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05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양자컴퓨팅·암호통신 원천기술 실리콘 칩 기반 단일양자광원 개발

실리콘 칩 기반 고순도 단일양자광원이 개발됐다. 양자 분야 컴퓨팅이나 센서, 통신 등의 소자를 제작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어서 관심이다. UNIST는 남궁선·김제형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스타크 효과를 억제한 2차원 반도체 물질 기반 고순도 단일양자광원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크 효과는 광원을 켜고 끄기 위해 전압을 가했을 때 방출되는 광자 에너지가 변하는 현상이다. 양자컴퓨팅이나 양자암호통신에서는 여러 광자가 서로 간섭하면서 정보를 처리하는데, 광자 에너지가 달라지면 간섭과 같은 양자현상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여러 광원이 집적돼 전압이 불안정한 칩 환경에서는 스타크 효과 같은 광자 에너지 변화가 일어난다. 일반적인 형광등에서 1초에 약 10¹⁸개 이상의 빛 입자(광자)가 쏟아져 나온다. 반면, 단일양자광원은 아주 짧은 순간(나노초)에 단 하나의 광자만을 방출한다. 이 단일 광자를 비트(bit)와 같은 정보 최소 단위로 활용, 양자컴퓨팅이나 양자암호통신에 쓸 수 있다. 연구팀은 실리콘 나노피라미드 배열을 기반으로 2차원(단층) 반도체 물질인 텅스텐 디셀레나이드(WSe₂)에서 단일 광자 방출기를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생성하고, 전기적으로 정밀 제어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 실리콘을 식각해 만든 나노피라미드 구조(높이~200 nm, 폭~300 nm) 위에 얇은 절연층을 코팅하고, 그 위에 단층 WSe₂를 올려 소자를 제작했다. 나노피라미드의 뾰족한 끝이 WSe₂에 강한 국소 응력을 가해 그 자리에 단일 광자 방출기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원리다. 동시에 나노피라미드 자체를 전극으로 활용하고, 절연층을 양자 터널링 장벽으로 이용해 전압으로 단일 광자 방출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압에 의해 전자가 절연층을 양자역학적으로 통과(터널링)하면서 WSe₂ 광자 방출을 제어하는 구조다. 연구팀은 인가 전압을 통해 WSe₂ 내부 광여기 전자가 절연층을 강제로 통과해(파울러-노르트하임 터널링) 빠져나가면서 단일 광자 방출이 꺼지는 원리로, 단순한 전압 조절만으로 단일 광자 방출기를 정밀하게 스위칭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전압을 가해도 단일 광자의 파장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노피라미드의 뾰족한 끝단과 WSe₂ 사이에 형성되는 미세한 에어갭(공기층)으로 인해, 단일 광자 방출기가 위치한 끝단에서의 전기장이 옆면보다 약 20배 낮게 형성돼 스타크 효과가 자연스럽게 억제된다. 이 덕분에 전압을 인가해도 광자 에너지 변화가 기존 연구 대비 현저히 작아, 파장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밝기만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연구팀은 또 h-BN(육방정계 질화붕소) 박막을 추가, 유전체 결함으로 인한 단일 광자가 꺼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94%의 단일 광자 순도 구현에도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는 사티아브라트 베헤라 연구원과 문종성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공동 연구팀은 “전기 신호로 단일광자를 제어하면서도 광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순도까지 함께 개선한 구조를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실리콘 반도체 공정과 호환돼 향후 칩 기반 양자 통신, 광자 양자 컴퓨팅, 양자 광학 센서 개발에 직접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6.03.23 08:00박희범 기자

전기차 살 때 더 자세한 배터리 정보 확인 가능해진다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배터리 제조사·생산국가·제조연월 등 핵심 정보를 더욱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보를 거짓제공하거나 결함이 반복되면 1천만원 과태료를 부과허가나 배터리 안전성 인증을 취소하는 등 요건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등에 탑재하는 배터리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인증취소 요건을 강화하는 개선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정부는 배터리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결함이 반복되는 경우 판매를 중단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화해 소비자 알권리와 안전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 등 판매 시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배터리 정보가 현재 6종에서 배터리 제조사·생산국가·제조연월·제품명(또는 관리번호)이 추가된 10종으로 확대된다. 또 정보제공 방법도 판매자 홈페이지 등 인터넷과 자동차 매매계약서, 자동차 인수증을 비롯해 정보통신서비스를 활용한 방법 등으로 다양화하고 명확화했다. 배터리 정보제공 의무를 위반한 자동차제작·판매자에 대한 과태료 금액도 상향된다. 현행 법령은 배터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공한 경우를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하고, 과태료 금액도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200만원, 2회 500만원, 3회 이상 1000만원의 과태료를 차등해서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2년 안에 동일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배터리 안전성 인증 취소가 가능해짐에 따라 인증 취소가 가능한 결함 기준·횟수 등이 마련되며, 해당 배터리 판매 중지 명령도 가능해진다. 결함 경중에 따라 인증취소에 필요한 반복 횟수를 2~4회로 달리 적용하고, 단순 정보표시 오류, 일시적 경고등 점등 등 경미한 결함은 취소 요건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박용선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 알권리 제고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배터리 신뢰성과 안전성 제고로 전기차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3 00:45주문정 기자

기후부,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거래제 이행' 위한 제1차 민관협의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에 적용을 받는 업체를 대상으로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가 지난해 수립한 '제4기 할당계획'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대한상의와 함께 마련한 첫 번째 공식 소통 창구다. 정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4기 할당계획'에서 정한 신규정책 설계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장상황과 건의사항을 들어 제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후부와 대한상의를 비롯해 발전·석유화학·시멘트·디스플레이·철강 등 주요 온실가스 다배출업종 기업과 한국열병합발전협회·한국집단에너지협회·한국시멘트협회·한국제지연합회·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제4기 할당계획 주요 과제와 개선방향, 한국형 시장안정화예비분(K-MSR) 설계 방향, 온실가스 감축실적 적용 가이드라인 등이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 토론을 통해 제도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을 단순히 규제하는 제도를 넘어 기업의 비용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는 핵심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민관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2 23:24주문정 기자

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시민 불편 송구, 성원과 배려에 감사"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 직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연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교통·건물 통제 등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아울러 국가유산과 문화재 보호·홍보를 위한 장기 지원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브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공연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먼저 하이브는 공연 장소로 경복궁과 광화문을 내어준 당국에 감사를 표했다. 하이브는 “경복궁과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오늘의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전 세계를 향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음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연 안전을 위해 힘쓴 관계 기관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준 경찰·소방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광화문 일대 시민들과 인근 상인, 직장인, 방문객들에게는 사과와 감사의 뜻을 함께 내비쳤다. 하이브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교통 및 건물 통제, 위험 물품 검색 등 불가피한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분들은 물론, 개개인의 소중한 일정과 일상에 불편을 겪으셨을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너른 이해와 배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이 한국 사회가 함께 쌓아온 문화적 기반 위에서 가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는 “K-팝이 오늘날 전 세계와 호흡하는 문화로 성장한 것은 아티스트와 팬은 물론, 한국 사회가 함께 쌓아온 문화적 기반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지지 덕분”이라며 “질서 있는 관람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밝혔다. 향후 국가유산 보호와 문화재 홍보를 위한 후속 조치도 예고했다. 하이브는 “공연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논의 중인 국가유산과 문화재 보호 및 홍보 방안들을 조속히 구체화해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하이브는 대전 화재 사고 피해자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 하이브는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2026.03.22 23:14백봉삼 기자

해상풍력 핵심부품,국내에서 시험한다…15MW급 시험센터 구축 공모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기후부 관계자는 “최근 세계 해상풍력 시장은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15MW 이상 대형 터빈 도입을 늘리는 추세지만 국내에는 피치·요베어링 등 핵심부품 성능을 검증·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해 기업들이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하면서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기후부는 국내 시험 기반 구축을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이는 등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15MW급 이상 풍력발전기에 적용되는 핵심부품을 대상으로 실제 운전 환경을 반영한 시험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증 체계를 마련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수출 지원, 관련 기술 개발·전문 인력양성 등도 병행한다. 시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기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시험 의존 구조를 개선해 기업의 비용과 기간 부담을 줄이고, 핵심부품 국산화를 기반으로 해상풍력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험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진수 기후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신뢰성 확보는 안정적인 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방법·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기후부 누리집이나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2 23:05주문정 기자

"중소기업 중견 성장 지원"...중기부, '2기 점프업' 100곳 선정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중기부가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2기 기업 10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우수한 성장성, 기술성 등을 보유한 업력 7년 이상의 중기업이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작년에 이어 올해가 2기다. 현정부 국정과제(35번)로 추진 중이며 매년 100개씩 선정해 2029년까지 총 50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공고에 총 531개 기업이 신청, 약 2개월 간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중견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별했다. 올해 선정된 제2기 점프업 기업 100개사의 평균 업력은 22.3년이다. 또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66억원, 평균 고용은 126명이다. 최근 3개년('22~'24)간 평균 매출액과 고용 수치가 지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무 성장성과 수익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일반 제조 중소기업 대비 각각 13.9%p, 2.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기 점프업 기업들은 오는 4월 중으로 예정된 출정식 후 본격적으로 '도약(Jump-Up)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사업 진출전략 수립을 비롯해 경영·기술 자문 등을 통해 밀착지원한다. 최대 7억5000만원의 바우처를 포함한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을 3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1기 점프업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 지원 내용을 더 강화했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술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행기관을 추가 선발해 운영하고,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전세계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한 현지화 수출 및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나아가 융자·보증, 정책펀드, 수출금융 등 정책기관의 연계 지원을 지속 추진하면서 전문무역상사, 로펌 등 민간주체와의 협력을 확대, 선발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뒷받침한다. 또 엄격한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 적용한다. 우수 성과기업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성숙 장관은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은 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점프업 프로그램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을 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대표 스케일업 정책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2 18:52방은주 기자

이재용·곽노정, 중국발전포럼 참석...일본 기업 임원 불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22일 개막한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다. 이재용 회장과 곽노정 사장은 지난해 CDF에도 참석했다. CDF는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중국 경제관료들이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 등을 모색한다. 올해 CDF는 22~23일 열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중국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정부와 사업 환경과 투자 전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올해 CDF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폭스바겐, 브로드컴, 지멘스, 바스프, 노바티스, 메르세데스-벤츠, HSBC 등 CEO 88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79명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일본 기업 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재용 회장은 CDF 일정 후 현지 기업 관계자와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CDF 이후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선전 BYD 본사를 방문해 전장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로이터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리창 중국 총리가 22일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를 더 개방하고 외국 기업에 대한 내국민 대우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 총리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개방 확대와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3.22 17:03이기종 기자

원·달러 환율 더 오를까…트럼프, 이란에 파괴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국제유가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이란이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8시간 안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은 이란의 여러 발전소들을 공격해 파괴할 것이며, 가장 큰 발전소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중동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종료하는 것을 고려하며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해있다"는 글을 올린지 하루 만에 말이 바뀐 것이다. 영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 미사일 기지 타격을 위해 미국의 영국 군사 기지 사용을 공식 승인하는 등 전쟁이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원유 공급 차질 규모를 하루 약 1000만 배럴로 추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급 차질이 4월말까지 지속될 시 브렌트 유가는 배럴당 18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을 기본 시나리오로 전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 야간 거래 종가도 1504.7원으로 1500원선을 넘어선 상태다.

2026.03.22 15:36손희연 기자

퀄컴, 암참과 공동으로 '2026년 이사진 취임식' 개최

퀄컴이 지난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HCHAM, 암참)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암참 이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참 이사진 취임식은 신규 선출 이사진을 축하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된다. 퀄컴은 암참 회원사로 암참과 협력해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 등 이사진과 국내외 암참 회원사 관계자,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미 경제협력의 토대는 결국 사람과 신뢰, 그리고 공동의 가치에 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협력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협력은 그동안 축적된 혁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해질 것이며 이번 행사를 퀄컴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행사 중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한 갤럭시S26 울트라, 가상현실 플랫폼인 갤럭시XR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한 에이수스 젠북 A16 등 온디바이스 AI 구현 기기를 전시했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지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현을 위한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 시연을 진행했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기반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 등을 전시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퀄컴은 지난 40년간 연결성과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엣지 AI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스마트폰과 PC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로 퍼스널 AI와 피지컬 AI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MWC26에서 전 세계 60여 개 파트너들과 6G 협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G 기술과 생태계 발전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2 15:26권봉석 기자

"평소 대비 광화문서 OTT 트래픽 2배 이상 증가"

KT가 광화문 일대 네트워크 트래픽이 평소 주말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확보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공연을 대비해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평소 주말 대비 무선 및 OTT 데이터 트래픽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공연이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과 시청 광장 일대에 이동식 기지국 6대를 배치하고 무선 기지국 79식과 와이파이 14식을 신규 구축해 네트워크 용량을 선제적으로 대폭 확대해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공연 당일 시민들이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SNS 업로드나 개인 라이브 방송 등으로 인해 무선 트래픽이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KT는 기지국 과부하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AI 기반 트래픽 자동 제어 솔루션 W-SDN과 AIONET을 활용했다. W-SDN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지국 과부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분석해 1분 이내 자동 제어가 가능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이다. 정밀한 주파수 균등 분산과 기지국 출력 제어 등을 통해 대규모 공연이나 행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지원한다. AIONET는 전국 라우터 단위의 넷플릭스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이상탐지를 통해 급격한 트래픽 변화와 비정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BTS 라이브 공연과 같은 대규모 동시 접속 이벤트에서도 트래픽 이슈가 본격화되기 전에 운용자가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이번 공연과 같은 대규모 이벤트 환경에서 축적한 네트워크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반 트래픽 제어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2 14:48박수형 기자

"광화문광장 공연 전후 3시간 12.15TB 트래픽 발생"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K팝 공연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공연이 도심 내 제한된 공간에 관람객이 밀집되면서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네트워크 운영 난도가 높았으나 평시 수준의 양호한 통신 품질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 트래픽이 가장 집중된 공연 전후 3시간 동안 총 12.15 테라바이트(TB)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집계됐다. 직전 주말 같은 시간대 수치 5.87TB 대비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이날 공연 전후 3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서 약 243만장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약 4860시간의 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데이터가 사용된 셈이다. 공연 전후 3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모바일 데이터 중 총 30%를 20대 관람객이 사용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대(24%), 40대(22%), 50대 이상(18%), 10대(6%)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다운로드 사용 비중(54%)이 높고, 여성은 업로드 사용 비중(56%)이 높아 공연을 즐기는 형태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 시간과 지역의 외국인 수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대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이번 공연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을 처음으로 가동, 선제적으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설계하고 공연 당일 실시간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공연 당일 트래픽을 5분 간격, 50m 단위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다가 과부하 위험 발생 시 즉각 트래픽 분산 및 자원 재배치를 제안하는 등 빠른 대응에 기여했다. 이밖에 기존 통신망과 별도로 임시 통신 시설을 추가 구축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하고, 로밍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사전 대응을 시행했다. 아울러 공연 당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등에서 총 199명의 구성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통신 품질 유지에 힘썼다. 홍선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담당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 네트워크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곳곳의 구성원이 하나된 '드림팀'이 최선을 다했다”며 “초고밀집 트래픽 환경에서도 자율 네트워크를 통해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6.03.22 14:27박수형 기자

트럼프 만나려면 90억원?...만찬 참가 위해 '트럼프코인' 매수 경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가상자산 '오피셜트럼프(OFFICIAL TRUMP)' 투자자 대상 만찬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최대 수백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상위권 참가자들은 오피셜트럼프 토큰 매수에 600만 달러(약 90억 3900만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순위는 '트럼프 포인트'로 불리는 온체인 지표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단순 보유량이 아닌 보유 기간과 매수 전략 등 복합적인 요소가 반영된다. 현재 리더보드 상 1위 투자자는 지난 일주일간 바이낸스에서 오피셜트럼프 토큰을 100만개, 99만9999개씩 총 600만 달러 이상을 매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부 상위권 지갑은 수 개월 전부터 해당 가상자산을 매수해 장기 보유한 반면, 일부는 최근 대규모 매수를 통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상자산 보유자 간 오찬 행사는 다음달 25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소재 클럽 '마러라고(Mar-a-Lago)'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참가 인원은 297명으로, 그 중 상위 29명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VIP 리셉션과 행사장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밈코인 보유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만찬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부패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2026.03.22 12:39홍하나 기자

중동 전쟁에 비료값 급등…농가 부담 커져 작물 재배 위축 우려

중동 전쟁 여파로 비료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농가의 작물 재배 부담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인산염 비료와 그 원료인 황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비료 가격 상승이 농가의 생산 의지를 꺾고 작물 재배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쟁 초기엔 옥수수용 질소 비료인 요소 가격 급등에 관심이 쏠렸지만, 최근에는 대두 등 주요 작물에 쓰이는 인산염 비료 시장까지 불안이 번지고 있다. 외신은 인산염 비료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황은 전 세계 공급의 거의 절반이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차질이 길어질수록 공급망 전반에 더 큰 충격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공급 불안이 단순히 비료 가격 상승에 그치지 않고 실제 농가의 구매와 재배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의 거의 80%는 대두와 옥수수 재배에 투입되는데, 비료값이 계속 오르면 농민들이 사용량을 줄이거나 작물 선택 자체를 바꿀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 시장에선 이미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인산염 생산업체 이타포스의 데이비드 델라니 CEO는 미국의 인산염 사용량이 6월까지 12개월 기준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공급 제약이 더 심해지면 감소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외신은 농가들이 질소 비료 가격이 높은 옥수수 대신 대두 재배를 늘릴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전했다. 다만 대두 역시 인산염 비료가 중요한 작물이어서, 결국 인산염 가격까지 오르면 대두 생산도 비용 압박을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지금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황은 비료뿐 아니라 광산업 등 다른 산업에서도 쓰이기 때문에 공급이 빠듯해지면 비료용 원료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비료 생산이 더 줄고, 농가들은 더 비싼 가격에 비료를 사거나 사용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비료 가격 상승을 넘어 농가의 재배 결정 자체를 위축시키는 변수로 번질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블룸버그는 중동 전쟁이 인플레이션과 식량 안보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비료 부담 증가는 향후 농산물 생산량과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3.22 12:35류승현 기자

[ZD브리핑] 반도체·車·통신·미디어 등 주총 시즌 돌입...원유 수급난 장기화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SK하이닉스·현대차 등 대기업 주총 이어져...원유 수급난 장기화 이번 주도 주요 기업 정기 주주총회가 이어집니다. 23일 LG전자, LG이노텍, 네이버, 한화시스템, 에코프로머티 24일 포스코홀딩스, 고려아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이노베이션, 한화솔루션 등을 시작으로 25일 SK하이닉스, 영풍, 엘앤에프 26일 현대차, LG, SK, LS, 한화, 금호석유화학, SKC 등이 주총을 엽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 주총에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D램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안건을 통해 현대차는 2019년부터 운영해온 자동차 구독 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차·제네시스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현대차가 플랫폼을 운영하고 제휴 렌터카 업체가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주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대형 OLED 사업에서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 사이에는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감가상각이 끝납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LG디스플레이에서 조달하는 대형 OLED 물량을 늘릴 것이란 점도 기대 요인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침투율 확대를 위해 보급형 SE OLED도 출시했는데, 이 제품 이익률을 낮은 편입니다. 중동발 원유 대란 여파로 발생한 기름값 폭등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13일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됐습니다. 2주째를 맞는 오는 27일에는 기준 가격이 갱신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유가 상황을 고려하면 기준가격이 인상될 수밖에 없다고 예고했습니다. 원유 수급난이 길어지면서 정부는 정유사에 대한 수급조정 명령 및 수출 제한 카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미디어 기업들 주총 시즌 돌입 통신사들과 미디어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오는 24일에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같은 시간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26일에는 SK텔레콤, CJ ENM, KT스카이라이프 등이 주총을 진행합니다.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들에 대한 이사 선임 안건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SK텔레콤과 KT스카이라이프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이 상정됩니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이사회에 공식 등재될 예정이며, 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에는 조일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행사 연달아 실시...SW 기업 주주총회 러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5일 서울 모스스튜디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커넥션 2026-더 시크릿 에이전트'를 개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과 에이전트 기반 AI 서비스 구현 방식과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날 정우근 마이크로소프트 AI 액셀러레이션 총괄을 비롯한 스콧 한셀만 기술 부문 부사장 등 주요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가 키노트를 진행합니다. 국내 AI 스타트업으로는 리얼월드와 솔라엑스, 모티프, 인핸스가 자리합니다. 아울러 2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 AI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로 조직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성한 사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스콧 거스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이 나섭니다. 거스리 부사장은 기업이 AI 시대 프론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공 프레임워크와 전략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이어 조원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지사장과 스콧 한셀먼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 부문 부사장, 믹 던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보안책임자가 이어서 키노드를 진행합니다. 서울대 AI신뢰성연구센터는 오는 24일 서울대 정보화본부에서 2026년 월례세미나 시리즈 '신뢰할 수 있는 AI 만들기' 첫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 흐름: UN 고위급 AI 자문기구 경험을 중심으로' 주제로 발표합니다. 고학수 교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UN 고위급 AI 자문기구 위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레드햇은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제로(ZERO) CVE'를 위한 레드햇의 대응 전략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션에선 최원영 전무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중심으로 기업이 보다 안전한 정보기술(IT)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레드햇의 보안 전략과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빔 소프트웨어도 같은 날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AI 확산 시대, 한국 기업의 데이터 생존 전략'을 주제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선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커지는 데이터 리스크를 점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빔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운영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데이터 복원력'과 관련한 국내 시장 현황과 주요 과제를 바탕으로 빔 소프트웨어의 솔루션과 한국 시장 진출 전략도 공개될 계획입니다. 국내 AI 상장사의 정기 주주총회도 이어집니다. 이스트소프트·뉴엔AI·와이즈넛은 오는 26일, 솔트룩스·플리토·셀바스AI·마음AI는 27일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SAP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를 개최합니다.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6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는 프리뷰 성격의 행사로 실제 제조 현장과 공급망 운영에 적용되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마이다스인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AX 데이를 개최합니다. 기업 HR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조직에 최적화된 도입 전략을 확인하고 채용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제36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선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한국 피지컬 AI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피지컬 AI에 대해 우리나라 기술 현황과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협회 회원사 간 네트워킹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줌은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중소기업(SMB) 서밋 2026'을 진행합니다. 줌은 중소기업이 AI와 디지털 협업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과 협업,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식 줌 코리아 SMB 영업 총괄을 비롯한 싱가포르·북아시아 영업 총괄, 글로벌 제품 마케팅 매니저, 아태지역 고객 성공 총괄 등 본사 리더들이 참여해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제품 데모를 진행합니다.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정기 주주총회도 이어집니다. 웹케시·LG CNS·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24일, 에스넷·영림원소프트랩은 25일, 한글과컴퓨터·현대오토에버·이노룰스·더존비즈온은 26일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이번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를 인수한 글로벌 사모펀드 EQT의 요나스 마르틴 고란 페르손 시니어 어드바이저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이 안건이 의결될시 경영 의사결정 자문과 감독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향후 더존비즈온의 이사회 구조 변화와 사업 전략이 주목됩니다. 게임업계 슈퍼주총...넥슨-넷마블-크래프톤 등 대표 재선임 주요 게임사가 이번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 재선임과 정관 개정 변경 등 안건을 처리합니다. 대표 재선임 안건에는 이정헌 넥슨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정우진 NHN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넷마블은 방준혁 이사회 의장 재선임을 주주총회 주요 안건으로 공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정관 개정을 통해 29년 만에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지난 12일 경영 전략 간담회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배틀그라운드 출시 9주년을 기념해 '펍지 9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체험존뿐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이용자,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포티넷코리아, 네트워킹 행사 '보안잡담' 개최 네트워크 보안 글로벌 기업 포티넷코리아가 IT 커뮤니티 '전산실 사람들' 행사 및 보안 실무자 대상 네트워킹 행사 '보안잡담'을 올해 2번째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실무자들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커리어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AI 기술 확산에 따른 보안 담당자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패널 토의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영표 포티넷코리아 CISO부터 대기업 보안 담당 임원까지 실무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세미나 이후에는 참석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식사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정부 약가제도 개편, 제약사만 배불리는 '프리패스' 등재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에서 '효과도 검증 안 된 희귀약 신속등재, 제약사만 배불리는 '프리패스'등재 규탄한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최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라는 명목하에 임상적 유용성 평가와 비용효과성 평가를 모두 생략하며 그동안 지켜온 건강보험공단의 '선별등재 원칙'이 퇴행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개편안 대로 제약기업이 원하는 대로 가격을 책정하게 되면, 매년 수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단 효과가 불분명한 약이 등재된 이후 이를 시장에서 퇴출시키거나 대폭 약가를 인하할 수 있는 사후 통제 방안도 부재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희귀질환 신속등재 등 약가제도 개편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내용임에도 정부는 지난해 11월 발표 이후 어떠한 공청회나 토론회 개최 없이 몰아붙이기식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려고 한다며, 이번 약가제도 개편안의 문제들을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카카오 주총 임박...유통업계도 릴레이 주총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의 성과를 점검받는 자리에 섭니다. 네이버는 23일, 카카오는 26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AI 투자 이후 수익화 가능성에 대한 주주 요구가 커진 가운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는 김희철 CFO의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재무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AI 사업 수익성 확보에 방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체제 재확인과 함께 CA협의체 개편 이후 조직 안정과 신뢰 회복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양사 모두 AI 서비스 고도화 전략과 이를 통한 매출 기여도를 어떻게 입증할지가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유통 업계 또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안건을 집중 논의합니다. 24일 신세계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이마트·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BGF리테일·한화갤러리아 등이 주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총은 3차 상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한 안건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이마트는 자사주 소각 관련 안건을 상정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고, 신세계는 배당 기준일 변경을 통해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주요 기업들은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를 추진해 소액주주 권한 확대와 이사회 견제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 등은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도 마련하며 주주 참여 확대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2026.03.22 12:32정진호 기자

플라즈맵, 관리종목 탈피…자본잠식 해소, 재무 정상화 본격화

플라즈맵(405000)은 자본잠식률 50% 초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고,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관리종목 탈피가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25년 경영 효율화 및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한 결과 기존 관리종목 지정 사유였던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했고,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해당 내용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며 관리종목 탈피 요건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정비 구조 슬림화 ▲외주·구매 구조 개선 ▲조직 재편을 통한 인력 효율화 등 전사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해 연간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2025년 말 기준 자본잠식 상태를 완전히 해소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관리종목 탈피는 단순한 요건 충족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 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성 회복이 동반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향후 영업 활동 정상화는 물론, 투자자 신뢰 회복 및 시장 접근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최근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 디에스메디칼과 국내 안과 영역에 대한 독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시장 진입에 본격 나서는 등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플라즈맵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Lite+'를 중심으로 향후 2년간 총 15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안과 병·의원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계약으로 매출 기반도 확보했다. 양사는 ▲A/S 협력 ▲학회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운영 ▲시장 확대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과 시장 내 전문 멸균 솔루션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과 분야는 정밀 기구 사용 비중이 높고 멸균 안정성이 중요한 영역으로, 소형·저온 멸균 솔루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 안과 분야 독점 계약을 통해 전문과 특화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확보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타 진료과 및 추가 시장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30리터급 대용량 멸균기 'PLASMA STERI 700'을 개발 중이며, 치과 근관치료 시장을 겨냥한 'PLASMA ENDO' 역시 제품 고도화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철 플라즈맵 대표는 “이번 관리종목 탈피는 자본잠식 해소를 포함한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 성과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결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6년에는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2 12:24조민규 기자

20대는 매주 월요일 스타벅스 음료 20% 할인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0대 대상 전용 서비스 '디어 트웬티(Dear 20)'를 오는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어 트웬디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대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인만큼, 졸업, 취업 등 변화하는 일상에 스타벅스가 함께하고,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스타벅스에 대한 20대 고객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1년간 스타벅스의 신규 리워드 회원 가운데 20대가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 버디'는 누적 가입자 수 63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디어 트웬티는 20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활용도 높은 혜택들을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가입 고객에게는 ▲최초 등록 1회 제조 음료 40% 할인 ▲매주 월요일 제조 음료 20% 할인 ▲매월 1일 푸드 2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월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내부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20대가 디카페인 커피, 티 라떼 등 가장 세분화된 음료 취향을 갖고 있으면서, 대학가, 학원가, 오피스, 쇼핑몰 등 동선 변화도 가장 활발한 연령대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디어 트웬티를 통해 20대 고객들이 평소 즐겨 찾던 음료와 더불어, 새로운 음료까지 시도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부, 업무, 커뮤니티 등 목적에 맞게 매장을 편히 이용하도록 돕겠다는 복안이다. 디어 트웬티는 출생 연도 기준 만 19세부터 29세까지 누구나 스타벅스 앱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 가능하다. 단, 캠퍼스 버디와 중복 가입은 불가하다. 스타벅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은 “'디어 트웬티'를 통해 학업을 마치거나, 사회 생활을 시작한 20대 고객들이 일상에서 스타벅스와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어 트웬티 시작을 계기로 2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메뉴, 굿즈, 마케팅 등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2 10:36안희정 기자

테슬라, 연내 자율주행 100억 마일 돌파…현대차는?

"테슬라는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 회사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CIO는 테슬라를 이같이 평가했다. 테슬라는 차량 판매를 넘어 데이터와 신경망을 중심으로 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물리적인 차량 생산은 이 구조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테슬라의 핵심 경쟁력은 방대한 데이터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약 87억8000만 마일(141억2000만㎞)에 달하는 오토파일럿 및 완전자율주행(FSD), 로보택시를 포함한 자율주행 누적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다.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데이터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테슬라는 2021년 600만 마일(약 965만㎞)에 불과하던 FSD 주행 데이터가 2025년 42억5천만 마일(약 68억4000만㎞)로 급증하며 약 4년 만에 700배 이상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50일 만에 추가로 10억 마일(약 16억㎞)이 축적됐다. 현재 테슬라 차량은 하루 약 2천만 마일(약 3218만㎞) 수준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연내 약 100억마일(약 160억㎞)의 누적 데이터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준으로 거론되는 '임계 데이터 규모'에 근접한 수치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자율주행이 인간보다 훨씬 안전해지려면 대략 100억 마일 수준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기준에 근접하는 수치다. 테슬라는 이 같은 데이터를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에 반영하는 '데이터-학습-배포'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성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테슬라에 따르면 FSD(감독형) 사용 시 약 530만 마일당 1건 수준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일반 운전(약 85만 마일당 1건) 대비 약 6~7배 높은 안전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추격 나선 현대차…AI 학습으로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와 활용 측면에서 아직 초기 단계다. 현대차, 기아, 포티투닷, 모셔널 등 계열사별로 데이터가 분산돼 있었고,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인해 데이터 호환성과 활용성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며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대차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해 CPU·GPU·센서·카메라를 통합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룹 전반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단일 학습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하고, 영상·언어·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과 차량 적용, 데이터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데이터 통합은 본격적인 자율주행 탑재를 위한 기반 구축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연간 약 70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만큼 도로 위에는 수천만대에 달하는 차량이 운행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리처드 첼민스키 포티투닷 SDV 플랫폼 총괄(부사장)은 최근 "아트리아 AI가 이미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할 만큼 기술이 충분히 진척됐다"며 실제 차량 탑재를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에도 실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을 지속 개선하는 구조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테슬라와 유사한 전략이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AI 기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시각·언어·행동(VLA)을 통합한 AI 모델 '알파마요'와 3D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를 통해 자율주행 AI를 학습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알파마요와 시뮬레이션 환경을 활용하면 가상 환경에서 다양한 주행 상황을 반복 학습할 수 있어 학습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실제 도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테슬라 방식과 대비된다. 테슬라는 전 세계 차량에서 수집된 실제 주행 데이터를 통해 사람처럼 운전 감각을 학습한다. 반면 엔비디아는 합성 데이터와 가상 환경을 활용해 학습 속도를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웨이모는 여기에 라이다 기반 정밀 지도 방식을 결합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접근을 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경쟁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데이터 규모와 학습 방식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가 약 130억㎞ 규모의 실도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격차를 벌린 가운데, 현대차는 엔비디아 협력을 통해 데이터 통합과 AI 학습 체계를 구축하며 추격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력을 빠르게 확장하는 것은 통일된 차량 모델 기반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기 때문"이라며 "데이터 통합은 수집 속도와 활용 효율 측면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2026.03.22 09:40김재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초반 돌풍…첫날 200만장 팔려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평단의 다소 아쉬운 평가 속에서도 출시 초기 매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게임 최초로 출시 당일 200만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공식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200만장 이상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팬들과 커뮤니티, 파이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커뮤니티에서 공유해 주신 다양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개선해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폭발적인 판매량은 실제 게임 접속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 통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4만명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붉은사막'은 스팀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됐다. 콘솔 기기를 선호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제 플랫폼 통합 전체 동시 접속자 수는 스팀 단일 지표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전 공개된 메타크리틱 점수가 78점을 기록하며 일각의 우려도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양새다. 출시 첫날 200만 장 판매라는 한국 게임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붉은사막'이 장기 흥행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6.03.22 09:33정진성 기자

테슬라, 중국산 태양광 장비 조달 추진...탈중국 대안 부재

미국 무역 정책 리스크를 우회하기 위해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테슬라가 중국 태양광 장비 제조 업체들과 대규모 구매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산업의 경우 중국 기업들이 사실상 공급망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맥스웰, 선전 제자웨이혁신에너지장비, 라플라스신에너지과학기술 등 중국 기업들과 태양광 셀, 패널 관련 제조 설비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지난 19일 알려졌다. 논의되는 거래 규모는 약 29억 달러(약 4조3000억원)다. 로이터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이 장비들이 가을 이전에 납품돼 테슬라 텍사스주 기가팩토리에 운송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오는 2028년까지 미국 내 태양광 연간 생산능력(CAPA)을 100GW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 기가팩토리에선 자체 태양광 패널과 모듈을 생산 중이다. 업계에선 테슬라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사업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적극 추진 중임에도 중국 장비 업체들과 접촉한 것에 주목한다. 테슬라가 공급망을 재편하는 이유는 미국이 관세 등 수단으로 중국 기업에 대한 통상 제재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그러나 태양광 장비에 대해선 대안이 없어 중국산 조달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도 중국산 태양광 제조 장비에 대해선 관세를 면제하고 있는데, 이런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구매 협상 중인 장비 중 일부는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3.22 09:32김윤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안정성·품질 손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수 년간 제기된 윈도11 안정성과 업데이트 품질 문제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파반 다불루리 윈도·디바이스 총괄 부사장 명의로 올린 기고문에서 "향후 윈도 개발의 최우선 과제는 '품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일어난 윈도11 관련 문제 중 새 업데이트가 원인이 된 문제는 20여 건에 이른다. 새 업데이트 설치 후 부팅 불가, 시스템 정지, 앱 충돌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1월에는 부팅 불가, 2월에는 블루투스와 GPU 오류, 3월에는 로그인 오류와 C드라이브 접근 불가 문제를 일으켰다. 매달 최소 1건 이상 말썽을 일으킨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 오류와 예기치 않은 재부팅, 설치 실패 등을 줄이기 위해 내부 테스트와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단계적 배포와 실시간 피드백 수집으로 심각한 오류를 조기에 막겠다"고 밝혔다. 또 "강제 재부팅과 예고 없는 업데이트로 일어나는 작업 중단을 줄이기 위해 업데이트 설치 시점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 가능하도록 제어권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성능 측면에서도 개선이 예고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모리를 8GB 탑재한 환경에서 메모리 이용량을 줄여 저사양 기기에서 앱 실행 속도와 응답성을 동시에 높이고 체감 성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4년 하반기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AI 기능인 코파일럿도 과도한 개입을 줄이고, 이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통합 수준을 조정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 품질은 특정 팀이 아닌 조직 전체의 책임이며 모든 개발 과정에서 품질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2 09:28권봉석 기자

  Prev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모두의 AI'가 일상을 바꾼다…어떤 변화 생길까

AI 트랙터가 농사 짓는다...4단계 자율주행부터 온실용 휴머노이드까지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한민국 금2·은1·동2 수확...LoL 2연패 성공

은행권, AI 해킹 가시화…"AI 위협, 국가적으로 대비해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