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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오른 금값…올림픽 금메달 가치는

최근 금값이 급등하면서 올림픽 금메달의 실제 가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CBS뉴스는 10일(현지시간) 금과 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의 가치가 과거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금메달, 은에 6g 순금 도금 처리 현재 올림픽 금메달은 순금으로 제작되지 않는다. RR옥션의 올림픽 기념품 전문가 바비 이튼은 순금 메달은 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 하계올림픽 이후 100년 넘게 수여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침에 따르면 금메달은 최소 92.5%의 은으로 구성돼야 한다. 현재 올림픽 금메달은 약 500g의 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제작된다. 은메달은 500g의 은, 동메달은 순수 청동으로 만들어진다. 이날 현재 금 가격은 온스당 5054달러까지 상승한 상태다. CBS뉴스는 현재 귀금속 시세를 적용할 경우 금메달을 녹여 얻을 수 있는 금속 가치는 2500달러(약 364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잇따른 '메달 파손' 해프닝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 제작과 관련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선수들의 메달에서 리본이 떨어지거나 금이 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브리지 존슨과 미국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는 수상 직후 메달에서 리본이 분리됐다고 밝혔다. 독일 바이애슬론 동메달리스트 유스누스 슈트렐로우 역시 팀 숙소에서 메달이 리본과 분리되며 금이 갔다고 전했다. 이에 밀라노·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루카 카사사 조직위 대변인은 “메달 자체의 중량이나 디자인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메달을 매는 리본과 고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발생한 메달은 선수들이 적절한 절차를 통해 반납하면 즉시 수리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1 13: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빗썸 사고가 촉발한 지분규제 폭풍…한국거래소는 생존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단순히 코인 가격 때문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준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때문이죠. 발단은 지난 2월 빗썸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거래소 주인이 너무 강력한 권한을 쥐고 있어 문제가 생긴다”며 대주주 지분을 15~20%로 확 줄여버리겠다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가치 연동 코인)은 아예 은행이 주도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담겼죠. 시장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주인 없는 회사를 만들라는 거냐”, “혁신은 죽고 은행만 배 불린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왔죠. 과연 이 법안은 시장을 안정시키는 약일까요, 아니면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독일까요? 저는 오늘 8명의 가상 AI 전문가들과 함께 이 뜨거운 감자를 해부해 봤습니다. 흥미로운 건, 토론이 진행될수록 무조건적인 '찬성'이나 '반대'가 아닌, 전혀 새로운 '제3의 길'이 보였다는 점입니다. 공포인가, 현실인가? 엇갈린 시선들 토론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업계였죠. 'AI 국내 거래소 대표'는 “이건 갈라파고스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규제로 국내 기업의 손발을 묶으면, 결국 글로벌 자본에 안방을 내주게 된다는 겁니다. 특히 “기술적 사고(오지급)를 지배구조 문제로 엮는 건 억지”라는 주장은 꽤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반면 'AI 금융규제 전문가'와 'AI 정책 결정 전문가'의 시선은 냉정했습니다. 그들은 이번 법안을 단순한 '규제 폭탄'이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겪는 필연적인 진통으로 봤습니다. 정부가 이미 칼을 빼 든 이상, '무조건 반대'보다는 '어떻게 맞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현실론이었죠. [쟁점1] 거래소 대주주 지분 15~20% 제한, 타당한가 초기 충돌: 업계는 "경영권 박탈이자 위헌적 발상"이라며 결사 반대했습니다. 반면 규제 전문가는 "금융 인프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맞섰습니다. 논점의 이동: 'AI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가 중요한 지적을 했습니다. 일률적으로 지분을 줄이라고 강요하면,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폭락하는 '오버행' 이슈가 발생하고, 결국 해외 투기 자본이 그 지분을 줍게 된다는 것이죠. 최종 합의 (솔루션): '규모별 차등 적용(Sliding Scale)'이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점유율이 높은 대형 거래소는 지배력을 분산하되, 생존이 급한 중소 거래소는 규제를 면제해 주자는 겁니다. 또한, 지분을 당장 파는 게 아니라 '의결권만 제한'하는 방식으로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자는 디테일도 추가됐습니다. [쟁점2] 스테이블코인, 은행이 주도해야 하나 초기 충돌: 'AI 비판적 관점'은 "은행 주도는 디지털 쇄국정책"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보수적인 은행이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란 우려였죠. 최종 합의 (솔루션): '소유와 운영의 분리'라는 절충안이 도출됐습니다. 돈(준비금)은 안전한 은행이 맡되, 서비스 개발과 운영은 민간 핀테크 기업이 전담하는 모델입니다. 은행의 신뢰와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하자는 것이죠. 이번 토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변화는 '무조건 안 된다'던 주장들이 '조건부 수용'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AI 블록체인 전문가'와 'AI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전문가'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며 타협점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 예치금 1조 원 미만인 거래소는 놔두자”, “대형 거래소도 3년에서 5년 정도 시간을 주고 천천히 지분을 줄이게 하자”는 식이죠. 이는 규제가 산업을 죽이는 '벽'이 되지 않고, 건전한 기업만 넘을 수 있는 적절한 높이의 '문턱'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AI 비판적 관점' 전문가는 끝까지 우려를 표했습니다. “주인 없는 회사가 투명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그의 말은 뼈아픈 지적입니다. 실제로 주인이 명확한 기업이 책임 경영을 더 잘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정치권의 입법 의지가 강력한 상황에서, 마냥 반대만 하다가는 더 나쁜 규제를 맞을 수 있다는 현실론이 토론을 지배했습니다. 인간의 지혜가 필요한 시간 토론을 지켜보며 느낀 점은 명확합니다. '지분 15% 제한'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그 숫자가 시장에 미칠 파장을 섬세하게 조율하는 '디테일'이라는 사실입니다. AI 전문가들은 '차등 적용'과 '운영권 보장'이라는 묘수를 찾아냈지만, 이것을 실제 법안에 담아내는 것은 결국 국회와 금융당국, 그리고 우리 사회의 몫입니다. 규제는 양날의 검입니다. 잘 쓰면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을 키우지만, 잘못 휘두르면 싹을 틔우던 산업 자체를 베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2026년의 대한민국 가상자산 시장, 과연 우리는 '규제'와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요? 판단의 책임은 여전히 우리 인간에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2cc3f96a.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2.11 13:19AMEET

경동나비엔,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개편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나비엔 하우스 개편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제품 구매부터 설치, 구독, 사후 서비스(A/S)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한층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더불어 고객 생애주기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관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 툴을 활용한 고객 관리 효율화까지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영업·마케팅의 핵심 허브'이자 '생활환경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내세웠다. 개편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리집' 기능이다. 과거 회사 관점에서 제품을 분류해 제품 상세 정보를 제공하던 것에서 나아가,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공간이나 니즈에 맞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 면적과 구조 등 공간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제품을 하나씩 비교 검색해야 했던 수고로움을 덜고, 거주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경동나비엔 제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공기 ▲쾌적한 주방 ▲따뜻한 온기 ▲편안한 숙면 중 원하는 생활환경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목적에 맞는 제품을 연계 추천하는 '패키지'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이 제품을 고르는 과정에서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구독 서비스 접근성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전화나 대리점을 방문해야만 구독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나비엔 하우스에서 제품 정보 확인부터 계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바로구독'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바로구독은 숙면매트에 우선 적용된다. 추후 보일러와 환기청정기, 3D 에어후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구독 계약 정보, 결제 내역, 결제수단 변경, 케어 서비스 일정 등을 플랫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독 관리 편의성 또한 높였다. 고객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플랫폼 상단에 '고객지원' 메뉴를 배치해 A/S 접수, 자가진단, 제품 매뉴얼, 실시간 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가입 후 제품을 등록하면 보다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구매 전 문의가 필요한 고객을 위한 '구매상담' 메뉴에서는 희망 제품과 이름, 연락처만 입력하면 전문 상담사가 연락해 안내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제품 리뷰, 구매 팁, 신제품 정보, 행사 소식, TV CF 등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스토리'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기업 홈페이지와 B2B 사이트도 동시 개편했다. 대리점과 설치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파트너 허브'를 재구축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밖에 경동나비엔 역사, 비전, 사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총괄임원은 "이번 개편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이 경동나비엔 제품을 검색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02.11 13:09신영빈 기자

뉴빌리티, NH투자증권 상장 주관사 선정

뉴빌리티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상장을 통해 로봇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 서비스형 로봇(RaaS) 운영 인프라 확충, 데이터 기반 플랫폼 역량 투자를 확대한다. 로봇 상용화와 플랫폼 전환을 아우르는 '로봇전환(RX)' 전략도 추진한다.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AI 기반 물리적 행동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 뉴빌리티는 2023년부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도심지 로봇배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순찰·보안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회사가 운영하는 로봇 서비스 장소는 2024년 90여 곳에서 2025년 140여 곳으로 늘었다. 현재 총 300여 대의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이 운영 중이다. 연간 서비스 수행 횟수는 4만4천여 회에 달한다. 이러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로봇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인지 판단 기술을 갖췄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다수 카메라 데이터를 정밀하게 처리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로봇 제작 단가도 낮췄다. 최근에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도어투도어 로봇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공동현관과 엘리베이터 이동을 포함해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하는 구조로, 누적 주문 수는 약 2천700여건에 달하며 재주문율은 80%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피지컬 AI에 대한 트렌드와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부각되며,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관련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며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장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2:37신영빈 기자

뉴로메카, 휴머노이드 '에이르' 사업 본격화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새해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 에이르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상반기 휴머노이드 전략 우선순위를 에이르에 두고 1분기 개발 리소스를 전면 집중한다.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상용 모델 완성을 목표로 기능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르 현재 버전에 대해 상반기 내로 KCs 인증을 마칠 계획이다. 국내 제조 현장 판매 및 과제 수행을 위한 필수 요건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에이르는 사전 학습이나 환경 설정 없이도 처음 보는 물체를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는 '제로샷 픽앤플레이스' 역량이 강점이다.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을 중심으로 한 인식·판단·조작 스킬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물리 기반 스킬 아키텍처 결과다. 사용자가 대상 물체에 대해 최소한 지시만 제공하면 로봇은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물체 상태와 제약조건을 고려해 파지·접근·조작 전략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행한다. 제로샷 픽킹 역량은 뉴로메카가 구축 중인 로봇 작업지능의 출발점이다. 향후 삽입, 조립, 빈피킹, 양팔 조작 등 보다 복잡한 작업으로 확장되는 스킬 기반 로봇 지능의 핵심 토대를 이룬다. 이는 사전 티칭과 환경 세팅에 의존하던 기존 휴머노이드와 달리,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며 스스로 대응하는 실전형 휴머노이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에이르는 제로샷 AI를 통해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는 모델"이라며 "연구용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휴머노이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2:03신영빈 기자

휘슬, 지난해 주정차 과태료 3천만원 부담 줄였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는 이동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큰 시기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귀성·귀경과 여행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특정 시간대와 생활 밀집 지역에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이 설 연휴 운전자들의 주차·단속 부담을 줄이는 보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주차 갈등은 공공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현장 민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서울시 전체 현장 민원 가운데 73.1%(161만 건)가 교통 분야로 집계됐다. 이는 시민 생활 불편이 교통과 주차 문제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명절 기간에는 이런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추석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667만 대를 기록하는 등 명절 이동량은 매년 증가 추세다.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전통시장, 터미널, 역사 인근 등 생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주정차 단속과 관련 민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지자체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운영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거나 관내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생활 밀착형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처럼 명절 기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동이 잦고 체류 시간이 불규칙한 연휴 특성상 운전자 입장에서는 주차 가능 여부와 단속 정보를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에 대한 필요성이 여전히 크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귀성지나 여행지에 잠시 차량을 세웠다가 단속 대상이 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연휴 기간처럼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는 주차 가능 구역이나 단속 기준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기 쉽다. 휘슬의 실제 이용 데이터 역시 운전자들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휘슬이 제공한 주정차 단속 알림 건수는 760만8576건으로, 2024년 600만8427건 대비 약 26.6% 증가했다. 이는 낯선 지역 이동이 잦아지는 환경 속에서 실시간 단속 알림 서비스가 운전자들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운전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 기준 주정차 과태료를 1건당 약 4만 원으로 가정할 경우, 2025년 한 해 동안 제공된 760만여 건의 단속 알림은 이론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 과태료 부담을 사전에 줄일 수 있는 정보 가치를 제공한 셈이다. 이는 단속 이후 과태료를 납부하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안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예방 중심 서비스의 효과를 보여준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예상 구역에 차량이 주차되면 앱 푸시나 알림톡을 통해 즉시 이동을 안내해 단속 이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 번의 가입만으로 제휴된 전국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통합 제공하는 전국 통합 서비스를 강점으로 한다. 귀성길이나 여행지처럼 낯선 지역에서도 별도 설정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운전자 개인의 과태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 흐름 개선에도 기여한다. 휘슬은 단속 알림을 넘어 자동차 소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운전자 라이프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 수 644만 명, 등록 차량 592만 대를 기반으로, 자동차 검사 예약, 손세차 예약,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 등 차량 관리 서비스 전반을 통합 제공한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자동차 관리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을 시작으로 차량 관리 전반으로 서비스를 넓히며 운전자가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 동안 이용자들이 주차 스트레스와 과태료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1 11:50백봉삼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드래곤플라이트2', 대규모 업데이트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모바일 아케이드 슈팅 '드래곤 플라이트2'에 신규 콘텐츠를 대거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방대해진 콘텐츠와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용자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콘텐츠 '무한의 성소'는 전투 구간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구조의 던전으로, 캐릭터 성장도와 조작 실력을 한계까지 시험 가능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 속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버텨내는지가 관건인 콘텐츠다. 무한의 성소는 전투 중 휘장을 획득해 점수를 누적하는 방식은 전략적인 회수 재미를 더했다. 누적 점수를 기반으로 한 랭킹전도 함께 진행돼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경쟁 콘텐츠도 추가했다. 또 특정 몬스터나 보스를 처치해 획득하는 하이퍼 플라이트 아이템은 무적 상태로 구간을 빠르게 스킵하는 속도감을 선사하며 전투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게 돕는다. 성장 시스템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난다. 새롭게 도입된 '속성별 캐릭터 능력 강화' 시스템은 이용자 플레이 성향에 맞춰 특정 속성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속성 전용 별자리에 신규 추가된 성장용 아이템 2종을 사용하여 별을 해제하면, 고유 능력치 효과가 해당 속성 캐릭터에게 적용돼 성능과 개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기존 콘텐츠인 '차원 수호'는 시즌 2를 맞아 보스 모드로 전면 개편됐다. 기존 1~5단계를 제거하고 즉시 보스 전투에 돌입하는 구조로 변경됐으며, 보상을 획득할 때마다 자동으로 아이템이 습득되는 자석 효과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새로운 공격 패턴을 보유한 신규 보스 '글래독시'가 추가돼 전투 긴장감을 높였다. 스테이지 익스트림 3챕터 '뒤틀린 숲과 바위의 경계'와 신규 익스트림 보스의 등장으로 공략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속성 상성 강화 및 밸런스 조정, 랭킹 정보 UI 개선 등 전반적인 시스템 최적화가 진행됐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지원·현물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6.02.11 11:45진성우 기자

11번가, 2월 십일절서 750여 개 상품 특가 판매

11번가는 이사·혼수·신학기 등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2월 '월간 십일절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각 시간대별로 인기 상품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이는 '타임딜' 등의 코너를 통해,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총 750여개의 상품을 십일절 특가에 선보인다. 올 봄 이사와 혼수 준비로 구매·교체 수요가 클 '생활가전'을 십일절 특가에 마련했다. 이날 낮 12시 '시선집중' 코너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모바(MOVA) S20 울트라'를 최대 혜택 적용 시 정가 대비 60% 할인한 39만9000원에 선보인다. '타임딜' 코너를 통해서도 19만원 상당 삼성 사운드바를 증정하는 '삼성 QLED 4K TV 85인치'(12일 자정)를 194만원대, '쿠쿠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 6인용'(12일 오전 11시)을 3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신학기 선물로 좋은 인기 브랜드별 '디지털 기기'도 '타임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Apple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해 ▲오후 8시 '에이재즈 풀 알루미늄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오후 11시 '레노버 리전탭 Y700 3세대',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JBL TOUR ONE M3', 13일 ▲오전 11시 '삼성 갤럭시 버즈3 FE' 등을 잇달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인다. ▲'에스쁘아' ▲'에이지투웨니스' ▲'닥터지' 등 메이크업·스킨케어 상품부터 ▲'폴햄' ▲'빈폴' ▲'마인드브릿지' ▲'안나앤모드' ▲'코코블랑' 등 인기 브랜드 및 소호몰의 다양한 패션상품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또 키즈슈즈 브랜드 ▲'빔보빔바'와 함께 ▲'지오다노주니어' ▲'베베쥬' ▲'플레이키즈' 등 선호도 높은 아동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11번가는 LG전자의 대형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 '라이브11'을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24kg·21kg'를 최대 혜택 적용 시 219만원대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4도어 냉장고 870L'를 176만원대에,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65만원대 방송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또 11번가는 '하이트진로음료'와도 협업해 차음료 블랙보리'를 라이브 방송으로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이날 오후 7시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520ml 20개'(오리지널·누룽지·라이트 등) 등 총 7종의 제품을 방송 중 기존가 대비 최대 42% 할인한 1만4000원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인증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100명), '진로토닉워터 토마토 300ml 24개'(3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도 ▲가공·간편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각종 명절 필수품과 인기 브랜드별 선물세트들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슈팅배송' 상품은 수도권 지역이라면 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설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매일 '당일배송'(낮 12시 전 주문 시)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은 연휴의 시작일인 14일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익일배송 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발급하며, 십일절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장씩 발급한다. 또한 '행운의 쿠폰 뽑기' 행사를 통해 모든 참여 고객에 최대 '2만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도 제공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 패션, 뷰티 등 봄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특히 높은 상품군들을 다양한 브랜드 및 판매자들과 협업해 최적의 혜택으로 선보인다"며 "뉴노멀로 자리잡은 고물가 속 월간 십일절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1:40박서린 기자

오일머니도 AI 눈독…앤트로픽 투자 유치 합류하나

아부다비의 기술 투자 전문 기업 MGX가 앤트로픽의 대규모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GX는 총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로 예정된 앤트로픽의 이번 펀딩에 수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에 대한 공식 발표는 수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 규모와 구조 등 최종 결정 사항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앤트로픽 기업가치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3500억 달러(약 510조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5개월 전 카타르 투자청(QIA)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130억 달러를 조달했던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두 배 가까이 치솟은 수치다. 앤트로픽은 100억 달러 규모의 조달을 목표로 했으나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조달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미 코튜 매니지먼트, 싱가포르투자청(GIC), 아이코닉 캐피털 등이 각각 10억 달러 이상 투자를 확약한 상태다. MGX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픈AI, xAI에 이어 앤트로픽까지 포트폴리오에 담으며 주요 AI 기업 투자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앤트로픽은 최근 금융 연구 및 법률 서비스에 특화된 강력한 AI 모델을 선보이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회사의 민주주의적 가치 지향 때문에 위선이라는 비판을 받을 위험이 있음에도 중동 자본을 유치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2026.02.11 11:34이나연 기자

카카오게임즈,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 시도..."글로벌 신작 출시·운영 효율화 집중"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체질 개선과 포트폴리오 정비에 집중하며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대형 신작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실적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연간 매출 4650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사업 부문별로 희비가 갈렸다. PC 게임 부문 4분기 매출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99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트래픽을 유지 중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도 운영 및 마케팅 정교화를 통해 수익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신작 성과 부재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69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신작 출시 공백과 글로벌 투자 확대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게임 출시보다 비핵심 사업 축소와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 사업 재정비 등 소식을 차례로 전했다. 글로벌 겨냥 신작 게임, 하반기 순차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글로벌 PC·콘솔 라인업 강화에 집중한다. 3분기부터 대형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구간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하고 실적 정상화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2분기 전략 RPG '던전 어라이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프로젝트 OQ'와 '오딘 Q'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오딘 Q는 초기 흥행 규모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 방향을 확대해 개발 중이다. PC·콘솔 부문에서는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고도화 및 안정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신작 게임 출시일 조정은 개별 타이틀의 개발 차질이나 구조적 문제가 아닌, 중장기 성과 창출에 필요한 밸런스와 리소스 배치를 고려해 가시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일어났다"며 "하반기 내에 플랫폼별 핵심 타이틀 출시 일정은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무리한 신규 투자보다는 이미 확보된 개발팀과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3분기부터 대형 신작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나오면 실적 반등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며, 4분기부터는 직접적인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I 활용 운영 효율화·마케팅 예산 조정으로 실적 반등 뒷받침 한상우 대표는 적자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실적 반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비용 통제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운영 효율화도 병행한다. 한 대표는 적자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복안으로 '효율화'를 꼽았다. 그는 "당장 실행 가능한 활동으로 게임 산업에 집중하기 위한 효율화 작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진행했다"며 "일부 자회사의 지분 정리 등을 통해 이러한 기초 작업은 일단락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비용 집행에 대해서는 "대작 브랜드 마케팅은 일정 수준 유지하겠지만, AI 솔루션과 내부 시스템을 통해 인력 투입을 효율화하고 기민하게 예산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건비는)올해도 전사적 총량 관리와 우선순위 기반의 재배치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핵심 역량을 선별적으로 보강하더라도 현재 인건비는 지난해 4분기 수준에서 5% 내외 증가 수준으로 통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1 11:29진성우 기자

코카콜라, 코스타 커피 유지한다…中 사업은 재검토

코카콜라가 코스타 커피를 계속해서 자회사로 보유하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사업은 재검토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실적도 발표한 코카콜라는 영국 카페 운영사인 코스타 커피에 대한 매각도 검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는 2018년 약 50억 달러(7조2770억원)에 코스타 커피를 인수했지만, 사업 성과를 내는 데 부침을 겪어왔다. 존 머피 코카콜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스타 커피를 포트폴리오 내에서 100% 보유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며 "성과를 더욱 개선하는 것 외에 코스타커피에 대해 당장 어떤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과 아일랜드, 일부 서유럽 시장 등 코스타 커피의 핵심 시장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머피 CFO는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는(코스타 커피) 우리가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이라며 "올해까지 중국 사업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1 11:22박서린 기자

빗썸 "가상자산 보유·유통량 일치 점검 주기는 하루"

빗썸이 보유하지 않은 62만게 비트코인이 지급됐던 근본적인 이유로는 실제 빗썸이 보유한 가상자산과 유통되는 가상자산 간 차이를 점검하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빗썸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재원 빗썸 대표는 "가상자산 보유와 유통량을 일치하는 시간은 하루"라고 말했다. 업비트는 가상자산의 개수 일치 여부를 파악하는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으며, 체크는 5분마다 돌아간다. 그렇지만 빗썸 이벤트 오지급 사고는 보유·거래량을 일치하는 시스템 조차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이재원 대표는 "이벤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지급하고자 하는 양이 보유하는 양을 크로스 체크하는 시스템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답변했다. 다수 정무위원은 가상자산 거래량과 유통량을 일치하는 시스템이 '실시간'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이더리움의 블록타임은 12초, 트론은 3초"라며 "빗썸은 블록타임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냐"고 질의했다. 블록타임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하나의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어 체인에 추가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을 의미한다. 이 대표는 "내부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업비트 시스템 5분도 늦다며 실시간으로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유통량과 장부 간 실시간으로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며 "5분도 짧은게 아니며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서 보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재원 빗썸 대표는 62만개가 아닌, 100만개도 지급할 수 있었다는 점을 시인하며, 두 차례 정도의 오지급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다고 말했다.

2026.02.11 11:15손희연 기자

무신사, 서울숲에 170평 규모 'K-패션 정원' 만든다

무신사가 서울숲에 K-패션의 정체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하며 성수동 일대를 글로벌 패션 성지로 육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서울시 성수동 무신사 성수 N1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과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정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무신사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K-패션 브랜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는 박람회 내 'K-컬처 특별 브랜드존'에 약 560㎡(170평) 규모의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해당 공간에는 무신사의 브랜드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 기획력을 반영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K-패션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원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서울시로 소유권이 이관된다. 서울숲의 상설 정원으로 존치되어 시민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정원 조성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신사가 도심 녹지 확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신사는 친환경 정원 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방문객에게 자연과 패션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지역 사회와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무신사가 추진 중인 '서울숲 프로젝트'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무신사는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 유휴 공간을 K-패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 구축을 추진해왔다. 무신사는 서울숲 정원을 마중 삼아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K-패션 팬덤을 정원 문화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무장길과 서울숲 아뜰리에길 상권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숲 정원 조성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신사의 '서울숲 프로젝트'와 이번 정원이 시너지를 내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패션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경험 콘텐츠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1 11:15백봉삼 기자

카페24, '프로 마케팅' 출시…광고 운영 전 과정 자동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프리미엄 마케팅 서비스 '카페24 프로 마케팅'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 마케팅은 온라인 사업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페24가 마케팅 프로그램 선정부터 ▲광고 소재 제작 ▲매체 선정 ▲예산 배분 ▲성과 관리까지 광고 운영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수행하는 일임형 광고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마케팅 관련 지식이나, 광고 소재 제작 능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초기 창업자나 소상공인도 마케팅 고민 없이 브랜드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페24 프로 마케팅은 마케터와 계속 이야기하며 소재를 확인하거나 예산을 조정하는 등 기존 마케팅 서비스의 복잡한 절차를 효율화한다. 대신 시스템이 각 브랜드의 실제 판매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 운영해 온라인 사업자의 사업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스템이 각 브랜드 쇼핑몰의 실제 매출 데이터와 클릭률 등을 분석해 성과가 좋은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해당 상품에 맞는 광고 소재를 제작한다.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구글 ▲네이버 ▲카카오모먼트 ▲틱톡 ▲크리테오 등 6개 주요 광고 매체를 지원하며, 업종별로 검증된 전략과 타겟팅을 즉시 적용한다. 품절 상품은 자동으로 광고에서 제외되고, 저성과 소재는 매일 필터링해 신규 소재로 교체하는 등 실시간 최적화를 진행한다. 마케팅 진입장벽도 낮춘다. 일반적으로 광고대행사와 계약하려면, 월 광고비 규모가 일정 규모가 넘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프로 마케팅 서비스는 월 광고비 집행 규모가 33만원 이상인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시스템이 마케팅 성과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맞춤 성과 리포트를 발송해 사업자가 따로 광고 성과를 취합하지 않아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진행 사항과 ▲예산 변동 ▲정산 안내 등 광고 운영 전반에 대한 알림을 제공해 사업자가 마케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페24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짧은 기간 동안 브랜드 100여곳이 신청했으며, 카페24는 시범 기간 확인한 시장 수요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번 정식 출시에 나섰다. 실제 성과를 낸 브랜드도 다수 나왔다. 디저트 브랜드 A사는 상품 상세페이지를 기반으로 광고 소재를 제작해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며 이미지·카피·구성을 다양화해 광고 피로도를 낮추는 운영으로 성과를 냈다. 프로 마케팅 서비스 도입 직후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이 이전 대비 54% 늘었다. 뷰티 브랜드 B사는 주력 상품 위주의 광고에서 벗어나, 쇼핑몰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량 ▲클릭률 ▲전환율을 분석해 잠재력 높은 상품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매자 수는 64.5%, 브랜드 매출액은 84.9% 성장했다. 아동복 브랜드 무챠무챠띠오 또한 PRO 마케팅 도입 이후 광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카페24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마케팅 전문 지식이나 인력이 부족해 광고를 시작하지 못했던 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도 진입장벽 없이 체계적인 광고 운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마케팅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의 본질적인 영역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좋은 상품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마케팅 진입 장벽 탓에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규모나 마케팅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12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

삼성전자는 국내 가정에 최적화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세부 사양에 따라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은 기존 대비 최대 2배 더 강력한 10W 흡입력을 갖춰 미세먼지는 물론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흡입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집 안 벽면과 구석을 인식해 꼼꼼하게 청소하는 '팝 아웃 콤보' 기능을 새롭게 갖췄다. '팝 아웃 물걸레'로 벽면까지 밀착해 걸레질하고, 모서리와 구석의 먼지는 '팝아웃 사이드 브러시'가 확장돼 더욱 꼼꼼하게 흡입한다. 신제품은 최대 45mm 단일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이지패스 휠'이 적용돼 매트나 문지방이 있어도 자유롭게 주행하며 청소한다. AI 사물·공간 인식 기능도 진화했다. 제품 전면에 탑재된 RGB 카메라 센서와 적외선(IR) LED를 통해 유색 액체는 물론 물처럼 투명한 액체까지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청소 후 위생 관리도 간편해졌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9% 살균하고 냄새까지 제거한다. 물걸레 세척판 먼지와 오염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세척판'도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물통을 채우거나 비울 필요 없는 '자동 급배수' 모델을 갖춰 한층 더 편리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급배수' 모델은 자동으로 깨끗한 물을 급수하고 청소 후에는 오수를 배수관으로 바로 배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가 새롭게 탑재됐다. 녹스 매트릭스는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이나 가전 등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이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하는 기능이다.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나 인증번호,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해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또 신제품에는 로봇청소기로 촬영된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이 적용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글로벌 인증 업체 UL 솔루션즈가 진행하는 IoT 보안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가 진행하는 IoT 보안인증에서 최고 수준인 '스탠다드플러스'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외출 시 로봇청소기로 우리 집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홈 모니터링' ▲일정 기간 동안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로봇청소기가 집 안을 순찰하는 '안심 패트롤' 기능 등 가족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고객에게 구매부터 설치, 제품 관리, AS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삼성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AI 구독클럽'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을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만나 볼 수 있다. 'AI 구독클럽'으로 '비스포크 AI 스팀'을 구독 시 ▲교체 주기에 맞춰 본체와 청정 스테이션의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배송 받는 '셀프케어' ▲전문가가 방문해 제품 진단부터 내·외부 세척을 포함한 종합 점검과 케어를 제공하는 '방문케어' 서비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또 구독 기간 동안 무상수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AI 구독클럽'은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가입 가능하다. 또 '비스포크 AI 스팀' 자동 급배수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제품 설치 환경에 맞춰 기존 가구장을 리폼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가 가구장 리폼을 담당하고 연계된 제품 설치 전문 협력회사가 로봇청소기 제품 설치를 진행해 고객에게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설치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리폼 업체를 찾아 제품에 맞춰 계약하고 공사하는 번거로움과 추가 비용 걱정을 덜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구매 고객들에게 리폼한 가구장을 기존대로 원상 복구할 수 있는 '리폼장 원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 가운데 117개 센터에 로봇청소기 전담 서비스 인력을 확충해, 업계 최대 규모의 로봇청소기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제품 점검과 AS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기반 원격 상담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 진단 및 조치를 할 수 있고, '보이는 원격 상담'을 통해 사용 환경과 제품 외관, 동작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네이버 온라인 매장에서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는 12만원 상당 액세서리 키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3일부터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 2개 라인업을 정식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은 4월부터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는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자동 급배수 모델은 204만원, 일반 프리스탠딩 모델은 186만원이다.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의 자동 급배수 모델은 194만원, 프리스탠딩 모델은 176만원이다.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의 자동 급배수 모델은 159만원, 프리스탠딩 모델은 141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흡입력과 위생 솔루션 등 로봇청소기가 갖추어야 할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강력한 보안으로 고객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K-로봇청소기"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안심 서비스로 로봇청소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1:07신영빈 기자

크몽 "지난해 적자 탈출"

전문가 플랫폼 크몽(대표 박현호·김태헌)이 지난해 매출 증가와 함께 연결·별도 기준 모두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약 38억원으로 2024년 8.5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도 6억원에서 617% 증가한 약 43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540억원으로, 전년(497억원) 대비 8.65%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작년 흑자전환은 기업 대상 B2B 서비스 성장으로 가능했다. 크몽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중 기간제 전문가 매칭 서비스는 전년 대비 56%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신규 출시한 '크몽 Biz'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연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크몽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기업 고객(B2B) 경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I 매칭 기술을 통한 프로젝트 성공률 제고, 법인 고객을 위한 관리 툴 강화 등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의 필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크몽 관계자는 “지난해가 크몽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을 증명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탄탄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국내 아웃소싱 시장에서 주력 사업을 한층 성장시키고 고도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1:07백봉삼 기자

BMW i5 eDrive40 에어컨 컴프레서 제어장치 SW 오류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51개 차종 17만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포터Ⅱ 일렉트릭 3만6603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SW) 오류로 인한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저 등 20차종 3만9148대는 계기판 제어 SW 오류로 계기판 꺼짐이 발생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1일부터 시정조치한다. 기아 봉고Ⅲ EV 2만5078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SW 오류로 인한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K8 등 16차종 6만9137대는 계기판 제어 SW 오류로 계기판 꺼짐이 발생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1일부터 시정조치한다. BMW i5 eDrive40 등 13개 차종 9914대는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SW 오류로 고전압시스템이 차단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6.02.11 11:05주문정 기자

폴스타, 대형·스포츠 전기차 국내 출시…고급차 시장 공략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1일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프리미엄 투 럭셔리 원년으로 삼아 제품 라인업 확장,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제고, 고객 소유 경험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와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 앰배서더 김우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1년 12월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 세단' 등 주요 어워드 수상으로 입증된 완성도 높은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이와 함께 가장 심리스한 온라인 세일즈 모델과 리테일 접점을 구축했으며, 총 18회의 OTA 업데이트를 통한 상품성 최신화와 고객 초청 트랙 행사, 폴스타 패스 등 다채로운 브랜드 활동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 그 결과 총 8200여 대를 판매하고, 3년 연속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프리미엄 EV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폴스타는 프리미엄을 넘어선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품, 브랜드,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품 전략 측면에서는 기존 폴스타 4에,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더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폴스타 3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폴스타 3는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적용을 통한 최적의 차체 제어와 안락한 승차감 ▲낮은 무게중심과 정교한 무게 배분으로 실현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 ▲800V 기반의 충전 성능 및 편의성 ▲WLTP(유럽 인증) 기준 최대 635㎞ 주행거리 ▲ 바워스 앤 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유로 앤캡 별 5개 획득으로 입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 플래그십 SUV로서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폴스타 3는 오는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GT)로 2020년 공개한 콘셉트 모델 프리셉트를 통해 제시했던 폴스타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폴스타 5는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자체 개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최초 적용 ▲800볼트 기반 폴스타 퍼포먼스 아키텍처 및 SK온 NMC배터리 탑재 ▲최대 출력 650kW(884마력) 최대 토크 1015Nm(103.5kg-m)의 강력한 성능 ▲도로 상태를 초당 1천회 감지하는 BWI 마그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 ▲WLTP 기준 최대 678㎞ 주행거리를 갖췄다. 폴스타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앰배서더 김우빈을 선정했다. TV커머셜 CF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리테일 접점도 확장한다. 1분기 내 한남 전시장을 강남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 연내에는 일산 및 인천 지역 전시장까지 신규 오픈해 리테일 접점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한다. 신세계 및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량고객(VIP) 대상 고객 접점도 넓혀 나간다. 소유 경험 고도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2030년까지 전국 40개소에 400기 이상의 충전기를 확충한다. 또한, 2월 출시 예정인 폴스타 오너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예약부터 정비 이력 확인까지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한편 폴스타는 올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천대 판매 목표를 정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폴스타를 소유하는 경험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프리미엄한 경험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1:00김재성 기자

김동명 LG엔솔 "전기차 합작 공장 처분 추가 논의 없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현재 스텔란티스를 제외한 전기차 OEM과 배터리 합작 공장 처분 계획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동명 사장은 1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회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일 스텔란티스는 캐나다 합작 공장 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이 배경인 만큼 타 OEM도 이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김 사장은 추가 합작법인 청산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며 "시장과 사업 상황 등을 고려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려 한다"고 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합작 투자했던 캐나다 공장을 비롯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수요가 꾸준히 성장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전환 중이다. 북미에서만 연간 생산능력(CAPA) 50GWh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북미에서 전기차 쪽에 투자한 자산들을 적극 활용해 급증하는 ESS 수요를 많이 흡수하려 하고 있다"며 "수주와 개발 및 생산 활동을 열심히 해 실적을 최대한 올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엘앤에프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관련 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 사장은 "국내에 LFP 제품을 생산하려는 업체들이 많이 있고, 대표적으로 엘앤에프가 있어 잘 협력하려 한다"며 "특히 북미 생산 제품에 (양극재를)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단위 공공 발주로 업계 주목도가 높은 전력거래소 ESS 중앙계약시장 2차 사업에 대해선 1차 사업 대비 경쟁력이 보완된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내일 발표될 전망이다. 김 사장은 "1차 사업 대비 원가를 많이 낮췄고, 국산화율도 높였을 뿐 아니라 구미와 광양에서 팩과 컨테이너도 생산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능 배터리 탑재가 유망한 로봇 분야에 대해선 "궁극적으론 전고체 배터리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대부분 아실 만한 로봇 업체들과 원통형 배터리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첨언했다. 지난 2년간 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 역임한 김 사장은 이날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협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김 사장은 "여러 사건도 많았고, 배터리 산업도 여러 상황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 동안 잘 하려 노력했는데, 조금 부족했지만 기여한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남겼다.

2026.02.11 10:49김윤희 기자

브라더코리아 "세무·회계 시즌, 고효율 프린터 필요"

브라더코리아는 11일 인쇄 수요가 몰리는 1분기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유지비 절감과 고속 출력 가능한 인쇄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대부분 기업의 회계연도 종료일은 매년 12월 31일이다. 다음 해 1분기에는 정기 감사가 이뤄지며 법인세 신고와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도 매년 3월 말에 끝난다. 이에 따라 매년 1분기는 세무·회계법인을 시작으로 각급 기업에서 증빙 제출과 감사에 필요한 신고서, 증빙 자료, 재무제표 등 문서 인쇄량이 늘어난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단기간에 출력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소모품 교체로 인한 출력 지연으로 업무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공급하는 토너세이브 흑백 레이저프린터는 최대 2600장 출력할 수 있는 정품 토너 가격을 1만원대로 낮춰 장당 출력 비용은 약 5.9원, 기존 일반 레이저 프린터 대비 월간 출력량을 3.5배 늘렸다"고 덧붙였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연초 세무·회계 시즌에는 프린터 유지 비용과 출력 안정성이 업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토너세이브는 출력량이 많은 환경을 고려해 유지 부담은 낮추고 인쇄 효율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1 10:48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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