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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어려운 보건의료 난제, 'AI 기본의료'가 해결책 될까

보건의료는 시장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만큼, 정부도 많은 부분을 관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 불평등은 난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이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30일 열린 AI 기본의료 제1차 전문가 정책 간담회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필·공 AI 대전환(AX)'을 논의했다. 박정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과장은 '보건의료 난제 해결을 위한 AI 기본의료'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새로운 기술이 의료 난제 해결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정환 과장은 “현 보건의료는 지역 의료격차, 필수의료 공백, 공공의료 취약, 수도권 쏠림, 분절된 데이터 등 구조적 어려움이 있다”며 “보편성, 신뢰성, 효율성 등이 AI의 특성을 활용해 보편적 건강권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보건의료체계에서 AI가 해법이 될 수 있지만 방향성이 없이 추진되다 보면 또 다른 격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라며 “AI를 보편적 건강권의 수단으로 만들기 위한 공적 개입과 설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대로 정책이 설계되지 않는다면 사용해 본 사람과 사용해 본 적 없는 사람 간의 경험과 성과 격차, 기관별 정보화 준비 수준에 따른 데이터 활용 및 AX 성능 격차가 심화, AX가 필요한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영역에 오히려 기술 확산 및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 과장은 “AI 기본의료는 지필공과 AI기술이 합쳐진 것이다. 지필공은 시장만으로 풀리지 않는 공적 영역으로, AI 기본의료의 정책적 정의 영역이다”라며 “AI 기본의료가 지향하는 두가지 정책 원칙은 지역‧필수‧공공의 격차를 해소해 모두에게 닿는 AI인 '보편성'과 양극화를 강화하지 않는 공적 설계와 버거넌스인 '공공성'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AI 기본의료가 작동하기 위해 ▲인프라(지역‧필수‧공공 어디서나 필요한 AX가 가능한 기술 기반) ▲데이터(병원의 경계를 넘는 표준‧연계‧품질‧거버넌스) ▲환자 의료진 모두를 위한 유인체계(의료현장 AX 실현을 위한 유인구조 설계) ▲투자생태계(지역 헬스케어 기업‧스타트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 등 4가지 요건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AI 기본의료 추진단이 2월 출범해 오늘 구체적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의견을 듣고자 첫 전문가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6월 전략발표, 7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 듣고자 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논의의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국가 AI 전략위원회 과학분과 의료소그룹장)는 'AI 기본의료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를 활용한 기본의료 정책 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서준범 교수는 “기본의료는 의료에 관한 기본권으로 생각해 봐야하는데 개인적으로 누구나‧어디서나‧언제나 양질의 의료를 제공받을 권리를 넘어 생애 전주기에 건강을 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권리라고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보건의료가 지역별 의료격차와 취약지 의료공백, 응급의료체계 위기 등 의료시스템의 문제뿐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용 상승, 기후변화 등 새로운 형태의 보건위기 등 여러 위기에 처해 있다고 분석했다. 서 교수는 “의정사태에서도 겪었지만 다중위기에 자랑해 온 한국의료가 흔들리고 있다. 지역기반, 결과 중심으로 한 의료체계로 나아가지 않으면 지속이 가능하지 않다고 이야기해 왔는데 보건의료의 패러다임 전환은 필요하며 어떻게 가야할지가 관건”이라며 “현재 시스템에서 인력, 비용, 수가 등을 더 넣어도 기본의료의 실현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디지털‧AI전환이 유일한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 또 “보건의료에 있어 디지털, AI 전환은 전통적인 보건의료서비스에서 디지털 기술(AI, 의료정보, 원격의료, 정밀의료 IOT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기존 의료서비스의 디지털 폼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만 기획하고 비용을 넣어 전환을 이룰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포함되는 새로운 가치를 보건의료시스템 안에 밀어 넣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AI 전환은 생산성, 진료 효율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는데 특정분야만 돕는 한계가 있어 의료시스템 변화까지 나아가기는 어려웠다”라며 “하지만 거대모델이 출현하며 의료데이터를 학습한 지식체 만들 수 있게 되고, 특정 일을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런 일반적인 보건의료 지능을 만들게 되면 보건의료 시스템이 개선될 것이다. 우선 일반인의 의료지식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설될 것이고 이미 그런 시대가 왔다. 뿐만 아니라 개인화된 정보도 컨설던트가 가능해져 개인 검진 결과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면서 자기결정권도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문 의료지식도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일부에서는 에이전트를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런 의료지식이 만들어지면 1‧2차 의료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또 예측 모델의 등장은 획기적으로 의료현장의 변화를 만들고 있는데 입원환자가 중환자실로 갈 가능성을 예측하고, 10년 뒤 발생할 질병까지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한국형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 필요하다. 한국 상황이 반영된 의료지식이 모인 모델을 개발한다면 예방 중심으로 갈 수 있다”며 “한국형을 만든다면 질병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고, 이는 의료비 감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통적으로 잘 작동되던 의료시스템을 갖고 있는 기존 주체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어 국가는 새로운 전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양질의 데이터를 가진 한국이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공공과 민간을 합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중앙에 연산을 대응할 수 있는 지삭체를 가지고 접속해 쓸 수 있는 인프라(공공의료 AI 플랫폼)를 구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처음부터 표준화를 한다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표준화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보건의료 전반에 도입하여 모든 국민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AI 기본의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2026.04.30 17:12조민규 기자

포스코홀딩스, 철강 바닥 통과·리튬 반등…인도 투자로 성장축 전환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수익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소재와 인프라 사업 개선에 힘입어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도 합작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도 본격화했다. 특히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가 부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철강과 리튬 사업이 동시에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철강 부문 수익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승준 포스코홀딩스 재무IR본부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철강 사업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으로 이익이 감소했지만 해외 철강 법인 실적 개선으로 전체 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인프라 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이앤씨 실적 개선에 힘입어 크게 늘며 실적을 방어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안전사고 영향에서 벗어나 1분기 5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4530억원에서 3450억원으로 약 23.8% 감소하며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인프라 부문은 3040억원에서 4050억원으로 약 33.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해외 철강 법인 역시 680억원에서 870억원으로 약 27.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보완했다. 다만 철강 부문은 당분간 원가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허종률 포스코 재무실장은 "이란 사태 영향으로 환율, 유가, LNG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원료비와 운송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원가 상승을 일부 상쇄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용 압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상반기까지는 이러한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하반기에는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원가 반영 시차를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이익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가동률 상승과 판가 정상화 영향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고, 3월에는 월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 부문 관계자는 "가동률 상승과 리튬 가격 상승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며 "현재 아르헨티나는 약 75% 수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고 향후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 가격 전망도 긍정적이다. 향후 글로벌 리튬 가격은 23~25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광석 리튬 사업의 경우 핵심 원재료인 스포듀민 가격이 수산화리튬 대비 더 가파르게 상승해 원가 비중이 85%까지 확대되면서 단기적인 수익성 변동 요인으로 지목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인프라 사업을 통해 실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에너지 사업 호조로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고, 포스코이앤씨는 연간 영업이익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상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인도 현지 철강회사 JSW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구조적 변화에 나섰다. 양사는 50대 50 지분 구조로 연산 600만톤 규모 일관제철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수출 후 가공 모델에서 벗어나 생산과 판매를 현지에서 수행하는 완결형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다. 김광무 전략투자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성장성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투자에서 핵심은 원가 경쟁력이다. 김 본부장은 "인도 철광석 가격은 글로벌 대비 50~6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고, 수출 관세가 30%에 달할 정도로 가격 차이가 크다"며 "현지 생산 자체가 원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디사 지역은 철광석 산지와 인접해 있어 원료 확보가 용이하고, JSW뿐 아니라 주변 광산 업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인도 철강 수요는 현재 약 1억5000만톤 수준에서 2035년 2억5000만톤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공급 측면에서도 구조적 부족이 예상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단기적으로는 철강 부문의 원가 부담을 관리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리튬 사업 성장과 인도 투자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4.30 17:11김재성 기자

슈퍼마이크로, DCBBS 기반 실리콘밸리 최대 규모 캠퍼스 확장…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가속

- 미국 내 생산 확대 및 통합 인프라 구축으로 AI 데이터센터 가속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2026년 4월 30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이하 DCBBS) 캠퍼스를 공개하고,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본사 인근에 신규 최첨단 비즈니스 복합 단지를 구축하며 실리콘밸리 운영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Supermicro Establishes Largest and Fourth Silicon Valley Campus 슈퍼마이크로의 DCBBS 캠퍼스는 약 13만㎡(약 4만 평) 규모로, 축구장 약 18개 이상의 면적을 갖추고 있다. 이 캠퍼스는 슈퍼마이크로의 베이 지역 내 네 번째 거점이며, 완공 시 지역 내 총 운영 면적은 약 37만㎡(약 112만 평)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축구장 약 52개를 합친 규모에 해당한다. 신규 시설은 첨단 시스템 설계, 제조, 테스트, 서비스 등 미국 내 주요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AI 인프라용 DCBBS의 글로벌 유통 기능도 수행할 계획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이번 신규 DCBBS 캠퍼스는 미국 내 최대 규모로, 미국의 혁신과 제조 리더십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라며 "실리콘밸리 내 입지를 확대하고 산호세에서 고품질 전문 인력을 창출함으로써, 미국 내 기술 경쟁력과 솔루션 가치, 생산 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마이크로는 앞으로 데이터센터 혁신의 다음 단계를 지속적으로 주도하며, 서비스 가동 소요 시간(Time-to-Online; TTO)과 구축 효율성을 개선해 차세대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제공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확장을 통해 엔지니어링, 제조, 비즈니스 전반에서 수백 개의 고품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역 인력 개발과 미국 내 생산 기반 확대에 대한 슈퍼마이크로의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매트 메이헌(Matt Mahan) 산호세 시장은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확장은 산호세 내 첨단 제조, 테스트 및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경제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며 "이번 투자는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슈퍼마이크로는 점점 더 복잡하고 연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기업 및 클라우드 사업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시스템 수준 설계부터 랙 스케일 시스템에 이르는 통합 접근 방식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시 배포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며,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랙 단위 통합, 에너지 효율성, 신속한 구축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대규모 AI 인프라 요구에 맞춰 실리콘밸리 운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신규 시설은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서 미국 기반 제조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슈퍼마이크로의 DCBBS는 검증된 구성 요소와 서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전한 모듈형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개별 GPU 및 네트워크 스위치부터 전체 랙,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배포 유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춘 확장성과 구축 효율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실리콘밸리 캠퍼스 확장 및 미국 내 생산 확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65621/Supermicro_Expansion_Photo_2026.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4.30 17:10글로벌뉴스

5년 새 매출 3조 '증발'…롯데쇼핑이 "체질 개선" 외친 이유

롯데쇼핑이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전환한다. 올해 초 지주 출신 재무 전문가가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핵심 사업 부문인 백화점과 마트·슈퍼에서도 비용 줄이기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만큼, 이 같은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희망퇴직·무급휴직…인력 효율화 본격화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동일 직급 기준 근속 8년 이상이며 48세 이상 직원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자에게는 근속 연수와 직급, 직책에 따라 최대 기본급 36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롯데마트·슈퍼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회사 측은 이번 희망퇴직에 대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희망퇴직을 계기로 올해 신입·경력사원을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하는 등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실적 부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마트·슈퍼의 지난해 매출은 5조 1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8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백화점이 전체 실적을 지탱하고는 있지만, 롯데쇼핑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3조 7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이 같은 매출 감소세는 최근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2020년 16조 1844억원이던 롯데쇼핑 매출은 최근 5년 사이 3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인력 운영 효율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년차 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연 2회 시행된 '리프레시 플러스 휴가' 제도의 일환이다. 직원에 따라 1개월·3개월·6개월 무급휴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 복지를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인건비 등을 소폭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여행, 공부, 휴식 등을 위한 복지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라인 전면에…자산 매각 속도 롯데쇼핑은 올해를 수익성 개선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원재 대표는 손익 개선과 해외 사업 강화, ESG 경영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재무 라인 강화가 눈에 띈다. 롯데지주 경영개선실과 마트사업부, 쇼핑HQ 등을 거친 재무 전문가 임재철 재무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이사회에 합류시켰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면서 향후 투자와 자산 운용에서 재무 건전성을 우선 고려하는 기조가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자산 매각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중국 청두 부동산 법인인 롯데프라퍼티스청두HK를 매각예정처분자산집단으로 분류했다. 해당 법인은 자산 2542억원, 부채 1150억원 규모다. 2009년 중국 청두 반성강 지역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됐지만,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로 2018년 롯데그룹이 중국 사업 철수를 선언하면서 해당 법인은 2022년부터 매각 대상이 됐다. 국내 자산 정리도 병행되고 있다. 지난 2024년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했던 백화점 사업부 사택 2곳과 전자제품전문점사업부 2개점의 매각을 완료했다. 또 국내 부동산 2291억원도 신규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매각예정자산 전체 규모는 5621억원으로 전년(1889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2026.04.30 17:04김민아 기자

포스코DX, 1Q 영업익 84% 급감…AI·로봇 투자 속 반등 불씨 살릴까

포스코DX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수익성이 크게 둔화됐다. 일부 프로젝트 투입 지연으로 매출 인식이 늦어진 데다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 집행이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DX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415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4.0%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1.5%로 전년 동기 7.7%보다 6.2%포인트 낮아졌다.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5%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적자에서는 벗어났다. 포스코DX는 지난해 4분기에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포스코DX는 "일부 프로젝트 투입 지연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이월되며 매출이 감소했다"며 "AI·로봇 등 미래 역량 확보를 위한 R&D 비용을 전략적으로 집행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등의 실마리는 수주에서 나타났다. 1분기 연결 수주는 26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0%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9600억원으로 2025년 이후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포스코그룹 내 자동화·디지털전환(DX) 수요를 기반으로 하반기 매출 회복 가능성을 남겼다는 평가다. 지난해 1분기 8600억원이던 수주잔고는 2분기 7600억원, 3분기 7000억원까지 낮아졌지만 4분기 9300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 9600억원까지 올라섰다.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단기 실적 부담 속에서도 매출 회복을 뒷받침할 물량은 확보한 모습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자동화 부문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자동화 부문 1분기 매출은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었다. 반면 철강 분야 고위험 공정 중심의 자동화 조업 확대와 크레인 무인화 사업 확산으로 전기·계장·제어(EIC)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포스코DX는 철강·이차전지 소재 공장 무인화·자동화 사업에 AI와 로봇을 결합해 포스코그룹의 DX 실행 역할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생산현장에 AI·로봇을 접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이 향후 자동화 부문의 핵심 성장 축으로 꼽힌다. IT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분기 별도 기준 IT 매출은 1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증가했다. 서비스수준협약(SLA) 사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수익 구조가 버팀목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포스코DX는 구매DX 등 디지털 혁신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기반 사무 자동화 솔루션을 포스코그룹 계열사로 확산해 'AI 네이티브 컴퍼니'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별 매출 비중을 보면 포스코향 매출이 69%로 가장 컸다. 그룹사 매출은 22%, 포스코퓨처엠은 6%, 대외 매출은 3% 수준이다. 포스코DX의 실적 반등 여부가 포스코그룹 내 철강·이차전지 소재 공장의 자동화·무인화 투자 흐름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는 의미다. 재무 안정성은 비교적 양호했다. 3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8084억원, 부채총계는 2480억원, 자본총계는 5604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4.3%로 지난해 말 45.7%보다 낮아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64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69억원보다 늘었다. 업계에선 포스코DX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두고 단기 수익성 저하와 중장기 수주 회복이 동시에 나타난 과도기적 성적표라고 봤다. 수익성만 보면 부진하지만 수주잔고가 늘고 자동화·AI·로봇 사업의 그룹 내 확산 여지가 커졌다는 점에서 하반기 매출 인식 속도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포스코DX가 AI·로봇 투자를 비용 부담이 아닌 그룹 제조 현장의 생산성 개선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도 핵심 변수다.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공장 자동화 수요가 본격화될 경우 포스코DX는 단순 IT 서비스 계열사를 넘어 그룹 제조 AI 전환의 실행 조직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다. 반대로 프로젝트 지연이 길어지고 R&D 비용 부담이 이어질 경우 수주잔고 확대에도 수익성 회복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을 생산현장에 접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활동을 지속하고 사무·생산업무 전반에 AI 도입을 본격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AI 워크포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그룹 내 제조 경쟁력 강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30 16:58장유미 기자

[ZD SW 투데이] 오픈소스컨설팅-카테노이드, AI 미디어 인프라 파트너십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오픈소스컨설팅-카테노이드, AI 미디어 인프라 파트너십 체결 오픈소스컨설팅이 카테노이드와 AI 미디어 자산관리 플랫폼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방송·엔터테인먼트·공공기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방송사·엔터테인먼트사·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영상 자산을 AI로 자동 분류·검색하는 카테노이드 AI 미디어 자산관리(MAM) 플랫폼 '룸엑스'에 오픈소스컨설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플레이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WAS 통합 관리 솔루션 '플레이스 와스업'을 결합한 통합 인프라 패키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마존, 인천서 '아마존 커뮤니티 콜라보레이터 데이' 개최 아마존이 지난 29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아마존 커뮤니티 콜라보레이터 데이'를 첫 개최하고 인천 지역 커뮤니티 파트너의 리더십과 기여를 기념하며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 수혜 기관을 공식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의 지역사회 파트너십 성과를 돌아보는 연간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체인지엑스 담당자 개회사와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 소개가 이어졌다. 행사 핵심인 시상식에선 공개 지원 수혜 기관 14개와 복제 지원 수혜 기관 8개 등 두 그룹으로 나뉘어 수혜 기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지역 주도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표창을 받았다. ◆제논-KB금융그룹, 시니어 요양 케어 피지컬 AI 공개 제논이 KB금융그룹과 함께 시니어 요양 케어에 특화된 피지컬 AI를 공동 개발하고 다음 달 'AI 엑스포 코리아 2026'에서 그 첫 결과물을 공개한다. 제논의 생성형 AI 기술력과 KB금융그룹의 산업적 인프라를 결합해 실제 요양 환경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행사에선 시니어 사용자와의 정서적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인터랙션과 실제 요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물리적 케어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 감정 교류 중심 대화와 더불어 돌봄 보조를 수행하는 구체적인 기능까지 구현한다. ◆이브이시스, 타임어택 페이백 이벤트 진행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이브이시스(EVSIS)가 충전 요금 인상으로 비용 부담을 겪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타임어택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전기차 충전 요금 체계 개편 취지에 동참하고 전기차 이용자에게 비용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임어택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전국 이브이시스 충전소 가운데 구독권 적용이 가능한 개소에서 진행된다.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충전한 이브이시스 회원이 대상이다. 일반 회원 기준으로 정상 요금 대비 kWh당 약 50원 할인돼 급속 충전은 330원, 중급속 충전은 270원, 완속 충전은 240원 수준이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v2.0,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냅소프트가 자사 AI 기반 문서 분석 솔루션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v2.0'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1등급 획득으로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v2.0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솔루션은 단순히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문서 맥락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제하는 AI 데이터 전처리 전용 솔루션이다. 사이냅소프트의 시각적 구조 분석 기술을 적용해 아래아한글(HWP)을 비롯해 MS 오피스, PDF,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에서 제목·본문·표·이미지·단락 등 시각적 요소와 논리적 순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유베이스 그룹, 임원진 대상 AI 활용 심화 교육 진행 유베이스 그룹이 지난 16일 임원진 대상 AI 활용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베이스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임원진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업무 자동화 등 고도화된 기술을 실제 인사이트 확장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접목하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무급 이상 임원진을 대상으로 AI∙데이터 전문 교육기업 대표 강사가 교육을 맡아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핵심 개념 및 트렌드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실습 등 고도화된 커리큘럼을 수강했다. ◆한국딥러닝, AI 엑스포 코리아 2026 참가 한국딥러닝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6'에 참가해 문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딥에이전트'를 선보인다. 이는 문서 분류부터 핵심 정보 추출, 검증, 업무 시스템 연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실제 업무 실행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장에선 산업별 실시간 AI 워크플로우 데모도 진행한다. 방문객은 문서 업로드부터 이해, 데이터화, 검증, 업무 실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융 분야에선 계좌·계약서·신청서 등 비정형 문서 자동 처리와 핵심 값 추출·검증·업무 시스템 연계를, 제조 분야에선 생산·품질·검사 문서 구조화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시연한다.

2026.04.30 16:54한정호 기자

'K-제약바이오 원팀' 출범…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 구축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제약바이오 원팀'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K-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부 산하·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간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글로벌 지원 사업은 '원팀' 체계로 통합·운영되며,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협약 기관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 수요 공동 분석 ▲수출 애로 발굴 및 해소 ▲시장·기업 정보 조사 및 제공 ▲국제전시회 연계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 및 지원 역량과 연계해 해외 진출 전략 수립부터 파트너 발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첫 협력으로 오는 6월 22~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USA')에 공동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공동 지원한다. BIO 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종합 컨벤션으로, 매년 약 2만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기준 2만 1600명이 등록하고 6만 6308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 이벤트로 꼽힌다. 올해는 250여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6월23일 저녁에는 샌디에이고 현지에서 네트워킹 리셉션 'Korea Night'을 공동 개최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리셉션에는 600명 이상의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파트너링 기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MOU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 '원팀' 기반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한국을 단순 검토 대상이 아닌 실제 협력 시장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중요한 전환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과 Korea Night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6:53조민규 기자

엘앤에프, NCM·LFP 투트랙 본격화…1분기 흑자 전환

이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2분기에도 출하량 증가와 판가 반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엘앤에프는 올해 1분기 매출 7396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42% 늘었다. 회사 측은 하이니켈 제품을 중심으로 출하가 늘면서 가동률이 회복됐고, 판가와 환율 상승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환입 효과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엘앤에프는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의 단독 공급과 지난해 말부터 공급을 시작한 46파이 신규 제품의 출하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하이니켈 제품 출하량은 3개 분기 연속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전체 제품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으며, 연초 제시한 물량 가이던스를 약 두 배 웃돌았다. 2분기에도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수요를 바탕으로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반등도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엘앤에프는 재고 관련 환입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가동률 회복을 기반으로 본업의 이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수요 흐름도 실적 변수로 꼽힌다. 회사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전기차 수요 회복 가능성이 하이니켈 제품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대응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사업도 본격화한다. 엘앤에프는 2분기 연간 3만톤 규모 LFP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분기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까지 총 6만톤 규모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엘앤에프는 1분기 중국 외 업체로는 처음으로 LFP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미 ESS 시장 확대와 공급망 재편 흐름에 맞춰 추가 고객사 확보도 추진 중이다. 향후 전기차용 LFP 공급 확대와 무전구체 LFP 공법 개발을 통해 LFP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는 하이니켈 중심의 물량 성장과 판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손익 개선 흐름이 뚜렷해진 분기”라며 “2분기에도 출하량 증가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NCM과 LFP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6:51류은주 기자

외국인 유학생 30만…플리토 AI 통번역, 2년 새 1200% 성장

플리토 인공지능(AI) 통번역 솔루션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플리토는 자사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과 '챗 트랜스레이션' 교육기관 도입 건수가 전년 대비 350%, 전전년 대비 120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순 통번역을 넘어 강의 전반을 데이터로 전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교육기관의 전략적 수요가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강의 내용을 실시간 다국어 텍스트로 변환해 언어 장벽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용을 기록·데이터화한다. 챗 트랜스레이션은 행정센터 소통·질의응답(Q&A) 등 핵심 내용을 자동 정리·요약해 구조화된 데이터 형태로 저장한다. 교육기관은 목적과 환경에 따라 두 솔루션을 혼용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고려대·경희대·인천대·서울신학대 등에서 플리토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영어 중심 강의에 적용하고 있으며 서울신학대는 몽골어·네팔어·방글라데시어 등 저자원 언어 환경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축적된 강의 데이터는 날짜·과목·주제별로 열람 가능한 '디지털 강의 아카이브'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강의 패턴과 학습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AI 서비스로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플리토는 초개인화와 노트테이킹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상시 운영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강의는 더 이상 일회성으로 소멸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축적·활용되는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 중"이라며 "AI 통번역을 기반으로 교육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교육 현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6:51이나연 기자

AI 챗봇 구축 6개월서 1시간…한국정보공학, 올인원 솔루션 선봬

한국정보공학이 인공지능(AI) 챗봇 구축 기간을 최대 6개월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공공·금융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정보공학은 AI 챗봇 솔루션 '비온(B-O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온은 거대언어모델(LLM)·검색증강생성(RAG) 파이프라인·관리 도구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올인원 자동화 솔루션이다. 전원 연결 후 1시간 내 기본 구성과 설치를 완료해 즉각 사용이 가능하다. 비온은 데이터 처리 용량에 따라 ▲간단한 챗봇·지식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적합한 저가형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을 포함한 보급형 ▲엔비디아 'H200' 칩을 탑재한 고급형 등 3개 스펙으로 제공된다. 폐쇄망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도 지원하며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암호화 및 토큰화 기술을 적용해 금융보안원 AI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활용 분야는 지자체 메뉴 챗봇·고객 민원 자동 응대·기업 사내 규정 챗봇 등으로 다양하다. 비온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자체·공공기관 경우 행정 업무 부담을 최대 70%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공학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에도 참가해 챗봇 '하로.챗(HARO.Chat)'·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 솔루션 '하로.SQL(HARO.SQL)'·비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는 "비온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과 보안 우려로 AI 도입을 망설이던 기업·기관에 가장 신속하고 안전한 솔루션"이라며 "금융권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생태계를 직접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6:40이나연 기자

LG화학, 석화 가동 안정화 집중…양극재는 반등 전망

LG화학이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발생된 나프타 수급난 속에서 공장 가동률 안정화에 집중, 실적을 사수할 방침이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양극재 사업은 하반기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사업 계획과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 2468억원, 영업손실 4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88% 줄였다. 석유화학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액 관련 일회성 수익 인식이 주효했다. 실제 석유화학 부문에서 분기 영업이익 1648억원을 기록했는데,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해온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과 포트폴리오 개선 등 구조적 경쟁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전쟁 발발 전인 2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도 “1분기 전반적인 수익성 효과는 관세 환급, 긍정적 재고 래깅 효과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나프타 수급난 여파로 지난달 여수 NCC 2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2분기는 매출 축소가 예상된다. 지난달 크래커 평균 가동률은 60%로, 대산과 여수 1공장 평균 크래커 가동률은 7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나프타 공급망을 중동 외 지역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크래커 3기 중 1기를 일시적으로 가동 중지했는데 이로 인한 판매 물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나프타 래깅 효과와 내부 비용 절감 활동 등으로 2분기 실적도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중동 전쟁에 따라 현지 석유화학 감산이 나타났지만, 하반기 국내 신규 설비 가동과 중국 대규모 신증설이 지속되는 등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공급 과잉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극재를 비롯한 첨단소재 사업은 1분기 매출 8431억원, 영업손실 433억원을 기록해 부진했다. 그러나 그 동안 지연된 양극재 공급 건이 올해 하반기 개시되고, 외부 판매 물량 확대도 이뤄지면서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는 과거 분기 평균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북미 전기차 시장 추가 변동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봤다. 배터리 시장 주류인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관련해 LG화학 관계자는 “고밀도 제품 개발을 완료해 현재 양산성을 검증하고 있고, 내년 말에서 2028년 초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와 공급 협의 중”이라며 “원료 소싱 방안과 생산성 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듐이온 배터리용 양극재도 고출력 제품은 2028년 상반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용 장수명 고용량 제품은 2029~2030년 양산을 목표로 파일럿 검증을 진행 중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에선 메모리용 기판 소재와 접착 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판 소재는 FC-BGA 등 비메모리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차세대 기판 소재인 유리 기판도 고객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적으로는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의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고, 반도체 성능 향상의 핵심으로 부상한 어드밴스 패키징 소재 분야에 대해선 수년 전부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일부 제품은 단기간 내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화학은 최근 무디스,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투자 집행에 따른 차입금 증가로 재무 부담이 확대되면서 최근 글로벌 신용등급 및 전망이 하향됐다”며 “안정적 신용등급 유지를 위해 순차입금 대비 EBITDA 배수를 3.5배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최근 비주력 사업 매각과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유입된 2조원 이상 자금을 올해 만기인 차입금 상환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30 16:39김윤희 기자

무신사 "오픈AI 코덱스로 개발 방식 달라져"

오픈AI가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인공지능 전환(AX) 경험을 공개하며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픈AI는 전날 서울 성동구에서 '코덱스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무신사의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운영 체계'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덱스 실제 도입 사례와 활용 방식을 AI·테크 인플루언서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엔 유명 인플루언서인 조코딩(유튜브), 허성범(유튜브), choi.openai(스레드), 신영선의 AI탐구(유튜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공식 스피커로 나선 전준희 무신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파이어사이드 챗 형식으로 진행된 세션에서 ▲코덱스 도입 배경과 개발 워크플로우 전반에 AI를 통합하는 과정 ▲도입 전후 개발 속도와 생산성 변화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자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할 것인지 소개했다. 무신사는 최근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실무 면접에서 코덱스 활용 능력을 평가한 바 있다. 코덱스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코드 작성·수정·디버깅·테스트는 물론 복잡한 기능 개발과 코드 리팩토링까지 수행하는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다. 최근 에이전트 역량이 고도화되면서 단순 작업 보조를 넘어 특정 개발 업무를 직접 맡아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음성원 오픈AI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최근 GPT-5.5, 챗GPT 이미지 2.0 등 주요 업데이트가 이어지는 만큼 주요 개발자들과 최신 정보와 실제 적용 사례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30 16:27이나연 기자

AI 시대 인프라 구조 바뀐다…국내 기업 93% "온프레미스·프라이빗 회귀 검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현대화가 기업 경쟁 우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기업들은 비용 통제와 운영 민첩성 확보, 인공지능(AI)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재편하는 흐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델 테크놀로지스와 IDC가 발표한 '인포브리프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의 46%는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최우선 전략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꼽았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하고 유연하고 회복력 있는 IT 환경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보고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현대화가 기업의 비즈니스 민첩성과 경쟁력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단일 공급자 중심의 경직된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에서 벗어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운영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응답 기업의 94%는 '클라우드 리패트리에이션'을 고려하거나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워크로드의 온프레미스 또는 프라이빗 환경 회귀로, 특정 클라우드에 대한 종속을 줄이고 선택권과 이동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한국 시장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두드러졌다. 국내 기업의 93%가 리패트리에이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이유로 성능 저하와 지연 시간, 보안 및 규제 요구,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문제 등이 지목됐다. 인프라 구조 측면에선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분리형 인프라가 핵심 트렌드로 제시됐다. 해당 구조는 업그레이드 유연성을 높이고 벤더 종속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며 자동화와 간소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도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사이버 보안 및 규제 준수, 복잡한 멀티·하이브리드 환경 관리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또 가시성 확보와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역시 핵심 난제로 지적됐다. AI 확산 역시 인프라 전략 변화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AI 워크로드가 고성능 컴퓨팅과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요구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가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기업의 71%는 AI 도입을 위해 하이브리드 또는 온프레미스 인프라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활용 분야는 고객 자동화, 생산성 향상, 리스크 관리, 이상 탐지 등이다. 다만 AI 도입 리스크로는 학습 데이터 부족, 보안 및 개인정보 규제, 벤더 종속, 투자 대비 효과 부족 등이 꼽혔다. 기술 부채 증가 역시 주요 이슈로 지목됐다. 기존 시스템과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 간 통합 부담이 커지면서 장기적으로 확장성과 개방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지속적인 현대화는 단순한 IT 과제가 아니라 비즈니스 필수 요소"라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산과 AI로 인한 새로운 요구 속에서 유연하고 개방적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솔루션을 선택하고 인프라 환경을 혁신하려는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30 16:14한정호 기자

포스코홀딩스, 인도 JSW와 600만톤 제철소 합작…현지화 승부수

포스코홀딩스가 인도 철강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투자(JV)를 통해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가 부담 대응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광무 포스코 전략투자본부장은 30일 2026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JSW와 50대 50 지분 구조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연산 6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고급강 생산 기술과 인도 1위 철강사 JSW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 및 원가 경쟁력을 결합한 구조다. 양사는 이사회도 각각 3명씩 구성하고 최고경영자(CEO)는 5년 단위로 교차 선임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를 통해 기존 수출 후 현지 가공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과 판매를 현지에서 모두 수행하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전환한다. 초기에는 인프라 수요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이후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 제품으로 확대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입지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인도 오디사주에 위치한 부지는 철광석 산지와 인접해 원료 조달이 용이하고, 철도·항만·전력 등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거주민이 없는 공업용 부지를 확보해 인허가 리스크도 낮췄다. 특히 원료 경쟁력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인도 철광석 가격은 글로벌 대비 약 50~60% 수준으로 낮은 데다, 정부가 수출에 30% 관세를 부과할 정도로 내수 가격과 글로벌 가격 간 격차가 크다. 이에 따라 현지 생산 자체가 원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 JV가 위치한 오디사주는 철광석 산지와 인접해 있어 안정적인 원료 조달이 가능하다. JSW의 철광석 자급률은 약 45% 수준이지만, 주변에 광산 업체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추가적인 원료 확보에도 어려움이 없다는 설명이다. 투자 구조는 자기자본 30%, 차입금 70%로 구성되며, 저렴한 현지 노동력과 원료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인도 투자 확대는 최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원가 부담 확대와 맞물린다. 이란 사태로 환율과 유가, LNG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철강 사업의 원가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허종률 포스코 재무실장은 "환율 상승은 달러 유출 구조상 영업 수지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유가 상승은 원료 운임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급선 다변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일부 원가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현지 원료를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다만 JV가 본격 가동되는 2031년 이전까지는 기존 인도 수출 물량이 유지될 전망이며, 가동 이후에도 고부가 제품 생산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수출 물량 감소가 점진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2026.04.30 16:12김재성 기자

DeepRoute.ai CEO 맥스웰 저우: 물리 세계의 AI 인프라 되는 것이 목표

베이징 2026년 4월 30일 /PRNewswire/ -- DeepRoute.ai가 제19회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 이하 '오토 차이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리 AI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개했다. 행사에서 맥스웰 저우(Maxwell Zhou) CEO는 회사의 설립 사명을 되짚고 물리 AI 분야에서의 최신 진전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수석 과학자 총 루안(Chong Ruan)이 첫 공개 기조연설을 통해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중심으로 한 기술 아키텍처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DeepRoute.ai가 물리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하고 차세대 고도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았다. DeepRoute.ai CEO Maxwell Zhou delivering his keynote 맥스웰 저우: 물리 세계의 AI 인프라를 목표로 기자간담회 초반에 저우 CEO는 2016년 창업 초기 자신 근처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회상하며 "당시 AI 기술로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고도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은 아직 완벽하지 않으며, 도심 환경에서 MPCI(Miles Per Critical Intervention)가 수십 킬로미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안전성은 이미 인간 운전자보다 몇 배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2~3년 내 대형 모델의 이해 능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진정으로 안전한 고도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우 CEO는 DeepRoute.ai의 장기 비전에 대해 "미래에는 회사가 물리 세계의 AI 인프라가 되어 통신이나 전력처럼 현실 세계 운영을 뒷받침하는 기반 역량이 되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물리 세계의 지능을 이야기할 때 DeepRoute.ai가 그 핵심 기반의 일부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석 과학자 총 루안 기조연설: 파운데이션 모델 업데이트 총 루안 딥시크(DeepSeek) 전 연구개발 총괄 겸 멀티모달 AI 핵심 연구자는 이번 행사에서 DeepRoute.ai 수석 과학자로서 처음 공개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루안 전 총괄은 파운데이션 모델과 고도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의 인지 능력 구축과 관련한 최신 진전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DeepRoute.ai Chief Scientist Chong Ruan delivering his keynote 루안 총괄은 지능형 주행이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기존의 소형 모델 기반 접근 방식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지속 사용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복잡한 엣지 케이스 상황에서 성능 변동이 존재하며, 신뢰할 수 있는 주행 경험이 아직 충분히 확립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eepRoute.ai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기술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주행 의사결정, 장면 인식, 행동 평가를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한다. 모델 규모가 더 크고 데이터 품질이 더 우수하며 데이터 기반 폐쇄 루프가 더 빨라 시스템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이 프레임워크 하에서 데이터 기반 폐쇄 루프의 반복 주기는 기존 약 5일에서 약 12시간으로 단축되어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루안 총괄은 또 파운데이션 모델의 가치가 제품 기능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 지식 베이스 질의응답, 자동 코드 생성, 부서 간 협업, 자율 실험 분석에 이르기까지 AI가 연구개발과 관리 워크플로를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 간 대화: 'AI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에 대한 논의 DeepRoute.ai는 이번 행사에서 '무엇을 위한 AI인가(AI for what)'을 주제로 한 산업 대담 'AI 토크(AI Talk)'도 개최했다. 이 세션의 진행은 푸단대학교 데이터과학대학 리장(Li Zhang) 교수가 맡았으며, 젠 후오(Jian Huo) 알리바바 클라우드 자동차•에너지 솔루션 부문 총괄,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컴퓨터과학 및 공학과 쉬잉하오(Yinghao Xu) 조교수 겸 로비앤트(RobbyAnt) 수석 연구원, 하오징팡(Hao Jingfang) 휴고상 수상 작가 겸 통싱대학 설립자, 총 루안 전 총괄이 참여했다. 이번 대담은 전통적인 제품 발표 형식을 벗어나 대형 모델의 실제 환경 적용 한계, 월드 모델(World Model)과 VLA 모델 간 논쟁, 물리 AI의 사회적 영향 등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질문은 이전 논의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AI의 궁극적 목적에 대한 근본적인 탐구에 초점을 맞췄다. 데이터 플라이휠 기반 확장 진화…물리 AI 시대 본격 진입 이번 행사에서 DeepRoute.ai는 캐빈-주행 통합 에이전트(Cabin-Driving Integration Agent)도 처음 공개했다. 기존 음성 비서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넘어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복잡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AI 두뇌'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능이다. DeepRoute.ai에 따르면 자사의 도심 NOA(Urban NOA) 솔루션을 탑재한 양산 차량은 현재 30만 대를 넘어섰다. 지난 1년간 해당 차량들은 실제 도로에서 13억 킬로미터 넘게 주행했으며, 사용자 운전 시간은 총 4480만 시간에 달한다. 데이터 플라이휠을 통해 생성된 이 방대한 실제 주행 데이터는 시스템 안전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파운데이션 모델 최적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DeepRoute.ai는 2026년까지 고도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의 양산 출하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MPCI를 1000킬로미터 이상으로 높이고 일일 활성 사용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는 시스템의 안전성, 안정성,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물리 AI의 대규모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2026.04.30 16:10글로벌뉴스

삼성전기 "2분기·하반기 더 좋다...FC-BGA 보완·증설투자 돌입"

창사 첫 분기 3조원 매출을 올린 삼성전기가 하반기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 고부가 반도체 기판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 생산라인 보완·증설투자도 집행 중이다. 2분기와 하반기 주요 동력은 인공지능(AI)과 서버, 네트워크, 전장 관련 FC-BGA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다. 1분기와 같다. 삼성전기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 전망'을 묻는 질문에, "2분기에 AI, 서버, 네트워크, 전장 관련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MLCC와 FC-BGA의 빡빡한 수급 상황은 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관련 수요 강세, 그리고 장기공급계약 확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더 큰 폭의 실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분기 전망에 대해 삼성전기는 "MLCC의 경우, AI, 서버, 네트워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과 관련해 마진이 높은 초고용량, 고온, 고압품 공급을 늘리고 수급 상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감안해 전략적 가격 대응, 장기공급계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FC-BGA의 경우, AI 가속기, 서버 중앙처리장치(CPU)용 고부가품 공급을 늘리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고객과 가격을 협의하겠다"며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전 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 대해선 "하반기도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지속, 자율주행 고도화 등에 따른 AI, 서버, 네트워크, 전장용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MLCC와 FC-BGA의 경우, AI와 데이터센터향 등 고부가품을 중심으로 빡빡한 수급 상황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 FC-BGA 공장도 보완·증설투자에 돌입했다. 삼성전기는 "데이터센터 관련 기존, 신규 빅테크 거래선향 수요 급증과 기판 고사양화에 따른 생산능력 잠식으로 현재 생산능력으로는 고객 요청 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고 시장 상황과 고객 제품 요구사항, 물량 등을 분석하고 고객과 협의해 보완,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이후 차세대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라며 "AI 데이터센터 관련 고부가 패키지 기판 수요 급등에 적극 대응해 FC-BGA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미 업계에선 삼성전기의 FC-BGA 생산능력이 2027년까지 완판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삼성전기도 증설 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서버용 MLCC, 고부가 패키지 기판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급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실리콘 커패시터와 반도체 유리기판 등 신사업 분야도 핵심기술 확보,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빅테크향 중장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사와 중장기 공급물량 등을 협의 중"이라며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도 과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삼성전기 실적은 매출 3조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7%(4705억원), 영업이익은 40%(801억원) 뛰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11%(3070억원), 영업이익은 17%(411억원) 올랐다. 1분기 영업이익에는 일회성 비용(퇴직급여비용) 714억원이 반영됐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3조888억원), 영업이익(2715억원) 등을 모두 웃돌았다.

2026.04.30 16:08이기종 기자

포스코홀딩스, 철강은 바닥·하반기 반등…구조개편 속도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철강 부문 수익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과 인프라 사업 개선에 힘입어 전사 실적을 끌어올렸다. 김승준 포스코홀딩스 재무IR본부장은 30일 2026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으로 이익이 감소했지만, 해외 철강 법인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4530억원에서 3450억원으로 약 23.8% 감소하며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인프라 부문은 3040억원에서 4050억원으로 약 33.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해외 철강 법인 역시 680억원에서 870억원으로 약 27.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보완했다. 김 본부장은 향후 철강 부문 수익성에 대해 "추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돼 환율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비와 운송비 부담이 경감될 경우, 원가 반영 시차를 감안할 때 하반기부터는 이익 개선이 점진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한 요인 중 하나는 인프라 사업이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올해 정상화됐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 수요도 회복세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인프라 사업은 철강 부문의 수익성 둔화를 일부 상쇄하며 실적 방어 역할을 했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수출 증가와 가스·에너지 부문 수요 회복에 더해 포스코이앤씨가 작년 안전사고로 인한 부진에서 정상화되며 흑자 전환했다"며 "이에 따라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앞으로 철강 사업 구조 개편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적자가 지속되던 중국 장강 법인의 매각이 최종 완료됐고, 노후화로 인한 고원가 설비 축소를 위해 파이넥스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어 "저탄소 생산 체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세계 최대 250만 톤 규모의 신규 전기로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4월에는 30만 톤 규모의 포스코 고유 하이렉스(HyREX) 데모 플랜트를 착공했고, 정부로부터 포항 하이렉스 부지 조성 승인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 구축 기반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2026.04.30 16:07김재성 기자

이창열 KEXIA 회장 "AX 전문 인력 육성...제조 혁신 도울 것"

"우리는 한국 인공지능(AI) 산업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협회명을 바꾸고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습니다. 앞으로 국내 제조업 전반 AX 가속화와 기술 신뢰성 높이기에 적극 힘쓸 것입니다." 이창열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회장은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기관명을 '한국임베디드AX산업협회(KEXIA)'로 바꾸고, 이창열 MDS테크 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 회장은 "기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할 것"이라며 "실시간 분석과 제어가 가능한 제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미래차와 로봇, 선박 등 국가 핵심 제조 분야 AX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모두 참여하는 회원사 풀을 대폭 확대한다. 민간 주도 'AI 미래차 이노베이션 포럼'을 발족해 연구개발 협업도 추진한다. 임베디드 AX 기술 표준화를 위한 별도 포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산업 현장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SW 안전성 인증(AISC)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SW 경진대회'와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연계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X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의 AX 전환 교육과 솔루션 보급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베디드 AI 기업들의 기술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 맵을 구축해 기업 간 원활한 협업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울 전략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AX 산업 발전을 위한 2026년 운영 계획, 예산안 승인도 이뤄졌다. 이창열 한국임베디드AX산업협회 회장은 "임베디드 산업은 이제 단순한 시스템 제어를 넘어 AI 기반 AX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KEXI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제조업 AX 전환을 선도하고 임베디드 AI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6:06김미정 기자

57.2조 축포 쏜 삼성전자, DX 재편·노조 파업 불확실성 직면

삼성전자가 1분기 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향후 전망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 확대 등 매우 긍정적이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스마트폰, 가전 등 세트 사업 부문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연간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동시에 삼성 노조가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며 내달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에 해당한다. 메모리 성장세 지속…HBM·파운드리도 하반기 高성장 기대 이번 호실적은 대부분 반도체 부문이 이끌었다.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의 매출은 8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65.7%로, 제조업 기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메모리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1분기 삼성전자의 D램 및 낸드 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90% 초반, 80% 후반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역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수요 대비 공급 충족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고객사의 2027년 수요가 미리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D램 빗그로스(출하량 증가율)는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 낸드는 한 자릿수 초반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의 약진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향으로 HBM4(6세대)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올 2분기에는 차세대 제품인 HBM4E(7세대) 샘플도 첫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당사가 준비한 HBM 생산능력은 이미 완판된 상황으로, HBM4는 계획대로 램프업을 진행 중"이라며 "HBM4 매출은 올해 3분기부터 당사 HBM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고, 올해 연간으로도 HBM 매출의 과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역시 최첨단 공정인 2나노미터(nm)에서 외부 고객사 수주가 가시화되는 등 본격적인 반등을 준비 중이다. 올해 파운드리 매출 성장세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가 될 전망이다. DX는 수익성 확보 난항…사업 구조 재편으로 돌파구 마련 세트 중심인 DX 부문 매출은 52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으로 집계됐다. MX는 플래그십 제품 중심의 견조한 판매와 갤럭시 S26 울트라 판매 비중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VD도 프리미엄 및 대형 TV의 견조한 판매 실적과 운영 효율성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네트워크 사업은 주요 통신 사업자 투자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생활가전 또한 에어컨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관건은 올해 연간 전망이다. 메모리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는 DS 부문에 호재이지만, DX 부문에는 원재료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압박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MX 사업의 전년 대비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삼성전자 가전 사업은 중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 등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중국 내 가전 사업 철수와 저부가 가전의 외주생산 확대 등 여러 대응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가전 사업 전반의 선택과 집중을 추진 중"이라며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 사업의 역량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올해 TV 시장은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나, 차별화된 제품 마케팅 전략과 선제적 서비스 비즈니스 대응으로 글로벌 TV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은 마이크로 RGB와 OLED, 볼륨존은 미니 LED를 주력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 파업도 주요 변수…"생산 차질없게 대응할 것" 5월 총파업 역시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노조)는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노조 파업시 전담조직 및 대응 체계를 통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생산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노동조합에서 예고한 파업 대응과 별개로 노사 현안에 대한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우선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와의 협상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의 올해 연간 수익성은 적잖은 영향을 받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상여금 충당은 현재 노사가 협의 진행 중으로, 구체적 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이번 1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 반영 여부와 규모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4.30 16:03장경윤 기자

엔씨, 5월 연휴 맞이 인기 게임 6종 이벤트 진행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5월 연휴를 맞이해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 6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게임은 '리니지2', '아이온', '아이온2', '리니지 클래식', '리니지M', '리니지2M'이다. 먼저 '리니지2'는 오는 20일까지 보스 클리어 시 버프를 받는 '정원사의 초대' 이벤트와 각성 서버 전용 문장 강화 이벤트를 연다. '아이온'은 13일까지 서버별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면 ▲최상급 고대의 왕관 ▲공훈 훈장 ▲투영 재련석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온2'는 20일까지 미션 수행 후 얻은 재화로 ▲싱그러운 잎사귀 티아라 ▲오드 에너지 등을 교환하는 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니지 클래식'은 6일까지 이벤트 던전 몬스터 처치 보상을 각종 주문서와 물약으로 바꾸는 '린델의 꿈나라 모험'을 마련했다. '리니지M'은 6일까지 시련 던전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이벤트를 열고 5일 당일에는 특별 푸시 선물을 제공한다. '리니지2M'은 1일 보스 '바이움'을 처치해 서버별로 신화 스킬북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바이움 백 어택'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6.04.30 15:57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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