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04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11번가,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특가 판매

11번가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한 선물 특가 프로모션 '해피 패밀리 위크'를 오는 5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을 대표하는 인기 완구 브랜드 '레고'와 협업한다. 총 20여개 특가 제품과 방송 한정 경품 혜택이 준비된 '레고 특집 라이브 방송'(22일 낮 12시)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레고 원데이빅딜' 행사를 통해 레트로 감성의 '레고 슈퍼마리오 게임보이'를 비롯, 레고 해리포터, 시티, 듀플로, 디즈니, 스피드챔피언, 클래식, 테크닉, 닌자고 등 시리즈별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사은품도 있다. 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레고'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고객에게 정가 25만원 상당 '레고 테크닉 맥라렌 포뮬러1 레이스카'를 증정한다. 또 구매 시리즈에 따라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스타터팩, 미니피겨 키링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는 '가정의 달' 인기 스테디셀러인 '안마가전'을 앞세웠다. 오는 28일 '바디프랜드'의 '레그넘로봇'을 최대 혜택 적용 시 정가(290만원) 대비 54만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릭스로보', '뉴팔콘', '파밀레S', '다빈치AI' 등 '바디프랜드'의 인기 라인업과 공식 리퍼 제품들도 최대 61% 할인가에 선보인다. 무료로 당일·익일 도착하는 '슈팅배송' 전문관에서는 2만~3만원대 가성비 '건강식품'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프리미엄 녹용과 흑삼으로 만든 'CJ 한뿌리 흑삼녹용'(100ml, 10개입), '고려홍삼정 에브리데이 100 선물세트'(15g, 60포), '설혜담 제천 흑염소 진액'(30포, 2박스)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을 빠르게 배송한다.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폭넓은 상품 구색도 돋보인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안티에이징 화장품(설화수 자음 2종 세트,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2종 세트 등) ▲명품 잡화(루이비통 반지갑, 몽블랑 벨트 등) ▲디지털기기(게이밍 컴퓨터, 미니PC 등) ▲취미용품(전자피아노, MTB자전거 등) ▲도서·전집 등 주요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들을 특가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고객들이 매년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반복해서 찾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카네이션 디퓨저', '드라이플라워 액자', '브로치', '용돈봉투'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군들도 두루 갖춰 선보인다. 11번가는 프로모션 참여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더불어, '장난감'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오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가정의 달'을 겨냥해 다양한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 아이부터 부모까지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속 알뜰한 쇼핑혜택과 풍성한 물량을 앞세워, 4월과 5월의 선물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08:16안희정 기자

한수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300억원 기금 조성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2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KB국민은행·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ʻ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ʼ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채움기금 사업은 한수원과 신용보증재단·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보증부 대출 지원 사업으로, 앞으로 5년간 총 600억원 규모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한수원 예산 25억원과 KB국민은행 출연금 10억원을 보증재원으로 3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희망채움기금은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낮은 협약금리를 적용하며, 대출 시 발생하는 보증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원전이 소재한 기장군·영광군·고창군·경주시·울진군·울주군 등 6개 기초지자체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받고 있다. 보증드림 누리집이나 보증드림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을 원할 경우 기장군은 부산신용보증재단, 경주시와 울진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영광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고창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울주군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하면 된다. 최종 수혜 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이번 희망채움기금이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난을 해소하고 자립의 초석이 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1 07:56주문정 기자

의정사태 이후 이비인후과 지도전문의 10% 감소

이비인후과 지도전문의(전임교원+임상교원+임상강사)가 의정사태 이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의정사태 전후 이비인후과 수련병원 지도전문의 인력변화로 수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회가 이비인후과 수련병원 86개 중 수도권 49개 지방 34개 등 총 83개(3개 병원은 자료 제출이 불완전해 비교에서 제외) 병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지도전문의(전임교원+임상교원+임상강사) 규모는 575명 중 517명으로 58명(10.1%)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도전문의 중 임상강사의 감소가 중심에 있다며, 교원(전임교원+임상교원)은 496명에서 488명으로 1.6% 감소한 반면, 임상강사는 79명에서 29명으로 63.3% 줄어 전체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68명 중 39명(10.6%)이 감소했고, 지방은 207명 중 19명(9.2%)이 감소했다. 문제는 전체 감소율은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하지만, 교원과 비교했을때 감소폭이 큰 임상강사의 경우 수도권은 58명에서 36명(62.1%)이 감소했고, 지방 역시 21명에서 14명(66.7%)이 감소해 수업에 큰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학회 측은 “2025년에 감소한 임상강사 인력이 2026년에도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지방은 임상강사 확보 자체가 구조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으로 현재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경우 지방에서 임상강사나 젊은 지도전문의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라고 우려했다. 또 “현장에서는 지방에서 이탈한 임상강사가 수도권의 전임교원 또는 임상교원으로 이동되고 있다는 정황이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지방 수련기관은 인원 배정과 교육역량 간의 불균형이 커질 수 있어 정부가 비수도권 전공의를 더 많이 배정하는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지방에서 지도전문의(특히 젊은 지도전문의) 풀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면 정책 효과가 감소할 우려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 많이 배정된 전공의를 실제로 교육하고 지도할 지도전문의의 절대 수와 구성(임상강사·젊은 지도전문의 비중)이 지방에서 갈수록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역 의료 강화를 위해 정부 주도로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을 늘리면서 발생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수련교육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학회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전공의 1개년차는 104명, 4년 총원은 약 416명이다. 정부 배정비율(수도권 : 비수도권 = 5.2 : 4.8)을 4개년차에 모두 적용하면 수도권 약 216명, 지방 약 200명이 된다. 그 결과 2025년 지도전문의 수가 수도권 329명, 지방 188명인데, 전공의 1명당 지도전문의는 수도권 약 1.52명, 지방 약 0.94명으로 지방이 약 38% 불리한 상황이다. 반대로 지도전문의 1명당 맡는 전공의 수로 보면 수도권 0.66명 대비 지방 1.06명으로, 지방 지도전문의의 교육 부담이 수도권보다 약 1.6배 더 크게 된다. 학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수도권과 지방의 전공의를 5대5로 배정하게 된다면, 이러한 지방 지도전문의의 전공의 교육부담은 더욱 증가하게 되어 지방 지도전문의의 교육 부담은 수도권보다 약 1.75배 더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렇게 되면 전공의 배정의 '양적 균형'만으로는 교육의 질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오히려 지방 수련의 질 저하, 지도전문의 소진, 지도전문의 추가 이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향후 전공의 정원 정책을 설계할 때 단순한 전공의 배정 확대뿐 아니라, 지방 수련기관의 지도전문의 기반을 함께 보강하는 방향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자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은 “의정사태 이후 수련환경 열악해졌는데, 5월 수련병원 평가가 있는데 그때 더 정확한 숫자가 나오겠지만, 지도의도 이탈하면서 수련의 질은 더욱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필수의료가 이비인후과라고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제되면서 전문 선생님들이 나가셔도 충원을 안해준다. 이는 더욱 사기를 떨어뜨려 (지도의) 이탈을 늘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 열악한 곳이 지방이다”라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2026.04.21 07:00조민규 기자

김봉균 체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 민간·정부 가교 나선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가 전임 최지웅 회장의 뒤를 이어 김봉균 신임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공공 시장 내 민간 클라우드 확산과 산업 정책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산업의 구조적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산업계와 정부를 연결한 '실행형 리더십'을 김 신임 회장이 펼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협회는 제22차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협회장으로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김 회장 취임을 계기로 AI·클라우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협력과 산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IT 경영전략 석사와 공학박사를 취득한 뒤 KT 커스터머부문 기획담당, B2B 사업구조개선 TF장, 엔터프라이즈부문 비즈사업본부장 및 전략본부장, 부산·경남광역본부장, KT엔지니어링 대표 등을 거친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전문가로 알려졌다. 박윤영 KT 대표 체제하에서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KT클라우드 대표를 겸임하며 민간·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모두 이끌 예정이다. 전임 협회장인 최지웅 전 KT클라우드 대표 체제에서 협회는 공공 클라우드 제도 개선과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라우드 제도 개편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전달하고 국회와도 소통을 늘리며 공공시장 내 민간 클라우드 참여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와 함께 협회 연합체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플랫폼(PaaS)·보안·글로벌 진출·AI 클라우드·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등 6개 지원 분과를 운영하며 정책·시장·기술 연계를 강화해왔다. 업계에선 현재 클라우드 시장 상황에서 김 회장 체제의 협회 역할이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선 여전히 낮은 전환율과 보안 인증을 비롯한 주무부처 간 규제 혼선 등이 민간 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들은 공공 사업의 수익성 문제와 규제 불확실성을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가 정부와의 정책 협력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대가 강화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협회는 이번 김 회장 취임과 함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규제 개선을 위한 민관 소통 채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공공 영역에서의 민간 클라우드 확산 주도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AI 인프라 확충과 SaaS 확산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규제와 비용 구조 등으로 인해 민간 클라우드 도입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회장이 이끄는 협회가 이러한 간극을 좁히고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협회는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발굴, 회원사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등 신규 성장 분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과 데이터·AI 융합 생태계 구축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2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AI 생태계 지원도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넘어 데이터와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산업 전반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AI 중심 생태계 전환 흐름과 맞물린 행보다. 업계에선 김 회장이 통신·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두루 경험한 만큼 정책과 시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산업 활성화 성과를 내기 위해선 제도 개선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실행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선 김 회장이 KT 엔터프라이즈 부문과 KT클라우드 대표직을 겸직하는 상황에서 협회장 역할까지 원활히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KT클라우드 신임 대표로서 조직 정비·운영에 더해 협회의 대외 협력 업무도 적지 않은 만큼, 정책적 대응과 산업계 의견 수렴 등에 충분한 시간과 역량을 투입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AI와 클라우드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가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회원사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1 00:00한정호 기자

회사 코드 중 AI가 쓴 것 추적하는 기술 나왔다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는 오랫동안 '막연한 불안'으로 치부됐다. 그런데 2026년 4월,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연구팀이 그 공포에 처음으로 정확한 숫자를 붙였다. 연구팀은 챗GPT(ChatGPT)가 제안한 코드가 실제 소프트웨어에 얼마나 녹아 들어갔는지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도구 '패치트랙(PatchTrack)'을 개발하고, 실제 오픈소스 프로젝트 255개의 338건 풀 리퀘스트(Pull Request, 개발자들이 코드 수정안을 제출하고 검토받는 협업 절차)를 수집해 이 중 병합된 285건을 대상으로 패치 분류 분석을 수행했다. 그림1. 챗GPT와 개발자의 대화 AI 코드의 발자국을 추적하는 기술, 패치트랙 패치트랙(PatchTrack)은 챗GPT가 제안한 코드 조각과 실제로 소프트웨어에 최종 반영된 코드를 토큰 단위로 비교·분류하는 분석 도구다. 다니엘 오겐르왓(Daniel Ogenrwot)과 존 부싱에(John Businge) 연구팀이 2026년 4월 arXiv에 공개한 논문 'PatchTrack: A Comprehensive Analysis of ChatGPT's Influence on Pull Request Outcomes'에서 처음 소개됐다. 패치트랙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AI를 썼느냐"를 묻는 것이 아니라, AI가 생성한 코드 중 실제로 몇 줄이 제품에 들어갔는지를 수치로 측정한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분석 대상을 '자기 공개 챗GPT 사용(SACU, Self-Admitted ChatGPT Usage)', 즉 개발자가 스스로 풀 리퀘스트 코멘트나 커밋 메시지에 "챗GPT를 활용했다"고 밝힌 사례로만 한정했다. AI 사용을 숨긴 사례는 애초에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이 논문의 수치는 수면 위로 드러난 AI 의존도만 보여주는 최솟값이다. 그림2. 연구 방법론 개요 실제 코드 10개 중 4개에 이미 AI 흔적이 있었다 패치트랙으로 풀 리퀘스트 중 병합된 285건 분석한 결과, 116건(40.7%)에서 챗GPT가 제안한 코드가 실제 소프트웨어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10개 프로젝트 중 4개에 AI가 제안한 코드가 들어간 셈이다. 나머지는 코드를 직접 채택하지 않은 경우(22.1%)이거나, 챗GPT가 코드 대신 개념 설명이나 방법론 조언을 제공한 경우(37.2%)였다. 여기서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채택 비율이 아니라 채택 방식이다. 코드가 반영된 116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챗GPT 코드를 그대로 붙여넣기 한 사례는 극소수였다. 대부분의 개발자는 AI의 제안을 출발점 삼아 상당 부분을 수정한 뒤 최종 코드에 반영했다. 챗GPT가 제안한 코드 중 실제로 반영된 부분의 중앙값은 전체 제안 코드의 25%에 불과했다. 평균적으로 AI가 내놓은 코드의 4분의 3은 인간 개발자에 의해 걸러지거나 다시 쓰인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AI 코드가 반영된 89건을 심층 분석해 네 가지 반복 패턴을 발견했다. 반복적 정제(Iterative Refinement)—AI 코드를 뼈대로 삼되 팀의 코딩 규칙에 맞게 계속 고쳐나가는 방식—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택적 추출(Selective Extraction)—AI 코드에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 쓰는 방식—이 18건, 구조적 통합(Structural Integration)—AI 코드 전체 구조를 프로젝트에 맞게 재편하는 방식—이 19건이었다. AI가 만들어낸 코드가 그대로 제품에 들어가는 경우는 3건에 그쳤다. AI가 코드 한 줄 안 써도 개발자의 판단을 이미 바꾸고 있다 이 연구가 단순한 코드 채택률 측정에서 멈추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다. 챗GPT가 코드 조각을 생성하지 않고 텍스트 설명이나 이론적 조언만 제공한 84건을 분석한 결과, 개발자들은 AI의 조언을 바탕으로 코드 설계 방식을 바꾸거나 문서를 수정하거나 버그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AI는 코드를 한 줄도 직접 쓰지 않았지만 개발자의 사고 자체를 변경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네 가지로 분류했다. 가장 많은 44건에서 개발자들은 AI에게 프로그래밍 개념이나 설계 원칙을 물어 그 답변을 근거로 코드 구조를 개선했다. 23건에서는 AI가 제안한 문구나 용어를 코멘트와 문서에 반영했다. 한 사례에서는 개발자가 깃(Git)에서 파일 이름을 변경하는 방법을 챗GPT에 물었고, AI의 조언대로 커밋 방식을 바꿔 파일 이름 변경이 삭제-추가가 아닌 '이름 변경'으로 정확히 기록되게 했다. 코드 한 줄도 AI가 직접 작성하지 않았지만, 최종 결과물은 AI가 없었다면 달랐을 것이다. AI 코드가 거부된 진짜 이유가 더 불편한 진실이다 챗GPT의 제안이 채택되지 않은 56건을 분석한 결과에서 더 불편한 진실이 드러난다. 개발자들이 AI 코드를 거부한 가장 큰 이유는 코드의 질이 나빠서가 아니었다. 프로젝트의 코딩 관습이나 아키텍처(Architecture)—소프트웨어의 전체 구조 설계—와 맞지 않아서가 가장 흔한 이유였다. 실제로 한 사례에서는 챗GPT가 정규표현식(Regular expression)—특정 패턴의 텍스트를 찾는 코드 표현법—을 제안했지만, 리뷰어(Reviewer)가 "우리 프레임워크의 공식 방식대로 하자"고 지적하면서 AI 코드가 폐기됐다. 기술적으로는 올바른 코드였지만 팀의 오랜 관습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챗GPT가 성능 개선을 제안했지만, 리뷰어들이 "단기 수선이 아닌 장기적 근본 해결이 필요하다"며 거부했다. AI가 맞는 말을 했어도 팀의 철학과 방향이 달랐던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두 가지다. 지금 AI가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거의 유일한 이유는 '프로젝트 맥락 이해 능력의 부재'다. 그리고 AI가 그 능력을 갖추는 순간, 현재 거부되는 코드의 상당수가 더 이상 거부되지 않을 수 있다. AI가 개발자의 역할을 대체하기 시작했다는 첫 번째 증거 패치트랙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AI가 실제 개발 현장에서 어떻게,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개발자의 역할을 대신하거나 보조하는지를 처음으로 실증적으로 추적한 사례다. 연구진은 AI의 영향력을 코드 생성 그 이상으로 확장해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AI는 이미 개발자가 코드를 짜는 방식뿐만 아니라,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 팀 내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이 연구에서 분석된 사례는 모두 개발자가 AI 사용을 스스로 공개한 경우만 포함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 현장에서 AI 도움을 받았지만 밝히지 않은 코드가 얼마나 더 많을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패치트랙이 드러낸 40.7%는 수면 위의 빙산일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패치트랙의 분류 정확도가 97.5%에 달한다고 밝혔고, 이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향후 더 광범위한 AI 침투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패치트랙(PatchTrack)이란 무엇인가요? 패치트랙은 챗GPT가 제안한 코드와 실제 소프트웨어에 최종 반영된 코드를 자동으로 비교·분류하는 분석 도구입니다.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연구팀이 개발했으며, AI가 실제 개발 현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처음으로 수치화하는 데 활용됐습니다. Q. 개발자가 AI 코드를 거부하면 AI의 영향이 사라지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AI가 제안한 코드를 채택하지 않은 경우에도 개발자들은 AI의 개념 설명, 디버깅 전략, 문서화 방식 등을 참고해 최종 결과물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드 채택 여부와 무관하게 AI는 이미 개발자의 판단 과정에 깊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Q. 이 연구가 개발자의 미래 직업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요? 현재 AI는 프로젝트의 문화적 맥락이나 팀 관습을 이해하지 못해 코드가 거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AI가 맥락 이해 능력을 갖추게 되면 개발자 역할에 더 큰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AI와의 협업 능력, 코드 검토 역량, 프로젝트 설계 능력이 향후 개발자에게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PatchTrack: A Comprehensive Analysis of ChatGPT's Influence on Pull Request Outcomes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20 23:13AI 에디터

네이버, 인도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AI·클라우드 사업 협업

네이버가 인도 최대 기업집단 타타그룹의 IT 계열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인도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인도 측에서는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과 우즈왈 마투르 TCS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TCS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은행 ▲제조 ▲소매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맞춤형 IT 서비스, 컨설팅 및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인도 최대의 IT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와 TCS는 각 사가 보유한 ▲AI ▲클라우드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AI 전환(AX)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탐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네이버의 플랫폼 기술력과 TCS가 보유한 서비스 생태계 및 데이터 자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인도 현지에서 발 빠르게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TCS와의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본격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수연 대표는 "인도가 AI 강국을 목표로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TCS 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클라우드·B2C 서비스 중심의 기술 협력을 매개로 함께 신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0 23:02박서린 기자

챗GPT에 아이디어를 물으면 안 되는 이유…독일 연구팀이 밝혔다

챗GPT(ChatGPT)에 "창의적인 이미지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몇 초 만에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온다. 편리하다. 그런데 독일 막스 플랑크 소프트웨어 시스템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Software systems) 연구팀이 2026년 4월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바로 그 편리함이 당신의 창의력을 갉아먹고 있다. 연구팀은 인간과 AI가 함께 창작하는 과정에서 기존 챗봇 방식이 '설계 고착화(Design Fixation)'라는 인지적 함정을 유발한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했다. 창의적인 작업에 AI를 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다. 그림1. HAICo에서 사용자가 아이디어 탐색과 이미지 정제를 오가며 창작하는 과정의 예시 흐름도 첫 결과물에 갇히는 설계 고착화 함정 설계 고착화(Design Fixation)란 처음 본 결과물에 마음이 굳어버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존재할 수 있음에도 그 결과물만 계속 수정하려 드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챗GPT로 포스터 이미지를 만들었을 때, 첫 번째로 나온 이미지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은 "조금만 더 밝게 해줘", "글자 크기를 키워줘" 하는 식으로 그 이미지를 조금씩 고치는 데 집중한다. 완전히 다른 방향의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사람은 드물다. 연구팀은 이것이 챗봇 특유의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한다. 챗GPT 같은 기존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자마자 완성된 결과물을 내놓는다. 아이디어를 충분히 탐색하기도 전에 '완성품'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먼저 본 것에 먼저 집착하게 된다"는 원리로 설명한다. 첫인상에 묶여버린 사용자는 더 넓은 가능성을 탐색하는 대신 이미 본 결과를 조금씩 수정하는 데 집중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결과물의 창의성은 오히려 떨어진다.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바로 연구자들이 "상상의 간극(Gulf of Envisioning)"이라고 부르는 현상이다. 사용자가 머릿속에 원하는 것이 있어도 그것을 AI에게 제대로 전달할 언어를 찾지 못하는 이 문제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지적된 AI 창작 도구의 고질적 한계다. 예를 들어 이미지를 "더 생동감 있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도, 그것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시로 바꾸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AI가 "생동감"을 밝은 색으로 표현할지, 사람을 추가할지, 배경을 바꿀지는 사용자도 미리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챗GPT vs HAICo, 창의성 실험 결과 연구팀은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창작 시스템 'HAICo(Human-AI Co-creation system)'를 개발했다. HAICo는 창작 과정을 두 단계로 명확히 분리한다. 먼저 발산 모드(Divergent Mode)에서 다양한 개념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이후 수렴 모드(Convergent Mode)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를 정교하게 다듬는 구조다. 결정적인 차이는 어떤 이미지도 생성되기 전에 반드시 아이디어 탐색 단계를 먼저 거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2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HAICo와 챗GPT를 같은 과제에서 직접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HAICo의 압도적인 우위였다. 창의성 지원 지수(Creativity Support Index) 전 항목에서 HAICo가 챗GPT를 유의미하게 앞섰다(모든 항목 p < 0.002). 시스템 사용성 점수(UMUX-Lite)도 HAICo가 81.25점, 챗GPT가 64.24점으로 격차가 컸다(p < 0.001).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결과물의 독창성(Novelty)이다. HAICo로 만든 이미지의 독창성 평균 점수는 3.22점(5점 만점), 챗GPT는 2.41점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다양성(Diversity) 점수 역시 HAICo가 0.48, 챗GPT가 0.36으로 HAICo가 더 높았다(p = 0.001). 숫자가 크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격차는 단 한 번의 창작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매일 AI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서, 마케팅 소재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이 차이가 수개월에 걸쳐 누적될 때 결과물의 질이 어떻게 달라질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림9. HAICo 사용 후 학습 효과와 창작 방식 변화를 보여주는 실험 결과. 발산과 수렴, 창의적 두뇌가 작동하는 방식 HAICo가 이런 효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인간의 창의적 사고 방식 자체에서 찾을 수 있다. 창의성 연구에서는 오래전부터 창의적 사고가 두 단계로 구성된다고 본다. 하나는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는 발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이고, 다른 하나는 그 아이디어 중 유망한 것을 골라 구체적으로 완성하는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이 두 단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작업한다. 챗GPT 같은 기존 챗봇은 이 두 단계를 구분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순간, 시스템은 곧바로 수렴 단계, 즉 결과물 생성으로 넘어간다. 발산 단계가 생략된 것이다. HAICo는 이 문제를 발산 모드에서 9개의 아이디어 카드를 먼저 제시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각 아이디어 카드는 단순한 스타일 변형이 아니라, 신화나 역사적 사건, 인터넷 문화 등 전혀 다른 영역에서 끌어온 개념적 아이디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포스터를 만들 때, "방해하는 소(Interrupting Cow)" 밈(meme)에서 착안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도 한다. 사람이 혼자서는 좀처럼 떠올리지 못할 방향이다. 연구팀이 먼 개념들을 연결하는 '연상적 사고 프롬프팅(Associative Thinking Prompting)' 전략을 적용한 결과, 단순히 "창의적으로 만들어라"고 지시한 경우보다 아이디어 다양성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p < 0.001). 참가자들도 이 경험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 참가자는 "내가 절대 그 방향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보여지자 나는 다른 방향으로 더 깊이 탐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AI 창작 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이 연구가 주는 메시지는 단순히 "HAICo를 써라"가 아니다. 훨씬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AI 창작 도구를 쓸 때, 당신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충분히 탐색한 뒤 AI에게 구현을 맡기고 있는가, 아니면 AI가 처음 보여준 결과물에 갇혀 그것을 조금씩 다듬는 것으로 그치고 있는가. 연구에서 특히 흥미로운 결과가 있었다. HAICo를 먼저 사용한 참가자들이 이후 챗GPT로 넘어갔을 때, 자연스럽게 "먼저 아이디어 좀 제시해줘"라고 요청하는 행동 변화를 보였다. HAICo의 '발산 먼저, 수렴 나중'이라는 창작 방식을 챗GPT 사용에도 자연스럽게 적용한 것이다. 연구팀이 특히 흥미롭게 본 결과가 바로 이것이다. 소수의 참가자에서 나온 예비적 신호지만, 특정 도구의 기능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식 자체를 학습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자기 보고식 학습 점수에서도 HAICo가 챗GPT를 크게 앞섰다. HAICo 사용자의 평균 학습 점수는 5.29점(7점 만점), 챗GPT 사용자는 3.12점이었다(p < 0.001). 챗GPT 사용자 24명 중 13명은 새로 배운 것이 없다고 밝히거나 아예 응답하지 않은 반면, HAICo 사용자는 5명에 그쳤다. 챗GPT를 쓸 때는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데 집중하게 되고, HAICo를 쓸 때는 과제 자체에 대한 지식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지금 당장 챗GPT나 클로드(Claude) 같은 AI 도구를 창작에 활용한다면, 한 가지만 바꿔도 달라질 수 있다. 원하는 결과물을 바로 요청하기 전에 "이 주제로 전혀 다른 방향의 아이디어 다섯 가지를 제안해줘. 신화, 역사, 대중문화 등 관련 없어 보이는 영역에서도 끌어와줘"라고 먼저 물어보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충분히 탐색한 뒤 하나를 골라 구체화하는 단계를 의도적으로 집어넣을 때, 결과물은 더 참신하고 다양해진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설계 고착화(Design Fixation)가 실제로 창의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요?설계 고착화는 처음 본 결과물에 사고가 고정되어 더 나은 아이디어를 탐색하지 못하게 만드는 현상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챗GPT 사용자는 HAICo 사용자보다 이미지 독창성 점수가 평균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초기 결과물을 얼마나 빨리 보여주느냐가 최종 창작물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Q. HAICo는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HAICo는 현재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일반 공개 서비스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연구의 핵심 원리인 '발산-수렴' 2단계 접근법은 챗GPT나 클로드 같은 AI 도구를 사용할 때도 직접 적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양한 개념 아이디어를 탐색한 뒤 하나를 골라 정교하게 다듬는 순서로 사용하면 됩니다. Q. 창의적인 AI 활용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챗GPT나 클로드 같은 AI를 사용할 때, 원하는 결과물을 바로 요청하기 전에 먼저 "이 주제에 대해 완전히 다른 방향의 아이디어 여러 개를 제안해줘. 신화, 역사, 대중문화 등 전혀 다른 영역에서도 영감을 끌어와줘"라고 물어보세요. 이 단계를 거친 뒤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를 골라 구체화하는 방식이 결과물의 창의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Exploration vs. Fixation: Scaffolding Divergent and Convergent Thinking for Human-AI Co-Creation with Generative Models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20 20:30AI 에디터

27만원 vs 4만원…같은 태양광인데 엇갈린 주가 향방

국내 대표 태양광주로 꼽히는 OCI홀딩스와 한화솔루션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태양광 공급망 재편 기대에 OCI홀딩스 주가는 강세를 이어가는 반면, 한화솔루션 주가는 최근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데 그치며 유상증자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 감소한 4만 3050원이다. 유상증자 발표 후 20% 이상 급락하며 지난달 27일 3만 5650원까지 떨어진 뒤 4만원대를 회복하긴 했지만, 최근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이날 OCI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27만 4500원이다.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변동성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테슬라가 미국 상무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자국 내 태양광 공급망에 한국 등 우방국의 참여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주요 공급처인 OCI홀딩스에 대한 수주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화솔루션 역시 미국 태양광 세액공제(AMPC) 등 업황 수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대규모 자금 조달 방식이 주가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주들의 반발에 직면한 한화솔루션은 지난 17일 당초 2조4000억원 규모로 계획했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금액을 1조 8144억원으로 약 5800억원(24%) 줄였다. 채무상환 자금은 기존 1조 4899억원에서 9067억원으로 축소했고, 시설투자 자금은 약 9077억원으로 유지했다. 여기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무보수 경영과 최고경영진의 사과 방침을 내놓는 등 주주 반발을 진정시키기 위한 대응책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주가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주주가치 희석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차입금 상환 규모 축소에 따른 이자 부담 확대와 추가 증자 가능성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중국의 태양광 장비 수출 제한 움직임은 한화솔루션에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은 미국향 태양광 장비 수출 제한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비중국권 태양광 공급망의 가치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며 "대규모 증자 발표와 정정공시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중국의 수출 제한 검토로 비중국 고효율 태양광 공급자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우주 태양광 공급망에 편입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나, 장기적으로 포함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더딘 주가 회복과 맞물려 유상증자를 둘러싼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은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천경득 한화솔루션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최근 이사회가 주주 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상대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화솔루션은 이사회에서 모든 이사가 동일한 수준의 자료를 제공받고 검토를 거친 뒤 합리적인 경영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린 만큼, 충실의무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이사들도 선임 전부터 다른 이사들과 동일하게 정보를 제공받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충분한 토의 과정을 거쳤다"며 "신규 선임 이사 2명이 유상증자에 반대했더라도 나머지 이사 전원이 찬성해 의사결정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책임을 묻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2026.04.20 18:54류은주 기자

넥슨코리아 '더파이널스', 이스포츠 글로벌 통합 리그로 개편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이스포츠를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더 파이널스 이스포츠는 아시아 태평양(APAC), 미주(AMERICAS), 유럽·중동·아프리카 (EMEA)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재탄생한다. 한국 이용자는 APAC 리그에 속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이용자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각 지역 리그는 연간 4번의 '사이클'로 진행된다. 매 사이클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11월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TGM26)에 진출하게 된다. 각 사이클은 3주 동안 온라인에서 3단계로 진행된다. 최대 256개팀이 참가하는 오픈 토너먼트 '스위스' 단계를 거쳐 상위 16개 팀이 Top 16 스테이지로 올라간다. 이후 상·하위 브래킷 경쟁을 통해 상위 8개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최종 1위부터 8위까지 순위에 따라 상금과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1위 팀에게는 상금 2000달러와 100 포인트가 주어지며, 한 사이클 당 총 상금 규모는 4000달러다. 모든 사이클을 마친 후에는 지역별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국제 대회 진출이 결정된다. 1위 팀은 그랜드 메이저에 직행한다. 2위부터 9위 팀은 '퀄리파이어'에서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 해 최종 무대인 그랜드 메이저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총 상금 규모는 15만 달러에 달한다. APAC 리그의 첫 사이클은 다음달 16일 개막하며, 결승전은 같은 달 30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15일까지 대회 공식 주최사인 '페이스잇'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 1명을 포함한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PAC 리그 결승전은 더 파이널스 공식 SOOP·치지직 채널에서 한국어로 중계되며, AMERICAS 및 EMEA 리그 결승은 글로벌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6.04.20 18:30진성우 기자

컴투스-더마일스, '컴프야' 전용 5G 통신 요금제 출시 예정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브랜드 전용 통신 서비스 기업 '더마일스'와 손잡고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 팬을 위한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이용자 데이터 사용 패턴을 참고한 '라이트'와 '플러스' 2종으로 구성됐다. 마일스클럽을 통해 오늘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다음달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내 가입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선택한 요금제 등급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가입 이용자는 자신이 즐기는 게임에 따라 5개월간 차별화된 맞춤형 아이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컴프야2026' 이용자 중 라이트 요금제 가입자는 '한계돌파권과 라이브 플래티넘팩이 매달 받을 수 있고,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는 고급고유능력변경권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컴프야V26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라이트 요금제 가입 시에는 1000스타와 1000 한계 돌파 카드(1개), 빠른 진행 티켓(50개)를 매달 받을 수 있다.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3000스타와 1000 한계 돌파 카드(4개), 빠른 진행 티켓(150개) 등이 지급된다. 더마일스는 개별 브랜드가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도 특화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번 요금제는 운영을 담당한다. 이용자는 전용 플랫폼인 '마일스클럽'에서 요금제 개통은 물론 사용량 확인 및 고객 지원 등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야구 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0 18:20진성우 기자

그라비티,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 2026' 참가

그라비티는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 2026'(이하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23년부터 4년 연속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참가 중이다.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 2026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 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약 400개 전시업체와 100개국 이상의 관람객 약 2만 2000명이 방문했다. 아울러 회사는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레퀴엠 ▲드래고니카 IP 총 5종을 출품하고 라이선시, 에이전트,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IP 비즈니스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라그나로크는 단순히 게임을 넘어 게임 속 배경음악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콘서트, OST 발매 등 각종 음원 사업, 애니메이션, 웹툰, MD,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IP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올해는 특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방영을 위한 협력사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가족층 타깃의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마법 대소동!' 시즌 1에 해당하는 총 50편을 출품하고 본편 방영을 위한 파트너사 미팅 및 극장판 신규 영상 제작도 논의할 계획이다. 레퀴엠과 드래고니카의 협업도 추진한다. 레퀴엠 IP를 활용한 '레퀴엠 온라인'은 다크한 세계관, 독특한 종족, 강렬한 전투신 등 하드코어 감성으로 2000년대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드래고니카는 고전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플레이가 특징인 작품이다. 박진온 그라비티 IP 사업 팀장은 "올해는 애니메이션 방영을 위한 파트너사 모색에 집중해 IP 이용자 기반을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라그나로크 IP와 함께 출품하는 레퀴엠, 드래고니카도 오랜 시간 사랑받는 IP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4.20 18:10진성우 기자

ESG 최고 등급에 국무총리 표창...엔씨 사회적 책임 달랐다

엔씨(NC)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을 받은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 ESG 경영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주요 글로벌·국내 평가에서 안정적인 상위 등급을 유지하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엔씨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6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2022년 국내 게임사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해당 등급을 지켜온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한 최상위 등급 기록이다. 또한 엔씨는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026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 'Industry Leader'와 'Regional Leader' 배지를 동시에 획득했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ESG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며, Global·Industry·Regional 3개 부문에서 ESG 리스크 점수가 낮은 최우수 기업에게만 ESG Leader 배지를 부여한다. 국내 평가에서도 꾸준한 신뢰를 입증했다. 엔씨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했으며, 이처럼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지켜온 게임사 역시 엔씨가 유일하다고 알려졌다. ESG 성과는 평가 지표에 그치지 않는다.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도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엔씨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엔씨서비스가 지난 15일 열렸던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배경 중 하나다. 엔씨서비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게임 고객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며, 장애인 친화적인 직무를 지속 발굴해 현재 12개 직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80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며, 약 83%가 중증장애인으로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폭넓은 고용 기회를 제공 중이다. 엔씨서비스는 2019년부터 장애인 직원 고용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수어통역사·사회복지사·장애인 직업상담원 등 전문 지원 인력을 배치해 직원의 업무 적응과 장기 근속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사회공헌 활동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구현범 엔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성 전반에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0 18:02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자사주 127만주 소각 결정…3362억원 규모

크래프톤이 자사주 약 127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취득했던 자기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며, 이는 약 3362억원에 달한다. 크래프톤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7만 5923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2.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 전 영업일 종가인 26만 35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이번 소각 대상은 크래프톤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이다. 이 중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은 82만 9223주이며, 특정 목적 취득분은 44만 6700주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7일로 잡혔다. 주식 소각은 발행주식 총수를 줄여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소각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2026.04.20 17:40진성우 기자

[단독] "AI 핵심 인재 떠난다"…EQT가 품은 더존비즈온, 송호철 공백 '비상'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플랫폼·AI 전략을 이끌어온 송호철 대표의 퇴임이 임박하면서 내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경영진 교체를 넘어 회사의 핵심 성장 축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달 말께 더존비즈온을 떠나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올 초까지 더존비즈온 내부에서 플랫폼 사업을 총괄해온 핵심 인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중심 사업 구조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또 '위하고(WEHAGO)' 등 주요 플랫폼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행까지 주도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ERP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던 더존비즈온에서 플랫폼·AI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우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왔던 인물"이라며 "송 대표의 이탈은 단순한 '플랫폼 설계자'의 퇴장이 아니라 플랫폼 전략을 실제 매출로 연결해온 핵심 축이 사라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조직 내부 인사 사안으로 경영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현재로서는 (송 대표의 거취에 대해) 별도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더존비즈온이 플랫폼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더존비즈온은 현재 이강수·지용구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ERP 플랫폼과 AI 신사업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EQT 인수 이후 이사회 역시 글로벌 전문가 중심으로 재편되며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송 대표는 올해 2월 말부터 더존비즈온의 의료 IT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메디컬인텔리전스 부문의 수장으로만 활동하게 됐다. 사실상 더존비즈온의 핵심 사업을 이끌던 인물이 아직 수익 모델이 검증 단계에 있는 특정 도메인 부문으로 이동하면서 내부에서도 이례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업계에선 플랫폼 전략을 설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온 인물의 공백이 발생하면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행 체계와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기존 전략 방향은 유지되더라도 사업 확대 속도나 적용 대상, 투자 우선순위 등에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같은 우려는 더존비즈온의 사업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ERP 기반 고객을 중심으로 플랫폼과 AI 사업을 확장해왔다. '위하고' 역시 기존 고객군을 기반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플랫폼 전략은 기존 ERP 고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구조인 만큼, 이를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플랫폼 사업을 설계하고 운영해온 인력의 역할이 줄어들 경우 사업 추진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용 AI와 클라우드 플랫폼은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적용이 요구되는 사업"이라며 "시스템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인력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핵심 인력 공백은 더존비즈온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최대주주로 올라선 EQT의 지배구조 재편 움직임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QT는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하고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등 더존비즈온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사업 구조 점검과 투자 방향 재설정이 병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각에선 경영 체제 변화와 조직 개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핵심 인력 공백까지 겹칠 경우 플랫폼 사업의 실행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AI·플랫폼 조직을 중심으로 최근 일부 인력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내외적으로 위기감도 감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데이터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라며 "플랫폼 전략 변화나 인력 재편이 이어질 경우 단순한 기업 이슈를 넘어 관련 시장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20 17:39장유미 기자

젬블로컴퍼니, '승리의여신: 니케' 보드게임 사전예약 시작

젬블로컴퍼니는 '승리의 여신: 니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보드게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 보드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지휘관이 돼 기계 생명체 랩쳐를 처치하는 전략 보드게임이다. 특히 원작 핵심 재미 요소인 스쿼드 구축의 묘미를 그대로 살렸다. 아울러 이용자는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니케 5기를 골라 스쿼드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1, 2, 3단계의 '버스트' 레벨을 고려해 적절한 조합을 갖춰야 한다. 보드게임 입문자를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추천 조합을 활용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전술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에는 25종의 니케 아크릴 피큐어가 포함돼 있다. 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마지막 라운드에는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 수록된 보스는 총 6종으로, 각기 다른 효과와 패턴을 지니고 있어 매번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준원 젬블로컴퍼니 대표는 "승리의 여신: 니케 매력을 오프라인 보드게임 시스템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원작 팬에게는 수집의 즐거움을, 보드게임 팬에게는 깊이 있는 전략 전투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국산 서브컬처 게임이다.

2026.04.20 17:31진성우 기자

넷플릭스, 시각장애 학생 대상 멘토링 콘서트 개최

넷플릭스는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토크 콘서트 '내 목소리가 길이 될 수 있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국립서울맹학교 종로 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는 국립서울맹학교 중고등학생과 교사 100여 명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허우령, 김재원 아나운서가 직업적 가능성과 진로 비전을 나눴다. 시각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 권리 증진에 힘써온 서미화 의원과 시각장애인 앵커 출신 화면해설 나레이터 허우령 아나운서가 멘토로 나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진솔한 경험을 공유했다. 서미화 의원은 도전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시각장애인으로서 학교에 다니는게 쉽지 않았다”며 “그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 말했다. 이어 “두렵기도 했지만, 청소년기부터 내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냈다”고 강조했다. 허우령 아나운서는 "지금도 점자가 익숙하지 않은데 점자를 잘해야만 아나운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정해진 길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나만의 방식을 찾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진 화면 해설 시연에선 허우령 아나운서와 김재원 아나운서가 콘텐츠에 생동감을 더하는 화면해설 녹음 과정을 선보였다. 허우령 아나운서는 자신이 참여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우리의 바다' 화면해설을 시연하며, 학생들에게 '화면해설 나레이터'라는 진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재원 아나운서 역시 나레이션을 통해 콘텐츠에 화면해설이 입혀지는 과정을 재현했다.

2026.04.20 17:16홍지후 기자

렉스젠 "내 속도위반 장면, 영상으로 확인한다"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운전자가 위반 장면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통 단속 시스템이 등장했다. 이를 통해 교통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민원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렉스젠은 속도위반 단속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영상 기반 과속 검증 시스템 '스피드 플레이어'와 상황 맞춤형 속도 관리를 위한 시간제 속도제한 시스템 '스피드 피커'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기존 수치 중심 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원활한 민원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단속 차량과 정상 주행 차량의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해 과속 여부를 직관적으로 검증하고 시간 및 상황에 따라 제한속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다. "내 과속 장면, 직접 본다"…과속 검증 시스템 렉스젠의 '스피드 플레이어'는 과속 단속 장비에 기록된 차량 영상과, 동일한 환경에서 정상 속도로 주행한 기준 차량의 영상을 자동으로 매칭해 한 화면에서 동시에 재생해 주는 영상 기반 검증 솔루션이다. 기존 과속 단속은 위반 속도가 수치로만 제공되어 운전자가 실제 위반 정도를 체감하기 어려웠고 이로 인한 이의 제기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하지만 스피드 플레이어를 활용하면, 예컨대 60km/h로 주행한 위반 차량과 30km/h로 주행한 정상 차량의 이동 속도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어 과속 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단속 차량의 속도에 맞는 비교 영상이 자동으로 매칭되므로 별도의 분석 과정 없이도 단속 결과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단속된 운전자(민원인)는 단속 당시의 영상을 직접 확인해 결과를 직관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이의 제기를 사전에 줄일 수 있다. 경찰서 민원실 또한 수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한 편으로 단속 결과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시간과 행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레이더와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결합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후면 단속 및 다중 객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속도위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다양한 교통 위반 행위를 정밀하게 식별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준 영상에 포함된 차량 번호판에는 자동 모자이크 처리 기능이 적용되어 공공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획일적인 '안전속도 5030' 한계 보완... 상황 맞춤형 시간제 속도제한 기존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시간대와 교통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운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 흐름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명예교수는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월요일 새벽 2시에 학교 앞을 30km/h 이상으로 달린다고 벌금을 매기는 것은 전 세계에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학생이 있을 때만 속도를 낮춰야지 일요일이나 공휴일까지 제한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또한 "300~500m마다 설치된 과속 단속 CCTV 역시 과도한 측면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획일적 단속 기준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시간제 속도제한 시스템 '스피드 피커'는 이러한 획일적 규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이다. 스쿨존 등 특정 구간에서 주간(30km/h)과 야간(50km/h), 혹은 요일에 따라 제한 속도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학생이 없는 심야 시간대나 휴일에는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해 불필요한 교통 체증과 운전자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단속 시점의 전광판 표출 영상(당시 제한속도)과 차량 단속 정보(차량 번호, 주행 속도 등)를 함께 저장함으로써, 제한 속도가 수시로 변동되는 환경에서도 단속 기준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다. 이는 유동적인 속도제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민원 대응 시 객관적인 근거로 활용된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시간대와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제한 속도가 적용되어 불필요한 규제 부담을 덜 수 있고 단속 결과에 의문이 생길 경우 당시 전광판 표출 정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결과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진다. 경찰 및 관제 기관 역시 단속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 민원 대응의 객관성과 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관제센터에서 결빙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제한 속도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어 다양한 변수에 대응 가능한 유연한 교통 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글로벌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과속은 주요 사고 원인으로 꼽히며, 객관적이고 자동화된 단속 시스템은 사고 감소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렉스젠은 통합 솔루션을 통해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단속된 운전자가 결과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고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효과적인 민원 처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렉스젠 관계자는 "스피드 플레이어와 스피드 피커는 단속 결과를 영상으로 직접 검증하고, 민원 업무를 보다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이라며 "단속된 운전자(민원인)는 영상 화면 하나만으로 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고, 경찰서 민원실 역시 복잡한 설명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자체 교통 관제센터와 단속 운영 기관이 교통 단속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상황에 따른 유연한 교통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4.20 17:10남혁우 기자

데마틱, 그레이오렌지와 파트너십 통해 유연한 자동화 역량 확대

AI 기반 역량으로 고객의 유연성 증대, 운영 최적화 및 자동화 투자 가치 극대화 지원 애틀랜타, 2026년 4월 20일 /PRNewswire/ -- 공급망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데마틱(Dematic)이 AI 기반 창고 오케스트레이션 및 매장 재고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 그레이오렌지(GreyOrang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유통 및 풀필먼트 전반에서 고객에게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연 자동화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데마틱은 로봇과 워크플로를 조율해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플랫폼 그레이매터(GreyMatter)®를 제공한다. Dematic Expands Flexible Automation Capabilities Through GreyOrange Partnering Relationship 데마틱의 사장 겸 키온(KION) 이사회 멤버인 마이크 라르손(Mike Larsson)은 "오늘날 창고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으며 사람, 로봇, 시스템 간 원활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레이오렌지와의 파트너십은 고객이 변화에 대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연하고 고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데마틱의 의지를 반영한다. 그레이매터를 통합함으로써 유연한 자동화 접근 방식을 확장하고, 고객은 기존 투자를 극대화하면서 효율성과 민첩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연한 자동화의 발전 이번 파트너십은 데마틱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확장 및 가속을 나타내며, 기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그레이매터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유연 자동화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연결하고 다중 에이전트 창고 환경 전반의 활동을 통합할 수 있다. 데마틱은 해당 기능을 자사의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생태계에 통합함으로써 고정 자동화, 자율이동로봇(AMR) 및 인력 기반 워크플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결과 운영 가시성이 향상되고, 실시간 최적화가 가능해지며, 풀필먼트 운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자동화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앞으로 이 협력은 창고를 넘어 네트워크 수준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매장 환경을 포함한 분산된 풀필먼트 노드 전반에서 재고, 용량 및 주문 흐름을 실시간으로 조율할 수 있는 실행 기반 조정 기능을 구현할 전망이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창고 전반에서 다양한 자동화 기술, 로봇, 인력 워크플로의 통합 데마틱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생태계 내 통합을 통한 운영 전반의 기능 확장 다양한 자동화 하드웨어와 여러 풀필먼트 모델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중립적 통합 복잡한 워크플로 전반에서 처리량 및 운영 가시성 향상 그레이오렌지의 아카시 굽타(Akash Gupta) 최고경영자는 "데마틱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공급망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온 혁신과 경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동화의 미래가 유연성에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단일 AI 기반 계층을 통해 모든 로봇, 시스템, 인력을 조율함으로써 고객이 기존 자동화 투자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더 높은 처리량, 더 스마트한 의사결정, 그리고 제한 없이 자동화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오렌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레이오렌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마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ematic.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를 팔로우하여 확인할 수 있다. 데마틱 소개 데마틱은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과 용량을 극대화하며 위험을 줄이고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지능형 공급망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직원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운영을 설계하고 구축하며 지원한다. 26개국 이상에서 컨설팅, 연구, 엔지니어링, 제조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글로벌 유통업체, 창고, 제조업체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애틀랜타에 위치하며 공급망 솔루션 기업 키온의 계열사다. 그레이오렌지 소개 그레이오렌지는 초지능형 창고 오케스트레이션 및 매장 재고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AI 기반 그레이매터와 지스토어(gStore)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재고, 인력 관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 리테일러, 제삼자 물류업체(3PL)를 지원한다. 모든 옴니채널 노드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로봇, 인력, 시스템 간 통합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단위당 비용을 절감하고, 재고 손실을 방지하고, 작업자 안전 및 생산성을 확보하고 매장 경험을 개선한다. 다양한 자동화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벤더 중립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증 파트너 네트워크(Certified Partner Network)를 통해 공급된다. 2012년 설립된 그레이오렌지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사무소와 파트너를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greyorange.com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본 보도자료 및 포함된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미국 또는 기타 관할권에서 증권의 매도 제안이나 매수 권유를 구성하지 않는다. 본 보도자료에는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 결과는 사업, 경제 및 경쟁 환경 변화, 규제 개혁, 기술 연구 결과, 환율 변동, 소송 또는 조사 관련 불확실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의 요인에 따라 본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당사는 본 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55236/Dematic_GreyOrange_Partnering.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6984/5913511/Dematic_RGB_Logo.jpg?p=medium600

2026.04.20 17:10글로벌뉴스

중동 전쟁에도 백화점은 '안전지대'...1분기 호실적 예상

백화점업계가 중동 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물가로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외국인 관광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주요 방문국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대만 관광객이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2분기에도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와 환율 부담이 확대되면서 유통업 전반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외국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백화점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된다. 관광객 증가율 1위 대만…백화점 '맞춤 공략' 강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총 475만 9471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권역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94만명, 대만이 54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는 대만이 가장 앞섰다. 대만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했고 이어 중국(29%), 구주(25.6%), 홍콩(21.3%) 순이었다. 대만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자 백화점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라인페이 QR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라인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비자(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12%를 더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만 현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전 점에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환전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노린 전략이다. 당시 롯데백화점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라인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라인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했다. 라인페이는 대만 내 점유율 1위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 수는 13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소비 효과…백화점만 '나홀로 선방' 이 같은 외국인 수요 증가는 실제 실적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영업이익은 22.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쇼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37.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백화점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6.9%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엔저 국면에서 일본 백화점은 외국인 수요를 기반으로 예상보다 강한 실적 개선을 경험한 바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 한국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고 있다”며 “원화 약세와 K-컬처 선호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거 면세점 중심이었던 소비가 백화점 및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분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국내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점 기준 한 자릿수 수준이지만, 일본의 사례를 미루어 볼 때 향후 추가적인 확장 여력이 충분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은 112에서 115로 상승하며 업계 중 유일하게 기준치를 웃돌았다. R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대한상의는 “K-소비재 열풍과 원화 약세 등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상승 전망세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고객층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증가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26.04.20 17:00김민아 기자

아우디코리아, '더 뉴 A6' 출시…6519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주력 차종인 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에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A6는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하이브리드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이번 더 뉴 아우디 A6는 총 6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40 TFSI 컴포트 6519만원 ▲40 TFSI 어드밴스드 6764만원 ▲40 TFSI S-라인 7206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 8178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8541만원 ▲55 TFSI 콰트로 S-라인 9718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결합된 디젤 라인업으로 나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03.9마력의 '40 TFSI', 271.9마력의 '45 TFSI 콰트로', 367마력의 '55 TFSI 콰트로'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가 적용된 디젤 모델 '40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외관은 공기역학 구조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중 최저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3(Cd)을 기록했다. 전면부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되며, 후면부에는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탑재돼 396개의 OLED 세그먼트를 바탕으로 조명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과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카카오맵과 티맵(TMAP) 내비게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주행 편의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 파크 어시스트 프로, 후방 카메라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맞아 5월 20일까지 계약을 마치고 6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차량 보상 판매(트레이드인) 및 구매 이력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04.20 17:00김재성 기자

  Prev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트랙터가 농사 짓는다...4단계 자율주행부터 온실용 휴머노이드까지

AI 넘어 퀀텀시대로…양자기술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전시 보고 취향 쇼핑까지...광주비엔날레 29CM ‘이구홈’ 가보니

삼성, 갤S27 부품 양산 돌입...모델 늘지만 '리유즈'는 수익성 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