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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클리오와 협업PB 출시…쿠션·프라이머로 구성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뷰티 브랜드 클리오와 손잡고 파트너사 협업형 자체 브랜드 라인업 '에이블리 라벨'의 첫 번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블리 라벨은 에이블리가 파트너사와 공동 기획 및 개발을 통해 운영되는 협업형 자체 브랜드(PB) 라인업이다. 연간 1500억 건 이상 축적되는 에이블리의 취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발굴하고, 이를 파트너사의 제품 경쟁력과 결합해 희소성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 에이블리가 ▲생산 ▲재고 관리 ▲마케팅 등을 전담하고, 파트너사는 재고와 비용 부담 없이 상품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생형 모델이다. 에이블리 라벨의 첫 번째 협업 파트너는 뷰티 브랜드 '클리오'다. 이번 협업은 잘파세대 타깃으로 기획됐으며, 1020 주요 피부 고민인 모공 커버에 집중한 쿠션과 프라이머 2종으로 구성됐다. '매드 블러 쿠션'은 피부 요철과 모공을 메워 매끄러운 피부 결을 연출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타깃 특성에 맞춰 클리오 베이스 라인업도 1만원대의 가격에 선보인다. 패키지는 최근 잘파세대에서 유행하는 '쇠맛'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겔 타입 프라이머인 '매드 블러 포어 이레이저'는 가볍고 밀착감 있는 제형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고 피부 결점을 커버한다 에이블리는 오는 24일까지 협업 PB 출시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회원 대상 신제품 전용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에이블리는 이번 클리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에이블리 라벨'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내달 비건 뷰티 브랜드 '체이싱래빗'을 포함해 향후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 등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순차적으로 협업 PB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임규 에이블리 뷰티PB 본부장은 "에이블리 라벨은 파트너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며 뷰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6:57박서린 기자

넷마블엠엔비 '쿵야X두산베어스', 협업 제품 9종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두산 베어스와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양파쿵야·주먹밥쿵야 레플리카 유니폼(2종) ▲볼캡(2종) ▲응원타올 ▲기념구 ▲봉제인형 머리띠 ▲콜라보 인형 키링(2종) 총 9종이다. 오는 22일부터 NOL MD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잠실 야구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유니폼은 선수 이름과 쿵야를 결합한 형태의 커스텀 마킹이 가능하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지식재산권(IP)으로 쿵야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쿵야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팔로워 16.7만명을 보유한 MZ세대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2026.05.19 16:57진성우 기자

셀렉트스타, 일본 AI 비즈니스 교류전서 신뢰성 평가 플랫폼 알린다

셀렉트스타가 인공지능(AI) 신뢰성 평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신규 파트너십 및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셀렉트스타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2026 AI 프런티어 코리아 인 재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한·일 AI 비즈니스 교류 행사다. 국내 AI 혁신 기업 42개사와 일본 현지 글로벌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캐피털 등 약 100개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전시에서 AI 신뢰성 평가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플랫폼(Datumo Platform)'을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다투모 플랫폼은 기업의 AI 서비스 신뢰성 검증을 엔드투엔드(end-to-end)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AI 신뢰성 서비스를 소개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생성형 AI 서비스 특성에 맞는 커스텀 평가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평가 기준에 따라 AI의 답변을 평가하는 '다투모 이밸(Datumo eval)', 의도적으로 AI 서비스 취약점을 도출하는 레드티밍 전략과 실시간 운영을 지원하는 '다투모 레드(Datumo Red)' 등이 있다. 기업은 AI 서비스 강점과 약점을 진단하고 결과 대시보드를 통해 개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역시 제조와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도입이 확대되고 AI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 평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부스 운영 및 현지 기업 대상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AI 신뢰성 검증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종영 셀렉트스타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연합체 '오픈 텔코 AI' 합류, 글로벌 레드팀 챌린지 주관 경험 등을 바탕으로 AI 신뢰성 평가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투모 플랫폼 가치를 일본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AI 신뢰성 평가 솔루션으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40이나연 기자

앤트로픽, '미토스' 보안 정보 외부 공개…"공유 범위 논의 중"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 보안 정보를 외부에 공유한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토스 이용자들이 사이버 위협 정보와 분석 결과를 보안상 유사한 위험에 놓인 다른 기업이나 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는 정보 접근을 지나치게 제한할 경우 소규모 기업과 공공기관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기존 방침을 수정한 것이다. 미토스는 보안 취약점 탐지·공격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앤트로픽 범용 AI 모델이다. AI가 사람보다 빠르게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 도구까지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앤트로픽은 현재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 미토스를 약 50개 대기업과 정부기관에 제한적으로 제공해 왔다. 기존 글래스윙 참여 기업들은 미토스가 포착한 사이버 위험 정보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는다는 기밀 유지 계약에 서명했다. 다만 앤트로픽은 지난주부터 사이버 위협과 미토스 분석 결과를 다른 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바꿨다. 이번 조정은 글래스윙 참여 기업이 아닌 외부 조직에도 핵심 보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 앤트로픽은 방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유 범위를 넓히되 관련 정보는 책임 있는 방식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입장 밝혔다. 미국 정치권도 정보 공유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시 고트하이머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토스 이용자들이 비슷한 위협에 직면한 기업에 관련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트하이머 의원은 긴급한 사이버 위험이 발생했을 때 계약 조항이 경고나 문제 해결 협력, 이해관계자 통지를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원 민주당 AI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부 미토스 이용 기업은 이미 보안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와 모질라는 최근 미토스를 활용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사이버 AI 분석 정보를 어디까지 공유할지에 대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다. 정보 공개 확대를 지지하는 측은 대기업뿐 아니라 공공시설과 병원 등 중요 산업도 선제적으로 위협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회의론자들은 정보가 악의적 행위자에게 넘어갈 경우 보안 침해와 사이버 공격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미토스에 대한 무단 접근 가능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와 의회도 관련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모델 출시 전 감독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며 앤트로픽의 미토스 접근성 확대 계획에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오픈AI를 비롯한 경쟁사들도 최상위 성능 모델을 일부 고객에게 먼저 제공하고 있다. 고트하이머 의원은 이들 기업에도 가장 강력한 사이버 모델 이용자들이 위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사한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프로젝트 글래스윙 체계가 성숙 발전함에 따라 핵심 보안 정보를 글래스윙 체계에 있지 않은 외부 등 다양한 곳과 공유함으로써 최대한 방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방법을 조정해 왔다"고 밝혔다.

2026.05.19 16:35김미정 기자

[ZD SW 투데이] 쿠콘, 비대면 서류제출 솔루션 '위브릿지'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쿠콘, 비대면 서류제출 솔루션 '위브릿지' 출시 쿠콘이 대출·보험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자동 수집·제출할 수 있는 서류 제출 솔루션 '위브릿지'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쿠콘 공공·금융기관 데이터 연계 기술을 기반으로 서류 요청부터 자동 수집·제출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제출 링크에 접속해 본인 인증만 완료하면 주민등록등본·초본을 비롯한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명,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13종 이상의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무하유, 일본 최대 교육 IT 박람회서 카피모니터 공개 무하유가 지난 13~15일 열렸던 일본 교육 IT 박람회 'EDIX(Education IT Solutions Expo) 도쿄 2026'에서 일본어 버전 표절·AI 생성 검사 솔루션 '카피모니터'를 전시했다. 카피모니터는 국내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일본어 버전이다. 2011년부터 쌓아온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일본어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일본어 특유 문장 구조와 표현 특성, 학술 글쓰기 관행까지 반영한 일본어 특화 자연어 처리 역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AI 안전 컨퍼런스 개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가 오는 26일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6 AI Safety Compass(2026 ASC)'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AI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공공 분야와 포티투마루, AI 스페라, 데이븐 AI, 에임인텔리전스 등 민간 영역 기업들이 참석해 'AI 에이전트의 보안과 기업의 신뢰 구현 전략'을 주제로 논의한다. ◆셀바스AI, '오디로' 신규 보이스 25종 업데이트 셀바스AI가 AI 텍스투-투-스피치(TTS) 기반 오디오북 제작 서비스 '오디로'에 스타일 보이스 25종을 추가했다. 스타일 보이스는 장르·콘텐츠 특성에 맞는 음색과 발화 톤을 반영한 음성이다. 기존 정보 전달 중심 보이스 스타일을 넘어 캐릭터성을 가진 등장인물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비문학 중심의 제작에서 나아가 로맨스, 액션,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AI 오디오북 제작이 가능하다. ◆국방부, 2026년 국방 정보화 신기술 제안 발표회 성료 국방부가 '2026년 국방 정보화 신기술 제안 발표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AI, 클라우드, 보안 등 최첨단 ICT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해 국방 지능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스카피는 '국방 AI 에이전트 전용 데이터베이스 실행 환경 구축'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카피는 클라이언트와 데이터베이스 사이에 중앙 서버가 필요 없는 서버리스 API 기반 구조를 채택해 국방 분야에서 가장 민감하게 다뤄지는 보안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다고 밝혔다.

2026.05.19 16:31김미정 기자

T맵 따라 가는 길, 터치 한번에 근처 맛집 검색

티맵모빌리티가 내비게이션 경로 주변에 있는 인기 방문지를 자동 추천하는 '주행중 어디갈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내비 화면 속 전용 아이콘 터치 한 번 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아이콘이 활성화되면 별도의 추가 검색 없이도 현재 경로 인근의 맛집, 카페, 드라이브스루 매장 등이 자동 추천된다. 주행 중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새로운 장소를 탐색할 수 있다. 추천 장소는 주행 경로를 기준으로 지도 위에 평점과 함께 표시된다. 실제 방문 인기도가 높은 '티맵 랭킹'을 기반으로 보여줘 신뢰도를 높였다. 추천 장소를 선택하면 대표 이미지와 함께 영업시간, 주차, 방문자 리뷰 등 장소 정보가 하단에 팝업으로 제공된다. 경유지 추가와 목적지 변경 등 주행 설정도 터치 한 번에 가능하다. 즉시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장소 저장도 할 수 있다. '주행중 어디갈까'는 집이나 회사 등 익숙한 목적지로 이동할 때뿐만 아니라 낯선 지역에서 잠시 들를 곳이 필요할 때 활용도가 높다. 또한 주행 흐름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경로 선택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장소 추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를 이동 전 탐색 단계에서 주행 중 상황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티맵 이용 전반에서 장소 탐색과 이동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6.05.19 16:27박수형 기자

정부, 2030년 100GW 보급…세계 10대 재생e 보급 강국 도약

정부가 수도권 등 계통여유지역을 중심으로 초대형 플래그십 재생에너지 단지를 구축한다. 또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장기 고정가격 계약시장제도'로 개편해 재생에너지 계약단가를 낮춘다. 탠덤셀·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전지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을 조기 상용화하는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제2의 반도체·조선산업으로 육성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8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은 지난 3월 개정된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수립하는 첫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다. 지난 4월 6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 후속으로 2035년까지의 재생에너지 중장기 이행계획을 제시했다. 기후부는 수도권 등 계통 여유지역을 중심으로 초대형 플래그십 단지를 구축한다. 범정부 '초대형 계획입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간척지·영농형(시화·화옹지구 등), 접경지역 평화 태양광 벨트 등 수도권·충청권·강원권 등에 10개 이상의 GW급 태양광 신규사업(12GW)을 발굴하고, 사업 집중관리를 통해 2030년까지 신속하게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장지붕, 영농형·수상형, 도로·철도·농수로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4대 정책입지 등에 2030년까지 태양광을 집중 보급(44.2GW)한다. 신축 공장 등 일정규모 이상 건물에 태양광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이격거리 법제화, 계획입지 도입, 인허가 병목현상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주력 전원화를 위한 ESS 활용도 확대한다. 배전망 ESS 설치 등 유연화·지능화를 통해 지역내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분산형 전력망으로 전환해 나간다. 또 재생에너지·ESS·히트펌프 등을 패키지지원해 주택·마을의 에너지전환을 확산한다. 재생에너지 가격을 화석연료보다 낮추고, 특히 태양광은 원전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시장과 지원 제도를 혁신해 2035년까지 계약단가(1kWh당)를 태양광 80원, 육상풍력 120원, 해상풍력 150원 이하로 낮춘다. 이를 위해, RPS를 '장기 고정가격 계약시장제도'로 개편한다. 해상풍력 장기 입찰 로드맵과 계획입지 도입으로 비용저감을 유도한다. 주력전원에 걸맞은 경제성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에 특화된 '민관 비용평가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 태양광은 기자재 공동구매, 표준품셈 도입 및 시공비용 공시를 추진한다. 해상풍력은 공동접속설비 구축과 함께 민관 해상풍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비용 절감 경로를 도출한다.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제2의 반도체,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무너진 산업생태계를 신속하게 재건해 2030년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10GW 이상, 국내 풍력 터빈 생산능력은 연간 3GW 이상으로 확대한다. 국산 기자재 활용 확대, 세제지원, 인증제도 등을 통해 태양광·풍력 국내 산업 공급망을 복원하고, 재생에너지 설비를 안보 자산으로 관리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탠덤셀·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전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등을 조기 상용화하는 한편, 해상풍력 초대형 터빈 개발, 부유식 대규모 실증단지를 구축한다. 재생에너지 일자리 수요 확대에 대비해 전문인력 양성과 유지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수출산업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 체계도 고도화해 나간다. 햇빛·바람·계통소득 등 주민참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국민 소득으로 구현한다. 또 자가설비 인증서(REGO) 도입을 통해 자가용 설비는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200만 가구 태양광 보급 추진 등 자가용 설비도 확대한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에 신설된 재생에너지 전담조직을 다른 부처로도 확산해 범정부 이행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노력 등을 평가해 정부지원 사업에서 우대하는 등 지방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역할을 강화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기본계획과 전력수급기본계획은 탄소중립 실현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대 축”이라며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 에너지 정책과 계획이 흔들림 없는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6:13주문정 기자

[종합] 한컴, '소버린 AI' 앞세워 유럽행…"문서 접근성부터 낮춰"

한컴이 '에이전트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국내외 소버린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각국 기업·기관이 민감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도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컴은 19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서울에서 '소버린 에이전트 OS'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는 온프레미스 기반 소버린 에이전트 OS로 공공·금융·의료 등 규제 산업 AI 수요를 우선 공략하고, 해외에서는 문서 처리 접근성을 낮춘 뒤 에이전트 OS로 사업을 넓힌다. 소버린 에이전트 OS는 한컴이 개발 중인 '에이전트 OS' 기반으로 작동한다. AI 에이전트 개발과 관리, 공유를 한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증, 권한 관리, 데이터 접근 제어, 외부 도구 연동, 안전 실행 환경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버린 에이전트 OS 핵심은 AI 활용과 데이터 통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점이다. 한컴은 국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사, 의료기관처럼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나 해외 인프라로 이전하기 어려운 조직에게 이를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체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이날 정지환 한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통 공공기관이나 금융, 의료 분야는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기 어렵다"며 "소버린 에이전트 OS는 온프레미스 환경서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한 채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요구가 큰 기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CTO는 한컴 소버린 에이전트 OS 차별점으로 비정형 문서 처리 기술을 꼽았다. 36년간 축적한 문서 기술을 바탕으로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문서 데이터를 구조화된 형태로 정제하고, 이를 에이전트가 보다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는 한컴이 소버린 AI 시장을 업무 데이터까지 통제 가능한 실행형 AI 체계로 해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기업·기관 핵심 정보는 보고서, 공문, 계약서, 규정집 등 비정형 문서에 집중됐다"며 "문서 이해 역량이 에이전트 OS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에이전트 OS가 실제 업무 수행 가능한 통합 실행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기존 AI 솔루션과 기술 모듈을 사업화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에이전트 OS에 반영하고 있다"며 "단순 질의응답형 AI를 넘어, 사용자 업무를 실제로 처리하는 에이전트 운영 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컴 소버린 AI, 유럽서 통할까..."문서 접근 문턱부터 높여" 한컴은 소버린 AI 사업 범위를 해외 시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첫 공략 지역은 유럽이다. PDF 등 문서 접근 문턱부터 낮추는 것으로 시작해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유럽 데이터 주권 정책 강화와 디지털 접근성 규제 확대 흐름에 맞춰 현지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한컴은 유럽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유럽 파트너 세 곳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 곳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나머지 두 곳은 서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주 내 협력 방향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라며 "6월 중에는 관련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환 한컴 CTO는 유럽 소버린 AI 사업 전략으로 PDF 문서 접근성을 높이는 오픈데이터로더(ODL) 사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유럽은 유럽접근성법(EAA) 중심으로 디지털 문서 접근성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흐름에 맞춰 PDF 문서 접근성을 높이는 ODL 사업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컴은 지난 4월 AI 기반 PDF 오토 태깅 기능을 공개하며 접근성 강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기능은 PDF 문서에 필요한 태그를 자동으로 부여해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도 문서 내용을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 CTO는 "현재 유럽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PDF·UA 포맷을 지원하는 유료 애드온을 출시해 새 수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5:57김미정 기자

디지털자산법, 미국은 7월 통과 전망…한국은 6·3 지방선거에 '뒷전'

미국이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국내는 입법 논의가 지연되면서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국내 웹3 리서치기업 타이거리서치는 미국 디지털자산 포괄 규제 법안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이 늦어도 7월 내 최종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클래리티 법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위원회를 찬성 15표, 반대 9표로 통과했다. 법안은 가상자산을 증권·상품·기타 자산으로 구분하고, 규제 당국 관할과 법적 기준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이거리서치는 8월 여름 휴회 전까지 남은 의회 일정이 제한적인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입법 목표 시점으로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7월 통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클래리티 법 남은 절차는 디지털상품중개인법 등 단일안 통합, 상원 본회의 표결, 하원 재동의, 대통령 서명 네 단계다. 오는 11월 중간선거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두 달 안에 절차를 마쳐야 한다. 타이거리서치는 “의회가 일정을 따라잡지 못하면 행정부 압박을 받게 된다”며 “4개월 동안 두 차례 마크업을 막아왔던 핵심 쟁점인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조항도 합의된 만큼 7월 내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방선거 일정 고려하면 빨라야 하반기 논의 반면 국내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사실상 멈춘 상태로, 6·3 지방선거 이후에나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여당과 금융당국은 올해 초 법안 통과를 목표로 논의를 이어왔으나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은행 중심(50%+1)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여야와 금융당국, 업계 간 이견으로 미뤄졌다. 또 여야가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과 정부안 통합 작업이 이뤄져야 하지만, 이견 충돌로 정부안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국회에서는 입법 논의 시기를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스테이블코인 토론회에서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법안 심사 안건으로 올려 심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올해 반드시 2단계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논의 재개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 6·3 지방선거 이후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재구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상임위 소속 의원이 교체되면 업계 의견 수렴과 금융당국 간 이견 조율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입법 준비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가상자산 업계는 입법 지연이 길어질수록 국내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이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연계(RWA) 등 디지털자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는 사이, 국내 기업은 제도 공백으로 사업 추진 자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황석진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은 “지방선거 이후 원 구성과 동시에, 산적해있는 법안 심의를 해야 하는 만큼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는 하반기 이후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자산은 단일 국가가 아닌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하는데 제도 정비가 늦어질 경우 초기 시장선점에 불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19 15:46홍하나 기자

카메라 달린 메타 AI 글래스, 국내서 구매 가능...69만원부터

메타가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차세대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를 2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출시 이후 레이밴 메타는 AI 글래스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제니가 레이밴 및 레이밴 메타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레이밴 메타 젠2는 레이밴의 대표 스타일인 웨이페어러, 스카일러, 헤드라이너로 구성된다.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12MP(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기반으로 3K 울트라 HD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오픈 이어 오디오 기능을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헤이 메타'라는 음성 명령을 통해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시점 그대로 순간을 자연스럽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촬영한 콘텐츠는 메타 AI 앱과 연동돼 검토·편집·공유할 수 있으며, 기기 설정 및 업데이트 관리도 지원한다. 레이밴 메타는 선글라스 렌즈부터 투명 렌즈, 편광 렌즈, 변색 렌즈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수 렌즈 착용자들을 위한 안경 형태의 제품 2종도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오클리 메타는 퍼포먼스 라인의 '뱅가드'와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HSTN'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메타의 핵심 AI 기능에 오클리만의 퍼포먼스 DNA를 결합한 AI 글래스로,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오클리만의 시그니처 프리즘(PRIZM™) 렌즈 기술과 12MP 초광각 카메라, 러닝·사이클링·아웃도어 트레이닝 환경에서 바람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고도화된 노이즈 저감 기능을 탑재해 퍼포먼스 AI 글래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오클리 메타 HSTN'은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AI 글래스로, 프레임에 내장된 3K 울트라 HD 카메라와 오픈 이어 스피커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부 모델에는 다양한 조명 및 날씨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와 대비감을 제공하는 오클리의 프리즘(PRIZM™) 렌즈 기술이 적용됐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는 사진 및 영상 촬영 시 LED 표시등이 자동으로 켜져 주변에 촬영 중임을 알리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주변을 배려하며 책임감 있게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이밴 메타는 국내 백화점, 면세점 및 안경원에서, 오클리 메타는 국내 백화점, 면세점, 안경원 및 오클리 파트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69만 원부터다. 에실로룩소티카 코리아 테이 시앙 림 대표는 “한국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시장인 동시에, AI 기술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가 스타일과 혁신 기술을 동시에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프스타일부터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AI 글래스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타코리아 김진아 대표는 “컴퓨팅 기술은 메인프레임에서 데스크톱,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세대마다 점점 더 사용자 가까이 진화해왔다”며 “이제 AI는 우리의 시선 높이에서 함께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는 모두를 위한 개인화된 AI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AI 글래스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구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디바이스”라며 “한국 소비자들도 이번 출시를 통해 새로운 AI 경험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5.19 15:40안희정 기자

중국, 희토류 또 찾았다…세계 공급망 흔들까

중국 동북부에서 새로운 유형의 희토류 매장지가 발견돼 주목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과학원(CAS) 지질지구물리연구소와 헤이룽장성 지질광물자원국 연구팀이 새 희토류 매장지에 대한 연구 논문을 중국 학술지 '암석학보(Acta Petrologica Sinica)'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일대에서 경희토류와 중희토류를 모두 풍부하게 포함한 새로운 유형의 희토류 광상을 발견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견이 채굴 비용 절감과 환경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매장지가 전기차와 초전도체, 방위산업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채굴 효율 높이고 환경 부담 줄여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광상은 오랜 기간 반복된 동결•해빙 과정 속에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존 중국 남부 장시성, 후난성, 푸젠성, 광둥성, 광시성 등에 분포한 점토형 희토류 매장지와는 다른 구조다. 기존 매장지는 화학적 침출법을 통해 희토류를 추출해야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광상은 상대적으로 단순한 방식으로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 침출 방식은 비용 부담이 크고 환경 오염 가능성이 높으며, 최대 25%의 희토류가 회수되지 못한 채 손실되는 문제도 있다. 반면 새 매장지는 희토류가 모나자이트나 제노타임 같은 독립 광물 입자 형태로 존재해 추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정제 능력의 약 90%, 채굴 공급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희토류는 세륨과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17개 핵심 원소 그룹으로 구성되며, 전기차 모터와 풍력 터빈, 고성능 레이저, 스마트폰, 방위산업 장비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중희토류 분포 확대 가능성 주목 특히 업계는 중희토류 매장 가능성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중희토류는 희소성이 높고 전기차 및 군사 기술에서 전략적 가치가 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그 동안 중국 내 중희토류 자원은 주로 남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발견으로 북부 지역에도 상당한 규모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팀은 “중국 남부의 이온 흡착형 희토류 광상과 비교했을 때 이번 광물 분리형 광상은 전체 희토류 함량이 더 높고, 특히 경희토류 함량이 매우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전역에서 현장 조사와 시료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북부 여러 지역에서 경희토류와 중희토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린성 일부 샘플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중희토류 함량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지린성 광상 샘플의 중희토류 농도는 인접 지역과 헤이룽장성 일부 지역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2026.05.19 15: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카카오뱅크서도 코인 투자 가능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도 코인 투자가 가능해졌다. 코인원은 고객이 설정한 가상자산·주기·금액에 따라 지정된 날짜에 코인을 살 수 있는 '코인모으기' 서비스를 카카오뱅크에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 내 '투자탭'에서 '모으기' 메뉴를 통해 코인모으기를 이용할 수 있다. 코인원 이동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직접 모으기 규칙을 설정하고, 수익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총 10종 가상자산이 대상이며, 1인당 최대 20건까지 신청 가능하다. 회당 투자 가능 금액은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00만원이다. 코인원은 이번 코인모으기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코인원 거래 내역이 없는 모든 회원이 이벤트 기간 카카오뱅크를 통해 5000원 이상 코인모으기를 성공하면 5000코인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고객이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2개를 즉시 지급하는 '행운의 2달러 즉시 지급' 이벤트도 마련됐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사용자 경험 및 신규 고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카카오뱅크와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가상자산 분야에서 코인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2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뱅크의 강점을 결합해 다채로운 협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9 15:32손희연 기자

웹젠 '뮤온라인', 신규 지역 '망각의 라클리온' 업데이트…캐릭터 최대 레벨 확장

웹젠(대표 김태영)은 PC MMORPG '뮤 온라인'에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지역 '망각의 라클리온'은 기억을 지우는 오로라로 뒤덮인 지역이자 기억을 잃은 자들의 무덤이다. 강력한 신규 몬스터 3종이 등장하는 사냥터로, 이벤트 기간에 사냥을 통해 얻는 속성 징표를 조합해 상급 펜타그램 등의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사냥터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마스터리 액세서리인 자애의 귀걸이도 추가된다. 귀걸이는 총 2종으로 장착 시 다양한 옵션이 발동되며, 세트로 장착하면 더 강력한 옵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대 육성 상한 레벨도 1800레벨까지 확장한다. 기존 레벨 상한선인 1750레벨까지 캐릭터 육성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착용 시 스킬 공격력을 높여주는 건크래셔 뮨을 지급한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기간에 캐릭터 획득 경험치 상승과 몬스터 체력 감소가 적용되며, 액세서리 강화 확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 무료 접속이 가능한 뮤 블루의 신규 서버 '노리아'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규 서버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기간제 무료 비약을 일정 기간동안 매주 제공한다. 서버에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게임 회원들은 성장의 날개를 비롯한 고급 기간제 아이템 3종을 함께 얻을 수 있다. 플레이타임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차별 누적 사냥 시간에 따라 부적과 인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2026.05.19 15:30진성우 기자

카카오 노사 조정 기일 27일로 연기…파업 위기는 넘겨

카카오 노사가 임금 인상과 성과 보상 체계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도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기일을 연장하며 일단 파업 가능성을 피했지만, 일부 계열사는 조정이 중지되며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조가 판교에서 결의대회까지 예고하면서 노사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사는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진행된 조정 절차에서 상호 동의 아래 조정 기일을 연장했다. 조정은 오후 4시 30분경에 시작해 밤 10시 전후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합의가 있을 시 조정 신청일로부터 최대 10일까지 기일을 연장할 수 있으며 2차 조정 기일은 오는 27일로 정해졌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성과 보상 구조와 임금 인상 등에 대해 사측과 협상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카카오 외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등 4개 법인도 교섭이 결렬되며 지난 7일 경기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2개 계열사도 본사와 같은날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페이는 조정 중지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조정 중지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합의 도출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내려지는 결정으로, 이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치면 파업이나 태업 등 쟁의행위가 가능해진다. 노조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예고하면서 갈등 국면은 이어질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임금교섭과 관련해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세부적인 보상 구조 설계에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며 “향후 진행될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노조와의 대화 창구를 항상 열어두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5:17박서린 기자

우리데이터, 공공데이터 'AI 레디' 자동 전환 솔루션 출시

우리데이터(대표 김영자·박희성)가 공공기관의 비표준화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별도 정제 없이 즉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데이터는 '우리데이터클리닉 V1.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역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데이터를 분석한다. 데이터 구조와 표준, 값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문제 원인 처방부터 지능형 치료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그동안 공공기관이 개방한 데이터는 기관별로 구조가 다르고 비표준 형식이 많았다. 메타데이터가 부족하고 코드 체계가 불완전해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전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로 인해 많은 비용이 발생했다. 우리데이터클리닉 V1.0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레디 데이터' 환경을 구축한다. 이 솔루션은 오라클, 티베로, 포스트그레SQL,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마이SQL, 마리아DB, 알티베이스, 큐브리드, DB2, 하나DB 등 총 13종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한다.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도 통합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역공학 기술로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분석해 관련 산출물을 실시간으로 현행화한다. 데이터 구조 진단부터 처방,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해 표준 구조를 준수하도록 돕는다. 데이터 표준 진단을 거쳐 표준 단어와 용어, 도메인, 코드 정의서 등 문서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지능형 값 검증 기술을 통해 품질 검증 룰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직관적인 화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치료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매년 공공기관이 받는 공공데이터 품질 수준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16종의 필수 산출물 자동 생성 기능도 갖췄다.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담당자 업무 부담을 줄였다. 우리데이터는 이번 솔루션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금융, 제조, 의료,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품질 향상 프로젝트에도 활용한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의미 분석, 자연어 기반 데이터 탐색, 자동 품질 개선 추천, 데이터 계보 분석 기능을 추가해 차세대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희성 우리데이터 대표는 "AI 시대에는 AI가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우리데이터클리닉 V1.0은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성과 AI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5:16남혁우 기자

IAAE, 안전한 AI 기술 방향 제시한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하 IAAE)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6 AI Safety Compass'(이하 2026 AS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I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공공 분야와 포티투마루, AI 스페라, 데이븐 AI, 에임인텔리전스 등 민간 영역 기업들이 참석해 'AI 에이전트의 보안과 기업의 신뢰 구현 전략'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다.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ASC는 매년 '지속가능한 AI'를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오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ASC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의 핵심 소통 플랫폼으로서 공공과 민간을 잇고, 국가적 입법이나 주요 정책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2025 ASC에는 업계 내 100여 명이 넘는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2026 ASC에서는 'AI 에이전트의 보안과 기업의 신뢰 구현 전략'을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업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들어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자율적 판단과 실행이라는 기술적 특성상 시스템 오작동이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고 있다.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정보 유출 및 첨단 기술 악용 사례는 AI 에이전트 상용화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 영역의 안전한 AI 활용 방향성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AI 신뢰성과 보안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기업들의 실증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AI안전연구소 김명주 소장이 본격적인 에이전틱 AI 시대에 필요한 안전성과 관련해 'Towards Safe & Secure Agent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KISA AI신기술대응팀 이재형 팀장은 에이전틱 AI 위협에 대비한 AI 정책 연구를 소개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AI LLM42가 신뢰성, 안전성,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온 여정을 공유한다. AI 스페라의 강병탁 대표는 미토스 이후 누구나 공격자가 되는 시대에 기업의 대응법을 제시한다. 데이븐 AI의 김연지 CMO는 AI 에이전트 시대, 창작 AI 플랫폼이 어떻게 신뢰를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어 에임인텔리전스의 이한울 부사장은 에이전틱 AI가 놓인 새로운 공격 표면과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기업의 방안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자율형 AI 기술인 'AI 에이전트'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가 자칫 오판하거나 보안과 해킹 문제 등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기업과 공공에서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에이전트의 신뢰성 문제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AE 부회장사이자 테크 전문 PR 컨설팅 기업 팀쿠키 임기태 부대표는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ASC 행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AI 윤리 기준을 정립하고, 국내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대표 논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5:10백봉삼 기자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 두 사안서 이견…합의 가능성도 있어"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간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앞서 "두 가지 사안에서 이견이 안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두 부분에서 지금 쟁점 정리가 안 되고 있다"며 "(노사간) 양보를 안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단 서로 양보는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노조는 사측에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활용하고, 기존 성과급 기준을 투명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해당 개선안을 제도화할 것을 주요 안건으로 삼고 있다. 중노위는 오늘 오후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노위 조정안에 관해서는 "안 만들어도 좋지 않겠냐"며 "노사가 조정안 없이 합의할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말했다.

2026.05.19 15:06장경윤 기자

국민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고객 대상 보증금 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고객 보증금을 관리하고 사후 상속까지 도와주는 유언대용신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를 들어 A란 고객이 입주 보증금이 있는 시니어 레지던스에 입주하면, A 고객이 사망한 후 입주보증금에 관한 생선 계약 내용을 KB국민은행이 이행해주는 것이다. 특히 상속 절차 없이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안정적으로 입주보증금을 승계할 수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KB국민은해 영업점에서 서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이프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협업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시니어 고객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6.05.19 14:54손희연 기자

11번가 '싸이닉', 아웃도어 선케어 라인 신상품 3종 출시

11번가는 자사 뷰티 브랜드 '싸이닉'이 햇빛과 땀에 강한 '아웃도어 선케어 라인'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웃도어 선케어 라인'은 3종 모두 자외선 차단(SPF 50+/PA++++)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담아 ▲수영 ▲러닝 ▲등산 ▲캠핑 등 레저 활동에 최적화했다. ▲크림 ▲스틱 ▲스프레이 타입으로 구성돼 상황과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으며, 가벼운 사용감과 발림성으로 얼굴 뿐만 아니라 몸까지 바를 수 있다. 3종 모두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엔조이 워터프루프 에어리 선스틱'(20g)은 피부에 밀착되며 물방울 모양으로 굴곡진 부위도 빈틈없이 도포가 가능하다. 주머니나 가방에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다. '엔조이 액티브프루프 프레시핏 선 스프레이'(100ml)는 고운 입자로 분사돼 끈적임과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 외에도 쿨링과 진정 효과가 있어 달아오른 피부의 열을 빠르게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엔조이 선(SUN)'은 '싸이닉'의 대표 라인 중 하나로, '엔조이 슈퍼마일드 선 에센스'는 누적 판매량 150만 개에 달하는 인기 제품이다. '엔조이 올라운드 에어리 선쿠션 EX'는 실사용자 리뷰와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우수 뷰티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우픽 어워드'의 마일드쿠션 부문 위너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명호 11번가 패션·뷰티·리빙담당은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과 등산 열풍이 확산되며 아웃도어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태양으로 인한 피부 손상 걱정을 덜고 장시간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지속력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6.05.19 14:46박서린 기자

김 총리 "현대차 새만금 반드시 성공해야"…AI·수소·로봇 전폭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대자동차그룹 새만금 프로젝트를 두고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하며 범정부 차원 전폭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할 국가균형발전 대표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 총리는 19일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에서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단순 투자를 넘어 지역에 희망을 심고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성공 사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현대차그룹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현대차그룹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 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후속 지원에 나섰다. 정부 지원안에는 부지 제공과 세제 혜택, 규제 개선, 연구개발(R&D) 및 실증 지원, 인허가 간소화, 전력·용수·교통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태양광 발전과 수전해 플랜트,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구축 등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범정부 차원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총 8조 9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AI 데이터센터에 5조8000억원, 태양광 발전에 1조 3000억원, 수전해 플랜트에 1조원, AI 로봇 분야에 4000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약 16조원 생산유발 효과와 7만명 규모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김 총리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결실을 맺으면 새만금은 머지않아 로봇·데이터센터·수소·태양광 등 첨단산업 전진기지이자 미래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예측 가능성'과 '속도'를 꼽으며 관계부처에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관련 법령 개정과 후속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프로젝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참석자들에게 "오늘 회의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드는 결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현대차그룹을 향해서도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2026.05.19 14:45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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