감가 1만원에 100GB 요금제를 쓸 수 있다. 유심 배송비와 유심 구매비, 이심 다운로드 비용은 최초 1회 무료다. 기존 가입자 포함한 모든 에어 이용자 대상으로 '포인트 2배' 이벤트도 펼친다. 이벤트 기간 에어 앱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기존 대비 2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만보기, 오늘의 픽, 위클리 픽, 친구 초대 미션 등이 해당된다. 한편, SK텔레콤은 1분기 내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도 진행한다. UI, UX 개편을 통해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동선을 줄이고,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포인트,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로 디지털 세대에 사랑받는 서비스로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09:48홍지후 기자

스타필드 빌리지 찾은 정용진 회장 "고객 삶 속으로 들어가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두 번째 현장경영으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패러다임 시프트를 재차 강조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더 강화하라는 주문이다. 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방문해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걸 넘어 고객 삶 속으로 들어가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고객을 위해 기존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제시한 바 있다. 정 회장이 스타필드의 새로운 콘셉트인 '빌리지'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를 역설한 이유는 스타필드 빌리지가 기존처럼 차 타고 찾아가는 복합쇼핑몰에서 한 단계 나아가, 언제라도 놀러갈 수 있는 '문 앞 복합쇼핑몰'이란 기존에 없던 가치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면 고객 역시 우리에게 한 발짝 더 다가오고 우리와 고객 사이 거리는 그만큼 확 좁혀진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방문은 지난 6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현장경영이다. 죽전점에서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다. 새로운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올 한해 더 많은 현장을 찾겠다”고 공언한 지 열흘 만이다. 지난달 5일 문을 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한 달여 만에 100만 명이 찾았다. 운정신도시 인구(약 29만 명)의 3배 넘는 인원이 다녀간 것이다. 파주시 전체 인구(약 52만 명)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방문객의 70% 이상은 운정 인근 거주민이다. 재방문율도 40%에 달한다. 당초 기대했던 대로 지역민들이 일상을 보내는 지역밀착형 리테일의 새로운 모델로 빠르게 안착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입점 업체의 60% 이상을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로 채웠다. 1~2층 중심부의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는 약 3만6천 권의 도서를 보유했다. 여기에 카페·라운지가 어우러져 고객의 독서·대화·휴식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취지다. 정 회장은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오거나, 부모가 가고 싶어 아이가 따라와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그룹이 추구해온 공간 혁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계속 콘텐츠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4층에서 개장을 준비 중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 관계자를 만나 설명을 듣기도 했다.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는 미국 크레용 브랜드 '크레욜라'가 만든 '창의력을 키우는 아트 체험 놀이 공간'으로 미국 이외 지역에 문을 여는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시설 중 복합쇼핑몰 형태를 띈 '센트럴' 부분만 개장한 상태로 이곳과 이어지는 근린생활시설은 1분기 중으로 문을 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정을 시작으로 지역밀착형 리테일 플랫폼을 서울 가양동,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19 09:4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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