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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그린피 할인 지원금-경품 제공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시즌 시작에 맞춰 그린피 할인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6 그린 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 그린 스타트'는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카카오골프예약'은 먼저 이 기간 신규 가입 고객 2만 명에게 라운드 예약 그린피 할인 선결제 쿠폰 2만6000원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카카오골프예약' 신규 고객 4명이 함께 라운드를 할 경우 팀 기준 10만원 이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낮 12시 선착순 100명에게 그린피 할인 선결제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간 내 라운드 예약 후 완료한 골퍼 가운데 총 894명에게 추첨을 통해 260만원 상당의 일본 골프여행 티켓과 고급 스탠드 백, '프렌즈 아카데미' 골프 레슨권, 선결제 쿠폰 50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국내 골프 투어의 경우 선착순 200팀 추천 골프장 예약자에게 커피 쿠폰 2만원권을, 기간 내 추천 골프장별 시즌 오픈 특가, 카트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내 투어를 완료하면 '2026 그린 스타트' 경품 증정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고객들이 2026 골프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하시도록 가격 할인 혜택에 집중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들도 저렴하게 필드 라운드를 즐기고 경품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올해 시즌에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26.03.10 13:00이도원 기자

기후부, 환경산업 창업·환경기술 사업화 지원체계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색산업을 육성을 위한 보증지원과 환경산업체 창업, 환경기술 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에 따라 녹색전환보증계정 운영관리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환경산업체 창업‧사업화 지원 대상 구체화, 환경전문공사업 제도를 개선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현행제도 운영상 개선·보완 사항 등이 반영됐다. 우수 녹색·환경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녹색전환보증계증 수입·지출·보증한도 등 관리·운영을 위한 기준과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환경산업체의 창업 지원 대상을 창업 7년 이내 기업·창업기획자 등으로 정하고 환경기술 사업화 지원 대상을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환경기술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으로 명확히 해 환경산업체 창업·사업화 지원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또 환경전문공사업은 등록권자를 시도지사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장까지 확대하고, 해당 사업자가 등록요건 미충족에 따른 영업정지로 환경오염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대신에 과징금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일 경우 등록요건을 일시적(90일 이내)으로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영업정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환경전문공사업 등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녹색기업 관리 강화를 위해 지정취소 요건에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법' 등 3개 법률의 위반 사항을 추가하고, 환경 법령 위반에 따른 지정 제한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강화한다. 또 환경표지 등 인증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법령(30개)을 위반해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녹색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2:50주문정 기자

세라젬, 서포터즈 '파우제 뮤즈' 1기 모집

세라젬은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파우제 뮤즈'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우제 뮤즈는 파우제 M 컬렉션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휴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브랜드와 소통하는 고객 참여형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세라젬은 실제 고객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파우제가 제안하는 휴식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우제 뮤즈 1기는 세라젬 홈페이지와 온라인 공식몰에서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총 20명을 선발해 약 3개월 동안 활동한다. 파우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휴식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한다. 세라젬은 고객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파우제 사용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활동 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를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 시상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뷰티 및 건강 관련 웰컴 기프트도 제공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고객 실제 사용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파우제가 제안하는 휴식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우제 M 컬렉션'은 직가열 온열볼을 적용해 차별화된 마사지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세라젬이 제시하는 7-케어 솔루션 가운데 '휴식' 영역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2026.03.10 12:48신영빈 기자

넥써쓰, 액션 RPG '던전 크로스-렐릭헌터' 크로쓰 플랫폼 온보딩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10일 크레이지마인드(대표 박문해)의 액션 RPG '던전 크로스-렐릭헌터(Dungeon Cross-Relic Hunter, 이하 던전 크로스)'를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했다고 밝혔다. '던전 크로스'는 아기자기한 픽셀 그래픽과 수동 조작 중심의 액션성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용자는 던전을 탐험하며 아이템을 획득하는 파밍의 재미는 물론,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를 통해 수동 조작 기반 액션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블루·핑크·레인보우 크리스탈 등 핵심 재화를 획득하고, 이를 온체인 토큰으로 전환해 크로쓰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던전 크로스'는 크로쓰가 제공하는 온체인 플랫폼 기능을 적극 활용해 운영된다. 우선 크로쓰 램프(CROSS Ramp)를 활용해 멀티 게임 토큰을 발행하고 유저가 원하는 게임 내 재화를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하고, 게임 내 업적뿐만 아니라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온체인 스트리밍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에서는 전 세계 유튜브와 틱톡 등 스트리머들이 게임 방송을 진행하며 성과 기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어 크로쓰 샵(CROSS Shop)과 크로쓰 페이(CROSS Pay)를 통해 유료 상품 결제도 가능하다. 0%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해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온체인 서비스는 게임 내외부의 경제 활동을 연결해 이용자 참여와 게임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월간 활성 이용자(MAU) 7억3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화웨이 앱갤러리(Huawei AppGallery)'에도 동시 출시됐다. 넥써쓰는 화웨이 이용자를 위해 크로쓰x(CROSSx) 지갑을 APK 형식으로 공개해 해당 환경에서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문해 크레이지마인드 대표는 "넥써쓰의 온체인 플랫폼 크로쓰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세계 이용자들에게 던전 크로스만의 깊이 있는 재미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게임 이용자가 원하는 경제 활동을 게임 안과 밖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이를 통해 게임의 성공 잠재력과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0 12:44이도원 기자

솔루엠, 화웨이와 통합 ESL 플랫폼 기술 협력

전자가격표시(ESL) 기업 솔루엠이 화웨이와 리테일 디지털 인프라 통합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통신 게이트웨이와 ESL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리테일 매장 중복 투자를 막고 총소유비용(TCO)을 낮추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협력 핵심은 LTE·와이파이·ESL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 게이트웨이다. 전용 액세스 포인트(AP) 없이도 ESL을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와이파이 7 및 블루투스 5.0·5.4 표준을 지원한다. BLE 5.4 지원으로 구형과 신형 ESL을 동시 수용할 수 있어 기존 인프라의 단계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독립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기존 IT 인프라와 간섭 없이 운영된다. 글로벌 표준 보안 규격을 준수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소형 매장을 위한 액세스 라우터(AR) 기반 솔루션은 전체 구축비용을 최대 55% 절감한다. 대형 슈퍼마켓 대상 ESL 솔루션 2.0은 와이파이 AP에 ESL 기능을 내장해 전체 구축비용을 35% 낮출 수 있다. 양사는 사전 통합 방식으로 고객사가 복잡한 설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술협력 성과는 지난 2월 독일 유로샵 2026과 3월 스페인 MWC 2026에서 공개했다. 솔루엠 관계자는 "통신 인프라와 ESL 통합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리테일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핵심"이라며 "기술 역량이 제한적인 소형 매장이나 신속한 전개가 필요한 새로운 리테일 형태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2:42신영빈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AW 2026서 휴머노이드 기반 통합 자동화 모델 공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기존 제조 설비를 통합한 자동화 모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멀티 로봇 AI 에이전트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중심으로 AI 비전 검사, 조립 자동화, 비정형 팔레타이징 공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제조 자동화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공정 상태와 생산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링크 대시보드가 공개됐으며, 장비 오류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람을 제공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제조실행시스템(MES)와 연동해 생산 이력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휴머노이드 공정을 포함한 전체 제조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존 산업용 로봇 및 제조 설비와 연계해 하나의 운영 체계에서 통합 관리하는 모델도 공개했다. 휴머노이드를 비전 검사와 조립 자동화 공정에 연결해 자동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등 제조공정 일부 작업을 담당하는 형태로 시연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와 함께 연구·교육용 휴머노이드 도입을 지원하는 서비스 '이지케어'와 VR 기반 원격 조작 환경도 소개했다. 해당 환경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모방학습 및 강화학습에 활용하는 구조를 시연했다. 또한 3D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검증 환경도 공개해 설비 도입 이전 단계에서 로봇 동작과 생산성, 공정 병목 등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시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자동화 환경에서 실제 공정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26.03.10 12:39신영빈 기자

기아, 페달 오조작 방지 등 EV 안전 기술 영상 공개

기아가 전기차 첨단 안전·편의 기술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는 전기차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 '심포니 오브 EV 테크놀로지(Symphony of EV Technology)'를 10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EV3, EV4, EV5 등 기아 전용 전기차에 적용된 첨단 안전 보조 및 주행 편의 기술을 클래식 음악의 교향곡처럼 구성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클래식 선율 위에 각 기술의 작동 원리를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영상에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가속 제한 보조(ALA) ▲아이 페달 3.0(i-PEDAL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총 4가지 전기차 기술이 담겼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는 주·정차 상태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차량 주변에 다른 차량이나 벽 등 장애물이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과도하게 밟으면 이를 오조작으로 인식하고 차량 제어에 개입한다. 초음파 센서를 통해 장애물 위치와 거리를 감지하며, 초기에는 모터 토크를 제한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제동을 통해 차량을 정지시킨다. 특히 EV5에 적용된 최신 사양은 장애물 감지 거리를 1.5m까지 확대하고 조향 방향과 충돌 가능성까지 분석해 제어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가속 제한 보조(ALA)는 주행 중 비정상적인 가속 상황을 감지해 경고와 함께 차량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차량 통합 제어기(VPC)를 중심으로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구동 모터 등이 연동돼 작동한다. 예를 들어 시속 80km 미만 구간에서 가속 페달을 장시간 깊게 밟을 경우 계기판 알림과 경고음, 음성 안내를 통해 운전자에게 상황을 알리고 이후 모터 토크를 제한한다. 주행 편의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아이 페달 3.0은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감속·정차까지 가능한 '원 페달 주행' 기능으로, 회생 제동을 활용해 감속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감속 수준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전진과 후진 모두 적용된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은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기반으로 회생 제동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다. 교통 흐름과 도로 상황에 따라 관성 주행을 확대하거나 회생 제동을 활용해 주행 효율을 높인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전기차 기술이 일상 주행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되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편의를 아우르는 전동화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2:14김재성 기자

"정부, 산업계 현실 알아야"...제약사들, 약가 인하 영향 민관연구 제안

제약사들이 정부에 제네릭(복제약) 인하에 따른 산업 영향 분석 등의 공동연구 착수를 요구했다. 정부의 약가 인하가 산업계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약가인하 영향 분석·유통 질서 확립·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공동연구 착수를 요구했다. 노연홍 공동비대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산업의 원가 부담이 폭증하고 있다”며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상황을 감안하면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가인하도 강행되면 산업계는 버티기 힘든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들은 R&D 및 설비 투자 계획 등을 축소하거나 재고하고 있고, 신규 인력 채용을 포기하고 있다”라며 “채산성이 낮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자진 취소하거나 생산설비 축소를 검토하는 기업들도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민과 정부에 전달코자 약업인들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가 인하의) 제대로 된 방향과 설계가 중요하다”라며 민관 공동연구 착수를 촉구했다. 그는 “국산 전문의약품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시 국민 건강과 산업 구조 영향에 대한 분석을 요청한다”며 “의약품판촉영업자(CSO)의 급증과 수수료 지급 등에 따른 산업계의 유통 질서 현주소를 파악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공동으로 마련하자”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선진화 방안도 함께 도출하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가 산업계의 공동연구 요구를 수용해 1년 이내에 결과를 도출, 이에 따른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면서 “정부가 제안을 받아들여, 최단 시간 내 연구가 충실하게 이뤄져 시행 방안이 마련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약사 판매, 관리, 마케팅 비용(이하 판관비)이 연구개발(R&D) 비용보다 더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노연홍 비대위원장은 “국내 대다수 제약기업은 R&D 비용을 판관비에 포함해 집행하고 있으며, 순수한 판관비는 29% 가량으로, 글로벌 상위 10개 제약사의 판관비용 25%와 비교해 높다고 볼 수 없다”며 “단순 판관비율 비교와 더불어 부정직한 방법으로 마케팅한다는 인식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 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할노동조합연맹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6.03.10 12:01김양균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34%까지 허용"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가 지분을 34%까지만 보유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0일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TF는 금융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 통합안을 합의했다. 당정협의회가 최종 승인을 하는 대로 이정문 TF 위원장이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받은 곳에서는 대주주 지분 제한을 20%로 하고, 신규 가상자산 거래소는 34%로 대주주 지분 제한을 할 것으로 간주됐었는데, 이번 협의한은 신규·기존 구분없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해 '일괄' 적으로 34% 지분 제한을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TF는 34%라는 수치는 상법상 주주총회 의결 거부권이 가능한 33.4% 기준을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TF는 은행 중심(50%+1) 컨소시엄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내용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담을 예정이다. 현재 미국-이란 사태가있는 만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가 언제 열릴지는 미지수다. TF는 최대한 3월 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4월까지도 연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TF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 은행 중심 원화 스테이블컨소시엄 구성안을 수용하는 대신 가상자산 상품 다양화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른 카드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F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두 쟁점안을 TF가 수용하는 대신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늘리는 방안으로 협의를 진행했다”며 “빠르게 업권법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6.03.10 11:44홍하나 기자

정부 GPU 1만5천장 확보 사업 시동 건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 공고가 이번 주 내 발표된다. 올해 약 1만 5000장 규모의 고성능 GPU를 추가 도입하는 사업으로, 공고 시점이 확정될 경우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첨단 AI반도체 서버 확충 및 통합운영환경 구축' 사업 공고가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내부 검토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이르면 12일 또는 13일께 공고가 게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약 1만 5000장 이상의 GPU를 확보해 국내 AI 연구와 산업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 규모는 약 2조원 수준으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GPU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이를 서비스형 GPU(GPUaaS)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GPU 확충 정책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1만 3000여 장의 GPU 확보 사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에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당시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 등이 참여해 GPU 인프라를 구축했다. 확보된 자원은 초거대 AI 모델 개발, 연구 프로젝트, 스타트업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되며 국내 AI 개발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정부는 GPU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산·학·연이 온라인으로 GPU 자원을 신청하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AI 모델 학습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자원 신청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반 위에 GPU 공급 규모를 추가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국가 AI 전략 추진 과정에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인프라 확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선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뿐 아니라 KT클라우드 등 다른 클라우드 사업자 및 통신사의 참여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업 공고 이후에는 사업자 선정, 협약 체결, GPU 발주·구축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학·연 연구와 국가 전략 AI 프로젝트를 지원할 컴퓨팅 인프라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부 검토 과정에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 주에는 사업이 공고될 예정이며 현재로선 12일이나 13일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03.10 11:16한정호 기자

LG디스플레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10년 연속 선정

LG디스플레이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10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경영 정보를 수집·평가하고,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힌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상위 기업에 수여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감축·관리 노력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 고도화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평가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아 10년 연속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53%, 2040년까지 67%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도입을 지속하는 한편, 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를 통해 전사 전력 사용량 절감에 나서고 있다. 또 GWP(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DP 물 경영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실질적인 용수 재이용 확대 성과와 함께, 2030년 용수 재이용률 87% 달성 목표를 제시하고 수자원 데이터와 관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지속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이행과 수자원 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환경 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10 11:00장경윤 기자

AWS-노키아, 에이전틱 AI로 통신사 돕는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고도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통신사가 실시간 상황과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선보였다. AWS는 노키아와 협력해 라이브 5G 네트워크에서 업계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 5G-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슬라이싱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통신사 두(du)와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가 이 기술을 각각의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도입·검토하고 있다. 두 기업은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해 고객 수요에 자동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 운영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단일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여러 개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AWS 기반으로 구동되는 노키아 AI 슬라이싱 솔루션은 위치·이벤트·교통·사고· 지도 등 실제 인터넷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사가 적응형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지능적으로 대응하고 특정 시점과 위치에서 최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트래픽 급증이나 긴급 상황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트래픽 조건에 맞춰 네트워크 자원을 동적으로 조정·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제조·사물인터넷(IoT)·드론·스마트시티·병원·에너지·교통·항만 등 산업 환경에서 실시간 네트워크 핵심성과지표(KPI)를 기반으로 기업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충족하도록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정책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긴급 상황이나 트래픽 급증 시 특정 5G 기지국의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하는 온디맨드 슬라이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응급 구조대와 공공 안전 기관의 연결성을 높이고 게이밍·스트리밍·XR·AI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5G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같은 대규모 이벤트에서도 AI가 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해 트래픽 패턴을 예측하고 경기장이나 컨퍼런스 센터 등 특정 지역에서 프리미엄 5G 슬라이싱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 솔루션은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 기지국, 만타레이 SMO, 에이전틱 AI 모듈과 AWS의 아마존 베드록 AI 플랫폼을 통합해 구현된다. 에이전틱 AI 모듈은 챗봇·온디맨드·스케줄·자율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API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과 연동된다. 아울러 아마존 EKS 하이브리드 노드를 활용해 통신사는 기존 인프라에 AI 에이전트와 네트워크 워크로드를 배포하고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 전반에서 쿠버네티스 기반 운영을 통합할 수 있다. 팔라비 마하잔 노키아 최고기술·AI책임자(CTAIO)는 "이번 혁신은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고도화된 네트워크 슬라이싱 역량과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사업자가 실제 환경에 동적으로 대응하는 프리미엄 인텐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미르 라오 AWS GTM·텔코 솔루션 부문 글로벌 디렉터는 "아마존 베드록 기반 에이전틱 AI 역량을 노키아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했다"며 "사업자는 트래픽 급증부터 긴급 상황까지 실제 환경에 대응하는 지능적이고 상황 인지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10 10:56한정호 기자

SOOP, 스트리머 육성 콘텐츠 '버추얼 대학교' 공개

SOOP(구 아프리카TV)은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콘텐츠 '버추얼 대학교'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버추얼 스트리머는 가상 아바타를 기반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진행하는 스트리머다. 실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도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아바타 제작 ▲장비 구축 ▲방송 운영 노하우 등 초기 준비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예비 스트리머들도 적지 않다. 이런 부담을 낮추기 위해 SOOP은 인기 버추얼 스트리머가 명예 교수로 참여하는 예능형 교육 콘텐츠 버추얼 대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 버추얼 대학교는 신입 버추얼 스트리머에게 방송 노하우와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강의와 실습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수업 이후 학생 스트리머는 약 2주간 과제를 준비하고 교수 스트리머가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과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종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 스트리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첫 콘텐츠는 오는 19일 진행되며 버추얼 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고세구가 참여해 '표현력'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과 방송 진행력, 소통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OOP은 버추얼 콘텐츠에 도전하는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방송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의 초기 활동 정착을 돕는 '웰컴 버추얼'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메인 배너 홍보를 포함해 ▲운영자 밀착 케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방송 효과 등을 제공해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활동 시작을 지원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인기 스트리머와의 협업 콘텐츠 기회와 콘텐츠 제작 지원금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웰컴 버추얼'을 통해 활동 중인 스트리머는 약 200명에 달한다. 버추얼 스트리밍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SOOP은 무료로 아바타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 '마스코즈'와 협업해 '오늘부터 버추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마스코즈'를 활용해 버추얼 아바타를 제작한 뒤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마스코즈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포함 선정을 통해 SOOP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버추얼 스트리머의 아바타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SOOP은 3D 아바타 제작 지원 프로그램 '버추얼 메이크오버'를 통해 스트리머의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오리지널 아바타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지원에 선정된 스트리머 '니니'는 기획 미팅을 거쳐 얼굴·전신 일러스트 제작부터 VR 환경에서 구현되는 3D 모델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고 있다. 버추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SOOP은 2024년부터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지원을 진행하며 개인 스트리머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돕고 있다. 또한 매월 VR 기기 '피코(PICO)'를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버추얼 방송에 필요한 장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데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작 인프라와 콘텐츠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입 스트리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랫폼 내 버추얼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0 10:51박서린 기자

파수, 구축형 LLM '엘름' 세계 시장서 선봬...'RSA 2026' 참가

파수(대표 조규곤)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C 2026 콘퍼런스(이하 RSAC)'에 참가한다. 단독 부스로 참여하는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데이터 보안 제품을 비롯해 프라이빗(구축형) LLM, AI-Ready 데이터 관리, AX 컨설팅 등 AI 시대를 위한 다양한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RSAC는 전 세계 기업 및 기관, 학계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보안 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지난해에는 약 4만4000명이 참여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파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12년 연속 RSAC에 단독부스로 참가한 바 있다. 올해 파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성공적인 AX(AI 혁신)에 이르기 위한 안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들을 집중 소개한다. 먼저, 파수의 구축형 AI '엘름(Ellm, 아래 이미지)'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선보인다.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 다수가 활용하고 있는 파수의 Ellm은 강력한 보안 통제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조직 특성과 목적에 따른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DSLM)로 AX를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파수의 '에어 프라이버시(AI-R Privacy)'와 'AI-R DLP'도 함께 소개한다. AI-R Privacy는 AI 기반으로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하는 솔루션으로, AI거버넌스 확보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돕는다. 서비스형 AI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는 프롬프트에 포함된 민감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생성형 AI를 통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서자산화, 버전 관리 및 중복문서 제거, 파일 단위의 ACL 관리(접근 제어 관리)가 가능한 '랩소디(Wrapsody)'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문서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랩소디는 조직 내 생성된 모든 문서를 AI 학습 및 활용을 위한 SSOT(Single Source of Truth, 단일 진실 공급원) 기반으로 관리하고, 메타데이터를 통해 AI 결과물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AI 도입이 가속화하면서 조직들은 AI 활용을 위한 시스템과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준비하는 동시에 보안 아키텍처를 재설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파수는 이번 RSAC 2026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AI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AI 및 보안기업으로의 확장 방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0:48방은주 기자

"여행을 10배 더 쉽고 편리하게"...야놀자, 새 비전 선언

야놀자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시대의 여행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비전인 '야놀자 3.0'을 공식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출범한 야놀자는 창립 초기 생존과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던 '야놀자1.0'과 모바일 기반의 전환을 통해 성장을 이룬 '야놀자2.0'을 지나, AI가 산업 전반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변곡점에서 또 한 번 혁신을 준비한다. 야놀자 3.0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향후 야놀자의 변화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객을 향한 진심 ▲기술을 통한 선도 ▲원 팀으로 일하는 조직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기술로 여행과 여가를 더 의미 있게 만든다는 야놀자의 미션을, AI 시대와 글로벌 환경에 맞춰 확장하고 고객을 위한 기술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비전 실행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리더십 체계 정비도 마쳤다. 야놀자는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부문에 최찬석 대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구 야놀자클라우드) 부문에 이준영 대표 ▲컨슈머 플랫폼 부문에 이철웅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최적의 구조로 재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AI는 모바일 전환기보다 강력하고 빠르게 산업의 표준을 바꾸고 있다"며 "야놀자의 기술 혁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을 지금보다 열 배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통해 더 큰 행복의 가치를 전하고, 이러한 가치와 가능성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0 10:47박서린 기자

'B2B 성장 가속' LG전자,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 확대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이를 통해 B2B 사업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온이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한다. 입주민은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대화하듯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씽큐 온에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는 명령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가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하는 아파트 특화 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 적용 세대도 올해 1분기 30만 세대를 돌파했다. 이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전체 아파트 수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 기능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지원한다. 씽큐 온과 함께 사용하면 앱을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단지 내 편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아파트 특화 AI 홈 솔루션은 LG전자가 건설 B2B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다. LG전자는 건설사가 요구하는 고품질 빌트인 가전과 AI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B2B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해외 주거 환경에 특화한 AI홈 솔루션도 선보였다. 북미 건설사 고객(빌더)을 위해 주택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LG 씽큐 프로'가 대표적이다. 'KBIS 2026'에서 처음으로 전시한 씽큐 프로는 관리자와 입주민 모두에게 차별화 가치를 제공한다. 건물 관리자는 전용 대시보드로 단지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 등을 실시간 관제할 수 있다. 입주민은 제품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원격으로 간편하게 사후 서비스를 접수하는 등 선제적 관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LG전자만의 독보적 가전 기술에 AI 홈 플랫폼 씽큐와 허브 씽큐 온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최적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B2B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0:47전화평 기자

컬리, 봄 맞이 원더컬리 기획전…최대 88% 할인

컬리가 이달 16일까지 3월 원더컬리 기획전을 열고 3000여 개 봄 제철 상품을 최대 88% 할인 판매한다. 원더컬리 기획전은 봄을 맞이해 제철 식탁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밀키트와 ▲채소 ▲수산물 등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김도윤 셰프의 '윤서울 모둠나물면'을 컬리온리 상품으로 준비했다. 유기농 밀가루와 태안산 소금이 사용됐으며 ▲표고버섯 ▲시래기 ▲취나물 ▲피마자 등의 나물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샤브샤브 밀키트도 마련했다. 컬리온리 상품 중 '마이셰프 소고기 샤브샤브'는 ▲소스부터 ▲소고기 ▲야채 ▲칼국수면 ▲농축육수까지 함께 들어 있어 물과 함께 끓이기만 하면 된다. 3~4인이 먹을 수 있는 용량이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도 할인 판매한다. 페를레디솔레 포지타노 캔디 2종, 바클리즈 페퍼민트 캔디 2종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달래 ▲냉이 ▲참두릅 등 봄나물도 원더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컬리 앱에서 오전 11시 100% 당첨 쿠폰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60분 타임딜도 진행된다. 타임딜에서는 ▲대저 토마토 ▲비비고 순살 연어스테이크 허브페퍼 ▲유명산지 설향딸기 등을 특가 판매한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원더컬리 기획전은 고객들이 식탁 위에서 봄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철 나물부터 단독 밀키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6.03.10 10:43박서린 기자

이란 전쟁과 암호화폐, 시장의 무너진 방어선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금 중동은 말 그대로 일촉즉발 상황이죠.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 소식이 전해진 이후, 테헤란의 밤하늘뿐만 아니라 이란의 디지털 자산 시장도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평소에는 비교적 잠잠하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건데요. 오늘 제가 들여다볼 이야기는 단순한 '돈의 이동' 그 이상입니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제재와 개인의 생존 본능이 가상자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 그 긴박한 현장을 전문가들의 날 선 분석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공습 후 1시간, 873%의 폭발적 유출 공습 직후 1시간 동안 약 33억 6천만 원 규모의 자산이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란 최대 거래소인 노비텍스(Nobitex)의 유출량이 평소보다 700%나 치솟은 건데요. 이란 내 가상자산 규모가 약 11조 4,1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유출은 거대한 댐에 난 미세한 균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전쟁 장기화 우려로 비트코인은 한때 6만 7천 달러 선이 무너지며 전 세계 투자자들을 긴장시켰죠. AI 전문가 리포트: 유출의 본질과 논점의 이동 ■ 단순 패닉인가, 구조적 붕괴인가 토론의 초점은 이번 사태가 공습에 놀란 개인들의 일시적인 반응인지, 아니면 이란 경제 시스템 자체의 붕괴를 대비한 '구조적 엑소더스'인지로 모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중앙은행이 지난 1년간 5억 달러 규모의 달러 연동 디지털 자산을 매입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이미 가상자산을 제재 회피와 통화 방어의 마지막 보루로 활용해 왔다는 뜻이죠. 특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가상자산 활동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유출이 정치•군사적 리스크와 직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 자금의 숨바꼭질: CEX에서 OTC로 논점은 시간이 지나며 유출의 '규모'에서 '경로'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거래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수치에 경악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자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감시가 힘든 장외거래(OTC)나 트론(TRON) 네트워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숨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가 통신을 차단하거나 거래소 출금을 막더라도, 이미 제도화된 지하 금융 채널인 '하왈라'와 결합된 가상자산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입니다. 이는 규제의 눈을 피해 자금이 더 깊은 음지로 들어가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 탈출의 대가, '슬리피지' 논쟁 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개인이 이 시장을 탈출할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한쪽에서는 대규모 자금이 좁은 문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거래 가격과 실거래가 사이의 차이인 '슬리피지'가 최소 10%에서 최대 15% 이상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억 원을 옮기려다 1,500만 원을 허공에 날릴 수 있다는 뜻이죠. 이에 대해 국가 비축 물량이 유동성을 보충해줄 것이라는 반론도 있었지만, 결국 개인 투자자들이 겪는 미시적인 시장의 마찰 비용은 피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습니다. AI전문가들의 핵심 합의 및 비합의 사항 ■ 합의: 구조적 전환의 필연성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리알화 가치 붕괴와 국제 제재가 맞물리면서 암호화폐는 이제 이란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중앙화된 거래소(CEX)에서 분산형 경로로 자산이 이동하는 흐름은 되돌릴 수 없는 추세라는 판단입니다. ■ 비합의: 유출의 지속 기간과 손실률 유출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7일 내에 정부의 통제로 표면적 유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과, 14일 이상 대규모 엑소더스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충돌했습니다. 또한 장외거래 시 발생하는 가치 손실률(슬리피지)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전쟁은 물리적인 영토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세상에서도 누군가는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암호화폐 유출은 기술이 국가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는 도구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혹독한 비용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결국 수많은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논리가 오갔지만, 이 엑소더스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는 여전히 인간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 긴박한 숫자들이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차트의 움직임이겠지만, 테헤란의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지표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6ac13b5.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0 10:43AMEET

"갤럭시S26 울트라 디스플레이, 10비트 아닌 8비트"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26 울트라의 디스플레이가 10비트가 아닌 8비트 패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되고 있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전 사전 브리핑에서 갤럭시S26 울트라에 10비트 색심도를 지원하는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 제품에 탑재된 것은 8비트 패널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측은 이에 대해 “갤럭시S26 시리즈는 8비트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다”며 “갤럭시 전용으로 맞춤 제작된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칩셋을 탑재해 최대 4배 향상된 이미지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욱 생생한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8비트와 10비트 디스플레이는 표현 가능한 색상 수에서 차이가 있다. 8비트 디스플레이가 약 1670만 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반면, 10비트는 10억 개에 가까운 색상을 나타낸다. 개별 색상의 차이를 일반 사용자가 모두 인지하기는 어렵지만, 색상 간 전환 과정에서는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표현 가능한 색상이 적을수록 색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단계적으로 구분되는 밴딩 현상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최근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가 모델에도 10비트 패널을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S26 울트라가 10비트 색심도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와 함께 갤럭시S26 울트라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과 관련해 화면 밝기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일부 사용자들이 갤럭시S26 울트라의 화면이 전작인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다소 흐릿하게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해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주변 사람이 화면을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대신, 밝기나 선명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26.03.10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파인텍, 강원일 대표·임원진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파인텍은 강원일 대표가 지난 4개월간 보통주 51만877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대표는 보유주식 총 332만6533주, 지분율 7.66%를 확보했다. 강 대표 외에 임원 6명도 자사주 총 49만349주를 취득했다. 강 대표 외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9.47%로 상승했다. 파인텍은 "기존 주력사업 수주 확대와 신사업 확장으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회사 주요 경영진이 앞장서서 회사의 지속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 확대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파인텍은 지난해부터 준비한 로봇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제조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과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보했다. 로봇 사업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달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로봇 관련 신규사업을 정관 사업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파인텍 관계자는 “최근 주식병합 추진과 주가 안정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며 “경영진 자사주 매입도 책임경영 강화와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바탕이 된 결정"이라고 자평했다.

2026.03.10 10:38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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