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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회, 창립 80주년 슬로건 공모전 개최

대한변리사회는 '창립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946년 변리사회 창립 후 역사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변리사 역할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변리사회 80년 의미와 가치를 담고 지식재산 시대를 선도하는 변리사 역할과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1인당 최대 2점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등 총 3점을 뽑는다. 선정된 슬로건은 변리사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과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한다. 변리사회 창립 80주년 준비위원회 윤동열 위원장은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변리사회 80년 의미를 되새기고,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하고 상징성 있는 슬로건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8 10:34이기종 기자

LG상록재단, '3대 초청' 화담숲길 행사 개최...다음달 11일

LG상록재단이 다음달 11일 가족 초청행사 '3대가 함께 걷는 화담숲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화담은 이 숲을 조성한 고 구본무 회장의 아호다. 화담숲은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영유아 동반 가족도 숲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모노레일을 운영해 이동이 어려운 구간도 숲을 둘러볼 수 있다. 참여 가족은 복합문화공간 '화담채'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숲속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LG상록재단은 수국 화분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행사는 사전 예약으로 신청한 3대 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25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NOL'에서 받는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결정하고, 무료다. LG상록재단은 고 구본무 회장 뜻에 따라 1997년 설립한 대기업 최초의 환경공익재단이다. 그간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한 화담숲 조성, 국내 최초 조류도감과 민물고기도감 발간, 나라꽃 무궁화 품종연구와 보급 등 활동을 펼쳤다. LG상록재단 관계자는 "화담숲은 자연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며 "행사를 통해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세대가 함께 걷고 머무르며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8 10:33이기종 기자

예스24, 연간 독서 캠페인 '2026 리딩런' 시작

예스24가 독서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독서 캠페인 '2026 리딩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6 리딩런은 '읽는 만큼 달린다'는 콘셉트 아래, 독서 시간을 거리(k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누적된 거리 기록을 통해 성취와 몰입을 더하고 일상 속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2026 리딩런 첫 시즌은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예스24 앱 내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독서 시간을 측정할 수 있으며, 10분당 1km로 환산된 기록이 자동으로 누적된다. 개인별 독서 시간과 완주 현황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치 러닝 앱처럼 자신의 독서 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독서 코스는 실제 러닝 개념을 반영해 ▲스타터(10km·100분) ▲하프(21km·210분) ▲마라톤(42km·420분)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디지털 뱃지와 독서 지원 상품권을 지급해 지속적인 독서를 독려하고, 코스 완주 시 '2026 리딩런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와 함께 참여자 간 순위 확인 기능으로 성취의 재미를 더했으며, 코스에 맞춘 도서 큐레이션도 함께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는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와 협업한 '2026 리딩런 특별 굿즈'도 증정한다. 2026 리딩런은 독서 경험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점도 눈에 띈다. 코스별 완주 횟수에 따라 기부금이 함께 적립되는 구조로, 개인의 독서 활동이 모여 의미 있는 기부로 확장된다. 누적 기부금 규모와 기부처는 캠페인 종료 후 공개될 예정이다. 예스24 김주성 마케팅본부장은 “리딩런은 독서를 운동처럼 매일 꾸준히 이어가며, 나만의 속도로 기록을 쌓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라고 소개하며 “예스24는 앞으로도 예스24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를 지속하며 자신만의 완주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 리딩런은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즌 1을 시작으로 연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6.04.28 10:32백봉삼 기자

젠하이저, 강력한 저음 구현한 밀폐형 헤드폰 'HD 480 프로' 출시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스튜디오 녹음, 믹싱 및 라이브 환경 등에서 사용하는 밀폐형 모니터링 헤드폰 'HD 480 프로(PRO)'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밀폐형 헤드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저음역대의 정확도와 장시간 작업 시 불편했던 착용감을 동시에 개선한 모델이다. 사운드 선명도를 위해 '진동 감쇄 시스템(Vibration Attenuation system)'을 탑재, 불필요한 진동과 왜곡을 제거하고 초경량 보이스 코일을 통해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재생한다. 특히 여러 단계의 수동 차음 설계를 통해 정밀한 저음과 왜곡 없는 주파수 응답을 집에서부터 자동차, 공연장 등에 이르기까지 사운드에 완벽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머리 모양에 상관없이 균일한 압력을 제공하는 젠하이저의 특허 기술 '스페셜 액시스 지오메트리(Special Axes Geometry)'가 적용됐고, 안경을 쓴 사용자를 위해 이어패드는 '컴포트 존(Comfort zone)'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좌우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케이블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67만 5000원이며, 트래블 케이스가 포함된 'HD 480 프로 플러스' 모델은 74만 3000원이다. 젠하이저의 제품 매니저인 지미 R. 랜드리(Jimmy R. Landry)는 "폐쇄형 헤드폰에서 정확한 저음 재생을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며 "HD 480 프로는 정밀한 베이스 재현과 장시간 사용 시의 편안함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충족했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5월부터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젠하이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8 10:26전화평 기자

하스브로 '매직: 더 개더링' 개발진, 노조 결성 추진

완구 및 게임 기업 하스브로에서 인기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MtG)'의 비디오 게임 버전을 담당하는 직원 100여 명이 노동조합 결성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28일(현지 시간)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데미언 윌슨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성명을 통해 미국통신노동조합(CWA) 소속 노조 설립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정리해고에 대한 발언권 확보와 책임 있는 경영,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임금을 위해 조직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사측에 보낸 서한에서 노조 결성 배경으로 ▲원격 근무 보호 ▲근무 시간 관련 우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꼽았다. 이들은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노조 설립 투표를 신청한 상태이며, 다음달 1일까지 하스브로 측이 노조를 승인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매직: 더 개더링은 최근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 지식재산권(IP)이다. 지난해에만 17억 2000만 달러(약 2조 5344억원)의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다. 아울러 비디오 게임인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는 하스브로의 자회사인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의 디지털 게임 매출 5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스브로와 자회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26.04.28 10:14진성우 기자

아이파킹, '365클라우드'로 출시 2년만 고객사 1천개 돌파

NHN(대표 정우진)의 주차 솔루션 전문 계열사 아이파킹(iPARKING, 대표 하태년)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365클라우드'가 출시 2년만에 고객사 1천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전국 총 1만여개의 주차 사이트를 운영중인 아이파킹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 '365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2024년 3월에는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365클라우드'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내 주차관제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특히 올해 들어 4월 현재까지 이미 지난해 전체 '365클라우드' 고객수의 70%를 확보하며, 서비스 출시 후 불과 2년 만에 1천곳의 클라우드 기반 주차장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아이파킹의 주력 렌탈 상품인 '365솔루션'의 전체 계약 중 약 90%를 '365클라우드'가 차지할 정도로,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빠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내부 보안통제가 점차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주차관제 시장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무게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365클라우드'는 무인정산기 등 필수 장비만 현장에 배치하고, 그 외 입출차 및 정산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기존 로컬 PC 기반 시스템의 고질적 한계였던 ▲장비 노후화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 ▲관리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결제 오류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한 보안 취약성 등의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주차관리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보안 문제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데이터가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됨으로써 해킹,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의 보안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중앙 서버를 통해 패치, 점검 등이 일괄로 이뤄져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웹,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용이해지면서 주차관제 시스템이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플랫폼 형태로 진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아이파킹은 현재 이용자 편의와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인 '365클라우드 2.0'을 운영중이다. 장애인을 배려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차량 흐름과 주차 위치 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파악 가능한 '365 영상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운영 관리를 보다 체계화한 '방문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하태년 아이파킹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주차관리 시스템은 이제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보안, 운영편의, 장애대응 등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도입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필수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 기준이 보다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존 로컬 PC 기반 시스템의 태생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한 '365클라우드'로 주차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0:11안희정 기자

먹는 '로게인' 나오나…미녹시딜 경구제, 임상서 탈모 개선 효과 입증

먹는 탈모 치료제는 존재했지만, 호르몬 계열이거나 허가 외 사용에 의존해 와 선택지는 제한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설계된 미녹시딜 기반 경구제가 후기 임상에서 유의미한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하면서 치료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기즈모도는 미국 제약사 베라더믹스가 최근 경구용 미녹시딜 제형 'VDPHL01'의 2/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모든 주요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향후 규제당국 승인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경증~중등도 남성형 탈모 환자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약군과 하루 1회(8.5mg), 하루 2회 복용군으로 나뉘었다. 그 결과 단일 복용군의 약 79%, 2회 복용군의 86%에서 유의미한 발모 효과가 확인됐다. 반면 위약군에서는 36%만이 발모 개선을 보였다. 모발 밀도 개선 체감도 역시 복용군에서 절반 이상이 '개선' 또는 '크게 개선'을 보고한 반면, 위약군은 13%에 그쳤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이나 심혈관계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일부 환자(약 5%)에서 말초 부종이 나타났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한 사례는 1% 수준에 그쳤다. 미녹시딜은 30년 이상 사용된 대표적인 탈모 치료 성분으로, 일반적으로 두피에 바르는 형태로 판매된다. 대표 제품인 로게인은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지만, 두피 자극이나 끈적임, 반려동물 독성 등 사용상 불편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때문에 최근 일부 피부과에서는 저용량 경구용 미녹시딜을 '오프라벨(허가 외 사용)'로 처방해 왔지만, 임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베라더믹스는 VDPHL01이 단순한 기존 약물의 변형이 아니라, 체내에서 일정 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서방형 제제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발모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혈압 저하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향후 탈모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메리앤 마크레디스 세나 하버드 의대 피부과 교수는 “승인될 경우 남성형 탈모 치료 접근 방식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탈모 치료용 경구제는 피나스테리드가 대표적이지만, 일부 환자에서 성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며 대체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외신은 VDPHL01이 승인될 경우 약 30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경구형 탈모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26.04.28 10:05안희정 기자

콘텐츠 통했다…GS25, 1분기 출시 IP 4종 '밀리언셀러' 등극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분기 출시된 차별화 신상품 중 인기 콘텐츠나 캐릭터 등과 협업한 'IP 제휴 상품' 4종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우리동네GS앱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도 수일 이상 많게는 한 달이 넘게 이름을 올리며 고객 관심도도 높게 나타났다. 단순 구매를 넘어 좋아하는 콘텐츠와 인물을 경험하고 소장하려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는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 협업 시리즈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대식가 시리즈' ▲혜자로운 빵 시리즈 등이다.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와 연계한 간편식 시리즈가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인기 콘텐츠 속 미식 경험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점이 고객 호응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우승자 최강록 셰프 협업 상품들만으로도 160만개가 판매됐다. 팬덤 기반 IP 영향력도 두드러졌다. 플레이브 협업 상품은 우리동네GS앱 인기 검색어에 한 달이 넘게 이름을 올렸으며, 팝업스토어에서도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누적 판매량은 120만개를 넘어섰다. 유튜버 쯔양과 출시한 대용량 콘셉트 '대식가 시리즈'도 누적 1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기존 IP에 새로운 시도를 더한 상품도 주목받았다. GS25는 지난달 초 PB 라인 '혜자로운 브랜드' 최초로 1500원 균일가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GS25는 IP 상품이 단순 협업을 넘어 '콘텐츠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품 구매 이후에도 SNS 인증, 체험형 이벤트, 팬덤 기반 참여 활동 등이 이어지며 고객 경험이 확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최근 소비자들은 상품 자체의 기능이나 가격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스토리와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8 09:56김민아 기자

김준수 웍스피어 "청년층 고용불안, 직무전환·역량재설계 지원책 중요"

"단순히 일자리 수를 늘리는 접근보다 직무 전환과 역량 재설계를 지원하는 리스킬링 정책이 중요하다." 웍스피어(대표 윤현준)가 지난 23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주최한 'AI 전환기, 인재와 교육체계 대전환 릴레이 포럼'에서 AI전환(AX) 시대 청년 고용시장 변화와 정책적 대응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이번 포럼은 AI 확산에 따른 청년 고용구조 변화와 교육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부 부처와 연구기관, 민간 채용 플랫폼이 함께 참여해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AI전략위의 임문영 부위원장, 이민석 교육인재분과장을 비롯해 임소현 한국교육개발원 박사, 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웍스피어는 정규직(잡코리아·잡플래닛)과 비정규직(알바몬)을 아우르는 채용 플랫폼으로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연사로 나선 김준수 웍스피어 가치성장본부장(CHRO)은 실제 채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용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인재-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HR 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AI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인재밀도'가 증가한 구조”라며 “공고 수는 유지되는 반면 지원자가 늘면서 공고당 지원자는 13% 증가하고, 서류 합격률은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는 고밀도 경쟁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89%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60% 이상이 채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채용 감소가 아니라 '매칭 난이도 증가', 즉 미스매치가 핵심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노동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웍스피어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AI 관련 채용공고는 112% 증가했으며, 신입 및 비수도권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김 본부장은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HR, 기획 등 대부분 직무에서 AI 활용 역량이 기본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재 육성 방향에 대해서는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 불안을 해소하려면 단순히 일자리 수를 늘리는 접근보다 직무 전환과 역량 재설계를 지원하는 리스킬링 정책이 중요하다”며 “민간 채용 데이터와 공공 정책이 결합될 때 보다 정교한 고용 대응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AX 시대에도 경쟁력의 본질은 사람의 역량이다. AI를 활용하고, 직무 전환에 유연하며, 문제를 정의할 수 있는 인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이런 과도기를 두려워하기보다 'AI 네이티브' 인재 양성을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 등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준비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8 09:52백봉삼 기자

코딧 "AI 교육, 기기 보급 넘어 '학습 성과 중심'으로 바꿔야"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집중돼 온 인공지능(AI) 교육 정책이 학습 성과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28일 이슈페이퍼 'AI 시대 K-12 교육 전환: 성과 중심 학습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이슈페이퍼에서 AI 교육이 단순 기기 활용을 넘어 학생이 창작·협업을 통해 실제 결과물로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선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이어졌으나, 개별 프로그램·기술 도입 위주로 정책이 전개되며 성과 기반 학습 구조 정착에 한계를 보였다고 연구원은 짚었다. 정책이 지향하는 역량 중심 전환과 실제 교과 시수·성취기준·평가 방식 간 구조적 불일치가 존재하고, 학생의 콘텐츠 생산 역량 미흡과 교사의 AI 적용 어려움도 현장의 주요 난점으로 꼽혔다. 교사 역량 문제도 지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원 및 교직 환경 국제 비교 조사(TALIS) 2024에 따르면 한국 교사는 초기 양성 과정 참여율은 높지만 임용 이후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과 멘토링 지원은 타 OECD 국가 대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교사 연수에서 형성된 역량이 실제 수업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제약을 해결해야 한다고 봤다. 이에 연구원은 ▲AI 학습성과 중심 국가 거버넌스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교사 커뮤니티 기반의 AI 수업 설계·실행 역량 강화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AI 교육 콘텐츠 제공 ▲수업 흐름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AI 학습 인프라 운영 체계 마련 등 4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송해영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장은 "모두를 위한 AI 교육 콘텐츠의 현장 확산과 안전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4.28 09:50이나연 기자

오픈AI, MS 독점 구조 걷어냈다…멀티클라우드 전략 전환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동맹 구조를 재편하며 독점 관계를 사실상 해소했다. 협력은 유지하되 경쟁을 병행하는 파트너 체제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AI 시장 판도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오픈AI와 MS는 2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기존 독점 계약을 개정하고 AI 모델 판매 및 클라우드 협력 구조를 비독점 형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계약 개편을 통해 대규모 AI 플랫폼 구축 역량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개정은 MS가 보유해온 오픈AI 모델의 독점 판매 권한을 내려놓은 것이 핵심이다. 오픈AI는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자와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오픈AI 모델은 사실상 MS 애저 인프라를 중심으로 유통되며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생성형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일 인프라 중심 구조가 확장성과 비용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고 기업 고객 확보 과정에서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개정으로 수익 구조 역시 크게 바뀌었다. MS는 자사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판매하면서 오픈AI에 지급하던 수익 배분을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오픈AI는 2030년까지 일정 수준의 수익을 MS에 공유하되 총액 상한을 두는 방식으로 계약을 단순화했다. 또 기존 계약에서 핵심 변수였던 범용인공지능(AGI) 관련 조항도 삭제됐다. 이전에는 AGI 달성 시 수익 배분이 중단되는 구조였지만 이번 개편으로 기술 발전 여부와 무관하게 일정 기간 협력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다만 양사 관계가 완전히 끊긴 것은 아니다. MS는 여전히 오픈AI의 주요 클라우드 파트너 지위를 유지하며 신규 제품 역시 애저 인프라에서 우선 제공된다. 업계에선 이번 조치를 독점 동맹 해체가 아닌 협력과 경쟁의 병행 구조로 해석하고 있다. 오픈AI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MS는 자체 AI 모델과 타사 모델을 병행하는 멀티모델 전략으로 의존도를 낮추는 흐름이다. 특히 이번 계약 개정은 양사 간 갈등을 봉합하는 동시에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오픈AI가 AWS와 협력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독점 계약 위반 논란이 불거졌고 MS가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면서 긴장 관계가 고조된 바 있다. 이번 변화는 기업 고객 선택권 확대와 클라우드 경쟁 심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AI 시장에선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과 인프라를 조합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오픈AI 측은 "개정된 계약을 통해 더 큰 예측 가능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AI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09:48한정호 기자

가짜 늑구 사진에 경찰도 속는 AI 시대...허위정보 대응책은

지능화된 인공지능(AI)이 일상의 모든 영역을 파고드는 대전환의 시대, 기술의 화려한 도약만큼이나 시급한 과제는 바로 그 이면에 자리한 '디지털 신뢰'를 단단히 구축하는 일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AI 기술이 서 말이라도 보안으로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약 두 달간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연중 기획 연재 및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해킹·딥페이크·가짜뉴스·랜섬웨어 등 진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단순한 기술 편익을 넘어 '안전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과 보안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의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실 여부를 구별하기 어려운 정교한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허위 정보가 공권력 대응까지 왜곡하는 사례가 이어지지만, 이를 직접 규제할 수 있는 법적 장치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제도 공백 속에서 이용자 교육과 함께 플랫폼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AI로 생성된 이미지와 정보가 수사와 행정 대응에 혼선을 주는 사례까지 발생하며, 허위 정보 확산이 단순 온라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최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 포획에 혼선을 줬던 가짜 사진 유포자 40대가 지난 24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사파리 철조망을 빠져 나간 늑구가 오월드 네거리 인근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담긴 가짜 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짜 사진은 재난 문자 송출과 수색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수사에 혼선을 초래했다. AI를 활용한 가짜 사진에 몸살을 앓는 곳은 공권력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AI로 부하 직원과 연인관계인 것처럼 제작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 올린 구로구 소속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지는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손쉽게 AI를 이용해 가짜 사진을 만들어 유포하는 경우가 만연해지고, 행정력 낭비로 번지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약자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 '2025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 1만6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별 디지털성범죄 피해율은 1020세대가 전체의 77.6%, 성별로 보면 여성이 7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빛처럼 빠른 가짜뉴스 유포 속도…검증 과정은 부재 AI 생성물에 기반한 가짜뉴스의 피해 범위가 큰 이유는 유포 속도에 있다. 가짜뉴스는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끊임없이 확대·재생산된다. 검증 과정에 부재한 상황에서 허위 정보를 제한하는 형사 규정이 제한적이라 이를 막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은 허위정보 유포만으로는 가입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게시자 특정에 어려움이 발생하며, 명예훼손 등 별도의 혐의를 병행해야 신원을 알 수 있다. 미국의 디스커버리 제도를 통해 신원을 확보한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대표적이다. 디스커버리 제도는 한국 내 소송을 위한 가해자 특정의 필요성을 민사 절차로 소명해 법원을 통해 직접 소환장을 발부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에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를 범죄로 보지 않는 미국 법제 특성상 정보 제공이 거부되거나 신원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됐다. 또 허위정보 자체를 직접 처벌하는 형사 규정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걸림돌이다. 2010년 헌재 위헌 결정 이후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이 플랫폼 사업자에게 직접 삭제 및 차단을 요청할 수 있는 범죄도 디지털 성범죄에 한한다. AI 기본법 등 현행법 허점에…플랫폼 책임 소재 대두 AI 생성물이 실제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생산물 워터마킹 삽입 등을 규정한 'AI 기본법'이 올해 초 시행됐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말이 나온다. AI를 활용해 만든 생산물에 곧바로 워터마크가 적용되더라도 편집을 통해 제거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AI 툴에 대한 접근성 확대와 알고리즘에 대한 검증 동기 약화가 원인으로, 자정능력 함양과 플랫폼에 대한 책임소재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옥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AI를 활용해 신빙성 있어 보이는 가짜 사진을 만들 수 있는 툴의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라며 “청소년을 시작으로 이용자 교육을 병행하면서 (가짜 뉴스 제재에 대한) 제도 도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짜 뉴스가 플랫폼을 통해 퍼지기에 이들에게 책임을 부과하는 방식이 최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길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서는 가짜뉴스의 진위를 파악할 동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SNS의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 개개인의 입맛에 맞는 정보, 기존에 익숙하고 이용자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정보만 골라서 제공한다. 이런 정보는 진위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들의 행동을 제한하는 규제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며 “기계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문제가 되는 콘텐츠를 플랫폼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28 09:48박서린 기자

전기차 넘어 로봇까지…LS에코첨단소재, 권선 사업 보폭 확대

LS에코첨단소재가 로봇용 부품 시장에 진입했다. LS에코첨단소재는 글로벌 로봇 부품업체로부터 로봇용 권선(구리선)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로봇 분야 첫 수주로, 전기차 중심이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로봇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회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수천 개 액추에이터용 권선을 공급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액추에이터용 수요가 연간 약 100만개 이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봇 1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적용되는 만큼, 로봇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모터·감속기·제어장치가 결합된 구동 시스템으로, 전기 신호를 실제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핵심 장치다. 이 중 모터에 적용되는 권선은 전기를 힘으로 바꿔 출력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LS에코첨단소재는 현대차와 GM 등에 전기차용 권선을 공급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동일 크기 모터에서도 더 높은 출력과 효율을 구현하는 고성능 권선(세각선)이다. 로봇과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활용된다. 국내에서는 LS전선이 해당 제품을 최초로 개발해 일본과 유럽 업체들이 주도하던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사업 확대는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금속 사업과도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희토류 금속 양산이 본격화되면 모터용 권선과 영구자석을 함께 공급할 수 있는 비중국 공급망 구축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공급 구조가 글로벌 고객사의 탈중국 공급망 요구와 맞물려 향후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는 “고객사 요구에 맞춘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양산 확대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44류은주 기자

브라더, IDC 조사서 주요 프린팅 부문 세계 1위 달성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2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집계한 프린터 관련 출하량 조사에서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등 두 개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DC는 매 분기 주요 프린터 제조사의 출하량과 점유율을 집계해 발표한다. 올 초 IDC가 공개한 2025년 4분기 '분기별 출력장치 추적조사'에 따르면, 브라더는 ▲ 잉크 카트리지식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 출력속도 분당 30매 이상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는 18년 연속(2008~2025년),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는 8년 연속(2018~2025년) 1위를 기록했다. 브라더 관계자는 "이런 점유율 달성에는 고객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품 설계와 기술 개발을 지속하는 '고객 최우선(At your side)' 철학이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브라더는 지속 가능성 달성을 위해 친환경 이니셔티브 '브라더 어스(Brother Earth)'를 실천하고 있다. 제품 내구성 강화를 통한 수명 연장, 잉크 직접 주입식 정품 무한 잉크로 카트리지 등 폐기물 최소화 등을 실천한다는 것이 이 관계자 설명이다. 브라더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출력 품질과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8 09:39권봉석 기자

오십견 환자에 약침치료, 물리치료 보다 효과는 물론 경제적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유착성관절낭염 환자에게 물리치료 대비 치료 효과는 물론, 비용효용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두리 원장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창현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SCI(E)급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IF 2.7)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관절의 관절낭에 염증과 섬유화가 발생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유착되면서 운동 제한이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50대 이후에 나타나 '오십견'(五十肩)이라고도 불리며,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약 80만명으로, 전체 환자의 80% 가량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 경직감, 운동제한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통증이 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 가동범위가 점차 감소하게 되면서 팔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리기 어려워지며,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등 일상 동작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다. 유착성관절낭염에는 주사치료와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일부 환자들은 더 나은 효과와 안전성을 기대하며 침·약침·추나요법 등을 활용한 한의통합치료를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한 약침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두리 원장 연구팀은 유착성관절낭염에 약침과 물리치료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파일럿 임상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약침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했다. 우선 파일럿 임상연구에서는 1개월 이상 어깨 통증을 앓고 있으며, 통증 정도가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 기준 5점 이상인 19-69세 환자 50명을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랜덤하게 배정해 6주간 주 2회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약침치료군은 물리치료군에 비해 NRS가 2.2점 더 줄었고, 어깨통증장애지수(SPADI; 0~100)는 21.5점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깨의 관절가동범위(ROM)를 측정한 검사에서도 약침치료군이 팔을 옆으로 드는(어깨 외전) 각도가 물리치료군 대비 약 27도 더 많이 증가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위 임상연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침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했다.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질보정수명(QALY)을 계산해야 하는데, 질보정수명은 건강한 삶의 시간을 숫자로 환산한 지표로 경제성 평가를 진행할 때 주로 사용된다. 완전한 건강 상태는 1, '죽음' 또는 '죽음보다 못한 상태'는 0으로 표기하며 값이 높을수록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 최상의 상태로 1년을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QALY 산출에는 삶의 질 척도(EQ-5D; 0~1)와 건강상태 효용지수(SF-6D; 0~1)가 활용됐다. 분석결과 약침치료군은 물리치료군에 비해 QALY를 EQ-5D로 계산했을 때 0.014, SF-6D로 계산했을 때 0.0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은 의료비용 뿐 아니라 생산성손실 비용 등 모든 비용을 합한 사회적 관점에서의 비용과 의료비용만을 계산하는 보건의료체계 관점에서의 비용 모두 계산됐다. 사회적 관점에서의 비용은 약침치료군(2235달러)이 물리치료군(3759달러)에 비해 약 1524달러(약 193만원) 적었다. 이에 약침치료는 물리치료에 비해 QALY도 높고 비용도 낮은 우세한 치료법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체계 관점에서의 비용은 약침치료군이 물리치료군에 비해 약 62달러(약 8만원) 높았다. 또 1QALY를 얻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비용을 뜻하는 점증적비용효과비(ICER)를 산출한 결과에서는, 물리치료에 비해 약침치료의 ICER는 EQ-5D로 계산했을 때 4386달러(약 648만원), SF-6D로 계산했을 때 4790달러(약 708만원)이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1 QALY에 대한 지불의사금액(WTP)인 2만6375달러보다 충분히 낮은 수치다. 여기에 확률적 민감도 분석에서 지불의사금액을 기준으로 약침치료가 물리치료 대비 비용효과적일 확률은 97%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두리 원장은 “이번 연구는 유착성관절낭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침치료가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다만 50명 규모의 파일럿 연구인 만큼 더 큰 규모의 후속 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선택에 있어 근거 기반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09:39조민규 기자

지미션, AI 융합 솔루션 '동맹' 구축…공공·민간 공략 속도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공공·민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화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에이아이세스, 부뜰정보시스템과 AI 기반 융합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공공·민간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문서 처리, 영상 분석, 시스템 통합(SI) 기술을 연계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지미션은 AI 문서 처리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및 지능형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아이세스와 부뜰정보시스템은 SI와 IT서비스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현과 사업화를 맡는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지능형 솔루션 융합·고도화 ▲비정형 문서 데이터 분석 및 지식화 플랫폼 구축 ▲영상 데이터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각 사는 프로젝트 단위 협의를 통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문서 자동화 및 영상 분석 기술을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AI 서비스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AI 기반 융합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39한정호 기자

업비트,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 제공

업비트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를 제공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27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의료 대응을 위한 이동형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수민 두나무 임팩트비즈니스실 실장 및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총 5대로, 서울·인천·상주·통영·영주 적십자병원에 배치된다. 각 차량에는 응급 대응을 위한 진료 장비가 탑재됐다. 재난 발생 시 현장으로 투입돼 이재민과 구호인력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업비트가 지난 2025년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한 성금 10억원 중 3억원으로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지원과 공공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두나무가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민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차량 외부 랩핑에 자사가 운영 중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브랜드를 반영했다는 것이 두나무 측 설명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지원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료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32홍하나 기자

더블유게임즈, 나스닥 자회사 DDI 완전 자회사화 추진…이중상장 해소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는 나스닥 상장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잔여 지분 전량을 현금 취득하기 위한 비구속적 제안서(NBO)를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한국과 미국 양국 시장에 걸친 이중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그룹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보유 중인 DDI 지분 약 67.1%를 제외한 잔여 지분 32.9%를 1주당 11.25달러(약 1만6582원)에 매수할 계획이며, 이는 최근 30일 평균 종가 대비 약 26.9%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거래가 최종 성사될 경우 DDI는 나스닥 상장 폐지 절차를 거쳐 더블유게임즈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비지배지분으로 인식되던 약 484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지배주주 귀속분으로 전환하여 연결 당기순이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말 기준 그룹 전체 현금성 자산의 80%에 달하는 6800억원 규모의 자금 활용 제약을 해소함으로써 통합 그룹 차원의 자본 운용 자유도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한·미 이중상장 구조 해소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DDI 이사회 검토와 美 SEC 합병신고서 심사, DDI 주주총회 승인 등 단계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주요 진행사항이 확정되는 시점마다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거래의 최종 성사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에는 결론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6.04.28 09:20정진성 기자

건국대 건축학부 백한열 교수, 한국도시설계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건축대학 건축학부 백한열 교수가 최근 열린 '2026 한국도시설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시설계학회 학술상은 도시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한 해 학회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학문적 완성도와 창의성 분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백한열 교수 연구팀은 '15분 도시 개념을 적용한 도시설계 연구' 논문을 통해 도시 발전 전략으로 제시돼 온 '15분 도시' 개념을 실제 도시설계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요소로 도출하고, 대학 설계 스튜디오와 연계한 계획안에 적용해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15분 도시'는 시민 누구나 보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를 조성하는 개념으로, 생활 편의성과 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는 도시설계 이론의 확장과 함께 실무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한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대 도시의 복합적인 문제를 보다 전략적으로 해석하고, 새로운 개념을 실제 설계에 적용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건축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4.28 09:20주문정 기자

SKT, 세계 3대 AI 학회서 '고객의 진짜 선호' 논문 발표

SK텔레콤은 AI 분야 국제학회인 ICLR 2026에서 '고객의 진짜 선호'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내는 AI 추천 모델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ICLR은 NeurIPS, ICML과 함께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힌다. 이들 학회에서 발표된 기술은 수년 내 산업 현장에 적용되거나 후속 연구와 제품 개발의 기준점이 되는 경우가 많아 AI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 무대로 평가받는다. 논문은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충돌 선호 최적화'를 핵심으로 한다. 기술은 서로 상충하는 선호를 걸러내고 가입자가 진짜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추천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가입자가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보여온 행동 패턴을 분석해,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취향을 '일관된 선호'로 정의한다. 가령 가입자가 특정 서비스나 콘텐츠를 지속 조회하거나 이용해 왔다면, 이를가입자 실제 관심사에 가까운 신호로 보는 방식이다. 한두번 클릭했거나 우연히 조회한 서비스, 일시적 호기심으로 이용한 콘텐츠는 '표면적 선호'로 구분한다. 이를 기반으로 두 선호가 일치할 때는 학습 가중치를 높여 추천에 확신을 더하고, 충돌할 때는 노이즈로 판단해 가중치를 낮추도록 설계하여 모델이 스스로 최적의 정답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무엇을 추천할지에 그치지 않고, 추천 결과를 보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했다. 이는 향후 AI 추천 서비스에서 설명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연구 결과를 가입자 이용 맥락 해석, 추천 후보 생성, 결과 검증 조정에 이르는 3단계 계층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에이전트 방식 대고객 추천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석지환 SK텔레콤 AIDT데이터담당은 “ICLR 2026 논문 발표는 가입자 경험을 AI로 고도화하는 SK텔레콤의 AI 전환에 의미 있는 이정표로, 앞으로도 가입자가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4.28 09:16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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