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05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역사의 운율: 오일쇼크 역사에서 금값 미래를 읽다

미국의 대문호 마크 트웨인은 일찍이 이런 말을 남겼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그 운율은 맞춘다(History doesn't repeat itself, but it often rhymes)." 2026년 3월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울려 퍼지는 전운과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유가는 1970년대 오일쇼크의 기억을 소환하고 있다. 당시와 지금은 인물, 상황, 기술이 모두 다르지만, 에너지가 부를 뒤흔들고 자산가들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헤매는 모습은 기가 막히게 닮은 '운율'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이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어떤 운율을 읽어내야 할까? 과거 세 차례 오일쇼크가 남긴 금융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면, 현재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충격으로 금시세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3월 2주차 금 시세 동향: 첨부된 3월2주차 금 시세 그래프(원/g 기준)를 보면, • 국제 금시세는 24만원 중반대를 유지하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 KRX 금시장 시세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며 한주 내내 국내시세가 국제 시세 보다 0.5%~ 0.7% 낮은 현상을 보였다. 이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KGE실물 시세도 전주와 큰 변화없이 비교적 완만한 보합세를 보였으며, 종로 귀금속 시장도 조용한 한주를 보냈다. 2. 역사적 팩트로 본 금의 '보험적 가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자산의 변동성이 커가는 시점에서 아래 데이터가 보여주는 지표는 우리의 자산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아래의 'Consolidated Macro Analysis' 그래프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오일쇼크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금을 포함한 자산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그리고 위기 직후 어떤 자산이 큰 변동성을 보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1차(1973) & 2차(1979) 쇼크: 유가가 100달러 임계점(Red Line)을 돌파하던 시기, 금값은 각각 [+110%, +120%] 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닉슨 쇼크 이후 달러 신뢰도가 바닥이었던 시기, 금은 유일한 가치 저장 수단이었다. • 3차(1990) & 2008년 스파이크: 유가가 단기적으로 폭등(147달러 돌파 포함)했으나, 금값 상승률은 [+15~50%] 수준으로 1970년대에 비해 탄력이 둔화되었다. 이는 금융 시스템의 고도화와 달러의 위기 대응 능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4차(2026.3) 현재: 전쟁 발발 직후 금값은 단기적으로 2.5% 급등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현재는 하방 압력을 받으며 조정 국면에 있다. 3. 과거와 현재: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과거의 오일쇼크가 '달러의 몰락과 통제 불능의 불꽃'이었다면, 2026년은 '에너지 자립과 고금리라는 강력한 소화기'가 작동하는 장세이다. 현재 전쟁의 공포는 여전하나, '강달러'라는 대안적 피난처와 '이자 없는 금'의 기회비용을 자극하는 고금리 환경이 과거와 같은 무차별적 폭등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1) 달러의 신뢰도(Currency Trust): 1970년대 달러는 금태환 정지로 신뢰가 붕괴된 상태였으나, 2026년 현재 달러는 전쟁 중에도 금과 함께 '안전자산'의 지위를 나누어 가지고 있다. 미국이 분쟁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금이 달러로 쏠리는 현상이 금값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2)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역설: 2차 쇼크 당시 미 재무장관 '폴 볼커'는 20%에 육박하는 초고금리로 인플레이션을 잡았으며 이는 폭등하던 금값을 꺾어놓았다. 현재의 미 연준 역시 4%대의 높은 금리를 유지하며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은 이자가 없기에, 고금리 환경은 금값 상승의 가장 큰 장애물이며 이로 인해 금값이 힘을 못쓰고 있는 것이다. 3) 에너지 자립도: 과거와 달리 미국은 셰일 혁명으로 에너지 자립도가 높다. 이는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 나아가 달러 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과거보다 낮추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4.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140달러 유가 시대 대응"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돼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할 경우,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은 자산 시장이 '통제 불능의 변동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향후 시나리오를 전망하고 예측해 보겠다. 1)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구조적 공급 부족과 금의 보험적 가치"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분석팀은 이번 사태를 "에너지 패러다임의 근본적 붕괴"로 규정하고 있다. 그들은 유가가 140달러를 상회할 경우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 이상 잠식될 것으로 보며, 이를 '강요된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분석을 한다. • 전망: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이 기대치를 상회할 때 금이 가장 강력한 수익률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유가 폭등이 화폐 가치 하락으로 직결되는 시점에서 금은 '가장 확실한 보험이 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내 금 비중을 1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질 금리 역전과 금값의 퀀텀 점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거시 전략가들은 유가 140달러 시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기조를 강제로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전망: BoA는 유가 급등이 경기 침체(Recession)를 유발하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진퇴양난'에 빠질 것으로 본다. 이때 명목 금리는 낮아지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높아져 실질 금리(Real Yield)가 마이너스 구간으로 깊게 진입하게 된다. BoA는 이 시나리오에서 금값이 온스당 6,000~7,000달러선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현재의 조정을 '역사적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3) 투자 전략: "입체적 방어막을 구축하라" 주요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정리하면 "지금은 단순한 전쟁 리스크가 아닌 매크로 지표의 총체적 위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독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입체척 투자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 . 첫째, 현금과 금의 하이브리드 전략: 달러 강세와 금값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장세이므로, 달러 자산과 금 자산을 5:5 비율로 배분하여 상호 보완적인 안전판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것은 연준(Fed)의 '진퇴양난'에 대비한 양방향 헷징이며, 극단적 지정학 리스크가 커질경우 두 자산의 동시 급등에 대한 최적의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금리 고점 확인 후 비중 확대: 연준의 긴축 기조가 정점에 달했다는 신호(국채 금리 하락 전환)가 포착되는 순간이 금값 폭등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셋째, 환율 효과를 극대화한 국내 투자: 원/달러 환율 상승기에는 국제 시세보다 국내 금 시세의 하방 경직성이 강하므로, 국내 금 시장(KRX 등)을 통한 안정적 자산 확보가 유리하다. [독자를 위한 정리] "140달러 유가는 새로운 기준점(New Normal)이 될 것" 우리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유가 100달러 돌파가 자산 시장의 거대한 '리밸런싱' 신호였음을 확인하였다. 140달러 유가 시대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닌 현실의 영역이다. 월가의 경고처럼, 과거의 공식에 매몰되지 않고 실질 금리와 달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읽는 투자자만이 이 거대한 변동성의 파도를 넘을 수 있을 것이다.

2026.03.16 08:34김종인 컬럼니스트

2세대 맥북 네오, 터치 기능 갖출까

애플의 저가형 노트북인 '맥북 네오' 차기 모델에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마크 거먼의 파워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를 검토 중인 맥 제품에 터치 기능을 추가할지 여부를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특히 애플의 가장 저렴한 노트북인 맥북 네오에 터치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맥북 에어조차도 OLED 디스플레이가 최소 2년 뒤에야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맥북 네오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경우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저가형 제품이라는 포지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당분간 맥북 네오는 터치스크린 없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앞서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해 9월 “2세대 맥북 네오에 터치 지원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주 “해당 기능이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기존 전망을 일부 수정했다. 궈밍치에 따르면 2세대 맥북 네오는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업그레이드로는 애플의 A19 칩 탑재와 함께 메모리(RAM) 용량이 기존 8GB에서 12GB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16 08: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미·이란 대치 갈등 점화…야간 장 원·달러 1497.5원

▲미국과 이란 대치가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커져. 지난 주 이란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천명 및 선박 공격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르그섬을 공습하고 대규모 공격 예고. 하르그섬은 이란의 주요 석유 수출 시설 중 하나. JP모건에 따르면 이란 석유 수출량의 약 90%가 하르그 섬을 통해 선적. OPEC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2월에 하루 약 320만 배럴 생산. 나타샤 카네바 JP모건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는 "미국의 하르그 섬 공격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석유 시설 공격 위협은 전쟁의 중대한 확전을 의미한다"며 "이란의 푸에르토리코 수출 터미널에 대한 직접 공격은 이란의 하루 15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즉시 중단시킬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이나 지역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15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 WTI는 오후 6시 15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2.64% 상승한 배럴당 101.32달러, 브렌트유는 2.94% 상승한 배럴당 106.17달러에 거래. ▲미국 정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이번 주 안에 여러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하지만 관계자들은 전쟁이 끝나기 전이나 후에 작전을 시작할지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부연. ▲마이크 월츠 UN 주재 미국 대사는 하르그 섬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재차 강조. 월츠 대사는 일요일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의도적으로 군사 시설만 공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에너지 시설도 공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오는 19~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정상회의가 열려 중동사태와 함께 러시아 문제를 다룰 예정. 19일 미·일 정상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려 중동사태와 일본 역할 확대 등을 논의.

2026.03.16 08:14손희연 기자

기후부,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중소·중견기업의 환경정보 공개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정보 관리 체계 구축과 정보 공개를 지원하는 '자발적 환경정보공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6일부터 공모한다. 기후부는 2024년부터 환경정보를 공개할 법적 의무는 없으나 자발적으로 환경정보 공개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기업의 수는 2024년 17개사에서 2025년 39개사로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지원 사항은 '환경정보공개제도 공개항목'에 따른 정보 등록·공개 지원으로 ▲법인 단위 조직 경계 설정 ▲에너지·용수·폐기물 등 환경정보 산출 기준 정립 ▲데이터 수집·관리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해 총 2회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이 등록한 환경정보는 환경산업기술원 검증을 거쳐 12월 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공개한다. 발주처로부터 환경정보 제출 요구를 받고 있으나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환경정보 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35개 사로 선착순 순으로 마감한다. 희망 기업은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부 누리집이나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의 가시화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정보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간 축적해 온 환경정보공개제도 운영 경험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정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07:57주문정 기자

"오픈소스, AI혁신 가속화 핵심동력이자 산업 필수 인프라"

"오픈소스 취약점과 라이선스 리스크 등 시장 우려를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회가 중심이 돼 AI를 비롯한 연관 산업으로 외연 확장을 이끌어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장일수 한국오픈소스협회장은 15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17대 신임 협회장에 선출됐다. 시큐어코딩 전문기업 스패로우 대표이기도 한 그는 오픈소스 거버넌스 및 공급망 보안 전문가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대표 행사인 'K-오픈소스X'를 'K-오픈소스 AX'로 확대, 단순 행사를 넘어 AI 시대 오픈소스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오픈소스를 산업 전반의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고 기업과 공공 영역의 전략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과 교육, 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래는 장일수 협회장과 인터뷰 일문일답 -한국오픈소스협회(KOSSA)는 어떤 단체인가 "우리 협회는 1999년 진대제 전 삼성전자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모시고 리눅스 관련 기업들이 설립한 리눅스협의회가 모태다. 이후 다양해진 오픈소스에 대응, 2006년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2025년 현재의 한국오픈소스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6년 현재 150여 개 오픈소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국내 오픈소스 확산과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고, 글로벌 오픈소스 협단체와 협력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의 협회 활동 중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이나, 상징적인 것 몇 가지만 말해준다면 "우리 협회는 대한민국 오픈소스 역사를 이끌어 왔다. 1999~2010년까지는 오픈소스를 국내에 소개하고 확산시켜 왔고, 이후 2011~2020년까지는 조달공급 체계 도입 등 제도개선,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및 기업지원 과제를 통한 산업 발전을 선도했다. 2020년 부터는 AI반도체 등 오픈소스 하드웨어 분야 확대와 오픈소스 공급망 관리 체계 등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오픈소스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취임식때 협회 대표 행사인 'K-오픈소스X'를 'K-오픈소스 AX'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단순 행사를 넘어 AI 시대 오픈소스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협회는 오픈소스 기업과 기술을 알리는 행사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왔다. 코로나19에 따른 공백기 이후 보다 진취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산업 리더십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는 여러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는 'K-오픈소스X'라는 행사를 2024년부터 시작했다. 올해가 3회로 10월에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AI와의 적극적인 연결을 모색하는 'K-오픈소스AX'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반도체부터 모델, 응용서비스, 수요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기업, 기관들을 직접 만나고 협력하겠다. AI와 오픈소스 연결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 -오픈소스를 산업 전반의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 시킬 뿐 아니라 기업과 공공 영역의 전략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과 교육, 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궁금하다 "협회는 올해부터 'One & only KOSSA'라는 AI와 오픈소스를 연결시키는 서비스 브랜드를 시작한다. AI 서비스와 도입, 정부정책 제언,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교육과 수요자를 잇는 '연결자(Connector)'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의 상근조직과 분야별 전문가, 글로벌 협력체로 구성된 실무체계를 이미 구성했다. 전문가가 설명해 주는 컨설팅과 다르게 수요-공급을 연결, 오픈소스AX를 확장하는 비즈니스 판을 만들고자 한다. 협회는 이미 AI반도체부터 국방, 벤처창업, 저작권 분야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통해 이를 비즈니스 실전에서 확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삼는 것 중 하나가 소프트웨어 공급망인 S봄(SBOM)이다. 협회가 S봄 거버넌스 전략 수립과 인재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기술 공유와 기업 협력 모델을 체계화, 오픈소스를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는데 "2026년 1월 22일부터 시행한 'AI 기본법'은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를 정립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사업자에게 투명성과 안정성 확보라는 법적 의무를 부과했다. 고영향 AI나 생성형 AI를 제공할 때 영향평가를 수행하고 결과물에 대한 표시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등 이제 AI 거버넌스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정부가 기업 혼란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기위해 최소 1년 이상의 유예 기간을 둔 만큼, 협회는 이 기간을 실질적인 AI 거버넌스 구축 체계를 제시하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하려 한다. 기업이나 기관이 AI기획부터 개발, 운영 전 단계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또 사전고지와 표시 요건을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 동시에 S봄(SBOM) 중심의 SW 공급망 투명성 확보 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교육·산업 협력을 강화하겠다. 오픈소스 비중이 높은 AI 개발 환경에서 S봄을 통해 구성 요소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은 AI 기본법이 요구하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장 강력한 기술 수단이자 공급망 보안의 필수 요건이다. SW 공급망 전 과정에서 구성요소와 변경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거버넌스를 정착,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가 일회성이 아니라 일상적인 보안 운영으로 자리 잡도록 앞장서겠다. 현재 협회는 60여 개 대학과 교육협력을 하고 있고, 국방분야서는 전군 AI 및 SW 교육, 오픈소스 라이선스, 거버넌스 교육, 기업 실무자 오픈소스 비즈니스 교육 등 다양한 인재양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픈소스 개발자대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많은 오픈소스 기업들과 협력하며 오픈소스 인재 등용문으로 발전해 왔다." -AI시대를 맞아 오픈소스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졌다. 실제, 중국의 경우 미국 LLM에 대항하는 한 축으로 오픈소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AI시대의 오픈소스 역할에 대해 말해준다면 "최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에서 발표한 '오픈소스AI 개념 및 글로벌 오프소스 모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89%가 AI 개발 과정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고, 63%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픈소스가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자 산업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았음을 잘 보여준다. AI 시대에 오픈소스 가치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AI 모델과 기술이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기 때문이다. 폐쇄 모델과 달리 오픈소스는 누구나 최첨단 AI 기술에 접근하고 이를 각 산업 특성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허깅페이스(Hugging Face)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수많은 AI 모델이 공유되면서, 기업들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기초 모델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AI 전환(AX)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오픈소스는 보안 리스크와 관리 복잡성이라는 양면성도 안고 있다. 악의적 코드 삽입 가능성, 오픈소스 AI 모델에 잠재된 취약점은 물론,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의 저작권 및 라이선스 위반 문제도 존재한다. 특히, 기업이 어떤 모델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가시성 부재'는 규제 대응과 보안 관리에 치명적인 걸림돌이다. 이에, AI 시대의 오픈소스 역할은 신뢰 기반의 안전한 혁신을 담보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공개와 공유, 협력이라는 오픈소스의 본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비롯한 구성요소를 정확히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정착시켜 누구나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지적한 것 처럼 오픈소스는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개발 환경에서 보안 리스크(취약한 코드 제안으로 공급망 공격 가능성 등)와 오픈소스 AI 모델의 보안 위협, 상업적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라이선스 위반 등 이런 이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오픈소스 리스크의 대표적인 사례는 세계 최대 AI 개발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악성코드가 포함된 오픈소스 AI 모델이 100여개 발견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24년 2월 말~3월 초에 공개됐는데,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기업 J프로그(JFrog)의 보안 연구팀이 조사하면서 발견했다. 당시 이 연구팀은 허깅페이스에 올라온 파이토치(PyTorch)와 텐서플로(TensorFlow) 기반 모델을 분석하던 중 약 100개의 모델에 악성 코드 기능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평상시에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 공격자가 설정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오동작을 유발하거나 정보 유출 등의 악성 행위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이른바 'AI 백도어'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작년 말 발생한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React Server Components)' 취약점 역시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구성요소의 취약점이 수많은 서비스에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방식은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을 양산하고 있다. AI 코딩 도구 확산으로 개발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AI가 생성한 코드에서 입력값 검증 누락이나 하드코딩 같은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보안 위협이 커지는 'AI 패러독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상업적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위반 리스크까지 고려한다면, 이제는 AI 결과물에 대한 체계적인 검증이 필수다. 하지만 이러한 리스크 때문에 AI를 활용한 혁신의 기회를 포기하거나 위축할 필요는 없다.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같은 프로토콜을 도입해 기술적으로 가드레일을 세운다면 보안 리스크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 대처의 핵심은 우리가 무엇을 쓰고 있는지 명확히 아는 식별에 있다. 최근에는 오픈소스 구성 요소는 물론 기업 내부에서 활용 중인 AI 모델까지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보안 취약점과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전문 도구들이 매우 성숙해져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오픈소스와 AI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AI시대를 맞아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게 중요한 시점인데,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SW 공급망 보안 전문 기업인 스패로우 대표가 협회장에 취임한 것도 상징적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오픈소스 활용이 생산성을 높이는 매우 확실한 방법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활용이 늘어나는 만큼 그 이면에 도사린 보안 리스크와 관리 부재에 대한 우려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는 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제가 협회장직을 맡게 된 것은 국내 산업 전반의 보안 성숙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는 시장의 요구와 책임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간의 실무적 식견을 바탕으로 오픈소스는 물론 소프트웨어 자체의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최소화, 기업이 안심하고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나아가 AI·SBOM 거버넌스 전략 수립과 기술 공유, 기업 간 협력 모델 체계화를 통해 오픈소스를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착시켜 나가고 싶다. 협회장으로서 포부 또한 분명하다. 임기 동안 오픈소스 관리의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정립, 리스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혁신이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보안을 혁신의 걸림돌이 아닌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재정의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오픈소스와 AI를 한층 더 활발히 활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 -협회장 이전에 기업의 대표인데, 올해 스패로우의 경영 목표와 이슈는 "스패로우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및 공급망 보안 시장의 리더로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해외는 이미 안정적으로 진입한 일본 시장을 필두로 동남아 지역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극대화해 상장(IPO)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인 'Sparrow Enterprise'를 고도화하고, SBOM을 안전하게 공유하고 관리하는 'Sparrow SecureHub'를 강화하겠다. 또 두 제품을 연계해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과 공급망 전 단계에서의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협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수십 년간 오픈소스 분야에서 헌신하며 활동해 오신 전문가들이 많다. 그분들이 협회장을 역임하며 쏟아주신 노력 덕분에, 이제 국내 오픈소스 활용은 보편적인 단계를 지나 양적·질적으로 모두 성숙한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오픈소스 취약점과 라이선스 리스크 등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는 해결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단순히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회가 중심이 되어 AI를 비롯한 연관 산업으로의 외연 확장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나아가 회원사 간 결속을 다지고 실질적인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해내겠다. 협회가 정보 공유의 장을 넘어, 회원사들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6.03.15 16:42방은주 기자

황성기 교수 "조승래 게임법 전부개정안, 온라인은 규제보다 진흥"

황성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한국게임정책학회 의장)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두고 “현행 게임법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큰 법안”이라고 평가했다. 황 교수는 13일 서울 CKL 11층 컴퍼런스룸에서 열린 한국게임정책학회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아케이드 게임에 해당하는 특정 장소형 게임과 온라인 게임에 해당하는 디지털 게임을 분리해 규율 체계를 이원화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케이드 게임은 규제를 유지하고 온라인 게임은 규제보다 진흥으로 전환하는 방향성 자체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행 게임법이 2006년 제정 이후 바다이야기 사태, 셧다운제, 본인인증, 확률형 아이템 규제 등을 거치며 규제가 누적돼 왔다며 “영화, OTT, 음악에 비해 게임 규제가 강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개정안이 전체이용가 게임을 본인인증과 법정대리인 동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선택적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황 교수는 “전체이용가 게임에는 본인인증이 필요 없고, 강제 셧다운제가 폐지된 만큼 선택적 셧다운제도 유지할 이유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웹보드 게임은 별도 쟁점이라고 짚었다. 개정안이 온라인 게임 전반의 경품 규제를 폐지하는 구조를 취하면서 웹보드 게임 규제까지 함께 풀릴 수 있다는 점에서다. 황 교수는 “웹보드 게임의 핵심 쟁점은 등급분류보다 경품 규제 유지 여부”라며 “입법 과정에서 웹보드만 별도 예외로 두는 절충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등급분류 민간 이양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흐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종적으로는 시행령 설계와 실제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큰 그림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구체화 작업과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P2E 게임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황정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사행성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추가 입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게임법상 경품 제공 금지 조항 때문에 P2E가 허용되지 못했는데, 그대로 통과되면 규제 근거가 없어져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번 입법이 과거의 과도한 규제를 없애고, 게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보자는 취지로 생각된다"며 "P2E가 원칙적으로 허용되더라도 사행 행위나 도박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선을 넘을 경우 규제가 따를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게임법 전면개정안에 담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맡고 있는 게임 진흥 기능을 별도 법인인 게임진흥원으로 재편하는 내용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다. 새로운 거버넌스가 기존 제도가 지닌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황 교수는 "기존 제도의 장단점과 한계를 정리한 뒤 개정안이 제시하는 새로운 체계가 이를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2026.03.15 16:17김한준 기자

송경희 개보위위원장 "스냅샷 방식 ISMS-P 심사 한계"

정부가 관할하는 정보보안과 정보보호 분야 통합 인증이 ISMS-P다. 2018년 만들어졌다. 이 통합인증은 과기정통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2001년 제도 도입)와 개보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2011년 제도 도입) 인증을 합친 것(2018년)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ISMS-P 체크리스트는 102개(ISMS 88개+PIMS 22개)다. 이 통합인증은 기업 및 기관이 구축·운영 중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적합한지 당국이 검증하는 것으로, 개인정보위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6일 인증제 개선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인증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통합인증과 관련, 개보위와 과기정통부는 12일 송경희 개보위 위원장과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인증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금융보안원장)과 심사기관, 인증심사원 등이 참여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 실효성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KISA 등 인증기관은 인증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관련 법에 따라 지정한 기관으로, 인증서 발급과 인증 품질관리, 인증위원회 운영 등의 일을 수행한다. 또 심사기관은 인증심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관련 법에 따라 지정한 곳으로, 신청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심사업무를 수행한다. 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진흥협회, 개인정보보호협회, 차세대정보보안인증원, 한국경영인증원 등 5곳이 심사기관이다. 기업 및 기관은 ISMS-P 통합인증을 통해 보유한 정보자산을 식별하고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체계화하며 잠재적인 보안위험을 관리하는 등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하지만최근 ISMS-P 통합 인증을 받은 통신사, 대형 플랫폼 사업자 등에서 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증제도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와 과기정통부는 ISMS·ISMS-P 인증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제 실효성 강화방안'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에 논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마련 중인 인증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 ▲인증 의무대상 확대 및 인증기준 강화 ▲예비심사 신설과 기술심사·현장실증형 심사 적용 등 심사방식 개편 ▲유출사고 방지를 위한 인증 사후관리 강화 ▲심사기관 감독 강화 및 심사원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심사 품질 향상 등이 제시됐다. 개보위는 "참석자들이 이 같은 실효성 강화 방향에 대해 인공지능 발전과 해킹 기술 고도화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면서 "나아가 기술심사 강화 등의 개선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세부 고려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심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심사 가이드 마련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며, 전반적인 심사 품질 강화를 위해 심사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심사원의 심사 참여 요건 개선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제 실효성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ISMS-P 인증제도는 기업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사전 예방 정책 중 하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인증제도가 우리 사회 전반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행사후 본인 페이스북에 "인증기관, 심사기관, 인증심사원 등 실제 제도를 운영하고 심사를 수행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정부가 검토중인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특히 인증심사원 역량과 전문성 강화, 심사방식과 절차 개편, 심사원 배정 방식 개선 등 현장에서 실제 심사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제도 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제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라 더욱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잇달아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켜 인증제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 마음이 무겁다면서 "그럼에도 ISMS-P 인증제는 기업이 운영중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사전 예방수단"이라면서 "다만 특정 시점의 상태를 한번의 심사로 판단하는 '스냅샷' 방식 심사의 한계가 있는 만큼, 제도가 현장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사이버 공격이 나날이 고도화되면서 침해사고 가능성과 이로 인한 파급효과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ISMS-P 인증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각심과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침해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5 14:49방은주 기자

[ZD e게임] "만화 속 주인공 된 기분"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해보니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지식재산권(IP)가 오픈월드로 돌아왔다. 넷마블이 퍼블리싱하고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선출시, 24일 전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원작 특유의 화풍을 완벽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등 익숙한 장소는 물론 바스테 감옥, 백몽의 숲 등 새롭게 추가된 상징적인 지역들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원작 영웅들과 본작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한 총 18종의 캐릭터가 출시 시점에 공개돼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출시 일정은 플랫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 버전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이어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 출시된다. 원작 감성 그대로…콘텐츠·편의성 모두 잡았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애니메이션 재현율이 상당히 높아 원작 IP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개된 빌드에서 확인된 맵의 규모는 매우 방대하며, 그 안을 채우는 그래픽 수준 또한 상당한 편이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극대화된 시각적 연출에 더해 일본어 더빙과 한글 자막이 충실하게 제공돼 마치 한 편의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직접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픈월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매우 다양하다. 단순히 전투에만 치중하지 않고 채집, 낚시, 사냥, 제작, 요리 등 탐험 과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게 배치돼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협력하며 즐기기에도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용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높은 편의성을 확보했다. 오픈월드 특성상 맵이 넓어 메인 스토리 진행을 위한 이동 과정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자동 이동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또 과금 모델에서도 '무기 뽑기'를 과감히 제외하고 인게임 제작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탐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향후 전개될 파티 플레이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게임은 캐릭터간 궁극기 연계(합기)가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을 시, 파티원의 캐릭터와의 합기도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서 이용자간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며 전투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사 중심 구조는 호불호…오픈월드 재미는 충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원작 IP 서사를 충실히 따르는 만큼 메인 스토리의 비중이 큰 편이다. 이에 오픈월드 장르의 자유도만을 기대하고 진입한 이용자에게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때로는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인지, 긴 호흡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는 것인지 경계가 모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다만 메인 스토리의 컷신을 건너뛰더라도 실제 게임 진행이나 오픈월드 콘텐츠를 즐기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으므로 장르적 재미 자체는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넷마블의 이번 신작은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애니메이션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 중 하나라도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반드시 플레이해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앞서 언급한 키워드 중 두 개 이상을 선호하거나 원작의 열성적인 팬이라면 이번 작품은 더할 나위 없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탄탄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앞세운 만큼, 브리타니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번 모험은 올 상반기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26.03.15 14:29진성우 기자

과기정통부, 앤트로픽과 MOU 추진…오픈AI 일변도 AI 협력 다각화

오픈AI에 집중됐던 정부의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협력 구도가 앤트로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과 양해각서(MOU) 체결 등 공식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AI 영향 정상회의'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배 부총리는 앤트로픽의 서울 사무소 개설 일정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클로드 코드 등장 이후 달라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변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앤트로픽이 AI 안전 개발에 방점을 둔 기업이라는 점도 정부의 협력 추진 배경으로 꼽힌다. 영국 AI안전연구소와 한국 AI안전연구소 간 협력 체계를 활용해 공공 서비스 AI 안전성을 앤트로픽과 함께 검토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앤트로픽은 올해 초부터 한국 사무소를 거점으로 국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작년 하반기 한국 법인인 '앤트로픽코리아 유한회사'를 세우고,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GFC)에 사무실도 마련했다. 지사장 인선이 진행 중이어서 정부와의 공식 협력 체결은 지연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AI 협력은 오픈AI 중심으로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해 샘 올트먼 CEO 방한 시 MOU를 체결하고, AI 인재 양성·공공 부문 AI 전환·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등을 진행 중이다. 다만 국방·의료 등 민감 분야에선 정부가 지원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우선 활용 방침은 유지된다. 정부는 글로벌 빅테크 협력 확대와 국내 소버린 AI 육성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모데이 CEO는 지난해 10월 한국 사무소 설립 계획 발표를 통해 "아시아 AI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한국에서 이미 클로드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며 "한국과의 파트너십은 선진 AI와 한국 기술 생태계가 만났을 때 가능한 것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5 14:21이나연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TGL' 준결승 개최…타이거 우즈·맥길로이 맞대결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실내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2026 시즌 준결승전이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SoFi Center)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TGL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스포츠와 기술을 결합한 리그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준결승전은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참가해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규리그 3위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2위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이 맞붙는다. 애틀랜타는 빌리 호셸과 크리스 고터럽의 활약을 앞세워 개인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반면 로스앤젤레스는 콜린 모리카와와 저스틴 로즈를 중심으로 단체전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어 열리는 경기에서는 정규리그 1위 보스턴 커먼 골프와 4위 주피터 링스 GC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보스턴 커먼 골프는 키건 브래들리와 로리 맥길로이의 활약을 앞세워 정규리그에서 유일하게 4승을 기록하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주피터 링스 GC는 전략적 점수 제도 '더 해머(The Hammer)' 활용에서 강점을 보이며 첫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준결승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이끄는 팀 간 맞대결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준결승 승리 팀들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결승 시리즈에서 3전 2선승제로 우승을 가린다. 최종 승리 팀은 TGL 2026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TGL 외에도 UEFA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 등 다양한 스포츠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포뮬러 E와 WRC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2026.03.15 13:45김재성 기자

기아, e스포츠 선수에 'PV5 WAV' 지원…휠체어 이동 지원

기아가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소속 권재혁 선수에게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기차 '더 기아 PV5 WAV'를 전달했다. 기아는 15일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전달식을 열고 권재혁 선수에게 PV5 WAV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DK 이준영 부대표, 권재혁 선수가 참석했다. 2007년생인 권재혁 선수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다. 이번 차량은 선수 소속 기간 동안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되며 연습장 이동과 원정 경기 등 선수 활동 전반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의 약자로, 휠체어 이용 승객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 전기차다.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했으며, 개구폭 775mm 슬라이딩 도어와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바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휠체어 고정 장치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탑승객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한국산업표준(KS) 권장 사양의 수동식·전동식 휠체어가 이용 가능한 유효폭 740mm 공간을 확보했다. 권재혁 선수는 "기아의 철학이 담긴 PV5 WAV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아 초록여행'에 PV5 WAV 차량을 신규 투입해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4개 권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시작됐다. 현재 전국 8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며 누적 이용자는 10만 명을 넘었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가 이동의 제약 없이 원하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자유로운 이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5 13:38김재성 기자

[ZD브리핑] 슈퍼 주총 시즌 개막…넷플릭스, BTS 컴백 공연 중계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됩니다. 이 밖에도 ICT분야에서는 ▲AWS 유니콘데이▲GPU 확보 사업 설명회▲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무형유산 지속가능성 위한 피지컬 AI 전략 과제 토론회▲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 세미나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21일에는 BTS 컴백 무대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수십만명의 군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3사도 즉각적인 네트워크 품질관리 대응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주총 시즌 시작...유가 급등 석화업계 국회 토론회 이번주는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합니다. 17일 현대모비스, 미원화학, 경남스틸 등이, 18일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이 주총을 개최합니다. 19일에는 롯데칠성음료, 호텔신라, GS리테일, 에스원, 삼성카드, 삼성생명보험, LG디스플레이, 한화오션 등이 정기주총을 엽니다. 20일에는 기아, 유한양행, 농심,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DB손해보험, 롯데쇼핑,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이 주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사업에 직격타를 맞은 석유화학 업계와 정유업계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각각 19일, 20일 열립니다. 국제 유가 급등 영향을 받는 현 수준을 넘어 상황이 장기화되면 원재료 부족으로 사업 운영 자체가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르쉐코리아가 19일 작년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치 중심 성장(Value over Volume)'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며 전동화를 확대하고 있는 포르쉐코리아의 비즈니스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화 SUV '카이엔 일렉트릭'이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이엔 일렉트릭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638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넷플릭스가 중계하는 BTS 컴백 공연 넷플릭스가 21일 예정된 BTS의 컴백 무대를 글로벌에 실시간으로 중계에 나섭니다.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에서 시도되지 않은 공연 생중계의 성황에 따라 향후 미디어 산업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중계에 이어 엔터 산업도 글로벌 OTT의 영향력이 크게 미치게 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수십만명의 군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3사도 즉각적인 네트워크 품질관리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부, 2조원대 GPU 확보 사업 설명회 개최...AWS, 유니콘데이 '주목'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유니콘데이 2026'을 개최합니다. '시작은 여기서, 확장은 전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시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이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산업 특화 AI부터 피지컬 AI까지 올해 한국 스타트업 전망과 주요 AWS 고객 사례를 발표하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다섯 개 기술 트랙, 30개 이상의 심화 세션,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이달 18일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국방 AI 반도체를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대표 발제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맡아 국방 AI 반도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리벨리온·모빌린트·하이퍼엑셀과 네이버클라우드·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민간기업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등 주요 관계자가 모여 패널 토의를 진행합니다. 스플렁크는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스플렁크 고 서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스플렁크는 AI 스택 전반의 가시성·보안·제어를 강화하는 최신 기술과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선보입니다. 코리 민튼 스플렁크 글로벌 필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을 통해 에이전틱 AI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회복탄력성 전략을 비롯해 스플렁크와 시스코 기술을 기반으로 AI 환경 전반을 보호 및 최적화하는 방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고객사 대담 세션에선 LG전자와 NH농협은행이 참여해 보안 분야의 에이전틱 AI 활용 사례와 스플렁크를 통한 AI 운영 최적화 전략을 소개합니다. SAP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SAP 커넥트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26'의 핵심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프리뷰 성격의 대규모 세미나입니다. SAP코리아는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AI 기반 자율화와 연결성을 중심으로 실제 제조 현장과 공급망 운영에 도입되는 에이전틱 AI 및 피지컬 AI 기술 최신 동향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다수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돼 SAP의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체험하고 파트너 세일즈를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달 20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6년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인 'AI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대표 사업으로,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첨단 GPU 1만 3000여 장을 확보했습니다. 이어지는 올해 사업에선 약 2조원대 대규모 투자를 통해 GPU 확충에 나섭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첨단 GPU 자원을 국내 산학연 AI 개발자 및 연구진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해 혁신적인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 주도 대형 AI 인프라 사업인 만큼 국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중 어떤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지 주목됩니다. 무형유산 피지컬AI 전략 과제 토론회 개최...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김재원 의원실(조국혁신당)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무형유산 지속가능성 위한 피지컬 AI 전략 과제 토론회'가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날 토론회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김재원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성미 교수(한국전통문화대)와 손병희 마음AI연구소장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종합토론 좌장은 윤주 국가유산위원회 위원이 맡고 토론패널로는 ▲이음 국가유산청 정책자문위원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 ▲이유봉 한국법제연구원 AI데이터법제센터장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 ▲심정택 국가유산진흥원 AI미디어센터 팀장이 나섭니다. 이와함께 오는 20일에는 펄어비스의 야심작인 오픈월드 액션RPG '붉은사막'이 정식 출시됩니다. PC와 콘솔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스팀 글로벌 판매량 톱10에 오르며 흥행에 기대를 높인 상태입니다. KISA, 올해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2026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은 기업이 급증하는 공급망 위협과 주요국 공급망 보안 강화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기반의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및 모니터링, 위협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 기업들의 사업 참여 및 주요 내용 소개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연금개혁 관련 부처 대응방안 업무보고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관련 부처 대응방안 업무보고를 진행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진행됩니다. 인기협, 19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 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오는 19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리며,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의 영향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윤호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와 박창준 변호사가 각각 개인정보 유출과 과징금 제도 개편, 기업 무과실책임 도입 논의의 쟁점 등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합니다. 토론에는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권세화 인기협 실장, 계인국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임종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서기관 등이 참여해 정책·산업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6.03.15 13:23류은주 기자

"삼성전자·LGD OLED TV 확대 전략, 미니 LED와 경쟁 심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확대 전략으로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와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OLED TV 출하량을 늘리고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보급형 '스페셜 에디션'(SE) OLED를 출시해 제품 가격을 낮추려 노력 중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에서 열린 자체 컨퍼런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에서 이처럼 밝혔다. 한창욱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OLED TV 출하량을 2023년 100만대에서 2025년 200만대까지 늘리면서 시장 1위 LG전자를 추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OLED 채용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OLED TV에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QD)-OLED와 LG디스플레이 W-OLED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LG전자의 OLED TV 출하량은 2023년 300만대에서 2025년 320만대로 소폭 늘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같은 기간 200만대(2023년)에서 120만대(2025년)로 줄었다. 한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SE OLED 출시로, 미니 LED TV와 비교한 OLED TV 가격 프리미엄이 기존 30~40%에서 5~10%로 감소할 것"이라며 "OLED TV와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LG SE OLED B6', 삼성전자의 '삼성 SE OLED S85H', 파나소닉의 '파나소닉 SE OLED Z85C' 등이, TCL의 'TCL QM8 미니 LED', 하이센스의 '하이센스 U8 미니 LED' 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형 OLED 생산능력 확대 투자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 부사장은 "OLED TV 출하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대형 OLED 라인에서 모니터 OLED도 만들기 때문에 생산능력을 압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30년 이후에는 대형 OLED 생산능력이 부족할 가능성 때문에 2030년 이전에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TV용 OLED 공급 가능 물량이 연 1121만대로 고정된 상황에서 TV용 OLED 수요(출하량)가 ▲2024년 650만대 ▲2025년 730만대 ▲2026년 871만대 ▲2027년 929만대 ▲2028년 988만대 ▲2029년 1047만대 ▲2030년 1105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니터용 OLED 출하량 전망치는 ▲2024년 190만대 ▲2025년 320만대 ▲2026년 500만대 ▲2027년 710만대 ▲2028년 960만대 ▲2029년 1250만대 ▲2030년 1570만대 등이다. 동시에, 한 부사장은 "TCL과 소니의 합작사가 출범하면 전세계 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란 전망도 소개했다. TCL과 합작사는 소니의 XR 프로세서와 화질, 사운드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다. TCL의 자회사 CSOT가 공급하는 LCD 물량 확대도 기대요인이다. TCL은 OLED TV 라인업이 없고, 소니는 OLED TV를 연 60만대 내외 출하한다. 소니는 TV용 OLED를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모두에서 조달한다.

2026.03.15 12:20이기종 기자

폭염·정전도 대비…LG전자, 맞춤형 HVAC로 인도 공략

LG전자가 인도 시장에 최적화한 제품과 부품 솔루션을 앞세워 '국민 브랜드' 도약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2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HVAC)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완제품과 핵심 부품을 아우르는 종합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현지 가전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 기존 에어컨 및 공조 제품 전시존 외에 처음으로 부품 솔루션 전용 부스도 별도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한 컴프레서 신제품은 인도의 전력 공급 불안정, 고온 환경, 에너지 효율 규제 강화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 냉장·냉동용 컴프레서는 작동 중 정전으로 인한 급정지 충격을 줄이는 설계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 고효율·소형화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제품 크기는 기존보다 10% 이상 줄였다. LG전자는 인도 가정용 에어컨에 탑재되는 1~2RT(냉동 톤) 제품부터 상업용 에어컨에 주로 쓰이는 27RT 제품까지 폭넓은 컴프레서 라인업도 공개했다. 컴프레서 라인업은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췄고, 특히 상업용 제품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 규제 대응력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품뿐만 아니라 인도 현지 시장에 특화된 HVAC 솔루션도 선보였다. 혹서부터 혹한까지 다양한 인도의 기후대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멀티브이 5'가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3단 압축 기술과 냉난방 운전 시 냉매량을 실시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인도법인 상장식에서 현지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인도향 주요 부품 라인업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다. 생산 역량 확대도 추진 중이다. LG전자는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 이어 스리시티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은 인도 맞춤형 B2B 부품과 현지 특화 가전 생산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MARC에 따르면 인도 에어컨 시장 규모는 지난해 61억 5천만 달러였으며, 올해부터 연평균 15% 성장해 2034년 약 215억9천만 달러(약 32조3천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홍주 인도 LG전자 대표는 “인도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 부품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B2B 분야에서도 국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11:48전화평 기자

머스크의 도박…테슬라, AI 반도체 공장 '테라팹' 7일 내 출범

테슬라가 초대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체 생산 공장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4일(현지시간) 일론 머크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반도체 공장인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가 7일 이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팹은 테슬라가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까지 모두 직접 아우르는 초대형 생산 프로젝트다. 통상적으로 반도체 생산 설비(팹) 구축에는 수십억 달러가 투입되며, 테라팹은 기존의 메가팹이나 기가팹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인 규모의 공장을 의미한다. 구글, 메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 칩 설계만 담당하고 생산은 대만 TSMC 등에 위탁하는 것과 달리, 테슬라는 직접 생산까지 챙기겠다는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현재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구동 등을 위해 5세대 AI 칩(AI5)을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생산은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 등에 맡기고 있다. 그러나 머스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칩 수요를 외부 공급업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왔다. 머스크 CEO는 지난 1월 테슬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3∼4년 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공급 제약을 없애기 위해 테슬라 테라팹을 건설해야 한다"며, "로직(시스템), 메모리, 패키징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규모의 미국 내 생산 시설이 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테라팹을 추진하지 않으면 칩 공급업체의 생산량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가 AI 시스템 반도체보다 더 큰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인텔과의 협력 가능성도 시사했던 만큼, 이번 테라팹 출범 과정에서 양사 간의 구체적인 공조가 이뤄질지도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만 테슬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묻는 로이터 통신의 요청에는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2026.03.15 11:13류은주 기자

한국 AI, GTC 연단 오른다…영상 안전·디지털 트윈·소버린 인프라 3파전

한국 인공지능(AI) 기업 세 곳이 이번 주 '엔비디아 GTC 2026' 공식 세션 연사로 동시 출격한다. 세션 발표와 부스 운영을 동시에 소화하며 영상 신뢰·안전과 리테일 디지털 트윈, 소버린 AI 인프라 각 분야에서 실전 검증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 2026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다. 매년 190여 개국 3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파일러는 15일 포스터 세션을 시작으로 나흘간 GTC에 공식 참여한다. 우선 머신러닝 리서치 엔지니어들이 '장편 및 다중 영상 검색증강생성(RAG)를 위한 장면 인식 요약'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19일엔 오재호 대표가 직접 연단에 올라 대규모 영상 이해 AI 시스템의 실전 구축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일러는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모델 '안타레스'를 기반으로 신뢰·안전(T&S)과 광고 브랜드 적합성 영역을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켄뷰 등과 실제 협업 레퍼런스도 확보한 상태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최고의 기업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GTC 2026 무대에 연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케이스를 만들기 시작한 만큼 대규모 영상 처리 및 동영상 신뢰 안전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16일 리테일 산업 세션에 엔비디아 공식 초청 연사로 나선다. 현장에선 LVMH의 디지털 디렉터 찰스 김이 공동 연사로 참여해 실제 협업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봇 기반 3차원(3D) 스캐닝으로 실제 제품을 디지털 자산화하고,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실시간 렌더링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파이프라인이 집중 소개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현재 엔비디아 공식 리테일 파트너 페이지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등재돼 있다. 모건 마모 스카이인텔리전스 글로벌 CEO는 "GTC 기간 동안 글로벌 산업 기업들과 디지털 트윈 및 합성 데이터 기반 AI 인프라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래블업은 18일 GTC 씨어터 세션에서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504대(60노드 이상) 클러스터를 73일간 운영한 소버린 AI 구축 경험을 공개한다. 래블업은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 학습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GPU 오류·NCCL(GPU 간 집합 통신 라이브러리) 타임아웃 등 반복 장애를 자동 감지·복구하는 내결함성 스케줄링 구조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평균 장애 복구 시간을 47% 줄이고, 프로세스 재시작을 3초 이내로 단축한 성과를 소개한다. 전시장 243번 부스에선 '백엔드AI' 컨티뉴엄의 장애 자동 전환 기능과 DGX 스파크에서 구동되는 '백엔드AI:GO(Backend.AI:GO)'도 함께 시연한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504대의 B200을 73일간 운영하면서 대규모 분산 학습이 실전에서 어떻게 무너지고 다시 세우는지를 체계화할 수 있었다"며 "국가와 산업이 독자적으로 AI를 운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10:53이나연 기자

AI NPC 대화형 게임 실험…이용자 96% "재미있다"

생성형 AI가 게임 속 NPC 상호작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초기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IT매체 WCCF테크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생성형 AI NPC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분석한 연구 1차 결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은 이 진행한 해당 연구는 게임 스튜디오 미닝 머신과 협력해 진행됐다. 연구에는 미닝 머신이 개발 중인 게임 데드 미트와 블러드 윌 아웃이 활용됐다. 연구의 첫 번째 단계는 데드 미트에 초점을 맞췄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NPC와 대화하며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구조로, NPC의 응답이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AI 기반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때 어떤 경험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게임을 활용했다. 연구에는 총 68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약 20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한 뒤 반구조화된 인터뷰에 참여했고, NPC 상호작용 경험과 몰입도, 창의적 자유도 등을 1점에서 10점 사이로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참가자의 96%는 게임 경험에 6점 이상을 부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90%는 창의적 자유도를 5점 이상으로 평가했고, 87%는 몰입도에 5점 이상 점수를 매겼다. 인터뷰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상호작용의 특징도 드러났다. 한 참가자는 “NPC에게 직접 질문을 만들어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참가자는 “자유도가 높다는 점이 흥미롭지만 동시에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본 규모가 68명으로 제한적이고, 참가자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이 약 20분에 불과했다는 점이 주요 한계로 지적됐다. 또 연구가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해 진행됐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 언급됐다. 연구는 공공 자금으로 수행됐지만, 생성형 AI NPC를 개발 중인 스튜디오와 함께 진행됐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생성형 AI가 게임 내 캐릭터 상호작용을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런 기술이 실제 게임 산업에서 널리 받아들여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견해도 함께 제시했다.

2026.03.15 10:49김한준 기자

[AI 리더스] 한국 온 핀란드 기술특사 "국가 간 AI·양자 협력 키워야"

"한국과 핀란드는 기술 개발 방향성이 매우 유사한 국가입니다. 우리는 양자 컴퓨팅과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인재 교류 논의를 실제 협력으로 실행하길 기대합니다." 안띠 바사라 외교장관 기술특사와 페트리 뮐뤼매키 헬싱키대 컴퓨터과학부 교수는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한국과 핀란드 기술 협력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판란드는 현재 전략적 기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AI를 비롯해 5G·6G 통신 기술, 양자 기술, 우주 기술, 방위 기술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한국 AI와 양자 기술 방향성·가치관은 핀란드와 매우 유사하다"며 "관련 기술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핀란드 기술 협력 논의는 이미 진행됐다. 핀란드 대표단이 매년 한국을 찾았으며, 양자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5월 한국 대표단이 양자 기술 논의를 위해 핀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구혁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만났다. 양국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핀란드는 AI, 양자 등 첨단 기술력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을 우선순위에 둔 나라다. 이를 위해 핀란드 외교부는 '기술특사' 제도를 도입했다. 기술특사는 기술·산업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이뤄졌다. 해당 경험으로 국가를 돌아다니며 기술 협력 방안을 찾는 게 주요 임무다. 바사라 기술특사도 노키아 등 산업 현장에서 경력을 쌓고,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VTT)를 이끈 경험도 있다. 그는 "오늘날 외교와 산업, 기술은 분리하기 어렵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 정책 논의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연구기관 앞세워 키운 기술력…"공공·민간 소통 중요" 뮐뤼매키 교수는 핀란드 기술 생태계 강점으로 장기적인 공공 투자와 민관 협력 구조를 꼽았다. 실제 핀란드 정부는 1970년대부터 컴퓨터 과학과 신경망, 패턴 인식 등 AI 관련 기초 연구를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으로 키웠다. 그는 핀란드 정부가 AI와 양자, 통신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핀란드는 유럽 최대 규모 슈퍼컴퓨터 '루미(LUMI)'를 운영하고 있으며, VTT 연구소에서는 핀란드 최초 양자 컴퓨터도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프라는 초기 단계 기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구축한 것이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AI 시대에도 공공 연구기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기 AI·양자 기술 연구에서 실패는 낭비가 아니라 학습 과정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AI나 양자 기술처럼 초기 단계 기술에서는 다양한 실험이 필요하지만, 민간 기업은 이런 위험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공공 자금이 이를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장기 연구 투자 성과 사례로 저온 물리학 연구를 언급했다. 그는 "이 연구는 오랫동안 상업적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정부는 이를 양자 핵심 기술로 보고 지속 투자했다"며 "지금은 이 연구가 양자 컴퓨팅 산업 주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밀뤼매키 교수는 기술 경쟁력을 유지를 위해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은 실제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연구기관은 기술을 실험·성숙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세 주체가 네트워크 형태로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이 연구만 하는 역할에 그쳐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대학이 섬처럼 존재해선 안 된다"며 "대학 연구는 반드시 사회와 산업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공공 자금이 장기적으로 대학, 연구기관에 꾸준히 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 LLM 프로젝트 확대 돼야" 바사라 기술특사와 밀뤼매키 교수는 AI 시대에도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밀뤼매키 교수는 "현재 다수 국가가 자국 중심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국가가 오픈AI, 구글 같은 대규모 기업과 동일한 규모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핀란드는 여러 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오픈소스 기반 LLM 프로젝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밀뤼매키 교수는 "핀란드는 자체 언어 모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것보다 협력 기반 접근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국가가 함께 개발하는 오픈소스 LLM 생태계가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련 협력 모델 사례로 리눅스를 언급했다. 리눅스는 핀란드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함께 발전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는 "LLM도 특정 국가나 기업이 독점하는 기술이 아니라 여러 국가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재, AI·양자 기술 발전 병목...국가 협력 필수" 밀뤼매키 교수는 양자·AI 기술이 더 발전하려면 인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에서 연구자들이 미국이나 중국으로 이동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해외 경험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평했다. 다만 이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핀란드는 높은 삶의 질을 앞세워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 밀뤼매키 교수는 "안전한 사회 환경과 자연환경, 일과 삶 균형이 가능한 사회 구조를 최대한 어필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이 인재를 모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핀란드는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 제도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밀뤼매키 교수는 "외국에서 온 전문 인력에게 일정 기간 낮은 고정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라며 "연구자와 기술 인력이 핀란드에서 활동하기 쉽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핀란드 AI 리터러시 교육 정책도 증요한 경쟁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은 인구 중 극히 일부지만, 모든 사람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현재 핀란드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AI 교육 프로그램 '엘리먼츠 오브 AI(Elements of AI)'를 운영하고 있다. 엘리먼츠 오브 AI는 핀란드 온라인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반 시민도 쉽게 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수강했다. 밀뤼매키 교수는 엘리먼츠 오브 등으로 한국과 AI 리터러시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AI 기술뿐 아니라 책임 있는 기술 사용과 정보 판별 능력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런 분야에서도 국가 간 정책 협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바사라 특사는 한국과 기술 협력을 더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폭넓은 분야보다는 특정 분야 몇가지를 선정해 더 깊고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5 10:29김미정 기자

네이버페이 주유소 결제 시 최대 5천원 적립

네이버페이(Npay)가 주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혜택 신청 후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Npay 현장결제(QR·삼성페이) 시, Npay 현장결제 서비스 이용이 처음인 사용자는 5천원, 기존에 이용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3천원을 적립 받는다. Npay 머니·포인트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연동 결제까지 모든 결제 수단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3월 31일에 일괄 적립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Npay 현장결제(QR·삼성페이) 이용에 따른 기존의 '포인트 뽑기' 혜택에 추가로 제공되며, 주유소 자체 쿠폰 혜택이나,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주유 관련 혜택과도 별도로 진행된다. Npay QR결제가 가능한 주유소는 전국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이며, 각 지점별로 QR결제 이용 가능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 QR결제 이용이 불가한 경우, Npay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주유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클릭해야 한다. 이벤트 페이지는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6.03.15 10:13손희연 기자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전시 성료…전고체 소재 기술력 조명

에코프로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인터배터리 전시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30여 곳의 잠재 고객사들과 개별 업무 미팅을 진행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에코프로 부스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토요타 등 글로벌 OEM과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CATL, 파나소닉 등 셀 제조 경영진들이 방문했다. 방문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전고체 소재 기술과 개발 로드맵이었다. 에코프로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전고체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 등을 고객사와 협의해 개발 중이다. 고체 전해질의 경우 현재 연 50톤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확보 중이다. 고객사 일정에 맞춰 내년 제품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도심항공교통(UAM)처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먼저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사와 긴밀히 협의해 품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13일 에코프로 전시관을 방문해 전고체 소재 개발 로드맵에 관심을 표한 뒤 “배터리 양극소재 경쟁력이 셀 경쟁력에 매우 중요하다”며 “양질의 소재를 공급해 한국의 배터리 밸류 체인을 강화해 나가자”고 이야기했다 에코프로 부스에는 동원그룹, 포스코홀딩스, LS MnM, LG화학, 고려아연, 한국전구체(KPC), 두산에너빌리티 등 이차전지 및 에너지 분야 기업 주요 경영진들도 방문했다. 에코프로와 각 기업들은 이차전지 소재 개발과 공정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명예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코프로 부스를 방문했으며 구본식 LT그룹 회장, 최내현 고려아연 켐코(KEMCO) 회장, 구동휘 LS MnM 사장도 부스를 방문했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와 만나 유럽 에코프로 공장의 건설 배경, 양극소재 조달 비용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창업주는 “유럽 역내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양극재 기업 최초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을 준공해 올해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 전시관은 외국인 방문객도 줄을 이었다. 일본, 캐나다, 핀란드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에 있는 외국 부품 소재 회사들은 다양한 사업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인터배터리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주요 대학교의 학생들도 에코프로 부스를 찾았다.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 13명이 부스를 찾아 현재와 미래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탐방하고 갔다. 이외에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부산대학교 등 주요 대학교 학생들도 잇달아 에코프로 부스를 찾았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를 비롯한 에코프로그룹 사장단들은 인터배터리 2026 현장을 방문해 셀 메이커를 비롯해 소재 회사, 리사이클 회사 등의 전시 부스를 찾아 기술 현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경북 포항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과 동원시스템즈, 포스코퓨처엠 등 다양한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현장에서 각 기업 경영진들과 만나 기술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등 주요 가족사 최고 경영진들도 고객사 미팅을 갖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에코프로는 리사이클 기술 고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올 수 있었다”며 “에코프로는 리사이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5 10:10김윤희 기자

  Prev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659 6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모두의 AI'가 일상을 바꾼다…어떤 변화 생길까

AI 트랙터가 농사 짓는다...4단계 자율주행부터 온실용 휴머노이드까지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한민국 금2·은1·동2 수확...LoL 2연패 성공

은행 전산망 잇단 해킹…금융 소비자 불안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