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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2조 GPU 사업 오늘 마감…네이버·삼성 양강 속 AWS 참전하나

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 기업들의 윤곽이 13일 드러난다. 우리나라 AI 주권과 직결되는 'AI 고속도로' 구축의 본게임이 또 다시 시작된 가운데 막대한 인프라를 갖춘 전통의 강자들과 신흥 세력 간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된 양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 공모는 이날 오후 3시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총 사업비 2조800억원을 투입해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을 확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비 수급부터 데이터센터(IDC) 하중 설계, 전력 인프라 확보까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과제로 평가받는다. 이번 사업에서 가장 까다로운 조건으로 꼽히는 것은 IDC 하중 진단 및 제출 요건이다. 엔비디아 최신 GPU가 수냉 기반 냉각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면서 장비 무게가 기존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일반적인 IDC 설계만으로는 이를 견디기 어려워 별도의 보강 공사가 사실상 필수다. 실제 지난해 최신 인프라를 도입하던 과정에서 일부 기업은 하중 문제에 따른 설비 보강으로 구축 일정이 수개월 이상 지연됐다. 이 경험은 올해 사업 요건 강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장비를 확보하는 능력을 넘어 이를 버텨낼 물리적 상면과 설계 역량을 사전에 검증받아야 하는 구조가 이번에 형성됐다"며 "인프라를 미리 확보한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지형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GPU 1만5000장 구축의 유력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를 꼽았다. 경쟁사들에 비해 상면과 전력 확보 여력이 충분하다고 봐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는 가장 많은 GPU를 배정받을 것으로 관측됐고, 삼성SDS는 약 4000장 규모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KT클라우드도 대표와 주요 임원 교체에 따른 조직 재정비 분위기 속에서도 이번 사업 참여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당초 KT그룹 차원의 경영 재정비 영향으로 작년 말부터 신규 대형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돼 이번 사업도 참여가 힘들 것으로 점쳐졌으나, 막판에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KT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일정 수준의 상면을 기반으로 제안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 엘리스그룹의 행보도 주목된다. 엘리스그룹은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워 대규모 GPU 클러스터링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대규모 전력 확보와 클러스터링 운용 경험 면에서 네이버클라우드나 삼성SDS와 같은 대형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들과 어떻게 차별화를 꾀할지는 관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은 컨테이너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공간 제약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결국 전력 확보 여부가 당락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듯 하다"며 "특히 이번 심사 항목에 현장 실사가 포함된 만큼, 실제 신청에 나설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과 상면을 사전 확보했을지가 주목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사업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던 NHN클라우드는 내년 사업에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또 이번 공모에선 추가 확장보다 기존 인프라 운영 안정화에 무게를 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공공 물량 중심의 낮은 수익 구조를 감안할 때 무리한 추가 수주보다 기존 GPU 클러스터의 가동률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해외 CSP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상징적 참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관점 포인트다. 올해 공모에서 '국내 주 사업장' 요건이 삭제되면서 외국계 기업의 문호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에 AWS가 향후 공공 AI 인프라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정책 시장 내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번 사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업계 관계자는 "실제 수주 여부와 별개로 AWS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계 기업에 열린 문이 다시 닫히지 않도록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나설 듯 하다"고 말했다. 이번 GPU 사업은 수익성과 공공성 사이의 '딜레마'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정부 예산으로 GPU를 구매하는 만큼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고, 사업자는 저렴한 수수료로 자원을 공급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징성보다 수익성 판단이 훨씬 중요해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여기에 고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까지 겹치며 목표 물량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일각에선 지난해 사업 당시 1400원 안팎이던 원·달러 환율 기준이 최근 1500원선까지 오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확보 가능 물량이 약 10% 줄어 1만3500장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추산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실제 공모에서는 경쟁이 붙는 부분도 있는 만큼 최대한 1만5000장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보자는 상황"이라며 "GPU와 메모리 가격, 환율 부담으로 업계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정부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베라루빈'의 출시 지연 가능성도 이번 사업의 변수로 꼽힌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베라루빈과 같은 차세대 하이엔드 GPU를 제안할 경우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검증 병목으로 연내 양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시장에서도 베라루빈의 올해 점유율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GPU 출하 구조에서 블랙웰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전망치인 61%에서 71%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반면 차세대 모델 베라루빈 시리즈의 비중은 기존 29%에서 22%로 하향됐다. 투자은행 키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HBM4 승인 관련 문제로 루빈의 양산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올해 루빈 생산 목표를 기존 200만 개에서 150만 개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별도 목표치를 두기보다 사업자 제안에 맡기되, 엔비디아와의 협의를 통해 국내 우선 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엔비디아코리아 측에서도 베라루빈 물량이 국내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본사와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실제 도입 규모는 사업자들이 상면과 비용 등을 감안해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에선 정부의 우선 배정 지원 의지와 별개로 실제 연내 대규모 물량 확보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HBM4 검증 지연과 수냉 기반 전력·하중 설계 부담까지 겹치면서 사업자들도 현실적으로는 블랙웰 중심의 제안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라루빈 수급 불안정은 최신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려던 정부 계획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하다"며 "현실적으로는 이번 사업도 블랙웰 중심의 구축에 머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냉 기반 구조와 높은 전력 소비, IDC 하중 설계 요건 역시 사업 참여를 가로막는 진입 장벽이 됐다"며 "높은 환율과 중동전쟁 여파로 네트워크 장비 수급도 쉽지 않아 베라루빈은커녕 블랙웰도 정부가 목표한대로 1만5000장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GPU 수급 지연과 IDC 하중 리스크 등 사업 환경이 어느 때보다 가혹한 상황"이라며 "단순한 장비 확보 경쟁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체력을 입증하는 것이 이번 수주전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1:16장유미 기자

미국산 기다리다 지쳤다…중동, 韓 천궁-II 조기 도입 타진

중동 걸프 국가들이 방공 전력 공백 우려가 커지자 미국 외 다른 공급선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산 방공체계의 공급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영국, 우크라이나 등에서 대체 전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화와 LIGD&A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천궁Ⅱ) 인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타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역시 한국 기업들에 요격미사일 추가 공급 가능성을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Ⅱ는 드론과 미사일, 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중거리 방공체계다. WSJ는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걸프 국가들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추가 확보 수요가 커졌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패트리엇 요격체계 확보를 위해 일본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미국의 핵심 동맹이자 미국 무기의 주요 고객인 사우디, 카타르, UAE 등이 대체 미사일 방어체계를 찾기 위해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걸프 국가들은 한국산 방공 시스템 외에도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 미국산 개틀링 기관포, 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저가 미사일 등 다양한 수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정부는 영국 케임브리지 에어로스페이스가 걸프 국가들에 드론과 각종 공중 위협체를 저비용으로 요격할 수 있는 소형 미사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 역시 자국 전선 수요가 워낙 커 여유 물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업체는 수출을 원하더라도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 월 1만 대 이상 요격 드론을 생산하는 우크라이나 업체 와일드 호네츠도 자국 내 수요를 우선 충족해야 해 수출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는 게 WSJ의 전언이다. UAE 정부 대변인은 “UAE는 다양한 통합형 다층 방공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략적 탄약 비축량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사우디 측도 “미국 공급업체들과 원활하게 협력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과도 우수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최근 우크라이나와 체결한 방산 협력 협정을 사례로 들었다. 카타르는 WSJ 질의에 답하지 않았지만, 공개 발언을 통해 충분한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해왔다. WSJ는 이번 움직임의 배경으로 미국의 무기 생산 능력이 전 세계 전쟁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격과 샤헤드 계열 저가 드론의 확산으로 방공 수요는 급증했지만, 미국과 글로벌 방산업계 생산 능력은 이를 제때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은 지난달 UAE, 쿠웨이트, 요르단에 대한 대규모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WSJ는 이를 약 230억 달러 규모로 전했고, 로이터는 165억 달러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패키지에는 방공 시스템과 레이더, 패트리엇 PAC-3 미사일 등이 포함됐지만, 일부 물량은 실제 인도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2026.04.13 11:15류은주 기자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서클 창업자와 오찬…스테이블코인 협력 모색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가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대표와 만나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3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은 이날 오후 강남 인근 식당에서 열리는 제레미 알레어 서클 대표와의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KB금융지주 경영진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백현숙 다날 대표 등 주요 금융사, 핀테크 기업이 함께한다.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구체적인 개별 협업 논의보다는 네트워킹 성격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업무 협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헥토파이낸셜은 이미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 기반 인프라를 구축했다. 향후 CPN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해외 송금, 결제, 자금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04.13 10:58홍하나 기자

AI 열풍에 메모리 공급 비상…새 폰에 '재활용품' 활용?

폭발적인 인공지능(AI) 칩 수요 증가로 인해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부 스마트폰 가격이 인상된 가운데 제조사들의 메모리 수급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요게스 브라(Yogesh Brar)의 발언을 인용해 일부 스마트폰 브랜드가 충분한 메모리 칩을 확보하지 못해 재생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게스 브라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일부 제조사들이 메모리 재고 확보에 실패해 리퍼 제품(refurbished product)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정 브랜드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리퍼 제품이란 초기 불량, 외관 손상, 단순 변심 반품 등으로 정상 판매가 어려운 전면 점검과 수리, 재포장을 거쳐 다시 판매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최근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칩은 AI 기업과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수요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프라 확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메모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소비자 제품에 공급될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제한된 물량 확보를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그 결과 제품 가격 상승 압박까지 받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때 메모리 칩은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조사는 장기간 사용을 고려해 칩을 설계하지만, 새 제품이 100% 수명을 가진 상태라면 재생 칩은 이미 일부 수명이 소모된 상태다. 이 때문에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과도한 사용 환경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성능 일관성 문제도 우려된다. 사용 이력이 있는 메모리는 높은 부하 상황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동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속도 저하나 시스템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사용 단계에서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폰아레나는 이 같은 소문이 확산될 경우 소비자 신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정 부품에 대한 의구심은 제품 전반의 품질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실제 기술적 문제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26.04.13 10: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문체부, 반값 여행 사업 7개 지역 4월분 조기 마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관광공사, 16개 지방정부와 함께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신청 열기는 예상보다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남해군을 비롯해 밀양시, 하동군, 합천군, 고흥군, 영암군, 영광군 등 7곳은 4월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영월군은 4~5월분 신청이 모두 마감됐고, 제천시는 올해분 신청이 전부 끝났다. 제천시를 제외한 8개 지역은 5~6월분 신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수요를 다시 흡수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새롭게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지역도 있다. 문체부는 13일부터 고창군, 거창군, 완도군 등 3개 지역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어 해남군은 4월 30일, 평창군은 5월 1일, 횡성군은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별도로 지방정부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먼저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국비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마다 지원 대상자와 신청 방식, 증빙 방법, 환급된 상품권 사용 방식 등 세부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이 때문에 신청자는 반드시 해당 지역별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가능 지역과 지역별 신청 사이트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여행비 지원을 넘어 지역 재방문 유도다. 여행 뒤 환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시 현지에서 사용하도록 설계해 지역 관광 소비를 늘리고, 인구감소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026.04.13 10:43김한준 기자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VLA 자율주행 로봇 개발' 과정 출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는 'VLA 자율주행 로봇 개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피지컬 AI가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흐름 속에서 패스트캠퍼스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인 VLA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개발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VLA는 시각과 언어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적절한 행동을 수행하는 모델로, 논리적 추론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율주행 및 로봇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 적용까지 연결되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든 강의는 6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실제 로봇 배포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피지컬 AI 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다. 학습 과정은 단계적으로 심화되는 구조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1주차에는 피지컬 AI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동시에 엔드투엔드 방식 설계를 직접 구현해보는 실습이 포함돼, 기존 접근 방식의 한계를 체감하고 '에이전틱 VLA' 시스템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알고리즘 기반 '시스템1'과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고차원 의사결정 체계인 '시스템 2'를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객체 탐지 기술과 결합해 '에이전틱 VLA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피지컬 AI의 오프라인 배포를 고려한 심화 학습까지 포함돼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로비가 맡는다. 특허 출원과 대규모 국가과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개발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중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패스트캠퍼스는 수강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체 수강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8명에게는 강사의 포트폴리오 피드백 기회가 주어지며, 모든 수강생에게는 실무에 활용 가능한 피지컬AI 시뮬레이션 템플릿을 제공한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커리큘럼을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으로 확장되는 기술 흐름에 맞춰 AI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피지컬 AI는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기술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0:37박서린 기자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모두의 인문학' 운영기관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인문 전담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26년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운영기관은 13일부터 5월 4일까지, '모두의 인문학' 운영기관은 13일부터 5월 8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공모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문체부는 '길 위의 인문학' 700개, '지혜학교' 300개에 더해 올해 처음 '모두의 인문학' 200개를 시범 도입해 총 120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115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전국 28만명 이상이 생활 가까운 공간에서 인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 시설도 넓어진다. 기존 도서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중장년·어르신 시설 등 생애주기별 사회문화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지역 청소년센터, 동네책방, 복지관 등 일상 공간에서 인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지역서점 참여도 지난해 49개에서 올해 100개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운영 방식도 일부 손봤다. '길 위의 인문학'은 기존 기본형 10회차, 1000만원 지원 외에 입문형 5회차, 500만원 지원 유형을 새로 마련했다. 운영 경험이 부족하거나 여건상 참여가 어려웠던 신규 기관, 인구감소지역 시설, 인문단체 등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선정 이후에도 연 2회 워크숍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모두의 인문학'은 개별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생활권 단위로 여러 시설을 연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인문·문화 분야 역량을 갖춘 운영기관이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지역서점 등 다양한 공간을 묶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구조다. 문체부는 20개 운영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1억원을 지원하고, 총 20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에서 지역 시설과 종사자 간 협력,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주요 평가 요소로 삼을 방침이다.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실질적인 배움과 실천의 장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도서관은 올해도 핵심 공간으로 운영하며,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협력 업무를 맡아 현장 연속성을 이어간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설명회는 4월 17일, '모두의 인문학' 설명회는 4월 21일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공고문은 13일부터 교육진흥원 누리집과 인문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이 특정 공간이나 특정 계층만의 것이 아니라, 생활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일상의 가치임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시설들이 연계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인문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3 10:34김한준 기자

방미통위, 30일까지 '1기 비전 국민 의견 청취' 진행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기 비전 국민 의견 청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기 비전은 방미통위의 향후 3개년 업무 방향과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소통위원회'를 지향하는 방미통위 목표와도 일치한다. 국민 누구나 방미통위 누리집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개인 또는 단체는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 위기 대응과 미래 대비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나 건의 사항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방미통위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1기 비전을 수립, 향후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기관의 향후 방향성을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 많은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13 10:29홍지후 기자

문체부, 아동도서 세계시장 공략 본격화...'케이-그림책' 들고 볼로냐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세계 최대 아동출판 저작권 거래 전문 도서전인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아동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는 출판진흥원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에서 열리는 '제63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에서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한국 그림책과 아동문학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판권 수출 성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90개국 이상, 1500여개 출판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출판 저작권 거래 전문 행사다. 올해 한국은 352㎡ 규모의 한국관을 꾸리고, '수출상담관'과 '작가홍보관'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과 작가 홍보를 병행한다. 수출상담관에서는 국내외 출판사 간 1대1 사업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창비, 사계절출판사, 다산북스 등 국내 출판사 39개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 에이전시가 현장 참가가 어려운 27개사의 위탁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맡는다. 문체부는 해외 구매자와의 사전 상담 연계, 전문 통역 인력 배치, 참가사 영문 소개집 제작 등을 통해 현장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국내외 출판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데이'도 열린다. 도서전이 끝난 뒤에는 전시 도서를 세종학당과 현지 대학교 등에 기증해 한국 출판콘텐츠의 현지 접점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수출상담관에 국내 출판사 40개사가 참여해 55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작가홍보관에서는 한국 아동출판의 창작 역량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도서전에 직접 참가하는 김유대, 박건웅, 소윤경, 이승연, 조오 등 작가 5인과 권정민, 노인경, 안효림, 윤강미, 이수연, 이순옥, 조수진, 조원희, 하수정, 휘리 등 전시작가 10인의 대표작을 포함해 총 109권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작가 프로그램도 총 16회 운영된다. 김유대 작가의 그림책 작업 워크숍, 박건웅 작가의 '황금동 사람들' 즉흥 그림 그리기, 소윤경 작가의 전통 소재 활용 그림책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작가와 수상작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이금이 작가의 특별 강연이 열리고, 올해 3월 볼로냐라가치상을 받은 한국 작품들을 중심으로 북토크와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올해 한국 작품 가운데서는 이억배·사계절출판사의 '오누이 이야기'가 특별부문인 '우화&옛이야기' 대상에 선정됐고, 전보라·토끼섬의 '마음 그릇'은 오페라프리마 특별언급, 이경국·로이북스의 '상상 금지!'는 볼로냐라가치 크로스미디어상 특별언급을 받았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작가들의 볼로냐라가치상 수상 소식과 함께 한국 그림책의 저력을 확인해 매우 뜻깊다”며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 아동도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두보인 만큼, 우수한 국내 콘텐츠가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뻗어나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판권 수출과 현지 마케팅 활동 등 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0:26김한준 기자

라이엇 게임즈-국가유산청, 1893년 시카고 박람회 출품 '의장기' 복원 및 국내 전시

라이엇 게임즈와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893년 미국 시카고 콜롬비아 세계박람회에 출품됐던 조선시대 의장기(儀仗旗) 5점의 현지 보존처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고고인류학박물관이 소장 중인 해당 유산은 심각한 훼손 상태로 인해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미국 현지에서 복원 절차를 거치게 된다. 호기(虎旗)를 포함한 이 의장기들은 조선이 최초로 공식 참가한 박람회 전시 이후 줄곧 미국에 남아있었으나, 복원을 마친 뒤 대여 형식으로 한국에 돌아온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2월 2일부터 특별전 '세계박람회(가제)'를 열고 보존처리가 완료된 의장기를 비롯해 펜실베이니아대학이 소장한 출품작 27점 전체를 국내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복원 및 원활한 전시를 위해 지난 2월 펜실베이니아대학 고고인류학박물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프로젝트 후원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7차례의 국외 문화유산 환수에 참여했으며, 누적 후원금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왕실 유물 보존과 서화류 복제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온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국외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이번 지원이 해외에 머물러온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그 의미를 오늘 더 많은 분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과거와 현재, 문화유산과 플레이어를 잇는 뜻깊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4.13 10:21정진성 기자

사람인, 오프라인 캠퍼스 어택 '사람인증 커피 충전소' 운영

사람인은 국내 대학을 방문하는 오프라인 캠퍼스 어택 행사 '사람인증 커피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람인증 커피 충전소'는 '갓생살다 방전된 사람, 인증하면 사람인이 카페인 충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매일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사람인이 힘을 충전해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즐거운 행사를 선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 및 커리어 성장을 돕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을 필두로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대학생 구직 앱인 '사람인'과 ▲위치 기반 아르바이트 플랫폼 '동네알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커리어 플랫폼 '코메이트'가 함께 대학생을 만나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꽝 없는 100% 당첨 룰렛 행사와 밸런스게임 앙케이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사람인증 커피 충전소'는 15일 서울대학교에서 첫 문을 연다. 이어 17일에는 서강대학교도 찾을 계획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전공 공부와 스펙 쌓기,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누구보다 치열한 봄을 보내고 있을 대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즐거움을 주고 싶어 이번 사람인증 커피 충전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대학생들의 커리어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캠퍼스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0:21박서린 기자

캐논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활동 지원

캐논코리아는 13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여행 콘텐츠 제작을 위한 '트래블리더'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작년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7기 대상으로 카메라와 영상장비를 대여하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트래블리더' 18기에 브이로그 특화 카메라 'EOS R50 Ⅴ'를 대여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EOS R50 V는 2023년 3월 출시된 크롭바디(APS-C)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50을 기반으로 각종 버튼과 다이얼 등 조작 체계를 재구성했다. 2420만 화소 APS-C CMOS 센서와 디직 X(DIGIC X) 영상처리엔진으로 4K/60p, 풀HD 120p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캐논로그3, 컬러필터 등 색상 조정에 필요한 기능도 내장했다. 트래블리더가 만든 국내 여행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캐논코리아 공식 채널에 공개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창작자들이 국내 여행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기록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3 10:15권봉석 기자

오리온, '비쵸비' 생산능력 2배 확대…딸기맛 상시 출시

오리온이 인기 제품 '비쵸비'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비쵸비 딸기'를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 늘어나는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13일 오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익산 공장에 생산 라인을 추가 구축해 비쵸비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약 2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제품 공급 안정성이 개선되고,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 수출 물량 확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비쵸비 딸기'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됐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 비스킷과 딸기 크림을 결합한 형태로 기존 대비 카카오 함량을 높여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쵸비는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550억원, 판매량 3300만 개를 기록했다.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품절 현상이 나타나는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리온은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과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4.13 10:12류승현 기자

애널리틱 엣지, 틱톡 측정 부문 공인 파트너로 선정

싱가포르, 2026년 4월 13일 /PRNewswire/ -- AI 기반 마케팅 분석 솔루션 제공업체인 C5i 자회사 애널리틱 엣지(Analytic Edge)가 자사가 미디어 믹스 모델링(Media Mix Modeling, MMM) 전문성을 갖춘 측정 부문 공식 틱톡 마케팅 파트너(TikTok Marketing Partner)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공식 파트너만 받을 수 있는 배지를 획득하면서 애널리틱 엣지는 고도화된 측정 역량을 증명함과 동시에, 더 넓은 마케팅 생태계 내에서 틱톡의 기여도를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브랜드를 위한 분석 파트너로서 그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틱톡 공인 측정 파트너(TikTok Badged Measurement Partner)로서 애널리틱 엣지는 이제 고객사에 보다 정확하고 세분화된 틱톡 광고 캠페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마케팅 믹스에서 틱톡이 미치는 영향을 한층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틱톡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요한 미디어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투자를 최적화하고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틱톡 광고 캠페인 성과를 보다 정교하게 측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애널리틱 엣지는 전 세계 고객에게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틱톡의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자사의 독자적인 마케팅 믹스 모델링 플랫폼인 Demand Drivers™에 직접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C5i 자회사인 애널리틱 엣지의 수석부사장 겸 사업부 총괄을 맡고 있는 산토시 네어(Santosh Nair) 박사는 "애널리틱 엣지가 미디어 믹스 모델링(MMM)에 중점을 둔 틱톡 측정 파트너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 이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애널리틱 엣지의 전문성과 명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 파트너 배지를 통해 우리는 틱톡의 풍부한 캠페인 데이터를 MMM 솔루션에 직접 연계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마케팅 투자 전반의 효과를 측정하고, 미디어 지출을 최적화하며, 더 현명하고 확신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고객이 더 나은 측정을 통해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MMM 배지는 애널리틱 엣지 고객사에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 • 풀퍼널 측정 – 브랜드 인지도부터 전환율 증가까지 틱톡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형식 전반에서 틱톡 투자의 영향을 정확하게 포착한다. • 자동화된 데이터 통합 – 틱톡의 MMM API를 기반으로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수집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 고급 예측 및 인사이트 – 예측 모델링을 활용해 미래 성과를 시뮬레이션하고 전략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MMM배지는 또한 마케팅 측정 분야에서 애널리틱 엣지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는 것으로, 브랜드가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 플랫폼 역학, 신호 관련 과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틱톡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널리틱 엣지 소개 C5i 그룹 자회사인 애널리틱 엣지는 AI 기반 마케팅 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가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더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및 영업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도화된 실시간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널리틱 엣지는 SaaS 또는 사내 구축 형태로 제공되는 독점 기술을 통해 마케팅 믹스 모델링, 수익 성장 관리, 캠페인 증분 효과 분석, 신제품 출시 평가 등 상시 분석 기능(always-on analytics)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포인트 앤 클릭(point-and-click) 소프트웨어를 통해 팀과 시장 전반에 걸쳐 고급 분석 기능을 손쉽게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커머스, 모바일 앱, 게임, 소비재, 리테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애널리틱 엣지는 글로벌 조직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analytic-ed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메가 초드리(Megha Chaudhry)C5i 글로벌 마케팅 및 얼라이언스 관리 총괄 수석부사장전화: +1 (425) 615 7474 | 이메일: megha.chaudhry@c5i.ai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953747/C5i_Analytic_Edge_Logo.jpg?p=medium600

2026.04.13 10:10글로벌뉴스

라이엇게임즈, 조선 첫 공식 세계박람회 출품 의장기 보존처리 지원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콜롬비아 세계박람회에 출품됐던 한국 문화유산 의장기의 보존처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고고학·인류학박물관(이하 펜실베니아대학박물관)이 소장 중인 한국 문화유산 가운데 호기(虎旗) 등 의장기 5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유산은 조선이 처음으로 공식 참가한 1893년 시카고 세계박람회에 출품, 전시됐던 문화유산 27점 중 일부다. 보존처리 대상 의장기는 조선시대 궁중 행차와 군례 등에 사용됐던 유산으로, 박람회 종료 이후 미국 현지에 남아 현재 펜실베니아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랜 시간 해외에 머물러 온 우리 문화유산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존되고 그 역사적 가치가 국내외에 폭넓게 알려질 수 있도록 이번 보존처리를 후원하게 됐다. 의장기에 대한 보존처리가 완료되면 오는 12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 '세계박람회'(가제)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 지원,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누적 후원금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라이엇 게임즈는 국외 문화유산 환수뿐 아니라 국내 문화유산 보호 지원도 꾸준히 이어왔다. 총 7차례의 국외 문화유산 환수에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조선왕실 유물 '노부' 15점의 보존처리를 지원했다. 2024년에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 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3건에 대한 복제 사업도 후원한 바 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이번 지원이 해외에 머물러온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그 의미를 더 많은 분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과거와 현재, 문화유산과 플레이어를 잇는 뜻깊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4.13 10:10이도원 기자

세라젬, 입문형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5' 출시

세라젬이 허리 통증 초기 단계 소비자를 겨냥한 입문형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5'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 V5는 30~40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일상 속 반복적 신체 활동으로 허리 통증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체감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척추 건강에 관심을 갖는 연령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통증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된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초기 단계에서 통증을 인지하고 일상 속에서 선제 관리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마스터 V5에는 세라젬 핵심 기술인 CST 세라코어 엔진을 탑재했다. 1열과 2열의 도자가 연쇄적으로 움직이며 척추 마디마디를 밀착 견인해 마사지감을 제공하고, 전반적인 근육 이완을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3가지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여성 산후 관리 고민을 반영해 목·어깨·등 부담을 덜어주는 수유 후 모드, 저강도 온열 마사지 기반 산후-순환 모드, 산후-골반 모드 등 산후 회복 과정에 안정감을 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총 23가지 마사지 모드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마스터 V5 가격은 395만원이다. 라떼 베이지, 모카 브라운 등 컬러도 새롭게 선보였다. 세라젬은 28년간 축적한 척추 관리 의료기기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척추 마디마디를 풀어주는 기본형 모델 마스터 V4, 목·어깨 마사지와 다리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마스터 V7, 목부터 골반까지 입체 회전 마사지와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마스터 V9 등 척추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마스터 V11은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5는 척추 통증을 처음 인지한 고객이 병원 치료 부담을 덜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관리를 시작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기존 중장년 중심이었던 척추 관리 수요를 30~40대 초기 관리 단계까지 확장하며, 일상 속 척추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4.13 10:06전화평 기자

KCA, 정보보호위험관리사·정보보호능력검정 개편 시행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정보보호 분야 자격인 정보보호위험관리사의 응시요건과 정보보호능력검정의 자격취득 방법을 개편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고 정보보호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전문인력 부족이 현실이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더 많은 인재가 정보보호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응시 기회를 확대했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위험관리 대응 등 전문지식과 위험 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기존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학력과 경력 등 별도의 제한 없이 정보보호 위험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해 응시 기회를 폭넓게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정보보호능력검정은 전 국민이 정보보호 기본 소양 수준과 일상 속 침해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다. 기존에는 점수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 등급이 없이 900점 만점 점수제로 전환했다. 응시자가 획득한 실제 총점을 그대로 인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시험 결과의 변별력을 높인 것이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와 정보보호능력검정의 정기검정 1회 원서접수는 오는 4월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시험은 5월18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훈 원장은 “이번 개편이 모든 응시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보호 분야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응시자의 관점에서 정보보호 분야 자격제도의 개선 및 운영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0:06박수형 기자

슈퍼센트, 상반기 대규모 채용 실시…AI 활용 인적 투자 확대

슈퍼센트(대표 공준식)는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해 2026년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발 직군은 게임 개발, 게임 아트, 게임 기획, AI 등 4개 부문이다. 회사는 지원 후 24시간 이내에 서류 결과를 안내하는 '패스트 프로세스'와 저녁 7시 이후 인터뷰 시스템을 도입해 지원자 편의성을 높였다. 입사 합격자에게는 경력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며, 동반 지원 후 1차 인터뷰에 참여할 시 합격 여부와 무관하게 양측에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이러한 대규모 영입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속에서도 핵심은 사람의 의사결정이라는 사측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슈퍼센트는 향후 500명의 인재가 4500개의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조직을 구성해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합류할 인력은 RPG, 미드코어, 하이브리드 캐주얼, 퍼즐 등 본격적인 글로벌 라인업의 스케일업을 담당하게 된다. 실제로 슈퍼센트가 최근 선보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신작 'XP 히어로'는 인앱 결제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현재 동급 수준의 다수 신작이 2026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로 효율을 높이며 사람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지만, 슈퍼센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게임의 깊이를 완성하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는다”며, “이미 하이브리드와 미드코어 장르에서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슈퍼센트의 시스템 위에서 함께 시장의 판도를 바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6.04.13 10:05정진성 기자

황석현 마브렉스 팀장 "상상이 게임 되는 '창작의 민주화' 실현…웹3 한계 넘겠다"

웹3 게임 시장이 단순한 온보딩 경쟁을 넘어 고도화된 퍼블리싱과 기술 혁신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블루오션의 거품이 걷힌 자리에 마브렉스는 넷마블이 가진 대형 게임사 DNA를 이식받아 압도적인 실행력이라는 차별화된 생존 전략을 꺼내 들었다. 13일 황석현 마브렉스 블록체인사업1팀 팀장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단순 온보딩을 넘어 BM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세미 퍼블리싱으로 개별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마브렉스 스테이션을 통해 개발사가 오직 게임 퀄리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웹3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이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하이브리드 마케팅과 결합해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황 팀장은 "구글, 메타 등 전통적인 채널을 통한 타겟팅으로 장기적인 매출 안정성에 기여하는 코어 게이머들을 유입시켰고, 이뮤터블 파트너십(IMX)과 KOL을 활용한 웹3 마케팅으로 초기 모멘텀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메타토이 드래곤즈 사가는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 마브렉스의 고팍스 상장 역시 생태계 확장의 주요한 축이다. 황 팀장은 "국내 이용자들의 거래 선택지를 늘려 MBX 토큰의 거래 편의성을 늘렸다"며 "일반 게이머들이 마브렉스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진입(온보딩)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거래소 상장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도 베일을 벗었다. 앞서 쿵야 레스토랑즈를 통해 체험형 NFT의 가능성을 확인한 마브렉스는, 일본 고단샤와 손잡고 글로벌 메가 히트 IP 일곱 개의 대죄 기반 NFT 프로젝트를 2026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황 팀장은 "IP 기반 체험형 서비스인 NFT 어드벤처의 핵심 콘텐츠로 현재 품질 검수(QA) 막바지 단계"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IP 홀더들과 협업해 혁신적인 NFT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집형 RPG, 경영 시뮬레이션을 넘어 빌런즈, 크리티카 등 액션과 대전 장르까지 다변화하는 게임 라인업을 관통하는 경제 모델은 독립적 생태계 존중과 느슨한 연대다. 황 팀장은 "유틸리티를 인위적으로 통합하면 특정 게임의 생태계가 왜곡될 수 있어 각 게임에 최적화된 토크노믹스를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대신 고비패스 NFT처럼 하나의 자산 보유자에게 여러 게임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간접적 연결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파이를 키우기 위해 GDC, KBW 등 주요 컨퍼런스 참가 및 자체 해커톤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온보딩한 해외 개발사의 드림월드가 그 결실이다. 마브렉스의 다음 행보는 AI(인공지능) 내재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마브렉스가 최근 시드 투자에 참여한 게임 창작 플랫폼 버스에잇이 대표적이다. 황 팀장은 "넷마블 전사적으로 AI 기술의 게임 공정 접목 및 신사업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AI가 게임 개발 효율을 높이고 블록체인이 가치를 증명하며 게임이 재미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 역시 속도를 낸다.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PoC)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올 하반기 신규 라인업부터 애저 오픈AI 및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도입해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와 이용자 데이터 분석 등 운영 자동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끝으로 황 팀장은 마브렉스가 지향하는 웹3 플랫폼의 완성형을 창작의 민주화로 정의했다. 그는 "기술적 복잡함은 플랫폼 뒤로 숨기고, 이용자는 오직 무엇을 만들고 즐길 것인가에만 집중하는 플랫폼이 목표"라며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라는 기조 아래,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게임 놀이터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6.04.13 09:53정진성 기자

넵튠, 엔크로키 신작 게임 '펭귄런' 글로벌 사전예약 150만명 돌파

넵튠(대표 강율빈)은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엔크로키(대표 김두식)의 신작 '펭귄런(Pingco's Adventure:Penguin Run)'이 글로벌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달 중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인 펭귄런은 주인공 '핑코'가 외계인에게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 월드를 질주하는 스토리를 담은 캐주얼 런 게임이다. 점프와 슬라이드 중심의 직관적인 조작을 기반으로 장애물 회피, 타이밍 액션, 구간별 기믹 공략이 특징이다. 스테이지는 북극을 시작으로 숲·사막·도시 등으로 확장돼 각 월드마다 고유한 장애물과 플레이 요소가 적용되며 단순 러닝에 그치지 않고 포털에 진입할 시 ▲보스전 ▲미스터리 장애물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는 뽑기를 통해 머리와 의상 파츠 조합으로 구성된 약 460만개의 스킨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보유 캐릭터 간 합성 시스템으로 새로운 조합의 캐릭터를 추가 획득 가능하며 이를 통해 수집의 재미는 물론 다양한 조합을 완성해가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엔크로키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석 및 미션 클리어 보상 등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추후 경쟁 모드, 협동 미션 등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콘텐츠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엔크로키는 모바일 캐주얼 장르를 주력으로 하는 넵튠의 개발 자회사다. 앞서 선보인 서바이벌 배틀로얄 신작 '배틀레이서: 좀비 아일랜드'도 사전예약 4개월 만에 200만명을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김두식 엔크로키 대표는 “사전예약에 참여해주신 150만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테마 월드와 동물 캐릭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게임의 재미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13 09:49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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