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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연구지원직' 신규 도입…올해 3개 유형 304명 지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 문애리)은 오는 4월 20일까지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인력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육아 등으로 연구 현장을 떠난 여성과학기술인 복귀를 돕기 위헤 마련됐다. 올해는 3개 유형으로 연간 304명을 지원한다. 특히, 이공계 경력보유 여성 복귀 경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구지원직(Staff Scientist)' 유형을 신설했다. 연구지원직은 이공계 석사 이상·연구경력 3년 이상 보유자로, 연구기획·관리, 연구보안·데이터관리, 고가장비 운용, 기술사업화 등 연구책임자의 연구 활동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10명이다. 연 2,3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경력복귀 과제지원 △경력보유여성 재도약 유형도 계속 운영된다. 학·석사 최대 연 2,100만원, 박사 최대 연 2,300만원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계속지원과 신규를 포함해 294명이다.

2026.03.20 14:10박희범 기자

슈퍼마이크로, DCBBS에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 및 루빈 플랫폼 탑재

수냉식 인프라 기반으로 차세대 AI 워크로드 대응 시스템 구축 가속 랙 스케일 설계, 유연한 CPU 구성으로 고집적•고효율 AI 인프라 구현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2026년 3월 20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엔비디아 HGX 루빈 NVL8, 엔비디아 베라 CPU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제품군을 공개했다. Supermicro Reveals DCBBS® with New NVIDIA Vera Rubin NVL72, HGX Rubin NVL8, and Vera CPU Systems, Designed to Accelerate Customer Time-to-Market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지능을 생산하는 'AI 팩토리'로 전환됨에 따라, 에이전트 기반 추론(agentic reasoning), 장문 맥락(long-context) AI, 그리고 MoE(Mixture-of-Experts) 워크로드가 최첨단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슈퍼마이크로는 고객의 시장 출시 기간(Time-to-Market) 단축을 지원하기 위해 수냉식 인프라 기반 DCBBS 기술 스택으로 설계•구축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시장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 모든 조직이 AI 팩토리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추론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퍼마이크로의 DCBBS 기술 스택은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HGX 루빈 NVL8, 베라 CPU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이 차세대 AI 팩토리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며 "차세대 AI 인프라를 가장 먼저 선보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솔루션을 선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제품군의 양산 단계에 돌입했으며, 글로벌 제조 역량을 통해 즉시 배포가 가능하다. 기존 블랙웰 제품군과 차세대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통해 고객의 신속한 AI 인프라 구축 및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 기반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제품군 DCBBS 기반 수냉식 인프라 설계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은 사전 설계된 랙 스케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력, 냉각, 네트워킹을 통합 제공하는 모듈형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다양한 규모의 AI 팩토리 환경에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BBS에는 인-랙(In-Rack) 및 인-로우(In-Row) 냉각수 분배 장치(CDU), 매니폴드, 액체-공기(L2A) 사이드카 등 다양한 수냉식 인프라 구성 요소가 포함되며, 완전 수냉식 구조로 전환되는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슈퍼클러스터 시스템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는 단일 랙 규모 가속 시스템으로, 루빈 GPU, 베라 CPU, NVLink 6, 커넥트 X-9 슈퍼 NIC, 블루필드-4 DPU, 스펙트럼-X 이더넷 등 6개 핵심 칩을 통합한다. 최대 3.6 엑사플롭스의 추론 성능, 75TB 고속 메모리, 최대 1.6PB/s HBM4 대역폭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 대비 와트당 처리량을 최대 10배 향상시키고 토큰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엔비디아 MGX 랙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되어 랙 및 클러스터 규모 AI 인프라의 효율적인 생산과 구축을 지원한다. 2U 엔비디아 HGX 루빈 NVL8 시스템 2U HGX 루빈 NVL8 시스템은 높은 집적도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엔비디아 베라 CPU를 비롯해 차세대 AMD 및 인텔 x86 프로세서를 포함한 다양한 CPU 선택을 지원한다. 랙당 최대 9개 시스템(총 72개 GPU)까지 확장 가능하며, 대규모 AI 학습, 추론 및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현한다. 또한 블라인드 메이트 버스바 및 매니폴드 설계를 통해 공구 없이(tool-free) 랙 통합이 가능하며, 액체-공기(L2A) 사이드카 옵션을 통해 공냉 및 수냉식 데이터센터 환경 모두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엔비디아 베라 CPU 기반 AI 시스템 슈퍼마이크로의 베라 CPU 기반 시스템은 차세대 에이전트형 AI 워크로드를 위한 위한 다목적 AI 컴퓨트 노드로 설계됐다. 듀얼 엔비디아 베라 CPU를 기반으로 최대 6개의 RTX PRO 45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하는 2U 섀시를 갖추고 있으며, 높은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고대역폭 LPDDR5X 메모리와 PCIe 기반 GPU 가속을 통해 기업용 AI 추론, 에이전트형 워크로드, 시각화 및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대응한다. AI 컨텍스트 메모리 스토리지 플랫폼(CMX) 슈퍼마이크로의 차세대 컨텍스트 메모리 스토리지 플랫폼은 GPU KV 캐시 확장과 장문 컨텍스트 추론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스토리지 계층이다. 엔비디아 블루필드-4 DPU, 베라 CPU, 커넥트X-9 슈퍼 NIC, 스펙트럼-X 이더넷 기반으로 설계되어, 대규모 AI 추론 파이프라인과 RAG 워크로드에 필요한 고대역폭•저지연 데이터 처리 환경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4805/SuperMicro_DCBBS_Lineu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3.20 14:10글로벌뉴스

스콥정보통신, 'SECON & eGISEC 2026' 통합 부스 운영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일산 킨텍스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6' 에 참가해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스콥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에서 민간 물리보안 시장을 다루는 SECON 구역과 공공·전자정부 정보보안을 다루는 eGISEC 구역의 중심부에 전략적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두 영역을 방문하는 참관객 모두를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입지 전략이다. 스콥정보통신은 SECON에서 아파트 단지 홈네트워크의 세대 간 망을 분리하는 전용 솔루션 'IPScan HomeGuard'을 선보였다. 과거 전국 아파트 단지 월패드 해킹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아파트 홈네트워크의 세대 간 망분리를 의무화했으나, 시장에는 아파트 환경에 특화된 전용 솔루션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불가피하게 기업용 장비를 도입하더라도, 별도의 전문 관리 인력 고용과 이에 따른 높은 유지 비용이라는 현실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 'IPScan HomeGuard'는 이같은 시장의 공백을 정면으로 해소하는 아파트 전용 망분리 솔루션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공용 통신실(MDF실)에 장비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구축이 완료된다는 점이다. 기존 배선 구조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는 물론 기축 아파트에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전문 관리 인력 없이도 솔루션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낮추고, 전 국민이 안전한 사생활 보호를 실현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된다. eGISEC 구역을 찾은 공공 및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은 'IPScan NAC'에 주목했다. 'IPScan NAC'는 날로 복잡해지는 IT 인프라 환경에서 인가되지 않은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속을 원천 차단하고, 각 기관의 보안 정책에 따른 세밀하고 유연한 접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스콥정보통신 관계자는 "공공 및 기업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특히 호평을 받으며 현장에서 심층 상담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권기 스콥정보통신 보안사업부장은 "이번 전시 참가는 스콥정보통신의 네트워크 제어 기술이 공공기업 등 산업 전반을 넘어 전 국민의 일상적인 주거 공간까지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음을 직접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본질적인 니즈를 제품에 정확히 담아내는 기술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먼저 믿고 찾는 네트워크 보안의 표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3:57김기찬 기자

롯데케미칼, 이사진 재편·거버넌스 정비…"스페셜티 전환 가속"

롯데케미칼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과 이사진 선임,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경영 체제 정비를 마쳤다. 롯데케미칼은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정관 변경 안건에서는 사외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변경,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등 상법 개정에 따른 거버넌스 및 주주 권익 강화를 위한 조항을 정비했다. 사내이사로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겸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과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을 재선임하고, 주우현 첨단소재사업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손병혁 이사와 오윤 이사를 재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최원경 성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를 신규 선임했고, 오윤 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10억원 감소한 1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영준 대표는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핵심 전략에 집중하겠다"며, “운영 시너지 극대화, R&D 역량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0 13:55류은주 기자

AI 기반 의사결정, 독이 든 성배일까

이제 인공지능(AI)은 특정 영역을 벗어나 일상의 영역까지 스며들고 있다. 업무 분야도 마찬가지다. 보고서 초안 작성, 정보수집, 고객 응대, 코드 개발처럼 반복과 속도가 중요한 영역에서는 AI 활용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됐다. 여러 산업 현장에서는 AI가 생산성을 높이고 숙련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AI를 활용하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 사이의 생산성 차이는 점차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모든 산업에서 효용성이 완전히 입증됐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현재는 모든 것을 대체하기보다도 업무 프로세스 변화와 보조 기능 강화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럼에도 분명한 건 AI를 배제한 채 기존 방식만을 고수하기에는, 이미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조직은 분명한 장점을 체감한다. 대량의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빠르게 발견하고, 반복된 업무 소요를 줄인다. 추론을 보조하고 일정 수준의 결과물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조직에게 매력적이다. 이런 점만 본다면 AI는 인간의 많은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성배처럼 보인다. 그러나 검증 없이 의존성만 높아진다면 언제든 조직을 갉아 먹는 독이 될 수 있다. AI를 의심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수용만 한다면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문제에 대한 책임 경계도 모호해진다. 핵심은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것이며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먼저 정하는 데 있다. 그 동안 사람이 직접 따져보던 과정이 AI가 내놓은 답을 확인하는 절차로 바뀌고 있다. 겉으로는 처리하는 일이 훨씬 빨라진다. 그러나 그 과정에 포함된 사람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거나, 다른 의견과 교류하며 판단을 다듬는 시간들이 줄어든다. 시간은 절약되지만, 그만큼 스스로 따져보는 과정도 줄어들게 된다. 결국 AI에 의존하는 조직일수록, 사람이 스스로 수행하는 역량은 약해질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AI의 답이 틀려도 그럴듯해 보인다는 점이다. AI는 늘 그럴듯한 답을 내놓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불명확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내용까지 섞여 있는 경우가 있다. 이른바 환각(hallucination) 현상 때문이다. 문제가 생긴 뒤에는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설명하는 것부터 어려워진다. AI는 답을 줄 수 있어도 그 답이 왜 타당한지는 자동으로 검증해 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결정은 빨라졌지만,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는 설명하기 더 어려워졌다. 사람의 실수는 보통 개별 업무 단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AI의 실수는 같은 기준에서 같은 오류를 반복하고, 더 빠르게 많은 결과물로 퍼뜨릴 위험이 있다. 한번 편향된 데이터나 검증되지 않은 모델이 운영 단계에 들어오면, 같은 오류가 연속해서 반영될 수 있다. 특히 인사, 보안, 금융, 법률 자문과 같이 판단 결과가 권리와 불이익으로 직결되는 분야에서는 작은 왜곡이라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사평가에서는 지원자 분류 기준이 불투명해질 수 있고, 보안관제는 위협의 우선순위 판단이나 이상행위 탐지에 있어 오탐·미탐에 대한 책임소재가 복잡해질 수 있다. 법률 분야는 더 심각하다. 그럴듯한 문장과 판례가 실제 근거로 대신하는 순간, 정당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AI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함에도, 그 틀린 결과가 충분한 검토 없이 승인되고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문제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유형의 논란들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2025년 10월 국정감사 과정에서 경찰 문서 작성에 AI를 활용해 존재하지 않는 판례를 인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단순 오기가 아닌, 공권력의 판단 문서에 AI 환각이 스며든 사례라는 점에서 무겁게 볼 필요가 있다. 법률 영역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2025년 9월 국내 형사재판에서도 변호인이 제출한 의견서에 존재하지 않는 판례가 인용된 사례가 보도됐다. 재판부 확인 과정에서 AI 활용 정황이 드러났고, 출처 확인 없이 허위 판례가 문서에 포함된 것이었다. 이는 AI 환각 현상이 법률 문서마저 물들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문제들은 최근 공공 영역에서도 다시 확인됐다. 2026년 3월 공무원 국외훈련보고서에 확인되지 않은 허위 참고문헌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저자로 언급된 교수들조차 AI가 짜깁기한 가짜 연구물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례는 AI 환각이 단순한 문장 오류를 넘어, 공문서의 참고문헌과 근거 체계 자체를 흔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까지도 AI 과의존에 따른 사건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일시적 시행착오가 아닌 AI 통제가 시급한 문제임을 시사한다. 쟁점은 AI를 쓸지 말지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통제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이다. 기술적으로는 AI가 생성한 결과가 통제되도록 시스템 수준에서 제어해야 한다. 우선 입력 단계에서는 민감정보가 무분별하게 모델로 전달되지 않도록 데이터 분류, 개인정보 표시제한(Masking), AI 기반 데이터 손실 방지(AI-DLP, AI-Data Loss Prevention) 연계, 권한 기반 프롬프트 접근 통제들이 작동해야 한다. 추론 단계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생성하지 않도록,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참조 구조와 검증된 DB, AI 가드레일(Guardrail) 장치가 필요하다. 출력 단계도 중요하다. AI 결과가 의사결정에 바로 반영하지 않도록 신뢰도 점검, 인용 검증, 고위험 키워드 탐지와 같은 후처리 절차를 반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운영 단계에서는 시스템 로그와 승인 여부를 기록하고, 모델 성능 모니터링 체계와 변화감지(Policy Drift)를 갖추어야 한다. 기술적으로 통제되지 않는 AI는 오류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 될 수 있다. 기술을 구현하기 전 관리 측면에서 먼저 정해야 할 것들도 있다. AI에게 어떤 업무를 맡길지, 그리고 어떤 절차로 누가 검토할 것인지 정립해야 한다. 업무 중요도에 따라 AI에 입력 가능한 데이터, 참조 가능한 데이터 영역들을 구분해야 한다. AI가 관여된 문서라면 검토자와 승인자를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가 어떤 근거로 검토했는지, 왜 승인했는지 책임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특히 고위험 의사결정에서는 인간 참여형(HITL, Human-in-the-loop)의 형식만 갖춰서는 의미가 없다. 사람이 마지막 버튼만 누르는 구조가 아니라 실제 결론을 바꾸거나 보류할 수 있어야 한다. 실무자의 판단 역량도 따로 관리되어야 한다. AI가 없더라도 핵심 판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토 훈련과 사례 중심의 역량 제고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AI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사람의 판단 기능이 약해진다면, 효율과 비례해 취약성도 함께 커질 수 있다. 현시점에서 AI를 외면하자는 것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 그러나 AI를 활용하자는 것과 AI에게 의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최근 사례들은 AI 과의존에 따른 문제가 단순한 이론이 아님을 보여준다. 검증 없는 신뢰와 책임 없는 활용이 합쳐지는 순간 AI는 독이 든 성배가 된다. AI가 초안 작성을 도울 수는 있어도 그 책임까지 가져가 주지 않는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단순히 AI를 빨리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판단 역량과 조직의 검증 체계를 함께 유지하는 조직이 더 안정적으로 AI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AI라는 혁신 속에서도 최종 결정과 책임은 끝끝내 사람의 몫이다.

2026.03.20 13:40박기현 컬럼니스트

롯데쇼핑, '수익 중심' 체질 개선 강조...성장 전략 질문엔 "노력하겠다"

롯데쇼핑이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앞세워 올해를 성장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다만 사업부별 실적 격차와 외형 축소를 둘러싼 주주 질의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롯데쇼핑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장을 맡은 김원재 롯데쇼핑 대표는 인사말에서 “2026년을 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한다”며 ▲손익 개선 집중 ▲해외 사업 강화 ▲ESG 경영 강화 ▲주주가치 제고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해외·디지털 전환 속도 김 대표는 “수익성 중심의 점포 운영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비용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및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사업을 전략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백화점은 '프리미엄 리테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핵심 점포 경쟁력을 키우고 F&B·자체콘텐츠·럭셔리 MD를 중심으로 체류형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집중한 본점·잠실점의 '키네틱 그라운드' 같은 K-콘텐츠 기반 MD와 마케팅을 특화해 외국인 매출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던 마트·슈퍼 사업부는 신선식품 상품 강화에 주력한다. 자체 브랜드(PB)를 포함한 그로서리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턴어라운드에 집중한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부산에 문을 여는 CFC 1호에 대한 조기 안정화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이커머스 사업부는 패션·뷰티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그룹 온라인 RMN 사업을 본격화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고정비 구조 개선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주가·성장성 질의에 '원론적 답변' 반복 주총장에서는 주가 부진과 사업부별 실적 편차 등을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 일부 주주는 “배당은 만족스럽지만 주가는 아쉽다”며 주가 관리 강화를 요구했고,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업부 간 실적 격차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한 주주는 “사업부별로 실적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부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대표는 “기존 진행 중인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커머스 사업부에 대해서는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주주의 “점포 효율화를 위해 사업 축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외형 축소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수익성 중심 전략을 유지하겠다”며 원론적 답변에 그쳤다. 이사회 재편 완료…6개 안건 모두 가결 이날 롯데쇼핑은 신규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내이사로는 롯데쇼핑의 사업부를 이끄는 수장들이 전면 배치됐다. 신규 선임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아울렛사업본부장과 주요 점포의 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현장 전문가로, 유니클로 대표 시절 위기 극복과 실적 반등을 이끈 경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롯데지알에스 대표 재직 당시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끌었다. 롯데그룹 내 개선실 업무를 통해 다져진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안정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재무 건전성 관리와 손익 구조 개선을 주도해 온 재무전문가로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견고히 다질 적임자로 꼽혔다. 사외이사 진영에는 IT와 경영 전략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수혈했다. 우미영 사외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델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을 거친 AI 전문가로 롯데쇼핑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훈 사외이사는 한화갤러리아 대표와 현대카드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로,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기존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들의 교체와 함께 새로운 이사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책임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2026.03.20 13:30김민아 기자

"기름값 폭등은 전량구매계약·사후정산 등 유통 구조 문제"

글로벌 원유 수급 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질적인 국내 석유 유통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가격이 폭등한 중동산 원유가 국내 시장에 아직 수송되지 않았는데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이달 초부터 폭등하는 등 소비자에게 선제적으로 부담이 전가되는 상황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부가 기름값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는 미봉책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주유소 업계는 기름값 폭등 원인이 유통 구조 상 문제에 있다고 봤다.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전량구매계약, 정유업계에 유리한 사후정산 구조 등이 개선되면 국내 기름값 관련 시장경제가 보다 원활히 작동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2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개최한 '유가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안승배 한국주유소협회장은 이같이 주장했다. 안 협회장은 “기름값이 왜 이렇게 빨리 올랐느냐는 국민 불만이 주유소에 쏠리고 있지만 주유소는 정유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소매 유통업이고, 가격은 공급 가격과 유류세 정산 구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운을 뗐다. 최근에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알뜰주유소) 판매 가격이 보다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판매 물량이 30~40% 가량 직영 주유소로 쏠리고 있다고도 짚었다. 안 협회장은 “주유소와 정유사 간 전량구매계약 때문에 더 저렴한 제품이 있어도 타사 제품을 선택할 자유가 없어 정유사 간 경쟁이 유통 현장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며 “알뜰주유소는 현물 시장을 통해 유연한 구매가 가능한 반면, 일반 주유소만 100% 구매처를 묶는 구조는 경쟁 훼손”이라고 지적했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 가격을 출하 시점에 확정하지 않고, 나중에 국제 유가 변동분을 반영해 최종 정산 가격을 결정하는 사후 정산 방식도 기름값 폭등 원인으로 짚었다. 안 협회장은 “매입 단가가 확정되지 않으면 주유소는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정유사 공급 가격의 불확실성과 정산 시차가 만들어낸 결과인데 주유소 소매업자가 책임을 뒤집어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도 “주유소 업계 건의사항은 내수용과 외수용을 구분해보자는 얘기”라며 “국제 유가와 별도로 국내 원유 도입 가격 기준으로 공급가격을 산정하면 물가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비용을 선납한다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수준이어야 하는데 이게 불가능한데도 25~30일 후 정산이 이뤄진다는 건 비대칭 정보에 의한 불공정 거래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주유소 마진이 평균 1.4% 정도인데 카드 수수료가 1.5%라, 카드 수수료 문제도 이런 특수한 경영 상황에선 전향적으로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첨언했다. 다만 정유업계도 전례가 없는 공급난 상황에서 국내 공급량 확보 및 가격 안정화에 힘쓰고 있지만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상윤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수급 문제가 정말 원활치 않고, 이는 주유소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24시간 비상 체제로 원유 수급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평균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공급 중이지만, 직영 주유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안영모 GS칼텍스 상무는 “저희가 가진 민간 재고를 다 활용해 석유를 공급하고 있지만 상황이 너무 엄중하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지 않는다면, (석유가 원재료인)나프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정유사 공급분 외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들여오는 것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치웅 HD현대오일뱅크 전무도 “4월 공장 정기보수를 앞둔 상태에서 유례 없는 유가 급등과 원유 도입 차질로 저희도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상태”라며 “수급이 상당히 걱정스럽고 고민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건명 에쓰오일 부사장은 “소비자와 주유소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국제 휘발유 가격은 60% 이상 올랐지만 저희는 11%만 인상하고, 경유는 국제 가격이 100% 올랐지만 저희 공급 가격은 22% 정도만 올리는 등 저희 손실로 흡수하고 있다”며, “원유를 투입해 정유 제품과 생산하는 공장을 다음달까지 정비할 예정이라 당장 생산량이 줄면서 수급이 매우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 부사장은 “저희는 사우디 원유 도입량이 90% 이상으로 호르무즈 해협으로 특히 원유 수급에 지장이 크다”며 “홍해 쪽으로 대체 수급을 추진 중이고, 수출 물량도 큰 폭으로 줄여 원활한 내수 공급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20 13:23김윤희 기자

에이텐 코리아, 모듈형 비디오 월 프로세서 출시…디지털 사이니지 최적화

에이텐 코리아가 대형 디스플레이 환경에 최적화된 모듈형 비디오 월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에이텐 코리아는 16 x 8 모듈형 비디오 월 프로세서 '에이텐 VW1608'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다중 영상 소스를 동시에 처리하고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TEN VW1608은 4U 섀시에 최대 16개 입력과 8개 출력을 지원하는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트루 4K60 4:4:4 영상 처리를 지원해 고해상도 영상의 디테일과 색 정확도를 유지하며, FPGA 기반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프레임싱크 기술을 통해 빠른 소스 전환 시에도 화면 찢김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춘 업스케일링 기능도 함께 제공해 전체 비디오 월에서 일관된 화질을 구현한다. 화면 구성 기능도 강화했다. 오버레이, 화면 분할, PiP 등 다양한 레이아웃을 지원하며, 출력 포트 하나에서 최대 4개의 독립 캔버스를 운용할 수 있다. 각 캔버스는 서로 다른 소스와 해상도, 레이아웃을 적용할 수 있어 하나의 화면 안에서도 목적별 영역 구성이 가능하다. 픽셀 단위 크롭 기능을 통해 특정 영상 영역만 정밀하게 확대해 표시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확장성과 안정성도 고려했다. 입력 보드 슬롯 4개와 출력 보드 슬롯 2개를 제공해 시스템 요구에 따라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며, 이중화 전원과 핫스왑 냉각 팬을 적용해 장시간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데이지체인 방식으로 최대 3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최대 24개 디스플레이 출력으로 확장할 수 있다. 운영 편의성 측면에서는 Web GUI 기반의 드래그 앤 드롭 제어를 지원한다. 실시간 레이아웃 변경이 가능하며, 로컬 HDMI 출력으로 사전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해 현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RESTful API, Telnet, RS-232 등 다양한 제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존 AV 제어 시스템과의 통합도 가능하다. 에이텐 코리아는 해당 제품이 상황실, 관제 센터, 강당,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전문 환경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전략회의실에서는 다중 소스 시각화와 맞춤형 레이아웃 구성이 가능하며, 관제 환경에서는 24시간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대형 강당과 컨퍼런스홀에서는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출력과 유연한 화면 구성을 통해 시청각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전성훈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장은 "VW1608은 영상 품질, 화면 구성 유연성, 확장성, 안정성을 균형 있게 갖춘 모듈형 비디오 월 프로세서"라며 "다양한 환경에서 영상 소스를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3:10남혁우 기자

네이버페이 부동산 "매물지도로 모바일 임장하세요"

네이버페이가 부동산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물지도에서 부동산 탐색 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물지도 우측의 분류기준 가운데 '단지'를 클릭하면 지도 상에 단지 매물 가격과 실거래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매물과 단지 또한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정교한 맞춤형 탐색 기능이 강화됐다. 매물지도 상단의 필터 기능이 고도화돼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필터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단식·복도식·복합식 등 단지 현관 구조로도 필터링이 가능하다. ▲화면 우측의 '교육' 및 '편의' 분류에 학교, 학원, 백화점, 약국 등의 정보를 추가했다. ▲여러 분류 기준을 복수로 선택할 수 있하다. PC 서비스에서는 부동산 홈, 매물지도를 모바일 버전과 동일하게 전면 개편했다. 부동산 홈에서는 인기 급상승 매물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가 최근 조회한 관심 부동산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PC 매물지도의 검색 기능 또한 모바일과 같다. 단지를 바로 검색할 수도 있고,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인기 매물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매물 유형 구분 없이, 아파트·빌라·상가·토지 등 찾고 싶은 매물을 원하는 대로 조합한 필터링이 가능하다.

2026.03.20 12:59홍하나 기자

KB국민은행, 한국은행 '예금토큰 프로젝트' 2단계 참여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자체 기술력으로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지급 결제 수단인 '예금토큰'을 활용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커피,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전자결제대행(PG)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토큰 결제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를 새로 도입하거나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도, 기존 인프라 그대로 예금토큰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가맹점 입장에서도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 없이 정산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은행 측 설명이다. 향후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되면, KG이니시스가 보유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 영역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에 참여해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 기반으로 전환해 공공 예산 관리의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폐 생태계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2:44홍하나 기자

국민연금, 하이트진로 등 '이사 보수 한도 안건 반대'

한솔케미칼의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 '반대'…임직원 보상 목적 맞지 않아 이사의 정원 축소의 정관 개정은 대다수 '반대' 입장…집중투표제 청구 약화 우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지난 19일 제5차 위원회를 열고 HS효성첨단소재, LG전자, 포스코퓨처엠, 네이버, 우리금융지주, 포스코홀딩스, 고려아연,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KT&G, 신한금융지주, 하이트진로, 한솔케미칼 13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우선 네이버의 경우 주주총회(3월23일) 안건 중 제5호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 등에 비춰 적정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주주총회(3월24일) 안건 중 제3호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선임의건은 집중투표에 의해 선임할 이사의 수 결정의 건에 대해서는 '이사 5인 선임의 건', '이사 6인 선임의 건'에 모두 찬성했다. 집중투표제로 부여된 의결권은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후보들 중 Walter Field McLallen, 최연석, 최병일, 이선숙 4명에 대해 각 후보 선임 안건을 상정한 주주제안자에 따라 국민연금이 보유한 의결권을 1/2씩 나누어 행사하기로 했다. 반면 제3호 최윤범 이사 후보, 황덕남 이사 후보, 박병욱 이사 후보와 제4호 안건의 김보영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 제5호 안건의 이민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는 자 등에 해당해 '미행사'(최윤범, 황덕남, 박병욱) 내지 '반대'(김보영, 이민호)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지주는 주주총회(3월26일) 안건 중 제8호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보수 금액이 경영성과 등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키로 결정했고,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주주총회(3월26일) 안건 중 제4호 진옥동 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는 자 등에 해당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주주총회(3월26일) 안건 중 제2-3호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수책위는 이사의 정원을 축소하는 것은 집중투표제 청구 가능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어 개정 상법의 취지에 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제4호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 등에 비추어 적정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한솔케미칼은 주주총회(3월26일) 안건 중 제7호 2020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방법 변경의 건, 제8호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 보상을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보유·처분하는 것,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방법을 자사주 교부로 변경하는 것은 자기주식 취득 당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공시했던 것과 일관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수책위는 LG전자(3.23.), 포스코퓨처엠(3.26.), 우리금융지주(3.23.), 포스코홀딩스(3.24.), 하나금융지주(3.24.), KT&G(3.26.)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는 회사측 제안에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2026.03.20 12:00조민규 기자

KAIST 교협 총장후보추천위 가동…27일까지 지원자 접수

KAIST 이사회가 차기 총장 재공모에 돌입했다. KAIST 교수협의회도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히 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 KAIST 이사회(이사장 김명자)는 지난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18대 총장 선임 일정안을 서면 의결하고 20일 제18대 총장 공모 공고를 냈다. 응모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다. 일정안에 따르면 공모후 5월 말까지 총장후보선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이어 6월에는 이사회 총장후보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과학기술부 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이 일정대로면 신임 총장 임기 개시는 6월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KAIST 교수협의회도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7일까지 총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총추위는 교수진 전체에 보낸 메일에서 "공모 일정이 촉박하게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 짧은 기간 내 총장 후보를 선정하게 됐다"며 "긴박한 일정이지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구성원의 강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후임총장 선발이 일정대로 추진되면 2~3개월내 선발될 것으로 예상됐다. KAIST 이사회는 지난달 2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3월 결정한 3배수를 1년여 간 끌어오다 최종 부결시킨 바 있다.

2026.03.20 11:59박희범 기자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업데이트 '강탈'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최신 업데이트 '강탈(The Taking)'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성역의 역사에서 가장 재앙과도 같은 사건들의 무대가 마련될 새로운 일 년 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개개인의 실력에 중점을 둔 새롭고 균등화된 플레이어 간 전투(PvP) 토너먼트를 비롯, 전장 시즌 개편, 새로운 우두머리 이벤트, 강력한 신규 전설 보석이 추가된다. 먼저 신규 메인 퀘스트 강탈(The Taking)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일곱 지옥의 군주 중 하나인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Maiden of Anguish Andariel)이 돌아와 형제들을 제치고 가장 강한 지옥의 군주가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징적인 루트 골레인 지역에서 안다리엘의 지배가 시작되며, 이와 함께 일 년간 진행될 고뇌의 권역(A Nation in Agony) 이야기가 본격 시작된다. 새로운 PvP 토너먼트 세계의 격돌 – 대등한 자들의 도전(Bout of Realms – Challenge of Equals, 이하 대등한 자들의 도전) 또한 적용됐다. 대등한 자들의 도전은 캐릭터의 성장보다는 실력과 팀워크에 중점을 두는 균등화된 PvP 토너먼트로, 플레이어의 위력은 균등화되지만 직업별 정체성은 유지된다. 정예 학살자 장비 구성을 이용하면 최상위 PvP 플레이어들을 기반으로 엄선된 경쟁력 있는 빌드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토너먼트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또 업데이트 적용 시점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일부 지역의 우두머리가 일시적으로 강화되는 끔찍한 변형(Horrid Transformations) 이벤트 또한 활성화된다. 치명적인 형태로 뒤틀린 우두머리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고유한 이벤트 전용 능력을 사용하며 고조된 공격성을 갖추게 된다. 이렇게 강화된 적들을 처치하면 전설 아이템과 일반 보석이 포함된 강화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전설 보석 거대괴수 무덤(Leviathan Tomb)도 추가, 심연의 심층(Abyssal Depths)이라는 중첩 가능 효과를 기반으로 치명타 적중 횟수가 늘어날수록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압박을 증폭하여 공격적인 플레이 방식에 보상을 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달에는 첫 번째 대규모 전장 시즌 개편이 적용된다. 클래식 지도와 호송대 지도를 아우르며 PvP 전투의 흐름을 전면 재구성한다. 다단계로 전개되는 전투는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며, 새로운 공유 목표를 통해 강력한 상급 악마와의 전투가 펼쳐진다.

2026.03.20 11:44이도원 기자

신한자산운용,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 수탁고 1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채권혼합)'가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00억원 수준이던 펀드 규모는 퇴직연금 시장 확대 흐름에 힘입어 2025년 말 50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3개월 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1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는 채권혼합형 구조다. 주식 부문은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효율성, 수익성을 고려해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한다. 채권 부문은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성과는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의 1년 수익률(40.63%), 3년 수익률(64.57%), 연초 이후 수익률(13.4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일반채권혼합형 펀드 평균 수익률(1년, 28.06%, 3년 40.35%, 연초 이후 9.36%)을 웃도는 수준이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성과가 검증된 인덱스 기반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는 퇴직연금 자산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정적인 상품으로 장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0 11:43홍하나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점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탄소년단 복귀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현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상황관리본부가 설치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인파 밀집, 무대 시설 안전, 위기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 관람객 약 17만 명에서 최대 26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최 측과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현장에서 다시 점검하고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더욱 철저한 안전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서울 중구와 종로구에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경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조치로, 공연장 재난을 대상으로 위기경보를 발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경복궁 월대를 찾아 국가유산청의 주요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궁궐 인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광화문 무대 현장으로 이동해 주최 측으로부터 공연 진행 개요와 인파 관리, 암표 방지 대책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음향·조명 등 무대 장치 설치 상황을 살펴보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했다. 또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 체계도 점검했다. 이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옥상에 마련된 주최 측 공연 영상 촬영 공간을 둘러보고 문화체육관광부 상황관리본부를 방문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보고·지휘 체계와 유관기관 협력 등 전반적인 위기 대응 체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케이-컬처' 팬들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케이-컬처'의 매력을 공유하는 상징적인 순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주최 측,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암표 거래는 공정한 공연 문화를 해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암표를 구매하더라도 현장 본인 확인 등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거나 공연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최 측의 철저한 관리와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환대 캠페인을 펼치고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한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을 옥외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고, 정부서울청사 외벽에는 세계 팬들을 반기는 대형 환대 현수막을 내건다. 세종대로 스탠딩석 인근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팬들에게 '케이-콘텐츠'와 여행 정보를 소개하고 체험 행사와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광화문 인근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는 보랏빛 주제 공간으로 꾸며 음료 할인과 춤·노래 대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공연 당일에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며 화장실 개방과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1330 관광통역안내와 관광안내센터 운영을 확대해 교통과 인근 의료기관 등 필수 정보를 다국어로 안내할 계획이다.

2026.03.20 11:41김한준 기자

엠게임, 2026 비전 공개…신성장 동력 전방위 확대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구로 사옥에서 '2026년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어제(19일) 발표회를 통해 기존 게임사업의 라인업 확장 및 수익 고도화 전략, 테스트베드 형태로 운영해 온 신규 사업들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엠게임 대표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신규 캐릭터 및 신서버 오픈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국내외 팬덤 결집에 나서고, '나이트 온라인'은 30층 규모의 마왕보스 던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작 라인업도 공개했다. 고대 문명과 무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세계관의 멀티플랫폼 RPG '프로젝트Z'는 엠게임의 차세대 대작 타이틀로 발표회를 통해 첫 소개했다. 엠게임의 역량을 집중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시각화까지 AI 인큐베이팅을 전면 도입해 개발에 착수했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방치형RPG '귀혼 키우기'는 이용자가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며 리워드를 받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시스템을 탑재했다. 네이버 웹툰 '최강전설 강해효'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 수집형 턴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과거 인기를 끌었던 '풍림화산', '퀸즈나이츠' 등 자사의 레거시 IP(지식재산권)를 리뉴얼해 다양한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자회사 '위즈게이트' 출범…블록체인 기반 웹(Web3) 게임 생태계 본격화 위즈게이트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게임 개발 및 Web3 플랫폼 구축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NUMINE(누미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Web3 게임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누미네는 다양한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연결하는 Web3 생태계 프로젝트로, 게이트아이오(Gate.io), 쿠코인(KuCoin), 빙엑스(BingX) 등 글로벌 거래소와 국내 고팍스에 상장됐다. 엠게임은 위즈게이트를 통해 풍림화산, 퀸즈나이츠 등 레거시 IP들을 블록체인 환경에 최적화해 재출시하고 신규 Web3 게임도 적극 개발한다. 나아가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유, 거래하며 기여도에 따라 리워드를 받는 UGC 생태계를 누미네 위에서 구현해, 게임과 블록체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차세대 디지털 생태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로봇, AI로 매장 운영을 자동화한다…AI·로봇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 구축 엠게임은 키오스크, POS결제, 재고 관리, 배달 로봇, 조리 로봇, ERP시스템, AI 영상 분석 기반 실시간 도난 방지 등 매장 운영 전 과정을 AI와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AI·로봇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엠게임알마티가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중인 K-컬처 편의점 '아이유 마켓(iU market)'은 이 플랫폼을 실제 매장 환경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실증 거점이다. 경제 수도 알마티를 중심으로 직영 11개, 가맹 5개 등 총 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오픈 매장 확대, 전용 앱 기반 재방문율 증대, K-Food 고부가 가치 상품 라인업 확대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엠게임은 향후 실제 매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 중인 'AI·로봇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을 편의점은 물론 F&B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국내외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버 헬스케어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차별화 전략으로 실버케어 시장 선점 엠게임은 급속한 고령화로 부상 중인 실버 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보고, 혈압, 혈당 등 일상 데이터 및 보행 분석, 폐활량 측정, 치매, 스트레스, 인지 능력 등 진단 데이터를 모아 AI가 개인별 건강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실버 헬스케어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을 최종 목표로 제시했다. 통합 관제 플랫폼의 핵심 시스템인 '보듬케어'는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기관의 수급자 관리, 회계 등을 통합 처리하는 ERP 시스템으로, 혈압, 체온, BMI 등 바이오 데이터를 IoT로 자동 수집, 연계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그 외 인지 훈련 게임을 탑재한 스마트 테이블과 3D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AI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향후 '보듬케어'에 이러한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를 통합 연계해 케어 및 재활 관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영, 파트너십, SaaS(구독형) 세 트랙으로 200곳 이상 외부 기관 보급을 목표로 2026년을 생태계 확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6년은 게임 사업의 국내외 성장과 더불어, 장기간 축적해 온 IT 기술력이 커머스와 실버 헬스케어 분야에 깊숙이 융합된 플랫폼 구축으로 진정한 미래 시너지를 내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다변화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1:26이도원 기자

김동명 LG엔솔 "각형 특허, 우리도 충분…테슬라와 계속 관계 발전"

"7만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허를 많이 낸 업체로 순위가 5단계나 올랐다는 기사도 봤다. 중국 등 여러 경쟁사와 이길 수 있는 특허를 자산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열심히 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기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허 경쟁력을 강조했다. 최근 '인터배터리2026' 부대행사로 열린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삼성SDI는 각형 배터리 특허 경쟁력을 강조하며 "침해 시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뒤늦게 각형 배터리 시장 확대에 나선 경쟁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했다. 김 사장은 경쟁사와의 각형 배터리 특허 갈등 가능성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도 각형 전지를 생산·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런 컨플릭트(갈등)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김 사장은 “주총에서 '밸류 시프트'의 시기라고 언급했듯, 전기차 시장은 위기 국면이지만 ESS에는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다”며 “시장 수요가 변화하는 흐름을 잘 포착해 성과를 만들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김 사장은 올해 글로벌 ESS 시장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 신규 수주 목표를 지난해 사상 최대치 90GWh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ESS 배터리 생산 능력도 올해 말까지 6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와 신사업 비중을 현재 약 20% 수준에서 향후 40%대 중반까지 확대해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최근 미국 정부가 LG에너지솔루션의 테슬라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공식 확인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계약 규모만 6조원대에 달한다. 추가 수주 가능성과 관련해 김 사장은 “테슬라와는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왔고, 현재 전기차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며 “ESS 부문에서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46시리즈 전용 공장에 대해서는 현재 설비 세팅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의미 있는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대해서는 “배터리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명을 예측하며,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20 11:22류은주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 "올해 판매 335만대·영업익 10.2조·2030년 EV 13종 목표"

기아가 전자 주주총회 도입과 이사 책임 강화 등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동시에 전기차(EV)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배당 확대를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2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8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약 3058명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1%가 참여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지배구조 개선이다. 기아는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통해 주주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해 소액주주 권한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 사외이사 명칭도 '독립이사'로 변경하며 이사회 독립성 강화에 나섰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미래 전략 방향으로 전기차 대중화와 사업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송 사장은 "EV 대중화 전략을 통해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EV3를 시작으로 EV4, EV5, EV2까지 이어지는 대중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총 13종의 전기차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도 병행해 전기차 시장 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PBV 사업 역시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됐다. 기아는 2025년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도 가속한다. 기아는 2027년 인공지능(AI) 기반 SDV를 출시하고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단계적으로 내재화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구성은 기존 체제를 유지했다. 김승준 전무와 전찬혁 사외이사가 재선임되면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 구조가 유지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175억원으로 동결됐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된다. 기아는 1주당 배당금을 6800원으로 결정해 전년 대비 300원 상향했다. 또한 자기주식 최대 181만273주를 보유 또는 처분하는 계획을 승인했으며, 임직원 보상과 우리사주 제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사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주주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향후에도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 유지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2025년 글로벌 판매 314만대, 매출 114조1천억원, 영업이익 9조1천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판매 335만대, 영업이익 10조2천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SUV와 하이브리드 중심의 제품 경쟁력과 전동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6.03.20 11:20김재성 기자

에이블런-캐스팅코드, AI 시대 직장인 위한 두 번째 웨비나 연다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캐스팅코드와 협력해 AI 시대 직장인의 역할 변화를 다루는 웨비나 브랜드 에이아이로그(AIog) 2회차를 이달 2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활용의 성패가 기술적 지식의 양이 아닌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과 '직접 시도해보는 경험'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두 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미커피 이림 대표가 'AI를 시작하는 질문: 나는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를 주제로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제안한다. 이어 오현호 작가가 'AI를 시작하는 행동: 그래서 지금 무엇을 해볼 것인가?'를 주제로 실무 적용을 위한 실행력을 강조한다. 에이블런은 1회차에 이어 2회차에서도 개인의 마인드셋 변화가 조직의 AI 전환 역량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경로를 제시하며,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도입 로드맵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에이블런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전사 AI 전환 환경에 놓인 구성원들이 변화에 대응하며 현업에 AI를 안전하게 안착시킬 수 있는 실무적 토대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지난 1회차에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AI 실무 적용에 대한 직장인들의 높은 갈증을 확인했다”며 “막연했던 저작권 및 실전 활용 방안에 대해 해답을 얻었다는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번 2회차에서는 강연 시간을 확대 편성해 실질적인 마인드셋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로그 2회차 웨비나 신청은 3월 24일까지 에이블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2026.03.20 11:06백봉삼 기자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봄 골프 시즌 맞이 골프예약 프로모션 진행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 고객을 대상으로, 봄 골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골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티스캐너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라운드를 계획 중인 골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공 증정 행사, 티스캐너 골프장 단독 특가 상품, 최저가 보상 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운드일 기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다 받고 다 갖는 풀 패키지 혜택'은 설레는 봄 라운드 시즌을 맞아 골프공 하프더즌과 단독 특가 골프장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약 70여 곳의 이벤트 골프장은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골프장의 상세 티타임별 혜택 정보를 명기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동안 함께 진행되는 '최저가 보상제'는 티스캐너가 최저가 그린피를 보장하고, 최저가가 아닐 경우 타사 그린피와의 차액을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이다. 티스캐너에서 '최저가 보상' 문구가 표시된 티타임을 예약한 뒤, 타 골프 예약 플랫폼에서 동일한 조건의 더 저렴한 티타임을 발견하면 라운드 완료 후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 내 '최저가 보상 신청하기'를 통해 차액의 10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보상받을 수 있다. 강신혁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팀장은 “봄 시즌 라운드를 계획 중인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골프 예약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 “티스캐너를 이용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라운드를 즐기고 만족스러운 골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운영과 골프장 M&A, 개발, 부킹 등 골프장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에어모션 스윙영상 촬영, 셀프체크인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새로운 골프장 문화 구축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국내 골프장 총 20개소(수도권 4개, 중부권 3개, 영남권 7개, 호남권 5개, 제주권 1개)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2026.03.20 11:05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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