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1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롯데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전방위 확산

롯데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축으로 한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략을 그룹 전반으로 확산시키며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보기술(IT) 계열사부터 물류, 호텔 서비스까지 실증과 사업화를 병행하며 휴머노이드를 차세대 현장 자동화 핵심 수단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롯데그룹 휴머노이드 전략 중심에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SW) 기반 AI 사업을 넘어 물리적 로봇과 결합된 피지컬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범용 휴머노이드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피지컬 AI 및 로봇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하드웨어는 유니트리 소형 휴머노이드 'G1'을 활용하고 소프트웨어에는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탑재했다. 아이멤버는 온디바이스 기반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거대언어모델(LLM), 비전 AI 등 핵심 엔진을 내재화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통해, 다양한 휴머노이드와 로봇 기기로 아이멤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물류 부문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휴머노이드 실증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는 로봇 전문기업 로브로스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지원 사업' 국책과제에 참여해, 업계 최초로 이족 보행 AI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실증에는 로브로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이그리스-C'가 활용된다. 이 로봇은 좁고 복잡한 물류센터 환경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며, 사람 손과 유사한 로봇 핸드를 통해 피킹·포장 등 정밀 작업 수행을 목표로 한다. 광운대, 경희대, 서강대 등 참여 대학들은 이족 보행 안정성, 원격 작업, 로봇 핸드 정밀 조작 등 분야별 기술 검증을 맡고 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내부 물류 시스템과 연동해 실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향후 진천 풀필먼트센터를 시작으로 현장 적용을 확대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확산은 서비스 산업으로도 이어진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위로보틱스 '알렉스' 하드웨어를 활용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등을 개발하는 리얼월드와 협력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정부·학계·기업이 참여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 일원으로, 객실 정비와 비품 운반 등에서 요구되는 섬세한 손동작 구현을 위한 5핑거 조작 기술과,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한다. 롯데호텔 서울을 시범 운영지로 지정해 직무 분석과 개념검증(PoC)을 진행한다. 초기에는 후방 업무 중심으로 로봇을 도입한 뒤 컨시어지, 체크인 등 고객 접점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단계적 전략을 세웠다. 2030년까지 전 지점 상용화 모델 확산이 목표다. 롯데그룹 휴머노이드 전략은 ▲현장 실증 ▲운영 데이터 축적 ▲AI 고도화 ▲상용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지향한다. 유통·제조·물류·호텔 등 서로 다른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활용 범위를 넓히고, 그룹 내부를 넘어 기업간거래(B2B) 로봇 솔루션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2026.01.16 16:14신영빈 기자

그래픽카드도 메모리 쇼크...16GB 줄고 8GB 모델 늘어난다

글로벌 빅테크가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AI 관련 투자에 경쟁적으로 나서며 메모리 반도체 관련 수급난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PC용 그래픽카드도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그래픽카드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GDDR6·GDDR7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사들은 제품 구성과 출하 전략 조정에 나서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50 GPU 중 16GB 모델 수량을 조절한데 이어 AMD도 이르면 이달부터 공급가를 올릴 전망이다. 고해상도 게임이나 대용량 AI 모델을 실행하려는 일반 소비자들은 당분간 8GB 내장 그래픽카드를 써야 할 형편이다. 트렌드포스 "엔비디아, 16GB 메모리 GPU 출하량 조정"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엔비디아가 16GB 메모리를 적용한 지포스 RTX 5060 Ti와 RTX 5070 Ti 출하량을 줄이고 메모리를 8GB로 줄인 지포스 RTX 5060/5060 Ti 출하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는 2월부터 16GB 이상 GPU 출하량을 조정하고 AMD도 1월부터 일부 제품군의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 지포스 RTX 5060 Ti/5070 Ti와 RTX 5080 탑재 그래픽카드 가격도 오르기 시작했다. RTX 5070 Ti 16GB 모델, RTX 5080 모두 지난 해 말 대비 적게는 15만원, 크게는 20만원까지 상승했다. 작년 10월 대비 GDDR6/7 원가 3배 상승 엔비디아와 AMD가 공급하는 AI GPU 가속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를 주로 적용했다. 그러나 HBM 가격이 비싸지자 추론 등에 중점을 둔 일부 제품에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GDDR6/7 등 메모리가 쓰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그래픽카드 구성을 위해 주로 쓰이는 GDDR6 모듈 가격은 지난 해 10월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GDDR6 8Gb(1GB) 모듈의 평균 거래가는 지난 해 10월 하순 2.80달러였지만 현재는 8.40달러까지 상승했다. 8GB를 구성하기 위한 원가는 22.4달러에서 67.2달러까지 상승했다. 8GB GPU 메모리는 현 시점에 다소 부족 그래픽카드 메모리는 게임 그래픽 품질과 거대언어모델(LLM) 로딩 가능 용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용량이 클 수록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고 더 큰 용량의 LLM을 그래픽카드에 올릴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을 QHD(2560×1440) 해상도로 실행하면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메모리를 10GB에서 14GB 가량 쓴다. 메모리가 모자라면 PC 메모리를 끌어다 쓰며 이 과정에서 성능이 하락한다. 2K 이상 고해상도로 게임 실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8GB 메모리는 극히 부족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래픽카드로 LLM을 구동하려는 개발자는 AI 모델 용량을 낮춰야 한다. AMD "그래픽카드 가격 적정 수준 유지 위해 노력" 엔비디아와 AMD 등 GPU 제조사가 8GB 메모리를 주력 모델로 추진하면 8GB 이상 메모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중 가장 저렴한 그래픽카드로는 인텔 아크 B570/B580만 남게 된다. 15일(미국 현지시간) 데이비드 맥아피 AMD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그룹 부문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AMD는 모든 D램 제조사와 다년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그래픽 사업에서 필요한 물량과 가격대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AMD는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와 실제 가격을 AMD 권장가에 유사하게 유지하도록 협업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상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6.01.16 15:55권봉석 기자

비비게임 '삼국지 왕전' 1월 17일 정식 출시

비비게임은 삼국 전략 게임 '삼국지 왕전' 정식 출시일을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이날부터 사전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 정식 출시된다. 삼국지 왕전은 계급 선택을 중심으로 전략 운용 폭을 확장한 삼국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특성과 전용 스킬을 지닌 계급을 선택할 수 있다. 식량 비축을 통한 전력 집중이나 외교 관계를 활용한 전황 변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도 구사 가능하다.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비비게임은 다수 스트리머와 협업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전투 전개, 자원 운용 전략, 계급 시스템의 실전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용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스트리머와 함께 공성전에 참여하며 전략 대결을 즐길 수 있다. 또 정형돈과 임용한이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홍보 영상 최종편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두 인물이 서로 다른 전략적 시선을 바탕으로 전법 조합과 계급 운용 방식을 풀어냈다. 커뮤니티 중심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 공략, 전투 기록, 2차 창작 콘텐츠 등을 제작·공유하는 크리에이터 지원 이벤트 ▲공성전 명장면과 동맹 활동을 기록하는 게임 사관 모집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가 게임 역사와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1.16 15:48진성우 기자

레거시 딜레마에 빠진 완성차 업계…"SDV 전환이 생존 가른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레거시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동화 전환이 둔화되고 수익성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중심차(SDV)로의 전환 속도가 향후 완성차 업체들의 생존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양진수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상무)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16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개최한 신년 세미나에서 '2026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을 주제로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 SDV 그리고 AI까지 대전환의 이슈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결합되면서 격변기에 있다"고 분석했다. 양 실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저성장과 전동화 전환 지연이라는 이중고 속에 접어들었으며,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단기 수익성 방어와 장기 미래 투자 사이에서 전략적 딜레마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자동차 시장은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회복세가 둔화됐지만, 중국의 '이구환신' 소비촉진 정책과 인도의 소비여건 개선으로 글로벌 전체 자동차 시장은 8천776만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올해는 인도·서유럽 등 일부 지역의 성장에도 불구,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의 둔화로 전년 대비 0.2% 증가에 그친 8천793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HMG경영연구원은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 1천593만대(전년 대비 -2.3%) ▲서유럽 1천514만대(+1.5%) ▲중국 2천447만대(+0.5%) ▲인도 482만대(+5.6%) ▲아세안 319만대(+3.8%) ▲국내 164만대(-0.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 속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로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 확대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미국은 점진적 금리 인하, 자동차 대출이자 세액 공제 등 구매력을 키울 요소 기대되지만 품목 관세 부과에 따른 차량가격과 보험료 동반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2023년 이후 3년 만에 자동차 시장 규모가 1천500만대 수준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또한 소비 진작 정책이 올해도 지속되겠지만, 높은 청년 실업률 등 고용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신에너지차(NEV) 취득세 감면 혜택 축소 등으로 시장 규모는 소폭 상승 수준으로 내다봤다. 양 실장은 "2024년 이후로는 공급의 정상화와 수요 정상화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정체되는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은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저가 소형전기차 중심 판매 확대가 이뤄지고 인도는 5%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세안 시장 또한 2022년 이후 4년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국내 시장은 국산 완성차의 수출 우선 전략과 수입차 판매 둔화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전동화 시장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관측된다. 양 실장은 지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이 서유럽·인도·아세안 시장의 호조로 전년 대비 24.0% 증가한 2천143만대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성장 동력 약화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2천359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실장은 "하이브리드는 지금 국면에서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이라며 "과거에는 하이브리드에 관심이 없던 업체들조차도 이제 하이브리드 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하이브리드 경쟁도 올해는 좀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핵심 이슈는 레거시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적 딜레마로 꼽힌다.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적 딜레마를 촉발하는 요인으로는 ▲수익성 악화 심화 ▲중국 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HEV 시장 재조명에 따른 경쟁 심화 ▲로보택시 상업화 가속화 ▲스마트카 기술 확산 등이 언급됐다. 구조적인 수익성 악화는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와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비용 확대 등 시장 외부적 요인이 더해질 것으로 봤다. 또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대안으로 급부상한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 심화도 기술 우위에 있던 일본 등 격차가 늘어날 것이라는 평가다. 레거시 업체들은 단기적 수익성 악화를 방어하는 동시에 미래 시장을 위한 투자 확대의 압박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미국 빅테크 업체를 중심으로 로보택시 시장이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업화 국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빅테크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로 로보택시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질 뿐 아니라 기존 차량의 판매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SDV 전환 속도가 이러한 기술 격차를 좌우할 변수라는 분석이다. 양 실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저성장과 전동화 전환 지연이라는 이중고 속에 들어가 있고,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단기 수익성과 미래 투자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몇 년간은 레거시 완성차 업체들의 생존 전략이 계속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로봇 택시 사업들이 미국 테크 기업들 중심으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상업화 국면으로 가고 있으며 이런 부분들이 레거시 OEM들한테는 위험 요인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격변기 속에서 레거시 OEM들이 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1.16 15:40김재성 기자

생각만으로 챗GPT 쓰는 날 올까… 오픈AI, 뇌와 AI 연결하는 '머지 랩스'에 투자

오픈AI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 스타트업인 머지 랩스(Merge Labs)의 시드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오픈AI는 "인터페이스의 진보는 컴퓨팅의 진보를 가능하게 한다"며 "사람들이 의도를 표현하는 더 직접적인 방법을 얻을 때마다 기술은 더 강력하고 유용해진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머지 랩스는 생물학적 지능과 인공지능을 연결해 인간의 능력, 주체성,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하는 연구소다. 이 회사는 생물학, 디바이스, AI를 결합해 안전하면서도 훨씬 높은 대역폭으로 뇌와 인터페이스하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BCI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오픈AI에 따르면 AI는 머지 랩스의 접근 방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는 생명공학(bioengineering), 신경과학, 디바이스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연구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다. 또한 고대역폭 인터페이스는 의도를 해석하고 개인에게 적응하며 제한적이고 노이즈가 많은 신호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AI 운영 체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픈AI는 "과학 기반 모델과 기타 최첨단 도구로 머지 랩스와 협력해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심 찬 아이디어를 현실로,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만들어가는 머지 랩스를 지원하고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머지 랩스의 공동 창업자에는 BCI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척한 연구자인 미카엘 샤피로(Mikhail Shapiro), 타이슨 아플랄로(Tyson Aflalo), 섬너 노먼(Sumner Norman)이 포함됐다. 이들은 기술 기업가인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 산드로 헤르비그(Sandro Herbig), 그리고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 샘 알트만(Sam Altman)과 함께 팀을 구성했다. 오픈AI는 BCI를 "중요한 새로운 영역"이라고 평가하며 "새로운 소통, 학습, 기술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BCI는 누구나 AI와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인간 중심적인 방법을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16 15:26AI 에디터

충남콘진원 '뉴콘텐츠 아카데미' 수료생, 두바이 AI 영화제 'TOP5'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5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수료생 이수열 씨가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AI 영화제 '1 Billion AI Film Award'에서 최종 5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축제인 '1 Billion Follower Summit'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글 제미나이와 협업해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로 열렸다. 이 씨는 전 세계 116개국에서 출품된 3천500여 개의 작품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 'CATS LIKE WARMTH'는 제미나이와 나노바나나 등 구글의 AI 도구를 활용해 제작됐다. 한국의 평화로운 마을을 배경으로 데이터 중심 로봇이 '따뜻함'이라는 감정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아 현지 관객들로부터 독창적 영상미라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지난해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 대상 AI 실무 교육과 해외 연수를 지원해왔다. 특히 결과물에 대한 번역 지원을 통해 멕시코 공영방송 CANAL22 송출을 성공시키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해왔다는 분석이다. 현지에서 이수열 씨는 “충남에서 AI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첫발을 뗐던 제가 글로벌 무대까지 서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신 충남콘텐츠진흥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의 지역인재가 글로벌 콘텐츠 무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열 씨의 사례처럼 지역의 창작자들이 AI 등 신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고도화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6 15:12정진성 기자

[영상] "최고 시속 657㎞ 비행"… 3D 프린터로 만든 드론의 '미친 속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부자가 3D 프린터로 제작한 드론으로 쿼드콥터 드론 부문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과학매체 뉴아틀라스는 15일(현지시간) 이들이 개발한 드론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신기록의 주인공은 '페레그린 V4'로, 최고 속도 시속 657.59㎞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한 달 전 호주 개발자 벤자민 빅스가 세운 시속 626㎞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벤자민 빅스 이전에는 이번 기록을 경신한 루크 벨과 그의 아버지 마이클 벨이 2025년 10월 '페레그린 3' 드론으로 시속 585㎞를 달성한 바 있다. 페레그린 V4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항공 영상 제작자 루크 벨이 아버지 마이크의 도움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모델은 네 번째 버전으로 첫 번째 버전을 개발한 이후 2년 넘게 개선한 결과다. 이들은 비행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T-모터 3120 브러시리스 모터를 채택했으며, 모터 권선(winding) 사양을 기존 800kV에서 900kV로 끌어올려 회전 속도를 높였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도 탑재했다. 기체 설계에는 3D 모델링 플랫폼 '에어쉐이퍼(AirShaper)'를 활용했다. 공기역학적 저항을 줄이기 위해 외관을 최적화하고 매끄러운 동체 형태로 다듬었다. 최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펠러 날개의 크기는 6인치로 줄였다. 다만 페레그린 V4는 작은 크기와 빠른 속도 탓에 비행 장면을 촬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루크 벨은 이전 모델인 페레그린 3에 카메라를 탑재해 페레그린 V4의 비행 모습을 촬영한 뒤 공개했다. 뉴아틀라스는 이 분야의 치열한 속도 경쟁을 고려할 때 페레그린 V4의 기록이 오래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록 경신을 향한 이러한 도전 자체가 흥미로운 볼거리라고 평가했다.

2026.01.16 15: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고, 첫 번째 라인업으로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웨이의 가정용 의료기기 신규 브랜드 '테라솔'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와 해결책을 의미하는 솔루션의 합성어다. 집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웨이는 테라솔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테라솔 첫 제품 '테라솔 U'는 중장년층의 일상을 위협하는 요실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를 돕는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 자극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입증받았다. 테라솔 U는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 하루 15분간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제품은 6개 자극점과 3쌍 채널 구조로 회음부 및 엉덩이 주변 부위에 풍부하고 균형 잡힌 저주파 자극을 전달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상태에 맞춰 점진적으로 근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초·중·상급 3단계 치료 모드를 제공하며, 자극 강도를 1단계부터 99단계까지 세분화해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테라솔 U는 요실금 치료와 함께 근육통 완화를 돕는 온열 모드와 엉덩이 부위에 자극을 집중 전달하는 힙 자극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온열 기능은 혈류를 촉진해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고 39℃까지 설정 가능하며, 전원을 누르면 자동 예열되는 오토 히팅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를 고려한 섬세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후면에 히든 손잡이를 적용해 이동과 사용이 편리하며, 인체곡선을 고려한 바디핏 디자인은 안정적인 착좌감과 밀착감을 선사한다. 또한 '히든&슬림' 디자인 전용 거치대를 제공해 사용 후 충전부터 보관까지 관리가 간편하다. 코웨이는 테라솔 U를 각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렌탈과 일시불 판매를 모두 진행한다. 이외 자세한 내용 및 구매는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와 코웨이갤러리,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웨이의 새로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라며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고객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4:51신영빈 기자

"대체 아닌 협업"…클로드 이용자 절반, AI를 보조 도구로

인공지능(AI) 활용 중심축이 자동화에서 인간·기술 협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6일 앤트로픽이 공개한 경제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클로드 사용 중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보완 방식이 전체 5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은 클로드 웹 서비스와 앤트로픽 API 사용 데이터 기반으로 진행됐다. 업무 보완 방식은 AI가 업무 전부를 대신 수행하기보다 인간 판단과 결합해 생산성을 높이는 활용 형태다. 앤트로픽은 해당 방식이 속도와 신뢰성 간 균형을 고려할 때 가장 자연스러운 활용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업무 숙련도에 따라 AI 활용 효과가 다르다고 분석했다. 고등학교 교육 수준 업무는 평균 9배 속도 향상에 그친 반면, 대학 수준의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업무는 평균 12배 높은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고숙련 업무일수록 AI의 결과를 평가하고 활용하는 인간 전문성이 최종 품질을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AI가 단독으로 성과를 내기보다 인간 감독과 협업 속에서 효과가 극대화되는 구조다. 보고서는 실제 직무 현장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심리 상담사 등 일부 직무에서는 AI가 반복 업무를 맡아 인간이 환자나 고객과 직접 상호작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데이터 입력, IT 지원, 여행사 에이전트 등 AI의 업무 커버리지가 높은 직무에서는 역할 단순화와 숙련도 저하 가능성이 나타났다. AI 보완이 모든 직무에서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앤트로픽은 "AI는 고숙련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인간과 협업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업무가 복잡해질수록 인간 전문성과 판단이 최종 품질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2026.01.16 14:32김미정 기자

GS네오텍, AI 전문 인재 확보 나선다…상반기 공채 실시

GS네오텍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문 인재 확보에 나선다. GS네오텍은 올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클라우드 기반 AI 사용량 급증에 따른 인프라 운영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들의 AI 컨택센터(AICC) 전환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경력은 총 14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클라우드 부문은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인프라를 분석하고 운영할 엔지니어를 중점 채용한다. 컨택센터 부문은 AICC로의 전환 트렌드에 따라 수준 높은 기술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담당할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아울러 전략기획 부문은 AI 사업 강화를 위한 상품과 사업 전략을 수립할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CDN 엔지니어 및 클라우드·CDN·컨택센터 전 사업 부문 기술영업직을 선발한다. 신입 사원은 AI 컨택센터, 클라우드, CDN, IT 전략 및 기술기획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 역량과 IT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DX 시대 차세대 기술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GS네오텍은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본인 의료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배우자 포함 종합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 자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며 임직원의 가족 복지까지 돕고 있다. 특히 연차휴가 사용 시 발생하는 실제 비용을 지원하는 휴가비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외에도 각종 경조비와 휴가비를 지원하며 하기휴가와 경조휴가 등 유급휴가를 별도로 부여한다. 이번 지원서 접수는 이달 28일까지 GS네오텍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남기정 GS네오텍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AI를 필두로 한 IT 산업의 지형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결국 혁신의 핵심은 사람에 있다"며 "우리 기술 리더십을 함께 공고히 하고 창의 도전적인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과 환경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6 14:18한정호 기자

오케스트로, '탈VM웨어' 성과 7배↑…가상화 매출 100억원 돌파

오케스트로가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VM웨어 윈백 주도권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수행한 VM웨어 윈백 사례가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로드컴이 VM웨어 인수 이후 외산 가상화 솔루션들의 라이선스 정책 변경과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탈VM웨어' 전환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케스트로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앞세워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윈백 사례를 빠르게 확대 중이다. 이같은 시장 흐름은 매출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콘트라베이스 매출 중 윈백 매출이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VM웨어로 고착돼 있던 시장 판도 변화를 상징하는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탈VM웨어 수요가 본격화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윈백 레퍼런스는 약 20배, 수주 금액은 약 24배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며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VM웨어 윈백 시장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과 요인으로는 오케스트로의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마이그레이터'가 꼽힌다.레가토는 지속 데이터 보호(CDP) 기반 연속 복제를 통해 초단위 컷 오버 기능을 구현하며 VM웨어 환경에서도 서비스 중단 없이 대규모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케스트로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 기술 검증과 전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복잡한 시스템과 까다로운 마이그레이션 조건으로 전환을 주저하던 고객에게 전환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그 결과 검토 단계에 머물던 논의들이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공공과 민간 전반의 실제 전환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미션 크리티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뿐만 아니라, 제조·통신·전자·금융 등 국내 주요 대기업 VM웨어 환경을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해왔다. 최근에는 VM웨어 의존도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도 단기간에 고객사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성과를 내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창립 이후 외산 가상화 솔루션이 주도하던 국내 시장에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전환·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콘트라베이스가 포함된 소버린 AI 클라우드 솔루션 패키지를 일본 AI 데이터센터에 수출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드웨어가 결합된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VM웨어 환경에서의 전환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핵심 시스템의 안정성과 서비스 연속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 과제"라며 "국내 가상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윈백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윈백 사업 중심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6 14:17한정호 기자

밸류랩스, 창업자 주도 독립 기업으로 성장 여정 지속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6년 1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기업용 AI 기업 밸류랩스(ValueLabs)가 15일 글로벌 투자자 및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논의를 포함한 전략적 검토를 마무리함에 따라 창업자 주도의 독립 기업으로 성장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개월간 밸류랩스는 외부 파트너십이 장기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검토해 왔으며, 신중한 고려 끝에 독립 노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두 가지 요인에 따른 것이었다. 첫째, 밸류랩스는 AiDE 플랫폼(AiDE Platform)을 핵심으로 한 AI 퍼스트(AI-first), 플랫폼 주도(platform-led) 제품 전반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에이전틱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Process Agentic Transformation, BPAT)과 서비스형 전환(Transformation as a Service, TaaS)을 포함한 밸류랩스의 성과 기반 AI 주도 전환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밸류랩스는 유입되는 수요의 규모, 속도, 품질로 차별화된 접근법의 강점을 입증하고 있으며, 전략적 검토에 참여한 여러 파트너들은 이를 '유일무이(category of one)'하고 '세대를 아우르는(generational)' 접근으로 평가했다.둘째, 밸류랩스는 현 단계에서 창업자 주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전략적 강점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체제를 통해 밸류랩스는 AiDE 기반의 급격한 전환이 진행되는 시기에 고객과 임직원을 위해 신속함, 집중력, 그리고 장기적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 전략적 검토 전반에 걸쳐 밸류랩스의 차별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AI 우선, 플랫폼 주도 전달 모델과 주인의식, 배려, 혁신의 문화를 결합한 접근 방식은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기업용 AI 시장에서 회사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밸류랩스의 아르준 라오(Arjun Rao) 회장 겸 창립자는 "독립성은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며 "창업자 주도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우리는 속도, 집중력, 장기적 관점으로 움직일 수 있다. AI 우선 플랫폼과 전달 모델은 기업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이 선택이 고객에게 지속적인 성과를 제공하고 임직원에게 장기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데 최적의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 세계 7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350곳이 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보유한 밸류랩스는 강력한 모멘텀과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장에 들어섰다. 회사는 대규모 AI 주도 성과를 통해 기업이 비즈니스를 재구상하고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 밸류랩스 소개: 1997년 설립된 밸류랩스는 기업이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에이전틱 AI 서비스 기업이다. 이러한 전환의 핵심에는 에이전틱 시대를 위한 기업 운영체제이자 밸류랩스의 독자 플랫폼인 AiDE®가 있다. AiDE®는 맞춤형으로 구축된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운영, 분석, 전략적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한다. 전 세계 350곳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DE®와 혁신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ervice-as-Software) 전달 모델을 통해 생산성, 민첩성,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실현하고 있다. https://www.valuelabs.com/contact-us/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343811/ValueLabs_Logo.jpg?p=medium600

2026.01.16 14:10글로벌뉴스

UAE 푸드테크 챌린지 2026 수상 기업, 국가 농업기술 생태계 합류 및 글로벌 식량 안보 강화에 기여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동안 열린 글로벌 농식품 혁신 대회에서 4개 우승 스타트업 선정 하이브지오(HyveGeo), 퍼미아 센싱(Permia Sensing), 플라이박스(Flybox), 에이콘 테크놀로지(Akorn Technology), 미화 200만 달러 공동 수상… UAE 및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서 솔루션 시범 운영 및 확대 추진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1월 15일 /PRNewswire/ --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농업기술(Agri-tech) 혁신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글로벌 경연대회인 제3회 UAE 푸드테크 챌린지(UAE FoodTech Challenge)가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bu Dhabi Sustainability Week)에 최종 수상 스타트업 4곳을 발표하며 마무리됐다. The UAE FoodTech Challenge 2026 Winners to Join National Agri-Tech Ecosystem and Support Global Food Security 기후 스마트 식량 생산(Climate-Smart Food Production) 부문 퍼미아 센싱(Permia Sensing)은 인공지능(AI), 생체 음향 센서, 드론 영상을 활용해 수목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이미 스리랑카 내 1만 5000헥타르 이상의 야자수 농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탈수 및 병해충 피해 등 스트레스 요인을 조기에 감지해 농가 수확량을 늘리고 폐기물을 줄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UAE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하이브지오(HyveGeo)는 농업 폐기물을 탄소가 풍부한 바이오차(biochar)로 전환한 후 미생물을 첨가해 고성능 토양 개량제를 생산한다. 이러한 순환형 자연 기반 접근법은 이미 UAE 전역의 농가와 조경 관리자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사막 토양을 비옥한 경작지로 전환하고 있다. 수상 기업으로서 하이브지오는 향후 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 손실 및 폐기물 저감(Food Loss & Waste Reduction) 부문 에이콘 테크놀로지(Akorn Technology)는 숙성을 늦추는 식물성 단백질, 수분 손실을 줄이는 왁스, 색상을 유지하는 식물성 오일 등을 포함한 천연 식용 코팅제를 생산한다. 이미 이집트와 가나에서 활용되면서 유통기한 연장 및 수확 후 손실 감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UAE 및 지역 내 건조 환경에 맞춰 최적화될 예정이다. 플라이박스(Flybox)는 아메리카동애등에(black soldier fly) 유충을 활용해 농업 부산물을 고품질 단백질과 비료로 전환하는 동시에 매립 폐기물을 줄인다. 해상 컨테이너 기반의 오프그리드, 저비용 솔루션은 현재 우간다, 케냐, 나이지리아에서 운영 중이며, UAE 진출 후 현지 폐기물 관리 파트너와 협력해 대규모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113개국에서 총 1215건의 제품 접수되어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식량 시스템, 지속가능성, 투자, 국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4개 수상 기업은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메인 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탐킨(Tamkeen) 의장인 리마 알 모카라브(Rima Al Mokarrab) 푸드테크 챌린지 공동의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회복력 있고 안전한 식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UAE 장기 비전의 핵심이다. 이번 UAE 푸드테크 챌린지 우승팀들은 여전히 성장 중인 역대 수상자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된다. 역대 수상자들은 이후 미화 4800만 달러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UAE 및 기타 시장에서 50개 이상의 시범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우승팀들이 여정의 다음 단계를 시작함에 따라, 우리의 파트너 네트워크와 UAE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혁신 생태계가 제공하는 지원은 이들의 솔루션을 위한 발사대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UAE와 글로벌 사우스, 나아가 전 세계의 더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4개 수상 팀은 총 미화 200만 달러의 상금을 공동 수상하며, UAE에서 솔루션을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은 시범 운영 기회, 연구 시설 이용, 시장 진입 자문, 멘토링, 투자자 소개 등 맞춤형 현물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우스 주요 시장으로 솔루션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UAE 대통령실 국제업무국(International Affairs Office)의 파테마 알물라(Fatema Almulla) 수석 개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UAE는 농업 혁신을 글로벌 참여의 중심에 두고 국제 개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AE 푸드테크 챌린지를 통해 우승 스타트업들은 검증된 개발 생태계 안에 통합된다. 이곳에서 결합된 첨단 기술, 정책 리더십, 글로벌 전문성은 시범 단계에 있는 솔루션의 대규모 확장을 가속한다. 이것이 바로 혁신이 UAE에서 시작해 전 세계 기후 취약 지역에 측정 가능한 영향력으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올해 푸드테크 챌린지는 UAE 대통령실 국제업무국과 탐킨이 주관하고, 게이츠 재단(Gates Foundation), 네마(ne'ma•국가 식품 손실 및 폐기물 저감 이니셔티브), 실랄(Silal)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결선 진출 팀들은 수확 후 보존 기술, 폐기물 가치 전환, 정밀 농업, 자원 효율적 식량 생산 등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게이츠 재단의 셸리 선드버그(Shelly Sundberg) 적응형 및 형평 식량 시스템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UAE 푸드테크 챌린지는 소외 계층과 기후 취약 인구의 식량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접근성 높은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이츠 재단은 혁신을 실질적인 영향력으로 전환해 식품 시스템의 손실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저렴하며 영양가 있는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는 기후 및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여 더 회복력 있는 식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에미리츠 재단(Emirates Foundation)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인 클루드 나와이스(Khuloud Nowais) 네마 운영위원회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우승팀들의 역량과 솔루션의 다양성을 확인하게 되어 진정으로 고무적이었다. 심사위원으로서 식량 손실 및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마는 아이디어를 식량 시스템을 위한 실행 가능하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전환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UAE 푸드테크 챌린지의 목표는 건조하고 기후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환경에서 식량 생산을 확대하고 식품 손실과 폐기물을 줄이는 농식품 기술 솔루션을 발굴하고 가속하는 것이다. UAE에서 기술을 고도화한 뒤 국제적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을 유치함으로써 UAE의 장기 식량 안보 목표를 지원하고 글로벌 식량 시스템의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푸드테크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foodtechchalle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 기업 소개 영상(유튜브): 에이콘 테크놀로지 퍼미아 센싱 플라이박스 하이브지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62529/The_UAE_FoodTech_Challenge.jpg?p=medium600

2026.01.16 14:10글로벌뉴스

과기정통부-대통령실, R&D 정책·예산 현장 소통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대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2026년 주요 R&D 정책 방향 관련 충청권 연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이주한 과학기술연구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양성광 원장을 비롯한 출연연 연구자 및 연구행정 직원,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산업계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한 정책은 ▲35.5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 R&D 예산 투자 방향 ▲연구개발생태계 혁신방안 ▲출연연 정책 방향 ▲예타 폐지 이후 후속제도 등이다. 이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현장 연구자 애로와 개선 제안, 정책보안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PBS 단계적 폐지에 따른 출연연 정책방향 변화와 연구과제 평가체계 개편 등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변화에 관심이 많았다. 과정통부는 이번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을 돌며,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지난해엔 연구생태계 복원과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하였다면, 올해는 역대 최대 R&D 예산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혁신과 성과를 내기 위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람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4:00박희범 기자

아이톡시, 3자 배정 유증 139억 조달 예정...최대주주 변동 가능성

아이톡시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3건을 통해 총 139억원 자금을 조달한다. 발행 신주 규모는 기존 주식 총수 대비 약 88.8%에 육박한다. 이에 최대주주 및 경영권이 변동될 전망이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아이톡시는 오는 30일까지 유상증자 3건에 대한 대금 139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 대상자는 오메르에쿼티투자조합, 김승식, 홍서연이다. 아이톡시는 공시를 통해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신규 사업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총 1천293만136주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인 1천456만8천774주와 비교하면 88.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증자 완료 시 최대주주 지위가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톡시 최대주주는 지분 21.2%를 확보한 전봉규 대표다. 전 대표는 개인 주식 38만7천500주를 보유 중이며, 269만9천999주를 보유한 '케어마일' 최대주주다. 다만 유상증자 완료 시 전 대표 지분율은 11.2%까지 희석된다. 이번 증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메르에쿼티투자조합은 오는 30일 100억원을 납입해 신주 856만1천643주를 확보한다. 납입 완료 시 지분율은 약 31%를 기록하며 단숨에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앞서 아이톡시는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수차례 연기한 바 있다. 실제 대금 납입 여부에 따라 최대주주 지위를 비롯해 경영권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아울러 회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이때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3건과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1건을 다룬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영화음원 개발, 제작 및 공급업 ▲음악관련 저작권 관리업 ▲연예정보 제공업 ▲채팅, 미팅, 커뮤니티 서비스업 ▲아바타, 캐릭터 제작 및 서비스업 ▲멀티미디어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업 ▲웹에이전시 서비스업 ▲화장품 개발 연구업 ▲화장품 테스트업 ▲화장품 연구개발 대행업 ▲빅데이터 분석 및 정보 제공업 등 신규 사업목적이 추가된다. 특히 3년 임기 사내이사 후보 김승식 씨는 현재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장이다. 1995년 설립한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영화·드라마 제작사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와 '맨발의 기봉이', '포화 속으로', '아이리스' 등 다수 흥행 작품을 제작했다.

2026.01.16 13:58진성우 기자

"조선·플랜트 용접 자동화 가속"…제이씨티, 협동로봇 '제품화' 승부수

[함안(경남)=신영빈 기자] 조선업 인력난이 구조화되면서 용접 공정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제이씨티(JCT)는 이 흐름의 중심에서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을 '제품화' 전략으로 키우며 조선소와 플랜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송종찬 제이씨티 대표는 최근 함안 제이씨티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협동로봇 용접은 이제 막 시장의 문이 열린 단계"라며 "로봇 기체만으로는 현장에 안착하기 어렵고, 용접기·제어반·소프트웨어·품질까지 통합해 '생산에 바로 쓰이게' 만드는 시스템 역량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조선·플랜트 현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 공급을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대형 조선사와 건설·플랜트 기업에 협동로봇 기반 용접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했다. 단순 로봇 납품이 아닌 시스템 단위 구축 경험을 강점으로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23년 업력, 현장과 기술을 잇는 '분기점' 제이씨티는 2003년 설립 이후 23년간 자동화·로봇 엔지니어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사명 JCT는 '분기점(Junction)'을 의미한다. 서로 다른 장비와 공정, 설계와 생산을 연결하는 분기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송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시스템의 본질은 인터페이스와 연동"이라며 "현장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분기점 같은 회사가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경쟁력은 자동차·중공업 분야에서 축적한 용접 자동화 경험을 협동로봇 기반으로 재구성한 데 있다. 송 대표는 "용접은 로봇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 공정 조건에 맞춰 안정적으로 길게(후판·장거리) 용접하는 능력이 더 중요한 영역이 많다"며 "조선·중장비·전력기기 같은 산업에서 협동로봇 기반 솔루션의 시장성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은 20%, 나머지 80%가 생산 가능케해" 송 대표는 협동로봇 용접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로봇 팔만 납품해서는 현장에서 제대로 쓰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시스템 전체에서 로봇 기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채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제어반, 용접기, 케이블·피더, 지그, 안전장치,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게 만드는 전용 소프트웨어까지 포함돼야 실제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이씨티는 작업 난도를 낮추기 위해 기능별 전용 애플리케이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송 대표는 "절단이면 절단 앱, 용접이면 용접 앱처럼 작업자가 필요한 기능만 쓰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은 결국 '쉽게 돌아가는가'를 본다"고 했다. 또한 비전 카메라 의존도를 낮추고, 조선소 환경에 적합한 센싱 방식으로 고장·오염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도 병행하고 있다. "조선소 대형 수주, 플랜트까지 확장"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제이씨티는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기반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을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전 HD현대미포)에 총 35세트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 27세트, 스페어 로봇 3대, 추가 용접 시스템 8세트로 구성된다. 발주처는 설계-생산 일관화를 위한 공통 운영 소프트웨어를 협동로봇 시스템에 적용해, 도면 정보와 로봇 작업을 직접 연동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 단순화와 수작업 감소 효과를 노린다. 송 대표는 "조선소 환경에 최적화된 현장 노하우와 협동로봇 기체, 그리고 이를 묶는 시스템 역량이 최종 선택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업을 넘어 플랜트 분야로의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제이씨티는 S사에 유니버설로봇(UR) 기반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을 공급해 해외 설치를 마무리했다. 용접절차사양서(WPS)와 용접절차검증기록(PQR) 인증까지 수행해 생산 적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송 대표는 "현장은 '장비를 샀다'가 아니라 '생산이 된다'가 기준"이라며 "품질 체계까지 포함해 제공해야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표준형 라인업' 전략…8개 시리즈로 확장 제이씨티의 또 다른 전략은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을 라인업 형태로 표준화한 것이다. 회사는 포터블형, 스탠드얼론형, 정반 일체형, 갠트리형, 호이스트형, 로테이터형(파이프 전용), 모바일형 등 총 8개 시리즈를 카탈로그화해 운용하고 있다. 송 대표는 "과거에는 주문형(커스터마이징) 비중이 컸지만, 지금은 고객이 공정 요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며 “협동로봇 용접 시장이 커지려면 결국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년 매출 170%↑…투자·협력 열어둬" 협동로봇 용접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회사 매출도 빠르게 성장세에 올랐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70% 이상 증가했다. 인력은 18명 규모다. 소수 정예 인력이 납품과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다. 현재 제이씨티는 산업통상부 과제 등을 통해 블록 내부 자율이동형 용접 로봇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용접 이후 단계인 검사(비파괴 검사 기반 데이터화·자동 판독) 자동화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송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용접부터 검사까지'가 하나의 생산 흐름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향후 성장 전략으로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확장과 인재 영입을 위해서는 자본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로봇 제조사가 아니라 현장에 쓰이게 만드는 시스템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플랜트 현장의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이씨티가 '협동로봇 용접의 표준화'를 통해 어떤 레퍼런스를 추가로 쌓아갈지 주목된다.

2026.01.16 13:52신영빈 기자

착용하면 집이 300인치 극장으로 변신…초경량 AR 글래스

착용만 하면 300인치 극장으로 변신하는 초경량 증강현실(AR) 글래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는 영상 시청에 특화된 AR 글래스 '자이나보(Xynavo)'가 가볍고 간편한 사용성을 앞세워 몰입형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자이나보는 무게가 95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으로, 부피가 크고 장시간 착용이 부담스러운 기존 VR·AR 글래스와 달리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크기는 179×152×53mm에 불과하지만 영상 품질은 떨어지지 않는다. 이 제품은 70도 광시야각(FOV)을 지원하는 듀얼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만 볼 수 있는 300인치 가상 스크린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저해상도 AR 안경처럼 단순히 픽셀을 늘려 화면을 키우는 방식이 아니라, 영화관급 대화면에서도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또한 기존 AR 기기가 보통 한 가지 3D 포맷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자이나보는 3840×1080과 1920×1080 두 가지 해상도의 3D 분할 화면 모듈을 내장해 다양한 3D 영상과 앱을 지원한다. 안경테에 내장된 차광막은 밝은 햇빛 환경에서도 시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시력 보정 기능도 눈에 띈다. 자이나보는 +2D에서 -6D까지 정교한 도수 조절을 지원해, 사용자가 별도의 도수 안경 없이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과 사운드 누출 방지를 위한 인이어 모듈을 탑재해 비행기나 기차처럼 소음이 큰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 별도의 앱 설치나 페어링 과정 없이 연결 즉시 작동하며,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 TV 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된다. USB-C나 HDMI 영상 출력 단자가 있는 기기라면 대부분 연결이 가능해, 어디서든 가상 영화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수 어댑터를 활용하면 여러 기기를 하나의 화면에 연결해 영화 감상이나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이나보는 현재 소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소개된 상태다.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는 3월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후원 참여자는 269달러(약 40만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정가는 499달러(약 74만원)로 책정됐다.

2026.01.16 13: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MBK, 홈플러스에 1천억원 투입…"긴급운영자금 지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긴급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천억원을 투입한다. 홈플러스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선 총 3천억원의 회생기업 운영자금(DIP)이 필요한 데 이중 1천억원을 부담하겠다는 설명이다. 16일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구조혁신 회생계획이 실제로 실행돼 성과를 내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긴급운영자금 확보”라고 말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회생 절차 개시 이후 1천억원을 증여와 DIP 대출로 홈플러스에 지원했으며 이자지급보증 등으로 지금까지 3천억원 규모의 재정적 부담을 하고 있다. 또 M&A 성사 시 최대 2천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지만, 최근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M&A 이전이라도 우선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을 투입한다는 설명이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결정이 출발점이 돼 DIP 대출 협의가 빨리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긴급운영자금이 적기에 투입되면 급여 지급은 물론 매장 운영 안정과 협력업체와의 거래 회복 등 회생을 위한 최소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어느 한 주체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홈플러스와 함께해 온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담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허락해 주신다면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6 13:41김민아 기자

로봇용 OLED 시장 노리는 삼성·LG…넘어야 할 2가지 과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로봇에 주목하고 있다. 양사 모두 이달 초 열린 'CES 2026' 행사에서 로봇용 OLED를 공개한 상황으로, LCD 대시 자유로운 디자인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다만 로봇 기업들이 실제로 디스플레이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지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다는 평가다. 또한 중국 기업들도 비용·휘도 등에서 유리한 LCD를 기반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로봇용 OLED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OLED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특성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뛰어난 명암비와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갖춘 것은 물론, 휘어지거나 구부러지는 등 유연한 설계가 가능해진다. 특히 사용자의 환경에 밀착하는 홈로봇, 사람의 형상을 닮은 휴머노이드는 성능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역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곡면·원형 등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구현 가능한 OLED가 주목받는 이유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역시 이 같은 관점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 로봇 시장을 겨냥한 OLED 시제품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로봇의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차량용 탠덤(Tandem) OLED 기반의 휴머노이드용 OLED를 공개했다. 탠덤 OLED는 레드·그린·블루(RGB) 유기발광층을 복수로 쌓아, 기존 OLED 대비 휘도 및 수명을 높인 기술이다. 로봇에 디스플레이 얼마나 쓰일까…아직 '미지수' 다만 OLED가 향후 로봇 시장에서 얼마나 효용을 거둘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국내외 로봇 기업 중 실제로 OLED 탑재를 확정한 사례가 많지 않아서다. 실제로 이번 CES에서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개해 주목을 받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는 전면부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상태였다. 중국 유니트리, 엔진AI, 엘와이 아이테크 등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역시 얼굴 부분을 디스플레이로 구현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CES 현장 인터뷰에서 "당사는 신뢰성이 높고 디자인적으로 곡면을 구현할 수 있는 OLED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금 느끼기엔 로보틱스 업체들이 아직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구현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中 기업들도 LCD로 시장 공략…가격·휘도에서 강점 로봇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와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LG전자가 공개한 가정용 AI 홈로봇 '클로이드'는 OLED가 아닌 LCD를 탑재한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가 이미 상용화한 서브봇 '클로이' 역시 LCD를 채용한 바 있다. 중국 기업들도 LCD를 앞세워 로봇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센스는 이번 CES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미니LED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미니LED는 기존보다 작은 LED 소자를 채택하고, 백라이트 영역을 정밀 제어해 기존 대비 화질 및 명암비 개선에 유리하다. 특히 미니LED는 OLED 대비 구조적으로 고휘도 구현에 유리해 야외 환경에 적합하다. 가격 역시 OLED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을 고려하는 로봇 기업들에게 이점으로 작용한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의 얼굴을 얇고 굴곡진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현하려면 OLED가 채택되겠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LCD가 저렴하다"며 "기술별로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우열을 가리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1.16 13:30장경윤 기자

"완벽보다 속도"... 美 전쟁부, 30일 내 AI 배포 선언

미국 전쟁부가 군사 작전의 패러다임을 '완벽성'에서 '속도'로 대전환한다. 최신 상용 인공지능(AI) 모델이 출시되면 30일 이내에 이를 전 군에 배포해야 하며 기존 복잡한 조달 절차는 대폭 생략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쟁부는 'AI 우선(AI-First)' 전략 메모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14179호에 따른 것으로, 관료주의에 찌든 국방 시스템을 AI 시대에 맞춰 '전시(War-time)'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략의 핵심 철학은 '속도가 승리한다(Speed Wins)'는 것이다. 메모는 "완벽한 조율을 기다리다 뒤처지는 위험이 불완전한 정렬의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명시하며 학습 속도와 배포 주기를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오픈AI나 구글, 앤스로픽 등 민간 기업이 최신 AI 모델을 공개하면 전쟁부는 이를 검토해 30일 이내에 국방부 내부 네트워크에 배포해야 한다. 몇 달 심지어 몇 년이 걸리던 기존 무기 체계 도입 관행을 깨고, 구형 모델 의존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속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 제거에도 나선다. '장벽에 대한 전시 접근 방식'을 채택, 데이터 공유나 운용 승인(ATO), 계약 절차 등 신속한 실험과 배치를 저해하는 모든 규정을 '전시 상황처럼' 시급하게 제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공학차관 주도로 '장벽 제거 위원회(Barrier Removal Board)'가 신설된다. 이 위원회는 AI 도입을 방해하는 비법규적 요건을 즉시 면제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가진다. 데이터 접근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는 보유 데이터 목록을 3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데이터 공개를 거부할 경우 7일 이내에 소명해야 한다. 전쟁부는 이 같은 속도전을 증명하기 위해 7개의 '선도 프로젝트(PSPs)'를 즉시 가동한다. 전투 부문은 AI로 새로운 전술을 만드는 '스웜 포지(Swarm Forge)', 시뮬레이션 가속화를 위한 '엔더의 파운드리' 등이 포함됐다. 정보 분야에서는 첩보 수집부터 무기화까지의 시간을 몇 시간 단위로 단축하는 '오픈 아스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한 300만 명의 군·민간 인력에게 AI 모델 접근권을 부여하는 '생성형AI 밀리터리(GenAI.mil)'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전체 AI 리터러시를 높일 방침이다. 윤리적 기준도 '속도'와 '효율' 중심으로 재편됐다. 전략서는 기존의 '책임 있는 AI' 개념을 '냉철한 현실주의'에 입각해 재해석했다. 특히 합법적인 모든 사용(any lawful use)을 허용함으로써 인간 개입을 최소화한 AI 자율 살상 무기 도입 가능성까지 열어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다양성·형평성(DEI) 등 정치적 올바름이 적용된 '이념적 튜닝' 모델 사용을 금지하고 xAI의 그록(Grok) 도입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전쟁부는 2026년을 이 전략의 성패를 가를 '시험대의 해'로 규정했다. 거대한 관료 조직인 미군이 과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 전 세계가 미 국방부의 'AI 속도전'을 주시하고 있다.

2026.01.16 13:28남혁우 기자

  Prev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회의...독파모 국민평가단 참여

AI 학과 늘리기만으론 부족…"모든 전공에 AI 역량 심어야"

유니폼부터 AI 로봇 드로잉까지…무료 KT스포츠 팝업 가보니

AI규제는 풀고 OTT는 발목 잡고…'영화 6개월 홀드백' 논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