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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줄고 경쟁 늘고"…삼성D, 中스마트폰 OLED 사업 걸림돌 직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향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이 걸림돌을 만났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 여파로 중국 업체가 스마트폰 생산계획을 보수적으로 바꾼 가운데, 중국 패널 업체가 OLED 가격을 낮추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1분기와 2분기 초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향 스마트폰 OLED 출하량 전망치가 기대를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2026년 삼성전자와 애플, 중국 업체 등에 스마트폰 OLED를 4억대 내외 출하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2억대로 가장 많고, 애플 1억4000만~1억5000만대, 중국 스마트폰 업체 4700만~4800만대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포·비보·샤오미 등에 OLED를 납품한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올해 스마트폰 OLED를 4700만~4800만대를 공급하려면 월 400만대 내외를 출하해야 하는데, 최근까지 실제 출하량은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계획은 공격적으로 수립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도, 절반을 밑도는 것은 시장환경 변화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출하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중국은 주로 중저가폰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신흥시장 수요 약화,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원가 상승 압박 요인이 커졌다. 한 부품업계 관계자 A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중국 업체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합계가 지난해 7억대 수준에서 올해는 6억대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각각 2억3000만대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향 스마트폰 OLED 출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관련 소재·부품 발주량을 계획 대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패널 업체의 저가 공세도 부담이다. 현재 BOE와 CSOT, 비전옥스 등 중국 패널 업체는 팹 가동률 급락을 막기 위해 플렉시블 OLED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 B는 "중국 패널 업체 가격 공세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주력 공급하는 리지드 OLED의 가격(20달러 내외) 매력도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패널 업체가 제조원가가 높은 플렉시블 OLED 가격을 낮추면서, 리지드 OLED가 지닌 강점이 희석됐기 때문이다. 리지드 OLED는 유리기판을 활용하고, 주로 중저가폰에 채용한다. 플렉시블 OLED는 화면을 구부릴 수 있고 베젤을 얇게 만들 수 있다. 업계 관계자 C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마진 문제로 중국향 리지드 OLED 가격 인하가 사실상 어렵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 패널 업체도 같은 상황에 직면했다. 업계 관계자 D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생산계획을 보수적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에 중국 패널 업체도 출하량을 유지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OLED를 애플에만 납품하기 때문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납품하는 물량은 없다.

2026.03.10 14:52장경윤 기자

[유미's 픽] 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변신…유라클, 기업용 AI 시장서 존재감 우뚝

유라클이 건설 산업을 시작으로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하며 기업용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알려졌던 유라클이 최근 산업별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라클은 최근 현대건설의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후속 사업인 '현대건설 AI 분양상담사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 내부 업무에 적용된 생성형 AI 플랫폼이 성과를 인정받으며 고객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앞서 유라클은 지난해 현대건설 전사 AI 플랫폼을 구축하며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AI 환경을 구현했다. 해당 플랫폼은 계약 문서 분석과 사내 지식 검색 등 문서 중심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직원들이 직접 'AI 비서'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이번에 추가로 수주한 'AI 분양상담사 플랫폼'은 이러한 내부 업무용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상담 영역까지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입주자 모집공고와 청약 안내문 등 복잡한 분양 관련 문서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로 정제해 고객 문의에 AI가 자동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현대건설 AI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은 유라클의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건설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라클은 건설 현장 중심의 AI 적용 사례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GS건설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현장과 본사 간 협업 시스템에 AI 기능을 도입했다. 다국어 번역과 실시간 업무 지시 기능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 비중이 높은 건설 현장의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라클의 AI 사업은 자체 AI 플랫폼 '아테나(Athena)' 출시 이후 건설 산업을 넘어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대 개인 신용평가사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의 전사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RAG 기술을 결합해 비정형 문서 처리 정확도를 높이고 부서별·개인별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라클은 올해 2월 대한의사협회의 지능형 검색 챗봇 및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협회가 보유한 의학 데이터와 각종 규정을 기반으로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제조 분야에서도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확보했다. 위성 통신 안테나 전문 기업 인텔리안테크의 전사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기술 문서 관리와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IT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과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 디지털 전환(DX)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유라클의 사업 구조 전환 신호로 보고 있다. 기존 모바일 플랫폼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사업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건설·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제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기업용 AI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학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AI 사업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매출액 575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라클 역시 AI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9월 29명이던 R&D 인력을 지난해 9월 53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같은 기간 개발 비용은 4배 수준으로 확대하며 미래 투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산업별 AI 프로젝트 성과도 이어지자, 유라클은 그간의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조준희 유라클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매출 3~5천억원 규모 기업을 넘어 수조원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출이 필수"라며 "대한민국이 'AI 3강(G3)'으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우리 핵심 경쟁력 역시 AI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기업에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중심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여러 산업에서 실제 AI 구축 프로젝트 경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용 AI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6.03.10 14:52장유미 기자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 "최근 주가 급등은 위험...2030년 10cm급 상용위성 개발"

"쎄트렉아이 현재 주가는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10일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인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 발사 1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몇 개월 새 주가가 최대 5배나 오른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최근 주가 급등 요인으로 3가지를 꼽았다. 김 대표는 주가급등 3가지 요인에 대해 ▲미국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소식 ▲정부 우주부문 투자 가시화 ▲숫자가 말하는 쎄트렉아이 실적을 꼽았다. 김 대표는 이어 "쎄트렉아이 주가 5배는 위험하다. 만약 미국 스페이스X가 올해 상장 안하면 폭락하지 않겠나"라고 현 주가 급등에 대해 우려섞인 말을 내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인수합병(M&A)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26년을 따로 산 회사다. 철학과 문화가 서로 다르다.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는 어렵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지난해 발사한 스페이스아이-티 해상도가 25cm급인데, 오는 2030년께 해상도가 12~13cm급인 탑재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정도면 지구상의 차량이 소나타인지 제네시스인지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다." 해상도 10cm급 탑재체 개발관련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탑재장비 규모 ▲위성 자세제어 ▲사용자 편의에 따른 데이터 전송의 문제를 꼽았다. 고해상도 이미지 경쟁자로는 미국 벤토, 프랑스 에어버스, 이스라엘 ISI 정도를 예로 들었다. 기술 개발 부담감도 토로했다. 해상도는 단순히 2배 올리는 일이지만, 기술개발 난이도로 보면 4배에 달한다는 것. 그럼에도 도전적으로 해볼 가치가 있다는 나름의 의미도 부여했다. 김 대표는 "10cm급 초고해상도 이미지 위성은 국방분야에는 있지만, 상용위성으로는 우리처럼 25cm급도 전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이라며 "산불감시나 국방, 재난 등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 25cm급 이미지도 인공지능(AI)를 활용하면, 해상도를 현재 대비 2배 정도 더 개선 여지가 있다는 설명도 김 대표는 덧붙였다. 쎄트렉아이는 위성 발사를 올해 5기, 내년 5기를 각각 쏠 예정이다. 스페이스아이-티 2호는 오는 2028년 발사하기로 계약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쎄트렉아이가 지난 1999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26년간 위성 카메라 해상도와 싸움을 벌여왔다"며 "쎄트렉아이만의 강점으로 모든 제품을 자체 개발하는 등 경쟁사 대비 최적화 역량을 들수 있다"고 말했다. 위성 단순 납품에서 위성 서비스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중동 측의 초고해상도 위성 임대 계약을 앞둔 사실을 공개하며, 최종 단계에서는 정부와 협의도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위성 임대 사업과 자회사를 통한 영상 보급에도 나설 의향을 나타냈다. "우리나라는 처음 위성 사업을 했을 때도 그랬고, 아직도 위성 수출 등에 관한 세밀한 규정이 없다. 최근 뼈저리게 후회하는 건 중동 전쟁을 내다보지 못해 초고해상도 영상이 부족한 비대칭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얼마전 위성임대 문의도 왔다. 공급이 수요를 못따른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기업 기술 개발과 수출이 정부 정책을 앞서가도보니, 정부 입장서는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라며 "다만, 미국처럼 우리도 위성분야에서 경쟁력을 깆추려면 개방적인 정책을 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3.10 14:47박희범 기자

한화시스템, 국제 안보무대서 방산 기술보호 전략 제시

한화시스템이 국제 안보무대에서 방산기업의 기술보호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미래분쟁워크숍'에 참가해, 사이버 기반 기술 탈취와 군사력 확산 현황에 대한 산업계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방안보 분야 싱크탱크이자 영국의 대표적인 안보 정책연구소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각국의 국방 관료·국방정보 전문가·학계 권위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미래 전쟁 양상과 신흥 안보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재연 한화시스템 통신연구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방위 산업이 기술보호와 비확산 체계 유지에 기여해야 한다며 ▲설계단계 보안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쳐 기반 디지털 통제 ▲플랫폼 통합 단계의 보안 설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발표에서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 군사력 증강으로 연결되는 조건 ▲탈취된 기술 정보가 기존의 국방 기술 유출 방지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가능성 진단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 등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방산기업은 단순히 무기를 만드는 제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디지털 보안 관리체계를 실행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한화시스템은 통합적인 기술 보호 플랫폼을 통해 우리 군사 기술의 무분별한 유출을 막고, 안전한 사이버 보안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4:43류은주 기자

"리테일 콘텐츠도 AI 자동화"…스카이인텔리전스, 엔비디아 GTC 연사 참여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엔비디아 주최의 연례 인공지능(AI) 인프라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리테일 콘텐츠 생산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진행되는 'GTC 2026'에 공식 세션 발표 연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GTC 2026는 매년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다. 빅테크, 글로벌 브랜드, 개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AI가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을 조명할 예정이다. 모건 마모 스카이인텔리전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열리는 리테일 산업 세션에서 '확장 가능한 디지털 트윈, 리테일 성장의 새로운 인프라'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세션엔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의 찰스 김 디지털 디렉터가 공동 연사로 나서 실제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 이번 발표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폭증하는 글로벌 리테일 콘텐츠 수요와 함께 기존 생성형 AI 제작 방식이 가진 저작권·정확도·브랜드 일관성의 한계를 분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3차원(3D) 콘텐츠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차세대 생산 인프라로 제안할 계획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실제 제품을 로봇 기반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 자산화하고, 이를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실시간 렌더링 환경에서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반 제작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4:41이나연 기자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2026 인디플 어워즈' 출품작 모집…지난해 출시작 대상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이하 협회)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창작 성과를 조명하기 위한 '2026 인디플 어워즈'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출시 또는 서비스된 국내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 개발자, 학생, 중소 개발사 등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 주체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정식 출시 게임뿐 아니라 얼리액세스 및 데모 버전으로 공개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자료는 개발사 소개, 게임 소개서, 플레이 영상, 스크린 이미지 등으로 구성된다. 심사는 총 100점 기준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작 10팀이 선정된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피칭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10개 팀은 오는 5월 21일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된다. 현장에서는 게임 발표와 함께 시상식,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협회장상) 1팀과 우수상 2팀으로 구성된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70만원과 상장이,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 상금 4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다만 최우수상은 정식 출시 게임에 한해 선정된다. 협회 관계자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개발 성과를 조명하고, 개발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어워즈를 준비했다"며 "많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0 14:30진성우 기자

아이싸이, 산림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우주 기반 재난 정보 서비스 기업 아이싸이는 열대림 불법 훼손 대응 강화를 위한 산림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솔루션은 집행 기관과 정부 조직, 환경보호 단체가 구름과 기상 조건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도 산림 훼손을 준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광학 위성은 열대 지역의 두터운 구름층 때문에 수일에서 수주 동안 영상 촬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모니터링 공백이 발생한다. 이러한 공백은 불법 벌목에 대한 선제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아이싸이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군은 모든 기상 조건에서 주야간 관측이 가능하다. SAR 영상은 구름이 짙은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훼손 전후 영상을 함께 제공해 산림 파괴 현장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증거 확보를 지원한다. 아이싸이는 그동안 브라질 전역의 산림 변화를 모니터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정보 분석 역량을 강화한 이번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정부 기관과 환경 보호 NGO 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림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NGO 활동과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 국가 차원의 기후 변화 보고와 환경 규정 준수 등 산림 보호 생태계 전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싸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측과 미래 예측 분석을 결합해 아마존과 콩고 분지, 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주요 산림 생태계에 대한 장기적인 보존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0 14:29신영빈 기자

구글 수수료율 인하에 넷마블 '활짝'...SK증권 "최대 수혜주 기대"

구글이 발표한 수수료 체계 개편안이 국내 게임 업계의 수익 구조에 지각변동을 예고한 가운데, 넷마블이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10일 SK증권은 구글의 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이 시행되면 국내 주요 게임사 중 넷마블의 이익 개선 폭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구글은 지난 4일 기존의 단일화된 수수료 체계를 탈피해 앱의 상태와 결제 방식에 따라 요율을 차등 적용하는 개편안을 공식화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신규 설치 앱 수수료(20%)는 기존 설치 앱 수수료(25%)보다 낮게 설정됐다. 특히 구글 플레이 게임즈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신규 앱 수수료는 최저 15%까지 하락한다. 이번 개편안은 올해 6월 말 미국과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된다. 이후 9월에는 호주, 연말에는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도입되며 내년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을 최대 수혜자로 지목한 핵심 근거로 높은 모바일 의존도와 지역별 매출 구성을 꼽았다. 남 연구원은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게임사는 넷마블"이라며 "모바일 매출 비중이 약 90%고,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은 소셜카지노와 RPG 장르 특성상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의존도가 높고, 자체 결제 시스템의 적극적인 확장을 도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이 매년 6개 이상의 신규 타이틀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신규 앱에 적용되는 낮은 수수료율이 신작 라인업 전체에 적용되면서 신작 흥행 시 수익 극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확장하려는 넷마블의 전략이 구글의 완화된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게임사들의 경우 매출 구조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더블유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는 북미 및 유럽 지역의 높은 모바일 매출 비중 덕분에 오는 6월부터 즉각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6.03.10 14:17진성우 기자

전세계약 관련 위험정보, 계약 전에 확인 가능해진다

앞으로 전세 계약 전에 예비 임차인이 선순위 보증금 등 전세 계약 관련 위험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대항력 효력 발생시기를 '전입신고 처리시'로 변경하고 공인중개사가 전세 계약 관련 위험성을 예비 임차인에게 설명하도록 하는 책임도 강화된다. 정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전세 계약 전 계약 관련 위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등 전세사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 중심으로 제도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그간 사후 구제 중심이었던 정책 패러다임을 '선제적 예방'으로 전환해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전세거래 환경을 투명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예비 임차인이 임대주택의 선순위 권리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계약 전 임대인 동의를 얻어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불편할 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를 확보하더라도 난수표와 같은 선순위 권리관계를 분석하고 위험도를 진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책이 시행되면 여러 기관에 산재한 등기·확정일자·전입세대·세금 체납 정보 등을 연계해 선순위 권리정보를 분석하고, 위험도를 진단해 예비 임차인이 계약 전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운영 중인 '안심전세 앱'을 고도화해 정보 제공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전에도 오는 9월부터 임대인 동의 방식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대항력 효력 발생시기를 전입신고 처리 시로 조정하고 금융시스템과 연계를 추진한다. 현행 법규상 근저당(접수 시)과 임차인의 대항력(익일 0시) 효력 발생 시차를 악용해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접수한 직후 근저당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임대인이 은행에서 대출받는 편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입신고 '익일 0시'에 발생하던 대항력 효력을 이사를 마친 임차인의 '전입신고 처리 시' 발생하도록 개선한다. 또 은행권 협의 등을 통해 임차인의 선순위 보증금을 즉시 확인해 임대인의 중복 대출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 연계도 추진한다. 공인중개사가 통합정보 시스템을 통해 선순위 보증금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임차인에게 반드시 설명하도록 의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확인·설명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상향 및 영업정지 등 처벌 수위를 높여 책임 중개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전세사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재산과 희망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이며 사회적 재난”이라며 “정보 비대칭 등 전세 계약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예비 임차인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4:12주문정 기자

소액+혜택 두 마리 토끼잡은 카뱅 '한달적금' 1400만 계좌 개설돼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이 출시 2년 5개월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400만 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2023년 10월 첫 선을 보였으며,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소액을 저축할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 31일이라는 짧은 만기로 끝까지 적금을 유지하기 쉽고,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오르는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달적금은 출시 약 7개월 만에 500만 좌, 1년 5개월 만에 1000만 좌를 달성했으며, 이달 초 1400만 좌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저변도 확대됐다. 출시 초기에는 30대 이하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는 40대(31%)와 50대 이상(32%) 고객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성별로는 여성 고객이 72%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 카카오뱅크는 한달적금을 삼성전자·LG전자·하나증권·배스킨라빈스·G마켓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파트너적금'으로도 선보여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큰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4:10손희연 기자

엔스케일, 유럽 역사상 최대 규모인 20억 달러 시리즈 C 투자 유치

이번 시리즈 C 라운드는 엔스케일의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지원하며, 기업 가치는 146억 달러로 평가 셰릴 샌드버그, 수잔 데커, 닉 클레그 엔스케일 이사회 합류 런던, 2026년 3월 10일 /PRNewswire/ -- 영국 기반 AI 인프라 하이퍼스케일러 엔스케일(Nscale)이 3월 9일, 에이커 ASA(Aker ASA)와 8090 인더스트리즈(8090 Industries)가 주도한 미화 20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엔스케일의 기업 가치는 미화 146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에는 아스트라 캐피털 매니지먼트(Astra Capital Management), 시타델(Citadel), 델(Dell),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레노버(Lenovo), 린든 어드바이저스(Linden Advisors), 노키아(Nokia), 엔비디아(NVIDIA), 포인트72(Point72)가 참여했다.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엔스케일은 GPU 컴퓨팅과 네트워킹부터 데이터 서비스 및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수직 통합형 AI 인프라를 유럽, 북미, 아시아 전역에서 더욱 빠르게 구축할 계획이다. AI는 산업, 경제, 국가 전략을 재편하고 있으며, 가속 컴퓨팅 플랫폼은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현재 시장 확장의 제약은 수요가 아니라 대규모 용량을 구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이다. 엔스케일은 AI 배포 가속화를 위해 설계된 기업이다.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엔스케일은 인프라 구축 범위를 확대하고 엔지니어링 및 운영 조직을 강화하며 플랫폼 역량을 높여, 대규모 상용 환경에서 실제 운영 가능한 AI 배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엔스케일의 조시 페인(Josh Payne)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지금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이며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5년 안에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 모든 제품, 모든 직무에 통합될 것이다. AI는 신약 개발을 가속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며 이동과 로봇을 자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막대한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스케일은 이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는 시장이 기반으로 삼는 토대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초지능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스케일 이사회 강화 엔스케일은 또한 3월 9일, 세 명의 신규 이사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수잔 데커(Susan Decker), 닉 클레그(Nick Clegg)가 엔스케일 이사회에 합류하여 기술, 정책, 운영,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험을 더해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업 리더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한층 강화한다. 셰릴 샌드버그 — 샌드버그는 현재 소비자 기술, 기업 기술, 기후 기술, 헬스케어 기술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투자하는 샌드버그 번탈 벤처 파트너스(Sandberg Bernthal Venture Partners)의 공동 창립자다. 메타(Meta)의 전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구글(Google)의 초기 임원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기업들의 확장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성장 전략, 글로벌 조직 구축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수잔 데커 — 데커는 대학을 위한 커뮤니티 경험 플랫폼 래프터(Raftr)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다. 야후(Yahoo, Inc.) 전 사장이며 현재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oration),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베일 리조트(Vail Resorts), 차임(Chime), 복스 미디어(Vox Media), 오토매틱(Automattic)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데커는 글로벌 미디어 및 기술 기업의 최전선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재무적 통찰력, 거버넌스 전문성,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한다. 닉 클레그 — 현재 히로 캐피털(Hiro Capital)의 제너럴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내 선도적인 공간 컴퓨팅 기술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영국 전 부총리이자 메타의 전 글로벌 대외정책 총괄로 재직했다. 2005년 영국 의회에 당선되기 전에는 5년간 유럽 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클레그는 기술, 정책, 국제 관계가 교차하는 영역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미래를 형성하는 주요 규제 및 거버넌스 논의의 중심에서 활동해 왔다. 샌드버그, 데커, 클레그는 조시 페인, 라엘 누릭(Rael Nurick), 제이콥 레슬리(Jacob Leschly), 외이빈 에릭센(Øyvind Eriksen)으로 구성된 기존 엔스케일 이사회에 합류한다. 노르웨이 내 실행의 효율화 이번 시리즈 C 투자 및 신규 이사 선임과 함께 엔스케일은 2025년 7월 발표된 에이커와의 합작사 에이커 엔스케일(Aker Nscale)을 엔스케일로 완전히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에이커는 엔스케일의 주요 주주로 남게 되며, 에이커의 최고경영자 외이빈 에릭센은 계속해서 엔스케일 이사회 이사로 활동한다. 이번 결정은 사업 실행과 거버넌스를 단일 조직 아래로 통합하면서도 기존 프로젝트들이 엔스케일의 일부로서 계속 운영되고 진행되도록 보장한다. 이 협력 관계는 엔스케일 성장의 핵심 기반이었으며, 회사가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폐열 재활용, 지역 인재 개발, 지역 인프라 투자에 대한 엔스케일의 확고한 약속도 그대로 유지된다. 에이커 ASA의 외이빈 에릭센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조치는 사업 실행과 거버넌스를 하나의 조직 아래로 통합해 추진력을 강화하면서도 이미 진행 중인 사람들과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는 노르웨이에서 장기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할 엔스케일의 역량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이번 결정이 더 빠른 진전과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믿는다." 8090 인더스트리즈의 레이얀 이슬람(Rayyan Islam) 공동 창립자이자 제너럴 파트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AI가 정의하는 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으며, 그 핵심 제약 요인은 인프라다. 컴퓨팅, 에너지, 그리고 산업 규모의 배포 역량이 향후 기술과 경제 발전을 선도할 국가와 기업을 결정할 것이다. 엔스케일은 에너지와 데이터센터에서 컴퓨팅 및 오케스트레이션에 이르는 AI 인프라의 핵심 계층을 수직 통합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8090 인더스트리즈는 전체 산업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에 투자하며, 조시와 엔스케일 팀이 글로벌 AI 경제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자본 조달 과정에서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 Co. LLC)와 J.P. 모건(J.P. Morgan)이 공동 모집 대리인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조달에는 프리시리즈 C 세이프(Pre-Series C SAFE)가 포함된다. 엔스케일 소개 엔스케일은 AI 인프라를 위해 설계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다.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에 걸쳐 수직 통합형 AI 솔루션과 모듈식 원칙 기반 데이터센터 설계를 통해, 엔스케일은 기업용 AI 학습, 미세 조정 및 추론을 대규모로 수행할 수 있는 컴퓨팅 기반을 제공한다. 미디어 문의처:press@nscale.com 투자자 문의처:IR@nscal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28710/Nscale_Logo.jpg?p=medium600

2026.03.10 14:10글로벌뉴스

케이블TV "산업 소멸 위기…3개월 안에 답 내려달라"

전국 케이블TV 채널(SO) 사업자가 정책 공백으로 방발기금 납부를 한시적으로 전면 유예하고 지역채널 운영을 재검토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는 해결 방안으로 제도 개선을 논의할 '케이블TV 지속가능 정책 연구반'의 구성을 촉구했다. 10일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SO 산업의 위기는 개별 사업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공백이 초래한 구조적 위기”라며 “연구반의 운영을 통해 늦어도 3개월 안에 정부 차원의 구체적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블TV는 여전히 전국 1200만 가구 이상이 이용하는 공공 플랫폼이다. 산업이 무너지면 지역 정보, 재난 대응, 지역 민주주의 기반이 약화된다”며 “산업이 한계 상황에 도달한 만큼, 더 이상의 정책 지연은 산업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책 재설계 논의할 정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조성해야 SO 측은 위기를 타파할 방안으로 콘텐츠 대가 산정 구조, 방발기금 제도, 지역채널 의무, 지역사업자 맞춤형 규제 등 핵심 제도 전반에 대한 재설계를 요구했다. 구조 개혁을 위해 새로운 거버넌스 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즉각 구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3개월 내 규제 패러다임 전환, 유료방송 지속성 확보, 홈쇼핑 송출수수료(콘텐츠 대가 재원 균형 확보 가능한 수준의 합리적 대가 산정 기준), 가입자 보호 체계와 연동한 케이블TV 출구전략 등에 대한 정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콘텐츠 대가 산정 문제는 2021년부터 논의가 지속된 사안으로 정부 차원의 기준마련이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적자 사업자에도 방발기금 동일 부과…부담 막중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 구성과 제도 개선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납부 전면 유예 요구, 지역채널에 대한 공적 지원 체계 마련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행 방발기금 제도는 방송사업매출액의 1.5%를 일괄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케이블TV SO의 영업이익률은 0%대다. SO 측은 지난해 SO 전체 영업이익인 148억보다 약 90억이 많은 239억의 방발기금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사업자 방송사업 영업이익이 방발기금 부과 기준이기에 적자 사업자조차 동일 요율이 적용돼 부담이 막중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채널 의무의 경우 지역방송 지위도, 재정 지원 체계도 없이 의무만 부과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SO측은 지역채널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역채널 의무 운영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을 조속히 구성하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SO 측은 “정부가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업계는 생존을 위한 자구책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방관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책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0 14:08홍지후 기자

"충전 10일 뒤에도 97.7%"…도넛랩, 전고체 배터리 놀랍네

핀란드 배터리 스타트업 도넛랩이 자체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세 번째 독립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고 일렉트렉,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넛랩이 핀란드 VTT 기술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한 세 번째 독립 테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는 10일 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에서도 초기 충전량의 97.7%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 결과는 이 배터리가 슈퍼커패시터처럼 작동한다는 일각의 추측을 반박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슈퍼커패시터는 기존 커패시터와 배터리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고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 충전과 방전이 매우 빠른 대신 사용하지 않을 때 전하가 빠르게 감소하는 특성이 있다. 도넛랩 측은 이번 시험 결과가 자사의 배터리가 실제 배터리와 같은 방식으로 전하를 유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빌레 피이포 도넛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도넛 배터리를 공개한 이후 이것이 슈퍼커패시터인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이론이 제기됐다”며 “이번 테스트는 매우 간단하지만, 도넛 배터리가 실제 배터리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제품이 공개된 이후 이 배터리는 기존과 동일한 배터리 공간을 사용하면서 전기차 주행거리를 349km에서 595km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점, 에너지 밀도 400Wh/kg, 충전 시간 35분에서 10분 미만으로 단축 등 높은 성능 수치를 제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동시에 해당 기술이 진정한 전고체 배터리인지, 아니면 고성능 슈퍼커패시터에 가까운 것인지에 대한 논쟁도 이어졌다. 도넛랩은 자사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앞서 두 차례 독립 테스트 결과도 공개한 바 있다. 첫 번째 고속 충전 테스트에서는 배터리가 0%에서 80%까지 약 4.5~5분 만에 충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열 안정성 테스트에서는 해당 배터리가 섭씨 80~100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6.03.10 14: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넷마블, 신작 '솔: 인챈트' 광고 모델로 현빈 발탁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 신작 MMORPG '솔: 인챈트'의 광고 모델로 배우 현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솔: 인챈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광고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현빈이 독백 내레이션을 통해 게임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오는 12일 진행 예정인 온라인 쇼케이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약 20초 분량의 예고편 형식으로 구성돼 신권, 수익모델, 시스템 등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다룰 주요 콘텐츠를 앞서 살펴볼 수 있다. 솔: 인챈트는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 참여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1글자 레어 캐릭터명 응모권', '무한의 체력 회복제' 등 보상을 지급한다. 이번 신작은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 주축의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작이다.

2026.03.10 13:50진성우 기자

KB국민카드, 벚꽃시즌 일본 관광객 대상 최대 15% 할인 제공

KB국민카드가 일본 벚꽃 시즌을 맞아 여행 예약부터 현지 이용까지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 유니온페이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기업, 비씨 제외) 대상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만엔 이상 결제 시 15% 즉시할인 행사를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한도는 1회 최대 2000엔이며, 카드당 5회까지 제공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사용 가능하고 돈키호테, 빅카메라 등 일본 주요 가맹점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KB국민 마스터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제외) 대상 일본 숙박과 쇼핑 혜택 행사도 마련했다. KB Pay 내 '라쿠텐트래블 최대 20% 즉시할인', '일본 벚꽃여행 호텔예약 클룩 최대 28%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후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5천엔 이상 결제하면 외화머니 2000엔을 페이백으로 제공한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스터 브랜드 고객 대상 MTR(Mastercard Travel Reward) 서비스도 3월 31일까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 등록 및 혜택 활성화 후 이용하면 빅카메라, 돈키호테, 한큐·한신 백화점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gain! 해외이용 최대 100만 포인트리' 이벤트도 3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예약과 현지 이용 과정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3.10 13:37손희연 기자

2025년 1인당 5241만원 벌었다…효자는 반도체

2025년 우리나라 1명당 5241만 6000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5241만 6000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4.6% 했다. 미국 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3만 6855달러로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2024년 기준으로 1인당 GNI는 5012만원이었다. 지난해 실질 GNI는 2.2% 증가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0%을 상회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도 전년 32조 3000억원에서 39조 5000억원으로 증가하고 교역 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 손실이 51조 9000천억원에서 32조 7000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국내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우리 기업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순소득이 늘어나는 속도가 빠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반도체가 작년 우리나라 성장을 견인해온 것으로 보인다. 김화용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실질 GNI에서 교역 조건이 개선된 이유는 반도체 수출 가격이 기계장비 수입 가격보다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제조업 중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조업 생산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2.0% 증가했으며, 이를 토대로 총영업잉여도 5.1% 상승했다. 특히 작년 4분기 기준으로만 총영업잉여를 떼놓고 보면 제조업, 금융 및 보험업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6.5% 증가하면서 통계를 공표했던 2010년 2분기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다. 총영업잉여는 기업이 물건을 팔아 번 돈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를 주고 남은 금액이다. 김 부장은 "총영업잉여가 4분기에 크게 증가했는데 반도체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고, 수출 GDP디플레이터에 영향을 줬다"며 "반도체 가격 상승은 수출 기업 실적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이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수출이 늘어나면서 건설 투자 부문이 경제성장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김 부장은 "올해 1분기는 민간 소비, 수출이 양호한 흐름이 2월까지 이어져 1분기 경제성장률이 플러스 전환할 것"이라며 "2월 통관수출 기준으로 반도체 중심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1~2월 상황은 괜찮은데 중동 상황으로 국제유가가 급등,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돼 국내 성장과 물가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제적 여파는 장기화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6.03.10 13:28손희연 기자

티엑스알로보틱스, AW 2026서 물류·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물류·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랜덤 피스피킹 로봇과 물류 자동화 설비, 안전·환경 대응 로봇을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피스피킹 로봇은 3D 비전과 딥러닝 기반 인식 기술을 적용해 비정형 박스와 다양한 재고관리단위(SKU)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집어 올리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리턴 물류나 다품종 소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SKU 증가 시에도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통해 확장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8천 개 처리가 가능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휠소터'는 대형 물류 허브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여러 화물을 일렬로 정렬하는 '싱귤레이터'와 셀 단위 모듈형 컨베이어 '셀루베이어'를 연계한 통합 제어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산업 안전과 환경 관리 영역으로 확장된 사업 구조도 부각했다. '소화로봇'은 고온·유독가스 등 고위험 환경에 원격으로 투입돼 화재 진압과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재난 대응 솔루션으로, 산업시설 및 공공 화재 대응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산업용 청소로봇은 중·대형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반으로 청소 작업을 수행하며, 반복 작업 자동화와 작업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단계적 자동화를 검토 중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통합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일부 기술 협의가 논의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AW 2026은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확장형 자동화 전략을 시장에 명확히 제시한 자리"라며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프로젝트 확대와 로봇 플랫폼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22신영빈 기자

[영상] "더 얇아진다"…구글 '픽셀11 프로 폴드' 이렇게 나온다

구글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11 프로 폴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IT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와 함께 CAD 기반 픽셀11 프로 폴드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제품 디자인은 전작인 픽셀10 프로 폴드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1대1 화면 비율 등 전반적인 화면 크기도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에는 일부 변화가 있다. LED 플래시와 마이크가 상단의 알약 형태 노치 안에 배치됐으며, 카메라 모듈 상단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래시와 마이크가 두 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모듈과 후면 패널이 만나는 부분이 곡선 형태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더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께도 전작보다 얇아졌다. 전체 높이와 너비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지만 접었을 때 두께는 10.1mm(전작 10.8mm), 펼쳤을 때는 4.8mm(전작 5.2mm)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이 같은 두께 감소가 픽셀10 프로 폴드의 장점으로 꼽히던 5015mAh 배터리 용량을 줄일 수준의 변화는 아닐 것으로 분석했다. 프로세서는 전작에 탑재된 텐서 G5 칩셋의 후속인 텐서 G6 칩셋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전 모델인 픽셀10 프로 폴드의 카메라는 같은 시리즈의 픽셀10 프로·픽셀10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구글이 이번 신제품에서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다른 폴더블폰들은 카메라 하드웨어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픽셀11 프로 폴드는 오는 8월 이후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 출시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 9월에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글이 픽셀11 프로 폴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토로라가 준비 중인 차세대 폴더블폰 '레이저 폴드'가 공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경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픽셀11 프로 폴드가 개선된 후면 카메라 시스템과 카메라 센서 성능 향상 등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면 상당한 판매 성과를 거둘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26.03.10 13: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낫싱, 69만 9000원 '폰 (4a)' 공개... 미드레인지의 기준 바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서울, 대한민국 2026년 3월 10일 /PRNewswire/ -- 영국의 혁신 기술 기업 낫싱(Nothing)이 스마트폰 라인업의 새로운 진화를 알리는 '폰 (4a) 시리즈(Phone (4a) Series)'를 공개했다. [사진] 낫싱 폰 (4a) 폰 (4a)는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플래그십 수준의 카메라 성능, 그리고 강력한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결합해 미드레인지 스마트폰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첨단 페리스코프 망원 렌즈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촬영 성능을 구현했다. 최신 낫싱 OS 기반 사용자 경험도 대폭 개선됐다. 빠르고 부드러운 인터페이스와 높은 수준의 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폰 (4a) 프로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 별도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층 진화한 디자인과 완성도 폰 (4a)는 전작 '폰 (3a) 시리즈' 대비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낫싱 특유의 투명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구조를 강화했다. 내구성도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개성 있는 컬러 옵션을 더해 사용자 취향을 폭넓게 반영했다. 플래그십 칩셋 기반 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낫싱 OS 4.1(Nothing OS 4.1)'을 통해 AI 도구와 개인화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사용자는 일상 작업을 보다 간편하고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폰 (4a)는 단순한 스마트폰을 넘어 촬영하고, 연결하고, 영감을 얻는 경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낫싱 시그니처 디자인의 진화 폰 (4a) 시리즈는 인간적인 감성과 정교한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낫싱의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폰 (4a)의 투명 디자인 상단부에는 중앙 카메라, 빨간색 '레코딩 라이트(Recording Light)', 새롭게 도입된 '글리프 바(Glyph Bar)'가 배치됐다. 하단부는 투명 글라스 아래 내부 구조를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강화된 메탈 버튼, 보강된 카메라 범프, 견고한 프레임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IP64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최대 25cm 깊이에서 20분간 견디는 수중 보호 기능도 갖췄다. 컬러 선택지도 확대됐다. 블루와 메탈릭 핑크는 기존의 미니멀한 스타일에 따뜻함과 개성을 더한다. 동급 최고 수준 카메라 낫싱 폰 (4a)는 강력한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5000만 화소 3.5배 OIS 페리스코프 렌즈, 5000만 화소 OIS 메인 센서, 다용도 소니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3200만 화소 광각 셀피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0.6배 초광각부터 최대 70배 줌까지 지원한다. 광활한 풍경부터 인물 촬영까지 다양한 장면을 정교하게 담아낼 수 있다. 플래그십 이미지 처리 기술인 '트루렌즈 엔진 4(TrueLens Engine 4)'도 적용됐다. AI 기반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기술을 통해 사진 품질을 향상시켰다. 구글과 공동 개발한 '울트라 XDR(Ultra XDR)' 기능은 하이라이트와 그림자를 균형 있게 조정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명암 표현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모션 사진에서도 지원되며 인스타그램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전문가가 설계한 프리셋, 세밀하게 조정 가능한 프로 설정,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는 'AI 포토 지우개(AI Photo Eraser)', 그리고 창의적인 표현을 위한 7가지 새로운 낫싱 워터마크까지, 카메라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했다. 더 밝아진 글리프 인터페이스 폰 (4a)는 새로운 '글리프 바(Glyph Bar)'를 도입했다. 총 63개의 미니 LED가 6개의 조명 구역에 배치됐다. 각 구역은 독립적으로 제어된다. 최대 35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이는 기존 폰 (3a) 글리프 인터페이스 대비 약 40% 향상된 수준이다. 이중 색상 사출 성형 램프 쉐이드와 측면 발광 PICC 칩을 포함한 3개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빛 번짐 없이 균일한 조명을 제공하며, 밝은 야외 환경에서도 알림을 선명하게 표시한다. 글리프 바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부드러운 보조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통화, 메시지, 충전, 타이머 등의 진행 상황을 직관적인 빛 패턴으로 표시한다. 연락처별 맞춤 조명과 낫싱 특유의 사운드도 결합된다. 더욱 직관적인 낫싱 OS 안드로이드 16 기반의 낫싱 OS 4.1은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개선했다. 재설계된 아이콘, 새로워진 잠금 화면, 더욱 깊어진 다크 모드가 적용됐다. 전체 UI는 더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변화했다. '플로팅 앱(Floating Apps)'과 크기 조절 가능한 '빠른 설정(Quick Settings)'으로 멀티태스킹 편의성을 높였으며 위젯도 이전보다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AI 대시보드(AI Dashboard)'는 AI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성능이 부드럽고 빨라졌고, 카메라와 갤러리 앱도 개선됐다.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기능을 통해 앱을 숨기거나 경량 위젯을 만드는 등 개인화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낫싱 OS 4.1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잠금 화면을 한층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휴식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위젯도 새롭게 추가됐다. 화면과 글리프 인터페이스 전반에는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알림(Live Notifications)'이 적용됐다. 또한 음성을 이메일이나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글로 자연스럽게 변환하고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음성-텍스트 AI '에센셜 보이스(Essential Voice)'도 도입됐다. 세련된 애니메이션과 프레임 보간 전환 효과가 적용돼 화면 전환이 더욱 자연스럽다. 앱 실행 속도도 빨라져 모든 스와이프와 인터랙션이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낫싱 OS 4.1은 기존 낫싱 OS 4.0을 기반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여유롭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AI로 더 간편하고 체계적인 일상 구축 낫싱의 '에센셜 AI(Essential AI)' 도구는 일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리하도록 돕는다. '에센셜 서치(Essential Search)'는 하나의 키워드로 여러 앱에 걸쳐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센셜 메모리(Essential Memory)'는 사용자의 활동 기록과 저장된 메모를 기반으로 결과를 개인화한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노코드 '에센셜 앱(Essential Apps)'을 홈 화면에서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낫싱 AI는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더욱 똑똑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확장한다. (4a)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가 클라우드 접근을 지원한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플래그십급 디스플레이 낫싱 폰 (4a)는 1.5K 해상도(1224×2720)와 440 PPI를 갖춘 6.78인치 AMOLED 패널을 탑재했다. 화면 전반에서 높은 선명도를 제공한다. 최대 밝기 4500니트(HDR)와 1600니트(HBM)로 직사광선 에서도 콘텐츠를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울트라 XDR 사진과 동영상은 밝은 하이라이트와 깊은 AMOLED 블랙으로 더욱 생생하게 빛난다. 120Hz 가변 주사율과 2500Hz 터치 샘플링으로 부드러운 인터랙션과 즉각적인 반응성을 보장하며, 2160Hz PWM 디밍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7i(Corning Gorilla Glass 7i)'가 화면을 보호하여 이전 세대 커버 글라스 대비 2배 향상된 스크래치 저항성을 제공하고 1미터 낙하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화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놓아도 걱정 없이 투명 디자인과 글리프 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최신 스냅드래곤 7 시리즈 플랫폼 최신 '스냅드래곤 7s Gen 4(Snapdragon 7s Gen 4)'를 탑재한 폰 (4a)는 전작 대비 CPU와 그래픽 성능이 7% 향상됐고, 전력 효율은 10% 개선됐다. LPDDR4x와 UFS 3.1의 조합으로 데이터 속도도 크게 빨라졌다. AI 성능 역시 강화됐다. '스냅드래곤 뉴럴 인텔렉트(Snapdragon Neural Intellect)'와 6세대 '퀄컴 AI 엔진(Qualcomm AI Engine)'을 활용해 폰 (2a) 대비 최대 92.5% 향상된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게이머는 BGMI 120Hz, PUBG 90Hz 환경에서 부드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 낫싱 폰 (4a)는 5080mAh 배터리를 탑재해 음악 감상, 동영상 시청, 게임, 메시지 등 혼합 사용 기준최대 1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50W 고속 충전으로 30분 만에 배터리를 6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이전 폰 (2a) 시리즈보다 약 10% 빠른 속도다. 선진화된 배터리 건강 관리 기술은 1200회 충전 사이클 후에도 90% 이상의 배터리 용량을 유지한다. 이는 3년 이상의 일상적인 사용 환경과 동등한 수준이다. 역대 최저 탄소 발자국 낫싱 폰 (4a)는 51.13kg CO₂e의 탄소 발자국을 기록했다. 이는 낫싱 제품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다. 30% 재활용 플라스틱, 100% 재활용 알루미늄 및 주석, 80% 재활용 강철을 포함한 30개의 부품에 적용됐다. 포장재의 99% 이상이 플라스틱 프리로 제작됐고, 최종 조립 공정은 100% 재생 에너지로 운영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폰 (4a)는 아래 구성으로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12GB + 256GB – 699,000원 글로벌 사전 예약은 2026년 3월 5일부터 nothing.tech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정식 판매는 13일부터 진행된다. 전체 사양과 기능은 nothing.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낫싱의 인스타그램, 틱톡, X를 팔로우하면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Snapdragon 및 Qualcomm 브랜드 제품은 Qualcomm Technologies, Inc. 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Qualcomm, Snapdragon, Adreno, Kryo는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 낫싱에 대하여 낫싱(Nothing)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무언가를 원하는 세대를 위한 기술을 만들고 있다. 런던에서 설립된 낫싱은 기술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제품을 통해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운드, 사용 경험을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및 소비자 오디오 브랜드이자, 지난 10년간 새롭게 등장한 유일한 스마트폰 기업이다. 1만1,000명의 커뮤니티 투자자와 4억5,000만 달러 이상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문화와 창의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개인 기술을 새롭게 상상하고 있다.

2026.03.10 13:10글로벌뉴스

펀플러스, SF 전략 RPG '파운데이션: 우주 전선' 사전예약

펀플러스는 파라마운트와 공동 개발한 SF 전략 RPG '파운데이션: 우주 전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운데이션: 우주 전선의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맥 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2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펀플러스는 사전예약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벚꽃 소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 시 한정판 미스터리 보상을 제공한다. 튜토리얼을 완료한 모든 신규 이용자에게는 행동 초기 성장에 필요한 재화가 지급된다. 한국 출시를 기념해 접속 2일 차에는 레전더리 등급 챔피언 '배주리', 7 일 연속 로그인 시에는 한정판 군함 '데머젤'을 획득 가능하다. 파운데이션: 우주 전선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고전 SF 소설 '파운데이션'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이용자는 정체불명의 우주 트레이더가 되고, 원작 주요 캐릭터를 만난다. 이어 우주의 역사를 뒤흔들 거대한 사건 속에서 방대한 우주 대서사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 게임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몰입형 탐험과 차별화된 전략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용자는 고정된 기지가 아닌, 이동 가능한 메인 우주선을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성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또 우주 함대를 지휘하는 대규모 우주전과 행성 지표면에서 챔피언 소대를 조작하는 지상전이 결합한 '이중 전투 시스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전략 전술의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길드 단위의 집단 전투 콘텐츠도 마련돼 다른 이용자와 우주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운데이션: 우주 전선은 세로형 모바일과 가로형 PC 환경을 동시 지원한다.

2026.03.10 13:1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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